피감사기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사)제주컨벤션뷰로 포함)
일 시 2008년 11월 18일(화)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15시43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명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수감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컨벤션센터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참석하신 임직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08년 11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허정옥!
○위원장 박명택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업무 보고에 앞서 감사와 관련하여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컨벤션센터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먼저 인사를 드리기 전에 저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앉은 순서에 따라 구연석 전무이사입니다.
제주컨벤션뷰로 문익순 사무국장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파견된 이병춘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그리고 실무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입니다.
앉은 순서대로 고제국 시설담당부장입니다.
오수철 전략기획팀장입니다.
김수성 마케팅팀장입니다.
제주컨벤션뷰로 오성규 마케팅팀장, ICC에서 파견합니다.
홍호길 경영관리팀장입니다.
의정활동에 참으로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박명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평소 저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컨벤션뷰로에 대해서 늘 뜨거운 성원과 든든한 격려를 보내주심에 대해서 평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마는 이 자리를 빌려서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우리 도가 2006년 대한민국 유일의 도 단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이래 국제회의 유치 성과에 있어서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왔는데 이 모든 것들이 위원님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지원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2009년 6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제주특별자치도로 개최 결정이 되어서 외교통상부의 현지 실사 대응 및 관련 예산 확보 등을 분주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개 국가의 정상들이 모이는 이 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세계 속의 관광지로 홍보하게 될 것으로, 또한 저희가 지나간 잃어버린 ASEM 정상회의와 APEC의 유감을 말끔하게 털어버리고 제주컨벤션산업의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된 국제협회 연합 기준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회의도시로서 국제회의가 전 세계 39위, 아시아 9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3월 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개최 지역별 실태조사에서 저희 제주특별자치도의 컨벤션산업이 국제회의 서비스 품질 최우수 선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런 성과에 기초해서 지금까지 보다 더욱 분발하고 분골쇄신해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아시아 지역 최고의 컨벤션 개최지로 부각시키고 우리 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를 아시아 최고의 컨벤션도시로 육성하는 데 있어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 관광의 중심 축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께서 더욱 격려해 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신다면 저희가 반드시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경영혁신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서 저희들 자체 운영 수익을 확보하고 도민 주주님들의 갈망을 저희가 조금이나마 채워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로써 간략하게 인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2008년도 회사의 주요업무에 대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 순으로 보고 자료 중심으로 보고를 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업무보고를 위해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 자료는 자료로 대체해서 질문을 받는 것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면 어떨까 합니다.
○위원장 박명택 예, 좋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3페이지에 있는 일반현황부터 보고해 올리겠습니다.
저희들은 1997년 8월 13일자 설립을 했고요, 총자본금은 1,666억 원입니다. 그리고 주요 회의시설은 4,300석 규모의 탐라홀을 비롯해서 최대 회의시설 28개 그리고 전시실 5분할 쓸 수 있는 이벤트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 시설들을 적절하게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조직 및 주주 현황은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4페이지 보면 주주 현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57%, 한국관광공사 17%, 민간주 약 26% 해서 주주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시설 현황은 앞의 부분들은 설명을 드렸고 상업 지원 시설을 보시면 커피숍, 레스토랑1, 레스토랑2, 카페테리아 해서 식음시설이 컨벤션센터의 강점입니다. 전국 주요 8개 컨벤션센터 중에서 저희들의 식음시설이 가장 잘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재무현황은 작년까지는 보고 자료에서 정규 자료에는 넣지 않았습니다마는 올해는 특별히 넣었습니다. 최근 연도 재무상태를 보시면 결손분이 2005년도까지 약 139억 원, 2006년도에 29억 원, 2007년도 48억 원 해서 누계 216억 원이 되었습니다. 자본 총계를 보시면 1,666억 원으로 시작한 저희 회사가 현재 1,449억 원으로 결손금 216억 원을 나타내고 있어서 이러한 재무상태를 위원님들께 정직하게 고백하고 저희들 지도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도 경영실적을 보고드리면 2004년도 매출액은 23억 원에서 2005년도 25억 원, 이것은 회의 매출액입니다. 2006년 30억 원, 2007년 35억 원으로 점진적인 증대를 해왔고, 그리고 경상수지에 있어서도 점차 개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손실을 보면 여전히 저희들 반성할 여지를 많이 남겨놓고 있습니다. 약 60억 원의 적자를 여전히 기록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저희들이 앞으로 보고해 올리면서 대책을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은 차입금이 2007년도부터 상환에 들어갔습니다. 2007년도 17억 원, 2008년도 기 26억 원 상환했고 앞으로 10억 원 해서 37억 원을 상환하고 내년도부터는 56억 원, 40억 원 해서 176억 원을 나머지 갚게 됩니다. 저희들이 설립할 때 185억 원 차입한 부분들에 대한 그런 상환 계획입니다.
8페이지로 넘어가서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하겠습니다.
회의 실적과 영업 계획과 회의 유치 현황과 건의 사항에 이르기까지 간략하게 보고해 올리겠습니다.
9페이지를 보시면 국제회의는 저희가 목표대비 실적이 국제·국내회의는 증가된 반면 기업회의와 전시회, 이벤트가 아주 부진합니다. 통계로 보면 목표 대비 70%에 이르지 못하는데 직원들하고 이 자료를 준비하면서 원인을 분석한 결과 경기불황을 많이 반영했고 작년도 기업회의가 잘되어서 고무된 나머지 기업회의와 이벤트와 공연 쪽에 아주 공세적인 목표를 수립했는데 올해 열심히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연말까지 저희가 특별 캠페인을 전개해서 이 부분 만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회의를 통해서 현재까지 매출액이 한 16억 원 정도인데 연말까지 추정하면 19억 원, 더욱 분발하면 20억 원 정도 올릴 것 같습니다.
