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서귀포시교육청
일 시 2006년 11월 22일(수)
장 소 서귀포시교육청회의실
(14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고점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 오대익 서귀포시교육장님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드립니다.
오늘 감사는 서귀포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에 대하여 그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 및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개선토록 하고 또한 2007년도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여 반영함으로써 제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서귀포시교육장은 감사위원의 질의에 대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엄숙한 자세로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 진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의하여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감사를 실시하되 필요시는 현장 확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면, 수감 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36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또한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오대익 교육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서귀포시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교육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을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6년 11월 22일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위원장 고점유 오대익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일동 착석)
업무보고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예, 강무중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강무중 위원 예, 강무중 위원입니다.
지금 공문이 도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감사위원회에서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이제 곧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위원회에서 내려온 공문 사본을 1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강무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하 위원 발언신청)
김용하 위원님.
○김용하 위원 김용하 위원입니다.
서귀중학교 인조잔디구장 심의위원회 결과하고 계약서 사본, 현재 공사 실적을 1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지하식 위원 발언신청)
예, 지하식 위원님.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17쪽에 나와 있는 기초·기본학력 신장에 있어서 학습부진학생 평가 결과가 있으면 주시고, 혹 평가한 과정이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자료 요구 없습니까?
(강남진 위원 발언신청)
강남진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강남진 위원 연구활동 강화, 연구회모임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황을 보고 싶습니다. 연구활동, 각 교과별 연구활동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를 요구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여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전 위원님들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대익 교육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점유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진력하시는 여러 위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서귀포시 교육발전에 기울여주신 각별한 관심과 그동안의 애정 어린 지원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우리 교육청의 업무추진에 대하여 소상히 살펴주시고 지도하여 주시면 그 내용을 소중하게 수렴하여 우리 교육청의 교육행정 추진과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더한층 정진하겠습니다.
고점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건강과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하오며 교육장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우리 교육청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학무과장 고창근입니다.
관리과장 고생근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06년도 우리 교육청의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나눠드린 업무보고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드릴 차례는 일반현황, 서귀포교육의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현황, 중점과제 및 특색사업 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말씀드리면, 우리 교육청 기구는 2과 9담당 2소속기관으로 되어 있으며, 공무원 현원은 55명입니다. 학교현황 및 평생교육기관 현황은 보고서 2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재정규모는 약 222억 500만 원입니다.
다음 3쪽의 서귀포교육의 기본방향으로 “희망주고 신뢰받는 서귀포시 교육”을 교육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교육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역점시책과 중점과제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보고서 5쪽의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역점시책1.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의 충실을 위하여는 생활본을 제정·활용하여 기본생활태도를 함양하고 월2회 효경체험의 날 운영으로 효경을 생활화하는 인성지도를 실시하는 등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 봉사활동 이수시간을 교육과정에 포함하도록 하여 봉사활동의 내실을 기하였으며 봉사활동 프로그램 안내 및 정보망을 구축함으로써 실천중심의 봉사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진로상담 활동의 실제적 효율화를 기하기 위하여 사이버 진로상담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전문상담교사의 순회 지도를 강화하고 또래상담 운영의 내실과 상담홍보 활동의 강화에도 노력하였습니다.
9쪽입니다.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충실을 위해서는 학교특색과 실정에 맞는 통일교육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평화·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실시하였으며, 범교과적인 통일교육 추진, 서귀포 학생 통일대회 개최 등 통일교육의 확대추진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밖에도 학생의 인권을 중시하는 생활지도 정착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대처시스템 구축, 실효성 있는 선도활동 강화를 통한 함께 어울려 사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추진과 학교안전교육의 강화에 힘을 기울였으며, 미래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청소년문화 육성, 건전한 성의식 확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12쪽의 역점시책2.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원칙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과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능력 제고를 통하여 학교 교육과정 정상운영 및 학력신장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신산교, 풍천교, 온평교 3개 학교의 농어촌 지역 학교군 구성운영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소규모 농어촌 학교 운영에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였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교과특성을 살린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과별 좋은 수업 만들기 지원단을 조직 운영하는 등 좋은 수업 만들기를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실천 사례 발표대회 및 수업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교실수업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하고 일반화하는 데 노력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이런 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교단선진화 기기 및 미래형 선진학습 기자재를 보급하고, 저성능 컴퓨터를 교체하였으며 사이버 가정학습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과 지식정보 기반교육 활동 전개를 위하여 학습자 중심의 정보화 교육내실화에도 역점을 두어 추진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좋은 수업 만들기 수업모형 탑재, 교원 참여 네트워크 조성 등 교원의 참여에 의한 지식교류 활성화와 교수·학습 자료의 질 관리에 힘썼으며 학습부진 학생의 정확한 판별과 학급담임 또는 교과담당 교사의 부진학생책임지도제를 운영하여 기초·기본학력을 신장시키는 데 진력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학업성적 신뢰 제고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조직 운영하여 학교단위 평가관리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수행평가를 포함한 연간 평가계획을 학교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등 평가관리 체제 개선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나를 바로 세우는 독서·논술교육을 위하여 학교별 독서교육 활성화 실행계획을 수립해서 아침 독서 10분 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였으며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교육 가족 독후감 경진대회, 학생 토론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독서관련 대회개최에도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20쪽입니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추진, 실험보조원 배치 등 과학교육여건 개선과 탐구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체험중심의 과학교육 활동을 통하여 탐구·실험 중심의 기초과학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였고,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등 모두 10학급의 영재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영재교육 운영결과 평가와 환류체계를 확립하는 등 잠재능력을 기르는 영재교육의 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였으며 연구학교 운영개선,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유치원 저소득층 자녀와 두 자녀 이상 유아 교육비를 지원하고, 종일제·시간연장제 등 다양한 수업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유치원 학급 보조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 참여기회 확대에 노력하였습니다.
24쪽입니다. 교육복지 구현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서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 교육 및 통합교육을 실시하였고, 중증 장애아를 위한 특수교육보조원을 배치하였으며 우리 교육청 내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장애학생 교육지원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수업컨설팅 장학, 사이버 장학 등 장학지도방법의 개선과 지역별 자율학장협의회 및 장학지원단 구성 운영을 통하여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장학지도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25쪽 역점시책3. 국제자유도시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외국어 교육을 위해 초등 영어교육 확대 실시에 대비해서 조기 영어교육 연구학교 2개교를 지정·운영하였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이 확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외국어 구사능력 학교장 인증제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캠프 운영의 내실화 등 외국어 교육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 교원자율연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하여 교육정보화 과정, 외국어 회화과정, 컴퓨터 재능교실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강사비 보전, 저소득층 자녀 수강료 지원, 바우처 제도 도입 등 지원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방과후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28쪽입니다. 청정제주를 가꾸는 환경 친화 교육을 위해서 교과활동, 특별활동, 재량활동을 통한 환경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환경교육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연수기회를 넓히며, 환경체험의 날 지정·운영, 1교 1오름 및 1해안가 지정 돌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6 제주방문의 해와 관련하여 관광객 친절히 맞이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관광 친절·매너 교육을 실시하고, 제주어 말하기, 민요와 전설 바로 알기, 향촌사, 전통 생활양식 등을 소개하는 학습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제주 바로 알리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0쪽입니다.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1교 1강좌 이상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노인교실 중심학교 운영, 평생교육 활성화 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육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엘리트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32쪽의 역점시책4. 교육현장 중심의 학교책임경영제 운영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 교육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 혁신마인드 제고 및 고객만족을 위한 연수 등 각종 혁신 관련 연수를 강화하고 학교 자율 혁신마인드 향상을 위한 지원을 늘려나가며 교육수요자와 함께 하는 교육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밖에도 33쪽의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자율권 보장, 34쪽의 저소득층 자녀 중학생 및 유치원 무상교육비 지원,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의 내실, 35쪽의 학교 보건교육 강화, 그리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추진하였습니다.
36쪽입니다. 학교급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올바른 식사예절 습관 지도와 함께 주간식단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하였으며, 노후 급식기구 및 설비의 점진적 교체, 학생 급식비 지원 확대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학교급식 참여 확대를 통하여 급식사고 예방은 물론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37쪽입니다. 또한 학교경영을 쇄신하는 학교평가 실시와 아울러 학생 수용시설을 확충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만들기 사업 추진, 학생복지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39쪽의 우리 교육청 중점 과제 및 특색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째, 중점과제 1. 지역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학교의 역사와 전통, 지역사회의 특성을 감안하여 그 학교만이 갖는 독특한 특성을 살리고 우리의 고유한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자랑스러운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42쪽입니다. 둘째, 중심과제2. 활동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서는 활동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어 구사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 영어교육 확대 시행에 대비하여 초등 재량활동 영어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44쪽의 우리 교육청 특색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째, 서귀포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둘째, 세 자녀 이상이 재학 중인 가정에 급식비 감면 권장, 육아데이 특별 근무제 시범 운영, 육아휴직제도 활용권장 등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셋째, 방과 후 자율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지도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청 전 직원은 저희들에게 주어진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희망주고 신뢰받는 서귀포시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상 간략히 200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고점유 예, 오대익 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답변 순서에 앞서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오늘 연가투쟁으로 서울에 상경한 학교가 있으면 학교와 교사명단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위원님 한 분당 20분 한도 내에서 일문일답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으니 여러 위원님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서귀포시교육장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창식 위원 저 강창식 위원입니다.
여기 교육장으로 오신 지가 몇 개월 되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교육장 오대익입니다.
7월 1일자로 왔습니다.
○강창식 위원 4,5개월 되셨네요.
우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서귀포시 관내에 초·중학생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몇 명이나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거의 대부분 갖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마는.
○강창식 위원 휴대폰으로 교육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상당한 문제점이 대두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갖고 계신지?
○위원장 고점유 잠깐만요.
위원님들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교육장님 답변은 앉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발언대에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앉아서 해도 좋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그러면 자리에서 답변해 주세요.
○강창식 위원 터놓고 대화해야 되니까, 편리한 대로 하십시오. 서서 하고 싶으면 서서 하시고 앉아서 하고 싶으면…….
제 질의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서서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좋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죄송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입니다.
핸드폰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학교에서도 골치를 앓고 있고, 우리 교육청에서는 핸드폰을 어떻게 하라고 아직 지시한 적은 없습니다마는 바로 옆에 있는 삼성여고의 경우는 교장선생님께서 협의를 통해서 전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제가 결과까지 들은 일이 있는데…….
○강창식 위원 삼성여자고등학교도 9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장님이나 교육감님이 전체적으로 연구해서,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교육장님의 의중을 떠보려고 처음 서두에 낸 것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알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 두 번째는 학급총량제라고 해서 시행한다는데, 특히 서귀포시교육청 관내는 다른 데 못지않게 학급수라든지 학교가 문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저희들 대비책은 강구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마는 학급총량제에 의해서 학급이 편성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거기에 관한 한 특별한 의견은 없습니다.
○강창식 위원 35명으로 맞추라고 하는데 대책이 없다면, 안 해도 되는 것인지? 우격다짐해도 되는 것인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교육장으로서는 총량제에 의해서 학급이 편성되면 저희는 그 학급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만약 교육장에게 의견을 제출하라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다면 총량제를 조금 유보해 주고, 농촌학교를 위해서라든가 대도시 학교를 위해서 유보해 주십사 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초등학교 통·폐합 같은 것이 굉장히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강행한다면.
사전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그럼 일선학교 내지는 교육장님이 앞장서고 사전 대비책을 강구해서 건의도 하고 진정도 하고 청원도 해야 되지 않느냐 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없이 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시겠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겠느냐 생각되는데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저희들 의사를 발표할 기회가 있거나 하면 발표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아주 강력한 교육행정 정책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역부족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제주특별자치도나 농어촌지역에는 상당히 문제점이 되겠는데, 이런 것을 연대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준비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것은 일선학교를 담당하고 계시는, 책임지고 계시는 교육장님이 앞장서서 해결하려고 해야 되는데 액션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논의하는 자체도 없어서 일선학교를 총괄하는 교육장님이 의지가 없다면 되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감사 시에 재론하겠습니다마는 그 사정을 알아보고 싶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다음에 부진학생 책임지도가 17페이지에 되어 있습니다마는, 여기에 보면 개인별 카드를 초등학교 45개교가 다 가지고 있는데, 부진학생이 45개교에 총 학생 수가 얼마나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부진학생수를 말합니까?
○강창식 위원 예.
