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문화예술진흥원·민속자연사박물관·돌문화공원
일 시 2011년 11월 18일(금)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10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신관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2011년도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오늘도 역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문화예술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소관부서 공무원들은 모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원장께서는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1년 11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선서문 전달)
○위원장 신관홍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와 관련해서 추가로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자료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문화예술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도민의 복리 증진과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펴 오시면서 특히 저희 문화예술진흥원 소관업무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지원을 하여 주시는 데 대해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진흥원 직원일동은 앞으로도 나날이 증가하는 문화수요 충족을 위하여 도민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오늘 위원님들에서 주시는 지적과 고견은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문화예술진흥원 간부 공무원을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시찬 행정지원과장입니다.
고정자 공연기획과장입니다.
김성천 아트센터운영과장입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입니다.
다음은 5쪽, 일반현황입니다.
문화예술진흥원 기구는 행정지원과, 공연기획과, 아트센터운영과로 되어 있습니다.
정·현원은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6쪽의 주요기능과 시설현황도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7쪽,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먼저 9쪽, 우수전시작품 기획, 초청 및 교류전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수문화예술단체와 교류 및 기획, 초청 전시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바 제18회 제주 청년 작가전 등 도내 작가 초청전, 한국국제미술가협회 초청 전시 등 중앙단체 초청전 등 총 5회에 걸쳐 초청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문화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 장르별 우수창작작품 전시와 순수창작작품의 다양한 개인 작품을 전시하는 등 135회에 걸쳐 전시실을 대관하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및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켰습니다.
다음은 10쪽, 도민정서 함양을 위한 우수작품 공연입니다.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추천 우수작 4개 작품을 7회에 걸쳐 공연하였고, 자체기획으로 우수작품을 엄선하여 4개 작품을 9회에 걸쳐 공연하는 등 8개 작품을 16회에 걸쳐 기획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예술단체를 초청해서 상설예술한마당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여름밤의 축제형태로 운영하였습니다. 아울러서 연휴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중심으로 좋은 영화 11편을 상영하여 도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11쪽, 도민과 함께하는 도립무용단 운영입니다.
도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활동을 통하여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전통춤 개발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습니다.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도서지역 등 찾아가는 공연 10회, 제주 관문인 공항에서 제주만의 독특한 전통춤문화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보여주었으며,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기 위하여 도외 특별공연, 해외공연, 그리고 국내 각종 축제 행사 등 초청공연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제41회 정기공연 Soul Of Jeju Ⅱ ‘눈부시리만치 찬란한 그 날을 보다’ 공연을 통하여 관람객과 언론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음으로써 무용단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12쪽, 고객만족의 관람 서비스 제공입니다.
정성과 친절을 다하여 관객을 맞이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공연장 하우스매니저 초빙교육 및 자체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19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공연자, 관람객의 이용시스템 만족도를 조사하여 서비스 증진에 반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사랑회원들에게 매월 문화소식지를 보내드리고, 기획초청공연 시에는 20%에서 30% 범위 내에서 입장료를 할인해 드리는 등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노력해 나가면서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시설을 운영하여 도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3쪽,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시설 운영입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한 건축, 전기, 소방 등 전문기관에 위탁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건축물 및 무대시설 안전진단 5회, 전기 및 소방시설 점검 3회, 관련법에 의하는 방역, 소독 등을 6회에 걸쳐 실시하는 것과 아울러 공연시설물 자체확인 및 점검, 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문예회관에 냉·난방시설 및 비상발전기 교체 등 5건, 관람객을 위한 아트센터 주차장 121면 확충, 야외 휴게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하여 관람환경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아늑하고 살아 숨쉬는 종합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는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김용구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입니다.
서두의 감사 인사말씀은 생략하겠습니다.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기존의 유물수집, 조사, 전시 등의 박물관의 전통적 기능 외에 사회교육, 복합문화공간 등 현대적 개념을 적극 수용해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 시에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을 적극 수용하여 향후 박물관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수열 행정지원팀장입니다.
양상훈 고고민속과장입니다.
정세호 자연사과장입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입니다.
먼저 3쪽, 일반현황입니다.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박물관은 2008년 3월 문화진흥본부, 박물관운영부,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개편 운영되어 오다가 2011년 1월 10일자로 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환원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박물관 기구는 행정지원팀, 고고민속과, 자연사과로 되어 있습니다. 정·현원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 주요시설 현황과 주요업무 분장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박물관 기능에 따라 크게 박물관 학예연구조사활동, 전시기능활동, 사회교육 기능활동으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7쪽, 박물관 학예연구조사활동 추진 중 제주고유의 전통문화자료 수집 및 관리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사라져가는 제주민속자료와 자연사자료를 추진한 결과 2011년도에 고고민속 80점―이 중에 기증도 있고 구입도 있습니다―자연사 170점, 자체 채집과 기증받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총 250점을 수집하였고, 현재 전체적으로 3만 8,051점을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료관리를 위하여 상·하반기 소장자료에 대해서 훈증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8쪽, 독특한 제주문화 조사연구 활성화입니다.
전시 및 학술자료 확보와 자료보존을 위한 연구기능 강화를 위하여 학예직 1인 1과제 이상 연구과제 추진을 통하여 제주속담에 나타난 바다생물의 생태학적 재조명 등 5개 분야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 신안군 일대에 대한 곤충, 조류 등에 대한 공동 학술조사를 실시하여 학술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9쪽, 박물관 전시기능 강화 중 제주 브랜드 가치 고양을 위한 특별전 개최입니다.
2011년도에 아열대성 해양생물 사진전과 제주도와 연을 맺은 곤충 특별전을 추진하여 제주연안 아열대성 어류사진 및 표본 100여 점과 제주에 분포하는 나비, 딱정벌레 등 500여 점을 전시한 바 있습니다. 어제 11월 17일부터 제주의 주거생활 특별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 외에 특별전 개최를 통해 미공개 소장자료 전시와 관람객에게 독특한 제주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다음은 10쪽, 관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개선입니다.
노후 전시물 교체와 환경정비를 통해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설전시자료 103점을 추가로 교체하였고, 특별전시실 진열장을 이동형 특수진열장으로 제작 교체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야외전시장 정낭 110개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기 1대를 교체해서 소장된 전시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11쪽, 현대적 민속수장고 개선공사입니다.
저번 추경 때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얻어서 지금 두 번째 민속수장고를 설계하고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추가 신설된 자연사 수장고에 대하여도 효율적인 자료관리를 위하여 향후 개선공사를 추진해 나가도록 계획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집자료의 효율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박물관 사회교육기능 활성화 중 다함께 참여하는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자 우리 박물관에서는 자연생태교실, 박물관 탐방교실, 전통문화강좌 등 프로그램 48회를 계획하고 있고, 이 중 10월 말 기준으로 38회를 추진하였습니다.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현장체험, 야간강좌, 찾아가는 박물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주 전통문화와 자연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13쪽, 고객 만족 박물관 운영입니다.
2011년도 관람객 유치목표는 103만 명으로 10월 말 현재 85만 7,000명이 관람하였고, 현재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무료입장 등으로 꾸준한 관람객 증가가 이루어져서 올해 목표수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기존에 홍보방법 외에 추가해서 우리 박물관에서는 제주-목포를 잇는 스타크루즈호 선실 내 통로에 이미지 광고를 수행하고 있고, SBS 드라마 촬영장소 제공 등 공·항만 홍보물 비치, 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성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감동을 구현하고 분기별로 소속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반기별 관람객 만족도 조사, 체험프로그램 실시 후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서 관람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홍성보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돌문화공원 관리사무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해 주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김우길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우리 돌문화공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하여 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돌문화공원 관리사무소에서는 공원을 세계적 명품 돌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용범 운영지원과장입니다.
그 외 참석한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먼저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그리고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기구 및 정원은 운영지원과 1개 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원은 22명 중 현원 21명으로 1명이 결원상태에 있습니다. 그 외 운영인력으로 청원경찰, 무기계약직 등 3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근무 직원 수는 52명이 되겠습니다.
4페이지, 주요업무 분장, 주요시설현황, 관람객 및 관람료 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세계적 명품 돌문화공원 사업 추진입니다.
돌문화공원은 환경과 향토성, 예술성을 살린 가장 제주다운 세계적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여 역사와 민속문화를 후세에 전승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사업개요를 말씀드리면 96만 9,731㎡ 규모의 부지에 지난 ’99년부터 2020년도까지 22년간 총 1,8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실적은 ’99년부터 2011년도까지 총 628억 원을 투입하였고, 1단계 사업과 2단계 1차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2단계 2차 사업은 1,227억 원을 투자하여 설문대할망전시관 등 부대시설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금년도 사업 주요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8억 6,300만 원을 투입하여 조형물 설치 등 야외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70%의 진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단계 2차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노력으로 지난 9월에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계층화분석 즉, AHP는 기준인 0.5를 상회하는 0.649가 나왔고, 비용편익분석인 B/C는 기준인 1.0을 상회하는 1.363으로 분석되어 사업이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지난 10월에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융자심사도 통과하여 일단은 국비 확보에 안정적인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내년 2월까지 야외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단계 2차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입니다. 교래자연휴양림 조성 및 운영현황입니다.
돌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곶자왈 등 고유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휴양과 운동,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휴양지구를 조성하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건강과 휴양, 정서함양을 통한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성현황은 2004년부터 내년 6월까지 8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생태체험로 및 오름산책로, 숲속의 초가, 야영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5월 29일 야영지구를 제외한 휴양림을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개장 이후 현재까지 6만 5,000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하여 15억 원을 투입하여 휴양관, 숙박시설 2동 8실을 증축하고, 오름산책로 및 등반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도에는 휴양림시설 보완을 위하여 야영지구와 탐방로 편의시설과 어린이 휴게놀이시설 등에 대한 부대시설을 검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9페이지입니다. 관람객 유치를 통한 홍보 마케팅 강화입니다.
최근 공원 관람객은 증가추세에 있으나 도 전체 관광객 비중에 비해서는 저조한 편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관람객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도부터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증가세가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주요 추진상황으로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홍보 유인물을 제작하여 관광단체 및 공항 등에 비치 배부하였으며, 인터넷 여행정보카페 및 제주관광신문 유치정보 등에 게재하였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전동차와 강남고속터미널역 등 광고를 통하여 홍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기관인 KBS, SBS, 아리랑TV 등 TV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홍보에 힘을 기울였으며, 도내·외 6,000여 개 각급 학교와 개인택시운송조합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서 홍보물을 발송하여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공항 및 관광안내소, 관광공사, 관광협회의 협력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이벤트 행사 등을 통하여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페이지,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17페이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위원님이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김우길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고, 소관부서 공무원께서는 위원님이 질의 하실 때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되 답변하실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발언신청)
소원옥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소원옥 위원 소원옥 위원입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장님께 묻겠습니다.
4개 국어 전시해설판 다 되어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금년도까지…….
○소원옥 위원 100% 됐어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완료는 안 됐습니다마는 4개 국어 해설판 보강 추진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추진현황은 2010년도에 21개소 전시해설판에 4개 국어 표기를 했고, 금년도에는 돌박물관 실내 전시해설판 65개에 4개 국어 정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야외 전시해설판 51개에 2개 국어 추가 표기를 했습니다.
