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9대 제314회 제4차 문화관광위원회 2014 . 02 . 24.(월)

제31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회의록

  • 제 4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4년 2월 24일(월)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나.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다. 한라산국립공원 소관
   라. 한라도서관 소관
   마.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바. 돌문화공원 소관
   사.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소관
   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소관
   자.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소관
   차. (사)제주영상위원회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나.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다. 한라산국립공원 소관
   라. 한라도서관 소관
   마.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바. 돌문화공원 소관
   사.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소관
   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소관
   자.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소관
   차. (사)제주영상위원회 소관
(10시13분 개의)
○위원장대리 강창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1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의 성실한 보고와 답변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처음으로
      가.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처음으로
      나.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처음으로
      다. 한라산국립공원 소관      처음으로
      라. 한라도서관 소관      처음으로
      마.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처음으로
      바. 돌문화공원 소관      처음으로
      사.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소관      처음으로
      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소관      처음으로
      자.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소관      처음으로
      차. (사)제주영상위원회 소관      처음으로
○위원장대리 강창수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일은 유관기관도 있습니다마는 도 사업소를 대상으로 통합하여 업무보고를 받게 되다 보니 회의장이 비좁아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오후 주요현안사항들에 대한 자체 협의를 위해 부득이 오전으로 통합하여 진행하게 되었는데, 특히 유관기관 임직원을 비롯하여 관계 부서 공직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오늘은 문화예술진흥원을 비롯한 도 산하 8개 사업소와 문화예술재단, 영상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게 되는데 도 사업소는 부서 건제순으로, 이후 유관기관은 예술재단과 영상위원회순으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 진행과 관련하여서는 회의 직전 여러 위원님들과 사전 협의를 마쳤습니다. 업무보고 대상 기관이 많다 보니 시간 관계상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주요업무보고는 위원님들께 기위 배부해 드린 자료로 갈음하고 기관 또는 부서별로 참석한 대표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만 받고 바로 질의·답변 순서로 들어가겠습니다.
   혹시 위원님들 중에 기관별 업무보고 도중에라도 업무보고 내용까지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말씀해 주시면 일부 부서는 업무보고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예,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문화예술재단의 창작보조금 신청 마감이 언제 되었죠? 마감되었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오충진 위원   보조금 신청 내역을 자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강창수   다른 분,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는 기관별, 또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진흥원 이행수 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도민과 함께 변화와 개혁을 창조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문화예술진흥원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확대되고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산실이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진흥원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충희 행정지원과장입니다.
   부대길 공연기획과장입니다.
   업무보고는 부위원장님의 주문에 따라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이행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다음에, 민속자연사박물관 윤엄석 관장님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입니다.
   항상 우리 박물관 업무에 대하여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 박물관에서는 향토·민속자원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제주의 전통문화를 알림은 물론 평생교육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학예연구 조사활동 및 전시기능 활성화, 사회교육기능 강화 등에 주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방문해서 행복한 박물관,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박물관 전 직원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드리겠습니다.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수열 행정지원팀장입니다.
   양상훈 고고민속과장입니다.
   정세호 자연사과장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윤엄석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조기석 소장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조기석   안녕하십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조기석입니다.
   도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일구는 역동적인 의정활동 구현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바쁜 의정활동에서도 항상 한라산국립공원에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주시는 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보내 주신 각별한 성원에 힘입어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여 한라산국립공원의 보호·관리와 한라산 환경 가치 창조를 통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형삼 보호관리과장입니다.
   서승완 영실관리팀장입니다.
   김덕홍 탐방안내소관리팀장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라도서관 고태구 관장님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안녕하십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저희 한라도서관 운영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특히 지역 대표도서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14년도에는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서관 통합서비스 확대운영에 힘쓰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완식 운영팀장입니다.
   임영배 자료보존팀장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고태구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 김현숙 관장님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업무보고에 좋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주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제주도립미술관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높은 전시기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제시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고견을 통해서 도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감동을 드리는 제주도립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저희 제주도립미술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원근 운영팀장입니다.
   김승만 제주현대미술관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김현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강시철 소장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안녕하십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돌문화공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하여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사무소 직원 일동은 돌문화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돌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가꿔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저희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오경돈 운영지원과장을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문화공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강시철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김덕삼 소장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안녕하십니까?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지원사무소 업무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어교육도시는 2021년까지 도시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행정수요를 담당하는 지원사무소 역할도 역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직원 일동은 열과 성을 다하여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승훈 담당 사무관,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김덕삼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세계유산관리단 김성훈 단장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안녕하십니까?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많은 성원과 지도를 해 주시는 데 대해서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면서 세계자연유산관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창식 세계유산팀장 겸 자연유산관리팀장입니다.
   강용찬 생물권지질공원팀장입니다.
   이상입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김성훈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은석 이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안녕하십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은석입니다.
   평소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주시는 강창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단은 도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로 행복한 제주를 조성하고자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재단 간부 직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이규봉 사무처장입니다.
   김석범 기획팀장입니다.
   고희송 문화진흥팀장입니다.
   양진혁 운영지원팀장입니다.
   조선희 메세나운동본부사무국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김은석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 백종오 부위원장님께서도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먼저 일신상 사유로 모자를 쓰고 보고드리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백종오입니다.
   존경하는 강창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안창남 위원님, 오충진 위원님, 강경식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께 제주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올해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신 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제주영상위원회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제주영상위원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관웅 총괄기획팀장입니다.
   고창균 제작교육팀장입니다.
   현경철 마케팅사업팀장입니다.
   고맙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강창수   백종오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와 관련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 및 담당 임직원은 답변 시에 직위와 성명을 먼저 밝힌 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오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오충진 위원   오충진 위원입니다.
   백종오 영상위원회 부위원장님께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단상으로 나오시겠습니까? 거기 앉아서…….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오충진 위원   지금 서귀포 미디어센터 운영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그렇습니다.
○오충진 위원   현재 장소나 모든 것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서귀포시와 협의를 마친 끝에 장소, 사무실 두 곳은 확보를 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협약을 맺어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내부 시설사업을 마치면 3월 안에는 개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총 사업비가 어느 정도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올해 예산에 5,000만 원 계상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의문이 나서 질의하는 건데, 리모델링이나 운영비, 기자재 확보 등이 이 예산을 가지고 충분히 가능한지?
   (강창수 부위원장, 안동우 위원장과 교대)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산 규모는 그렇게 흡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단 시작하고, 해 가면서 조금씩 확충하고 심화시키면 아쉬운 대로 시작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여기를 전담할 인력은 어디에서 보강하죠? 영상위원회에서 직접 할 생각인지?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렇습니다. 저희가 직접 왔다 갔다 하면서 교육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물론 영상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잘하겠지만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요. 서귀포 미디어센터는 서귀포시 행정 쪽에서 누구 한 사람 참여해야 될 것으로 저는 사료되는데, 그 부분은 전혀 생각을 안 해 봤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알겠습니다. 사실은 지원을 해 주면 저희로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건데 아직 거기까지는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일단 개소한 후에 하나씩 하나씩 해결할까,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서귀포시 2청사 쪽 공간을 활용하고 있고 서귀포 미디어센터라고 명칭도 되어 있어서 서귀포시 문화예술 쪽 관련 담당 직원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서귀포시와 협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예전 아카데미 극장입니까? 서귀포 옛날 관광극장.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서귀포 극장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것도 영상 사업을 미디어센터하고 같이 연계해서 하고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미디어센터하고는 별개인데요. 서귀포시 관련과하고 협의하고 있는데 그 장소를 통해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제주시에만 영화문화예술센터가 있어서 무료 극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극장으로 만들려고 저희들도 같이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지금 리모델링을 하고 서귀포시에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어떤 전문가들이 참여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과거에 제주시…… 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옛날 코리아극장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제주시는 저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영화문화예술센터라고 옛날 코리아극장입니다.
