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제주영상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일 자 2012년 11월 15일(목)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03분 감사개시)
○위원장 안동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2012년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오전에 5개 유관기관·단체를 통합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관계로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맨 처음 실시하는 증인 선서는 대표로 1개 유관기관의 대표께서 선서하고, 이후 간부 소개와 업무 보고는 개별적으로 하되, 질의·답변은 다시 통합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취지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첫 번째 업무보고 유관기관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양영흠 이사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대표를 선서하여 주시되, 수감하는 모든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께서도 모두 일어서서 함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제3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2년 11월 15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선서문 전달)
○위원장 안동우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자료 요청이 있으면 자료 요청을 먼저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예,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메세나 결연 및 후원단체 현황과 도내 및 재경기업가와의 간담회 세부 실적 내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체육회의 내부 규정이 아마 올해 초인가 작년 말에 마련된 것 같은데 내부 규정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강경식 위원입니다.
도 체육회의 2012년도 상벌위원회 개최 현황, 안건 심의 결과까지 해서 하나 주시고, 도 축구협회에서도 상벌위원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2012년도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영상위원회의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지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주시고, 영화촬영 장비 목록과 구입 연도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재단에서 메세나운동을 지금 하시고 계신데 그 현황을, 6개 기업과 8개 단체가 결연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까지 현황이 되어 있는지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오충진 위원님, 강경식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의 자료 요청이 있었습니다.
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 제출이 가능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가능합니다.
○위원장 안동우 영상위원회 임원식 부위원장님, 가능합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위원장 안동우 송승천 부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위원장 안동우 그러면 세 분의 위원님이 요청한 자료를 12부로 작성해서 빠른 시간 내에, 왜냐하면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오전에 마무리돼야 되니까 그전에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빠른 시간 내에 자료를 작성해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여러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업무보고 자료는 사전에 이미 제출되었기 때문에 자료로 갈음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 자료는 기위 배부된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양영흠 문화예술재단 이사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 말씀과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짧게 하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먼저, 평소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시고, 특히 제주문화예술재단에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는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여전히 그랬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의 토대를 놓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오늘 출석한 저희 재단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홍성택 사무처장입니다.
양진혁 기획팀장입니다.
조선희 문화진흥팀장입니다.
김석범 운영지원팀장입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성실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다음은 제주영상위원회 임원식 부위원장님 나와서 인사말과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임원식입니다.
2012년도는 정말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안동우 위원장님을 위시한 여러 위원님들의 관심과 격려와 도움으로 제주영상위원회가 새로이 시작하는 각오로 2012년도는 시작해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제주영상산업에 열심히 이바지하려고 초심으로 돌아간 한 해였습니다.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조직 구조개편을 통해서 팀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을 자리 매김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임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총괄기획팀장 여관웅입니다.
제작교육팀장 고찬균입니다.
마케팅사업팀장 현경철입니다.
우리 임원들과 모든 직원은 정말로 새로운 마음으로 2012년도 마감을 하고 2013년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앞으로 여러 위원님들의 말씀과 질문이 계시면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는 데 꼭 이바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송승천 상임부회장님 나오셔서 인사말과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정례회 의정 활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 제주체육회는 위원님들께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성원과 지원을 하여 주는 데 힘을 얻어 직장운동경기 운영을 비롯하여 도민체육대회 개최, 체육회관 운영, 전국체전 성적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도민의 성원으로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원정 경기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을 기록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한국 선수단이 런던올림픽에서 세계 5위의 금메달 획득 성적을 기록하듯이 우리 선수단도 앞으로 당당히 전국 시도와 순위 경쟁에 나서 최하위를 탈피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당장 내년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은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하여 2014년 제주 체전의 성공적 개최 준비와 제주 체육 발전에 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저희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정준 사무처장입니다.
정찬식 운영과장입니다.
죄송합니다. 자료 때문에 나갔습니다.
허문호 훈련과장입니다.
오희식 총무과장입니다.
이윤부 관리과장입니다.
저희 체육회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생활체육회 부평국 회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말과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평소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회장 부평국입니다.
2012년도 한 해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종 생활체육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하여 삶의 즐거움을 찾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 생활체육회 임직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도 생활체육회의 사무처 주요 간부를 소개하기에 앞서 죄송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서울시생활체육회와 제주도생활체육회가 자매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처장, 과장, 임원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어제 저녁에 사무감사를 받기 위해서 내려왔습니다.
대단히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면 여기에 참석한 임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강명훈 총무과장님.
양운영 사업지도과장님.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성실히 사무감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애인체육회 정구철 수석부회장님, 발언대에 나와서 인사말과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구철입니다.
연일 행정사무감사에 바쁘신데, 오늘도 여러 가지로 수고가 많으실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한 분 한 분께 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 장애인체육회는 위원님들이 파악을 잘하고 계시겠지만 다른 체육회와는 달리, 도내의 약 3만 명이 넘는 전체 장애인들 중에서 스포츠 현장으로 우리가 불러들여서 같이 활동하고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 수가 1,000명 정도 됩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보다 더 많이 양지에 나와서 정상인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저희들이 주안점을 맞춰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체육회와는 다르게 분야별 엘리트 스포츠, 생활체육 스포츠, 그리고 학교체육 스포츠까지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케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많은 업무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이 조직 체계에서 열심히 나름대로 잘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전국체육대회 때는 우리가 굉장히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메달 90개를 따 내면서 제주도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제 결정된 내용인데, 그동안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가 없어서 장애인들이 안정되게 운동할 장소를 찾지 못해서 불편한 몸을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이 상당히 마음 아팠었는데, 제주도와 또 의회의 여러 의원님들, 그리고 장애인체육회에서 노력들을 해서 상임위원회에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예결위에서 통과가 되면 좋은 시설이 우리 제주도에도 갖춰지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이러한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마음 써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고 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장애인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고영진 사무처장님 소개하겠습니다.
김철희 기획총무팀장입니다.
부준호 경기운영팀장입니다.
박종성 사업지원팀장입니다.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유관기관 임원님들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할 때 직위와 성명을 밝힌 다음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예,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오충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재단 이사장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난 업무보고 시에도 제주 메세나운동을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그렇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동안의 실적이라든가, 아까 자료를 요구했습니다마는 자료는 늦어질 것 같아서 이사장님께서 아는 범위 내에서 그 이후에 현재까지 결연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문화예술재단 양영흠 이사장입니다.
우선 지난 업무보고 시에 말씀드렸듯이 10월까지 10개 기업을 연결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아직 10개 기업까지 다 결연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송구한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아쉬운 대로 일정 부분의 성과는 좀 있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6개 기업, 8개 단체와 결연해서, 한국마사회, 한라우드, 청봉환경, 농협 제주지역본부, 구좌 농협 등지와 결연을 했습니다. 단체들은 한국문인협회, 국제팬클럽, 한국미술협회, 구좌합창단, 극단 가람 등과 결연이 완료되어서 지난번에 저희가 MOU를 맺고 단체별로 결연식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기업들은 도내에서 제주은행 등 공적기관들과도 협의하고, 서울인 경우에 대우건설, 한국종합기술, 주식회사 태크로, 주식회사 동호 등 5～6개 기업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특히 대우건설과 한국종합기술 측에서 제주도내 메세나운동과 관련해 현재까지 상황이라든지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 받고 이틀 전에 이 자료들을 송부해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년도에는 도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확산 작업을 하고, 어떻든 죄송합니다마는 금년 내에, 10월까지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조금 늦어져도 금년 12월 안에 10개 기업 이상 결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민선 5기가 벌써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공약으로 해서 재단에서 열의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충진 위원 2년 반의 성과에 대해서는 이사장님 말씀대로 지금 추진하는 과정인데, 도내·외, 아까 서울 쪽의 기업들하고는 간담회를 가졌다는데 몇 차례 정도…….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솔직히 말씀드리면 숫자를 제가 확인해 봐야 알 만큼 여러 번 만났습니다.
○오충진 위원 아시는, 기억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이를테면 대우건설 같은 경우는 저희가 10회 가까이 만났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거의 성사 단계에서, 대우건설에 상당히 큰 문제들이 생겼습니다. 얼마 전에 페루에서 임원들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고, 그다음에 얼마 전에는 4대 강 사업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 바람에 한 달가량이 거의……. 한국종합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페루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고 해서 그게 거의 한 달가량 딜레이가 돼 버렸습니다.
○오충진 위원 지금 이사장님 생각에는, 제주도내에 대기업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서울까지 해서 대우나 이런 큰 대기업하고만 해야 된다는 법이 없습니다. 제주도의 실정에 맞게, 도내의 어떤 기업도 중요하지만 도내 종합병원이라든가 관공서, 조그마한 기업체들, 또 지역 예술인협회에서 같이 협조해서 제주 실정에 맞는 그런 운동을 펼쳐 나가는 게 제가 보기에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제주 기업인들에 대한 홍보를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까?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위원님 지적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도내 기업들의 환경이 열악하고 규모가 작기 때문에, 사실은 한라우드, 청봉환경이라든지 구좌 농협 같은 데서 참여해 준 것이 저로서는 매우 고무적이고 이런 것들이 상당히 기폭제가 되리라 봅니다.
홍보 문제는 예산 범위도 그렇습니다마는 현재까지는 내부 홈페이지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만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대로 일단 기본적인 성과를 드러낸 다음에 이러한 것을 토대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임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대기업 같은 이런 큰 데와 하면 다행입니다마는 제주 실정이 그렇지 못하다 보니까 제주 실정에 맞게 조그마한 관공서, 병원, 이런 데를 통해서, 또 전체 도민들에게 이 사업이 공감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업으로 펼쳐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처음부터 그럴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고 있어서 지적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문화예술재단이 설립된 지가 몇 년 됐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12년 차입니다.
