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9대 제314회 제3차 문화관광위원회 2014 . 02 . 21.(금)

제31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회의록

  • 제 3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4년 2월 21일(금)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수출진흥본부 소관
   나. (재)제주테크노파크 소관
   다.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
   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수출진흥본부 소관
   나. (재)제주테크노파크 소관
   다.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
   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안동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1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수출진흥본부를 비롯해서 6개 유관기관을 통합해서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장소가 협소해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이 좀 불편한 것 같은데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처음으로
      가. 수출진흥본부 소관      처음으로
      나. (재)제주테크노파크 소관      처음으로
      다.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처음으로
      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      처음으로
      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처음으로
      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처음으로
○위원장 안동우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의사일정 순서대로 6개 기관·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은 통합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순서는 수출진흥본부, 제주테크노파크, 전국체전기획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도생활체육회 순서대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서 여러 위원님들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수출진흥본부와 전국체전기획단, 두 군데에 대해서만 업무보고를 받고 나머지 유관기관은 기관장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받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업무보고는 수출진흥본부와 전국체전기획단만 받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자료 요청이 있으면 자료 요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청하는 위원 없음)
   사전에 업무보고 자료가 제출됐기 때문에 자료 요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출진흥본부 김성도 본부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와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안녕하십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 그리고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수출진흥본부 업무에 깊은 관심으로 성원과 지도를 해 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수출진흥본부 전 직원은 출범 4년 차를 맞이하여 그동안 수출 1조 원 정책을 추진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불합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오늘 질의·답변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2014년 수출 1조 원 시대 개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수출진흥본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홍영기 수출진흥관입니다.
   양한식 미래전략산업과장입니다.
   담당 사무관과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수출진흥본부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과 2013년도 추진성과와 과제,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순입니다.
   다음은 5쪽과 6쪽에 나와 있는 일반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쪽, 2013년 추진성과와 과제에 대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 추진성과로 지난해 수출목표인 6억 불을 초과 달성하였고 수출기업과 수출품목, 수출국가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출품목과 수출시장이 다양화·다변화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수출기업 컨설팅,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였고 수출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제주 대표 수출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수출 선도조직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일본 시장에 편중되어 있는 제주산 농수산식품 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말 미국 H마트 상설 매장에 제주 특산품 판매대를 개설하였고 해외통상자문관도 2명을 추가 위촉하여 6개국 9명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제주 지역 내 R&D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제주 특성과 연계한 IT·CT 융합산업 육성으로 애니메이션, 웹 게임 등이 제작되고 있고 한방·바이오 융합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간 기능 개선 임상사업 및 천식 등에 좋은 추출물을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용암해수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용암해수 인증 브랜드를 개발하였고 용암해수 국내 시판 및 해외 수출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1쪽입니다.
   2013년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과도 있었지만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들도 있습니다. 우선 영세한 도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상품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오사카 제주특산품전시관 등 해외 전진 기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주도 R&D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R&D 기획·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 설치와 제주 지역 향토 산업과 IT 융합을 통한 새로운 특화모델 개발, 전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1·3차 산업과 전파기술의 융·복합사업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서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13쪽부터 26쪽까지, 2014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5쪽, 정책 목표 및 중점 과제입니다.
   제주도정의 비전인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실현하기 위하여 수출진흥본부는 ‘수출로 잘 사는 제주 도약’을 하위 비전으로 하여 2014년 수출 1조 원 시대 개막을 정책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 전략 및 중점 과제로 금년도 수출 8억 불 달성과 수출기업 역량 강화 및 수출상품 발굴·육성, 과학기술 진흥 및 지역 R&D 역량강화, 향토 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쪽, “2014년 수출 8억 불 달성”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세계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엔저 영향으로 인한 대일본 수출이 감소하는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편이지만 수출 제주 4개년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인 8억 불을 달성하는 데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1차 산품 수출 선도조직 육성, 수출 첫걸음 인센티브 지원 등 수출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해 나가고 제주 대표 수출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수출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온라인 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7쪽, “해외전진기지 운영 내실화”입니다.
   오사카 제주특산품전시관을 제주상품 전시·홍보 및 바이어 발굴·상담 기능으로 특화 개선하여 일본 내 제주상품 유통망을 발굴하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북경 제주홍보관을 활용해 제주상품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관광 홍보, 투자 유치 정보 제공 등 종합적 기능 수행과 더불어 수출기업들이 비즈니스 출장 시 바이어 미팅 공간으로 활용케 하는 등 해외 주재 사무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H마트를 미주 시장 수출 확대 거점 지역으로 활용하고 해외 전진기지를 활용한 현지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현지 밀착 마케팅을 함으로써 제주상품 인지도 제고를 통해 수출 확대를 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18쪽, “수출 지원체계 강화”입니다.
   오는 3월에 제주에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수출 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수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역 전문 인력이 부족한 초보 영세 수출기업을 위해 외국어 통·번역, 수출서류 작성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자무역지원시스템 및 FTA 활용지원센터,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수출 활성화를 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9쪽입니다.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입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등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통관 등의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시장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 제주상품관을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글로벌 역량 진단을 통해 업체 수준에 맞는 지원과 함께 수출 초보기업 및 진입기업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마케팅 분석 등을 통한 피드백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쪽, “제1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입니다.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세계 각지에 6,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올해에는 4월에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500여 명의 세계 각국 ‘월드옥타’ 지회 회장단과 임원진 및 회원들이 모여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함은 물론 해외 진출 창구의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도내 수출업체와 한상들과의 1 대 1 수출상담회 개최 및 투자환경 설명회, 관광 홍보 등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여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1쪽, “지역 R＆D 역량강화 및 과학문화 확산”입니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인력 육성 및 과학축전 등 다양한 과학문화사업 추진으로 도민과 학생들에게 과학문화 마인드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고, 제주연구개발지원단을 설치하여 지역 R&D사업에 대한 통합 관리시스템 운영 등 연구개발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 돼지 개발 및 유전체 연구를 하는 우장춘 프로젝트사업 지원과 대학의 캠퍼스와 기업 연구관을 산업 단지 내에 공간적으로 통합하여 연구개발, 인력 양성, 고용이 융합된 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 융합 지구 신규 조성사업 유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2쪽, “지역특성과 연계한 IT융합산업 육성”입니다.
   지역 자원과 IT 간 창의적 융합을 통한 사업 발굴 추진으로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등을 통해 창조적 지식재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과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 글로벌 방송통신 테스트베드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23쪽, “아시아 CGI 창조센터 구축”입니다.
   CG영상 콘텐츠의 기획, 제작 등을 협업할 수 있는 지원시설을 구축하여 제주를 동북아 애니메이션 산업 허브 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련 기업을 제주에 유치하고 문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구하였으며, 앞으로 도의회, 학계,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참여하는 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쪽, “청정자원 활용 건강·뷰티 바이오산업 육성”입니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건강·뷰티 소재 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특화자원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한라산 천연자원 활용 의약 소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 공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여 화장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지역산업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지원할 지역 대표 산업을 발굴하고 산업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설정하기 위한 지역산업발전5개년계획 및 2014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5쪽입니다.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입니다.
   용암해수산업단지 추가 분양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들이 원활하게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용암해수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제품 개발 지원과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6쪽, “첨단제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소규모 생산시스템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신제품 시스템으로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 융·복합 산업 간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신상품이 개발되고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첨단 제조 설비 지원, 기술 융·복합 제품 개발 및 제품화 지원, 기술 거래 및 기술사업화사업, 기술 생산 제품 품질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7쪽부터 50쪽까지 도정질문 추진상황과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출진흥본부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출진흥본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김성도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테크노파크 김일환 원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일환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제가 취임한 지 4개월 됐습니다. 최근 제주테크노파크가 큰 산고를 겪고 있습니다. 거듭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지도·편달과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참석한 저희 기관의 간부진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창숙 정책기획단장님입니다.
   이인우 기업지원단장님입니다.
   김성규 바이오융합센터장님입니다.
   고용제 디지털융합센터 직무대리입니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님입니다.
   진관훈 행정지원실장님입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김일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국체전기획단 단장님이 공석이기 때문에 임상인 전국체전총괄과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와 간단하게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체전기획단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   안녕하십니까? 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입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님이 2월 18일 자로 명예퇴직을 해서 제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업무보고에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올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될 제95회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정책에 반영하여 반드시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전국체전기획단 담당 계장과 직원을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입니다. 비전과 전략 목표가 되겠습니다.
   스포츠, 문화, 환경이 조화된 융·복합 체전 운영을 목표로 3개 핵심 과제와 9개의 실행계획을 갖고 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문화·환경·화합체전 운영을 위하여 제주 공연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세계7대자연경관 등 환경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함은 물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경기장 확충과 대회 운영의 완벽한 준비를 위하여 생활체육 등 사후 활용도를 고려하여 종합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 10개소와 읍·면 체육관 등 소규모 체육시설 35개소를 공인·승인 규격에 맞게 정비하여 경기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함은 물론 스포츠 산업 발전 기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민 역량 결집과 감동 체전 실현을 위하여 개·폐회식 행사 등의 도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하면서 감동이 남는 체전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7쪽, 일반현황입니다.
   기구 및 정·현원과 주요 기능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요”입니다.
   제95회 전국체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하며 72개 경기장에서 46개 종목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체전에 소요되는 총예산은 국비 도비를 합하여 998억 원이며 2014년 확보된 예산은 392억 원으로 체육시설 보강사업 등 시설사업비 196억 원, 대회 운영비 196억 원이 되겠습니다. 조기에 경기장시설 공사를 마무리해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2쪽이 되겠습니다. “도민참여 극대화로 만족, 감동체전 운영”입니다.
