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학생문화원·제주도서관
일 시 2007년 11월 21일(수)
장 소 제주학생문화원회의실
(10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고점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신 부영삼 제주학생문화원장 및 현상숙 제주도서관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오늘 감사는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서관 소관 행정사무에 대하여 그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 및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 개선토록 하고, 또한 2008년도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여 반영함으로써 제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제주학생문화원장 및 제주도서관장은 감사위원의 질의에 대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엄숙한 자세로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 진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의하여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감사를 실시하되 필요시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감 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부영삼 원장과 현상숙 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2조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07년 11월 21일 제주학생문화원 원장 부영삼!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제주도서관 관장 현상숙!
○위원장 고점유 모두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다음은 업무보고에 앞서서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구하여 주셔도 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고태우 위원 발언신청)
예, 존경하는 고태우 위원님 요구하십시오.
○고태우 위원 학생문화원하고 제주도서관의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우리 위원님들에게 한 부씩 주십시오. 작년 주요업무보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요구하십시오.
○강무중 위원 강무중 위원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하고 제주도서관이, 지난 2월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결과 지적사항, 감사 지적사항 사본을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고, 자치법규집을 저에게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 요구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방금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위원님들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부영삼 원장께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안녕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입니다.
오늘 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에 즈음하여 존경하옵는 고점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우리 문화원 방문을 매우 뜻 깊은 일로 여기며, 문화원 온 가족과 더불어 정중히 맞이하고 환영하는 바입니다.
비록 짧은 일정입니다마는 우리 문화원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시는 과정에 있으실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드림은 물론 위원님 한 분 한 분의 지적과 지도의 말씀을 겸허히 수용하여 향후 우리 문화원이 진일보하는데 귀한 지침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문화원 간부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획부장 김정호 교육연구관입니다.
총무부장 임미녀 지방사무관입니다.
이상 보고에 앞서 인사에 갈음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07년도 우리 학생문화원이 기획하고 추진한 주요업무를 간추려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운영의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현황, 현안사항 등으로 보고하겠습니다.
유인 업무보고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말씀드리면 1972년 4월 20일 삼도1동 300-4번지에서 제주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한 우리 문화원은 초대 김잉희 관장 이후 35년 7개월의 연륜을 갖고 오늘에 이르렀으며, 2007년 9월 1일자로 부족한 제가 제22대 원장에 부임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1996년 1월 31일에는 제주시 이도2동 414번지인 이곳으로 신축 이전하였고, 2000년 7월 13일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제주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받고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기구는 기획부, 총무부 두 개 부의 편제를 갖고 있으며, 직원은 전문직 3명과 일반직 5명, 기능직 11명에 파견교사 1명, 일용직 2명 등 모두 22명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교육사업비에 3억 9,600여만 원, 기본운영비에 2억 500여만 원, 모두 6억 100여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시설은 2만 4,788㎡의 대지에 6,384㎡의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972석의 대극장, 212석의 소극장, 462㎡의 전시실, 그 외 6개의 프로그램 운영실과 5실의 학생복지시설이 있으며, 야외시설로는 야외공연장이 있습니다.
다음은 기관운영의 기본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쪽입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꿈과 젊음의 학생문화 창달”이라는 운영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의 교양증진과 정서를 함양시킨다, 진로상담 교육의 충실을 기한다, 평생교육체제를 정착시킨다, 문화예술 공간 활용 기회를 확대한다는 운영방침에 따라 학생 학예문화 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진로상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정보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문화예술 공간 제공의 극대화를 위해 “이곳은 학생문화의 터전, 미래를 열어갈 꿈을 키운다”라는 당찬 목표를 내세우고 우리 문화원 온 가족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학생 학예문화 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교양교육 활동으로 좋은 영화 감상회, 제주학생노래축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등을 실시하였고,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논술, 즐거운 연극교실, 재미있는 마술교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페이스페인팅 교실, 북아트 등에 149명이 참여했으며, 수험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운영, 즐거운 교실 운영, 청소년의 거리 운영, 학생어울문화 발간 등을 실시하였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학생문화교실 활동으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중에 눈꽃 문화교실, 푸른숲 문화교실 등을 실시하였는데 5개 강좌에 17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진로·상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11쪽입니다. 진로·상담 활동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사랑의 상담실을 운영하였는데, 장전교외 11개교 98회 1,085명을 상담하였으며, 진로·상담교실은 제주여상 외 5개교 196명이 진로 적성상담을 하였습니다. 진로정보를 제공하고자 진로교육 자료 개발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사업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 연수를 실시하였는데 서귀포시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60시간 64명을 이수시켜 봉사토록 배정하였으며,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심화연수를 2회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58명을 57개교에 활동 학교를 배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0명을 광주시 교육정보원과 경남 김해시교육청에 도외 비교 연수를 시켰으며, 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를 12월 5일 계획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평생교육정보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9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120명을 수료하였으며, 그중 7개의 동아리가 결성되어 주 2회 하루 2시간씩 자체 기능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정보센터 운영으로 평생교육 관련 기관협의회를 2회 개최하였으며, 평생교육담당자 160명이 참가한 연찬회를 실시하였고 평생교육소식지를 발간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빛평생교육 봉사자단 71명을 조직하여 7개 동아리로 나누어 44개 기관에 배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지역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고 창원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도 참가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문화예술 공간 제공의 극대화를 위하여 대여시설인 대·소극장, 전시실을 이용 또는 대관하였는데 11만 1,645명이 이용하였으며, 대관수입은 3,280여만 원 정도입니다. 학생복지 시설 운영은 레저스포츠실, 인터넷 사랑방, 종합휴게실, 노래실, 그룹사운드실, 율동실 등이 있는데 이용실적은 표와 같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운영실이 6실이 있는데, 금빛봉사단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장소 제공함에 무척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안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안사항이라기보다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도를 받고 싶어 올리는 사항입니다.
야외 공연장 운영 관련입니다.
지역에 인접해 있고 인근에 도서관이 있으며, 대로변에 인접해 있어 시설이용이 곤란해서 그런지 이용실적이 요근래 전무한 실정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우리 원의 실정이라 주차장으로 변경했으면 어떤가 하는데, 많은 돈을 투자한 기존시설을 허무는 것이라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도를 받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우리 문화원의 2007년도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실천해 온 내용의 대강을 간추려 보고드렸습니다.
이런 감사를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보고드려야 하는지, 또는 실례를 하지는 않았는지 미진한 점이 많은 줄로 사료됩니다. 부족하고 미흡한 점은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좋은 지도를 하여 주신다면 우리 문화원의 주요 임무인 학생문화 구현에 미약한 임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고점유 부영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도서관의 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현상숙 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입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제주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서부장 김용진입니다.
열람부장 김병호입니다.
총무부장 김난희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점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서 우리 도서관에 대해 늘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11월 1일에 제주도서관 개관 50주년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고점유 위원장님과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도서관의 2007년도 주요업무 보고 순서는 첫째 일반현황, 둘째 도서관 운영의 기본 방향, 셋째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서관은 1957년 개관하여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일에 개관축하 및 제주도서관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우리 도서관의 기구 및 공무원 정·현원과 시설현황은 주요업무보고서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서관의 예산 규모는 총 6억 255만 7,000원으로 이중에 도서구입비가 1억 2,500만 원, 사업비가 3억 281만 5,000원, 운영비가 1억 7,474만 2,000원입니다.
2007년도 10월 말 기준으로 보유 장서수는 17만 9,594권이며, 그 외 비도서 자료 4,095점, 전자책 9,225점을 보유하여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 말 현재 열람실 이용자는 27만 947명으로 하루평균 975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료 이용 책수는 21만 2,904권으로 하루 평균 766권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도서관 운영의 기본방향으로 도서관 운영지표인 “내 손 안의 책 한 권, 내가 찾은 행복입니다.”를 실현하기 위하여 운영목표를 이용자 서비스 확대, 도서관 정보의 활성화, 독서의 생활화, 평생교육 지원의 충실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입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용자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자료의 제공과 이용자들의 희망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 구입에 9,228만 6,000원을 투입하여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7,573권과 디지털 콘텐츠 493점을 구입 비치하였으며, 정기간행물은 신문 17종과 잡지 60종을 비치하여 이용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두 번째, 도서관 정보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서관 자료의 지속적인 D/B구축과 홈페이지 및 디지털자료실 운영의 내실을 기하여 이용자들에게 최신의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9쪽입니다. 세 번째, 독서의 생활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겨울과 여름방학에 도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하여 독서습관의 형성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제주학생독서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습득과 지식정보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능력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한 정서 문화 및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가정에서의 독서활동을 통한 건전한 취미생활을 유도하고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도 여성 독후감을 모집하여 우수작품 7편에 대하여 시상하였습니다.