45개 학교에 총 학생수가? 부진학생으로 리스트 해서 개인카드를 가지고 있는 학생수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23명으로 지금 자료에는 나와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45개 학교이니까 한 학교에 4,5명씩 되겠네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기초·기본학습에서 가장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223명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국어와 기본 셈하기 이런 것을 합산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조금 위험합니다. 왜냐 하면 국어 부진아가 셈하기 부진아에 다시 겹치기 때문에 아이 수가 아닙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난번에도 그런 문제로 문제가 커졌는데, 학생수는 아닙니다.
자료를 보면, 읽기는 67명입니다. 쓰기는 72명입니다. 기초수학 84명인데 이것을 더하기 하면 안 됩니다. 잘못 계산하면 이렇게 더하기가 되는데 67명의 아이와 72명이 중복된다는 것입니다.
○강창식 위원 읽기를 못하는 학생이 쓰지도 못할 것이고, 더블 되니까 그 223명을 전체 학생수로 봐서는 안 된다. 그러니까 한 학교에 2,3명씩 정도면 다 해결된다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0.53%라고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한 학교에 한두 명인데, 그렇게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창식 위원 45개 학교니까 2명씩 하더라도 90명.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한 200명 학생에 한 명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개인카드 관리하고 선생님 개인별 지도하는, 거의 개인별 지도가 되겠네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제일 처음은 그렇습니다. 이것은 3학년 때 국가고시를 보아서 부진아이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카드가 하나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4학년 가서 또 시험을 봅니다. 통과하면 삭제됩니다. 그러면 주홍글씨같이 그 부진아에게는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까지 따라가는 겁니다.
○강창식 위원 그 부진학생을 지도하는데, 아이들이 수업료라든지 보충수업비 같은 것을…….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은 안 내고, 우리 교육청에서 학급당 6,000원씩 자료 제공비를 주고 한 시간당 1만 5,000원씩 지도비를 줍니다.
○강창식 위원 학생에게 부담은 안 주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창식 위원 여기 기초학력책임지도위원회라고 있는데 이 위원회의 역할은 뭡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학교마다 학력관리위원회가 있습니다. 중학교는 요즘 더 강화가…….
○강창식 위원 한두 명 선정하는데 그 위원회가 뭐 필요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만을 위원회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학교의 평가, 시스템, 성적관리 전체를 그 위원회에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행평가라든지 이런 평가계획에도 관여합니다.
○강창식 위원 그 부진학생에 대한 평가만이 아니고 전체 기초학력에 대한…….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창식 위원 그럼 운영위원회나 어머니회나 학교에 구성되어 있는 별도로 이 위원회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별도이기는 하는데 거의 어머니회장님이 들어오고 운영위원장님이 들어오고, 몇 분 전문가가 있으면, 예를 들어 교사출신이 있거나 했을 때 들어오는데, 또 하나 부진아는 두 가지 부진아가 있습니다. 아까 말한 것은 기초학습부진아고 또 하나는 교과학습 부진아가 있는데 그것은 국어, 수학 해서 숫자가 조금 많아집니다. 그렇게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에 교과교육연구회라는 것을 업무보고에 말씀하셨는데, 23페이지.
거기 보면 15개 학과연구회가 있는데 이 연구회 구성이 어떤 자격에 의하고 어떤 과목에 의해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학년 초에, 예를 들어 국어교과연구회 해서 공문을 우리 교육청에서 다 발송합니다.
○강창식 위원 중학교 15개 학교가 한 분씩 오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닙니다. 초등도 있고 중등도 있고, 초·중·고등학교 연합도 있습니다. 일종의 동아리입니다.
국어교과연구회, 초등국어교과연구회 하면 초등 교사들만 모이고, 예를 들어 영어동아리하면 초·중·고등학교 모이는 동아리도 있고, 아주 다양합니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교과교육연구회 서클에 가입하는 겁니다.
○강창식 위원 지금 구성되어 있는 것이 15개 교과연구회가 됐다는 말씀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창식 위원 그럼 이에 대한 연구결과라든지 이런 것을 체크합니까? 보고를 받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렇습니다.
왜냐 하면, 결과가 뛰어난 곳에는 지원금이 늘어납니다, 연말 보고서에 의해서.
○강창식 위원 예산이 좀 책정된 모양이던데.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예산을 주고 우수교과연구회에는 지원금이 많이 가니까 각 교과에서…….
○강창식 위원 그 평가를 언제 합니까? 누가 평가위원이 되고 누가 어떻게 심사를 하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합니다.
○강창식 위원 도교육청에서 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중등교육과에서 교과연구…….
○강창식 위원 여기는 연구지원만 해 주고 평가에 대한 것은 도교육청에서 한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우리 지역교육청에서는 초·중의 것을 또 합니다. 전체 도교육청에서 하는 것은 도교육청에 올립니다.
○강창식 위원 그렇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창식 위원 다음 성교육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상한 얘기 같습니다마는 초등학생 중에 가임 연령을 몇 살로 보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평균 5,6학년이면 만11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창식 위원 초등학교 성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초등 성교육은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있는 성교육 영역이 있습니다마는…….
○강창식 위원 초등학교에 몇 시간이나 강의합니까, 성교육에 대한 것을?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연간 10시간 정도.
○강창식 위원 몇 학년부터 시작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5,6학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5,6학년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리고 강사를 초빙해서 할 때는 3,4학년까지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정규적으로 지속적으로 이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당한 사회 문제점으로 대두되지 않을까 해서 이 문제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느냐? 특히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거, 성에 대한 것을 체크할 수 있는 양호교사의 교육 내지는 보강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전문적으로 성교육을 시켜서, 이 10시간에 대한 것은 담임선생이 시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초등의 경우는 거의 담임교사입니다. 그리고 중등의 경우는 성에 관계있는 교과인데, 생물이라든가 보건교사라든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선진국 사례도 참고하시고, 성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5,6학년이 아니고 4학년부터 최소한 시켜야 되지 않겠느냐?
지금 생리 나오는 연령이 아주 다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4,5,6학년은, 4학년만 되면 성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장님이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명심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하겠습니다.
아까 전교조 문제가 나왔습니다마는, 전교조가 우리 교육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전교조의 경우는 참교육을 위해서 처음에는 상당히 좋은, 교육의 민주화에 공로한 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조금 강한 활동이라든가 편향적인 의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 관내에서는 오늘 아침에 제가 파악했는데 2명, 서귀중앙초등학교와 하례초등학교에서 2명만 연가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 문제는 비단 교육장님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데서 말씀드리기는 뭐 합니다마는 그래도 교육장님이 어떤 주관을 가지고 이 분들하고 대화를 나누고 우리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맞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니 어떡하면 우리 사람을 만들어서 교육에 헌신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드느냐 하는 데 우선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어떤 적대감을 가지게 되면 점점 악화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고.
다음 마지막으로 교육장님께 말씀 올릴 것은 오늘 업무보고를 보면서 느낍니다마는, 도청 산하에 있는 기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보면 내용이 추상적이지 않고 실지 수치라든지 현재 시행하는 것에 대한 것만 나열되는데, 교육청 업무보고는 대부분 보면 아주 좋은 말로 인성교육이 어쩌고 해서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가 말씀 올리고 싶은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좋은 선생님을 만들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공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겠는지, 그것에 대한 시책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공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어떻게 만들어야 된다, 이런 선생님을 만들기 때문에 공부를 잘 가르쳐서 우수한 학생을 만들 수 있다, 선생님이 좋아야 되는데 선생님이 좋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얘기가 없어요. 선생님을 잘 만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 공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어떻게 만들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끝으로 듣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좋은 선생님을 양성기관에서 잘 양성해 주시고, 현직에 들어 올 때 잘 선발해서 좋은 선생님을 모시고, 현직에서 끊임없이 연수시켜서 더 좋은 선생님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교육장님, 그것은 공식적인 얘기인데.
지금 교직원 선생님이나 일반 행정직이나, 속된 표현으로 이렇게 하면 그런 무책임한 얘기가 어디 있느냐 하겠지만 일부 선생님은 철가방입니다, 62세까지 하니까.
그러면 그런 것을 평가한다든지, 요새 교원평가제도 물론 있습니다마는. ‘선생님, 당신 이제는 그만 두시오.’ 하는 말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적이 있느냐 이겁니다.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고, 그 선생님 아이들 가르치는 겁니까?’, ‘제발 말았으면’ 하는 선생님도 혹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뭐가 있느냐 이겁니다.
평가를 하고 아이들 진학시키는 데, 아니면 요새 제학년 제학력 평가를 해서 평균점수가 전체적으로 몇 명인데 그 이하가 그 반에는 학생이 몇 % 차지하더라, 잘못 가르친 게 아니냐? 이게 나와야 될 게 아닙니까? 그래야 다음 선생님도 열심히 평균 점수 이상으로 공부를 가르치려고도 하고. 그럴 거 아닙니까? 이런 제도가 있느냐 이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직까지는…….
○강창식 위원 그러니 교육의 질이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현직연수라는 제도가 전부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것은 교육장님만이 아니고 현실 당면한 문제겠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존경하는 강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지하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시간을 적절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오대익 교육장님을 비롯한 학무과장님, 관리과장님 이하 여러분들 정말 노고가 많습니다.
아무것 같지 않지만 감사라 하면, 어젯밤에도 굉장히 고생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러면서 저희들이 오늘 와서 그대로 갈 수 없어서 몇 가지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교육장님께서 7월 1일부터 오셔서, 7월 1일 특별자치도교육청이 되면서 뭔가 새로 달라져야 되는 것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해서 교육장님께 하나 묻고 싶습니다.
12쪽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아까 강창식 위원님께서도 말씀했는데 요지에는 원칙에 충실한다, 단위가 어떻고 초등학교 원래 수업이 어떻고 이런 식으로만 나열할 게 아니고, 저는 정책적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학부모를 만나면 이 학생들의 초등학생 때 소질과 적성, 인성을 보지 않습니까? 초등학교 안 합니까? 실시하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지하식 위원 그렇게 아이들을 판단해서 이 학생 정도면, 공부 잘하고 안 한 것을 떠나서 소질, 적성이 어떤 게 맞다. 이 학생은 예를 들어서 과학 계통이 맞다, 이 학생은 법관 계통에 맞은 성격이다, 이런 식으로 맞춰서 끌어가야 되는데 사실상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우선 공부를 잘하면, 예를 들어서 서울대학만 가면 적성에 맞든 안 맞든 최고고 낮은 대학가면 공부 못하는 놈 이런 식으로 이 사회에서 평가되고 있다 말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교육장님께서는 이제까지 하면서, 저 역시도 마찬가지 교직생활을 2년 전까지 했습니다마는 평소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말할 기회가 없어서 못했는데, 교육장님께서 “제 생각에는 앞으로 이렇게 키우고 싶다” 하는 것을 한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것은 우리 교육이 근본 갈 길입니다마는, 초등에서는 5학년이 되면 진로지도, 저학년부터 합니다마는. 5학년부터는 진로지도 결과를 생활기록부에 기록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위원님의 지적대로 우리나라는 사회적 구조가 학교에서 그런 것이 잘 안 먹혀서 참 답답합니다.