○소원옥 위원 안내표지판 같은 것은 안 되어 있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안내표지판은 내년도에 할 것으로 해서…….
○소원옥 위원 1년 전부터 얘기를 했는데 들은 척 마는 척 하는 겁니까? 뭡니까? 어떻게 된 거예요? 안내표지판은 하나도 안 되어 있잖아요. 그거 돈 많이 들어갑니까? 그것도 추진기획단 단장님한테 결재를 받아야 돼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4개 국어 하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마는, 지금 2개 국어는 되어 있는데…….
○소원옥 위원 여태까지 제가 돌문화공원 잘된다고 공무원들 다른 부서에도 롤모델 삼으라고 얘기를 했는데 막상 자료를 받아보니까 이건 아니지 않느냐 이겁니다. 거기에는 외국인들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위원님이 자료 받아본 것은 좀 그런 것 같은데…….
○소원옥 위원 제가 직접 돌문화공원도 가 봤고 탐방로도 가 봤는데 안 되어 있었습니다. 고창덕 주무관한테도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할 거라고 하는데, 1년 전부터 얘기해도 안 되는 이유가 뭡니까? 예산이 없어서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지금 현재 방향표시판도 안내표시판이라고 하는데, 총 89개의 방향제시 화살표시판이 있습니다. 이것이 2개 국어로만 되어 있어서 이것을 4개 국어로 하는 것만 지금 안 되어 있는 겁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니까 2개국만 다니라는 얘기예요. 2개국 사람들만 다니라는 얘기입니까? 뭡니까? 몇 번 얘기를 했잖아요. 왜 그렇게 안 돼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해설판이 아니고 안내표지판을 말하는 겁니다.
○소원옥 위원 해설판도 100% 다 안 되어 있잖아요. 전시해설판도 136개에서 85개밖에 안 되어 있잖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지금 51개가 2개 국어로…….
○소원옥 위원 안 되어 있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안내표지판 안 되어 있고, 방향지시 같은 거라든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금년도 12월이면 전부 완료하게 되어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되어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그만큼 알아듣도록 얘기하고, 통역사도 모자라는데 그런 거라도 해서 커버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예산 많이 들어가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약간만 관심을 가지면 되잖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산도 다 서 있고 해서 금년도면 100% 다 되게 되어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피복은 다 입히고 있어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확실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확실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언제 입히는 겁니까? 토요일·일요일에는 안 입히는 거예요? 제가 직접 갔다 왔다고 했잖아요. 그건 제가 잘못 본 겁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고창덕 계장한테 위원님 방문해서 지적한 사항 제가 보고를 받았는데, 그때 위원님이 지적했던 사항이 직원 안내복이 미착용되어 있다는 것하고, 휴양관 창틀 열고 닫기가 어렵다 이런 것이 지적됐고, 화장실 미끄럼방지가 됐으면 좋겠다는 거하고, 휴양림 안내표지판 4개 국어가 미표기된 것 같다 해서 이 네 가지를 방문 시 지적하신 것 같은데 이것을 전부 조치를 해 놓았습니다.
○소원옥 위원 김우길 소장님께서는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을……. 제가 1년 4개월 동안을 서귀포시나 제주시 직영 관광지에 대해서 계속 이것만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하고 있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작년에도 제가 이런 질의를 했는데, 도의원 되기 전에는 돌문화공원에 얼마 투자됐는지 몰랐었습니다. 지금 현재 얼마 투자됐어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628억 원이 투자됐습니다.
○소원옥 위원 628억 원이면, 2차 단계까지 해서 총 얼마 투자될 거예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2차까지 합치면 1,855억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소원옥 위원 엄청난 돈이 투자되고 있잖아요.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정말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는 취지가 상당히 좋은데, 완공된 다음에 잘 보이는 것보다, 지금도 관람객들을 유치하고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구전으로 제주도에서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하고 있는데 가 보니까 아니더라,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와서 보고 돌아간 사람들이 구전으로 돌문화공원 가서 보니까 별 볼 일 없더라 이렇게 얘기하면 몇천억 원 투자한 것이 보람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맞습니다.
○소원옥 위원 제가 묻잖아요. 그것도 추진기획단한테 다 물어봐야 되는 거냐. 옷 입히는 거라든가 4개 국어 해설판 하는 거라든가 모든 것을 물어봐야 돼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런 것은 아닙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면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올해 말까지 집행잔액 가져서 마무리하세요. 내년도까지 갈 필요 뭐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소 위원님, 이것은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휴양림에 4개 국어 안내판 미설치 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계상해서 내년도 사업으로 할 것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왜 그러는 겁니까? 작년 업무보고 때, 감사 때 계속 얘기를 했는데도 안 하는 이유가 뭐예요?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겁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단계적으로 예산이 많이 소요되다 보니까…….
○소원옥 위원 통역사 지금 배치할 수도 없잖아요. 그렇죠? 통역사 숫자가 너무 적잖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통역사가 없으니까 그것을 하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내년도까지 전부 마무리시키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것을 안 하려면 돌문화공원에서 통역사 몇십 명을 배치하든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위원님이 우려하는 부분을 내년도까지 완벽하게 해 놓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렇게 하겠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그리고 옷 잘 입히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알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제가 현장을 직접 가서 봤잖아요. 옷 안 입었다 말입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때 지적을 받아서 전부 다 조치해서…….
○소원옥 위원 제가 확인 안 했으면 입혔다고 우길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것은 아닙니다.
○소원옥 위원 그리고 홍성보 관장님, 지금 관람객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지금 현재 소장자료가 몇 점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3만 8,051점입니다.
○소원옥 위원 전시관에 내년에 145점 더 교체한다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오래된 전시물은 빼고…….
○소원옥 위원 지금 현재 사만몇천 점 중에서 ’84년도 개관 이래 올 현재까지 몇 점 교체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두 가지로 구분하겠습니다. 상설전시실에는 4,000점을 해서 10.6%의 교체율이 되고, 이거 외에 특별전을 통해서 2만 1,000여 점을 118회…….
○소원옥 위원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소장품이 많으면 뭐합니까? 수장고에 집어넣어서 먼지하고 대화를 나누라고 놔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잘 알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여태까지 그렇게 해 왔지 않습니까? 좀 공격적으로 해서 관람객들한테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타성에 젖지 마시고. 그래서 묻잖아요. 홍성보 관장님이 이제야 가셨으니까 적극적으로 해 보세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알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리고 아까 크루즈 그런 데 홍보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무료 관람객도 많은데, 100만 명 온다는 것이 사실 전년도에 비해서 2만 명 정도 더 올라가는데 그거 가지고 속상하지 않습니까? 더 올라가야 되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홍보전략을 좀 공격적으로 하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소원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소원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현 위원 발언신청)
김희현 위원님.
○김희현 위원 김희현 위원입니다.
돌문화공원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1단계사업에 411억 원, 2단계사업에 1,440억 원 되어 있는데, 지금 관람객이 늘고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김희현 위원 얼마나 늘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관람객이 2009년도부터 꾸준히 느는 추세에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관람객이 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알기로는 2006년도에 유료관광객이 11만 3,000명이었습니다. 2007년도에 9만 4,000명, 2008년도에 7만 7,000명, 2009년도에 8만 764명. 뽑아준 자료에 의해서 하는 겁니다. 2010년 8만 8,000명, 2011년도에 관광객이 좀 들어왔다고 하지만 13만 명. 결국은 별로 는 게 없는 것 같은데요. 무료관람객만 2011년도에 11만 명입니다, 무료관람객만. 또 2010년 1월부터 5,000원에서 3,500원으로 관람료 할인했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김희현 위원 늘어난 이유가 관람료 할인을 해서 늘어난 겁니까? 조금 늘었다고는 하지만 늘어난 것 같지 않은데, 조금 늘었다고 하니까 늘었다 치고, 예산을 이렇게 투입하면서 관람객이 많이 늘었다고 말씀하시면 제가 봤을 때는 홍보 마케팅 부분에 전혀 관심을 안 갖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지금 홍보 마케팅을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지금 현재 홍보마케팅은 홍보 리플릿 제작해 가지고 공항이나 관광안내소 등에 상시 배포를 하고 있고요. 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등 한 60여 개소에 리플릿을 배부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다가 협조공문을 발송해서 협조를 구하고 또 수도권 지하철 광고도 시행하고, 서울 강남터미널 지역홍보센터에도 하고…….
○김희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실 것 같아서 제가 질의하는 건데요. 그렇게 홍보한 지가 지금 몇 년째입니까? 이 방법으로 홍보한 지가. 이 방법으로 이렇게 홍보를 한 지가 몇 년째 계속 이 방법…….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이 방법으로 홍보한 것은 금년 처음입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그전에 어떤 방법으로 홍보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전에는 홍보 마케팅 자체가 없어 가지고…….
○김희현 위원 지금 바로 그 얘기를 하는 건데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금년도부터 좀 도전적으로 해 보려고…….
○김희현 위원 금년도부터 하는 홍보방법도 웃긴 방법입니다. 아니, 리플릿 제작하는 게 홍보방법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래서 금년도에…….
○김희현 위원 숙박시설에 연락하는 것도 홍보방법이라고 말씀해서 하시는 거예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이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해 오는 거고요.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나 지하철, 강남터미널 같은 데, 신문이나 이런 데, 또 공항, 항구, 관광협회, 관광공사 이런 데를 통해 가지고 우리가 관람객 유치활동을 해 가지고 한 것은 금년도가 처음이고, 작년도까지는 실지 관광마케팅 예산 자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관광 팸플릿 하나 하는 비용밖에 없다가 금년도부터 예산을 세워 가지고, 금년도도 예산 많은 건 아닙니다마는 1,000만 원 세워 가지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습니다. 내년도에는 조금 더 예산을 추가 계상을 했습니다마는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지금요, 제가 아무 말씀 안 하려고 했는데 되게 희한하게 답변하고 있어요, 사실은.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1,400억 원 2단계 사업 들어가면 1,855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이에요, 이 사업이. 그리고 지금 어느 정도 조성이 됐잖아요, 1단계 사업 끝났고. 그러면 관람료 수입사업에 대해서 뭔가 소프트웨어 상품 마케팅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 가지고 예산 확보도 하고, 좀 적극적으로 해야지 아까 말한 리플릿 제작하고 숙박시설에 연락하고, 교육청에다 연락해서 이렇게 하고 있고 잘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니까 답답해서 하는 소리예요. 예산 확보를 제대로 해 가지고 이렇게 하겠다라고 답변을 하셔야지 예산이 없어 가지고 이것밖에 못 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했다. 그런 답변 듣고 싶어서 지금 질의하는 것 아니거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금년도에 1,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서 썼습니다마는 내년도에는 한 4,000여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좀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하려고 이렇게 해 가지고…….
○김희현 위원 지금 거기에 마케팅 담당이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직원을 배치했습니다.
○김희현 위원 어떤 직원을 배치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학예사를 배치해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학예사가 마케팅 담당…….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학예업무…….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 좋은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어 가지고 방치하고 있다,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방치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은. 세계적인 명품, 이것 누구한테 물어보십시오, 다 명품이라 그러잖아요, 지금. 돌박물관, 돌문화공원, 세계적인 명품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방치하고 있는 것은 마케팅 기법이나 이런 걸 전혀 고민하지 않고, 홍보방법도 아까 말한 대로 하면 안 됩니다. 당연히 이것밖에 안 들어와요.
