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학생문화원·제주도서관
일 자 2012년 11월 16일(금)
장 소 제주학생문화원 행정사무감사장
(10시12분 감사개시)
○위원장 문석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장명선 제주학생문화원장님과 임미녀 제주도서관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소관의 행정사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들을 시정·개선토록 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학생문화원장과 제주도서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감사 위원의 질의에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 진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도 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하여 일괄하여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선서 방법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 증언을 할 때 또는 증언과 진술을 거부할 때는 관련 조례에 의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장명선 제주학생문화원장과 임미녀 제주도서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장명선 원장과 임미녀 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2년 11월 16일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선서문 전달)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를 먼저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중에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심 위원 발언신청)
김영심 위원님.
○김영심 위원 김영심 위원입니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 구성 배치 현황과 활동비 지급 내역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지금 평생학습사가 배치돼 있나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안 돼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러면 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 대한 내용만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 문석호 또 다른 위원님.
(오대익 위원 발언신청)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강사 명단, 학생 출결 현황, 학생 이름.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이름과 출결 현황 그 외에 영재교육 관련해서 이해를 돕는 자료가 있으면 함께 제출해 주십시오.
(윤두호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문석호 윤두호 위원님.
○윤두호 위원 윤두호 위원입니다.
도서관에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송악·한수풀·동녘도서관이 있는데 금년도 특색사업을 실시한 결과 기대효과 이런 게 있으면 정리해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자료 요구하는 위원 없음)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장명선 원장님은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안녕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석호 교육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평소 위원님들께서 우리 학생문화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주학생문화원 주요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윤태건 기획부장입니다.
강영훈 총무부장입니다.
2012년 주요업무를 유인물에 의거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원은 1972년 제주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하여 1996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97년 제주학생문화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금년부터 예술영재교육원도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원은 기획부와 총무부로 조직되어 있으며, 원장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금년 예산은 총 16억 6,900만 원입니다.
2쪽, 우리 원의 운영 목표는 “세계와 미래를 향한 학생문화 창달과 예술인재 육성”이며,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예술영재교육원, 평생교육 지원, 학생상담봉사자 운영, 학생복지시설 및 공연·전시시설 대관 업무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3쪽, 주요업무 추진현황입니다.
창의·인성을 키우는 교육문화활동 운영으로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른 주말 체험학교를 매주 토·일요일에 상반기 8개 강좌, 하반기 13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쪽, 방학 중 문화교실 운영입니다.
겨울 눈꽃 문화교실 6개 강좌, 여름 푸른 숲 문화교실 4개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방학 생활 및 특기신장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영화를 선정하여 토요일 및 방학 중에 상영하고 있습니다.
5쪽, 제주학생문화축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우리 원 및 청소년의 거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공연마당, 체험마당, 공모·전시마당, 경연마당 등으로 운영하였으며 5,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금년 축제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학생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학생평가단들이 행사현장을 평가하고 학생들이 직접 설문조사도 실시하였습니다. 행사 종료 후에 설문분석 결과와 학생 및 교사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내년에는 더욱 알찬 학생 중심의 행사를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관악제 개최는 금년 처음 문화예술 교육기부로 우리 원과 제주관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습니다. 매해 해변 공연장에서 성인들과 함께 개최해 오던 제주관악제를 학생 중심의 행사로 바꿔 3일간 우리 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초·중·고 13개교와 일반인 7개 팀이 참가하였고, 악기 체험, 악기 수리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11월 21일 개최할 계획입니다.
제주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성악가를 초청하고 신성여고 등 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6쪽, 청소년의 거리 운영입니다.
4월에 청소년의거리운영위원회를 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지만 활성화 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시청을 찾아가서 수목 전정을 요청하였고,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도청 교통항공과를 찾아가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하여 현재 3개 노선에 양방향 63회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시청에서 청소년의 거리에 있는 다리에 간이무대 설치,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도로 도색 등 외부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음에 대한 민원 문제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기는 합니다만 내년에는 주말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제주교육문화축제를 12월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우리 학생문화원에서 14～15일 개막 음악회와 더불어 공연, 작품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의 교육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축제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동부는 구좌·성산·표선·우도지역, 서부는 애월·한림·한경지역, 남부는 서귀포지역, 서남부는 대정·안덕지역, 도서, 추자지역 등 5개 지역별로 축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7쪽,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원 운영입니다.
음악 부문 예술영재 초등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은 이론 및 앙상블 수업, 주 중 방과 후에는 실기 수업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캠프를 통하여 이론 및 실기 집중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6월 9일에는 전국 문화·예술 교육기부 컨설팅단 11명을 초청하여 학생 및 지도강사들에게 1 대 1 컨설팅을 하였고, 지난 8월 제주대학교 주최 전국 음악 콩쿠르에서 성악 1위, 바이올린 1위, 피아노 1위 등 입상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8쪽,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 발굴은 1·2·3단계를 거쳐 내년에 운영할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1개 반 20명, 미술 1개 반 2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쪽,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입니다.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개의 평생교육 강좌와 11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 인원은 총 345명입니다.
10쪽,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운영입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및 정보 교환을 위하여 평생교육기관 협의회를 4월과 11월 2회 개최하였고, 학교 중심의 평생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학교장 및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를 4월 18일에 개최하였으며,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소식지인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보람’을 12월에 발간·보급하겠습니다.
11쪽, 제7회 제주평생학습축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민요 등 23개 팀의 공연, 수채화 등 6개 영역 300여 점의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 2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평생학습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매해 개최되던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올해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로 변경되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됩니다. 제주시, 서귀포시, 우리가 참가하게 되는데 우리는 홍보·체험관 운영, 전시관 운영 부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지난해 129명에서 자격 요건을 강화하여 80명으로 축소하였습니다. 배치 기관도 제주의료원 등 28개 공공기관 및 평생교육기관으로 한정하였습니다.
12쪽, 내실 있는 학생상담 교육 지원입니다.
도내 55개 학교에 217명의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학생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3쪽,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의 자질 함양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60시간의 기초연수와 30시간의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외 비교 연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사랑의 상담실 운영입니다.
우리 학생문화원에서 상담 자원봉사자들이 전화 상담, 방문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학생 상담 업무의 일원화 및 효율성을 위하여 하반기부터 제주시교육지원청 Wee센터로 업무를 이관하였습니다.
14쪽, 고객이 감동하는 문화예술공간 제공입니다.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을 대여하고 있으며, 운영 현황은 표와 같습니다.
