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관광공사((사)제주컨벤션뷰로 포함)·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 시 2011년 11월 21일(월)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14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신관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2011년도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컨벤션뷰로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제주관광공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수감부서 임직원들은 모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장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1년 11월 21일 제주관광공사 사장 양영근
(선서문 전달)
○위원장 신관홍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와 관련해서 추가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요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자료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제주관광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컨벤션뷰로를 포함하여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주관광공사 사장 양영근입니다.
평소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의 발전을 위하여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 주시는 존경하는 신관홍 위원장님과 김희현 위원님, 강창수 위원님, 김용범 위원님, 김진덕 위원님, 소원옥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위원님들로부터 좋은 고견을 들어 공사와 컨벤션뷰로 운영의 내실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월 저의 취임으로 제2대 CEO의 신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사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습니다만 제주관광 진흥을 위해 저희 모든 열정과 성의를 다해 제주도민 사회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먼저 제주관광공사 간부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경호 본부장입니다.
문경호 기획조정실장입니다.
문성환 총무팀장입니다.
오창현 마케팅팀장입니다.
양필수 MICE사업추진팀장입니다.
다음은 제주컨벤션뷰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강권선 사무국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직원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직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제주관광공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일반현황, 2011년도 공사의 비전 및 목표 전략,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부터 12쪽까지 일반현황과 2011년도 제주관광공사 비전 및 목표 전략은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13쪽부터 33쪽까지입니다.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의 신경영체제 출범에 따른 재도약 기반구축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공사의 현실을 냉정히 진단해 보면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기구로서의 기능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의 다각화, 신규시장 등 해외시장권역 확대 및 제주관광 브랜드 강화라는 과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웰컴센터의 활성화대책과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관광산업 융·복합을 선도해야 하는 것도 저희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16쪽입니다.
신경영체제 핵심추진과제 설정입니다.
지난 7월 15일 임기를 시작으로 저는 제주도민사회와 공사 직원들에게 네 가지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10년 후 제주를 먹여 살릴 관광비전과 창의적 콘셉의 제주관광 브랜드 런칭과 마케팅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도민이 공감하고 매력을 줄 수 있는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관광산업 융·복합화와 제주관광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는 각오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 현실 진단을 바탕으로 공사가 제2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200만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민선 5기 제주도정이 목표한 해외 관광객 200만 조기 유치를 위해서 관광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인센티브투어 등 해외 관광객의 잇따른 방문으로 제주관광은 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중화권·서구권 모든 권역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8쪽에서 19쪽까지입니다.
세계관광시장의 변화와 올해 제주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에 대해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올해 제주관광을 되돌아보면 그 어느 해 보다 브랜드 파워가 그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이어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제주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하는 호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국 여행 수요의 급증과 일본인의 웰빙 및 치유, 휴양관광 욕구의 증대, 한류 열풍에 따른 동남아시장 확대, 신규시장 개척에 기여한 SNS 파급력 등은 올해 제주관광의 아이콘으로 기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20쪽에서 21쪽까지 권역 해외마케팅 추진상황입니다.
저희는 해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서 권역별로 현지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을 해서 권역별 관광객의 니즈에 부응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만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제주관광의 외연 확대를 위해서 신규 해외시장 개척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등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2쪽입니다.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마케팅 노력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출범 초기 제주자치도 대행사업이 중심이었으나 점차로 공사 자체의 마케팅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서 다국어 홍보물이 기본인 만큼 제주 방문 해외 관광객들에게 국적을 불문하고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국어로 홍보물을 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앙아시아를 집중 공략하여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초석을 다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저희는 올해 SNS를 활용한 제주관광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강화했습니다. 제주관광 유학생 홍보단, 해외 현지 관광 서포터즈, 도내 청소년 SNS 홍보단 등을 운영, 정보화와 시대 트렌드에 부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음은 24쪽에서 26쪽까지 시내 내국인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 26일까지 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올해 목표 4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면세점의 수익증대에 힘입어서 면세점 개점을 위해 차입했던 116억 원 총 부채 중 금융권 부채 60억 원과 관광진흥기금 36억 원을 상환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위원님들께서도 내국인 면세점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을 실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27쪽부터 28쪽까지입니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사업입니다.
120만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교포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신관홍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도 이 기회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 내세워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관광진흥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9쪽부터 31쪽까지입니다.
제주관광 신성장동력인 MICE산업 육성입니다.
저희 공사는 지식경제부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중 MICE산업 육성 분야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주 MICE산업 육성으로 제주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제주관광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서 기업인 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유치 지원 마케팅과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개최, MICE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제주가 동북아 MICE 최적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2쪽에서 33쪽까지 제주웰컴센터 활성화 부분입니다.
웰컴센터 활성화와 관련해서 위원님들께서도 여러 차례 지적을 하셨습니다마는 공항과의 거리 문제 등으로 관광객 접근에 애로점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제는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새로운 활용해법을 찾아서 현실화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도 좋은 조언과 충고를 요청 드립니다.
다음 35쪽입니다.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입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신 7건 중 5건은 처리를 완료하였으며, 2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와 45쪽부터 95쪽까지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컨벤션뷰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1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자료 순입니다.
5쪽 일반현황입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2005년 3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이 되었습니다.
기구는 이사장과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3개 팀, 9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82개사로 회의시설업, 숙박업, 관광지, 여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쪽 주요사업과 업무분장입니다.
정관상 목적사업으로는 컨벤션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섭외활동, 컨벤션 유치 및 개최자에 대한 지원활동, 컨벤션에 관한 조사 연구 및 각종 자료의 수집 또는 간행 등이며, 부서별 업무분장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쪽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은 회의유치 마케팅 및 개최 지원입니다.
추진상황으로는 먼저 대형 인센티브 회의 개최 지원 등으로 1만 1,200명이 참가한 중국 바우젠그룹의 인센티브 행사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요 임원 답사 그리고 공항 환영행사, 만찬, 공연 등의 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국내외 MICE 전문 박람회 및 로드쇼에 여섯 차례나 참가하여 행사 발굴 및 상담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6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MICE산업전에서는 제주의 홍보관을 운영하여 바이어가 뽑은 엑설런트 미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은 10쪽입니다.
미국 태권도협회 VIP 팸투어 등 5건의 팸투어를 실시하였으며, 행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현장답사 지원은 62건을 실시하였습니다.
국제회의 유치 지원은 1,200명 규모의 아·태 간학회 등 10건을 지원하였고, 국제회의 전차대회 참가 및 유치·홍보활동은 4회를 전개하여 2014년 아·태 가금학회, 2015년 세계양식학회의 제주 유치를 확정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11쪽 보고드리겠습니다.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사업의 주요성과로는 10월 현재 국내외 회의 115건 유치로 총 5만 6,000여 명의 회의 참가자를 유치하여 2,200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1만 5,000명 규모의 2013년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등 국제회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회의 개최 실적 조사도 실시할 계획에 있습니다.
12쪽 MICE 개최 최적 홍보 마케팅 사업입니다.
추진상황으로는 국내외 MICE 매체 광고 및 취재지원으로서 TTG MICE, MICE China 등 해외매체와 한국관광신문, 대한의사협회지 등 국내 매체에 광고를 게재하고 취재지원도 실시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홍보물 제작입니다.
Jeju MICE Planners Guide 6,000부, MICE정보 원스톱 서비스 등의 책자를 발간해서 주요 학회 및 협회 대상으로 배포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제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입니다.
지경부 주관 광역경제권 MICE산업에 컨벤션뷰로가 주관 및 위탁기관으로 참여하여 내년 4월까지 마지막 3차년도 사업을 완료시킬 계획입니다.
3차년도 사업 추진상황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MICE 정보 원스톱 서비스와 유치 지원 서비스로 제주지역의 MICE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콜센터 상담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회의 유치단계에서 주최 측에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현재 원스톱시스템 업그레이드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3월에 완료시킬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어서 14쪽입니다.
도내 주요 MICE 업계를 대상으로 활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차년도 주요성과로는 MICE정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서 총 66건의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고, 1,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또한 1차·2차년도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평가인 A를 받았으며, 우수한 사업수행으로 인해 올해 9월에 개최된 2011년 지역발전주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시스템을 활용한 국내외 회의유치 적극 추진과 2단계 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5쪽 국제회의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제주 개최 확정 국제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사업으로 지원대상 전체 참가자 수 300명 이상, 그리고 외국인 100명 이상 등록한 회의에 대해서는 내국인 1인당 1만 원, 외국인 1인당 2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진상황으로는 10월 말 현재 국제회의 15건에 1억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17쪽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1쪽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자료는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컨벤션뷰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관광공사 주요업무보고 첨부)
((사)제주컨벤션뷰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양영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이어서 관광협회 상근부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근부회장 남상민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남상민입니다.
평소 우리 협회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 주시고 생산적인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들께 항시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특히 본 협회 업무를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것이 두 가지입니다. 회원 확충과 더불어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 협회운영을 활성화해 달라, 이런 주문을 받아서 금년도 업무를 최우선과제로 선정해서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요업무 보고 시 별도로 드리겠습니다마는 우리 협회는 올해 진성회원 중심의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회원 참여 중심의 역점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발전기금 등 각종 희사금이라든가 협회 자생력 강화와 운영 활성화에 그 어느 해보다도 열심히 매진해 가지고 그 결과 상당히 성과가 좋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위원님들의 평소 관심과 지원의 힘이 크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의 지적과 조언을 내년 우리 협회 주요업무 추진에 반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성실한 자세로 업무추진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서 우리 협회 간부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홍영기 사무처장입니다.
김남진 회원실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머지 부서 간부진들은 함께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직원 인사)
지금부터 우리 협회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유인물에 의해서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하신다면 일반현황 부분은 누차 보고를 드렸기 때문에 보고를 생략하겠습니다.
11쪽이 되겠습니다.
금년도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사업을 전개했습니다. 특별히 마케팅사업 하는 데 기초 틀은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사와 같이 해서 공동마케팅을 해서 금년도 820만 명 중에 국내 관광객 720만을 어떻게 하면 달성하느냐 이런 데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드린다면 첫 번째, 국내 언론 및 여행 전문지 제주관광 취재지원을 위해서 10회를 했습니다.
지원한 기준은 중앙방송이라든가 월간지 등 국내 언론 및 관광 관련 주요인사 등을 대상으로 해서 제주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오피니언들을 제주로 유치해서 여러 번 마케팅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언론 및 여행 전문지에 6회를 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신문 제주특집 보도라든가 수도권 지역 언론매체에 제주관광 특집기사 취재 지원, 또는 관광블로거 기자단 취재 지원 이렇게 해서 6회를 했고, TV 방송매체에 4회 지원을 했습니다. SBS라든가 KBS, 라디오방송 이런 데 지원을 했습니다.
두 번째, 국내여행 전문가 초청 팸투어를 7회 했습니다.
도외 여행업체, 학교 교사 및 오피니언리더 등 제주 관광객 유치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사람들을 제주도 팸투어를 해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높여놨습니다.
그다음 세 번째, 국내 대도시 설명회를 9회 했습니다.
영남, 호남, 수도권 지역에서 했었고, 경기·충청지역이라든가 대구지역, 호남지역에 가서 설명회를 가졌고, KTX-크루즈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도시 홍보마케팅이라든가 여름 비수기 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중국 주요도시 순회 설명회를 계속해서 했습니다.
다음 네 번째, 대형 이벤트 참가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는데, 6회를 했습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라든가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 부산, 전국체육대회 해서 그 결과 수상경력은 4회 했는데, 우수 홍보상 1회, 최우수 홍보상 3회 이렇게 해서 4회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관광업계와 공동 해외 홍보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말레이시아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한 적 있고, 중국 화중지역의 현지 홍보마케팅, 일본 관서지역에 가서 현지 홍보마케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섯 번째, 제주관광 블로거 활용을 위해서 마케팅을 했는데, 개별관광이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서 인터넷을 통한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12명의 블로거 기자단을 이용해서 제주관광을 홍보했습니다.
다음 14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관광협회 자생력 강화 사업을 위해서 진성회원 중심의 운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만 하더라도 약 185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고, 나머지 회비라든가 미납된 회원에 대해서는 과감히 제명처분을 해서 실질적으로 협회를 뒷받침할 수 있는 회원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협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협찬문화가 확산되어서 협회의 발전기금 기부처라든가 기부액이 상당히 증가해서 25명에 1억 2,400만 원 정도 기부했고, 각종 행사에도 여러 가지 협찬이라든가 물건으로도 협찬을 해 준 적이 있습니다.
세 번째, 투어패스사업 자생력 확보를 위한 수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추진배경은 현재 제주관광 할인쿠폰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과당경쟁이 되고, 덤핑 등으로 소비자 혼란 및 제주관광 이미지가 훼손돼서 관광수입의 역외수출이 확대되기 때문에 이런 할인쿠폰시장에 협회가 참여해서 시장을 주도해 가지고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 이런 사업에 참여를 했습니다.
추진은 지난 9월 달부터 했는데 앞으로 기대는 연간 3억 원 예상을 해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현재 뚜렷한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16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추진활동은 도내와 도외로 나눌 수 있는데, 700개의 회원사가 연계, 총력 결집해 가지고 크나큰 효과를 얻었고, 특히 도외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관광총회라든가 도 단위 관광협회 회장단을 결집시켜 가지고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외지역 순회마케팅도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해서 열심히 한 점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해외 부분은 일본 마츠시마 하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서 연계해 가지고 홍보한 적이 있고, 또 3개 도시 관광협회 MOU 체결을 통한 득표활동을 했는데, 특히 일본 시모노세키관광협회와 MOU를 체결해서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관서지역과 중국 화중지역, 또 관광업계 공동 말레이시아 현지 마케팅을 통해서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투표 목표 및 투표한 실적이 상당한 효과를 얻어서 200만 표 정도를 확보했고, 3억 5,000만 원, 200만 표 확보에 대한 기금을 확보해서 기증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 18페이지 광역경제권 선도 MICE산업 육성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가 3차년도 사업이 됩니다. 3차년도 사업은 내년 4월까지 되는데, 개발상품 홍보를 위해서 도내 MICE 주요행사 개발상품 시연과 지원을 했고, MICE 개발상품 자료집이라든가 설명회 개최 또는 도내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가지고 현재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20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도내 여행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여행상품 인증제 추진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인정된 업체 수는 약 30개 업체가 되고, 현재 인증사업체는 76개가 됩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23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제주관광상거래질서계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대두하고 있는 송객수수료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한 끝에 계도위원회를 구성해 가지고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개요로 제주관광상거래질서계도위원회는 연말까지 하게 되는데, 구성은 15명 내외로 돼 가지고 행정 고문이라든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업종별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 계도위원회를 운영해서 상거래질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축제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우리 관광협회의 대표적인 축제가 마라톤축제인데, 마라톤축제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관광협회에서 시도해 가지고 그 후에 마라톤축제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상징적이고 우월적인 마라톤대회가 돼 가지고, 현재 마라톤축제 중에서는 그래도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찾아오는 축제로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마라톤축제 때는 5,399명, 약 5,400명이 참석을 했는데 그중에 외국인이 413명 참석을 했습니다.
그에 대한 효과는 마라톤축제 사무국을 일본에 둬 가지고 일본의 마라톤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무국에서 모집한 게 259명, 300명 정도 되는데 내년에도 계속 추진해 볼까 합니다.