여기 외국인 몇 명 들어옵니까? 아까 외국인 얘기하던데, 사실 같은 동료 위원끼리 미안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외국인 몇 명 아까 들어온다고요? 그러면 그렇게 말씀하셔야죠. 외국인 몇 명 들어옵니까? 전체 일천 몇 명 들어오죠, 지금.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외국인이…….
○김희현 위원 일천 몇 명 들어오는데 외국인 안내원 배치 다 했다고요? 당연히 하면 좋죠. 우선순위라는 게 있는 건데, 손님을 끌어놓고 해야죠, 끌어놓고. 이것 안 되지 않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내년도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서…….
○김희현 위원 지금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 오는 게 몇 프로입니까? 일천 명이면 몇 프로예요? 몇 프로입니까, 도대체?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0.17%…….
○김희현 위원 0.14% 정도 들어오는데, 이거 말이나 되는 얘기입니까, 지금. 제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은. 고민 좀 하셔야 될 것 아닙니까? 지금 관광객 많이 들어온다고 얘기를 할 상황은 내가 봤을 때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지금.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사항은 전년 대비, 전전년 대비 했을 때 좀 증가추세에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제가 보고드린 사항은.
○김희현 위원 2011년도에 관광객 전체적으로 다 증가했잖아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연인원을 보면 어떻게 보면 거꾸로 2011년도 조금 늘었다 치더라도 2006년도보다도 더 줄었어요, 유료 관광객이. 가면 갈수록, 2007년도부터, 2008년도, 2009년도.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2009년도부터가 좀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다음에 휴양림 들어가니까 조금 더 증가되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김희현 위원 관람료 또 내리고. 관람료 안 받으면 더 들어가겠죠. 그렇지 않아요? 이렇게 홍보해서 관광객이 좀 더 들어오고 이렇게 하고 있다. 이것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제가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그렇고요. 세계적인 명품, 아까 얼마 들어갔다고요? 1단계 사업에 벌써 411억 원 들어갔고, 1차 사업에 217억 원 들어갔고, 휴양림 만들고, 돌문화공원 조성하고 했는데 외국인 관광객 0.14%, 이거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마케팅직원 아까 학예사라고 했는데 그러지 말고요. 제대로 된 마케팅 직원 구하세요. 그리고 예산 올리셔 가지고 하겠다고 해야지 예산이 없어 못 합니다. 1,000만 원 예산 가지고, 일천 얼마요? 1,600만 원인가요? 당연히 안 되죠. 그것 가지고 홍보가 되겠습니까? 당연히 안 되는 걸 가지고, 예산 확보 좀 해 가지고, 소프트웨어 예산을 확보해 가지고 관광객 좀 들어오면서 사업을 계속 벌려나가야 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는 관광객 이렇게 해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음 민속자연사박물관, 좀 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소장 자료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지금 현재 총 소장 자료를 보니까 2011년도 3만 8,000개 정도, 전시자료가 4,000…….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지금 현재 전시돼 있는 게 한 4,039점…….
○김희현 위원 4,039점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한 10.6%입니다.
○김희현 위원 10.6%. 평균 전시율이 5개년도 보니까 10.8%, 교체현황은 몇 퍼센트 됩니까? 자료교체율, 자료교체 현황.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자료교체…….
○김희현 위원 지금 보니까 2007년도에 1.3%, 2008년도 4.2%, 2009년도에 2.5%, 2010년도에 8.8%, 2011년도는 3.3%밖에 안 되네요, 자료교체 현황이. 이렇게 자료교체 현황이 낮은 이유가 뭐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입니다.
위원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전시물을 교체하려고 하면 일단 소장된 유물은 마련돼 있으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유물에 따라서 전시실 내부가 변형이 돼야 됩니다. 그런데 아시는 바와 같이 전시실 내용을 변경하면 보통 전시업자에 의한 리모델링이 필요한데 제가 가서 파악을 해 보니까 그에 따른 예산이―예산 타령해서 죄송합니다마는―많이 확보가 안 돼서, 그러니까 확보 안 된다는 말은 우리 박물관 직원들이 예산부서에다가 이해력이 좀 부족한 것 같고, 알다시피 이런 부서의 예산배정이 좀 모자라서 획기적인 교체율이 적은 것이 있고요.
또 하나 원인은 자료점수는 3만 8,000점이 됩니다마는 내용적으로 가면 비슷한 것들이 많습니다, 종별로. 자연사종에 곤충종류가 많은데, 그래서 아마 학예사, 연구관들의 판단이 비슷한 것을 교체하느니 그대로 두는 것이 좋지 않느냐 이런 판단도 있고 해서 아무튼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그런 원인 때문에 교체율이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예산이 없다, 이해 갑니다, 예산 없는 거. 박물관 예산이 도청 하나의 계의 예산도 안 되죠. 2011년도 예산이 수장고 때문에 조금 늘었죠? 보니까 2010년도에 7억 원이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7억 원에서 추경에 한 삼억 얼마 해서 한 11억 원 됩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 수장고 시설비 좀 늘었고요. 그게 이번에 예산 는 이유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김희현 위원 그것은 이해 가는데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요. 지금 소장자료 이렇게 돼 있고, 전시 교체 이렇게 돼 있는데 박물관이 자료만 소장해서 있는 데가 아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전시를 해서 박물관법에 따라서 1종 박물관이냐, 2종 박물관이냐 구분 짓지 않습니까? 소장 자료에 따라 가지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김희현 위원 그런데 1년 내내 전시자료가 4,039점이면 전시관리를 포기한 게 아니냐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예산타령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그렇게 생각하실 게 아니고, 어느 박물관이든 보통 3년 이렇게 장기간 하고 있습니다. 소장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전시도 중요하지만 학예사들이 그것에 따른 연구조사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소장된 걸 가지고 연구조사한 것을 보고서를 만들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소장자료가 반드시 전시자료로만 사용되는 건 아닙니다. 연구활동도 하고 또 특별전도 하고, 상시전시가 안 되면 특별전을 1년에 두 차례, 세 차례 해 가지고 돌리고 이렇게 해서 최대한으로 하는데, 위원님 지적처럼 제가 보기에도 좀 전시교체율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저희들이 역량을 모아 가지고 예산타령 할 것이 아니라 있는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교체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저번에 박물관 갔다 오면서 여러 가지 빈약한 부분도 인정하고요. 또 전시시설도 아주 노후해서 그곳에 들어가면 진짜 ’80～’90년대 추억 속으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노후가 돼 있어서 저희들도 사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상설 전시하는 부분에는 반드시 교체가 많이 있어야 될 것같이 보이고요.
어쨌든 이런 하드웨어가 약하면 소프트웨어로 치장을 좀 해 가지고 교류전을 한다든가 초대전을 한다든가 특별전시를 한다든가 이런 방향으로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또 하나 아까 예산 문제 얘기를 했는데 관장님, 전에 문화재 부서 담당으로 계셨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쪽에 예산 하다가 이쪽에 오시니까 어떻습니까? 아까 예산 적다고 하던데 얼마나 적습니까? 많이 적죠?
문화재 부서 담당할 때 예산 얼마였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외형적으로 비교한다는 것은 곤란하고요. 거기는 보수사업이기 때문에…….
○김희현 위원 예를 들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1년에 보통 40억…….
○김희현 위원 40억 원 하다가 6～7억 원 하니까 막 우스워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그렇지 않습니다.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토건적인 사업비는 그렇게 크지만 저희들 사업비는 자세하면서도 상당히 요소요소에 잘 짜여져 있습니다. 다만, 예산부서를 잘 설득해서 앞으로 확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제가 좀 힘을 보태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감사합니다.
○김희현 위원 지금 인건비, 사무실 관리비 빼면 아까 제가 말한 대로 전시를 못 한다고 그랬는데 특별전시 엄두도 못 내죠, 사실은. 그렇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상설전시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고, 예산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박물관이라는 것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사업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여기 제4조 사업에 보니까 박물관 자료에 관한 강연회, 강습회, 영사회, 연구회, 전람회, 전시회, 발표회, 감상회, 탐사회, 답사 등 각종 행사회를 개최한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예산 없어서 못 한다. 어쨌든 그것을 해야 되는 게 박물관이기 때문에, 또 관장님께서 전문직으로, 공모직으로 왔잖아요.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도 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제가 봤을 때 수장고 수리 예산 외에는 올해와 별다른 게 없습니다,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확보에 대해서 너무, 열심히는 했겠지만.
저번에 제가 박물관에 잠깐 들리니까 앞에 수리가 잘 안 돼 가지고 담당직원께서 저한테 예산 좀 해 달라고 막 떼쓰시던데, 그것은 예산 올라갔습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아마 그 부분에 우리 직원들이 문제점을 많이 알고 있는데요. 전시도 중요하지만 노력하는 게 세외수입을 많이 확충을 해 가지고 박물관 운영에 다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에서 한 것 같습니다. 문화상품 코너라든가 또 다른 박물관은 다 있는데 우리 박물관만 관람하다가 쉬면서 음료수 하나라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카페테리아 같은 것 해서, 세외수입을 지금 현재 한 5,000만 원 올립니다, 1년. 이것을 한 1억 원 이상으로 올려서 박물관 운영에 좀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도에서 나온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큰 돈은 안 드는데 하여튼 우리 예산부서를 설득하는 데 능력이 좀 모자랐습니다. 앞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관장님께서 전문성을 가지고 새로 오셨으니까 프로그램 예산들 사실 많이 해서 아까 말한 전시라든가 교류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야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좀 빛을 발할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번에 제가 갔을 때도 보니까 천연염색 그렇게 하면서 그런 것들에 대한 교류도 자주 하는 것이 관광객들한테도 볼거리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좀 많이 개발하십시오, 예산 좀 확보하셔 가지고. 전혀 그런 게 안 되다 보니까 특별전시도 못 하고 기획전시도 안 되고 이렇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는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 마찬가지 그것도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그것에 대한 예산 확보 노력을 많이 해야 될 것 같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비예산 사업을 적극 개발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청각실이 한 96석 됩니다. 또 야외광장, 로비 이런 걸 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예회관의 대극장이라든가 소극장에서 설 수 없는 그런 단체들이 많습니다, 관객 확보를 못 하고, 또 실력이 좀 모자라서. 그런 아마추어적인 예술장르 단체들이 와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그런 비예산 사업을 많이 개발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 부분은 제가 봤을 때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가서 보니까 전시실 제공해 가지고 새롭게 아이템 만드는 거 보니까 그것은 잘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어쨌든 비예산 부분이든 예산 확보를 좀 해서 프로그램 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감사합니다.
○김희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김희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덕 위원 발언신청)
예, 김진덕 위원님.
○김진덕 위원 김진덕 위원입니다.