학생복지시설은 인터넷사랑방, 종합휴게실, 레저스포츠실, 그룹사운드실, 율동실, 노래실이 있습니다.
운영 현황은 15쪽의 표와 같습니다.
대여시설 및 학생복지시설 운영 외에 교육활동실, 세미나실, 미디어교육실 등 우리 원에 모든 시설을 개방하여 현장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영 현황은 표와 같습니다.
16쪽, 특색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학생 명품 동아리로 가야금, 그룹사운드, 댄스스포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룹사운드는 올해 새로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는 교육기부를 받아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주요활동 및 실적은 표와 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 댄스스포츠 동아리는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이라고 합니다.
18쪽, 내 직장을 내 집처럼 내가 가꾸기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고 아주 작은 일이기도 합니다만, 우리 직원들이 정말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우리 학생문화원 구석구석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관리부서의 직원들은 토·일요일도 없이 열심히 일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지원해 주는 업무이기 때문에 뭔가 가시적인 실적을 내놓을 수가 없습니다. 공동작업을 통해 직원들 간에 유대도 강화하고 보람도 느끼며 덤으로 예산 절감의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이상으로 2012년도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문석호 장명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임미녀 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문석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도서관의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의 감사를 통하여 많은 지적과 아울러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제주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병률 자료지원부장입니다.
허숙자 총무부장입니다.
지금부터 2012년도 제주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도서관 운영의 기본방향, 201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특색사업 추진상황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5쪽입니다.
우리 도서관은 1957년 11월 1일 청암 박종실 선생님의 기부채납으로 제주시 삼도동에 개관하여 1996년 1월 31일에 현 위치로 이설하면서 명칭도 “제주도립도서관”에서 ‘제주도서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6쪽입니다.
조직은 자료지원부와 총무부 2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17명, 현원 17명이고 매년 바뀌는 개관시간 연장 근로자 4명과 내년부터는 없어지는 일자리 창출 근로자 1명이 더 근무하여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7억 7,543만 1,000원과 1차 추경예산 7,982만 원으로 총 8억 5,525만 1,000원입니다.
시설 현황은 4개의 열람실과 5개의 자료실 등이 있으며, 열람실의 열람석 485석과 그 외 자료실 등에 72석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8쪽, 장서 보유 현황입니다.
2012년 10월 31일 현재 장서는 일반도서 15만 8,023권, 어린이도서 5만 7,826권으로 총 21만 5,849권이며, 비도서로서 전자책을 포함하여 1만 7,417권을 갖추었습니다.
이용자 수는 1일 평균 1,14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료 수는 1일 평균 874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이용자 수가 적은 이유는 9～10월 수선공사로 인하여 종합자료실만 개방하고 나머지는 휴관함으로 인함입니다.
다음 10쪽, 도서관 운영의 기본방향입니다.
우리 도서관 운영 지표는 “지식과 희망의 나눔 공간, 미래를 여는 도서관”이며, 운영 목표로 첫째, 이용자를 위한 지식정보서비스, 둘째, 학생을 위한 독서교육 강화, 셋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사업 전개, 넷째, 신뢰와 감동을 주는 봉사행정입니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책 읽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으로 이를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이용자를 위한 지식정보서비스입니다
보고서 11쪽과 12쪽입니다.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자료 확충과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신간도서 8,669권과 기증도서 784권, 전자책 등 비도서 679권 총 1만 132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우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자가 직접 전자책을 대출하여 볼 수 있고, 도서대출 예약과 디지털자료실 좌석예약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월 2회 이용자가 요구하는 도서를 19회 1,303권을 구입·제공하였고, 신청자에게는 구입 즉시 문자 서비스로 알려주어 신속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운영목표 둘째로 학생을 위한 독서교육 강화입니다.
13쪽부터 16쪽까지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여름방학 중에 독서교실을 운영하여 총 84명이 수료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 독서 이벤트로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홀수 달에는 독서퀴즈를, 짝수 달에는 독서퍼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월 10명씩 총 80명을 시상하였습니다.
2-3번,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4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2-4번, 중학생 인문학 강좌에는 상반기에 30명이 참여하였고 12월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2-5번,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들로 구성된 3개의 독서회에 각 20명씩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6번, 전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1회 제주학생독서상 공모에 총 523명 630편이 응모돼 최우수상 각 1명, 우수 각 2명, 가작 각 5명은 교육감 상으로, 장려 각 7명은 관장 상으로 신산공원 책 축제 시 현장에서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에 더욱 흥미를 북돋워주었습니다. 또한 우수작품은 책 축제 시와 학생문화원 제주평생학습축제 때 전시함으로써 좀 더 많은 학생, 도민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17쪽, 운영목표 세 번째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사업 전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쪽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상대로 하는 동화구연지도교실은 상반기 30명이 수료하고 하반기에 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글의 대가이신 현병찬 선생님의 서예교실에 3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8쪽,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시인 이생진 작가를 초빙하여 “시와 숨비소리”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80명이 참가하여 작가를 직접 만나 문학작품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전년도 잡지 전시 및 무료배부 행사를 추진하였습니다.
19쪽, 제주도민을 상대로 한 독후감 공모에 상반기 106편이 공모되어 7명을 시상하였으며, 하반기에도 96편이 공모하여 12월 초에 7명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우수작품은 학생 독서상 작품과 같이 책 축제와 제주평생학습축제 시 전시하였습니다.
20쪽, 9월 독서의 달에 계획했던 운영 내용은 도서관 수선공사로 인하여 11월 중에 추진·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 넷째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봉사행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1쪽부터 25쪽까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협의회를 분기별로 3회 개최하여 도서관별 특색사업 공유, 미반납도서 회수 방안, 6개 도서관 통합 자료관리 기준 및 RFID 구축에 대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22쪽, 제주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는 불용도서를 심의하여 1,695권을 폐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도서관 고객 만족도 조사를 11월 초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82%의 만족도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하여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계속하겠습니다.
24쪽, 이용자가 인터넷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전용 인터넷망을 6월에 디지털자료실 및 휴게실과 현관 등에 교육망과 분리 설치하였고, 시설소독과 실내조경을 하여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도서관의 특색사업인 책 읽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 추진상황을 26쪽에서 28쪽의 내용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특색사업 첫째로 주5일수업제 주말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 세상으로 떠나는 여행’을 매주 일요일 운영하여 상반기에는 1,100명이 참여하고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 중에 있으며, ‘도서관은 내 친구’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24명이 참여하고, 하반기에도 22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1-2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고력 향상 교실을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여 상반기에 23명이 수료하고, 하반기에는 11월부터 30명을 모집하여 독서논술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28쪽, 특색사업 두 번째 독서취약계층 도서택배 서비스입니다.