부모와 유치부 어린이 88명이 함께하는 동화구연교실과 초등학교 4개교 178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동화구연교실을 운영하여 동화책 선택법, 동화구연 등을 통하여 아동의 감수성을 일깨워주고 발표력 신장과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5일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에 중학생 67명을 대상으로 독서·논술교실을 운영하여 논리력 향상과 독서·논술 작성 및 토론 능력 배양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주간에는 제주자치도 내 아동문학과 작품을 대상으로 한 책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학교이동도서관 및 순회이동문고를 이용하여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초등학교 16개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를 대출하여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직장인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교양증진을 위한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쪽입니다. 끝으로 평생교육 지원의 충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생활을 위하고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하여 매주 목요일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도 여성 독후감 시상자 등으로 구성된 독서회의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독서활동과 문예창작 활동 지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제주국제자유도시 도민으로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부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증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서관 2007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고점유 현상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제주학생문화원하고 제주도서관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여 하는 것으로 하고자 합니다.
여러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질의·답변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을 통합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맨 마지막에 질의하시는 위원님은 10분씩 하더라도 80분을 기다려야 되어서 가급적이면 15분 한도 내에서 질의·답변해서 시간을 지켜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나중에 부족한 시간은 추가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위원님들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태우 위원 위원장님, 질의보다 자료를 하나 요구하면 안 됩니까?
○위원장 고점유 추가로 자료 요구하실 겁니까?
○고태우 위원 예.
학생문화원의 자판기 이용 수익금의 집행내역, 2007년도 것을 하나 위원님들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고점유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자 위원 발언신청)
김미자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겠습니까?
○김미자 위원 저는 자료 요구가 아니고.
○위원장 고점유 예,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 먼저 질의하십시오.
○김미자 위원 감사합니다. 저 먼저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김미자 위원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잠깐만, 죄송합니다.
통합해서 질의하면 두 원장님과 관장님이 발언대에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서 답을 하도록, 위원님들 양해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자리에서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십시오.
○김미자 위원 제주학생문화원에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인원 현황을 보면 정원 20명 중 정원 외 파견교사 1명, 일용직 2명으로 현재 22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장님, 이 파견교사가 학생문화원에 필요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획부에 전문직 지원이 있어야 되는데 전문직이 부장님 말고 기획부장 한 분입니다. 그래서 파견교사는 필히 있어야 되고, 파견교사가 없다면 전문직 정원을 추가해 주셔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파견교사의 전공과목이라든지 또 원 소속 학교는 어디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소속 학교는 제주여상이고, 과목을 말하는 겁니까?
○김미자 위원 예, 전공과목.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국어입니다.
○김미자 위원 일선학교는 현재 교사가 부족해서 기간제 교사를 쓰는 학교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물론 국어선생님이니까 학생문화원에서 여러 가지 지도해야 할 분야가 많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이 파견교사를 학교 현장으로 보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물어보는 겁니다.
꼭 필요하다면 정원인가를 받아서 배치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위원님 말씀대로 정원인가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아주 바람직한 방법인데 지금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파견교사로서 충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미자 위원 그렇지 못한 이유라면 뭡니까? 시교육청에 그런 것을 건의하면 되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지금까지는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여건상 정원은 늘리지 못하고 파견교사로 대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 생각으로도 정원을 한 분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공무원 현황에 보면 일용직 두 분이 계신데 이분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보수는 어디서 지급이 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하는 일은 우리 원 내외 청결, 청소를 위한 일용직이고 보수는 우리 원에서 지급하고 있는데, 물론 국가에서 배정이 되니까 지급을 하고 있지만.
한 달에 약 70여만 원 정도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러면 두 명 일용직은 몇 년 단위 계약을 해서 고용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서 고용을 하고 있는데, 계속 고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미자 위원 계속 그렇게 필요하다면 정식 인가를 받든가 아니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까지도 원장님께서 신경을 쓰셔서, 비록 일용직이지만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게 원장님께서 하셔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원장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이 되고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건의도 하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고맙습니다.
그다음은 두 번째입니다. 학생문화원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이렇게 해서 임대 사용 수입금이 3,286만 원이 되고 있습니다. 사용료 수입금은 어떻게 처리하고 계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사용료는 교육청으로 입금시키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교육청으로요.
여기서 자급자족하면서 쓰는 게 아니고 일단은 교육청으로 가고 있습니까?
그러면 자판기 수입금은 주로 어디에 쓰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자판기 수입금은 자체 규정에 의해서 우리가 쓸 수 있는 것인데 불우이웃돕기도 물론 하고, 우리 직원들 복지도 그렇고, 또 재료비, 자판기의 인건비, 또는 전기세, 또는 부가세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런데 학생문화원은 자판기 관리수당 이런 걸 가지고 직원 복지, 그러니까 추석과 설날 같은 때 격려금으로 쓰고 있는데 본 위원 생각은 이 자판기 수입금은 이용자들 복지에 재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그게 바람직하고, 또 지금까지 이용자에게는 쓰지 못했지만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고, 우선은 우리 내부규정에 의해서 불쌍한 이웃돕기, 또는 어떤 성금, 그리고 우리 직원들 중에도 어려운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직원들을 위해서 썼습니다.
○김미자 위원 본 위원 생각은 직원 격려금으로는 쓸 수 없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지난해에도 행정사무감사 왔을 때 보니까 불우이웃을 도운 것은 손톱만큼 돕고, 말로는 막 많이 도운 것처럼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 분야에, 불우이웃에 얼마가 지출이 됐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지금까지는 많게 지급을 못했습니다. 25만 원 정도 불우이웃돕기 및 태풍피해 성금으로 도움을 했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지금 잔액이 남아있어서 연말연시에, 한 100여만 원 정도의 자금이 남아있으니까 돕기 운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지난해보다 많이 발전돼서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많이 펼 수 있다고 하니까 그것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꼭 그 분야는 그렇게 실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 학생문화원에서 사랑의 상담실을 개설하고 많은 내담자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원 공간이 부족해서인지 금빛평생교육봉사단하고 겸용으로 상담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사랑의 상담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그래도 금빛봉사단동아리 회의를 하는데 회의장소까지 빌려주는 것이 그렇게 어렵냐 해서 금빛봉사단동아리들의 회의장소로 이용할 수 있게 동의를 얻었고,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서로 공존하는 차원에서 한 건물 안에 있고 같은 길을, 같은 임무를 하는 입장에서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김미자 위원 금빛평생봉사단의 배려라기보다 상담실은 내담자들에게 최고의 비밀과 상담자 외의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 되는, 그러니까 함께 사용하는 것은 내담자들의 기피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가 되고요. 또 상담을 비밀리에 해야 되는 것들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셔서 별도의 상담실이라든지, 또 상담실 부대시설이라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이런 것도 앞으로 생각해 볼만하지 않은가 생각되는데요.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김미자 위원님의 지도의 말씀을 겸허히 수용해서 차후에 그런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감사합니다.
학생문화원은 이걸로 마치고 도서관은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자 위원님 양해를 해 주신다면 속기록에 자구 하나만 고치겠습니다. 시교육청을 도교육청으로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자 위원 예.
○위원장 고점유 고맙습니다.
다음은 가급적이면 도서관 쪽에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강남진 위원 발언신청)
강남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남진 위원 강남진위원입니다.
현상숙 관장님!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짤막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상당히 잘하신 것이 있는데요. 도서관 예산을 봤더니 작년 대비 얼마나 확장이 됐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예산 확보, 증액.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산 확보입니까?
도서구입비가 본예산 기준했을 때 작년에, 그러니까 금년이 될 겁니다마는 금년 예산이 9,000만 원이었는데 내년도 예산액으로 해서 2,000만 원을 증액해서 편성 요구했습니다.
○강남진 위원 전체적으로 ’06년과 ’07년을 비교했을 때 전년 대비해서 얼마나 예산이……. 아까 6억 얼마였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6억 2,000만 원입니다.
○강남진 위원 전년도 대비해서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한 60% 올랐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퍼센티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마는 예산액은 많이 불어났습니다.
○강남진 위원 한 6억여 원 됐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학생문화원도 그 정도밖에 안 됐는데, 어떻습니까? 상당히 일을 잘하셔서 이렇게 많이 배정이 된 겁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산액이 불어난 주요 요인은 금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방침에 의해서 자료실과 열람실을 연장 운영하도록 해서 그것에 대한 인건비가 약 1억 원 정도 불어나 있고, 그다음 제가 인사말씀 드렸습니다마는 제주도서관 50년사 편집에 따른 발간비용.