○오충진 위원   그거하고 연계시켜서 그에 버금가는 시설을 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에서 많은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리고 이 업무보고와는 좀 관련이 없습니다마는 한 가지 자문을 얻기 위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저도 같이 참석했었는데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센터를 구축하려고 도에서 하고 있죠? 잘 알고 있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오충진 위원   그런데 현재 운영 관리 주체를 TP에서 하려고 준비를 하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참고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애니메이션이 고도의 영상산업의 한 분야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물론 행정 쪽에서 알아서 잘하시리라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마는, 고도의 영상 관련 분야인데 과연 테크노파크가 그것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는 좀 우려되는 바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잘 알아서 하시리라고 보는데 같이 협력하는 방안도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전문가는 아닙니다마는 그래도 제주도에 영상위원회가 있는데 TP 쪽에 일방적으로 운영을……. 지금 정확하게 확정된 것은 아니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현재는 그렇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러면 영상위원회 입장에서 이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은 안 갖고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런데 보니까 미래부하고 제주도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TP 쪽에 거의 무게중심을 두고 있더라고요.
○오충진 위원   그래도 영상위원회 위원장이 지사인데 이런 것에 대해 중앙 절충을 할 때 영상위원회 위상을 이 기회에……. 지금 영상위원회가 10년 되었지만, 그리고 지난해에도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했지만 유명무실하게, 영상위원회의 존재 이유까지 거론했었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오충진 위원   이런 기회에 그런 사업들을 영상위원회에서 같이 추진한다면 영상위원회의 소기의 목적도 제대로 달성하고 또 도민들이 영상위원회를 좀 다르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해서 제가 참고로 자문을 하는 겁니다. 이 문제를 도하고 TP하고…… 담당부서가 어디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수출진흥본부입니다.
○오충진 위원   여기하고 긴밀한 협조를 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다음에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님.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입니다.
○오충진 위원   지금 성산일출봉 탐방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관광객 1,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까…… 지난해만 해도 탐방객이 300만 명이 된 거 맞죠?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318만 명이 왔다 갔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렇게 하다 보면, 물론 시설도 확장하고 옛길 복원이나 화장실 신축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탐방객들이 많음으로 인한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관광객 파급효과가 지역 경제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이 좀 미흡하지 않은가 해서 질의하고 있는데 그런 것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금년에 유산 마을, 성산 마을과 일출봉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을의 환경개선사업도, 간판이나 지붕을 개량해서 정상에서 봤을 때 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사업을 하고 있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참여하에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오일시장도 정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자연유산, 지질공원, 이런 사항들이 등재된 이후에 지역에 큰 보탬이 되는 사항들이 없기 때문에 지역과 어떻게 융화시켜 나가느냐 하는 것에 큰 틀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관광객 증가로 인해서 주거환경이 많이 훼손되고 마을의 사생활 침해라든가 마을경관 훼손, 여러 가지 부대·숙박시설들이 난립되고, 이런 문제들을 재정비해서 탐방객들이 오면 제대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잘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개선방안에 보니까 체험축제를 해서 성산일출축제 하나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철저히 검토해서…… 또 탐방객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그에 대한 불편한 점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어서 전반적인 것들을 재정비하고 주민들에게 모든 이익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잘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다음에 도립미술관장님.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오충진 위원   작품 구입 예산이 올해 2억 7,000만 원입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2억 7,500만 원입니다.
○오충진 위원   작품 구입은 언제부터 추진하고 있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이번 상반기에 추진이 됩니다.
○오충진 위원   상반기에 할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오충진 위원   어떠한 작품으로……. 그런데 저희 상임위에서 늘 요구하는 게 작품을 수집하기 전에 작품 구입에 대한 현황보고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했거든요. 또 어떤 성향으로 작품을 구입할 것인지, 그런 것을 사전에 저희들한테 보고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제주작가의 작품 구입비가 전체적으로 감소했거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주작가 비율이 62%를 차지하는데…….
○오충진 위원   2010년도에는 29개 작품을 구입했는데 2011년도에 21점, 2012년 17점, 작년에 11점, 이렇게 쭉 감소되고 있는 성향이 보여서 이런 부분은 좀 개선해야 될 것이 아닌가,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작품 숫자보다는 좋은 작품을 구입해야 된다는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점을 구입하더라도 정말 제대로 된 작품, 제주도립미술관의…….
○오충진 위원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품 구입에 있어서 어떤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저희들도 주먹구구식으로 계속 작품을 수집할 게 아니고 중·장기계획을 잡아서 예산 확보를 꾸준히 하면서 좋은 작품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수장고 수장능력이, 앞으로 계속 포화될 텐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갖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이게 비단 우리 도립미술관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작품들은 수집하고 보관하고…… 유물을 하는 박물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수장고 문제를 다 갖고 있어서 앞으로 통합적인 수장고가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지금부터라도 수장고 확보대책을 미리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오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일단은 문화예술재단 이사장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은석입니다.
○이선화 위원   재단을 이전한다고 하는 기사가 지난 2월 초에 언론보도를 통해서 나왔어요. 지금 추진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지금은 논의 중에 있습니다. 제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을 해 보니까 2011년도 재단 조직진단 운영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재단이 건물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진단이 나와서 제가 이사회에 이 재단 건물을 매각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의견을 수합했고요. 만약 이 건물이 매각된다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해야 될 것인가는 지금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사실 민선 5기 공약에도 이게 들어와 있는데, 역사·문화·쇼핑·해양 등이 어우러진 구도심 리모델링 사업,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관광 상품개발과 연계한 도시 개발, 칠성로 동문시장 일대 문화관광 특화거리 조성, 이렇게 해서 민선 5기 지사 공약, 그리고 세부과제에도 포함이 되어 있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문화예술재단의 건물, 거기에는 예총, 민예총, 문예재단 해서 흔히 말하면 제주도의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3개의 거두마차가 있는 건물 인프라인 거예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이선화 위원   이게 원래는 문예회관이 있는 곳에 인접되어 있지만 저는 사실 지사 공약인 구도심 활성화, 그리고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거리 사업과 문화예술재단의 새로운 터 잡기가 함께 가기를 바랍니다. 지금 예총과 민예총에는 예술가들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문화예술재단 사업 중에는 “문화로 행복한 제주” 해서 문화복지 개념이 또 있는 것이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이선화 위원   그 부분과 연계해서…… 지금 다음 입지가 선정 안 된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이 부분을 지사 공약과 연대한 구도심 쪽에 새로운 입지가 있는 것이 좀 통합적인 정책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이사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그 점은 이선화 위원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만약 건물이 매각돼서 다른 데로 옮기게 된다면 구도심 문화예술 활성화와 맥을 같이 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해 나갈까 합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임대료 수입을 보태도 1년에 1억 원 정도의 결손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절반 정도, 5,000만 원에서…….
○이선화 위원   보도에는 8,200만 원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이선화 위원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문화예술재단이 빌딩을 매각하고 문화로 생산적인 장소를 가지고 간다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지난해에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복지 실태를 조사했을 때 의외로 복사기라든가 컴퓨터라든가 기본 인프라가 어려운 창작공간이거나 이런 부분이 어려운 도내 문화예술인 실태를 봤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재단이 건물과 단체들을 가졌을 때 창작공간에 대한 개념까지도 함께 하셔서, 그나마 아직은 가격이 좀 저렴할 수 있는 구도심에서 문화희망을 찾는 그런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의 말씀을 제가 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덧붙여서, 도립미술관장께 질의를 드리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해에 어쨌든 간에 미술관의 존재를 알린 것으로는 샤갈과 피카소 거장전이었어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지만. 도립미술관의 존재를 알렸던 그 행사는 이미지 마케팅 부분에 대해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면 올해 계속해서 그런 도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위한 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는 지금 어떤 계획이 올라와 있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지난해에 세계 미술거장들의 작품을 보여 주었습니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도립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보여줄 수 있는, 비교감상의 기회도 되고 해서 우리 국내의 거장들의 작품들, 예를 든다면 백남준이라든가 이우환, 박수근, 이중섭, 박서보, 제주작가인 고영훈까지, 이런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한 자료 조사들을 지금 쭉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좋은 작가들, 우리나라에도 이런 작가들이 있다는 것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은 서울에서나 전국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이 사실 많이 옵니다, 사진전도 그렇고 해서. 전문인들이 기관의 장으로 오신 이유는 갖고 계신 노하우와 네트워킹을 최대한 활용해서 도정의 정책에, 그렇게 많지 않은 예산에 시너지 효과를 주셔야 될 책무가 있는 겁니다. 그 부분 좀 보시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세계적인 화가들 전시전이 있을 때 최대한의 네트워킹과 또 자본에 대한…… 지난번에 나왔던 스폰서 문제, 그런 부분도 같이 연대하셔서 좋은 작품이 제주도에서 도민과 문화관광지라는 개념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적극 고려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부분 좀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도립미술관은 미술관대학으로 해서 반응이 좋았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고 이번에도 2기가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22일 공고가 나갔고 3월 5일부터 접수가 됩니다.