장애인, 노약자, 사회복지시설인 인효원과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10월까지 1,514명에 1,761권을 대출·제공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도서실이 없고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일반 공공기관으로도 진출하여 독서 인구를 확대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에는 없습니다만 추가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하는 ‘2012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돼서 464만 원이 지원되어 이호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동화 들려주기, 도서관 이용법, 문화탐방 등을 운영하였고, 둘째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능기부 도서관문화학교’를 9월 8일 어린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랩으로 인문학하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재즈공연에 강사 및 공연단을 지원받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독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탐라장애인복지관 지체·신체 장애인 20명 및 가족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와 책 읽어주기를 연계하여 11월부터 5회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층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정서 순화와 가족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음 29쪽부터 33쪽까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두루 살펴보시고 부족한 점, 개선할 점 등을 지적하여 주시면 성실한 답변은 물론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일 것임을 거듭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201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문석호 임미녀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김영심 위원 위원장님, 질의·답변 전에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의 예산과 관련해서 집행내역이라든지 집행잔액이 기록이 안 돼 있거든요. 최근 3년간, 2010년, 2011년, 2012년의 예산현황, 집행현황, 잔액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학생문화원은 사업 예산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문석호 원장님, 지금 되겠습니까? 빠른 시간 내에…….
○한영호 위원 예산 준비하면서 다 돼 있을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하여튼 최대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서둘러서 자료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와 답변 순서를 갖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일괄 질의와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답변 시간은 위원님 한 분에게 10분씩 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한영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한영호 위원 예.
○위원장 문석호 한영호 위원님.
○한영호 위원 일단 수고하십니다. 제가 교육에 대해서 문외한입니다. 질의하는 데 있어서 용어 정립이 안 되거나 이런 것은 이해를 하면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기본적인 건데 제가 직속기관을 다니다 보니까, 이것은 교육청에서 답변해 주십시오.
직속기관 직위 명칭이 부장으로 돼 있는데 전국적인 현상입니까? 왜 부장 명칭을 쓰는 겁니까? 여기도 보면 기획부장, 총무부장 이렇게 돼 있습니다.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전국 상황을 전부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전국 공히 부장 직위로 명칭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입니다.
제가 추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보면 “기획부 및 총무부를 둔다.” 이렇게 돼 있어서 아마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영호 위원 제 얘기는 당연히 그 근거에 의해서 하는데 그게 전국적인 현상인지, 조례는 중앙 부처에서 시안을 주고 만드는 거기 때문에 전국적인 현상도 있을 것 같은데, 특별자치도가 됐는데 이것은 좀 고민해 봐야 될 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것은 지적은 아니고요. 제가 확인차 물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기획부장님이 교육연구사로 돼 있고, 제주도서관 총무부장은 지방교육행정주사로 돼 있습니다. 6급으로 보가 돼 있는데 원래 6급으로 보하도록 돼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것도 조례에 보면…….
○한영호 위원 그러니까 6급으로 돼 있느냐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학생문화원은 5급입니다.
○한영호 위원 도서관은 어떻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제주도서관은 6급으로 돼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확실합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총무부장이 6급으로 돼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학생문화원 자료지원부장님은 사무관인데 제주도서관 총무부장님은 6급이다. 그러면 도서관장님이 노력해서 사무관으로 만들어야죠.
학생문화원은 5급인데 6급으로 있군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아닙니다. 5급이고, 기획부장은 연구사 또는 연구관으로 둘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지금 연구사입니다.
○한영호 위원 당연히 연구관으로 해야 될 것 같은데 왜 직무대리가 앉아 있어요? 어쩌면 직무대리나 마찬가지인데.
원장님이 이거 빨리해서 연구관으로 보하도록 해야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노력하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리고 도서관장님, 총무부장님을 연구관으로 빨리 승격시키도록 하십시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저도 여기 와서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리고 작년 감사 지적사항인데, 도서관장님을 사서직으로 해야 된다고 지적하니까 정원규칙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 답변이 돼 있습니다, 추진상황에. 그렇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그렇게 돼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런데 사서직 관장님이나 지방서기관, 사서직은 서기관이 되면 똑같은 명칭을 씁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서기관이 되면 사서직이나 행정직이나 똑같이 지방서기관으로 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래서 여기 답변은 지방사서사무관으로 보하지만 한 단계 진급되면 지방서기관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런 식의 답변인 것 같네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한영호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물어봅시다.
정원 외 직원 현황을 보면, 예산이 8억 5,500만 원입니다. 여기에 행정직을 몇 명 뒀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행정직…….
○한영호 위원 한 명이거든요. 실질적으로 사서직을 다 둬도 운영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도서관이면 당연히 다 사서직으로 바꿔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문성이 있는 기관에 전문직이 가야지, 7급 사서직이 8억 원 예산 집행을 못 해서 행정직을 별도로 둡니까? 말이 맞지 않아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한영호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직속기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각 학교도 마찬가지고요.
○한영호 위원 알겠습니다. 저도 그걸 다 압니다. 특수한 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이나 이런 데는 당연히 사서직을 써야죠. 사서직이 이 8억 5,000만 원 예산을 집행 못 한다.
예를 들겠습니다. 저도 공무원 출신입니다. 저는 수산직 출신입니다. 과의 주무계장을 할 때 예산 몇 백억 원을 수산직이 집행했습니다. 아무 문제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저는 당연히 사서직으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교육청에서 검토 잘하십시오.
왜 행정직을 두는 겁니까? 예산 집행 관계 때문 아닙니까? 학교 예산보다도 적은데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죠.
사서직 대학에서 전공한 분들도 많고, 이분들 일자리도 창출해 주시고, 그분들 당연히 이렇게 해 줘야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검토를 좀……. 이것은 도서관에서 검토할 것이 아니고 도에서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 좀 해 주십시오.
대답 안 합니까?
(「예.」하는 공무원 있음)
제주학생문화원, 간단하게 확인만 하겠습니다.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교육원 운영을 한다고 했습니다. 잘됩니까? 아까 보고받은 바로는 20명 운영을 한다고 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한영호 위원 그런데 읍·면 학생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 자료 하나 주십시오. 어디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자료는 나중에 드리겠고요. 서귀포지역에서 2명의 학생이 오거든요.
