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일 시 2008년 11월 21일(금)
장 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세미나실
(10시03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남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감사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 진우종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소관의 행정사무실태를 파악하고 불합리한 사항 및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 개선토록 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은 감사위원의 질의에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 진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 있습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감 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으로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진우종 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은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 공무원 일동 기립)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08년 11월 21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선서문 전달)
○위원장 강남진 진우종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일동 착석)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구성지 위원 발언신청)
구성지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십시오.
○구성지 위원 원어민 교사 배치는 교육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구성지 위원 관리는 여기에서 하나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저희 국제교육정보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배치상황도 알 수 있겠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구성지 위원 그러면 최근 2년간 원어민교사 배치현황하고, 배치현황은 지역별로 구분해서 주시고. 그다음에 원어민 교사들이 아마 계약 임기까지 있지 못하고 무단 귀국하는 사례가 있을 겁니다. 무단귀국자 상황. 그 다음에 신문에도 보니까 그런 사람들이 있던데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 부적격자라고 해야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부적격자는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구성지 위원 없으면 없음으로, 예를 들어 교원자격문제라든가 비자문제라든가 등등의 그런 게 있을 겁니다. 없으면 없음으로 해서. 그 다음에 이분들 보수는 어떻습니까? 등급별로 나갑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구성지 위원 예. 그 상황, 그다음에 교사별 수업시간 알 수 있죠? 홍길동은 1주일에 몇 시간, 각각 다르잖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저희들은 22시간 다 확보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전부 일률적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렇습니까? 그 다음에 국가별, 그러니까 국제적으로 교육관련 정보 수집을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국가별 정보 수집은 없고 국가별 각 나라의 원어민들이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여기에서 교육정보를 수집하지는 않습니까? 원어민에 대한 것 말고 국제적인 교육정보를 수집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우리는 관리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는 없습니다.
○구성지 위원 여기가 국제교육정보원인데? 기관 명칭이 뭡니까? 국제교육정보원인데 국제교육 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정보라는 그 부분은 교육정보 부분입니다. 국제교육 ICT부분입니다. 그래서 국제교육정보원이 됩니다.
○구성지 위원 그런 것을 안 한다? 이상한 국제교육정보원이네.
○강무중 위원 그것은 도교육청에서 하고.
○구성지 위원 도교육청이 하고 국제교육정보원은 안 하고? 알겠습니다. 제가 얘기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 부탁합니다.
(강무중 위원 발언신청)
강무중 위원님.
○강무중 위원 조금 전에 구성지 위원님이 요구한 자료에 덧붙여서 여기는 원어민 보조교사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원어민 보조교사 숙소별 배치현황은 나올 수 있잖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렇습니다.
○강무중 위원 숙소가 몇 개나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75실입니다.
○강무중 위원 75실은, 아파트 하면 아파트에 몇 분 들어가잖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강무중 위원 그렇게 지역별, 거주지별 해서. 그리고 원어민 교사가 사안 발생한 경우들이 있잖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제가 와서 파악한 결과는 현재는 사안 발생 없었습니다.
○강무중 위원 사안 발생 없습니까? 좋습니다. 그러면 숙소별 배치상황하고, 또 하나는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하잖습니까? 2007년도 프로그램하고 참여인원, 예산, 그리고 2008년에는 여기 16쪽에 나와 있어서 보고 있습니다만 2008년은 프로그램만, 2007년은 프로그램하고 예산하고 참가인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위원장 강남진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 해 주십시오.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김혜자 위원님.
○김혜자 위원 김혜자 위원입니다.
먼저 국제교육정보원하고 동·서부외국문화학습관 인력배치 현황을 정확하게 주시고요, 직책까지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어영재·정보영재 학급을 운영하고 있잖습니까? 거기에 1년간 학습지도한 프로그램이 나오잖습니까? 그 내용을 주시고, 마지막으로 영어영재 학급을 운영하면서 선정위원회 심사를 하게끔 되었잖습니까? 선정위원회 회의록이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다른 위원님.
(지하식 위원 발언신청)
지하식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저는 자료 두 건만 요청하겠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지금 하고 있잖습니까? 인터넷 방송 현황, 사이버가정학습 현황 두 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더 이상 자료요구 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진우종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입니다.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남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우리 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비록 짧은 시간입니다만 우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소상히 살펴주시고, 살펴보시는 과정에 부족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에 대해서 눈에 띄시면 서슴없이 지적하시어 보다 발전적인 원 운영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원 가족 모두는 위원님들의 귀한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여 개선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고 시정해 나감에 결코 인색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면서, 먼저 우리 원 간부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교장입니다.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인사)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교장입니다.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인사)
국제교육부장 강상무 교육연구관입니다.
(국제교육부장 강상무 인사)
교육정보부장 김태선 교육연구관입니다.
(교육정보부장 김태선 인사)
총무부장 직무대리 고창윤 행정주사입니다.
(총무부장직무대리 고창윤 인사)
이상으로 위원님들의 우리 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제 가슴 속 깊이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금부터 2008년도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추린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먼저 우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을 소개하는 동영상 자료로 운영의 큰 틀을 말씀드리고 나서 일반현황, 운영의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실적, 특색사업 추진실적, 기대효과 및 향후 과제 순으로 운영의 세부사항을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원 안내 동영상을 먼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안내 동영상 상영)
(프레젠테이션에 의한 보고)
이제 운영의 세부사항으로 먼저 일반현황을 말씀드리면 1955년 11월 30일 제주도교육연구소가 설치된 이래 기관설치 명칭의 변경과정을 몇 차례 거쳐왔으며, 2006년 7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이 개편되면서 종전의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으로부터 분리되어 소관 업무 중 일부를 승계함은 물론 외국어 교육, 교수학습지원, 정보화 교육 및 연수운영을 위하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신설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2006년 7월 1일자로 초대 좌승원 원장이 취임하였고 올해 9월 1일자로 제가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기구조직은 국제교육부, 교육정보부, 총무부의 세 개 부서 외에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이 현재 우리 원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이 1월 말 개관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각 부 단위로 업무기능별 수행팀을 조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 현황을 말씀드리면 정원은 전문직 6명, 일반직 7명, 기능직 12명 총 25명으로 되어 있으나 현원은 전문직 6명, 일반직 6명, 기능직 11명 총 23명으로 정원보다 2명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국제화·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어와 정보관련 업무가 날로 늘어남으로서 순회교사 8명, 비정규직 2명, 일용직 5명이 초과 배치되어 현재 우리 원 직원은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어민 교사 13명을 포함하면 총 5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 운영예산은 원어민 보조교사 관련 사업비 46억 6,007만 7,000원을 포함하여 71억 7,839만 2,000원의 사업비와 운영비 3억 6,097만 6,000원으로 우리 원 총사업비는 75억 3,936만 8,000원이며, 사업비는 원어민 보조교사 인건비 61.8%를 포함하여 95.2%이고 운영비는 4.8%입니다.
시설규모를 말씀드리면 우선 본 원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실, 외국어강의실, 체험학습실, 영상제작스튜디오, 교육정보연수실, 교육자료실 등 총 40개 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서부외국문화학습관과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자기주도학습실, 멀티어학실 외국어강의실 체험학습실 등 총 7개 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내년 1월 말 개관할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은 자기주도학습실, 멀티어학실, 외국어강의실, 체험학습실 등 총 10개 실이 구비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기관 운영의 기본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목표는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활동 지원 및 학교 현장의 교실 개혁을 돕는 다양한 교육정보 지원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역점사업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학습 지원, 국제자유도시의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자료 개발 및 지원, 새로운 학습 문화를 위한 e-러닝 지원, 그리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활동 지원으로 정했으며, 이에 따른 노력 중점으로는 국제시민교육의 충실화, 외국어 교육활동 지원의 내실화, 교수·학습 개선 지원의 극대화, 사이버학습의 효율화, 그리고 연수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힘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요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학습 지원 실적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10월 말 현재까지 자기주도학습에는 선수학습 2,830명을 포함하여 4만 9,91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입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체험학습에는 개인별 체험학습 1,357명을 포함하여 36개 교 4,82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1차 체험영어능력인증제에 384명이 응시했습니다.
외국어 회화 강좌에는 영어 84강좌, 중국어 18강좌, 일본어 17강좌, 동화교실 40강좌 등 159강좌를 운영하여 연인원 5만 9,12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007년 1월 9일 개관한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는 자기주도학습 1만 7,062명이 참여하였고 체험학습에는 28개 교 1,752명이 참여하였으며, 외국어 회화 강좌에는 24강좌 364명, 연인원 1만 2,500명이 참여하여 총 3만 1,314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5월 1일 개관한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는 자기주도학습 5,810명이 참여하였고 체험학습에는 17개 교 951명이 참여하였으며, 외국어 회화 강좌에는 18강좌 288명, 연인원 5,776명이 참여하여 총 1만 2,537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자유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실적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10월 말 현재까지 139명의 원어민 보조교사 복무관리 및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75개 실의 원어민 보조교사 숙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영재교육원 영어영재학급은 3학급 45명을 선발하여 현재까지 23일 75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벽지 및 읍·면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동·서양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여섯 팀 60명, 중학교 여섯 팀 51명, 고등학교 74명이 참가하여 제15회 전도 초·중·고등학생 외국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고,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초등학교 6학년 64명을 대상으로 웅지리조트에서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하였습니다.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자료 개발 및 지원 실적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교육정보공유체제 자료검증위원회를 운영하여 3,258건의 양질의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단지원 장학자료로 영어로 가르치는 지도자료, 초등학교 3,4학년 영어게임자료와 중학교 영어로 풀어보는 수학(9-가)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교수·학습 활동 지원 서비스로 교수·학습 기자재의 대여 및 대형 프린터 출력을 통한 교수·학습 자료를 190건 1,260매 제작하였고 교육정보자료실에 교육관련 도서를 총 4만 6,502권을 소장하여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속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학습문화를 위한 e-러닝 지원실적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 e-러닝 환경의 서비스를 위해 13개 영역의 서버 및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커뮤니케이션 지원으로 20세기 질 높은 팸플릿을 제공하는 웹호스팅 서비스와 181개 교 1,286명에게 웹하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는 사이버가정학습에는 97명의 사이버가정학습 담당교사 188개 학습방과 사이버가정학습 관련 기관 온라인 문제은행 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교육인터넷 방송 운영으로는 VOD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4,946편의 자료를 탑재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소규모 학교 등 43개 교를 대상으로 방송체험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정보과학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원 정보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활동 지원 실적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영어구사능력 배양, 교수·학습지도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초등 영어담당교사 28명과 중등 영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연수를 운영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반기에 영어 두 개 반, 중국어 두 개 반, 일본어 1개 반, 5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어 두 개 반 일본어 1개 반 28명을 대상으로 후반기 연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원격교육연수원을 운영하여 영어로 배우는 영어, 메이킹북을 이용한 수업, 학교상담 등 16개 직무연수 과정에서 1,046명이 이수하였으며, 교원정보와 직무연수는 전반기 주중과정, 학예방학과정, 후반기 주중과정에 참여하여 총 32강좌 813명이 연수를 이수하였고 동계방학 과정에 9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장·교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연수를 운영하여 두 개 강좌 53명이 수료하였으며 추후 두 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9개 강좌 328명이 수료하였습니다.