○이선화 위원   덧붙여서, 지금 하시고 계신 작업 중에 현대미술관에서 합니까, 문화체험 주말 투어버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이선화 위원   이 부분이 현대미술관 프로그램이지만 좀 고민하셔서 도립미술관에서 이 미술관 아카데미와 연계한 제주도의 문화 현장으로 가는 부분을 좀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프로그램.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번에 저희들이 본태박물관에서 문화관광에 대한 포럼을 했을 때 전 문체부 장관이셨던 유인촌 장관께서 한 박물관 투어버스에 대한 제안도 저희들이 좀 새겨들어야 되겠고요. 그리고 주말에 하고 있는 이런 투어버스를 ‘아트버스 투어’라고 하는 제목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 좀 고민하셔서……. 한 예로 지금 관덕정에 있는 현판이나 그 속에 있는 어떠한 그림이거나 탐라순력도에 대한 부분들이 가치가 있는데 제주도민이거나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거나 그리고 중앙의 문화에 대한 주요한 정책 결정자인 문화오피니언 리더들도 그 부분을 못 보는 부분이 있어요. 그렇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한 노하우와 마인드와 네트워킹을 갖고 계신 도립미술관장께서는 이것을 미학으로 접근을 하시든 역사문화학적인 것으로 접근하시든―여기 계신 민속자연사박물관도 마찬가지입니다―네트워킹을 하셔 가지고 ‘현장이 답이다.’, 제주도에 있는 현장의 우수한 보물들을 중앙의 문화 정책결정자들과 함께한, 그리고 도민과 함께한 관광객과 함께한 투어버스이든 현장 프로그램이든 프로그램을 좀 개발해 주시기를 함께 다 부탁드립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먼저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난해 12월 13일 날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주재해서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고 그중에서 교육서비스 규제개선에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예, 알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경제관련 인사들 한 200명 참석해서 교육관련 주요내용도 같이 다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영어교육도시 소관이 외국 교육기관 국내법인 합작설립 허용, 제주국제학교의 결산상 잉여금 배당 허용, 그다음에 학교 시설을 활용한 방학 중 어학캠프 허용, 이 세 가지가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교육부에서 교육부 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총 9명으로 구성된 TF팀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부지사님과 부교육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금년도 6월 중에 이 세 건이 허용되는 것으로 검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중에 학교시설을 이용한 방학 중 어학캠프를 허용하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고요. 단지, 제주에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는데 아까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국제학교 결산상 잉여금 배당을 허용하는 건에 대해서도 논의가 됐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난번에 5단계 제도개선을 할 때 이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의회에서 동의가 안 돼서 빼고 올렸단 말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없는지? 영어교육도시 자체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따로 검토해 본 적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지난번 저희 영어교육도시와 관련된 제도개선 사항이 네 건입니다. 그중에 도의회에서 부동의한 게 국제학교 회계 간 전출 허용입니다. 이것은 특별히 우리 영어교육도시뿐만 아니라 우리 제주도 입장에서 추진하는 게 아니고 국가 차원에서 이렇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중앙에도 말씀을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부결된 사항을 별도로 추진한다는 것은 좀 더 깊이 생각해 달라는 말씀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중앙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만,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제182조제12항에 보면 국제학교의 잉여금을 학교 설립목적을 위하여 사용토록 규정이 되어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개선하려고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저희 의회에서는 영리목적이라든가 외화유출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일단은 ‘지금은 시기상조다.’ 이런 차원에서 의회에서 동의를 하지 않았었죠. 이런 점들을 더 강조해서 정부를 설득해야 되겠고요.
   다음으로, 아까 말씀했지만 제도개선이 네 가지 사항이 되는데 그중에 거의 받아들이지 않고…… 영어교육도시 영어사용환경 조성은 수용과제로 선정됐지만 영어교육도시 관리기구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제도개선안은 차후에 논의하는 것으로 해서 받아들이지 않았단 말입니다. 어차피 영어교육도시는 중앙정부 차원의 어떤 관리체계가 시급하다, 저희들은 그런 판단을 하고 있는데, 소장님께서 어떤 생각을 지금 갖고 계시고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답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영어교육도시와 관련해서 저희들 제도개선은 조금 전에 말씀했듯이 네 건입니다. 작년도에 이 네 건 중에서 한 건은 이미 도의회에서 부동의로 부결처리가 됐습니다. 나머지 세 건입니다. 세 건 중에서 영어교육도시 영어사용환경 조성은 중앙정부에서 지난 제23차 제주지원위가 금년도 1월 21일 날…….
○안창남 위원   이 부분은 수용하기로 했고요.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예, 수용됐습니다.
○안창남 위원   나머지 두 건에 대해서는 추진을 제외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단 말입니다. 불수용 사유가 영어교육도시 운영이 안정화된 이후 재검토한다고 이렇게 되었는데, 사실 이게 초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지금 개발은 JDC에서 하고 관리는 제주도에서 하고 있는 실정인데 관리도 역시 국가가 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저희들의 의견이 있는 것이죠.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영어교육도시 관리 기구는 계속 중앙에다가 절충을 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안창남 위원   어쨌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예, 잘 알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특히 여기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제주국제학교에 외국 학생 유치를 확대하겠다, 청와대에서 이런 논의들이 있었단 말입니다. 여기 보면 “국제학교 학생 대부분이 내국인으로 구성되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외국 유학생 유치 효과가 부족하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거는 사실 저도 상당히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정부가 아니라 제주도가―이왕 관리하고 계시기 때문에―더욱더 앞장서서 이렇게 주문을 하고 정부에다가 협조를 요청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개선방안으로 중국, 동남아 등 인접국 학생 유치 노력을 강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산은 뭘로 하느냐 하면, 아시아권 국가 정부와 우수 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ODA, 선진국의 공적개발원조금을 장학재원으로 활용을 했으면 한다. 그래서 2015년도에는 예산에 반영하겠다. 이렇게 잠정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책을 수립하고 계십니까?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지금 영어교육도시의 학생 수가 1,698명입니다. 이 중에 중국인 학생이 37명이 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영어교육도시 3개 학교가 독자적으로 일본과 중국, 인근 홍콩, 이런 지역에 가서 학생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하여튼 정부가 ODA를 장학재원으로 마련해서 더 유치하는 데 이렇게 노력하고자 하는데 제주도도 이런 예산을 주면 또 그것을 활용해서 어떤 체계적인 계획을, 로드맵을 좀 세워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다음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묻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금 관람객 유치 목표를 85만 명으로 잡고 계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예,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데 해마다 관람객 수가 감소하고 있죠? 2011년도에는 1일 2,803명, 2012년도에는 2,450명, 2013년도에는 2,318명, 2014년도는 목표가 2,329명인데요. 물론 여기에 관람객이 줄고 있긴 합니다만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적정한, 정말 제대로 제주문화를 알리기 위한 적정한 관람객 수는 몇 명 정도라고 보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적정인원에 대해서는 추측을 할 수가 없고 아직 산정을 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3월, 4월 정도에 학생 단체들이 막 몰릴 때쯤은 하루에 3,000명 이상 몰리기도 하고 어떤 때는 하루에 한 1,000명 정도, 어쨌든 1,000명에서 1,500명 정도는 계속 현상유지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게 몰리는 시간에만 몰리고 그렇지 않은 시간은 안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적정이라는…….
