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한라도서관·제주도립미술관·제주관광공사((사)제주컨벤션뷰로 포함)
일 시 2009년 11월 25일(수)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10시06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명택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한라도서관, 도립미술관, 제주관광공사에 대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행정사무감사 7일째인 오늘은 제주특별자치도한라도서관, 도립미술관, 제주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과 수감부서 공무원 및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한라도서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수감부서 공무원 및 임직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09년도 11월 25일.
○위원장 박명택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만 감사와 관련해서 추가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한라도서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안녕하십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박명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저희 한라도서관이 지난해 11월 13일 개관에서부터 지난 1년간 도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성원을 하여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그간 추진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미진한 점에 대하여는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을 들어 시정하며 발전의 계기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한라도서관 직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강권선 운영팀장과 직원들입니다.
같이 인사하십시오.
저희 직원 모두는 앞으로 위원님들의 걱정에 실망 없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원님들께 미리 드린 유인물에 의해 2009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일반 현황입니다. 저희 한라도서관은 운영팀과 자료보존팀이 있으며, 정원 14명에 현원 13명과 기타직 17명을 포함하여 3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분장업무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입니다. 저희들이 갖고 있는 자료는 도서 6만 7,811권, 비도서 1,964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자료대출자 현황으로는 제일 많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하루 평균 381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682권의 책이 대출되고 있습니다. 총계 하루 748명이 이용하고 1,090권이 대출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은 총 177회 7,874명이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 다음은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 제목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8페이지, 지식정보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료 확충입니다.
도민의 과학적 탐구활동 지원을 위한 자료의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식정보 기반 구축에 힘써나가고 있습니다. 금년도 추진상황으로는 이용자 희망 자료 및 신간자료를 우선 2만 7,566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5,700여 권을 더 확보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민의 연구 활동에 필요한 전문도서 확보를 위하여 한국경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의 전문 간행물 6종을 정기 구입하고 도내 출판사가 발행한 도서 158권 구입 및 각 기관·단체에서 발행하는 간행물도 납품받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회원증 발급서비스도 금년까지 2만 명 가까이 발급하여 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도 도민들이 읽고자 하는 희망도서는 연중 우선 구매하고 최신 우량 자료 등을 확보하여 이용 서비스 증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페이지입니다. 제주지역 대표도서관의 역할 수행입니다.
지역대표도서관 위상에 걸맞은 특성화 시책추진으로 도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금년에도 정보공유 및 발전을 위하여 공공도서관 협의회 내실 운영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공공도서관 합동시책 추진으로는 도민 희망도서, 책바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등 공공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도서관 발전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사서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전국공공도서관협의회, 한국도서관협회, 지역 내 공공도서관협의회에 참여하여 적극 활동함으로써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제주 정체성 연구를 위한 제주문헌 확보와 지역자료 보존 및 납본 체계를 확립하여 도민들의 탐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역도서관 간 거점도서관으로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교육청 도서관 정보협력시스템 기반구축도 계획해 나가겠습니다.
11페이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입니다. 제주지역 대표도서관의 주 역할로서 다양한 고급정보를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서비스 증진입니다.
금년에 실적을 보면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사업추진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책바다 상호 대차서비스를 개설하여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사서에게 물어 보세요’를 개설하여 궁금한 지식 및 학술정보 질의에 대하여 신뢰성 있는 답변을 하는 협력형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의 자료 이용협약으로 선진 도서관의 주요 소장자료 원문 D/B 이용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제자유도시 친 외국어 환경 조성으로 주한 미대사관과 ‘윈도우 온 아메리카(WoA)’ 협력 체결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미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정부 간행물을 계속 지원받고 있으며, 전문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웹 콘텐츠 제공으로 유명 학술 논문, 간행물 및 사계전문가 특강 등 1,100종 간행물과 100만여 개의 논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설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먼저 보고 드린 정책들을 확대 시행하여 이용자들에게 고급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손색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입니다.
차별화된 대표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도민들의 일상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친숙한 도서관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는 제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저자를 초청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북시터 교육,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서전 쓰기, 초·중등 영화와 함께 떠나는 통합논술여행 등을 운영하였으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밑에서 설명드린 내용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있는 도서관, 자료실별 (비)도서 베스트 선정,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더 없이 친숙한 도서관으로 거듭 발전하여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0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 위원님들께서 허락하여 주신다면 지난 2월 주요업무보고 시 보고드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결과와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신군익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립미술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근 관장님, 업무보고는 유인물을 전부 읽지 마시고 제목과 중요한 핵심만 하십시오. 방금 신군익 관장님이 업무자료 다 읽던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주요핵심만 해주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알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장 김남근입니다.
평소 제주도립미술관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박명택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금년 6월 26일 성공적으로 개관된 후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미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제주도립미술관 출범 첫 해인 만큼 위원님들의 고견을 도민의 뜻으로 받아들여 향후 제주도립미술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제주도립미술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함천보 운영팀장입니다.
김창우 제주현대미술관장입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함께 경례!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소관 200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제주도립미술관 일반현황, 2009년도 주요성과와 과제,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일반현황입니다.
기구 및 정·현원 현황입니다.
지난 6월 26일 개관하면서 기구는 운영팀과 제주현대미술관 체제로 편제되었으며, 정·현원 14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6쪽, 미술관 전시공간 현황은, 제주도립미술관은 1층에 기획전시실, 장리석기념관, 시민갤러리가 있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 화백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7쪽, 2009년도 주요성과와 과제입니다. 먼저 제주도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으로 활력 있는 운영을 하고 있고, 개관을 기념하여 도내에서 접하지 못하였던 최신 경향의 미술을 기획전시한 결과 10월 말까지 5만 7,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차 기획전도 좋은 평가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미술관은 제주도립미술관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중복성을 피하고 다양한 장르의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기획전시전 개최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6월 26일 개관 이후에 개관기념전인 ‘환태평양의 눈’이라는 주제로 전시하였고, 2차 전시는 10월 30일부터 전시장별로 테마를 선정하여 기획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에는 다빈치의 꿈, 상설전시실에는 미술관 소장 작품전, 시민갤러리에는 그림책 원화전, 이렇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12쪽, 제주현대미술관 전시운영입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현대미술관 소장작품전, 강태석 유작전, 안윤모 및 현대작가 초대전, 평화미술제, 한국만화 100년 특별기획전, 이렇게 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3쪽, 2010년도 전시계획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상반기에는 ‘물·빛·바람’전, 하반기에는 ‘다른 시선, 다른 모습’전, 개관 1주년 기념전은 ‘신 유토피아’전, 이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관은 상반기에는 현대미술 우수작가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 하반기에는 지역 우수작가 초대전, 우리 문화의 멋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4쪽, 작품소장 및 보존관리입니다. 도립미술관에는 653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에는 331점, 현대미술관에는 322점을 소장 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저희들 미술관에서는 어린이 미술교육프로그램, 그림책 원화전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체험을 하고 있고, 현대미술관은 도내 초·중·고생을 초청하여 소장작품 따라 그리기, 제주화산토와 화산재유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16쪽, 친근한 미술관 만들기 추진입니다.
저희 미술관의 다양한 장르의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명인·명창 한여름 제주 국악캠프, 음악과 영상이 있는 갤러리, 야외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7쪽, 현대미술관 특별테마 기획전입니다. 현대미술관에서는 특별테마 기획전을 한국만화 100년 기념 특별순회전, 2009 제주세계자연유산 테마 특별기획전을 현재 전시 중에 있습니다.