본 원에서는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지원을 위하여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 및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 제주교육인터넷방송, 제주원격교육연수원, 교육정보자료실, 제주교수학습지원센터 등의 홈페이지 운영을 통하여 가정학습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특색사업 추진실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책자 31쪽입니다.
도서벽지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원어민과 함께 하는 동·서양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대정읍 소재 천사보육원, 연평초·중학교, 평대초등학교, 추자초·중학교, 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전도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차 체험영어능력인증제를 실시한 결과 13개 교 384명이 참가하여 평가를 통과한 263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한 바 있고, 다음주부터 제2차 체험영어능력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제자유도시를 주도할 인적자원개발계획에 발맞추어 양질의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영어교육의 활성화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3종의 영어로 가르치는 지도 자료를 개발 중에 있으며, 기 개발된 자료는 현재 웹상에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방송 학습 기회와 지역계층 간 방송환경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방송체험교실을 운영하여 15개 교 7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송체험 교실을 운영하였고, 28개 교 190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방송체험 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녀들의 정보화 교육에 도움을 주며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한 퇴임 교직원 실버 인터넷 교실 운영과 학부모 컴퓨터 교실 운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보고드린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추진업무의 기대 효과와 향후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서부외국문화학습관, 동부외국문화학습관, 1월 개관할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의 충실한 운영을 통해 외국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외국어 관련 행사를 통하여 외국어 교육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 측면에서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교원 및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정보제공 및 정보 활용 방법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지식정보화 및 세계화 시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기초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향후 과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날로 늘어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운영 예산 및 운영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외국어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보·제공하고, 교육정보 관련 서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철저한 계획 수립과 아울러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감독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2008년도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실천해 온 내용을 간추려 보고 드립니다.
앞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샘솟는 정보, 기쁨 주는 교육,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을 모토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여 찾아오고 싶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찾아가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감은 물론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개선하고 우리 원 운영을 홍보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취임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나름대로 성심껏 준비하였음에도 미진한 점이 많을 줄로 사료됩니다만 아무쪼록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향후 우리 원의 발전과제를 하나씩 짚어가면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운영목표와 같이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교육활동 지원 및 학교 현장의 교실 개혁을 돕는 다양한 교육정보 지원이라는 당찬 포부를 구현해 내는데 미력하나마 저의 힘을 다할 것을 엄숙하게 다짐합니다.
두루 살펴보시고 질의 또는 지도의 말씀을 주시면 성실한 답변은 물론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일 것임을 거듭 말씀드리면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강남진 진우종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지금 시간이 10시 40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위원님 한 분당 약 10분 정도씩 시간을 할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질의에 국제교육정보원장께서는 성실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구성지 위원 발언신청)
예, 구성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구성지 위원 제가 자료를 요구할 때 국제교육정보를 하니까 여기는 무슨 정보화하는 정보원입니다 이런 쪽으로 받아들이는데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위험한 받아들임.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국제적인 학습상황을 왜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수집을 해야죠. 그래야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학습하는 지도를 할 것 아닙니까? 외국의 사례는 이렇다, 외국의 학습사례는 이렇다, 그게 정보 아닙니까? 그것을 수집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는 얘긴데, 지금 여기에 IT 정보화하는 그런 개념으로, IT 정보화도 알맹이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정보가 있어야 정보화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아까 말씀한 서버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 자료가 있어야. 그것을 말씀하는 거죠. 그러니까 외국의 학습정보를 왜 안 받아들이는지 그것을 말씀해 보십시오. 아까 그런 거는 안 한다고 그러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죄송합니다. 제가 이해를 잘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정보라는 것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개별적인 정보를 말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을 했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것은 아니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
○구성지 위원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당연히 해야죠. 국내의 것도 할 텐데, 국내의 선진학교 그것도 하고 있을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국제적인 것도, 예를 들어서 미국의 어느 유명한 학교의 고등학교 1학년은 이런 상태의 수업들을 하고 있다, 이를 테면. 그런 정보를 전부 갖고 있을 것 아닙니까? 부단하게 외국의 정보를 수집해야지만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준별 컨트롤이 가능할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 얘기를 지금 제가 하는 거죠. 그런 정보를 부단하게 수집을 해야 우리가 국제사회에 뒤떨어지지 아니하는 교육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얘기를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러한 정보수집 사례, 상황 이러한 자료를 요구하려고 했었는데 “그것은 안 합니다.” 해버리니까 제가 말문이 막혀버려 가지고 이상한 정보원이 다 있다고 한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죄송합니다.
○구성지 위원 IT도 원리가 바로 그겁니다. 정보를 입수해야지만 그것을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그 자료 없이 어떻게 데이터를 만듭니까?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학교 선생님이 일본의 사례를 한번 검색하자. 앉아서 인터넷에 일본의 사례를 치면 우리가 여기에서 서버해 주는 것이 있어야 그 사람이 볼 것 아닙니까? 바로 그와 같이 그것을 하려면 외국의 정보를 수집해야 되는 거죠. 그게 바로 정보원의 기능이라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되어 있구만! 교수·학습 지원. 교수·학습 지원하려면 그런 자료가 있어야 그런 지원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렇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런 것이 부단하게 정보 수집이 되어져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이스라엘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영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학생들의 수준도, 학습상황도, 학습의 내용도 이런 게 전부 정보 수집이 되어 있어야 국제교육정보원이 제대로 될 것 아닙니까? 그것을 수집·분석을 해서 다시 우리가 학습 지원을 해 주는 자료로 활용을 하도록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몇 개 나라에서 대체적으로 수집을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지금 원에서 영어하고 일어하고 중국어, 스페인어 이렇게 있습니다. 그러한 원어민 보조교사를 중심으로 우리 원에서 할 수 있는 정보들을…….
○구성지 위원 그런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외국에 나가거나 하지는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일부러 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마는 관련된 우리 원의 인력들이 해외에 나갔을 때 그런 기회에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보를 얻습니다.
○구성지 위원 기회에 하지 말고 국제교육정보원을 제대로 운영하시려면 외국에 나가는 것을 계획하십시오. 영어권 나라 또는 중국어권 나라 또 스페인어권 나라 이렇게 그런 국가에 집중적으로 가서 그 사람들이 학습하는 상황에서부터 내용, 이런 모든 선생님들의 상황까지 하나 빠짐없이 전부 자료화해 가지고 들여오셔서 그것을 분석해서 새로운 자료를 만드시라는 얘기죠, 제 얘기는. 그래서 그 자료가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에 반응이 좋은 부분을 하라는 거지 나쁜 부분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취사선택을 해서 심의회 기구가 있다면 심의회를 거쳐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걸쳐서 학습하는 가이드가 되도록 해 나가셔야 되겠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좋은 지적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구성지 위원 적극적으로 하십시오. 그것을 예산 요구도 하고 그렇게 해서 활력 있게 실제 가서 외국의 사례를 보고 들어와서 전파를 해 주셔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 부분은 당연히 우리 원에서 해야 될 부분이고 적극 개선하겠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것을 하십시오. 그런 정보원이 되시라는 얘기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구성지 위원 그리고 또 하나 해서 끝내겠습니다.
저는 늘 그런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시골 출신이어서 그런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지는 저 스스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모든 문화적 시설이 또는 교육시설이 제주시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는 저쪽 산남지역에 가면 서귀포시 중심으로 되어 있거든요. 저는 안덕면, 원장님도 엊그제 저희 관내 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계시다가 여기에 오셨습니다마는, 계시던 안덕면 같은 경우는 이러한 시설을 이용을 하래야 전혀 이용할 수 없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반갑게도 안덕면에서 영재교육을 오는 학생이 두 학생이 있어서 저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것은 선생님네가 학생들 지도를 잘 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고, 우리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이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데에 대해서 정말로 한탄스럽게 생각을 하는 사람 중의 하나거든요. 그런데 모든 기구나 시설들은 시에 집중적으로 생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점점 멀어져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시골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것을 위해서 자녀를 데리고 전부 제주시로 건너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시골에 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인데, 이와 같은 것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자들의 노력이 깜짝 놀라게도 없더라는 얘기입니다. 제가 교육위원회에 와서 여러 군데 확인을 해서 보니까 전부 생각이, 인식이 굳어져 있어요. 제주시 중심, 서귀포시 중심 이와 같은 것에 굳어져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정말로 교육계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나 다른 선생님들께서 만에 하나 그와 같은 생각을, 저와 동감을 한다면 이 시설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설을 가지고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을 누비고 다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져달라는 얘기입니다.
제주시에 있는 국제교육정보원에만 국한해 버리면 이거 되지 않습니다, 솔직한 얘기가. 그래서 대정에도 국제교육정보원이 있고 안덕에도 가면 국제교육정보원이 있더라, 남원도 있더라, 표선도 있더라, 성산도 있더라, 구좌에도 가면 있더라 하는 그런 흔적을 남겨주시라는 얘기입니다. 건물을 들고 다닐 수는 없지만 머리에 들어있는, 그리고 교육원에 들어있는 내용을 들고 다닐 수는 있는 것 아닙니까? 이것을 들고 다니면서 지역에 좀 뿌려주라는 얘기죠. 그렇게 해서 불쌍한 시골의 학생들에게도 이와 같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그쪽에 비중을 더 주시라는 얘기입니다. 아까 밑에서 올라오다가, 어느 학교라고 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함덕초등학교입니다.