○한영호 위원 좋습니다. 영재교육원에 20명의 수강생이 있다고 하는데 읍·면에도 영재교육을 받을 학생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이 애들이 어떻게 하면 여기 와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대안을 강구해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알겠습니다. 현재 읍·면지역은 제주시 읍·면지역에 한 명, 서귀포 읍·면지역에 한 명의 학생이 있는데 더 할 수 있도록…….
○한영호 위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에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한영호 위원 20명이 적정수준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한 학급으로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20명을 넘기는…….
○한영호 위원 어떻든 제가 보기에 읍·면지역에서도 여기 와서 받아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기간을 잘 정해서 방학 중이라든지 읍·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영호 위원 검토하세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해야 모든 지역에 있는 학생이 수혜를 받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원장님이 고민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알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리고 평생교육 지원을 한다고 돼 있습니다. 강좌가 굉장히 많네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시내만 해당되는 거 아닙니까? 제주시 읍·면이 아니고 시내만 포함되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읍·면지역에는 평생학습관이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러면 여기서 관장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6개의 평생학습관이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러니까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관리하는 학습관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관리는 안 하고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이 돼 있어서 같이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러면 프로그램은 같이 공유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프로그램 공유는 같이 못 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어제 오늘 직속기관을 다녔는데 교육청 직속기관이 다 교육기관입니다. 관심 있는 사람이 딱 보면 알 수 있어야 되거든요. 전문가도 도대체 내가 어느 교육기관에 가서 무슨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그것조차도 모르겠어요, 솔직한 얘기로. 그렇게 조직이 폐쇄적이고, 이렇게 돼 있다.
특히, 여기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읍·면지역 주민일수록, 학생일수록 수혜를 못 받게 제도적으로 돼 있습니다. 제도적이 아니고 그렇게 돼 있습니다. 현실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많은 것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특히 이용자가 많지 않을 것 같다, 이런 것을 제가 느끼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평생학습 관련해서는 6개 지역 학습관에서 그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서 맞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제주학생문화원이 학습관보다는 좀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전문기관이라고 보거든요. 프로그램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학생문화원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문화예술 공간을, 전시는 아니고 공연 관련으로 저도 몇 번 왔었는데 수입액이 1,900만 원이거든요. 이게 언제 현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서 이거 무슨 보고 자료인지 뭔지, 단위도 그렇고 기간도 그렇고, 이걸 봐서는 일일이 물어봐야 될 입장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기간은 전부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한영호 위원 제 생각에는 최소한도 2011년도하고 비교를 하든지 해야 작년보다 어떻게 됐다는 걸 알 수가 있는데 모르니까, 올해 10월 31일을 기준으로 했으면 비교를 하려면 제가 작년 자료를 요구해야 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죄송합니다. 다음에 보고할 때는 비교해서 넣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1,900만 원입니다,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까지 해서. 그렇죠? 수입액이 이건데 이에 따른 비용은 얼마 들었느냐, 이것까지는 얘기를 안 하겠는데, 공공기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돈이 들어갑니다. 그것을 우리는 계산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런데 위원님…….
○한영호 위원 문화적인 혜택을 어떻게 돈으로 계산합니까, 이렇게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 그것은 우리가 처음 할 때 문제거든요.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이 1,952만 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예를 들어서 대극장이 1년에 365일이면 며칠 정도는 운영을 해야 된다는 지표나 뭐를 갖고 있는 게 있습니까? 목표라든가 이런 거.
대관 신청이 들어오면 그냥 대관을 해 주는 겁니까, 아니면 올해는 어느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운영해야 되겠다. 이런 계획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이용실적만 나와 있고 계획에 따른 이용실적은 전혀 보고가 안 돼 있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현재 연중 며칠 운영해야 된다는 목표는 안 세워져 있습니다. 대관료 말씀을 하시는데 이 부분은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것이 나와야 대관료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목표 없이 대관료 얘기하면 뭐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현재 이용 규정으로는 365일 중에 명절 빼고 대관 신청이 들어오면 다 대관해 주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대관 신청이 들어오면 당연히 해 주겠죠.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다 있지 않습니까? 이걸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그걸 묻고자 하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지금 대관이 거의 매일 되고 있는 실정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소속기관 이용 조례」가 이번에 개정됐습니다. 그전까지는 유료로 대관되는 것들이 많았는데…….
○한영호 위원 제가 듣고 싶은 답은, 매일 운영이 되고 있다니까 좋고요. 그렇게 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15쪽을 한번 보십시오. 운영현황에 학생복지시설을 보면, 1년에 365일인데 하루 이용자가 몇 명이라는 겁니까?
운영현황으로 세 명, 네 명 해서 보고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아예 그런 것을 빼버리든지 해야지.
예를 들어 노래실 922명인데, 체크해서 922명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1회 3명 한 것을 가져서 보고 자료로 보고한다?
또 보십시오. 율동실 하루에 몇 명입니까? 두 명? 제가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 운영현황을 보면서, 제가 얘기하는 것이 다는 아니지만 ‘만들어서 이용이 왜 이렇게밖에 안 되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우리 건물 지하에 있는 복지시설인데 주로 학생들이 일과가 끝나고 와서 이용하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도서관에 오는 학생들이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온다든가, 학교 행사가 있을 때 일찍 끝난 날 온다든가 해서 이용률이 저조한 편입니다. 그래서 노래실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정리를 할 계획이고, 스포츠실 같은 경우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영호 위원 알겠습니다. 원장님께서 어느 정도 인식을 같이하는 것 같은데, 제가 이것을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고 유명무실한 것은 없애버리고 새롭게 할 수 있으면 정비를 해서 요즘 시대에 맞게끔 했으며 좋겠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질의하는 겁니다. 그렇게 개선해서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알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윤두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윤두호 위원 장명선 원장님과 임미녀 관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님, 노고가 많습니다.
제가 간단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임미녀 관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도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지적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와서 봤더니 상당히 적극적으로 처리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책 소독 문제라든지 건강한 대출 문화를 위해서 소독기 설치라든지 해서 예산이 확보가 됐고 구입하려고 하는 것, 그리고 도서관 관리 프로그램 KOLAS 문제, 지금 KOLAS2를 사용하고 있는데 KOLAS3로 구축하겠다는 것, 그리고 6개의 도서관을 네크워크로 연결시키겠다는 것들.