   제95회 전국체전은 체전 운영 모든 분야에 도민이 주인공 및 운영 주체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에 대한 최상위 서비스 제공과 문화, 환경 등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여 만족, 감동이 남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읍·면 전 지역에 경기장을 배정하여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앞으로는 도민도 참여하는 개회식 도민 합창과 연주 연출을 하는 등 체전을 통해 도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체육인 등 각급 기관·단체 등과 협력 체계 구축과 도민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향토 음식, 환경, 문화, 축제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숙박·교통 등 참가자의 편의 서비스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에는 13쪽, “전국체전 종합 운영시스템 구축운영”입니다.
   체전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수시로 확인·점검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서비스 효과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본격화하여 숙박, 음식, 교통, 경기장 등 체전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체전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분기 1회 개최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체전 기간 동안 매일 종합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불편 사례 등 해소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전국체전이 끝나면 그 상세한 내용을 기록물로 발간하여 보존토록 하겠습니다.
   14쪽,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단계적 대외홍보”입니다.
   도민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하여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인천 체전 시에는 제주홍보관을 운영하고 제95회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돌이·소리’ 탈인형을 착용, 제주 전국체전을 홍보하여 참가자들에게 많은 홍보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부터 전국체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각종 행사 및 언론 등 대중매체,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체전 개최 붐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5쪽입니다. “성공체전 기원과 화합을 위한 성화 봉송”입니다.
   각계각층의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성화 채화 및 봉송을 추진하여 체전 분위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공식 채화한 성화와 한라산에서 채화한 성화 2개를 합한 성화로 성화 봉송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추진계획은 3～4월에는 성화 봉송로를 실사하여 확정하고 올해 세부 실행계획을 작성하여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8월에는 성화 봉송 주자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모집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10월 25일부터 공식적인 성화 봉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읍·면·동별 성화 봉송 구간별로 다채로운 성화맞이 행사와 올레 코스 봉송, 해녀, 제주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전 도민이 참여하는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6쪽이 되겠습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용기구 확보”입니다.
   경기용기구는 육상 등 46개 종목에 소요되는 1,140종 5만 7,000점을 구입 또는 임차할 계획입니다. 2013년 9월까지 체육회, 가맹단체를 통해 수요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도체육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경기용기구 확보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구를 구입 또는 임차할 계획입니다.
   다음 17쪽, 18쪽이 되겠습니다. “체전경기장 확충사업 역점 추진”입니다.
   경기장의 공인 및 사용 승인 규정에 적합하게 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산업의 발전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전국체전 이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여 재정 투자의 기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기장 10개소 및 소규모 경기장 35개소에 대하여 올해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19쪽, 20쪽이 되겠습니다. “경기장 종목별 공인·사용승인 추진”입니다.
   경기장 확충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관련 가맹 경기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전국체육대회 규정 제45조 규정에 의한 경기장 배정 및 사용 승인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승인 신청 종목은 46개 종목 중 43개 종목이며 앞으로 2월 중 경기장 공·승인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하여 관련 가맹단체의 사전점검과 현지실사 등을 통하여 늦어도 올 초까지는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에는 21쪽, “경기장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체계 구축운영”입니다.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유지 관리 및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여 경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운영하겠습니다. 도외 경기장 4개소를 제외한 68개 도내 경기장에 대하여 체전 종료 시까지 경기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도, 행정시, 시공업체, 소방과 연계, 비상대비팀을 구성·운영하여 만약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22쪽입니다. “감동·환희의 개·폐회식 공개행사 추진”입니다.
   개회식은 2014년 10월 28일 17시 10분, 폐회식은 11월 3일 17시 30분부터 열리게 됩니다. 연출 주안점은 바다, 해녀, 바람 등 제주적 소재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표현하고 제주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차별화된 내용을 연출하겠습니다. 또한 도민이 무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혼디 모다들엉’ 한라의 대함성 연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라의 대함성 연출 추진 기획단 구성과 단원을 섭외하고 개·폐회식 행사 대행업체를 선정하며 연출 자문위를 구성·운영하여 제주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23쪽부터 27쪽까지는 도정질문 추진상황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도정질문 추진상황과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4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체전기획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임상인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송승천 상임부회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연일 계속되는 의정 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 강경식 위원님, 안창남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우리 고장에서 세 번째,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따라서 우리 선수단은 종합 득점 3만 점과 메달 180개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10위권 달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육상 종목에 김민지, 이하늘, 역도에 사재혁, 김수경, 유도에 김재범, 체조에 허선미, 씨름에 문준석, 박정진, 오성호, 레슬링에 엄지은, 태권도에 박혜미 선수 등 제주 출신과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국가대표급 선수를 영입하여 반드시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공 체전을 위하여 도 전국체전기획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제주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체전 개최를 통하여 마련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이와 같이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보고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도체육회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영준 사무처장은 우수 꿈나무 선수를 이끌고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여 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외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두천 경영총무부장입니다.
   정찬식 기획운영부장입니다.
   김대희 훈련관리부장입니다.
   이윤부 경영팀장입니다.
   이상으로 인사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송승천 상임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구철 수석부회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구철입니다.
   평소 장애인 체육 진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하여 주시는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 안창남·강경식·이선화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도에도 저희 장애인체육회는 희망·사랑·건강이라는 기조 아래 안정적인 조직 기반 위에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의 보급과 우수 선수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이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외도동에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진 시설로 설계되어 올 5월에 착공식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제주 장애인스포츠센터가 약 4만 명의 도내 등록 장애인들의 진정한 생활스포츠 요람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완공 때까지 위원님들의 많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영진 사무처장입니다.
   김철희 기획총무팀장입니다.
   부준호 경기운영팀장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정구철 수석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도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부평국 회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입니다.
   평소 도생활체육회 업무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 강경식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년에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에 힘입어 제주도는 생활체육 참여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하여 전국 2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2014년에는 생활체육 참여율 70% 달성을 목표로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유소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제주도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다양한 생활체육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도생활체육회는 도민의 건강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도민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으로 도생활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창민 사무처장입니다.
   강명훈 사업과장입니다.
   박향연 총무과장입니다.
   양우공 사업대리입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직원 인사)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부평국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고 고생들이 많으셨습니다.
   일단 수출진흥본부에, 21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간단히 여쭙는다면, 테크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수준으로 들어갈 겁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전년도 행사 실적을 종합 평가해 보고 여기에 참여했던 분들의 자문을 얻어서 개선점을 찾아 나가면서 더 보완·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참고로 말씀드리면, 하나 더 보완할 것이 제주의 인문학적인 요소의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번에 제가 봤는데, 주제를 바람으로 해서 들어갔잖아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이선화 위원   말씀드리면, 지난번 같은 경우에는 ‘키아트’에서 주도적으로 하면서 제주형 주제가 없었던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좀 덧붙인다면, 제주형 주제를 어떻게 더 놓고, 그리고 이게 지난번에는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렸었는데 이걸 꼭 대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심에서 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하루만 가는 게 좋은지 이왕…… 이 부분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께서는 관심을 갖고 예산을 많이 줄 긍정적인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왕 할 거면 여름휴가 시즌에 시리즈로 며칠 가는 것도 제주도에는 이익이라는 점을 참고로 아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개선안을 도출할 때 위원님과 상의하면서 좀 더 발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21페이지 밑으로 보면, “산학융합지구 신규 조성사업(전국공모) 유치 추진”이 있어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제주대학교하고 같이 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 이게 중요하느냐 하면, 그동안 사실은 1인당 연구개발비가 제주도가 꼴찌인 거예요. 그래서 아무리 석·박사단으로 연구개발지원단이 마련되어 있지만 연구·개발에 대해서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 안 된 부분을 좀 보완할 수 있는 장치가 이 ‘산학융합지구’에 대한 선정의 문제로 본 위원은 봅니다. 공모 신청이 올해 5월에 있는 것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5월에 있기 때문에 지난달에 제주대학교하고 테크노파크하고 저희들 해서 타 시도에도 가 봤고 우리 제주 지역에 유리한 점, 과제들을 발굴해서 제안할 때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기위 설치되어 있는 쪽의 자문도 구하면서 이 사업에 공모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우리 제주도만이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공모 경쟁을 벌이는 거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경남 쪽하고 저희들이 경쟁 상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셔서 이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 될 것 같거든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국회에 강 의원님 있다는 인센티브도 활용하면서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걸 TP의 일이라고 보지 마시고 본부장님이 나서서 중앙정부, 국회의 네트워킹을 최대한 활용하셔서 이 부분이 오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 정부가 문화와 기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예산 지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때 제주도에서 산학이 연대한 아이템들이 나와야 되고, 그래서 테크플러스 같은 경우에도 문화와 테크라는 개념으로 가고 있는데 여기에서 제주에 이익이 올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에 해서 전국에 이 부분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을 같이 했으면 하는 생각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계속해서, CGI 센터에 대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CGI 센터는 어떤 개념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까? 아시아CGI창조센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CGI 센터가 국회에서 의결되고 난 다음에 저희들도 제주 실정에 맞고 미래지향적으로 이 산업을 육성시키면서 제주 지역에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하기 위한 산업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좀 비관적으로 말하면―리스크가 큰 사업이라서 초반에 진입할 때 어떻게 조심히 가고 미래지향적으로 갈 것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회 예산이 통과되자마자 저희들이 관련 학계·업계, 또 여러 가지 공개 토론을 많이 해 봤습니다. 저희들 공무원 시각으로만 추진할 게 아니라 도내에 있는 관련 부서와 학계, 또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중앙부처의 시각, 단체들 해서 발전위원회를 1차 26명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오늘 3시에 회의를 해 보면서 장소 선정 문제, CGI창조센터 규모 문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설정해서 추진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폭넓은 토론과 의견을 받으면서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본부장님, 업무보고 23페이지에 보면 이게 ‘아시아CGI창조센터’인 거예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애니메이션산업이 일개 산업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선화 위원   압니다. 그래서 문제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아니, 작업하는 환경이 한 나라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에 얽혀져서,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본작업이 서버는 여기 있지만 일본에 가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가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 합작을 안 하면 중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진입장벽 해소라든가 그런 차원에서…….