○구성지 위원 함덕초등학교, 자랑스러운 것 아닙니다, 지금. 저는 내심 거부 반응이 일어나더군요. 그 함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근에 이런 것이 있다면 수시로 와서 할 텐데 어쩌다가 한번 온 것 아닙니까? 어쩌다가 한번 와서 사전에 연결해서 “며칟날 우리 갈 테니까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좀 빌려 주십시오” 틀림없이 이렇게 했겠죠. 그 사람들이 필요할 때 아무 때나 와서 저렇게 할 수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내용적으로는 그렇거든요. 외형적으로 얘기할 때는 “어느 초등학교 학생들도 와서 이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것만 들으면 자랑스럽게 들리겠죠. 하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캄캄한 얘기입니다. 계시던 덕수초등학교 학생들 일주일에 서너 번씩 일부러 초대해서 한번 해보십시오. 가능합니까?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내용을 가지고 찾아가시라는 얘기입니다. 찾아가서 그 학생들에게 우리 정보원은 제주시에서 이런 기능을 하면서 이렇게 한다. 이 내용을 공개하고 그 학생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지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 강좌를 하시든가 이렇게 해 주시라는 얘기입니다. 그것을 제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진우종 원장님께서는 바로 엊그제까지 제가 말씀하는 그런 시골학교에 계셨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실정을 잘 알고 계시리라고 믿습니다. 이와 같은 위치에 마침 와서 계시기 때문에 충분히 이 직위를 활용하셔서 그와 같은 계획을, 운영계획에도 찾아 가는 정보원, 이동정보원 이런 명칭을 해가지고 내용 있게 내실 있는 그러한 쪽으로 비중을 많이 두시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찾아가는 동·서외국문화 체험을 창천초등학교에서 주민들하고 원어민들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소규모학교나 또는 도서벽지 이런 쪽에 많은 힘을 쏟을 것입니다.
○구성지 위원 예.
○강무중 위원 제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존경하는 강무중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무중 위원 강무중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원장님의 세부적인 업무보고를 들으면서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내다보고 있는가 하는 것을 묻겠습니다. 저는 국제교육정보원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목표라고 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향하고 있는 것이 국제자유도시인데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해 나가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외국어 교육활동 지원이라든지 또 학교 현장에 IT 등 이런 교육정보를 지원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어민 보조교사 관리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원어민 채용은 도교육청에서 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채용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도에서 누가 나오셨습니까? 도에서 담당하시는 분 누가 나왔습니까? 누가 답변……. 답변 안 되지 않습니까? 예, 좋습니다.
그 전에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구성지 위원님의 말씀은 그러한 측면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라고 하면 국제적인 교육정보를 여기에서 수집해서 다시 그것을 파급해 주고 자료로 가지는 그런 업무도 국제교육정보원이기 때문에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원장님은 이런 실상을 낱낱이 얘기해야 될 것이 아닙니까? 지금 그 업무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 예를 들겠습니다. 교육감이 외국에 나가서 MOU 체결하고 학교를 돌아볼 때 원장님한테 가자는 얘기 한 번 있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아직은 없습니다.
○강무중 위원 이렇게! 그러니 여기는 말만 국제교육정보원이지, 어찌 보면 모든 계획은 도에서 다 해버리고 여기는 도에서 계획한 거를 실천만 하는 기관 아닙니까? 제가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서두에 얘기한 것처럼 원어민을 여기에서는 관리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 대답한 것처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강무중 위원 채용은 어디에서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채용은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한쪽에서 원어민을 채용하고 관리해서 하나로 해놓아야지. 학교배정은 어디에서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학교 배정도 도교육청에서…….
○강무중 위원 학교 배정도 하고, 그러면 여기는 숙소 관리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숙소 관리 합니다.
○강무중 위원 아니, 숙소 관리하기 위해서! 숙소 관리야 어디……. 제가 조금 열이 오르는 것 같아서……. 이 시스템이 잘못됐다 이겁니다. 도에서 국제교육정보원 행정사무감사하는 데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고, 누가 답변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저희들이 참가해 주시도록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오늘 와 주시도록 해서…….
○강무중 위원 국제교육정보에 대한 업무를 취급하는 해당 부서에서 국제교육정보원 행정사무감사를 한다고 하면 여기에 연관되는 도의 부서에서 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얘기에 의하면 오늘 글로벌축제가 학생문화원에서 있어서 거기에 참가하신다고 합니다.
○강무중 위원 아! 글로벌축제가 있어서! 행정사무감사 하는데 힘 빠져서 되겠습니까? 대답할 사람이 없으니까.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장님도 도에 가면 교육감이나 국장님한테 자주 얘기를 하십시오. 차라리 채용도 하고 학교 배정도 하면 그 부서에서 복무 관리도, 숙소 관리도 그쪽에서 하라 이겁니다. 그것을 안 하겠다고 하면 채용하고 학교 배정하는 것 다 우리가 하겠다. 도에 있는 그 인원들이 국제교육정보원으로 다 내려와라. 도교육청에서 앉아서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내려와서 국제교육정보원에서 해야 마땅한 것이 아니냐? 채용하고 외국의 교육정보도 그쪽에서 수집해서 여기는 하나도 알려주지도 않고 학교도 톰은 어느 학교, 존은 어느 학교 다 보내놓고 “그 선생님들 관리를 잘해! 숙소는 어디, 어디이고. 원어민교사 월급 주는 거 너네들이 알아서 해.” 이런 업무를 하는 것이 국제교육정보원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이겁니다.
이것은 원장님이 답변할 문제는 아닙니다. 나중에 도에 따져봐야 될 문제입니다마는, 채용과 관리 이런 것을 일사불란하게 한쪽에서 해야 된다는 의미에서.
국제교육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겁니다. 교육감이 하와이에 갈 때면 정보원장 같이 따라가야 됩니다. 호주에 가면 같이 따라가고. 그리고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오는 학교들, 도교육청에서 초·중학교 공립학교를 만드는 데 정보원장도 옆에서 일조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정보는 하나도 주지 않고 원어민교사 봉급 주고 잠자는 것 관리하는 것만 정보원에 맡긴다면 이것은 아니다 이겁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원장님이 답변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 한 가지만 묻고 그만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동영상 자료 잘 봤습니다. 제주교육 인터넷방송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인터넷 방송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구축해서 전자도서관 역할을 수행한다. 또 소규모학교 어린이들, 찾아가는 방송체험교실. 아까 함덕초등학교에서 왔는데 함덕초등학교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인터넷방송에 띄우면 안덕초등학교 학생들도 인터넷방송을 보면서 함덕 아이들은 저렇게 공부하고 있구나, 우리도 저렇게 공부해야지. 그래서 제주교육 인터넷방송이 활성화돼야 된다고 하는데 지금 예산이 자료에 의하면 6,800만 원. 잘 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지금 현재로는 잘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보다는 저희들 성실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다음에 탑재되어 있는 프로그램에 의해서 학교에서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고, 또한 행사에 가서 촬영해온 지방어 말하기 대회라든지 활용하는 그러한 것들이 나름대로의 해석으로는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2008년도에 6,800만 원 예산이 여기에 투입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강무중 위원 인터넷방송에서 걸림돌 되는 것이 없습니까? 인터넷방송을 보니까 저는 시원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도 부실한 것 같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 부분은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7차 교육과정 많이 탑재되어 있고 앞으로 프로그램도 개선하고 바꿔가야 되는데 그런 우려는, 걱정은 저희들도 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잘 해 주시기 바라고. 원격교육연수원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강무중 위원 이것은 탐라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묻겠습니다마는, 원격연수도 탐라교육원하고 협의를 잘해서 활성화해야 되기 때문에, 원격연수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생님들에게 원격연수 이런 것을 옆에서 지원해 주지 아니하면 서울의 상업용 방송을 듣는다 이겁니다. 10만 원씩, 15만 원씩 내서 원격연수를 받아서 60시간 되면 시험 보러 다시 서울 올라간다 이겁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가져다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생님들이 육지부에 안 가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다양한 원격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연수는 프로그램만 좋은 것 갖다놓고 띄워버리면 되는 겁니다. 띄워버리면 자기대로 공부해서 공부한 것 와서 하루 동안 시험 봐서 통과하면 수료증을 주면 되는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여기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도 많이 호응을 하고 있습니다.
○강무중 위원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병립 위원 발언신청)
예, 존경하는 김병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립 위원 김병립 위원입니다.
우선 저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업무나 기능, 설립 목적이 뚜렷하지 않고 모호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원장님 생각에는 정보원이 교육기관입니까 아니면 연구기관입니까, 어떤 기관입니까? 설립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교육도 시키고, 연수도 시키고, 연구도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목적이 뚜렷해야 그 설립 목적을 따라가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이 달라지는데, 지금 이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연구기관인지 아니면 교육기관인지 아니면 다른 이상한 기관인지 이게 모호하다는 겁니다. 뚜렷한 목적이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연구기관은 아닙니다.
○김병립 위원 연구기관이 아니면 뭡니까? 교육기관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니까 학교 현장의 학생 또는 선생님들이 교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김병립 위원 지원하게 되면 연구해서 자료를 만들어서 준다든가 아니면 교수방법을 연구해서 준다든가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업무보고 내용을 보니까 그런 게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교사들이 교육을 제대로 시키기 위해서 자료를 만들어 준다는데 전문직 현황을 보면 5명입니다. 다섯 분이 무슨 연구를 얼마나 해서 교육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사실 그 부분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런 부분을 원장님께서 지적을 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은 안 하고 엉뚱한 소리만 하고 계시기에 제가 답답해서 그렇다는 겁니다.