그동안 회의 참가자들은 도내와 도외가 약 50대 50이 됩니다. 약 9만 4,000명인데 저희가 10만 명 넘게 유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회의가 지역경제에는 직접적으로 약 634억 원 그리고 관광연구원이 말하는 부대 파급효과까지 포함하면 약 1,000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의 이익을 저희들이 유발해서 뿌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10페이지로 넘어가서 하반기에는 11월, 12월 중에 약 38건의 매출액 1억 7,000만 원인데 11월 마지막 주와 12월 첫 주에는 연말연시 회의 유치 특별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특히 기업 부문에 총력을 기울여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밀감을 이번 주에 발송하고 한 1억 원 정도 올려보겠습니다. 하반기 확정된 주요행사들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러한 회의 유치를 위해서 저희들은 마케팅 전략을 시장별로 집중 공략을 하고 있고, 저희 컨벤션센터는 전시는 약하지만 국제회의는 국내에서는 가장 좋은 환경을 갖고 있고, 특히 기업들의 이벤트성 그리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그런 인센티브성 회의는 저희가 강점입니다. 이러한 강점이 있는 시장에 집중 공략을 하고, 해외 영업은 위원님들 도와주셔서 상하이 대표처를 설립했는데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는 않지만 회의 저변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영업 쪽, 특히 중국 쪽, 일본 쪽에 대해서는 연말 내로 한두 건 성과를 올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대 주주인 한국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컨벤션뷰로와 업무 협력을 강화해서 이러한 목표들을 끝까지 달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페이지 회의 유치 현황은 저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서 국제회의 17건, 총 82건을 확정지었고 유치 추진 중인 것은 특히 환경관련 회의들, 그리고 국제 의학, 공학 쪽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도 제주특별자치도가 회의에 대해서 지원을 공세적으로 함에 이르러서 저희들은 아마 타 컨벤션센터보다 회의에 관해서는 성과를 더 많이 올리고 위원님들 앞에 더 많은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12페이지로 가면 아까 인사 말씀에 보고드렸던 UIA(국제회의연합)의 통계에 저희가 아시아 9위 그리고 도시 순위별로 보면 사실 부산은 저희들이 늘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었는데 2004년도까지 국제회의에 관해서는 서울, 제주였습니다. 2005년도 APEC를 놓치면서 2005년, 2006년 부산에 자리를 물려줬습니다마는 2007년부터 저희가 다시 국제회의에 관해서 는 서울, 제주의 위상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 국제회의 위상은 끝까지 사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서 국제회의에 관해서는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시설과 명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3페이지로 가서 시내 내국인 면세점 유치와 같은 그런 사업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유치 추진 경과에는 뺐습니다마는 내국인 면세점은 설립 당시부터 면세점을 수익시설의 기반으로 계획된 도민주주들의 성원사업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2007년 11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관광공사가 면세점 운영 권한을 취득하면서 저희 컨벤션센터가 면세점 설치 장소로 지난 4월 30일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 그동안 2년 동안 저희가 위원님들께 늘 보고드렸고 또 다짐했고, 또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셔서 이렇게 되었고, 현재 저희가 영업장 면적과 임대료 그리고 임대 방식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질의·응답 시간에 의문사항이 있을 때 충분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로 넘어 가서 PCO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PCO사업은 전문적인 컨벤션 organizer 계획 사업입니다. 저희들 컨벤션 하면 시설, 운영을 주로하고 있고 지적 전문성을 갖고 돈을 벌 수 있는 게 PCO였습니다. 코엑스 말고 컨벤션센터 중에는 저희가 유일하게 PCO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는 다른 뜻이 아니고 제주지역이 컨벤션 PCO 연계 사업들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까 저희가 2006년에 실시했고 2007년에 약 6억 3,000만 원, 올해 한 6,7억 원 정도 성과를 올리고 내년부터는 아마도 명색을 유지해서 부끄럽지 않게 실적을 낼 것 같습니다.
15페이지 보면 앵커호텔 건립 추진 현황이 있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마는 저희들 2006년도부터 땅파기를 시작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2006년도부터 땅파기를 시작한 게 아니라 2006년도부터 호텔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서, 저희들 현재 공정률이 22% 되고 2009년 10월 준공 완료인데 걱정이 돼서 몇 차례 물어보지만 금호건설과 그리고 JID가 준공 완료 일정을 변경시키지 않고 이대로 해 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믿음을 갖고, 특히 연결 통로 부분이 저희들하고 협력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 컨벤션센터와 앵커호텔 간 연결 통로가 확보되면 면세점과 상가와 호텔의 연회장이나 숙소 포함해서 컨벤션이 제대로 컴플렉스를 완성하고 제 역할을 다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16페이지 도민주 소송 진행 현황입니다.
아시겠습니다마는 법인주주인 대우조선해양의 소송 결과는 여기 요지대로 2006년 11월 29일 주총에서 저희가 개인 주식을 임의 유상 매입하기로 하였으나 판결 요지에 보시면 주주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 해서 저희가 패소하고, 이사회 결의 하에 항소는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주주인 동경주주들의 소송이 현재 진행 중이고 1심 선고는 원고 패소로서 원고의 재판 청구 원인을 기각하였습니다마는 원고측이 2008년 6월에 항소 제기함에 따라서 계속 소송 진행 중이고, 12월 25일 제3차 변론을 저희가 맡고 있고 연말 내로 이 소송이 종료되면 제주특별자치도와 저희는 개인주에 대해서는 약속한 대로 반환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7페이지 ICC JEJU 중장기 조직진단 용역입니다.
이 부분은 아주 효율적이고 절약적으로 용역을 했습니다. 불가피한 용역이었습니다. 가장 주된 것은 저희들 조직 개편이었습니다. 그동안 직급별 정원제 같은 게 없어서 조직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직원들의 바람이기도 해서 제주발전연구원에 조직 진단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식음부분은 저희들 수익사업으로 계속 연구 검토하면서 노력을 해오고 있는데 이 부분도 타당성 분석을 한 다음에 수익성이 확실하게 가늠되면 수익사업을 일으켜보려고 노력 중에 있는 사항이고요.
그 다음에 시설부분은 앵커호텔로 토지의 절반을 팔고 보니까 당장 주차장 문제 또 면세점이 들어오고 보니까 저희들 전시문제, 식음문제가 걸립니다. 그래서 시설에 관해서 그동안 차마 적자 부분 때문에 말씀을 드리지 못하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설 문제에 진단해 둬야 되겠다 싶어서 각각 500만 원 해서 용역을 실시했고 용역 결과 아직 최종보고를 완료는 못했습니다. 두 군데는 완료됐고, 되는 대로 위원님들께 추후에 다시 보고해 올리고 보고서도 올려드리겠습니다.
18페이지 경영 혁신 추진은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지난 8월에 혁신 원년을 선포하고 지속 경영과 사회책임 경영 그리고 컨벤션 조직 혁신을 위해서 저희들 지식경영체제 구축, 업무개선 시스템 구축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식경영체제 구축은 UN Global Compact 가입을 저희가 컨벤션센터 중에서는 가장 먼저 했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먼저 이 정신에 부합되게 노력을 했다고 해서 부족하지만 지속가능 경영대상 중에는 창조경영상을 수상했습니다. 발표드리기는 사실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저희들 사실상 이 부분은 UN Global Compact 정신이 노동과 환경과 그리고 부패를 하지 않겠다는 거였기 때문에 적자와는 상관없이 저희가 받게 된 그런 격려상입니다.
그리고 업무 개선 시스템은 저희가 10% 비용 절감 하에 노력을 해 왔고 비용에 전체 예산 중의 10% 절감을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고, 조직 활성화는 발전연구원의 조직진단 용역이 나오는 대로 참고해서 직원들의 사기와 문제된 조직의 개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19페이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건의 사항은 저희가 늘 시설보수비 그리고 회의 유치 마케팅 그리고 시설을 고객들한테 할인함에 따른 할인액 보조 세 가지 항목으로 요청을 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저희가 계속적인 차원에서 예산을 신청해 놨는데 이 부분 워낙 특별자치도의 예산이 아주 효율성 있게 운영되고 있어서 저희들은 내심 걱정이 많습니다. 위원님들께 허심탄회하게 지원 요청 드리고요.
