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9대 2013년도-문화관광위원회-2013 .10 .28. 월요일-피감사기관 : 제주관광공사((사)제주컨벤션뷰로 포함)·(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관광위원회회의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제주관광공사((사)제주컨벤션뷰로 포함)·(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일 자   2013년 10월 28일(월)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03분 감사개시)
○위원장 안동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느라 여러 위원님들 고생이 많습니다.
   특히 오늘 체육관련 유관기관과 관광관련 공사와 협회를 비롯한 감사대상 기관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
   감사를 준비하면서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하고 또한 지난번 대구에서 했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에서 했던 전국체전에서 제주도 선수단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서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가 많습니다. 통합해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감사 진행순서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면, 여러 유관기관·단체에 대해 통합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관계로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맨 처음 실시하는 증인선서는 한 개 기관이 대표로 선서하고 이후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는 개별적으로 하되 질의·답변은 다시 통합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받기에 앞서 감사관련 조례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 등에 관한 취지를 말씀드립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취지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받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증인선서 낭독은 제주관광공사 사장님께서 해 주시되 나머지 수감하는 모든 유관기관·단체 대표 및 임직원들도 모두 일어서서 함께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대표로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한 후 선서문을 위원장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명세합니다.
   2013년 10월 28일 제주관광공사 사장 양영근.
   (선서문 전달)
○위원장 안동우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보고에 앞서 자료 요청이 있으면 자료 요청을 먼저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체육회에 자료를 하나 요구하겠습니다. 씨름선수단 창단에 따른 선수 현황과 예산을 포함해서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지난 6월 14일에 관광협회와 관광공사의 관광조직의 역할 및 재정립 방안 마련이 있었는데 그 이후의 진척사항, 회의 같은 것이 있었는지, 그 회의 자료 있으면 주시고요. 관광공사의 제주선진형관광안내정보시스템 “유-투어”(U-Tour) 이용실적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제주도궁도협회 임원 승인과 관련해서 결재서류 일체와 그 회의록, 정관. 현재 거기에 산하기구가 있지요? 그 현황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동우   방금 오충진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 안창남 위원님이 자료 요청이 있었습니다. 씨름 창단 현황 및 예산과 궁도협회 관련 자료는 송승천 상임부회장님, 제출이 가능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위원장 안동우   예, 가능하고요. 이선화 위원님이 자료 요청한 것은 협회와 공사의 조직 역할 재정립 이후에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관련해서 공사 사장님, 실적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몇 차례 추가로 회의…….
○위원장 안동우   협회 본부장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본부장 김성권   저희들은 조직개편 한 내용이 좀 있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자료 제출이 가능하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본부장 김성권   예.
○위원장 안동우   이선화 위원님 자료 요청한 것, 공사의 선진관광 시스템 실적.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위원장 안동우   앞서 세 분의 위원님이 요청한 자료를 각각 13부 작성해서 빠른 시간 내에 감사에 지장이 없도록 우리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창남 위원   궁도협회 예산지원 현황까지 같이 첨부해 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위원장 안동우   여러 위원님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6개의 유관기관을 통합해서 감사를 실시하게 됐기 때문에 유관기관의 업무보고는 사전에 위원님들에게 배포해 드린 업무보고서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업무보고는 사전에 배포해 드린 보고서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각 기관별로 대표님의 인사와 간부소개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사장 양영근입니다.
   평소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의 발전을 위하여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과 강창수 부위원장님, 강경식 위원님, 안창남 위원님, 오충진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컨벤션뷰로의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번 감사를 통해 위원님들로부터 좋은 고견을 들어 봉사와 컨벤션뷰로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제주관광은 외국인관광객 200만, 크루즈관광객 35만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 속에서 국내외 관광객 1,000만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관광산업에 대한 제주도민의 헌신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도의회를 비롯해 행정, 업계, 학계 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관광공사도 지난 2008년 7월에 출범하여 올해 출범 5주년을 맞이했고 부족함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제주관광진흥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관광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위상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공사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리며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사실 그대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제주관광공사 간부직원과 컨벤션뷰로 간부직원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홍봉기 본부장입니다.
   문성환 기획전략처장입니다.
   이성수 경영지원처장입니다.
   문경호 마케팅사업처장입니다.
   강봉석 면세사업처장입니다.
   양필수 경쟁력강화처장입니다.
   오창현 융복합사업단장 겸 부설연구소장입니다.
   부남기 관광개발사업단장입니다.
   컨벤션뷰로의 김영일 사무국장입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원 기립!
   (관계직원 인사)
   이상으로 인사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주요업무보고 첨부)
   ((사)제주컨벤션뷰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양영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식회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강기권 대표님께서는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ICC 대표 강기권입니다.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오늘 귀중한 시간에 ICC에 대한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ICC 제주는 지난해에 잘 아시다시피 WCC,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를 계기로 그동안 시설 면에서나 모든 구조 면에서 어려웠던 점을 또 새롭게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서 영상이라든지 또 태양광발전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획기적으로 달라짐으로써 지금은 그린컨벤션이라는 좋은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린컨벤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최장기간, 많은 금액 이런 것을 계기로 해서―그동안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경상수지가 항상 적자였었습니다만―경상수지가 개선됐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ICC 제주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건수 전무이사입니다.
   실무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입니다.
   홍호길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오수철 MICE사업팀장입니다.
   김상식 시설운영팀장입니다.
   김흥만 식음영업팀장입니다.
   고제국 특수사업팀장입니다.
   이상으로 ICC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예, 강기권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김성권 본부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본부장 김성권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본부장 김성권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 강창수 부위원장님, 오충진 위원님, 안창남 위원님, 강경식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
   1,000만 관광객 시대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10만여 관광종사자를 위해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제주관광인을 대표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000만 관광시대의 핵심주체로 이상과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우리 협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남진 사무국장입니다.
   양성우 회원지원실장입니다.
   홍석균 마케팅실장입니다.
   정윤종 정책기획실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고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철저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사말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예, 김성권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송승천 상임부회장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의정활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 우리 체육회는 위원님들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성원과 지원을 해 주시는 데 힘을 얻어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이 금메달 3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41개, 총 9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원정경기 사상 최고의 성적과 최고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성취상 1위인 대통령배를 수상하였으며, 특히 금메달 수는 광주광역시와 같은 숫자를 기록하여 공동 15위를 차지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육회관 운영에서도 도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훈련장 및 선수 전용식당을 마련하여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고팀과의 관계개선, 도외진출, 본 도 출신 선수들의 지원과 영입 등을 통하여 제주체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해 나가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1여 년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최하위 성적을 극복하고 종합성적 12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사업 추진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거듭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의 각별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정준 사무처장입니다.
   부두찬 총무과장입니다.
   정찬식 운영과장입니다.
   이것으로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송승천 부회장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구철 수석부회장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구철입니다.
   제311회 임시회 시작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의 의정활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장애인체육회는 19개의 경기단체와 2개의 장애유형별 체육단체 등 21개 가맹단체가 안정적인 조직기반 위에 스포츠 종목의 보급과 우수선수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로 지난 제33회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은 한층 향상된 전력으로 예상했던 메달 수를 초월해서 8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체전 참가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라북도를 제치고 종합 15위를 달성함으로써 도민 여러분들께 큰 기쁨과 영광을 안겨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 이면에는 평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이 현지를 직접 찾아 격려해 주시고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장비구입을 도와주시고 여러 가지 경기력 저하를 방지하고, 이와 병행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결과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 장애인체육인 분들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장애인 전용체육센터 건립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외도동에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이 갖추어진 시설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장애인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완공 때까지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관심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거듭 장애인체육진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하여 주시는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동우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영진 사무처장입니다.
   김철희 기획총무팀장입니다.
   부준호 경기운영팀장입니다.
   박종성 사업지원팀장입니다.
   이상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정구철 수석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부평국 회장님,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회 부평국입니다.
   제주도 전역에 퍼지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 참여 및 도민참여 독려를 위하여 연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또한 평소 우리 도의 생활체육발전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안동우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강창수 부위원장님, 강경식 위원님, 안창남 위원님, 오충진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
   올 한 해 도 생활체육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생활체육사업 등을 전개하여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활체육사업을 전개하게 된 것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어르신 의료비부담 경감은 물론 어르신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어르신 지도자를 전국적으로 증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체육회에서는 질 높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전개하여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적극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한 도 생활체육회 전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는 언제 어디서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도 생활체육회의 사무처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윤창민 사무처장입니다.
   강명훈 사업과장입니다.
   박향연 총무과장입니다.
   양우공 사업대리입니다.
   안재영 총무주임입니다.
   이상 직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동우   부평국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위원장님,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자료 하나만 더 추가로 요청하겠습니다.
   관광공사가 관광개발사업단, 융복합사업단, 부설연구소, 의욕적으로 조직을 추가하셨잖아요. 관광개발사업단의 그동안의 실적, 융복합사업단의 실적, 부설연구소의 실적을 구체적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동우   양영근 이사장님, 이선화 위원님이 자료 요청한 것 지금까지의 추진사항을 빠른 시간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오충진 위원입니다.
   제주관광객 1,000만 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간에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ICC, 제주관광협회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메달 목표를 달성하고 15위권도 달성했고 성취상까지 수상을 해서 체육관계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광공사 사장님!
   지난해만 해도 관광경영평가에서 상당히 우수한, 최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금년 2013년도 들어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보면 ‘가’등급에서 올해는 ‘다’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행정부 경영평가에서도 1년 만에 최우수 등급에서 보통등급으로 평가 하락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219개 공기업 중에서 최우수를 받았다가 올해 좀 부진합니다. 우선 매출이 전년대비 110% 성장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는데 정량적으로 계량적 평가하는 점수가 17점에서 25점이 되는 부분이 있었고요. 그래서 매출하락이, 매출감소가 큰 원인이었고, 또한 사업이라는 게 항상 상대가 있기 때문에 JDC가 2011년 12월 말에 매장을 450평에서 804평으로 거의 배 이상을 증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경영을 하기 때문에 저희 역시 여기에 대응하다 보니까 경쟁에 의한 판관비 증가가 상당히 많이 되었고요. 또 한 가지는 2011년 11월에―위원님들의 지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마는―제주관광공사 임금이 타 기업보다 상당히 낮아서 이직률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16.7% 임금상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WCC 기간 동안 고객 동선 통제로 인한 매출 손실이 컸고요. 그다음 ICC 임대료가 2011년도에 12억 7,000만 원에서―요율 포함입니다―2012년도에는 16억 3,000만 원으로 이 역시 부담이 됐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정성적지표가 상당히 불리하게 됐고,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 22억 원이 감소하는 주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매출부진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은데, 이건 면세점 문제로 봐도 되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면세점 문제입니다.
○오충진 위원   그 면세점 매출 감소에 따른 다른 대책을 혹시 갖고 계신지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우선 부가가치가 있는 브랜드 유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사업이라는 게 상대가 있기 때문에, JDC 매출은 연간 3,600억 원 정도 되고 저희가 400억 대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메이저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브랜드를 유치하는 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장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작년에 SKⅡ라는 빅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브랜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자료에 보면 브랜드 유치도 유치지만 ICC 면세점의 접근성 관계도 문제제기 했더라고요. 혹시 다른 대책들이 있는지 사장님의 견해가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마케팅 기법을 총동원해서, 작년 3월에는 위기의식을 느껴서 면세점 생긴 이래 처음으로 빅 세일을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판촉부분도 강화시키고 예산도 강화시키고 인력도 우수인력으로 배치하고, 위원님 지적하신 말씀과 같이 저희는 앉아서 손님을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나가서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부서의 예산과 인력투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물론 브랜드 유치 노력도 해야 되겠고…….
○오충진 위원   ICC 면세점에 현재 직원 몇 명이 파견되어 있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전부 합치면 300명가량 됩니다.
○오충진 위원   아니, 관리직. 판매원 말고 홍보도 하고 관리하는 직원들이…….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 마케팅 직원은 6명입니다.
○오충진 위원   6명이 나가 있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오충진 위원   제가 보기로는 매출이 떨어진다는 문제는 직원들의 관심과 ICC 면세점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지 않느냐. 그런 것을 제가 가끔 느낍니다. 다른 위원님들도 보기에 그런데 저도 가끔 들러보면 매출이 감소돼서인지 몰라도 매출 감소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거기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는데 파격적인 대책이 없습니까? 면세점을 밖으로 끌어내는 그런 안도 사장님께서 갖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견해가 있으면 솔직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번에 5단계 제도개선 때에 저희가 요청도 했고 제주도청도 요청해서 기획재정부라든가 관세청 등, 중앙요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서, 지금 위치보다는 밖으로 나와서 하나의 몰 개념으로 가지 않으면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위원님 지적하신 바대로 국회라든지…….