교육자치법규집을 보면 설치 목적이 애매모호한 겁니다. 교육박물관, 탐라교육원, 교육원은 교육을 시키는 곳이고 이런 게 돼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 그리고 설립 연혁을 보면 처음부터 연구소로 설립이 된 겁니다. 연구소로 설립이 되어서 다른 업무가 다시 붙어온 것 아니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김병립 위원 그러면 가장 기본이 연구가 돼야 되는데 연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현장에 나가서 선생님들하고 어울려서 선생님들 교육은 교육대로, 연구원에서 가서 교육은 교육대로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그리고 연구를 하려면 전문직이 확보되어서 체계적으로 연구를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싶은 겁니다.
조금 전에 구성지 위원님께서 외국에 나가서 교육제도를 연구해서 자료를 수집해 와야 된다. 옳은 말입니다. 그런데 자료 수집하러 책자 하나 달랑 들고 가서 연구가 되겠습니까? 어떤 특정 지역의, 특정 국가의 연구를 하려면 적어도 6개월～1년 이상 파견을 시켜서 교육제도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고 공부하고 와서 우리 제주지역에 맞게 교육제도를 만든다든가 교육과정을 만든다든가 이런 것을 해야지, 달랑 가서 자료 하나 얻어 와서 연수 갔다 왔습니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을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도교육청과 적극 협의를 해서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행정사무감사만 지나면 지나가는 걸로 보지 마시고 소신과 교육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시늉만 하면 봉급을 주는 거니까, 시간 되면 정년퇴직해서 가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병립 위원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확인해 보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조심하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도에는 정원이 37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5명으로 8명이 줄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아까 원장님께서 향후 과제로서 예산과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인력을 뺏기면서도, 정원을 뺏기면서도 이런 소리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정원이 25명이고…….
○김병립 위원 정원이 작년에 37명이었지 않습니까? 37명에서 25명으로 12명이 줄지 않았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 이유는 일용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병립 위원 어떻든 간에 작년도에는 정원이 37명이었지 않습니까? 지금은 정원이 25명으로 1년 사이에 12명이 줄어든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재 우리 원 소속 합하면 38명…….
○김병립 위원 그것은 현원이 그렇다는 거죠, 현원이. 현원이 38명이고 정원은 25명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김병립 위원 파견 나온 사람이 있기 때문에 현원이 늘어난 것 아닙니까? 정원이 왜 줄어들었느냐는 겁니다. 조직이나 기관을 운영하려면 적정한 정원이 있어야 그 정원 안에서 사람을 채용하고 아니면 충원해서 업무를 추진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원·현원 내용을 모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작년 정원도 마찬가지로 포함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됐었습니다.
○김병립 위원 총무부장님, 작년도 정원 37명이 맞죠? 모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총무부장 고창윤 정원은 그렇게 안 됩니다. 우리가 순회교사가 있고 일용직까지 해가지고 그렇게 된 겁니다.
○김병립 위원 정원이 어떤 것인지 모릅니까? 정원하고 현원 차이가 뭡니까? 정원은 법적으로, 조례상으로 교육정보원에 몇 명을 둬야 된다는 것이 나와 있는 것이고 현원은 필요에 따라서 인원이 남으면 더 줄 수도 있고 인원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면 빼서 다른 데 쓸 수도 있는 것이 현원 아닙니까? 정·현원 내용도 잘 모른다면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 홈페이지에 2008년 10월 1일자 직원 현황을 보면 정원이 교육연구사 4명이고 기능직 10명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보고에서는 11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육연구사가 3명이고 기능직이 11명입니다. 인터넷 정보를 취급하고 있고 가장 첨단을 달리고 있는 교육정보원에서 업무보고 따로, 홈페이지 따로 이렇게 운영해서 되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 부분은 시정하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어떻든 원장님이 여기 부임하신 지가 얼마 안 되어서 잘 모르고 계시다는 것을 이해는 합니다마는 전체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55년부터 운영해 온 기관인데 조례상의 업무 영역도 모호하고, 보면 탐라교육원하고 업무내용이 비슷합니다, 하는 내용이. 이래 가지고야 어떻게 국제교육정보원 본연의 업무를 하겠습니까? 이런 것을 원장님 계실 동안 정립을 시켜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연구 쪽보다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김병립 위원 그렇다면 그런 쪽으로 가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연구는 하지 말고, 그러면 전문직도 일부 필요 없으니까 내보내고 원어민교사를 더 채용한다든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병립 위원 이렇게 해서 교육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쪽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전문직이 연구만을 위한 전문직은 아닙니다. 우리 원 운영을 위해서 전문직이 필요합니다.
○김병립 위원 필요하다면 유지하는 것이 좋겠죠. 그러나 그런 것을 검토해 보십사 하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검토하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다음에 원어민교사가 13명인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원어민교사하고 애로사항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토론이나 대화할 시간은 가져봤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큰 행사가 전 원어민을 모셔서 원어민워크숍을 근래에 가졌습니다.
○김병립 위원 원어민들의 불만이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원어민들의 불만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사사로운 편리 제공을 원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해결을 해 주고 있습니다.
○김병립 위원 저도 원어민 몇 분을 만나봤는데, 원어민들의 가장 불만이 뭐냐 하면 숙소하고 숙소 관리의 문제라고 저는 몇 사람들한테 들었습니다. 원어민 숙소를 관리하는 직원이 사무보조원 한 명이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사무보조원 1명이 있고, 좀 부족합니다.
○김병립 위원 이 직원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김병립 위원 잘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충분히 가능합니다.
○김병립 위원 제가 알기로는 원어민 관리하는 사람이 두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코디네이터 한 분하고 일용직 직원인가 이렇게 한 명이라고 하는데, 이분들이 그 사람들의 불만을 국제교육정보원에 와서 행정에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듣고 가기만 하고 그것으로 끝나버린다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동안 원어민들이 요구한 것에 대해서 해결해 준 것 뭐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방 도배도 도색한 것 12회, 보일러 및 냉·온수기 수리 7회, 센서등·인터폰 보수 6회, 방충망·새시 보수 4회, 가전제품 수리 6회 해서 서로 전화로 또는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이런 부분들을 알아내고 처리를 해줬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살피지 못한 점이 있었다면 앞으로 잘 살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예, 잘 살펴서 그분들이 불평하지 않도록, 결국은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 신경을 써주십시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남진 김병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점유 위원 발언신청)
예, 고점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고점유 위원 고점유 위원입니다.
지금 국제교육정보원 행정사무감사를 해서 여기에서 모든 자료 내지는 정보를 갖고 또 본 위원의 자료 내지는 원장님이 하신 말씀들을 토대로 해 가지고 참조해서 본청 감사에 사용하고자 해서, 우선 몇 가지 원장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국제교육정보원의 공식명칭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다음에 법률에 이하 “정보원이라 한다.” 해서 “정보원, 정보원” 이렇게 쓰게 된 것 아닙니까? 그래서 꼭 굳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입니다 할 것 없이 법률에 이하 “정보원이라고 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원장” “정보원에 간다.” 이렇게 줄여서 쓸 수 있는데, 이 명칭이 학생들이 부르는데, 이해하는데 정말 어렵다 하는 이야기를 제가 현장 학교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오늘 정보원에 체험학습 하러 갑니다.” 그러면 국가정부기관의 정보원에 가는지, 아이들 또는 선생님들도 웃으면서 “어느 정보원이냐?” 했더니 “서사라에 있는 정보원입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름을 학생들이 부르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름을 바꾸면 어떠냐는 생각이, 바꾸려면 조례라든지 법률적인 검토가 이루어지는데 원장님 생각이 어떤지만 참고로 듣고 싶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난감한 입장입니다마는 제가 와서 봤을 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라고 한 사유를 살펴보니까 우리 원이 국제교육부하고 교육정보부가 합해지니까 이 두 이름을 아우르기 위해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라고 했구나 이렇게 제가 알았습니다.
○고점유 위원 이름을 지은 거는 아는데, 학생들이 부르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보원 갑니다.” 하니까 국가기관의 정보원에 가는지 어디 가는지 몰라서 그것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은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타 시도는 어떤가를 저도 살펴볼 때 다른 시도는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보원 이렇게 된 경우가 주로 있고 경기도인 경우만 외국어교육연구원이라고 했습니다.
○고점유 위원 제가 외부의 다른 기관을 묻는 것이 아니고 원장님 생각은 어떠냐고 참고로 묻는 겁니다. 다른 것은 아니고 원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떤지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이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정보원만 떼어서 이름을 칭했을 때 교육정보 쪽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돼버려서 부득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다 부르지 않으면 안 되는 형편입니다.