18쪽, 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입니다.
현대미술관에는 창작스튜디오가 금년 3월에 완공되어서 지금까지 두 달에 한 분씩 해서 네 분이 모여서 창작스튜디오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9쪽,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 추진상황입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한 문화지구 관리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에 의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고, 향후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문화지구 관리계획 세부용역 시행,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 지정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1쪽,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와 25쪽부터 71쪽까지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는 위원님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명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아무쪼록 도립미술관 개관에 위원님들이 베풀어 주신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내년도에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김남근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주관광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사장 박영수입니다.
평소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의 발전을 위해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박명택 위원장님, 김순효 위원님, 강문철 위원님, 김수남 위원님, 오영훈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가 동북아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해외 관광마케팅과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올 한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제주컨벤션뷰로도 제주의 회의산업 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존경하는 박명택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은 뜻 깊은 결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 전 직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 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제주관광공사 간부직원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오창현 기획실장 겸 면세사업부장입니다.
문경호 마케팅팀장입니다.
양필수 관광환경개선팀장 겸 총무회계팀장입니다.
문성환 영업팀장입니다.
강봉석 사업운영팀장입니다.
다음은 제주컨벤션뷰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양봉기 사무국장입니다.
이외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일동 경례!
이상으로 간부와 직원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주관광공사의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일반현황, 2009년도 공사의 비전 및 목표, 전략,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5쪽부터 9쪽까지 일반현황과 2009년도 제주관광공사의 비전 및 목표, 전략 등은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13쪽부터 24쪽까지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시내 내국인 면세점 개점을 보시면, 제주관광공사의 지정면세점은 2009년 3월 30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에 개점을 하여, 올 10월까지 7개월 동안 163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루 평균 매출액이 7,550여만 원, 객단가는 15만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가방과 선글라스, 시계, 액세서리 등 패션의 판매비중이 전체 매출의 45%를 점유하여 JDC면세점과는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6쪽부터 19쪽까지는, 일본과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권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실적입니다.
저희 공사에서는 해외 각 권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000만 관광객 시대의 핵심주체로서 통합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여행과 차별화된 제주 스타일(Jeju Style)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해외마케팅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20쪽,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홍보물 제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웰컴 투 제주라는 통합홍보물과 제주관광정보지를 발간하여 배포한 현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권역별 관광객의 취향과 수요를 고려한 수요지향적 홍보물 제작·배포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21쪽, 제주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여행업계,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제주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제주형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등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별 제주형 의료관광 스탠더드 상품개발 및 팸투어, 설명회 등을 시행한 바가 있습니다.
다음은 22쪽, 세계 7대 자연경관 공식후원회 활동상황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스위스에 있는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여,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현재 28곳의 자연경관에 포함되어 경쟁을 하고 있고, 제7대 자연경관의 선정은 2011년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23쪽부터 24쪽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실시한 관광종사원 교육 현황과 관광연구 및 관광산업 지원활동 사항입니다.
관광종사원 교육은 유인물에 나와 있듯이 연중 실시하고 있고, 경력과 신입으로 나눠 관광종사원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점을 뒀습니다.
다음은 27쪽,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입니다.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다섯 건 중 4건은 처리를 완료하였으며, 1건 면세점 제도개선 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와 35쪽부터 67쪽까지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박영수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이어서 제가 맡고 있는 제주컨벤션뷰로 주요업무를 간단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9년도 주요사업추진현황, 2009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 요구자료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2쪽부터 4쪽까지 일반현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6쪽,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사업은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기관·단체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현장 답사 시에 직접 접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7쪽, 국내외 시장에 직접방문 참가하여 판촉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전차대회 및 국제전문회의, 전시기구대회에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동남아 로드쇼, 국제전문기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회원 유치 및 회의에 참가 홍보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8쪽,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사업을 보고 드리면,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제안서 작성제출, 홍보물 및 영상물 제작, 책갈피, 갈모자 등 기념품을 제작하여 유치 및 개최 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9쪽, 컨벤션 홍보 마케팅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 컨벤션 전문지 및 국내 학회지 광고, MICE산업 제주유치를 위한 국·영문 홍보 책자 발간 배부 및 기념품 제작 배포, Jeju MICE 온라인 소식지를 월1회 발행하여 배부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10쪽, 컨벤션 전문인력 육성 및 회원사 활성화 사업은, MICE산업 자원 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위크숍을 운영하였고, MICE산업 관련 업계인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MICE전문가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도내 MICE업계 종사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11쪽부터 22쪽까지 수록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 요구자료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해주시면 유인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제주컨벤션뷰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제주컨벤션뷰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박영수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수감 부서 공무원 및 임직원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되, 답변하실 때에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문철 위원 발언신청)
강문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문철 위원 강문철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박영수 사장님께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정관에 보면 제주관광공사의 주요업무가 통합마케팅, 관광 상품 및 자원개발, 관광 관련 아카데미 운영, 웰컴센터 운영, 면세점 운영해서 업무가 다각화 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입니다마는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업무를 확실하게 구분지어 달라고 요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관광정책과 행정사무감사 때 국내 마케팅은 관광협회, 해외마케팅은 제주관광공사로 업무를 구분 지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사실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그렇습니다.
○강문철 위원 정관에도 보면 통합마케팅,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하게끔 되어 있고, 또 업무자료 20페이지에 보면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홍보물 제작해서 통합마케팅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말입니다. 홍보물 자체도 관광협회하고 업무가 중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홍보물 제작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이관을 받아서 제주관광공사에서 제작·배포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국내홍보물도 마찬가지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렇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업무가 구분된 것이 아니네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홍보물 제작·배포 부분만 한 군데에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정관에 있는 것은 수정 안 하실 겁니까? 언젠가는 관광협회의 국내 마케팅 업무를 제주관광공사에서 인수 받을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저희들이 인수를 받아서 처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관광공사의 인력이나 도로부터 받는 예산 지원 사항을 볼 때에는 현실적으로 국내 부분까지 다 맡아서 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제주관광공사가 통합마케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운영 중인 면세점 사업 수입이 마케팅비용으로 충당될 수 있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문철 위원 지금 관광협회는 도 행정에서 국내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고 있어요. 아까 사장님이 얘기한 인원 문제는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당초 정원이 80명인가 81명으로 알고 있는데.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81명입니다.
○강문철 위원 정원이 50명 정도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현원이 10월 31일 현재로 50명입니다.
○강문철 위원 이 인원은 어떻게 충당할 겁니까?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업무가 많은데, 이 인원이 없어서 국내마케팅을 관광협회에서 위임 안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아닙니다. 인원 뿐만 아니라 예산 부분도 그렇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작년 7월 1일 설립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그런 부분까지 다 맡아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을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문철 위원 인원 충원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이 업무를 다 하시려면 인원 충원이 빨리되어야 할 것 같은데, 언제 인원 충원하실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급히 필요한 부분은 현재 채용공고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채용공고가 끝나고 나면 현재 제주도와 이 부분에 관해서, 조직과 인력에 관해서 현재 거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그 부분은 협의가 되는 대로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알겠습니다.
조속히 인원이 충원되어야 본연의 제주관광공사 임무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적극적으로 해 주십시오.