그다음에 도서관 사서직인데 저희들이 몇 년 동안 주장했는데―금년이죠―사무관으로 보할 수 있었다는 것, 노력을 많이 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학생문화원과 도서관이 같이 있음으로 해서 주차문제가 있고, 나중에 학생문화원장님께도 질의하겠습니다마는 제주도서관을 확장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는데 그 건에 대해서 관장님이 추진하고 있거나 복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제주도서관장 임미녀입니다.
그 건에 대해서는 해마다 나오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의 사견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윤두호 위원 예, 사견을 이야기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도서관과 학생문화원의 분리 관계는 같이 오게 된 취지를 생각하면 같이 있어도 되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제주학생문화원은 놀이공간, 쉬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고, 제주도서관은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머리를 쓰는, 공부하는 도서관이다 보니까 이게 연계가 돼서 가끔은 학생문화원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고,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서관과 학생문화원이 같이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 ‘아, 그런 것도 맞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문화원에서 가끔 밖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나는데 그것만 차단시킬 수 있으면 오히려 같이 있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봐도 이쪽 동네에 도서관이 없습니다, 저희 도서관밖에. 그래서 이쪽에 도서관이 필요한 것도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까 분리하는 것보다는…….
○윤두호 위원 알겠습니다.
도교육청의 평생교육체육과장님, 도서관 업무가 그쪽 소관이시죠?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예, 그렇습니다.
○윤두호 위원 지난번 감사에서도 얘기했는데 제주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각 지역별로 있다 말입니다. 그런데 중심센터가 제주도서관이 돼서 각 지역별 도서관을 관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가 돼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아까 제가 확장 이전 문제를 얘기했습니다. 교육청이 갖고 있는 재산이 많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동인초등학교를 지으려고 했던 땅이 있지 않습니까? 순복음교회 앞에 있는 곳, 농협에서 임대해서 팜가든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유휴토지가 많은데 오히려 여기에 제주도서관을 확장 이전해 주고, 그리고 지역에 있는 제남이든 한수풀이든 송악도서관이든 전부 제주도서관 소속으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검토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한번 검토해 주십시오.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예.
○윤두호 위원 고병률 부장님, 잠깐만요.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자료지원부장 고병률입니다.
○윤두호 위원 KOLAS2와 KOLAS3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KOLAS2와 KOLAS3의 큰 차이점이 어떤 것이라고 봅니까? 직접 담당하고 계시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KOLAS2와 KOLAS3는 기능상 큰 차이는 없고, 단지 A도서관에 있는 책을 B도서관에 빌려 줄 수 있는 회원 통합입니다.
○윤두호 위원 아직은 구축이 다 안 돼 있는 거죠?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올해 말까지 구축이 완료될 겁니다.
○윤두호 위원 금년 말이면 구축이 다 될 겁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예.
○윤두호 위원 지역 도서관하고 제주도서관의 도서 대출이 좀 더 자유로울 수 있고, 검색이 자유로울 수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예. 지금까지는 당해 도서관에 들어가서 검색이 됐는데 구축이 완료되면 이용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검색했을 때 6개 도서관 자료가 전부 뜨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지역에 어떤 책이 있는지, 통합회원증이기 때문에 자기 지역이 아니더라도 제주도서관에서 대출할 수도 있고 서귀포시에서도 대출할 수도 있고, 거주지 제한 없이 편의에 의해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알겠습니다.
사서직의 염원이었습니다마는 지방사서사무관으로 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해서 겨우 됐습니다. 사무관의 직책을 맡으면 더 많은 일들을 하셔야 할 거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공공도서관협의회 운영 건도 있지 않습니까? 물론 관장님이 다 있습니다마는 고 부장님이 책임져서 지역에 있는 도서관하고 협의회 운영을 하면서―21페이지에 쭉 나와 있습니다―상당히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고 공유된 정보에서 도서관별 특색사업으로 무엇을 하겠다든지 어떻게 지원해 주겠다 하는 등 상당히 좋은 협의회가 되고 있는데, 남이 보기에는 너무 형식적이지 않느냐,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탈피하기 위해서 조금 더 세심하게, 조금 더 진지한 협의회가 되도록 고 부장님께서 노력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노력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고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윤두호 위원 아까 존경하는 한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혹시 또 다른 위원님이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예술인재 육성 건입니다.
서귀포시가 미술이고 제주시가 음악 아닙니까? 지금 20명인데 초등학생만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윤두호 위원 제가 걱정되는 것이 그렇습니다.
실은 예술영재교육원이 금년에 만들어지면서 예술고등학교를 만들자고 했더니 그에 대한 대안 아닙니까? 초등학생 기껏 훈련시켜 놨더니 중학교 가면 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이걸 어떻게 하겠느냐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2014학년도에 중학교에 시작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윤두호 위원 내년도에는 음악, 미술 두 가지를 할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윤두호 위원 서귀포시도 미술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 음악, 미술을 같이 할 건데, 참 이런 것들이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교육청에서 와 있는데 이런 것을 검토해 주셔야, 연계 육성이 돼야 하는데 초등학교 때 하다가 중학교 때 안 하고 다시 고등학교 때 가서 하면 참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음악 영재교육을 해서 많은 상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조금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교육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상담 건입니다.
이야기를 해 봐야 끝도 없는 것이 상담 아니겠습니까?
제가 오늘 오후에 제주시교육지원청에 가면 학생 자살 건에 대해 묻겠습니다마는,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선에 있을 때 교도교사로서, 상담교사로서 교도과장도 했었는데 한 번만이라도 집단상담을 받았었다면 그 학생이 자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금년도도 보니까 기초연수 56명, 심화연수 몇 사람 빼고 거의 올라가서 44명, 해외연수까지 40명 해서 매년 40명 이상 양산시키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일선에 가서 진짜 상담활동을 해 줘야 하는데 일선에서는 상담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고 아우성입니다. 물론 이분들이 교육기부를 하기는 해야 하겠지만 자기 생계 문제가 있어서 많이 못 나가는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학교 일선에 가줬으면 하는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금년 같은 경우 저희들 초·중·고등학교를 통해서 전부 요청을 받았는데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청한 곳은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사실 상담활동을 하는 것은 상담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전문가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개인상담도 하고 집단상담도 하지만 우리가 하는 상담은 예방 차원의 상담입니다.