○고점유 위원 그렇다면 법률의 이하 “정보원”이라고 한 것을 고쳐서 공식적인 이름을 부르도록 해야지. 법률에 이하 “정보원”이라고 딱 있어요. 그러면 “정보원장, 정보원”으로 줄여서 이렇게 불러도 된다는 말인데, 알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혼동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점유 위원 그것은 그 정도로 하고.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 좋은 말씀 계셨는데 본 위원도 앞서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내용에 동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한 가지 제 생각을 원장님에게 말씀드리고 나중에 본청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외국어학습관입니다. 외국어 학습관이 동쪽에는 성산 쪽에 있는 것 아닙니까? 그 다음에 서쪽에는 한림 쪽에 있는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고점유 위원 그다음 서귀포시에는 구서귀포시에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위치 선정이 잘못되었다라고 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는 새로 신제주권에 하나 들어섭니다. 제주고등학교 부지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권리가 큰 도시의 큰 학교에 살거나 다니거나, 또는 농촌의 소도시에 작은 학교에 다니거나 살거나 교육받을 권리는 다 똑같다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출신이 농촌지역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시골학교의 현재 학생들의 수업권이 정말로 도시의 학생들보다는 점점 덜 혜택을 받고 있다 하는 것을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제가 보고 있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학교에 학생이 적은 데는 선생님 한 분이 두 학년을 가르치는 곳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원장님이 나중에, 이것은 원장님이 결정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원장님도 이런 것은 알아주십사 하는 뜻에서, 사실 학습관을 설치한다면 앞으로 위치적으로 봐서는 서쪽에는 한림 쪽에 있기 때문에 대정·안덕권에 시급히 설치해서 그쪽 학생들, 동쪽으로 가면 구제주시권과 조천권의 농촌학생들, 그 다음에 산남 쪽에 가면 남원이나 표선권에 배치를 해서 소외된 학생들이 사실 실력 향상시키도록 위치를 잡아주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는 어떠한 의미에서 현재 이렇게 잡아 있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시급히 이런 학습관을 본 위원이 지적한 위치에 하루속히 설치함이 바람직하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원장님 생각만 참고로 듣고 가서, 서두에서 말씀드렸지만 본청 감사 때 이용코자 합니다라고 제가 말씀했기 때문에 간단히 원장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말씀해 주면 좋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저희 원이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정말 소외되지 않도록 전 지역에 혜택을 주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동감입니다. 동감이지만 거기에는 예산이라든가 인력 이런 문제들이 다 있기 때문에 관련된 부서에서, 저희들은 대답하기가 난감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점유 위원 그 뜻은 알겠는데 저는 원장님께 본 위원이 질의한 것에 대한 생각만 묻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한 가지만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정보영재학생하고 영어영재학생은 어떻게 다릅니까? 왜냐하면 정보영재학급을 운영하고 또는 영어영재학급을 운영한다고 하면, 그 학급을 운영하다보면 거기에 우수한 학생들이 나올 겁니다. 정보영재에 우수한 학생, 또는 영어영재에 우수한 학생. 이 차이가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영어영재, 정보영재는 너무 쉬운 해석인지 모르지만 외국어인 영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
○고점유 위원 그것은 영어영재로 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고점유 위원 그 다음에 정보영재는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정보영재는 정보부분에서, ICT부분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서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는 그러한 교육활동이다 이렇게 저는…….
○고점유 위원 앞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했는데 정보영재학급 운영이라든지 영어영재학급 운영도 좋지만 여기는 순수 교육지원을 하거나 연구 개발하는 기관이 되어서 아까 원장님이 말씀한 현장교육 지원 체제로 가는 것이 어떠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보영재학급과 영어영재학급은 여기에서 시행규칙이 있기 때문에 운영하는 것 압니다. 정보원 자체에서 생각한 것도 아니지만, 늘 저는 이야기합니다. 악법도 현재로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데 저는 지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시행규칙」이 본 위원 판단으로는 현재 손 볼 것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현재 정보원에서도 조례 내지는 규칙에 의해서 학급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나만, 귀국자녀 교육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솔직히 하고 있지 못합니다. 앞으로는 하겠습니다.
○고점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고점유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고태우 위원 발언신청)
예, 고태우 위원님.
○고태우 위원 진우종 원장님, 업무파악은 다 끝났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3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서 업무파악을 했습니다만 미진한 점이 있을 겁니다.
○고태우 위원 전공이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저는 초등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전공이라기보다는 초등교사로서 공부를 했고 쭉 공부를 해서 학위도 받았습니다.
○고태우 위원 수고 많습니다. 그러면 관장님, 우선 주요업무 보고 펴 주십시오. 10쪽하고 11쪽, 장경숙 관장님하고 김두환 관장님하고 원장님 같이.
장경숙 관장님하고 김두환 관장님은 지금 교장선생님 겸직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예.
○고태우 위원 관장님 수당 받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받습니다.
○고태우 위원 그러니까 교장 판공비도 받고 관장 수당도 받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예.
○고태우 위원 좋습니다.
서부는 운영비로 약 9,500만 원, 그리고 동부는 1억 2,000만 원 정도 되는데, 비교를 한다는 자체는 안 됐지만 제가 보기에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정말로 잘 되고 있다. 특히 외국문화학습관이 생긴 첫 번째 이유가 자기주도학습실에 아이들이 얼마나 참여하느냐. 상당히 중요해요. 목표량이 1만 8,000명인데 지금 1만 7,062명 거의 98%가 되는데, 동부는 1만 명을 하겠다 해서 예산은 더 많이 받았는데 5,810명 해서 오늘이 11월 21일이죠. 지금 한 달밖에 안 남았다 이겁니다. 목표량에 50% 정도밖에 채우지 못했는데 이것 어떻게 채우겠습니까? 김두환 관장님. 돈은 서부보다 3,000만 원 더 받으면서 제일 중요한 목표량을 못 채우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의 경우에는 개관한지가 지금 7개월째입니다. 5월 1일에 개관했습니다, 금년 2008년.
○고태우 위원 그러면 목표량을 8,000명이라든지 6,000명이라든지 홍보기간을 생각해서 해야지 대충 짜놓은 것 아니냐 말입니다. 이것 행정사무감사에 지적을 안 당하면, 그리고 왜 서부보다 동부 사업비가 3,000만 원 더 많아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새로 개관되기 때문에 거기에 소요되는 새로운 기자재 같은…….
○고태우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 가장 중요한 것이 회화 강좌입니다. 이 사업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도교육청의 방침이거든요. 그러면 원어민 회화 강좌 프로그램이 서부는 초등학생 20강좌, 중학생 4강좌 하는데 여기는 초등학생 15강좌, 중학생 3강좌, 왜 이렇게 강좌 수가 적어요? 돈은 더 많이 하는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강좌 수인 경우는 여기 근무하고 있는 인원이 다른 데하고 똑같이 지금 현재 원어민 두 사람에 또 파견교사 1명…….
○고태우 위원 원어민 두 사람 파견교사 1명 이것 전부 나왔는데 원어민도 같고 파견교사도 같은데, 파급효과가 있어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강좌를 설치해서 해야 되는데 똑같이 동·서부 하는데 차이가 난다 말입니다. 이것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그리고 감사자료 준비할 때 위원님들한테 질책 받으면 어떨까 이런 고심을 해 봤습니까? 김두환 관장님, 앞으로 이것을 주의 깊게 해서 일반학생, 주민이 이런 학습관이 생기면 최대한 활용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16쪽을 봅시다. 진우종 원장님, 여기에 보면 체험영어캠프 64명 1,200만 원 하는데 1박 2일이에요. 하루 잠자는데 1,200만 원 들여서 64명한테 체험영어캠프해서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까? 1,200만 원 자기 개인 돈이면 하루 64명 해서 1,200만 원, 이것을 대단한 실적으로 올릴 수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효과를 당장 말하기는…….
○고태우 위원 한 번입니다. 하룻밤 자는데. 또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다 말입니다. 이것은 뭐냐! 작년과 마찬가지로 답습하고 있다 이겁니다. 주의해서 잘하고.
그 다음 여기 국제교육정보원 맞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맞습니다.
○고태우 위원 영어로 한번 말해 보세요. 국제교육정보원. Jeju International Education & Information Institute. 그러면 Information이라는 것은 왜 들어갔느냐? 교육과 정보를 동시에 &가 들어갔다 말이에요.
아까 우리 원장님 자랑을 했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 자료에서 500만 원 이상 2006년부터 2008년도 행사 집행한 것을 제출하세요 하니까 2006년도부터 2007년도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 제목이 똑같아요. 장소 오리엔탈호텔 똑같다 이거에요. 행사내용 영어교수법. 정보에 관한 행사는 하나도 없고. 꼭 오리엔탈호텔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여기 얼마나 좋습니까, 넓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만 장소 위치도 좋고 외국인들이 와서…….
○고태우 위원 그러면 요번에 돈 얼마 들었습니까? 거의 천만 원 가까이 들었다 말이에요. 그런데 호텔에서 하면 밥 먹고 특강하면 끝나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고태우 위원 나였으면 이런 데서……. 그런데 왜 정보에 관해서는 하나도 없어요! 3년 동안. 했던 것만. 이것이 매너리즘에 빠졌다 이 말입니다.
원장님, 분명 두 가지 역할을, 기능을 하게 해서 이것을 만들었는데 정보 관련해서 잘 못하겠으면 이것을 다른 데 원래 자리로 주어버리세요. 이것만 봐도 외국어 관계, 영어 관계는 정말 충실히 하는데 정보관계는 소외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을 상대로 했으면 내년에는 정보관련 교사라든지 사이버라든지 원격교육, 아까 모 위원이 말씀한 것처럼 원격교육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희 딸도 선생입니다. 원격교육 받아요. 사이버가정학습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제가 예를 들겠습니다. 원격교육에 관련된 워크숍을 하든지 사이버가정학습에 대한 워크숍을 하든지 돌아가면서 해야지 3년 전 처음 생길 때부터 지금까지 쭉 답습한 것은, 기획할 때 이틀이면 짭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새 파견교사도 많고 여기 직원들도 많은데 정말로 도움이 되게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해서 답습하지 말고 개발하라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원어민 워크숍은 계속 하고…….
○고태우 위원 그러면 다시 예산을 더해서 지금 예산 말할까요? 직속기관 0.1%에서 0.4%밖에 안 되는데 여기는 전체 예산의 1.2% 주고 있습니다. 71억 원 상당 넘는 많은 예산하면서 정말 어느 것이 필요하냐 해서, 앞으로 원장님이 정말로 필요한 것, 나중에 듣겠습니다만 이 정도로 하고.
아까 존경하는 고점유 위원이 왜 물었느냐 하면 나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외국어교육영재하고 정보영재를 몰라서가 아니고 영재선정위원회 명단을 제출받아 보니까, 우리 존경하는 김혜자 위원님이 요구한 자료입니다. 여기 심사위원에 장경숙 교장선생님도 있지만 이종실 선생, 문성수, 고종보, 문홍철, 조원기……. 다 영어선생이에요. 영어선생은 영어영재만 선발하는 심사위원 해야지, 좋습니다. 비중이 그래서……. 그런데 여기에 보면 정보영재까지 선발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겠습니다. 외국어영재심사위원 따로 하고 정보관련 영재심사 선정위원을 따로 두는 것이 더 좋다 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지적 잘 해 주셨습니다.