다음 위임·위탁 사업 수행, 이것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다음 25페이지 회원 권익 증진사업, 그 어느 때보다도 관광협회는 회원 중심으로 나간다는 그런 차원에서 과거의 업종별 분과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해 가지고 매달 회의를 하면서 분과위원회에서 협의되고 이루어진 사항들을 본 업무에 직접 뒷받침하고 시책에도 옮겨 가지고 그나마 과거보다는 분과위원회 활성화가, 상당히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 이것은 생략하겠습니다.
회원사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이것도 유인물로 갈음하겠고, 제주관광 상거래질서 혁신다짐대회, 이것도 자료로 갈음하고, 회원사 방문 활동, 이것도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0페이지 봐 주십시오.
특수한 사항으로 제주도 관광의 뒷받침이 되는, 7대 자연경관이 되면 수용태세가 상당히 중요하고 여러 가지 친절·질서교육이 필요하다고 해서 도내 초등학교 일선 교육현장에서 체계화된 교재 등을 사용한 관광교육 실시를 통해서 지역 주력사업인 관광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친절 등 관광도시 주민으로서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초등학생에 대한 관광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연중하고 도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추진현황을 보면 현재 교육교재, 관광으로 배우는 제주를 발간, 약 8,000부를 배부했고, 도교육청 연계 시범학교 등을 지정해 가지고, 강정초등학교라든가 저청초등학교를 시범연구학교로 지정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학교로서 오라초등학교라든가 외도초등학교를 지정해서 운영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7대 자연경관에도 선정이 되고 그래서 교재를 전면 개정해 가지고, 교재내용을 더 보완하고 이렇게 하고, 또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도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외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는 작년에 지적된 사항이 3건인데 전부 완결이 됐고, 그런대로 추진이 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예, 남상민 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임원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강기권입니다.
존경하는 신관홍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평소 저희 ICC제주와 제주지역 MICE산업에 대하여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9월에 개최된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회의 등 대형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도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12일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어 향후 관광객 수가 증가함은 물론 국내외 행사 개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ICC제주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MICE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해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개최되는 WCC 행사 준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ICC제주 대표로 취임한 지도 8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나름대로 당면한 현안을 풀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끝으로 ICC제주가 진정한 도민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와 임직원 모두는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간략하게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ICC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서경조 전무이사입니다.
그리고 실무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입니다.
홍호길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오수철 마케팅팀장입니다.
김흥만 컨벤션기획팀장입니다.
고제국 시설관리팀장입니다.
김상식 식음사업팀장입니다.
(관계직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일반현황으로서 회사개요, 시설현황의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만, 매년 반복되는 상황은 생략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3쪽입니다.
저희 회사는 ’97년 8월 13일에 회사가 설립되었고, ’98년 3월에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2년 12월에 공사가 완공되어, 2003년 3월 달에 센터가 개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4쪽의 시설현황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5쪽의 조직 및 인원현황입니다.
먼저 인원현황입니다.
정원 31명에 현원 30명입니다. 협력업체에서는 시설관리용역 53명, 식음운영용역 33명으로 총 인원 116명입니다.
자본 및 추진현황입니다.
저희 주주는 총 4,105명입니다. 자본은 1,666억 원이고, 민간주로서는 4,103명으로 25.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57%, 한국관광공사 17%, 민간주가 25%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6쪽입니다.
경영성과 및 재정상태입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적자입니다. 2009년에 감가상각비를 제외해서 8억 원의 흑자를 올린 바 있습니다.
다음은 재정상태입니다.
5년간의 추계입니다만, 매년 자본이 잠식되는 추세입니다. 2010년 말 기준으로는 1,339억 원입니다.
다음은 2011년 10월 말 현재 예금 및 차익금 현황입니다. 지금 차입금은 122억 원입니다. 이 중에 예금이 20억 원으로서 순차입금액이 102억 원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금년 1월 달 업무보고 시에는 순차익금이 244억 원이었습니다. 그동안 앵커호텔 차익금과 운영경비, 기위 차용했던 금액 100억 원에 대해서 상환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102억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7쪽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입니다.
2003년 개관 후 지난 해 말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산출기준에 따르면 직접 경제효과는 4,695억 원, 총 파급효과는 1조 700여억 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제회의도시 위상입니다.
먼저 제주자치도 국제회의도시 순위입니다. 도시순위는 2010년 말 현재 세계 27위, 아시아 7위입니다.
2010년도 도시별 순위로서는 세계 27위,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서울, 도쿄, 부산, 요코하마, 베이징, 다음 제주 7위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현안사항입니다.
먼저 타 지역 컨벤션센터 시설 증축현황을 참고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KINTEX, EXCO는 증축이 완료되었고, BEXCO는 증축 중에 있으며, 김대중컨벤션이나 송도컨벤션은 증축하려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저희 ICC는 2003년 개관 이후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2010년 한·일·중 정상회의 등 대형 행사 시에 전시공간 및 주차장, 헬기장 등 인근 부지를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헬기장과 주차장이 있었던 곳이 관광공사에서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대형행사 시 공간 활동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 및 대형 이벤트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접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인근 부지를 매입코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려 마지않습니다.
다음은 9쪽입니다.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이 되겠습니다.
매출실적 및 행사 개최성과입니다.
2010년 말 현재 65억 9,200만 원입니다만, 금년 말까지 74억 4,800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림으로써 13%가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9년도에는 66억 2,300만 원이고, 2010년 말에는 65억 9,200만 원이었습니다.
11쪽 행사개최 성과입니다.
2011년 연간 목표액이 298건 중 10월 말 현재 225건으로 76%밖에 안 됩니다만, 금년 말까지 277건을 개최하면 93% 이상의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은 12쪽의 MICE산업 활성화 추진입니다.
행사 개최 건수는 앞서 보고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고, 2011년 매출액입니다.
2011년 목표가 17억 원인데 10월 말 현재 11억 5,800만 원이고, 금년 말까지 14억 4,4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로서는 686억 원, 총 파급효과는 1,564억 원이 되겠습니다.
2011년 하반기 개최 주요행사입니다.
하반기 주요행사로서는 확정된 것이 42건, 유치 추진 중인 것이 9건입니다.
다음은 13쪽, 지난 9월 달에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 행사를 저희 ICC에서 8회에 걸쳐 개최했습니다. 한 번에 1,300명에서 1,400명까지 치른 행사라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만, 뷔페식 만찬이 아니라 코스만찬이라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인근 학교 측의 도움을 받아 무난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행사 개최 성과로서는 매출액이 7억 원이었습니다.
특히 환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ICC 자체적으로 제주전통음식인 순대, 보리빵, 김밥 등을 무료로 시식한바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은 14쪽입니다.
유치 확정 및 추진 중 행사입니다.
유치 확정 회의로서는 2012년과 2013년 이후에 총 국제회의가 29건, 국내회의는 10건입니다. 지금 추진 중인 회의는 국제회의 31건, 국내회의 64건이 되겠습니다.
유치 확정 추진 중 행사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차별화된 MICE 유치전략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또 제주관광공사 해외지사의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 기획사, 여행사 등 업무협력을 통한 잠재시장을 개발해 나가면서 각 학계 및 기타 단체 등과 파트너십 구축 및 지속적 고객관리를 유지해서 지속적인 정보수집 분석을 통해 고객관리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는 데 목표를 두고 향후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지역 현지 여행사 및 기획사 등과 업무협약을 취득하고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등 지역에 있는 다국적기업을 방문, 판촉활동을 전개하며 국제회의 전차대회를 국내 학회와 공동 참가를 통한 회의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또한 제주도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아시아 지역 인센티브 시장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비수기를 위한 영업전략을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저희 ICC에서는 2006년부터 PCO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조직과 인력이 갖춰져 있지 못하다보니 성과를 내는 데는 미흡했습니다. 이제 조직과 인력을 정비한 만큼 PC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서 서울 코엑스, 인터컴 등 우리나라 굴지의 PCO 업체와 경쟁하면서 회의도 유치하고 매출을 신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2011년도 행사 진행 및 완료 행사는 13건에 8억 8,200만 원이 되겠습니다.
18쪽입니다.
2012년 이후 확정 행사입니다.
3건에 13억 원이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치 추진 중 행사는 8건에 43억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19쪽 공연 이벤트 사업입니다.
앞서 11쪽에서 보고드렸습니다만, 2011년도 공연 이벤트 부분의 매출실적이 저조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협의 중에 있는 한류 콘서트 행사가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위원님들께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자립경영을 위한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지금 면세점 맞은편에 11개의 매장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운영만 잘한다면 연간 한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이익이 4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잔여공간을 충분히 활용한 수익사업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수익사업 외에 부대사업으로서 식음사업부에 대한 분석을 잘해서 매출을 향상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 8월 달에 조직을 보강하고 인력을 재정비하였으며, 그동안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고 신규 메뉴를 찾아서 매출을 신장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2쪽입니다.
경영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첫째, 컨벤션센터 시설 확충을 통한 MICE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수익 개선과 예산절감을 통한 경상수지를 개선하겠습니다. 셋째, 혁신을 통한 업무개선과 적극인 업무추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매출 극대화 일환으로 추가수익 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비수기 대비 매출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3쪽입니다.
ICC 제주는 설립 당시 주주님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주주님들과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와 같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인센티브를 발굴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만으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ICC 공간을 주주님들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으며, 점진적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ICC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도 ICC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2012년 WCC 총회가 2012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ICC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구축사업에 60억 원을 투자합니다.
지난 10월 31일 실시설계 용역 입찰을 실시하여 낙찰자와 11월 8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설계가 끝나는 12월에 시공자 선정 및 물품 조달 구매절차를 마무리하여 1월에 착수하고 5월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보조사업자는 2011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보조금 관리운영 지침에 의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제주도에서 입찰대행을 의뢰하여 시행 중에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25쪽입니다.
금년도 사업과 연계하여 내년에도 33억여 원을 요청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비가 확정되면 기관 이래 손대지 못했던 시설물과 각종 장비를 교체코자 합니다. 손대야 할 부분은 많이 있으나 예산 관계로 미뤄왔던 사항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26쪽입니다.
앵커호텔 건립 추진상황입니다.
저희 앵커호텔 추진상황은 매번 보고드렸던 거고 또 위원님들의 관심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저희들이 추진했던 환매절차에 대한 것만 이행을 하고, 저희들이 173억 원을 받아서 지금 부채를 청산했습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지난해에는 2건을 지적받았습니다. 이 중에 완결이 1건 처리됐고, 1건이 지금 추진 중에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 외에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강기권 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수감부서 직원분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되, 답변할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십시오.
(강창수 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창수 위원 강창수 위원입니다.
공사 사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보면 제주관광공사가 JDC에 비해 1인당 면세점 매출금액이 높은데도 급여가 낮게 책정돼 있고, 똑같은 제주도 공사니까 비교하지만 개발공사에 비해서도 급여가 낮게 책정돼 있고, 그리고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를 받았는데 제주관광공사는 우수로 돼 있습니다. 경기, 그다음에 인천은 보통이나 미흡으로 돼 있고, 그런데 경기·인천 관광공사도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급여수준이 70%에서 80% 정도, 한 20～30%씩 낮은 걸로 돼 있습니다.
사실 이직률이 낮아진 게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가 도입된 것도 있지만 더 이상 옮길 데가 없어서 그런 거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창기 때 육지부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내려왔었는데, 적응, 급여, 여기서의 생활비랑 임대료 이런 것 때문에 다시 다 올라가버린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사실 1대 사장님이 끝났고 2대 사장님이 취임하셔서 여러 가지 조직과 경영혁신,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장님, 이것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들이 지적을 많이 해 주셨고요. 그래서 제가 취임하면서 도하고 여러 절충을 해서 이사회 통과도 됐습니다마는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는 지금 인상을 해서, 말씀을 드리면 제주개발공사를 저희가 항상 하나의 모델로 삼고 있는데 제주개발공사 급여의 한 85% 수준까지는 올라왔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창수 위원 제주개발공사의 85%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아직도 미약한 부분은 많습니다만 어떻든 간에 경영을 잘해서 이윤을 내면 우선 직원들 후생복지, 급여 인상 쪽으로 신경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급여가 어느 정도 정상화가 돼야지 직장도 안정이 되고 좋은 인력을 쓸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 효율화를 기하면서 직원들 급여를 정상 수준까지 맞추도록, 제 임기 내에 맞추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그 부분 잘 추진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강창수 위원 그다음에 컨벤션센터 이사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강창수 위원 2010년도에도 문제됐던 게 2010년도 10월에 아시아 변리사 총회와 아·태부정맥학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임 지사님 때 MOU를 다 체결했는데 변리사 총회는 2억 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고, 아·태부정맥학회에는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변리사 총회에는 1억 원만 줬고, 그다음 아·태부정맥학회에는 아예 주지 않아서 그것을 컨벤션센터가 시설 임대료를 할인해 주고, 식음료를 제공하면서 그 정도 지원 수준을 맞췄거든요. 그것은 결국 컨벤션센터의 경영 부실로, 안 그래도 적자 나는데 더 가중이 되고, 이러한 것들이 도정의 연속성, 공신력, 제주도가 MICE 사업에 모든 걸 걸었다고 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도 사실은 그 소식을 듣고 제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한테 부탁을 했습니다. 보건복지여성국장님한테 정확하게 한번 따져달라고, 이거 나중에 어떻게 할 거냐.
2009년 5월 20일 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태환 해 가지고 협약서가 (자료 보이며) 여기 있습니다.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협약서에 써 있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다가 나중에 말이 많아서 지금 1억 원이 올라와 있습니다. 나머지 1억 원은 또 그렇게 하실 겁니까? 이 부분을 사장님이 지사님을 만나서, 지금 지사님이 추진하고 있는, 예를 들어 바오젠그룹이나 중국 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지원, 이런 것들도 약속은 해 놓고 다 깨질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해 주다가 바오젠거리, 만약에 다음에 지사가 바뀌면 거리 간판도 떼라고 할 수 있는데 행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협약서에 이렇게 돼 있는 지원할 건 지원하고, 그리고 컨벤션센터 자체도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계속 이렇게 갈 수 없으니까 어떤 대책을 세워야,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지금 국내에 있는 컨벤션센터 운영상황을 보면, 지금 컨벤션센터로만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게 제주ICC가 독특합니다, 다른 컨벤션센터에는 전시공간이 같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어떻든 우리는 회의산업이나 아니면 아까같이 이벤트사업, 이런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야 되는데, 특히 거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1～2억 원 정도가 아니고 많게는 4～5억 원 정도 이렇게까지 들어가면서 회의를 유치한다든지 이벤트를 유치한다든지 하는 그런 상황이 있는데, 물론 이 부분에 도에서 예산을 다루는 과정에서 어떤 면에서 이렇게 지원이 안 되는 것은 도의 예산부서나 실무부서의 일이겠습니다마는, 물론 제 입장에서야 책정된 예산 전부 다 주기를 바라겠죠. 또 그렇게 하셔야만 되고. 그렇지 않으면 결론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하긴 해야 되겠는데 도에서 부담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관료가 낮아지든지 아니면 케이트링에서 깎아지다 보면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의 경영이 악화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담당하는 과, 또 거기 과장, 계장이나 국장님, 또 경우에 따라서는 지사님까지도 제가 별도로 말씀을 드려서 이런 부분에는 꼭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려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나가고자 합니다.
