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서귀포시교육청
일 시 2008년 11월 19일(수)
장 소 서귀포시교육청회의실
(14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남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서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 오중홍 서귀포시교육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는 서귀포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에 대하여 그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 및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개선하도록 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귀포시교육장은 감사위원의 질의에 대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진행은「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3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 있습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감 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으로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지방자치법」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서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오중홍 교육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은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지방자치법」제41조와「지방자치법 시행령」제39조 및「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08년 11월 19일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위원장 강남진 오중홍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예, 김혜자 위원님.
○김혜자 위원 김혜자 위원입니다.
네 가지만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첫째는 2008년도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제주시교육청으로 전학 간 학생현황을 초·중별로 해 주시고요, 그리고 2008년도 올해 3월 조직개편 이후 조직개편 전과 후의 정원 변경상황, 거기에서 파견교사 배치현황까지도 제출해 주시고, 세 번째는 서귀포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학교까지 포함입니다. 사서교사 및 사서보조원 배치현황, 네 번째는 저소득층 급식지급현황, 여기에서 초·중·고별로 학기 중 토·공휴일, 방학 중 인원수하고 예산집행액, 이 네 가지를 요청합니다.
(고점유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남진 예, 고점유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십시오.
○고점유 위원 고점유 위원입니다.
구서귀포시교육청 임대계약서 있으면 1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강무중 위원 그 임대계약서는 전 위원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남진 강무중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겠습니까?
○강무중 위원 예, 강무중 위원입니다.
자료가 몇 가지 됩니다마는, 이 자료를 본 위원이 받고 시간 관계상 전부 확인을 할 수 없더라도 제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i-좋은학교, 제주형자율학교에 서귀포초등학교와 남원중이 있는데 금년도 2008년도 장학지도 결과 교육장님의 결재를 득한 내용을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조손가정에 대한 자료입니다. 조손가정 학생의 지원실적, 파악한 내용, 가능하면 그 자료도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수업선도교사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초등은 몇 명이고 중학교는 몇 명인지. 본 위원이 알기로는 42명의 인증교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초·중학생으로 2007년에는 몇 명이었고 2008년 금년에는 인증교사수가 몇 명인지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2008년도 제주시 평준화지역 진학현황, 중등에서 파악이 됐을 겁니다. 중학교 15개교별로 진학현황을, 예를 들어서 서귀포중학교인 경우 졸업생은 몇 명인데 평준화지역 일반계고에는 몇 명이 들어가고 과학고에는 몇 명이 들어가고 외국어고에는 몇 명이 들어가고 또 전문계고에는 몇 명,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에는 몇 명이 들어갔는지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다섯 번째는 관내 영어교실, 지금 한창 시설작업을 하고 있을 겁니다. 초등학교·중학교 설치현황,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현황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기초학습 부진 또 교과학습 부진 지도실적. 기초학습 부진은 읽기·쓰기, 교과학습 부진은 국어·수학 지도실적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08년 3월 6일에 시행한 전국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가 있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 관내에도 제주특별자치도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집계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지금까지 요구한 자료 가운데 도저히 작성이 불가능할 때에는 저한테 이유를 적어서 메모지를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다른 위원님?
(양대성 위원 발언신청)
예, 양대성 위원님 요구해 주십시오.
○양대성 위원 양대성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주문을 하겠습니다.
서귀포시 관내 소규모학교 현황 그리고 그간에 소규모학교를, 예를 들면 통폐합을 한다든가 어떤 적절한 조치를 위해서 추진한 실적, 또 전체적으로 볼 때 문제점, 대책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료가 있으면 부탁을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지하식 위원 발언신청)
지하식 위원님.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첫째는 자율수강권 운영 중에서 동부지역의 자율수강권에 해당되는 내용. 즉, 학생현황. 두 번째는 농산어촌 학교군이 지금 현재 운영되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에 대해서 몇 군데 현황. 세 번째는 각급 학교의 농어촌 학교에 대한 급식비 지원현황, 이 세 가지.
○위원장 강남진 예, 좋습니다.
고태우 위원님, 있습니까?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고태우 위원 고점유 위원께서 자료 요구한 것에 첨부해서 구서귀포시교육청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관내―구서귀포 말고 전체―구교육청 뿐만 아니라 폐교 및 구도서관이 있을 겁니다, 임대계약현황. 그러니까 목적까지 하고 임대기간, 임대한 계약자 이렇게 해서 하나하고. 다음 2007년도, 2008년도 서귀포시교육청이 발주한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수고하셨습니다.
구성지 위원님, 자료요구 있습니까?
○구성지 위원 예.
초·중·고등학교별로 퇴학자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퇴학한 학생들 현황, 개별적 사유, 대책 이런 거를 제출해 주시고, 대안학교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없습니다.
○구성지 위원 대안학급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과장 김정호 교내에 친한친구교실이라는 제도로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같은 학교 내에?
○서귀포시교육청교육과장 김정호 예, 대안교실.
○구성지 위원 그러니까 대안교실, 그 상황. 다음에 결식학생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초·중·고별로 하고. 다음에 그 학생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현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감사합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중홍 교육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남진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에 진력하시는 위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서귀포시 교육 발전에 힘 기울여 주시고 각별한 관심과 그동안의 애정 어린 지원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서귀포시 교육가족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우리 교육청의 업무 추진에 대하여 소상히 살펴 지도하여 주시면 그 내용을 교육 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더 한층 정진하겠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왕성한 의정활동과 아울러 항상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육·관리국장 강영훈입니다.
평생교육체육과장 김광래입니다.
관리과장 김보은입니다.
학교운영과장 김충현입니다.
교육과장 김정호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08년도 우리 교육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나눠 드린 업무보고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드릴 차례는 일반현황, 서귀포시 교육의 기본방향, 역점시책, 중점추진과제, 특색과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말씀드리면 우리 교육청 기구는 2008년 3월 1일자로 1국, 4과, 15담당, 2개의 소속기관으로 되어 있으며, 우리 교육청 직원은 모두 7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학교현황, 학원 및 교습소현황, 도서관현황, 예산규모는 보고서 1, 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입니다. 서귀포시 교육의 기본방향으로 푸른 꿈과 열정이 있는 서귀포시 교육을 교육지향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역점시책과 중점추진과제, 특색과제를 나름대로 정하여 장학력과 관리력을 쏟는 데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교육청 2008년도 역점시책에 대하여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역점시책 1,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충실을 기하기 위하여 인성교육의 실천으로 학교단위 기본생활규칙 제정·실천 등으로 생활 중심의 인성교육의 내실화, 도덕과 규칙을 준수하는 윤리교육 강화, 교육공동체와의 프로그램 협력으로 학생들의 기본생활태도 교육함양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밭을 가꾸는 체험학습을 강화하고자 테마 중심의 현장체험활동 전개와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이 일상화되도록 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신나는 학급 경영과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였으며, 인권·자율·책임을 중시하는 생활지도를 모토로 하여 폭력 없는 학교 및 안전교육에도 힘써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진로지도 및 상담활동이 되도록 하는데 관심을 갖고 추진을 다하고 있습니다.
12쪽이 되겠습니다.
건전한 성의식 함양교육에 충실을 기하고자 성교육 및 성희록예방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전문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였고, 성교육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 4·3 및 평화교육은 화해와 상생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과 관련 또는 계기교육을 통하여 지도에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역점시책 2, 개성과 수월성을 추구하는 창의성교육 강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교육과정의 자율운영체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한 연수와 주 5일 수업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수준별 이동수업의 활성화, 수준별 이동수업 중점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실수업방법의 개선을 위하여 교수·학습방법 중심의 다양한 장학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실수업 개선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하여 기초학습 부진학생 제로화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선도학교 운영과 다양한 학력평가의 시행. 그리고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의 투명성이 제고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여건개선에 주력하였으며, 영재교육 운영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체육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즐겁게 참여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육교사 수업의 질 향상과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체육교육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하여 우수선수 훈련·육성에 적극 지원하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체육 우수선수 육성·발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쪽입니다.
유아교육의 충실을 위하여 유치원 종일반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제고와 저소득층 유아교육비 지원도 확대하였으며, 특히 연구학교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22쪽입니다.
역점시책 3, 국제자유도시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의 특색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하여 제주형자율학교, 서귀포초등학교와 남원중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인의 국제적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으로 제주지역문화 이해교육, 지역 교과 교재를 보급하였습니다. 의사소통 중심의 교수·학습과 외국어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한 지원과 외국어 구사능력 학교장 인증제, 학교의 특색을 살린 영어체험학습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정보화역량 강화에 집중하고자 미래 교육을 위한 정보화여건 개선, 사이버 가정학습의 활성화, 정보통신기술 활용교육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6쪽이 되겠습니다.
제주전통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교과시간 및 재량활동을 활용한 제주어사랑교육, 청소년 제주어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문화축제가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환경·관광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실천체험 위주의 환경교육 확산과 다시 찾는 서귀포시 관광교육,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 보전교육의 내실을 위하여 특별·재량·교과활동을 통하여 지도를 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자유도시에 부응하고자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찬활동에 힘 기울이고 있습니다.
29쪽입니다.
역점시책 4, 학생 복지와 자율을 존중하는 선진학교 경영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 특수학급시설 선진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특수교육 인력 지원 등 특수교육 지원 확대와 통합교육 여건에도 주력하였습니다.
소외지역계층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아우름 정보화사업 지원관리, 저소득층 학생 학비 및 급식비 지원에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평생교육 운영, 글로벌 문화체험교실 운영 등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자녀 이해교육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 건강검진 및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초·중·고 연계 종합검진 실시, 학교 전염병 예방관리 등 학생 정신건강 관리강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쾌적한 학교보건환경 조성과 안전한 학교급식과 질 향상을 꾀하여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급식업무를 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34쪽입니다.
교육공통체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깨끗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실과 화장실 증축 또는 대수선, 특별교실 증축, 냉·난방시설 등이 이미 이루어졌거나 겨울방학을 통하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행정기관 시설개선으로는 우리 교육청 청사 증축과 송악도서관 시설개선은 이미 완료가 되었으며, 제남도서관 시설개선공사는 회계연도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적인 특별한 배려에 대하여 이 기회를 빌려 위원님께 평소 고마운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36쪽입니다.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지식·단위업무의 관리시스템 운영 및 고객이 감동하는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운영으로 교육혁신역량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학교 중심의 체험경영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여 자율경쟁체제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우리 교육청의 중점추진과제에 대해서 보고하겠습니다.
41쪽입니다.
중점추진과제 1, 독서·논술교육의 강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손에는 책을 가슴에는 꿈을 독서는 으뜸학습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첫째로 독서교육의 새 물결 운동으로 ‘행복한 아침 독서시간’ 운영,「이달의 독서상제」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둘째로 희망을 심는 학교 도서관을 만들고자 날마다 새로운 학교 도서관 만들기 운영, 6개교의 학교 마을도서관 개관, 학교도서관 활용의 극대화를 위하여 학부모 명예사서교사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셋째로「책 읽는 제주 만들기」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모두 함께 좋은 책 읽기 범도민운동에 참여하기, 마음의 책 릴레이는 독서운동 전개, 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논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서교육의 활성화로 토산초등학교가 제14회 독서문화상 수상학교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 3회를 갖고 독서는 학습 중의 학습임을 인식시키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43쪽입니다.
중점추진과제 2, 즐거운 영어교육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들으면서 읽으면서 입 트이는 영어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첫째,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듣기능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재미있는 독서프로그램 확산, 1학생 1자격증 갖기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586명이 국가공인 영어인증제시험에 참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고, 둘째로 체험영어 프로그램 확대를 하고자 외국문화학습관 이용 및 테마별 체험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셋째, 관광영어를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기하고자 1학생 1관광지를 지정하여 영어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영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45쪽입니다.
중점과제 3, 학력을 높이는 면학풍토 조성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가고 싶은 학교·신명나는 공부·웅비하는 학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첫째로 수업공개의 날 운영, 학력신장연찬회, 교수·학습 개선을 통한「1문항 더 맞추기 운동」, 좋은 수업, 충실한 평가의 정착으로 학력을 높이는 데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학력신장교육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하여 방과후학교 교과프로그램의 효율성 운영과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수월성 교육기회 제공에 힘 기울이고 있습니다.