아까 면세점 이익이 조금씩 발생한다고 얘기들은 것 같은데, 2008년 7월에 관광공사가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면세점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JDC 면세점과 차별화를 둬야 한다, 차별화를 안 두면 제 살 깎아 먹기식밖에 안 된다, 그래서 계속 권고했던 사항입니다. JDC 면세점은 주류, 담배, 화장품, 이 세 가지가 주 종목이고,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의류가 주 종목이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었다는 쪽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본 위원의 생각에는 그 정도 갖고는 차별화가 안 된다, 차별화를 가지려면 조례 개정을 해야 될 것 같고, 우리 조례만 개정하면 될 문제가 아니고 관세청과 협의가 들어가야 되죠. 관세청하고 협의 들어가는 것은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우선적으로 조례에도 품목이 15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옳은 말씀입니다. 차별화 부분에 있어서도 일부는 JDC와 중복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고 품목이 15개로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현실적으로는 브랜드도 중복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도와 협의도 하고 있고, 가능한 패션 쪽의 품목을 확대하거나 기타 다른 부분의 품목 확대에 관해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의 자체도 우리 제주도만의 협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관세청이라든가 기타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입니다. 우선 JDC면세점과 관광공사 면세점의 제살 깎아 먹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저희들이 건의를 하고 있는 사항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상세히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마는 지금 일부 보도된 것과 같이 40만 원으로 되어있는 것을 400불로한다든가, 국내 관광객이 해외여행을 했을 때 400불에서 제외되는 술과 담배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강문철 위원 사장님, 본 위원이 질의한 것은 품목다각화에 대해서 관세청하고 얘기가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지, 지금 제가 알기로는 당초 사후 면세점으로 갈 것이냐 사전 면세점으로 갈 것이냐 관세청하고 얘기될 때 일단 유예기간 1년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 3월이면 1년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강문철 위원 그러면 1년 정도 유예기간을 두었다가 다시 협의에 들어가는 것으로 당시 업무보고 받은 것으로 기억나는데, 전혀 관세청하고는 얘기된 것은 없습니까? 품목 다각화에 대해서.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품목 확대와 관련해서는 우선적으로 관세청하고 직접적으로 협의된 내용은 없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것을 빨리 서둘러야 될 것 아닙니까? 내년 3월이면 1년인데. 그때 서류상으로 확답 받아 놓은 것은 없습니다마는, 구두약속이기 때문에. 공무원 세계는 그 자리에 있다가 인사발령으로 가버리면 없었던 얘기가 되어 버려요. 구두 약속한 것은. 거의 1년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빨리 서둘러서 관세청하고 그때 그렇게 구두 약속했지 않냐 해서 다시 협의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제주관광공사 하면 제주도 관광을 대표하는 공기업이라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축제이벤트 홍보하는 것을 보니까 일부만 소개시켜 놨어요. 제주도의 전체적인 축제에 대해서 작은 축제라도 홍보해 주어야 되고 관광자원에 대해서 소개시켜 주어야 될 것 아닙니까? 박물관이라든지……. 관광공사에서 그런 것을 안 해 주면, 도에서도 물론 하고 있습니다마는 관광공사 주업무로 알고 있으니까 당장 홈페이지 새로 보강해 주십시오. 그것도 인원이 없어서 못한다고 해 버리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마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시기적으로 필요한 축제나 이벤트는 저희들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저희들…….
○강문철 위원 사장님, 제가 프린터 금방 해 왔습니다. 지금 몇 개 올라갔느냐 하면 9개 축제만 올라가 있어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위원님 말씀이 옳습니다. 지금 현재 진행되거나 바로 다가오는 축제들은 그렇게 올라가있고 나머지 부분은 저희들 홈페이지에 보면 도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정보사이트하고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전부 망라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다가오는 축제라든지 이런 부분만 사이트에 별도로 앞쪽으로 당겨서 내놓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제가 바라는 게 이것이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가 설립된 이유가 뭡니까? 제주도에서도 하지만 관광을 대표하는 제주관광공사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메인 축제든 뭐든 다 들어가 있어야지 그것을 제주도청 홈페이지하고 링크시켜서 그것으로 만족해 버린다 말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 부분은 도 쪽하고 협의해서 가능한 한 콘텐츠를 링크서비스가 아닌 저희들이 직접 서비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리고 제주도에 오셨다 가신 분들이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관광불편신고를 할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강문철 위원 그런데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실질적인 우리 조례 내용 가지고는 어떻게 조치할 방법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강문철 위원 예를 들어서 권한을 강화시키도록 조례를 개정할 의향은 없으신지, 제주도하고 협의해서 관광부조리라든지 모든 것에 대해 우리가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이런 게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 같은 데 보면 외국인관광객이 오면 우리나라의 관광공사 같은 곳의 직원이 항상 탑승해서 불편한 사랑이라든지 부조리한 것을 계속……. 버스 한 대에 가이드하고 양쪽에 타지 않습니까? 그런 시스템을 만든다든지 그런 것을 도하고 협의하면서 조례 개정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저희들도 불편신고와 관련해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자료는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에 있어서는 행정적으로 처리되어야 할 부분도 있고 때로는 기타 유관기관에 의뢰해야 할 사안들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그런 부분도 도나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서 원스톱으로 빨리 처리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도록 협의를 시작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아무튼 꼭 그렇게 해야 우리 제주관광공사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제32조에 보면 연2회 이상 도지사한테 업무사항을 제출하고, 제3항에 보면 그 사항을 해당상임위에 보고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보고를. 그런데 지금까지 업무보고 한 번도 안 했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문서를 통해서는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안 한 게 사실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 초기단계였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른 부분들 때문에 신경을 못 썼던 것 같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그런 부분은 금년에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바로 보완해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아무튼 공무원들이 조례를 어기는 일들을……. 단지 제주관광공사뿐만 아니고 다른 데도 본 위원이 몇 번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행정에서 조례 만들어놓고 조례를 어기는 경우들이 허다해요. 우리 도민들이 조례를 어기면 전부 행정처분 내리고 과태료도 물리고 범칙금도 매기는 등 행정처분 다 하면서 공무원들 조례 어긴 것은 터치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이것은 형평성에 굉장히 어긋난다고 보니까 관련 조례를 다시 한번 숙지해서 관련 상임위원회에 보고할 사항이 있으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강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영훈 위원 발언신청)
오영훈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영훈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오영훈 위원입니다.
강문철 위원님 질의에 공감을 하고요.