내국인 면세점도 막상 열려고 보니까 저희가 직접 운영은 하지 않지만 활성화돼야만 임대료도 제대로 받고, 또 고객이 활성화되어야 저희 사업도 제대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마 특화 면세점을 조성하려면 품목 확대 등에 위원님들 도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원 요청은 컨벤션산업을 제주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컨벤션산업 중심으로 제주 관광 이미지를 확립하게 된다면 관광의 품격도 높아지지만 아무래도 컨벤션센터 시설이 도민들 여망대로 목적대로 쓰이고 그동안 저희 주주들의 희생이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거듭 요청드리고, 컨벤션센터 시설 확충을 위해서 저희가 한·아세안 행사를 계기로 국비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전시 면적 부족 때문에 여러 가지 개최 지원 시설 관련해서 도 정부와 논의할 때 무엇보다도 저희들은 늘 역으로 위원님들 도움을 받아서 이제까지 요청했던 예산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받았습니다. 긍정적으로 받았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번 머리 숙여 부탁을 드리고요.
그다음 뷰로 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사실 제가 비상근이사장을 하고 있습니다. 도에서 사무국장을 파견하고 있는데, 뷰로 쪽 1페이지 보시면 제주컨벤션뷰로의 조직 현황입니다. 이사회가 있고 제가 비상근이사장, 사무국장 그리고 기획총무팀은 발족할 때 도에서 파견한 이후 여전히 공석입니다. 그리고 마케팅팀 3명 중에 자체 인력은 공채해서 두 명에다가 한 명은 ICC JEJU가 파견한 팀장입니다. 그다음에 직원 중 한 명은 서울컨벤션사무소에 파견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진짜 뷰로 직원은 공채 직원 3명입니다. 이중 한 명은 회의 유치할 때 디자인을 하는 전문직입니다. 그러다보니까 회의 유치와 인센티브 지원에 사실상 2명이 일을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컨벤션산업 구조를 위원님들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머리에 해당하는 게 컨벤션뷰로고 팔다리에 해당하는 게 컨벤션센터입니다. 뷰로에 대해서는 2페이지에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마는 직원들 공석인 문제와 부족한 인력의 확보는 컨벤션산업의 경쟁력 차원에서 타 컨벤션뷰로가 괄목상대할 정도로 직원을 확충하고 재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부끄럽지만 3페이지에 다른 컨벤션뷰로의 예산 현황 그리고 직원 현황들을 참고 자료로 붙였습니다. 이 부분 참고하시고 컨벤션뷰로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면 저희들은 그에 힘입어서 몇 배로 더 회의 유치를 해오겠습니다.
그리고 컨벤션뷰로 업무 현황보고는 제가 자료를 보니까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신 13페이지 컨벤션뷰로 회의 유치 현황 자료가 오히려 더 잘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고 간략하게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13페이지 보면 2007년도는 국제행사를 10건 유치했고 2008년도는 15건을 유치했습니다. 2008년도를 보면 저희가 목표 12건을 넘어섰는데 10월이 되니까 유치 예산이 동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유치 예산은 3억 원이고 직원들 인건비 중심으로 된 운영비 예산이 2억 원인데, 저희들이 경쟁은 늘 부산하고 합니다. 부산뷰로가 뷰로 중심으로 인력도 2배, 예산도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 유치할 때는 늘 해외에서, 또 서울에서 맞부딪치게 됩니다. 지난주도 대전의 카이스트 가서 태양광 학술대회 때 또 맞부딪쳤습니다마는 그러면 아무래도 예산이 지금보다 1억 원은 더 있어야 연말까지 회의 유치 인력이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미리 예산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13페이지 2007년도 유치 확정 국제회의는 참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14페이지 2008년도 유치 확정 국제회의를 보면 15건인데, 사실 도내 매스컴에 보면 회의 유치 확정할 때 제주컨벤션뷰로가 많이 빠지고 도 정부와 컨벤션센터 그리고 유치 조직이 전면에 나서는데 사실은 제주컨벤션뷰로가 유치에는 늘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15건 회의에는 늘 컨벤션뷰로의 인력, 재정 그리고 자료 지원이 있는 사항입니다. 앞으로 환경회의는 2012년에 1만 명, 6만 명, 국가회의를 제주특별자치도로 유치하려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컨벤션뷰로의 역량 확충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15페이지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관련해서 국제회의 유치는 저희가 주로 해외 로드쇼에 직접 판매 촉진 참가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해서 1대 1로 면접하고, 15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러한 활동들, 또 현장 답사 오면 대응하고 저희가 직접 해외로 나가면서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16페이지 주요 성과하고 향후 계획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리고 국제회의 유치에 저희가 약 1억 원, 국제회의 개최에 약 1억 원, 해외 홍보 포함해서 홍보에 6,000만 원, 인력 양성에 한 2,000～3,000만 원, 이렇게 3억 원을 쪼개 쓰고 있습니다.
17페이지 보시면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가 나와 있습니다. 이런 회의들을 유치하는데, 지금 경쟁이 인천하고 대전인데 저희들을 많이 앞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이 너무 공세를 해서 저희들이 유치해 놓은 회의도 탈취해 갈 정도로, 이 부분만 많이 도와주시면 저희가 더 열심히 하고 나머지 홍보, 마케팅 그리고 기타는 질의해 주실 때 저희가 충분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는 마치고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면 답변하는 형식으로 추가 설명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사)제주컨벤션뷰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허정옥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편의상 자리에 앉아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허정옥 대표이사님과 임직원께서는 답변을 하실 때 마이크를 이용하여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히신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순효 위원 발언신청)
예, 김순효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순효 위원 허정옥 대표이사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컨벤션산업이 제주의 핵심산업이라는 기초 위에 아시아 최고의 컨벤션으로 육성되어 제주 관광의 중심축이 되길 바라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도민주 관련 소송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는데 「지방공기업법」 제77조의3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자본금 또는 재산의 1/2 미만을 출자 또는 출연하도록 되어 있어 법을 위반하고 있어서 항소를 포기했다고 아까 말씀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 때문이 아니고 주주 평등의 원칙에 위배돼서 대우조선해양에는 저희가 졌습니다.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김순효 위원 매번 의회에서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죠? 그 소송 결과를 보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번 답변도 그와 비슷한데 사실상 법인주 소송에서 패소하여 도민주 매입이 불가능한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사님들이 주로 주주로 구성돼 있어서 사실상 이사회를 하면 언제나 도민주가 늘 논의되고 대책이 강구되고 있는데, 아까 김순효 위원님께서는 저희 주주 구성을 볼 때 제주특별자치도가 57%니까 공기업으로 가야하는데 법령위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부분 일면 맞는 지적이시고요. 그다음 공기업으로 가려면 수익구조의 절반을 사실 확보할 수 있는 수익사업이 있어야 하는데 저희가 계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서 구체적인 적자 확보 방안도 또한 해결이 돼야 공기업으로 갈 것 같은데, 이 부분 답변드리면, 사실 법인주주 대우조선해양을 포기한 것은 이사님들 판단에는 대우조선해양 소송을 계속 끌면서, 저와 도 정부의 지사님이 피고입니다. 두 피고가 도민주주의, 특히 개인주주 133억 원 반환을 미적거릴까봐 저희 이사님들께서 이것은 중단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항소를 포기했고요. 개인주주―동경주주―부분은 손해배상 소송입니다. 동경의 55명의 주주들이 약 26억 원어치인데요. 저희들에 대해서 손해배상 소송을 한 게 이게 결론이 안 나고 저희가 만약에 반환을 할 경우에는 법인주도 마찬가지로 저희들한테 배상을 요구할 때 아직 법인주주에 대한 자금은 확보돼 있지 않고 개인주주에 대한 133억 원만 재원이 확보돼 있습니다. 그런 내부 사정이 있어서 그렇고, 저는 사실 도민주주들 중에 특히 개인주주 133억 원 부분은 해결돼야 한다는 그런 양심과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 소송이 결론나는 대로 도 정부와 제가 또 이사님들과 같이 풀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순효 위원 대표이사님의 확고한 의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죄송하지만 임기가 얼마 남았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내년 3월입니다.