46쪽입니다.
중점추진과제 4,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행복한 가정에 이르는 길은 당신의 웃는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첫째로 가족과 함께 하는 마음 나누기 운동을 펴기 위하여 사랑의 메시지 주고 받기, 가족의 날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둘째로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 연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를 권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교육청 특색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49쪽입니다.
특색과제 1, ‘희망의 트라이앵글’ 운동 전개는 푸른 꿈과 열정이 있는 서귀포시 교육의 지향을 구현하고자 ‘희망의 트라이앵글’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마다 특색이 있는 신바람 교육을 추진하여 질 높은 교육 경쟁력을 신장시켜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10월 30일에는 신바람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교육활동 우수사례 52편이 접수되었고, 이 중 11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시상과 발표회를 갖은 바 있습니다.
50쪽입니다.
특색과제 2, 수업선도교사(GT)인증제 운영은 “좋은 선생님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수·학습활동 지원 및 수업기술 향상을 통하여 학력신장과 더불어 수업장인교사 발굴로 수업중시풍토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업선도 희망교사 40여 명이 인증과정을 받고 있으며, 인증을 받은 교사들은 좋은 수업, 충실한 평가의 연구와 함께 장학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특색과제 3, 1학생 1자격증 갖기는 방과 후 학교에서 맞춤형 특기적성을 신장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고양하고자 그 목적을 두고 추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서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 1학생 1자격증 갖기로서 학교별, 학생 개인별로 자격증 중·단기 실천목표를 정하여 단위학교에서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남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지도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청 전 직원은 저희들에게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푸른 꿈과 열정이 있는 서귀포시 교육 추진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상으로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강남진 오중홍 서귀포시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위원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한 분 쓰시는 시간을 15분 정도로 적당히 조절하시면서 질의·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점유 위원 발언신청)
고점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점유 위원 위원장님, 교육장님께서 좌석에 앉아서 답변할 겁니까? 만약에 좌석에 앉아서 할 거면 단상을 치우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질의하시는 위원님의 의도대로 하겠습니다. 좌석에 앉아서 편히 답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교육장님 자리에 앉으시고 발언대를 옆으로 치우십시오.
○고점유 위원 고점유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히 몇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앞으로 본청 감사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좀 확인해 가지고 가서 나중에 본청 감사 시에 더 질의할 사항이 있으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제가 자료를 요구했는데 도착이 안 되어서 그것은 나중에 도착하는 대로 확인할 것이고,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청 소속기관에 두 개의 도서관이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고점유 위원 송악도서관하고 제남도서관은 서귀포시교육청의 소속기관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맞습니다.
○고점유 위원 송악도서관은 대정 쪽에 있고 제남도서관은 남원에 있는데, 서귀포시 중에서 구서귀포시 즉, 동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데는 구서귀포시인데 구서귀포시에는 현재 서귀포시교육청이나 또는 본청에서 관리하는 도서관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제가 파악하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점유 위원 도서관은 없죠? 학생문화원의 하나의 부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래서 본 위원은 구서귀포시에도 도서관이 필요하지 않느냐? 즉, 도서관 있던 것이 학생문화원에 흡수가 되어서 하나의 부로 운영되고 있다 말입니다. 그것은 알고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알고 있습니다.
○고점유 위원 작년에도 저희가 확인하고 질의했던 바이고, 전에 위원장 할 때 말미에 계속 부탁하고 질의했던 사항인데, 구서귀포시교육청이 임대된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임대되었습니다.
○고점유 위원 어디에 임대해 주고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고점유 위원 서귀포시청에 임대줬다는 거죠? 임대료는 안 받고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무상입니다.
○고점유 위원 왜 그런 말을 하느냐? 그렇게 좋은 자리에 돈도 한 푼 안 받으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관 내지는 서귀포시교육청에서 필요한 연구기관을 만든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들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한다든지 해야 옳지, 돈도 안 받으면서 서귀포시청에 임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알고 싶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구서귀포시교육청, 평생학습센터는 2004년도부터 올해 2008년 12월 31일까지「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제34조에 의해서 지금 무상으로 임대되었습니다.
○고점유 위원 무상으로 임대된 것에 제가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본 위원은 그렇게 위치적으로 중요한 위치, 아주 위치적으로 좋은 곳 아닙니까?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구서귀포시에는 교육청에 소관된 도서관이 없으므로 그 건물 그대로 도서관으로 써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에 대해서 교육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평생학습센터에서도 사실은 독서교육활동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쪽부분까지는 제가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그러나 주변에는 기적의 도서관이라든지, 바로 앞에 시청에서 관리하는 기적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다음에 동부도서관이 효돈 쪽에 또 있습니다. 시청에서도 도서관에 대해서는 큰 아쉬움이 없지 않겠느냐는 거고 또 앞으로는 교육 중에서 평생교육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이 있고 앞으로 확대돼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도서관 못지않게 평생학습센터가 중요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점유 위원 교육장님의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시에서 운영되는 도서관은 도서 구입 자체도 학생 위주의 도서 구입이 전부가 아니라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도서가 주종을 이룹니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라고 했을 때는 학생 위주의 도서를 많이 구입해서 학생들에게 읽힐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되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하고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성격이 다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부 시에서 하는 도서관이 있다고 해서 이것을 그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현재로서는 구서귀포시에 반드시 도서관 하나 정도는 필요하지 않느냐. 이것도 나중에 저희가 본청 감사 때 더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을, 물론 평생교육 중요하죠. 그것은 우리 교육청보다 도교육청 차원에서 또는 서귀포시 차원에서 걱정할 일이지, 우리 교육청에서 학생들이 쓸 수 있는 공간을 서귀포시에서 하는 평생교육을 염려해서 빌려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계약이 만료되면 찾아서 서귀포시교육청에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필요하게 쓸 수 있는 요소에 있는 건물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혹시 계약 임대 만료일이 언제쯤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올해 12월 31일입니다.
○고점유 위원 재계약하지 마시고 검토해서 쓰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 그렇게 할 뜻이 있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을 잘 새겨서 다각도로 검토해 보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고점유 위원 고맙습니다.
다음 두 번째는 자율학교 운영에 대해서 지난번에 평가를 했습니다. 혹시 교육장님, 아시고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알고 있습니다.
○고점유 위원 여기는 서귀포초등학교하고 남원중학교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고점유 위원 평가한 결과를 아시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자율학교에 대한 평가는 도교육청 차원에서 전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평가라든지 학생들의 평가내용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고점유 위원 그것도 교육장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셨지만 본 위원의 생각은 평가를 했으면 실무자는 몰라도 당연히 소속되어 있는 교육장에게는 알려줘야 그 지역의 어느 학교는, 수치로 평가되어서 1등에서부터 몇 등까지 나와 있으니 교육청 관내 학교가 몇 등이 됐다고 하는 것은 당연히 교육장에게 이야기를 해 줘야 옳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저는 1등에서부터 몇 등까지 자료를 다 받아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장에게 이것을 안 알렸다면 이것은 본청에서 실무자들이 잘못 판단한 것이 아니냐? 지역교육장이 알아서 그 지역에 있는 학교를 총괄 관리해서 교육을 하는데 평가한 것이 몇 등 됐는지도 모르고 잘 되고 안 된 것도 모른다면 평가할 뜻이 뭐 있겠습니까? 당연히 교육장에게는 알려줘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모르고 있다니 저희도 나중에 도 감사 차원에서 이런 것이 시정돼야 하겠다는 것을 참고로 지적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에는 서귀포시 관내에서 이번에 자율학교를 또 추가로 신청한 데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지금까지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 사석에서 만나면 교장선생님들이라든지 학부형들이 자율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고 신청의 의사를 밝히는 분도 있었습니다만 공식적으로는 받지 못했습니다.
○고점유 위원 그러니까 서귀포시교육청 입장에서는 관내 어떠어떠한 학교가 추가로 신청했거나 이런 것은 알 수 없다는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고점유 위원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구성지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구성지 위원님.
○구성지 위원 서귀포시교육청이 관할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각각 몇 개 학교씩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만…….
○구성지 위원 관할하는 학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초등 45, 중등 15개 교입니다.
○구성지 위원 고등학교는 아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제외입니다.
○구성지 위원 업무보고 자료를 보다 보니까 4·3문제에 대해서 교육을 잘 해 나가고 있다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어떻습니까? 최근 중앙에서 우리 제주 4·3에 대한 개념, 이게 자칫 잘못하면 지금 교육하고 있는 방향에서 다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봐지거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지금 현재 4·3을 가르치고 있는 교과서가 4·3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또 중앙의 일부 부처에서는 어떠한 내용으로 이것을 바꿔 달라 요청하고 있고, 관계 당국에서는 앞으로 그 문제를 어떻게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 교육청 당국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액션을 했는지 그것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해 보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존경하는 구성지 위원님께서도 알다시피 4·3문제는 4·3개념을 올바르게 풀어나가기가 상당히 힘든 부분이고, 왜냐하면 시대에 따라서 자꾸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현장에 있을 때 4·3의 문제는, 저의 경우에도 상당히 어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최근 동향에서 그러한 문제로 불거져서 도민들이 4·3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두고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도 차원이라든지 국가 차원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4·3의 개념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구성지 위원 지금 교과서 하나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거든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4·3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습니까? 지금 현재로는.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해 달라고 어느 쪽에서 요청하고 있잖아요. 그 내용을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인식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제가 알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4·3은 평화의…….
○구성지 위원 그렇게 길게 말씀하실 게 아니고 쉽게, 지금 대체적으로 4·3사태라고 표현이 되어 있거든요, 현재는. 그것을 말씀하시면 되는 거고. 이것을 폭동으로 고쳐야 되겠다 이렇게 하는 것 아닙니까? 4·3사태를 4·3폭동,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차이가 엄청난 차이거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우리 교육 당국에서는 그 문제를 가지고 어떤 액션을 취했는가 하는 얘기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교육활동에 대한 액션은 가진 바 없습니다.
○구성지 위원 가진 바 없으면 안 되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라나는 젊은 학생들에게 4·3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 당국에서 교육할 수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사태로 정리해서 내려오던 것을 폭동으로 바꾼다고 하면 이것은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교육하시는 분들께서 이것을 들고 일어나야죠. 다른 것 가지고 들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를 가지고 그러면 안 된다 이렇게 하셔야 될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내용적으로는 그것에 대한 액션을 가져야 되는데도, 그런 마음은 있지만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구성지 위원 왜 안 했어요!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런 것도 없습니다.
○구성지 위원 하십시오, 지금이라도!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학교장 회의라든지 장학지도를 통해서 이런 부분은 충실히 접근해 나가겠습니다.
○구성지 위원 자꾸 우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 당국에서 이것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하는 목소리들이 나와 주어야 된다 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런데 가만히 있다고 하면 그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겁니다. 앞으로 소리를 내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 다음에 폭력 없는 학교에 대해서 제가 묻고자 합니다. 지금 폭력 건수가 얼마나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경미한 부분은…….
○구성지 위원 지금까지 금년도에 폭력건수가 얼마나 돼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두 건입니다.
○구성지 위원 두 건이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신고된 것은 두 건밖에 없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경미한 부분은 학교 자체에서…….
○구성지 위원 어느 학교 어느 학교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대정중학교하고 무릉중입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당연히 틀렸지.
○위원장 강남진 안덕에 큰 사건 있었는데.
○구성지 위원 이것은 그 학교에서 계통적으로 보고가 된 걸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폭력 없는 학교를 잘 지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장님께서 신고된 폭력 건수가 최소한 몇 건이고 그 학교는 어느 학교이고 하는 정도는 우선 알고 있어야 되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지금 나와 있는 학교 폭력 건수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 나가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담당하시는 장학사님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사건의 개요를 전부 받고 또 절차에 의해서 도교육청까지 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학지도라든지 현지를 찾아가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까지도 취하고, 학교 폭력 대책…….