다른 나라, 외국의 경우는 학교에서 정해 주는 진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고 합니다마는, 저희들 잘못 했다가는……, 혼쭐나기도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아무튼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것이 개인에게 가장 자아중심의, 21세기 키워주어야 될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열심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조금 바꾸는 의미에서, 초등학교 때 전체적으로 서귀포시교육청이면 어느 쪽으로 갈 학생은 검사를 해 보니까 몇 명 정도다, 이름은 모르더라도. 어느 쪽으로 갈 학생 몇 명 정도다 하는 구분적인 것은 보면서 선생님도 그것에 따라서 이쪽으로 흡수하는 식으로 앞으로 가르쳐야 달라진 교육이 아니겠느냐,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아까 강창식 위원님께서는 말씀했는데, 학급총량제에 대해서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혹시 교육장님께서 학급총량제에 대한 전체적인, 어떻게 해서 생겼다 하는 개념이라도 혹시 아십니까? 이것은 이런 거다, 말만 들었지 총량제가 뭔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학급총량제는 경제적인 논리가 다분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가가 일정한 국가재정으로 운영하다보니까 이와 같이 총량제가 나오게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제가 지나치게 개인적인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다행스럽게도 총량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그래서 학급수의 변동이 그 총량제로 의해서 크게 줄어들지 않는 것이 되어서 다행입니다마는. 전체적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저 개인적으로 봅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학급총량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교육인적자원부장관님께서 매년 정하는 시·도교육청 급당 학생수 기준에 의거해서 교육감은 전년도 주민등록 통계에 의한 학령인구로 추계한 연도별 학생수를 급당 기준으로 나눈 총량 학급별 범위 내에서 학교단위 학급수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게 총괄적인 것인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런 것이 나오면 교육장이나 직원들이 어떤 협의라든가 어떻게 할 것이냐 한 번 고민도 해 보고 협의도 해서, 결정이 안 나면 우리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전부 모이시오 해서 이러이러한 것이 나와 있는데 이것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이렇게 한번 의논이라도 해서 뚜렷한 의견제시도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통계가 전국적으로 보면 경기도가 학급당 37.3명, 제주도는 30.7명, 전라남도는 24.4명, 제일 적습니다.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특히나 소규모 학교들이 걱정입니다. 아까 교육장님께서는 “큰 걱정이 없을 것이다” 했는데 제 생각에는 소규모학교는 이것 때문에 걱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이것 때문에 통·폐합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 올 경우가 있어요. 학급총량제가 생겨서 학생수가 모자라면 어차피 통·폐합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 말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대비해서 한 번쯤은 그래도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교장선생님들 한 번 오십사 해서 진지하게 의논도 하고 토론해서 초점을 잡고 우리는 이렇게 운영하겠다 하는 것도 제 생각에는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또 하나, 강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학습부진 학생 평가에서 솔직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초등학교는 좋습니다마는. 중학교에 혹시 국어책을 읽지 못하는 학생이 몇 명 정도인지 파악되어 있습니까?
이것 저것 할 필요 없습니다. 책을 읽지 못하면 그런 학생으로 봐서. 몇 명 정도.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까 제가 말씀드린 기초·기본학습을 초등학교 3학년 때 평가하면서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지하식 위원 그것은 좋습니다. 그것은 다 알고 있고요.
저도 해 봐서 아는데, 총계적으로 서귀포교육청 관내 있는 중학교에 국어책 못 읽는 학생 몇 명 있느냐? 없다, 아니면 한두 명 있다, 전체적으로 봐서 몇 명 정도다 이것만 알고 싶습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제가 숫자를 머릿속에…….
○지하식 위원 그럼 찾았다가 나중에라도 말씀을 해 주십시오.
○위원장 고점유 지하식 위원님 질의 다 못했으면 보충 시간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지하식 위원 이거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간단히 해 주십시오.
○지하식 위원 하나는 초등교육 확대인데 서호교하고 중앙초등학교, 두 학교를 연구시범학교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끝났습니까? 아직 안 끝났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지금 1차년도입니다.
○지하식 위원 1차년도니까 평가를 안 해 보셔서 모르겠네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지하식 위원 업무보고를 교육장께서 전통 민속을 자랑하시면서 앞으로 특색사업으로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곳이 현재 성읍민속마을이 있지 않습니까? 민속마을과 연계한 전통음악을 한다는데 이쪽에서는 대개 어떤 것들을 해 주고 있고, 또 하나는 덕수초등학교는 전통민속 재현으로 대통령상도 수상 받은 곳 아닙니까? 그래서 어떤 교육을 시키는지 이것 하나만 묻고 끝내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성읍초등학교하고 덕수초등학교는 마을의 전통문화하고 학교가 같이 어우러져서 정말 모범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읍은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 성읍초등학교가 나가서 공연할 정도로 잘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 도에서도 어떤 행사가 있을 때는 성읍초등학교 허벅장단팀들이 나가고, 이와 같이 잘 되고 있고.
방과후학교하고 어울렸습니다. 그러니까 특기적성 교육과 그것을 하나로 해서 아주 좋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제 교과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연결된 전통 민속교육을 어릴 때부터 시켜야 된다. 현재는 보면, 물론 지역사회의 허벅장단이라든가 그외 음악이라든가 많은 것들이 일시에 행사가 있다면 준비해서 나가는 그런 게 아니고, 전통민속에 관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뽑아내서 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방과후학교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까 제가 대답 못했던 숫자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중학교에서 읽기를 못하는 아이가 13명, 우리 관내에 중학교가 열다섯 학교니까 한 학교에 한 명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읽기·쓰기가 그렇습니다. 기초수학은 열일곱 명으로 조금 많습니다.
○지하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지하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남진 위원 발언신청)
강남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남진 위원 강남진 위원입니다.
교육장님 자리에 앉아서 하십시오, 피곤할 텐데.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감사합니다.
○강남진 위원 전체적으로 노고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질문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6쪽을 보면 “외국어 구사능력 학교장 인증제 실시” 참 잘하고 있다 봐집니다. 다른 교과도 이와 병행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저 교육경험상 말씀드립니다.
다음 27쪽 보시겠습니다.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이 있는데 여기에 곁들여서, 학무과장님 한번 물어볼게요.
자율탄력적 출퇴근제 하고 있죠?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예, 하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7교시까지 하면 중학교 수업시간 몇 시면 끝납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3시 30분 정도 되면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7교시가 세시 반입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7교시는 한 4시 50분쯤입니다.
○강남진 위원 내년부터 토요휴무제 들어가죠?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예, 들어갑니다.
○강남진 위원 그러면 탄력적 근무제 했을 때 오후에 종례시간 실시할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종례시간은 학생과 상담하는 시간, 인성교육 키워나가는 시간. 그런데 이렇게 했을 때 탄력적 근무제 성공입니까, 실패입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학급 담임이나 7교시에 수업이 있는 선생님들은 퇴근을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그러면 토요시간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나누는 거 아닙니까? 그랬을 때 이렇게 상담활동을 할 수가 없는 그런 출·퇴근제가 되고 마는데 이 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학무과장 고창근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은 시간적으로 좀 빡빡할 거라고 생각은 됩니다.
○강남진 위원 “빡빡”이 아니고 청소지도도 못하는 거 아뇨?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예.
○강남진 위원 건의 좀 해 보세요.
교육장님, 아시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교육장 오대익입니다.
○강남진 위원 됐어요.
다음 37쪽 보세요.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한 교육의 위상을 위한 몸부림을 해 봐야 될 게 아니냐 하는 생각입니다.
학교평가제 실시가 나와 있는데요, 그것 이전에 작년도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한 혁신과제평가, 서귀포시교육청 몇 등 받았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작년에는 아주 밑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강남진 위원 왜 최하위를 받았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저들은 열심히 했습니다마는 그 평가자들이…….
○강남진 위원 확실하게 열심히 했는데 최하위 됐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지금 업무보고 상으로 볼 때는 우리 서귀포시교육청 교육 굉장히 잘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마는, 이런 부분도 명심하시고 열심히 하셔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교육청 평가 똑바로 임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마지막 하나 더 듣겠습니다.
내년도부터 자율학교 신설한다는 거 알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알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그것에 대한 소감이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특별자치도가 되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법적으로 허용된 것이기 때문에 참 좋은 것이라고 저는 받아들입니다.
○강남진 위원 자율학교 내용이 어떤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자율학교 내용은 일단 학교의 자율권을 교장님선생님에게 많이 돌려드리고…….
○강남진 위원 교과에 대해서 2분의 1을 교장이 자율로 편성하도록 되어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렇습니다.
○강남진 위원 그럼 중·고등학교인 경우 영어, 수학 수업시간을 늘리겠다 그러면 그에 필요한 영어선생님이나 수학선생님을 인사 발령해 와야 되겠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렇습니다.
○강남진 위원 그리고 그 외에 남는 선생님은 다른 데로 인사 발령 보내야 되겠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럴 수도 있고 순회교사라는…….
○강남진 위원 아니죠!
그럴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학교에 학급 곱하기 몇 명이라는 정원제가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정원제는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그럼 내보내야 되겠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정원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체적으로 적용하고요, 저희들이 자율학교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서는 순회교사도 활용할 수 있고…….
○강남진 위원 순회교사 해서 자율학교 잘 이루어지겠어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자율학교에 선생님을 주고 그 자율학교선생님이 다른 데 순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심도 있는 교육의 질을 위해서 순회교사는 가급적 없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맞습니다.
○강남진 위원 왜 그런 말씀이냐? 순회교사는 와서 업무분담도 맡지 못합니다. 수업만 마치고 가버립니다. 그럼 화합도 되지 못하고, 질적인 높은 수업이 될 수 없어요.
그래서 중·고등학교에서 자율학교, 교장선생님이 2분의 1 교과를 재편성해서 학교의 교육과정을 편성해나갈 때 아까 말한 필요한 교과 선생님은 더 당겨오고, 그렇지 않은 교과 선생님은 내보내야 될 입장이니까 자율학교 신설은 초등학교는 좀 쉽게 이루어지겠지만, 어렵다고 봐지는데 교육장님 견해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조금 어렵기는 할 겁니다마는 그래도 자율학교는 우리들에게 허용된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단점을 최대한 최소화하면서 잘 발전시켜 나가야 될 좋은 것이라고 항상 신념으로 믿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교를 육성해나간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강남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자 위원 발언신청)
김미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미자 위원 김미자 위원입니다.
희망주고 신뢰받는 즐거운 학교를 만드시기에 여념이 없으신 우리 교육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이 업무보고를 볼 때, 기획하신 것을 보면 문제 하나도 없고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초·중 모든 학교는 아주 우수한 학교, 잘되는 학교, 정말 신뢰받고 염려 없는 학교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번지르르한 말을 듣기 위해서 온 게 아니고 어떤 문제점을 도출하면 이 문제점에 대한 모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그것에 관한 모든 내용들을 서로 연구하고 검토해서 더 나은, 더 질 좋은 교육을 하기 위해서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장님께서 묻는 말씀마다 아주 잘 풀어 가시는데요, 그러면 서귀포시교육청이 다른 교육청에 비해서 우수한 혁신과 변화의 실천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이번에 행정서비스헌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들이 혁신에 제일 처음으로 최대한 희망주고 신뢰받는 서귀포시 교육을 이루자 해서 공무원들이 친절하게, 그리고 헌장을 이행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서 상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되고, 아무리 해 봐도 자랑보다는 못한 것이 와서 가슴 아픈 것이 교육이기 때문에 큰 자랑은 없습니다마는 또 하나는, 서귀포시교육청이 영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서 모든 영어대회는 우리 서귀포시교육청이 싹, 좋은 점수를 받고 대회에 학생들이 나가서 합니다. 학생들이 잘하는 것은 우리 선생님이 잘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희들이 거기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 영어, 외국어 학습에 더욱 노력할 각오로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잘 들었습니다마는 변화와 혁신이 오직 그것뿐이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별자치도가 되어서 각 기관들이 엄청나게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려고 몸부림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교육계를 내다볼 때는 이런 점이 미흡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여기 보니까 인성교육을 아주 특출하게 잘 하시는 것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중학교 생활지도라든지 인성교육에 대한 특단의 어떤 대책이 있으면, 다시 말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나 추진성과가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까도 말했습니다마는 담임교사와 담당학교에서 학생들을 인성, 사랑으로 지도해 주는, 최선을 다하는 방법밖에 더 있겠습니까?
아무리 지도하다 봐도 문제는 발생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서귀포시 관내 전 학교에서는, 교육장 마음만이 아니고 교장선생님을 한 번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우리 학교 아이들, 학생들 문제없이 잘 키우자고 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 어렵습니다마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고 특단의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내 인성교육프로그램이 거의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서귀포시교육청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마는 좀더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지도하고 사랑하자 이것뿐입니다.
○김미자 위원 교육의 문제가 첫째는 가정의 책임 아닙니까?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조화를 이룰 때 훌륭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것은 그만하고요, 다음 서귀포시교육청 관내에 혹시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가 있습니까? 초등학교나 중학교 가운데.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폐교위기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십니까?
○김미자 위원 그러니까 학생수가 적어서 폐교될 시점에 놓인 학교가 혹시 있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초등학교는 좋고요, 며칠 전 신문에 보니까 병설유치원 통합문제가 아주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자료를 보니까 신례초등학교도 1학급 6명, 풍천초등학교 1학급 5명, 대정교 1학급 6명, 무릉교도 1학급 6명, 가파교도 1학급 6명, 물론 가파교는 도서지역이니까 예외가 되겠습니다마는.