○김순효 위원 그 임기동안 이 문제가 가능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취임하면서…….
○김순효 위원 아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리고 아까 연말 내로 된다고도 말씀하시더라고요. 확실한 확답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닙니다. 연말 내로 된다는 게 아니라 소송이 연말 내로 결론이 지어질 것 같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니까 결론이 나면 풀 수 있다고 확실한 확답이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결론이 나면 아마 그다음에, 저희 이사님들이 주주님들이니까 주축이 됩니다. 이사님들께서 이 소송만 결론나면 저희들 자금을 갖고 풀 수 있는 방안으로 아마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진행해 나갈 것 같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럼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임기 내에 이것을 풀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그렇게 각오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김수남 위원 재취임하면 되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런 말씀은 아니고요. 양심적으로 제가 그런 욕심도 없고요. 3년 동안 충분히 학습해서, 제가 도민주 문제, 면세점 문제, 앵커호텔 문제 세 가지를 약속했는데, 도민주 문제는 제가 3월 말까지 있는 한은 이사님들이 그냥 있지 않으실 겁니다. 이 부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시지만 결과적으로는 컨벤션센터 문제는 약간 소극적으로 대처한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도민주주 문제 말씀이시죠?
○김순효 위원 예.
왜 그러냐 하면 차입금 상환 등의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에서 향후 컨벤션센터의 향방에 대해서 도와 협의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계속 해 나가고 있고요.
사실 경영자로서 도민주 반환에 대해서 제가 동의하고 반환하겠다고 하는 것이 경영을 하는 전문경영인들은 저를 욕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주주님들한테, 채무가 200억 원이 넘는 회사의 대표가, CEO가 반환하겠다는 것은 경영의 원리가 아니고 사회책임과 도민정서와 사실은 조직 출발 때부터 이것은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여서 약속한 것이고, 그 점에서 저는 소극적이기보다는 도를 넘게 이 부분은 도민주주와 같은 배를 타서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도민주에 대해서 사회적인 책임과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것을 같이 숙지하고 있다는 것에 동감하면서, 일각에서는 제주관광공사가 설립됨으로 인해서 차후 컨벤션센터와 통합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런 것이 진행된 적은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없고요. 제주관광공사 밑그림을 그릴 때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장차 최종적으로는 제주관광공사 안에 저희 컨벤션센터와 뷰로와 많은 관광지와 심지어는 JDC까지도 들어가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앵커호텔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앵커호텔은 저희 게 아니고 개인한테 미리 매각했기 때문에.
○김순효 위원 JDC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그림 안에는 들어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전혀 통합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계획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고 말로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용역그림에…….
○김순효 위원 용역그림에만 나와 있고 진행된 적은 없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순효 위원 또 대표이사께서도 그렇게 가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 말씀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현재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김순효 위원 그다음, 아까 상해홍보사무소를 개소했다고 하셨는데요. 언제 개소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상해홍보사무소는, 개소식은 2008년 6월에 했지만 작년 10월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김순효 위원 2008년 6월에 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순효 위원 홍보사무소 예산을 보니까 1억 5,000만 원이잖아요. 이 예산은 북경, 상해, 타이페이에 있는 다른 홍보사무소와 예산이 많이 차이 나죠? 왜냐하면 다른 사무소가 사오천만 원인 것에 비해서 세 배 넘게 달하는 예산이에요.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순효 위원 다른 홍보사무소에 비해서 인건비나 관리·운영비도 높고, 특히 홍보사업비의 경우 예산책정이 참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게 많이 올라왔는데 효율성 면에서 이게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러면 성과 면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올바른 지적이십니다. 저도 동감하고요. 지출에 비해 성과가 없어서 사실 저는 상해사무소장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몰인정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예산집행 상황도 보시면 솔직히 저는 회의 유치를 해 오라고 하고 있고, 상해사무소는 회의유치 기반 닦기에, 제주특별자치도를 알리는 데도 사무소장 혼자 버거운 형편인가 봅니다. 사무소장이 하는 일들은 제주관광 홍보도 겸해서 하고 있는데 회의유치가 없어서 저는 오히려 그쪽에서 성과가 없다고 다그치고, 소장은 나름대로 수고하고 땀 흘리고 있는데 비해서, 요구사항에 비해서 저희가 경비는 덜 지출했습니다. 회의유치를 해 올 때 회의유치에 관해서 더 지출하겠다 해서 팸투어 같은 것도 일반 팸투어는 결재를 안 해 준 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저희도 위원님과 같은 마음으로 초조하게 성과를 오히려 기다리고 직원 파견해서, 지금도 직원 두 명 가서 같이 거들어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한 분만 계시다면서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소장 한 명하고 현지 사무직원 둘인데.
○김순효 위원 한 명이 있는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이번 주에 중국 담당 직원하고 홍보담당 직원 출장 보내서 전시회에 참여하고, “다국적 기업을 방문해서라도 연말까지 성과를 내라. 안 그러면 사무소장의 지위가 위험하다.” 그렇게 경고를 보내놓았습니다.
○김순효 위원 먼저 말씀하니까 그런데.
그러면 회의유치 기반을 닦기 위해서 했는데 여기는 회의 유치보다 홍보를 하다보니까 이렇다고 하지만, 주요 업무가 회의 유치 기반 닦기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기업회의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실적은 있습니까?
왜냐하면 아까 회의유치는 안 됐지만 제주홍보를 겸한 것을 하고 있다니까 여기에 대한 실적은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기업회의 관련해서 CEO 한 20여 명이 연말 내로 들어올…….
○김순효 위원 아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연말에 중국하고 일본하고 한두 건 더 하시겠다고는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연말에 가서 봐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확정은 되어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실적은 안 올라 있는 거 아닙니까? 그것은 예정이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도 위원님 물으시니까 그걸 실적이라고 말씀드리지 소장과 직원에게는 실적이라고 하기가…….
○김순효 위원 왜냐하면 회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중국과 일본에서 한두 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겠다는 것이지 이게 실적은 아니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미미합니다.
○김순효 위원 제가 받아본 자료에 의하면 실제 홍보 실적이나 활동이 여타 중화권 홍보사무소와 비교해도 현저하게 낮지 않습니까? 또 대표이사께서도 그렇게 인정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회의유치 실적은 그러합니다. 관광홍보에 대해서는…….