○이선화 위원   문제는, 아시아 문화도시가 어딘지 아시죠? ‘아시아 문화도시’라고 해서자기 지자체에 ‘아시아’를 쓴 데가 광주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광주에 이미 CGI 센터가 있는 거 아니에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CGI시스템 중에서는 그나마 여기가 경쟁력이 있다고 지자체에서 분류되어 있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이선화 위원   사실은 아시아의 문화도시라고 하는 지자체의 슬로건을 내건 데서도 아시아라는 이름 대신 광주 CGI 센터라는 지자체 이름을 쓰는데 우리는 이것에 대한 기반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아시아CGI창조센터, ‘창조’라고 하게 되면 콘텐츠를 생산하겠다고 하는 개념도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을 과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제주도는 무비자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만 머물지 말고 국제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선화 위원   취지는 다 좋습니다. 취지는 다 좋죠. 국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유치 협의……. 그러면 작업할 때 처음부터 CGI라고 하는 시각효과, 가상현실, 이런 개념이 아닌 애니메이션도 하고 드라마 CG도 하고 영화 CG도 하고 콘텐츠도 만들겠다는 개념이라는 거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그렇습니다. 인력 양성도 같이 하면서 제주 지역의…….
○이선화 위원   지금 인력 양성이 아니라 그러한 선수들로 그런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문제거든요. 이게 학교가 아니고 그러한 돈이 되는, CG와 여러 가지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서 생산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학교가 아니죠? 학교가 아니고 제작을 위한 공장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애니메이션을 만들려면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맨 먼저, 기획하고 연출하는 구성 단계가 있고 그다음에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본작업이 있고 나중에 더빙과 여러 가지 마무리를 하는 세 단계로 나뉘는데, 실제 본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이쪽에다 만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일시적인 인력을 조달하는 것도 하고, 미래지향적으로는 인력을 양성해야 하는 사업도 병행하게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선화 위원   그 말도 맞는데, 일단은 오늘 3시에 회의한다는 것은 저도 내용을 압니다마는 아시아CGI창조센터에서 기본적으로 어떤 일을 할 개념으로 갈 것인지?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그리고 이게 인력과 교육으로만 가서, 아니면 여기에 마케팅 개념까지 가서 여기에서 만든 3D 영화나 3D 애니메이션, 또는 CG에 대해서도 판매와 영업 홍보를 해서 돈이 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갈 것인지 그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이 창조 센터가 구축되면 보조금이 끊기고 나면 자력갱생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수익사업을 하려면 그런 콘텐츠도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
○이선화 위원   저는 처음부터 그 그림을 갖고 들어가셔야 된다는 거예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렇게 할 겁니다.
○이선화 위원   본부장님이 일을 못한다는 말씀이 아니고 처음 그림을 잡을 때 너무 욕심내서 ‘아시아’ 이렇게 해서 가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국회에서 보는 시각하고 지자체에서 운용하는 시각하고는 또 다릅니다. 집행부에서는 국회나 정부에서 와도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카파, 능력을 계산하시면서 일을 하셔야 되고 이 책임은 결국 제주도정에서 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저희들은 국회 예산이 통과되자마자 사전에 관련 부서·기관들하고도 두 차례 공개 토론도 해 봤고 위원님이 지적해 주시는 이 사업의 방향 설정을 해 나가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공무원 시각으로만 갈 것이 아니고 미래지향적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쨌든 이것은 전문적인 부분이고, 핵심은 정치 논리에 따라서 일을 하다 보면 결국…… 이 부분에 대해서 도의 예산이거나 도민들이거나 제주도의 미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정치적인 논리로만 갈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업무를 맡으신 본부장께서 긴장하셔야 됩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계속해서, TP 쪽 업무인데 제주 친환경 화장품 테마파크, 지금 이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위원님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담당 부서장님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김기옥 단장, 회의실에 입장)
   지금 화장품 테마파크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거든요.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안녕하십니까?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입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기본계획이나 예산이 확보되어 있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먼저 본 사업의 추진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2011년부터 금년 4월까지 코스메틱클러스터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올 4월로 종료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 후속사업 발굴을 위해서 작년 8월부터 도내 전문가분들과 함께 중앙정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오늘 오후에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습니까! 기본적으로 본 위원이 그동안 테크노파크에서 하는 화장품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을 보게 되면 현재 제주 지역에 화장품 회사가 61개 정도 되잖아요?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이선화 위원   제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화장품 브랜드가 100개가 넘는 거예요, 사실.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이선화 위원   그중에서 성공한 브랜드는 어느 정도 있는지 자체 조사가 되어 있죠?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답변 올리겠습니다.
   아까 위원님이 지적한 대로 기업이 창업 또는 타 지역으로부터 제주도로 브랜치를 치거나 본사 이전이 매우 활발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브랜드는 지역에 굉장히 제한되어 있고 단일 브랜드가 10억 원 이상 내는 게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R&D 부분이나 제주 청정 자원을 이용한 원료를 통해서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은 굉장히 넓고 그에 대해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나 실은 판매에 굉장히 어렵다…….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사실 10억 원이 아니라 한 브랜드가 5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데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자료에는.
   제가 김성도 본부장님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면, R&D로 해서 이렇게 많은 제품들이 나와요. 화장품을 예로 들면, 우리 제주도가 1차 청정 자원, 원료가 좋으니까 화장품도 수준이 높고 좋은 제품이 많은데 이게 R&D 수준인 거죠. 이것을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가는 다음 전략이 없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는 61개 사이고 화장품에 대한 가지, 브랜드들은 100개가 넘는 거예요. 거기에서 마케팅 쪽으로, 돈이 되는 마케팅 쪽으로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가지고 성공하는 전략은 본부장님께서 유통이라고 하는 개념, 브랜딩이라고 하는 작업, 마케팅이라고 하는 작업은 TP가 아닌, R&D가 아닌 본부장님 쪽에서 조금 더 고민하셔서 도와 주셔야 될 부분입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이쪽에 대해서 화장품 산업이 2009년도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판매 실적이 나아지지만 R&D가 주목적이 아니고 우선 제품화가 돼서 시판이 되어야 되는 입장에서 각국에 나가는 제품의 품질 인증을 하는 데에 따른 보조도 지원하면서 기업이 빨리 해외시장에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저희들이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선화 위원   역량 강화도 그렇지만 그 네트워킹을 좀 하셔서 중국인 관광객이 왔을 때 언제까지 브랜드 네임을……. 이름을 말해서 그렇습니다마는 ‘더페이스샵’이라든가 ‘토니모리’ 이렇게 해서 저가 브랜드로 해서 대폭 사거든요. 그랜드호텔이나 바오젠거리에 왔을 때는 제주 청정 자원의 화장품, 레오롬을 비롯한……. 저도 사실 제주 브랜드 화장품을 씁니다. 대단히 제품이 좋아요, 제가 여성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화장품을 써 보면. 그런데 문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주 관광이나 관광협회나 관광공사와 연대한 제주 지역 브랜드를 경제로 연결하는 전략은 조금 더 도와 주셔야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관광공사 사장님, 관광협회 회장님을 만나셔서 그 부분을 좀 해 주세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고맙습니다.
○이선화 위원   덧붙여서, 다시 화장품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얘기로 들어가게 되면, 6차 산업이라고 하는 개념을 쓰셨잖아요?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이선화 위원   6차 산업이고 화장품 마을 조성…… 지금 이게 그동안 애월 쪽에 하겠다고 해서 논의되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그렇습니다.
   잠시 말씀을 드리면, 현재 애월읍 어음리 중심으로 화장품 마을을 추진한다고 해서 TP에서…… 그동안 참여 기업이 익수제약을 비롯해서 4개 기업이 추진 중인데 그 속에는 하드웨어 구축사업이 전혀 없고 소프트웨어, 허브를 재배해서 그것으로 제품을 만드는 데에 거의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그게 잘되고 있는 거예요? 지난해에 보고되었을 때 제가 애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추진되고 있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현재 63억 원 들여서 ‘유씨엘’ 공장이 유치되었고 지금 공장에서 제품이 생산되는데, 애로가 뭐냐 하면 현재로서는 화장품 마을이라고 하기는 상당히 역부족이다. 따라서 테마형, 그러니까 농민이 친환경 원료를 재배하고 그 원료가 가공되고 제품이 나와야 된다. 또 하나는 전시·판매장과 더불어서 관광객들이 찾아갈 수 있는 테마가 만들어져야 된다. 그래야 화장품 마을이 되고 그것이 프랑스의 롤모델인 ‘록시땅’이 될 것이다. 그래서 1차·2차·3차는 제주형 테마파크를 만들어 보자는 데서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용역 자료 101페이지에 보면 그 개념인 것 같습니다.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체험 관광, 유기농 원료 재배로 해서 1차 산업, 화장품 축제로 해서 관광과의 연결, 그리고 브랜드를 조성해서…… 이런 개념으로 6차 산업을 말씀하시는 거죠?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다고 하게 되면 TP에서만 이 업무가 연계되는 거예요?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현재로서는 제주도의 취약한 재정 때문에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예산 절충을 위해서는 자료가 확보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재 기본계획을 만들었고요. 저희들은 이게 산업통상자원부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서 다양한 부처에서 하드웨어사업이 지원된다면 저희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핵심은, 어쩌면 제주의 화장품을 가지고 관광과 연결되어 있고 축제까지 해서 한다고 하는 개념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연대 기관에 대한 교류를 좀 더 강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실은 허브 쪽에서 농업기술원하고도 자문을 받고 기술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체전기획단 쪽에 잠깐 여쭙게 되면, 단장님이 공석인데 일하는 데에 불편이 없으신 거예요?   