○오충진 위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 13년 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국비 지원 정책 사업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 사업에 90.7%를 펼치고 있고, 자체사업은 2.4%에 불과한데, 이렇게 국비 사업에만 매달려 있고 실질적인 자체사업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 부분은 예산 상황을 한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현재 경상운영비가 연간 10억 원 가까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기금 수익과 도에서 운영비 보조를 받는 것이 전체적으로 8～9억 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일부 이월금을 가지고 간신히 한 해 예산을 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 기획사업을 펼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제가 바란다면 도에서 기본운영비의 지원 상한을 적어도 7～8억 원 정도만 된다면 저희 재단기금 수익을 가지고 좋은 기획사업들을 많이 발굴해서 추진해 나가고 싶습니다. 정말 바라는 바입니다마는 아직까지 그런 상황이 안 되어 있어서 이 점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기금 조성이 142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 정도 재단이면 그래도 제주도 내에서는 중견 기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의 역할은 거의 90% 이상 사업 신청을 받고 나눠 주고 또 사업 완료 보고서를 받는 그런 사업에 치중해 왔고, 도내 예술인들에 대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는 게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쪽에 치중해서 도내 예술인과 또 도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사업들을 재단에서 펼쳐야 되는데 그런 것이 전무합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 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오충진 위원 예산 타령만 할 게 아니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산 타령만 할 수가 없어서 저희가 아쉽긴 합니다마는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도내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아쉬운 대로 여러 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그룹 모임을 여러 개를 쪼개서 워크숍이라든지 사업 설명회를 통해서 단체나 개인을 막론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위원님 지적대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13년 차 되고 있는 재단이 역할 정립을 할 때라고 생각하고, 단순히 국책사업에 대해서 나눠 주고 나눠 먹는 그런 사업보다도 도민들에게 체감이 갈 수 있는 그런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다음에는 영상위원회 위원장님!
위원장님은 임기가 몇 년 되시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임기 남은…….
○오충진 위원 지금 몇 년째 이 일을 맡고 계십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사실 영상위원회가 뭐하는 곳인가, 영상위원회가 어떤 곳인가 도민들은 의아한 부분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영상위원회의 정관을 보면 엄청난 사업들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정관에 열두 가지 정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맞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3년도에 설립되어서 10여 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거의, 물론 일부분 있지만 이러한 막대한 사업계획, 사업비가 정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영상위원회의 설립과 운영 취지가 자치도의 위탁사업을 맡아서 추진하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탁 사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할 거냐 하는 것에 치중해서 운영하다가 좀 더 나은 영상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서 미디어센터를 설립해서 후진 양성한 것이 저희들 영상위원회가 추진했던 사업입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미디어센터 사업을 했고, 그래서 인적 쇄신을 하면서 인적 양성을 하다 보니까 제주도가 영상문화산업으로 가능성이 있으니까 단독사업을 추진했으나 예산이 여의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단독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촬영 여건을 갖추기 위해서 촬영소가 필요하고 영화제가 필요해서 여러 해 동안 준비를 했습니다마는 여의치 못하다가 위원님들이 금년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셔서 단독사업이 투자사업으로 갔고 또 증강현실 사업으로 금년부터 다시 단독사업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위탁사업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위탁사업을 도에서 할 때는 물론 예산이 제대로 수반되면 잘하겠지만 안 됐을 때는 도에다가 강력히 거절할 수 있는 그런 영상위원회가 되어야지, 주면 하고 그 예산에 맞게끔 하다 보니까 단순히 보조금 지원이나 받아서 하고, 예산 나눠 주는 것은 위탁 안 해도 집행부서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역할들입니다. 기관에서도 할 수 있고. 미디어 교육 같은 것은 대학 쪽에다가 위탁해서 충분히 할 수 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상위원회 자체에서는 제대로 된 사업들을 안 한다는 실증입니다. 그래서 영상기록 사업이라든가 스토리텔링 공모사업 중에 빠져 있었고 작년보다 수준이 낮아지는 것을 보이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영상위원회가 10년째 되어서 우리 도민에게 또한 제주도를 알릴 수 있는, 제주도를 홍보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계획은 일단 글로벌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영상인들이 와서 전천후 촬영할 여건을 갖춰야 됩니다. 그것의 첫째 조건이 세트장입니다. 촬영장입니다. 각 지역마다 준공되면 촬영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수한 영상산업을 유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소가 없어서 한 5년째 촬영소 설립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마는 예산 확보를 아직 못 해서 준비가 덜 되어 있고요. 영상위원회가 위탁했지만 초창기 제주영상위원회가 설립되기 전과 지금과 영상물 유치 실적을 보면 저희들은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충진 위원 그동안 영상위원회에서 몇 가지 조그맣게 유치도 하고 여러 가지 했지만 일련의 사업들을 보면, 지금 1년에 3억 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된다면 지금부터는 이 예산을 갖고 영상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이끌어 나간 모습을 보면서 영상위원회의 존폐 위기까지도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꼭 영상위원회를 앞으로 끌어갈 필요가 있는가, 이러한 예산 정도면 도내 방송사에만, 예를 들어서 이 정도 예산을 주면 방송사에서 다큐드라마 같은 것 만들어도 제주를 홍보할 수 있고 충분히 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위원회 설치를 10년째 계속 맴돌고 있는데, 새로운 획기적인 영상위원회가 돼야 되지 않느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영상위원회가 활성화돼야 됨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 말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산이 부족하다면 매일 우리 위원회에 와서 그런 하소연을 할 게 아니고, 직접 도와 행정하고 맞붙어 가지고 못 하겠다고 하면, 차라리 영상위원회를 폐지시켜 달라든가, 이런 예산을 갖고 어떻게 우리가 할 수 있느냐, 찔끔찔끔 예산 받아 가지고 조그마한 드라마 하나 하면서 이것을 유지시킨다는 것은 이 실정에 안 맞다,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위원님 말씀에는 전적으로 저희들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현장 위탁사업만 가지고 영상위원회가 유지한다고 그러면 차라리 제주도청에 영상문화산업과를 해서…….
○오충진 위원 예, 과 하나 해서 거기서 주고……. 강력하게 대처를 해야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렇게 해서 된 것이 첫 번째 투자 개념으로 해서 투자 자금이 들어와서 자체적으로 움직이고 있고요. 또 우리 스스로 노력을 해서 금년도에 지식경제부에서 12억 원의 예산을 따다가 우리가 필름마켓 사업을 본격적으로 3년 동안 펼쳐 보자 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오충진 위원 다른 시도는 영상위원회가 없어도 그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서 드라마든 영화든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영상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돼도 원점에서 계속 맴돌고 있다 말입니다. 이것을 한번 이 기회에 도와 행정하고 담판을 내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위원님 말씀 듣고 힘을 얻어서 한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아니면 영상위원회 폐지하겠다, 그 정도 배짱을 가지고 해야지, 계속 찔끔찔끔 예산 받아서 위탁하고 이런 체제로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한 가지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이 지부장이 하게 됐습니까?
지부장님은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사무처장은 당초에는 이사회에서 이사 중에 이사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관련 규약을 개정하면서 사무처장은 회장이 임명한다, 이렇게…….
○오충진 위원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제주도는 사무처장입니다.
지부장은 시장님이고, 도 체육회는 회장이 지사님이니까 회장으로 겸직하고…….
○오충진 위원 사무처장인 경우는 회장이 임명하는 거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오충진 위원 사무국장인 경우는 지부장이 임명한다고 했는데 지부장이 누구냐 이거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행정시에는 시장님이 지부장, 지부장은 시장님을 표현하는 것인데 시장님이 임명하다가 이번 1월 27일 도 체육회 인사규약을 개정하면서 행정시하고 도 체육회는 회장님이 인사교류해서 임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런데 개정안에 지부장이 임명한다고 했는데, 지부장은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지부장은 행정시 시장님을 말씀하는 겁니다.
○오충진 위원 지부장 명칭을 이제까지 써 왔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대한체육회 규정상 행정시가 지부로 되어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지부장이 임명한다고 했는데, 지부장이 임명한 거 맞습니까? 이번에 사무국장 교류하면서…….
지사가 임명한 겁니까, 지부장이 임명한 겁니까, 생활체육회장이 임명한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저희들은 인사교류만 하고 임명은 시장님이…….
○오충진 위원 그럼 지부장보다 시장이 임명한다고 개정안에 못 박으면 어떻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이것은 개정안에 괄호해서 표시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지부장보다 차라리 시장이 임명한다고 하면…….
사무처장님은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확하게 명칭을 정해야 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정준입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대한체육회를 두도록 한 규정에 의해서 체육회를 두고 있습니다마는 대한체육회 정관에 시도 지부를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아닙니까? 특별자치도에서 시장의 권한이 다른 시도하고 다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시도 지부를 두도록 되어 있고, 또 그 시도 지부 밑에는, 제주도에는 기초자치단체가 없습니다마는 시장·군수가 시·군 지부의 지부장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행정시장이 임명권을 가질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부장이 누구냐 이거죠. 이것을 정확히 명시해야죠. 지부장이 지사냐, 아니면 사무처장이 임명하듯 생활체육회장이 하든가 지사가 하든가 해야죠. 지부장이라고 해서, 지부장 명칭이 이해가 안 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시 지부에 관한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시되어 있고, 이번에도 인사교류는 됐습니다마는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권은 지부장인 시장이 갖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러면 옛날하고 같은 거네요, 개정할 필요 없이. 옛날에도 시장이 사무국장을 임명했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예, 그렇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런데 왜 개정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인사교류를 전제로 하다 보니까 관련 규정을…….
○오충진 위원 이것은 자세하게 정립을 시켜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다음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영상위원회 임원식 부위원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제가 7월 업무보고 때 제주도 영상발전을 위해서는, 지금 위원장이 지사 당연직으로 들어왔잖아요.
부위원장이시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부위원장입니다.
○이선화 위원 다른 지자체에서는 위원장을 지사가 아니라 활발하고 영화산업에 네트워킹이 있는 위원장 체제로 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보고를 들으셨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보고보다 수시로 만나서…….
○이선화 위원 누구를 수시로 만나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운영위원장들이…….
○이선화 위원 지사님을 만나야죠. 지금 지사님이 당연직인데.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제천시장은 우리하고 업무협약을 맺어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본 위원의 질의 요지를 모르십니까?
현대문화산업의 핵심이 세 가지입니다. 영상·공연·게임인데, 그것에 가장 기본적인 문화의 핵심으로 얼굴을 담당하는 게 영상산업 아닙니까?
업무보고에서 나왔던 지적사항을 따로 보고 안 하셨습니까?
일단 행감에서 지적됐다고 해서 보고하시고요.