○김순효 위원 다른 홍보사무소와 실적 비교는 해 보셨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순효 위원 비교해 보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우리 사무소장이 제주관광을 홍보한 부분에 대해서는 측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측정이 힘들고 다만 회의유치는 바로 가시적인 성과니까 그 부분 가지고 제가 평가를 계속 하고 있는데 그 부분 성과가 미미해서 위원님 지적대로 더 분발시키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 이의가 없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당초 업무보고서에도 이런 것을 의욕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하셨고, 이렇게 많은 예산도 집행됐고.
아까 대표이사께서는 직원에 대해서 앞으로 실적이 없으면 자리 유지하는 것도 곤란하다는 식으로 강압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한다는 말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들 실정이 그러합니다.
○김순효 위원 그렇게는 하지만 우리가 봤을 때는 이것을 질타 안 할 수가 없어요. 대표께서는 내년 3월이면 임기가 끝나는데 그렇게 질타하고 뭐하더라도 직원이 어떻게 잘 따르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솔직히 결자해지의 마음을 제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까지 평가해 보고…….
○김순효 위원 이 부분에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고 정말로 이분들이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해서 또 자기 직무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을 심어주세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도 같이 거들어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보고 안 되면 제가 묶었으니 제가 푸는 각오로 사무소를 운영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개관에 따른 이유라기보다 아까 대표이사께서 말씀했듯이 상해사무소에 파견된 직원 복무관리나 업무성과 관리 미흡이나 경험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타 홍보사무소와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문제인지 이런 것도 분석하고 개선해서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김순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영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훈 위원 오영훈 위원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내 내국인 면세점 유치를 확정했는데요. 당초 제주특별자치도와 컨벤션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진행했던 내용과, 이제 많이 달라졌죠. 예를 들면 JDC에서 위탁운영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그게 관광공사가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도록 되었다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에 따라 컨벤션센터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수익이 줄어들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인지, 혹시 그로 인해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사실 JDC가 위탁 운영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저희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JDC는 공항면세점에서 수익을 많이 내고 있고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내 면세점을 컨벤션에서 할 때 보다 활성화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주관광공사가 맡아서 하는 데 있어서는 저희들 시설을 임대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제주관광공사가 했을 때의 장점은 도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저는 그 점을 보고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대표이사님, 그 문제를 제가 묻는 게 아니고요. 지금 협약했던 내용이 달라져야 될 거 아닙니까? 관광공사하고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거나 하는 내용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단적으로 임대료…….
○오영훈 위원 당장 1월에 개소하겠다는데 지금도 협의 중에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임대료하고 임대면적 부분을 두고 아직도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영훈 위원 예를 들어서 당초 협약했을 당시에 임대방법, 임대면적, 임대료 문제에 대해서 전혀 논의가 없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포괄적으로 임대한다.
○오영훈 위원 지금까지 뭐하신 거예요, 그거 준비를 하나도 안 하시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때 추진할 때는 우리 장소를 면세점으로 쓴다고 했고요. 지금 구체적으로 임대료 갖고 논의 중인데 그쪽도 차입해서 모든 사업을 하다보니까 임대료를 아주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위원님, 정말 저도 바라던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사실 운영하려고 10년 전부터 했던 것을 다 놓쳤습니다. 두 번 다 놓치고 면세점 노래를 부른 것은 면세점 되면 그래도 적자 부분은 상당 폭 메워질 수 있을 줄 알고 했는데…….
○오영훈 위원 바로 그 부분인데, 잠깐요.
컨벤션센터에서 내국인 면세점을 운영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건물을 갖고 있고 직접 운영을 하면서 다른 연관된 식음료사업이라든가 관련 사업을 쭉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죠. 가장 적은 비용을 들이고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는데 왜 제주관광공사가 이것을 맡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됐느냐는 거죠, 제 질의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은 도 정부의 의사결정입니다.
○오영훈 위원 도 정부의 의사결정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영훈 위원 컨벤션센터에서 그런 요구를 어떤 방식으로 했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는 JDC에 뺏긴 이후로도 컨벤션센터에서 면세점은 우리 거다라는 주장을 해 왔고요. 제주관광공사가 생기면서는, 저희 그림에는 그렇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관광 전반을 포괄하는데 수익사업이 없기 때문에, 아시겠습니다마는 관광지 사업에서 이것으로 수익원을 확보했는데 저희는 그래도 이미 설립되어서 돌아가니까 그쪽이 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익원으로 하고.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1년 임대료가 현재 추정할 때 대략 어느 정도 될 것 같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는 20억 원 정도를 내놓고 있고요.
○오영훈 위원 20억 원을 일단 안으로 제시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럼 공사에서는 얼마를 얘기하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공사에서는, 말씀을…….
○오영훈 위원 여기 보고는 해야죠. 왜 보고를 안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공사에서는 첫해 연도 수익이 약 2,3억 원 정도인가요, 잡는 수익을.
첫해 연도 수익을……, 몇 억 원이라고 안 되어 있네요.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쪽은 순익에 대해서, 첫해 연도에 순익에 5%, 이런 식으로 하고 우리는 매출액에 대해서 5%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고정사용료 12억 원, 매출액 5% 해서 20억 원을 확보해야 주주한테 말이 선다고 하고 있고 저쪽은 순익에 대해서 5% 하고 그다음에 고정사용료는 6억 원 정도. 그러니까 이것은 말이 안 된다고…….
○오영훈 위원 예를 들어서 순이익이 내년에 2,3억 원이 날 거라고 해서 5%면 얼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10억 원도 안 되는 겁니다.
○오영훈 위원 아까 순이익이 2,3억 원 난다고 했잖아요. 내년에 당장.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쪽 추정 순익으로 볼 때.
○오영훈 위원 추정 순익이 2,3억 원 나는데 2,3억 원에서 5%면 얼마냐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니까 같이 고통을 감수하자는 겁니다.
○오영훈 위원 지금 대표이사님께서는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야 되는 상황이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런 상황에서 그런 고통 분담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지금은 안 되어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내국인 면세점을 컨벤션센터에 굳이 꼭 요구할 필요가 있을까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고통을 분담해서라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가 그 유동인구를 상대로 식음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식음사업이 강점이니까. 그다음에 회의유치 고객의 불만이 여기 오면 다 좋은데 쇼핑과 위락이 안 된다. 쇼핑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다음에는 홍보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도 같이 가자. 홍보효과가 있으니 양보해 달라는 것이고 저희는 주주 이익을 대변해야 된다고…….
○오영훈 위원 어쨌든 협의가 잘되기를 바라고요. 입점으로 인해서 당장의 효과는 그렇게 크지가 않겠습니다마는 일종의 윈윈 효과죠. 윈윈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 17페이지에 중장기 조직진단 용역 현황을 제출해 주셨는데, 컨벤션센터에 2006년도, 2007년도에 용역을 수행했던 내용은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2007년도는 용역이 없었고요, 2006년도 제가 맡고 나서 공기업 타당성 용역을, 사실은 제 머리 깎은 격으로 저희가 직접 했던 겁니다.