저는 관광공사에 대해서 위기의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 좀 많다는 것인데요. 면세점 운영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진행되는 게 없는 것 아니냐. 특히 웰컴센터와 관련한 시설운영이라든가 전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게 없다. 이용객도 하루에 20명 수준밖에 되지 않고.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여해서 마련한 시설인데, 물론 예견됐던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그런 부분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예견됐던 문제점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어야 되는데 다양한 시책추진이 좀 부족한 게 아니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면세점 운영을 제외하고는 다른 업무가 별로 없지 않냐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우선 면세점 업무가 방대하기도 하고 큰 사업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주관광공사가 많은 도의 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 많은 사업의 내용들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은 자료에도 표기가 되어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웰컴센터 부분에 있어서는 오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에 저도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조치가 필요했는데 저희들도 그런 부분에 관해서 많은 연구도 하고 있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오영훈 위원 됐습니다. 예를 들면 지하1층에 농수축산물 전시장을 만들기로 했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오영훈 위원 여러 가지 지적이 있어서 그 계획을 바꾸는 것으로 했습니다. 어떻게 바꿀 것입니까? 계획 확정된 게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 부분은 계획이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영훈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면세점 파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운영계획 자체가 수립되어 있지 않다, 종합적으로. 그런 문제 아닙니까? 이것은 아까 계속 지적이 나왔던 통합마케팅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주관광공사의 기본적인 지방공기업으로서 갖는 성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서 중장기운영계획을 수립해야 되는 겁니다,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통합마케팅은 어떻게 간다. 관광객 유치활동을 어떻게 한다. 관광산업의 비전은 어떻게 마련해 간다.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 조직 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아까 간부들 인사 소개하지 않았습니까? 오창현 실장님이 두 군데 맡고 있어요. 면세사업부도 맡고 있고 기획실 역할도 해야 되고. 그다음에 본부장 공석, 관광환경개선팀장도 공석이죠? 총무회계팀에서 맡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그렇습니다.
○오영훈 위원 어떻게 이 일들을 다 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런 부분들, 조직이라든지 인력부분을 확충하기 위해서 아까도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도와 거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영훈 위원 좀전에 강문철 위원 질의에 대한 답변 중에 면세사업에서 수익을 더 내고 그 수익으로 통합마케팅을 운영하시겠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영훈 위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답변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그것은 관광정책과라든지 도청의 관련 사업부서에서 얘기할 수 있는 말이고, 관광공사의 사장이라면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 예산지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나가야 되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돈이 없다고 관광마케팅 안 할 겁니까? 통합마케팅 안 할 겁니까? 돈이 없더라도 해야죠. 도 예산을 지원 받아서라도 해야죠. 보십시오. 컨벤션뷰로 다 공석이죠. 예산 지원을 다른 자치단체 현황하고 비교해 봐도 턱 없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저는 관점을 바꾸셔야 된다는 거예요. 사장님께서는 제주관광공사의 사장님이지 제주도청 공무원이 아니라 말입니다. 인식의 전환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런 부분은 도하고 충분히 협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저희들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리고 통합브랜드 문제인데요. 업무보고서에도 나와 있는데 해외시장별 포지셔닝 전략해서 프리미엄 제주, 리프레싱 제주, 서브라이징 제주, 하트-비팅 제주, 이렇게 제가 이해하기도 힘든 브랜드 제주의 다양한 이름들을 쓰고 있는데 이해가 좀 안됩니다. 이미 도에서는 올레제주로 단일 통합브랜드 선포식도 거대하게 치르고 올레제주를 전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브랜드를 이렇게 남발 또는 다르게 진행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브랜드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시장별 타깃에 맞는 포지셔닝 전략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프리미엄 제주라든가 시장별로 저희들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서 포지셔닝 전략 중의 하나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겠는데, 어쨌든 그분들한테는 예를 들어서 중화권 같은 경우 리프레싱 제주라 말입니다. 이것을 전면에 내세울 수밖에 없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런 부분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오영훈 위원 그러면 뭐 하러 이런 제목을 답니까? 전면에 세우는 것도 아닌데.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전략 설정하는데 있어서 중화권이나 일본, 동남아권, 구미주권에 있어서는 그런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는 측면에서 테마를 잡더라도 그런 쪽으로 테마를 잡아서 나가야 되겠다는 측면에서 써놓은 겁니다.
○오영훈 위원 어떻든 업무보고서에 브랜드마케팅이라고 표현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브랜드라고 했을 때 차이점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브랜드 마케팅이라고 표현을 하지 않았어야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제가 이해하기에는 브랜드의 가치를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브랜드마케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광고도 하는 것이고 홍보도 하고 축제도 하고 많은 일을 해 나갑니다. 그런 하나의 전략적인 측면에서 일본에서는 이런 테마로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쓴 겁니다.
○오영훈 위원 알고 있는데요. 브랜드라고 표현하게 되면 혼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브랜드마케팅에 포함 안 되는 게 어디 있습니까? 브랜드마케팅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다른 방식으로 표기가 되면 혼선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포지셔닝 전략으로 가면 되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오영훈 위원 어쨌든 관광공사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제자리 찾기를 해야 되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인력충원을 빠른 시간 내에 하지 않으면 제 시스템을 찾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인력충원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더욱 더 분발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도 측과 빠른 시간 내에 협의를 완료해서 충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김남근 관장님, 도립미술관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최근에 이중섭 미술관 작품구입 논란에 대해서 좀 아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도립미술관장 김남근입니다.
언론보도 상으로 봐서 알고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도립미술관은 상당히 잘되어 있네요. 작품구입과 관련해서 관련 위원회와 지침까지 마련되어 있고. 이런 부분들이 왜 시에서 관장하는 다른 공립미술관에는 적용되지 않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행정기구가 서귀포에 있는 3개 미술관은 서귀포시장 산하에 있어서, 과거 북제주군에 있던 현대미술관은 문예진흥본부에 있다가 도립미술관으로 오고 거기는 그냥 서귀포에 남다보니까 아마 그런…….
○오영훈 위원 제가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 게, 도에 작품구입 절차와 관련된 규정과 지침들이 잘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공립미술관도 어쨌든 제주도가 소유한 공립미술관 아닙니까? 그런 데서는 그런 기준도 안 지키고 지침도 아예 모르고 있고, 관계법령도 모르고 있고. 이래서는 안 된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지금 공립미술관이 몇 개 입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5개입니다.
○오영훈 위원 5개 공립미술관은 단일한 조직에서 관리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최소한 공립미술관운영본부라든지 이런 방식으로 가줘야 된다는 거죠. 그것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통일적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위원 그리고 도립미술관 작품 자료를 보다보니까 작품매입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게 아니냐. 이중섭미술관은 한 작품에 7억 원짜리도 사는데, 여기는 최고가 1억 원입니다, 장리석 화백 작품. 나머지는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제가 액수를 가지고 작품의 질을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작품의 질이 좀 낮은 것은 아닌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도립미술관이 개관하면서 작품 수집을 하면서 저희들이 상한 제도를 두었습니다. 어떤 작품이 억이 되더라도 1,000만 원 이상을 받지 않도록, 이런 조건을 해서 제주도내 작가, 전국 작가들에게―도립미술관이 개관하면서 소장품이 전혀 없기 때문에―협조를 청원해서 했는데, 가격이 1,000만 원 이하로 정해져버리니까 그렇게 된 겁니다.
○오영훈 위원 대표미술관 아닙니까? 그런 방침 때문에 도립미술관에 더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시켜 버리는 면도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이번 개관하면서 그렇게 한 것이고 앞으로는 그런 방침을 철회해서 정당한 가격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내년에는 예산요구 얼마 되어 있습니까? 작품구입 예산. 2010년도 예산에.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5,000만 원 올라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드릴 말씀이 없고요.
미술관장님이 공무원이신데 문화예술 전문가가 관장을 해야 되는 게 맞지 않느냐. 지난번에 담당 국장님께서도 장기적으로 그렇게 가야 된다고 하셨는데 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저희들 직제상에 행정 또는 개방형직위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술관이 개관되어서 초창기니까 행정도 전문가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행정적으로 틀을 잡은 후에 아마…….