부위원장님이 영화감독 출신이신데, 몇 년 하셨다고 그랬죠? 9년 하신 거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가장 활발한 영화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던 때는 80년대입니까? 몇 년대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1988년까지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영상산업의 시장이나 코드가 아주 급속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지사는 상징적인 자리로 위원장이시고 부위원장이신 임원식 부위원장이 제주영상위원회의 키를 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저는 1988년도에 메가폰을 놓았습니다마는 현재까지도 현역 영화인입니다. 어딜 가나 강의도 하고 자문도 해 주고 아이디어도 제출하고, 중앙에 가면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선화 위원 물론 임원식 부위원장님이 제주영상에 대한 애정이나 고민하는 것은 본 위원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파르게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제주영상산업의 변화를 위해서는 위원장 체제도 달라져야 되겠고, 계속 부위원장님이 하실 것이면 이 부분에 대한 젊은 피 수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되겠다는 지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주도를 소재로 부산영화제에서 크게 박수를 받은 작품이 있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지슬’이라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됐었습니까? 아주 큰 협력이 있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이선화 위원 크게 협조해 주셨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초동에 시작할 때 예산이 필요하다고 해서 심의해서 2,500만 원 지원해 줬고, 촬영할 때 필요한 모든 기자재는 영상위원회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게 흡족한 지원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이선화 위원 흡족한 지원이에요?
지금 많이 해 주셨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제가 이해를 못 해서 그런데, ‘지슬’이라는 작품은 시작할 때부터 저희들이 도와줬습니다.
○이선화 위원 뭘 도와주셨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산도 도와줬고…….
○이선화 위원 레지던스 2,500만 원 도와주셨다는 거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시나리오 할 때도 자문해 줬고.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지슬’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임원식 부위원장님이 자문해서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거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탄생은 아니지만 탄생할 때 와서 의논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자문을 해 줬습니다. 촬영 현장이라든가 안내도 해 줬습니다.
○이선화 위원 돌아가신 고 김경률 감독이 그것을 했죠. 제가 보기에는 임원식 부위원장의 그 말씀은 심하신 것 같고.
지금 제주산 토종 독립영화로 해서 전국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보게 되면 지난해의 사례만 봤을 때 ‘뽕똘’하고 ‘어이그, 저 귓것’ 이렇게 됐는데 ‘뽕똘’은 500만 원 지원 받았던 거 아닙니까?
이 부분 답변하실 분 누구…….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뽕똘’은 오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선화 위원 얼마 지원해 주셨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제주영상위원회 팀장 여관웅입니다.
오멸 감독 작품은 두 작품을 지원해 줬는데, ‘어이그, 저 귓것’ 지원했고….
○이선화 위원 그거 얼마 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1,700만 원인가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알기로는 800만 원입니다. ‘뽕똘’은?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뽕똘’은 지원 안 했고 ‘지슬’이 2,500만 원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이후에 ‘이어도’는 얼마 지원해 주셨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이어도’는 우리한테 지원 요청이 없어서…….
○이선화 위원 ‘지슬’이 지난 10월에 있었던 부산영화제에서 4관왕을 하면서 제주역사와 제주자연과 제주문화인의 감수성으로 국제무대에서 박수를 받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주도는 2,500만 원 지원이라는 것으로 여러분들의 공으로 가져가시겠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공은 아닌데요. 그 작품은 처음에 예산 신청할 때도, 전체 예산이 5,000만 원 미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심의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결국 돈이 힘들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돈을 거둬서 펀딩을 하게 되잖아요. 알고 계십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지슬’ 작품에 대해서는 부위원장인 제가 답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슬’이라는 작품의 총예산이 얼마냐가 중요합니다.
○이선화 위원 총예산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감독 출신인 부위원장께서 후배 감독들이 배고프고 가난하고 힘들게 제주역사에 대해서, 이 작업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 정신을 기리면서 작업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선배로서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따로 있어야 됐던 거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최대로 도와주는 것이 우리 여건에서 2,500만 원이었고요. 첫 작품인 ‘어이그, 저 귀것’도 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소셜 펀딩, 텀블벅 프로젝트 들어갔을 때 임원식 부위원장과 영상위원회에서는 어느 정도 펀딩에 참여하셨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저는 참여 안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부위원장님은 하셨죠, 선배이셔서?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저는 ‘지슬’이라는 작품은…….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제가 말하는 것은 그겁니다. 제주도는 예전에는 분명히 문화의 변방이었습니다. 왜 변방이었느냐 하면 영상산업에 대한 것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미디어가 없었던 거죠, 무대가. 하지만 70년대 이후에 미디어의 확산으로 우리의 몸은 변방에 있지만 시대의 트렌드를 TV나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받아들여서 이 부분에 대한 감수성이, 큰 자산을 우리는 갖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게 되면 제주도의 영상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영상위원회에서는 시대에 맞는 공격적이고 제주도에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야 되죠. 정책이 나와야 되죠. 총괄기획팀, 제작교육팀, 마케팅사업팀,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키를 갖고 있는 임원식 부위원장께서는 제주도 출신의 독립 영화꾼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엠티 프로그램이나 세미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독립영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원은 아끼지 않고, 우리 여건에…….
○이선화 위원 아끼지 않은 게 2,500만 원입니까? 그래서 모자라 가지고 그들이 불쌍하게 인터넷에다가 시민 펀딩이라고 1억 원을 하고 그러겠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산이…….
○이선화 위원 예산이 없는 게 아니라 자세와 열정이 없는 것이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자세와 열정이 없다는 말씀은 제가…….
○이선화 위원 임원식 부위원장님을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또 인간관계도 좋고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것은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가 10년 지난 이후에 제주도를 국제무대에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자연과 역사와 인간이 들어가는 영상 프로젝트를 봤을 때는 지금 영상위원회가 일하고 있는 수준과 밀도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특히 감독 출신으로서 배고픈 영화꾼들에 대해서 2,500만 원 지원을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참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덧붙여서 이들은, 서울이나 다른 데서도 ‘지슬’이라는 영화를 상영해 주겠다고 하고 있지만 문화인들은 아시겠지만 자존심 하나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철학에 대한 고집 하나로 살아가는 게 배고픈 문화인들의 자존심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슬’이라는 영화는 4·3이기 때문에 제주에서 최초로 그들을 도와준 시민과 도민과 함께 문화인들과 해야 된다고 해서 상영관을 찾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고 계세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자문을 해 주고 있고요. 독립영화 활성화를 하려면…….
○이선화 위원 자문이라고 하시는데, 자문만 언제까지 할 겁니까? 시스템이 있으면 이것을 정책화로 할 수 있도록 해야죠. 자문은 어떤 자문을 해 주신 거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이 안 되는 것은 다 예산 때문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왜냐하면 영화를 만들고…….
○이선화 위원 일단 부위원장님, 됐고요.
여관웅 팀장님, 상영관에 대해서 도와주실 방법 없는 거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영화문화센터―구 코리아극장―거기를 무료로 대관해 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영할 수 있도록.
○이선화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4월 3일 4·3에 맞춰서 하겠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이선화 위원 그게 내년 사업계획으로 잡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내년 사업비로는…….
○이선화 위원 적어도 말입니다. 제주의 아이템으로 부산영화제에 가서 시민평론가상을 받았습니다.
시민평론가상이라는 상이 어떤 상입니까? 시민평론가들은 나중에 돈을 내고도 영화를 보겠다, 꼭 보고야 말겠다는 잠재를 보이기 때문에 부산영화제상에서도 시민평론가상을 받는 것은 대단한 겁니다.
아닙니까, 부위원장님?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신인으로서는 대단한 겁니다.
○이선화 위원 “신인”이 아니라 ‘시민’요. ‘시티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것을 시민에게 주는 상입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주영상위원회가 2,500만 원을 주고 제주도의 영상이라고 하는 아이콘에 새로운 박수를 받는 무대가 되었다고 하게 되면 이 부분은 도에서 나서서 해야 될 것 아니에요? 특히 영상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지사님을 만나거나…….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 작품을 도와줘야 될 작품의 가치가 있는가 해서 공개하라고 하면 곧 공개가 될 겁니다. 그러면 여론이 확산되어서…….
○이선화 위원 저는 기본적으로 그겁니다. 본 위원이 이러한 대화를 하면서도 지금 대화가 막히는 순간이 있다 싶은데, 제주영상위원회가 고민 좀 해야 됩니다.
제가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주도를 또 전국에 이슈화시켰던 영화 작품 한 편이 있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이선화 위원 어떤 작품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건축학개론’입니다.
○이선화 위원 임원식 부위원장님 보셨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보았습니다.
○이선화 위원 ‘건축학개론’ 이후에 이게 올레의 성공처럼 ‘건축학개론’의 집을 보기 위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제주에 왔습니다. 그리고 ‘건축학개론’이 이렇게 성공하자 이 영화를 만들었던 명필름에서는 그 집을 공개하는 것으로 해서 카페 ‘서연의 집’을 만든다고 해서 지금 공사 중이지 않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명필름이 하고 있는 문화재단에서 명필름 관계자를 만나 보셨습니까, 영상위원회에서?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 작품 유치할 때부터 만나서 타협을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게 언제 만났습니까, 시점이?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명필름 대표의 남편이 이은 감독이라고 있습니다. 이은 감독을 누차 만나서…….
○이선화 위원 누차 언제 만났냐고요? 그분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이은 감독하고 우리 아들은 같은 대학교 동창이고 해서 옛날부터 친합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저는 임원식 부위원장님의 그 화려한 인맥 네트워킹이 왜 제주도를 위해서는 로케이션을 해 주는 데에 그치느냐 이겁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건축학개론’이 여기로 오게 된 것도 이은 감독 만나서 오게 된 겁니다.
○이선화 위원 잘하신 거예요. 하지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 세트장도 보존하자고 도에다가 5,000만 원 신청해 놨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것도 임원식 부위원장님이 하신 거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이선화 위원 저는 한 발 더 앞서서, 결국은 영양가 있는 영화학교 있지 않습니까? 영화학교도 제주에 끌어오실 수 있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영화학교를 끌어오지 않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수련원을 끌어오려고 3년 전부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파주에 갈지도 모르는, 그러니까 명필름에서는 5억 원을 개인 기부를 했고, 아시죠? 그리고 문화재단을 설립해서 30억 원 해서 총 35억 원을 목표로, 지금 파주에…….
파주는 기본적으로 출판단지이지 않습니까? 출판단지인데 영화산업에 대해서 무료로 영화 인재를 키우겠다고 하는 영화인의 꿈으로서 파주에 영화학교를 하는 것을 명필름 문화재단에서 하겠다는 얘기들이 들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하게 되면 영상위원회가 제주도의 영상산업의 미래를 위한다면 제주도에 끌어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명필름의 신재명 사장이 우리 영상위원회의 자문위원입니다. 1년에 몇 번씩 만나서 얘기하고 영화학교도 얘기하고 하는데, 여기는 인적 인프라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학교 유치…….