○강창수 위원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되는데, 세계가정의학회 아·태학술대회도 지금 직접 생산효과 61억 원, 지역경제 총 파급효과 139억 원 이렇게 지금 도에도 보고가 돼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2억 원을 주기로 한 걸 1억 원을 빼버리고 이렇게 하면 제주가 MICE를 최상의 관광사업으로 끌고 가고 있는데 그런 신뢰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사님이 나서서 이 부분 꼭 해결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그리고 협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강창수 위원 투어패스사업 있지 않습니까? 자생력 확보를 위한 수익사업으로 이렇게 지금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협회가 도의 지원도 받고 있고, 그다음에 도의 공무원이 파견 나가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강창수 위원 그러면 우선 협회가 자체 수익에서 독립성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공공성을 잃지 말아야 되거든요. 투어패스라는 게 거품이 끼어있는 관광지 요금을 할인율을 적용시키고 그것에 대한 수수료를, 그러니까 그전에 제주도 전체가 수수료를 없애고 가격을 할인시키자고 엄청나게 운동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해가 바뀌어서 지금 이렇게 나가고, 또 이러한 과정들이 제주도가 우후죽순 격으로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많은 관광지가 들어서고 그래서 경쟁이 치열하고 한데 그런데 실질적으로 다른 선진국도 그렇게 해서 관광패턴이 지금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자체가 3회, 5회 이상 오고 있고, 설문조사 해 보면.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몇 년 전만 해도 오면 하루에 몇 개라도 더 보려고 쿠폰도 많이 구입하고 했던 이런 상황에서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느냐 하면 여행지를 하루에 2개 정도 보고, 어떤 날은 올렛길 하나 정도 걷고 그냥 쉽니다. 절경지나 관광지 관광에서 휴양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고급 리조트 휴양이나 아니면 해변에서 이렇게, 동남아나 태평양 같은 그런 휴양은 아니더라도 그냥 편안히 쉬고 있습니다, 맛있는 거 먹고. 그런데 협회가 아무리 자체 수입 확보도 좋지만 공공성을 상실한, 오히려 그렇게 가는 것들, 그리고 쿠폰사업 이것 자체가 성장기에 올랐다가 지금 내려가고 있거든요. 실질적으로 몇 년 전에 쿠폰 몇 개랑 펜션이랑 엮어서 됐다가, 지금 쿠폰 장사하는 사람들 힘든 게 뭐냐 하면 펜션 쪽에서 협조를 안 해 주지 않습니까, 숙박시설이 모자라서. 그래서 약간 사양길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그게 사라져서 실질적인 관광지 요금이 정상화되도록 협회가 앞장서서 할인율을 제거하고 수수료를 줄이도록 해야 되는데 협회가 그걸 돈벌이로 하는 것은 공공성 부분, 제주 관광의 신뢰도 부분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데 앞장선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제가 관광 쪽에 쭉 관여했던 입장에서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물론 위원님의 말씀이 맞긴 맞습니다마는 현재 쿠폰사업이 거래하는 데가 관광과 관계된 데서 하면 좋은데 일반 마트 같은 데서, 상거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그런 곳에서 많이 하기 때문에 관광 질서, 상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고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강창수 위원 그러니까 상거래 질서를 잡기 위해서는 그런 쿠폰을 없애는 운동을 해야 되죠. 예를 들어 관광지가 저렇게 가면 결국은, 다른 나라에서도 그것을 묶어서 다 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비행태가 바뀌고 있거든요. 그렇게 할인쿠폰 몇 개 해서 가고 싶지 않은 데도 막 가는 이런 형태가 바뀌고 있고, 쇠퇴해가는 할인쿠폰 시장에 협회가 끼어듦으로써 저것은 정당한 사업이라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도 가질 수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만약에 쿠폰 사지 않은 사람은 잘못된 거래를 한 게 되기 때문에 공공성이나 제주관광의 신뢰도 떨어뜨리는 것에 아주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지금 투어패스 사업이 많이 진행이 안 됐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그런데 쿠폰시장이 편의점이라든가 길거리에서도 판매하고 이런 데가 있고 그래서…….
○강창수 위원 예. 공항에서도 팔고 지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그런 게 있어서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중점을 둬 가지고 수단으로 해서 앞으로 그것을 점차적으로 바꿔가면서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아 볼까 이렇게 하고 있는 겁니다, 저희 목적이.
○강창수 위원 아니요, 자 보십시오. 쿠폰시장, 예를 들어 금강, 엘칸토, 에스콰이어, 이런 상품권시장이 엄청나게 무너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게 무너져 있다고, 상공회의소라든지 기업들 모여 있으니까 거기서 선물도 많이 하고 하는데 그것을 싸게 해서 회원사에다가 팔겠다 이렇게 만약에 하면 관광객도 아니고 자체 회원사에서 팔 게 하는 것도 좀 문제가 있거든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브로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작년, 재작년에 그런 거품을 없애고 수수료를 낮추자는 그 운동을 했지 않습니까, 협회가 같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강창수 위원 그런데 바로 회장이 바뀌고 이렇게 한다고 지금 그 사업을 내놓는 것은 공공성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거죠. 그러면 실질적으로 도에서 지원받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완전히 손을 떼고 협회는 공공성이 아니고 사업자의 협회로서 완전히 독립을 했을 때 추진하고 이런 건 전혀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지금 제주도가 협회만이 아니고 도 전체적으로 관광지 요금이 현실화 돼야 되죠. 예를 들어 모 공연 하나가 만약 2만 원이면 여행사에는 5,000원에 줍니다. 그걸 또 할인하는, 협회가 그걸 5,000원 받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야 되는데 그것을 협회도 나서서 그 장사를 한다면 그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위원님 말씀도 맞는데, 무턱대고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추진하는 중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되는 사항에 대해서. 그러나 우리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해서 일단은 해 보면서 공정성을 강화하자 그런 뜻에서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강창수 위원 그러니까 그 공공성 부분을 제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한테 기본적으로 없애줘야 될 게 할인율, 수수료라고 쭉 얘기했지 않습니까? 도하고 협회가 다 얘기했는데 지금 아주 정면으로 충돌되는 거거든요, 투어패스 사업이. 그전에 했었던, 그전 도정, 그것 실적 좋다고, 요금도 낮췄다고 되게 기뻐하고 했는데 이렇게 가 버리면, 그 부분을 좀 해 주시고.
그리고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리면 2011년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잘 안 됐습니다. 금·토·일 했는데, 금요일 날 협회하고 관광정책계장님, 관광정책과장님네, 공무원들 왔을 때는 그날 어떻게 반짝했는데 제가 토요일 날 갔다가 너무 안 돼 있어서 사진을 다 찍었습니다. 다른 데는 꽉 차 있는데 제주부스는 안 돼 있는 거 다 찍고 하다가 왜 행사를 안 하냐 하니까 2시간마다인가 3시간마다인가 한 번씩 한다 그래서 제가 3시간 동안 기다렸습니다. 행사를 해도 시원찮은 게 없고, 7대 경관 위해 컴퓨터는 놨는데 하나도 안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사진을 다 갖고 와서 열 받아 가지고, 저는 협회가 대행하는 줄 그 내용을 잘 몰랐습니다. 연락을 받고 간 게 아니고 그냥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가야지 해서 갔다가 너무 놀라 가지고 제가 관광정책과 가서 소리 지르고 난리 났었다니까요. 이 사진 보라고, 사진 들이밀고. 이거 뭐냐고 막 했었는데, 이 상을 왜 거기서 줬는지 제가 이해가 안 돼서 그냥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광정책과에다가 말씀하시면 이 내용 잘 압니다. 제가 막 소리 지르고 난리 났었습니다. 이게 뭐냐고 해 가지고, 사진 보라고. 다른 지역 다 해 가지고, 제가 사진을 80장 찍어다가 다 비교하면서, 완전히 텅텅 비었고, 7대 경관 위해 컴퓨터 다 놓여있고 했는데 아무도 투표를 안 하고 있었고 그것에 대한 행사도 없어서, 투표하면 초콜릿도 주고 하는데 초콜릿 가져 온 양도 너무 적어서 그 행사도 몇 개만 하다가 안 되고 해서 안타까웠었는데, 지금 여기 상 받았다고 돼 있어 가지고, 저는 그때 협회에서 이렇게 하는 그런 내용은 모르고 도 관광정책과로 가 가지고 막 소리 지르고 했었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투어패스 사업에 대한 시행이 잘 안 돼서 점검하고 있는 상태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그렇습니다.
○강창수 위원 공공성 부분에 대한 그 부분을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강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강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범 위원 발언신청)
예, 김용범 위원님.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먼저 관광공사 사장님께 묻겠습니다.
부임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상당히 발전을 가져온다는 주위의 평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상당한 부분에서 노력을 해 가지고 선정됐다는 데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끊임없는 추진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제가 몇 마디, 정말 지금 도민사회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항간에, 요전에 헤드라인 뉴스에도 나왔습니다마는 NOWC 이 회사 관계를 제가 집중적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스위스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사 재단 이사장이 버나드 웨버 씨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용범 위원 비영리재단 산하, 엄밀히 말하면 상위 회사일 수도 있죠. 상업 활동을 담당하는 자매회사로 돼 있는데, NOWC가. 이 관계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제가 와서 저도 관심이 있어서 나름대로 파악을 했습니다마는 NOWC는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마케팅 전문회사 아닙니까? 그래서 대행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런데 모든 계약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NOWC에서 하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사실상 뉴세븐원더스사가 마스크에 불과하다라는 얘기들도 나오는데, 지금 선정 이후에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협약서 있지 않습니까? 협약서 내용인데, 지금 협약서 내용 왜 공개를 못 하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전에도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할 때 이게 논란의 대상이 돼서 제가 취임하자마자 그 내용을 좀 파악해 봤습니다. 해 보니까 뉴세븐원더스사하고 재단하고 저희 공사하고 협약을 할 때 그런 것은 비밀보장을 서로 약속한다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저도 눈으로 확인을 했었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예전에도 그게 문제가 돼서 의회 행정사무감사할 때 위원님들한테는 개별적으로 열람을 했던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사실상 선정이 됐지 않습니까? 선정이 된 이후에도 공개를 못 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용범 위원 지금 선정이 됐지만 공식 선정이 된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니죠.
○김용범 위원 그런 것들을 얘기해 줘야죠. 왜냐하면 지금 도민사회에서는 이게 다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걸 정확히 설명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끄트머리의 5위와 6위, 7위, 8·9위까지가 사실은 상당히 혼전 양상을 보여서 확실한 투표를 확인하는 그런 절차과정이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뉴세븐원더스 그 재단에서 하는 얘기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하여금 이것을 다시 확인케 해서 빠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를 하겠다는 취지로 한국에 알려온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사실상 생방송하면서 7대 경관 7곳이 선정된 거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용범 위원 선정된 이후에도 지금 작업 중이라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선정이 사실은 확정된 게 아니고요.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것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 신뢰성을 위해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 해서 확인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것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쪽에 질의를 던져야 될지, 거기에도 물론 질의를 던지겠지만 지금 도민사회의 그런 것들을 정확히 설명을 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대다수 도민들은 다 선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후의 변동사항이라든지 이런 건 지금 모르고 있습니다, 사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들 생각에는 대한민국은 별 하자가 없지 않느냐는 생각을 나름대로의 추측입니다마는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데, 그 재단에서 하는 얘기가 아무튼 검증절차를 완벽하게 제3기관에,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에 의뢰를 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을 짓겠다 이렇게 말씀을…….
○김용범 위원 지금 NOWC에서 요구하는 모든 내용들이 관광공사의 이면계약서에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충실히 지켜야 된다, 모든 조건들을. 조건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제가 여기에서 공개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사장님께서도 그것을 공개 못 하겠죠. 공개를 못 하는데, 그래서 계속적으로 도민사회에서는 불씨만 남고 있습니다. 과연 7대 경관, 정말 온 국민이 열망해서 선정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변동사항이 있을 것이다라는 추측성 얘기들이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도민들에게 설명할 것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재단에서 말씀한 것과 같이 아마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이 돼서 하자가 없다고 하면 결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화투표나 인터넷투표 자체를 우리는 투명하게 했고, 이 재단에서 얘기로는 투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것을 검증한다 그래서 저희는 별 하자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다른 나라들이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확정을 안 한다는 얘기로 저는 듣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번에 선정된 7개 나라를 보면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빼고 나머지 여섯 국가가 다 후진국입니다, 사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관심 있게 보면서 느낀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젠다로 끌고 간 나라들은 열심히 했기 때문에 결과물이 좋았고, 사실 아시다시피 미국이나 이런 나라들은 워낙 인지도도 높고 방만하게 운영한 나라들은 결선에서, 10개 나라에서 한 5개 정도는 그런 측면에서 탈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인증서를 받아야 완전히 되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용범 위원 지금 신문에 나온 걸 보면 7대 경관 선정을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과 인증서 동판 등에 사용될 비용이다라고 변명을 했습니다, 변명인지 실제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내년에 예산편성 했지 않습니까? 조형물 건립이라든지 이런 건 어떤 부분의 내용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것은 세계자연유산관리단에서 제안을 한 걸로 제가…….
○김용범 위원 관광공사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는 내용을 상의한 바가 없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관광공사하고 NOWC하고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지금도 계속적으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계약 당사자기 때문에 저희가 공식 라인으로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이것은 세계자연유산관리단하고 도하고 또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있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있고, 저희도 있기 때문에 여러 기관이, 상당히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기관들이 참여를 하다 보니까 커뮤니케이션상에 한 번씩은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용범 위원 그럼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받은 이후에는 협약서 내용을 공개할 수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는 기관과 협의를 해서 가능하면…….
○김용범 위원 NOWC하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가능하면…….
○김용범 위원 NOWC는 당연히 공개를 안 하려고 하겠죠, 이 내용을.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러지 않으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용범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지금 명칭이나 로고 사용에 있어서도 상당 부분 제가 알기로는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그런 계약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니, 협약내용을 보시면요, 나중에 위원님이 열람하신다면 저희가…….
○김용범 위원 제가 한 번 봤습니다. 보기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드리겠습니다만, 내용 보시면 소위 이익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세계7대 자연경관을 홍보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사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김용범 위원 아무런 조건 없이 말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럼요.
○김용범 위원 제가 알기로는 어떤 일정의 금액을 지불해야 사용을 할 수 있다라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러지 않습니다. 내용은 이렇게 돼 있을 겁니다. 만약에 삼다수에 그러한 내용을 쓴다든지 상행위로 그것을 이용했을 때는 당연히 어떠한 옵션이 있고요. 단순하게 7대 경관에 제주도가 선정이 됐다, 이걸 홍보하는 차원에서는…….
○김용범 위원 예를 들어서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7대 경관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용범 위원 그것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의 상행위도 가능하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 공사 생각으로는―아직 의논은 못 해 봤습니다만―선정이 돼서 테스크포스가 결성이 되면 전문적으로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서, 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같이 의논하면서 하나씩 풀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도정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공사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NOWC와 애초의 협약서 내용과 달리 다시 협약할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협약이라는 것은 처음 약속은 끝까지 지켜줘야 되는 것이고, 만약에 뉴세븐원더스 재단에서 사실 이걸 파기한다든지 잘못된다면 저희도…….