○안창남 위원   제가 묻는 질의에만 답변을 좀 짧게 해 주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은 2011년도에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었었는데 지금 현재 2014년도 목표를 85만 명으로 계획하고 계시기 때문에 과연 이 정도밖에 받을 수 없어서 이렇게 잡은 것인지, 아니면 예전처럼 100만 명 이상을 받으려고 노력한다든가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물론 몰리는 시간에 관람객들이 몰리기는 하지만 적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것도 필요하다. 예약제를 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차분하게 나눠서, 분산해서 볼 수 있게 해야지, 몰릴 때는 몰리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방문객 수를 보니까 참 특이한 게 외국인 방문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1년도에는 11만 3,000명이었고, 2012년도에는 17만 1,000명, 2013년도에는 26만 3,000명, 이렇게 증가 숫자가 상당히 가파른 편인데요.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외국인에 대해서 어떤 설명이라든가 아니면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어떤 제도가 또 있어야 된단 말입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또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안 그래도 올해 전시 설명문이라든가 지금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지금 한국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올해 예산이 한 9,000만 원 정도 올라 있는데 그걸 가지고 최소한 4개 국어 정도로 해서 별도로 설명문을 만들어서 전시실에 새롭게 비치하려고 합니다.
○안창남 위원   어쨌든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의 문화를 상당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장소란 말입니다. 지금 교육 프로그램에도 보면 박물관 사회교육기능 활성화라든가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도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좋은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너무 도민 문화향유 쪽으로만 프로그램이 치우쳐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도내에 외국인이 1만 2,656명 정도 거주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분들이 제주의 문화를 배울 수 있게 그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서 프로그램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 것들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다문화가정들도 방문을 해서 제주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예, 고맙습니다.
   그다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 묻겠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장 강시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금 돌문화공원의 기능하고 시설현황을 보면 정말 세계적인 공원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 아니겠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2006년에 세계자연유산 실사단이나 2009년 지질공원 실사단이 돌문화공원을 방문했다가 아주 감탄하고 돌아갔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시설과 자료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그 자료 구축이나 시설 면에 비해서―지금 학예연구사 3명이 있습니다만―돌문화공원 정체성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하고 연구하는 이런 기능들이 상당히 미흡한 게 아니냐. 지금 돌문화공원의 주요 기능 자체에도 없어요, 돌 문화에 대해서 연구하고 조사하는 것이. 학예연구사를 3명이나 두면서 이런 쪽 분야에는 상당히 소홀한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원은 돌·흙·나무·철·물, 다섯 개 주제를 테마로 해서 만들어진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서 활용은 잘하고 있습니다만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학예연구사 세 분―두 분이 있었습니다마는 한 분은 작년 말에 채용이 됐기 때문에―은…… 제가 올해 1월 8일 자로 부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무실도 별도로 만들어서 그 분야를 전적으로 전담을 해서 앞으로 돌문화공원으로서의 어떤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쨌든 돌문화공원의 소장자료가 총 2만 6,759점이 있고 그중에 자연석이 한 5,000여 점이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에 대한 기록화사업도 필요하고요. 어떻게 보면 이런 돌들에 대해서, 아니면 흙에 대해서 연구·조사한 실적으로 스토리텔링화를 해서, 좀 내부적으로 생동감 있게 뭐가 돌아가야 되는데 지금은 너무……. 기획팀인가요? 기획팀이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운영위입니다.
○안창남 위원   운영위예요?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안창남 위원   그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실질적으로 그냥 있는 것 전시하고 그냥 관람하고, 이런 부분에 너무 치우치다 보니까 입소문에 의해서 재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되는데 한 번 왔다 가면 ‘아, 좋더라.’ 해서 끝나 버리는 이런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관람객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해서 이런 쪽에 좀 더 내부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든가 뭔가 배울 수 있고 재미있는 쪽으로도 좀 관심을 가져야 될 게 아닌가.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업무보고 준비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문화예술재단 김은석 이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은석입니다.
○강경식 위원   업무보고 14쪽에 보면 문화누리카드,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도 좀 따로 떨어져서, 기초생활수급자라든가 차상위계층에 대한 문화누리사업들을 해 왔는데 이게 합쳐지면 몇 세대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 같습니까, 인원으로 보면?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지금 제 판단으로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강경식 위원   지금 10억 3,800만 원으로 사업비가 되어 있는데 보니까 대략 약 7,266세대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되면 약 10만 원 정도 되고 청소년 같은 경우는 5만 원 정도 더 추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2013년도 기준으로 보면 기획사업으로 약 1만 794명―업무보고에 나온 겁니다마는―문화카드는 1만 1,431매 해서 지난해에는 2만 3,000여 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걸 이렇게 통합카드사업으로 하면 결국 혜택을 받는 분들의 수가 더 줄어들 것 같은 우려가 들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부의 방침이고요. 이 목표인원이라든가 액수는 중앙부처에서 할당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까지 인원수가 많았던 것은 지급액이 적었던 것이고 이제 액수를 늘리다 보니까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그러다 보니까 해당되는 수혜자들의 수는 적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실정입니다.
○강경식 위원   지금 전체 기초생활수급자라든가 차상위계층 수혜 대상자가 약 3만여 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경식 위원   3만여 명 정도인데, 한 7,200여 세대 정도가 혜택을 받게 되면 약 24.2% 정도만 혜택을 받고 나머지는 혜택을 못 받습니다. 아까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존에는 혜택을 소액으로 지원했다면 지금은 한 10만 원 이상 정도로 해서 집중되긴 하지만 나머지 약 한 76% 정도의 수혜 대상자들은 혜택을 못 받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거든요, 아무리 정부 지침이라 하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 2만 3,000명 정도 혜택을 받다가―물론 중복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갑자기 줄어들면 불만들이 생겨날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마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부족분, 수혜자들이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기획사업으로 이 내용들을 보충해 나가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예, 보충을 좀 해 주시고요.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향토문화예술 중·장기 2차 계획에도 보면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서 소외 지역이라든가 소외 계층, 특히 장애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에 대한 문화 혜택을 넓히는 정책들을 펴도록 계획에도 나와 있는데, 서울시 같은 경우는 잠실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해서 장애예술인들의 창작이라든가 비장애인들 간의 어떤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주도에도 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만들어져서 지금 움직이고 있지만 문화예술재단에서 이런 문화소외자들, 장애인들을 위한 좀 더 적극적인 예산이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앞으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요. 장애인 창작공동체라든지 이런 공간들을 확보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리고 지금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서 단체라든가 개인에게 일정 부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도 좀 더 어려운 입장에 있는 장애인이라든가 기초생활수급자분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에게 좀 더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점수 기준이나 이런 것들을 점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고맙습니다.
   다음에, 문화예술진흥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입니다.
○강경식 위원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이게 지금 정부 지침으로 시행하는 겁니까? 15쪽에 보니까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하신다고 나왔는데.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예, 그렇습니다.
○강경식 위원   문화가 있는 날은 어떤 문화사업들을 펼치게 되고 도민들과 어떤 사업들을 전개하게 됩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정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서 각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하도록 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공연이나 이런 부분은 관람료 할인, 입장료를 받는 기관은 무료 개방, 그리고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정해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골격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 입장에서 보면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그날 공연이 없으면 시행을 못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 실정에 맞게 매월 마지막 수요일 날 문화예술진흥원에 오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서 이번 2월 달에는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3월 달에는 저희들 기획공연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 무용단도 안에만 있을 게 아니고 도민과 관광객들하고 같이 할 수 있도록 그날 공항에서 공연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으로 있고, 전시라든가 이런 부분도 앞으로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확대되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경식 위원   문화가 있는 날이 아닌 날도 물론 문화예술 공연이나 이런 것들이 있긴 하지만 문화가 있는 날을 좀 더 정착시켜서 우리 도민들이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국가정책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셔서, 우리가 갖고 있는 도립무용단이라든가 여러 관현악단 등등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과 또 아마추어 예술단까지 포함시켜서 발표기회도 만들어 주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요.