○오영훈 위원 여기 보면 센터의 수익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이라고 조직진단 용역의 추진 사유를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내용 자체가 이런 거시적인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것보다는 세부적인 인사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그리고 조직인력 운영 방안, 이것도 다시 중복되는 거죠. 식음사업 운영 타당성 분석, 조직인력 운영 방안, 그리고 회의실 시설 보완 방안 이런 거란 말이죠. 이것을 통해서 사유에서 밝혔던 용역 수행의 추진사유를 다 소화해 내지 못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이렇게 세부적으로 세 개에 대해서 추진했는지 말씀해 주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추진 사유를 저하고 조금 다르게 표현했는데, 아주 추상적으로 표현해서 그렇지 이 용역은 금액이 2,000만 원입니다. 저희 조직이 생긴 이래로 지금 한 10년 되다보니까 인사 적체 문제라든가 직원들, 그것 때문에 했고요. 식음사업은 저희가 직접 하려고 했더니 이사회에서 타당성 같은 것들을 살펴봐 달라 해서,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해서 500만 원 잘라서 했고요.
○오영훈 위원 용역비는 어디서 충당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가 직접…….
○오영훈 위원 자체적으로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일반 경비로 했고요. 중장기 발전방안은 시설 때문에 그런 용어를 쓴 것 같습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자료를 보면, 뒤로 보시면 9페이지에 있네요.
’08년 예산현황에 보면 부산컨벤션뷰로하고 대구컨벤션뷰로, 대전·광주컨벤션뷰로가 있는데, 다른 데는 다 국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국비가 다른 데는 2억 5,000만 원, 2억 3,000만 원, 1억 8,000만 원, 2억 2,000만 원. 그런데 제주컨벤션뷰로는 국비 지원이 없어요. 왜 이런 사유가 발생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주특별자치도 되기 전에는 저희가 유일하게 문광부 산하기관이어서 10억 원, 6억 원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되면서 관광진흥기금이 제주도계정으로 넘어오니까 문광부 예산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도정부로부터 3억 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2007년. 그래서 저희 뷰로 운영이 어렵습니다.
○오영훈 위원 이 3억 원이 5억 원에 포함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5억 원 중에 3억 원은 유치비, 2억 원은 운영비입니다.
○오영훈 위원 관광진흥기금에서 받은 게 3억 원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3억 원 받은 게 그겁니다.
○오영훈 위원 그런데 전체적으로 다른 컨벤션뷰로에 비해서 지방비 비용도 상대적으로 더 적은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그래서 제가 예산은 뷰로가 어렵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한 겁니다.
○오영훈 위원 예산 확보 노력을 덜 하신 건 아니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노력을 저희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마는 역부족이었고요. 워낙 어렵다보니까, 관광기금 사정이 좀 열악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아까 보고 가운데에서 제가 중요하게 들었던 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예산지원 협조요청을 많이 말씀하셨어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컨벤션센터의 국비 확보를 포함한 예산 확보 추진방향에 대해서 잠깐 말씀해 주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도정부와 함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세 가지 꼭지로 이루어집니다. 정상회의하고 지식경제부가 하는 IT전시, 문광부가 하는 공연부분이 있습니다. 정상회의 관련된 지원은 외통부로부터 약간 주어질 것이고요, 저희가 지금 국회하고 싸우는 것은 IT전시 관련해서 지식경제부에 100억 원을 요청해서 지금 예결위에 올라가서…….
○오영훈 위원 지금 상정이 됐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영훈 위원 100억 원이 지금 정부예산에 포함되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66억 원은 국비, 34억 원은 도비해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통과했고 예결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다른 컨벤션센터는 다 전시컨벤션센터거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오영훈 위원 벡스코, 엑스코, 킨텍스, 김대중컨벤션 다 전시컨벤션인데, 우리는 전시 부분이 빠져있던 거죠. 처음 출발할 때 어떻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전문 컨벤션 시설하는 기본적인 면적 850평만 확보했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것만으로 출발해 버리니까 우리가 종전의 산자부 지원도 못 받고 이런 어려움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이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저는 이번 기회가 상당히 좋은 기회라는 얘기죠. 이번에 지식경제부에서 전시관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차후년도, 이후에도 계속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놓을 수 있도록 어떻게 조직적으로 이것을 준비할 것인지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는 겁니다.
2009년도 사업 내용 중에 그런 부분들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문제와 연결해서 하나 또 지적하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기업회의 유치 실적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서도 떨어졌고요. 목표는 115차례의 기업회의를 유치하겠다고 세웠지만 달성률은 23.5%입니다. 그리고 전체 다른 회의에 비해서도 상당히 떨어지고 있고요. 그런데 또 문제는 도내 행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45.4%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숫자로 그렇습니다. 금액으로는 미미합니다.
○오영훈 위원 그러니까 제가 이걸 얘기하는 거죠. 45.4% 차지하는 데 비해서 금액으로는 2.4%밖에 안 된다는 거죠, 매출액 비율이. 똑같은 시간과 똑같은 공간을 활용하는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러면 도내 행사를 어떻게 줄이고, 물론 비기 때문에 그런 것을 유치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러한 비율을 기업회의나 다른 학술회의로 대체할 수 있었다면 매출액 차이가 엄청나게 높아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기업회의 유치에 대해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 환경도 기업회의에 대해서는 강점이거든요.
○오영훈 위원 그런데 기업회의 유치에 관련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기업회의에 관해서는 삼성생명이라든가 교보생명이 작년에 해 줘서 금액도 컸습니다. 인센티브 회의, 기업들 연수, 이런 부분에 맨투맨으로 기업에 가서 공략을 합니다. 사실은 올해도 굉장히 기업회의에 희망을 걸었는데, 저희 노력도 부족합니다마는 경기 탓도 적지 않았습니다.
○오영훈 위원 경기 탓하니까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엔고가 계속 치솟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 기업이 여기 제주특별자치도에 와서 회의를 개최하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회의를 할 수 있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럼 세계경제의 흐름에 따라서 타깃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를 발 빠르게 대응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중국시장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인근에 있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인 한 시간 이내, 두 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시장의, 기업들의 회의장소로 컨벤션센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충분히 접근 가능한 부분들이 나올 수 있다. 지금 세계 경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중요한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MICE산업에 대해서 간단히 어떤 산업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MICE가 보통 학술적으로 미팅(Meeting)하고요, I는 인센티브(Incentives)입니다. 그리고 C는 컨벤션(Convention)이고 마지막 E는 이벤트(Event)입니다. 그래서 컨벤션이라는 게 회의뿐만 아니라…….
○오영훈 위원 워워, 틀렸죠. 마지막이 뭐라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E, 이벤트. EVENT. 저희가 공연하지 않습니까?
○오영훈 위원 MICE에서 E가 뜻하는 게 뭐냐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 아! 미안합니다. Exhibition. 전시.
저희가 전시 부분하고…….