○김용범 위원 그 협약서 내용이 바뀔 수 없다면 공개가 안 되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확정이 돼서 도민들 요구도 그렇고 우리 지방 의회 상황도 이러니 이걸 발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은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안 하겠다면 어떻게 할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끈질기게 한번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저는 절대 안 할 걸로 봅니다, NOWC에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정말로 일말의 의혹이 없이 도민사회의 의구심들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고요.
협약 당시에도 후보지가 28개국이었습니까? 21개국에서 28개국으로 많아졌지 않습니까? 그 과정의 문제…….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김용범 위원님, 제가 좀 양해를 얻어서…….
○김용범 위원 사장님이 그 당시 안 계셔서…….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이 협약서는 2008년 12월 8일 제가 관광정책과장 시절에 관광공사를 통해서 협약을 맺었습니다. NOWC에서 공개를 안 하는 것이 이권이나 특별한 흠결이 있어서 마치 공개를 안 하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김용범 위원 그런 뜻이 아닙니다. 그런 건 아니고…….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NOWC…….
○김용범 위원 사후문제입니다, 사후문제. 선정된 이후에 우리가 해야 될 일들에 대해서…….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 측에서는 자기네가 하나의 세계적인 글로벌 이벤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추진하는 내용들이 여기에 다 들어 있습니다. 서양문화에서는 이것을 하나의 지식재산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지식재산권을 하는 것은 협약 당사자끼리만 준수하고 그런 내용을 남들 앞에 구구절절 공개해서 내놓고 그것이 이 자료에 의해서 토론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겁니다.
위원님들은 당연히 공공적인 일을 하시고 저희들은 감독하는 기관이니까 저희들이 항상 위원님들한테는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열람할 수 있도록.
세간의 언론에서 보면 마치 의도적으로 저희들이 경제적 부담을 해야 되는 것처럼 보도가 됐는데 전혀 없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부담했던 것은 처음 가입비 현금 199불, 그것 외에는 저희들이 앞으로도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될 성격의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이 시간을 빌려서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김용범 위원 2008년도에 21개국이었죠? 우리한테 최종적으로 왔을 때는 140개국에서 28개국으로 줄었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내용에 보면 21개국에서 7개 나라가 더 추가된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아닙니다. 28개국이 최종 후보지입니다.
○김용범 위원 최종 후보지인데…….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77개국에서 28개국으로…….
○김용범 위원 협약서 내용 나중에 공개되면 알겠지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세간의 의구심들을, 아무것도 아닌데 왜 공개를 못 하냐, 이런 겁니다. 사실 공개를 해도 별반 크게 달라질 건 아니겠지만…….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제가 우려하는 것은 언론사들이 사실상 이것을 몰라서 그렇게 했으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취재하는 언론사는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28개 국가, 영어로 된 게 다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계약한 것은 영어로 되어 있는데 그게 사실상 언론인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해석을 잘못한다든지, 이렇게 오인해 가지고…….
○김용범 위원 그런 것들을 NOWC 측에 얘기해서 이미 이렇게 공개됐는데 확실하게 도민사회, 국민들 사이에 의구심이 없도록 해야 되겠다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본부장 양경호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계약관계가 있는, 상대방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까 사장님 말씀대로.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재단 측하고 협의를 해서 가능하면 공개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범 위원 반드시 공개를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아까 본부장님도 별 내용이 아닌데 괜히 부풀려 가지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 사실 그런 것들은 빨리 해소를 시켜 주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컨벤션센터에 묻겠습니다.
지금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정관상 목적사업 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김용범 위원 그리고 제가 가져온 정관 자료에는 8차 개정 2011년 3월 29일 사업에 보면 쇼핑센터, 면세점 등 부대사업의 운영 이렇게 되어 있고, 지금 정관상 목적사업에는 쇼핑센터, 면세점, 카지노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정관상 목적사업이 있는데, 계획서라든지 이런 게 있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향후계획이라든지 지금까지 못 했던 부분 이런 걸 전체적으로 한번 설명해 보십시오.
왜 묻느냐 하면, 컨벤션센터가 계속 적자라고 하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말씀드리겠습니다.
’97년도에 ICC 회사가 설립될 당시만 하더라도 제주도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된다 해서 제주의 관광 인프라 시설로서는 컨벤션센터가 서야 된다는 취지로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갈 때에 도민주나 재일교포, 법인주 이렇게 공모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개관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저도 자치단장체장을 하면서 자치단체에서 컨벤션센터 주를 갖도록 되어 있고, 그렇게 추진을 했고, 할 때만 하더라도 당시의 정관에는 아까 지적했듯이 그런 부대사업이라든지 면세점이라든지 쇼핑센터라든지 카지노라든지 이러한 것에서 수익을 창출시켜서 도민들한테 이익배당금을 주겠다 해서 주를 모집했는데 사실 그렇지 못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ICC가 주주님들이나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 했다고 하는 것은 아까 제가 잠깐 인사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렇지 못 했습니다.
면세점은 ICC에서 운영이 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저희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 이 외에 쇼핑센터나 카지노나 이런 것들은 워낙 지금 회사가 영세하다 보니까 그것까지 미치지 못 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것들이 정관상에 되어 있기 때문에 도민들하고의 약속사항을 이행해 나가려면 정관에 나와 있는 부분적으로나마 가능한 부분들은 저희들한테 할 수 있도록 주주님들도 힘을 실어 주셔야 되고, 저희들 실무적인 차원에서도 이런 것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적해 주신 위원님들이나 자리에 함께 하신 위원님들께서도 그런 부분에서는 저희들이 추진하는 과정에서 꼭 힘을 실어주셔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장은 면세점이 들어와서, 아까 관광공사 사장님께서 보고하시는 거 보니까 금년에는 한 4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는 보고 말씀이 계시던데, 저희들하고 2008년도에 임대차계약을 맺고 추진하는데 매출이 많이 되고 또 관광공사가 그동안 차입한 금액도 어느 정도 물고 이렇게 했으니 그런 부분에서도 저희들한테 임대료라도 좀 상향해서 잘 낼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셨기 때문에 도와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은 관광공사에서 돈도 다 물었으니까, 저희가 부채가 많습니다. 부채를 도와 주는 측면에서라도 좀 해 주시고, 그 외에 카지노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앞으로 도가 추진하는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서 어떠한 대안을 찾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예, 좋습니다.
어쨌든 면세점을 관광공사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사회 총회에서라도 정말 이것 말고, 이 외에서 수익이 날 수 있는 사업들을 한번 고민도 하고 모색을 해 봐 가지고, 아까 관광공사 임대료 부분 얘기하기 전에 뭔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한번 고민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김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현 위원 발언신청)
김희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희현 위원 김희현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사장님, 제주관광공사가 2007년 7월에 문을 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7년에 문을 열어서 1년 뒤에 관광공사 로고가 제작이 됐고 이제 3년도 안 됐는데 CI를 바꾸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취임해서 와서 보니까 1,800만 원을 들여 가지고 관광공사를 만드는 기획단에서 처음에 발주를 해서 CI 작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후에 회사의 사세가 좋아지면서 나름대로 새로운 사업을 한번 하겠다는 의지도 있었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한번 가보자 하는 의지도 있어서 아마 작년부터 준비를 해 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제가 알기로는 기획단에서 만든 건 아니고요, 오픈하고 난 후에 만들었으니까. 공사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는데, 이번에 4,211만 2,000원 정도 계약금이 들어가는데요. 만든 지 한 2년 7개월인가 된 것 같은데, 그 당시 만들 때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의 핵심주체로서 공사 창립 이념 및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공기업의 조직 위상을 마련해서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리더기업의 이미지를 반영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이렇게 됐는데, 그전에 만들 때는 민선 5기에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지향과 함께 경영목표에 부합되는 NEW CI 구축 필요로 올해 3월부터 NEW CI 사업을 추진하고 특허청 출원을 해서 이렇게 했다. 그때 선포식까지 다 했습니다. 선포식까지 다 했는데, 그 당시는 국제자유도시 실현의 핵심주체, 큰 뜻에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제주도정의 비전에 대해서 관광공사가 CI를 만드는 게 너무 빈약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지사가 바뀌니까 CI도 바뀐다. CI라는 것이 뭡니까? 사실은 CI를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관광공사 CI를. 그런데 또 3년 만에 바꿔 가지고, CI라는 게 만들면 보통 영원히 가든가, 안 그러면 최하 10년, 20년. 그런데 만든 지 3년밖에 안 됐는데 그거 바뀐다고 해서, 이 사업에 먼저 손을 댄 게 이해 안 가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다 치더라도 기존 CI하고 지금 바뀐 CI의 차이점은 어떻습니까? 한번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도정이 바뀌어서 CI가 바뀌었다는 말씀은 제가 확인을 할 수 없겠습니다마는…….
○김희현 위원 아니, 지금 그렇게 써 있잖아요, 여기 내용에. 방향, 제주도정의 비전,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지향과 함께 바뀌었고, 처음에는 국제자유도시 실현 핵심주체로서 이렇게 했는데, 하여튼 좋습니다. 차이점이 뭔지 제가 좀 알고 싶어서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실 CI는, 제가 취임한 지가 4개월이 좀 안 됐습니다만 그 이전에 이미 발주가 돼서 정리가 된 부분이고요.
제가 와서 보니까 CI라는 게 회사의 얼굴이고 회사의 비전 제시도 같이 돼야 되고 이게 패키지화가 돼야 되는데 로고만 달랑 있지 구체적인 시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CI는 쉬운 얘기로 모든 인쇄물이라든지 우편물이라든지 의상이라든지 의복이라든지 이런 것까지도 전부 쓸 수 있는 시안을 만들어서 말 그대로 이제는 CIP 패키지까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것은 상당히 효과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사실 로고만 달랑 하나 있었습니다, 와서 보니까.
제가 취임을 해서도 아마 CI를 한번 새로 하자는 제안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CI가 상당히 부실했습니다.
○김희현 위원 부실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한데, 만들 때는 그것도 용역해서 그 당시는 선포식까지 하고 대단하게, 그러면 그게 부실하다 하면 그전에 만든 사람들 다 부인하는 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문제가 있고요. 그럼 다른 사장님 오시면 CI 또 바꿉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런 말씀은 아니고요.
○김희현 위원 그것은 아닌 것 같고, CI라는 게 기업의 정체성이나 이미지나 차별화 전략을 상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CI를 통해서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 경영이 잘 드러날 수도 있는데, 기업의 사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CI를 자주 바꾸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근본적으로 그것을 지적하고 싶고요. 또 아까 그렇게 말씀 안 했지만 지사님 바뀌었으니까 다시 그 사업을 해서 그렇게 바뀌는 것이냐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CI라는 게 결국은 마케팅 활용의 주요수단으로 활용되고 또 브랜드 구축에도 활용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그렇죠.
○김희현 위원 브랜드가 되고 하는데, 지금 전혀 알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새로 바꿔 버린다, 문제가 있다 이렇게 보이고, 또 CI가 여러 가지로 자꾸 바뀌는 것이 어떤 이유가 있는지, 절대 타당성을 가질 수 없다 이렇게 보입니다.
일반인들 대부분도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의 차이점을 사실 모르고 있습니다. 아직도 사회적 인지도가 낮아서 그럴 거다 이렇게 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꼼꼼히 잘 살펴봐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결국은 이것도 하나의 예산낭비가 아니냐. 물론 그전의 CI가 좀 부실하다 해서 새로 바꿔야 된다고 하지만 그 당시 만들 때도 다 이유가 있고 나름대로의 효과나 이런 게 다 있는데 너무 빠른 시간 안에 그것의 문제점을 제시해서 다시 이렇게 새로 CI를 만든다고 그러면, 다른 사장님이 왔을 때 또 바꾼다고 하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 공기업의 개념은 그런 게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렇게 말씀드리고요.
아까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경영환경이라든가 마케팅 개선이라든가 근무환경개선 이런 데다가 관점을 기울여야 될 시점에 CI가 그렇게 중요해서 그것 먼저 이러는 것은 공기업 활성화하는 데 1순위가 될 수 없다 이렇게 보이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이 부분을 꼼꼼히 다시 한번 잘해서 앞으로 이런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u-Tour 시스템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제가 알기로는 9억 6,000만 원 정도 투자해서 시스템을 구축해서 올해 예산에도 유지보수비가 1억 1,000만 원, 2012년 예산에도 5,500만 원 이렇게 계속 들어가는데, 어떻습니까? 이게 잘 돌아갑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잘 안 돌아가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잘 안 돌아가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잘 안 돌아갑니다.
○김희현 위원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투자했는데 잘 안 돌아가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도 와서 파악을 해 보니까요. IT라는 게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급속히, 한 6개월만 지나면 아이템도 바뀌어버리고 시스템 자체가 많이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공기관이 민첩하게 대응을 못 한다고 저는 일단 봤고요. 후속대책으로 할 수 있는 게 어떻든 간에 u-AD라든지 u-Ticket이 활용이 돼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관광협회와 협조해서 기업선정 공고를 내서 조만간에 선정이 되면 이것을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고요.
○김희현 위원 그것은 사장님 오시기 전에 진행된 사업이라서 이 사업을 어떻게 했다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고요. 공기관에서 1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u-Hub 시스템, u-AD, u-Ticket, U-Route, u-Tour guider 이렇게 새로운 선진기법으로 해서 만들어놨는데 지금까지 제가 듣기로는 활용도 면에서 나쁘게 점수 주면 100점 만점에 15점 정도밖에 못 주겠다. 더 많이 줘도 30점 이상은 안 주겠다고 하는 얘기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러면 이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전혀 진행이 안 되고, 지금 제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도 안 나옵니다, 이 내용이. 이 내용에 대해서도 안 나오고, 또 처음 만들 때도 그랬지만 전혀 다른 데하고 의논도 별로 안 된 것 같고, 아까 말한 관광 관련 사업자들하고도 대화가 안 된 것 같고, 이게 문제가 돼서 감사 지적사항이 되니까 그 이후에 대화를 한 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문제가 많고, 또 이 사업에 계속적으로 이렇게 예산이 투여돼야 될 이유가 뭡니까, 유지보수비로 해서. 안 되니까 하겠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유지보수비도 유지보수비입니다마는 u-Hub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아마 1년에 2,000만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지관리를 위해서요.
그리고 지금 u-Tour guider 서비스는 거문오름과 지금 협의를 하다 보니까 거문오름에서는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다, 자기네가 이것을 활용하겠다고 해서 u-Tour guider 쪽은 사실 거문오름하고 지금 공조를 해서 활용계획을 잡고 있고요.
그다음에 U-Route는 관광 관련 학생들이 있습니다. 기자재로 활용하는 것으로 교육청하고 협의를 봐서 거의 결론이 난 상태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u-AD와 u-Ticket은 관광협회하고 업체선정 공고를 내 있습니다. 활용방안을 관광협회와 관광정책과와 함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지금 현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지금 계약해 있습니까? 제주닷컴인가요, 거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희현 위원 계약이 되어 있습니까? 계약서 혹시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시범운영 계약기간이 끝나 가지고…….