이렇게 원아모집이 무척 어려워서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 그 개선방안으로 82%가 인근학교와 통합운영을 한다든지 아니면 통합차량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교육장님께서는 이 5명, 6명인 유치원을 통합시킬 의향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그대로 존속할 생각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유아교육은 언제나 어린이를 봐야 됩니다. 원아를 보는 것이 교육원리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조금 더 많아지면 좋지만 모집을 아무리 애써도 이 숫자밖에 못 채운다면 어쩔 수 없이 통합을 해야 되는데, 우리 교육청 관내는 아까 말씀한 무릉은 통합학교이기 때문에 안 되고요, 대정교하고 신례, 풍천 이 세 학교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것은 그 마을에서 학생수가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어도 유치원이 엄청난 교육을 맡고 있기 때문에 통합의 길은 어렵다고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교육장님!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원인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첫째는요, 원아 수는 적은데 원아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라든가. 그래서 경쟁체제가 있어서 서로 끌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공립보다는 사립이 유인책이 좋습니다. 차도 있고요, 아침에 태우러오고 집에 태워갑니다. 그리고 종일제로 저녁 늦게까지 해 주고 방학이 없습니다. 그러니 학부모님들은 자연히 그쪽으로 쏠리게 되고, 그러면 우리도 그렇게 따라가야 되는데, 그러면 어떻게 종일제와 방학에도 할 수 있겠느냐? 이것이 교사의 어떤 권리와 맞물려서 상당히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유치원 통·폐합의 문제입니다.
○김미자 위원 교사들이 설문조사한 것에 의하면 통학차량이 없기 때문, 다음 종일반 운영이 안 되기 때문,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원아모집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본 위원도 어린이 수가 적든 많든 그대로 존속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미국에 가봤더니 미국에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직전의 어린이들을 그 학교 유치원 교육을 거쳐야만 그 학교에 적응하면서 초등학교 교육을 어렵지 않고 무난히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어린이 수가 적다고 다른 데로 통합하면, 서귀포에 사는 어린이가 중문 쪽으로 간다 이렇게 하면 얼마나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학급수가 적더라도, 어린이 수가 적을수록 선생님이 더 좋을 게 아닙니까? 제가 보기에는.
미국은 보니까 다섯 명에 두 명, 교사가 두 명 있는 데도 있고 한 명, 이렇게 하고 있는데 통합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참 걱정할 일이 아닌가 생각되고요. 또 한 가지는 처음 병설유치원 생길 때는 어린이집 원아모집이 안됐습니다. 왜냐 하면 학교 내 병설유치원 좋은 시설에, 또 학교라는 개념 때문에 어머니들이 학교가 좋을 것이다 해서 학교로 몰렸기 때문에 어린이집 원아모집이 안 됐었는데, 왜 지금 어린이집이 잘되는지 교육장님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어린이집이 제가 알기로는 시설장님, 원장님이나 교사들이 말도 못하게 피나는 노력과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받고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좋은 교사를 쓰면서, 그리고 종일반 운영을 하면서 그 지역실정에, 어머니들의 마음에 맞는 교육을 이루었기 때문에 지금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병설유치원 시설이 그렇게 많이 나아진 게 있습니까? 제가 여기 와서 교육위원 몇 달이 지났는데 유치원 교육에 대해서 나온 게 오늘 처음입니다. 아무도 유치원 교육에 대해서 지적도 안하고 다 초·중·고, 대학만 얘기하는 것이 가장 순위로 알지만, 제가 알기로 유아교육이 실패하면 중·고등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유아기에 모든 성격 형성이라든지 지능발달이라든지 모든 형성과정이 다 이루어져서 어느 정도 인간의 과정이 전부 마쳐졌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아교육이 현재 볼 때는 미미한 것 같지만 이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어서야 유아교육의 효율과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설령 이렇게 어린이 수가 5명, 6명 적지만 선생님들이 정말 사명감을 갖고 이 어린이들이 한 명이라도 바른 인성과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해 줬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바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신산이라든지 무릉초·중학교가 합병됐죠? 합해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통합학교입니다.
○김미자 위원 제가 알기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이 학교들이 합병되고 한 울타리 안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함께 하고 있는데, 운영상황이 어떻습니까?
합쳐질 때하고 안 합쳐질 때의 실효성이라든지 이런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만약 안 합쳐졌더라면 말입니다. 중학교나 초등학교 중에 하나는 어떻게 통·폐합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와 초등학교가 통폐합되는, 그러니까 예를 들어 무릉에서 대정 서쪽이나 이쪽으로 가는 통·폐합보다는 무릉리에 있는 중학교하고 통합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해서 거기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통합학교가 아주 좋은 것으로, 장점으로 했습니다마는 요즘 들어서는 통합학교가 좀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만들어진 통합학교, 저쪽 제주시에도 있습니다, 연평이나 이런 곳에도.
지금까지는 저희들이 소규모 학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합쳐서 통합, 유치원까지. 그러니까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있는 아주 멋진 교육가족, 함께 공존하는 학교라는 쪽에서 성공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참 다행입니다.
그 학교가 폐교위기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상당히 염려했는데 교육장님 말씀대로 학교가 운영도 잘 되고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둔다고 하니까 본 위원은 아주 마음이 든든하다고 생각되면서, 우리 선생님들 중에, 간부입니다. 교장선생님이나 교감선생님 중에 제주시에서 산남으로 넘어와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서귀포시 관내 말씀이시죠?
○김미자 위원 예.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50%를 훨씬 넘어한 60%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왜 이 말씀을 하느냐 하면 서귀포에 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전에 시민과 각 단체가 명문학교를 만들려면 우수한 교사를 우선 확보해야만이 명문학교가 될 수 있다 해서 좋은 교사를 확보하시도록 저희 여성들도 시장님이나 교육장님께 건의했던 일이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우수한 선생님들이 산남으로 넘어와서 과연 사명감, 사명감 이상의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 대개는 와서 한 1,2년 시간을 보내서 빨리 자기 근거지인 제주시로 가려고 아주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하느냐 하면 이왕이면 출신지 선생님들을 이 지역으로 많이 불러들여서 이 지역 출신 선생님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그리고 학교를 위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몸과 마음 다 바쳐 헌신하면서 아이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해 주시는 게 교육에 효율성을 가져오지 않겠느냐 하는 의미에서 이런 말씀을 하는 겁니다.
교육장님, 어떻습니까?
선생님들이 오시면 빨리 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런 선생님도 있습니다마는, 저는 우수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미중학교의 모 선생님은 3년이 넘어서 제주시에 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이 학교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해서 안 가신 선생님도 계시고 대신중학교에 계신 몇 분 선생님도, 간부선생님까지도 “저는 이 학교가 너무너무 좋아서 제주시는 제가 좀 불편하지만 감수하겠습니다.”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름이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선생님들이 다 그렇게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도 교육장님이 크게 신경 쓰셔서 이 지역출신 훌륭한 교사들이 속히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고요, 여러 가지 준비된 게 많습니다마는 시간의 제한 때문에.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각 학교에 학생용 화장실 설치 시스템과 관련해서 물어보겠습니다.
부족한 여학생용 변기 실태 및 확충방안과 계획이 있습니까? 여학생들의 변기가 부족하다고 신문에 자꾸 나고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저희 교육청 관내는 여학생들의 변기 부족보다는 어떤 쪽에 조금 문제가 있느냐 하면, 좌변기가 많습니다. 양변기로 교체해 줘야 되는데, 옛날에는 좌변기가 익숙한데 요즘 아이들은 집이 모두 양변기가 되어서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는 아이들도 있어서 저희들이 참 고민입니다.
이번에도 가까운 학교에 우리 시설팀이 직접 가서 보고 왔습니다마는, 좌변기를 빨리 양변기로 교체해 달라는 학교는 많지만 중학교의 경우는…….
지금 말씀하시는 게 남녀공학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여학교에는 학생수에 비례해서 화장실 변기 수는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 양변기로는 교체가 안 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과거에 만든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이 좋은 변기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문제인데, 요즘 신문에 얼마나 떠들썩했습니까?
여학생의 변기수가, 그러니까 남녀공학인 학교가 우선 해당되겠습니다마는, 여학생 변기 수가 적어서 전국적으로 여학생 변기 수를 늘려나가야 된다고 하고 있는데, 그것하고는 다른 답변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여학생 변기 수를 다 갖췄다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여학생 변기 수라고 어떤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아직까지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여학생 변기가 모자라다”라고 교육청이나, 저에게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없는데, 제가 아마도 귀가 낮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미자 위원 한번 알아보십시오.
왜냐 하면 화장실에 들어가면 남성 소변기는 여러 개가 있는데 여성 것은 얼마나 적습니까? 새판으로 돌아가는 것을 모르시면…….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화장실은 여성실, 남성실 따로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처럼 남성실에 여성화장실이 있는 게 아니고 칸이 나눠져 있습니다. 별도 칸이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는 그렇게 됐다면 아주 다행입니다. 교육장님 얘기하는 대로 그렇게 됐다면.
그러면 남녀공학이나 아니면 여학교에 생리대자판기가 배치된 데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우리 관내 자판기는 없습니다. 자판기가 있는 중학교는 없고요. 보건실에, 자판기는 커피나 모든 자판기를 없애고 있습니다. 자판기에 문제가 있어서요. 자판기는 없는데 보건실에는 항시 아주 기본적인 것을 갖추고 있어서 급한 아이는 사용할 수 있게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돈 안 주고 무료로 씁니다. 보건실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 여러 가지 갑자기 돌출사항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여학생에 대한 배려로 탈의실이라든지 보건실을 갖추고 여성의 생리대자판기는 설치가 안 되어 있지만 비치되어야 여학생들이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의미에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러면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탁아시설을 갖춘 학교는 있습니까? 혹시 선생님이 아기를 데려와서 맡길 수 있는 놀이방 시설이라든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서귀서교가 아주 오래 전에, 1997년도부터 교직원을 위한 놀이방이 마련된 곳입니다.
○김미자 위원 예, 바람직하다고 느껴집니다.
교육청에도 유휴공간을 마련해서 여직원이 마음 놓고 아기를 맡기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 이렇게 여성을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추어짐으로 해서, 요즘 저출산 시대에 아기만 낳으라고 장려하지 말고 이런 시설도 갖추고 뭔가 여성을 배려하는 것들이 있어야 아기를 낳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여성이 임신을 하면 얼마나 미워했습니까? 직장 쉬었으면 좋겠다. 오지 말라 했지만 이제는 전국여성단체협의회가 임신한 여성들, 아기 데리고 오는 여성들을 더 아껴주고 더 사랑해 주고, 그 어머니와 아기의 마음을 위해 달라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운동을 전국적으로 다니면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서귀서교가 있다니 다소 마음이 놓이고, 앞으로 이런 것들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영재교육에 대해서 한 말씀 물어보겠습니다.
21쪽에 보니까 잠재능력을 기르는 영재교육활성화 해서 영재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40명이 되어 있습니다. 중학교는 20명이 되어 있는데. 영재를 선발할 때 어떻게 선발을 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영재선발은 창의력 검사하고 또 영재선발교육개발원에서 만들어낸 것을 전국적으로 같은 문제를 사용해서 선발합니다. 선발시험을 우리가 만들지 않고 교육개발원에서 1차는 논리적 출원 검사, 2차는 각 기관에서 창의력 검사라든가, 검사를 거쳐서 뽑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서귀포 출신 영재들이 혹시나 영재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영재고등학교는 전국에서 부산에 하나 있습니다. 부산에 하나 있는데 우리가 한 명 갔습니다.
부산의 영재고등학교는 전국적으로 가는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한 명이 갔는데 우리 관내에서 갔습니다.
○김미자 위원 영재교육은 선진국은 3% 내지 5%인데 우리나라는 0.6%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우리 영재교육도 활성화 방안대책을 강구하고 마련해야 되겠는데 혹시 서귀포시교육청에 어떤 대책방안이 나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영재교육은 자료에 있는 것처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60명입니다. 발명 20명, 수학·과학은 40명이고. 현재 우리 교육청은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다시 확정은 안 됩니다마는 영재교육을 제주도내 전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무튼 점점 영재교육이 확대 운영될 것입니다.