○윤두호 위원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교육청에서의 상담이라든지 Wee센터 여기는 문제가 생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저희들 나름대로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찾아가는 상담활동으로 일시적으로 요청한 학교들은 상담 자원봉사자들을 보내서 충분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학교에는 Wee클래스 그리고 교육지원청별로 Wee센터가 있어서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일선학교에서 또 학생문화원에서 배출되는 상담 자원봉사자는 전문과정을 마스터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런 분들이 일선에서, 저는 개인상담보다는 집단상담을 참으로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그래서 집단상담이 오히려 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상담사가 아니더라도 몇 명을 팀으로 만들어서 집단상담에 들어가면 능히 자기 테크닉을 만들 수도 있고, 또한 학생 개개인이 갖고 있는 성품도 익힐 수 있고,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입장이어서 가급적이면 학생문화원이 주도적으로 학교에도 보내주시고 집단상담 쪽으로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알겠습니다.
그리고 비전문가라고 할 수 있지만 그중에는 상담 분야에 상당히 전문성을 가지고, 또 굉장히 애정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적극적이고.
○윤두호 위원 예, 고맙습니다.
요새 전인교육을 주장하고 있지만 전인교육이 이뤄지지 않아서 대한민국 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지 않습니까?
다음 18페이지 잠깐 보고 끝내겠습니다.
3M운동입니다.
제가 좋게 보고 있는데, 학생문화원 모든 분들이 내 직장을 내 집처럼 내가 가꾸겠다는 그런 생각, 참으로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산도 2,300여만 원 정도 절감됐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예산 절감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의 평소 생활철학이,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석을 하면 주인정신을 갖고 살아간다면 내가 살아가는 데 행복감을 느낀다, 이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주인정신을 갖고 살아가자는 얘기인데, 제가 3M운동만은 적극적으로 펼쳐서 우리 학생문화원에 있는 모든 분들이 진짜 주인정신을 갖고 내가 아니면 우리 학생문화원 화장실 누가 청소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솔선수범해서 청소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을 갖도록 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감사합니다.
○윤두호 위원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주차문제입니다.
주차문제,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복안이 있으면 얘기해 보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저도 이 부분 많이 고민을 했는데, 실제적으로 주차시설을 하더라도 별로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차요금을 받으면 해결될 것 같은데 그것도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라든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들 문화예술진흥원도 알아봤습니다. 주차 대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봤는데 거기는 176대였습니다. 우리 학생문화원은 주차 대수가 212대입니다. 사실 문화예술진흥원보다 넓은 주차 공간입니다마는 그럼에도 큰 행사를 할 때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행사할 때는 반드시―대관할 때도 마찬가지로―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도 하고 있고, 이번에 버스도 많이 생겨서 버스노선도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카풀이라든지 아니면 도서관에 와서 장시간 주차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제가 일선에 있을 때, 제가 있던 학교에 주차문제가 아주 심각했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1,000원 받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유료주차장으로 바꿨습니다. 유료주차장은 법적인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신고 허가제가 아닙니다.
제주시청도 받고 있지 않습니까? 30분 지나면 요금 받고 있죠?
공공기관에서 주차요금을 받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학생문화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주차장을 제공할 것이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는 어떻습니까? 카풀하는 사람들이 세워놓고 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주차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을 데려 쓰는 한이 있더라도, 아니면 용역을 주는 한이 있더라도, 예를 들어서 학생문화원에 잠깐 와서 일을 볼 수 있는 사람들, 도서관에 와서 잠깐 일을 보는 사람들에게 주차비를 받는 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일을 보는 게 아니라 장기 주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요금을 받든지 아니면 못 하도록 하는 문제.
지금 하나로마트도 그렇습니다. 하나로마트도 카풀이 있기 때문에 아예 막았습니다. 못 들어오게 합니다. 아침에만 막아 놓고 낮에는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서 숙의하면 틀림없이 좋은 방법이 나올 것 같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방안을 강구해 주십시오. 해 줄 수 있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석문 위원 발언신청)
이석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석문 위원 이석문 위원입니다.
임미녀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사서직이 담당하는 업무가 무엇입니까? 직원명부에서 얘기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제주도서관장 임미녀입니다.
사서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석문 위원 예. 주무관만 표시돼 있어서…….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고병률 사무관님, 현관주 선생님, 김병철 주무관님, 김현미 주무관님 네 분입니다.
○이석문 위원 왜 사서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에 가 있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무슨 말씀인지?
○이석문 위원 사서직이 기본적으로, 다른 식으로 묻겠습니다.
초등학생들은 도서관을 자주 다닙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다니는 편이고 중학교 가면서 갑자기 독서량이 떨어집니다. 도서관을 찾는 것도 떨어지고요. 고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을 겁니다.
혹시 제주도서관에서,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 한 개 과목, 사회과와 관련해서 도서 목록 관련돼서 연결돼 있는 그런 안내가 있는지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도서 분류하는 과정이 있지 않습니까? 그 과정별로 돼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서가 아니라서…….
○이석문 위원 도서관의 가장 큰 기능 중의 하나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거 아닙니까? 권장도서 말고 보통 학교에서 봤을 때 수업과 독서가 연계되도록 유도를 해야 할 텐데, 예를 들어서 사회과에서 아니면 과학과에서 산화와 관련된 도서들은 이런 도서가 있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렇게 다 돼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렇게 돼 있습니까? 어디 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까? 그 자료를 뽑아 주십시오.
교육과정과 연결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교육과정이라기보다…….
○이석문 위원 아니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교육과정을 두고 얘기하는 겁니까?
○이석문 위원 누가 책임 있게 답변할 수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자료지원부장 고병률입니다.
교육과정하고 연계된 프로그램은 없고 주5일수업제를…….
○이석문 위원 됐습니다.
제주도 도서관에, 각 도서관에 얘기를 했었는데 서귀포학생문화원에 가서도 마찬가지로 요구를 했었습니다.
사회든 과학이든 음악이든 미술이든 좋습니다. 한 과목만이라도 학생들 교육과정과 관련해서 필요해서 읽어야 될 책들, 아니면 그에 대해서……. 처음에 안내부터 시작해서 난이도에 따라 깊이 있게 들어가는, 인문학 수준까지, 대학 수준까지 쭉 돼 있어 주면, 애들이 단계별로 깊이 읽기도 하고 겉으로 읽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안내해 줌으로써 학교 수행평가 시 이런 이런 책들을 읽어서 제출하라, 이게 가능합니다.
지금 사서직 활용이 전혀 되고 있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분류표에 따라서 분류하는 것은 며칠 연수만 받아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교육과정 속에서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 이 부분이 전혀 안 돼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서직이 무엇을 할지 몰라서 이렇게 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제주도교육청 도서관 전체적으로 사서직들이 모여서 이 교육과정 중에 사회과목 하나 정도 해서 우리가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 독서교육하고 어떻게 연결시키고, 교사들이 수행평가 낼 때 이런 이런 목록 중에서 선택해서 할 수 있으면 어떨까, 단원별로 어떤 것들이 필요한가.