   문화사랑회원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00년 12월부터 해서 지금 회원 수가 3,000여 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예. 지금 3,700여 명 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제가 보기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있긴 하지만 정보를 잘 접하지 못해서―물론 KCTV나 이런 데서 자막으로 나가긴 합니다마는―문화예술 공연에 가지 못하는 도민들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해서 이런 정보를 문자메시지라든가 다양한 방법으로 주면……. 지금은 상당히 문화적 욕구들이 높지 않습니까? 도민도 그렇고. 지금 보니까 3,300여 명 정도가 회원인데,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하죠?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아닙니다. 저희들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고 있고, 작년 이후에 한 300여 명 불어나서 지금 3,700…….
○강경식 위원   인터넷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합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예, 가능합니다. 3,700여 명 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이런 문화사랑회원들을 좀 더 확대해서 이분들에게 공연료도 할인해 주고 적극적으로 정보도 제공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요.
   도립미술관 김현숙 관장님, ‘미사모’라고 하는 모임이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강경식 위원   거기는 몇 분 정도 회원이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지금 한 4만 명 정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예?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아니, 4…….
○강경식 위원   4,500명 정도 가입되었는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강경식 위원   마찬가지로 국가시책사항으로 하고 있는 부분을 도에서도 적극 받아 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미술관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사업들을 기획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강경식 위원   그렇게 해서 많이 해 주시기를 바라는데 업무보고에는 지금 현재 그게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문화예술진흥원에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미사모 회원도 적극적으로 많이 모집해서 안내도 하고 일부 관람료도 할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다음에 민속자연사박물관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입니다.
○강경식 위원   지난해에 용역이 끝났죠? 박물관 리뉴얼 및 중·장기 발전방향 기본계획,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수행을 했는데, 여기에 교육시설 확충이라든가 어린이박물관 설립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총 139억 원 정도 예산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올해나 내년에 이 용역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 반영, 이런 것들은 상당히 미진하고 제자리걸음으로 알고 있는데, 용역으로만 끝나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용역을 하고 난 다음에 민속 관련 분야 재조정 관계도 있고 해서 종합적으로 추진은 못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문체부에 박물관 리모델링사업이 있습니다. 그 용역 중에 전시 부분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해서 지금 문체부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게 한 35억 원 정도, 그게 저희들 내부적으로 해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마는, 이달 말에 문체부를 방문해서 그게 어느 정도 협의가 되면 구체적으로 우선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나가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린이박물관 건립 약 44억 원 정도, 이 부분은 도나 정부하고 어떻게 협의를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이 부분은 아직 협의를 못 했습니다마는, 도 전체적으로 협의를 거쳐야 할 것 같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해 가지고 추진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쨌든 용역이 용역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그 부분에서 엑기스적인 것을 뽑아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예,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하나 더 질의를 드리면, 돌문화공원과의 중복성과 관련해서 계속 협의를 해 왔는데 설문대할망전시관이 완공 시점에 돌문화공원으로 민속 분야를 이관한다는 얘기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계속 돌문화공원 측하고 협의를 해 왔는데, 어떻게 결론이 났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현재는 추진 중입니다.
○강경식 위원   지난 1년 내내 문광위라든가 공유재산심의위원회라든가 여러 가지 정책토론회도 하고 했는데, 정책 결정이나 조정이 너무 늦어짐으로 인해서 사업소라든가 이런 데서 일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발생하고, 또 광특회계이긴 하지만 돌문화공원에서도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어려움이 지금 있습니다. 정부 예산을 받아 오는 데에. 좀 아쉬운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돌문화공원도 그렇고 민속자연사박물관도 마찬가지이고, 정책 결정을 좀 빨리해서 혼선 없이 일이 추진되어야 되는데 그런 게 작년에도 계속 그렇게 했는데 올해도 아직 매듭이 안 지어지다 보면 아까 말씀하신 리모델링 부분에 있어서도 정부 예산을 교섭하는 데에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 사업적 차질이 있거든요. 양 기관 다. 그렇죠? 이 부분을 좀 매듭지어 주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예,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답변이 미진한데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러면 민속 분야는 돌문화공원으로 가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일단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는 사항이고, 아무튼 돌문화공원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부분들을 내부적으로도 하지만 필요하다면 정책토론회를 열어서 공론화하면서 결정을 좀 빨리하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저희들도 임기 말이 돼서 저희들이 조정하기에는 그런 부분들이 있고 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   예,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왕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돌문화공원 강시철 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강경식 위원   돌문화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광특회계를 포함해서 국비 558억 원, 지방비 558억 원 해서 1,116억 원.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전체 사업비입니다.
○강경식 위원   이 사업과 관련해서 지금 예산 지원이 정부라든가 이런 데서 계속적으로 되고 있습니까? 아까와 이어지는 부분인데, 사실 돌문화공원의 정체성을 벗어난 다른 부분, 컨벤션이라든가 박물관 기능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너무 추가시키다 보니까 도민 사회나 우리 의회에서도 그렇고 해서 여러 가지 계획 대비 국비 예산을 받아오는 데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빨리 조정해서 매듭을 지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좀 안타까운 점이 있는데, 소장님들이 계속…… 1∼2년 사이에 몇 명이 교체돼서 정리할 때쯤 되면 가 버리고, 그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인사상에도 상당히 좀……. 한 소장님이 하면 그 문제만큼은 해결해서 완전히 정착되고 완료가 된 다음에 인사 발령을 하든가 해야 되는데 지금 몇 분째 소장님 인사 발령을 해서 매듭 못 짓고 계속 가는지 안타깝습니다. 이 부분은 우근민 지사님께 정말 유감을 표하고 싶습니다. 하여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하실 것인지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먼저 예산 문제는 저희들 행정절차 이행 관계 때문이지 예산 투자가 안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지난해에 의회 차원에서 부대조건으로 조건부승인이 되었던 컨벤션, 공연장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용역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나온 중간결과를 토대로 해서 정부하고 변경이라든지 원만하게 처리를 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아까 박물관에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과 관련해서는 저희들 이번 실시설계 용역 변경 과정에서 유사기능 통폐합에 따른 면적까지도 전부 다 포함시켜서 적절하게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예. 하여간 박물관하고 돌문화공원에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것은 얘기도 하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부분들로 빨리 정리해서 양 기관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소장님 있을 때 해결하고 가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리고 더불어서, 지금 돌문화공원 관람객 유치 증대를 위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업무보고 13쪽에 보면―지금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한 경우에 할인을 좀 해 주고 있네요,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 한 500원 정도.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래서 실적이 더 올라가고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상당히 좀 올라가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아직까지는 2,000여 명 정도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만 구입이 가능하죠?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제는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바로바로 할 수 있도록 좀 더 홍보를 강화하시기를 바라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강경식 위원   도비와 국비 1,116억 원이라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돌문화공원 2차 1단계 부분까지 했지만 아직 우리가 도민이나 의회나 집행부에서 기대한 만큼의 관람객은 안 오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자꾸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서 2단계 사업을 하겠다. 이러다 보니까 지금…… 사실 국비 558억 원도 광특회계입니다. 광특회계면 도의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예산입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면 그만큼의 성과를 내고 그렇게 하면서 사업을 확충해 나가야 되는데 그러지도 못하면서 예전에 우리가 약속했던 부분의 계획이다, 해 가지고 1,116억 원이나 되는 예산을 계속 쓰겠다고 하면 도민들도 그렇고 우리 의회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람객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어떤 기획 이벤트도 하고 이렇게 활성화를 하면서 추가로 시설이든 뭐든 확대해 나가겠다고 해야 되는데……. 이게 적은 예산이 아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더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창수 위원님.
○강창수 위원   강창수 위원입니다.
   예술재단 이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은석입니다.