○오충진 위원   이대로 가면 계속 감소입니다. 지금 신라면세점이 증축하지만, 관광객은 점점 늘어나는데 매출 감소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느 시점에, 언제가 될지 몰라도 빨리 ICC와 협약해서, 그 공간을 정 비운다면 ICC에서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 시점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비전이 없다, 면세점 관련해서는. 그래서 도와, 여기에 ICC 사장님도 와 계시지만 같이 논의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리고 제주관광공사에 관광개발사업단이 2012년 1월 달에 신설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광개발사업단의 실적이 뭡니까? 지금까지 관광개발사업단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까지 주로 했던 것은―위원님이 작년에도 지적해 주셨습니다마는―대단위 토목공사보다는 지역 밀착형 관광개발사업, 특히 지역주민이 주최가 되는 사업을 추진하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처음으로 시행한 게 아시다시피 노형동에 미디어파사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준비해서 조만간에 착공할 것이고요.
○오충진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말씀해 주시고요. 노형하고, 비축토지 이용하려고 했던 것하고, 성산포 레일바이크 사업, 세 가지가 주 사업 내용이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그렇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런데 거기서 성사된 게, 2개는 이미 끝났고, 구 노형파출소 부지 수익사업 구상 최종 보고서가 나와 있는데, 올해 착공이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조만간에 터파기 공사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오충진 위원   지난해에도 많은 지적을 했지만 저희가 상당히 우려를 했습니다. 그런데 야심을 갖고 사장님께서 오늘 이 시간까지 추진해서 시작이 됐습니다마는 이상 더 얘기는 않고……. 또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그 옆에 지하를 파고 50층 건물을 지으려고 했던 것 있지 않습니까?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혹시 아세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돌아가는 정황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제가 알기로는 녹지그룹에서 이미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그 정도 상당이 신축되면 이것은 구멍가게에 불과하다. 이제 구멍가게로 전락합니다. 20년 후에 기부채납도 있지만 이것 또한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가 큽니다. 거기에 50층짜리 제대로 된 거 생기면……. 생각해 보십시오. 100평 건물과 그 건물 비교해 봤을 때……. 다시 한번 그쪽 녹지그룹에서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가 확인하셔서,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 시점에서 재검토를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사장님께서 다시 한번 심도 있게 해서 공사나 또 그쪽에 투자하는 사업자나 훗날 경영이 어렵지 않도록 지금 다시 한번 분석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잘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이건 도 문화관광스포츠국 감사할 때 물어보려고 했는데, 제주관광공사에 교부해 준 공기업 대행기금을 다시 협회로 재위탁을 해 준 사업이 몇 건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업무조정과 예산배분 문제, 도 문화관광스포츠국과 협의가 된 것으로 아는데 저는 법적으로 자세히 모르지만 과연 재위탁이 가능한지? 혹시 검토하셔서 한 것인지 그냥 업무적으로 재위탁을 한 것인지 이걸 한번…….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도의 의도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전체 사업적으로 재위탁은 아마 제가 알기로는 민간보조금 자체가 점점 축소되는 상황이고 명분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를 통해서 나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충진 위원   글쎄요. 그렇게 했으면 좋은데, 5건에 10억 원 상당이 됐는데, 이걸 도 문화관광스포츠국과 의논하시면 바로 줘도 되는 것을 제주관광공사를 거쳐 재위탁한다는 것에 법적인 하자가 없는지, 저희들도 검토하겠습니다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행정적으로 애로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음 ICC 강기권 대표님!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ICC 대표이사 강기권입니다.
○오충진 위원   대표이사님께서는 ICC에서 여러 가지 행사, 전반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데 대표이사님이 보시기에 면세점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계속 적자가 나는데. 제가 가끔 들러 봐도 매출상승을 위해서 큰 노력을 안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ICC 대표께서 거기에 늘 근무하시다 보면 여러 가지 느낌이 있을 겁니다. 사실 ICC에서만 면세점이 법적으로 운영된다면 참 좋겠습니다마는 그렇지도 않아서, 또 ICC의 공간이 좁아서 대표께서 지난해 전시 공간, 회의 공간을 확장하려고 부지 매입까지 모든 계획을 했던 것으로 아는데 도에서, 지사의 의견과 일치가 안 되어서 처리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전반적인 ICC 현황, 이런 문제들을 대표께서 위원님들한테 소상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지금 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면세점의 면적, 그리고 ICC가 부지를 구입해서 새롭게 시설을 확충시킬 수 있는 면적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부지 구입은 위원님 아시겠지만 보류상태에 있고요. 면세점 운영이 관광공사 입장에서는 접근거리가 공항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접근거리에서 상당히 감소하고 있다는 이런 결론을 내 놓으신 것 같은데, 물론 그런 면은 있습니다. 면세점이 시내권에 있을 때와 없을 때, 제가 보건대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건 제주관광공사에서 얘기할 사항이고, 저희들 입장에서는 면세점을 저희들이 운영한다면 그 이상 더 바랄 게 없지만 만일 다른 장소를 이용해서 지금보다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떠난다면, 수입적 차원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합적인 분석 없이 다시, 접근거리가 용이하고 틀림없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다고 하는 판단이 아니라면, 그런 종합적인 연구가 안 나온다면 저희 지금 상태로 있는 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
○오충진 위원   면세점 매출이 감소했다면 본 위원 생각은 면세점을 제대로 가게끔 하고 그 장소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자체 수익사업으로 쇼핑센터를 새로 개설해서 내국인들이라도 손쉽게 드나들 수 있는 그런 쇼핑몰을 만드는 게 ICC 쪽에서도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도 차원에서 T/F팀 구성해서 결론적으로 내린 것은, 이제는 ICC가 수익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찾을 때가 왔다. 그래서 결론은 외국인 카지노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하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런 단계가 왔다고 생각하고, 지금 꼭 그 자리가―관광공사가 하고 있는 면세점 자리가 한 700～800평정도 되는데―된다고 하면 그것은 저희가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공간을 활용해서 한다면…….
○오충진 위원   저는 거기다가 정말 향토상품들, 향토시장만 만들어도 국내관광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ICC 쪽에서는 상당히 경영수입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어느 시점에 우리 공사와 도가 이런 부분을 한번 재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조금만 말씀드릴게요.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것들을, 우리가 수익사업을 잘 창출할 수 있는 것들을 동시에 연관시켜서 할 수 있을 때에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 자리가, 관광공사는 하고 싶어 하는 자리로 가고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데는 또 그대로 갈 수도 있고, 그런 여건이 충족되지 못할 때는 다른 계획으로, 새롭게 그만한 면적을 또 늘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저희들이 좀 검토를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앞으로 수익사업에 있어서 문화 관련된 수익사업, 또 직접 경영을 하십시오. 요즘 연예인들 와서 공연도 많이 하지만 그런 공연을 ICC에서 직접, 케이팝 가수들 초청하는 것도 ICC 자체에서 행사를 주관해서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전반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잘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끝으로 체육회 송승천 상임부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 언론보도를 통해 농구심판 관련해서 진정서도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 체육회에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농구협회 진정서 말씀하시는 거죠? 민원을 제기한 사람들 내용하고 저희들이 조사한 내용하고는 좀 상이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조사를 해서 저희들이 도 스포츠산업과로, 또 도의회로……. 이 내용은 사무처장이 대신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사무처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정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정준입니다.
   오충진 위원님께서 지금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도 아시겠습니다만, 지난 도민체전 때 일어난 사태를 가지고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저희들이 도민체전이 종료되고 한 2～3개월 이후에 이러한 사항을 파악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심판 편파판정이라든지 심판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보통 운동경기에서는 그 현장에서 그에 대한 이의제기라든지 소청이 이루어지는데 그러지 않고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사진촬영을 하는, 그러한 채증만 거치고 2～3개월 이후에 이러한 문제제기를 하기 시작해서, 그리고 도 농구협회에서는 심판을 보신 분이 제주도분이 아니고 육지분이어서 정확한 부분들에 대해 파악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여 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마는 그 이후에 대한농구협회에 확인을 해서 심판을 보셨던 분에 대해서도 협회임원 사임조치를 하고 그때 심판을 영입해 온 당시 도 농구협회 전무이사도 보직을 해임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또 심판부장도 근신조치를 하는 등 협회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였는데 아마 진정을 내신 분들이 그것에 만족하지를 못해서 계속 이의제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오충진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그동안 도내 각종 대회에서 이런 편파판정 문제들이 가끔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도 전국체전을 앞둔 우리 제주도가 이런 일에 좀 관심을 가져서 정말 제주의 위상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 내년 체전을 대비해서라도 이런 점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오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들 많았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사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공사 같은 경우 매출액의 대부분이 면세점 매출액이에요. 그렇죠? 맞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2011년도와 2012년도 손익계산서 자료를 봤습니다. 봤는데 2011년 대비 2012년을 보면, 지난 3년간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1년 대비 2012년 당기순이익이 -48%로 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어요. 매출이 준 이유가 뭡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말씀을 드렸었습니다마는 사실은 전년도 실적으로 본다고 하면 제가 도표로, 담당처장이 추가로 말씀드릴 겁니다만, 2011년이 422억 원으로 저희 면세점 개점 이래 가장 실적이 좋았고요. 전년도 대비로 보면 저희는 16% 성장을 했고 JDC는―저희는 항상 JDC 지표를 같이 생각합니다―10%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2012년에 JDC가 배로 매장을 확장하면서도 성장률이 한 1.28% 밖에 안 됐습니다. 저희는 또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 2.9%를 했고요. 올해도 보면 JDC가 지금까지 9월 현재 작년 대비 －0.6% 성장입니다.
○이선화 위원   JDC 상관없이 2011년 대비 2012년으로 간 경우에 절반수준으로 하락한 포인트가, 이를테면 JDC보다 상품브랜드가 약해서인지 아니면 마케팅에 문제가 있었는지, 그 원인이 무엇이냐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님도 아까 지적하셨습니다만 가장 비율이 큰 것은 2011년 10월에 인건비를 16.7% 올렸고, WCC 기간 동안에 거의 2달 가까이 영업을 제대로 못 했습니다. 그랬고 ICC 임대료가 전년 대비 한 4억 원 정도 올랐고요. 이런 것들이 전부 당기순이익 20억 원 감소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그동안 매출액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유지비용이나 내부사정이라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또 한번 짚어봤습니다. 지금 관광공사 운영에 있어서 주요 비용증가 내역이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자료를 볼까요? 제수당은 2011년에 1억 9,800만 원에서 2012년에 5억 4,500만 원으로 뜁니다. 제수당 증가율이 275%입니다. 제수당은 뭡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세부적으로는 시간외수당이라든지 직책수당이라든지, 그런 내용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수당이 시간외수당입니까? 그러면 보상금은 뭐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좀 찾아보겠습니다. 자료를 좀 보면서…….
○이선화 위원   이 업무를 담당하시는 다른 분 안 계세요? 제수당과 보상금의 개념이 뭡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실무자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안동우    예, 기획전략처장님이 답변하세요.
○이선화 위원   제수당은 무엇이고, 보상금은 무엇인지?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제주관광공사 기획전략처장 문성환입니다.
   보상금은 민간인이 우리 공사업무를 담당해서 집행할 때 저희들이 편성해서 집행하는 항목이 되겠고요. 제수당은 우리 임직원들에게 돌아가는 수당 전체를 일컫는 회계용어가 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민간인이 봉사업무 한 게 뭐 있어요?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이를 테면…….
○이선화 위원   허염지기봉사단 말고…….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예를 들면 시민단체가 될 수도 있고, 어쨌든 공사 이외의, 공무원 이외의 분들이……. 예를 들면 공사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국내출장을 간다거나 아니면 회의를 한다거나 하는 부분도 저희가 보상금으로 처리하는 것이 기업회계원칙의 기준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관광공사에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시민단체를 포함해서 민간인들에게 한 보상금이라고 하는 것이 2011년에는 400만 원이었던 게 2012년은 왜 1억 원으로 해서 2,485% 증가가 됩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저희들이 조직이 확대되고 그리고…….
○이선화 위원   조직이 확대된 것은 단체가 늘어난 거예요?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어쨌든 저희들 목적사업 추진을 위해서…….
○이선화 위원   관광개발사업단, 융·복합사업단, 부설연구소 해서 보상금이 드는 민간인이나 시민단체들에 대한 보상금 지출할 내역이 있었습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목적사업 수행을 위해서 어쨌든 민간부분과…….
○이선화 위원   핵심은 400만 원이었던 보상금이 왜 1년 사이에 2,485% 증가되느냐는 거죠. 400만 원이었는데 지금 1억 300만 원이라는 얘기죠?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그때는 예산편성상에 아마 저희들이 보상금 외에 다른 항목으로 편성했다가 기업회계 기준이 바뀌면서 일률적으로 보상금 항목으로 통합되어 편성하다 보니까 그렇게 금액 차이가 전년 대비해서 더 많이…….
○이선화 위원   아니, 핵심은 민간인이 봉사업무 한 게 뭐냐는 거죠.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마케팅 활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게 한 게 있다고 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기획전략처장 문성환   어쨌든 저희들이 그 사업을 추진한 부분이…….