박물관장님께 간단히 질의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희현 위원님께서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셨기 때문에, 박물관 자료의 수집·관리·보존·전시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담당 전문인력의 적정한 업무배치와 전문인력들의 전문학술 및 기술적인 조사연구 수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의 경우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직원들의 업무 배치가 적절하게 되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좋은 지적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에서 업무보고 때도 말씀했습니다마는 박물관이라는 것은 어느 나라를 가든 독립기관입니다, 크든 작든 간에. 박물관이라는 것이 독립사업소로 되든 독립기능을 유지해야 되는데 그동안에 한 두세 차례 자꾸 조직이 흔들리다 보니까 덩달아서 학예인력이 많이 빠져나간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보니까 학예인력이 고고민속과, 자연사과에서 6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최소한도 설립 당시로 돌아가더라도 3개 과, 고고민속과, 자연사과, 요새 흔히 전시운영과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한 14명에서 9명이 최소한도 추가돼야 박물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다시피 박물관의 꽃은 학예사입니다. 학예사들이 수집하고 연구하고 조사한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업무인데 이 부분이 상당히 미흡합니다.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현재 인력을 조정하다 보니까 고고민속과에 고고민속 전문가가 가야 되는데 해양전문 부분이 한 분 계십니다. 이것은 제주도의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그렇게 한 걸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제가 부임과 동시에 조직관리부서에 많이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조직관리부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조직이 개편되면 김진덕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그런 부분이 해소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덕 위원 빠른 시일에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감사합니다.
○김진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김진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창수 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창수 위원 강창수 위원입니다.
문예진흥원에 질의드리겠습니다.
무용단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나 모든 것에 이슈의 핵심에 있었고 그렇게 했는데 고정자 부장님과 김용구 원장님네 수많은 노력으로 이번에 잘해서 공연도 잘된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어제 그제, 여기 보면 72페이지에 도립예술단 운영 합리화 추진상황 이렇게 돼 있거든요. 원래 저희는 제주시 가고 서귀포시 갔을 때 예술단 보수규정의 시행규칙 개정으로 보수체계 재조정해서, 저희 위원님들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갔을 때 예술단 간에 수당이 많이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 부분은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조정할 겁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입니다.
규칙은 저희들 문화예술진흥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강창수 위원 그 차이 난 것을 조정할 건가요, 이번에?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규칙 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마련 중에 있는데 그 내용들을 담아서 개정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강창수 위원 저희들이 가서 질의했을 때 서귀포시나 이런 데서도 그것에 대해서 노력을 하겠다라는 대답은 들었습니다. 서귀포시에 종사하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같은 직급이고 같은 능력인데도 보수에 차이가 있더라고요. 수당…….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수당 부분의 차이가 그간 지방자치시대에 자치단체별로 책정을 하다 보니까 통일되지 않고 어떤 데는 주고 어떤 데는 안 주고, 금액의 차이 이런 부분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규칙개정에 그런 것을 최대한 반영해서 가급적이면 통일을 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창수 위원 사실은 이게 원래는 도립예술단으로 다 통폐합돼 있어야 될 건데 지금 행정시 산하에 있는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지금 체계는 그렇습니다. 전반적인 소속은…….
○강창수 위원 통합조례에 의해서 원래 합쳐져야 되는 건데, 그렇게 해서 복무규정이나 보수 문제 이런 것들은 같아야 된다고 봅니다. 서귀포시, 제주시에 갔을 때, 서귀포시 예술단원들로부터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저희가 많이 들었고요. 그래서 이번 개정을 하면서 그 부분 좀 해 주십시오.
그리고 김용구 원장님 오시기 전에 우리 위원장님 이하 저희 위원들이 문예회관 갔다가 직원분들 책상이나 사무집기가 너무 열악해서 바꾸기로 했었거든요. 그것은 예산이 없어서 못 하시는 겁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강창수 위원님, 그리고 문화관광위원회 소관 위원님들 오셨을 때 전부 그런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직원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저도 그쪽으로 가서 보니까 수십 년 된 사무집기들을 그냥 사용하고 있어서 정말 보기에 안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말 전에, 당초에는 내년 예산에 요구해서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예산 여건도 여의치 않을 것 같고 해서 금년도 예산 다른 데 못 쓰더라도 우선 그쪽으로 활용을 해서 최대한 이번 연말까지 근무환경을 개선해 보려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말 고마운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그리고 돌문화공원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원옥 위원님, 그다음에 김희현 위원님,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최근 5년간 관람객 추이가 쭉 나와 있지만 사실 전년 대비 27.8% 증가는, 제주도에서 항상 운영적자를 얘기할 때마다 나오는 게 별빛누리공원입니다. 거기가 올해는 작년 대비 29%거든요. 이미 포화상태라고 얘기하는 성산일출봉 있지 않습니까? 성산일출봉 같은 경우에도 22.3%입니다. 그래서 올해 전체적으로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에 의해서 나타난 거고, 사실 본 위원이 돌문화공원에 대해서 많은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사실은 이게 마케팅, 그리고 지금 되어가고 있는 부분들이 사실 하드웨어에 엄청난 돈이 투입되고 있으면서도 그것에 대한 운영이나 홍보 이런 예산을 주지 않는 도 예산부서의 문제점부터 쭉 다 짚어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민속자연박물관에 지금 더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이라고, 그런 의견도 언론이나 이런 쪽에 있는데 사실은 민속자연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포화상태거든요. 지금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돌문화공원 같이 말씀드리게 되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 보면 9시간으로 나눠도 100만 명 돼버리니까, 그런 것들이 시간대별로 보면 아침부터 저녁 모이는 시간은 사실 몇천 명이 들어온다고, 저희들이 갔을 때도 수학여행 온 아이들 들어오니까 자세히 보고 가는 게 아니고 거의 뛰어서 지나가버리는 애들이 있을 정도로 꽉차버리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민속자연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관람객을 늘리는 게 아니고 오히려 입장료나 이런 것을 올려서 적정, 사실 박물관이라는 게 천천히 인원수를 제한하면서 돌아야 되는데, 외국 박물관 가 보십시오. 딱 한 조 한 조 해서 시간별로 출발시키는데 저희는 수백 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버리거든요. 그러면서도 왜 많이 받지 않느냐는, 민속자연사박물관 그 규모로 볼 때, 실내 공간 그 규모로 볼 때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왜냐하면 아침 8시 반부터 문을 열었다고 그때 줄서서 들어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
제주도가 사실은 넓은 공간입니다. 한 지역 관광객치고, 서울시보다 두 배 반 넓으니까. 그러면 일정표에 따라 움직이는데 거의 똑같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몰려서 떨어지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이냐. 공간은 협소한데 너무 많이 오고 있고, 돌문화공원은 넓은 공간에 너무 적게 오고 있는데. 그래서 지사님이 자연사박물관을 따로 크게 하겠다는 공약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그때 그 얘기를 했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돌문화공원과 옮겨서 합치라고 했더니 거기 누구입니까, 백…….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백운철 관장…….
○강창수 위원 그 관장님이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 이렇게 하시는데 그 부분은 고민을 해 보셔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과연 어떠한 내용을 담을 것인가. 토건과 하드웨어적인 엄청나게 큰 돌박물관이 생겨났는데 그 안에 다양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담지 못하고 지금같이, 전체적으로 보면 경관도 좋고 정말 아름답게 조성이 돼 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안에 가면 체험프로그램도 없고 그런 소프트웨어적인 거나 체험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예산이 별도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습니까? 사실은 뭔가, 아까 우리 위원님들 지적하신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 그나마 많이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과연 예산확보를 할 수 있는가 이런 것들도, 이 모든 게 다 뭐라 그럽니까, 도립미술관, 민속자연사박물관 다 마찬가지입니다. 실질적으로 운영경비나 이런 것들이 너무 빈약하고, 도립미술관도 수백억 들여서 지어놓고 거기에서 전시할 그림 구입하는 데 올해 하나도 구입 못 했습니다. 그런 것은 3억 원, 5억 원 가지고 싸우거든요, 수백억 해 놓고. 지금 돌문화공원도 아까 존경하는 김희현 위원님 말씀마따나 2차까지 다 끝나면 1,800억 원 가까이 예산이 투입된다고 하는데, 그 1,800억 원짜리를 운영하려면 운영경비가 진짜 100억 원 이렇게 해야 그 전시나 모든 걸 채울 수 있거든요, 100억 원은 최소 넘어야. 그런데 그런 것들이 되지 않는 상황이고.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리플릿이라든지 교육청과 이런 게 아니고 좀 획기적인 것들을 해 봐야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별빛누리공원 갔을 때도 똑같은 천문대인 칠갑산천문대에 1박2일 진행자들이 와서 하룻밤 자면서 한 다음에 관광객이 많이 몰려든다는 얘기도 했었거든요. 예를 들어 돌문화공원이나 그런 데들은 육지부에서는 런닝맨이라고 있습니다. 일요일이 좋다라는 프로그램의 런닝맨 보면, 예를 들어 남이섬 가는 쪽에 보면 쁘띠프랑스는 숙박과 전시, 프랑스 남부마을 스타일의 대형 성 같은 집을 지어놓고 했는데 장사가 안 됐습니다. 그런데 런닝맨 프로그램을 거기서 찍은 다음에, 제가 그전에 남이섬 가다가 한 번 들렀었고 그다음에 런닝맨 나온 다음에 다시 갔더니 일요일 날 거기 주차장이 되게 넓은데 너무 꽉 차서 도로 한 면을 주차돼버릴 정도로 꽉 찼거든요. 지금 당장 돌문화공원에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나 이런 걸 갖다놓지 못하면, 사실은 지금 돌문화공원을 제가 친한 단체랑 같이 한 번 갔었습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알고 있습니다.
○강창수 위원 그때는 해설사분이 너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돌았는데 거기 갔던 분이 돌문화공원을 다 한두 번씩 갔었습니다. 가셨던 분들인데 너무 다르다고, 설명을 해 주면서, 그런데 지금 현실적 여건상 직원을 한 30명 더 배치를 해서 일일이 그렇게 오는 사람마다 가족 관광객 8명, 5명, 이렇게 설명을 해 줄 수가 없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을 접촉해서, 거기서 한 번 하면 어쨌든 많이 오거든요. 많이 온 다음에 어떤 것도 해야 되는데, 여러 가지로 힘드신 것은 알겠지만 좀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해 주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내년도 마케팅 해 가지고 공격적으로 이벤트행사를 포함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예. 민속자연사박물관장님, 아까 제가 중간에 인원 문제 때문에 돌문화공원과 섞어서 말씀드렸지만 적정 수용력이 얼마인가 부분을 좀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무조건 많이 받아들이는 게 문제가 아니고 지금 이미 그 정도 규모에, 예를 들어 성산일출봉 정도를 받아들이고 있는 관광지가, 예를 들어 유리박물관 같은 경우 거기도 그 정도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거기가 공간이 넓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보다. 그래도 거기도 적정 수용력을 넘어섰다고 보고, 그 옆에 주차장 매입한 쪽으로 전시공간을 점점 넓히고 있거든요. 그리고 전시를 외부로 많이 빼고 넓혔습니다. 지금 민속자연사박물관의 그 정도에 보면 과연 이 사람들이 제주의 민속과 자연을,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도 들어오면 무조건 우르르 갈 게 아니고 딱딱 잘라서 설명이나 이런 게 돼야 제주의 민속과 자연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갈 텐데 그런 것에 대한 걱정, 관장님의 현실은 많이 받으라고 하고, 아까 위원님도 더 많은 홍보를 해서 더 많이 받으라고 하는데, 박물관은 그런 데가 없거든요. 학예사분들 더 많이 고용해서 천천히 설명하게 하고 제주의 민속과 자연을 알려야 되는데 적정 수용력에 따른 그런 부분도 고민을 하셔서 그 자체에서 외부로 전시나 아니면 학습공간을 더 마련한다든지, 그것은 사실 현실적으로 힘들 겁니다마는 그런 부분들 적정 수용력에 따른 전시나 이런 것들, 아니면 오히려 가격을 더 올려서 관람객을 더 줄인다든지 이런 쪽으로 가야 될 게 아닌가라는 걱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고민해 봐 주십시오, 관장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입니다.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의 기능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론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보통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연구형박물관, 관광형, 또 지역사회형 이렇게 있는데 과연 그 세 가지 중에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어떻게 갈 것이냐, 저는 혼합형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강창수 위원님의 말씀마따나 어떤 사람은 와서 주의 깊게 한두 시간 할애해서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5분 만에 보는 사람도 있고 10분 만에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자연사와 민속이 분리될 때 분명하게 박물관의 역할을 해서 정확하게 해서 만들어져야 되지 그냥 관광형식으로 해 버리면 박물관의 기능이 퇴색됩니다. 외국에 나가서 다 보셨겠지만 앞으로 박물관을, 특히 공립에서, 지금 사립에서 거의 관광형 아닙니까? 우리 공립만큼은 그렇게 아까…….