○오영훈 위원 그런 산업이 새로운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아까 제가 쭉 질의했던 게 마이스산업으로 가야 된다라는 흐름에 대해서 질의한 거거든요. 이해되시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것을 구체적으로 비전으로 삼을 것인지 간략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는 전시시설이 다소 부족하기는 하지만 출발할 때부터 회의 중심 컨벤션센터로 위치를 지었고요. 지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 환경하고 저희 컨벤션 국제회의 유치 역량, 뷰로와 저희가 팀 지어서 해외에 가서 유치해 오는 역량은 국내에서는 저희가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볼 때 그래도 타깃 마켓은 내수 산업, 제조업이 약하기 때문에, 또 물류비도 비싸고 해서 저희는 국제회의 중심, 그리고 기업 인센티브 회의 중심으로 가려고 합니다. 사실 킨텍스하고 인천하고 코엑스하고 손을 잡은 이유가 그쪽에 전시하러오는 경우에 회의는 우리 쪽으로 보내 달라고 서로 협력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부분이 저희들한테는 반드시 확충되어야 할 것으로 알고, 그것을 공용으로―회의와 전시와 같이 쓰려고 다목적홀로―전시관도 지식경제부하고 논의할 때도 그렇게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마지막으로요, 제주관광공사 설립 이후에 컨벤션뷰로와 업무 중복의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기본적으로, 장기적으로는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기 전에 최소한 컨벤션뷰로가 하고 있는 역할과 위상의 문제, 사업영역에 대한 부분이 어떤 방식으로 보장되고, 예를 들어서 MICE산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관점이 로케이션할 수 있도록 통합의 협의 방식에 관점을 가져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바라기는 국내 시장만 보더라도 부산, 인천, 대전 다 뷰로 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의 유치는 뷰로 중심이고 관광도 컨벤션 관광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뷰로 부분만큼은 통합되기보다는 안정화될 때까지는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조직과 자원을 줘서 제주가 컨벤션사업에 전력한다면 뷰로에 더 뚜렷한 힘과 포지셔닝을 주시는 게 저는 답이라고 봅니다.
○오영훈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예, 오영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수남 위원 발언신청)
김수남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수남 위원 김수남 위원입니다.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무국장이 시설사무관으로 지적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또 행정사무관으로 바꾸셨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픈 얘기지만 파견 직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떤 요청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문직으로.
○김수남 위원 요청할 때 그래도 세부적으로 요청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가 늘 요청합니다마는 도 정부에서도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수남 위원 좋습니다. 계시는데 더 말하면 안 되고.
앵커호텔, 지금 호텔 부지 팔았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수남 위원 돈 다 받았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돈 다 받았습니다.
○김수남 위원 얼마 받았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매각 대금이 192억 원입니다.
○김수남 위원 자료에 보니까 쓰다 남은 돈이 180억 원 맞나요? 185억 5,800만 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수남 위원 자료 받았는데, 이 돈은 거의 차입금으로 돌리고 있네요.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가 이사회를 열어서, 늘 대출을 받고 이것은 예금을 해 뒀습니다. 도민주 반환자금이 133억 원인데 다 반환해 가지 않고 100억 원 정도는 확보를 의무적으로 하라 해서 100억 원은 이사회에서 묶어두기로 결의했습니다. 나머지는 CEO가 회사 자금사정에 맞춰서 운영의 묘를 기할 수 있도록 했고…….
○김수남 위원 자꾸 이사회 말씀을 하시는데, 이사회에서 결정해서 지금 상환액을 상환하는 입장 아닙니까? 그리고 100억 원은 도민주나 나중에 쓰려고 보관해 있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수남 위원 그렇다면 2008년까지는 상환을 차질 없이 한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혹시 못한 거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없습니다. 차입해서 갚고.
○김수남 위원 그러면 2009년에 상환금을 우리 일반회계에서 갖고 가지 않습니까? 15억 원인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은 차입 상환금이라기보다는 운영지원비입니다. 저희가 적자를 보통 50억…….
○김수남 위원 운영지원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상환금으로는 아닙니다.
○김수남 위원 산업은행에 15억 원 차입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갚으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은 아닙니다.
저희 차입금 누적액이 171억 원 되어 있어서 아까 제가 설명드릴 때 자본이 잠식되어 있다고 했고요. 도에서 그동안 지원한 9억 원, 13억 원은 한 해 살림을 살면 감가상각비 40억 원 포함해서 약 55억 원, 60억 원 적자부분, 운영비 지원 그 부분이었습니다.
○김수남 위원 어떻든 대표이사께서 컨벤션센터의 적자를 감안하면서 운영하는 것을 보면 힘드신데 열심히 하신다는 말씀을 드리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차입금에 대해서 갚을 능력이 없을 거 아닌가요.
방금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했듯이 지금까지는 땅 팔아서 상환했고 올해까지는 살았지만 내년 2009년도를 보니까 150억 원이 운영비로 일반회계에서 나간다고 얘기하고, 2009년 산업은행에 15억 원을 또 상환해야 되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수남 위원 이것은 또 이자율도 비싸네요. 거의 8%짜리네요,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관광진흥기금이 다 소진되어서 일반 자금 차입이다 보니까. 담보해서 하는 일반 자금이다 보니까 퍼센티지가 약간 높습니다. 관광진흥기금은 4%인데…….
○김수남 위원 여기 보니까 제주특별자치도는 다 5%짜리인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과 연계해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그 전에는 문광부에 애초 설립 185억 원 차입금을 출자로 전환해 달라는 것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그러면 내년 예산에 반영된 15억 원이 운영비고, 여기 2009년 15억 원은 어떻게 해서……. 다시 융자, 계속 융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하다보면 계속 일반회계에서 돈이 나가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살림을 살아서는 안 되겠다 해서 문광부에 185억 원을 아예 출자 전환해 달라고 투쟁하고 있는 겁니다.
○김수남 위원 내년 3월 임기만료니까 다시, 훌륭히 운영하셨으니까 다시 기회가 있으면 운영하실지 모르겠지만. 운영하시면서 계속 적자에 허덕이면서, 단호한 결단이 차입밖에 없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와서 추진한 게 185억 원, 사실은 벡스코나 대구 엑스코는 두 번 증축하고, 킨텍스는 국가가 지원해서 두 배로 하는데, 10년 전 185억 원 차입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해 달라고 싸우기 시작한 게 노무현정권 말기부터였습니다. 지금도 계속 그 줄을 당기면서 투쟁하고 있는데, 사실 그 부분이 안 된다면 저의 복안은 면세점이 유치되고 식음사업을 일으켜서 수익 구조로 전환된다면 저는 충분히 갚아갈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김수남 위원 방금 카지노 사업도 말씀하신 게 이익의 5%라면 1,500만 원이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면세점 임대는 20억 원밖에 안 봅니다마는, 저희가 식음사업을 할 경우에, 유사 기업들 분석을 했습니다. 신라나 롯데도 숙박보다 식음 갖고 수익 내는 겁니다. 저희 식음시설이 3개 층에 면적이 크거든요. 그 부분 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아무튼 이사님께서 CEO로서 열심히 운영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 차입금에 대해서 방법은 없지만 희망은 있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오충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저는 간단히 대표이사께 질의하겠습니다.
그동안 국제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아시아권 10위, 우리나라 2위권까지 올려놓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창조경영상까지 받아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부끄럽습니다.