○이선화 위원   일단 들어가시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관광공사 사장님께 다시 여쭈면 제수당은 임직원들에게 275%, 거의 300%에 가까운 증가, 그리고 보상금은 2,485%가 증가됐다는 손익계산서에 나온 이 숫자의 증가치에 대해 본 위원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자료를 재점검을 해서 제가 다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자료상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고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뭔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다 여겨지거든요. 그리고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48%, 거의 50%에 가깝게 떨어지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 처장도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아마 회계 준칙이 좀 바뀌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내용적으로 여기가 좀……. 사장님이 가셔서 내부 인력들에 대해 화이팅하는 과정에서 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직원만족도 개선 강화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자료 70페이지를 보면, 직원보수 인상, 좋은회사만들기 조성 강화 노력, 고충처리 창구 활성화를 통한 직원만족도 개선 노력, 생일직원 이벤트 실시, 직원 사내 경조사 지원 및 상조회 운영. 그동안 이 조직이 이런 것들이 안 됐었다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안 되어 있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좋습니다. 직원만족도 개선 강화는 있는데 고객만족도 개선 강화는 어느 페이지에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면세점에서도 저희가 조사를 했었고요.
○이선화 위원   핵심은 직원만족도 개선 강화를 위한 노력은 기본인 거예요. 하지만 제주관광공사 조직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제주관광에 대한 고객, 그리고 같이 네트워킹하고 있는……. 선도기관 아닙니까, 공기업으로서 관광공사가? 그러면 하부조직에 대한, 그 연대에 대한 페이퍼 자료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거예요? 암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88페이지 한번.
○이선화 위원   88페이지 볼까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그냥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에 CS윈―윈활동을 했고요. 멘토사로 신세계백화점을 연계한 CS 노하우 내용들이 있고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 접점서비스 역량진단을 해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이선화 위원   사장님, 열심히 하신 것 압니다. 본 위원의 질의 포인트는 사장님 가셔서 내부 단합·결속을 유지하고, 직원들 화이팅을 한 것은 좋아요. 하지만 본질적으로 사장님이 놓치시면 안 되는 일은, 지금 웰컴센터 얘기를 좀 해 볼까요? 웰컴센터 아는 관광객 몇 명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제주국제공항에 딱 떨어졌을 때 외국인이든 그리고 다른 차원의 제주도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이 손 내밀 데가, 갖고 있는 인프라가 웰컴센터잖아요. 웰컴센터 위치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말씀을 부가적으로 드리겠습니다.
   2012년도에 저희가 지경부가 수여하는 최우수 서비스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고요.
○이선화 위원   상 받으면 뭐합니까? 자, 볼까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다음에……. 마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마저 하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2009년도에 저희 웰컴센터가 생길 때하고 요즘 트렌드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지금 SNS상으로 보면 저희한테 문의가 들어 온 게 한 6만 5,000건이 되고요.
○이선화 위원   SNS관련은 제주관광공사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있나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페이스북 있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활동을 많이 합니다. 지금 외국어도 한 7개 국어 정도 하고 있고요. 중국만 해도 5개가 되고, 일본도 아메바(Ameba)를 비롯해서 3개, 영어권 구글(Google)을 비롯해서 2개, 또 중국에 런런왕(人人网)이라든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화문의도 작년대비 약 35% 늘어서 한 3만 7,000건이 전화로 많이 문의하고 있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이선화 위원   굳이 트렌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조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트렌드가 급속도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웹이라든지 스마트폰이 생겨나다 보니까 전화문의 내지는 SNS 문의가 상당히 폭주하는 게 사실입니다. 직접 방문하는 인원보다는 상대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제주관광공사 페이스북은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제가 관광객이고 제주관광공사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쳐 보려고 하는데 공식적인 페이스북 어떻게 찾아야 되는 거예요? 세계7대경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웰컴센터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십시오.
○이선화 위원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는 거죠. ‘제주관광’ 하면 ‘제주관광안내’ 이게 떠야죠. 그 얘기는 그만하고.
   그렇게 열심히 하신다고 하는데 제주웰컴센터 내 종합관광안내센터(TIC) 안내방문객 현황을 보겠습니다.
   관광트렌드가 달라져서 굳이 이 인프라에 안 온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갖고 있는 2012년도와 2013년도 1일평균을 보면 지난해만 하더라도 업계나 도민방문객은 11명이었는데 올해는 하루평균 7명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니, 제가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아니요. 자료를 보고, 왜냐하면 관광공사 사장님께서는 전문가이셔서 그렇게 말할 것 같아요. 요즘으로 가야죠. 내국인 방문객도 그렇고, 외국인 방문객은 하루평균 1명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아까 강조하신 전화문의는 110명, 그런데 도민이나 업계에서 오는 방문객은 지금 －33.8%로 되어 있거든요. 그렇다면 웰컴센터라는 이 인프라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 SNS나 이런 온라인으로 가는 게 낫지.
   이 인프라 계속 유지해야 돼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어떻든 간에 기존에 이미 확충되어 있는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지금 경영자로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2011년 7월에 취임하셨으니 그 고민을 계속하셔서 하루평균 도민이나 업계가 7명이 오고 있는 것은 안 됐어야 했던 것 아니에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 관광객 트렌드가 바뀐 것도 위원님이 좀 생각을 해 주시고…….
○이선화 위원   아까 그것 말씀하셨잖아요. 페이스북 하는 것은 좋은 거예요. 그리고 온라인 말씀하셨는데 제가 지금 들어가 보겠습니다.
   (노트북으로 접속실행 함)
   한국관광공사 첫 화면하고 제주관광공사 첫 화면도 약간…….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웰컴센터 홈페이지로 들어가십시오.
○이선화 위원   의원인 저도 ‘제주관광공사’로 치는데 다른 분들은 ‘웰컴센터’를 칠까요? 의원인 저도 제주관광공사 들어가서 그다음에 들어가잖아요?
   핵심은 이런 겁니다. 관광공사 사장님과 임직원들이 하는 이 전략하고 현장에서 의원을 포함한 도민이나 외국인이나 관광객들이 갖는 접근법하고는 지금 그런 식으로 갭이 있는 겁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밖의 민원 중에 하나가, 언론보도에도 이게 기획으로 났던데, 왜 웰컴센터는 ‘그들만의 웰컴센터’라고 하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겁니까? 일부겠지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내용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취임한 이후에도 보면 주변에 주상복합건물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주상복합건물이라는 게 생리적으로 「주차장법」 면만 확보를 하지 그 이상 확보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관광공사 주차장을 거의 세워놓고 쓰다시피 해서 민원인들이 와서 차를 세울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완전히 오픈을 하고 주말에도 완전히 오픈을 하고 행사가 있다든지 주중 오전 9시부터 민원시간 6시까지 부분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는 완전히 저희가 개방하고 있고요.
○이선화 위원   행사 있을 때도 거기 들어가는 데 가드가 작동되더라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게 안 하면 차가 혼잡해서 접촉사고라든지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저희들 편의 때문에 통제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지만 “제주웰컴센터 직원 전용주차장, 직원 외 차량은 견인조치를 하겠습니다.”라는 푯말이 붙어 있고, 저도 그 주변 자주 오고 가는데 1965, 번호죠? 7808, 1719…… 이거 세워져 있는 차량번호 그거잖아요. 핵심은 제주관광의 상징으로 웰컴인 거예요. 웰컴! 하지만 이 운영방식이나 인프라 관리에 있어서는 웰컴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그 주변을 정원으로 바리게이트처럼 하셨고 건물을 찾는 민원인들이나 거래하려고, 사장님 만나서 아이디어를 같이 의논하려고 하는 관광개발을 하려는 분들이 가려고 하면 차를 세울 수가 있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바리게이트 건은, 바로 옆에 중학교가 있습니다. 중앙중학교가 있는데…….
○이선화 위원   아니, 잠깐만요. 웰켐센터의 낫 웰컴적인 태도에 대한 본 위원의 우려에 대해 사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가 완벽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항상 문이 열려 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모든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선화 위원   그렇지 않다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까 울타리 문제는 화단을 통해 가로질러 가는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기물파손도 많이 됐고, 화장실 기물파손도 많이 되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울타리를 치게 됐고요.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건 아닙니다. 상주업체들도―협회도 있지만―상당히 불편해 합니다. 저희가 주차장 한 면에 2인 1조로 상주직원들은 쓰도록 하고 있어서 전면에는 저희가 거의 주차를 하질 않습니다. 민원인들이라든지 행사 오신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저희는 주차를 하질 않습니다.
○이선화 위원   사장님께서는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직원만족도 개선 강화 부분은 있는데 고객만족 개선 강화에 대한 고민이 없다. 그리고 웰컴이라는 인프라를 갖고 있으면서 일부 행태는 낫 웰컴적인, 그에 대한 전환이 요구된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익계산서를 보면 제수당과 보상금에 제수당은 275% 증가, 거의 300%, 그리고 보상금이라는 것은 2,700% 넘는 퍼센티지가 증가되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약간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일단 여기까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제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 못 드린 부분이 있는데요. 안전행정부로부터 저희가 해마다 평가를 받지 않습니까? 경영평가를 받고 있는데, 저희가 고객만족도 점수가 2위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은 저희가 심사숙고해서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이선화 위원   저도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상 받는 것은 되게 중요합니다. 아까 안행부 상이나 여러 가지가 있는데 상이라는 것이 대체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건 상 받은 게 아니고 경영평가를 받은 겁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내용 면에서는 사장님께서 리더십을 갖고 들여다볼 부분이 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동우   강경식 위원님.
○강경식 위원   강경식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이선화 위원님께서 질의를 계속했기 때문에 연관된 부분이라서 잠깐 말씀드리고 제 질의를 하겠습니다.
   웰컴센터의 기능을 좀 더 강화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국내관광객도 개별관광객이 80몇 %에 달하고 외국인도 개별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전화를 통한 안내라든가 웰컴센터 방문을 통해서 제주의 전반적인 것을 한꺼번에 안내받는다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지금 “튼튼관광 제주”라고 해서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장 우선인 부분은 안내를 잘하는 것, 이게 중요한데 그 기능이 제가 보기에도 대회의장 같은 경우는 회의행사 건수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2년도 기준으로 보니까 722건, 행사 참여인원도 3만 7,000여 명, 이렇게 되다 보니까 원래 관광목적의 웰컴센터가 일반회의를 자꾸 하다 보면 관광종사자들 교육이라든가 방문자들이 쉽게 주차하고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고, 자전거도 세우고 해야 하는 것들이 좀……. 제가 보기에도 차가 너무 밀집되어 있어서 웰컴센터의 고유기능이 상당히 미진하다고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진단을 해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주셔야 되겠고, 또 필요하다면 인근에―지금은 어렵겠지만―대형버스라든가 다른 것들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내서비스를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외국인 같은 경우도 아까 이선화 위원님 지적했지만 한 350～360명에 불과하거든요. 그런데 실제 그분들은 관광에 불편을 엄청나게 많이 느끼는 분들입니다, 안내를 받고 싶어 하고. 그런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아까 질의를 했기 때문에 따로 답변을 안 받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공사 사장님께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중국 여유법 시행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제주 관광업계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 업무보고에도 앞으로 예측되는 것들이 쭉 나와 있는데 지금 중국 여유법 시행에 따라서 중국관광객들도 앞으로 좀 더 많이 개별관광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사장님도 그렇게 예상되시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강경식 위원   그런데 사장님, 지금 우리 도내 외국인관광객에 대해 개별관광객하고 단체관광객 비율이라든가 인원이 정확히 통계된 게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까? 기관마다 좀 다르게 발표를 많이 하시던데…….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수치상으로는 정확히 나오는 건데요. 외국인이 작년에 168만 명이었습니다. 해서 내국인하고 사실 비율이 한…….
○강경식 위원   그게 아니고요. 입도한 외국인관광객의 개별관광객하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FIT요?
○강경식 위원   예, FIT하고 단체관광객의 숫자가 어떻게 됩니까? 구체적으로 조사한 자료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자료는 있습니다. 제가 수치를 정확히 외우지를 못하겠습니다마는…….