○강남진 위원 제가 칭찬을 하면서도 조금 걱정되는 것은 학생문화원과 같이 비교를 해 봤을 때, 비교하는 거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사업비가 거의 비슷한 예산인데 사업의 양은 훨씬 적다고 보이거든요. 이런 점은 어떻게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사업이 숫자로 비교를 할 수 없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저희들이 생각하기에 현재 사업 양에 대한 예산 확보는 적절한 예산액이 아닌가 생각이 되면서, 아까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그러한 예외 사업들이, 학생문화원과 다른 사업비용들이 포함돼서 좀 많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대단히 배려를 많이 하고 있는 것과 또 현상숙 도서관장님께서 많이 노력을 하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신공격은 아닙니다마는 하나만 참고사항으로 물어볼게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사서직 중에 사무관 사서직은 없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지금 현재 우리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 사서직 사무관이 없고, 아마 지방자치단체에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일반행정직에서 전부 관장을 맡고 있는 실정이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지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강남진 위원 아! 그렇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우리 도서관만 행정직이고 나머지 다섯 개 도서관은 사서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예.
사업 실적이 더 많았으면 하는 욕심에서 질의를 하는 겁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학생문화원하고 같이 울타리에서 통합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한번 터놓고 얘기해 보십시오. 좋은 점과 문제점 어떤 게 있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이용자들의 접근이 쉽다는 것에 대해서는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학생문화원에 어떤 전시회나 행사에 참여했다가 우리 도서관에 와서 책을 빌려본다든가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한다든가 하는 장점이 있고…….
○강남진 위원 접근성이 상당히 용이하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접근성은 용이합니다.
○강남진 위원 그리고 아까 현안사항 지적한 것 중에서 도심 중간에 있어서, 여기 야영프로그램도 있고 소음이라든지 주차난 등등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아는데.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그런 것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이것은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글쎄요. 지금 현재 우리 시설여건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힘들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우리 도서관은 정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고 학생문화원은 사실 동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둘 다 하고 있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그런데 동과 정이 지금 같이 되어 있어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남진 위원 도서관 내의 업무내용을 세분화해서 구체적으로 봉사활동 업무를 더욱 조장, 신장시킬 대책이 있다면 한 말씀해 보십시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저희들 도서관의 업무가 물론 학교의 지원 업무도 있지만 사회인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기능이고, 물론 학생문화원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평생학습기능도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서관 입장에서 사실은 문학활동에 대해서 희망을 하지만 현재의 시설공간상으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평생학습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내용 중에서 아까 서예교실 운영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그것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서예교실은 1년 단위로 희망자를 모집해서 시행하고 있는데 2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매주 목요일 강당에 장소가 마련되어서 거기에서…….
○강남진 위원 대상 인원이 얼마나 됩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30명입니다.
○강남진 위원 지도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현병찬 선생님입니다.
○강남진 위원 그러면 지도수당도 물론 지급하겠네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저희들 예산에서 수당과 재료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남진 위원 상당히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봉사기능 시간과 내용을 게재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안 같은 것은 없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사업마다 각각 다릅니다마는, 예를 들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논술이라든가 이런 것을 할 때에는 미리 홈페이지에 띄워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통해서 희망자를 받는 방법이 있고, 저희 도서관에서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서 희망자를 받는 방법이 있고.
○강남진 위원 우리 도서관을 사라봉의 교육청 땅이라든지 우당도서관 있는 쪽으로 가서 통합을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은 안 가져 봤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제가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개인 사견이라고 하면 사라봉 쪽의 도서관으로 이설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진 위원 지금 현재 만족합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오히려 거기보다는 현재 여기가 만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진 위원 활용도도 높아서?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이용자들의 접근성이나, 분산해서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현재 자리가 오히려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남진 위원 사업 내용을 확장해서 좀더 연구하시고 수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 질의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강남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고충홍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고충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도서관장님 간단히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연혁에 보면 박종실 선생으로부터 도서관 시설 기부채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마는,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유가족과 협의를 해서 기증자의 아호나 이름을 따서 도서관 명칭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도교육청에 건의할 용의가 계신지.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도서관 명칭 관계가 제가 기억하기에는…….
○고충홍 위원 우당도서관도 그렇게 되어 있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작년 감사 시에도 저희한테 질의를 하셨습니다마는, 제가 명칭을 유가족의 뜻을 따라서 바꿨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가 건의할 수 있는 사항인가 하는 생각을 우선 해 보고, 유가족 측에서 봤을 때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우당과 같이 청암이라든가 이런 이름을 집어넣어서 한다면 뜻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희 입장에서…….
○고충홍 위원 관장님이 도교육청에 건의할 용의가 계신지 그걸 묻는 겁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도서관이 처음 있던 장소에서 이쪽으로 옮길 때 도서관 명칭 관계가 거론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일단락 된 것을 다시 제가 건의한다는 것이…….
○고충홍 위원 그 당시에는 어떻게 됐습니까? 안 하기로 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우리 도서관이 제주도서관입니다마는 그 당시에는 제주도립도서관입니다. 이렇게 명칭이 됐었는데 도립이 빠지면서 유가족들의 얘기가 있었다고 들었고, 기증자의 호를 집어넣어서 도서관 명칭을 해 달라고 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지 도립이라는 것을 제외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가 있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고충홍 위원 관장님이 그런 것을 건의하실 용의는 있습니까, 도교육청에?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꼭 필요성이 있다면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것도 한번 생각을 해보시고요.
현황에 보니까, 열람석이 학생은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일반인은 구분이 안 돼 있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열람석입니까?
○고충홍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제주도서관은 성인 남녀열람석 이렇게 따로 되어 있습니다. 성인열람실, 남학생열람실, 여학생열람실 이렇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성인은 남녀 구분이 안 되지 않았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것은 잘하신 거고.
혹시 장애인도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지금 장애인열람실은 없습니다.
○고충홍 위원 필요하지 않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원래 기준상에는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 시설상에 장애인열람실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사실은 없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것도 구상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가장 앞서가야 될 교육청에서, 일반 민간 시설에도 다 장애인시설이 있는데.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저희들의 경우에는 규모는 작지만 엘리베이터 시설이 되어 있어서 3층에 있는 열람실을 이용하는 데는 큰 문제는 사실 없습니다.
○고충홍 위원 육지부는 아마 장애인전용 뭐가 있을 겁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엘리베이터시설이 없는 데서 할 때는 밑에 층과, 이용자들이 편하게끔 하는 시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대부분 제가 알기로는 지금현재 장애인 전용으로 하는 열람실을 설치한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여기 정보이용실이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디지털자료실입니다.
○고충홍 위원 자료실. 정보 겸해서…….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지금 현황에 보니까 도서구입에 대한 것이 안 나왔네요. 2006년에 비해서 금년도의 도서구입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일반인하고 학생 구분해서.
몇 권을 어떻게 어떤 분야에서 구입을 했는지. 학생과 일반인 구분해서.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금년 1월부터 10월 말까지 도서 구입한 권수는 7,573권입니다. 그것은 일반인과 학생…….
○고충홍 위원 일반은 몇 권입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그러니까 전체 구입한 것이 7,573권인데 그중에 순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용 도서가 1,601권입니다. 그래서 나머지가 아까 말씀드린 성인용과 학생용이 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나머지가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계산을 제가 얼른 못하겠습니다마는.
○고충홍 위원 제가 이런 질의를 하는 요지는 어떤 열람실 재배정 관계, 디지털 방안에 대해서 도서관을 좀더 활성화하는 방안이 강구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질의를 하는 겁니다.
관장님께서 앞으로 도서관의 개선방안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저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위원님들도 공감하고 계신 우리 제주도서관을 대표 도서관으로, 중앙센터도서관으로 확대해서 이설하는 방법이 있고, 그것이 만일 예산이나 어떤 제반여건상으로 여의치 못하면 지금 현재 도서관과 학생문화원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에 3층으로 완성건물을 올렸을 때,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자료와 열람을 구분해서 전문화시킬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고충홍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고충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잠깐만요.
오전에 마쳐야 되고 오후에는 시교육청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적절히 잘 이용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무중 위원 잘 알겠습니다. 15분을 더 당기라는 위원장님 말씀으로 듣고 빨리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감사합니다.
○강무중 위원 강무중 위원입니다.
우선 학생문화원에 대한 내용부터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운영의 기본방향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운영목표가 있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꿈과 젊음의 학생문화 창달”, 운영목표가 있고, 운영방침이 있고, 운영중점이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의견이 혹시 다를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주학생문화원이 설치된 목표가, 목적이 여기 궁극적인 운영목표에 들어가야 되지 아니한가. 여기에 조례를 개정하면서 이 내용이 아주 상이하게 되고 있습니다. 지금 조례에는 “학생들이 교외활동을 통하여 교양을 높이고 건전한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진로·진학 교육자료의 개발보급 및 진로상담” 여기까지입니다. “그래서 학생문화원을 둔다.” 이렇게 해 놓고 나중에 청소년거리가 생기니까 업무에다 청소년거리도 하나 집어넣고, 평생교육도 여기에 언급 없다가 ‘평생교육 학생문화원이 맡으시오’ 하니까 평생교육도 집어넣고, 조례개정을 요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그렇지 않아도 저는 부임하고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그까지는 생각을 못했지만 우리 관심 있는 직원님들은 이런 걸 자꾸 덤으로 받아가지고 그 목적대로 활동을 못 한다 해서 “조례를 어떻게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는 건의를 받았습니다. 청소년의 거리도 앞으로 문제가 나올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것 등 우리 문화원이 조례에 맞춰서 할 수 있게끔 청소년의 거리라든가 평생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그렇게 됐으면, 강무중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돼야 바른 것이고 그렇게 되기를 저도 생각은 하는데…….