○전국체전기획단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   단장님 발령이 금방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도민들이 우려하실 것 같아서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 받으셨다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한 공백이 조속히 메꿔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전국체전기획단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   아마 그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강경식 위원입니다.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수출진흥본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 보니까 ‘수출 3.0플랜’ 부분을 보도 자료로 내고 앞으로 수출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새롭게 해 나가겠다는 발표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설문조사도 100여 개 업체에 해서 72개 업체에서 회수했는데, 지금 업무보고에는 그런 내용들이 이어지지 않고 구체적으로 안 나와 있는 이유가 무엇이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3.0계획은 2014년도에 8억 불 달성하고 난 이후에 2015년도부터 들어가는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인데 지난주에 만든 초안을 가지고 위원회에서 1차 회의를 한 번 했습니다. 그걸 더 보완하고 그 계획을 발전연구원이나 한국은행 등 그 관련 부서,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면서 어느 정도 계획이 구체화되면 위원님께도 알려드리면서 그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데 보완 작업을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지금 민선5기에서 수출 산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예산도 반영하고 주도해 왔는데 수출 실적도 사실 약간 저조하고 또 계획도 계속 계획만 세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 2011년 9월부터 2012년 2월 20일까지 해서 약 3,200여만 원 들여서 제주발전연구원하고 국제무역연구원이 공동 연구를 해서 2011년도를 목표로 한 수출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 이런 부분을 용역을 했거든요. 그것에 충실해서 앞으로 수출진흥계획을 세워서 계속 나가면 될 텐데 중간에 하다가 또 1.0플랜, 2.0플랜, 3.0플랜 나오고 다시 또 계획을 수립하고, 민선5기는 다 끝나 가는데 계획만 세워가지고 언제 이렇게 할 겁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아니, 그 수출3.0계획은 용역을 하는 게 아니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데, 지금까지의 수출 지원 시책은 관 주도로 되어 있었는데 앞으로 세계경제에 대응해 나가려면 기업의 역량 강화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기업이 함께 하는 그런 수출지원정책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겁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저도 용역보고서는 정확히 안 읽어봤지만 거기에 그런 내용까지…….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용역이 아닙니다.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겁니다.
○강경식 위원   아니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3,200여만 원으로 이런 수출정책 관련된 용역을 했으면 그것에 충실해서, 그걸 기본으로 하면서 보완해서 계속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면 될 텐데 다시 지금까지 관 주도로 했으니까 이제 민간 주도로 한다, 이런 것은 용역에도 다 나왔을 것이고 계획도 나왔을 텐데 그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아니, 민선5기에 계획이 2014년도 8억 불로 끝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2021년도까지 앞으로 수출에 대해서 어떤 전망을 그려보고 또 어떤 정책으로 대응을 해 나갈까 하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는 겁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수출진흥본부에서 계속 계획을…… 그러면 민선6기에서 수출정책을 새롭게 세우면 되죠. 지금 세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아니, 민선6기에서 그 계획을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그쪽에서 할 겁니다마는 미래지향적으로 준비를 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강경식 위원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 수출기업들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일들을 좀 적극적으로 올해도 펼쳐나가고 해야 되는데 계획 잡는데 또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까 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난번에 설문조사에서도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체계적인 수출 지원과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 마련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유치, 이런 것들이 설문에 다 나왔거든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유치했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런 것들에 대한…….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3월 달에 개소를 하게 되고 그 지원센터의 업무정리 같은 것도 사전에 다 조율하고 있고, 하여튼 제주도 수출기업들이 그 지원센터에 가면 손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구축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수출정책도 좀 중·장기적이면서 일관성 있게 한 발 한 발 가야 되고, 또 중간에 약간 환상적으로 “3.0이다.” 이런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도 내실 있게 용역이라든가 어떤 기본계획에 따라서 착실하게 한 발 한 발 나갔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하고도 충분히 대화도 많이 하고 공개 토론을 하면서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좋습니다.
   지난번에 토론회가 있었는데, 저도 갔다 왔습니다마는 오사카 제주 특산품 전시관 운영과 관련해서 애초에는 상품 전시·판매라든가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하다가 지금 상당히 좀 문제가 있어서 어떤 기능을 전환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그게 좀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 토론회에 위원님도 나와 주셔서 상당히 감사합니다. 그때 지적된 건에 대해서 보완 작업을 거의 해 나가고 있고 지적해 주신 방향으로 해서…….
○강경식 위원   아직 정책 결정은 안 난 겁니까? 지난번에 토론회에서 제시했던 것은 상품 전시, 수출 상담, 관광 홍보, 이런 방향으로 좀…….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렇게 다 보완 작업을 해서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지금 정확히 결정이 났냐고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금년도부터 그렇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면 지금은 판매는 안 하는 거죠? 오사카 전시관.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판매를 안 하는 게 아니라 중점 기능을 전시 기능과 상담 기능으로 해서, 또 판매의 주된 기능은 ‘숍 인 숍’ 오사카 한인 타운에서 강화를 하고 수출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 상담 기능, 또 바이어들이 왔을 때…….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소매점 판매도 계속한다는 겁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병행은 하는데…….
○강경식 위원   오사카 제주 특산품 전시관 운영과 관련해서는 우리 문화관광위원회도 그렇고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쪽도 계속 문제 제기를 하면서 어떤 방향을, 기능을 정확히 정하라고 얘기한 지가 지금 몇 년째입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기능 설정을 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기능이 아직도 명확히 안 되고 있다는 거죠.
   좋습니다. 그러면 현지 인력이 지금 몇 명 있습니까, 거기에 고용되어 있는 인력이? 몇 명입니까? 총 5명이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총 5명입니다.
○강경식 위원   총 5명에서 4명은 소위 말해서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일어가 능통한 여직원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기능 자체를 상품 전시라든가 수출 상담, 관광 홍보인데, 수출 상담을 통해서 판매 개척, 이런 부분으로 간다면 고급 인력이 배치돼서 연결 역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야 되는데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일어 능통한 여직원이 그런 것을 다 할 수 없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병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4명의 인력을 그대로 두면서 또 다른 직원을 더 두겠다는 건지? 그런 기능을 정확히 하면 그 4명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부분으로 정리를 하든가 해서 이런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배치해서 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이 정리되었다고 하면서도 지금도 그런 여직원을 계속 둔다고 하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위원님이 그때 토론회 했던 식으로 그 중기센터에 수출부서 전담조직도 개편을 하고 오사카 전시관은 소매가 아니고 상담 기능 쪽으로…….
○강경식 위원   좋습니다. 4명의 여직원은 어떻게 할 겁니까? 그것만 답변하십시오. 그러면 그 4명의 인력은 필요 없어지지 않습니까? 4명 중에 1명 정도만 그 소매 기능으로 일어 통역이라든가 설명을 한다고 치면 나머지 인력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인력 배치에 대해서는 중기센터 복안을 듣고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올해부터 그렇게 기능을 정확히 해서 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지금 그런 것들이 전혀 정리가 안 되면, 기능을 정확히 정하면 뭐합니까? 그것에 따른 실천이 하나도 안 되고 있다는 증거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실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한 대로, 그때 토론회에 지적된 대로 그 오사카 전시관에 대한 운영은 그렇게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아직도 좀 불명확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더 명확히 해서 우리 문광위에 별도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리고 지금 해외 전진 기지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오사카라든가 북경, 이런 부분도 생겼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더 생겨날 것 아닙니까? 민선5기의 어떤 수출정책이나 이런 것으로 보면.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1～2년에 한 번씩 해서 문제가 있으면 보완하고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거기 직원도 한두 명 있고 하다 보니까 상당히 관리도 어려움이 있고 실질적인 효과성이 얼마나 있는지 이것도 상당히 불투명합니다. 북경도 마찬가지고.
   지금 수출을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오사카나 북경이라든가 이런 데에 전시관이라든가 사무소까지 만들어 줬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같은 경우는 물론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2011년도의 우리 수출액이 1억 400만 불입니다. 우리 제주가 한 게 1억 400만 불인데 2012년도에는 9,100만 불로 오히려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중국도 마찬가지로 2010년도에는 5,000만 불이었는데 2011년도에는 2,100만 불, 2012년도에는 2,000만 불로 계속 수출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기능을 하는 그 사무소들이 운영되면 단 5%, 10%라도 실적이 더 올라가야 되는 건데 이게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하면, 물론 실적만으로 모든 것이 단기에 승부가 안 나겠지만 점검이나 이런 것들이 좀 명확히 되어야 된다. 얼마큼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지 이 평가시스템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도 점검을 좀 해 주십시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저희도 매년 8월 달 되면 금년도 실적과 전년도 하반기 실적을 평가를 하면서, 분석하면서…….
○강경식 위원   분석했는데, 그러면 뭡니까? 분석한 이후에 대책이나 문제점은 없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개선안을 놓고 다음 연도의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건에 대해서는 위원님이 지적하는 대로…….