○김미자 위원 얼마 전 모 일간지에 보니까 “영재교육 속에 영재교사가 없다.”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영재교육의 핵심은 교사가 아닙니까? 영재를 가르칠만한 교사들이 대개 보면 수학선생님, 과학선생님, 영어선생님 이런 분들이 가르치고 계시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특별히 영재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오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을 보면 과학재단에서 재정지원을 하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과학영재교육원이 있고, 또 각 지역교육청 부설로 운영되는 영재교육원이 있다고 했고, 이런 기관들은 영재교사가 아닌 일반교사가, 선정한 교사들에게 학생들을 가르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영재의 특성, 영재의 판별, 또 영재프로그램 개발 등, 영재교육의 기초도 잘 모르는 교사들이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영재들은 언제 어떤 것을 돌출시킬지 모른다고 합니다, 특별히 영재성을 갖고 태어난 아이들은. 이런 문제를 잘 고려해서 영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정말 인성이나 품성면, 능력면에서 좋은 선생님들을 뽑아서 이 영재, 비록 몇 명이 안 되는 영재지만 이 영재들을 잘 길러서 장차 제주도의 인재로서, 한국의 인재로서, 또 세계적으로 나가 일할 수 있는 인재로 양육되어야지, 현재 영재교육을 받지만 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에 가서 영재의 뜻을 살려내지 못한 것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중요시해서 앞으로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 반면 영재성을 갖지 않은 평범한 아이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불평합니다. 소수의 영재들을 가르치는데 학교가 너무 하고 있고 자기네 아이들은 소홀한 게 아니냐 하는 학부모들의 원망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 사회가 이렇게 고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마는, 아까도 어느 위원의 질의에 부진아라든가 이런 교육이 잘 이루어져서 별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얘기들을 하는데 모든 실력의 차이, 능력차이가 있는 학생들을 선생님들이 원하는 선까지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다해서 좋은 아이들, 좋은 학생들을 많이 길러서 후세에 선생님들이 살아갈 때 정말 제자들에게 존경받고 이 사회에서 존중받는 선생님들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질의 해 봤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양해하신다면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휴식을 갖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동의하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3시 40분까지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28분 감사중지)
(15시40분 감사계속)
○위원장 고점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서귀포시교육청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서귀포시교육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답변하여 주십시오.
(김용하 위원 발언신청)
예, 존경하는 김용하 위원님.
○김용하 위원 김용하 위원입니다.
교육장님께서는 서귀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가끔 들어가 보시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보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좋습니다.
교육장님이 몇 대 교육장이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13대…….
○김용하 위원 8대죠, 8대. 8대인데 뭐라고 나와 있느냐 하면 1대, 초대로 나와 있습니다. 초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 그것은 초대입니다.
특별자치도 서귀포시교육청 초대교육장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다해서 몇 대이냐를 따지는 것으로 알았는데.
○김용하 위원 그럼 우리 도의회는 8대 도의원이고 서귀포시교육장만 초대, 1대 교육장이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교육청 이름이 바뀌어서 그렇습니다.
○김용하 위원 그럼 제주시는? 계속 이어지는데.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우리는 교육청 이름이 제주도 서귀포시교육청 교육장 해서 서귀포시 교육장, 아주 간결하게 …….
○김용하 위원 그래서 1대로 나온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제주시 같은 경우 제주시교육장은 임기가 끝났습니다, 내일 묻겠습니다마는. 6월 30일까지 되어 있더라고요. 그만큼 교육청에서 홈페이지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몇 대냐고 물어본 겁니다.
제학년 평가 관련해서 신문에도 많이 보도되어서 잘 아실 겁니다마는,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출제위원은 이번에 몇 분 참석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출제위원은 그렇습니다.
○김용하 위원 몇 명?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우리는 모릅니다.
○김용하 위원 본인만 압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출제하게 되면 학교에 휴가든 뭐든 내야 될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은 아주 비밀리 되기 때문에 교육청에 알리지 않고 바로 도에서 그 사람에게 공문이 가고 그분도 바로…….
○김용하 위원 그럼 학교에서는 어떻게 처리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학교에서는 알지만 학교에서도 교육청에 보고해 주지 않습니다.
○김용하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원어민교사가 서귀포시 15명, 도 전체가 67명인데 왜 이렇게 적게 배정받았습니까? 학교 수도 적기는 적지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적은 것은 아닙니다.
○김용하 위원 67명 중에 15명이란 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고등학교는 따로 나갑니다. 고등학교 나가고 지역교육청으로 나누면 그렇게 됩니다.
○김용하 위원 52명 대 15명?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그게 적은 게 아니라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고등학교는 빼주시면, 그리고 어디에 많으냐 하면 교육정보원 이런 기관에…….
○김용하 위원 좋습니다.
적지 않고 적정하다니까 좋고요, 적다면 또 문제가 되겠지만.
원어민 교사는 누가 관리합니까? 도교육청에서 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여기 배치되어도 관리 등은 아예 안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전체 계획은 도교육청 교육정책과에서 합니다.
○김용하 위원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일절 관리를 안 한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학교에 가면 학교장이 근무라든가 이런 것은 관리를 합니다.
○김용하 위원 중학교든 초등학교든 일단 학교에 배치되면 교육청 교육장님이 관리해야죠. 이분이 근무 끝나서 과외든 뭐든 하는 게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런 것도 관리를 해 주셔야지 도교육청에 미룰 사항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어로 진행하는 학교가 중학교 하나, 초등학교 하나로 업무보고에 나온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평가가 나온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영어로 말하는 학교는 대신중학교하고 …….
○김용하 위원 아까 중문중학교인가도 …….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중문중학교 있고요.
○김용하 위원 평가해서 어떤 결과로 나온 게 혹시 있느냐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초등학교가 연구학교로는 서호교하고 서귀중앙교인데 이번에 1차년도 보고를 했습니다. 다음 내년도에 최종 보고를 하게 됩니다.
○김용하 위원 대신하고 중문중학교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중문중학교도 보고회만 했습니다.
○김용하 위원 그 결과는 어떻게, 아이들 영어가 말하기라든지 히어링이 향상된 게 있는지 어떤 결과가 없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은 보고서로 다 나와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나중에 보고서를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업무보고 제일 뒷면에는 전년도 감사지적사항이 첨부되어야 됩니다. 우리가 이행여부를 봐야 되거든요. 첨부가 안됐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도본청 보고에 다 들어 있어서 저희들 생략했습니다.
○김용하 위원 이번에 본청에서는 간부소개도 교육장 등은 다 뺐지 않습니까? 각 직속기관, 시교육청 감사하기 때문에 여기에 붙여야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실무자의 말을 들어보니까 우리는 감사지적사항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김용하 위원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그러면 한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자료 요구했던 사항, 이것은 관리과장이 답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인조잔디는 학교의 행정실장 주재로 가격이 낮은 데로 1,2개 골라서 선정하신다고 되어 있네요?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관리과장 고생근입니다.
예, 학교에서 그렇게 선정합니다.
○김용하 위원 나중에 문제는 어떻습니까? 말이 많이 들리던데.
설계변경을, 3개월 공사기간인데 설계비용이 6,200만 원 들었어요, 자료를 보니까. 이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발주되어서 3개월 된 공사에 또 설계변경하고. 그러면 당초 설계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조달청에서 설계하고 공사기간동안…….
○김용하 위원 토목공사비만 별도로 조달청에 의뢰해서 입찰했지 않습니까? 1억 4,800만 원 이렇게 했는데 또 금방 설계변경 6,200만 원이 납득이 안 간다고요. 당초 조달 의뢰하기 전에 충분히 검토해서 발주의뢰를 해야 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추가 공사비가 확보될 예정이 확실치 않아서…….
○김용하 위원 처음에는 적정 금액 단가 입찰 들어와서 나중에 설계변경을 합니다. 현재 이것은 계약위반입니다. 설계변경은 물가상승률의 5% 이상, 또 발주시켜서 1년 이상 되어야 설계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변경 추가 공사 내용이 뭡니까? 대략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지금 관리직에 건축직 몇 명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학교에는 건축직이 없고 저희 교육청 관내는 5명입니다.
○김용하 위원 5명이면, 감리는 교육청에서 합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현재 조달청 계약이 되기 때문에 조달청에서 감리하고 저희들은 참고적으로 요청이 있을 때 감리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발주처가 여기거든요, 교육청.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아닙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서귀포중학교입니다. 우리가 아닙니다.
○김용하 위원 서귀중학교가 발주처면 거기서 감독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기술자 없이 어떻게 발주시키고 감독할 수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저희들이 요청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감리는 여기서 하고 있어요? 감독은 여기서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예, 감독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감독자가 계십니까? 건축직. 여기는 토목직이 없고 건축직만 있거든요.
그 분 불러주시고, 그분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설계변경한 것은 우레탄트랙을 나중에 예산이 확보되기 때문에…….
○김용하 위원 나중에 감리 담당했던 분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분을 불러주세요.
그리고 참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안 해도 좋습니다.
도교육청 감사할 때 집중적으로 하겠습니마는, 학교 행정실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여기 양학송 감사담당관님 계십니다마는 일선고등학교에 보니까 수학여행을 전부 입찰하고 있어요. 여기도 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초등학교, 중학교 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민간인인 학부형이 돈을 내고 모으면 그것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입찰을 의뢰해야만 입찰이 가능한 겁니다. 위탁을 받아야 됩니다. 이것은 정부 돈이 아니거든요. 지금 의뢰받지도 않고 불법으로 입찰을 계속하고 있다고.
그리고 또 가관인 것은 모 고등학교가 5개 업체에 입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낙찰자가 적자날 것 같으니까 안 하겠다 해서 차순위가 그 금액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갔다 왔어요, 적자를 감수하고. 그런데 1순위로 낙찰된 사람이 타학교에 가서 입찰했다 말입니다. 이런 것은 관보에 게재하든 교육청으로 통보하든 그 사람은……, 1년간 입찰해서 한 번 낙찰받은 자는 입찰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래. 그런데 이것은 이렇게 시행되고 있어요.
내가 우려되는 것은 초등학교, 중학교도 이런 일이 있을 거란 말입니다, 제가 자료를 아직 안 봤기 때문에 모르겠는데.
이런 업체는 확실히 제재를 가하고, 또 웬만하면 이제는 질적으로 여행을 다녀야 됩니다. 돈 몇 십 만원 모아서 입찰하고 수수료 떼고 낙찰률 적용시키고, 관리비, 수수료 다 떼고 남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또 입찰 기준이 지방자치단체 기준 하나하고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침이 있습니다, 내가 서류가 없어서 그런데, 또 낙찰률도 차이가 있어요.
어느 학교는 지방자치단체에 준하는 기준으로 입찰하고 어느 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침으로 입찰을 하고 있더라고요. 여기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6년도부터는 지방교육…….
○김용하 위원 금년에 했던 사항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차원에서도 견적을 받고, 또 목적지가 같지 않습니까? 어느 게 좋으냐, 나쁘냐 견적을 받아서 학교운영위원회에 권한을 줘야지 왜 행정실에서 입찰합니까?
내일도 마찬가지로 얘기할 것이고, 도교육청 할 때는 과감히 얘기해서 시정하게 하겠습니다. 의뢰했을 경우에 하란 말이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 관계는 이렇습니다.
여행계획과 경비, 모든 것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입찰업무만 행정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제가 자료가 없어서 그런데, 계약 대행에 대한 법률이 나와 있어요. 위탁을 받아야만 입찰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행정실에 위탁을 합니다.
○김용하 위원 위탁을 받아야 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입찰을 못합니다. 민간 돈이기 때문에.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앞으로 학교에 가서 그것을 잘 지도하겠습니다.
○김용하 위원 교육청에 납부도 안하고 바로 학교에 세입이 됩니다, 경비 수수료 같은 거. 앞으로 서귀포교육청에서 이 관계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하게 해 주시고, 그 방면에 또 하나 가관인 것은 고등학교 입찰을 보니까 “교직원 수행원 16명 일체 경비포함, 특수 계약조건.”
공무원은 여비규정이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맞습니다.
○김용하 위원 여비규정으로 끊고 해야지 왜 여행사에 맡기느냐 말이죠. 여기도 분명히 있을 거란 말이에요, 서귀포교육청 산하도.
앞으로 인솔교사는 절대로 포함시키지 마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철저히 지도하겠습니다.
○김용하 위원 공무원여비규정이 있거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여비규정 선지급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앞으로는 그것으로 집행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자료 요구해서 그런 부분은 확인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이런 것은 잘하겠습니다.
○김용하 위원 도 교육행정 질문 사항에도 동료위원이 교육감을 상대로 질의한 게 있습니다마는 친환경 급식이 실시되는 학교가 있고 일반으로 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러면 친환경급식을 시행하는 학교는 단가가 비싸야 되는데, 전체 금액이. 일반하고 똑같아요. 납품가격을 보면 배 이상 차이 나는 것도 많은데 어떻게 단가를 맞추는지 모르겠어요. 이렇다면 친환경 급식이 필요 없는 게 아니냐? 제가 학교별로 다 가져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금액은 똑같아요. 그런데 단가별로 보면 그렇게 차이가 납니다. 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세목 세목이 주요 납품된 것만 알고 있는데.