○김희현 위원 아니, 계약서가 있냐고요. 계약서도 없이…….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계약 같은 경우는 시범계약기간이 끝나서 거기서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저희들이…….
○김희현 위원 지금 제가 알기로는 거기서 시스템을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공공기관에서 시스템을 만들어 가지고 개인한테 계약도 안 하고 운영하게 합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유지보수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유지보수계약은 되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예, 돼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시스템 유지보수하는데 왜 시스템 운영을 거기에서 다 합니까?
그러니까 문제가 뭐냐 하면요, 유지보수하면 유지보수하는 거지 왜 시스템 운영을 하게 만드냐고 하는 겁니다. 시스템 운영계약이 있냐 이거죠. 그게 없지 않습니까? 유지보수계약만 있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유지보수계약만 내년 4월까지 되어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지금 현재 이 시스템을 위탁계약하려고 하고 있죠? 제가 알기로는 두 건에 대해서, 지금 위탁계약하는 게 u-AD하고 u-Ticket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두 건에 대해서 지금 위탁계약하려고 하고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위탁계약은 법으로 가능한 겁니까? 이거 어떻게 해서 위탁계약하려고 하는 겁니까? 공고 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선정공고를 냈습니다. 업체선정 공고입니다.
○김희현 위원 위탁계약이라고 한 자료가 있는데요.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 이거 아닙니까? 그런데 위탁운영을 하겠다. 어떻게 위탁운영을, 이사회에서 한 겁니까 아니면……. 위탁운영 공고 낸 이유가 어떻게 된 겁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기본적으로는 도가 대행하는 사업에 대해서 위탁하지는 못하게 되어 있지만…….
○김희현 위원 사장님한테 답변을 하겠다고 그러든가 해야지. 답변 바로 해 주시든가.
내용 모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내용 모르면 일어나서 여기 와서 얘기를 하시든가, 문 실장이.
○위원장 신관홍 그러면…….
○김희현 위원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위원장 신관홍 발언대로 나와서, 발언대에 서서 직·성명을 대고 답변하십시오.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기획조정실장 문경호입니다.
대행사업에 대해서는 특별히 도가 승인한 경우에는 위탁계약에 의해서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 위탁을 도에서 승인 벌써 했냐고요. 제가 물어보는 이유는 어떻게 절차를 밟아 가냐 이거예요.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조금 전에 사장님도 말씀드렸지만 활용방안에 대해서 도와 IT 전문업계, 관광협회가 2차에 걸쳐서 협의를 했고요. 이렇게 시행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도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김희현 위원 승인서 받은 거 있어요? 없죠?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공문을 받았습니다.
○김희현 위원 아까 금방 법 기관에다가 물어봤는데, 수탁기관은 이를 다른 기관이나 법인, 단체나 개인에게 다시 위탁할 수 없다. 이 사항은 민간위탁 부분인데요. 민간위탁하고 공공위탁하고 어떻게 차이가 나냐 하니까, 나중에 법적인 문제는 다시 하겠습니다마는 5,000만 원 이상 되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원래 목적이 행정에서 할 수 없는 사업에 대해서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에 줬습니다. 그렇죠? 공공기관. 그렇잖아요? 원래부터 민간위탁 준 게 아니고 공공기관, 제주관광공사에다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려고 준 거죠?
○제주관광공사기획조정실장 문경호 예.
○김희현 위원 예를 들어서 10억 원짜리인데 민간에게 줄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위탁을. 그러면 전문성을 지닌 공공기관 즉, 제주관광공사에다가 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위탁을 줬는데 공기관에 주면 공공사업 대행비이고 민간기관에 주면 민간위탁금입니다. 그건 내용 알고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알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직원 보며) 들어가세요.
사장님은 그 내용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공기업 대행사업비면 공기관이 그 업무수행이 타당하다고 해서 관광공사에 맡긴 겁니다. 그런데 이를 다시 민간업체에 재위탁한다. 그러면 공기관 대행사업비라는 당초 사업목적에 위배되는 겁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사실 이게 비예산사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도 위탁사업 같은 경우는 결정권이 거의 저희한테 있지 못합니다.
○김희현 위원 법적인 문제는 차후에 얘기하더라도 위탁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한 것 아니냐 이렇게 판단 내려서, 제가 위탁공고를 좀 봐 가지고, 모르겠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부실하게 운영되니까 위탁을 줘 가지고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는데, 거꾸로 어떤 것들은 공공적 성격을 가져 가지고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또 어떤 것들은 민간에 위탁돼 가지고 개별적인 사업체로 전환될 수가 있다. 특히나 관광사업은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러다 보면 더욱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검토를 더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요.
법으로 되고 안 되고의 문제는 두 번째 치더라도 10억 원 정도 든 공공시설물을 가지고 유지보수비도 내년 예산에 올랐고 했는데 개인에게 위탁 줘 가지고, 관광지 같은 데 가면 제가 봤을 때 활용도 면에서 거의 떨어지는 것으로 아는데, u-Ticket 같은 경우에도 사실 종이로 하다가 카드로 돼서 카드요금을 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관광요금을. 그러면 관광지마다 다 다른데 가 보면, 그거 보고 뭐라고 합니까, 카드 이렇게 대는 거. 그렇게 해서 했을 때 그것으로 안 하고 컴퓨터로도 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은 것으로 돼 있는데, 그런 것은 실태 파악이 되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사실은 이게 어떻게 보면 한 템포 떨어지는 기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죠.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연결도 안 되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죠.
○김희현 위원 스마트폰으로 지리정보 다 되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죠. 그런 게 좀 문제점으로 되어 있고요.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공사가 사실 대행사업이 많지 않습니까? 사실 대행사업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저희가 의견을 구한다든지 정책을 입안한다든지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현 위원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업계의 의견도 많이 수렴하고 서로 대화도 해야 되는데 너무 대화기간이 짧은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일방적으로 위탁계약해서 어느 한 군데 주려고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의구심들이 많이 있고요. 분명히 공공기관에 대행으로 사업을 위탁했을 때는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역량이나 활용도 면에서 줬을 건데, 그러면 처음부터 민간위탁 줘버릴 것 아니냐. 도에서도 공공기관에 줄 일이 없죠. 공기관이 할 거 아니면 민간기관에 줘야죠.
예를 들어서 민간위탁 주는 것은 공공기관에 줬다가 공공기관에서 못 하니까 민간에 줘 버려라 이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그것은 안 되는 거잖아요.
사장님께서 들어오기 전에 한 사업이지만 위탁사업에 대해서 한번 더 검토를 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 우리 의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검토해 주십시오.
○김희현 위원 과연 어느 게 합당한 건지 이런 부분에서 고민을 좀 해야 될 것 같다. 결국 9억 원짜리 첨단시스템 해 가지고 무용지물이라는 것은 우리가 봤을 때 너무 예산낭비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올해 세계7대 자연경관 하느라고 고생이 많았는데, 통큰기부 해 가지고 신문에도 한 4억 원 정도 기부했다고 나왔는데 하여튼 고생 많았습니다.
돈은 들어갔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돈으로 한 게 아니고요. 옆에도 4억 원 상당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동안에 저희가 홍보비로 쓴 비용이라든지 그것을 전부 합쳐서…….
○김희현 위원 돈으로 들어간 거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저희 돈이 없습니다. 그 정도…….
○김희현 위원 아니 저는 공사가 돈이 아주 많은 줄 알아 가지고, 4억 원 통큰기부 해서 신문에 나오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동안에 홍보비 쓴 거 전부, 그 정도 됩니다 해서…….
○김희현 위원 그 정도 된다 해서 기부하는 걸로 해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관광공사가 4억 원씩 이렇게 기부하고 해서…….
좋습니다.
64페이지 마케팅팀에서 제주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중·장기 전략수립 용역 했는데, 이것은 충정회계법인에서 했습니까, 용역기관이?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충정회계법인에서 마케팅 용역을 합니까? 이 내용이 어떤 내용이죠?
여기 활용내용을 보니까 마케팅전략 했는데, 회계법인에서 하니까 이해가 안 가 가지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요즘 보면 삼일회계법인도 마찬가지고 마케팅 요즘 다 합니다.
○김희현 위원 일반 마케팅은 이해가 가는데 해외마케팅 중·장기계획 수립하는 데도 이렇게 하는가 의구심이 들어서 묻는 겁니다. 해외마케팅 부분도 다 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삼일회계법인까지도 합니다.
○김희현 위원 그래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거고요.
또 한 가지, 2011년도 마케팅팀의 용역건수만 31건입니다. 2010년도는 100건, 2009년도는 4건, 2011년도가 31건. 관광공사에서 무슨 용역을 이렇게 많이 줍니까? 직접 할 수 있는 사업들은 없습니까? 전부 용역이네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세계7대 자연경관에 관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것 말고도…….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어떤 점이 있냐면요, 저도 와서 파악을 해 보니까 대행사업을 주로 많이 하지 않습니까, 위원님 아시다시피 마케팅 부서가. 그러다 보니까 인원이 상당히 없습니다. 그리고 한시계약직 인원들이 대부분이고요, 계약직 인원이 대부분입니다. 인원이 적다 보니까 정책적인 일은 외부 용역을 통해서 시장조사라든지 이런 걸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김희현 위원 이해가 갑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와서 R&D팀을, 지금 도하고 협의 중입니다마는 R&D기능을 우리가 가져야지 외부 용역을 줘서는 안 되겠다.
○김희현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바로 그 부분이고요. 용역이 이렇게 많은 이유가 대행사업비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해야 되는데 인원이 모자라고 이렇게 하면서 다 받아 가지고 모든 사업에, 설명회까지도 용역을 하고 하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세계7대 자연경관에 대해서 6건 이렇게 되어 있는데, 63페이지에. 이것은 예산들이 전부 1,926만 6,000원, 1,926만 6,000원, 1,939만 원, 1,896만 원, 다 나눠버린 겁니까, 수의계약하기 위해서? 1,951만 원, 1,895만 원, 2,000만 원 이상 되면 수의계약 못 하죠? 뉴세븐원더스 같은 날 행사한 건데 6개로 나눠 가지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그 안에는 행사 대행해 준 내용도 많이 들어가 있고요.
○김희현 위원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 재밌는 게요. 6건인데 4월 23일 날 N7W 행사 6건을 똑같이 했는데, 분명히 다른 것도 있겠지만 6건을 전부 다 1,960만 원대로 나눠 가지고, 수의계약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 그렇게 볼 수 있고요.
위의 두 건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문화관광축제 행사 중계 및 영상 제작하고 N7W 제주선정기원 문화관광축제 행사 연출은 예산액이 1,926만 6,000원이고, 두 개 다 똑같이. 계약금액도 1,615만 9,000원이에요, 똑같이. 1원짜리 하나 안 다릅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계약금액이 이렇게 1원짜리 하나 안 다르고 똑같은 계약서가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솔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 전부 도에서 대행사업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한 90%가 대행사업…….
○김희현 위원 그것 대행사업비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그렇게 볼 수…….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 도에서 어디 주라고 해서 주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도에서 주라고 해서 주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도에서 주라고 해서 주면, 대행 받아와서 얼마 주라, 금액까지 정해줍니까, 도에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런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것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죠? 너무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도에서 예상금액까지, 얼마에 주라…….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무튼 뭐…….
○김희현 위원 큰일 났네, 이거.
사장님은 앞으로 이렇게 하지 마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도 그런 지적을 하십니다만, 저도 저 나름대로 이건 문제점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사람마다 다 성격이 있지 않습니까?
○김희현 위원 예.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의 체질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희현 위원 우리 사장님이 오시니까 좀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러니까 R&D 쪽으로 해서 저희가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일단 좋습니다.
지금 사실 이거 문제가 있는 거죠, 분명히? 제가 봤을 때는 예상금액하고 계약금액하고 하나도 안 다르게 똑같이 사업이 이렇게 나갈 수가 없거든요, 다른 회사인데. 동천미디어 1,615만 9,000원, 인터컴 1,615만 9,000원, 어떻게 1,000원까지 똑같아요.
이것은 관광공사에서 도의 대행사업을 한다고 해서 도의 용역, 어떻게 보면 관광공사가 도의 용역기관 같다고 판단내릴 수 있고, 지금 사장님께서 분명히 그런 좋으신 말씀을 했는데, 시정을 해야 될 것 같다 이렇게 하시는데 도에서 금액까지 다 결정해 가지고 주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내려져서, 다음에 몇 가지 더 얘기할 거 있는데 그만 하겠습니다.
컨벤션센터, 간단한 것만 물어보겠습니다.
앵커호텔, 앵커호텔 원래 시작은 컨벤션센터가 시작했죠? 시작 자체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김희현 위원 지금 환매까지 다 해서 그 이후부터, 3월 23일부터인가요? 그 이후부터는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관리하고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아까 지적하신 대로 처음에 앵커호텔은 ICC제주가 사업을 추진하다가 시행사나 시공사가 여의치 못한 사정으로 중단된 이후에 위탁했던 JID에서 여러 차례 다시 재추진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PCO를 설립해서 저희 회사하고 개발공사하고 관광공사하고 만들어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2011년 4월 달에 PCO에 의해서 다시 일어서려고 했지만 여의치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사실 저희가 관여하지 못하고 제주도에서 이 문제는 관여를 해서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제가 그 내용을 조금 알기 때문에……. 앵커호텔 시작은 해 놓고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 전부 작업을 해 가지고, 지금 앵커호텔 추진하면서, SPC법인 설립하면서 돈 1억 7,000만 원 들어갔죠? 컨벤션센터하고 관광공사도 마찬가지고 세 군데가 다 들어갔잖아요, 제주도에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SPC 특정목적 설립회사를 만들면서 각각 1억 7,000만 원씩 놓고, 그렇게 해서 회사가 설립됐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런데 특수목적법인회사가 살아있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지금은 살아 있습니다. 청산절차라든지 이런 것들이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앵커호텔이 순조롭게 올라갈 때 그것에 대한 대책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이것은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에다가 따지겠습니다마는, 아까 공사 사장님께서도 답변했지만 도에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해서 돈도 자본금 다 투입시켜 놓고 난 다음에 결론적으로 가서는 사업이 4월 달 착공한다고 도민 사기극을 벌이고 난 다음에 결론적으로는 지금까지 진행이 안 되다가 엊그저께 언론지상에 되고 있다, 잘되고 있다. 지금까지 답변이 계속 그렇습니다. 잘되고 있다고 했는데, 제가 오늘은 얘기 안 하겠습니다마는 서류 하나 보내라고 하니까 모른다입니다, 전부.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무슨 비밀공화국도 아니고 서류 하나 달라고 하면 전부……. 앵커호텔 매각과 관련해서 자료 달라고 하니까 답변서 딱 온 거 보니까 종이 한 장 달랑해 가지고, 이것은 내일 질의할 거고요, 여기 질의할 것은 아니고요.
이 사업 자체가 전혀 되지 않고, 환매대금은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환매대금이 173억 원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김희현 위원 이것은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지금 전부 정산이 됐습니다.
○김희현 위원 계약을 한 겁니까, 지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김희현 위원 계약했는데도 계약서 내용을 모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저희들이 계약을 하고, 계약한 것은 환매권만 저희들이 가져왔기 때문에 173억 원을 받아서 그것에 대한 정산처리만 되는 거고, 나머지 기업과 기업 간의 얘기를 말씀드리는 건 좀 안 되는 것 같고요. 저희들이 한 행위만 말씀드립니다.