○구성지 위원 그러니까 선도에서 마무리까지 전부 한다는 얘기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런데 그것은 교육장님의 생각이신 것 같고요. 실제의 현실은 안 그렇잖습니까? 알고 계시잖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구성지 위원 그렇게 마무리가 안 되는 것을 알고 계시다면서, “힘에 부치는 상황이 있습니다.” 하는 얘기를 하면 몰라도 “마무리가 다 됐습니다.” 하는 얘기는 곤란한 거죠. 지금 안 되고 있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계속 같은 학년에서 수년 동안 같이 공부할 학생들 간에 고소하고, 이것을 풀어주지 않고 해서 제대로 되겠느냐 이겁니다. 어린애들 한번 가슴에 상처를 받으면 얘네들은 평생 그것을 안고 살아야 되잖아요. 이것을 풀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하게 학교 당국에서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그런 말씀을 하고, 보상이 필요하다면 “보상을 하십시오.” 하고 또 “웬만한 보상을 받아주십시오.” 하고 부모들 간에 잘 화해가 되고, 그다음에 학생들 간의 문제를 선생님께서 해결해 주고 그렇게 해서 더욱 친숙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게 학교의 임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렇지 않고 자칫 방치하면 그보다 엄청난 제2, 제3의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래서 이런 문제를 우리 교육청 당국에서 그냥 방치하시거나 웬만해서 되었다, 그 나머지는 학부모나 그쪽 학교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 이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방치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끝까지 접촉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선도를 해 나가셔야 돼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 다음에 진로지도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상황을 잠깐만 말씀해 보십시오. 진로지도는 교육청에서 전담팀이 합니까, 안 그러면 해당 학교가…….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학교에서 주로 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해당 학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우리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장학지도를 가서 학교에서 초등인 경우는…….
○구성지 위원 학교에서 지도하는 것을 잘 하도록 격려하고 이렇게 한다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조례상에도 보니까 진로상담이다 뭐다 전부 하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그것을 하기 위해서 여기에 와서 지도한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올해는 그런 예가 없습니다.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해 주신 부분의 진로지도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니까 저희들 프로그램에 넣어서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지 위원 제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그것을 지적하고 왔는데요. 조례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님께서 조례가 악법이라는 표현을 하시면서 말씀을 하셨는데 조례가 아주 잘못되었더라고요. 어떻게 학생 진로지도 상담을 제주학생문화원의 업무로 둔갑시켜놓았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현장에서 제가 그랬습니다. 계속 학생을 가르치고 학생하고 같이 생활하는 그 학교의 선생님이 그 학생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선생님인데 그 선생님이 진로를 상담하고 앞으로 너는 어느 쪽에 적성이 있으니까 그쪽 방향으로 가야 되겠다 하는 그런 얘기를 해 주는 게, 그런 카운셀링이 더 중요한 것이지, 전혀 한 번 봐 보지도 않은, 선생님도 아니더라고요. 위촉한 사람이 가서 한다니까. 일생을 좌우할 진로지도에 대해서 그렇게 하면 되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당신네 하지 마라. 손떼는 게 좋겠다.” “조례상에 나와 있습니다.” “조례는 개정하면 되는 것 아니냐.” 제가 이렇게까지 했는데요. 교육장님께서는 진로상담이 어린 학생들의 일생을 좌우하는 문제다 이런 생각을 가지시고 그냥 일반적인 선생님보다는 정말로 전문성 있는 선생님들이 진로지도를 학교선생님하고 같이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 하면 뭐 합니까? 어린 학생들이 앞을 내다보고 갈 수가 있어야 되거든요,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진로지도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공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특별히 이것은 잘 새겨들어서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다음에 학생들이 병에 걸리면 병원에 입원하잖아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학교병원 지정이 되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동홍초등학교입니다.
○구성지 위원 아니, 병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병원은 서귀포의료원이고 시범학교 운영하는 곳은 동홍초등학교입니다.
○구성지 위원 여기는 그냥 시범학교만 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구성지 위원 그러면 다른 데 학생들 아프면 그 병원에다가 입원해서 학교병원 안 해요?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구성지 위원 지금 서귀포의료원이 병원으로 지정되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구성지 위원 지금 학생들 몇 명이나 입원되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
○구성지 위원 뒤에서 자료 서포트를 하세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 자료는 동홍초등학교에서 국어과를 중심으로 한 병원학교 운영에 대한 시범학교 상황입니다.
○구성지 위원 좋습니다. 병원학교 학생 관리하는 부분을 교육장님, 감사 끝나면 따로 자료 챙겨서 봐 보십시오.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학생들도 따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것을 잘 관리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 부분은 구성지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올해 동홍초등학교는 국어과에 한해서 장기적으로 병원에 입원되어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화상수업을 하게 됩니다. 1일 두 시간해서 여기에 해당하는 학생은 23명이 되겠습니다.
○구성지 위원 초등학생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초등학생 말고 중학생도 있을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중학교는 대상이 아닙니다.
○강무중 위원 23명이나 입원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지금 다 입원해 있는 것이 아니고 1주일간 입원해도 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구성지 위원 교육장님, 병원학교에 관한 것을 죄송한 얘기지만 따로 한 번 공부해 주십시오. 지금 말씀하시는 것하고 제가 얘기하는 것하고는 성격이 다릅니다. 실무자들께서도 그것을 잘 모르시는 것 아닌가 싶은데, 그것을 잘 알고 따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구성지 위원님, 고맙습니다.
(고태우 위원 발언신청)
고태우 위원님.
○고태우 위원 아까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님이 구교육청 건물에 대해서 물었습니다만 2004년 양성언 교육감 당선 시부터 5년 동안 무상임대를 했는데, 바로 여기 오면서 학생문화원의 도서관 이용상황을 둘러봐서 왔습니다. 그런데 아까 기적의도서관, 효돈에 있는 동부도서관 이것 전부다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도서관이다 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맞습니다.
○고태우 위원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해 준 원인이 뭐냐? 아마 추측성 발언은 아닐 겁니다만 국제고등학교 해서 한남리에다가 땅을 무상으로 하는 과정에서 어찌하다 그렇게 무상으로 주었지 않느냐 보는데, 주계약자는 누구입니까? 임대자는 서귀포시청인데, 교육장이 되는 겁니까? 사본이 안 왔기 때문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위임을 받아서 교육장이 되는 겁니다.
○고태우 위원 관리는 교육청 교육감이 하는 거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고태우 위원 이번 12월 31일부로 만기가 되면서 우리 위원님들이 작년에도 계속 말하고, 월요일부터 3일 동안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교육장님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은 취지에서 아마 물었을 겁니다.
대정에서 성산까지 학생전용도서관이 없다 말입니다. 그래서 5년 동안 그만큼 무상 임대했으니까 이제는 찾아서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어떠냐 해서 그 생각을 아마 들은 것 같습니다. 그 생각엔 어떻습니까?
아까 평생교육 차원이라는데 그 평생교육 차원하고는 다릅니다. 하지만 학생들 보통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이기 때문에 교육장의 의견에, 제 생각에는 학생전용 도서관과 선생님의 공간 활용으로 더 가치 있게 부속 재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느냐. 저희 위원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육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개인적인 입장에는 평생학습센터와 서귀포시에 존재하는 학생전용의 도서관하고 비교할 때 학생들 입장에서 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면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것이…….
○고태우 위원 간단히 해야 됩니다. 무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시청에 그렇게 하는 것하고, 이제는 5년 동안 그만큼 썼으니까 순수하게 학생 실력 향상하고 선생님의 공간으로 쓰는 것이 어떠냐. 사실상 학생문화원에서도 말했습니다만 제 공약사항 중에 외국어학습관 설치를 하겠다 해서 전부 완성을 시켰습니다. 내년 2월 말쯤에 오픈되는데. 그러면 다음에 필요한 것이, 교육시설은 산남이 아주 적어요, 산북보다. 그래서 이 기회에, 저것을 계속 한다면 다음에 누가 나올 때 공약사항으로 도서관 만들겠다 할 거예요. 그러면 도서관에 족족한(얼마나 많은) 돈입니까? 그리고 그만한 위치 좋은 데 어디 땅 살 수 있습니까? 그래서 큰 차원에서,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고 교육장 차원에서는 아까 두 가지 방안 중에 어떻습니까? 하는, 그리고 이 의견을 받아서 우리가 교육청 행정사무감사 하는 데 건의도 하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학생전용도서관을 겸한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로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태우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폐교현황 하는데 신풍리인가 삼달리인가 임대료 못 받은 것은 예전이나 마찬가지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임대료는 다 받고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지금 그 현황이 안 왔기 때문에.
제가 본질의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방과후 교사 있죠? 방과후 교사가 제주특별자치도에 180여 개 학교에 296명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230여 명, 거의다가 서귀포시 관내에 있습니다. 농어촌이 많고 소규모학교가 많고 한데 방과후 교사 활동하는 것은 주로 뭐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초등인 경우는 특기적성 쪽이고 중학교는 교과학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렇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고태우 위원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 학교별 숫자로 하면 243명이고 이중에 보니까 더블되어서 한 선생님이 두세 군데 학교에 출강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고태우 위원 한 선생님이 세 학교 나가도 되는 겁니까? 그것 제라하게(제대로) 지도가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과후 교육활동 강사는 학교장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같은 고가의 방과후 교육활동 파트는 농촌인 경우는 몇 명의 어린이가 안 되기 때문에 세 개 학교를 묶어서 지도하려고 하면 한 지도강사가 세 군데, 아침, 오후 지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알겠습니다. 방과후학교는 금년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아동지도사라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앞으로 그렇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296명 중에 아동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23명뿐이에요. 서귀포시 관내 230명 중에 아동지도사 자격증 가진 사람은 토평교에 유영희 선생님, 시흥초 한미숙, 덕수초 권예미, 남주중 이상숙, 이상 네 명 뿐입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230명 중에 네 명만 있다는 것은 어떤 교과나 특기적성도 필요하겠지만 정말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상당한 지도를 해야 됩니다.
혹시 교육장님, 아동은 몇 세 미만을 아동으로 하는지 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아동은 11세 미만입니다.
○고태우 위원 교육장님이 잘 모르고 있는데, 아동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나오는 건데 18세 미만의 사람을 아동이라 해요. 시험에 6세 내지 12세, 초등학교, 중학교 하는데 이게 아니고 법에 18세 미만을 아동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보통교육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아동으로 칩니다. 이런 점수를 해서 60점 이상 맞아야만 자격증을 줍니다. 40점은 과락으로 하고. 앞으로 아동지도사 자격증 가진 사람을 우선권으로 해서 교육장님이 일선학교의 교장선생님한테 공문낼 때 다음부터는 가급적 자격증과 실력을 갖춘 분을 채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아동지도사 양성과정 하는데 여섯 시 반에 제주시교육장님은 직접 나와서 축사도 합디다. 산북, 산남이 돌아가는 상황을 주의 깊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지금 제주시 같은 데는 30명 정도에 22명이 아동지도사 자격증 가진 사람만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제가 갈 때 참고로 해서 드리겠습니다.(자료 제시) 이것은 제주시인데 전부 아동지도사 있고, 그다음 장부터는 전부다 X표에요. 그만큼 우리가 방과후 선생님 대하는 것에 등한시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을 참고로 하고.
그다음 수석교사제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고태우 위원 수석교사제는 제가 교원단체할 때 10년 전부터 교육과확기술부에다 교섭해서 작년부터 정착해서 날로 올라가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수석교사제에 대해서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음에 하고,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에서 500만 원 이상 주관한 행사 3년 동안 한 것을 제출하세요.” 해 보니까 2006년도 2008년도에 초등학교교사 과학직무연수만 3년 내내 1,500만 원, 1,300만 원, 1,400만 원 하는데 왜 초등학교교사 과학직무만 합니까? 왜 한 과목만……. 영어도 할 수 있고, 국어도 할 수 있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1년에 한 번 하는 것인데 과학과목에만 하고 있다 말입니다. 내리 3년 동안. 그래서 과학교사직무연수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면 그다음에 다른 교과서 연수하는 것으로 바꿀 필요가 있지 않느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태우 위원 2009년도도 아마 그렇게 할 거예요. 직무연수로서 예산을 배정받으면 교육장의 재량에 따라서 어떤 교사직무연수가 과연 우리 서귀포시교육청 관내에 더 나으냐 잘 판단하셔서, 자꾸 답습하면 매너리즘에 빠져요. 그렇죠?
그다음에 하나만 더. 2008년 9월 5일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연찬회를 했는데 컨벤션센터에서 600만 원인데 이건 뭐하는 겁니까? 하루에 600만 원 들여서 어떻게 하는 것이에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 부분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여기는 교장선생님, 독서 담당 선생님…….