이것은 누가 담당합니까? 학무과장 담당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학교에 지도 감독하셔서 그런 부분은 시정해야 될 것 같아요.
단가차이가 1만 원에서부터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학교마다 같은 제품인데. 단 거리상 문제가 있고 학생수에 따라서 문제는 약간 있지만 같은 회사에서 납품일자가 같으면 동등가격으로 납품할 수가 있습니다.
동료위원께서 자율학교 관련해서 언급했습니다마는 자율학교 관련해서는 교육장님의 소신이 있어야 됩니다. 자율학교 시범학교로 한림고등학교가 있는데 자체 평가한 것을 보면 상중하로 했는데 ‘상’이 하나도 없어요. “일반학교와 똑같다” 등등 좋은 결과 나온 게 없습니다.
내년 서귀포시교육청에 세 군데 계획이 서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김용하 위원 이런 부분을 우리 교육장님께서 충분히 검토하셔야 됩니다. 일반학교하고 똑같으면, 왜냐 하면 자율관계는 교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주고 예산도 지원해 주거든요. 효과가 없으면 하지 말아야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한림고등학교 자율하고 우리가 시작하는 자율학교는 다른 자율학교입니다.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서 하는 자율학교는 진짜 자율학교입니다.
○김용하 위원 그런 부분을 교육장님께서 잘 검토하시고. 그냥 교육청에서 하라고 해서 하지 말고 잘 검토해 주십시오.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번에 두 분이 서울에 가셨네요, 연가투쟁으로? 이것은 휴가를 내고 가신 거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연가입니다. 연가인데 교장선생님은 불허했습니다.
○김용하 위원 예?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연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니까 교장선생임은 이 연가 안 된다 해서 반려시켰습니다. 그런데도 갔습니다.
○김용하 위원 그러면 어떻게 처리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원칙은 무단이탈입니다마는.
○김용하 위원 무단이탈이면, 며칠이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합니까?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지금 도교육청의 문제가, 징계위원회가 각 학교에서 교직원들이 품위손상 등등의 행동을 해도 물타기입니다. 징계가 아주 경미해요.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지만, 일반 고등학교 선생이 무단이탈하고 돈 벌러 가도, 부인이 와서 휴직계 내면 휴직 받아주고, 조사도 안 해 보고. 그런 것은 바로 파면시켜야죠.
앞으로는 학교가 살아야 됩니다. 왜 학교실력이 떨어지느냐? 왜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에 최고로 일반 사설 과외학원이 많이 느느냐? 면밀히 생각해야 됩니다. 학교를 안 믿거든요. 학교로 돌아오게 만들려면 학교가 바로 서야 됩니다. 문제 있는 선생님은 과감히 정리하고.
학교 부적격교사 자료를 요구해 보니까 ‘해당 사항 없음’ 해서 한 분도 없다던데, 왜 없습니까? 저는 많이 압니다. 앞으로 무능력한 교사는 과감히 퇴출시켜야 됩니다. 그래야 학교가 삽니다. 제대로 가르쳐야 아이들이 학원으로 안 간다고요. 교육장님께서 임기동안 이런 부분도 소신 있게 해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존경하는 김용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기 전에 한 가지만 증인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의 증언은 현재 속기록에 전부 기록되어서 나중에 본청 감사에 참고 자료가 되고, 추상적인 얘기나 근거 없이 얘기한 사항에 대해서는 나중에 고발 내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말씀드리기 때문에 정확치 못한 것은 자료를 찾은 다음에 정확히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위원장 고점유 다음은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무중 위원 예, 강무중 위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청 오대익 교육장님, 고창근 학무과장님, 고생근 관리과장님을 위시한 쉰다섯 분의 직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서귀포시 교육이 안정되고 또 발전되고 있는 증거가 업무보고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마는, 발전되고 또 희망이 보이는 것은 여기 앉아계신 여러분들이 일과시간을 넘기면서까지 땀 흘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오대익 교육장님께서는 초등교육과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제주교육을 보는 안목이 상당히 넓고 주위에서 인성이 풍부한 분이라고 하고, 지금까지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서도 그렇습니다마는 설득력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참 본받을만한 교육장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중점과제에 지역특성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라든지, 활동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중점과제를 실천하는 점도 크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제가 자료를 요구했던 “감사위원회 공문을 보여주십시오” 해서 복사해서 가져온 것을 보니까, 참 저도 착잡합니다. 이런 공문을 여기서 보게 되다니, 이런 경우가 있겠구나!
지금 우리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교육의원이 직선으로 선출되고, 앞으로는 교육감도 직선으로 선출되면서 주민의 권리도 많이 신장됐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이 감사기능을 더 한층 강화하자는 여론이 지금 팽배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이 공문에 하반기 자치감사 계획에 보니까 주민의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 감사는 일반행정 시각으로 감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교육행정 시각의 감사가 아닌 일반행정 시각으로 감사를 하게 되면 조금 전 김용하 동료위원님도 언급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마는, 교육행정 시각으로 보던 모든 업무가 일반행정 시각으로 감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일반행정 시각의 잣대가 우리 교육행정하고 충돌이 일어날 것이 분명히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에서는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무려 15명의 감사반이 서귀포시교육청에 와서 2004년 8월 1일 이후 업무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보니까 학교교육 지원활동, 각종 시설물 관리, 회계운용 실태, 대주민 서비스 활동 등, 이게 일반행정 시각으로 봤을 때 상당히 감사에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감사결과가 퍼지면 ‘봐라. 우리 감사위원회에서 감사해서 지금까지 보수적이고 이렇게 묵혀왔던 것을 캐냈지 않느냐’ 하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취지를 설명드리면서 교육장님께 묻겠습니다.
교육장님은 감사위원회가 지역교육청을 감사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도에 얘기한 적이 있습니까? 교육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고 그런 실적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교육장으로서는 말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도에는 감사위원회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을 구두로 업무담당자하고는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제가 어떤 결과를 기대하면서 질의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계의 감사이기 때문에, 물론 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님도 여기 앉아계십니다마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정정당당하게 그 분들을 설득시키면서 감사에 임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는 나중에 도정질문 시에 제가 정리해서 질의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교육장님께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서귀포에 서귀포시교육발전협의회라는 단체가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은 우리 서귀포시교육청 기관이 아니고 시기관인데 제가 교육장으로 온 후에 한번도 거기에 참석해 본 일은 없습니다.
○강무중 위원 참석해 본 일도 없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리고 어떤 모임도 연락 온 일이 없습니다. 제가 위원이 되는지는 아직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저는 혹시 서귀포시교육발전협의회에서 교육장님하고 협의한 실적이라든지 아니면 지원받은 실적이 있다든지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을까 봐서 질의에 도움을 얻을까 했는데 이것은 취소하겠습니다.
교육장님 됐습니다.
학무과장님 발언대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사업내용을 보면서 학무과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주요업무 추진현황에서 우리 서귀포시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도 지시사업이 아니라 우리 서귀포시교육청의 순수한 자체사업으로서 소개할만한 내용은 이것입니다 하는 것을 한두 가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학무과장 고창근입니다.
아까 주요업무 계획 발표에서도 교육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특색사업 중에서 특히 서귀포 관내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고 일선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화 시대를 대비한…….
○강무중 위원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은 또 어떤 사업입니까? 활동중심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잘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활동중심 영어교육을 철저히 잘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고, 두 번째는 자율적으로 자율연수센터를 활용해서 선생님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이라든가 또는 기초 영어회화 교육이라든가 재능 정보컴퓨터 능력이라든가 이런 활동을 다른 시·도에 비해서 자체적으로 추진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무중 위원 자율연수센터활동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예.
○강무중 위원 알겠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습니다.
제가 도교육청에 조손가정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아마 과장님도 결재하면서 알고 있을 겁니다.
조손가정 학생현황을 보니까 서귀포시교육청에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보면 336세대에 345명의 학생수가 할아버지, 할머니하고 같이 지내고 있고, 중학생은 119세대에 학생수가 123명이 할아버지, 할머니 하고 지내고 있는, 살고 있는 실정인데 이런 세대수와 인원수를 보더라도 무시 못 할 인원인데 서귀포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는 조손가정의 아동에게 배려하는 게 있습니까? 조손가정이라는 말 자체가 이 속에는 들어 있지 않아서.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저희 주요업무계획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마는 조손가정이라든가 편조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급식비 면제라든가 특기적성교육, 방과후활동교육 면제라든가 하는 경제적 도움과 연말에는 …….
○강무중 위원 과장님, 그것은 그냥 추상적인 말씀이고. 그런 실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는 이런 점도 반영해서 배려해 주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 아동에 대해서는 잘해 주면서 이 아동들에게는 관심이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과장님이 실태조사를 해 본 다음에 필요성이 있다면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조손가정 학생들을 배려하는 항목을 넣어주심이 좋지 않은가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보고서 30쪽에 노인교실운영이 있는데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프로그램 운영에 노인교실 중심학교 운영이 지금도 초등학교에 살아있습니까? 노인교실을 운영하는 데가. 저는 이것을 보면서 깜짝 놀란 것이 초등학교에서 무슨 시간이 남아돌아서 노인교실까지 운영해야 되는가? 그리고 노인교실을 운영하라고 준 돈이 학교당 얼마쯤 내려갑니까? 한 30만 원 내려갑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100만 원씩 내려갔습니다.
○강무중 위원 그 100만 원은 연료비로 줍니까? 어떻게 쓰입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그것은 행사에 따라서 노인지도 강사비로도 사용하고…….
○강무중 위원 학교가 주축이 되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예.
○강무중 위원 노인교실까지 초등학교 업무로 맡아야 된다는 게 재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노인교실 하라고 도교육청에서 지시하는 사업입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2005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그래서 도교육청 예산에서 노인교실 운영비로 내려주는 겁니까?
노인교실하면 청년교실도 하고 부녀교실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해야지 왜 하필이면, 경로사상을 높인다는 뜻에서 하는 겁니까?
제가 질의하는 것은 과장님이 재검토하셔서, 교육청 지시사업이라면 교육청에 그 라인을 통해서 건의해서 이런 것은 사업에서 제외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과장님이 나오셨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 45쪽에 서귀포시교육청 특색사업 두 번째 출산장려 시책 추진이라는 특색사업을 하고 있는데, 저는 이것을 보면서 이것은 정부정책이지 교육청에서 할 추진사업인가 하는 겁니다.
그 내용을 읽어보면 이해 안 되는 게 많이 있습니다. 모 학교인 경우 네 명의 자녀가 재학하면 넷째 자녀에게는 100%, 셋째 자녀에게는 50% 급식비 감면, 이렇게까지 하는 게 출산을 장려한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이것은 학부모의 부담을 배려해서 나온 운영위원회의 결정이겠지 출산장려정책이냐, 이게?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그 밑에 보면 우리 교육청 내에서 육아데이라고 해서 매월 6일에는 직원들이, 해당되는 직원들입니다. 유아를 둔 직원에게는 오후 5시부터 퇴근해서 함께 지내도록 한다. 5시부터 퇴근하라는 것은 누구 명령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교육장 오대익입니다.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제가 7월 1일자로 교육장이 되어서 계획에 없었던 것을, 정부가 출산시책을 늘리는데 우리 교육청이 할 게 뭐가 있겠는가 협의를 거치다 보니까 세 자녀 이상은 급식비라도 지원해 주고 방과후학교 운영비라도 지원해 줘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뜻이고, 또 하나 육아데이는 여성단체에서 교육장에게 “육아데이가 6일로 쟁점됐는데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좀 해 주십시오.” 하는 요청이 와서 저희들이 육아데이 운영을 하게 됐습니다.
계획이 없던 것인데 제가 7월 1일 온 이후에 만들어진, 급조한 특색사업이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강무중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럴 바에는 오전만 근무하고 오후에는 아이들하고 지내도록 해주셔야지, 6시 퇴근인데 한 시간 당겨서.
그리고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교육장 권한으로서 3시 퇴근하라, 4시 퇴근하라 이유를 붙여서 할 수 있는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법적인 것을 검토하기 위해서, 2006년도는 시범운영입니다.