○강경식 위원   2010년, 2011년, 2012년 계속해 왔다고 하면……. 수출 실적은 오히려 계속 더 떨어지고 문제점이 있다고 하면 개선을 해서 그 다음해는 또 올라가야 될 거잖아요. 계속 내려가는 이유가 무엇이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런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오사카 전시관도 한 것이고 북경도 전시관을 연 것이고, 그렇게 감소한다고 그냥 소극적으로 앉아있을 게 그걸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위해서 그런 공격적인 수출정책을 해 나가는 것 아닙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는 대로 그냥 물 흐르듯 가는 게 아니라 저희 개선점이나 또 수출 업계의 의견, 여러 가지 폭 넓은 의견을 들으면서 개선·보완점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면 앞으로 북경이라든가 오사카라든가 수출진흥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 사업소에 대해서 평가한 부분이나 이런 것들도 업무보고에 철저하게 실어서 보고해 주시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그런 부분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다음 테크노파크와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아쉽게도 제주테크노파크가 감사위 종합감사결과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관 경고도 받고 해당 부서장 중징계, 37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20명의 직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 재정상 125만 원 추징, 이런 부분이 있었는데 제주도의 어떤 신기술이라든가 여러 가지, 1차에서 6차 산업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도민 사회에서 어느 정도 신뢰를 받아왔는데 내부적으로 이런 주먹구구식 운영에 따른 감사 결과가 나와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소회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일단 저희 제주테크노파크 감사 결과에 대해서 아주 침통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감사 결과에 대해서 어떤 게 문제이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를 저희들이 세밀하게 분석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종합감사가 처분별 유형 분류를 해서 개선점을 봐야 되는데, 첫째가 업무 처리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어서 감사 지적됐던 부분이 21%, 그다음은 규정 부분을 개정해야 될 부분이 27%, 그다음 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될 부분이 12%, 그리고 또 업무전산화, 그러니까 하이디하고 지식산업진흥원이 통합되면서 통합전산화가 조금 미약합니다. 이 부분에 의한 것이 21%, 그리고 특허라든가 지적재산권, 이런 부분에서 연구윤리위원회를 해서 해야 될 부분이 18%, 그래서 이러한 종합 분석을 해서 이것에 따른 보완 작업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은 도의 유관기관이나 사업소 같은 경우는 감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테크노파크만큼은 감사가 있죠?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감사실이…….
○강경식 위원   감사실이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예.
○강경식 위원   그런 내부 감사실까지도 있는 그런 기관이 이렇게 많은 감사 지적을 받는다고 하면 감사실을 폐지하십시오, 아예. 필요가 없잖아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그래서 이런 감사위원회 결과를 받고 일상감사를 강화하도록 감사실 기능을 대폭 강화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예산 쓰는 부분이라든지 업무근태라든지, 업적평가, 그래서 저희들 감사를 일상감사로 전환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쨌든 내부 감사시스템을 제대로 확립하는 문제, 그리고 나타났던 여러 문제들이 빨리 시정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혁신 방안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움직여 주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는 공개적으로 의회나 언론에도 보도 자료로 내시면서 스스로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예,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다음에 용암해수단지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수출진흥본부하고 테크노파크, 둘 다 해당되는데, 지금 미분양 4개 필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조만간에 분양될 예정인지 먼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공사에서, 분양을 담당하는 쪽에서 향후에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애초에 저희들이 용암해수단지에는 그래도 대기업들을 좀 유치하려고 했는데 보니까 실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유치가 됐고 우리 도내 기업도 좀 참여하고 있는데 어쨌든 용암해수단지가 애초의 계획에 비해서 좀 부족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고 또 중소기업들도 제품들을 이제 막 생산해서 판매도 하고 해서 소기의 성과들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대기업들 중심으로 입주가 되면 저희들이 크게 도울 일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우리 도내 기업이라든가 중소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마케팅이라든가 수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능력들이 많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서 그 업체들이 초기에 좀 상품도 잘 팔리고 이렇게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노력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래서 용암해수에 관해 크게 산업화하는 부분, 홍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고민을 하다가 한 2주 전에 제일기획의 광고를 전담하는 분도 초빙해서 이 용암해수에 따른 홍보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 하는 방법도 좀 고민해 봤고, 제품화 과정에 대해서 각계각층의 TF팀을 만들어서 도에서 지원해야 될 부분, 기업에서 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걸 산업화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많이 하면서 발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노력을 좀 해 주시고. 지금 제주 대표 수출상품으로 초콜릿, 백합 등 다섯 개 품목을 지정했는데 여기 용암해수단지에 있는 상품들도 공모를 해서 마케팅,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대표 브랜드, 이런 식으로라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특별법 5단계 제도 개선에서 염지하수 제조·판매를 허용하는 부분을 이번에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 관련해서 간략히 설명해 주십시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민간기업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지난 1월 24일 날 국무총리실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이 됐는데 앞으로 5단계 제도 개선을 하는, 국회의 법 개정에 2월 달에 입법예고를 하고 공청회를 하고 법제처 심사를 4월 달에 받고 하는 그런 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서 이 건에 같이 녹아들어가 있으니까 추진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열심히 협조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저희들이 지난번에 이게 민간기업의 먹는 염지하수 제조·판매 허용 관련해서 취수에 따른 이용료 부담이라든가 개발부담금 징수 등 공수 개념을 적용하도록 의견을 제출한 바 있고, 또 도의회 동의를 거쳐서 도지사가 지정 고시한 구역과 도의회 동의 및 도지사 허가를 거친 민간기업에 한해서 염지하수 제조·판매를 허용하는 그런 부대조건을 달았었습니다. 염지하수도 사실은 제주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그리고 염지하수하고 일반 지하수하고는 긴밀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염지하수를 많이 뽑으면 지반상에 어떤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도 면밀히 봐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해서, 또 지금은 염지하수 가치가 좀 미미하다고 보일지 모르지만 아주 소중한 자원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공수 개념을 적용해서 좀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야 되고 취수에 따른 이용료 부과라든가 개발부담금 징수, 이 부분도 철저히 해 나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용암해수단지에 들어와서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고 또 고용창출도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되면 물론 좋은 거죠. 그것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개발공사의 삼다수보다 더 많은 돈을 우리가 받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게 우리 제주도가 갖고 있는 땅덩어리, 자산의 가치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거든요. 그래 가지고 그 기업들만 돈을 많이 벌면, 거기에 우리가 원수 대금을 아주 형편없이 부과하기보다는 그런 것들에 맞춰서, 염지하수의 어떤 가치가 올라가면 올라가는 것에 맞게끔 이용료 부과라든가 개발부담금 징수를 좀 많이 해서 우리 세수 확대에도 노력해야 된다는 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만이 아니고 의회와 사전에 의견 조율을 하면서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는 그런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이용료 부과라든가 개발부담금 징수와 관련해서도 좀 합리적인 방안들, 또 세수 확대 방안으로 적극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의회와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따가 추가로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들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올해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을 겁니다. 이런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수출이 되고 전국체전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수출진흥본부, 21쪽입니다.
   지역 R&D 역량 강화 및 과학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업무보고를 하고 계신데요. 그중에 제주연구개발지원단 설치·운영을 하시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지원단 사업 유치를 위해서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데 지난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추진되는 사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무 계획하고 수립하는 것은 이것을 전담하는 테크노파크의 김창숙 단장님께서 보완 설명을 하겠습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안녕하십니까?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창숙입니다.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역 R&D 거점 기구를 설치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고요. 지금 현재 공고가 나와 있고 제주도 차원에서도 제주테크노파크가 사업계획서를 준비해서 제주도의 허가를 받아서 지금 신청 중에 있고요. 다음주 25일에 평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이 사실은 2007년도부터 과기부에서 직접 R&D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작된 사업 아니겠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예,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벌써 전국 11개 광역 시도에 설치돼서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예,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렇게 다른 지역에서는 진작부터 진행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는 이제야 이 사업을 하려고 신청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 이유가……. 왜 이렇게 늦어졌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사실은 저희가 2010년도에도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을 저희가 신청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보면 중앙 단위의 평가위원님들의 의견이 제주 지역 R&D 규모가 타 지역보다 낮고 전체적인 기업의 역량이나 이런 것들이 좀 미흡하기 때문에 좀 있다가, 향후에 신청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주셨고요. 그리고 몇 단계 지나서 지금 시점에 신청하게 됐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게 하다 보니까 R&D 비율이 낮다고 해서 이런 것들이 중앙정부에 가서 제대로 설득을 못 시키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지난 12월 달에―지난해죠―미래창조과학부에서 2012년 연구개발활동보고서에 바탕한 자료를 보면 지역별 연구개발비가 제주가 16개 시도 중에 최하위, 꼴찌입니다. 그리고 제주의 연구원 수도 16개 시도 중에 꼴찌. 또 제주의 1인당 연구개발비도 전국 1위인 대전에 비해서 약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단 말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런 것들이 지속됐을 때 어떻게 보면 R&D라든가 이런 과학 분야가 상당히 제주도가 뒤쳐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이런 데서 좀 더 뭔가 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필요성을 확실히 인지시켜서 이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아니냐.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 현시점에서 연구개발비나 연구 인력이나 연구 조직이나, 이런 부분이 타 시도에 비해서 상당히 못 미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당 특허출원이나 특허등록 같은 경우는 최근 들어서 제주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것들을 잘 홍보해서 중앙정부로부터 ‘제주도도 이제는 연구거점기관들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인식을 하고 이번 사업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늦었지만 아까 그런 실적들을 중점적으로 알리면서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들을 더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예, 알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청정자원 활용 건강·뷰티 바이오산업 육성”은 어디서 답변하시나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역산업발전5개년계획 및 2014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하셨습니다. 지역산업발전5개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지요?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지역산업발전5개년계획과 2014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제주도가 중심이 돼서 민관 공동위원회가 구성돼서 운영되고 있고요. 5개년계획에는 2개의 협력 산업과 4개의 주력 산업이 선정돼서 이 부분에 대해 5개년 동안 어떻게 진행될 것이냐 하는 산업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있고요. 2014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에는 지난해에 이어서 신특화산업 4개 분야의 산업군에 대한 운영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관 공동위원회 차원에서 보고서가 만들어져서 3월 초에 이 부분에 대해 중앙 단위에서 평가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아마 예정대로라면 2월 중순에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 및 인센티브 통보가 있을 예정이었거든요.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당초에는 그랬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정으로 평가가 3월 초에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아, 늦어졌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예.