○강무중 위원 원장님, 이런 기회에 이것이 불합리하다고 하면 조례개정 요청을 도교육청에다 꾸준히 해서 행정업무가 원활히 되도록, 다 맞도록, 설치목적과 업무가 딱 맞도록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운영의 기본방향 중 운영목표에 설치목적의 내용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한번 생각을 해보실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좋습니다. 좋은 의견 겸허히 수용해서 2008년도 계획을 할 적에는 그렇게 참고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무중 위원 내년에 올 때에는 다시 한번 이게 어떻게 되고 있나 보려고 합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총무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의 도 감사위원회 감사결과 조치사항을 보니까 행정상 조치가 6건인데 주의가 다섯 건, 시정이 한 건. 재정상 조치는 없어서 다행이기는 합니다마는, 여기 이 여섯 건이 아주 굵직한 내용들입니다. 포상금 집행 부적정이라든지, 아까 김미자 위원님도 구체적으로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물품구입 관련 집행 예산 과목 적용의 부적정이라든지 수의계약 운영방법 부적정, 불용물품 처분업무가 소홀히 되어 있고, 특히 시정사항으로 건축물 권리보전조치 소홀,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는데 총무부장님 생각에 이 지적내용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항목이, 그 내용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것을 다 수용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그분들의 관점의 차이다. 이렇게 지적을 하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는,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마는. 억울하다. 이렇게 느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전부 수용합니까? 만에 하나 이것을 전부 수용한다면, 이 내용이 전부 총무부장님의 업무소관에 들어가는 것인데 행정을 하면서 상당히 직무에 부적정한, 부적절한 형태로 볼 수 있겠는데 말씀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제가 직접 감사받은 사항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런 것을 이렇게 표현하는가.’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감사하시는 입장에서는 이런 표현밖에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에서 다 수용했던 부분입니다. 조치결과도 나왔습니다마는, 일례로 ‘보상금 집행 부적정’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보상금 집행을 집행지침에 따라서 집행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전혀 지침에 안 맞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표현의 차이였습니다.
○강무중 위원 차이는 있다는 말씀이시죠?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예.
○강무중 위원 예를 들었으니까.
‘보상금 집행부적정’ 했는데, 그 지적사항이 업무추진비가 아닌 보상금으로 집행한 사실이 있다. 상담실 봉사자 6명에게 격려차원으로 30만 원의 농산물상품권을 2005년 12월 27일 구입해서 했다는데, 앞으로 이런 것이 시정될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그 감사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그렇게 시정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집행하지 않고 그런 부분을 살 때는 업무추진비로 사려고 하고 있고, 또 그렇게 집행하고 있고.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자리에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보상금이라는 과목 자체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또 지침상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보상금으로 집행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도 할 수 있지 않느냐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강무중 위원 감사받을 때는…….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그런 말씀도 드렸습니다. 그분들 생각도…….
○강무중 위원 다음 감사받을 때부터는 학생문화원에서 총무부장님이 위법을 하면서 행정행위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당하게 맞서서 아무리 주의든, 시정이든 ‘이것은 곤란하지 않습니까? 입장차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명백한 근거가 없는 한은 우리는 수용 못 하겠습니다.’ 해서 감사를 받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뜻에서 묻습니다.
그리고 기왕 나오셨으니까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현안사항으로 야외공연장 운영, 이 자료를 총무부장님이 원장님께 말씀드리지 않았느냐 합니다. 제일 마지막에 원장님이 말씀하신 건데.
지금 주차 한계가 200대 가까이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200대 넘게는 주차가 안 되는데, 원장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야외공연장이 방치되고 있음으로 해서 방치된 공연장을 철거해서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 개선방향을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저는 다른 측면에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생각을 더 깊게 해야 될 게 아닌가? 주차장을 확장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속된 말로 동부터미널식 주차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동네주차장도 되어 버리고, 여기에는 학생문화원과 도서관에 있는 직원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차량만 들어오고. 행사에 참가하는 차량만 들어와야 되는데, 주차장이 되고 있어서.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이거 총무부장님 소관으로 생각하는데 이게 어떤 적극적인 행정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하다 못하면 주차표를 준다든지 어떻게 해서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총무부장의 의지가 좀 부족한 거 아닙니까?
저도 여기 행사차 와서 보면 차를 못 세워서 밖에 가서 세우는데, 상당히 답답하게 생각하는 게 그것입니다. 동네사람들은 빈 데 차를 세워버리면 며칠 가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여기서 잠도 자고 노숙도 하고.
그런 차량을 학생문화원에서 적극적으로 견인조치를 시킨다든지 해야지 그것 때문에, 동네사람들이 다 이용하고 선생님들이 터미널식으로 여기 와서 차 놔두고 일보다 와서 퇴근 때 차 몰아가고. 이런 주차장을 그냥 놔둔 채, 물론 야외공연장도 문제가 많습니다마는 그것을 다시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 하는 것은 재고해 봐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만 잠깐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강무중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감해서, 제가 오자마자 느낀 게 그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해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다시 만들까 이렇게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마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그 좋은 머리로 답이 왜 안나옵니까? 잘 생각해서 답을 찾으시지 않고.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를 주셨으니까.
그렇지만 저 혼자 생각으로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어떻게 의논드리다 놔뒀느냐 하면, 지금 제주시청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 주차장이 꼭 우리와 같이 이용하다가 지금 이용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방법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 방법을 하려면 우선 예산 문제가 있고, 인원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함부로 말씀 못 드리고 있었습니다.
○강무중 위원 좋은 방법을 찾아서, 현재 200대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문제부터 해결한 다음에 다시 주차장을 확대하는 것이 어떤가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직원들이 모아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알겠습니다.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아이디어를 내서 교육청에 건의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강무중 위원 총무부장님 능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감사합니다.
○강무중 위원 한 1분만 더 쓰겠습니다.
도서관장님!
아까 도서관장님이 하나는 메인도서관을 하고 하나는 자도서관을 하고, 그것은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었고. 두 번째는 여기 건물을 증축하겠다는데 그것은 대안이 될 수 없지 않느냐,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영지학교 앞에 교육청 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 부지를 조금 더 매입해서 거기에 제주도서관을 옮긴다면, 옮기고 제주도서관을 확장시키는 겁니다. 논술교육까지 제주도서관에 가져오도록. 그래서 영지학교 앞에 제주도서관을 짓고 그 외의 송악도서관, 동녘도서관 할 것 없이 전부 자도서관으로 만들어서 제주도서관이 총괄하는 체제로, 서귀포시교육청도 가보니까 교육장 밑에 도서관이 들어가 있고. 제주도서관장 밑에 도서관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래서 일사불란한 도서관 운영체제, 그리고 논술교육까지 도서관으로 가져오도록, 인원도 확충하고 건물도 잘 지으면 어떠냐 하는 생각입니다.
관장님, 제 생각이 어떻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그렇게만 해 준다면 도서관으로서는 좋은 계획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시간 잘 활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하식 위원 발언신청)
다음은 존경하는 지하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간단히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도서관장님께 묻겠습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해 본 적이 있는지? 저는 설문조사를 해서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이용도라든가 또한 잘잘못을 판단해서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만약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 학생들 호응도는 어느 정도가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금년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게 있습니다.
거기에 내용은 도서관 이용 시 교통수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조사했는데,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51%가 만족한다, 그다음에 24%가 보통이다, 21%가 매우 만족이다. 이렇게 해서 큰 불편은 없는 것으로 조사는 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51%가 만족, 그 나머지는 보통, 아니면 불만족인데 대개 불만족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불만족은 조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그럼 보통은 어떤 내용으로 조사가 됐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보통이 어떤 항목이다라고, 여기 자료가 없어서 꼭 필요하시다면 나중에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예, 제출바라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지하식 위원 다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미반납 도서 다음에 분실도서, 대출기간이 지난 도서의 처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미반납 도서 관계가 사실은 우리 도서관이 풀어야 숙제이기도 합니다마는, 도서 대출은 회원에 한해서 대출되고 있는데.