육아데이는 여성단체에서 시행하는 기관이 많다고 해서 법적으로, 그게 공무원법 근무규정에 어긋나지만 한번 시책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강무중 위원 여성단체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고 해서…….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것은 아닙니다.
제가 판단해서 했는데, 법에 위반인지는 한 번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시범운영단계입니다.
○강무중 위원 교육장의 권한으로 한 시간 전에 퇴근할 수 있다면 오전만 근무하고 오후에도 퇴근이 가능한 것으로 봐지는데 그런 배려를 해 준다든가, 한 시간 전에……. 이게 생색내기도 아니고. 이 문제는 검토를 잘 하셔서 앞으로 없애든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볼 때 저는 출산장려시책 추진하는 게 특색사업으로 마땅치 않다고 봅니다. 이것은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정부정책이죠.
교육에 관련되는 특색사업이 교육청에서 할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해서 장학사님들하고 중지를 모아보시고, 이렇게 된다면 농업진흥정책에 협조를 한다든지. 학교가 그렇지 않아도 다른 일에 선생님들이 시간이 없어서, 동료 강남진 위원님도 질의하셨습니다마는 지금 퇴근하기 바쁘게 다 자리를 뜨는 마당에 출산장려시책, 이런 정부정책까지 해야 되느냐 하는 겁니다.
과장님 됐습니다.
다음은 관리과장님, 한 몇 가지만 묻고 부탁하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대답하십시오.
제가 깜빡해서 자료를 요구하지 못했는데, 양성언 교육감께서 취임 직후에 각 학교에 “현안사업을 제출하라.” 그래서 현안사업을 제출하니까 지역교육청 또 도교육청 시설팀에서 학교마다 방문하면서 1 뭐, 2 뭐, 학교마다. 그 자료를 받으려다가 못 받고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받았는데 남원중학교하고 중문중학교하고 새서귀초등학교가 이번에 예산이 지원됩니다. 지원이 됩니다가 아니라 작년에도 금년에도 지원한 학교입니다, 이 세 학교가.
과장님이 한 번 조사해 보십시오. 남원중학교 1순위에 해당되는 내용이었는지 또 새서귀초등학교 1순위에 해당된 내용이었는지 아니면 순위에 없는 것을 지원해 준 것은 아닌지. 나중에 전체적으로 조사를 하겠습니다마는. 시설팀도 이 자료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조사 따로, 교육감 지원 따로 하면…….
그때 서귀포시교육청 시설팀에서도 학교마다 출장 다니면서 1 뭐, 2 뭐, 3 뭐 하는 것을 조사했을 텐데 그것을 무시하고, 교육감은 그것을 보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이번에는 동쪽 어느 학교, 서쪽 어느 학교 하는 것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다른 힘에 의해서 이런 학교들이 지원된다면 곤란하지 않느냐 하는 뜻에서, 조사해 보시고 서면으로 저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관리과장 고생근입니다.
교육감님이 당초 부임했을 때 학교의 숙원사업들을 일제히 저희들이 조사를 했습니다. 주로 시설비쪽입니다.
저희들이 우선순위를 정해서 현재 예산도 반영하고, 도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잘 알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지금 특별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인지, 교육감님이…….
○강무중 위원 세 학교의 우선순위 자료를 제가 안 가지고 있어서.
예를 들어서 남원중학교에 작년에 돈이 지원됐는데 1순위 사업하고 맞는지 안 맞는지?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예산상 지원인지…….
○강무중 위원 예, 예산지원입니다.
시설예산지원입니다. 시설입니다, 시설!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예.
○강무중 위원 그리고 마지막 하나 묻겠습니다.
교육장 재량사업비가 얼마나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초·중 다 합쳐서 5억 원 정도 됩니다.
○강무중 위원 교육장님이 쓸 수 있는 게 5억 원 정도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예.
○강무중 위원 잘 알았습니다.
그만하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충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장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고충홍 위원입니다.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금년 3월에 서귀포하고 남제주군, 옛 남제주군이 되는 거죠. 관내 중학교에서 제주시 고등학교로 전학한 학생이 몇 명이나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 41명, 서귀포시입니까? 옛 남제주군까지…….
○고충홍 위원 지금은 서귀포시가 됐지만 금년 3월에는 남제주군이니까 남제주군도 포함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서귀포, 남제주군 다 합쳐서는 금년 제주시 연합고사 지역하고 외고로 간 것이 225명 12.8%. 그리고 서귀포시내 중학교는 41명, 2.3%입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면 내년도 진학할 학생을 파악한…….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3년부터 3년까지를 추정해 봤더니, 그것을 보고 내년을 짐작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거의 2.7%, 2.2%, 2.3%.
서귀포 시내 중학교는 2.5% 내외에 머물고 있으며, 대정에서 성산까지 합쳐서는 14.6%, 13.7%, 12.8%가 된 것으로 봐서 아마도 15%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면 감소추세입니까, 증가추세입니까? 매년 증가추세죠?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3년에서 2004년으로 갈 때는 줄었다가 다시 2005년도에 더 줄었습니다. 그것으로 봐서 내년은 어떻게 될지…….
줄어든다는 것은 확실한 통계수치 개념이 아닙니다.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갔을 때 등 이런 것이 있어서. 현재 통계는 줄어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서귀포시 인구가 감소 내지 정체되는 것은 교육 문제도 큰 영향이 있을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오대익 교육장님께서는 이 지역출신이고 대외적으로 상당히 유능하시다고 정평도 나계시고, 학교도 지역균형 발전이 되도록 애를 쓰시면서 지역민들에게도 성원을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 앞으로 교육정책에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상당히 어렵습니다마는 아무튼 우리 관내 고등학교 쪽에, 저희 소관은 아닙니다마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자주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좋은 고등학교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방과후학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교육장님도 출산장려책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사교육비 증가가 사회 문제되고 저출산 요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이런 사교육비도 해결하고 또 학생 개개인의 소질, 적성을 개발해서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 방과후학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45개 초등학교와 15개 중학교 중에서 실시 중인 학교, 그리고 프로그램을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15개 중등학교는 교과관련 방과후학교가 거의 주를 이루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거의 다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전부 하고는 있습니다.
그 다음에 초등도 학교별로 다 하고 있는데, 방과후학교 안하는 학교는 없습니다. 그리고 초등에 가장 많은 프로그램은 컴퓨터하고 영어 쪽입니다.
○고충홍 위원 지난 여름방학 때는 어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제가 여름방학 때 이것 때문에 우리 관내 중등학교를 모두 돌았습니다. 모든 학교가 다했습니다.
○고충홍 위원 지난 여름방학 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고충홍 위원 그러면 현재 초·중학교 중에서 방과후학교를 다니는 학생, 또 일반 학원을 다니는 학생, 아무 데도 안다니는 학생을 파악한 자료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있습니다.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제가 외우지는 못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교육장님께서 방과후학교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간단히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방과후학교의 지원체제는 완전히 구축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바우처 제도까지 들어와서 잘됐는데, 학교에서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방과후학교의 생명이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고충홍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존경하는 고충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태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태우 위원 서귀포 지역구 고태우입니다.
제 지역구여서 제일 마지막에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고생이 많습니다.
대신 간단간단하게 답해 주십시오.
우선 분위기가 너무 딱딱한 것 같아서, 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홍보도 많이 하시고,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교육장님께서는 직원들에게 저녁을 샀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직은 못 샀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러면 사 주세요.
저번에 도정질문 시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장님께서 직접 신행철 감사위원장님께 감사부분에 대해서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미시적인 부분을 감사하겠다.”
아까 강무중 위원님께서 말씀했지만 연간 15명이 투입해서 제주시교육청과 마찬가지로 하다보면 분명 이런 분야를 지적할 것이다 하는 문제에 대해서 제가 사전에, 제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마는 자료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제가 지적한 자료는 충분히 그때까지 보완해서, ‘꼭 이렇게 물을 것이다’ 생각해서 답해 주세요.
제가 일부러 이것을 가져왔습니다.
(자료 들어 보이며)
2005년도, 작년입니다.
교육장님께서 평생학습도시 시찰로 500만원, 정확히 479만 8,000원을 들고 유럽을 갔다 왔습니다. 저는 내일 제주시교육장님에게도 이와 같은 질의를 하겠습니다.
평생교육 때문에 갔는데 갔다 온 결과를 철저하게, 500만 원이면 대단한 겁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보고를 철저하게 하고. 왜냐 하면 작년에 서귀포시교육청의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생문화원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전부 대동소이합니다. 그리고 시범학교가 네 군데로 한 곳에 300만 원씩 줘서 하고 있는데, 저는 제주시·북군 다 알아봤습니다. 300만 원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 하다보니까 연 인원수만 많았지 그것이 그것이다.
500만 원 들고 가서 좋은 것을 보고 왔으니까 달라지는 프로그램 운영결과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잘 챙겨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시설준공 후 하자보수 내역 결과, 전 행정구역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제주군, 서귀포시. 고등학교는 해당사항이 없고, 지역교육청은 초·중을 담당하기 때문에 2003년부터 2006년 전반기까지 22개 초·중학교에서 시설보수 하자공사를 했습니다. 필요하면 제가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하자보수 공사 결과 하자보수 완료 후 재하자시 조치 결과라든지 하자보수 기간만료로 하자보수를 완료 못한 조치사항이라든지, 하자보수 구분 곤란으로 재시공한 내역이라든지, 이에 따른 문책사항이라든지 지금 하나도 철저하게 안됐다. 다 빈칸으로 나와 있다. 그래서, 그 분야를 잘 챙겨주십시오.
다음은 물품·공사 수의계약 현황인데, 서귀포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많습니다. 단, 1,000만 원 이상에 대해서 영수증을 요구했습니다. 2003년부터 2005년도 물품·공사 수의계약 현황에 영수증을 철저하게 해서, 이게 수의계약이기 때문에. 비치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정확히 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제주일보 봤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고태우 위원 폐교 임대 현황인데, 저도 듣고 싶습니다마는.
하천교 오늘 신문에 나왔죠? 2003년, 2004년, 2005년도 임대수입을 못 받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못 받게 되고 어떻게 조치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소하겠다 하는 것을 정확히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귀포시교육청 자동판매기 수입이 작년에 196만 원, 200만 원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썼느냐 하면, 민원용 전화충전기를 구입했다 하는데, 민원용 전화충전기가 200만 원이나 됩니까? 이것도 돈 액수에 관계없이 잘해서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챙겨주십시오.
관리과장님, 제 말 잘 듣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관리과장 고생근 예.
○고태우 위원 이것은 원래 관리과에서 잘 알아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학교 중도탈락자가 있는데 과연 서귀포시교육청은 초·중만 해서, 여기 보면 가출학생수, 학교 중도탈락자수, 복귀 학생수인데 총 940명 중에 169명만 복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대안교육 내지 대안교실로 학교적응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서귀포시는 딱 한 군데 있어요, 서귀포상담센터!
적응력 향상 5일, 특별교육 10일, 교사 인원 5명인데. 지금까지 3개년 동안 초등에서 몇 사람, 중등에서 몇 사람, 교육을 어떻게 받고 조치를 어떻게 하고, 현재 상황은 어떠냐 하는 대안교실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서 비치해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 안 된 것 때문에 하는 겁니다.
다음 유·초·중·고 학교별 학교발전기금, 기타 내역과 사용내역, 발전기금 영수 처리와 학교회계 산정여부에 대해서 물었는데, 너무 많아서 제가 일부러 부탁을 합니다.
2005년 3월 1일부터 2006년 6월까지만 해 달라 했는데 학교발전기금 영수증 처리는 요구하는 사람에게만 했고 그외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학교회계 산정 여부는 대다수의 학교에서 학교회계 산정을 안 하고 있다. 그러면 특별회계로 별도로 해 놔야지 왜 안하는지, 그 근거도 철저히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서귀포에 이것만큼은 꼭 하고 싶습니다.
서귀포시 각 학교별 문제점과 개선방향, 체육시설, 위생시설, 아까 다른 위원님도 말씀했습니다마는. 위험물시설, 정보화 교육시설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우선 학교체육시설에 보면 32개 학교, 서귀포시입니다. 32개 학교가 보완 요망, 도색. 바라는 사항인데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2007학년도 예산을 신청하지 않았으면 반드시 추경예산에 올리십시오. 제가 그것을 꼭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반드시 올려야 됩니다.