○고태우 위원 얼마나 선생님 많습니까? 컴퓨터 관련, 정보관련 얼마나 많은데 외국어 하는 선생님들이 가서 컴퓨터 관련 영재를 선정한다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지 않다 말입니다. 오늘 당장 정보관련 선정위원 따로, 외국어 관련 선정위원 따로 해서 이것부터 발뤄야지(바로 잡아야지), 그래서 업무파악이 잘 되고 있느냐 하는 것을 물은 겁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제가 이렇게 질타한 것을 섭섭하게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저도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하는데 못지않게 두 가지를 맡았으니까 착실하게 수레바퀴 돌아가듯이 정보관련, 외국어관련 함께 가야 된다 이렇게 하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균형잡혀서 갈 수 있도록 잘 하겠습니다.
○고태우 위원 원장님이 부임해서 보니까 가장 어려운 점이 뭡니까? 개선할 점이나 가장 어렵다고 해서 위원님들이나 도교육청 당국에 부탁할 것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제 와서 딱 짚어내라고 하면 정확하게 짚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해보니까 어쨌든 인력이, 우리 원에 근무하시는 분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인력 부분에서 아무래도 벅찹니다. 일당백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인력이 순회교사로서 동부·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도, 지금 관장님이 와 계십니다만 관장님은 학교 교장선생님 아니십니까? 학교운영에도 바쁘고, 실은 순회교사 선생님이 책임을 맡아서 하기 때문에, 그래도 전문직이 있어서 책임 있는 운영을 해 주셔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인력 수급상 어려운 점은 저희들도 이해는 합니다만 실제로 우리가 운영해 보니까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태우 위원 제가 간단히 얘기하겠습니다. 순회교사라는 것은 진짜 순회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서포터하고 지원하고 이런 기관이고 이것이 주입니다. 그러면 전문직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외국어 관련 장학사라든지 연구사라든지 정보관련 장학사라든지 연구사라든지, 그래서 전문직 충원하면 그분들이 소신껏 할 것 아닙니까? 파견해서 여기에 우리 선생님들 있지만 두 분이니까 큰 소리도 못 치고 하는데 이분들이 고생하는데 어떻게 하면 내가 연구사나 장학사로 갈 수 있을까 이렇게 아마 할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은 원장님이 도와주어야 되고, 이것은 학교가 아니다 이겁니다. 학교에 버금가는 활동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정말 순수한 연구나 장학 이것에 대해서 정말로 필요합니다. 다른 본청에도 이게 필요하겠지만 전문직 관련해서 장학사나 연구사를 자꾸 달라 하세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자꾸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좀 도와주십시오.
○고태우 위원 내년에 와서 보겠습니다. 약속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양대성 위원 발언신청)
존경하는 양대성 위원님.
○양대성 위원 양대성 위원입니다.
대단히 수고가 많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이 원장님, 그리고 부장님 세 분, 그리고 동·서부 관장님 두 분이 계신데 이 분들은 어떻게 일선 교원으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아닙니다. 두 분의 부장님 국제교육부장님하고 교육정보부장님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신 분이고 총무부장님은 행정…….
○양대성 위원 일상적인 교육을 담당하신 분들이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양대성 위원 지금까지 지나온 과정이. 이 분들이 외국의 중장기 연수를 체험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직접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양대성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국제교육부장 강상무입니다. 저는 교사시절에 서귀포여자중학교에서 문교부 지정 영어연구학교를 하면서 그 공로로 워싱턴D.C 가까운 페어팍스 카운티에서 7주간 영어연수를 받았고 그 다음에는 교육청에 들어와서 교육감님을 수반해서 캐나다 서리교육청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프로그램도 다녀오고 몇몇 해외연수를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원장님은 해외연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저도 하와이대학에서 연수를 받고 왔습니다.
○양대성 위원 얼마 정도 받으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보름 내외입니다.
○양대성 위원 보름 내외. 동·서부 관장님도 마찬가지입니까? 외국에 연수를 갔다 오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저는 영어교사로서 5주간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바 있고 그 외에 시찰여행은 다수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렇군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저는 캐나다에 한 열흘 정도 연수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알겠습니다.
왜 제가 이러한 부분의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게 국제교육정보원이기 때문에 우선 여기에 관계하시는 분들의 마인드가 국제화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능력도 마찬가지고 마인드가 국제화되어야 되거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외국에 연수하는 기회, 다양한 접촉의 기회가 많아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외국교육기관에 연수를 갔다 오시고 그랬습니다만 앞으로 정기적으로 그러한 기회가 이러한 분들께는 주어져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러한 생각을 갖습니다.
그 다음에 여기에 보면 운영의 기본목표가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활동지원이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원장님이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덕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 그러면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글로벌 인재육성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원의 입장이 되겠습니다만 글로벌 시대의 가장 필수는 외국어일 것입니다. 외국어를 쉽게 구사할 수 있는 기초가 인재육성에서 기본이 되기 때문에 우리 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자기주도학습을 비롯해서 모든 프로그램들이 바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기본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덕목이 있는데 그중에서는 외국어가 필수적인 것이다. 정보원에서는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보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라고 아까 말씀하신 것 같던데 그 비중이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비중으로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고 주로 비중이 영어에 치중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는 약합니다.
○양대성 위원 스페인어는 거의 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양대성 위원 이것은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당연한 걸 겁니다. 우리나라 초·중·고 조기유학생 연간 3만 5,000여 명이 거의 다 영어권에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세계의 흐름을 조망해 볼 때 과연 세계가 어느 쪽으로 흘러가고 있느냐.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볼 때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나라와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생존을 지켜나가야 하느냐, 이러한 중요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국제교육정보원에서는 현재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지향하는, 한 걸음 내다보는 안목, 그것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나. 그렇다면 영어만 지금 하다가 세상이 바꿔지면 갑자기 다른 언어를 구사하기가 쉽지 않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우리 원에서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단기적으로 인재육성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교육정보원은 시대의 흐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그러한 내부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상부기관에 건의도 하고 정책건의도 해서 10년, 20년 후를 대비하는 교육을 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지역, 이것은 우리가 운명적으로 그분들하고 함께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려면 그분들하고 동화할 수 있는 언어는 필수적인 것이고, 문화가 같이 이해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현실에만 집착한 그런 것인데 그런 면에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제2외국어에 대해서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런 면에서 고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에 영어교육에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어느 수준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중학교, 고등학교, 요즘은 학교 가기 전에 영어를 웬만큼 하는 애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렇다면 앞으로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의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학교를 졸업했을 때 일상회화 정도는 해야 한다. 아니면 원서의 독해력을, 일반적인 서적의 독해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목표를 설정하고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진행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데, 물론 그렇게 하고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만 이러한 부분에 좀더 실용적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여기에서 프로그램이 나와서 교육청에다가 이렇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하라고 요청할 수 있어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앞으로 적극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것이 필요한 것이라면 유념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요.
끝으로 한 가지만 건의를 하겠습니다.
교육정보원의 기능은 신속하게 세계의 교육정보를 입수하고 그것을 가공하고 그 다음에 확산시키는 이게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정보원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여기에 국제교육정보를 입수하는 정보원이 어디입니까?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
○양대성 위원 없다고 하면 정보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외국에 그때그때 나가서 정보를 입수해 온다? 그것은 말도 안 되고, 그것은 다 거짓말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국제간에 정보협약을 맺는 겁니다. 이번에 교육청에서 캐나다, 하와이 이렇게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그런 기회에 우리가 정보협약을 맺을 수도 있고, 세계의 명문대학하고 정보협약을 맺을 수가 있습니다. 아마 유사한 교육기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데와 정보협약을 맺어서 우리가 가지 않더라도 우리 정보제공 해 주고 정보 받고 하는 것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가만히 여기에 앉아서 세계의 정보를 우리가 받아들여서 그것을 우리 걸로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우리 정보원만 가지고는 안 될 겁니다. 교육감님께 강력하게 건의를 하십시오. 그래서 이러한 정보교류를 위한 국제협약을 맺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 다음에 또 한 가지는 교육과 관련된 외국의 신문이라든가 또는 외국의 어느 유명한 학교들의 교보가 있을 것 아닙니까? 학교에서 발행하는 신문도 있고 교지도 있는데, 이런 것을 업무협약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받는 데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신문은 받고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몇 군데 받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신문 두 군데 받고 있습니다.
○양대성 위원 어디 받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코리아헤럴드하고 타임즈.
○양대성 위원 그것은 학교가 아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외국에서 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양대성 위원 예. 외국과 직접…….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런 것 없습니다.
○양대성 위원 그런 것 없잖아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한국에서 나온 신문입니다.
○양대성 위원 이튼스쿨이면 이튼스쿨에서 발행하는 교지가 있고 신문이 있을 것이다 이거에요. 그러면 그것을 직접 받을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여기에 다 외국어에 능통하신 분들이고 한데. 저는 외국과의 직교류를 하자는 거죠. 여기에 교육신문, 중앙지 다 교육판도 있죠. 그것은 기자들이 마음대로 자기 편의한 부분만 입맛에 맞게 쓰는 거예요. 진짜 직통교류를 하자는 겁니다. 제가 제안의 말씀드렸는데 필요하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지하식 위원 발언신청)
지하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하식 위원 지하식 위원입니다. 동료위원들이 좋은 질의들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사실상 우리 정보원장님께서 이쪽에 오신 지가 얼마 되지도 않고, 국제교육정보원은 비대해져 가고.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말씀했습니다만 국제교육정보원은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또한 첫 부임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잖습니까? 딱 와보니까 국제교육정보원이 이렇게 늘어나는데 앞으로 여러 가지 예산문제도 있고 해서 관리하기가 어렵다. 첫 부임해서 느끼는 것이 거의 옳다고 저는 생각해서 원장님께 한 말씀 묻는 겁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묻느냐 하면 이번에 예산을 들춰봤습니다. 도교육청 전체 예산에 비교해 보니까 다른 부속기관에 비해서 국제교육정보원이 10배나 더 많습니다. 이것은 뭘 의미하느냐? 아까 위원님들 말씀하다시피 비대해져가고 있다 이런 말 아닙니까? 그러면 원장님 평소에 부임하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하고.