○강창수 위원 예, 그걸 말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제주의 문화를 우리가 소개해 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기능인데 제가 박물관을 지으라고 하면 지역사회형 내지 연구형으로 짓고 싶습니다. 그래서 정책적 결정도 필요합니다마는 이러한 것에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도 공유하면서 앞으로 많이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지금 현재 시스템에서도 단체, 학생들 있지 않습니까? 중고생들한테 제주의 민속과 자연을 설명해 주는 게 필요한데 그 부분을 조금 나눠서라도 한번 신경 좀 써 주십시오,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강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범 위원 발언신청)
김용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먼저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가지고 운영이 잘되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김용범 위원 잘되고 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잘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1년에서 몇 회 개최하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보통 관례적으로 상·하반기 한 번씩 두 번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올해 두 번 개최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상반기 한 번 하고 하반기 한 번…….
○김용범 위원 올해 상·하반기로 2회 개최하기로 돼 있습니까, 여건에 따라서 더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정기적으로 몇 번 하라고 한 건 없습니다. 필요시에…….
○김용범 위원 필요시에 하지 않습니까? 작년에 어떻게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작년에 두 번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작년에 한 번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두 번 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한 번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한 번 했죠.
그러면 회의를 하면, 위원이 13명 아닙니까? 주로 몇 분이 참석하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보통 여덟 분에서 아홉 분 참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오시는 분이 그렇게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김용범 위원 이 운영위원회에서 하는 일이 뭡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가장 중요한 것은 1년간의 업무계획을 수립하면 자문도 받고 또 하나는 자료를 우리가 유상으로 구입을 하든 기증을 받든 자료에 대한 수집계획 그런 것을 자문을 받고, 박물관 운영 전체에 대해서 자문기관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자문기관으로 생각하면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김용범 위원 심의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심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모든 운영위원회가 규정상에 용어는 심의라고 돼 있지만 어떤…….
○김용범 위원 단순 자문만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구속력이 없습니다.
○김용범 위원 구속력이 없어요? 위원회가 구속력이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자료수집에 관해서만 구속력이 있습니다, 자료수집만.
○김용범 위원 어디 그런 내용이 나왔습니까? 자료수집에만 구속력이 있고 나머지는 아무런 구속력이 없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모든 위원회…….
○김용범 위원 지금 위원회 보면 전부 다 전문가분들로 구성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위원님, 이렇게…….
○김용범 위원 임기가 2년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2년입니다.
○김용범 위원 관장님 공모로 해 가지고 새로 오셔서 새로 위촉한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아닙니다. 금년 2월 1일 날 위촉했습니다. 저는 8월에 갔고요.
○김용범 위원 그러면 주로 지사께 업무보고를 할 적에 위원회에서 모든 정책결정을 지은 이후에 보고를 하는 겁니까? 보고 후에 위원회에 보고를 하는 거죠, 지금 시스템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원래는 이분들의 자문을 받고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지사님께 보고하는 것이 원칙인데…….
○김용범 위원 그렇게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반대로…….
○김용범 위원 반대로 하면 안 되는 거죠. 안 그렇습니까? 그럼 위원회가 필요 없지 않습니까? 아무나 갖다놓고 지사께 보고한 다음에 그 내용 갖고 위원회에 형식적으로 보고만 취하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저도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닌데 모든 것이 기획이 있고 난 다음에 예산이 반영돼야 되는데 사실 지방의 현실이 그런 점도 있지만 보통 사업소에서는 예산이 따라야 계획이 수립되기 때문에…….
○김용범 위원 예산이 따라야 되는데, 이런 데서 모든 정책들이 나오고 계획이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러이러해서 필요한데 이렇게 해 달라고 가서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사께 보고했는데 10억 원만 갖고 해 이렇게 하면 10억 원 내에서 업무계획을 짜고, 그렇습니까? 이것은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민속자연사박물관이 계속 발전이 없는 거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위원님 지적하시는 취지를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자료의 주요 협의내용을 보십시오. 주요업무보고 및 현안사항만 협의하고, 자료 수집계획이 나오고. 지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보면 운영위원은 다음 사항을 심의한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네 가지. 이런 것도 반영이 안 되고, 정책결정이라든지 모든 것은 관장님이 알아서 다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아닙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 말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알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운영위원회가 있지 않습니까?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데서 정책결정을 한 후에 이렇게 이렇게 필요하다고 지사께 건의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동의합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게 하도록 노력을 해 주시고요.
돌문화공원, 이미 나온 내용이지만 노파심에서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지금 초가집 있지 않습니까? 계획대로 새왓입니까? 새밭. 2년에 한 번씩 지붕 개량하게 된 겁니까? 보수공사.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매년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매년? 1년에 한 번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초가집에 살 때는 격년제로 초가지붕을 이는데 제가 가 보니까 돌문화공원 실정으로는 1년도 가기가 힘들 정도로…….
○김용범 위원 왜 그러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거기가 도내에서도 상당히 비가 많이 오고 습기가 엄청납니다. 저희 사무실 자체도, 그래서 바로 직전의 소장님이 습진 피부병을 얻을 정도로 습기가 많다 보니까 그런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예전에 가옥들 지붕을 일면……. 해안가에는 해풍도 오고 습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2년에 한 번씩 일지 않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과거에 다 그렇게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작업하는 데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매년 한다는 것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런 것은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김용범 위원 제가 한 것을 봐도 두께 차이도 상당히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오래 되면 오래 될수록 두께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마는.
○김용범 위원 처음에 일 때……. 예전에 우리 가옥하고 지금 돌문화공원에 가서 초가 지은 것을 보면 지붕 두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금방 지은 초가집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래서 매년 바꾸는 것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집을 새로…….
○김용범 위원 그거 아니면 왜 매년마다 이것을…….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일고 난 후에 조금 있으면 또 그렇게 해서…….
○김용범 위원 뭔가 작업이 잘못됐다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과거 촌에서는 서리 위에 대로 해서 흙질해서 초가집을 일어서 통풍이 잘되게 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 돌문화공원에는 통풍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그 관계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얘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김용범 위원 새를 이는 사람들이 구성되어 있습니까? 앞으로 계획 같은 것이 세워져 있어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띠밭 조성을 해서 일부는…….
○김용범 위원 밭은 조성하는데 일꾼들 있지 않습니까? 전문적인 일꾼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집을 이는 것은 용역을 줘서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식적으로 일구는 데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교체한다는 것이.
초가에 1년 전체적인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가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금년도에 6,000만 원을 들여서 집을 일고 했습니다마는 그거 가지고 전체를…….
○김용범 위원 1년에 총 사업비가 얼마 듭니까? 1년에 초가지붕에 들어가는 예산이?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금년도에 6,000만 원 예산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새왓 조성까지 전부 다 해서 그렇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집 이는 거…….
○김용범 위원 이는 것만이 아니고 일구기 위해서 밭도 사고 새왓 조성하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지금 현재는 밭을 사는 것이 아니라 돌문화공원 유휴지를 개간해서 띠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각단도 쓰고 새로 해서 사십 몇 동 정도는 그것으로 커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는 용역을 줘서…….
○김용범 위원 돌문화공원 내의 인력을 갖고 밭 관리까지 다 하는 겁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기간제 인건비를 써서 띠밭 관리하게끔.
○김용범 위원 기간제 연간…….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연간이 아니고 수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1년에 6,000만 원으로 초가지붕을 보수한다 이거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김용범 위원 총 6,000만 원만 듭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실제는 더 듭니다마는 금년도에는…….
○김용범 위원 초가가 42개 동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닙니다. 131동입니다.
○김용범 위원 131동을 매년 한다는 것이…….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산에 맞춰서 하다 보니까 131동 전부 지붕을 일지는 못합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우선 급한 것만 그 예산에 맞춰서…….
○김용범 위원 처음에 상임위에서 현장방문 갔을 때도 우려했던 것이 그겁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예산적인 문제도 있고, 새왓 부분은 어떻게 해결된다고 하지만 예산적인 문제가 수반되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저희들도 그것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현재 이 상태로 계속 가서는 상당히 터진 항에 물 붓기 식으로 예산만 많이 소요될뿐더러, 그래서 저희들 고민하는 것은 초가지붕으로 꼭 보존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전통초가마을이 생겼기 때문에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관리동이나 이런 초가지붕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지붕을 개량해서 초가 비슷하게 돌문화공원에 어울리는, 환경과 어울리는 지붕으로 개량할 계획으로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왜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을 안 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제가 없을 때였습니다마는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초가로 할 것으로…….
○김용범 위원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들입니다. 1～2년 가니까, 앞으로 10년, 100년, 몇백 년 대계로 가는 건데 그런 부분을 애초부터 고민하셔서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알겠습니다. 심사숙고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년에 한 번 갈려고 하지 말고, 1년에 한 번씩 하면 인건비 낭비 아닙니까? 제가 얘기했듯이 예전에 우리 가옥이 2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왜 1년에 한 번 해야 되는가, 2년에 한 번 해도 되는가, 그 기술적인 문제를 보완해서 하도록 하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장기적인 면에서 볼 때 예산 절감도 되고 관리도 잘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바로 그런 겁니다. 알겠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님, 아까 존경하는 강창수 위원님이 예술단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제가 서귀포시에서 계속적으로 지적했던 건데, 몇 년이 흘러도 그런 것들을 짚지 못해서, 이번에 제가 한번 얘기했습니다마는 아까도 얘기하니까 규칙을 개정하겠다고 말씀을 했는데 반드시 규칙을 개정하시고요. 똑같이 하십시오. 같은 인간이다. 아, 같은 인간이라기보다도 같은 기능의 보유자 아닙니까? 같은 도립예술단 산하이고. 규칙 개정할 거죠?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입니다.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사실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해 왔었습니다.