○안창남 위원   2013년도에는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평가가 D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어떻게…….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그래서 저희도 제주도 내 모든 역량을 집결해서 지난해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고 문제점도 파악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역량을 더 모으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결과를 보고 나서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협의하도록 하죠.
○(재)제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 김창숙   예.
○안창남 위원   다음 수출진흥본부, “수출기업 역량강화 및 수출상품 발굴·육성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를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11쪽인데요. 업무보고에서 과제로 제시하고 있는데, 과제라기보다는 수출상품 발굴·육성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것은 정책적으로 마련되어야 될 부분이 아닌가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래서 역량 강화라든가 수출상품 발굴·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책들을 발굴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수출을 처음 하는 초보기업에 대해서 중기센터에 원스톱 서비스를 개설해서 그쪽에 들어오면 통·번역 서비스라든가 수출서류를 꾸미는 쪽에 육성시켜서 기업이 좀 더 성장하면 중기센터에서 지원하는 수출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런 역량을 키워 나가는 사업이라든가 제품 경쟁력을 위해서 각국의 품질 검사를, 쉽게 말하면 위생 검사를 받아서 그쪽에 제품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위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든가 기업이 원하는 여러 가지 수출정책에 대해서 공개 토론을 한 후에 개선 시책을 만들어서 금년에 반영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수출 1조 원 시대를 지향하고 2014년 같은 경우에는 8억 불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계획을 하고 있는데 해마다 어떻게 보면…… 물론 수출이 증가되고 있긴 합니다마는 2013년도에도 수출업체가 한 200개 업체가 있는데 이 중에 100만 불 이하 수출하는 업체가 85%나 차지하고 있다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되다 보니까 지원을 해 주지 않으면 수출이 불가능한 기업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뭔가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거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래서 작년 11월에 수출에 따른 지원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 전부 설문조사를 해 왔습니다. 앞으로 수출정책은 어떻게 가야 되는지 하는 방법, 또 지원 시책에 대해서 보완해야 되는 방법, 어떤 정책에 대해서 만족도를 하는 방법, 이런 것에 대해서 다 조사를 해 봤더니 역시 수출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지만 기업에서 빨리 변해야 될 사안들도 많이 지적돼서, 아까 강경식 위원님도 말씀했습니다마는 보완 시책으로 3.0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관에서만 끌고 갈 게 아니다. 기업들도 빨리 자성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기본에 대해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수출3.0플랜을 만들었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 자료를 보면 100만 불 이하 기업의 비율이 2008년도에는 76.6%였다 말입니다. 그런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기업 수가 늘어나다 보니까 천성…….
○안창남 위원   말씀을 들으십시오. 100만 불 이하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도에는 76.6%였는데 2009년도에는 80.7%, 2010년도에 82.2%, 2011년도에 84.8%, 2012년도에 85%, 지난해에도 85%, 이렇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물론 수출도 중요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수출기업들이 그 상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더 주력해야 되는데 우리 예산이 지원하는 부분은 물류비를 지원한다든가 이렇게 하다 보니까 물류비를 지원 안 받으면 이익이 없는, 결국은 지원된 물류비가 이익이 되는 이 정도의 수출밖에 되고 있지 않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 부분도 일부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들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그다음에 왜 이렇게 소규모 기업들이 늘어나느냐? 내수 쪽으로 개발하던 기업이 이제는 내수만이 아니고 수출을 해야 되겠다고 기업 정신이 변하기 때문에 이런 소규모 수출기업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물론 수출이 그 기업에 이익이 될지 내수 쪽으로 하는 것이 이익이 될지는 기업이 스스로 알아서 판단할 부분이지만 도의 정책이 수출을 진흥하는 정책으로 가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경쟁력이 내수에서 더 될 수 있는 것도 수출 쪽으로 자꾸 유도하다 보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또 수출이라는 것이 세계경기 흐름에 많이 작용을 받지 않습니까. 또 환율의 문제도 있고.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경쟁력이 있는 수출기업을 발굴해서 해외시장에서도 먹힌다고 하는 상품은 적극적으로 연구개발비까지 지원해 줄 정도로 수출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정책적으로 검토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 대표 상품 발굴의 한 예인데, 안 위원님이 말씀하신 선택과 집중의 문제도 깊게 고민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요.
   체육회에 묻겠습니다. 큰 건 아닙니다마는 ‘V-2014 Jeju Sports Project’를 추진하신다고 했는데, ‘Victory Jeju Sports Project’사업은 2011년도부터 계속 추진되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에서 실적, 성과는 계속 끝자리에 머물러 왔다. 그런데 올해 전국체전은 제주도에서 하니까 홈그라운드 이점이 있겠습니다마는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말입니다. 과연 가능하시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V-2014는 사실 제95회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준비해서 만들어진 건데, 2011년부터 2012년, 2013년까지 그전의 전국체전 성과보다는 지향적으로 많이 발전되었습니다. 그 지향적인 발전은 그만큼 예산도 많이 뒷받침됐었고. 2014 최종 목표는 우리 제주도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의 지금까지 성적보다는 지역에서 하니까 좀 더 좋은 성적을 내서―아까 제가 인사말씀에서도 했지만―종합점수 3만 점에 메달 180개, 종합 순위 12위를 목표로 해서 프로젝트가 짜여 있는데 지금까지 잘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메달 수로, 저희들이 양보다는 질적으로 많이 향상된 것이 뭐냐 하면 메달 전체 95개 중에 금메달 수를 35개 땄습니다. 35개는 광주광역시하고 동률이 되었습니다마는 4시까지는 저희들이 금메달 수로 앞서서 처음으로 15위를 진입하려다가 6시쯤 돼서 안 되었는데 광주광역시는 선수단 규모가 1,000명에서 1,200명 정도 됩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현실적으로―그래서 자꾸 체육고등학교 얘기도 하는데―전국 12위 정도 목표를 달성하려면 선수단 규모가 1,000명에서 1,200명 되어야 됩니다. 지금 제주도 선수단이 올해 900명 정도는 확보되었는데 앞으로 200명 정도는 고등학교를 통해서 선수를 확보해야만이 가능할 겁니다. 하여간 최대한 노력해서 12위 목표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만큼 예산이 많이 뒷받침돼서 처음으로 저희들이 12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안창남 위원   상임부회장님께서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운동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실력이 확 나아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안창남 위원   혹시 오늘 새벽에 김연아 선수가 하는 것 봤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안창남 위원   보면 홈그라운드 이점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을 떠나서 실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그런 노력을,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훈련도 철저하게 시켜서 가능하면 제주도에서 할 때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한 가지만 더…….
○안창남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제주도에서 개최하니까 제주도민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체전이 되어야 되겠다고 하는 뜻에서, 메인 스타디움에서 보통 육상 트랙하고 필드 경기를 합니다. 제주도민이 시합장에 가서 제주의 타이틀을 달고 뛰는 선수가 1위를 하는 즐거움도 있어야 되겠다고 해서 전국에서 100m, 200m 제일 최고로 뛰는 김민지 선수하고 이하늘 선수, 그리고 서귀포시청의 손수연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을 저희들이 영입해서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체전에는 보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체전이 돼서 도민들에게 충분히 보답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 부분은 체육회에서도 하는 것이고 전국체전기획단도―물론 단장님이 안 계셔서 그렇긴 하지만―모처럼 제주도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니만큼 우선은 제주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전국에서 체육인들이 제주에 몰려오고 체육 가족들이 왔을 때 제주의 음식이든가 문화라든가 제주도에서 새로 개발해낸 제주의 특화된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도 만들고, 이런 것들이 다각적으로 마련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단장님을 대신해서 임 과장님이 오셨는데 답변을 해 주십시오.
○전국체전기획단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   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입니다.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기시설을 확충해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마는 문화라든지 환경, 이런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하고 개·폐회식에는 도민 7,000여 명이 참여한 대합창을 할 계획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도민들이 참여해서 붐이 조성되고 선수단이 왔을 때 교통 문제라든지 이런 불편이 없게 해야 됨은 물론이고 전통시장이라든지 특산품 홍보관을 마련해서 이번 기회에 제주의 이미지를 잘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 순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육회와 협조해서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상입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탐라기 전국대회 때 오현중이 실격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 어떻든 축구 경기에 나가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상당히 오랫동안 훈련도 하고 학부모들이나 동문들도 기대해서 행사에 참여를 하는데, 결국 선수 명단 제출 과정에서 늦게 제출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가 되었지 않습니까, 경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그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담당 부장을 좀…….
○강경식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관리부장 김대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훈련관리부장 김대희입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사실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관리부장 김대희   예.