○강창수 위원   지금 도에 문화융성추진단이 신설되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창수 위원   국가 기조에 발맞춰서 문화융성추진단이 설립되고 그것에 맞춰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지금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제주 문화융성정책 발굴을 위한 도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걸 발전연구원에서 조사를 수행하고 있거든요. 사실 문화예술재단에 문화를 전공하고 여러 가지 많은 공부를 하신 훌륭한 분들이 되게 많이 있는데 문화에 대한 어떤 수요조사나 이런 것들이 발전연구원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사실 좀 아쉽고요. 재단 이사장님이 교수님이어서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지휘를 하실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어 버린 걸 지금 와서 어떻게 할 수는 없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문화예술재단이 제주발전연구원과 어떻게 협력을 한다든지 아니면 따로 자료를 준비하고 수요조사를, 일반 도민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인들의 의견 같은 것을 취합해서 뭘 하고 있습니까?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문화융성추진단과 관련된 내용을 하는 것은 없고요. 저희들 자체 예술인 실태조사를 금년 사업으로 계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강창수 위원   지금 그걸 안 할 게 아니고 해야 됩니다. 문화융성추진단의 주요업무가 발전연구원에서 수요조사를 한 것에 대해 정책을 수립하고 이러는 건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문화예술재단이 작년에 사업계획을 하고 이런 걸 준비하시기 전에……. 아, 준비가 끝난 이후에 갑자기 문화융성추진단, 이런 것들이 박근혜정부에서 하면서 그에 발맞춰서 도가 설립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문화융성추진단의 문화 부분에서 문화예술재단이 해야 될 역할은 많거든요. 역할과…… 의무라고 그럴까. 이렇게 해야 될 것들이 되게 많은데. 그리고 자체적으로 할 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지금 2월 27일 날 제주문화융성위원회에 대해 문화융성추진단에서 위원 위촉을 합니다. 거기에는 학계, 전문가, 제주문화예술재단, JDI, JTP 등 민간을 중심으로 구성해서 운영한다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시급……. 그러니까 발전연구원에서 하는 도민 수요조사,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예술재단에서 시급하게, 어차피 제주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면 정책 수립을 위해서 빨리 모든 일을 할 거거든요. 그러면 당장 3월, 4월 두 달에 걸쳐서도 문화예술재단의 어떤…… 실질적으로 모든 문화의 전문가들이 다 모여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창수 위원   예총이라든지 모든 것을 실질적으로 문화예술재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요. 그러면 전문가 시각에서 바라보는 어떤 제주의 문화, 문화예술의 정책, 이런 것들에 대해서…… 또 산업으로 확대시켜 나가자는 것이 정부의 의견 아닙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창수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고, 그러니까 예술인들의 입장을 잘 정리하고 준비해서, 문화예술재단이 제주문화융성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할 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에서 명확한 방향 제시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알겠습니다. 그 점, 저희들이 충분히 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예. 적극적으로 팀을 만들어서 준비를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영상위원회 부위원장님.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강창수 위원   영상위원회도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준비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개인적으로 한 번 만났습니다. 만나서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는 자문을 해 드렸고요. 저희들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오충진 위원님께서 요청했던 1차 문화예술 공모사업 지원현황 자료를 봤습니다마는, 올해도 작년처럼 문화예술 공모사업으로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반영해서 창작 오페라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지원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도 담당 부서하고 협의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문화예술재단 김은석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협의된 것은 없고 작년에 했었던 사업에 대한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를 거쳤습니다. 검토를 거친 결과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보다는 상설화시키면서 이 사업을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이 있어서 이 내용은 그러한 방향으로 진행시켜 볼까 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쨌든 올해 1차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산이나 신청 건수를 보면 215건, 전체적으로 많아봐야 1,000만 원―단체도―정도 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배비장전’에 3억 원이라는…… 3억 원이라는 것은 엄청난 예산이거든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효율성,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둬서 공모 사업을 진행해야 되는데 일회성 행사에…… 지난해 ‘배비장전’ 같은 경우에는 관람료도 받았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경식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서 두 번인가 세 번 공연하고 그냥 끝났거든요. 이렇게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많이 했는데, 그거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고 적어도 하루에 몇만 명 이상 관광객이 머물기 때문에 수준 높은 야간 공연상품을 만들어서 5만 원, 10만 원 받아서 판매도 하고 그렇게 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좀 거액이 들어가더라도 이런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한데 그냥 한두 번 공연으로 끝나 버리고, 예산을 줘서 끝나 버리는 사업이 됐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경식 위원   올해는 그러지 마시고 아주 차분하게 계획도 세우고……. 그때도 공모 기간이 아주 짧게 됐어요. 그래서 거의 내정된 형태로 사업 집행이 되었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적어도 몇 개월 이상, 5∼6개월 이상…… 기획도 해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그것을 받고, 또 거기에 선정되면 중·장기적으로 계속 1년에 50회 이상이라도 공연이 가능하도록, 이런 업체에 한정해서 이런 문화예술 사업체나 단체에 국한해서 공모 사업을 하고, 거기에 도내 아마추어 문화예술계라든가 무용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결합시켜서 문화예술인들이 자립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이런 방향으로 가도록 제가 부탁을 그만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문제 있는 공모 사업으로 끝났습니다. 어차피 올해도 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사업을 위탁해서 할 것 아닙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강경식 위원   최대한 공정하게 하고 전문가들을 통해서 미래지향적인 것들이 되도록 신경을 각별히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위원님이 자문해 주신 내용을 귀담아 듣고 충실히 이행토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지금 문화예술 지원사업 1차 공모라고 했는데 2차 공모도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오충진 위원   2차 공모는 언제…….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2차는 3월에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작년에 접수가 되고 심사는 언제 한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1차입니까?
○오충진 위원   예.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1차는 지난주에 했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 사업도 자부담 50%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아닙니다. 10%입니다.
○오충진 위원   지금 선정률이 61%에 불과한데 여기에서 탈락한 예술단체나 개인이 행정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사업을 집행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행정시요?
○오충진 위원   예. 행정시 문화예술과에서 별도 예산을 지원받아서 실시하거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제가 그것은 확인을 못 해 봤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데, 여기에서 선정된 단체나 개인 말고 별도로 문화예술과, 행정시에서 받아서 합니다. 저희 의원 사업비도 좀 들어가는데, 그것을 파악해야 중복이 안 되잖아요. 그 파악을 여기에서 못 하는 것 같아요. 문화예술재단에서 탈락되면……. 이게 2년에 한 번씩 연속 안 되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개인은 안 됩니다.
○오충진 위원   예를 들어서 개인이 올해는 여기에서 안 되었지만 행정시의 자본 보조를 받아서 전시회든 뭐든 하거든요. 그 사람이 행정시에서 받고 내년에는 또 여기에 신청하면 해당이 됩니다. 연속 받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것을 여기에서는 전혀 파악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양 행정시에 보조금 신청을 해서 받는 현황을 파악해서 중복되지 않도록…….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예.
○오충진 위원   여기서도 받고 저기서도 받고 이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형평성 문제가 있어요. 그런 부분을 검토해 주시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잘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상입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한라도서관장님께 묻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안창남 위원   한라도서관은 제주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외 계층 지원 프로그램이라든가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순회문고 등을 운영해서 지식정보의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마운 말씀을 전하고요.