○고태우 위원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가서 특강 하나 하고 점심 사주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렇지 않습니다.
○고태우 위원 어떻게 하는 거예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주제 강의를 일단 한 곳에 모아서 하고, 교장선생님 파트, 학부모 파트, 지도선생님 파트 세 파트로 나눠서 사례발표를 하고 ‘독서는 정말 학습 중의 학습이다.’라는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해서 논의하고…….
○고태우 위원 됐습니다. 교육장님이 발령받아서 이것은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안 해 본 거에요. ‘교육장님이 바뀌니까 달라진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발굴해야 됩니다.
제가 제주시교육청하고 비교를 했습니다. 제주시교육청은 너무 많아요, 500만 원 이상이. 거기에서 질의를 하기 때문에 비교가 될 수 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도 다른 기관에서 질의했지만 학생 수에 비례하지 말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은 하나다 해서 산남·산북에, 우리는 학교가 60개교다. 저기는 한 120개교다 이렇게 구별하지 말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은 하나다라고 해서 똑같이, 경상비를 제외해 놓고 행사비만큼은 똑같이 달라 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됩니다.
국장님, 잘 들으세요! 본청에 있었으니까 재정담당 과장한테 요청하고 똑같이 달라. 경상비야, 인건비 같은 것 들어가는 것은 인원 수 많은 데가 학교운영비나 더 들겠지만 나머지 행사주관, 거기는 솔직히 말해서 김치 담그기 해서 불우이웃돕기까지 하고 있다 말입니다. 1,300만 원. 그래서 선심 쓴다 말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고태우 위원님, 시간 조율해 주십시오.
○고태우 위원 끝마칠까요? 알았습니다. 이만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의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하여튼 열심히 하겠습니다하고 대답하세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수고하셨습니다. 시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지하식 위원 발언신청)
예, 지하식 위원님.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저는 서귀포시교육청 오면서 얼마 전에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원초등학교의 영상미디어부 어린이들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3년 연속 본선진출해서 대상을 취득했다는 쾌거의 말씀을 듣고 농산어촌학교에서도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져봤고,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문화예술교육집중학교로 선정되어서 4억 원을 2010년까지 받는다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1년에 1억 원씩 4년.
○지하식 위원 정말 기쁜 소식으로서 교육장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감사합니다.
○지하식 위원 이것도 하나의 영재교육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교육청에서도 이런 분야에, 상금 받는 것도 그렇지만 교육청 자체에서도 이런 데는 잘 하도록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올해 3회인데 가서 대상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격려를 했고, 어린이들이 교통비가 모자라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가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학교에 지원하고, 격려금으로 영화관련 도서를 사볼 수 있도록 해서 500만 원 별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산초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식 위원 잘하셨습니다.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하나 물을 것은 농산어촌 학교가 있잖습니까? 농산어촌학교가 산남 쪽에 몇 개 군으로 구성되었는지 아직 자료는 안 들어왔습니다만, 왜 이 말씀을 제가 묻느냐 하면 특히 산남지역에는 농산어촌학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학력격차해소 차원에서 대단히 이것은 중요하다. 또한 서귀포시교육장께서 이런 분야에 예산을 많이 받아다가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킴으로 해서 그나마 우리 산남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제가 몇 가지 묻겠습니다.
농산어촌학교군이 설정되었는데 지금 산남 쪽에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안 된 곳이 있잖습니까? 아직은 지정이 안 된 곳 어느 쪽 어느 쪽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농산어촌학교군은 1년에 1억 5,000만 원이 지원되는 시흥군하고 신산군 두 개를 했었는데 신산군은 이미 끝났고 시흥군만 남아 있습니다. 네 개 학교로 묶어 있는 시흥군. 그다음에 백사군하고 큰엉군, 송악군, 산방군 해서 네 개 군으로 구성되었는데 이것은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에 지원되는 5억 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마련된 겁니다. 그러니까 없습니다. 모든 학교를 다 수용하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지하식 위원 제가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어려운 곳, 안덕하고 대정에서도 저쪽 무릉 쪽 농산어촌지역에 군을 설정해서, 그 지역주민들의 말씀들이 있어서 이 기회에 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도 드리고, 또 하나는 농산어촌군을 운영해 보니까 그에 대한 성과는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농산어촌 학구군은 처음에 시작된 곳이 아까 금방 말씀드렸습니다만 신산군하고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시흥군이 있는데 이것은 1년에 1억 5,000만 원을 소프트웨어 쪽만 지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방과후하고 다른 것이 교육과정 공동운영, 네 개 학교면 네 개 학교가 묶어져서 한 군이면 네 개 학교 선생님들이 교육학습연구, 행사의 공동운영, 방과후학교의 공동운영으로 함으로 해서 보통 방과후학교의 성패는 강사의 질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1억 5,000만 원 충분한 강사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질 좋은 제주시 강사도 초빙해서 운영함으로서 농촌어린이들이 접해 볼 수 없는 바이올린, 플루트 같은 특기적성도 접해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예, 성과가 좋다는 말씀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지하식 위원 그런데 제가 여기서 묻는 요는 네 개 학교를 군으로 만약에 묶었다. 그런데 일부 학교에서, 신산군을 묶었다 하면 신산초·중학교에 데리고 간다. 데리고 갔을 때 그때 데리고 간 학교의 선생님은 애들만 내려주고 끝날 때까지 그쪽에서 그냥 계속 기다리는데 아무 보수도 없고 생활지도만 기다리면서 하니까 일선학교에서는, 가는 쪽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해서 이 기회에 말씀드리는데 이런 것도 한번 잘 생각하셔서, 운영하는 과정이라든가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상당히 효율성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요청도 하고. 그런데 아까처럼 다른 학교에서 데리고 간 선생님의 생활지도라든가 이런 것도 앞으로 가산해서 보충해 줄 필요가 있지 않느냐 우선 이것을 말씀드리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좋은 말씀 해 주셨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도 안타깝습니다.
○지하식 위원 딱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교장선생님에 대한 의지를 묻겠는데, 제일 중요하게 자주 말씀하는 게 산북 산남 하고, 서귀포시 관내 학교에서도 교육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게 매스컴을 통해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잖습니까?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나고. 아까 말씀대로 제가 농산어촌군 얘기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렇게 심한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 교육장님 생각에서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간단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방금 존경하는 지하식 위원님이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가슴 아픕니다. 그래서 장학활동을 통해서, 학교를 찾아가거나 교육청 활동을 통해서 좋은 수업 충실한 평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계획하고 연구하면서 현장을 찾아나가면서 이런 것들은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특별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주 말씀 나오는 게 교육격차 해소인데 이런 해소를 하기 위해서는 아까 제가 얘기한 것처럼 농산어촌군 방과후 활동이라든가 그 외 방과후 활동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선생님들에게 많이 지원해서 앞으로 예산도 요구하고, 또 우리 지역에서 이런 말도 있고 해서 교육장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교육위원님들도 찾아뵙고 해서 “저의 의지로 이렇게 하고 싶은데 예산지원 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십시오.” 이렇게 강력하게 나와야 될 것이 아니냐.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이렇게 말씀만 들어가지고 그냥 넘어서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만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강조를 하고. 교육장께서 지금 현재 서귀포시의 교육을 운영하면서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것이고 가장 시급한 문제가 있을 겁니다. 풀기 어려운 거라든가 시급한 게 뭡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지하식 위원님께서 앞서 지적한 도농 간의 학력격차가 제일 시급한 문제이고, 이런 것에 대해서 절감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력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연구와 이것에 대해서 풀어나가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어쨌든 이게 연구해서 풀어나가는 막연한 것보다도 당장 내년도에 할 수 있도록 시급하게 방법을 개선하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저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업선도교사 인증제도, 이것도 하나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한 운동입니다. 그리고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한 1문항 더 맞추기 운동도 이 교육활동의 한 부분입니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어쨌든 간에 지금 교육장님을 제가 믿고 앞으로 기대를 하고 바라보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노력하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김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혜자 위원 김혜자 위원입니다.
교육장님도 굳건한 의지를 밝혔지만 도농간의 학력격차 때문에 서귀포시민 그리고 도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을 겁니다. 지금 서귀포시교육청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교육장님 이하 교육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고마운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대안들을 모색하자는 마음으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조직개편 전후의 정원현황 자료를 받아보니까 조직개편 전에는 서귀포시교육청이 2과 9팀으로 되어 있었고, 조직개편된 이후 올해 3월 이후부터는 1국, 4과, 15팀 해서 1개의 국이 늘어났고 2개과 6개의 팀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정원은 조직개편 전에는 49명, 후에는 60명, 지금 현원은 어떻게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73명입니다.
○김혜자 위원 정원 73명인데, 교육장님 거기에서 비정규직은 다 빼십시오. 비정규직은 정원에 포함이 안 되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김혜자 위원 부풀리기 실적은 하지 마시고 정확히 현원이 몇 명입니까? 비정규직 전부 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60명입니다.
○김혜자 위원 현원이 60명입니까? 그러면 서귀포시교육청은 정원 대비 현원이 맞게 인원이 배치되어 있다는 말씀이시죠? 이것도 교육청에 가서 확인을 할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해해 주신하면 담당국장님이 답변드리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교육·관리국장님이 답변하실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교육·관리국장 강영훈입니다.
정원 대비 현원이 2명 모자라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지금 정원이 60명이고 현원이 58명이라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모자란 인원은 기술직이 두 사람 모자라는데 첫째는 기계직이 정원이 있음에도 현원이 없습니다. 그것은 기술직 책용하기 위해서는 공채를 해야 되는데 공채를 하지 못하고 있고, 기술직을 다른 도청이나 시청 그런 데서 데려오려고 해도 희망자가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일단은 도교육청이 포부를 갖고 올 3월에 조직개편을 했는데 서귀포시교육청이 정원 대비 현원도 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고, 교육장님, 해보니까 어떻습니까? 조직개편된 이전하고 이후의 업무의 효율성에 대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감히 발표할 수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김혜자 위원 어떤 점이 성과를 거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전에는 관리과하고 학무과 두 개로 나눠졌는데 4개과로 늘어나면서, 또 행정수요도 상당히 방대하게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해서 이런 부분을 각 파트에서 맡아서 해 주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또 물밑에서 내년 조직개편을 하려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장님이 알고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것은 전국적으로 소규모 지역교육청의 통폐합에 관련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어떻겠습니까? 도교육청에서 시교육청으로 조직개편을 할 거니까, 지금 자리도 안 잡힌 상태입니다. 3월 조직개편 이후에 겨우 교육공무원들을 제자리에 배치해서 효율적인 업무들을 의지를 갖고 열심히 뛰어도 부족한판에 다시 물밑에서는 안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직개편의 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교육장님은 정확하게 교육감님한테 안 됩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감님께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김혜자 위원 지금 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실 거고, 또 자기가 또 다른 자리에 배치될까봐 내년 조직에 대해서 안정을 못 찾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청에 가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거론을 하겠지만 이것이 과연 효율적인 배치의 성과인가라고 한다면 진짜 전혀 미래도 없고 전망도 없고 안정화도 기약할 수 없는 임시방편적인 조직개편이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거든요. 어떻게 1년도 안 된 상태에서 다시 조직개편이 거론됩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진짜……. 물론 교육장님의 의지와 상관없이 교육감이나 정부 차원의 움직임 때문에 또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다시 한 번 이거에 대해서 세심하게 검토를 하고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자기자리에서 업무들을 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 차원의 신경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두 번째는 아까 도농간의 학력격차를 말씀했는데, 저는 도농간의 학력격차가 아니고 농촌 소규모학교의 급식비가 학부모 부담이 더 높다는 자료가 지금 저한테 있고요, 농어촌 소규모학교에 대한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2008년도 학교 급식비 단가에서는 학부모 부담에 대한 현황을 조사해 봤더니 동지역입니다. 동지역 초등학교가 16개죠, 서귀포시교육청 산하에. 동지역 초등학교 16개 학교 중 학부모 부담비율이 최대 높은 데가 강정초등학교입니다. 동지역에서 1식당 2,000원을 부담하고 있고, 최저 동홍초등학교입니다, 1,590원. 최대 학교에서 410원의 학부모 부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지역이 그렇고 읍·면지역 초등학교가 28개교인데 최대 부담하고 있는 데가 신산초등학교입니다, 1,800원. 그리고 최저 동남초등학교에서가 1,200원. 최대 600원 학부모 부담률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이 어떠냐?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서 학생수가 많은 동지역의 학부모 부담이 적고 학생수가 적은 농촌 읍·면지역의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 먹거리에서 발생하고 있거든요, 먹는 문제에서.