저도 위원님들 얘기에 더불어서 마찬가지로 교육정보부하고 국제교육부하고 분리 개선하는 방법은 없느냐 하는 것도 앞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다, 이런 면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첫 부임해서 과정에서 느낀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답변드릴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지하식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감사합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식정보화, 국제화 시대에 주도할 인재육성에 우리 원 역할을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만족한 서비스를 받도록 제가 왔으니까 최선을 다해 보겠다 이런 각오를 가졌습니다. 첫째 우리 원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 선수학습, 체험학습, 외국어학습프로그램 확대 운영하고 어휘 구사력 향상을 도모해서 공교육비나 사교육비 경감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지하식 위원 원장님, 제가 물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이냐 하면 앞으로 국제교육정보원이 계속, 업무보고에서 말씀 안 했습니까? 비대해져 가고 있다. 교육정보부하고 국제교육부하고 비대해져 가는데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했으면 좋겠다. 이런 데에 원장님이 첫 부임하면서 느낀 소감을 이것을 분리해서 나눴으면 좋겠다, 아니면 그대로 이끌어서 앞으로 해 가면 좋겠다 이런 원장님의 소감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결론은 제 의견으로는 분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점점 학습관도 늘어나고 우리가 하고 있는 업무가 비대해지게 되면 이것을 국제교육정보원에서 다 소화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다시피 교육정보하고 국제교육 외국어학습하고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렇지만 그러한 부분에서 다른,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국제교육정보, 교육연구원이 따로 있고 외국어교육원이 따로 있는 시도도 있는 것으로 봐서 우리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해야만 업무가 또는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겠느냐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저도 동료위원이 말씀하는 중에 같이 동감을 하면서 사실상은 우리 강무중 위원께서 말씀했습니다만, 본청에서 원어민에 대해서 전부 다 관리 책임도 하고 장학업무도 영어코디네이터가 전부 다 담당하잖습니까? 이렇게 된 과정에서 아까 말씀대로 이것을 한 곳으로 집중해야만 전문성도 살리고 위상도 높이고, 이렇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데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원장님 말씀에 저도 같은 의견이기 때문에 동감하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정보부 업무는 저희들 생각에는 본청에 사이버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청에서 서로 혼용 안 되게끔 통할해서, 연계해서 운영하는 것이 이것도 전문성을 높이고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앞으로, 지금 현재는 조례에 딱 정해졌기 때문에 어쩔 방법이 없겠지만 차후에 이런 생각을 한번 가져봐야 될 것이 아니냐 이런 데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정보업무 담당하는 과장님 생각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김태선 교육정보부장 김태선입니다. 지하식 위원님, 저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사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지금 장학관님이 나와 계십니다만 교육청에 사이버가정학습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이버가정학습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직접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라고 KERIS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16개 시도교육청에서는 기획만 하고 업무처리는 전부 정보원 아니면 교육과학연구원, 아니면 연구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교육청에서는 전부 기획이라든가 전체 틀을 잡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만 서비스라든가 모든 운영은 다 정보원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상 위원님의 말씀이 틀린 것은 아니고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이 따르지 않을 것인가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그렇지 않으면 지금 현재 교육과학연구원이 있거든요. 사실상 과거에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사이버라든가 영재라든가 이런 것을 통할해서 전부 다 맡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이원화해서 분리되다 보니까 그쪽은 그쪽 나름대로 어렵고 이쪽은 이쪽 나름대로 이게 안 되고. 지금 현재 우리가 중등계 수업을, 과학수업을 하는 교과에서는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초래하거든요. 이런 과정들을 우리 교육정보부에서 전체적으로, 어떤 개인적인 생각을 떠나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 전체적인 방향 운영에 대해서 어느 게 올바르냐, 이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김태선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들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이런 생각을 본청 사이버라든가 아니면 교육과학연구원이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같이 연계해서 활용하는 방법이 더욱더 바람직하다 하는 생각을 가져서 이런 의견의 말씀을 이번 기회에 들어봤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김태선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들이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지하식 위원 다음에 한 가지만 더 묻고 끝내겠습니다.
국제교육정보원이 신설되면서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리하던 자료, 정보들은 전부 다 이쪽에 이관되어 있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김태선 그 자료는 담당업무별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정보자료실이라고 일종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부 저희들에게 되어 있고 ICT연수라든가 저희들의 업무에 관한 서류는 저희한테 있고 그렇지 않은 서류는 전부 교육과학연구원에 가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그 관리는 어디에서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김태선 저희 소관 업무는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지하식 위원 과거 교육과학연구원에 있던 자료들이 이쪽에 이관되어서 관리도 어렵고 분류가 안 되어서 지금 현재 어려움이 많지 않습니까? 이것도 우리가 앞으로 생각을 해봐야 되겠다 하는 것을 이런 기회에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김태선 좋은 말씀입니다.
○지하식 위원 지금 현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는 동부·서부가 있고, 서귀포는 1월 개관하면 운영이 될 것이고, 얼마 없으면 신제주외국학습관이 개설될 예정으로, 지금 현재 결정은 안 되어 있습니다마는 그런 상황에서 비대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저는 이런 생각을 가져봤거든요. 정보원에서 주로 원어민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영어교육을 많이 담당을 합니다. 그러나 영어교육만 전부는 아니다. 따라서 형평성을 고려해서 다른 과정도 골고루 힘을 실어가야 되겠다. 현재 “영어, 영어” 이렇게 해서 사이버와 같이 들어서 이쪽만 계속 도민사회에서도 많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여기에서 그렇게 된 것을 나쁘다, 이것은 안 된다는 것이 아니고 어쨌든 교육에 있어서는 한 가지에만 치우쳐서는 안 될 것이 아니냐는 뜻에서 말씀을 했습니다.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질의 요점을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질의하시는 내용을 확실히…….
○지하식 위원 좋습니다. 어쨌든 제가 앞으로 본청 감사를 할 때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해서 이 자리에서 물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를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예, 김혜자 위원님.
○김혜자 위원 김혜자 위원입니다.
두 가지만 지적을 하겠는데요. 제가 자료를 요청했던 것이 지금 본원하고 동부·서부외국문화학습관 인력 배치가 어떻게 됐냐고 요구를 했는데,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가 서귀포시에서부터 직속기관, 그리고 시교육청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해왔는데 인력 배치를 이렇게 시킨 곳은, 지금 두 기관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인력 배치는 순회교사 내지는 일용직으로 채우고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 대해서는 관장님한테 묻겠습니다.
먼저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 지금 현직 성산중학교 교장선생님이시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김혜자 위원 그리고 파견한 것 보니까 순회교사 단 한 명만이 외국어학습 관리를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지금 저희 학교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순회교사 한 분이 그 업무를 전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몇 시까지 운영을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6시까지 합니다.
○김혜자 위원 6시 이후에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전혀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없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해 주셨듯이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6시 이후에 계속 운영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인간적인 면에서 볼 때 무리가 아니냐 하는 생각입니다.
○김혜자 위원 한 명 갖고 6시 이후 연장근무는……. 맞습니다. 연장근무수당을 준다고 하면 받아줄 수 있는 사안인데 그것을 하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초과근무도 가능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일주일 내내 계속 한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냐 생각합니다.
○김혜자 위원 한림이나 성산은 농촌지역 아닙니까? 학생들이 끝나면 4시～5시, 보충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기는 있을 겁니다마는, 그러면 6시 이후에 이용하려고 하는 지역주민이나 학생들에 대해서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집만 지어놓고 활용을 못하는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지역주민이나 학생들은 6시 이후 9시까지 희망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지역주민들은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마찬가지입니다.
○김혜자 위원 이거에 대해서 몇 개월 안 됐지만 해보면서, 그러면 관장님은 지역주민들한테 어떻게 설득을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그런데 그 경우에는 토요일하고 일요일 주말에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렇죠. 지금까지는 한 분 선생님이 계속 관리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혼자도…….
○김혜자 위원 연장근무해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거기에 기능직 한 사람하고 일용직 한 사람이 있는데 같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것은 아이들의 교육적 측면이 아니라 관리적 측면에서 하는 분들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김혜자 위원 교육적 측면에서는 순회교사 한 분만 하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그렇습니다.
○김혜자 위원 이것은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도 마찬가지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예, 마찬가지입니다.
○김혜자 위원 진짜 대단합니다.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영어몰입교육까지 장담하고 있는데 지역 현장에서는 전혀 그것에 대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그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조차도 전문인력도 배치하지 않으면서 무슨 영어몰입교육이며 국제화를 하고 글로벌화를 한다고 하는지, 대단하십니다, 대단해! 진짜. 이때까지 어떻게 이 업무를 꾸려왔는지. 저 역시도, 앞으로 조직이 비대하는 것 맞습니다. 그래서 세분화·집중화가 필요하다. 이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직을 개편할 때 도에서 전적으로 받아 안아야 될 사안이라고 봅니다.
원장님, 아까 계속 영재교육원에 대한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요, 지금 영어영재가 45명, 정보영재가 15명입니다. 이 정보영재 15명이 영어영재 받는 학생들하고 동일 인물이 포함되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아닙니다. 동일 인물은 없습니다.
○김혜자 위원 아닙니까? 어떻게 뽑는 겁니까? 제가 보니까 학교장 추천이 1차이고, 학교에서 이분을 추천합니다 해서 원장님한테 제출하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는 과정이 있고, 그리고 최종으로 당사자한테 합격 여부를 통보하도록 되는 것이 절차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그렇습니다. 그때 시험을 봅니다.
○김혜자 위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할 때 자료에 보니까 먼저 체크리스트인 경우 학교 교사가 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그것은 학교 현장에서 체크리스트…….
○김혜자 위원 이 학생에게 영재연구원의 교육을 부탁합니다 할 때 학교에서 교사가 영재 행동특성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기관에 보내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맞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겁니다. KEDI(한국교육개발원) 검사하고 같이.
○김혜자 위원 여기에서는 영재성 검사를 하는 겁니까? 영재성 검사도 학교에서 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맞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저희들은 2차 전형을…….
○김혜자 위원 체크리스트 검사하고 영재성 검사를 학교에서 하고, 여기 와서 하는 것은 뭡니까, 심사를 하는 것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2차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김혜자 위원 시험이라고 하면 필기시험을 얘기하는 겁니까?
과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담당하시는 분이 답변해도 됩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국제교육부장 강상무입니다.