○강경식 위원   간략하게 그 상황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관리부장 김대희   원래 팀 종목이라는 것이 13명 이상 되어야만 팀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현중학교 축구팀이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참가 신청을 하고 난 후에 팀에 대한 자격 유무를 확인하다 보니까 그런 팀 자격에서 안 돼서 대한축구협회에서 그 부분에서는 실격 처리를 해 왔던 사항입니다. 그런데 오현중학교에서 “그래도 지역에서 이런 큰 대회를 하는데 어떻게 선수들을 팀으로 뛸 수 있도록 해 줘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런 차원에서 제주시체육회에서도 부단하게 노력해서 대한축구협회와 그런 부분은 조율을 거쳐서 일단 그 부분이 규정에는 위배되지만 할 수 있게끔 했던 겁니다. 그런데 상대 팀에서 그 부분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해서 다시 실격 처리를 했던 사항입니다.
○강경식 위원   원인 제공은 물론 오현중에서 하긴 했지만 상당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체육회에서 신경을 쓰고 오현중에서도 좀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잘……. 미리 준비할 시간도 있지 않습니까? 감독들하고 회의도 하고 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관리부장 김대희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어서 송승천 상임부회장님께, 아주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던 체육고 설립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강경식 위원   본 위원도 제주에 체육고나 예술고가 설립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물론 국·영·수 공부도 해야 되지만 사회가 점차 자아 욕구라든가 생활수준의 향상,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이런 것들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욕구들이 높아지면서 체육고라든가 예술고가 설립돼서……. 자녀들이 부득이하게 육지로 가서 공부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도 체육고나 예술고 설립이 필요하고 딱히 그것을 전적으로 못 하면 특화된 형태의 체육고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체육회 쪽에서는 체육고 설립에 대해 용역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런 분위기로 몰아가는 부분인데 교육청에서는 아주 단호하게 그럴 만한 여력이 없다고 해서 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앞으로 어떻게 정리해 나가실 것인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체육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항상 찬반이 있었습니다. 체육 선수를 둔 학부형이나 체육인들은 지금쯤은 체육고등학교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저희도 느끼는 것이지만 어린 우수선수를 잘 키워서 연계 육성이 돼서 이 아이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을 경우에는 어린 선수들이 육지에 유출이 안 되는데 사실 그런 것이 안 되기 때문에 체육인들은 체육고등학교를 해 달라는 얘기이고, 소관 부처인 교육청에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해서 서로가 계속 대립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그전에도 하다가 좀 유보되었는데―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에서 이대로 둘 수 없고 해서 자기들이 의견을 모아서 제주도체육회 회장이신 우근민 지사하고 교육청 양성언 교육감님한테 민원으로 서류를 접수했는데, 교육청에서는 사실이 아닌 것을 가져서 어떤 대안도 없이 자꾸 시기상조다, 예산이 없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민원조차 거부하는 행태로 갔었고 전무이사협의회는 지사님이 체육회장이기 때문에 체육인들의 건의를 스포츠산업과를 거쳐서 체육회에서 이것을 한번 검토해 봐라……. 한쪽에서는 해 달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안 된다고 그러니까 시장조사를 해서 주관적인 생각 말고 객관적인, 그러니까 검증된 용역 기관에 의뢰해서 체육고등학교가 필요하면 필요한 대로 추진하고 필요치 않으면 안 하는 것으로 논쟁에 종지부를 찍자는 뜻에서 저희들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교육청과 의논해서 용역비는 저희들이 확보했기 때문에 이 사실에 대해서 공동으로 용역을 의뢰하자는 것도 저희들이 제의를 했었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용역비를 줄 테니까 교육청에서 전부 조사를 해 달라고 건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자기들이 수용을 안 한다고 해서 저희들 나름대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서 그 용역 결과를 이번 2월 10일 공청회를 했는데, 그 공청회 과정에서 교육청의 이야기를, 그러면 토론자로 나서서 체육고가 필요한지 안 한지에 대해서 토론을 해 달라는 것도 사실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의하면 자기네를 배제하고 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이렇게 했는데, 그 용역 결과가 1,000명 정도 설문조사를 했는데…….
○강경식 위원   간략하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찬성이―교사나 학생이나 학부형이나―80%가 넘습니다. 그래서 공청회를 한 결과 모델이 나왔는데, 현행 남녕고등학교를 유지하는 방법 하나와 현행 사립인 남녕고등학교를 공립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방법, 또 하나는 읍·면·동 외곽 지역 고등학교를 이용하는 거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학교를 설립하는 거까지 해서 다섯 가지 모델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6·4선거를 통해서 교육감 후보들에게 우리가 공약을 하게 하든가 의견을 제출해서 앞으로 계속적으로 체육고등학교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강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저도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도나 교육청, 그리고 체육회가 머리를 맞대서 좋은 방향으로, 체육고가 설립되는 방향으로, 체육고가 설립 안 되면 중·장기 계획도 세우고 그에 버금가는 부분이라도 해 나가면서 체육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가야 되겠는데, 그런 부분에서 마찰로 비쳐져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떻든 앞으로 상임부회장님께서 잘 조율하면서 매끄럽게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잘해서 성과를 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기회에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교육청에서 자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예로 들면서 예산이 800억 원이 드니까 안 하겠다고 하는데, 사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한 670억 원 정도 들었는데 연면적이 1만 평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한 겁니다. 이번에 우리가 공청회도 체육고등학교가 아니고 체육중·고등학교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용역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토대로 해서 저희들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예. 잘하고는 계신데 매끄럽게, 도하고 교육청하고 해서 체육중·고등학교가 설립되기를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교육청이 소관 기관이기 때문에 잘 협의해서 하고 있는데 한쪽에서 자꾸 배제한다고 해서, 저희들은 배제할 힘이 없습니다, 사실.
○강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마는 테크노파크에 한두 가지만 더 질의하고 마칠까 합니다.
   코스메틱클러스터산업단 운영과 관련해서, 바이오융합센터장님이 담당하시죠? 앞으로 잠깐만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입니다.
○강경식 위원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이 올해 4월로 3년 만기가 돼서 마무리가 되는데, 앞으로 이 단을 계속 유지하실 겁니까? 어떻게 할 건지 도민 사회에서 관심이 많은데요, 어떻게 하실 겁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시면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이 대답할 수 있게 해도 괜찮겠습니까?
○강경식 위원   예. 그러십시오. 총괄을 하고 있어서 제가 한 건데, 좋습니다. 그러면 단장님이……. 사업 기간이 만료되고 있는데, 업무보고에 보니까 화장품 직영, 그리고 친환경 화장품 테마파크 조성, 이런 사업들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그러면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은 해체가 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거죠?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이 사업단은 바이오융합센터 내에 2011년도에 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이 유치되면서 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TF팀으로 구성되었고요. 그 사업이 이제 3년이 돼서 종료 시점인데, 사업단을 존속할 것이냐 폐기할 것이냐보다 이 코스메틱 분야는 제주도의 관광과 연계된 산업으로 앞으로 유망한 산업 분야의 하나라고 생각이 되고, 이게 유지되든 안 되든 간에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존속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화장품 관련해서는 제주에서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강경식 위원   그래서 지금 화장품과 관련해서 위탁 생산에서 직영으로 하려고 하고 있고 화장품 테마파크 조성도 도민들 관심이 상당히 많은데 예산을 보니까 100억 원 정도의 규모네요.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정도. 이 부분이 실현가능성이 좀 있는 겁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조금 전에도 이선화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전체 제주도 기업들이 지금 브랜드 육성이 필요한데 브랜드를 육성하려면 체험과 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지도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테마가 필요하고 그 테마 속에 우리 기업들의 판매장 집적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이런 기본계획을 세워서 지역 내에서 소화하는 것보다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협상을 해서 국비 확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게 지금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이게 계속 후속사업으로 진행되어야만이 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이 될 것이다 해서…….
○강경식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어쨌든 도민들이 집중적으로 관심도 갖고 있고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갈 수 있도록 하고 정치권에 대한 설득 작업도 하고 필요한 토론회도 하면서 이 사업이 계획대로―국비 확보라든가―되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지방비 매칭 100억 원이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긴 합니다마는 필요성에 대한 설득을 제대로 해야 될 것 같아요.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예. 위원님 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하나 더요. 제이어스 운영이 상당히 어려운 상태에 있는데, 그렇죠? 제이어스에서 만든 상품 같은 경우에도 면세점에서 관광공사인가요, 거기에서 퇴출당했는데.
○(재)제주테크노파크코스메틱클러스터사업단장 김기옥   담당하시는 센터장님이 답변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예.
   앞으로 제이어스 운영 문제를 어떻게 하실 겁니까? 지금 업무보고에도 간략하게 나와 있습니다마는.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제이어스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금년 3/4분기 이내에 제이어스의 전반적인 경영 운영 체제를 포함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결론을 내서 향후 대응을 해 나가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쨌든 제이어스는 TP가 100% 출자한 기업 아닙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예, 그렇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면 결론적으로 이 사업을 실패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레오롬이든가 여러 가지 상품들을 제조·판매해 왔는데 결국은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봐야 되죠? 방향을 완전 전환하는 겁니까, 실패를 인정하고? 어떻게 가는 겁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제이어스는 기업의 탄생이 RIS사업에 의한 사업의 성과와 확산을 위해서 창업되었습니다. 그 사업의 결과물이 레오롬이라는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레오롬이 한불과 사업을 할 때 방판사업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지역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브랜드와 관련된 부분, 아까 말씀하신 기업 향후의 발전적인 부분, 혹은 여러 가지 다양하게 되는 부분을 전반적으로 해서 3/4분기 내에 결론을 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 제대로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분석해서…… 저는 방향 전환을 하는 것으로, 업무보고에 보니까 “지역 업체의 유통망 관리 및 마케팅 홍보 전문 벤처기업 등 사업의 다각화” 이렇게 지금…….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현재 그 부분은 기존의 사업에서 최근의 사업 방향 중에 밴드사업을 확대시켰습니다.
○강경식 위원   밴드사업?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예. 확대시켰습니다.