○김용범 위원 고민할 게 뭐 있습니까? 고민할 것이.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올해 예산에도 사실은 서귀포시의 경우, 여기에서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게 좀 맞추다 보니까 예산 증가가 30% 이상, 그러니까 실제 봉급이 30% 이상 인상되는 효과가 나오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일시에 하지 못하고 단계적으로 맞춰가는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내년부터 적용할 수 있는 규칙을 지금 개정작업 중에 있는데 사실은 그런 부분에서 맞춰 가려니까 어느 것이 합리적인지, 이것을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 달라서 그런데, 실질적으로 서귀포 예술단은 주고 이쪽에는 안 주고 그런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맞춰서 결국에는 똑같이 갈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저희들도 고민하면서 규칙 개정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용범 위원 당연히 똑같이 가야죠. 예를 들어서 제주시에 사는 기능 보유자가 서귀포에 와서 하면 틀리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100만 원 받다가 저기 가면 70만 원 받아 버리고. 이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거 아닙니까? 합리적인 부분도 있지만 이것은 상식적인 겁니다. 꼭 맞추도록 노력하시고, 제가 이거 도정질문할 겁니다. 지사님께 직접 묻고 이번 기회에 규칙 개정이 안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제가 이번 도정질문도 꼭 할 거니까 그것을 염두에 둬서 개정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대답을 안 하십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노력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노력만이 아니고 꼭 하십시오.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꼭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김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한두 가지…….
아까 존경하는 김용범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사실은 그렇습니다. 동일한 직장에서 동일하게 근무하면서 동일한 급여체계가 돼야 됨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각자의 지자체별로 처리해 오다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지금까지 시행을 못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어떤 면에서 생각하면 우리 제주도는 복 받은 데라고 저는 늘 생각을 합니다. 인구 56만 명에 여러 가지 것들이 각자 나눠 있고, 산남이나 산북 다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복 받은 곳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특별자치도가 왜 특별자치도라고 했는지 어떤 때는 저도 헷갈립니다. 5년 반 동안 도의회에 들어 와서 의원 활동을 하면서도 그런 저런 부분에서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다. 그렇다면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이런 것을 다 컨트롤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는 부분 많잖아요. 그렇죠?
솔직히 말하세요. 우리가 양 행정시 그리고 외곽 부서부터 행정사무감사를 하느냐라는 뜻도 잘 아셔야 됩니다. 도 본청 할 때 여러분들이 한 얘기, 여러분들께 들은 그러한 것들을 할 겁니다. 그저 와서 시간 때우고 이때 하면 끝나는 식의 행정사무감사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해 주셔야 됩니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특별자치도라는 긍지를 가져야죠. 왜 내 업무를 각자에게 줘놓고 여기 와서는 답변을 못 하는지 갑갑할 때가 많아요. 그렇게 해 주시고요.
마찬가지로 돌문화공원 얘기 또 하겠습니다. 131개 동이라는 것을 간단히 말하고 있죠. 초가집 131개 동. 131개 동 하니까 말로는 간단하죠. 그 관리는 어떻겠습니까? 아까 기획단 말씀하시던데 돌문화공원이라는 정체성이 뭡니까? 초가집을 지어놓은 것이 돌문화공원입니까? 무엇, 무엇입니까? 뚜렷하게 소장님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돌문화공원이 뭔가 한번 말씀해 보세요. 돌문화공원이 뭔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전문가도 아니고 돌문화공원의 기획을 맡은 사람도 아닙니다마는…….
○위원장 신관홍 지금 무슨 말씀을 하세요? 총괄 담당하고 있는 소장님이. 지금 어디 얘기해야 됩니까? 그것을 확실하게 하세요. 그러면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 꼭 따지고 들어갈 테니까. 누가 해야 됩니까? 도지사가 해야 됩니까? 누가 해야 됩니까?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나는 모르겠다.’ 공직자가 거기에 임시 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 됩니까? 이것이 안 되는 것은 정확히 밝히고, 지금 행정사무감사장이잖아요. 밝혀서 이 문제가 시정되도록 나가야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모르겠다는 취지의 사항은 아닙니다.
○위원장 신관홍 앉아서들 받는 태도들이 나빠요, 태도들이.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돌문화공원에 초가집을 할 때 제가 기획을 안 해서 그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겠다는 그런 말씀의 취지로 받아들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로는 돌문화공원 모든 기획 자체가 기획단장이신 백운철 단장께서 기획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잠깐요. 소장님, 말씀하시는 것을 제가 끊어서 죄송합니다. 아까도 그 말이었거든요. 백운철 단장이 추진하는 거라서 그렇다. 그러면 우리 행정은 돌문화공원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조성해 나감에 있어서 앞으로의 운영과 관리와 앞으로 이것에 대한 모든 것을 생각 없이 하는 겁니까? 계획 없이 하는 거예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의 기획은 백운철 단장님이 하지만 운영 관리는 저희 관리사무소에서 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이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이 마스터플랜을 어떻게 하겠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조성계획은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게 도의회 승인이 난 겁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실시설계 되어서 그것에 의해서 사업 추진하는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렇게 하라고 해서요? 초가집도 그렇게 나온 거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초가집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의해서…….
○위원장 신관홍 131동이라는 얘기가 나온 거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전부 다 포함된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131동이라는 것이 나왔다 이거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나중에 그 자료 주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리고 그냥 막연하게 민관기획단이니까, 말 그대로 민관기획단입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민관합동기획단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관청 사람들이 거기 가서 같이 기획단에서 움직이니까 민관이라는 얘기가 나온 거지, 소장님 기획단에 들어가 있던데 거기 가서 한번 말해 보십시오. 거기 가서 회의할 때 ‘이것은 아니다.’ 기획단에 한번 말해 보십시오.
소장님이 민관기획단이 운영한다고 하니까 민관기획단 회의록 있죠? 그거 첨부해서 올려주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민관기획단이 회의해서 그게 아니라…….
○위원장 신관홍 회의록 있을 거 아니에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런 거 없습니다. 지금 현재 기획단 운영하는 자체가 민간부문에서 하는 것은 백운철 단장이 운영하고 관 쪽은 우리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과 관이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시설에 대한 모든 것은 행정이 손을 놓았다. 민관기획단의 백운철 단장이 하는 대로 한다, 이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좋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것은 아닙니다. 관리 운영은 저희들이 하고…….
○위원장 신관홍 이것은 시설입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기획만, 조성하는 데 기획은 민관협약서에 의해서 백운철 단장이 기획안을 제출해서 그것에 의해서 시공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거에 따른 소요되는 예산은 누가 가져갑니까? 그것도 민관기획단에서 도청 예산담당관실에 와서 그 예산을 반영해 갑니까? 소장님이 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관리사무소에서 해서…….
○위원장 신관홍 관리사무소에서 하죠? 관리사무소에서 할 때 이 사업이 적당한지 안 한지는 판단해야죠. 그렇잖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관리사무소에서는 예산편성을 할 때…….
○위원장 신관홍 예산 편성할 때 시설하는 데 대한 예산이 적법한가 하는 것은 관리사무소에서 판정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예산 청구를 하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사전 실시설계에 의해서 연차별 계획이 다 있습니다. 그 계획에 의해서 예산요구도 하고 반영해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정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려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돌문화공원 기본계획부터 자료 전체를 주십시오. 제가 다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게 맞는 건지, 저것이 맞는 건지. 이 추진계획대로 가야 되는 건지 말아야 되는 건지를 이제는 우리가 고민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131동이라는 것, 앞으로 초가집을 계속 더 할 거 아니에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닙니다. 더 이상 초가집은 할 계획이 없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계획서에 131동만 하면 된다고 나와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단계별로 실시설계에 의해서 했는데, 이번 2단계 2차 사업이 끝나면 전부 마무리되는 것이기 때문에 2단계 2차 사업에 초가동 하는 것이 없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러면 131동만 한다 이거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휴양림까지 다 포함된 거 아니에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앞으로 휴양림은 계속 안 할 거예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휴양림에는 초가동 할 계획이 없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저번에 저희들이 갔을 때 초가집에 관해서 지적했죠? 김용범 위원님 말씀대로 지적했죠? 이거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 새밭 해서, 띠밭 해서 하겠다. 띠밭 몇천 평 했다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1만 3,000 몇 평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여기에서 수확했을 때 몇 개 동을 보수할 수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약 48개 동 정도 보수가 가능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40개 동이면 그것을 가지고 3년에 한 번씩 해야 돼요. 나머지는 그것을 해 와야 되겠죠.
지금 성읍민속촌에 지붕 하나 하는 데 돈 얼마 들어가는지 아세요? 아까 6,000만 원 들여서 한다고 했는데 6,000만 원 해서 40동이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50동 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러면 1/3 치고요. 1년에 들어 얼마 들어갑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6,000만 원 해서 했습니다마는 보기에 많이 까지고 해서 보기 싫은 것부터 하다 보니까 그렇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우리가 전부 초가집에서 낳고 자라고 해서 초가집을 정리하는 것을 보면 보통 2년에 한 번씩 엮고 그랬다 말이에요. 저도 이것을 보니까 왜 그쪽에는 매해마다 초가를 새로 보수해야 될까 봤더니, 혹시 새에 비료를 줘서 그런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비료는 띠밭에 줘서 키우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러니까요. 빨리 자라고 그래서 그런 것은 아닌지. 한번 고민해 봐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기 보니까 띠밭 조성하는 데도 2,800만 원 들었잖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다음에 이것을 수확해서 지붕 엮고 부족분을 다른 데 가서 사오고 그러면 1년에 얼마 들어가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수확하는 것 외에 금년도에 6,000만 원 예산을 확보한 것을 가지고 우선 응급 보수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만 보수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예산 세워서 일률적으로 다 하지 못하니까.
○위원장 신관홍 물이 빠지지 않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너무 습기가 많아서, 지붕에 습기가 차 있어서…….
○위원장 신관홍 지붕이 망가져서 물이 밑으로 빠지면 다음에 망가지는 게 뭡니까? 목재가 다 망가지는 것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렇지는 않고 물이 먹기는 먹는데, 초가 서리 위에 보면 이렇게 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촌에서는 그렇게 시공을 안 했는데 베니어판에 콜타르칠을 해서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통풍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저는 돌문화공원이라고 하면서 왜 이렇게 초가집을 많이 만들어 놓았을까 했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어떤 기획을 해서 제주도가 시설하는 부분에 대한 것, 기획하는 것을 전부 그분께 맡겨서 해 가는지, 어떤 상황에서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관이라는 것은, 행정이라는 것은 기획해서 이게 아니다 싶을 때는 계획 수정을 해 나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처음에 계획하면 끝까지 그대로 가야 되는 겁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김용범 위원님 질의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예산절감 차원이나 관리차원이나 모든 면으로 봤을 때 지금 현재 초가지붕으로 관리하는 것은 적절성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서 지붕을 개량해서 영구적으로 관리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소장님이 그 말씀을 해서 묻는 거거든요. 그게 아니다 싶으면 빨리 계획을 수정해서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곤란하다. 이러니 이렇게 가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하는 것이 민·관기획단이라는 거죠. 아까 민·관기획단에 관도 갑니다 하면서 관이 가서 하는 것이 없잖아요. 관에 있는 분들이 가서. 그렇죠? 민·관이 뭡니까? 민간과 관청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래서 내년도부터 그것을 추진할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좀 빨리 실행하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또 하나 묻겠습니다.