○김희현 위원 계약서는 환매권계약만 되어 있고 앵커호텔 자체에서 앵커호텔 짓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하고 저쪽 다른 데서 알고 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그 이후에 대한 것은……. 이번에 173억 원을 환매하면서 조건이, 저희들이 제일 곤혹스러워 하는 것이 있습니다. 2004년도에 관광공사에서 155억 원 상당의 현물출자를 할 때 MOU가 협약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155억 원을 출자하는데 2010년 10월 달까지, 그러니까 4개년 동안의 기간을 주고 그때까지 공사가 완료되지 못 하면 연체이자, 그러니까 155억 원에 상당한 연체이자를 적용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 하는 그런 협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 내용은 지금 저희들이 다 알고 있는 거고요. 환매금 행사까지 해서 지금 환매대금까지 원래대로 받았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이자까지 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김희현 위원 그전에 환매대금에서 받은 걸 어쨌든 간에 계약이 다 끝났다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김희현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나머지 앵커호텔 부분은 내일 문화관광스포츠국 질의 때 질의하는 걸로 하겠고요.
좀 전에 업무보고 하면서 관광진흥기금으로 토지를 좀 구입했으면 하고 말씀을 하셨는데, 관광진흥기금으로 토지 구입이 가능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지금 저희들이 검토한 바로는 현행 관광진흥기금 조례로서는 부지 매입에 지원하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그래서 이것을 앞으로는 인근, 아까 제가 업무보고 때 보고를 드린 바와 같이 전부 관광공사의 땅으로 있을 적에는 헬기장도 만들고 대형버스가 출입할 수 있도록 주차장도 조성돼 있고, 사실은 조성이 돼 있습니다. 하다가 이게 개인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앞으로 이런 것들이 제약을 받게끔 돼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ICC 제주를 중심으로 한 인근에는 전부 관광공사에서 땅을 매각했기 때문에 지금 1개 주식회사가 갖고 있는 한 7,000여 평의 땅을 매입하지 못하면 앞으로 헬기장 문제라든지, 대형행사 때는 헬기장이라든지 주차공간을 우리가 쓸 수 있도록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이사회 때에 제가 아까 보고드린 내용대로 말씀을 드리고 이것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인근 부지 매입만이 타개책으로 타결해 나갈 수 있다 하는 이런 말씀을 드렸더니 그것에 대해서는 한번 그런 방법으로 추진을 해 보자 하는 이런 승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추진하는 과정에 우리가 제일 쉽게 쓸 수 있는 돈이 관광진흥기금이라고 생각을 해서 한번 검토를 해 봤더니 지금 현재 조례상으로는 이 돈을 차용해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을 제도적으로 앞으로 고쳐 나가려고 합니다. 조례를 고쳐 나가는데 「제주관광진흥기금 운용·관리 조례」 제4조 기금의 용도에 보면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국제회의 시설의 건립 및 확충사업 이렇게만 돼 있는데, 이 조항 가지고는 부지매입은 곤란합니다.
○김희현 위원 그래서 관광진흥기금으로 부지 매입은 곤란할 것을 보이고요. 또 부지매입 자체가 관광진흥기금으로 용도나 활용도 면에서 맞느냐라는 것은 우리가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고요, 어쨌든 필요하더라도.
지금 그 주의 근처 땅을 부영에서 거의 매입 다 해 가지고 관광공사가 사실은 부영 아니냐라고 말할 정도로 돼 있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땅을 좀 비축해 놔야 합니다, 컨벤션센터에도. 앞으로 컨벤션센터의 미래를 위해서, 또 컨벤션센터 산업이 가면 갈수록 발전할 수밖에 없고, 전 세계, 전국이 지금 MICE산업, MICE산업 온통 다 떠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컨벤션센터 활용화 방안에서는 당연히 컨벤션센터를 대형화시켜야 되고, 또 어떻게 보면 그게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적자가 일부 나더라도 제주관광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저희가 인식된, 공감대가 형성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정도는. 적자폭을 줄이는 것은 두 번째 문제더라도 수익사업 많이 하고 하니까 일정부분 하겠지만 어쨌든 일정 부분은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 적자나는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는 아까 말대로 면세점 사업이든 카지노 사업이든 이런 것들이 원래의 목적대로 진행이 돼야 하는데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 컨벤션센터가 부지가 없어 가지고 미래에 어떤 사업을 할 때는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 내려지기 때문에 지금 컨벤션센터 이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이 옳다고 보고요.
도에서 토지비축제라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만약에 그 부분하고 도에서, 그게 가능한지 안 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도에서 토지비축 할 수 있는 부분이 그쪽 지역에 있다 그러면 토지비축제를 활용해 가지고 토지를 비축하는, 어차피 다 공기관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방향에 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판단 내려지는데 문제는 컨벤션센터가 공기업 전환이 됐을 경우의 문제,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있어 가지고 도에서 난감을 표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금 공기업 전환 시기가 다 도래됐고, 작년 행감 때도 제가 질의도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지금 공기업 전환 문제도 해결해야 될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토지비축 문제하고 걸어져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를 검토는 충분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다른 지역의 컨벤션센터 사례라든가 이런 부분들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데 다른 지역 컨벤션센터 사례, 다른 지역의 운영방법, 이런 것들을 잘 검토하셔 가지고 사장님께서 좀 더 좋은 진전된 방법으로 컨벤션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잠깐 타 컨벤션센터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3월 29일 날 ICC에 취임을 해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컨벤션센터로 있는 벡스코나 코엑스나 킨텍스나 이런 데는 전국적으로 전부 돌아보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또 그쪽의 회의산업과 전시산업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느냐 하는 이런 부분을 전부 확인을 했습니다.
일부 가는 데마다 하시는 말씀이 사실은 회의산업으로 했을 적에 제주도 ICC가 어떤 생각에서 ICC가 설립됐는지 모르지만 정말 거기서 돈번다 하는 생각는 하지 마십시오 하는 그런 분들이 대중이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운영을 하십니까 해서 당시의 상황을 물어봤더니 벡스코 같은 경우에는 2009년도에 한 26억 원, 또 2010년에 한 30억 원, 또 엑스코는 2009년도에 38억 원, 2010년도도 38억 원, 김대중컨벤션센터 같은 경우에는 30억 원에서 31억 원, 또 대전컨벤션센터 같은 경우에는 한 70억 원 정도, 사실은 이렇게 해서 시나 도가 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의는 회의, 전시는 전시, 지금 가중치를 회의산업은 40% 이상만 되면 잘 운영된다라고 하는 게 기준이 있는 건 아니고 MICE 산업을 관장하시는 분들이 전부 그런 말씀을 합니다. 회의산업은 40%, 가중치를. 또 전시공간은 한 70%가 돼야 되는데, 아까 제가 보고드릴 때도 아시아에서 7위 정도 간다면, 또 우리나라에서도 회의산업으로 제주도가 3위권 내에 듭니다, 가동률이 70% 갈 때. 우리 ICC 제주는 53%거든요. 회의산업만 해서, 그런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취약한, 접근 면에서나 어떤 면에서 취약하지만 그래도 여기 앉아 계시는 위원님들 또 제주도, 관광공사 사장님, 컨벤션뷰로, 다 협력을 해서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궤도에는 올라왔다 그럽니다. 하지만 운영하는 면에서는 아직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아까같이 토지비축을 위한, 제주도에서 시행하는 이런 것들이 정말 우리한테 혜택을 준다면 앞으로 컨벤션센터를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희현 위원 어차피 컨벤션센터 사업이 대세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더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리고 싶고요.
전시 부분은 사실 다른 대도시 지역보다 당연히 제주도가 안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회의산업이 주축이 될 수밖에 없고. 전시산업이라는 것이 접근성이 좋아야 되고, 또 배후에 인구가 많아야 되고 여러 가지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아마 그래서 회의산업 위주로 가고 있는 건데 어쨌든 어느 시점에 가면 전시사업도 한두 번씩 하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검토를 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잘 알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수고하셨습니다.
잠시만 쉬고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16분 감사중지)
(16시34분 감사계속)
○위원장 신관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소원옥 위원 발언신청)
예, 소원옥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소원옥 위원 소원옥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사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모두에 강창수 위원께서 직원 급여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작년 감사 때도 제가 지적을 했었습니다.
작년 이직률이 몇 프로고 올해 이직률이 몇 프로예요, 직원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오기 전의 자료를 보니까 46%였고요. 요즘은 한 10%대로 떨어지긴 떨어졌습니다.
○소원옥 위원 확실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확실합니다.
○소원옥 위원 지금 현재 총 직원이 인턴까지 합쳐서 한 128명 되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소원옥 위원 거기에 일반계약직, 한시계약직, 임시계약직, 인턴사원까지 하면, 총 128명 중에서 71명이 계약직이나 임시계약직이나 인턴사원이 되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 나머지 57명은 일반직이나 정규적이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소원옥 위원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방법은 없나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잘 아시겠습니다만 도 대행사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 업무 중에. 아시겠지만 대행사업이라는 게 지속성이나 영속성이 있는 게 아니고 한시적으로 사업이 끝나면 직원들도 어떻게 보면 정리를 해야 되는 속성 때문에 그래서 사실 계약직 직원들이 많습니다.
○소원옥 위원 본 위원이 작년에도 감사할 적에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했습니다. 아까 강창수 위원님께서 개발공사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비교를 했는데 사실 관광공사 직원들이 신명나는 그러한 활동을 안 할 거 같아요. 내가 만약에 거기 직원이라도 열심히 안 하겠습니다. 노력한 것에 비해서 보람을 못 느낄 테니까요. 그런 부분이 양 사장님 오셔서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올해 초 1월 26일 날 간담회할 때 관광공사 직원 채용에 관한 권한을 공사로 이관될 수 있도록 조례 반영 등 협조 요청을 했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지금 권한 갖고 있어요, 직원 채용 권한을?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어떻든 간에 도하고 협의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소원옥 위원 그게 바람직한 건가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인사권은 저희한테 있는 게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아직은 저희가 도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아무튼 공사가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빨리 독립을 해야 되겠다. 제가 항상 직원들한테도 그런 얘기를 합니다만, 도와의 관계는 저희가 재정적으로 독립을 해서 우리가 홀로서기를 해야지 재정적으로 예속돼 있는 상태에서는 관광공사다운 관광공사의 기능을 다할 수 없다, 항상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물론 양 사장님이 적극으로 공격적인 사고를 가지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선 직원들 처우개선을 해야 되겠다. 그래야 신명나게, 정말 열심히 해서 관광공사가 우리 제주도에서 최고의 사업체가 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관광안내센터 얘기입니다. 사실 거기 방문객수를 보면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작년에도 제가 그런 질의를 했고, 우리 문화관광위원님들께서 많은 지적을 했었습니다. 개선되는 부분이 없어 보인다. 그것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 있으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많이 합니다.
○소원옥 위원 간단요약해서 얘기해 보세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는 성격 자체가 솔직담백해서 인정할 것은 바로바로 인정을 할 겁니다. 지금은 아시겠지만 웰컴센터 기능이 공항에 있어야지 저렇게 접근성이 떨어져 가지고는 활용이 힘들다. 그래서 모두에도 제가 설명을 드리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나름대로 아이디어는 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개할 정도는 안 됐습니다마는 아이디어를 내서 공항 인근으로 지혜롭게 옮겨가는 계획을 빨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반면에 외국인이 관광안내센터에 찾아오는 게 너무 미미하잖아요. 숫자 잡기가 창피하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그렇습니다. 아마 몰라서도 못 올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위치 자체도 그렇고요.
○소원옥 위원 그런 것에 대해 홍보해 본 적은 있으세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홍보는 나름대로 합니다마는 홍보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로케이션이 잘못되어 왔다. 위치가 잘못 선정되어 있고 위치가 잘못 왔다 해서 잘못된 것을 인정한다면 빨리 시정을 하는 게 올바른 행정이라고 봅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내국인 방문자가 작년에 1,856명, 올해가 4,126명, 퍼센티지로는 122%, 상당히 진전된 것같이 보이지만 우습습니다. 부끄럽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잘못된 점 인정합니다.
○소원옥 위원 외국인 방문자가 작년에 231명, 올해가 343명, 48.5%가 증가했다고 자신 있게 적었네요. 적으면서도 부끄럽다고 생각해 본 적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자신 있게 적은 건 아니고요, 보고사항이라 그냥 적어 냈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여야 된다 이거죠. 심각한 고민을 해야 됩니다.
강창수 위원님이나 김희현 위원님께서 많은 지적을 해서 저는 현실적인 것만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 놓친다 이 말입니다. 제주도 전반에 거쳐서 이러한 부분들을 대체적으로 다 놓치고 있어요. 멋있는 것만 하려고 그러고. 사장님으로 부임하면서 그런 것에만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실은. 물론 그것도 필요하죠,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17쪽 2011년도 권역별 실적 종합에 보면 유치실적, 제 눈에 들어오는 게 일본 실적입니다. 마이너스 9.2%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든가 좋은 방안이 있으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도 여기 오기 전에는 관광을 전공한 학자이기도 합니다만, 일본의 관광, 지진, 해일 문제도 있었습니다마는 근본적으로 여행 패턴이 바뀌고 있거든요. 지금 20대에서 40대가 사실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시류에 맞는 관광상품을 재편성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는 치유상품이라든지 웰빙이라든지 건강상품 같은 게 사실은 좀 순발력 있게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런 적극적 대응을 잘 못 했다.
○소원옥 위원 그런 대처방안은 뭐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은 사려니숲 이나 이런 데가 치유관광이라든지 명상, 승마, 그다음에 골프 관광객 위주로 해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내년 초까지만 기다려 주시면 아마, 현실적으로 상반기부터는 나타나기 시작…….
○소원옥 위원 자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자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물론 작년에도 그런 말을 하니까 지진, 이런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합리화시킵디다. 사실은 그전부터도 안 오고 있잖아요, 일본인 관광객들이. 원천적인 것을 따져야 될 때가 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소원옥 위원 작년까지는 지진이라든가, 올해 초까지도 그렇게 얘기하면 보통 우리 도민들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아까 양 사장님도 관광 전문교수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마는 그런 것에 대해서 대안을 좀 짜 보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고.
또 제가 작년에 u-Tour 서비스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9억여 원, 올해 예산이 한 5,400만 원 책정돼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소원옥 위원 거기에 대한 실적은 전무합니까? 그것 어떻게 하고 있어요? 사실 제주도말로 대꼉 내불었다 이거지, 본 위원이 볼 때는. 작년에도 그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네가 9억 원, 10억 원 돈 가져서 사업을 투자했다면 가만히 있었겠느냐. 자기 돈이 아니기 때문에, 나랏돈이기 때문에 제주도 사투리로 대꼉 내분 거 아니냐. 그런데 그것 대해서 가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야 되는데 안 나타나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조금 전에도 유사한 말씀을 제가 드렸습니다마는, 김희현 위원님께도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근본적으로 사실은 이 사업이 좀 순발력 있게 움직이고 또 기기라든지 IT 시스템이 바뀜에 따라서 사실은 같이 움직여 줘야 되는데 행정이나 공조직이라는 한계도 있고, 사실은 순발력 있게 시류에 맞게끔 움직이지 못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스마트폰이라든지 오히려 더 활용 가능한 새로운 매체들이 생겨나면서 점점 사실은 기기 자체가 어떻게 보면 시류에 뒤떨어지는 그런 기기로 인해서 효용도가 상당히 떨어져서 부분적으로는 좀 문제가 생기는 점도 없지 않아 있고요.