○이선화 위원 문제는 인적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지금 인적 인프라가 나와서 제가 말씀 좀 더 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영화를 찍잖아요. 찍게 되면 보조출연자조차도 제주도에서 인력을 구할 수가 없어서 중요하지 않는 보조출연자까지도 비행기 타면서 와서, 제주도가 로케이션으로 해서 자연이 아무리 좋은들 기초 인재들이 없는 거예요. 아십니까? 그렇다고 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영상위도 무언가 아이템이 있어야 됩니다.
제가 이 얘기는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더 말씀을 드리면, 명필름에 대해서 영화학교를 제주도에 끌어올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왜냐하면 영화학교가…….
○이선화 위원 일을 잘한다는 것은 그런 겁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우리 제주도가 영상산업을 일으키려면 학교에서 영상문화산업을 가르치고 가르치는 사람이 나와서 산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터전이 있어야 활성화가 되는데, 인력은 양성하는데 터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핸디캡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그 터전이 이러한 장치가 된다는 거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래서 영화사가 여기에 들어와야 되고, 또 후반 작업실이 들어와야 되는데, 기본이 뭐냐 하면 촬영소입니다. 촬영소를 5년, 6년 전부터 노력하는데, 예산이 없다, 없다, 지금까지 끌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촬영소만 오면 학교에도 끌어올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는 겁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대화가 참…….
본 위원의 질의 요지에 집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겠는데, 어쨌든 간에 명필름은 제주도에 빚을 졌습니다. ‘건축학개론’으로 인해서 명필름이 부각되었고, 제주도 역시 명필름에 대해서 카페 ‘서연의 집’에 만족할 게 아니라, 그리고 영상위원회에 자문을 주시는 멤버로도 활동을 하신다고 그러니, 그렇다고 하게 되면 파주는 출판단지로 이미 정체성이 있는 지역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영화 전문가라든가 일부 문화인들에서는 부정적인 견해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게 되면 9년 동안이나 제주 영상에 대해서 열정과 헌신적으로 하셨던 임원식 부위원장께서는 후배이기도 하시니 이은 감독과 심재명 대표를 만나셔서, 이왕 하는 것…….
왜냐하면 포지션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파주보다는 제주도가 일본과 중국 때문에, 아시아의 영화학교라는 개념에서도 적절하고, 우리가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고 세계에 대한 문화를 지향하는 제주도로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임원식 부위원장님 혼자 힘이 버겁다면 지사님께도 말씀을 하셔 가지고, 35억 원에 준하는 정도를 제주 미래를 위해서 투자 못 할 일이 뭐 있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 위원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안타깝고…….
○이선화 위원 안타까운 게 아니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저희 마스터플랜이 도에도 들어가 있고 정부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부위원장님, 이선화 위원님의 질의에 예산 관련으로 지사님한테 건의하라면 건의하겠다고 간단하게 답변하면 될 것 아닙니까? 안타깝다, 뭐하다 그렇게 부연 설명하지 말고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열심히 하겠다는 얘기 듣고 싶은 게 아니에요. 포인트는 한 평생을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오신 분이셔서 명필름의 담당자, 대표들을 만나 가지고 파주보다는 제주의 장점을 말씀하시고, 그리고 파주에서는 일개 대한민국의 한 지역이지만 제주에 오게 되면 아시아의 한 지역이 될 수 있고, 우리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에 대해서 지사님도 설득하시고 이은 감독과 심재명 대표를 설득할 자신이 있느냐는 거죠. 그런 소신을 갖고 있으시냐는 거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제가 보기에는 끌어오겠다는 얘기는 못 하는 것이 이미 확정이 됐습니다. 경기도하고도 타협이…….
○이선화 위원 글쎄, 저는 그 내용은 알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얘기도 있다고 하니, 물이 쏟아졌다고 해서 담지를 못합니까?
○위원장 안동우 이선화 위원님, 나중에 추가 질의하시죠.
○이선화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창수 위원님.
○강창수 위원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 메세나운동에 대해서 보충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충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메세나운동이 큰 기업 쪽으로 너무 치우지지 않았는가, 실질적으로 메세나운동이라는 게 자그마한 기업과 자그마한 앙상블이라도 결연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메세나가 생활 속에 뿌리 내리려면 기업에서 하는 회식 때도 항상 예술음악 공연 같은 것들을, 아니면 사무실에 그림을 전시해 놓고 이런 것들을 하는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이 먼저 선행돼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것을 한번 의견으로 이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지금 부설로 제주메세나운동본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본부장을, 예를 들어 2013년, 2014년은 건설협회 회장님을 본부장으로 위촉한다든지, 아니면……. 많지 않습니까? 기업인들, 상공회의소 회장님을 위촉한다든가 이렇게 하면 그분들 체면 때문에, 예를 들어 건설협회 하면 건설협회의 임원들, 임원으로 올라 있는 분만도 60명 되거든요. 그런 데 크진 않더라도, 한 달에 50만 원, 100만 원만 해도 작은 예술단체들한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 방법은 어떤가 하는 생각을 자꾸 해 봅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두 가지로 요약해서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겠습니다.
지금 십시일반 형태로 작은 기업들을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확산에 더 용이하지 않느냐 하는 데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추진하면서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대기업도 참여하도록 해서,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 개념을 한번 도입하고 싶었습니다, 아주 작게. 그 전 단계에서 청봉환경, 한라우드 같은 소기업들이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창수 위원 큰 것은 어차피 예술재단 부설기관이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강창수 위원 그러니까 명예직으로 본부장을 위촉해서 그분들이 작은 것을 활발하게 하시게 하고, 재단 이사장님이 큰 것들을 펀딩하고 이런 부분들을 맡아서 하시면 이게 빨리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성과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제주도내 경제인으로 하여금 메세나운동협의회 회장을 맡도록 요청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라든지 아니면 제주은행장이 협의회 회장을 맡도록 하고, 오히려 저희가 재단 안에 실무 역할을 하기 위해서 운동본부를 해 가지고 해 나가도록 할 생각입니다.
○강창수 위원 제주은행 행장님 같은 경우 큰 단위 하나거든요. 제주은행 행장님이 대출 받으러 온 분들한테 이것을 할 겁니까, 뭐할 겁니까?
자그마한 기업들이 모이는데 협의회를 할 게 아니고, 사실 1년씩 돌아가면서라도 각 기업협회 이런 데 돌아가면서 하면 그 협회가 가입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좀 큰 그림은 재단 이사장님께서 직접, 아까 말씀하신 대우라든지 이런 것들을 해서 전체적인 펀딩을 하시고 작은 것들은 실질적으로 명예직으로 “본부장님으로 위촉합니다.” 해서 도민들도 관심을 가져서 보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하는 게…….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의견입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해 보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협의회도 좋은데, 직접적으로 한 번씩…….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솔직히 저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로테이션으로…….
○강창수 위원 실무 본부장식으로 위촉해서…….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알겠습니다.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고맙습니다.
그리고 송승천 상임부회장님께 여쭙겠습니다.
V(Victory)-2014 제주 스포츠 프로젝트 해서 상임부회장님 이하 체육회 분들이 엄청나게 고생하고 계신데요.
제가 체육회 행감 때나 예산 때 항상 말씀드리는 게 직장운동경기부 문제 있지 않습니까? 체육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체육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데, 지금 제주시, 서귀포 따로 있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강창수 위원 제주시에 육상, 수영, 서귀포에도 육상, 수영, 행정시에서 다 똑같은 거죠. 도는 전문가들이 있는 체육회에 위탁하고 각 행정시에서는 위탁 안 하고, 이것들도 문제가 있고요.
수영, 육상 하면 위탁 관리하더라도 소속을 제주시로 하면 거기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사실 제주도 육상이든 태권도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유일하게 급여가 좋은 선수단입니다. 실력도 뛰어나고. 사실 그 선수들이 체육회에서 같이 훈련시키는 고등학생, 중학생, 이쪽 친구들에게 기술 전수라든지 스포츠에서 그게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 친구들을 비싼 급여를 주고 우리가 채용한 것 중에 메달 획득도 있지만 제주도 체육의 교류라든지 그 친구들의 기술 이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계획은 없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아까 강창수 위원님 질의하신 것 중에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도 체육회에 위탁했기 때문에 별 의견이 없고, 양쪽 행정시 서귀포시와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를 지금까지는 행정에서 관리했습니다. 활성화 문제를 전국체전 끝나 가지고 양 행정시 스포츠 과장, 그다음에 양 행정시 사무국장, 관계자 도 체육회 저하고 도 스포츠산업과 고창덕 과장님이 모여서 협의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하신 대로 서귀포가 수영과 육상, 복싱을 하고 있고, 제주시는 수영과 육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 행정시가 서로 접목되는 종목이 많아서, 예를 들어서 제주시는 수영을 남자·여자 하고, 서귀포는 남자·여자 육상 하고, 이런 식으로 종목도 나누고, 이렇게 하고자 하는 얘기를 했는데, 그것까지 저희 체육회에서 하기에는 아직까지는…….
○강창수 위원 행정시의 선수들은 위탁을 안 하기로 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그래서 거기에서 합의 본 것은 행정시는 일단 담당자가 내년부터 위탁하는 것으로 합의는 봤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것이 안 될 것 같은 뉘앙스가 보여서 저희들이 확인해서 내년에는 양 행정시 직장팀들이 우리 체육회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해서 예산과 인력을 넘기기로 합의는 했습니다.
○강창수 위원 합의를 했는데 왜 안 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제가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나름대로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더라고요. 왜냐하면 양쪽 행정시의 체육 담당자들이 있는 것 같아요, 무기계약직이나 계약직에. 그러면 그렇게 체육회로 넘겼을 때 그 인원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하는 문제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한 대로 그게 쉽게 잘되지 않아서, 일단은 서귀포시장님과 제주시장님 만나서 스포츠과에서 관리하는 행정 업무를 양쪽 시 체육회로 넘기는 것으로 제가 합의는 봤습니다. 두고 봐서 그것을…….
○강창수 위원 그쪽에 관리하고 계시는 무기계약직 공무원들은 다른 일들이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 배치를 하면 될 거고, 실질적으로 도 팀은 위탁이 되어 있고 행정시는 안 되어 있고, 이런 것들이 선수들 간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실 체육회에 오니까 훨씬 빡세다 하는 얘기도 돌고 있는데, 그러면 행정시에 있는 선수들은 편안하고 도 소속 선수는 힘들고 이런 것들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사실상 제가 여기서 말씀 못 드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참 이게 하나의 정치적 기득권이죠. 그것을 어떻게 하기에는 양쪽 행정시장님의 생각이, 신념이 중요합니다.