○강경식 위원   정확히 딱딱 나와야 되거든요. 지금 내국인관광객이 한 80%에 달하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예,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부분들이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통계자료가 정확하게 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관광공사가 문화관광스포츠국을 대신해서 관에서 못 하는 관광의 업무를 대다수 이양 받아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개별관광객 추세에 맞춘 마케팅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현재에도 관광공사에서는 그런 변화된 시장에 대응하는 마케팅보다는 박람회라든가 팸투어라든가 설명회, 유학생 홍보단 운영이라든가, 어떻게 보면 대중관광을 중심으로 한 홍보마케팅이 주를 이루고 있거든요. 이게 변화가 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취임초기부터, 취임하면서 취임사에도 그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유어싱가포르(YourSingapore)’ 같은 제주관광종합안내시스템이, 온라인상의 안내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여러 번 역설도 했었고 제가 의회에 와서도 말씀드렸고, 도 예산담당관에게도 여러 번 요청을 했었습니다. 사실 중국 여유법이 이렇게 개정되리라고 전문가들은 거의 예견할 수 있었던 내용이거든요. 지금도 안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어싱가포르 같은 종합관광정보시스템을 하루 빨리 도입해서, 저희도 8개 국어로 번역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마는, 한국말을 몰라도 “제주관광”을 치면 숙박업소라든지 렌터카라든지 음식점이라든지 관광상품을 소위 나만이 세팅할 수 있는 트립 플랜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서 유니크한, 요즘 말하는 창조관광을, 나만의 관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기초자료라고 데이터들은 거의 준비된 상태이고요. 어느 정도 예산만 확보되면 바로 시행 가능한 시스템은 저희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온라인 서비스는 당장 하고, 아주 기초적인 것입니다. 그것 외에도 해야 될 게 많이 있습니다. 제주에 왔을 때 버스 타는 문제 등 한두 개가 아니거든요. 제주관광공사에서 조직진단을 하면서 팸투어 중심의 인력배치보다는 개별관광객에 적응하는 도내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어떻게 제주관광공사 조직을 개편할 것인가, 그에 맞는 정책대안을 만들고 도에도 요청하고 실제로 해 나갈 것인가, 이렇게 대응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제주도가 중국인관광객 같은 경우에도 유독 패키지가 많습니다. 중국 전체를 봤을 때 FIT가 75% 되는데 서울에는 65% 되고 제주도는 30%밖에 되지 않거든요. 다시 말씀드리면, 위원장님께서 그런 지적을 어느 자리에서 했었습니다마는 “너무 지나치게 저가 관광객이 많은 게 아니냐.” 조금 전에 오충진 위원님도 “이제는 1,000만 명 넘어서면 진로 변화가 되어야 될 게 아니냐.”라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처럼 FIT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고, 아마 행정기관에서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저희도 나름대로 준비해서 대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런 노력을 해 주시고, 관광협회와도 연결해서 개별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도 협회 차원에서 다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같이 연구해서 발 빠르게 대응하시고요. 항간에는 중국관광객 위주로만 시장이 편중되어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는데 외국인관광객 중에 일본인관광객은 이미 30% 이상 감소하고 있고,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동남아시장도 부자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변화를 시켜서 마케팅도 해야 된다고 보는데 제가 보기에는 좀 미진하다. 예산이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좀…….
○강경식 위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제가 제안을 드리는 것이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요.
   사장님 임기 동안에 여러 가지 고민한 흔적이 많이 있는데, 이게 인사조치로 많이 나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2011년도에 인사발령 5회 11명 했고, 2012년도에는 6회 30명, 2013년 9월까지 6회 54명. 인사가 아주 잦았어요. 1년 내에 부서가 두 번 교체된 직원이 2012년도에 7명, 2013년도에 14명, 2013년도에는 세 번 이상 이동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 처장급 같은 경우도 인사를 몇 개월에 한 번씩 해서 업무를 파악하고 일할 만하면 바꿔버리고, 또 1년에 몇 번씩 이동한 경우가 있어서 왜 이렇게 잦은 인사이동이 있었는지 원인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위원님 아시다시피 저희는 신생조직이고 그동안 조직개편을 몇 번 해 왔습니다. 관광개발사업단을 2011년도에 만들었고, 경쟁력강화처를 2012년 만들었고, 부설연구소를 2013년도에 만들었고, 융복합사업단을 2012년도에 만들었습니다. 또 면세점, 온라인·모바일 면세점을 개점했고요. 7대자연경관 업무를 2012년도부터, ―그전부터 했습니다마는―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 ‘다보라관’이라고 하는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희가 2011년도부터 국제지구력승마대회를 하고 있고, 국제아이스카빙축제를 준비하고 있고, 국제크루즈포럼을 이번에도 운영했습니다. 거기에도 파견직원이 나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국제패러글라이딩대회를 하고 있고요. 또 아마추어 국제골프페스티벌을 연중 하고 있습니다. 또 WOW 369페스티벌을 기획했었고, T/F팀을 만들었었고, 또 거문오름 휴휴(Hue·休) 페스티벌도 저희가 전부 기획하다 보니까…….
○강경식 위원   정상 참작은 됩니다. 조직도 신설되고 여러 가지 일들이 그때그때 일어나기 때문에 인사발령 많이 한 건 어느 정도 이해되지만 그래도 너무 계획성 없이 인사를 한 게 아니냐 생각이 들어요, 수치상으로 보니까. 제가 다 뽑아서 일일이 직원들을 체크해 봤거든요. 짧게는 1개월 미만인데 부서를 이동한 직원이 2012년도 1명, 2013년 4명, 6개월 미만 근무자가 인사이동 한 사례는―사장님 임기 동안―40명에 달합니다. 몇 개월 만에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적응하기도 어렵지 않나 봅니다.
   특히 면세사업 같은 경우는 적잖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책임져서 2～3년 근무하면서 실적을 올려야 하는데 면세사업처장의 변경만 보면 2011년 10월, 2012년 4월, 2012년 9월, 2013년 1월, 2013년 7월, 벌써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다섯 차례나 옮겼거든요. 이렇게 하면 일이 제대로 되겠느냐 이겁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말씀드릴 기회를 주시면…….
   이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세점 같은 경우는 관리인력이 외주까지 합치면 300명이 됩니다. 그런데 전문성 있는 면세처장들이 안 계시고 순환보직을 하다 보니까 상당히 힘들어하세요. 그래서 제가 들어오면서 새로 총괄기획파트장을 만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거의 붙박이로 일을 하고 있고, 또 직원들한테나 특히 처장들한테 요구하는 게 뭐냐 하면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요구합니다. 한 가지만 전문성을 가질 게 아니라 이것 전체를 전문성을 갖고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한 가지 일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할 일은 많고 신생조직이라…….
○강경식 위원   좋습니다. 인정은 합니다. 조직상 그런 것은 이해되지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또 도청같이 상반기, 하반기로 인사해 버리면 면세점은 주저앉습니다.
○강경식 위원   잘 좀 분석하셔서 앞으로 계획적으로 해야 직원들도 적응하고 일을 할 것 같아요. 특히 면세사업처 같은 경우 이렇게 인사이동이 잦으면 어느 처장한테 실적이 잘했나 못 했나 사실상 질책도 못 하잖아요. 몇 개월마다 계속 바뀌었기 때문에 전년도에 노력했는지 안 했는지 누구한테 책임소재를 따질 거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관리직은 계속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래서 사장님이 그런 부분에 좀 더 계획적으로 해 주시고요. 특히 면세사업처장 같은 경우는 2～3년 책임 있게 맡겨서 연봉으로 더 주든 이런 식으로 해서 실적도 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몇 개월에 바뀌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을 제대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알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다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대표이사 강기권입니다.
○강경식 위원   예산 회계분야나 계약부분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난번 감사위원회 지적사항에 나와 있습니다. 자산 관련해서도 제대로 된 재물조사라든가 이런 것을 안 해서 신분상 조치 요구를 받았고, 다음 분기별로 직원에게 지원되는 통신비 같은 경우도 규정 없이 지원해서 문제가 됐었고, 임원에 대해서도 사택관리비를 지원하는 부분은 문제가 되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무슨 관리비요?
○강경식 위원   임원에 대한 사택 관리비 지원이요. 문제가 돼서 복리후생비로 바꿨지 않습니까? 그리고 회계책임자 같은 경우는 반드시 재정보증을 가입시켜야 하는데 담당자들에게 재정보증도 시키지도 않았고, 보니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그리고 2012년 WCC 행사장 조성사업 11개 중에 통신망 구축 등 5개 사업은 긴급 행사 등의 이유로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또 도 보조금 사업내용이 변경됐을 경우에 도지사 승인을 받아서 업무를 추진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았고, 홈페이지 재구축 용역 시 사업자 선정이 부적정하였고, 웹 접근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대차계약보증금도 2개 기관에 대해서 미징수 했었고, WCC 행사장 태양광발전시설 구축사업도 공사비를 과다 지급해서 공사비가 태양광인 경우 1,600여만 원, 구조물공사인 700여만 원의 경우는 환수했고요. 제주컨벤센터 1층 철거 및 가설공사 발주를 부적정하게 했고, 베스킨라빈스 인테리어공사 및 WCC 행사장 카펫교체작업 부분도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소지자에게 시공해야 하는데 건설업 미등록자에게 계약을 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계약상이라든가 회계절차상의 문제가 많았는데 인사조치가 제대로 됐습니까? 징계라든지 이런 부분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위원회의 정기적인 감사를 저희들 2년에 한 번씩 받습니다.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2012년도 감사 지적사항은 총 25건인데 그중에 17건에 대해서 아까 나열하신 대로 그렇게 지적해 주셨고, 그 외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지시로 됐었습니다. 여기에 시간을 주시면 말씀을 드릴게요.
○강경식 위원   사장님은 어쨌든 자치단체장까지 해서 행정부분에 밝으신데 업무지도를 소홀히 하신 것인지, 저는 그런 것을 상당히 믿고 있었거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그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2011년 3월 달에 취임했습니다. 2012년도에 감사를 받았거든요. 감사에 지적한 내용을 살펴보시면 단기간에 그런 사항들을 준비해서 대비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그렇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아까와 같이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시행하면서 거기서 나와서 관리·감독을 잘못했다든지 설계 품셈을 잘못 적용했다든지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그때그때 이뤄지는 사항입니다.
   자산관리도 사실 ICC 전체적인 자산이 방대합니다. 제가 갔을 때만 하더라도…….
○강경식 위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요약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장기발전계획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재는 하나만 추진 중에 있고 나머지는 전부 완료된 상황입니다.
   위원님께서 저한테 질의하신 것은, 행정에서 여러 분야에 오랫동안 있었는데 이와 같은 지적을 다 받으면 되겠느냐 이런 취지로 질의를 주셨어요. 감사 오면 사실 감사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것을 하나하나 지적을 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현지 지시를 해도 되고 안 하면 안 해도 되는데, 꼭 지적만을 위한 지적이 아니고 이런 사항들은 가능하냐, 지적해서 이행할 수 있는 것을 그때 하지 못해서 넘어갔느냐 아니면 근본적으로,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느냐…….
○강경식 위원   어쨌든 문제가 없다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그렇습니다. 이것은…….
○강경식 위원   문제가 없는데, 경미한 사항인데 그냥 지적하기 위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아닙니다.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건 아니고 지적을 해서 제도적인 사항인데 왜 제도적으로 이것을 고치치 못했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책임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면 인사상의 조치는 어떻게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인사상의 조치는 이와 같은 사항들이 전반적으로 잘못됐기 때문에 징계를 주었습니다.
○강경식 위원   어떤 징계를 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징계 종류는, 자체적으로 하지만 중징계는 아니고 경징계를 주었습니다. 감봉을 주었습니다.
○강경식 위원   감봉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강경식 위원   제가 보기에는 한두 가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강력한 징계도 해야 될 사항입니다. 이게 한두 건이 아닙니다, 이 계약 회계상에. 저도 이런 업무를 의원 하기 전에도 했었습니다마는 이것은 상당히 심각하게 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 것을 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예.
○강경식 위원   제가 시간을 좀 많이 써서 하나만 간략히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우리 도체육회나 장애인체육회나 생활체육회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메달도 따고 열심히 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 우리 도에서 체전을 하기 때문에 도와 협조해서 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한 가지만 지적 겸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순회코치가 31개 종목 중에 일부종목만 배치되어서 하고 있는데 그 사정에 대해서 송승천 부회장님이 답변하실 겁니까, 아니면 사무처장님이 답변하시겠습니까? 지금 19개 종목에 31명이 배치되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보니까 1·2급으로 한다고 해도 보니까 수당이나 이런 게 상당히 미흡하네요. 수당도 미흡하고 또 배치 안 된 종목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천입니다.
   저희들은 순회코치를 지도자로 호칭합니다마는, 지도자의 원칙은 비인기종목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대로 19개 종목에 31명이 있는데 지도자수당 관계는 전년도 실적이 있는 좋은 지도자는 A급으로 하고, A급, B급, C급으로 처리해서…….