우리 대출기간이 일주일인데 필요시에 다시 일주일을 연장합니다마는 회원이 대출하고 주소를 옮겨버리거나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여기 와서 학교를 다니면서 주소가 되어 있었는데 고향으로 돌아가 버리거나 하면 그 도서대출자에 대해서 추적할 방법이 사실은 없습니다. 그게 숙제이기는 합니다마는, 우리가 대출할 때마다 반납하는 것에 대해서 대출창구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못 받을 때 받는 방법이라든가 대책이라든가 해 본 일들이 있는지?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계속 전화상으로 연락되면 독촉은 합니다. 미반납 대장을 만들어서 해당자들에게 전화해서 빨리 가져오도록 하고는 있습니다, 계속.
○지하식 위원 글쎄, 이게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제 생각은 어떻든 반납을 하지 않은 상황들을 잘 추적해서 확보해 놓아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좋습니다.
다음에 간단히 문화원장님께 묻겠습니다.
자료 15쪽을 보니까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몇 번째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두 번째입니다.
○지하식 위원 그러면 축제참가는 주로 목표가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지 선생을 중심으로 하는지?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말 그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주민을 위해서 하는데 학생도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학생 동참하고.
그럼 주로 학생하고 지역주민. 어느 쪽이 많이 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학생이 물론 많이 옵니다.
○지하식 위원 왜 이것을 제가 물어보느냐 하면 축제를 하는데 학생을 주로 해서, 물론 학생문화원이기 때문에 학생이 주가 되겠습니다마는. 제가 알기로는 제주시청에도 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제주시와 통합해서 운영하면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물론 제주시하고 통합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제주지역의 평생학습정보센터이기 때문에 우리가 행사할 때에는 제주시에서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지하식 위원 원장님께서는 여기는 여기대로 그냥 하겠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지하식 위원 좋습니다.
안 하겠다면 제가 한 말씀 하려고 했는데.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지하식 위원님 고맙습니다.
고태우 위원님 아주 시간 절약해서 간단히 하겠다니까 존경하는 고태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태우 위원 학생문화원장님, 여기 언제 발령됐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금년 9월 1일자로 부임했습니다.
○고태우 위원 지금 한 두 달.
달라진 게 뭐가 있습니까? 와서 중점적으로 한 거.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제가 와서 달라진 것입니까?
○고태우 위원 예. 취임할 때 이것만큼은 다르게 하겠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저는 우선 교육환경을 좋게 하겠다. 우리 임무를 충실히 하려면 직원들 간의 화목이 중요하다.
○고태우 위원 됐습니다. 직원들 간의 유대강화.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또 청결.
○고태우 위원 그러면 밑에 있는 부장님들, 원장님의 의지를 받들어서 달라져야 됩니다.
제가 작년 여기 감사를 했습니다. 보니까 글자가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어요. 운영목표라든지 운영방침이라든지 운영표방이라든지. 그리고 보다 보니까 돈 액수만 달라졌지, 이렇게 표시를 했는데 다음부터는 변화된 모습으로 감사자료, 업무보고를 해 주십사.
총무부장님, 아까 말씀 잘하던데.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그것에 대한 답은…….
○고태우 위원 답은 안 듣겠습니다. 저도 눈이 있으니까. 비교해 보면 글자 하나 안 달라졌어요. 뭐냐 하면 운영중점이…….
도서관은 참 잘했어요. 도서관은 운영지침이 달라졌어요. “내 손 안의 책 한 권, 내가 찾은 행복입니다.” 말 자체가 달라졌다 이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계획이 연초에 되기 때문에.
○고태우 위원 연초에 됐기 때문에?
잠깐만요, 2006년도 계획을 2007년도 계획 그대로 해야 되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죄송합니다.
○고태우 위원 그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총무부장님!
여기 기능직 정원이 10명인데 11명된 이유가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이번에 도교육청 차원에서…….
○고태우 위원 누구 쓰라고 해서 썼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아닙니다.
○고태우 위원 빨리 대답 하세요. 정원을 오버하면서 더 쓰는 이유가 뭡니까? 그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당초 11명이었다가 지난 8월에 도교육청 차원에서 조직개편을 하면서 정원조정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 원에 한 명이 줄어버렸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럼 3월 조직 개편 때 10명으로 두어야 될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그 건에 대해서 문서상으로 건의를 못했습니다마는, 제가 건의를 드렸습니다.
○고태우 위원 확실히 증거를 남기시고 필요하다면 정원조정을 다시 하든지.
현 정원에 오버해서 쓰고 했는데 위원이 짚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그렇지 않아도 정원을 줄여서…….
○고태우 위원 좋습니다.
대공연장. 솔직히 말해서 제가 이 동네 삽니다마는. 고등학생들이 11시 넘어서 집에 안 들어오고 중학생이 11시 넘어서 집에 안 들어왔을 때 부모들이 제일 찾아가는 데가 어디인지 알아요? 신산공원하고 여기 대공연장입니다. 밤에 여러분 가 봤습니까? 거기가 청소년들 놀이터입니다. 주차장을 떠나서. 아까 말씀한 주차장 문제, 청소년쉼터 문제 여러 가지 방안을 빨리 빨리 마련하세요.
저도 모 학생을 찾으러 가보니까 거기 남녀 앉아서 노래하고 있습디다, 밤에.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여기 야외공연장 있는 데입니까?
○고태우 위원 밤에 그 근방에서 학생들, 차만 세우는 것이 아니에요.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근린공원에 있는 공연장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고태우 위원 예.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거기까지는 저희가 관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 공간을, 실적이 없으면 정말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금부터 찾아보십시오.
됐습니다. 답변은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알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리고 도서관장님, 작년보다 금년에 도서구입비가 줄어든 이유가 뭡니까? 2006년보다 2007년도 도서구입비 예산이 줄어든 이유가 뭐예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고태우 위원 업무보고를 볼 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현재 예산은 본예산하고 나중에 국고 보조된 예산 관계 때문에 예산이 줄어든 것으로 된 것 같습니다.
○고태우 위원 어떻게요?
2006년도는 1억 1,300만 원인데 2007년도는 8,100만 원이에요.
그럼 이거 잘못된 거예요. 저한테 준 도서구입비가? 7쪽 추진실적을 보세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지금 7쪽에 있는 내용은 추진실적입니다, 예산액이 아니고. 10월말까지 집행된 예산 실적.
○고태우 위원 그러면 금년 12월까지 전부하면 작년보다 많아질 거예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많아질 겁니다.
○고태우 위원 그러면 2007년도 10월 말 현재 이렇게 자료를 내야지. 이렇게 하면 2007년도 예산집행으로 착각할 수 있고.
다음 두 번째는, 칭찬을 하고 가겠습니다.
제주도서관 50년사 발간은 앞으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권하고 싶은 책’은 올해 발간하지 않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발간했습니다.
○고태우 위원 언제 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주요업무 보고할 때 간략하게 해 달라고 해서 보고는 생략했습니다마는, 금년에도 발간되어서 일선학교와 관련기관에 배부했습니다.
○고태우 위원 일반시민들은 뭔 책이 좋은지 잘 몰라요. 그래서 계속 이것은 발간해 주십사 하고.
다음 제주도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그렇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러면 주민참여와 자치에 대한 홍보, 그렇게 하는 일이 있으면 좀 설명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겁니까?
○고태우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처음에 말씀드린 서예교실, 여성 독후감 입상자들이 활동하는 새암회 여성 독서회, 다음에 주부 영어교실, 이것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내용입니다.
○고태우 위원 보니까 반복되고, 한 사업당 100만 원 넘게, 학생들을 위한 논술도 100만 원 조금 넘게 해서 이게 중학생 대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느냐?
주민들이 ‘제주도서관이 다른 사설 도서관보다 최고다.’ 하기 위해서는 주민 속으로 우리가 직접 뛰어 들어야 됩니다. 이동도서관을 몇 군데 하는데 자꾸 답습인 것 같아요. 정말 주민을 어떻게 참여시키고 주민이 어떻게 도서관을 이용하는가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해서 다시 방향을 틀어서 사업을 하고, 한 가지라도 확실한 효과를 거두자해서 예산내역도 쪼개지 말고 확실하게 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저는 생각됩니다.
그리고 도서를 구입할 때는 어떻게 구입합니까? 무슨 기준으로 구입합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도서구입은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정기구입으로 분기별 한 번씩 입찰에 의한 방법.
○고태우 위원 선정위원회가…….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도서선정위원회가 따로 되어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도서 분류를 보니까 종교·철학부터 쭉 있는데, 학생들은 어떤 분야의 도서를 많이 이용하고 우리 시민들은 어떤 분야의 도서를 많이 이용하는지, 그에 따라서 퍼센티지를 맞출 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서 문학을 더 많이 구입할 수도 있고, 일반과학, 기초과학이라든지 사회과학 이런 식으로 모니터링해서 그에 맞게 하고, 필요하다면 예산도 더 요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이용자 희망도서라 해서 한 달에 두 번씩 구입해 주고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이것을 장기적으로 통계를 잡아서 그때그때마다 어떤 회원, 독서하는 사람이 책이 필요해서 하다보면 무한정이 될 것이고, 도서관 주체로 몇 년 통계를 잡아서 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1분 정도 남았으니까.