○강창수 위원 그것은 도 차원에서 조정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라고 명확히 얘기해 주십시오. 저희도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할 때 그쪽 스포츠과나 이쪽에도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그전에도 그나마 체육회 쪽으로 이전되면서, 제가 상임부회장님께 말씀드렸지만 그 비싼 선수들의 기술력이 밑으로 이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태권도만 하더라도 체육회로 가기 전에 고등부 선수들이랑 겨루기 한번 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제가 잘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같이 돼야……. 비싼 돈 주고, 실질적으로 연봉 5,000만 원 되는 선수가 제주도에 어디 있습니까?
그런 것들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수영이나 이런 것도 실질적으로 운동을 해 보면 대개 중요한 게 그것이어서 양쪽 시장님한테도 말씀을 잘 드려 주십시오. 저희도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하여튼 하기로 되어 있으니까 지켜봐 주시고, 만약에 힘들면 제가 별도로 지원을 요청하겠습니다.
○강창수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수고 많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양영흠 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설립 목적이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사전적인 얘기입니다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입니다.
○강경식 위원 도청에 문화정책과도 있지만 어떻든 민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문화예술을 키워 나가는 그런 역할을 하는 데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 역할이 잘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이사장님도 잘하고 계시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미흡하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다른 위원님들도 지적을 하셨지만 문화예술재단이 어떻게 보면 고급 인력, 전문 인력들이 많이 있어서, 문화예술 쪽에 제주도 발전이나 미래를 꿰뚫고 있는 전문성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민간예술단체에 적극적 지원도 하고 이런 역할을 하는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도의 예산 받아서 그냥 나눠 주는 것은 도든 행정시든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런 역할로 기능이 변하고 있지 않느냐. 예전에는 문화재 발굴이라든가 이런 일들도 많이 해 왔지 않았습니까? 이런 기능이 점점 축소되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서 재단의 발전 방향,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을 더 해 주시기 바라겠고.
제가 이번에 집중적으로 문화예술재단 관련해서 조사를 해 봤는데요. 업무추진비도 이번에 특별히 봤습니다. 이사장님께서 상당히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낮에도 문화예술인들 만나서 간담회 하고 저녁에도 만나서 간담회 하고 그런 게 카드 전표로 다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밤 12시 넘어서도 활동하고 계시고, 또 토요일, 일요일에도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 하고 계시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밤 12시 넘어서 카드 사용한 내역…….
○강경식 위원 제가 다 봤습니다. 보여 드릴까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숫자 많지 않을 겁니다.
○강경식 위원 그리고 제가 보니까 문화예술인들하고 정말 열심히 일을 많이 하시던데, 기획운영 시책추진업무추진비에 보면 문화예술 관계자하고 간담회를 직원들하고 함께 한 것만도 27회입니다, 올해 10월 전까지만도. 그리고 문화진흥사업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사용한 부분에도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65회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더 많이 만났을 겁니다.
○강경식 위원 엄청나게 많이 만났네요.
그리고 이사장님 사인이 되어 있는 것만 해도 39회예요, 65회 중에.
보니까 엄청나게 일을 많이 하셨네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기본적으로 제가 재단 이사장을 맡은 이래 적어도…….
○강경식 위원 거의 밤낮으로 일하셨네. 거의 하루 이틀 걸러서 간담회를 하셨군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하루 1회 이상 예술인들을 만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래서 어떤 예술인들을 만나서 어떤 성과를 가져왔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문화예술인들을 만났다고 성과를 단기간에 할 수 없지만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렵다, 아프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모아서 작은 소그룹을 만들어서 좀 더 공적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고, 제가 아마 1주일에 전시회나…….
○강경식 위원 이사장님이 개인적으로 만난 것만 해도 제가 아까 숫자를 불러드렸지만,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담당 팀장이라든가 이런 분들과 같이 만나서 해야 하는데, 이사장님 개인적으로 만난 것만도 아까 제가 불러드린 숫자 상당 부분을 혼자 만나셨더라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런 경우 다른 팀장들하고 만나는 경우도 많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은…….
○강경식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민예총이라든가 아니면 공식적인 기구 외에 4명, 5명, 이런 문화예술인들을 많이 만나셨던데,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십시오. 어떤 분들을 만나서 어떤 일을 했는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이를테면 가령 이런 게 있습니다. 윤석산 시인이 인터넷도서관을 운영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해서 제가 처음에 무선…….
○강경식 위원 그래서 어떤 조치를 해 줬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렇게 해서 만난 다음에는 저희 예산에서 일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것들은 사무실에서도 가능한 일입니다. 담당 팀장들과 같이 만나야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강경식 위원 영수증 사본을 희미하게 해서 제대로 안 봤지만, 한번 다 볼까요, 원본 가져다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업무추진비 관련해서는.
그렇게 해 가지고 업무추진비 쓰다가 부족하니까, 추석 때는 명절 선물 값 부족하니까 직원들한테 돈을 걷고, 얼마 걷었습니까? 그 후에 어떻게 했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문제가 불거져서 나중에 확인했습니다마는 나중에는 전부 돌려준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부서별로…….
○강경식 위원 이사장님이 돌려줬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아닙니다.
○강경식 위원 어떻게 했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직원들로부터 보고 받았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앞으로 우리 문광위 위원들한테 선물하지 마십시오, 재단에서. 그렇게 직원들한테 돈 걷으면서 어떻게 선물해요?
송승천 부회장님, 직원들 돈 걷어서 선물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아닙니다.
○강경식 위원 체육회는 어떻습니까? 생활체육회에서도 그렇게 직원들 돈 걷어서 선물하고 있어요?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 마십시오. 저희들 선물 안 받겠습니다.
그런 일이 어떻게 벌어집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위원님들께 보낸 선물이 아닙니다.
○강경식 위원 위원들한테 보내든 누구한테 보내든 그게 얼마나 창피한 일이에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부분만이 아니고 이사장님 취임 이후에 재단을 투명하게 운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제가 일일이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직원 남편이 대표자로 있는 인쇄소에 상당 부분의 일감을 몰아줬던데, 그 금액이 제가 자료를 받아 보니까…….
스스로 말씀하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문화재단의 인쇄물은 저는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에서 만드는 인쇄물은 적어도 제주지역에서 만들어 내는 인쇄물 중에서 가장 인쇄 상태가 좋아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아주 우수하니까 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래서 제가 판단하건대 현재 저희가 거래하고 있는 인쇄업자들 중에서 디자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이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사장님 취임 이후에 2억 5,500만 원 정도의 인쇄비가 발주됐는데, 거기의 54.6% 1억 3,900만 원을 그쪽에 집중적으로 일감을 몰아줬습니다.
재단도 어떻게 보면 계약이나 모든 부분은 공무원 규정에 준해서 모든 처리를 해야 되는 게 맞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그렇게 합니다.
○강경식 위원 그게 규정 위반 안 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입찰해야 될 것을 수의계약하거나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개별적으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강경식 위원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좋습니다.
지난 업무보고에 보면 해외에 세 번 갔다 온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해외에 몇 번 갔다 왔습니까? 이사장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개인적으로도 두 번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개인적으로 어떤 일로 갔다 오셨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개인적으로 한 번은 지난번에 연변 조선족 자치주 60주년 기념 구삼절 때…….
○강경식 위원 누구랑 갔다 왔습니까, 어떤 목적으로?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제주도내 기업인들과 같이 갔습니다. 제주시에서 가는 분들과 같이 갔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어떤 행사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세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구삼절 행사에 초청을 받아서 갈 때, 저 개인적으로 연변…….
○강경식 위원 그러면 여비를 이사장님이 다 부담하셨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제 지인이 호텔을 운영해서 그 호텔 숙박비는 들지 않았고, 그다음에 가는 경비는 전부 개별 부담했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떻든 숙박비를 부담한 부분도 사실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8월에는 어디 갔다 왔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8월에 미술협회와 오키나와에 갔다 왔습니다.
○강경식 위원 미술협회와 오키나와에 갔다 오셨죠. 그것은 유관기관입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제 경비는 미술협회에서 부담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게 맞습니까? 공무원 복무규정에 맞아요? 미술협회에 지원을 할 수도 있는 재단에서…….
미술협회 회장은 아까 얘기했던 일감을 몰아준 그 사장입니다. 맞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일감을…….
○강경식 위원 경비를 본인이 해서 갔으면 제가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미술협회 초청으로 갔지 않았습니까? 이게 공무원 복무규정에 맞아요? 향응이나 이런 것을 받을 수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제가 향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키나와와…….
○강경식 위원 그러면 법을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오키나와와 제주 미술협회 간에 교류전을 하는데 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참석해 달라고 해서 갔습니다.
○강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은 규정을 어겼는지 뭐했는지는 제가 감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요청을 해서 문제가 있다고 하면 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책임져야 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되겠죠.
다음은 용역계약 몰아준 게 있어요. 넥스트이지가 뭐하는 데입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홈페이지 제작 업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거기에 일감을 어떻게 몰아 주셨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재단 홈페이지 개편할 때 그 업체를 선정하고 그다음에 계속해서 기타 개별 다른…….
○강경식 위원 계약할 때 얼마 이상이면 입찰을 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2,000만 원 이상이면 입찰합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데 보니까 넥스트이지에 2011년, 2012년도에 총 4건의 수의계약을 했네요. 1,500만 원, 1,300만 원, 1,500만 원, 2,000만 원 이렇게 해 가지고. 그런데 내용은 다 홈페이지 구축입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강경식 위원 그러면 왜 이렇게 나눠 가지고 수의계약을 하면서 일감을 한 군데에 몰아주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재단 홈페이지와 교육센터 홈페이지, 메세나 홈페이지…….
○강경식 위원 재단 홈페이지든 뭐든 다 연결되어 있는 홈페이지 아닙니까? 메세나 그렇게 하더라도.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따로따로 제작을 한 겁니다.
○강경식 위원 발주는 다 재단에서 하는 것 아닙니까?
한꺼번에 발주하면 돈을 더 싸게 할 수도 있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한꺼번에 발주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강경식 위원 그래서 일일이 나눠서 이렇게 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회사 이름도 잘 모르겠는데, 대표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회사입니다.