또 한 가지는 거문오름 같은 데서 상당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기기도 있습니다. 어떻든 간에 기왕에 예산이 들어갔으니 활용처를 적절하게 준비를 해서 활용토록 조만간에 어떤 안을 내놔서 위원님들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당초의 목적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인정하시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사실입니다.
○소원옥 위원 이것 감사원 지적 받았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소원옥 위원 제가 작년 감사 때 지적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면세점에 대해서 요즘 언론에 골프용품이라든지 이런 게 나오는데, 제가 국제자유도시과에도 작년에 한번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마는 그런 것에 대해서 건의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안 듭니다. 사실 중문 면세점에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확인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그런 제품들이 정말 전혀 없겠느냐.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봤을 때, 관광객들이 왔을 때,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물품이 면세점에 들어가는 거 지금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화장품류는 저희가 입점을 시켜 놓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많이 팔립니까, 어떻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시다시피 화장품이라는 게 브랜드 런칭이 안 되면, 브랜드 이미지가 사실 미약하면 판매가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원옥 위원 물론 JDC에도 얘기를 해야 되겠지만 그런 부분을, 말레이시아 같은 데 여행을 가 보면 주석으로 만든 제품들이, 쇼핑하다 보니까 일반 상가에서 파는 제품들이, 시내에서 본 제품들이 면세점에도 있었다 말입니다. 그래서 야, 우리 제주도도 이렇게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등한시하고 있다.
특히 JDC 면세점, 공항 면세점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게 안 들어가 있지 않나 말이지. 들어가 있는지 확실히 제가 파악은 안 해 봤습니다마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우리 제주도를, 제주도 상품을 쓸 수 있게끔 신경을 써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관광협회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상민 부회장님, 사실 김영진 회장님께서, 젊은 CEO 출신이 들어와서 굉장히 많이 변화되고 있는 보습이 보입니다.
사실 우리 제주도에서 관광협회에 나가는 돈이 총 얼마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총입니까?
○소원옥 위원 1년에 딱 얼마 들어갑니까, 도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우리 협회 보조금조로…….
○소원옥 위원 제주도에서 총 금액이 얼마 들어갑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총 금액이 보조금은 4억 원이고 관광안내소하고 3개 홍보사무소에 나가는 돈이 약 9억 원 정도 되고, 또 우리 협회에 오는 게 4억 원입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면 총 십 몇억 원이에요? 14억 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18억 원 정도 됩니다.
○소원옥 위원 18억 원.
그리고 협회에서 쓰는 예산이 총 얼마예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금년 같은 경우에 약 48억 원을 쓰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제가 왜 이런 걸 물어보냐 하면 취지가 그렇습니다. 김영진 회장님께서 취임하시면서 열정적으로 간담회 때라든가 우리 제주도의 직영 관광지, 적자 나는 관광지를 협회에서 한번 맡아보면 어떠냐. 예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런 얘기했을 때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요번에 홍영기 사무처장이 제 방에 왔을 때 제 개인적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관광협회가 앞으로 자생력을 키워야 되지 않겠느냐. 물론 김영진 회장님 들어오시고 난 다음에 기부금이라든가 발전기금 같은 것 아주 잘 들어와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본 위원도 ‘야, 열정적으로 하고 있구나!’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지 않느냐. 그것도 어느 정도 한정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관광협회가 앞으로 나아갈, 자립할 수 있는 자구책에 대해서, 남상민 부회장님 들어오고 난 다음에 한 사업을 하나라도 얘기해 보십시오.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도에서 보조받거나 지원받는 부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작년에도 위원님들이 여러 번 주문하셨습니다마는 일단 회원사를 많이 가져야 되겠다. 회원을 많이 가입시켜야 되겠다. 그래서 김영진 회장이 들어온 이후에 185개 회원사가 가입이 됐습니다. 그래서 약 600개였던 회원사가 지금은 약 850개 정도 돼 있고, 금년도 목표가 700개까지 하려고 하는데, 700개까지 될 것 같은데 그런 데서 들어오는 수입이, 약 2억 1,000만 원 정도 들어왔습니다, 수입 증가가.
○소원옥 위원 전년도에 비해서 그렇다는 얘기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소원옥 위원 2억 1,000만 원이 더 들어왔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그것은 가입비하고 회비하고, 작년에 회원이면서도 회비를 못 낸 회원사에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독려한 결과 9,000만 원 수익을 더 올렸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신경을 써 달라는 얘기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그리고 …….
○소원옥 위원 좋습니다. 그런 것도 좋지만, 제가 홍영기 사무국장한테 그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문광위 위원들이 남해 전지훈련센터를 다 돌아다녀봤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들과 같이 가서 견학을 했습니다. 그때 보면서 뭘 느꼈느냐 하면 직영 관광지에도 안내판을 설치해서 광고를 내서 그것을 수익으로, 그런 것을 협회에서 관리하면 수익 창출이 되지 않겠는가. 한 예를 들어서 홍 국장님한테 그런 말씀을 드린 기억이 납니다. 관광협회에 있는 직원들이 그런 아이디어를 창출해 가지고, 이제까지 해 오던 방식에서, 타성에 젖지 말고 좀 다르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남상민 상임부회장도 오신 지 꽤 됐지 않습니까? 획기적으로 달라져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맞습니다.
○소원옥 위원 도만 바라보고 그냥 있으면 될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그러한 사업에 동감을 느껴 가지고 도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중에서 실효성이 낮은 데는 우리가 위탁을 받아서 하겠다 이러한 것을 도와 절충을 하긴 했는데 법적인 한계가 좀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을, 벌써 검토 다 해 봤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
○소원옥 위원 검토를 다 해 보니까 법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안 된다. 그 얘기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그것도 있고, 두 번째는 그러한 방법에 편승해 가지고 회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할인쿠폰 관계도 아까 강창수 위원님도 질의했지만 그 관계가 지금 어느 회사라는 건 말 못 하겠지만 할인쿠폰을 하고 있는 직접적인 회사의 수입자원이 거의 다 역외로, 서울 쪽으로 다 자금이 나가기 때문에 우리가 서서히 할인쿠폰을 운영함으로써 시장질서가 확립이 되고, 그러다 보면 우리에게도 어느 정도의 수익사업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관점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좀 기다려 주십시오.
○소원옥 위원 그것 언제까지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까?
대부분 그렇습니다. 관광공사 사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됐고, 남상민 부회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됐고, 강기권 컨벤션센터 이사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됐지만 1년 내에 그런 아이템이 안 나오면 안 나옵니다. 모든 단체의 높으신 분들이 1년 넘어가고 빠른 시일 내에 그런 머리고 안 나오면, 그 얘기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머리가 나빠서 안 나오는 게 아니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이해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소원옥 위원 이해 가십니까, 뭔 말인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소원옥 위원 제가 말하는 취지를 아시겠죠?
그리고 관광 블로그 기자단 운영 활동을 하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12명이 합니다.
○소원옥 위원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현재 관광 블로그 기자단 12명이 있는데 운영을 하면서 자기 블로그에다가 관광선전이 돼 가지고 현재 51개, 금년만 하더라도. FIT 개별관광객이 관광 블로그 기자단한테 영향을 많이 받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회원수가 몇 명이에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기자단에 가입한 게 12명.
○소원옥 위원 회원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회원수입니까?
○소원옥 위원 블로그에 들어가 봤을 때 회원수가 몇 명이에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조금…….
○소원옥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한 117명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118명.
○소원옥 위원 예, 117명, 118명 되는데…….
그리고 블로그 기자단 게재 글이 210여 건 정도밖에 안 돼요. 그것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히 한번 설명해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그 관계 양해를 하신다면 전문 부장님을 통해서 설명드리는 게 어떻습니까?
○소원옥 위원 예, 얘기해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마케팅부장 김창효 안녕하십니까? 관광협회 마케팅부장 김창효입니다.
블로그 운영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은 지금 현재 관광업계의 개별관광객들의 추이가 최근 들어서 굉장히 많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인 경우에도 내국인이 82%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따른 다양한 니즈(needs)들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규 관광지도 굉장히 속도를 많이 내고 있고요. 관광객 입도에 따른 다양한 수요층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도내 파워 블로거 12명을 선정했습니다. 선정을 해서 월간 취재 지원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12명의 파워 블로거들이 현장에서, 즉 우리 행정에서 조금은 놓치고 있는, 예를 들어서 유명 맛집, 그리고 제주의 오름, 그리고 사계에 펼쳐지는 제주의 이벤트 이런 부분들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그것을 인터넷 카페에 올림으로써 그게 관광객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끔 저희들이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고 우리 제주도와 관광협회가 연계를 해서 추진하고 있는 마케팅 사업에도 같이 참여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외에서 행사를 실시하는 홍보 설명회라든지 이벤트라든지 이런 데까지도 참여를 해서 블로깅 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찾아오려는 잠재 수요층들에게 그만큼 한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을 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에 대한 예산이 지금 얼마 책정돼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마케팅부장 김창효 아쉽게도 예산 부분은 좀 그래서, 올해 취재지원비로 해서 1,000만 원이 계상돼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도내 언론사, 잡지사 이런 데 유류비로 해 가지고 500만 원, 기자단 지원이 500만 원이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마케팅부장 김창효 이 부분은 블로그 기자단만 전문으로 하는 게 아니고 국내외 언론인 또는 취재 지원을 토털해서 1,000만 원을 말씀드리고 있는 사항입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요즘은 이런 게 아주 활성화돼 가지고 이런 정보 사이트를 활용하면 엄청난 효과를 보잖아요. 몇억 원씩 들어가는 가수 데리고 와서 이벤트행사 하려고 하지 말고, 1,000만 원이 뭡니까, 1,000만 원. 생색만 갖추고 하려는 그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예산을 더 집어넣어야죠. 1,000만 원이 뭡니까, 1,000만 원이. 그냥 이렇게 하고 있다라고 생색만 내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앞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소원옥 위원 그렇지 않아요? 몇억 원씩 되는 가수 데리고 와서 하려고 하지 말고 이런 데 투자를 좀 하십시오.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마케팅부장 김창효 저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이 충분치 못한 것을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많이 활성화 안 되고 있는 것도 맞죠? 인정하시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좀 더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정열을 쏟아서 I Marketing이…….
○소원옥 위원 예산 들어가게 되면 많이 활성화될 거 같아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마케팅부장 김창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활성화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그만큼 중점적으로 관리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부분을.
들어가세요.
그리고 남상민 부회장님, 앞으로 협회가 정말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십시오. 이제까지 해 오던 거 답습하려고 하지 말고 획기적으로 좀 달라 보이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알았습니다.
○소원옥 위원 말로만 하지 말고, 예, 알았습니다 하지 마시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소원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덕 위원 발언신청)
김진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진덕 위원 김진덕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사장님, 사장 취임 이후 의회 보고가 처음이시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처음입니다.
○김진덕 위원 늦게나마 취임 축하드리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감사합니다.
○김진덕 위원 사장 취임 이후에 달라지고 있는 공사 업무와 관련하여 우려되는 점에 대해 좀 질의하겠습니다.
관광공사가 설립된 이후에 매년 용역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관광공사가 제대로운 업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 용역을 수행해야 하겠지만 최근 3년간 발주된 용역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니까 문제가 있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2009년 12월 31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5개월간 제주관광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 용역을 6,800만 원을 들여 전임 사장께서 수행했습니다. 신임 사장께서 취임하신 이후에 올해 9월 또다시 1억 1,900만 원을 들여 똑같은 제주관광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하였는데요. 관광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컨설팅 용역이 작년 5월에 완료되어 용역 수립에 따른 사업 추진을 해 보기도 전에 올해 9월 중·장기 경영전략 용역을 다시 추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도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욕적으로 일을 하고 있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 제 사업보다도 더 신경 쓴다고 나름대로 생각을 합니다.
첫째는 지금 손을 안 댔던 인도네시아 시장, 베트남 시장, 태국 시장에 일단 손을 대기 시작했고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말레이시아 시장도 사실은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서 상당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나 유튜브를 통해 가지고 지금 유럽 시장도 이미 공약을 하고 있고요. 러시아도 이미 공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관광도 사실은 세부전략을 세워서 하고 있고요. 그리고 나라마다 상품이 조금씩은 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두루뭉술하게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아니라 나라별로, 속성별로 전부 구분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가 10년 뒤나 20년 뒤를 내다본다 그러면 재정적인 독립을 해서 좀 공격적으로 어떠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공사로서의 제 기능을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공격적인 수익사업 쪽으로 사실은 포커스를 맞춰서 개발 업무라든지 이런 게 새로 신설되다 보니까 부득불 용역을 새로 하게 됐습니다.
○김진덕 위원 제가 과업지시서 내용을 살펴봤는데 2010년 용역의 중·장기 경영전략의 계획연도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계획이죠? 그리고 2011년도 용역 계획연도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 계획이고. 계획 수립기간이 중복되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사실 새로운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열거됐고요. 저도 학교에 있으면서 용역을 했던 사람입니다마는 용역을 위한 용역은 안 한다. 그래서 아이디어라든지 구체적인 내용자체를 저희가 오히려 용역회사들한테 주고 그것을 정기적으로, 한 2주에 한 번씩 크로스 체킹을 하면서 용역수행을 해서 이제는 정말 바로 쓸 수 있는 용역, 공사에서 바로 집행 가능한 용역으로 체질개선을 해서 새로운 콘셉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진덕 위원 2011년도 용역의 경우도 현재 공사 미션과 비전 및 타당성 검토, 신규사업 추진, 재무분석과 조직분석까지 포함시키고 있는데, 두 개의 용역이 용역기관만 다를 뿐 거의 내용이 동일하네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그 내용은 상당히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완전히 별개의 내용일 겁니다. 내용 자체는 상당히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것은 제가 장담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진덕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다니까 앞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잘 챙기겠습니다.
○김진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희현 위원 추가로 잠깐만…….
○위원장 신관홍 예.
○김희현 위원 아까 김진덕 위원님 질의하신 것을 질의하려다가 말았는데요.
똑같은 용역을 날짜도 안 됐는데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아까 새롭게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새롭게 나옵니까, 용역 제목이 똑같고 과제도 똑같은데.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것은 용역 틀이 그렇게 되어 있는 거고요, 내용은 달라 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희현 위원 글쎄요. 이건 제가 지켜보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김희현 위원 아까 동료 위원께서 말씀한 것이 우려가 돼서, 말을 안 하려다가……, 토산품, 특산품이 면세점에 들어가야 된다고 아까 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가지고 말하기가 좀 곤란한데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위원끼리 얘기하기가 그런데, 자꾸 지역사회에서 기념품, 특산품이 들어가면 활성화될 것이라고 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작년에도 하다가 답변을 안 해버려서…….
사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문제는 시장에서는 용납을 안 할 겁니다.