   제가 와서 위원님들이 많이 배려하셔서 16개 시도 중에 제주도체육회 지도자가 상위권에 있습니다. 아직 수당이 적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은 최고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다만 성적이 안 좋은 지도자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수당관계는 필요하시다면 제가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도에 우수종목 선수가 31개 종목에 1,949명이 있는데 17개 종목은 순회코치가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은 우수 선수가 많은 축구 662명, 골프 76명, 우슈 35명, 럭비, 이런 종목에 순회코치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아까 부회장님께서 전년도성적 부분도 말씀하셨는데, 전국에서 전국규모의 메달을 획득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순회코치가 배치 안 된 부분도 있어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지 않나. 그 규정을 보니까 3년 이내에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는 순회코치 배치를 제외할 수 있다는 규정도 있거든요. 제가 세부적으로 다 한번 세어봤어요, 메달 받은 데는 있나 없나. 다 해 보니까 조금 억울한 종목이 있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의 규정을 좀 더 명확히 하고 3년 내에 메달이 없는 데는 순회코치를 다른 데로 배치한다거나 해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는 전국체전이 있기 때문에―지금 예산 철입니다만―적극적으로 요구해서 비인기종목이라든가 메달입성이 가능한 데도 순회코치가 배정되어서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아까 불합리한 규정 부분도 명확히 규정을 해서 산하단체들이 불만 없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간략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축구 같은 경우 사실상 저희들이 순회코치를 주면서 지도자 수당을 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우리가 비인기종목 위주로, 그러니까 가맹단체에서 수당을 못 주고 학부모들이나 모든 지원이 안 되는 선에서 하고 있는데, 사실 축구는 너무 많이 해서……. 사실상 체육회 상임위원이나 축구에 관계된 분한테 제가 욕을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축구를 전부 하니까 선수들이 없어요. 그래서 축구는 학교에서 지향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일부 하고는 있지만 저희들 체육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지도자를 안 줍니다. 하지만 단 여자종목, 여자축구는 제주도가 육성해야 될 종목이기 때문에 여자축구지도자는 내년에 우리 축구협회에서 1명 주기로 의논을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나머지 지도자들한테 처우개선이나 수당이나 모든 것은 저희가 책임지고 잘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뜻에서 그런 말씀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해서 저희들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축구는 좀 이해되는데 핸드볼이나 양궁, 골프, 우슈 이런 데는 메달획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순회코치 배치가 좀 안 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핸드볼은 코치가 교육청에서 하고 있고요. 양궁도 교육청에서 하고 있고, 골프는 지도자가 있다가, 사실상 골프는 자기 개인레슨을 받는 지도자가 다 있기 때문에 필요치 않다, 무조건 달라고 해서 주면 예산이 없으니까 정리를 했고요.
○강경식 위원   나중에 부회장님께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한번 분석해 보시고 문제점을 좀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주시면 제가 판단해서 얘기해 주신 대로 보완하겠습니다.
○강경식 위원   제주컨벤션뷰로에도 한 말씀만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컨벤션뷰로에 가보니까 아직도 회계처리를 수기로 하고 있어요. 회계처리를 수기로! 이해가 되십니까? 컨벤션뷰로는 세계적인 국제행사들을 해서 PCO한테 배정도 해 주고 하는 그런 첨단을 달려야 하는 컨벤션뷰로가 아직도 수기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다는 부분은 상당히 문제이기 때문에 바로 시정해 주십시오. 이것에 대해서는 따로 답변을 안 받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예, 강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님께 묻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도 예산 중에 관광공사로 대행사업비 예산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만 그중에 직항노선 활성화 인센티브 사업이라든가 동계직항노선활성화 인센티브, 중국강휘여행사 팸투어사업, 클린카드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 상당히 많은 사업들이 전혀 집행이 안 되어서 전액 사고이월이 되고 있단 말입니다.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예산을 편성해 놓고 대행사업비로 이렇게 배정을 했는데 이걸 전혀 집행을 안 해 버린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 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그 내용은 자료로 49페이지입니다만, 사고·명시·계속비 이월사업에 포함되어서 내년 2월까지 마무리가 되는 사업입니다. 사업의 연속성 때문에 연말이 마무리가 아니고 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라서 아마 이렇게 자료에 나왔을 겁니다.
○안창남 위원   그러면 자료를 이렇게 제출하면 안 되죠. 지금까지의 집행내역이 있을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대부분 집행이 다 됐을 겁니다.
○안창남 위원   그러면 집행액, 이월액, 이렇게 하도록 해 줘야지 이제 10월 달인데 집행액 제로로 전부 이렇게 자료를 제출하면 전혀 사업이 추진 안 된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자료시스템 좀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안동우   이거 만드는 방식을 바꿔야 될 것 같아요, 행정처럼. 다음연도, 익년도 2월까지 사업이 발주되면 당해연도 사업으로 인정을 해 주거든요. 계속사업으로 하지 말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죄송합니다.
○안창남 위원   이번 자료가 제대로 제출이 안 된 것으로 판단되고요.
   지난번에 JDC하고 우리 관광공사 간에 성산항면세점과 관련해서, 결국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타협이 되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안창남 위원   앞으로 성산항면세점이 운영되면 어느 정도의 매출액과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 2부두, 7부두를 유추해 보면 저희가 연간 한 25억 원 정도 매출이 될 것 같습니다.
○안창남 위원   운영권을 확보하는 것도 좋지만 전국적인 추세로 보면 전국 해운항만 항에 내국인면세점을 두는 법 개정안이 지금 발의되어 있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저도 듣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게 됐을 때 예를 들어 부산이나 목포나 평택이나 인천항 이런 데 면세점이 생기면 매출액 타격이 불가피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책 같은 것을 앞으로 세워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습니다, 위원님. 저희도 면세사업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유지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FTA라든지 이런 국제협약 자체가 면세사업 자체를 상당히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신규로 여러 가지 경영다각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저희가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지금 관세청에서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발의되어서 광역자치단체별로 서울, 제주, 부산을 제외한 13곳에 시내면세점을 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 제주, 부산 중에 특별히 제주가 제외됐는데 이게 타당한 것이냐. 제주에도 시내면세점을 두기 위한 어떤 노력들을 누군가가 해야 될 것 아니냐. 가령 관광공사도 하든 우리 컨벤션센터가 하든. 컨벤션센터가 관광공사가 거기에서 면세점이 빠져나올 거 걱정만 할 게 아니고. 중소기업에 줄 수 있게 다른 시도는 되어 있지 않습니까? 서울만 하더라도 주식회사 형태로 만들고 있거든요. 중소기업을 만들어서 시내면세점을 하겠다. 제주도는 그런 노력이 전혀 없단 말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도정에서 세 차례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요. 저희 공사도 네 차례 기획재정부라든지 총리실을 방문해서 요청을 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국회에 한 십여 차례 가서 요청하는 중인데, 저희가 중소기업권에 분류가 되고 JDC는 대기업권에 분류가 돼서 저희가 시내면세점을 할 가능성이 아주 많아졌다고 사료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과연 어떤 곳에 세울 것인가, 위치를 어디에다 둘 것인가, 이런 것도 일정부분 계획 속에 집어넣으면서 부지매입에 관련된 공유재산 취득이라든가 예산확보 문제들이 필요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지금 시민복지타운에 제주시청 이전 예정부지 2만 평이 놀고 있단 말입니다. 지금 의견을 수렴해서 무엇으로 쓸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데 면세점이 그거 하는데다가 의견 한 번 내본 적이 없거든요. 앞으로 신라면세점이 증축되고 있고 롯데면세점도 새로 지어서 외국인면세점을 더 확장하려는 판에 도내에서 너무 대응이 약한 게 아니냐.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규모화가 되고 주차장도 확보하고 좀 넓은 면적에 거기 그곳의 수익사업이 또 관광에 재투자되도록 해야 될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의 우려와 같이 저희도 기업비밀이라는 것이 있어서 언론에 노출만 안 할 뿐이지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지금 컨벤션센터에서 운영되는 면세점에 국내제품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외국인 비중은…….
○안창남 위원   아니요. 외국인 비중이 아니고 제품 중에 수입품 대 국산품 비중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통계수치로 정확히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마는 15% 정도 될 겁니다. 아, 40%입니다. 죄송합니다.
○안창남 위원   그리고 수입품 대 국산품 입점요율이 지금 어떻게 차별화되고 있지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상품별로, 아이템별로 전부 다른데요.
○안창남 위원   평균적으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메이저는 한 50%이고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들은 한 20～30% 정도 됩니다.
○안창남 위원   그건 무슨 말씀이세요? 입점료율! 거기 들어갈 때의 요율.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런 거죠. 판매에 대한 이익을 저희가 서로 쉐어합니다. 그러니까 매입은 저희가 하는 경우가 있고, 국내제품인 경우에는 대부분 본인들이 제품을 가져 와서, 저희가 사주는 것이 아니고 판매액을 쉐어합니다. 그러니까 입점료는 원래 면세점에는 없습니다.
○안창남 위원   대기업면세점들은 수입산 같은 경우에는 좀 저가로 입점요율을 받고, 물론 매출액이 많으니까 결과적으로 저가가 되겠지만 국내제품인 경우에는 백화점 입점료보다 더 비싸게 받는다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도 판매요율은 메이저제품 같은 경우에는 많이 받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국산품인 경우에는 대부분 자기네 물건, 자사물건을 가져와서 판매를 해서 이익율을 나누기 때문에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안창남 위원   지금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의 국내제품이 40% 정도 된다니까 그나마 다행입니다. 대기업면세점은 거의 20% 이하로 국산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사실 당초 목적에 위배되고 있다. 그 특허를 주는 것은 자국 내 어떤 제품들 더 많이 판매하라는 목적으로 그런 특허를 주는 건데. 40%라서 다행이고, 또 40%의 국산제품 중에서도 제주도만의 특화된 상품이 반드시 들어가야 된다는 점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관광공사에서 외국인관광객 유치하면서 나라를 다양화시키겠다고 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아직 일본이나 이런 타국의 관광객들은 줄어드는 반면에 중국관광객에게만 너무 치우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보면 2021년까지 주요목표가 외국인관광객이 300만 명입니다. 그중에 중국인관광객이 200만 명이었거든요. 올해만 해도 벌써 16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21년도에 목표할 때는 중국관광객이 200만 명, 포함해서 전체 300만 명이란 말입니다. 그럼 다른 나라에서 한 100만 명 정도를 유치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렇게 추진해 왔는데 지금 중국관광객을 한 200만 명 거의 달성했을 경우에 또 나머지 100만 명에 대한 유치에도 전략들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근본적으로 저희 공사에서는 2011년부터 중국인관광객 수 대비 노력을 어떻게 했느냐면 절반 정도는 일본 포함해서 동남아라든지 유러피안들을 유치해야 여유법이라든지 이런 게 문제가 됐을 때 우리가 빠져나간다고 생각을 해서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2억 4,000만 인도네시아시장을 공략했고요. 호치민이라든지 몽골 의료관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쪽으로 저희가 인센티브 투어 쪽으로 많이 전환은 했습니다. 중국인관광객 수가 너무 늘어나서 지금 묻혀서 그런데요. 2011년 대비 2012년, 이렇게 대비를 보면 동남아관광객도 약 70% 정도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속도가 워낙 크고 볼륨이 커서 지금 수치상으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아시다시피 지금 JTV가 거의 아웃바운드 역할을 하고 있는데 JTV는 일본정부 속성에 따라서 아베정권이 저희와 각을 세우는 바람에 사실 JTV도 거의 송객을 안 할 겁니다. JTV 성격이 이익보다는 국가전략적인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서 영업하는 기업이 되어서 아마 아베정권과 우리 대통령과의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본인관광객은 당분간 저희나 중국은 상당히 힘들 겁니다.
○안창남 위원   결과적으로 전국적인 추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작년에 관광객 320만 명이 국내로 왔는데 더 내려가는 상황이고 해서 일본관광객까지는 이해를 합니다만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한 다변화를 더 강화시켜야 된다, 그래야만 안정적으로 외국인관광객 확보가 되고 유치가 될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계획들 좀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안창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오충진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사장님, 지난해 제가 감사 때 해외출장 관련해서 질의했는데 기억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오충진 위원   지난해 보니까 아홉 회에 걸쳐서 갔다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해외출장 관련 관광마케팅이나 이런 부분으로 갈 때에는 협회나 ICC 쪽의 관련 부서하고 꼭 같이 동행을 해서 제주관광에 대한 폭을 좀 넓혀 주십사 하는 부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고, 지난번에도 아홉 번 정도 갔다 왔는데 금년에는 세 번밖에 안 갔다 온 것으로 되어 있어요. 지난해에도 보니까 아홉 번 중에 두 번이 인도네시아를 갔었고 금년도에도 보니까 두 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된 계기와 결과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작년에 오 위원님께서도 이 부분을 지적해 주셨고, 작년보다는 저희가 올해는 많이 나가지를 못했습니다마는 작년에는 저희 경영목표와 모토가 신규시장 개척이었습니다. 그래서 활발하게 다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다시피 인구가 2억 4,000만 명입니다. 약 5,000만 명 정도가 우리 제주도와 비슷한 2만 불 소득을 가지고 있고 이 사람들이 대부분 해외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청이라든지 거기에 있는 상부계층에 있는 사람들하고의 유대관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팸투어라든지 퍼블리시티를 이용한, 언론을 이용한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저희가 중국관광객 수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시장이 인도네시아시장과 호치민시장으로 보는데 호치민은 아직은 1인당 GNP가 3,000불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당분간은 인도네시아시장이 제주관광에 상당히 중요한 핵심적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오충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방문해서 제주감귤 관련해서, 한라봉 판매에 관련해서 논의한 적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하고는 관광 외에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충진 위원   아니죠. 인도네시아 방문 결과에 보니까 그런 내용이 좀 있어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무슨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오충진 위원   전혀 없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오충진 위원   그건 제가 확인할 거고요.