○오영훈 위원 그 시점이 언제쯤 될 것 같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정상화되려면 2～3년 더 있어야 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오영훈 위원 그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관장님의 역할이 되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예.
○오영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오영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문철 위원 위원장님, 오영훈 위원 질의에 좀 보충질의 해야 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예.
○강문철 위원 오 위원님하고 조금 다른 시각에서, 물론 지금 실질적인 운영은 잘되고 있음을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도립미술관도 조례 위반하고 있죠? 제4조에 보면, 명예관장 임무가 뭡니까? 제가 아는 명예관장 임무는 미술작품 발굴하고 추천하게끔 되어 있어요, 가장 큰 임무 중에 하나가. 또 도립미술관 운영에 관한 것도 건의하게끔 되어 있고, 모든 사업계획을 총괄 추진하게끔 되어 있어요. 그렇죠? 명예관장 주요임무 중에 보면. 그런데 명예관장이 지금 위촉 안 되어 있죠? 하게끔 조례상으로 딱 되어 있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관장이 있는데 또다시 관장 있는 게 저는…….
○강문철 위원 그러니까요. 아까 오영훈 위원님과 제가 시각을 다르게 본다는 게 실질적으로 다른 미술관에도 보면 진짜 미술에 권위가 있는 분들이잖아요, 명예관장님들이.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지금 제주도에 이중섭,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이 있는데 그곳에는 관장이 없습니다. 학예사하고 무기계약직 단 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문철 위원 관장님이 지금 행정직 아닙니까? 제가 판단하기로는 다른 데는 처음부터 명예관장을 채용해서 운영을 잘하고 있다 말입니다. 이중섭미술관하고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 보니까 대단하신 분들이 명예관장 해서 일을 추진하고 계신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그곳에는 학예사하고 무기계약직 단 둘이 근무하고 있고…….
○강문철 위원 조례 제4조에 보면 명예관장…….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조례에 둘 수 있다는 것이지 두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명예관장 두고 또 관장이 하면 업무의 한계를 어떻게…….
○강문철 위원 (전문위원실 직원에게) 조례 한 번 가져와 보세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위촉할 수 있다.”입니다.
○강문철 위원 “위촉할 수 있다.”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예.
○강문철 위원 그것은 나중에 조례를…….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명예관장을 하면 행정적으로 관장이 가서 앉을……. 큰 하자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문철 위원 알겠습니다. 조례는 나중에 확인할 것이고요. 기당미술관 등 나머지 미술관은 명예관장님이 운영하니까 안 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운영이 안 된다는 게 아닙니다.
○강문철 위원 제가 판단하기에는 도립미술관 같은 경우, 저도 솔직히 얘기하겠습니다. 명예관장직을 놓아야 될 것인데 행정 공무원 정원 채우느라고 거기로 발령 낸 것 아닙니까? 제3자 입장에서 그렇게밖에 더 볼 수 있어요? 다른 미술관에는 명예관장직들을 모셔다가 운영되고 있는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도립미술관은 운영 안 됩니까?
○강문철 위원 운영 안 된다고는 안 했어요. 안 된다는 게 아니고 보는 시각에 따라서…….
○위원장 박명택 관장님, 지금 이 자리는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자리입니다, 토론 자리가 아니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죄송합니다.
○강문철 위원 지금 다른 미술관에는 명예관장들이 가서 근무하고 있다 말이에요. 그런데 도립미술관만 행정직 관장을 두어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저희들 행정기구에 관장을 둔다고 해서 행정직 4급 또는…….
○강문철 위원 제가 잘못된다고 얘기한 것은 아니잖아요. 운영이 잘못된다고 한 것은 아닌데, 다른 데는 미술계의 권위 있는 분들을 명예관장으로 모셔서 운영하는데 유독 도립미술관만 행정직 관장을 갖다놓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술관이 개관되어서 구조적으로 기본이 안 잡히니까 틀이 잡힐 때까지는 행정적인 업무가 많아서 행정공무원이 도립미술관의 틀을 잡은 후에 아마 미술의 전문가들이 와서 관장의 직을 수행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제가 더 속 깊은 얘기 할까요? 나중에 비공식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일단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님들 준비하는 동안 한라도서관장님께 묻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님, 우리 제주지역 도서관 운영이 전국 몇 위쯤 됩니까? 운영 잘 되고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한라도서관장 신군익입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잘 되고 있는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대통령 소속입니다―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펴낸 2008년도 전국도서관운영평가결과에 보면 전국 최하위입니다. 꼴찌. 전국 16개 시도 중 평균점수도 최하위이고.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2008년도입니까?
○위원장 박명택 예, 2008년도.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2008년도는 저희들이 개관을 작년 11월 13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평가대상에 접근을 못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그때 한라도서관이 안 됐을 때입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저희들 작년 11월 13일 개관했습니다. 저희들은 비교대상에…….
○위원장 박명택 도서관 지금 몇 군데입니까? 탐라도서관과 우당도서관의 경우에도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이고, 또한 인적 자원이라든가 장서관리 이 부분도 최하위이고, 지역사회 유대관계, 시설홍보 등에도 최하위로 나와 있습니다, 점수가. 탐라도서관과 우당도서관이 예를 들어서 나와 있는데.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행정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의 경우 그런 평가를 받았고, 저희는 작년 11월 13일날 개관해서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아마 내년 평가에서는 1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위원장 박명택 2010년 1위가 될 계획입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예.
○위원장 박명택 왜냐 하면 이 평가에는 계획이라든가 서비스, 시설홍보, 교류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최하위로 나와 있기 때문에 한라도서관장님께서 이 부분을 잘하셔야 될 겁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예.
○위원장 박명택 또 도서관 사서 배치율도 전국 최하위입니다. 제주도에 법적으로 규정된 사서가 몇 명 있어야 되는 겁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지금 현재 사서 정규직이 29명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실제 배치는 47명으로 되어 있는데, 사서 직원 수가 원래 몇 분이 있어야 되는 겁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한라도서관의 경우에는 원칙대로 하면 한 40명 가까이 있어야 됩니다. 그 원칙에 따르기에는 인원충원상에 상당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서직 못지않게 여러 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2010년 전국 1등 하겠다고 하는데 현재 제주도 도서관의 모든 사서 배치라든가 운영은 동네서점이나 대여점 수준으로 평가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예, 맞습니다. 그런 점에는 아직 미진합니다.
○위원장 박명택 잘 아셔야 될 겁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명택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순효 위원 발언신청)
김순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효 위원 김순효 위원입니다.
관광공사사장님, 아직 관광공사 면세점이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두 면세점 매출액과 이용객을 합하더라도 JDC면세점의 전년도 매출액 및 이용객 수준입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생기기는 했지만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쇼핑비용이 커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위치 자체가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컨벤션센터 1층이라고 하기는 합니다마는 현실적으로 큰 도로 쪽에서 보면 지하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입지 때문에 떨어진다고 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입지도 그렇고 여러 가지 저희들이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브랜드 유치 측면에서도 좀 미흡한 점이 있고, 또한 저희들이 노력을 해서 대부분 가족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해 오고 있습니다마는 단체관광객들이라든가 저희들이 기대했던 컨벤션 관련 국제회의, 학술회의 관련 회의들이 한·아세안 관련을 해서 많이 취소된 데 따라서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기대치만큼 못한 것은 사실이죠?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 질의한 JDC와 나눠 먹기식이라는 도민의 우려에 대해 그렇지 않다. 파이를 키우기 위한 것이지 경쟁관계는 아니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일부는 경쟁관계에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래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경쟁관계가 아니라고 대답을 하셨기 때문에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제주관광공사가 이스타항공 이용고객에게 1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효과가 있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런데 이것을 보십시오. JDC가 내놓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까?