○김희현 위원 시장에서 용납도 안 하겠지만, 제가 여러 가지를 빗대서 얘기하면, 글쎄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데 특산품이나 기념품이 거기 면세점에 다 들어갈 수도 없을뿐더러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한두 종목이 들어가겠지만 예를 들어서 특산품이나 토산품이 면세점에서 판다고 소문이 나면, 공항이든 어디든. 제주지역에서 누가 토산품이나 특산품, 기념품을 사고 나가겠습니까, 공항에서 사려고 하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잘못하면 제주도 중소기업 다 죽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리고 자꾸 기념품도 욕심내 가지고 공항에 몇 개 들어가면 된다. 자기네 것 들어가기를 원하는 것인데, 그 특산품 몇 가지 종류가 들어간다고 해서 제주도 시장 전체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거꾸로 기념품 판매시장이 죽으면서 공장제품도 더 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잘 고민해야 될 부분이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동료 위원이 말씀한 거라서 제 입장이 곤란하면서도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자꾸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서, 작년에는 제가 말을 안 했는데 오늘은 해야 되겠다 해서, 고민을 잘 하라고, 거꾸로 상반된 의견이겠지만 잘못하면 의회에 자꾸 지적을 해 가지고, 요번에 면세점에서도 아마 품목 제외된 것으로 알도고 있는데, 이게 들어가려다가. 그래서 고민돼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특산품이나 토산품이 들어가는 것은 신중을 해야 된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김희현 위원 잘못하면 한두 가지 제품 들어가서 특산품 면세점에서 팝니다라고 소문이 나면 제주지역에서 사서 나갈 사람 한 명도 없고 잘못하면 특산품 시장, 기념품 시장이 다 죽어버리고, 대기업 하나 살리기 위해서 중소기업 아니면 제주지역에 있는 전체 시장이 다 죽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지금 우리가 세계7대 자연경관 때문에 홍보 차원에서 무료관광지 활성화시키고 이렇게 하고 있지만, 그것도 도의회에서 요구한 겁니다마는 너무 길지 않나 이런 의견도 있고, 잘못하면 다른 관광지가 죽습니다.
관광이라는 것이, 전문가시니까 관광공사 사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풍선효과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풍선효과. 한쪽이 살면 한쪽이 다 죽어버립니다. 관광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걸 자기 생각만 해서 하다 보면 다른 시장의 어떤 것을 생각 안 하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요구하고 이러는데, 공사든 JDC든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시장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을 해야 된다. 간단하게 한 가지 고민만 가져서 아, 이거 살리자 했다가 나중에 큰일 날 수가 있다. 그것은 누구보다도 전문가기 때문에 혹시나 싶어서, 또 행정사무감사 질의사항에 나와서 내년에 또 어떻게 할 것 같아서 제가 이 말은 꼭 하고 가겠다고 해서 했기 때문에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참고로 좀 말씀드리면요. 저희 홍보하는 데 쓰는 물품이나 이런 것은 도내 업체 가공품을 전부 쓰고 있습니다. 그런 데는 저희가 협조를 하려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죠. 저도 오해할까 봐서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부분은 심사숙고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면세물품 관계가 나와서 추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주도가 지정 면세물품 범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서 입법예고 중에 있습니다. 관광공사에서도 이 부분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감사장 들어오기 바로 전에, 그러니까 1시쯤에 상인회에서 제 방에 찾아왔었습니다. 지금 추가되는 목록을 보면 모자, 장갑, 안경테, 의류, 신발, 전기면도기, 디지털카메라, 등산용품, 골프용품, 크리스털 장식용품, 건강기능식품 이렇게 해서 11개 품목, 즉 말하면 15개 품목에서 11품목을 더 확장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에 보면 아까 물품 말고 당초의 주류, 담배 면세물품 외에 거기 16항에 보면 기획재정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신변잡화류, 그밖에 제주특별자치도 조례가 정한 물품,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사장님도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할 적에 관세청에 많이 다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정하면 관세청이나 기획재정부가 이거 다 풀어주는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 위원장님도…….
○위원장 신관홍 물품목록 추가해도 좋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우리가 공포만 하면 되는 겁니까 아니면 관세청과 협의를 거쳐야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사전에 관세청과 협의를 거쳐서 어느 정도 구두약속 정도는 받아놓은 상태에서 도라든지 업체와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느 한 기관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국제자유도시본부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광공사 입장에서나 JDC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 주기를 바라고 했으면 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겁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위원장 신관홍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보면 “추진중” 이렇게 해서 판매 추가 고려대상 품목 해서 의류, 신발, 모자, 장갑, 안경테, 실내장식용품,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유아용품, 건강기능식품, 제주특산품 해 가지고 11개 품목이 딱 나왔거든요. “품목 확대를 위한 면세점 특례규정 제4조에 포함된 품목 외에 추가지정 여부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검토 계획”이라고 나왔거든요.
아까 존경하는 김희현 위원님께서도 특산품 관계해서 말씀을 해 주시던데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말씀을 잠깐 드리면, 아까 관광공사와 JDC의 1년 매출액이 총 합치면 4,000억 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제주도를 방문해서 나가는 관광객들이, 지금 관광객 1년에 3조 원이다 이렇게 평가하지 않습니까? 1인당 얼마, 외국인관광객인 경우에 1인당 얼마, 이렇게 나와서 과연 이 면세점의 4,000억 원을 거기에다가 플러스시켜 줘야 될 것이냐, 그 총액에서 빼줘야 될 것이냐 이겁니다. 이렇게 하면 지역 기존 상권이 다 죽습니다.
또 하나는 뭐냐, 그분들이 와서 우려하는 게,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 JDC나 관광공사에 얹혀서 가겠죠. JDC가 6회에, 1회당 40만 원, 400불, 이것을 횟수 없이, ‘4×6은 24’, 그러니까 240만 원을 한 번에 물품을 구입해도 좋고 두 번 해도 좋고 한도액으로 가자 이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한도액을, 우리가 그분들의 얘기만 들어서 한 것이기 때문에 저도 그럴 리가 있느냐라고 했고 그렇게 하게 되면 조세 관계 때문에 국회가 그것을 승인해 주겠느냐 이렇게 했는데, 우리가 외국에 갔다가 들어올 때 관세 허용된 액수를, 그러니까 무관세로 하는 것이 1,000불이죠. 1,000불로 상향 조정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그 1,000불이 내국인면세점까지 가버리면, 이 품목을 다 줬을 적에 누가 제주시내에서 물건을 사고 나가겠느냐는 겁니다. 전부 공항에 들어가서 공항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버리면 제주도 지역경제 다 죽습니다. 상권 다 죽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아무런 생각 없이, 단순하게 관광공사의 매출을 올리려고 또는 JDC가 자기네 이익을 취득하려고 이런 행위를 해서 나간다는 자체가 제주도를 위하는 것인지 제주도민을 한마디로 말하면 죽이고 가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다행히도 도의회 심의를 받아야 되는 조례기 때문에 그때 가서 철저히 하겠습니다만, 사장님께서도 이런 부분은 철저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만약 이렇게 해 보십시오. 저도 그분들한테 그 얘기는 했습니다. 상반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상반. 소위 말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기를 원할 겁니다. 그러나 상인의 입장에서는 반대합니다. 그것은 상존됩니다. 상반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심사숙고하게 의회에서도 처리할 것이고 도가 처리할 것입니다라는 얘기를 하고 돌려보냈습니다마는. 글쎄요, 이게 맞는 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 사장님께서 핵심적으로 나가는 게 명품거리 조성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위원장 신관홍 명품거리 조성 완료를 2013년도 상반기에 하겠다는 계획으로 로드맵을 가지고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사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인지 아니면 어떠한 용역이나 타인의 이런 것들을 다 모아서 만들어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부분들을 발표할 때 지금 상당히 예민한 부분들입니다.
이 말이 딱 나가니까요, 우리 위원님들은 직접적으로 주민들 상대하는 분들이잖아요. 이게 나오는 겁니다. “어디 할 겁니까?” “하는 거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는 겁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우리는 뭐가 되느냐는 겁니다. 이제까지 자기네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몇십 년 상권을 지켜오고 있는 판에 갑작스럽게 이렇게 돼 버리면 이건 좀 그렇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처음 질의부터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두 가지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 면세품 11개 품목 추가된 부분은 사실 저희와는 한 번도 JDC라든지 이런 데서 상의한 바가 없고요.
○위원장 신관홍 그렇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제가 알기로는 관광정책과하고 JDC도 상의한 바가 없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아, 그것은 제가 말씀……, JDC하고 없다고 그러니까 말씀드리겠는데, 오늘 주민이 오는데, 관광정책과가 하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국제자유도시본부 그쪽에서 하는 겁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하고는…….
○위원장 신관홍 그러니까 여기에 JDC 직원이 와 있더랍니다. 그래서 그것은 잘 알았습니다, 그냥 가십시오 해서, 그분들한테 제가 할 수도 없고 해서, 이것은 제가 국제자유도시본부에 정말 따질 겁니다. 어떻게 도의 정책을 JDC 직원이 와서 민원인을 맞는, 이런 해괴망측한 제주도가 어디 있느냐는 겁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도 사실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이러한 일들 자체가, JDC 확장 공사와 더불어서 이러한 게 추가되는 것도 저희는 좀 섭섭한 점이 있었고요. 저희도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고 해서 저희와도 상의가 된 상태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언론에 공포도 돼야 되는데 저희는 사실 언론지상을 통해서 알았고, 공문을 받은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위원장님께서 지금 면세시장을 한 4,000억 원 시장으로 봤습니다마는 JDC 전체 약 3,500억 원 매출에 저희 매출은 약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미미한 존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명품거리 조성의 근본 취지는 이렇습니다. 세계 어디 관광지를 가더라도 메인스트리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유독 메인스트리트가 없어서 소위 서울의 가로수길, 그다음에 대학로, 또 인사동 거리, 이런 것이 좀 복합화된 우리 나름대로의 명품거리가 하나 있으면, 명품을 파는 거리가 아니라 그래도 이 거리는 메인스트리트다 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제가 공사 사장으로 오기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도심인 칠성통이라든지 신제주에 있는 상권이라든지 중문관광단지라든지 서귀포 신시가지, 구시가지 기존에 있는 상권에 부분적으로 면세지역을 허용해 주면 지역상권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지역을 면세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의회 의원님들도 좀 노력을 해 주시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당연히 지역에 지역주민이 살아야 도가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정책을 내놓을 때, 이런 정책이 나왔다는 자체가 상당히 그렇다. 사실 JDC는 이렇게 해 주면 좋죠. 매장도 확장하고 있는데, 이 11개 품목이 또 들어와야 그 매장 다 채울 수 있지 않느냐.
그리고 JDC가 국가 공기업이기 때문에 어느 개인에게 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렇지만 그런 것을 위해서 주민의 손을 놔버리면 그것은 아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요, 이것은 제가 내일 할 적에 다루겠습니다. 다만 사장님께서도 이런 부분을 내세워서 갈 적에 정말 심사숙고 하고 고민해 주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냥 공사 하나만 딱 볼 때는 하면 좋죠. 그래야 매출도 오르고 매출이 오르면 이익도 더 나고 이익 나면 공사 활용하는 데, 공사가 이런 거 하는 데 상당히 좋은 게 될 수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우리가 앞도 보고 뒤도 보고 다 돌아보고 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기 때문에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리고 메인스트리트 관계는 제가 보충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위원장 신관홍 예, 좋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것은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단계고요. 지역의 상권을 가진 분들도 참여하셔야 되고 이해관계가 복잡할 겁니다. 왜냐하면 건물을 임대해서 쓰시는 분하고 건물주하고는 입장이 또 다릅니다. 그래서 이런 이해관계, 소소한 문제도 많이 남아 있고 해서 지역주민들이 반대하고 주변상권이 반대하는 일은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것은 이익을 남기려고 하는 일도 아니고 제주의 하나의 내로라 할만한 거리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롯폰기를 보면서도 제가 그런 생각을 했었고요. 그래서 이것을 안으로 지금 검토 중에 있는 사안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협회하고 공사하고 같이 있기 때문에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혹시 공사가 설립이 되면서 관광공사와 관광협회의 업무와 관련해서 도나 이렇게 조정이 되지 않았습니까? 협회 업무와 공사의 업무. 안 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조정이 어느 정도 됐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조정이 됐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위원장 신관홍 협의가 돼서 한 거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상임부회장 남상민 예.
○위원장 신관홍 그런데 관광정책과 계장님이라고 그러는데, 업무 정리된 부분을 달라고 그랬더니 그것은 없고 각 기관의 설립목적에 맞게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 도에서는 조정한 게 없다,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아까 상임부회장님하고 사장님이 업무는 조정이 됐다그러니까…….
○김희현 위원 예산으로 조정하는 겁니다, 예산으로.
○위원장 신관홍 예?
○김희현 위원 예산으로.
○위원장 신관홍 그러니까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업무를 했을 때 효율적으로, 공사는 공사대로 협회는 협회대로 업무가 분리돼서 가야 효율성이 있지 않느냐. 중복되는 것은 그렇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요.
여행상품은 아니고 각 곳에서 서면질문 해서 한번 받아봤습니다. 관광신문고나 제주관광 관련해서 불편민원 접수한 게 어느 정도 되느냐 해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봤더니 지금도 한 삼백육십 몇 건이 들어왔더라고요. 사실상 이런 부분들이 여행사를 지적하는 것도 있지만 식당, 렌터카 이런 데도 있어서 협회에만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세계7대 자연경관 하면서 어느 쪽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올 것이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당연히 오겠죠. 좀 더 불어나겠지만, 오면 뭐 합니까? 와서 그분들이 돌아갈 때 웃고 돌아가고 다시 오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갈 때 우리 제주가 나아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상임부회장님, 회원사에 교육도 잘하고 업무연찬도 해서 이런 일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자꾸 줄어들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론조사를 한번 해 봤습니다. 실질적으로 여기 와서 공항, 부두를 통해서 나가실 때 설문지를 줘서 거기에서 체크 받아서 음식점 만족도라든지 숙박, 렌터카, 여행사 이런 거 전부 망라해서 받아봤습니다. 심지어는 식당이나 숙박 같은 데는 호텔명까지도 실질적으로 해서 줘 봐라, 한번 해 보자 해서 한 게 있습니다마는 공개는 않겠습니다. 그분들이 가면서 긍정적으로 보기는 봅니다. 잘하고 있다, 좋다 이렇게 합니다만 일부는 아직도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자세가 안 됐다 이런 얘기를 한 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하셔서, 의회도 마찬가지이고 도 정책도 마찬가지이고 열심히 하는 것이 다 돕는 것 아니겠습니까? 협회는 여행사업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거기에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관계 임직원 여러분, 감사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받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정리 및 협의를 거친 후에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후에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찬과 직무교육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고, 조치사항 및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에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내일은 국제자유도시본부,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제주국제평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27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제주관광공사
-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 본부장 양경호
- 기획조정실장 문경호
- 총무팀장 문성환
- 마케팅팀장 오창현
- MICE사업추진팀장 양필수
- -(사)제주컨벤션뷰로
- 사무국장 강권선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 상근부회장 남상민
- 사무처장 홍영기
- 회원실장 김남진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 경영기획팀장 홍호길
- 마케팅팀장 오수철
- 컨벤션기획팀장 김흥만
-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 식음사업팀장 김상식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