다음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했지만 서귀포시 관내 학교급별 업소현황. 여기 보면 초등학교에 125개 유해업소가 있고 중학교 전부 합해서 235개 유해업소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옆에 단란주점이 45개가 있고 중학교는 28개가 있고 여관이 12개고, 이렇게 해서 뭐 환경적으로 되겠습니까?
앞으로 교육장의 이름으로 서귀포시장에게 강력하게, 학교건물에서 50m입니까? 60m입니까? 인근에는 절대 허가를 주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해서 미리 대비해야 될 겁니다. 여기 무도장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참고해서 앞으로 준비하십시오.
다음은 마지막으로 고창근 학무과장님 발언대로 서주십시오.
고창근 학무과장님은 여기 오기 전에 어디 있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외국어학습센터에 있었습니다.
○고태우 위원 외국어학습센터의 무엇으로 있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연구관으로 있었습니다.
○고태우 위원 우리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중등에 외국어교육이라면 고창근 학무과장님 따라갈 분이 없을 정도로 전공이고 전문입니다.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저는 한 가지만 하겠는데, 26쪽 보면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 영어몰입교육에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참가 지도했다는데, 만약 서귀포 내에 외국어체험센터가 있으면 갈 필요가 없죠?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없습니다.
○고태우 위원 혹시 서부외국어학습센터 가보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아직 못 가봤습니다.
○고태우 위원 한 번 가 보세요.
우리 교육감이 서부, 동부, 남부 해서 앞으로 설치하고, 내년에는 동부가 될 겁니다마는.
저는 지지난주에 교육위원님들하고 같이 직접 참관했습니다. 외국어를 교육하는,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도 가보니까, 저는 최소한 체험학습코너를 13개 정도, 그런데 8개 코너만 설치되어 있고 서버용량도 적습니다. 프로그램도 적고. 자기주도형 학습교실도 너무 작아요.
또 거기서 자료수집도 하고 학생이 없을 때 일반인을 상대로 회화도 가르치려면 강의실도 한 6개 있어야 되는데 가서 직접 보세요. 너무 적고 이것은 하나의 형식이다.
지금 교육장님 이하 학무과장님, 전 직원들에게 부탁 드리겠는데 오늘 이제부터 부지를 좋은 곳에, 학생뿐만 아니라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국제교류도시인데 일반사람도 같이 이용을 해야 됩니다. 이용하면 바람직하게, 여기에 몰입교육에 대한 것이 전부 나와서. 최소한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정도는 만들어놔야 되겠다, 서귀포에.
혹시 그 지역에 땅을 못 구하면 학생문화회관 뒤쪽에 공간도 많으니까 이것을 반드시 내년에, 기왕 할 바에는 어디 가도 이렇게 해야 되겠다, 초라하게 하지 말고 대단하게 추진해 주세요. 답 하세요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어떻게 열심히?
○서귀포시교육청학무과장 고창근 고 위원님이 바라는 쪽으로 저도 같은 생각을 갖고…….
○고태우 위원 교육장님은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잘 알았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렇게 우리 같이 힘을 합쳐서 대단하게 만들어 봅시다.
이상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점유 고태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김미자 위원 1분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김미자 위원님.
○김미자 위원 아까 교육장님께서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의 방과후교육이 잘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의 효과 및 만족도를 조사해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 및 활용계획을 서류로 보내 주십시오. 다음 두 번째, 방과후학교 운영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대책, 다음에 현장방문 장학지도 현황, 세 번째, 방과후학교 운영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교육활동 중 사고로 보는지와 안전공제회에서 보상해 주는지, 이 세 가지를 서류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상 답변듣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김미자 위원님, 됐습니까?
○김미자 위원 예, 됐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강남진 위원 발언신청)
예, 강남진 위원님.
○강남진 위원 제가 5분만 할애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 관내에 스쿨버스 이용하는 학교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어떻게 지원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스쿨버스는 전부, 거의 많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서면 답변해 주십시오.
스쿨버스 운영을 하면서 문제점이 어떤 것인가, 지원예산액은 얼마다.
다음 학교군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신산, 풍천……, 학교군! 이것도 장·단점하고 예산액까지 서면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다음 금방 들어 왔습니다마는 교과연구회 활동을 보니까 전부 초등입니다. 중등은 특수교육 이외에 한 사람도 없는데. 이거 과목별 지원액이 얼마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30만 원입니다.
○강남진 위원 30만 원 가지고 되겠습니까? 이거 좀 활성화했으면 하는 부탁이고요.
끝으로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교육장님, 가파교 학생 몇 명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13명.
○강남진 위원 12명입니다.
직원이 몇 사람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7명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기능직 포함해서 10명입니다.
교장선생님 있습니까, 없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교장선생님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구조개선은 줄이라는 것만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는 늘리기도 해야 됩니다. 어떻습니까? 교장선생님 거기 근무시켜야 되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초등학교가 있는 한 교장선생님은…….
○강남진 위원 분교가 되면 안 되겠습니까? 학교는 있어야 되겠죠. 지역에 필요하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도서지구의 특수성 때문에 거기는 학교가 있어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교육장님 견해는 그렇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강남진 위원 12명 학생이 있고 직원이 10명인데 교장이 있어야 된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거기가 최남단 학교라는 상징성도 있고 정말 도서지구의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 꼭 있어야 됩니다.
○강남진 위원 그렇습니까?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강무중 위원 자료 요구 하나만 하겠습니다.
여기 보건담당 선생님 여기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어느 과장님이 해당됩니까?
서귀포교육청 관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현황을 초등학교, 중학교 학년별, 남녀별 해서 저에게 전화주시고, 팩스로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아토피입니다, 아토피!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알겠습니다.
○강무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또 다른 위원님 보충질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다른 위원님 보충질의가 없기 때문에 위원장인 제가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앞서 고태우 동료위원이 지적했는데 폐교된 학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폐교된 학교에 임대료 관계가 어떻게 됐는지? 임대료가 미납된 학교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제일 문제가 하천초등학교 폐교지인데 거기는 임대했던 사람이 행불되어서, 주소지를 서울로 옮겼습니다. 저희들이 내용증명으로 계속 편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임대료 미납금액이 얼마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3,600만 원 하천교고요, 영락이 한…….
○위원장 고점유 잠깐만요, 하나씩 하죠.
제일 많은 학교가…….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영락이 4,200만 원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정확히 말씀해 주세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하천이 4,200만 원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자료 있으면 자료 챙겨주세요. 이것은 나중에 속기록에 남고 저희들이 본청 질의에 활용하기 때문에 허위증언해서는 안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옛 하천교가 4,221만 4,920원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미납이 몇 년부터입니까? 미납 연도가 처음 언제부터 시작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처음 시작은 2005년도부터 미수납…….
○위원장 고점유 제 질의에만 대답하십시오.
제일 처음 미납 시작이 몇 년입니까?
실무 과장 도와드리세요.
미납된 첫 해가 언제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주요업무 뒤에 있습니다마는.
○위원장 고점유 실무과장들 도와드리세요.
어느 해부터 미납됐다는 것을 못 찾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3년도부터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2003년도.
그때 금액이 얼마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3년도부터…….
○위원장 고점유 2003년도 것만 말씀하세요, 묻는 것만. 2003년도 미납된 금액이 얼마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여기는 자료가 미비되어 있습니다.
259만 3,530원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예, 고맙습니다.
이 당시에 임차인과 임대인이 누구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임대인은 정성호.
○위원장 고점유 임차인은 누구로 되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임차인은 우리 교육장일 겁니다.
○위원장 고점유 우리 교육장 누구입니까? 우리 교육장 이름이 누구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3년도…….
○위원장 고점유 정확히 말씀하세요. 속기록에 남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하는 겁니다. 자료를 옆에서 좀 도와주세요.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백치해 교육장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이것은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책임추궁이기 때문에 제가 분명히 확인하는 겁니다. 다른 뜻으로 묻는 게 아니니까 자료를 잘 챙겨드리세요.
백치해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위원장 고점유 지금 현재 교육장님이 와서 임대 계약한 건도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없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그러면 전부 백치해 그 당시 교육장님이 2003년부터 오늘까지 온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하천은 그렇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그러면 이 요금을 못 받은 것에 대해서 교육청에서는 어떤 조치를 할 생각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계속 정성호씨하고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울 출장도 두 번 갔다 왔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출장 갔다 온 결과가 뭡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자꾸 피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피해서 만나지 못하면 계속 끌어갈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6년 12월 31일로 계약기간이 만료됩니다. 그런데 계약기간 만료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하고 재계약을 하려고 하는데 거기 내용물이 방안에 있어서 참 어렵습니다. 잘못했다가는 우리가 덤터기 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참 조심스럽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법에 의뢰해서, 경찰 입회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그런 쪽으로 검토를 …….
○위원장 고점유 의욕이 없는 것이지, 그것은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그러면 미수된 돈을 어떻게 처리할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최선을 다해서 받으려고 하고요, 못 받으면 어쩔 수 없이…….
방법을 못 찾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그 당시 책임한계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당시 임대인, 임차인에게 책임을 물어도 될 것 같습니까? 교육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닙니다.
지금 교육장인 제가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태우 위원 교육장님.
○위원장 고점유 잠깐요, 발언 중이니까 좀 있어요. 지금 발언 중 아닙니까?
○고태우 위원 같이 하는데…….
○위원장 고점유 좀 있어요. 지금 발언 중이기 때문에.
○고태우 위원 백치해 다음 오용관하고, 1년 단위 아닙니까?
○위원장 고점유 고태우 위원님, 지금 발언 중 아닙니까? 있어요. 발언권 드리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백치해만이 아니고 오용관도 들어갔는데.
○위원장 고점유 제가 시간 드리겠습니다.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속기록에 기록되기 때문에 확실한 증언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또 당부드리겠습니다.
옆에 실무책임자들은 도와주세요.
그러면 2003년도 백치해, 2004년도도 백치해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위원장 고점유 2004년도도 백치해.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2005년도 오용관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속기록 잘 기록하세요.
2005년도?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오용관 교육장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2005년은 오용관.
그러면 이 두 분의 전 교육장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계약할 때 저희들이 보증보험같은 것을 들지 못했습니다. 그것만 있었으면 좋은데 그것이…….
○위원장 고점유 2003년도 계약서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계약서는 있습니다. 계약서 사본을 잠시 후에 제시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그것은 나중에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이것을 왜 묻느냐 하면, 지금 제주시에도, 그러니까 옛날 북제주군이 되겠죠.
교래분교를 혹시 아실 겁니다. 교래분교를 그 당시 책임자들이 내버렸기 때문에 오늘날 와서 그 자손들이, 이전 등기를 안 하니까 자손들이 내 땅이다 해서 지금 교육당국에서 이전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을 안지기 때문에 밀려서 이런 현상이 나와서.
이런 것은 그 당시 임차인, 임대인 할 것 없이 분명 책임을 물어야 되고 이제는 책임제가 되려면, 교육장 정도 되려면 책임도 따라야 됩니다. 권한도 당연히 줘야 되지만 책임도 따라야 된다.
저희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더 말씀 못 드리지만, 교육장님이 꼭 책임져서 이것을 해결하십시오. 그럴 수 없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아까 책임져서…….
○위원장 고점유 이 문제를 해결하십사 하는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예.
○위원장 고점유 자료에 여러 학교가 있지만 이 학교가 제일 많이 미수되어서, 이런 것들을 신경 써서 어떻든 조치를 하십사 하는 겁니다.
지금 제주시에도 폐교된 학교에, 그 당시 지역인사들이 학교에 기부 채납할 때 선의의 목적으로 교육용으로 설립하도록 기부 채납한 땅들이 폐교되어서 교육목적으로 안 쓰기 때문에 그 자손들이 땅 내 놓으라고 투쟁하는 데가 있습니다. 제주시 회천분교도 그렇습니다. 회천분교도 제주시에서 15분 거리인데 도청에 800만 원 받아서 임대해 줘버리니까 그 지역 사람들이 난리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느냐?
앞으로 폐교된 학교들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문제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각별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교육장님께 당부드리겠습니다.
폐교된 학교의 대부료, 여기 보니까 상당히 많은데 열심히 노력해서 해결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교육장님께 책임을 묻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도에서 책임입니다. 또 본청에 책임을 물어야 되기 때문에, 사실 이것은 교육감 책임이지 교육장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할이기 때문에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으로 알아서 열심히 노력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모든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오대익 서귀포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그럼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고 내일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및 제주시교육청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16시5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서귀포시교육청
- 서귀포시교육장 오대익
- 학무과장 고창근
- 관리과장 고생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