원장님, 자판기 한 거 보니까 1,100만 원 했는데 지금 백 몇 십만 원 남아있는데, 작년에 감사를 잘해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체육복을 안 사고 불우이웃돕기도 하고 수재민 돕기, 잘했습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현인원이 22명인데 23명에게 줬다 말이에요. 그래서 혹시 8월 명절에 원장님은 두 명 분을 받은 겁니까? 어떤 겁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공익요원이 한 분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럼 ‘공익요원 포함’ 이렇게 하면 좋지 않습니까?
우리 위원들이 이렇게 세심하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책상 위에 놓인 명패를 보이며)
저는 위원인지 의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것 쓸 때 위원이 아니고 의원으로, 전 교육위원들은 이렇게 썼지만 지금은 의원이니까 표찰 쓸 때 이런 것도…….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나중에 저희가 속기록 정정하겠습니다.
지금 통상 호칭은 의원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교육상임위원회 위원의 자격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제가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시간 잘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김용하 위원 발언신청)
다음은 존경하는 김용하 위원님.
○김용하 위원 제 차례가 온 것 같습니다.
문화원장님께 묻겠습니다.
고태우 위원님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전년도, 금년도, 내년도도 이렇게 방향이 흘러갈 것 같아요.
항상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고, 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잘 나가는 것은 더 발전시킬 수 있어야 되는데 왜 이렇게 똑같은 프로그램을 인용합니까? 금년에 집중적으로 검토해서 내년에는 좀 달라진 모습이 보여야 될 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확실하게 달라지게끔 하겠습니다.
○김용하 위원 작년, 재작년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전국 평생학습축제가 제주에서 개최된 적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제주에서 개최된 적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몇 년도에요?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3회 때…….
○김용하 위원 몇 년 전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2003년입니다.
○김용하 위원 그렇습니까.
이런 축제는, 다음 기회 있을 적에는 제주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십시오, 기회가 닿는다면. 3년 됐으니까 앞으로 하려면 몇 년 지나야 할 겁니다마는 기회가 닿는다면.
제주에서 하는 목적이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또 이런 게 옴으로써 제주자치도 홍보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전국단위 행사는 가급적이면서 계속 유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김용하 위원 지금 대극장, 소극장 이용현황이 어떻습니까? 매해마다 증가추세입니까? 현 상태 그대로 가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증가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김용하 위원 여기 자료가 없어서 물어봤습니다.
오늘 강무중 위원님도 질의했습니다마는 야외공연장 문제는 이렇게 한마디 던져놓고 우리 위원님들 의중을 살피는 게 아니고, 만약 이게 문제가 있다. 이용실적이 없다면 장소가 어디고 예산은 얼마가 든다, 이런 게 나와야지 이게 뭡니까? 현안사항이라고 한마디 던져놓고 우리보고 판단하라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죄송합니다.
○김용하 위원 야외공연장 옮긴다면 전체 예산이 얼마 정도 들 것 같다, 또 장소가 대충 어디쯤 있다. 만약에 이것을 하라고 하면 그때는 “장소가 없습니다.” 이렇게 나올 겁니까? 모든 것을 할 때는 전반적인 검토를 해서 심도 있게 조사한 다음에 현안제기를 해야 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주의하겠습니다.
○김용하 위원 이 부분 도교육청하고 상의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못했습니다.
○김용하 위원 이런 전반적인 부분들이, 또 이제는 예산도 끝났습니다마는, 만약에 초부터 문제제기를 해서 지금까지 주변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문제, 주차장문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도교육청에 보고하고, 또 예산과 장소도 알아봐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김용하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도서관 문제 좀 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제가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마는 이동도서관이 한 달에 한 70권 정도 대부를 하는데 과연 한 달에 70권 정도 대부를 주면서 이동차량을 이용해야 될 것인가. 관장님 어떻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이동도서관하고 순회문고를, 이동도서관은 이용이 상당히 좋습니다.
○김용하 위원 대출권수 얼마나 됩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학교 이동도서관 자료 이용 책 수는 5쪽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7,749권.
○김용하 위원 7,000여권이면 한 달에 140권 정도 되는데, 그러면 하루 평균 몇 권이거든요. 한 네 권, 다섯 권 되는데 이런 운영비, 관리비로 봤을 경우 과연 바람직한가.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지금 이동도서관…….
○김용하 위원 그러니까 이동차량을 아예 행정시에 줘버려라, 거기서 운전할 수 있게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물론 작년에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답변한 것 기억하고 있습니다마는 현행 「도서관법」에도 우리 도서관은 분관 내지 이동도서관을 육성·지원하도록 규정까지 되어 있는데 지금하고 있는 것을 없앤다는 것은 도서관 입장에서는 고려할 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용하 위원 좋습니다.
우리 관장님이 결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 교육청 도서관이 있고 행정시 도서관이 있지 않습니까? 당초에는 도에서 하다가 행정시로 이관됐습니다마는, 만약에 통폐합하는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인 의견은?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어떤 거에 대한 통폐합…….
○김용하 위원 도서관을 통폐합.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지금 현재 교육청 도서관을 통폐합하는 겁니까?
○김용하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통폐합이라는 개념은 맞지 않다고 보고.
○김용하 위원 어떤 면에서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도서관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파고들어서 접근성이 용이해야 되는데 통폐합이라는 것은…….
○김용하 위원 아니, 통폐합이라는 것은 서너 개를 한 곳으로 묶는 게 아니고 지방자치단체로 이관시키는 부분.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물론 그 분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 실제적인 감독은 문화관광부에서 하는데 문화관광부에서 전체적인 도서관정책을 일률적으로 펼치기가 어렵다고 해서 교육부 소관 도서관을 그 소속으로 해서 일원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들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원화시키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제가 말씀드리기에는…….
○김용하 위원 개인적인 의견을 물었던 사항입니다. 이 부분은 7대 때 도정질문 사항에도 도서관장 문제……. 강남진 위원께서 앞서 이야기했습니다마는 행정시, 왜냐 하면 지난번 이 자리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고 도정질문 시에도 한 바 있습니다마는, 문광부의 상위법에는 “도서관장은 사서직으로 해야 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현재 이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6급에서 사무관으로 자격이 없는가 자료를 봤더니, 교육청 말고 보니까 6급에 진급한 지가 14년인가 15년 된 세 사람이 있어요. 이분들은 진급을 안 시키고 있다 말이에요. 상위법에는 분명히 사서직이 도서관장이 돼야 함에도 안 시키니까 제가 그때 도정질문하면서 확인했었는데 이런 게 이행 안 되고 있거든요.
여기 본청에서 오셨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저도 계속 건의는 하겠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사서직이 관장이 돼야 되는 겁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전문화의 측면에서 본다면 법도, 취지도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용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김용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창식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강창식 위원님 시간 잘 활용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강창식 위원입니다.
우선 내년도 예산을 보니까 금년 2007년도 예산보다 한 110% 가까이 증액된 예산이 편성되고 있는데 이거 어째서, 어디 무슨 비목이 증가돼서 많이 편성이 된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지금 개관 시부터 극장이 운영되어 왔는데…….
○강창식 위원 극장 수리비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극장 의자 교체비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금년도 예산이 도서관 예산보다 못한데 이에 대한 문제점은 없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금년에 예산을 올렸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위원님들이…….
○강창식 위원 문화원 예산은 6억 1,000만 원이고 도서관 예산은 6억 2,000만 원입니다. 도서관 예산보다도 문화원 예산이 적다는 겁니다. 이게 문제점이 있지 않느냐 하는 얘기예요. 뭣들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미처 챙기지 못했는데, 그래서 금년은 예산을 올렸으니까 위원님들이 잘 보살펴 주십시오.
○강창식 위원 그것은 시설비로 한 거고.
그러면 주면 주고 안 주면 안 주는 대로 운영하고 있지 않느냐는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보고사항도 그렇고, 예산사항도 실질적으로 그렇고. 그래서 이게 답습하는 행정을 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측면에서 제가 지적을 합니다.
다음 두 번째, 상담교육을 운영하면서 혹시 전화상담이라든지 사이버상담이라든지 이러한 것은 사례가 없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예.
○강창식 위원 몇 건이나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전화상담은 한 50건 이내입니다.
○강창식 위원 담당선생님 계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저는 여기에서 하나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서귀포문화원에서도 상담건수가 한 건, 두 건밖에 없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우리는…….