하나 정도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저도 들어 보니 교육청 산하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그런 분류도 있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듭니다. 진짜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런 것을 샘플링 하나만이라도, 우리가 한꺼번에 다 못 하니까 특정 어느 한 과목을 지정해서 그에 따라서 목록을 작성해서 게시판에 올려주고, 담당과목 선생님들에게 가능하면 알려주고, 제주도서관에서 “음악과 관련해서 이런 교육과정에 이런 도서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서 안내해 주면 선생님들한테 도움이 되는 거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맞습니다.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석문 위원 이게 심장부로서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가능하면 이게 초등학교부터 쭉 돼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학교에 있는 사서나 교육청에 있는 사서나 같이, 사실 이런 기획을 제주도서관이 해 줘야 합니다. 이렇게 돼야만 수업과 독서교육이 같이 연결되고, 특히 중학교 같은 경우 독서량이 떨어지는 부분을 좀 더 보완할 수 있고 그렇습니다.
사서직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맡을 수는 있습니다마는 행정직은 많고 사서직은 주무관이 3명밖에 안 되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맡긴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력배치에 문제가 있다. 오히려 교육과정에서의 독서교육, 이렇게 넣는다면 그분이 총괄적으로 한번 얘기도 하고, 아니면 음악선생님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출장을 가서 이야기도 하는 이런 과정에서 일이 진행되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렇게 하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렇게 한번 해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알겠습니다. 다는 못 하더라도 위원님 말씀대로 한 과목만이라도…….
○이석문 위원 한 과목만이라도 그렇게 돼 가면 점차 방향이 잡히고, 1년, 2년 쌓이면 모든 교육과정들이 방향이 잡힐 것 같습니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맞습니다.
○이석문 위원 예산을 좀 보겠습니다.
자료구입비가 2009년도에는 1억 8,000만 원, 2010년 1억 7,000만 원, 2011년에는 갑자기 뚝 떨어져서 1억 3,000만 원, 2012년도 1억 3,000만 원. 24～25% 선에서 비율로 따지면 10% 정도가 떨어졌습니다.
책 가격이 거의 10% 이상 올랐다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자료 구입의 주가 도서구입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맞습니다.
○이석문 위원 3년 전에 비해서 15～20% 정도 책값이 오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
○이석문 위원 예산을 전혀 안 봤죠?
2013년도에 자료구입비로 어느 정도 예산을 올렸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1억 1,0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석문 위원 2013년에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이석문 위원 2012년도보다 줄어들었네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2011년부터 1억 1,000만 원입니다.
○이석문 위원 2011년 1억 3,000만 원이 아니고 1억 1,000만 원입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2010년도에 1억 4,000만 원 하다가 2011년도에 1억 1,000만 원으로 요구해서 계속 1억 1,000만 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책값이 오른 만큼 도서 구입량이 줄어들겠네요.
자료 구입 내용이 도서말고 어떤 게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간행물…….
○이석문 위원 정기간행물과 도서 말고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비도서는 전자책이라든가 CD 이런 것이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러면 전자책을 구입하기 때문에, 일반도서보다 전자책이 쌉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것은 아니고 간행물 구입비를 따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까지는 간행물 구입비까지 합쳐서 예산을 했는데 2011년도는 도서 구입비로만 예산을 해서 간행물 구입비를…….
○이석문 위원 제가 분류한 것은 자료구입비, 사업비, 운영비, 정규직 대체인건비 이렇게 분류해서 했습니다. 그러니까 간행물비가 사업비에 들어가 있지는 않을 거고요.
자료구입과 관련해서 책임 있게 답변하실 분 계십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자료지원부장 고병률입니다.
2010년도 자료구입비가 1억 4,000만 원에서 2011년도에 1억 1,000만 원으로 된 이유는, 보통 서가 하나가 720권이 됩니다, 책이. 1억 4,000만 원이면 제주도서관에 매년 13～17개의 서가가 늘어나게 됩니다. 서가가 늘어나면 늘어난 만큼 공부방이라든지 열람공간이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축소되다 보면 이용에 문제가 될 것 같아서,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1년 총 장서량을 조사해 봤습니다. 한 권에 1만 원 했을 때 1만 1,000권의 책이 들어오는데 당해연도 간행물의 80%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용 환경을 제공해야 할 부분과 부족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80%는 확보되는 거니까 부족한 책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에게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서, 우리 사서들이 좋은 책을 선정하더라도 제대로 선정을 못 할 수가 있다. 그래서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공간 확보의 문제라는 거죠?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공간 확보의 문제도 있고, 또 다른 쪽으로 본다면…….
○이석문 위원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수고했습니다.
어떻든 기본적으로 새로운 자료가 들어오면 또 폐기하는 것들도 있겠죠. 폐기가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아까 설명드렸지만, 정확한 수치는 지금 찾겠습니다.
2010년도 이전에는 2만 9,686권이 폐기됐고 작년에 1만 1,644권이 폐기됐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올해 1,695권을 폐기시켰습니다.
○이석문 위원 기본적으로 어린이 도서는 급격히 빨리 바뀌고 있고 위로 갈수록 덜 바뀌는데, 아까 설명을 들으니까 이해는 되지만 기본적으로 자료구입비가 물가상승률보다 낮다는 얘기는 상대적으로 덜 구입한다는 판단이 되는데, 전국적으로 출판계의 불황속에서 책 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면도 없지 않아있겠지만 기본적인 물가상승률은 포함돼야 자료 구입량이……. 자료 구입량이 전년과 같은 게 아닌가요? 몇 년째 자료 구입을 똑같이 했다는 것은, 대규모로 구입하면서 할인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자료구입비가 똑같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데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대량구입 시에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그런 것도 있고, 자료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해마다 많아지기는 하지만 또 기증도서도 많이 들어오고 해서, 작년하고 올해 구입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아닙니다. 지금 예산 관련해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러니까 권수로 하면 그렇게 줄어들지는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석문 위원 상식적으로 물가상승률도 있고 기본적으로 도서가 물가보다 상승률이 더 높은 편이고, 그런데 몇 년째 자료구입비가 똑같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순환돼야 할 책들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은 면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규직 대체 인건비가 있는데 이게 무엇입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정규직 대체 인건비입니까?