   지금 보면 2013년만 해도 세 나라, 인도네시아와 미국을 갔다 왔다고 했는데 예산이 한 6억 5,000만 원 상당 소요됐더라고요. 그런데 관광협회 같은 데는 올해 팸투어 관광도, 우호교류 등 여러 가지 해서 한 12회 정도 가면서 8,300만 원을 썼더라고요, 여비가. 협회와 공사, 공사의 기타 여비내역서를 보니까 너무나 예산을 풍부하게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공사 사장님께서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는 규정대로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규정대로 했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오충진 위원   그런데 결산서를 보니까 인도네시아 갈 때 일반직원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때 비행기표가 원활하게 되질 않아서 한 번 했을 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 번 했습니다.
○오충진 위원   방문 계획이 있으면 비행기표를 사전에 해야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때 갑자기 그쪽에서 초청을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오충진 위원   두 번째도 갔다 왔는데, 여비를 보니까 사장님 1명 왕복 170만 원이던데 직원들 2명 왕복이 또 170만 원으로 되어 있어요. 두 번째 갈 때도 보니까. 이것도 사장님하고 직원이 똑같이 여비가 결산되어 있단 말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직원이 두 사람 아닌가요?
○오충진 위원   두 사람인데, 두 사람이 340만 원, 사장님은 170만 원 정도가 돼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출장을 다니게 되면 저의 여비를…….
○오충진 위원   지금 예산에 보니까 이게 같은 계산입니다. 이거 말이 안 되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주로 해외출장을 가게 되면 제 여비를 제가 관리하는 게 아니고 직원들 여비는 좀 적고 제 여비가 많기 때문에 공동으로 사용을 하고…….
○오충진 위원   아니, 비행기 항공료입니다. 항공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항공료입니까?
○오충진 위원   예, 항공료 1인 174만 3,700원.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내용 좀 파악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보니까 직원들 2명 왕복이 사장님하고 똑같아요. 한 번은 비행기표 사정상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치고 두 번째 갈 때도 같은 예산이 결산되고 있으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파악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렇게 공사가 다른 일반, 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산 씀씀이를 보니까 정말 대단히 방대하게 쓰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면서 기념품 50만 원하고…… 아, 기념품이 아니구나. 위촉장을 주면서 50만 원짜리 위촉장을 만들어서 주고 기념품도 12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고. 우리 의회나 지사님도 외국에 방문해서 그런 상품 안 줍니다. 돈이 얼마나 많기에 이렇게 120만 원씩을 상품비로 지출하고 있습니까? 위촉장 하나 만드는 데 50만 원,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가 말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자료를 다시 확인하겠습니다마는…….
○오충진 위원   아니요. 정산서는 거기서 다 받은 겁니다. 기념품 관련해서 인도네시아 갈 때 초가집 2개 50만 원, 화장품 2개 157만 원, 화장품 8개는 64만 원,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이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때 아마 인도네시아에 초청을 받아서 레밍 전 장관하고 메가와티 전 대통령을 방문하면서 저희가 선물을 좀 썼습니다만 결코…….
○오충진 위원   물론 VIP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과다합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생각하시는 것 같이 저희가 그렇게 방만하거나, 해외에 가서 풍족하게 출장비를 직원들에게 지급한 바도 없고……. 위원님, 생각을 좀 더 깊이 해 주시면…….
○오충진 위원   지금 출장여비가 전부―협회에서 받은 것도 있지만―일일이 다 하나하나 걷으면 저희 의회나 기타 협회, ICC……. 여기 관광공사가 제일 방대합니다, 일일이 하나하나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1년에 도에서 대행사업비를 한 200억 원 상당을 받는데 이것 쓰는 거 진짜 거저먹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게 저희가 규정에 벗어날 정도로 방만하게 운영하지는 않습니다, 위원님.
○오충진 위원   이렇게 몇몇 사항이 발견되어서 제가 질의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해외 나갈 때 보면 현지의 장관이나 현직에 계신 관료들을 만나는 경우들이 많고, 유명인사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한두 번 그런 경우가 있지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충진 위원   일본 분들 방문할 때 기념품 어떻게 쓰는지 아시죠? 정말 조그마한 것이지만 알차게……. 그런 것도 본받을 것 있으면 우리도 본받아야죠. 화장품 백 얼마짜리 갖다 준다고 관광객 왕창왕창 보내줍니까? 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마 총액이 백 얼마로 됐을 겁니다.
○오충진 위원   총액이 300만 원입니다, 화장품과 초가집 다 하면.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건 심하다, 저희들 보기에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라고 이해해 주십시오.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런 것 주의해 주시고요. 아까 항공료 부분도 철저하게 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바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물론 사장님이야 비즈니스석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 직원들도 철저히 해 주시고, 예산 절감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요. 앞으로 제주관광공사만의 출장이 아니고 관광업계도 같이, 서로 같이 봤을 때 견해도 각자 다르겠지만 보는 눈이, 벤치마킹 하나 하더라도 관광협회도 봐야 되고, ICC도 봐야 되고, 제주컨벤션뷰로도 봐야 되고, 제주관광공사도 봐야 되고, 도 관광정책과에서도 봐야 되고, 이런 복합적인 국외출장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오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일단 짧게 짧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받아보니까, U-투어시스템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님!
   U-투어시스템을 하려면 관광공사로 가야 되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업체로 이관해서 하는 내용도 있고요. 설명을 간단히 드릴까요?
○이선화 위원   업체 이관은 어디로 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 잠깐 뭐…….
○이선화 위원   아니요. 그냥 편하게……. 업체 이관 어디에서 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주)인트로제주와 (주)인포마인드 업체들이…….
○이선화 위원   U-투어, 이거 유비쿼터스 투어 개념인 거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정보를 얻으려면, 관광협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링크되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아마 관광 업체들은 전부 연결이 된다고 보는데…….
○이선화 위원   그렇지 않아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습니까?
○이선화 위원   예, 그래서 저희 의회에서 체크해 봤더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는 링크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관광공사’로 치면 안 되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웰컴센터’를 쳐야 되는 부분을 사장님과 직원분들은 익숙하니까 당연하게 여기시는데 제주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외국인이나 국내인은 과연 ‘웰컴센터’를 어떻게 아는가? ‘제주관광의 궁금증 하게 되면 제주관광공사가 뜨면서 가야 될지 웰컴센터가 떠야 될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해 보십시오. 아시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궁금한 게, 지금 자료가 안 왔는데요. 부설연구소에는 박사분들도 계신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석·박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부설연구소에서 가장 야심 차게 내놓은 실적이 뭐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처음 시작은…….
○이선화 위원   아니, 실적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관광통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마케팅에 활용하겠다는 것이고요. 여유법도 마찬가지로 미리 이 사태가 나오기 전에…….
○이선화 위원   좋습니다. 부설연구소에서는 여유법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번에 불거지기 전에 미리 정보를 입수해서 번역사업도 하고 어떻게 대책을 세울 것인지 보고서로 만들어서…….
○이선화 위원   보고서 만든 것, 어디 어디 배포됐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월간보고서가 매달 발간되어서 1,500군데 정도……. 이번에 여유법…….
○이선화 위원   협회에서 여유법 자료 다 같이 공유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협회에도 보냅니다.
○이선화 위원   협회에서 받았어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교수님한테도 보내고 유관기관에 다 보내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9월 30일에 중국 여유법 시행과 제주의 대응전략 해서 공기관 쪽으로 갔잖아요? 제주발전연구원도 9월 30일에 이걸 한 겁니다. 부설연구소는 언제 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개소입니까?
○이선화 위원   예, 중국 여유법에 대한 이 부분을…….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가 7～8월부터 준비했고요. 아마 발표한 게 9월일 겁니다.
○이선화 위원   여유법에 대해서 관광공사는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가셨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일단 여유법의 법리해석이라든지 법의 취지가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되겠고, 그다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그다음 시장이 반응한 걸 갖고 제주도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이선화 위원   특히 마케팅과 홍보에 대해서?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죠.
○이선화 위원   그래야 제주발전연구원의 자료와는 차별화가 되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제주관광공사가 홍보와 마케팅에 대해서는 선도기관이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관광협회는 국내 마케팅을 하고 있고, 저희는 해외마케팅을 전담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가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당연합니다. 같이 가야죠.
○이선화 위원   그런데 제주관광 해외 홍보실적을 보게 되면, 국내도 그렇지만 제주관광에 대한 일을 하시는 쪽에서는 중국 여유법에 대해 동북아시아의 시장변화는 어떤가, 이런 것을 알아야 국내와 제주도를 탄탄하게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좀 아쉬운 것 같아요.
   공사는 박람회와 설명회를, 17 더하기 16이면 33회를 간 겁니까?
   33번 박람회와 설명회·해외홍보를 갔는데 협회는 2012년 5번밖에 못 갔고, 2013년 9월 기준, 64페이지를 보게 되면 19번 정도 박람회와 설명회에 나갔는데 협회에서는 3번밖에 못 간 거예요.
   그리고 지난해에 제주관광공사 팸투어가 71차례 있었는데 협회는 단 한 차례도 참여를 못 했고, 올해 57회 제주관광공사 팸투어가 있었는데 협회는 두 번의 팸투어를 했단 말입니다. 같은 제주도의 예산으로, 관광홍보라고 깔아놓은 멍석에 같이 연대한 단체를 참석시키는 게 낫지 않나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협회의 회원 업체가 1,000여 개가 되고요. 비회원 업체도 상당수 있습니다. 아마 배 이상 될 것입니다. 사실 공사 입장에서는 협회 일을 돕고 협업하고 윈윈해야 되고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들도 사실 예우해야 합니다.
   저희가 세일즈 콜을 다니는 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도 대행사업과 자체사업이 있습니다. 도 대행사업을 할 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협업해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숫자가 너무 작은 거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건 도의 관광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담하는 게 관광협회는 국내를 전담하고 있고 저희는 해외를 전담하다 보니…….
○이선화 위원   그것도 옳지 않죠. 관광협회의 대만 쪽 MICE 자료도 들어왔던데, 이를테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전략 해서 홍보에 있어서는 마켓 이미지나 이런 걸로 가는 것은 좋은데 해외홍보를 가고 팸투어 할 때 그렇게 칼로 무 자르듯이 가는 것은, 왜냐하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도 이것에 대한 정보와 그걸 알아야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거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 그렇게 되면 관광…….
○이선화 위원   고민하시는 부분은 알겠어요. 어디는 챙기고 어디는 안 챙기고 그런 부분은 알겠는데……. 제주관광공사가 어떤 기관입니까?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에 대해서 협업체제로 가면서 그 결과가 낙수효과로 도민에게 이익이 오게 하는 것이 제주관광공사 본연의 설립취지이거든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부설연구소나 브랜드파워를, 그리고 갖고 있는 네트워킹이거나, 도의 대행사업비로 96억 원, 86억 원 오는 거 아니에요. 그것에 대한 이익이나 노하우가 같이 가는 부분이 있어야 돼요. 결국 그건 제주관광공사다, 누구다 밥그릇 싸움이 아니고 제주지역 경제에 이익으로 오는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은―여태껏 열심히 해 오셨는데―발상의 전환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답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넘어가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간단하게, 아주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핵심을 말씀하세요. 안 되는 이유, 그리고 앞으로 하게 되면 어떤 것을 극복해야 되는지.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대행사업이라는 것은 저희가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도에서 지침이 나오면 저희가 이행만 합니다.
○이선화 위원   대행사업은 그렇다 치고 해외 홍보할 때 같이 가는 것은 어때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는 자체 자금으로 가고 있는데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필요하다면 같이 가도록…….
○이선화 위원   이건 제가 문화관광스포츠국 할 때도 이 얘기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예산 줘서 깔아놓은 판에…….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제주관광을 위해 필요하다면 저희는 같이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죠. 굳이 제주관광공사에서 안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이선화 위원   거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SNS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하셨는데 64페이지 자료를 보면, 파워블로거 홍보실적은 자랑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그 부분은 저희가 해명해도 되겠습니까?
○이선화 위원   해명보다도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을 얘기해 주세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이 SNS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이걸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화 위원   SNS 업무를 따로 맡고 계신 분도 계신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있죠. 중국의 SINA, 163, BAIDU, POCO, IFENG, 일본의 Ameba, Rakuten, Yahoo…….
○이선화 위원   잠깐만, 64페이지 자료에는 열심히 하시는 그런 내용들이 안 들어와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가 사실 여기에 포커싱을 해서 전략적으로 하고…….