영재학생 선발에서 영어영재학생은 1차로 학교의 선생님들이 실제로 보고 느끼는…….
○김혜자 위원 그것이 체그리스트하고 영재성 검사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예, KEDI(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영재성검사를 해서 희망하는 학생 중에서 이 학생은 영어영재학생으로 추천할 만하다라고 해서 학교에서 추천하면 2차에는 우리 원에서 300%의 학생 135명에게 학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문적성검사의 내용은 영어 듣기평가와 필기시험을 봐서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교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그것을 가지고 영어의 영재성이 있나 없나를 듣기평가와 필기시험으로 해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공정하게 하려고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체크리스트 점수가 50% 반영되는 겁니까? 아니면 거기에서 50%의 합격자를 뽑는 겁니까? 진짜 어렵습니다. 아까 체크리스트 점수로 50%, 영재성검사로 50%, 그리고 합계점수로 300%의 범위에서 나머지 학생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정심사위원회의 회의록이 있는데, 올해 처음 영어영재 신청한 학생이 299명입니다. 맞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예.
○김혜자 위원 299명에서 45명을 추린 건데, 체크리스트 점수로 뽑은 학생이 몇 명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장 강상무 죄송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담당 연구사님이 직접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교육연구사 문홍철입니다.
크게 1차전형과 2차전형으로 나눠집니다. 1차전형에서는 저희들 원에서 학교에서 추천자 중에 300%인 135명을 뽑는 과정에서 체크리스트로 50%, 그러니까 23명을 뽑고 다음에 영재성검사로 50%인 23명을 뽑고 그래서 나머지 200%를 영재성검사와 체크리스트를 종합해서 뽑아서 아까 50, 50 해서 200 하면 300% 그래서 135명을 일단 선발을 하게 됩니다.
○김혜자 위원 나머지 합계해서 뽑는 학생수가 몇 명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200%니까 135 마이너스 26입니다.
○김혜자 위원 26명을 1차, 2차로 해가지고 뽑은 것 아닙니까? 1차에는 46명을 뽑는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그 말씀이 아니라 1차전형에서 135명을 뽑습니다. 그런데 135명을 선발하는 과정 중에 3가지 형태로, 첫 번째 50%인 23명은…….
○김혜자 위원 먼저 뽑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예, 체크리스트로 뽑고…….
○김혜자 위원 1차 서류전형에서 뽑힌 아이가 최종까지 갑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아닙니다. 135명까지만 갑니다. 1차전형 합격자까지만 갑니다. 그래서 135명이 확정되면 그 학생들은 똑같은 동일선상에서 2차전형을 시험 보게 됩니다.
○김혜자 위원 학교의 의견들이 너무 많이 반영되고 그러면서도 추천한다면 자기 학생 많이 반영시키려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 당연히 하죠, 체크리스트 검사나 영재성 검사에 대해서는. 이런 거에 대해서 우려될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러면 2차에서 어느 정도 검증될 수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시험 보는 것이지 않습니까? 필기시험보고 듣기시험보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예, 맞습니다.
○김혜자 위원 이런 것들이 다 반영되는가를 살펴보면 과연 이네들이 영어영재인가 했을 때는 최종적으로 보면 성적순으로 학생을 뽑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일단 선생님들의 1차 추천에서, 각 학교에서 10% 이내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보고 관찰한 바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10% 이내에서…….
○김혜자 위원 이것이 전국적인 지침입니까? 아니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침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전국적인 지침입니다.
○김혜자 위원 전국적인 지침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예. 다음 2차전형은 저희들 자체적인 겁니다. 1차전형은 전국적인 지침입니다.
○김혜자 위원 알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예, 감사합니다.
○김혜자 위원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에 보면, 지금 영재교육원에서 하는 거는 진짜 성적 우수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험을 봐서 성적 우수자 45명을 배치했는데, 항상 질의를 했던 것이「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제12조제2항에 보면 “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적 이유로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한 다음 각 호의 자로서 영재교육기관의 교육영역 및 목적에 적합하고, 교육내용을 이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는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할 수 있다.” 해서 수급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5조에 따른 수급권자의 자녀,「도서·벽지 교육진흥법」제2조에 따른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자,「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15조에 따른 특수교육대상자, 행정구역상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자, 그리고 그 밖에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의 격차가 발생하였다고 인정되는 자.”에게도 영재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는 원장님께서 고민을 안 해봤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우리 원 영재교육원의 대상학생에는 해당하는 학생이 없습니다.
○김혜자 위원 별도로 영재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법에는 보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보니까 단지……. 담당자께서 말씀해 보십시오. 이거에 대해서는 고민해본 적은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교육연구사 문홍철입니다.
일단 저희 원은 정보영재하고 영어영재에 이어서 그런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고 도교육청 자체에서 드림영재라고 해서 그런 학급을 따로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학교,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고 있고 있습니다마는 몇몇 학교가 드림영재반으로서 농어촌이나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한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 학생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들을 따로 편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지적한 측면은 어떤 거냐 하면 인력배치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영재교육에서 투명하게 선발해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 더 부탁하는 거는 성적 우수자의 측면에서 우리가 시각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거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그냥 대화만 나누겠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지금 석사학위 지니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죄송합니다. 박사학위 가졌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박사학위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위원장 강남진 그러면 더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라는 이름이 너무 광범위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위원장 강남진 저는 지금 일하는 내용으로 봐서는 제주외국어교육연구원이라고 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음 두 분 관장님 계신데요,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 그 학습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주로 어디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초등학생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위원장 강남진 중·고등학생들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고등학생은 거의 없고 중학생이 다소 있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그렇습니까?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동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강남진 고등학생은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거의 없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성산고등학교 학생 안 갑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한 번 왔었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 주로 성산 관내 학생들만 갑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주로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구좌 이웃 학생은 안 갑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체험학습으로 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그것은 학교에서 인솔해서 가는 것이고, 개별적으로 가는 경우는 없습니까? 산·남북 경계선을 지나서 가기 때문에 안 되는 겁니까?
제주시 여기가 본부이고 서부·동부·서귀포시 이렇게 해서 네 곳이 있는데 이게 경계를 무너뜨려서 활용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묻는 것인데, 참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예, 알았습니다.
○강무중 위원 하나 만 더 묻겠습니다.
세화의 학생들은 안 갑니까?
○위원장 강남진 안 간다고 그러잖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세화 학생들 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개인적으로는 안 가죠?
○강무중 위원 개인적으로는 안 가고? 그러면 성산초등학교…….
○위원장 강남진 그렇죠, 성산뿐이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회화강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체험학습으로 가는 것은 인솔해서 가는 것뿐이고 안 갑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구성지 위원 보충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예, 간단하게 해 주십시오.
○구성지 위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동부외국문화학습관 이렇게 명명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구성지 위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은 관할구역이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얘기하는 겁니까? 관할구역이 있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관할구역은 애월부터 고산·대정까지입니다.
○구성지 위원 그것은 어디에 나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어디에 나와 있는 것은 아니고 저희가 통상적으로 그렇게, 한림지역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역이 한림에서부터 고산까지 필요하다, 이런 잠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림초등학교, 재릉, 어도, 애월, 수원, 금악…….
○구성지 위원 한림에서 저쪽 한경까지를 서부외국문화학습관 관할구역으로 맡고 있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예.
○구성지 위원 그러면 동부는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동부인 경우는 성산, 구좌, 표선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하는 학교를 보면 초등학교는 성산, 동남, 수산, 온평…….
○구성지 위원 동부는 성산, 표선, 구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예.
○구성지 위원 위치는 어디에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성산중학교 안에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서부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한림초등학교 부지에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여기는 어디까지를 관할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여기는 주로 제주시를 중심으로 한…….
○구성지 위원 제주시를 중심으로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여기는 구 제주시를 중심으로 해서 인접까지…….
○구성지 위원 도 전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물론 도 전역을 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이용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관할은 전역을 관할하는 것은 맞습니다.
○구성지 위원 그러면 서귀포는 어디까지입니까? 대정, 안덕은 어디에 해당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대정, 안덕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학습관이 없기 때문에 어차피 그쪽 지역의 학생들이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도 가고 앞으로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도 개관하면 가고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구성지 위원 대정, 안덕은 의붓자식이네요?
○고태우 위원 대정에 15억 원 해가지고 예산 책정됐어요. 그것도 몰라요? 대정중학교 편에 마련돼요, 내년에.
○구성지 위원 제가 이 얘기를 꺼내는 거는, 서두에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런 시설이 있는 위치에만 사실은 혜택이 가든지 이렇게 되지 주변에 있는 그런 데는 사실 아닙니다. 자꾸 선생님들은 “깁니다, 깁니다.” 하지만 아니거든요. 그래서 찾아가는 학습관을 해달라는 주문을 한 것이고, 차제에 저는 명칭을 바꿔 주십사하는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부·동부 하지 마시라는 얘기죠. 동부가 성산, 표선, 구좌까지라고 하면서 그렇게 되지도 않으면서 괜히 동부라고 그러고, 서부가 한림에서 저쪽 고산까지라고 하면서 괜히 그렇게 되지도 않는 거를 거창하게 서부·동부 이렇게 하실 필요가 없다. 성산에 있으면 성산학습관 이렇게 하면 되고 한림에 있으면 한림외국어학습관 이렇게 하면 되는 거고. 앞으로 읍·면단위로 학습관을 세울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겠네요. 도민들한테 설득력이 있고. 생각해 보십시오. 학습관이라고 하는 이 시설을 어떻게, 한림에 있는 거를 고산 학생들이 어떻게 가서 이용을 합니까? 어떤 방법으로 하실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부모가 교통편을 제공할 수 있는 경우는 부모가 데리고 와서…….
○구성지 위원 말도 안 되는 얘기하지 마시고, 검토하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남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으로 생각을 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진우종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을 비롯한 교육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늘 오후 두 시에 탐라교육원 및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2시2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제주국제교육정보원
-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진우종
- 국제교육부장 강상무
- 교육정보부장 김태선
- 총무부장 고창윤
- 국제교육부팀장 문홍철
-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두환
-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장경숙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