(자료 제시)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알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이스타항공과 제휴를 통해 5% 할인쿠폰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증대가 최대의 목표인데, 면세 혜택이 가장 많은 주류와 담배, 여성소비층이 두터운 화장품 판매를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해도 과잉경쟁이 아니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 부분에 있어서, 원래 처음부터 1만 원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이스타항공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홍보하는 데 있어서 헤드레스트 쪽을 제작해서 헤드레스트를…….
○김순효 위원 아니, 관광공사가 그렇게 하면 JDC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JDC가 다시 이렇게 해서 과잉경쟁으로 가지 않겠느냐 하는 겁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저희들이 광고를 할 때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왔을 때…… 홍보차원에서 한 겁니다. 그래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왔을 때 저희들은 할인혜택을 주는 것으로 했었습니다. 저희들은 그렇게 쿠폰을 직접적으로 발행해서 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관광공사 면세점이 아까 사장님 말씀대로 패션품목이 전체매출액의 43.6% 차지하고 JDC 면세점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렇게 대답은 하셨습니다. 패션품목이 타 품목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좀 높습니다.
○김순효 위원 주류나 화장품보다 높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품목에 따라서 다릅니다마는.
○김순효 위원 그러면 화장품과 주류의 경우 지금 34%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화장품하고 술 같은 경우에 거의 30% 정도 차지할 겁니다.
○김순효 위원 지금 화장품에 유명브랜드가 입점이 안 되어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일부는 되어 있고 일부는 덜 되어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유명브랜드는 입점이 안 되어 있죠? 그렇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랑콤이나 크리스찬 디올, 겔랑은 들어와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여성이 선호하는 유명브랜드는 입점이 안 된 것이 사실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샤넬이나 SKⅡ, 에스티로드 같은 경우는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런 유명브랜드가 입점이 됐을 경우에는 어떻게 JDC와 차별화가 된다고 보겠습니까? 화장품에 유명브랜드가 입점 되면 고객들은 거기에 맞춰서 지금 매출액이 34%이지만 43.6%를 선회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어떻게 JDC와 차별화가 된다고 보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저희들은 화장품뿐만 아니라 패션 쪽에도 많은 브랜드를 접촉하여 패션 쪽의 아이템을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마는 저희들은 패션 쪽을 더 강화함으로 해서 차별화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김순효 위원 패션 쪽을 강화하다 보면 아까 강문철 위원님께서 지적됐던 사항이 많이 나옵니다. 관세청하고의 관계도 나오고. 현재 시점으로 얘기했을 때는 그럴 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까? 차별화가 잘 안 되죠? 면세점의 차별화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서는 현 상황에서는 제도개선을 통한 구매한도와 품목확대 이외의 방안은 없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김순효 위원 그렇게 대답을 했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지리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입점도 지하 1층에 되어 있어서 도로에 가깝지 않다고 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판매나 마케팅을 강화한다든지, 또 정치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시내면세점 강구책 등을 어떻게 해보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도 가족관광객이나 개별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네이버와 공동사업이라든가 인터넷을 통해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시내 면세점이라든지 품목 확대 같은 부분은 굉장히 민감한 사안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가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순효 위원 통합마케팅 부분에 대해 강문철 위원님이 많은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제가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면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기능 등 관광 진흥을 위해 출범한 관광공사가 제구실을 하고 있는지 의심을 하면서, 특히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중국시장을 놓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상하이, 베이징 등 신흥 내륙시장을 잡기 위해서 체계적인 마케팅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서울시에서도 한강에서부터 상하이, 칭따오 등 연안에 크루즈운항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이렇게 다른 시도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제주도는 최대 관광지면서 급부상 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어떻게 대처를 하실 것인지 간단하게 대답을 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위원님 말씀처럼 중국시장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입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시장에서 50%나 차지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특단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하는―잠깐 언급한 적도 있었습니다―타깃을 제대로 설정하고, 또한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보는 것이, 물론 도의 대행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도 정책에 의해서 추진되었습니다마는 직항노선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곳에…….
○위원장 박명택 사장님,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앞으로의 대안을 간단히 얘기하십시오. 지금까지 했던 것이 아니고. 그 부분은 위원님들이 알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제가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직항노선 확충과 청정 제주를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에 관광공사가 직원을 파견한다든가, 관광공사에서 제대로 하는 게 있습니까? 현지 마케팅에.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직원이 파견될 수 있는 능력이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그래서 파견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현지 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현재 상해와 북경에 나가 있는 대행소 직원들을 통하기도 하고, 한국관광공사 관광허브네트워크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해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많이 모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잘 알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현대미술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저지리 현대미술관에서 세계자연유산 테마 기획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문화계 인사와 주민들도 함께 했는데요, 저도 참석을 해봤기 때문에 문화정책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주민의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향기를 불어 넣어주는 지역문화의 공간일 것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굉장히 저조했고, 또 다문화가정이든지 소외계층들의 참여는 잘 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분들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은 없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도립미술관장 김남근입니다.
저희들도 다문화가정이라든가 지역주민을 초청하는데, 지역주민 입장에서 저지리 마을주민은 참여하는데 그 인근까지 확대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마을주민도 마을리장 등 5～6명에 불과했습니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압니다. 홍보를 잘했으면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알았습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다수인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현대미술 전시 운영을 보니까 올해만도 특별전, 초대전 등 일곱 번을 전시했는데, 도내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했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도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했습니다.
○김순효 위원 일곱 번 중에 몇 번 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강태섭 작가님이 제주도 분이고, 평화미술제에도 강요배 작가님이 같이 했고.
○김순효 위원 외부에서 많은 작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외부 작가와의 유대관계는 전시가 끝난 후 그냥 끝나버리는지, 아니면 계속 이어지는지, 전시의 성과는 어떻게 남기는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작가님들과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또 작가님들도 도립미술관이 생긴 후에 제주특별자치도에 좋은 전시장이 마련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전시의 기회가 있다고 많이 칭찬하는 편입니다.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특히 작가들이 한 다음에는 전시했던 큐레이터하고 한 달 이내에 전시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좋습니다.
전시 결과물을 내놓는데, 그러면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고 하는데 이분들이 기증도 하고 있나요? 기증받은 작품이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예.
○김순효 위원 기증받은 작품은 전시로 끝나지 않고 이분들이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좋은 인연을 맺으면서 제주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기능까지 갖추는 시대에 부응하는 패러다임을 갖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인적 네트워크를 많이 구축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기증받은 전시작품은 몇 점 정도 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기증은 두 점이고, 세계자연유산 전시가 끝나면…….
○김순효 위원 그것은 이제야 시작했는데, 그러면 기증받겠다고 약속한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예. 10여점 기증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2점이라면 너무 적지 않습니까? 작가들과 유대관계도 굉장히 좋고…….
○위원장 박명택 현대미술관장님이 답변을 하십시오. 그래야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도립미술관장 김남근입니다.