그리고 두 번째 학부모 부담 급식비 단가를 보면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가 있습니다. 우리가 2,000원을 받으면 거기에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에 2,000원을 정확하게 투입해야 됩니다. 그런데 어떤 현상이 발생하고 있냐면 동지역 초등학교에서 식품비의 부담이 많습니다, 식품비에 투입하는 돈이. 그런데 문제는 읍·면지역에 있는 학교에는 인건비하고 운영비가 높습니다. 이 현상에 대해서 교육장님 보고받은 적 있습니까? 기현상이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보고받은 적은 없고,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김혜자 위원 우리가 교육적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규모학교에 지원을 하면서 학부모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잖습니까? 그런데 이런 학교급식에서는 역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학생수가 많은 데는, 물론 그렇습니다. 학생수가 많기 때문에 조금 부담하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겠고 학생수가 없으면 더 많은 부담을 해야 됩니다. 이런 것들을 그대로 놔둘 것이냐 하는 문제가 대두되는 거죠. 우리가 소규모학교 살리기, 농어촌학교 우대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먹는 것에서 이런 차별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교육장님이 대책을 촉구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저희들 지역교육청에서도 부분적인 지원입니다마는 농촌학교의 결손가정이라든지 조손가정이라든지 이런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전액 저희들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이 차이가 발생하는 것에서 교육장님이 대책을 세우십시오.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학생수가 적은 데는 학부모 부담이 높고 학생수가 많은 데는 학부모의 부담이 적고. 당연하게 읍·면지역의 학부모 부담이 높은 거고. 그리고 식품비에 더 많은 단가를 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은 인건비하고 운영비에 더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교육청하고 재정력을 확보하든지 아니면 지도·단속 차원에서 같이 폭을 맞출 수 있는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대안을 모색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모색만 하지 말고 이런 차이를 없앨 수 있는 특단의 조치들을 취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자료 요청한 것이 안 왔지만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제주시로 전학을 간 학생 자료가 혹시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
○김혜자 위원 없으면 제가 파악한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06년도입니다. 중학교가 86명 제주시로 전출을 했고, 2007년도에는 82명이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제주시교육청으로 전학을 했습니다. 2007년도 보면 전체 학생의―중학교입니다.―82명이라는 것은 전체 학생의 1.32%입니다.
초등학교는 2006년도에 269명, 2007년도에는 240명. 거의 전체 학생의 2% 정도가 매해 서귀포시지역에서 제주시교육청으로 전학을 가고 있습니다. 2008년도에는 자료를 요청했지만 자료를 받지 못해서 2006년, 2007년도 통계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시교육청으로 가면 어느 중학교에 입학하느냐? 초등학교는 한라초등하고, 신광초등학교, 노형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는 한라중학교, 거의 거기에 집중되고 있거든요. 우리가 소위 내노라하는 학군 중심의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열망을 하고 있겠죠. 서귀포시교육청에서 자기네 학교에서 우리 열심히 해보자 이런 것이 아니라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면서 전학이 늘고 있습니다. 교육장님,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것은 여러 가지 요인에 대해서 접근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지자체인 서귀포시는 물론이고 교육청도 물론이고 마을의 학부형도 마찬가지고 공동의 의견을 노출해서 우리 지역에 있는 학교를 살리자는 그런 인식이 아주 높아질수록…….
○김혜자 위원 교육장님, 여기에서 지자체가 왜 나옵니까? 교육장님의 의지에 대해서 포부를 밝히셔야죠. 서귀포시교육청이 진짜 우리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이것들을 회복하겠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교사의 질에 대해서 많은 평가를 한다면 서귀포시교육청으로 질 높은 교사의 연수를 통해서든 아니면 확보를 하든지, 질 높은 교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마인드나 계획이 나와야 된다는 거죠. 지자체하고 협력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만 제가……. 2009학년도에 들어서 제가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남에 지금 학생들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다 제주시로 가는 이유는 교육환경의 미약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내년도에 독서교육 차원에서 독서·논술교사의 확보를 위해서 유명한 강사를…….
○김혜자 위원 교육장님,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독서·논술교실 활성화한다고 해서 전학 갈 사람 전학 안 갑니까? 제주시는 더 치열하게 독서교육을 시킵니다. 전문인력들 팡팡 동원을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김혜자 위원님 말씀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저희들도 하나라도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김혜자 위원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냐? 전반적으로 100% 우리가 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서귀포시교육청 교육장의 포부를 밝힐 수 있는 특단의 대책 아니면 학부모들이 “아, 그렇구나!”라고 할 수 있는 한두 가지의 정책 발굴이라든가 아니면 계획들을 해나가지 않으면 진짜 우리 학생들 전학 갈 마음의 준비만 하면서 갈 수도 있다는 것이 지금의 문제만이 아니라 향후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분명히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서귀포시교육청은 서귀포시교육청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해야 된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진짜 이제부터 고심을 해야 됩니다. 전문가를 총동원하든 그런 모습들을 보이지 않으면 학부모나 학생들, 학생들은 덜하겠죠. 그러나 학부모들은 이런 것들을 빨리 감지를 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마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산남의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 미약한 점 중에서 하나가 독서·논술교사를 확보해서 그것을 확대해 나가고, 선생님들 수업기술 향상을 위한 GT의 활성화가 작년보다 올해 잘 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수고하셨습니다.
(양대성 위원 발언신청)
양대성 위원님, 하십시오.
○양대성 위원 양대성 위원입니다.
소규모학교에 대해서 자료를 요청했는데 아직 자료는 안 온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라기보다는 저 나름대로의 주장, 의견, 이래야 되지 않느냐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께서 많이 참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소규모학교의 문제는 교육장이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소신에 달려있는 문제인데, 지금 소규모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을 교육장님이 가지고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가지고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예, 좋습니다. 가지고 계신데 이게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다양한 문제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렇습니까? 주요업무보고에 소규모학교 문제에 대해서 단 한 자도 언급한 것이 없는 것으로 제가 보고 있습니다. 소규모학교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 중요한 문제냐? 그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서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다 공감할 겁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투자효율 측면에서, 농촌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반드시 소규모학교는 정리돼야 한다, 구조혁신을 해야 한다. 그래야 도농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은 전문가들도 이구동성으로 같은 뜻을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대단히 중요한 문제죠. 그런데 이게 지나가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 중의 하나로 해서 여기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아이러니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 한 가지는 그러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여기 소규모학교를 위한 T/F팀이 구성되어 있습니까? 없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없습니다.
○양대성 위원 제가 교육청에서 보고를 받기로는 T/F팀이 도 단위에서 구성이 되어 있고 시 단위에서도 다 구성이 되어서 10년 전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왜 도교육청과 시교육청의 얘기가 다르고 계획이 다릅니까? 이래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중앙정부에서도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위한 제도적인 여러 가지 기준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교육장께서는 소규모학교가 어떠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가, 정말 진지하게 검토하고 분석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를 하지만 이것은 교육장이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생 1인당 투자액이 얼마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한번 자료를 보거나 검토해 본 일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
○양대성 위원 예, 좋습니다.
약 360여 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는 그 배 이상 됩니다. 그리고 최고는 39배까지 투자비가 높습니다. 한 사람의 교육을 위해서 1억 2,000여 만 원이 투자되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보다도 더 문제는 한 사람을 위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초등학교에서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문제의식을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도서학교에 그 10분의 1만 투자해서 홈스테이 유학을 보낸다거나 이쪽으로 끌어들여서 한다면 경비도 절약이 되고 학생도 교육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을 해봐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바라건대 소규모학교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진지하게 접근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도농간의 지역격차 해소문제를 여러 위원님께서 얘기했습니다마는 도농간의 교육격차 문제는 교육격차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촌공동화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분이 계시죠? 교육장님, 아시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
○양대성 위원 미국 워싱턴DC 미셀 리 한국계 여성교육감, 38세, 이분의 교육계획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신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신문기사를 통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보셨죠? 이분의 교육계획 기사를 보면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그분이 1년 동안 이루어 놓은 그 내용은 엄청난 겁니다. 내용은 제가 여기에서 말씀을 드리지 않고 나중에 자료를 한 번 더 보십시오. 문제는 워싱턴 DC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밤낮이 화려한 도시는 아니라고 합니다. 백악관이 있고 외국 대사관이 있고 다양한 시설이 있지만 밤이 되면 백악관에만 불이 켜져 있고 전부 교외로 빠져나가서 텅 빈 유령의 도시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셀 리가 거기의 교육감으로 가서 교육혁신을 한 이후에 1년이 지나니까 교외로 빠져나갔던 주민들이 다시 중심지로 옮겨올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그 교육계획이 뭡니까? 거기에서 핵심은 그렇다고 그래요. 학교 간, 교사 간의 경쟁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지름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의 상황과 우리의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교사로 삼아야 되겠죠. 그런데 우리는 모든 것이 다 장벽이 있고 어려우니까 피해간다, 이렇게 우리는 안이하게 젖어있는 것 같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그 장애를 때려 부수고 나갈 수 있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것도 교육장님의 정책적인 의지가 있어야 될 걸로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 또 한 가지는 교육장님께서 부처지정 전문학교 육성계획에 대해서 검토해 본 일이 있습니까? 부처지정 전문학교 육성.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검토를 못했습니다마는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거라든지 도의회에서 접근해서 논의를 할 때 듣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은 했습니다.
○양대성 위원 이것이 남의 일입니까? 이것은 우리의 일 아닙니까? 교육의 수장이……. 이 부분은 교육의 장이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전문계학교 하게 되면 고등학교니까 서귀포시에서는 고등학교까지는 관장을 안 하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문제는 초등학교하고 중학교하고 고등학교가 완전히 분리된 다른 세계는 아니잖아요. 연계된 선상에서 단계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제일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부처별로 전국에 102개 전문계고등학교를 책임·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하나도 없어요. 부처에서 얼마를 지원하고 있느냐? 연간 2억 원 내지 3억 원씩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다음에 졸업하면 취업을 보장해 주고 있잖아요. 그런데 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그것을 못합니까? 초등단계에서부터 전문계를 향한 교육의 마인드가 열려있어서 이런 것이 홍보가 되고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에도 유치가 된다면 우리가 왜 그런 데를 가지 않겠느냐? 가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에도 미래산업이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를 먹여 살릴 미래산업을 위해서 그와 연계된 일자리맞춤형 전문계학교가 육성이 되도록 초등에서부터, 중등에서부터, 고등, 대학까지 연계선상의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이것은 서귀포시교육장님에게는 무리한 얘기일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교육의 연계선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환을 해 주면 좋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관심을 갖겠습니다.
○양대성 위원 다음에 또 한 가지는 자료에 보면 서귀포초등학교와 남원중학교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양대성 위원 국제교류협력을 했다면서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양대성 위원 제가 알기로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외국과의 교류협력에 있어서는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느 단계에서 협정을 맺고 했는지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저희들에게 남원중학교가 싱가포르인가 이렇게 협력을 해서 그 과정에 저희들의 승인과정은 없었고, 다만 남원중학교에서 교류하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때 왔었는데 우리 교육청을 방문하고 우리 교육청의 교육활동들을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것은 좋습니다. 교류를 맺었다니까. 그러면 거기에서 방문을 왔으니까 그래서 서로 협력하자 하고 이렇게 해서 협정을 맺었다는 말씀이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저희들하고 협정을 맺은 것이 아니고 남원중학교하고 교류하면서 지역교육청을 한번 방문해서…….
○양대성 위원 그런 수준에서 맺어졌다고 말씀을 하시는 거니까 그 부분을 여기에서 따질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마는 어쨌든 현행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는 외국과 교류협력을 할 때는 일정한 절차를 밟고 의회의 동의도 받을 것은 받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이미 지난 것은 또 한번 검토를 해봐야 하겠고, 앞으로 그러한 여러 가지 규정·제도상의 문제도 함께 검토를 하면서 어떤 시행착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그만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감사합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강무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무중 위원 강무중 위원입니다.