거기 수장고 있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수장고에 있는 민구류를 전시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민구류는 49동 전통초가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통초가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거기 개장할 때 민구류를 거기 전시용품으로 비치해서 상설전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전통초가마을이 다 완성됐잖아요. 그거 안 하는 이유가 뭐예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완성이 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 집만 달랑 완성되어 있지 거기 전시용품이라든가 모든 사항이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시를 못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 확보도 해서 과거 전통초가마을에 사람들이 살면서 민구류들 구입해 놓고 해서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는 상태에 가서 개장을 하려고 하니까…….
○위원장 신관홍 그게 언제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내년 상반기에 완료해서 후반기쯤 개장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민속자연사박물관장님, 수장고에 민구류 같은 것 보관이 오버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수장고가 면적상으로 좁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렇죠? 그런데 돌문화공원에는 수장고가 남아돌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좀 여유가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같은 특별자치도 안에서 하면서도 한 쪽에서는 넘쳐나서 쌓아놓고 잘못하면 손실되어 버릴 위험성까지 있는데 왜 그런 것은 같이 이용하지 않습니까? 안 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것은 다 다릅니까? 임자가 다른 거예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도지사 소속이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아까 말씀했지만 돌문화공원은 돌문화공원대로의 역할을 하려고 하니까 저희들이 빌리고 빌려주고 하는 과정에서 흔쾌히…….
○위원장 신관홍 빌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됩니까? 그런가요? 저는 그렇게 안 보거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리고 관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거기 10% 정도 전시되는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10.6%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 나머지는 수장고에 있다는 얘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다른 분들이 수장고에 가서 차곡차곡 쌓아놓은 것을 보면 과연 제주 민구류가 이런 것인가.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관상태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닌가. 그 중에는 민간인이 기탁한 물건들도 많다 말이에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기탁할 때는 잘 보관해서 앞으로 후손들에게 우리 조상들이 이런 문구류를 사용해서 생활해 왔다는 것을 보여 달라는 깊은 뜻으로 했으면 잘 보관해야죠. 돈 주고 산 것만 잘 보관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위원장님, 3만 8,051점 중에 민속고고 분야가 한 10% 조금 넘습니다. 나머지는 자연사 분야인데, 자연사 분야가 벌레, 곤충 같은 거 여러 가지 점수가 많다 보니까 많게 보이는데 민구류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수장고가 다시 개선되면 물론 보관하는 방법은 허술할지 몰라도 항온·항습을 하게 되면 손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제대로 해 주시고요. 공존해서 수장고 같이 쓰면 되잖아요. 안 되는 겁니까? 뒤에 앉으신 고고학 담당하는 분, 그거 안 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자연사과장 정세호 자연사과장 정세호입니다.
자료의 이용률에 대해서는 매년 나오는 얘기입니다. 저희들이 상설전시회에서는 보통 5년에서 7년 정도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상설전시회에서의 자료교환은 일시적으로 병행연구해서 하다 보니까 자료 이용률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저희들이 특별전시에 의해서 자료 이용률을 높이고 있고 또 앞으로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도내에 있는 국립박물관을 비롯해서 국내외 교류전 그다음에 임대에 의해서 자료 이용률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하는 데 있습니까? 전시할 만한 데 있습니까? 전시를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1～2개월 동안, 3～4개월 동안, 어쩌면 1년 동안 계속 해 놓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자연사과장 정세호 지금 저희들 현 위치에서는 안 되니까 내년도에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하고 저희들이 국립박물관으로서 서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물 관련해서 상대 보관장소가 같은 국립박물관이지만 이것은 앞으로 저희들이 노력해서, 진짜로 저희들이 부족하다면 그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마는 이번 수장고를 리모델링하게 되면 여유공간이 많이 생길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관계자끼리 협의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어떤 데는 수장고가 남아돌고 어떤 데는 부족해서 물건을 쌓아놓는 식의 보관을 하지 마시고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교래 자연휴양림에 주차장 있죠? 휴양림이 개장 안 될 때는 주차문제가 없었다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보면 길가에 주차를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거기 당시의 남조로라고 하나요. 거기에 기존 도로가 있는데 그 기존 도로를 활용해서라도 주차장을 잘 만들고 주차장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현재 휴양림 이용객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휴양림 진입로변에 노견주차장 7대와 휴양림 부지로 편입된 돌문화공원 5번 주차장 181대 해서 총 257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당초 휴양림 조성 시에는 휴양지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노견주차장을 이용하고 야영지구 이용하는 청소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돌문화공원 5번 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계획해서 조성되어 있습니다. 개장 이후에 이용객들로부터 돌문화공원 5번 주차장에 주차하고 휴양림 매표소까지 가는데 상당히 거리가 있어서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원에서는 이것을 해소하는 차원이 없겠느냐 고민을 해 봤습니다마는, 휴양림 출입하는 도로변에 노견을 추가로 정비해서, 그것을 정비하면 소형차량이 30대가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것을 정비하고, 또 이용객들이 많은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노견주차장이 만차될 경우에는 휴양림 휴일근무자들을 총동원해서 돌문화공원 5번 주차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주차질서를 확립해서 추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휴양림 있는 쪽에 버스 세우는 데는 없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버스는 5번 주차장에서 주차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휴양림 매표소 앞에 가서 손님을 내려주고 거기에 버스를 세울 장소가 없기 때문에 돌아서 회전을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래서 저희들 교래 사거리에서 턴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도로관리사업소하고 자치경찰대에 요청했습니다. 도로관리공단에까지 요구되어 있는데, 그것이 되어서 턴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내리고 턴해서 5번 주차장에 와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앞으로 휴양림 이용객이 점차적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절물휴양림 같은 데는 셔틀버스도 다니고 버스 이용객도 있지만 교래휴양림 가는 데는 본인들이 버스를 대절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서 가는 분들이 많아질 건데, 주차장 관계 좀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해야 될 것이 아니냐 생각이 됩니다. 만들어 놓고 길가 주차해서 성판악같이 토요일·일요일만 되면 언론에 나는 이런 식이 돼서는 안 됩니다.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알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예.
○김희현 위원 김희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진흥원, 한 마디도 안 하면 섭섭할 것 같아서 한 마디 하겠습니다.
72페이지에 도립예술단 운영 합리화 추진상황 해서, 저번에 조례 개정이 들어왔었잖아요.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입니다.
○김희현 위원 조례 개정 들어올 때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가 문광위 심의하면서 다시 원위치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죠?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현원이 적은 이유가 그때 뭐라고 했습니까? 무용단원들 모집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내용들이었죠?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예.
○김희현 위원 아까 여러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제주시·서귀포 통합체계들 가지고 보수문제니 여러 가지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번에 언론에도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도립무용단, 무용단이죠?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도립무용단이 언제 이렇게……. 민속예술단, 바뀌어간 절차를 아십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당초 민속예술단에서 무용단으로 바뀐 것이 ’97년도 바뀐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 당시에 바뀐 이유가 뭡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민속예술단으로 하면 범위가 단순히 민속예술에만 포함이 되는데 이것을 종합예술로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전문가라든지 관계자들하고 의견을 조율해서…….
○김희현 위원 저는 거꾸로 민속이 종합예술이지 무용이 종합예술이라고 보지 않거든요. 민속예술단이면 민간 전승되는 모든 것들, 민간신앙 그다음 습관, 습성 이런 것들이 민속예술이고 무용단 하면 어떻게 보면 율동이나 음악에 맞춰서 하는 무용단, 그게 단순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민속예술단 했으면 제주도의 민속이라는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게 되는데 바뀌어진 과정이 좀 석연치 않아 가지고…….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바뀐 과정은 그렇습니다. 당초 민속예술단으로 운영을 하면서 그게 확대해서 종합예술적인 측면으로 나가야 된다 이런 의견이 나와서…….
○김희현 위원 종합예술적인 측면인데 무용단 하면은 종합예술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아요?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그러니까 민속 부분도 무용단에서는 다룰 수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우리 제주도적인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김희현 위원 만약에 민속예술단 하게 되면 사람 모집하는 데 지금 무용단보다 어렵습니까, 쉽습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민속예술…….
○김희현 위원 민속예술단이 된다 그러면 민속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여러 가지 장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제주무용단 이것하고 또 민속예술단, 이게 지금 몇 년도입니까, 바뀌게 된 지가.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97년…….
○김희현 위원 ’97년도에 바뀌었죠?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예, 그때 바뀌었습니다마는…….
○김희현 위원 ’85년도에 시립민속예술단으로 있다가 그다음 ’88년도에 재단법인 제주도민속예술단으로 있다가 또 ’90년도에 제주도립민속예술단 이렇게 해서 민속이라는 용어가 계속 들어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데 ’97년도에 제주도립예술단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도립예술단으로 바뀌었다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무용단, 이렇게 바뀌었거든요.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예, 그렇습니다. 그때…….
○김희현 위원 이 내용에 대해서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그 당시에 도립예술단 하면서 민속무용단하고 민속합창단, 그다음에 민속합주단 이렇게 3개 예술단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이게 종합적으로 개편이 되면서 그 당시에 자치단체인 제주시하고 서귀포시에도 교향악단하고 합창단 이런 형태로 나가면서 종합적으로 민속부분도 다룰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희현 위원 범위를 넓혔다고 본다기보다 제주도가 민속의 고장 아닙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그러니까 지금 현재 민속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행정에서 하는 것보다는 민간에서, 민간 부분에는 상당히 많이 그런 예술단들이 운영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민간 부분에 운영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다른 무용단이니 합창단이니 민간 부분 다 있죠. 민간 부분에 활성화 다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행정에서 하는, 그래도 민속의 고장이라고 하는 제주도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할 필요가 있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데다가 여론을 수렴해 보니까 그 부분이 맞지 않다는 여론이 되게 많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 부분 때문에 많은 여러 사람들한테 물어봤었어요. 물어보니까 ‘민속’자가 들어가는 게 맞을 것 같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있어 가지고 이것에 대해서 한번 나중에 세미나 개최를 하든가 아니면 어떤 방안을 고민해 가지고, 제가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라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그것을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한번 이것을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 왜냐하면 민속예술단으로 계속 오다가 갑자기 ’97년도에 제주도립무용단으로 바뀌고 또 무용단으로 해 가지고 지금 계속, 그렇게 해서 정원은 무용단 인원이 안 되고, 그쪽에서도 많이 쓸 필요가 없다 해서 정원도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조례상의 문제를 우리한테 제시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주도의 민속을 좀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그게 문화입니다. 관광도 앞으로 문화관광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뭔가 공개적으로, 이것을 누가 이렇게 해라 해서 이렇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들하고 대화도 하고 그다음에 그러한 부분에서 세미나도 한번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시면 민속예술단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서 어느 쪽이 과연 제주도의 문화예술을 더 활성화시킬 것이냐 하는 부분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고, 제가 여기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데까지만 제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잘 알겠습니다. 다만 민속예술단에서 도립예술단으로 바뀐 것도 그 당시에는 여론수렴을 해서 이루어졌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잘 알겠습니다. 고민하고 저희들이 어떤 방안이 있는지 한번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탐라문화제도 하고 이렇게 하니까, 탐라문화제에도 민속이 많이 들어갈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같이 검토하셔 가지고, 대탐라전 지사님께서 고민하고 있는데 이 찰나에 그런 부분까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수고하셨습니다.