   지금 제주 사회가 2013년도 12월 말 기준으로 해서 65세 이상 노인이 14%나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래서 이런 어르신들에 대한 노인복지 차원이나 문화의 향유 차원이라든가 이런 차원에서 어떤 제도적인 것이 있어야 될 것이 아닌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검토하신 게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제주도 전체 도서관 현황을 보게 되면 한 400여 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공공도서관과 마을에서 운영하는 문고까지 포함해서 그렇습니다마는, 한라도서관이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은 공공도서관―지자체 소관 15개, 교육청 소관 156개―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고요. 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경로당을 찾아간다든가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안창남 위원   아직까지는 그런 계획도 없으신 것 같은데, 지금 65세 이상 어르신이 도내에 약 8만여 명이 이른다 말입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안창남 위원   사실 65세라고 해도 상당히 젊습니다. 더 노령화된 80∼90세 어르신들도 이제는 독서에 대한 욕구도 있고 해서 어떻게 보면 도서관에도 어르신들만의 공간도 필요하지 않겠나. 그리고 도서도 글자가 큰 거, 그리고 돋보기도 준비해 놓고, 이렇게 해서 뭔가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대책들을 내놔야 되는 게 아닌가…….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한라도서관에서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그 부분도 포함되고 있습니다마는 장애인을 위한…… 위원님이 말씀하신 확대경이든가 글자가 큰 도서라든가 이런 것을 1,300여 종을 갖춰 놓고 있습니다마는 올해 계획에……. 저희들이 2008년도에 개관해서 지금 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도 1,300여 권밖에 확충을 못 했는데요, 아까 위원님 지적해 주신 장애인이라든가 소외 계층을 위한 도서―점자도서라든가―라든가 확대경이라든가 이런 것을 포함해서 올해 최소한 1,000점 이상 확보하려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 노력들을 좀 더 해 주시고요.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제주도립미술관장님께 묻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난 연말 정례회 때 2014년도 예산을 다루면서 제가 하나 제안을 한 게 있는데요. 예술인마을 입주작가 전시실을 건립하겠다고 해서 용역을 지금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역시 김창열미술관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하고 같이 접목해서 규모 있게, 내실 있게 해 보는 방법도 있지 않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해 달라고 했는데 지금 어떻게 검토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김창열미술관은 지금 독자적으로 계획이 되어가고 있고요. 저지 예술인마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상설 전시실이라든가 그것은 지금 용역에 들어가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러니까 따로따로 하는 것보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김창열미술관하고 예술인마을 입주자 전시실하고 건물을 따로따로 해서 관리하기에 불편하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로 묶어서, 통합해서 하는 것도 검토해 봐야 될 것이 아닌가 하는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제 생각에도 지금 현대미술관이 있고 분관으로 박광진미술관이 있어서 인력 관리에도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김창열미술관을 건립 추진 중에 있고 해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그렇지만 김창열 화백 측에서 작품을 기증할 때 독립 미술관을 원하는 상황이어서 독립된 미술관으로 건축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게 검토가 안 된다는 얘기네요? 따로따로 건물을 다시 짓는다는 얘기인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안창남 위원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도 어떻게 보면 하나로…… 물론 미술관 명칭은 김창열미술관으로 하지만 거기 입주작가 전시실은 다른 편으로 만들어 놓고, 이런 방법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예산도 절감되고. 또 하나의 건물을 관리하는 게 효율적인지 따로따로 건물 지어서 또 거기에 따로 인원을 배치하고 하다 보면 뭔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음으로 영상위원회 백종오 부위원장님.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백종오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난번에 제가 부탁의 말씀을 올렸습니다만, 지금 드라마 ‘기황후’가 상당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와 관련된 원당사지 5층 석탑을 드라마 속에 한 번이라도 삽입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노력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드렸는데요. 그게 외주 작품이기 때문에, 제가 감독님하고 통화는 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 사실 약속을 못 하잖아요. 여기 제주도에 오면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이런 약속을 못 하기 때문에 영상위원회에서 좀 접촉을 해서 방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원당사지 5층 석탑이 국가지정 보물이면서도 잘 알려지지도 않고……. 이게 방영이 한번 되면 전국적으로 소개가 된단 말입니다. 기황후가 거기에 사신을 보내서 5층 석탑을 세우고 기도를 하고 득남해서 그 아들이 황제가 됐다, 이런 게 스토리텔링도 가능하고요. 물론 지금도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국적으로 한번에 알려지는 것하고 상당히 효과가 다르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사실은 직접 부탁은 못 했고요. 사이드를 통해서 알아봤는데 지금은 거의 세트 촬영을 하고 그다음에 문경 쪽에 가서 촬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인원이 전부 제주도로 오는 데는……. 외주제작사는 철저하게 경비 문제를 따집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대단히 어렵다는 답변을…… 직접 연락은 못 했고요. 사이드를 통해서 했는데 저희들도 사실 굴뚝같습니다. 그런 드라마가 한번 제주도에 오면 그것이 주는 파급효과는 대단히 크거든요. 하여튼 알겠습니다, 안 위원님 지적하신 말씀.
○안창남 위원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 감독님과 통화하니까 주로 세트에서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비용의 문제도 있고 움직임의 문제도 있고 해서 난색을 표하긴 했습니다. 저기도 예전에 기황후가 직접 온 건 아니거든요, 사신을 보내서 했기 때문에.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불탑사 내용도 잘 압니다. 그래서…….
○안창남 위원   그 감독님도 잘 아시더라고요. 사전에 답사를 해서 아시더라고요. 다시 한 번 더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알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상입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세계자연유산관리단 김성훈 단장님.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김성훈입니다.
○강경식 위원   단장님, 지난 2012년에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7대자연경관, 이 부분에 대한 내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이렇게 구분해서 설문조사를 한 것 보니까 세계자연유산은 한 72.2% 내국인이 인지하고 있고, 세계7대자연경관도 77.4% 국민들이 인지하고 있는데 세계지질공원은 33.2%, 생물권보전지역은 26.8%, 상당히 좀 저조하고 세계자연유산이나 7대경관, 이 부분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는 상당히 좀 떨어집니다. 세계지질공원이나 생물권보전지역도 물론 마찬가지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좀 더 홍보를 강화해서, 사실 트리플크라운이라는 이런 유네스코 3관왕을 갖고 있는 지역도 없지 않습니까? 우리 제주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좀 더 이런 부분들에 홍보를 강화하시고. 특히 세계지질공원이라든가 생물권보전지역,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을소득사업 창출, 또 탐방로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우리가 좀 부가가치도 얻어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산이나 업무보고에 보면 이런 사업 추진이나 예산 투입이 너무 저조하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생물권보전지역에 관련된 부분도 예산이 7,600여만 원 정도에 불과하고 유산마을 환경개선으로 탐방로 관련된 예산이 국비나 도비로 지원은 되지만 구체적으로 우리 도민과 함께 하는 어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라든가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그런 예산 반영계획이라든가 취지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보기에는 잘 계획을 세우고 도에도 예산 반영을 요구하면 도나 의회에서도 충분히 예산을 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상당히 미진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국내외 마케팅을 좀 더 강화하는 문제, 그리고 생물권보전지역과 지질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이 창출되는 방안,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계획도 추진해 주시고 필요하면 추경 때도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미진하다고 봅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그래도 금년부터는 지질공원에 대한 국비도 적지만 지원되고 있고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사업도 생태명소를 조성하는 것으로 해서 2018년도까지 2개 마을을 육성하는 것으로 해서 금년 처음으로 5,000만 원을 해서 그 지역주민들 교육부터 시키는 방향으로 해서 2개 마을을 선정해서 지원하는 것으로 해서 2018년도까지 추진됩니다. 그래서 지금 공모 중에 있고요. 지질공원은 국비 해서 행정시에서, 관광공사에서 기프트사업이니 지금 많이 되고 있고, 또 홍보하는 문제는 금년인 경우는 해외 27개 관광공사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영문으로 된 홍보물을 보내고요. 또 세계섬·연안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에 17개국의 34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그 회의가 개최됩니다. 금년에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개최되는데 그 회의 때 가서 저희들 제주도 3관왕에 대해서 홍보하고 또한 금년 9월 달에 개최되는 APGN 총회 때 우리 지역의 대학교수님이 제주도 3관왕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도록, 거기에서 논문을 발표하도록 세 사람을 참가시켜서 유네스코 3관왕을 홍보하도록 하고 있고, 아무튼 최대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경식 위원   홍보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 물론 관광공사나 이런 데서 맡아서 하는 그런 사업들도 있긴 한데 좀 더 적극적으로 탐방코스라든가 관광 프로그램 상품도 만들고 적극적으로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수학여행단이나…… 학생들이 큰 수익은 안 되더라도 차후에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제주도에 우수한 지질공원이 있고 어떤 과학적으로 공부할 부분이 있다 해서 각 학교별로 보낼 수도 있고, 할 수 있는 건 상당히 많습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저희들 매년 전국에 초·중·고등학교에 문서도 보내고 있고요. 또 금년도는…… 제주도 유네스코 학교가 12군데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좀 지원을 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노력을 좀 더 해 주시고.