제가 마지막이 되어서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마는 평소 생각하던 내용들을 말씀드리고 의견을 듣겠습니다.
저는 교육장님의 차분하시고 업무에 대한 추진력이 높음을 기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받은 자료 가운데 조손가정 급식비 지원현황이라든지 학습부진 학생들에 대한 지도실적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 비율이 무척 낮게 나타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질의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4쪽에 보면 서귀포시 교육의 기본방향 해서 지향이라든지 시책, 추진과제, 특색과제 이렇게 있는데 교육장님이 부임하신 후에 어떤 부분을 교육장님이 바꾸셨습니까? 전임 교육장이 있을 때와 우리 교육장님이 오셔서 어느 부분을 어떤 의지로 바꾸셨는지 듣고자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3월 1일자로 부임해서 보니까 이미 다 이것이 정리가 되어서 도의회에도 전부 보고가 된 상태에서 바꾸고자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손질을 못했고, 다만, 교육지향, 푸른 꿈과 열정이 있는 서귀포시 교육으로 바꾸자. 이런 큰 틀에서 움직이면 역점시책이나 중점추진과제도 잘 될 거라고 판단해서 그 선에서 머물렀습니다.
○강무중 위원 잘하셨습니다. 교육장님이 푸른 꿈과 열정이 있는 서귀포시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면 저의 욕심 같아서는 시책이나 추진과제도 좀더 손질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교육장님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게 9월 1일자로 오셨더라도 교육장님의 의지가 이 속에 담뿍 들어가야 되는데 전임 교육장님의 의지를 나타낸 것을 그대로 지향하는 바만 고쳐서, 지향이 나타나면 그 밑에 뭔가 실천과제들이 달라져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좀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말씀드리겠습니다. 푸른 꿈과 열정이 있는 서귀포시의 교육으로 바뀜으로 해서 역점시책이 어떤 거라도 접근할 수 있다 그랬습니다. 꿈의 크기가 인재의 크기이고 나라의 크기라고 판단이 되어지고,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교육청 73명 식구가 모두 열정을 가지고 쏟아 부으면 충분히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되어서 제가 부임 인사에도 학교현장을 위해서 장학력과 관리력을 쏟는 데 정성을 다해보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강무중 위원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저는 교육장님의 그런 의지와 노력할 방향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장님이 생각하는 교육지향이 이렇게 나타나면 밑에 역점시책 중에 이런 것들, 이런 표현들이 뭔가 바꿔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바꿔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뜻에서 물었습니다.
다음 본격적인 질의를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지하식 위원님, 김혜자 위원님도 학력 향상과 관련된 질의를 많이 했습니다. 14쪽에 보시면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튼튼한 기초·기본학력으로 학생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고, 제일 위에 있지 않습니까? 개성과 수월성을 추구하는 창의성교육 강화쪽에. 수월성을 추구하는 창의성교육을 강화해서 교육의 내실화로 서귀포시 관내 인구 전출을 억제하겠다. 이게 전임 교육장이 단언했던 내용입니다, 이 내용 그대로. 언제 이런 내용을 단언했는가 하면 작년 3월 12일에 2007년도 주요업무 보고시에 전임 교육장이 이렇게 했다 이겁니다. 이런 단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중학생 학력신장에 집중하겠다, 제주시 수준으로 학력을 높여놓겠다,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선 이 대목까지만 해서 교육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도농 간의 학력격차와 제주시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청의 학력향상은 지난번 신문에 보도된 것처럼 제주시 동지역과 서귀포시 동지역의 학력격차는 4.01로 나와 있고, 제주시 읍·면지역하고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1.91로 격차가 나고 있으며, 제주시 동지역의 최고점수하고 서귀포시교육청의 읍·면지역의 격차는 8점대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수업선도교사를…….
○강무중 위원 세부 추진방법은 됐습니다. 제가 교육장님께 이런 요구를 한다면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이 재직하는 동안에 서귀포시의 교육을 개혁하기 위해서 제1순위를 학력신장에 두겠다, 이렇게 말씀할 수 있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강무중 위원 교육장님의 제1순위의 의지와 실천방향이 학력신장이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강무중 위원 얘기 나온 김에 더 하겠습니다. 학력신장이다 하면 제가 요구하는 것은 서귀포시교육청 주관 관내 초·중학생들에 대한 학력평가를 실시하라 이겁니다, 연 4회 정도. 이것은 도교육청의 지시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닙니까?
제가 너무 구체적인 말씀을 했습니다마는 도의 지시를 받지 말고 자체적으로. 이러면 교직단체, 전교조 같은 데서는 엄청난 반발이 올 겁니다. 그것을 이겨내야만이 학생들 학력이 신장되지 않겠느냐 이겁니다. 이거 교육장님이 의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교육장님은 학력신장에 관해서는 당근과 채찍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된다. 잘하는 학교는 엄청난 인센티브를 주라 이겁니다. 못하는 학교는 그 선생님들 구성원들한테 전보기회를 박탈하든지 이렇게 할 의지가 있어야 학력신장이 되지, 이러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교육장님의 심중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수·학습의 지렛대는 평가입니다.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교수·학습이 달라지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강무중 위원 그렇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평가의 횟수를 많이 한다고 해서 정말 바람직한 실력이 향상될 것이냐? 21세기는 창의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해야 되는데 평가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흘러서는 어렵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단위학습시간에 마지막 정리단계를 3분 정도를 하고 있는데 7분 정도로 해서라도 단위시간의 목표를 확실히 하고 지나가야 된다. 그런 것을 장학지도 내지는 제가 학교 찾아가는 교육청을 통해서라도 늘 말씀드리는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독서교육은 장기적인 실력향상에 대해서 절대적입니다. 독서교육을 통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학생들의 실력을 찾는데 절대적인 강권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읽기교육입니다. P사의 평가에 의하면 1번이 읽기, 두 번째가 수학·과학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번 평가에서도, 학력평가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도 지문이 방대해서 그것을 읽고 해석하는 읽기능력이 모자라서 점수가 떨어진 것으로 봐서 저는 확실하게 독서교육, 특히 읽기 부분에 역점을 둬서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예, 좋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평가의 횟수를 고정적으로 확보하고 당근과 채찍을 가지십시오 하는 것은 방법적인 논의, 그 하위의 개념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교육장님이 서귀포시의 교육을 위해서 1순위로 하겠다고 하면 이외에도, 교육장님이 말씀하는 독서교육 그거 다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교육장님의 의지의 하부단계로 보고 이러한 파격적인 신념을 가져서 실천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산남교육이 살아난다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충분히 받아들이고 검토해서 시행하겠습니다.
○강무중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말씀을 안 합니다마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현황을 제가 가지고 온 양식과 2007년도 양식과 2008년도 양식 똑같습니다. 대비를 다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같은 경우에 교과학습 부진학생이 12.51%로 되어 있어서 물론 초등학교 때부터 누적된 학습결손으로 봐지기는 합니다마는 교육장님이 이런 자료를 충분히 보면서 대화할 수 있지 않습니까? 왜 서귀포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과목 부진이 12.51%냐? 교육장님이 이런 자료를 봐주시고. 제가 2008년 3월 6일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중학교 1학년 학생, 서귀포시교육청에서 6학년 졸업한 아이들 중학교 가서 본 시험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강무중 위원 보면 다른 과목에도 우수한 과목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평균이 제주가 수학과는 80인데 학교는 73 이렇게 되어 있어서 이러한 데이터들이 교육장님이 학력 제일주의를 내세울 때 이 자료들이 필요하겠다 이겁니다. 지금 우리 제주시교육청이나 서귀포시교육청의 교육장님들이 학력에 관심을 안 갖는다 이겁니다. 학력 하면 인성교육이 안 되고 무슨 창의성 교육이 안 되고, 학력을 잘하면 그 속에 인성교육도 잘되고 독서교육도 잘되고, 다 거기에 딸려가는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충분히 노력하겠습니다.
○강무중 위원 그리고 2007년도에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들어가는 비율하고 2008년도 들어가는 비율을 따져보니까 작년에는 7%였었는데 금년에는 10%로 평준화지역 들어가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도 하나의 긍정적인 요인들입니다. 학교별로 이 데이터를 교육장님이 보면서 떨어지는 모모 중학교 방문 시에는 “당신네 이것 비율이 낮지 않느냐. 잘 해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장학사님이 대답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덕중학교에서 제주시평준화 지역에 몇 명이나 됩니까? 생각나는 것 없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장학사 고용철 18명이 들어갑니다.
○강무중 위원 그러면 몇 %입니까?
○서귀포시교육청장학사 고용철 그것은 집계내보지 않았습니다. 18명이고, 특수목적고등학교에 5명이 들어갔습니다.
○강무중 위원 예. 특수목적고에 5명이 들어가고. 안덕중학교의 학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과거와 비교하면. 이런 데는 당근을 주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떨어지는 학교가 있다 말입니다. 떨어지는 학교는 제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는 채찍을 가해야 될 것 아닙니까? 선생님들한테. 무언가 1%라도 올려놔야 될 것 아니냐 말이야. 그리고 과학고나 외국어고나 진학시켜야 될 것 아니냐 말입니다. 이것 비율 보면 거기에 못 가는 학생표가 여기에 다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들이밀면서 그 중학교 교장한테 “왜 당신네는 이렇게 못 가냐?” 말이야. 무슨 이유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실력 없는 아이만 들어와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출발하자 이거예요. 그래서 무슨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제가 열이 좀 나서 그랬습니다만.
○위원장 강남진 강무중 위원님, 시간 잘 지켜주십시오.
○강무중 위원 잠깐 얘기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마무리하십시오.
○강무중 위원 시간이 없다니까 마지막으로 질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이 옛 서귀포시교육청 부지를 학생도서관으로 하는 게 적합지 않느냐. 그런데 또 존경하는 고태우 위원님은 반대의견을 했습니다. 학생이 활용하는 시설, 교원이 활용하는 시설 이런 것으로 하면 좋지 않느냐. 나는 또 제3안을 냅니다. 우리가 한남리에 국제고등학교를 하기 위해서 10만 700평을 확보했습니다. 거기에 사유지 매입을 1만 1,000평 했습니다. 돈은 얼마 주어서 했는가 하면 2억 9,000만 원, 약 3억 원 주어서 했습니다. 여기에 국장님이 앉아 계십니다만 토지감정평가라든지 도시관리계획시설결정용역 하는데, 지적측량하는데 들어간 돈 전부 합치면 7억 5,7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도교육청 돈이 한남리에. 저는 그 한남리에 도지사가 가지고 있는 땅하고 구서귀포시교육청 토지와 건물하고 맞바꾸자 이겁니다. 그래서 거기에다가 장래를 내다보는 제주특별자치도학생청소년수련장을 만들자 이거에요. 그렇게 해서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들 전부,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육지부에서 오는 학생들도 수학여행이 아니라 제주에 가서 수련활동 하자 그렇게 메리트를 만들어서, 거기에 기숙사 짓고 이렇게 해서 서울, 인천, 대구 할 것 없이 다들 들어오라 이거에요, 여기로. 옛날 수학여행 하는 것 하지 마라 이거에요. 저는 그런 의견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교육장님이 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도교육청에서 지시하는 대로 하시고, 이 의견은 우리 위원님들 간에 의견이 다 다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의견은 교육장님이 적이 판단하시고, 앞으로 도 감사할 때에 적극적으로 개진하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교육장님, 저도 한 말씀만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14쪽, 수준별 이동수업 성공사례, 서면으로 답변해 주십시오.
그다음 16쪽, 기초·기본학력신장 성공사례, 마찬가지로 서면답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또 있습니다. 존경하는 양대성 위원님 많이 질의하셨는데 가파초등학교, 동광·서광초등학교 급식비 지원현황 나왔습니다. 앞으로 60명 미만에 해당되는 내년 내후년까지, 2009년도 2010년도 내다보면서 60명 미만 되는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운영대책, 교육장님 의견을 똑바로 쓰십시오.