사실상 작품 기증이 그분들의 생계와 같은 것인데 저희들 전시 한 번 했다고 해서 미술관에 기증한다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작가님들이 저희들 미술관에 그렇게 해서 한 점 기증한 것이고, 저희들이 사실상 전시하려고 해도 작가님에게 제주특별자치도에 와서 이런 계획에 참여해 주십사 말씀드려서, 참여를 권유해서 그분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상 전시가.
○김순효 위원 그것은 알겠는데요, 10여점은 세계자연유산에 관련이 되기 때문에 기증하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작가 선정하면서 특별히 부탁했습니다. 작가님들이 기증 의사를 밝힌 게 10여점이 됩니다.
○김순효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작가들하고도 좋은 유대관계가 이루어져서 좋은 패러다임을 전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공사사장님,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에서, 여기에 보면 중국과 일본시장에 의료관광상품 4개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성과가 있습니까? 중국은 좀 있는 것 같고 일본은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의료관광 상품에 따라서 팸투어가 들어와서 현장을 점검하고 돌아가서 효과를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마는 일본 쪽 부분에 있어서는 노력을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일본 쪽도 교포대상으로 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현지에서 설명회도 가졌습니다마는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인력은 되겠습니까? 의료관광 활성화하겠다, 동료 위원님께서 인력에 대해서 굉장히 추궁하셨는데…….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의료관광 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대행사업으로 넘어오면서 인력 충원 부분까지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순효 위원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예.
○김순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도립미술관장님, 김순효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수장고가 311㎡, 특별수장고도 183㎡가 되는데 현대미술관 수장고는 얼마나 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80㎡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제주도립미술관은 지금에야 지어서 충분하다고 보는데 현대미술관은 수장고가 80㎡면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수장고가 부족해서 내년예산에 요구되어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귀한 자료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수장고라든지…… 보안시설 같은 것, CCTV 같은 것도 들어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이번 추경에 해서 다 설치할 겁니다.
○위원장 박명택 김수남 위원님 질의하겠습니까?
○김수남 위원 김수남 위원입니다.
도서관의 개관 일수가 올해 어느 정도 됩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개관일수는 매주 수요일 하루 쉬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자료 대출자 현황을 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이용하는 편이네요.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예. 많이 이용합니다.
여기에 설명드린 숫자는 아주 정확한 숫자입니다. 즉 말하면, 자료 대출과 관련된 근거가 있는 숫자이고, 그 외 신문을 보러 온다든가, 아니면 책 한 권 와서 보거나 자료를 보는 정도는 계산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잠정적으로 이용하는 수치는 1일 평균 1,100명에서 1,200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본 위원이 사실 그 장소에 도서관이 감으로써 접근성이 미약하고 교통편도 취약해서 걱정을 했는데 이용자 수가 많고 활용을 많이 하고 있다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관장님께서는 아까 말씀한 대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노력하겠습니다.
○김수남 위원 본 위원 생각은 그렇습니다. 관광공사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으로 만든 것인데 시작할 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도민과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본 위원이 파악하기에는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불철주야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릴까 여러 각도로 노력하는 것 같아서 그 분야에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수고하십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고맙습니다.
○김수남 위원 그 이면에 보면, 관광공사하면 제주지역의 많은 젊은이들과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가고 싶어 하는 일자리라고 생각하는데, 근래 면세점이 출발하고 흐름을 보면 이제는 기피하는 현상이 나오지 않을 것인가, 여기에 가서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뭔가 희망이 보여야 직원들도 좀더 열심히 하고 보람 있게 일을 할 텐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일부 간부 직원들이 떠난 데에 있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떠난 간부직원들은 충분한 여유가 있어서 떠난 것입니다. 본부장 같은 경우에는 집이 서울이고 아이들도 서울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또한 자기 직종에 맞는 굉장히 좋은 자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떠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 저도 제주관광공사의 많은 직원들이 능력을 배양해서 타 지역이나 타 부서로 전직하는 데 있어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인력 유출에 따라서 업무의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인력을 충원하여 공사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수남 위원 사장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지만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제주관광공사만이 갖고 있는 어떤 마케팅이나 판매 전략이 있을 것인데, 이것을 갖고 있는 팀장, 경력이 많은 직원들이 자꾸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항상 제자리걸음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모든 환경이죠. 금전적인 월급의 문제. 이것을 빨리 정리를 안 하면 계속 이렇게 될 텐데, 물론 사장님께서는 그래도 나는 이렇게 할 수 있다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 직업난이 있어서 들어오겠죠. 또 1～2년 내에 마케팅과 여러 가지 조직을 갖춘 다음에 다른 기업으로 가버리면 앞으로 공사의 설자리가 없어지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위원님 의견에도 공감을 합니다.
○김수남 위원 본 위원이 조사한 바에도 6급인가요, 토익 850점 되는 등 유능한 직원들이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이분들이 뭔가 희망이 있어야죠. 그분들의 급여가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연봉이 1,800만 원에서 2,400만 원 정도 될 것으로 봅니다.
○김수남 위원 공무원 9급이 얼마나 됩니까?
(「천오륙백」하는 공무원 있음)
이러한 문제를…… 여기를 관할하는 관광정책과장님도 오셨는데, 공사 나름대로의 일이 있거든요. 공무원은 조직사회에서 체계적으로 가기 때문에 어떠한 절차와 규칙이 있겠지만, 공사는 처음 출범해서 판매를 잘 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을 한 5～6급 대우할 수 있는 사람을 스카우트해야 할 입장인데 하물며…… 6급 월급이 1,800만 원이면 월 120만 원이 되나요?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150만 원 정도 됩니다.
○김수남 위원 좀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모집을 해서 당장은 안 되더라도 희망과 꿈을 주고 뭔가 선택할 수 있는 기로를 열어줘야지 항상 제자리에 있고, 또 업무분담을 보니까 인력에 비해 하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한쪽에 집중적으로 공략, 집중적으로 마케팅, 집중적으로 분석해서 뭔가 성과 있게 해야 하지 않겠냐, 물론 면세점 하면 여러 가지 마케팅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없는 인력을 많이 분산해서 이용해버리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런 부분은 저희들도 잘 이해하고 있고 지적사항도 저희가 공감합니다. 종전에도 위원님 질의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도하고 거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관광정책과장님이 오셨는데, 동료 위원들도 다 똑같은 얘기인데, 도에서 관광공사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자꾸―안 하시겠다고 하겠지만―그것을 관여하고, 또 관광정책과 감사 시에도 얘기했지만 관광공사와 협회의 업무 분담, 해외 쪽, 또 마케팅을 위해 출장을 간다든지 예산의 집행, 이런 데에 너무 관여하는 면이 있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그것과 관련하여 예산을 파악하다 보니까 내용면에는 관광정책과에 결재라인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잘못되지 않았나, 이러면 소신껏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아예 관광정책과에 가져와 버리든지.
○관광정책과장 양동곤 관광정책과장 양동곤입니다.