○강경식 위원   제가 아쉬운 부분은 기존의 사업들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또 뭘 확대해서 하겠다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그래서 그런 부분을…….
○강경식 위원   철저한 경영분석과 솔직한 평가를 해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장 김성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들어가십시오.
   죄송합니다, 시간이 많이 길어지고 있어서. 기업지원종합시스템이 지금 구축돼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기업지원단이 8명, 이렇게 TP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대상 기업을 어떻게 선정하는지? 기업지원종합시스템에 수록하는 업체들을 선정하는 평가 기준이 있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이인우입니다.
   기업지원종합시스템은 지역 혁신 R&D 자원, 인력, 그 기업의 개괄적인 정보―재무제표라든가―특허, 그다음에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 사업에 관련된 이력 관리, 이렇게 구성되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기업지원종합시스템에는 총 4,253건이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몇 개 기업이요?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기업으로는 600개 기업.
○강경식 위원   600개 기업?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예. 2011년도부터 조사해서 겨우 3개년의 데이터가 축적이 됐습니다. 올해까지 축적되게 되면 시계열분석이라든가 교차분석, 또 도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자료 제공, 이러한 기능들이 올해부터는 수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럼 기업지원단의 인력들은 상당히 전문성을 갖춘 인력입니까, 아니면 어떤 전산 중심의 인력들입니까? 명칭이 기업지원단이기 때문에 명칭으로만 보면 기업의 여러 가지 부족한 마케팅이라든가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그런 기능인데 실제 인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아직은 계약직과 저를 포함해서 11명입니다. 아직은 11명인데 사업 중심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대로 전산 분석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인력은 아직 안 되어 있고요. 새로 원장님 오시면서 우리가 업무 전산화를 하면서 전산실 관련해서 새로운 체제를 지금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하고 우리 업무 전산화 데이터하고 같이 통합하면서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금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저는 그런 전산 인력이 과도하게 더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니고, 기업 지원 업무를 실제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제대로 된 대상 기업 선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체계적으로 되고 있는가를 제가 질의하는 겁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첫 번째 대상 기업은 제주에 소재한 제주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강경식 위원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거죠?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그렇습니다.
   두 번째 대상은 저희 테크노파크나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기업, 지원 수혜 기업의 이력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전문 인력과 관련해서는 답변을 계속 안 하시네요.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전문 인력은 위원님 말씀대로 산업부 지침에 의해서 기업지원단 인력은 비즈니스 코디네이터가 가능한 7명 내지 8명의 전문 인력 인건비를 중앙에서 지원하고요. 기업지원단은 전문 인력으로만 구성을 하고 도 서비스 지원사업이라든가 기타 부처의 사업은 수행하지 말고 플랫폼 기능만 수행하라는 지침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우리 중소기업이나 여기 도내 기업들이 기업지원단에 대해서 상당한 어떤 컨설팅이라든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까? 그렇게 이해해도 됩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그래서 원장님께서도 이번에 인력을 좀 충원해 주셔서 할 계획이시고요. 그래서 전문 컨설팅 이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체제를 구축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가능한 겁니까, 앞으로 할 계획입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현재까지는 가능하게 수행해 왔고요. 보다 전문화될 수 있도록 그런 관련 인력이 충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말뿐인 기업지원단이 아니고, 전산에만 올리는 그런 부분이 아니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체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이인우   예, 명심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고맙습니다. 들어가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계속 시간을 오래 쓰는데,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정용환 소장님, 잠깐만 나와 주십시오.
○(재)제주테크노파크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정용환   안녕하십니까?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정용환입니다.
○강경식 위원   지금 제주가 다른 TP하고 다르게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우리 지자체에 만들어져서 아주 바람직하게 사업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다양한 식생이 있어서 우리가 그런 것들을 얼마큼 자원화하느냐에 따라서 무궁한 발전적인 섬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런 노력을 잘해 주셔서 지난해에도 21건의 특허출원도 해서 100여 건의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고, 생물표본이라든가 DNA 추출, 이런 것들을 해서 많은 자료도 구축해 왔고, 환경부로부터 2011년 서식지 외 보존 기관, 이런 것도 지정이 돼서 우리 도민 사회의 기대도 높고 농민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는데, 올해 9월 달에 강원도 평창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노력을 좀 더 하고 미리 환경부하고 얘기를 해서 제주가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이 되면 국비 확보도 더 되고, 또 제주 차원이 아닌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이런 사업을 할 수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 해서 질의를 드립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정용환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구온난화 이후로 생물다양성의 변화에 대해서 전 세계가 상당히 민감해 하고 있는데요. 저희 연구소는 제주도, 넓게는 아열대 생물자원에 대해서 생물다양성 협약에 근거한, 그러니까 생물자원의 보존과 어떤 산업적인 이용 가치를 확대하는 고부가가치 소재화, 그리고 그런 자원에 대한 접근으로 인해서 나타난 이익의 공유화 같은 그런 생물다양성 협약에 준해서 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18개 TP와는 별도로 저희 전문 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2011년도부터 멸종되는 생물자원에 대해서 서식지 바깥에서 관리, 그러니까 복원·증식할 수 있는 그런 서식지 외 보존 기관이라는 환경부에서 관리해 주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미 2011년 12월부터 저희 연구소가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서 운영되고 있고요.   
   또 아까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라고 해서 올해 9월에 평창에서 이루어집니다. 아마 지난해 제주도하고 창원하고 경합했는데 아쉽게도 제주도가 평창에 개최지를 뺏기게 됐습니다마는, 환경부에서 지난 2월에 국가생물다양성협약에 근거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지정을 지금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2월 19일에 저희 연구소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받고자 지금 서류를 신청해 놓은 상태고요. 그 외에도 설립 취지에 맞게끔 아까 말씀하셨던 자원의 확보라든가 어떤 천연물을 이용한 기업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부분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 또 의회라든가 도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요청해서 함께 힘을 합쳐서 그런 관리기관으로도 선정되고 또 우리 농민이나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정용환   예, 고맙습니다.
○강경식 위원    죄송합니다. 질의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강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를 안 했기 때문에…… 정구철 수석부회장님, 하실 말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기회를 주시면…….
○위원장 안동우   예, 말씀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위원님들의 관심 속에 제주도 장애인스포츠센터가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 있는 그런 정도 사이즈로는 50m 수영장이 안 나와서 용도가 상당히 위축되게 되어 버리기 때문에 조금만 더 예산을 배정해 주셔서 시설을 조금만 키우면 제주도의 약 4만 명 가까운 등록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그 금액으로는 조금 좁습니다. 지금 그 땅이 주차장 부지를 포함해서도 좀 좁기 때문에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못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 자체적으로 그 주변 땅들의 소유주와 접촉해 본 결과 팔 수 있다는 그런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모처럼 상당히 좋은 개념의 스포츠 센터를 만들어주시는데 조금만 더 예산을 투입하면 정말로 바람직스러운,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러한 스포츠 센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원님들 좀 더 관심을 가지셨다가 나중에 관련된 그러한 내용들이,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을 때에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부평국 회장님, 하실 말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위원님들 관심 속에 이번에 생활체육 참여도가 전국에서 2위를 했습니다, 제주도가. 지금 100세 시대를 가는 때에 위원님들이 항상 생활체육을 생각해 주시고 관심을 그렇게 가져준 덕분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마는, 어르신들 체육대회를 보면, 제가 경기장마다 쭉 돌아보면 지금까지도 시설이 좀 미비한 데가 많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위원님들이 관심을 더 가지셔서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 제주도 생활체육인들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확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저희들 생활체육이 이렇게 하다 보면 지금은 아파트 쪽에서 전부 경로당 식으로 하면서 어르신 체육인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관심을 좀 가져 주십사 이 자리에서 부탁을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위원장 안동우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는데, 민선5기의 마지막 일정인 것 같습니다. 민선5기가 출범하면서 이제 수출 1조 원 목표를 설정해서 야심차게 달려오고 나름대로의 소기의 성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2014년에는 8억 불 수출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에 이 수출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런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제주도 향토 산업을 반드시 발전시켜야 됩니다. 향토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고, 또 계속적으로 지사님이 용암해수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물 산업이 앞으로 제주도의 생명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용암해수를 활용하는 방안들, 특히 용암해수단지가 지금 만들어졌지만, 입주 기업들이 분양이 됐지만 와서 아직 착공 안 하는 이유가 뭐냐면 과연 이 용암해수가 성공할 것인지 좀 의구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테크노파크 같은 경우는 내부 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하는 데에, 지난번에 원장님이 새로 취임해서 자정결의대회도 한 것 같습니다마는 다시 한 번 더 조직을 추슬러 주시고, 어차피 TP가 현장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진짜 제주도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을 잘 발굴해서 집중 지원하는 데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체전기획단, 이제 95회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전국체전이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또한 전국체전을 통해서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와 관광을 알리는 홍보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회는 전국체전 선수들에 우수 선수들도 많이 발굴도 하고 있고 또 경기력을 향상해서 반드시 제주도가 이번에 목표로 설정한 1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들의,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앞서 장애인체육회 정구철 수석부회장님도 얘기했지만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스포츠 센터 예산이 조금 부족한 것이 있는데 더 확보해서 이왕이면…… 또 내년도에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제주도에서 있기 때문에 이 시점까지 공사도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저희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으면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부평국 생활체육회장님도 이야기를 했지만 참여율이 전국에서 2위입니다. 생활체육은 엘리트체육하고는 좀 다르고 본인들의 건강과 레저와 여가선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주도민은 누구나 다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의 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는 문화예술진흥원, 한라도서관, 도립미술관, 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위원회,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세계자연유산관리단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0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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