(소원옥 위원 발언신청)
소원옥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소원옥 위원 돌문화공원 김우길 소장님한테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신관홍 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시는 가운데 ‘아, 큰일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여기 있는 돌문화공원 직원들은 기획관리단 소속 공무원들 같아요. 거기에서 월급 받는 사람 같습니다. 제가 솔직히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기획단이 할 일이 어느 정도 정의가 내려져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것 자료로 줄 수 있어요?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있습니까, 여기서?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한 예를 들겠습니다. 아까 신관홍 위원장님께서 자연휴양림 주차장 공사하는데 주차장 넓히는 것도 기획단장한테 허락받아야 돼요?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주차장 넓히는 데 말입니까?
○소원옥 위원 자연휴양림에 주차장이 지금 모자라잖아요. 그것 하나 만들려고 그래도 기획단장님한테 허락을 받아야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허락은 안 받고…….
○소원옥 위원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지금…….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소원옥 위원 그것도 협의를 해야 돼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소원옥 위원 예?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그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소원옥 위원 잠깐만요. 여기에 5,000만 원 이상 설계변경하는 거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이것 지적을 했어요. 의도적으로 돌문화공원에서 공무원들이 설계변경 사유를 추진기획단장님의 요구사항에 의해서 하면 위원들이 지적 안 할 걸 대비해서 이렇게 했습니까, 왜 이게 반영이 잘 안 됩니까? 5,000만 원 이상 작년 2010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몇 건이에요? 증액된 금액은 총 얼마예요, 계약된 거보다. 총 얼마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지금 현재 공사하면서 설계변경은 우리한테 문서가 딱딱 떨어집니다, 설계변경 해 달라고 해 가지고.
○소원옥 위원 그러면 직원들 채용하는 것도 기획단장님한테 물어봐서 합니까, 어떻습니까?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그것은 아닙니다.
○소원옥 위원 그런데 지금 비쳐지기를 김우길 소장님은 권한이 없는 것 마냥 그렇게 들립니다. 권한이 전혀 없는 거 같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권한이 없는 게 아니고…….
○소원옥 위원 로봇 소장님 같습니다. 토목직공무원 아닙니까? 기술직공무원 아니에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관리운영은 제가 다 합니다.
○소원옥 위원 제가 아까 물어봤잖아요. 주차장 하나 만드는 것까지도 기획단장한테 허락을 받아야 되느냐고 하니까 협의를 해야 된다. 협의가 말이 협의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실지 대외적으로 이런 말을 해서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과장이나 저희 직원들 다 와 있습니다마는 현실이 그렇습니다. 제가 가보니까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민관협약에 의해 가지고…….
○소원옥 위원 전 소장님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면 그렇게 답습해야 되는 게 원칙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니, 답습…….
○소원옥 위원 기획관리단장한테 월급 받는 거예요?
사실 김우길 소장님 탓이 아니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얘기를 할 수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획관리단에서 월급 주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아까 말씀하시는데 ‘야, 큰일났다.’ 공무원 갈 필요 뭐 있습니까? 기획관리단에서 다 알아서 하라고 그러죠. 갈 필요 없잖아요. 권한도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게 잘못된 생각입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저는 구분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원조성사업을 하는 데는 민관협약에 의해서 기획단장이 기획안을 내서 그것에 의해서 디자인 설치·감독을 그 사람이 하게끔 돼 있습니다, 관하고 민하고. 그래서 그것에 의해서 지금 공사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소원옥 위원 그러면 그런 것을 우리 위원들한테 질의하지 않게끔 이러이러한 부분은 질의하지 마십시오, 차라리 그렇게 하는 게 편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이러이러한 부분은 권한이 없으니까 이것은 우리 돌문화공원 소장님한테 질의하지 마시고 이러이러한 부분만 질의하십시오 해서 배포해 주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자, 말하면 우리 소장님 대답하지 못할 사항들이 많다 말이에요. 그래서 김우길 소장님 참 난감해 하는 것도 알겠어요. 충분히 알겠습니다. 이해 못 하는 거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은 건의를 해서 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전 소장님들이 그렇게 했으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 된다. 그렇지 않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전 소장들이 그렇게 했으니까 나도 그렇게 따라서 한다는 그런 얘기가 아니고 민관이 협약에 의해서 지금 돌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있지 않습니까?
○소원옥 위원 예.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민관이 하고 있는데 관은 허수아비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역할분담이 협약이 돼 있습니다. 그것에 의해서 지금 공원 조성이 되는…….
○소원옥 위원 그 역할 분담에 대한 자료, 제일 처음 했던 자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협약서에 다 있는 겁니다.
○소원옥 위원 그런 것을 저는 못 봐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를 주십시오.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알겠습니다.
○소원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확인하겠습니다.
아까 소장님께서 민관이 협약이 돼 있어서 협약대로 가고 있다. 기획과 시설 설치는 기획단이 하고 관리와 운영은 사무소가 하고 있다. 이 말씀 분명하시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앞으로 설계 예산에 대한 정산, 뭐뭐 하는 데 어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겠다. 그건 누가 만듭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저희들이 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거기서 하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정산 거기서 하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그것에 대해서 그분들이 요구하면 요구한 대로 다 해 줍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닙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러니까 소장님이 자꾸 지금 뭔가 말을 공개된 장소에서 못 하는 그런 게 보입니다. 지금 말을 잘못하고 있거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니, 지금…….
○위원장 신관홍 아니, 예산과 집행은 소장님이 다 하신다고 그러면서…….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맞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어떻게 우리는 모르겠습니다 하면 됩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니, 기획에 대해서, 아까 위원장님께서 서두에 그 말씀 하지 않았습니까. 돌문화공원하고 전통초가하고 해 가지고 이게 맞는 거냐 틀린 거냐 해 가지고 저한테 질의를 주길래 제가 답변을 이렇게 드렸지 않습니까? 저는 그 당시 기획한 사람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소장으로서 그것을 딱히 뭐라고 답변드리기가 그렇습니다라고 말씀드린 걸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획 자체는 민관협약서에 의해 가지고 백운철 단장이 하게끔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 주십시오.
○위원장 신관홍 소장님 아까 저한테도 답변하시기를 모든 게 처음부터 마스터플랜이 딱 서 가지고 그대로 가고 있다. 기획이 전부 나와 있다 그랬거든요. 돌문화공원 조성의 모든 게 다 나와 있는 데서 1단계, 2단계로 나눠서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단계적 사업에 의해 가지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의해서 지금 사업추진이 되는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기본계획에 의해서 실시설계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맞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렇죠. 기본계획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렇게 가자라고 하는 것이 실행을 하다 보면 변경도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소원옥 위원님 말씀대로 사업을 하다 보니까 추가도 나오는 거거든요.
지금 거기에 설문대전시관이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설문대할망전시관 앞으로 2단계 2차 사업…….
○위원장 신관홍 그거 지을 거죠. 그 나머지 거기 사무소라든지 건축하는 그런 부분은 입찰에 의해서 하고 있는 것이고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공개입찰.
○위원장 신관홍 그 나머지는 직영하는 거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우리가 공사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직영으로 해 가기고 공사하는 자체가.
○위원장 신관홍 초가집들은 다 누가 짓나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초가집도 사업발주에 의해 가지고 실시설계 그 계획에 의해서 예산편성하고 하면 입찰해 가지고 정상적으로 해 가지고 공사발주해서 하는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설계는 어디서 하나요? 관이 하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설계용역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어떻든 관이 하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관이 다 발주하잖아요?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저희들이 발주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런데 기획단이 알아서 다해서 우리 관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니, 기획에 대해서, 제가 말한 건 기획을 말하는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분이 기획하는 것은 우리 관은 무조건 다 따라야 되겠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협약서에 그렇게 명시가 돼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제가 헷갈립니다. 협약서에는 기획단이 기획을 하면 무조건 관은 따라야 된다라는 그런 조항도 있습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그…….
○위원장 신관홍 바꿔야죠, 안 되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전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니, 지금 소장님 말씀하는 게 맞다 그러면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기획단에서 기획을 하면 관은 무조건 따라서 예산을 집행해야 된다. 그거 아니에요. 그렇죠?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아니 기획…….
○위원장 신관홍 아니, 그거잖아요. 기획은 그분이 하니까 기획한 대로 관은 따라야 된다.
다른 위원님들한테 한번 물어볼까요, 제가 하는 말이 잘못된 건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말을 그렇게 하면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마는 협약서 3조에 보면 이렇습니다. 본 사업의 규모는 갑의 재원부담과 주관하에 을이 제출한 별첨 공원 기획안을 반영하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규모를 결정하되 갑은 을이 추천하는 전문가를 용역에 참여하여야 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획안을 기본 및 설시설계에 반영하게끔 돼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을 하도록 하는 부분은 관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이분이 이것만이 참여가 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서 공원의 디자인과 설치를 반드시 을의 감독하에 시공토록, 이렇게 딱 명기가 돼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이걸 놓고 굉장히 저희들한테 해 가지고 우리가 자기한테 조금만 협의 안 받아도 문제제기하고 위로 해 가지고 문서 보내고 지금 난리입니다, 난리.
○위원장 신관홍 위라는 건 뭡니까, 위라는 건. 위라는 건 어디를 말하는 겁니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예?
○위원장 신관홍 위라는 건 어디를 말하는 겁니까? 안 되면 위로 다 해 가지고 문서 보내고 해서 한다라는 뜻은.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제가 소장으로 간 후에도 내용증명도 가고 많이 해 가지고 저도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김 소장님께 그렇다고 하는 것이 그런 부분이 아니고요. 이런 부분은 우리가 깨야 됩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죠. 이거 이렇게 가서는, 뒤에 다 공직자분들인데 제가 틀린 말을 하고 있나요? 아니, 기획단에서 한 것은 우리 관이 무조건 따라야 되고 그에 대한 예산을 집행해야 된다? 글쎄요. 그것 한번 법률적 조항을 다른 분들한테 자문을 좀 받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행정이. 행정이 잘못가고 있지 않느냐. 협약이 어떻게…….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이 관계는…….
○위원장 신관홍 나중에 한번 합시다. 여기에서…….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공식석상에서 얘기하기가 뭐한 얘기가 많기 때문에 나중에 별도로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우리가 한번 가져서 하는 거 있고. 제가 볼 때는 소장님이나 거기 관계 공무원들께서 뭔가 딱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말했을 때의 어떤 것이 있어서인지 자꾸 쭈뼛쭈뼛 하는 거 같은데 우리가 나중에 끝나고 난 다음에 한번 하고요. 안 되는 거 있으면 우리가 되도록 만들어가는 겁니다, 되도록. 행정사무감사가 남을 지적하고 남을 뭐하는 게 아닙니다. 잘못된 부분을 우리가 시정해서 좋게 만들어가자는 것이 행정사무감사 아닙니까?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감사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받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정리 및 협의를 거친 후에 감사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차후에는 그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찬과 직무교육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조치사항 및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에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오후 14시부터 한라도서관, 도립미술관, 문화예술재단 및 영상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20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문화예술진흥원
- 문화예술진흥원장 김용구
- 행정지원과장 이시찬
- 공연기획과장 고정자
- 아트센터운영과장 김성천
- -민속자연사박물관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홍성보
- 행정지원팀장 김수열
- 고고민속과장 양상훈
- 자연사과장 정세호
- -돌문화공원
- 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
- 운영지원과장 고용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