   그다음에 짧게 하나만 더, 한라도서관 고태구 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강경식 위원   업무보고 14쪽에 보면 지식정보 격차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한라도서관도 있고 우당도서관도 있고 다 있는데 찾아가는 도서관을 하는 이유는?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아까 안 위원님 질의에 대한 답변에 조금 포함은 되었습니다만 저희들이 공공 도서관을 운영을 하다 보면 도서관에 찾아오지 못하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게 많이 있습니다. 시설 쪽도 있을 수가 있고요. 아니면 단체, 경찰이라든가 이런 데도 많이 있을 수가 있어서 저희들이 지식정보 격차해소를 위해 찾아 가서 책 읽기 운동이라든가, 이렇게 직접 해 주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업무보고에도 나왔지만 소외 계층이라든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분들, 장애인이라든가 지역아동센터라든가 이런 분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는 한라도서관이 중심 도서관으로 다른 업무까지도 하고 있습니다만, 한라도서관이나 우당도서관이나 이런 큰 도서관도 있어야 되지만 선진국 같은 경우는 내 집 앞의 도서관, 어린이든 누구든 언제든지 바로 가서 책을 읽을 수 있고 그 책과 함께 여가생활이든 그런 것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근거리에 도서관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큰 거점도서관 중심으로 되어 있는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선진국에는. 그렇다고 제가 한라도서관이나 이런 도서관이 필요 없다는 개념은 아니고, 이런 도서관도 활성화하면서도 작은도서관, 내 집 앞 도서관, 마을문고, 이런 부분들을 한라도서관에서 많이 신경 써서 지원도 할 필요가 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강경식 위원   지금 작은도서관이 18개가 있고 또 시에서도 한 세 군데 예산을 투입해서 위탁 운영도 하고 있는데 본 위원도 보면 우리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정도 넘어가면 버스 타고 한라도서관이든 우당도서관이든 가서 공부도 하고 자료도 보고 하는데 어린이들이 도서관 갈 때마다 부모들이 태워다 주기는 어렵거든요. 그러면 그 동네에 작은도서관이 있으면―저의 동네에는 기적의도서관이 있습니다마는―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아이들이 책을 자연스럽게 봅니다. 그러면 제가 보기에는 이런 거점 도서관이나 큰 도서관도 필요하지만 작은도서관을 획기적으로 많이 지어서 그냥 쉽게 내 집 앞 드나들 듯이 드나들 수 있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위한 실무 교육 정도만 지금 사업 계획에 올라와 있는데 한라도서관이나 우당도서관이나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어디서든 책을 빌려도 바로 반납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 전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런 작은도서관들은 책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런 전자정보시스템도 안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부족한 실정입니다.
○강경식 위원   그리고 저의 지역구를 얘기해서 그렇습니다만 인구가 5만 명 넘는 그런 곳에 작은도서관은 기적의도서관―작은도서관이라고 하긴 좀 어려운 도서관입니다만―하나밖에 없거든요. 물론 이게 학생문화원 쪽에 제주도서관도 있기는 한데. 작은도서관이 도심지라든가 읍·면 지역 곳곳에 소규모로 있는 게 저는 상당히 더 효율적이고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항상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마는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제주도에 사실 도서관이 전체 408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공공 도서관이 교육청을 포함해서 21개가 운영되고 있고요. 그중에 아까 지적하신 작은도서관―마을 단위로 운영되는 부분이 작은도서관입니다―은 협회가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도 단위에서 도서관 운영하는 차원에서 408개 전체가 온라인 서비스가 된다거나 이렇게 대관·대납이 된다거나 이렇게까지 하지는 못하고요.
   우선 올해 목표는 통합서비스를 함에 있어서 어디서 대출을 받더라도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꼭 대출 받은 도서관에 와서 반납하는 시스템이 아닌 내가 서귀포에서 대출 받더라도 제주시에서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하는 상황이고요. 아까 위원님 지적해 주신, 작은도서관이라든가 마을 단위 마을문고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을문고라든가 작은도서관을 앞으로 좀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작은도서관협회와 협의하면서 갖추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한라도서관에서 그런 부분에 적극 신경을 써 주시고 여러 가지 지금 현재 조건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라도서관이나 우당도서관만 잘 운영하자.’ 이렇게 공공도서관만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도서관도 우리의 도서관이다.’ 이렇게 생각해서 좀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지원도 많이 해 주시고 예산도 투입해서 더 많이 지어 주시고, 이런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적극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제가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 김성훈 단장님.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김성훈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만장굴 관련해서 얼마 전 지역 언론에 기사 난 것 있지요?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예.
○위원장 안동우   그분들을 단장님이 직접 가서 만나고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신문에 보도된 날 직접 가서 탐험대에 참가했던 한 분을 농장에서 만나서 요구하는 사항도 듣고, 그때 실상을 처음 들었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어떻게 하실 겁니까?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그 사항은 저희들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고요. 긍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장 안동우   1946년도 당시에 김녕초등학교에 부임했던 교사분이 그때 당시 학생들과 같이 탐험하다가 우연하게 만장굴을 최초로 발견했거든요. 이게 역사적인 자료거든요. 우리가 없는 것도 스토리텔링을 만들라고 하는데 있는 이 귀중한 것들을……. 그분들이 이야기하는 게 많은 자료들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자료를 수합해서, 우리가 세계자연유산지구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쪽에 이게 더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이분들이 다 80대 고령이거든요. 이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그분들이 개인의 어떤 업적을 알리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세계자연유산관리단장 김성훈   아무튼 그분들은 기념비 하나라도 세워 주기를 바라는 입장인데 저희들은 그 이상으로 그것을 좀 활용해서 스토리텔링도 하고 또 사진이나 탐방하는 전경을 전시해서 그때 실상을 볼 수 있게끔, 그런 것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안동우   예, 그렇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시느라 고생들 많이 했습니다. 제가 마무리하면서, 제주도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문화융성추진단도 새롭게 한시적인 조직으로 만들었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이나 문화예술재단, 영상위원회 같은 경우는 제주도에서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하는 분들이 상당히 어려운 것을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지역에서 그런 문화예술을 하는 분들이 의지를 갖고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민속자연사박물관, 얼마 전에 중앙 방송에 제주도가 박물관 천국이라고 해서 나왔습니다. 제주도가 박물관 천국이라고 해서 방송한 게 좋은 이미지로 한 게 아니라 사설 박물관들이 박물관 고유의 목적으로 박물관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전부 다 기념품을 팔기 위한 저질 관광박물관이 난립하고 있다는 이런 참 안타까운 보도가 전국 메인 방송에 떴습니다. 특히 민속자연사박물관만큼은 실추된 제주도의 박물관 위상을 확립시키는 데 공공의 박물관으로서 역할 재정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라도서관 같은 경우는 도서통합서비스 운영과 관련해서 체계적으로 안정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어느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받아도 반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러한 시스템을 잘 구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미술관, 작년에 샤갈전을 통해서 상당히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서 여러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금년도 작품구입비가 얼마 안 되더라도 작품 구입을 할 때 어떤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고 작품을 구입해 주시고요. 또한 투어버스를 운영하겠다고 하는데 투어버스가 형식적인 운영이 아니고 상당히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여러 위원님들도 얘기했지만 가장 중요한 게 제2단계 사업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의회에서 우리 의원님들이 타 사업과 중복을 피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부분을 명심해서, 2단계 사업이 앞으로 2020년까지 가면서 1,270억 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업을 첫 단추부터 잘 끼우시고요. 또한 우리가 아주 좋은 자원을 갖고 있는데 관람객들은 얼마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운영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고, 나름대로 관람객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더 많은 유치 노력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앞서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특히 자연유산지구마을에 대해서 금년도에도 상당히 많은 예산을 확보하면서 지원에 노력하고 있지만 자연유산지구마을들이, 저희들이 누차 얘기하고 있지만 그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방안으로, 단기간에 될 수는 없지만 이런 부분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우리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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