○오충진 위원 국제컨벤션센터하고 그리고 서귀포시를 위해서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지금 서귀포시에 헬싱키대학을 유치하는 데 허정옥 대표께서 많이 공헌을 하셨다고 얘기를 하는데 혹시 유치하는 데 애를 많이 같이 썼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공헌이라기보다는 제가 탐라대학교에 있을 때 그 부분, 지난 민선시장님 계실 때……. 저는 그쪽에서 부지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들어오는데, 부지 확보하는 부분들 옆에서 많이 거들었지만 영양가는 없었습니다.
○오충진 위원 분교 같은 경우 탐라대학교 쪽에 유치하는 경로는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탐라대 쪽도 많이 논의를 했는데 그쪽 이사장이 임시 이사장이어서 의사결정을 못 한다고 했습니다.
○오충진 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유감인 게 시청2청사 4층을 리모델링하면서까지 유치하고 있고, 또 유치해서 올해 개원한다고 했다가 내년 3월로 미뤄지고 있어서 언론계에서도 이게 흐지부지되지 않는가 하는 우려도 낳고 있어서.
제가 왜 이런 질의를 하느냐 하면, 임기가 내년 3월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충진 위원 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다시 임명하면 맡을 것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글쎄요. 제가 개인적으로는 아주 건방진 얘기지만, 이런 정신으로 살았습니다. 조직이 나를 고용하면 조직이 이익이고 조직이 나를 버리면 내가 이익이다. 그러므로 저는 조직이 다시 원하면, 그리고 내가 적임자다 싶으면 그때 가서 의사결정을 하겠지만 제 나이로 볼 때는 학교로 돌아가면 더 장수하죠.
○오충진 위원 취임할 때도 그런 좋은 말씀하시던데.
혹시 헬싱키분교, 항간에 내년 3월쯤 개관한다는 예측을 하고 분교장한다는 여론이 들렸습니다, 제 귀에. 혹시 그런 타진을 했던 일이 있는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분교장은 제가 알기로 법령상 헬싱키 본교 교수라야 분교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는 그런 제의를 아직 받아보지 못했고 탐라대학에 있을 때 도와준 게 여러 마을 같이 다니며 도와줬지만 영양가 없이 시 정부로 넘어가서 오히려 시 정부에서 누군가를 파견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같은 서귀포 지역 출신 이사기 때문에 서귀포가 명문 교육 도시로 가는 이 시점에 헬싱키 경제대학 분교를 유치함으로써 과연 서귀포시가 교육 명문도시로서 가치가 있는지 솔직히 답변 좀 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서귀포 시민으로서 볼 때는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핀란드 헬싱키 쪽이 우리는 미국 중심으로 교육이 돼 있어서 미국 대학은 크고 좋은 대학, 유럽 대학은 잘 모르겠다인데 사실상 헬싱키, 특히 핀란드 대학들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왔을 때 그 계획대로 돌아간다면 저는 서귀포시 뿐만 아니라 나중에 영어교육도시가 완성됐을 때 그쪽하고 연계돼서 영양가가 있을 것으로, 지역 발전에 그 조직이 공헌을 해 줄 것으로 그렇게 봅니다. 학자로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수고 많았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수고 많았습니다.
대표이사님, 제가 위원장으로서 하나만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좀 전에 김순효 위원님이 짚어주셨는데, 대표이사님의 충분한 설명이 있었습니다마는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상해에 있는 현지사무소 있지 않습니까? 홍보마케팅 국제회의 유치하겠다는 그 사무소가 좀 전에 우리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예산은 다른 사무실 예산보다 배 이상 많은 예산이고 보수도 어떻게 298만 원 매달 나갑니까? 바로 곁에 있는 상해사무소는 월 140만 원인데. 또 현지 사무소에 같이 채용돼 있는 직원은 53만 원, 이런 기준을 어떻게 정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사실 그걸 저희가 받게 된 것은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해사무소의 출발이나 성격이 제주관광홍보와 흡사해서 사실 저희가 초기에 알기로는 관광협회가 맡는 게 좋은데 중국 법상 주식회사라야만 사무소 설치가 돼서 저희가 맡았고요. 그리고 맡을 때 그럼 소장은 가서 회의를 유치해 와라. 그렇게 약속하고 보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똑같은 소장이 두 분 있다 말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보수 책정은 도 정부 담당 과하고…….
○위원장 박명택 도에서 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쪽에서 의사 결정을 해 주었고 저희가 참고 의견내고 해서 접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소장 직위는 똑같은데 보수가 한 분은 140만 원이고 한 분은 298만 원 그래서 300만 원 가깝고, 또 한 분은 밑에 여직원까지 둬서 일을 하는데 실적으로 보면 보수는 많이 받는데 전무입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적은 보수를 받는 사람은 실적도 좋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아십니까? 본 위원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전화 통화를 했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하는 얘기입니다. 지금 내용을 보니까 국제회의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인데 국제회의 차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장 세 분이 갔습니다, 본 위원장을 포함해서. 복지안전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그리고 도 담당과장, 직원,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복싱협회 임원진들 갔는데, 회의 유치는 내년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바로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2,000명에서 3,000명 이상 오고 세계헤비급 복싱 타이틀 매치를 30억 이상 인구가 봐요. 엄청난 홍보 효과가 있는데 상해 국제회의 유치 홍보 마케팅하는 이분 얼굴을 9일 동안 한 번도 못 봤습니다. 회의결과 자료 보니까 회의 유치는 단 한 건도 못했는데 거기 가서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 제가 다시 짚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좀 전에 충분히 얘기하겠다 그랬는데 지금 회의 같은 경우는 옆에 다른 두 호텔이라든가 그런 데서 자꾸 들어왔다 말입니다. 도와달라고 자기들 유치하겠다고. 생각지도 않게 그렇게 결정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큰 회의, 큰 행사 준비를 하는데 도에서 나가고 있는데 안 하기 때문에.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뭔가 조치를 취하십시오. 내년도 본예산에 넣었습니까? 올라와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사실 제가 짚어 보지 못 했습니다.
○오영훈 위원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대표이사님께서 발언하기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ICC에서 나간 그런 뭐가 돼 있어요, 내용이.
○오영훈 위원 자세한 내용을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년도 문화관광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내용도 있을 것이고 그런 내용을 복합적으로 우리가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예산 지원을 도에서 해 주고 있는데, 관리든 뭐든 컨벤션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영훈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전년도 문화관광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사항들과 아까 컨벤션센터에서의 발언이 적절치 못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은 차후에 간담회 과정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파악했으면 합니다.
○위원장 박명택 그 내용을 제가 한 번 더 알아보는 부분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상해사무소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수 없이 책임을 통감합니다. 다시 짚어보고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여러 위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정리 및 협의를 거친 후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정옥 대표이사님, 임직원 여러분께서 감사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받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차후에는 그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연찬과 직무 교육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조치 사항 및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 10시부터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7시0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청가감사 위원
○출석감사전문 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 전무이사 구연석
- -(사)제주컨벤션뷰로
- 사무국장 문익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