○강경식 위원 잘 모른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전혀 모르는 회사입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비정규직 관련해서 말씀을 많이 드렸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강경식 위원 몇 분 정도 정규직으로 할 예정입니까? 제가 지적을 많이 하니까 이사장께서 노력을 많이 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이 달 안에 2명, 내년 2～3월 안에 2명 해서 정규직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강경식 위원 그 부분은 잘하고 계십니다.
분명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무기계약직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던 직원이라든가 기준에 따라서 임용을 해 주시고요.
4명을 하고, 그러면 몇 분 남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교육센터 쪽에 3명이 남고, 그다음에 일반 사업팀에 1명이 아직도 여전히 남습니다.
○강경식 위원 여전히 남아 있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강경식 위원 이사장께서 적극적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보니까 대학원 졸업한 분들도 많고 전문성 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급여는 비정규직으로 해서 기간제로 해 가지고 한 달에 120만 원 받고, 이렇게 해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던데, 그렇게 대학원도 나오고 전문성이 있는 분들이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이런 분들을 많이 정규직으로 채용해 주시고요.
이사장님 급여가 수당까지 보니까 6,000만 원 정도 되는데, 지금 재단은 솔직히 말해서 개발공사, 관광공사처럼 수익을 남겨야 되거나 경영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강경식 위원 관리하는 조직입니다. 이사장님 6,000만 원씩 월급 받을 필요가 없다고 보거든요. 문화예술인들 솔직히 라면 끓여먹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활동비조로 조금만 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송승천 부회장님, 급여 받고 있습니까, 공식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안 받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생활체육회는 오히려 돈 내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강경식 위원 평화재단 이사장님, 체면 유지비로 연봉 2,400만 원 가지고도 활동 잘하고 있습니다.
재단이 어디 가서 돈 벌어오는 거예요? 아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사장님 급여 6,000만 원 중에 3,000만 원만 절약하면 비정규직을 다 정규직화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일할 마음 없습니까?
그래도 충분히 업무추진비도 있고 활동이 가능하겠던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아직도 집에 별로 돈 못 가져갑니다마는 그것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워낙 열심히 활동하시니까 6,000만 원 그 월급 받고, 또 업무추진비 밤낮 없이 쓰고 주말도 쓰고, 이렇게 해도 부족할 정도로 워낙 열심히 활동하시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열심히 활동한다고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강경식 위원 본 위원의 제안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3,000만 원만 받고…….
3,000만 원도 상당한 부분입니다. 평화재단 이사장님은 2,400만 원 받고도 활동 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제가 이 자리에서 뭐라고 딱 위원님 말씀에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정관과 규정을 바꿔서 그렇게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제가 토시를 달 이유는 없습니다.
○강경식 위원 스스로 바꿀 의향은 없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현재까지……. 지금 너무 급하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입에 나오는 대로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사실은 송승천 부회장님도 여러 조직의 대표도 맡고 있고, 급여 안 받으면서도 얼마든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배 문화예술인들, 그런 단체를 키우기 위해서 3,000만 원 반납하고 정규직화하고, 그렇게 열심히 뛰어 주시면 존경받는 이사장이 될 겁니다.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고맙습니다.
다음은 생활체육회 지도자 인건비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25명 정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맞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분들이 보니까 상당히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일선현장에서 발로 뛰고.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강경식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실수령액이 150만 원 정도 되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그 정도 됩니다.
○강경식 위원 급식비를 따로 주시는가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식비는 따로 없습니다.
○강경식 위원 기름값은 주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기름값은 가끔 나갑니다. 공식적인 행사…….
○강경식 위원 가끔 나가죠. 그러니까 25명의 지도자들이 일선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발로 뛰고 지도하고 있는데, 유류비도 거의 안 주고 급식비도 안 주고 150만 원 가지고 활동하려고 하니까…….
수만 명을 만나고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2만 5,000명 이상. 그분들의 처우가 너무 뭐한 것 아닙니까?
정규직은 인건비도 보니까 매년 인상도 되고 있던데.
지도자들이 한 184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수년째 거의 동결 수준이고. 물론 타 시도도 열악합니다. 그렇지만 타 시도는 적어도 1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 급식비 형태든 다른 수당 형태로 챙겨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200여만 원 이상 받고 있는데.
적어도 지도자고 발로 뛰는 생활체육인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회장님이 좀 노력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제가 3월 1일부로 생활체육회장을 맡아서 모든 게 원칙으로 가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지도자들을 파악해 본 결과 생활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가정을 가진 분도 계시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3명 직원 채용 시에도 지도자 중심으로 해서 고생하고 오래 하신 분 중에 시험을 거치고 모든 면접을 거쳐서 정식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생활체육회에서도 지도자들의 인건비 등 그런 것 때문에 상당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회장님께서 전국 회의라든가 이런 데 올라가면, 기금 50%, 도에서 50% 이렇게 해서 주고 있는데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기금도 좀 올리고 회장님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이 부분을 올려주시도록 하고,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적어도 월평균 200만 원 정도는 되어야 될 거 아닙니까? 10만 원 이상은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제가 열심히 중앙하고도 절충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의회도 관심을 가질 테니까 노력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알았습니다.
○강경식 위원 이따가 추가로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예,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메세나운동본부 자료를 봤는데요. 양 이사장님, 울산은 본부라는 타이틀을 안 쓰고 메세나운동이라고 해서 홈페이지의 타이틀을 씁니다. 우리는 왜 본부라는 거창한 단어를 쓰셨어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저희 재단 안에 메세나운동본부를 부설로 설치하다 보니까 메세나운동본부라고…….
○이선화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별로 좋은 편이 아닙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렇습니다. 그것은 인정합니다.
○이선화 위원 지사 공약에 의해서 더 올인 하는 경향도 있다고 여깁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래서 저희가 지사 공약 사항이라는 것을 강조하기보다 제주지역의 열악한 예술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런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공약이나 이런 부분은 거의 말씀을 안 드리는 편입니다.
○이선화 위원 사실 메세나가 필요하기는 하나 시대적으로 요즘은 경제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중앙도 그렇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잘하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보면 구좌지역 7개 기업을 도내에서는 추진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결과는 좋았습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구좌지역에서는 조금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데서도 거의 성사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구좌 쪽만 하지 마시고, 하게 되면 전면적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오해의 여지도 있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제주에 와서 이익을 보는 기업들이 사실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한 기업을 추천하고 싶은데, 주식회사 부영주택은 없었습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제가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자 하는 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계획에는 안 잡혀 있잖아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이것은 현재 이미 접근한 기업들이고, 내년도부터 도내에 진출한 대기업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문화예술재단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제주에서 이익을 얻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자료를 도와 연대해서 보시고.
그들이 지역에서 이익만 볼 게 아니라, 돈만 가져갈 게 아니라 수익을 낳게 한 지역에 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영이라든지 요즘 사업을 확장하는 라온 골프라든지 이런 데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내년 초부터 협의를 강화하고…….
○이선화 위원 일단 그 리스트를 예술재단 혼자 짜지 마시고 도와 협의해서, 또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대우건설 열 번 만나서 안 됐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들에게 주는 이익은 무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가져가야 되는 겁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때 뭐라고 말씀하시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육지부의 대기업들에게는 저희가 돌려준다기보다 사회공헌의 입장에서 접근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제주도내 기업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대로 창립 기념일이라든지 그럴 때 주민들과 직원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서울 같은 경우는 메세나운동을 하면서 서울시와 재단에서는 ‘서울메세나와 아츠워크(Arts Walk)’라는 타이틀로 기업들을 초청해서 공연도 보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그들과 행사도 같이 하고, 그렇게 됐다는 사례가 지금 있거든요. 저희들도 무조건 문화인을 키우기 위해서 도와달라고 이사장님이, 나쁘게 말하면 문화를 빙자한 구걸 형태로 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들에게 자부심을 줄 장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소속감을 줄 장치는 무엇인가라는 부분을 해서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을 향상시킬 수 있게 정책적으로 접근하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힘들지 않겠나 걱정됩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 부분 때문에 한 부분은 지금 현장에서 굉장히 어렵게 문화운동을 하는 단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기업인들에게,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한 대로 예술인들이 그 기업에 대한 기여도 때문에 개인이나 단체들하고 연계되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메세나운동은 전략적으로 잘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문화예술재단에 유명한 분도 중요하지만 신진 문화 인력 DB가 구축되어 있습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신진 문화 인력에 대해서는…….
○이선화 위원 신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신인 문화 인력에 대해서는 솔직히 DB 구축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거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해 주십시오.
계속해서 임원식 부위원장님께 다시 여쭙겠습니다.
시나리오가 좋아야 좋은 영화가 나오는 거잖아요. 시나리오도 그렇지만 방송·영화·드라마 제작비 지원 현황을 봤는데, 심사를 어떤 분들이 하시는 거예요? 심사위원.
그리고 자료 99페이지, 이 자료를 누가 만드셨는지 모르지만 자료도 무성의합니다. 같은 이름이 중복되지 않습니까? 99페이지에 김종원 선생님 성함이 두 번이나 중복되어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이사진 중심으로 심사위원들이 들어가고 있네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시나리오 심사는 사실 서울 분하고 제주 분하고 혼합해서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아니죠. 그렇게 된 게 아니고 지금 이사들 중심으로 가고 있잖아요.
99페이지와 앞의 이사 명단을 같이 보십시오.
업무파악이 안 된 거예요, 뭐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제작비 지원은 주로 우리 제주영상위원회 이사 중심으로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게 적절합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것이 지난해는 육지에서도 총회를 했었는데…….
○이선화 위원 지난해도 부위원장님하고 전 부지사였던 김영택 이사, 그리고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는 김종원 이사, 그리고 방송출신인, 당연직인 문화정책과장이 들어가서 했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제가 지난해인 줄 알고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신년도입니다.
○이선화 위원 올해도 이사를 중심으로 했는데, 독립영화협회 회장인 고혁진 씨가 2012년에 처음 들어가 있고, 2010년도 보면 심사위원은 이사 운영진도 제가 보기에는 당연직을 제외하면 중앙에서, 흔히 말하면 영화에 대해서 입김이 센 인물진이 아니라 과거형 인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단 제가 이사 명단부터 보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심사위원에 대해서 어떻게 설정할지는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이사 명단. 이사진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이사 중심으로 한다는 이사들이 영상을 전문 인력으로…….
○이선화 위원 팀장님, 답변하세요.
이사진 임기는 언제까지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내년까지입니다.