○강창식 위원 글쎄, 그래서 서귀포학생문화원하고 제주학생문화원하고 상담, 전화상담이든 이러한 직접 대면하지 아니하는 상담은 원스톱시스템으로 해서 전화하면, 예를 들어서 뭐하면 119다, 112다 하는 식으로 학생문의는 몇 번이다 해서 창구를 일원화시키는 방법이 어떠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좋은 의견입니다.
참고로 해서, 그런데 우리 원에서는 솔직히 전화로 상담해 줄 수 있는 직원이 없습니다. 한 분이 상담 관련 업무를…….
○강창식 위원 좋습니다. 봉사자가 하든 어느 선생님이 하든 뭘 하든 양쪽에 건수가 별로 없으면서 둘을 배치해서 별 상담을 못하면서 두느니 차라리 한 군데서 누구든 전화하면 응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거 한번 연구해 볼 필요 있지 않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참고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 세 번째, 문화원시설이라든지 교육프로그램은 시내학생들은 상당히 이용이 편리한데 읍·면에 있는 학생들은 이러한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뿐더러 혜택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옛날 구 시지역하고 읍·면에 있는 학생들의 수혜상황이.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우리도 최대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홍보도 두어 차례 참여할 수 있도록…….
○강창식 위원 실적이 어떠냐는 얘기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그래서 홍보도 여러 차례 했고, 직접 찾아가는 교실을 해 가지고 토요 휴업일에 애월중학교 23명을 1학기 동안 4월부터 7월까지 논술강좌를 운영했고, 또 찾아가는 상담 운영이라고 해서 장전교 외 11학교, 12개교에 실지로 가서…….
○강창식 위원 잘 알았습니다. 몇 개 학교에 하는 것보다는 읍·면에 있는 학교를 어떻게 해 가지고 문화혜택이라든지 교육프로그램을 그 학생들에게 보급을 해서 구 제주시권 내에 있는 학생과 동등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게 만드느냐 하는 데 착안을 해 주셔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읍·면에 있는 학교는, 아시다시피 강습소도 거의, 사설 강습소도 제주시 쪽에 많이 몰리고, 이런 도서관이든 문화시설도 제주시 쪽에 많이 몰리기 때문에 그래서 도시집중 현상이 일어난다 이겁니다. 학생수도 주민등록 옮겨가지고 5·6학년 되면 중학교로 오고, 무슨 중학교해서 다시 또 이리 오고 하는 것들이 바로 그런 현상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균형 발전하는 측면에서도 문화혜택이 골고루 가게끔 만들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지금까지도 노력을 하고 있고, 또 노력을 더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다음에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분들에게 교통비라든지 아니면 수당을 얼마씩 드리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하루에 1만 원이고, 또 한 달에 12만 원 이내로…….
○강창식 위원 그것은 어느 근거에 의해서 그렇게 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그것은 전국 금빛봉사단 내규에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실질적으로 그렇게 드려서 효과가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71명의 단원이 7개 동아리로 조직되어서 각계각층에 가서 봉사하고 실적을 가져오면 그 실적에 맞게끔…….
○강창식 위원 원장님! 원장님도 퇴임하시면 혹시 이 금빛동아리에 들어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실지 여기서 이분들이 하는 것 보면 하루 세 시간 이상 강의를 가르쳐야 1만 원을 교통비로 준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교장선생님한테 확인 도장 받고 그 확인서를 문화원에 제출해서 그 1만 원을 받아간다는 겁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맞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다 교육계에 계셨던 분들이고 예우 측면에서라도. 법이 그렇다면 법을 바꾸자는 겁니다. 규정이 그렇다면, 모법이라면, 조례로 제정된다면, 규칙으로 제정된다면, 규칙에도 유도리가 있을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이것은 봉사하는 보람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차라리 무료봉사를 하든지 도시락을 드린다든지 물품으로 한다든지, 세 시간 이상 강의해서 1만 원, 그것도 교장선생님한테 사인 받아 와가지고 문화원에 제출해서 ‘1만 원 주시오.’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입장을 한번 바꿔서 생각해 보십시오. 잘되고 있다는데, 이것은 잘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모르겠습니다. 소일거리로 해서 집에서 노느니 가서 하겠다면 몰라도 정말 이건 문제가 있다. 형식에 불과한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봉사료를 인상하는 것은 한 번 관계 되는 여러 곳에 의논하면서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거 올리십시오. 총 예산 얼마 들어갔습니까? 금년도 예산 집행액이 얼마입니까? 총무부장 얘기해 보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봉사료로 나간 것은 오천오백사십…….
○강창식 위원 5,000만 원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평생학습 전체에 들어가는 예산이…….
○강창식 위원 아니 그것 말고 금빛동아리에 1만 원씩 드리는 돈이 얼마씩 나가느냐는 겁니다.
총무부장, 아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거 몇 백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000만 원이 아니라.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허락해 주신다면,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연구사 김후배입니다. 제가 답변해도 좋다면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얼른 하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운영함에 있어서 순수한 목적은…….
○강창식 위원 아니, 목적이 아니고 금액이 얼마냐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월 500만 원 해 가지고 10개월 해서 약 5,000만 원 정도가…….
○강창식 위원 돈 나간 액수가 얼마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1인…….
○강창식 위원 1만 원씩 나가는데 얼마 나갔느냐 이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1인당 12만 원씩 해서 열 달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120만 원 정도 혜택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1인당 12만 원은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1인당 한 달에 12만 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그러면 한 사람이 옆에 있는 인화초등학교에 가서 서예를 가르쳤다. 그러니까 세 시간씩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한 달에 네 번 가르쳤다.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네 번이면 4만 원이 지급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한 사람이 하루에 세 시간 강의해서 1만 원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예.
○강창식 위원 한 달이면 3만 원밖에 더 받습니까? 30일 계속 나간다 하더라도.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아니, 12만 원 받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12만 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것은 어디서 나온 규정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저희가 자체 내규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세 시간 하고 확인서 받아와 가지고 1만 원 준다면서요?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예, 하루 세 시간입니다.
○강창식 위원 만약 30일 근무를 하게 되면 하루에 세 시간씩 해서, 그러면 하루에 한 분이 9시간을 근무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아닙니다. 하루 세 시간씩 해서 한 달 12일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12만 원을 저희가 지급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12일을 근무해서?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예.
1년 그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돈이 약 120만 원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71명이면 칠천 얼마가 돼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저희 본예산에 5,544만 원이 책정되어 있고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3,000만 원이 내려와서 약 8,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한 달에 12일 하면 36시간 근무한다는 얘기죠?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예, 맞습니다.
○강무중 위원 71명이 그렇게 다 활동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지금 활동하고 있는 인원은 44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그러면 예산이 엄청나게 줄어들 텐데.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나머지는 운영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연수회도 하고 있고 선진문화…….
○강창식 위원 알았습니다.
저의 질의는 그래도 예우할 수 있게끔 대접을 해 주십사 하는 요지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기획실장 김후배 앞으로 그렇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창식 위원 그다음 도서관 얼른 하겠습니다.
지금 문화원 총무부의 인원이 몇 분입니까? 총무부장님! 아니 원장님이라도 대답하십시오. 몇 분입니까, 총무부의 인원이?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지금 14명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14명.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임미녀 예.
○강창식 위원 도서관은 총무부에 몇 분입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일용직까지 해서 8명입니다.
○강창식 위원 8명?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창식 위원 저는 강무중 위원님이 도서관을 별도 독립기관으로 나가서 운영할 때는 몰라도 같이 있는데, 총무부 인원이 14명, 8명 해 가지고 22명입니다. 한 군데 통합하는 게 어떠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그것은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강창식 위원 아니, 총무부 업무니까. 계 업무만 다르면 되는 겁니다. 지금 여기 문화원 총무부, 도서관 총무부 할 게 뭐 있습니까?
저는 그래서 유사기관, 같은 울타리 안에 있고 할 일이 비슷한데, 도서 구입하는 거는 입찰하고 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통합하는 것을 한번 연구 검토해 보십시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다음에 도서관에서 도서를 구입하는데 경쟁입찰을 한다는 것을 자주 얘기합니다. 그러면 경쟁입찰 했을 경우하고 수의계약 했을 경우 서적 단가 있지 않습니까? 얼마의 갭이 생깁니까?
경쟁입찰을 했을 경우에는 서적 단가 몇 퍼센트의 금액으로 다운이 되어서 입찰이 되고 수의계약 했을 경우는 어떤 가격이 유지되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경쟁입찰 했을 때에는 약 15% 정도 D/C되고, 그다음에 수의계약 했을 때는 10% D/C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1년 예산이 총 1억 원 가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억 원이 좀 넘고 있죠. 그러면 수의계약은 몇 퍼센트가 되고, 또 경쟁입찰할 적에는 몇 퍼센트 정도 되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희망도서, 쉽게 말해서 수의계약이 희망도서입니다마는 한 달에 두 번 하는, 그러니까 24회 약 100만 원꼴로 잡는다면 2,400만 원 정도, 많아도 2,500만 원 정도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남은 것은 경쟁입찰을 한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창식 위원 수의계약 하는 것은 수요자가 이런 책을 구해 주시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희망도서입니다.