마지막 하나입니다. 우리 선생님들 아침 8시에 출근하면 오후 4시에 퇴근하시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4시 반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8시에 출근하면 4시입니다. 자율출퇴근제, 맞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맞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우리 아이들 학력신장 될 수 있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제 얘기하는 뒤에는 학부모가 계십니다. 저한테 호소하고 탄원할 정도입니다. 어느 단체가 반대해서 겁난다고 우리 교육자의 자존을 무너뜨릴 수는 없어요. 이 점에 대해서 교육장님 의견을 서면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공무원 이런 자세로, 우리 인력, 요망진―제주도 말로―똘똘한 인력 키우겠다고 얘기만 해서는 안 될 겁니다.
한 가지만 더 얘기할게요. 싱가포르 교육 중에서 초등학교 3학년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력인증평가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직자들 뭔가 각오를 해야 될 겁니다. 제 이야기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고점유 위원 발언신청)
보충질의 해 주십시오.
○고점유 위원 고점유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이 옛 서귀포시교육청사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본 위원이나 고태우 위원이 질의한 요지는 옛 서귀포시교육청 중요한 자리를 왜 서귀포시교육청에서 활용하지 못하고 서귀포시에 무상임대 주었느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렇게 할 것이 없으면 도서관이라도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는 것을 말씀드린 것이지, 고태우 위원이나 본 위원이 거기에 도서관을 꼭 하라고 하는 개념이 아니다라는 것을 오해하지 말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해석을 잘못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 동료위원님이나 집행부에서도. 그런 중요한 좋은 건물의 활용도를 찾아보십사 하는 것을 강조한 뜻이다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남진 예, 고태우 위원님.
○고태우 위원 지금까지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것 보니까 전부 교육과 장학문제를 해서 이분들만 고생하는 것 같은데, 여기에 시설관리파트에서 왔으니까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교육·관리국장님하고 관리과장님 왔으니까.
혹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저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데 가도 이 질의 꼭 합니다. 제가 자료를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요구했었는데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설계용역 열아홉 건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칸 건축사사무소’ 잘 아십니까? 어디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제주시에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건축사설계사무소는 서귀포시에도 있는데 여기에만 다섯 번을 주었다 이겁니다. 한 설계사무소에만 다섯 번을 주는데, 1월부터 3월, 4월 해서 올해만 다섯 번입니다. 올해만은 몇 개 안 되는데 설계사무소 한 곳만 계속 주면 뭔가 속내가 있구나. 설계사무소가 500개도 더 되는데 왜 여기만 주었느냐, 친척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교육·관리국장 강영훈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변명의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칸건축사사무소는 장애인 특수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엘리베이터 시설하는데 설계를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식시설 하는 데도 관심이 있어서 그쪽에 조예가 깊어서 그런 쪽에 하다 보니까 다른 설계사무소보다 횟수가 많아진 겁니다.
○고태우 위원 제가 여기에 계약건명, 용도 다 나와서 이것을 갖고 하는데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 정도로, 그렇게 알아주십시오. 하지만 다른 데도 잘하고 있다 이겁니다. 똑같은 것을 다른 건축사무소에 주었거든요. 똑같은 용도의 용역을.
그다음에 시공에 대해서, 용성소방은 어디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제주시에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삼양전자통신은?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제주시에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어떻게 서귀포 경제가 어렵고 한데 몬딱 그디만(전부 거기에만), 그것도 세 번씩. 왜 주는 데만 막 주느냐 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그렇지 않아도 서귀포 업체에 골고루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러면 용성소방은 어떻게 해서 거기에 세 번이나 주었어요? 아까처럼 거기는 특수한 분야니까?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거기는 소방공사 특수한 업체입니다.
○고태우 위원 아닙니다. 화장실 증축 소방공사, 증축 소방공사 해서 한양종합건설도 주었는데, 같은 소방공사인데.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소방면허가 있어서 거기 주었습니다.
○고태우 위원 면허 없으면 입찰을 못하죠? 이게 수의계약의 맹점이다 이겁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이번에 도 감사위원장도 선출되었지만, 도에서는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안 합니다. 전자입찰 하든 하는데 작년부터 올해 제가 항상 하는데, 공개입찰하라, 이렇게 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시공이나 용역을 한 군데만 주다보면 아무리 담당국장님이 올바르게 판단해서 했지만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 해서 앞으로 이런 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공개, 투명하게 시공이나 용역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보충질의 해 주십시오.
○강무중 위원 보충질의입니다. 간단히 하겠습니다.
금방 영어전용체험교실 계약현황을 자료로 받고 보니까 이것 큰일 났습니다. 제주시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겁니다만, 이것 전 학교에 하고 있잖습니까? 영어교실 있는 데는 빼놓고. 그런데 지금 초등에 9개 학교, 중학교 1개 학교 이것밖에 안 됐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왜 문제냐! 교장들이 겁이 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여기에 동원되는 업체가 몇인 줄 아십니까? 열일곱 업체가 덤벼들고 있다고 합니다. 교장이 어떻게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교육청에서 해 주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돈이 2008년도 예산에 올라있는 것 아닙니까? 77억 1,000만 원. 맞잖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에 이렇게 ‘미정, 미정.’ ‘미정’이 뭡니까? 이것 관리파트에서 할 겁니까? 돈을 주어도, 이 돈이 학교에 있잖습니까? 학교에서 잠자고 있다 말입니다. 지금 교장들이 열일곱 개인가 스물일곱 개 업체들이 달려들어서 “내 것 써 줘. 내 것 써 줘.” 표현이 이상합니다만 이렇게 해놓으니까, 그리고 그렇게만 말합니까? 협박이 들어가잖습니까? 우리 것 안 했다가는 후에 어떤 뭐가 될는지 몰라서. 마흔다섯 개 초등학교 가운데 아홉 개밖에 안 됐다는 것은 개탄할 노릇입니다. 중학교는 열다섯 개인데 한 학교밖에 안 됐다는 것은, 내일모레가 12월 아닙니까? 이 자료 저한테 잘못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히 말씀드릴 것은 서귀포초등학교, 남원중학교, 자율학교이기 때문에 “장학사님들이 가셔서 장학지도 한 내용을 가져오십시오.” 하니까 이것도 금방 받았습니다. 남원중학교에서 이렇게 요구한 줄은 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자율학교 운영 차원에서 주간 두 시간 더 수업을 하므로’, 어느 학교나 두 시간씩 다 자율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서른두 시간이면 서른네 시간, 스물여덟 시간이면 서른 시간, 이렇게 하고 있잖습니까? 그런데 ‘두 시간씩 하니까 교사충원이 필요함.’ 남원중학교에서 두 시간씩 더 가르치니까 선생을 달라는 겁니다. 그러면 두 시간 빼버려야지, 하지 말라고. 장학지도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장학사님이 갔다 오셔서, 이 문구는 저하고 논쟁의 소지가 있습니다만, 종합의견에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시책에 맞게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것 교육청에서 주는 것만 잘하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좋아졌음.’ 왜 이 말씀을 쓰느냐 이 말입니다, 장학사님들이.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잖습니까? 교육청에서 준 것 잘하고 있다, 자율성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장학사는 현장에 가서 자율적으로 하는 것을 발견해서 그것을 우수사례로 파급해야 되는 게 목적 아닙니까? 교육청에서 잘 하는 것 그것을 칭찬하는 겁니까? 이것 아니다 이겁니다.
제가 전도의 장학사님들이 장학지도 갔다 와서 종합의견 써 낸 것 보니까 휘황찬란했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이며, 100년 만에 나타난 교장선생님이 오심으로 해서 이 학교가 잘 될 것이다.’ 제가 열을 좀 올렸습니다만 이런 면에도 관심을 가져서 뭐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이런 정도로 해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김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혜자 위원 이 자리에 앉으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어떻게 해야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는 공부를 썩 잘 하지 않습니다. 엄마 높이에서 강요하다 보니까 엄마도 상처받고 아이도 상처받고, 지금은 계속 상처를 받느니 엄마는 좀 멀리에서 지켜만 보자. 그렇다고 공부 못하는 이유를 학교 선생님이 못했기 때문에라고 돌려본 적 없습니다. 엄마 노력이 부족했을 테지, 우리 아이 노력이 부족했을 테지. 왜냐면 그것은 애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그 아이들의 인권을, 권리를 빼앗을 수도 없고 책임져 줄 수도 없습니다. 어쨌거나 다치지 않게 보호할 의무는 있지만. 그래서 학력지상주의에서 우리 아이들을 바라봐야 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교육장님이 검토를 해 주시고, 무작위적으로 학력지상주의로 우리 아이들을 내몰았을 때는 저는 역효과가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육방향을 설정할 때 신중하게, 우리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바라면서 두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학교도서관 사서배치 기준하고 도서구입비 책정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혜자 위원 학교도서관에 사서를 배치해야 되잖습니까? 그랬을 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난번에 교육행정질문 할 때는, 30학급 이상에 사서 한 명을 배치하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지금 저희 교육청 관내에는 중학교에 1명, 초등학교에 2명 사서 배치해서 3명의 사서가…….
○김혜자 위원 배치기준이 뭡니까? 학생 수입니까? 학급 수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제가 알기에는 학생 수로 알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도서구입비 책정은 학교장의 권한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것에 따라서 도서의 구입을 돌아보면 모든 선생님들의 바람입니다. “우리 학교는 책이 모자랍니다. 지원해 주십시오.” 실제 가보면 예전에 발행된 책이지 신간들은 많이 없는 것이 지금 학교 도서관의 현실입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제가 파악하기로는 1989년 한글맞춤법 통일안 기준에 의해서 그 이전 책은 전부 폐기가 되고 그것을 학급에 돌려서 학급에서 나름대로 보고 도서관에는 한글맞춤법 기준 이후의 도서로만, 신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지금도 장서보유량이 많지 않다는 거거든요. 신간 보유량이 많지 않은데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초등학교 45개 중에 지금 도서관 미설치 학교가 있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도서관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갖춰져 있는데…….
○김혜자 위원 별도의 시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시설적인 측면으로 보면 1.5교실 아니면 2교실을 확보해야만 독서관련 수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지금 서귀포시교육청 소속 다섯 개 학교가 초등학교입니다. 미설치되어 있고 도서구입현황도 보면 초등학교 열한 개 교가 2008년도 올해 도서구입비를 전혀 배정 안 한 학교도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학교에서는 기본예산의 3%를 꼭 도서 구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학교는 3월초에도 독서의 필요성을 생각해서 빨리 집행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교에서는 학년말까지는 분명히 3%까지는 할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집계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초등은 3.7%, 중등은 4.5%의 도서비가 지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지금 미비한 학교도 있는 거잖습니까? 그것이 연말까지, 아니면 내년 회계 연도 말인 2월까지 정확하게 구입한다는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에 따른 지도, 이런 것이 이루어져야 되겠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사서보조원은 학교장의 권한입니까? 학교장이 채용하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아닙니다. 그것은 도교육청 차원에서 정원에 의해서 배정받습니다.
○김혜자 위원 사서보조원이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보조원은 사실상 없는 것이고, 이러한 대책을 감안해서 저희들 지역교육청에서는 학부모 명예사서교사를 합니다.
○김혜자 위원 서귀포시교육청에는 사서보조원이 없지만 제주시교육청은 있거든요. 네 군데인가 다섯 군데 학교가 사서보조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서귀포시교육청 산하의 학교도 시급하다고 하면 이런 인력이라도 채용하면서 써야 되지 않겠는가. 저는 비정규직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이지만 시급하다면 사서교사가 채용될 때까지 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런 측면은 이렇습니다.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하는 분으로 해서 독서교육도 하고 도서관 사무를 보조하는 쪽입니다. 저희들도 그런 분은 토평초등학교에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토평초등학교에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민원 받은, 토산초등학교 있잖습니까? 2008년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받았습니다.