○이선화 위원 내년 몇 월이에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내년 결산 끝나서 내후년 총회 시입니다.
○이선화 위원 관광대학교 행정처장은 왜 이사로 들어오십니까? 영상위원회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전 부지사는 영상위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답변하십시오. 그리고 고두심 영화배우는 회의에 한 번이라도 참석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이번 이사 된 후에는 참석을 못 해 봤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효율적이고 영상위에 이익이 올 수 있는, 제주도 영상산업의 일을 도와줄 수 있는 인물로 재세팅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팀들로 가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다시 심사위원에 들어가면, 방송·영화·드라마 제작비 지원이 왜 중요한지는 아시죠? 이게 그들에게는 불씨의 돈인 거예요. 아주 귀한 제작비인데, 그들에게 할 수 있는 심사위원이 전 정치가가 들어가 있고, 전 인물이 들어가 있고.
현재 영화산업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인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입니까?
팀장님, 답변하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지원은 이사 안에서…….
○이선화 위원 왜 심사위원하고 이사가 중복되어야 되는 겁니까? 대화하기가 편해서 그렇습니까? 밀어주는 작품이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심사위원은 교통비를 책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외부에서 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영상산업의 중앙 트렌드와 맞는 작품을 기본적으로 우리가 선정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레지던스 지원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자료 49쪽을 보면, 제가 담당자를 좀 만났는데, ‘제주도 인어들’이라고 해서 프랑스에서 왔던 팀 있죠?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들에 대해서는 우도 거주 지원만 해 준 거죠?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또 숙박은 우도에서 관사를 제공해서…….
○이선화 위원 영상위에서 내놓을 수 있는 제주 아이템을 가지고 국제무대로 가기 위해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뭡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어떻든 전국영상위원회협의회 차원에서 외국 홈페이지를 영문으로 해서 같이 공동으로 하고 있고…….
○이선화 위원 아니죠. 영상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스크린에 나올 수 있도록 또는 세계의 방송 TV나 다큐 채널에 나올 수 있도록 영상위가 야심 차게 했던, 9년째라고 하는데 오픈 이후에 했던 작업이 뭐냐는 거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작품 촬영 지원한 것밖에 없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원은 그들의 것입니다. 제작이나 전체적으로 컨트롤해야 제주도 것이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제주도 인어들’이 왔을 때 이 부분에 영상위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좀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촬영할 때 지원하기로…….
○이선화 위원 촬영 지원이 아니고 이것을 제주도 이름으로 해야 한다니까요. 예산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게 아니라 영상위는 로케이션 지원해 주고, 레지던스 프로그램 활용한 것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임원식 부위원장님 안 그렇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레지던스 서비스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재평가를 해야 되겠다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도의 이름으로 ‘뽕똘’이나 부산영화제에서 히트했던 ‘지슬’ 같은 것을 영상위의 작업이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는 눈이 없었는가라는 거죠.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심사위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심사위에서 이게 히트 칠 만한 물건이다 했으면 2011년 올해 영상위의 프로젝트로 해서 영상위가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는 부분이 제가 보기에는 기획에서부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있는 인력 구성들을 보면, 죄송하지만 기획팀장 세 분과 위원장이 제외된 부위원장으로 태스크포스 팀이 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기껏해야 의존하고 있는 이사진이 다들 현역에서 네트워킹을 갖고 있는 인물이 없다는 겁니다. 더 끔찍한 것은 이들이 심사위원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그나마 제작비라는 예산을 줄 수 있는……. 저는 이 부분에 영상위원회의 비극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계속 내년에도 하게 되면 영상위원회는 제가 보기에는 비전이 없다는 말씀을 과감히 드리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래서 시나리오를 공모를 합니다. 그래서 1,000만 원 정도의 작품을 주는 것이죠? 중·단편시나리오 공모. 시나리오는 생명이 없는 거예요, 좋은 아이템일 뿐이지.
그래서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 영상위원회에서 이 지원도 제대로 안 되고 있어요. 왜 안 되느냐 하면 아시다시피 영상문법은 나날이 발전하는 거예요, 영상이라고 하는 기계나 장비나. 지금 조명도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총괄기획팀장 여관웅 많이 부족합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이것에 대한 지적을 할 만한…….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후반 작업에 영화 자막이 들어가는 것도 개인 호주머니를 털어서 하고 있는 실정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주영상산업에 대한 욕구를 과연 제주도가 갖고 있는가, 본 위원은 이 부분에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위원장께 보고하시고요.
중요한 것은, 다른 지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욕구가 높은 사례들처럼 위원장 체제가 일을 할 수 있는 체제로 와야 되고, 여기에 대한 영상위원회의 간부진, 스텝들 자체와 연대한 전문가 시스템이 2012년형의 중앙과 세계와 제주가 밀착된 시스템으로 와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예,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간단히 한 말씀 하겠습니다.
정구철 회장님,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도 장애인체육회 정구철 수석부회장입니다.
그동안 위원님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제주도지사님께서 공약 사업으로서 측면에서 상당히 많이 지원해 주셨고, 장애인 가맹경기단체 대표들과 저희 장애인체육회에서 예산 확보를 위해서 그동안 의회 방문 또는 문광부, 이렇게 하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3일 전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상임위원회에서 국비 60억 원 확보를 저희들이 했습니다. 그리고 예결위에 올라가 있는 입장인데, 예결위의 제주도 출신 국회의원이신 강창일 의원께서 잘 챙겨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되면 그동안 3만여 명의 장애를 가진 제주도 장애인들에게 상당한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문광위 위원님께서도 평소에 관심을 가져 주시듯 관심을 가져 주시길 특별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부지는 잠정적으로 정해졌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지금 현재 부지는 저희들이 그 계획을 올릴 때에 부지가 확보된 상태로 올려야 되기 때문에 일단 외도 쪽에 잠정적으로 부지 계획을 했는데, 이 일을 위해서 몇 번의 모임을 가진 바가 있습니다. 장애인 대표인 분들이 전부 부지가 적다, 모처럼 하는 일인데 좀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강력한 요청들이 있어서 이 부분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저희들한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오충진 위원 이런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고 앞으로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저희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들과 같이 협의를 하면서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생활체육회장님, 직원들이나 선수들 인건비 등은 중앙 생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서 책정을 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제가 완전한 파악은 못 했습니다마는 그것은 공무원 규정에 의해서 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강경식 위원님께서 말씀했듯이 지도자분들이 가정에 굉장히 어려움도 있고 해서, 제가 처음 취임하면서 생각했던 게 지도자분들의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갈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가 최선을 다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지금 지도자님들이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아서, 아까 강경식 위원도 말씀했지만 저희들에게도 많은 고충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이 지침이 제주도에만 이렇게 되는가, 하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다른 경우가 있고, 또 중앙 육지부와 제주도가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있어서 앞으로 형평성을 찾아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송승천 회장님, 정구철 회장님, 부평국 생활체육회장님, 세 분이 모처럼 앞에 있는데, 그동안에 혹시 세 분이 제주체육의 발전이랄까 고민을 위해서 자리를 한번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도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저희들이 그전부터 워낙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신전심으로 하고, 연말에 한번 회동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왜 이런 말씀을 하느냐 하면 지금 체육회나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다 인건비 문제나 지도자들 지원비나 다 가지각색입니다. 또 서귀포시체육회, 제주시체육회 다르고. 이런 걸 일원화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가. 행정에다가 요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이런 기회에 세 분과 또 서귀포시체육회 사무국장,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다섯 분이 모여서 제주도 체육의 발전에 어떤 게 필요하고, 또 앞으로 직원들의 인건비라든가 지도자, 선수들의 육성 방안, 이런 것을 같이 공유하면서 일원화해서 보고서 같은 것을 집행부에 어려우면 의회라도, 우리 상임위원회에라도 보고를 해서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만큼은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해서, 이런 걸 한번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상임위원회에서도 이런 것을 검토해서 형평성에 맞게,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나로 갈 수 있는 계기도 이 시점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이후에 세 분이 한번 생각을 해서 고민하시고, 또 두 군데는 회장님이 지사가 되기도 합니다마는 그런 것을 지사님께 직접 상임부회장님께서 건의도 하고 해서, 만날 문화관광스포츠국장한테만 예산이나 모든 게……. 스포츠 관련 예산이 많이 삭감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은 한번 공유를 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알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알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어떻든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회라든가 장애인체육회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열심히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고 싶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점차적으로 힘을 합쳐서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체육회 같은 경우도 오랜 숙원 사업인 장애인체육관 부분도 적극적으로 해서 설립되도록 노력하는 데 대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 짧게, 송승천 부회장님, 바쁘시지만 지난번에 탐라유소년FC와 서초등학교의 축구 경기 과정에서 과열되다 보니까 학부모들의 운동장 난입 사건이 있었고, 탐라유소년FC 감독이 거칠게 항의하다 보니까 결국은 대한축구협회까지 징계위원회에 상정되어서 감독은 일정 부분 자격정지를 받았고, 탐라유소년FC는 1년 동안 도 주관 모든 축구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를 해야 되는 게 맞지만, 실제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어린 때 축구를 하고 싶은데,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학부모들도 도 축구협회에 가서 진심 어린 사과도 했는데 제대로 해결이 안 되어서, 당장 1년 정도 자격정지가 되어 버리면 아이들이 5·6학년 되면 바로바로 떠나기 때문에 자기 실력이나 기량을 1년 동안 묵히게 되어 버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건의하고 항의를 하니까, 그러면 탐라FC로 말고 새롭게 등록을 하라, 이렇게 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탐라FC 같은 경우에 3～4년 열심히 활동을 해 오면서 경력을 쌓은 팀인데 이것을 해체하고 다시……. 그런 일이 앞으로 없도록 하겠다, 각서를 받고, 이렇게 추진하는 모양인데, 어떻든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그러니까 대한축구협회에서는 그 감독한테 일정부분의 자격정지를 내렸고, 또 도 축구협회에서는 1년 동안 탐라FC에 대한 자격정지를 내려 버렸습니다. 그래서 선량한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좀 더 관대한 처분을 해서 탐라FC라는 이름으로 경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바쁘시지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오늘 처음 얘기를 들었을 것 같은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이 부분은 아직……. 각 가맹단체에서 징계 사항이 있으면 징계를 하고, 또 제가 알기로는 징계 단행해서 재심 청구하고, 거기에서 최종적으로 저희들한테 통보가 옵니다. 그런 상황에서 탐라FC나 학부형들이 저희 체육회에 와서 항소나 재심에 대해서 하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강경식 위원 재심 청구는 사실은 여러 가지 그런 관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불편부당하고 억울한 점도 있지만 본인들의 잘못도 인정해서 재심 청구는 안 한 것인데, 또 재심 청구를 하다 보면 서로 간에 주장이…….