○이선화 위원   64페이지에 관광공사가 포커싱하는 SNS에 대한 부분들이 없어서 본 위원이 왜 질의하게 만드느냐 이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죄송합니다. 이거 구체적으로는 저희가…….
○이선화 위원   자료를 보게 되면 2012년도에 파워블로거에 대한 게 전무하잖아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까지 전무하다고 나왔고, 2013년도에도 중국과 대만은 파워블로거에 대한 홍보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온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죄송합니다. 자료…….
○이선화 위원   그러면 향후 파워블로거를 위주로 한 팸투어 형식이든, 제주관광공사의 전략을 추가로 주문하겠습니다.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신다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하지만 이 자료에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자료 정리가 세부적으로 됐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행정사무감사든, 의회와 집행부와의 질의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인데, 앞으로 이 부분 번복하지 않게 하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이선화 위원   제주컨벤션뷰로에 대한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제주컨벤션뷰로 유치현황 19페이지 자료를 보게 되면, 이것도 보니까 제주관광공사장님이 같은 업무로 가셨더라고요. MICE에 대한 부분, 질의드려도 되겠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이선화 위원   제주컨벤션뷰로 국제회의 유치현황을 보게 되면, 올해 실적 83%에 치우쳐 있는 이유는 뭡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작년도와 올해 수치를 내는 포맷이 바뀌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포맷이 바뀌었기 때문에 숫자가 증가된 것입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도까지는 국제회의 컨벤션 인센티브 투어, 기타 회의 이벤트를 다 포함해서 실적을 발표했고요. 2013년도부터는 컨벤션과 인센티브 투어를 차별화해서 수치를 잡고 있습니다. 아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은 유치실적과 개최실적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제주신문에서도 오보가 나온 적이 있는데요. 유치실적과 개최실적은 조금 다릅니다. 개최실적은…….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은 그 질의를 드리려고 했던 게 아니라, 당해연도 83%잖아요. 이후년도 비율이 17%로 나온 거예요, 숫자를 뒤집어서 생각해 보게 되면. 유치현황에 있어서 올해에는 83%를 했는데 이후년도 국제회의 유치에 대한, 이를테면 아시아든 어디 외국이 중·장기적인 로드맵 상황이 약하다는 질의를 드리고자 함입니다. 컨벤션뷰로가 83%를 올해 했잖아요? 뒤집어 말하게 되면 내년, 내후년 향후 3년간 유치를 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낙수효과도 좋지만 제주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브랜드가 있는 국제회의는 무엇이냐 하는 그 공부를 같이하고 있느냐는 거죠. 그 부분이 본 위원이 보기에는 약해 보여서 드리는 질의예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지금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심지어는 광주, 경주까지 뷰로를 만들어서, 인천은 물론이고요. 6개 지방관광공사는 물론 지자체마다 한 10군데가 뷰로를 만들어서 경쟁하다 보니까 저희도 중·장기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해서 나름대로 지금 계획을 입안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저희가 전 세계에서 22위를 했고요. 아시아에서 8위, 국내에서 2위를 했습니다. 부산하고도 경쟁에서 저희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고 관광인프라도 필요하고, 익스히비션 인프라도 상당히 없는 상황이라…….
○이선화 위원   뷰로 문제에 있어서 향후 떠오르는, 그리고 그동안 왔던 국제회의 중에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은 어딘가에 대한 리스트, DB구축이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지금 제가 50인 이하 참가자 국제회의 자료를 받아보니까 14명이 참석한 뷰로 국제회의도 있고, 10명 되어 있는 것도 있어요.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숫자가 너무 작은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는 규정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규모가 되지 않으면 인센티브는 전혀 지급하지 않고 있고요. 국제회의는 해외참가자가 10명 이상이면 이게 UIA 통계에 잡힙니다. 이것은 국제관행이고 이 숫자는 국제적으로 나오는 숫자이기 때문에 저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숫자는 아닙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쭤본 것인데 핵심은 기본적으로 LG전자 호주딜러단, 뉴발란스 워크숍, 한·중·일 문화장관 사전회의, 이런 것들 같은 경우, 이를테면 우리가 기본 민간단체가 아니라 VIP에 대한 국제회의가 있는 겁니다. 담당하시는 분? 이를테면 제주도가 유치했을 경우에 지역경제 파급력도 높고, 그리고 그들이 와서 회의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제주관광 홍보에 대한 메신저가 될 수 있는 VIP들이 있는 겁니다. 그 국제회의 유치와 그들에 대한 것을 따로 관리합니까? 후속관리를 합니까?
○(사)제주컨벤션뷰로마케팅팀장 조진훈   컨벤션뷰로 마케팅팀장 조진훈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유치통계로 잡고 있는 행사는 해외참가자 10명 이상인 행사를 국제회의 지표로 잡고 있고요. 컨벤션뷰로가 직접 유치단계에서 뛰어든 행사뿐만 아니라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서 컨벤션뷰로가 정보를 제공하거나 실사·답사를 왔을 때 저희들이 안내했던 모든 행사들…….
○이선화 위원   다 좋아요. 그 내용은 다 좋고, 열심히 하시는 것 알겠는데 본 위원은 VIP류의 브랜드 가치가 높은 국제회의를 한 번 와서 멈추지 않고 계속 오기 위한 사후관리를 뷰로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거죠.
○(사)제주컨벤션뷰로마케팅팀장 조진훈   지금 저희 자체적으로 관리자모드에서 행사에 관련된 정보를 모두 관리하고 있는데, 행사 사전에서부터 thanks letter나 추후에 업데이트되는 온라인 홍보지를 저희들이 고객정보로…….
○이선화 위원   ICC 온라인 뉴스 온다는 것 말이죠?
○(사)제주컨벤션뷰로마케팅팀장 조진훈   ICC 온라인 뉴스가 아니라, 저희 제주컨벤션뷰로 자체 온라인 홍보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요약하자면, 일단은 중·장기로드맵에 대한 국제회의 시장정보를 관리해야 되겠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개최하면 좋은, 그리고 네트워킹을 하게 되면 제주도에 이익이 오는 VIP류의 국제회의는 계속 가져올 수 있도록 마케팅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들어가시고요. 끝으로 관광공사 사장님께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관광개발사업단하고 융복합사업단은 잠정 직제잖아요? 관광개발사업단하고 융복합사업단.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융복합사업단은 잠정 직제고요. 연구소는…….
○이선화 위원   아니, 관광개발사업단!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잠정 집단입니다.
○이선화 위원   언제까지 하실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내년이 제 임기라서…….
○이선화 위원   이런 것도 사실 지금 오셔가지고 의욕이 넘치셔서 조직도 만들고 일을 벌인 감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에 대한 결과를 언제 주실 것인지, 그리고 융복합사업단 같은 경우에는 1·2차 같이 연결되어서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이번에 거문오름처럼?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예.
○이선화 위원   그런 것 같은 경우죠. 그래서 이런 시도들이 실적이 좋아야 향후에도 계속 유지가 되는 거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 융복합사업단은 작년 12월 달에 발족을 했습니다만 신정부가 2월 달에 들어서면서 융·복합과 창조를 강조했습니다. 지금 관광조직으로는 저희가 전국에 유일하게 있고요. 이런 연유 때문에 저희가 올해만 지방비가 아닌 국비를 중앙에서 가져온 게 48억 원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한 100억 원 정도를 국비로 저희가 사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시다시피 관광3법이 제주도에 이관되면서 관광진흥기금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체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금들은 산업통상자원부라든지 농림축산식품부라든지 관광 부처가 아닌 곳에 가서 이런 수주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저희가 지방재원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앙으로 바로 절충을 해서 지속적인 융·복합사업을 펼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어쨌든 본 위원이 지적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강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강경식 위원   시간이 없어서 짧게 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관광공사 사장님께 집중적으로 질의를 하게 되겠는데요.
   첫 번째는, 중국관광객이 우리의 인바운드 여행사에 들어오면 아직도 1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번 우리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을 했는데.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2만 원입니다.
○강경식 위원   예, 2만 원.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는 좀 변화가 필요하다. 중국의 여유법도 이제 발효가 됐고 해서 오히려 개별관광객에게 주든가 아니면……. 우리가 동남아 시장이 좀 취약하잖아요? 일본은 여러 가지 여건상 우리가 많은 마케팅 노력을 해도 좀 어려운 지점이 있지 않습니까?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도 일본인관광객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동남아시장에 표적 시장을 제대로 정해서 활용하고 중국에 주던 부분은 주지 말든가, 이렇게 정책 변화가 좀 필요하다고 봐요. 이런 것들을 도에서 한꺼번에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관광공사에서 연구를 해서 도에 건의도 하고 이렇게 가야 된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저희 공사에서도 지금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내년부터는 중국인관광객에 대해서는 이 제도를 잠정 폐지하려고 하고, 이 예산을 가지고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던 동남아 제국, 아세안 10개국을 중심으로 해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펴서 관광영토 다변화 쪽으로 지금 예산을 집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그렇게 해 주시는 게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지금 중국에 여유법이 생겨서 여러 가지 저가문제나 이런 게 일부 해결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화교자본이 워낙 많이 침투되어 있어서 우리가 이런 부분을 노력을 해도 크게 달라지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과감하게 동남아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해서 그쪽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로 크루즈 관련해서, 지금 언론에도 크루즈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으로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고부가가치 관광객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고, 크루즈 산업을 상당히 육성해야 되는 게 맞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차원이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그런데 문제는 이런 크루즈를 우리 제주도 모항으로 하는 문제라든가 아니면 크루즈 관광객이 지금 많이는 오지만 실제 몇 시간입니까? 하루도 체류 안 하고 가버리는 게 대부분 크루즈 관광객이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우리가 최소한 1박 이상을 체류해야 그래도 지역경제가 좀 활성화되거든요. 몇몇 군데 쇼핑점 보고 한 군데 둘러보고 바로 가버리는 이런 부분은 관광객은 많이 오지만 내용적으로는 실제 부가가치가 별로 없는 게 현실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광공사가―이번에 크루즈 관련된 국제포럼도 했습니다마는―정책개발이 더 필요하다. 실제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분석하고 1박 2일 체류할 수 있게끔 하고 모항도 하고 그런 크루즈 선박회사들과도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해서……. 이게 지금 우리 해양개발과하고 이원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건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초창기에는 해양개발과하고 관광정책과하고는 협업이 그런 대로 잘되고 있다고 봅니다만, 중·장기로 볼 때는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그 내용이 오버나이트 크루즈라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보이저급 하나 정도가 모항이 되면 아마 지역경제에서 승수효과가 한 600억 원 이상 오거든요. 그래서 모항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금 국제크루즈터미널 항구에 2대, 강정항에 3대가 보완이 되더라도 크루즈 선석이 모자라는 건 앞으로 예견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마이애미라든지, 바하마의 나소라든지, 이런 지역과 같이 최소한 한꺼번에 한 6대에서 8대 정도는 수용할 수 있어야 오버나이트 크루즈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경식 위원   예, 맞는 말씀입니다.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크루즈관광객 많이 온다.”고 언론에는 내고 있지만 앞으로의 우리 미래시장에 대한 내면적 준비는 아주 미흡한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강정항은 아직도 짓고 있는 과정이고, 제주항에 크루즈 선박이 만약에 1박 2일로 2～3대가 들어가 버리면……. 지금 2대밖에 못 들어가잖아요? 그럼 1박 정도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한 5～6대 정박할 수 있어야 되는 건데 지금 2대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3대까지는 최대 가능합니다.
○강경식 위원   그러니까 지금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수용태세 준비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크루즈산업 활성화 시킨다, 이건 말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좀 연구하셔서 도에 제안도 하고. 제가 보기에는 강정항에 크루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다고 해도 군사항으로도 같이 쓰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한계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제주항에 좀 더 인프라도 갖추고 4대～5대 이상 크루즈 선박이 올 수 있도록 이게 시급하게 되어야 되거든요. 이런 것들도 좀 연구를 하시고. 제가 말씀드린 최소 몇 시간 왔다 가는 게 아니고 1박 2일 이상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노력을 더 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강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창남 위원님, 질의 있습니까?
○안창남 위원   예. 안창남 위원입니다.
   관광공사 사장님께 묻겠습니다. 대행사업 추진상황을 보면, 인센티브를 지원해 주는 기준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예를 들어 직항노선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사업 중에 북경우협국제여행사에다 2,800만원을 지원했는데 유치인원은 1,800명. 그리고 경성천하여행사는 2,200명을 유치했는데 지원금액은 5,100만 원, 또 하청여행사에는 2,200명 유치했는데 7,950만 원, 2,263명 유치한 데는 5,100만 원, 2,237명, 더 적게 했는데 여기는 7,950만 원. 이렇게 인센티브를 지원하였고, 또 신한국제관광의 경우 ―이거는 다른 사업이긴 합니다만―중국관광객 2,200명 유치했는데 지원은 900만 원, 한 2,000명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어떤 원칙에 의해서 900만 원부터 2,800만 원, 7,950만 원까지 이렇게 차별화가 되는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양영근   근본적으로는 외국인 탑승률이 50%이상 됐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와의 인센티브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구체적으로 마케팅 처장이 답변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창남 위원   예, 답변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입니다.