○김혜자 위원 저도 초대를 받았는데 솔직히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학부모들과 함께 책읽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서 요구사항이 뭐냐 하면 선생님 한 분이, 독서선생님이 지도하기에는 진짜 벅찹니다. 왜냐하면 아침에 출근하고 열한 시까지 근무하는 것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저녁때 와서 하면 모든 책임을 그 선생님이 져야 될 상황이라서 이제는, 그분이 계속 있으면 “조금만 더 고생하십시오.” 할 건데 그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갔을 때 그러면 지금 모범사례로 진행된 이 시스템을 누가 맡아 할 거냐라는 측면이 대두되고 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교육장님이 관심을 갖고 한번 현장을 실사해 보십시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교육청의 독서담당을 하고 있는 장학사님이, 토산초등학교는 주 1회 월요일 저녁에 하고 있는데 거기 담당학교 선생님은 이호석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지원도 하고 격려도 하겠습니다.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 지원이라는 것은 실질적인 지원이거든요. 인력을 밤 열한 시까지, 끝날 때까지 독서를 지도할 수 있는, 전혀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나마 독서에 관심이 있고 효율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였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교육장님이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 주십사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적극 대책을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다음에는 이 질의 안 하게 해 주시고요.
마지막입니다.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서 질의하겠는데요. 지금 서귀포시교육청에 ’98년도 이후에 신축한 학교가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장애인 편의시설은 이해하신다면 관련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국장님 답변하셔도 괜찮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교육관리국장 강영훈입니다.
’98년 이후에 신축한 학교입니까?
○김혜자 위원 예.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98년 이후에 신축한 학교는 동홍초등학교도 있고 토평초등학교도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거기에는 일정 정도의 승강기가 전부 설치되어 있죠?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동홍초등학교에 엘리베이터 시설 되어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도교육청에서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학교입니다. 다른 공공기관이 아닌 학교에 편의시설을 넓히기 위한 고민들도 많이 하시고 예산도 많이 책정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여기서 지도·감독을 해 주십사 하는 것은 시설의 성과만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게끔, 진짜 이것은 필요합니다. 설치해놓고 이용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하나 두 개 한 것, 의무사항은 꼭 필수이고 권장사항까지도 설치해서 장애학생들이 이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서귀포시교육청에서 학교에 나가서 실사도 하고, 그리고 잘못된 거면 수정도 하면서 우리 장애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접근성을, 그리고 이동권을 높이는데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구성지 위원 발언신청)
구성지 위원님.
○구성지 위원 두 가지만 확인을 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혜자 위원님 질의 중에 도서를 구입하는 것은 학교에 배정된 예산의 3%입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3%의 범위 내에서 사도록 규정이 되어 있다는 거죠?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학교에서 도서를 산 것을 확인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장학지도를 갈 적에 전부 확인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어느 선생님께서 확인을 하셨는가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장학지도 가는 장학사님들이 하고 있습니다만 독서교육을 맡고 있는 허덕희 장학사님이…….
○구성지 위원 여기 나와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3차에 걸쳐서 확인했습니다.
○구성지 위원 확인하셨어요? 학교마다 확인을 하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청장학사 허덕희 4월 말 현황하고 7월 말 현황하고 11월 말 현황해서 2달마다 한 번씩 학교에 장서현황을 꾸준히 데이터를 모두 갖고 있고 지금 현재…….
○구성지 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면 각 학교마다 도서실에 있는 서고가 넘쳐야 되는데.
○서귀포시교육청장학사 허덕희 지금 넘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무슨 얘기입니까? 지금 도서가 모자라다고…….
○서귀포시교육청장학사 허덕희 예, 아우성입니다.
○구성지 위원 모자라다고 학부모들한테 기부를 요청합니다. 요청이 아니라 어떤 측면에서는 강요로 들릴 수도 있고, 그런 실정이거든요. 그런데 3%씩 매년 계속 그렇게 산다고 하면 최소한도 3년 내지 5년이면 서고가 차고 넘쳐야 맞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실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가서 보십시오. 그게 차고 넘치는 서고인지. 아니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책이 없어서 학부모들한테 그런 호소를 하는 게 현실이거든요.
○강무중 위원 학교 사례를 하나 드십시오.
○서귀포시교육청장학사 허덕희 바로 어제…….
○구성지 위원 좋습니다. 그것 가지고 선생님하고 저하고 무슨 얘기를 해도 같은 얘기 반복이기 때문에 양심껏 다시 한번 확인하십시오.
그다음에 또 하나는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구교육청의 문제, 그것 그렇게 쉬운 게 아닙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계약기간 되었다고 해서 “이번에는 안 주겠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안 되는 것 아니에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지금 구서귀포시교육청…….
○구성지 위원 마저 얘기를 들으십시오. 지금 사용을 뭐로 하고 있습니까? 평생학습센터로 하고 있는데 그게 무상임대 할 때는 당당하게 한 것이고, 그다음에 상당한 가치와 목적이 맞아 떨어져서 그렇게 된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일방적으로 안 된다는 것을 누가 해라 이런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런 것을 가지고 금년도 12월 임대기간이 끝났다고 해서 “당신네한테 무상임대 못하겠소.” 이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또 그렇게 하면 됩니까? 도덕적으로.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임대기간이 12월 31일로 끝남에 따라서 저희들도 그것에 대한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제주특별자치도…….
○구성지 위원 문제점은 어떤 문제점이 있습니까? 현 상태의 문제점은 뭡니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무상으로 평생학습센터…….
○구성지 위원 무상으로는, 법에 없는 것을 무상으로 임대한 건가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법에 무상으로 임대해 주도록 했으면 된 거지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고태우 위원 계약기간이 끝나면 재계약을 하든지…….
○구성지 위원 좀 기다리십시오. 제가 질의 중에 있는데.
○위원장 강남진 구성지 위원님, 이 문제는 도교육청도 같이 힘을 합쳐야, 서귀포시교육장 힘 가지고는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구성지 위원 이것 교육장하고 서귀포시장 간 계약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위원장 강남진 계약자는 그렇게 되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위임을 저희들이 받아서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구성지 위원 위임을 받아서 서귀포시교육장 직인이 찍힌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장 간에. 아까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던데요?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실질적인 결재권은 그렇지 않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렇게 보면 안 되고요.
○서귀포시교육청교육·관리국장 강영훈 구성지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교육·관리국장입니다. 구교육청 관련해서 제가 잠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교육청은 아시다시피 금년 말까지 계약이 만료입니다. 지금 현재 사용 용도가 평생학습센터로 사용하고 있어서 저희들이 당장 내년부터 못 빌려주겠다 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시청 관계관하고 저희들이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교육청 관계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우리 도교육청에서든 서귀포시교육청에서든 교육용으로 쓸 수도 있다. 쓸 때는 어차피 저희들이 그 건물을 찾아와야 되기 때문에 시청에서도 그런 점을 이해해 주시고, 내년부터 만약 임대를 한다고 해도 1년 단위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서 양해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니까 1년 단위로 했건 5년 단위로 했건 몇 년 단위로 했건 그것은 상관없이, 지금 제가 이렇게 보니까 분위기가 교육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무슨 장사를 하려고 하는 속이 있습니까, 무슨 다른 속을 갖고 있습니까? 똑같이 행정목적을 가지고 가는 기관 간에 적법하게 임대를 했으면 된 거지 무상임대 했으니까 안 된다, 문제 있다,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안 되는 것 아니에요! 뭡니까? 서귀포시에서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교육청이 추구하는 평생학습센터로 사용하는데, 장소가 없으면 마침 우리 비어 있으니까 이것을 사용하십시오 해야 될 입장에서.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닙니다.
○강무중 위원 교육청 답변이……. 구성지 위원님, 10초만 쓰겠습니다. 지금 대부계약서 제11조에 의하면 대부기간 만료 1개월 전에 신청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다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 열흘 남았습니다. 열흘 남았는데 그것이 들어오면,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십시오.
○구성지 위원 그러니까 교육장님께서 숲을 보셔야 됩니다. 다르게 판단하셔야 되는 것이고요. 누가 무슨 얘기를 한다고 해서 이쪽으로 가고 또 누가 얘기를 한다고 해서 저쪽으로 가고 그러면 안 되는 겁니다. 어느 게 바른 길인지 어느 게 전체적인 사회를 위해서 좋은 것인지 이것을 판단하면 답은 나오게 되어 있는 거거든요. 임대료 받으면 얼마나 받습니까? 한 1억 원 받습니까? 임대료!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못 받습니다.
○구성지 위원 설령 1억 원 받는다고 해 봅시다. 그 1억 원 때문에 서귀포시교육청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위원장 강남진 구성지 위원님, 그 정도로 마무리 해 주십시오.
○구성지 위원 예. 그렇게 해서 바른 판단을 하시고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여기에서 당장 필요한,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그대로 임대해서 사용하도록 하는 게 도리이다 하는 생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남진 잠깐입니다.
○고태우 위원 교육장님, 아까 구성지 위원님 질의에 곁들여서 하겠습니다.
아마 동료위원들이 각자 의견들이 있으신 거니까 큰 차원에서 2004년 5월에 계약해서 2008년 12월 31일에 만료되니까 만료되는 순간은 재계약해 줄 것이냐, 무상임대를 계속 할 것이냐, 아니면 바꿀 것이냐, 앞으로 의논을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이러이러한 여러 가지 목적이 있다 이겁니다. 앞으로 계약할 때 그것은 시장님 이하 전부 해서 큰 차원에서 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옛 서귀포시교육청 뿐만 아니라 신풍분교, 대평분교 전부다 서귀포시에서 임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수련원으로. 그래서 이것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할 때 앞으로 5년 동안 계약할 것이냐, 1년 단위로 할 것이냐, 아니면 평생 할 것이냐, 아니면 도서관 할 것이냐 이것은 추후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하나의 참고사항으로 교육장님이 간직하셔서 그때 할 때 해 주십사 하는 것이지, 여기에서 동료위원끼리 어떤 사람은 학생도서관용으로, 어떤 사람은 평생용으로 이렇게 왈가왈부할 자리는 아니다 하는 겁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고태우 위원님, 잘 알았습니다.
(양대성 위원 발언신청)
마지막으로 양대성 위원님, 간단하게 질의해 주십시오.
○양대성 위원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 자료를 이제 확인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자료를 보면서 마지막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여기에는 서광초등학교 동광분교에 대한 자료가 나왔는데, 1인당 투자액이 연간 여기 나온 걸로 보면 1,70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내년도에 가서는 학생 수가 더 줄어드는 걸로 되어 있는데 그러면 2,000만 원 정도 투자가 될 겁니다. 이것은 전국 평균에 비하면 6배 정도의 투자비용이 들어가는 겁니다. 상당히 저효율적이죠. 이런 것을 보면서 저는 무엇을 말씀드리고 싶으냐 하면 소규모학교 통폐합하는데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반대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교육적이고 경제적이냐? 그렇지 않거든요. 대단히 맹목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주장이 많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어른들의 맹목적이고 이기적인 주장에 교육의 목적, 학교의 존재의미를 훼손당해서는 안 되겠다. 누가 지키느냐? 교육계에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천진한 어린이를 이런 데서 희생시켜서는 안 되겠다는 겁니다. 이 문제를 확실하게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지금 주변의 여러 상황이 어려우니까 그대로 어찌어찌 넘어가자 하는 생각을 가지면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과감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교육장님에게 말씀을 드렸죠, 교육장님의 정책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국장님도 담당 아닙니까?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또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이런 어설픈 교육 속에서 희생당하는 어린이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의지를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추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대단히 하찮은 문제로 업무에서도 소외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겁니다. 교육적인 양심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지난번에 현장에 갔을 때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복식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말씀을 하시기를 도저히 양심상 이래서는 안 되겠는데 할 수 없으니까 교장선생님이 돈 좀 내놓고 그 선생님이 돈 내놓고 학부모가 좀더 내놓아서 임시강사를 채용해서 맡기고 있다,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가져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러한 선생님들을 모셔다가 교육을 해서 교육이 되겠습니까? 우리 반성해야 합니다. 이 문제 해결하고요.
다음에 대책을 보면 저는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물론 열심히 대책을 만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대책을 보면서 이 문제의 본질, 문제의 심각성 이것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책이라는 것이 고민한 흔적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중지를 모으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는 과정이 있었다면 이럴 수가 없습니다. 이 대책을 보면서 이 대책이라면 정말 글자 그대로 백년하청이다 하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육장님, 국장님, 과장님 그리고 여러분들 신중하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귀포시교육청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중홍 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받아들여 제주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제주시교육청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귀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4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서귀포시교육청
- 서귀포시교육장 오중홍
- 교육·관리국장 강영훈
- 교육과장 김정호
- 평생교육체육과장 김광래
- 관리과장 김보은
- 학교운영과장 김충현
- 장학사 고용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