○강창식 위원 희망도서. 그랬을 경우에 이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창식 위원 잘 알았습니다.
그다음에 신규 도서를 구입해서 매년 1억 원 이상이, 지금 보고서하고 50년사 발간한 거 있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창식 위원 그 자료하고 수치가 맞지 않는 게 또 있습니다. 2005년도에는 1만 583권을 구입하는데 1억 1,200만 원, 2006년도에 1만 4,219권을 구입하는데 1억 7,200만 원인데 자료에 보니까 2006년도가 1억 1,200만 원으로 되어 있어서 이건 어디서 나온 수치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수치에 대해서 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 올리고 싶은 것은 새로운 도서를 해서 몇 번 읽었느냐 이겁니다. 이용률에 대한…….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이용률입니까?
○강창식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신간도서에 대해서 별도로 어느 정도 이용하는가 하는 통계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단지 신간도서는 자료실에 가서 보면 별도의 서가가 있습니다. 그 서가에 있는 책의 이용되는 비율을 보면…….
○강창식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도서선정위에서 도서 구입하는 선정기준이 사서부장을 중심으로 해서 위원장이 되어 가지고 구입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답습하고 있다 이겁니다. 이것은 어느 출판사나 어느 서점이나 하면 거의 비슷한 책을 구입하고 있지 않느냐. 저는 이걸 지적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그 책을 사오면 많이 읽혀져야 된다는 겁니다. 많이 읽혀지는 책을 선정해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책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 않느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새로 사온 책은 많이 읽어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 번도 읽지 않고 장서로 남을 경우가 있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이 예산은 사장되는 예산이다. 사장되지 않게끔 하는 도서 구입방법이 있느냐. 이걸 제가 질의하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관장님 생각이 어떠신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물론 많은 책 가운데 이용 안 되는 책도 있을 것으로 인정은 합니다. 그런데 대다수 저희들이 생각하기에 별도의 서가를 둬서 운영하는 것으로 봤을 때 60% 내지 70%는 운영되는 것이 확실한데 정확히 통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강창식 위원 제주특별자치도에 공공도서관이 12개 도서관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20개 도서관입니다.
○강창식 위원 20개 도서관입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강창식 위원 공공도서관, 교육청 산하가 12개입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저희들은 서귀포까지 6개 도서관입니다.
○강창식 위원 또 학교마다 독서실이 있죠?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학교도서관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책을 구입해서 한 번도 읽지 아니한 책을 추적을 해 보자, 그러면 엄청난 예산이 낭비성 예산으로 알게 될 겁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한 번도 읽지 아니한 책, 과연 몇 권이냐. 이거 예산 낭비 아닙니까 하는 얘기입니다. 이것을 관장님이 제주특별자치도 산하에 있는 도서관, 학교도서관까지 전부 통계 잡아가지고 사장되는 예산을 어떻게 하면 줄여볼까, 이걸 연구 검토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이걸 연구 검토하는 기관이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 지금 현재 자료실에 있는 책에 대한 이용률을 조사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용률 가운데 문제는,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서귀포도서관도 마찬가지 예산이 한 1억 2,000만 원 하고 여기도 그렇고, 다른 데 송악이니 제남이니 하는 데도 마찬가지인데 안 읽고 내버리는 책이 있다 말입니다. 한 번도 읽지 아니하고, 또 금년 것만이 아니고 작년 것, 재작년 것, 한 5년 통계를 잡아보자 이겁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예산 낭비는 몇 억 원이 나올 거라 말입니다, 한 번도 읽지 않은 책이 있다면. 그것은 예산을 던져버린 거나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앞으로 도서구입 선정을 명심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강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처음 질의하실 적에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이 도서관 쪽에 질의를 못했습니다. 추가 질의 김미자 위원님 하시고 나중에 꼭 더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특별한 건에 대해서 질의할 사항이 있으면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서면으로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미자 위원 김미자 위원입니다.
도서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도서관장님,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도서관 50년사를 발간하시면서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제주도서관이 개관 50주년을 맞고 있죠. 반세기 동안 우리 학생들에게 독서의 생활화, 또 정보의 활성화, 평생교육 지원, 또 독서교실을 통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독서를 통하여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많이 준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앞서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분도 계셨습니다마는 학생문화원과 통합했을 때의 장점과 문제점을 저는 다른 차원에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우리 도서관의 위상입니다. 도서관의 위상 정립을, 이렇게 통합되었을 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현재 전국적인 추세로 봤을 때 도서관의 기능은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미자 위원 이게 전국적인 추세입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예, 그렇습니다.
○김미자 위원 저는 도서관 위상이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는 건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장님께서는 이렇게 통합이 되어도 좋으시다는 것 아닙니까? 위상이 이 정도면 됐다는 것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그 뜻이 아니고요, 통합이 됐을 때 도서관의 기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로 받아들여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 도서관의 위상 정립이 과연 바로 되었느냐, 이런 것을 저에게 묻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가면 한 번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마찬가지입니다. 서귀포도 학생문화원에, 따로 독립이 된 게 아니고 거기 운영부로 함께 소속되어서 아마 업무를 맡으신 분들은 불만이 있겠죠. 그렇지 않다고 하면 이 문제를 제기할 필요는 없고요. 그렇다면 제가 도교육청에 한번 질의를 해볼 생각이 있었거든요.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도서관의 기능에 대해서는 제가 처음 작년에 부임했을 때 전화가 왔었습니다, 제주도서관이 어디 있냐고. 그런데 분명히 지금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도서관이 이 일도지구 학생문화원에 같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제주도서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학생문화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상태에서 통합 말씀을 하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했을 때 도서관의 기능이라는 것은 더욱더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김미자 위원 본 위원도 그런 생각에서 질의하는 겁니다. 도서관장님 됐고요.
다음 아까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신 사례에 대해서 제가 짚어보겠습니다.
금빛봉사단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들이 지도하시면 월 12만 원, 그러니까 시간당 1만 원이라고 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아닙니다. 하루에 1만 원입니다.
○김미자 위원 하루 세 시간해서 1만 원! 그러면 지금 행정에서 퇴직교사라든지 이런 분들에게 어린이집에 가서 한자를 가르친다든지 아니면 바둑을 가르친다든지 해서 주 10시간 하면 월 20만 원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이라도 최저 되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도청에서 하는 노인일자리, 노인들도 가서 봉사하면 월 20만 원은 드리고 있습니다.
아까 위원님들께서 지적은 했습니다마는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행정하고 어느 정도 발이 맞아야 되지 않습니까?
어린이집에 가서 하면, 어린이집 차원에서 어떻게 봐주느냐 하면 주 10시간 매일 갈 수 없으니까 토요일만 가서 하루 봉사합니다. 그래서 월 20만 원을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참고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그리고 위원님들이 오시면 항상 업무보고가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들을 많이 하십니다. 학교도 마찬가지겠죠.
경영자가 바뀌면 경영자의 어떤 철학이라든지 기본운영방침이 들어가야 되는데 저희들이 다닐 때 그런 모습이 없고 전직하던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관들이 있다 말입니다.
우리 원장님께서는 9월에 오셨으니까 그것을 반영할 수 없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학생문화원을 운영할 때 원장님의 어떤 기본방향이, 어떤 철학이 담겨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의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저희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미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점유 존경하는 김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그러면 끝으로 원장님과 관장님께 여기서 하실 말씀이 계시다면 각각 1분씩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장님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처음 인사에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런 경우를 처음 겪기 때문에 당황해서 제대로 여러분에게 뜻을 표하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오늘 위원님들이 저에게 주신 지적사항이라든가 좋은 말씀을 다음 기회에는 꼭 실천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 고맙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관장님.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저희 도서관, 아까 실정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 도서관이 반듯한 도서관으로 재정립되도록 위원님들이 관심가졌던 그 내용대로 도움을 주시면 좋겠고, 저희들도 도서구입 관계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마는 이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고점유 강창식 위원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자구 하나만 정정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속기록, 아까 ‘유도리를 두자’는 단어에서 ‘예외를 두자’라고 정정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영삼 제주학생문화원장 및 현상숙 제주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서관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고 오늘 오후 2시에 제주시교육청 및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감사를 계속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및 제주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2시07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제주학생문화원
- 제주학생문화원장 부영삼
- 기획부장 김정호
- 총무부장 임미녀
- 기획실장 김후배
- -제주도서관장 현상숙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