지금 사업을 보면 대행사업비 중에 풀(POOL)로 주는 사업이 있습니다. 경상경비와 인건비로 주는 사업이 있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목적이 있습니다. 목적을 두고 대행사업을 하기 때문에 그 대행사업에 맞게끔 운영하기 위해서, 대행사업 중에 사업비 하다보면 사업계획이 변경될 때에는 사전에 승인을 받는다든지 절차가 있습니다. 경상보조나 이런 것도 마찬가지로 사업계획 변경이 있으면 변경절차를 받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과별로 예산을 집행하다가 변경할 때에는, 물론 담당 국장, 이 라인으로 가면 되겠지만 관광공사 같은 경우에는 일단 예산을 배정했으면 나름대로 어떠한 효력을 발생하게끔 놔둬야 되는데 자꾸 변경할 때마다 받아야 되고, 인원 체크해야 되고, 해외여행 갈 때 점검해야 되고, 이게 좀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것을 앞으로는 우리 부서에서 관광공사로, 자체에서 1년 감사기간에 한 번 정리하든지 해야지 할 때마다 건드리고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양동곤 잘 알겠습니다.
○김수남 위원 사장님, 출범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많은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과 열악한 급여에 있으면서도―이익은 많지 않지만―최선을 다하는 모습 바람직스럽고요, 앞으로 좀더 이 분야에 매진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명택 김수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추가로 한 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농수축산물 전시판매장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올 초에 한다고 계획되어 있었는데.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농수축산물 전시장이 올해 많은 협의를 거쳤는데 결론이 나기 직전에 단체에서 운영을 포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부분을 웰컴센터를 활성화하는 목적에 맞도록 활용하려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그 부분에 대한 계획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시고…….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양동곤 과장님, 이 부분은 9개월이 넘도록 방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계획이 벌써 나와서 위원님한테 보고도 하고 해야 하는데 계획이 안 나오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웰컴센터 운영계획에 보니까 녹색관광센터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주종합관광안내정보센터의 기능이 아주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것까지 포함하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종합관광안내정보센터의 기능을 가지면서 현재의 화두로 진행되고 있는 녹색관광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면 보다 웰컴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겠다는 측면에서 녹색관광을 위주로 한…….
○위원장 박명택 그 내용에 보니까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안내센터라든가 녹색자료실, 이렇게 했는데, 지금 거문오름에 탐방객 안내센터가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세계자연유산센터도 건립계획이고. 본 위원이나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본연의 업무가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보는데 어떻게 웰컴센터가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안내센터 역할을 해야 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직접 안내를 맡아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지금 선흘에 있는 안내소 자체가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불편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설사라든가 그러한 부분들을 저희 센터에 상주시키면서 거문오름에 가는 관광객들을…….
○위원장 박명택 사장님, 이 부분은 충분히 검토를 잘 하십시오. 당초 웰컴센터의 목적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고 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많지 않습니까? 거문오름 트레킹 안내센터설립이라든가 자전거 대여, 녹색자료실, 녹색관광, 이런 것은 세계자연유산센터도 건립 계획이 되어 있고, 유산지구 탐방 안내 센터도 있으니까…….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런 부분은 협의를 거쳐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다른 업무를 가져오려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것도 좋은데, 당초의 목적대로 종합관광안내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고민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걱정스러워서 짚고 있으니까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그 부분 말씀하신 대로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업무를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고 그러한 복잡함을 피하기 위해서 출·도착지를 우리 센터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말씀입니다.
(강문철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박명택 예, 강문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문철 위원 강문철 위원입니다.
신군익 도서관장님께 몇 가지 확인하겠습니다.
한라도서관에서 회원증 발급하고 있죠?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예. 그렇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 회원증을 가지고 대출도 되고 하는데, 그게 양 행정시 관할 도서관, 새마을문고, 교육청에서 운영되는 도서관, 거기에도 그 회원증이 통일되게끔…….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지금 통일이 안 되어 있습니다. 자동화시스템이 각 도서관마다 설치가 안 되어 있습니다. 작년 개관한 저희 도서관이 자동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저희들은 가능한데 일부, 말하자면 농촌에 있는 도서관들은 그런 시스템이 미흡한 실정이고, 이런 문제들을 전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국민 제안으로 채택되어서 문광부에서 용역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것 때문에 질의하는 겁니다. 자료에 보니까 「도서관법」에 의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은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이라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만이 갖고 있는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아까 문광부에서 용역 하는 회원증 통일하는 것이라든지,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대표도서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 아까 얘기한 도서관들과 네트워크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사실상 1년 되어서 기초단계입니다. 그렇지만 하나의 실례로 하면, 저희들이 작가를 초청하면 한라도서관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산남 쪽에도 지원하여 프로그램을 나눠서 그쪽에서도 운영하여 그쪽 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강문철 위원 그것은 시행 가능하다고 보는데, 프로그램 개발한 것을 각 도서관에 지원해 주시고요, 문제는 행정시 도서관에 보면 이동문고 있지 않습니까? 새마을문고에도 보면 이동도서관들이 있는데 이런 것을 전부 아울러서…… 이동문고만 보더라도 한 군데에서 컨트롤해 주는 게 농촌지역이라든지 진짜 필요한 지역에 배치 할 수 있는데 어떤 때에 보면 중복되게 보이더라고요.
대표도서관으로서 회의 워크숍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자리에서 논의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특히 소도서관이 문제입니다. 소도서관 관련 조례에 보면 운영위원들을 한 달에 한 번씩 교육도 시키게끔 되어있는데 그게 잘 안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운영위원들만 정해놓고 유야무야하게 운영되고 있다 말입니다. 그러면 세미나 할 때 문제점들을 전부 토론하여 한 쪽으로 통합시키는 쪽으로, 한라도서관을 정점으로 해서 모든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새마을문고나 도서관이나 예산 배정하는 중앙부서가 다르지 않습니까? 이것이 어떻게 제주특별자치도에 와서 그 예산을, 예를 들어 각 부서에서 예산이 오더라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하나로 묶는 방법, 이것을 예산부서와 의논하여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위치를, 제주특별자치도만이 갖고 있는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것들은 저희들이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오는 줄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는 줄기에 따라 그쪽에서 하는 사업을 저희들은 안 하고 분할해서 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것이 숙제입니다. 검토해서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많이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강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사장님이나 한라도서관장님, 도립미술관장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 잘 이행했으면 합니다. 소장실 확보하는 면적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대한 비전이 잘 안 보입니다. 올해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국내 관광이든 뭐든.
관광정책과장님도 오셨지만 내년 2010년부터는 경제도 나아지고, 신종플루도 누그러들고 하면 제주특별자치도로 오던 발길이 가까운 동남아로 발길을 돌립니다. 여기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 운영하는 데 있어서 사서 배치도 상당히…… 제주특별자치도 도서관에는 사서 인원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관장님 얘기하고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충분히 준비하시고, 관장님, 얘기는 아주 좋습니다. 내년에 1등 하겠다고 하는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있는 도서관에 사서 직원 수가 387명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40여 명밖에 없지 않습니까? 말도 안 되는데 어떻게 확보하겠습니까? 예산도 확보 못했는데. 이런 부분을 충분히 염두에 두시고,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을 잘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도립미술관, 제주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감부서 공무원 및 임직원 여러분, 감사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리 및 협의를 거친 후 감사보고서를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중에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에는 그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찬과 직무교육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조치사항 및 결과에 대해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도립미술관, 제주관광공사에 대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자유도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56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문화관광교통국
- 관광정책과장 양동곤
- -한라도서관
- 한라도서관장 신군익
-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도립미술관장 김남근
- -제주관광공사
- 제주관광공사장 박영수
- 본부장 김용철
- -(사)제주컨벤션뷰로
- 사무국장 양봉기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