   전세기 인센티브는 구체적으로 두 개로 나누어서 지원이 되는데, 정기성 전세기가 있고 단발성 전세기가 있습니다. 조금 전에 인원수하고 금액에 차이가 나는 것은 전세기 지원기준이 예를 들어서 170석일 경우에 50% 이상의 외국인이 탑승하면 전세기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그로 인한 차이라고 보입니다.
○안창남 위원   그 금액기준이 뭐예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2013년 현재기준으로 보면 중국 같은 경우는 성수기가 안정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동절기 기준으로 지원금액이 편당 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강경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동절기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부분에서 그렇게 지원되었고, 그다음에 3～4시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 비행에 대해서, 특히 동남아관광객, 동남아 시장에 대해서는 편당 50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제가 아까 얘기한 것은 중국을 기준으로 해서 한 것인가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성수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중국 같은 경우에는 전세기는 지원이 안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수기 동안 중국에서 들어오는 전세기가 워낙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비수기인 동절기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안정적인 목표달성을 하기 위해 그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러니까 지원하는 근거기준이 뭐냐고요. 한 번 뜰 때마다 얼마를 주는 것인지, 관광객 수에 따라서 얼마를 주는 것인지.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예, 맞습니다. 비행기 1회 뜰 때마다 50인 이상일 경우에 동절기에 한해서 300만 원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지금 계절별로 중국관광객 들어오는 현황이 어때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계절별로는 동절기와 봄, 여름, 가을 경우로 해서 여름이 가장 많고, 봄, 가을의 경우는 평상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다소 처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6월, 7월, 8월, 9월 달까지가 중국 같은 경우 가장 극성수기입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다고 해도 2,000여 명 정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지원금액 자체가 900만 원에서 7,900만 원은 너무 차이가 나는 것 아닙니까?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비수기 같은 경우에는 170석짜리 비행기…….
○안창남 위원   그럼 이런 기준들이 성수기에는 아예 지원하지 말고 비수기에나 더 지원하든가.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성수기에는 전세기 인센티브를 지원 안 합니다.
○안창남 위원   전세기는 없는데, 그러면 직항노선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은 언제 한 거예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올해 한 겁니다.
○안창남 위원   올해인데, 이게 전부 동절기, 비수기에만 온 거냐고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예, 거의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 외에는 동남아 지역이라든지 하바롭스크 지역이라든지 그쪽으로 정리된 것들입니다.
○안창남 위원   말이 안 되지. 제가 질의한 것하고 말한 것하고 다르잖아요, 지금 이게 성수기에는 지원 안 되고 비수기에만 지원된다고 그러면. 이 사업 전부 제출된 자료들이 같은 비수기인데 왜 어떤 데는 1,890명인데 2,800만 원 지원하고, 어떤 데는 2,237명 유치했는데 7,900만 원, 어떤 면에서 차별화시켜서 이렇게 지원했느냐 이거예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그 모든 내용을 다 세세하게 규정하지는 못하고요.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 위원님. 제가 데이터를 일일이 다 편수당 몇 명 탑승했는지는 더 확인해봐야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편당 외국인이 50% 이상 탑승하면 300만 원의 전세기 지원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탑승한 인원하고 전세기 금액 같은 경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관광공사가 자금을 운영하는데, 예산을 운영하는 데 있어 문제점이 있는 게 관광객이 그 비행기에 얼마나 탑승했는지에 따라서, 동절기·하절기에 따라서 이렇게 하는데 그분들의 관광상품이 어떤 것인지, 이런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게 관광상품이거든요. 이분들이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관광객들인지 이런 것에 초점을 맞춰야지, 인센티브를 비행기가 오는데 절반도 안 차면 더 지원해 주고 절반 이상 차면 덜 지원해 주는 이런 것으로 기준을 삼아서 예산을 지원해 주면 안 된다는 거죠.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내년도에 전세기 지원과 관련된 정책을 입안할 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떤 것은 1인당 약 6만 원 지원되는 것도 있는데 관광상품이 한 20만 원짜리인데 6만 원 지원해 버리고 하면 저가관광상품만 유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관광상품이 정말 좋다, 한 3박 4일 와서 자고, 고품질 관광을 일으키는 상품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좀 더 지원해 주는 게 있어야지 무슨 비행기에 몇 % 탔는지에 차별화를 둬서 지원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제 얘기는 그 기준을 명확히 하고 관광상품까지 다 검토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비수기에 온다고 해서 저가상품에다가 지원을 많이 해 버리면 상당히 앞으로……. 물론 중국 내에 여유법이 이번에 개정되어서 그런 문제는 덜해지긴 했지만 우리 제주도가 저가관광상품을 조장하는 행위밖에 안 된다는 얘기예요.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보완할 점이 있고요. 현실적으로는 중국 내에 있는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해서 상품가격을…….
○안창남 위원   일괄지원 안 됩니다. 일괄지원 하면 됩니까? 상품에 따라서 하든가 해야지. 물론 성수기, 비수기도 중요합니다. 비수기에 많이 유치를 해야 되고, 또 상품이 어떤 상품인지에 따라서 차별화를 좀 둬야죠.
○제주관광공사마케팅사업처장 문경호   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다음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제주도 궁도협회가 지난번부터 문제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어요. 제가 계속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들어서 좀 제대로 갈 수 있게 해 달라는 주문을 몇 차례 했는데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심지어는 정말 유능한 선수들이 선수등록도 하지 못하고 전국대회에 가면 꼴찌 하는데 예산은 지원해 주고……. 도 체육회에서 조정한 안을 안 듣고 하면 예산지원도 당연히 중지 조치시켜야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체육회 상임부회장입니다.
   구체적인 것은 사무처장이 나중에 답변하도록 하고 제가 보고 느낀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체육회에 온 지가 벌써 한 1년 반 되었는데 올 때부터 이 논쟁이 분쟁이 됐었습니다. 양쪽을 만나보면 남북대화보다 이게 더 힘들 정도로 대화가 안 되는 거예요, 사실상. 지사님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솔직히 저희들도 하도…….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좀 우습지 않습니까? 그거 하나 해결 못 해가지고 가져 있다는 그 자체가 우스워서 식당 가서 양쪽이 모여서 제가 밥도 사고 대화도 하는데 그때는 되는데 돌아서면 또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구체적인 것은 저희들이 노력을 안 한 게 아니고 계속 노력해도 이게 안 되어서…….
○안창남 위원   얘기로 해서는 안 되고 예산을 중지시켜야 돼요. 예산을 지원해 주지 마세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산도 사실상 그분이 활동을 안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산 지원한 부분이 없습니다.
○안창남 위원   결산을 보니까 3,900만 원 지원해 줬더구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전국체전 나갔다거나 우리 행정지원비 정도인데…….
○안창남 위원   전국체전에 반쪽 선수만 이끌고 갔는데 왜 지원합니까? 가서 꼴찌 하고 그러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그래서 참 어려운 이야기인데, 서귀포시에 있는 분들은 그쪽 이야기만 듣고 또 이쪽에 있는 분들은 이쪽 이야기만 듣는데 더 답변이 필요하시면…….
○안창남 위원   벼슬자리라고들 말이지, 그거 하나 제대로 조율을 못 해 가지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사무처장님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안창남 위원   됐습니다. 거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하여튼 어렵습니다.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조치를 좀 취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예.
○오충진 위원   제가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예, 오충진 위원님.
○오충진 위원   궁도협회 관련해서는 조직을 확실히 체육회에서 개편하십시오. 끌려가지 말고 과감한 개편을 해야지. 그 궁도협회 한두 사람으로 인해서 이런 불협화음을 계속 만드는 것 같은데 과감하게 제재를 시켜야지 계속 이렇게 가다 보면 내년 체전을 앞두고……. 지금 이 시점에서 정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으니까 우리 체육회에서 과감한 제재조치를 해서, 제가 듣기로는 한두 사람만 배제시켜도 이게 정리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확실히 해 주시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원칙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민사로 해서 가압류 들어가고 하는데, 사실상 원칙적으로 가고 있지만 한쪽에서 다시 또 이의를 제기하고 그러니까 아까 위원님 말씀도……. 저희 체육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런데 거기서 이의제기를 할 정도라면, 민사까지 갈 정도면 체육회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아닙니다. 행정에 대한 뭐가 아니고, 하여튼 체육회는 원칙적으로 지금 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충진 위원   하여튼 알겠습니다. 기왕 말 나온 김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내년 예산에 수반되기 때문에.
   이번에 제주도청 씨름단 창단하면서 정말 장사씨름대회나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냈는데, 이 예산이 당초 3억 3,000만 원 정도 되는데 어디에서 출연해서 창단하게 되었습니까? 창단 시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작년 예산에 씨름단을 직장운동부에 추가하는 것으로 해서 예산을 별도로 배정받았습니다. 직장운동부에 10억 원을 배정받아서…….
○안창남 위원   10억 원 줬잖아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10억 원!
○오충진 위원   그런데 앞으로 이것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면 예산이, 다른 직장운동부보다 더 많이 비중을 둬야 될 텐데 어떻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전체적으로 10억 원 내에서, 직장운동부 예산이 한 50억 원 되는데 거기에서 우리가 7개 종목에 선수, 감독 해서 47명, 한 50명이 있습니다. 씨름 같은 경우는 올해 태백장사에 등극을 해서 굉장히, 특히 삼다수 홍보도 많이 해서 제주도 이미지를 많이 살렸는데 좋은 선수를 확보하려면 예산이 받쳐주어야 됩니다. 위원님들이 열심히 도와주신다면 저희들이 좀 더 좋은 선수들을 확보해서…….
○오충진 위원   예를 들어서 한 3억 3,0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아니, 3억 원 그것은 기본만이고…….
○오충진 위원   그 외에 소요될 예산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지금 기본급 플러스 알파하면 한 6억 원 정도, 선수 1인당 한 8,000만 원에서 2억 원. 그러니까 직장운동부 전체 선수 한 사람당 1억 원 들어간다고 봅니다.
○오충진 위원   직장경기부에 보통 한 10억 원 예산이 편성되는데 여기에 앞으로 6～7억 원이 들어간답니다. 그랬을 때는 이걸 방향을 틀어서 아예 삼다수로, 프로, 그쪽으로라도 전향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송승천   그것은 제가 앞으로 전략적으로, 홍보에는 삼다수나 에너지공사 같은 데가 있는데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이 좀 더 홍보가치가 있을 때, 좀 값이 나갈 때 윈윈해서 넘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내년 예산심의 전에 그런 좋은 안이 준비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여러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혹시 수감 대상기관 중에 하고 싶은 말씀 있습니까? 장애인체육회 부회장님, 할 얘기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정구철   워낙 많이 도와주셔서 특별하게는 없는데 기회를 주셨으니까, 외도동 쪽에 장애인 전용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편입니다. 향후 주차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주신다면 건설될 체육센터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고, 장애인 체육인들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수익적인 쪽을 생각할 때도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감안해 주셔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안동우   부평국 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을 맡은 지도 1년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거의 다 파악을 하고 있는데, 대회 때 보면 어르신들이 자부담하는 금액이 있습니다. 이것은 꼭 없애야 되고, 왜 그러냐 하면 우리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겠지만 어르신들이 돈을 모으려면 굉장히 힘듭니다. 위원님들이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항상 애쓰신 데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또 현장에 가보면 대회 때 꼭 참석해 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또 위원님들, 이 부분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자부담을 없애는 것을 생활체육인들의, 젊은분들의 충언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동우   관광협회장님을 대신해서 김성권 본부장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본부장 김성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요새 관광트렌드가 굉장히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필드에서 보니까. 어쨌든 간에 단체관광객에서 개별관광객으로, 또 보는 관광객에서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많이 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제주관광공사나 관광협회나 컨벤션뷰로나 ICC나 일을 잘할 수 있는 협업체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저희 관광협회 같은 경우는 해외마케팅 업무를 하게 됩니다마는, 그간 위원님들이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마는 앞으로 세일즈 콜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동우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7개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유관기관·단체장님들, 성실하게 답변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업 진행 문제점에 대해서 개선책을 요구하셨고, 또 다양한 정책제안도 하였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문한 사항들이 내년 예산에―예산 편성이 막바지에 있는데―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또한 내년도 업무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같은 경우에는 업무 재정립이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가 특히 마케팅 분야에 대해서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은 업무 재조정 역할대로 제대로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체육회의 경우는 내년도에 전국체전을 시작합니다. 알차게 전국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ICC의 경우는 늘 이야기하지만, 이사장님이 노력하고 있지만 다양한 수익사업을 창출해서 재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국제자유도시본부,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49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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