그래서 아마 재심 청구 안 할 거예요. 어떻든 조정을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니까 사무처장께서 어떻게 하면 구제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정준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까 상임부회장님께서도 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저희들 상벌위원회 규정, 그리고 축구협회 상벌 규정이라든가 절차, 또 이러한 부분에 의거해서 그런 징계 절차가 이루어졌는지를 면밀히 살피고,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저희 사무처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떻든 도 축구협회의 결정 자체를 우리가 부정할 수도 없고 존중해야 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관대한 처분이 다시 내려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잘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들어가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짤막하게 영상위원회에 지적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셨기 때문에 중언부언이 되겠습니다마는 사실 영상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도에서는 실제 예산이나 이런 것을 거의 안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게 원인인지 핑계가 될지 모르겠지만 실제 활력이 없고 도민들한테 과연 영상위원회가 뭐하는 조직이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가 보니까 영상위원회 건물이 비가 새고 외관 블록이 떨어지는 그런 위험에 처해 있지만 도에서 그 예산 반영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장비는 하루가 멀게 바뀌고 있는데 아주 옛날 거라서 노후가 되어 있고, 또 영상센터라고 구 코리아극장도 보게 되면 공연장 시설비도 제대로 안 챙겨 줘서 일을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아까 다른 위원님들이 얘기한 것처럼 영상위원회 부위원장님께서 이런 식으로 할 바에는 아예 일을 못 하겠다고 해서 문을 닫으라고 하든 이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영상위원회 자체에서도 반성을 해야 됩니다. 독립영화제가 됐든 제주도에 아마추어 영화제가 됐든 나름대로 확실한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성영화제, 장애인인권영화제 등등 나름대로 민간단체에서 소규모 자본을 투자하고도 도민들에게 호응 받는 영화제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하고도 적극적으로 연대해서 주관을 같이 하든가 해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영상위원회의 미래 비전을 명확히 세우면서 요구해야 도에서도 예산을 주지 않겠나 봅니다.
제가 보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가 생활에 가장 많이 시간을 투여하는 게 60.3%로 영화라고 합니다. 제주도도 47.2%로 영화 분야가 앞으로 미래의 산업입니다. 그러면 그것에 맞게끔 발전적인 부분으로 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도도 문제이고, 영상위원회의 미래 비전을 세우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활력, 이런 부분이 좀 돼야만 변화가 된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따로 답변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명심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강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기 전에 제가 간단하게 짧게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 안 했던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님! 체육회 건물 내에 헬스클럽이 입주해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위원장 안동우 문제는 여기가 내부적으로 계약기간이 만료가 안 됐는데, 체육회 건물의 수리 사정 때문에 문제가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위원장 안동우 어떤 식으로 조치하실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체육회관을 전국체전 대비해서 선수 훈련장 내지는 체조선수 보조경기장이라고 해서 전면적으로 시설 보충하고 확장하는데, 문제되는 건물에는 헬스장이 있고 스쿼시장이 되어 있습니다. 헬스장 같은 경우는 지은 지 거의 15년이 되기 때문에 환경이 아주 열악합니다. 그 전에 시설 개·보수가 되어야 하는데 예산 확보도 문제 있고 해서 지금까지 방치하다가 마침 이번에 하면서 같이 겸해서 스쿼시장은 태권도, 헬스장은 전지훈련과 트레이닝실로 바꾸고, 바로 옆에 했던 부분은 선수전용 헬스장으로 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올해에 확정이 되어서 직원이 2년 계약을 했는데, 계약하면서 계약 단서 조항에, 지금까지 2년은 관례적으로 한 것이고 임대료는 1년씩 받습니다. 그래서 항목에 보면 공용·공공용 또는 공익사업에 필요한 때에는 계약을 해지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단서 조항이 있고, 또 그 계약을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계약서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그렇지만 사실상…….
○위원장 안동우 상임부회장님, 이것은 손해배상 차원보다는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갑의 사정 때문에 을이 나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계약 당사자를 갑, 을로 봤을 때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위원장 안동우 그러면 이게 단순하게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데 먼저 나가면서 을에 대한 보상 차원보다는, 이쪽과 대화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원만하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잘 정리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제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안동우 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계약한 임차인이 저희들한테 민원을 제기하는 것 같으면 저희들이 이해해서 원만히 하겠습니다마는…….
○위원장 안동우 임차인이 거기를 이용하는 회원들한테 뭐를 보냈어요. 그래서 체육회와 대화하는데 대화가 안 풀려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민원은 제기하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회원들한테, 300여 명의 회원들한테는 알림장을 보냈어요. 제가 이 알림장을 보고 하는 거니까요. 이것도 결국은 민원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이런 부분을 원만하게 해결해 주시고요.
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 재단육성기금 있잖아요. 300억 원을 조성 목표로 2026년까지 하는데, 지금 현재 얼마입니까? 141억 2,000만 원 정도가 조성됐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계획 목표의 47%인데, 앞으로 남아 있는 기간 내에 지금의 출연기금으로 봤을 때는 목표액을 달성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2006년도에는 6억 원 했다가 2007년도에 5억 원, 4억 5,000만 원, 2억 원, 2억 원 하다가 금년도는 1억 원이거든요. 또 민간출연기금이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5억 9,200만 원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문화예술재단에서 왜 문화예술재단 육성기금을 출연합니까?
문화예술재단이 그렇게 돈이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것은 그렇게 된 것은 아니고, 저희가 이월금이라든지 예산 절약분에서…….
○위원장 안동우 아니, 문화예술재단이 지금까지 통상적으로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도의회에서 문화재단은 뭘하고 있느냐 하는 질타도 많이 받고 해서…….
○위원장 안동우 재단에 수익사업이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별로 없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돈도 못 버는데 왜 여기에…….
재단이 행정에서 돈을 지원 받아서 문화예술 예산을 운영하고 있는데, 재단이 도보다도, 2012년도에 도는 1억 원을 했는데 재단은 1억 2,000만 원을 출연했어요.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도에서 지원 받고 운영하는 문화예술재단이……. 그러면 사업비들을 절약해서 이 돈을 만든 겁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사업비는 절약할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그러면 이 돈 1억 2,000만 원은 어디서 만든 겁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비비라든지 한 해 살림을 마무리하면서 이월금도 생기고 했을 때…….
○위원장 안동우 이월금은, 예비비는 남게 되면 다음 연도의 이월금에 해서 다음 연도에 예산을 편성해야 되죠. 이월금이 남는 부분을 재단육성기금으로 출연한다는 게 회계 원칙상 맞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회계 원칙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안동우 왜 재단에서 잘못된 행위를 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때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을 못 드리고 개별적으로 뵙고 말씀드리도록 해 주십시오.
○위원장 안동우 이게 초등학생이 봐도 웃는 것 아닙니까?
예비비나 집행 잔액이 나왔으면 다음 연도에 이월하고 다음 연도 예산에 편성해야 되지 이게 남아 있다고 해서 이것을 재단에서 육성기금으로 출연한다? 이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말도 안 되는…….
○위원장 안동우 말도 안 되는 짓을 왜 재단에서 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부분에 대해서 제가 나중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이사장님! 저는 이것을 보면 도가 문화예술을 육성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다는 겁니다. 1억 원이 뭡니까? 앞으로 이것에 대해서 재단이 출연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고요. 또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반드시 시정 조치가 돼야 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재단에서 출연한 1억 2,000만 원에 대해서는 회계 원칙상 맞는지 안 맞는지 반드시 절차를 밟고, 합법한 절차가 아니고 불법 절차면 자금을 다시 회수하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그리고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재단에서 문화예술인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해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수기업 창작활동이나 도민 문화예술제, 문화활동 지원. 그런데 지원하는 내용들을 봤더니 천편일률적으로 떡반을 나눠주는 거예요. 예술인한테 100만 원, 200만 원, 250만 원, 300만 원, 400만 원, 단체는 500만 원, 1,000만 원…….
100만 원을 지원해서 그 예술인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사장님, 이것을 답변하지 말고 제가 주문을 할게요.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 사업에 따라서 예술인 개인도 규모 있게 지원을 해 주셔야 되죠. 500만 원이면 500만 원, 1,000만 원이면 1,000만 원을 지원해야 창작활동이 가능한 것 아닙니까?
100만 원을 지원 받고 예술인이 무엇을 창작을 합니까? 이것을 연차적으로 나눠서 규모 있게 지원해야 될 것 같은데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답변할 기회를…….
○위원장 안동우 짧게 하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짧게 하겠습니다.
지금 안동우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액 다수에게 주는 게 있고, 그다음에 공연장 상주자한테 육성 사업이라든지 레지던스 사업이라든지 시도 기획 사업 등에는 상당한 금액, 또 찾아가는 문화활동이나 이런 것들은 상당한 금액을 4,000～5,000만 원에서 8,000만 원까지도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일반인 예술 활동은 100만 원짜리도 있고 200만 원짜리도 있고 250만 원짜리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규모 있게 하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저희가 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그러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소액으로 지원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몇 분의 예술인이지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연차적으로 지원을 해 주면 되거든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예, 그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예술재단, 영상위원회, 도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들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은 감정이 섞인 발언이 있더라도 그것은 절대 개인의 감정이 아니고 제주도의 문화예술의 발전, 영상산업의 발전, 제주도 체육의 발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열의에 찬 질의이기 때문에 많은 이해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는 문화예술진흥원을 비롯한 5개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 상임부회장 송승천
- 사무처장 김정준
- 운영과장 정찬식
- 훈련과장 허문호
- 총무과장 오희식
- 관리과장 이윤부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 총무과장 강명훈
- 사업지도과장 양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 수석부회장 정구철
- 사무처장 고영진
- 경기운영팀장 부준호
- 기획총무팀장 김철희
- 사업지원팀장 박종성
- -(재)제주문화예술재단
-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
- 사무처장 홍성택
- 기획팀장 양진혁
- 운영지원팀장 김석범
- 문화진흥팀장 조선희
- -(사)제주영상위원회
- 부위원장 임원식
- 총괄기획팀장 여관웅
- 제작교육팀장 고찬균
- 마케팅사업팀장 현경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