○이석문 위원 올해 1억 원 정도 된 것 같은데, 이게 뭡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정규직 대체 인건비가 아니고 비정규직…….
○이석문 위원 개관시간 연장 근로자입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개관시간 연장 근로자가 4명이 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 근로자 1명 해서…….
○이석문 위원 4명에 대한 인건비가 그렇게 되는 겁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이석문 위원 지방비로 전부 대체되는 겁니까, 아니면…….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아닙니다. 국고보조비도 있어서 50 대 50입니다.
○이석문 위원 국고보조비로 돼 있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이석문 위원 이게 제주도서관에만 독점돼 있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제주도교육청 산하에는 제주도서관에만…….
○이석문 위원 이 중 한 명 예산은 서귀포로 가야 하지 않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것이 어떤 경로에 의해서 온 것인지는 머릿속에서는 생각이 나는데 말로 표현하는 게 좀 어렵습니다. 담당 사무관이 말씀드리도록 하면 안 되겠습니까?
○이석문 위원 예.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자료지원부장 고병률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사업에 의한 것으로 5 대 5 사업입니다. 2006년도부터 시작됐습니다. 제주도서관은 2007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원 배정에 대해서는 저희 도서관에서 신청한 것이 아니고 2007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계획에 의해서 저희 쪽에 인력을 보내는 것이 타당하지 않겠느냐 해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러면 도에 얘기해야 되겠네요.
서귀포 도서관에 배치가 돼 있습니까?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자세히 검토를 못 해 봤습니다마는…….
○이석문 위원 4명의 인력이 있는데 적어도 한 명 정도는 서귀포 도서관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한번 검토해 주십시오.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예.
○이석문 위원 또 인력을 서귀포로 빼앗아 갔다고 할지 모르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위원님,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사무관이 말씀드렸지만 그 부분은 교육청에서 배정을 해 주는 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해서, 아까 국고보조가 50%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국고보조가 온다고 해도 도에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하면서 저희들이 신청을 해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석문 위원 제가 그 부분을 작년에도 지적했었습니다. 왜 힘센 제주도서관에만 다 와 있느냐. 방법을 찾아서, 서귀포도 똑같은 조건에 있을 텐데 이쪽으로만 4명이 배치되는 것은 과하지 않은가요?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검토하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어떻든 기본적으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한 명 정도는 서귀포 도서관에 가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한번 도에서도 고민해 주십시오.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예.
○이석문 위원 학생문화원장님께 묻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입니다.
○이석문 위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무상이 대폭 늘어났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이석문 위원 앞으로 어느 정도 대관이 더 증가할 것 같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교육과정 계획이 연초에 잡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린이집에서 주로 토요일만 요청이 들어옵니다. 토요일에 여러 어린이집이 들어올 경우 추천을 하고 있어서 대관 일수가 갑작스럽게 많이 증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내년도에…….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내년에는 어린이집 같은 경우 행사 일정들을 평일에도 계획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보다 30% 정도는 대관 일수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서 더 많은 요청이 들어올 것 같은데 인력 충원에 대한 예산 증가부분을 2013년도 예산에 반영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대관 일수 늘어나는 것에 대한 예산은 반영 못 했습니다.
○이석문 위원 왜 안 하셨죠?
제가 왜 이 이야기를 묻느냐 하면, 사실 조례 전면개정을 할 때 추계비용을 산출하라고 했는데 그 부분이 빠져 있어서, 그렇다면 원장으로서 2013년도에 그와 관련된 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예산이 어느 정도 더 들지, 기본적으로 돼야 될 것 같은데.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대관 일수가 늘어나면 공공요금이라든지 이런 것은 더 증액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 부분은 특별히 증액 요청을 하지 않아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들고, 한 30% 정도 대관 일수가 늘어난 것은 현재 인력으로 감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지, 저희들이 걱정되는 게 뭐냐 하면, 프로그램이든 대관이든 토요일, 일요일에 집중돼 있는데 도서관처럼 월요일 휴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다시 이용 규칙이 재정비가 될 것으로 봐서 그때 의견을 내서 적어도 격주에 하루 정도는 휴관을 한다, 자료 정비를 한다 하는 쪽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생각보다 대관이 폭등할 수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저희들도 계속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데, 10월 이후, 조례 개정 이후에 대관료는 많이 돌려드렸습니다. 대관료는 지난해 3,300만 원 정도 됐는데 올해는 2,000만 원 정도, 내년은 1,500만 원 정도로 대관료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관이 그렇게 많이, 저희들 30%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상식적으로 봤을 때 30%면 대단한 폭등이라고 볼 수 있죠. 그에 대한 인력과 예산에 대한 감당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원장님께서 이 조례가 개정되고 난 다음에 제대로 틀을 잡아 주지 못하시면 다음 원장님이 애를 먹습니다.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마시고 요구할 것은 제대로 요구하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알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뻔히 예상되는 인원을 가져서, 예측되는 부분과 관련해서 정리를 제대로 안 해 주시면 소속된 직원들이, 그리고 예산이나 모든 것에서 힘듭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알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런 걸 제대로 하는 게 원장의 역할 아닌가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들을 서로 협의하고 논의도 했습니다마는…….
○이석문 위원 협의하고 논의하는 게 “너네 조금 더 일해불라.” 이거 아닙니까? 야간근무를 더해야 되고, 그러면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근로기준법」을 한 번 더 찾아보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알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다음은 오대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제주도서관장님께 묻겠습니다.
업무보고 21쪽에 신뢰와 감동을 주는 봉사행정과 관련하여 고객만족도 조사를 10월에 하기로 했는데 11월로 미뤘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도서관 수선공사 때문에 9월, 10월 휴관을 했습니다. 종합자료실만 개방을 했고, 아동열람실도 같이 조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11월에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고객만족도 조사를 했으면 그것을 보고 얘기를 할 건데 안 돼서 말씀을 못 드리고요.
고병률 자료지원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자료지원부장 고병률입니다.
○오대익 위원 어느 날 창구에 고객이 와서 “2011년 6월 19일 한겨레신문을 보고 싶습니다.”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저희 도서관에서는 매일 들어오는 신문을 3층하고 2층 종합자료실에 비치해서 이용자들이 볼 수 있게끔 제공해 주고 있고, 지난 신문도 마찬가지로 종합전시실에 철이 돼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2011년 6월 19일 자도 있을까요? 1년이 조금 넘었거든요.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지방지는 전부 제본돼서…….
○오대익 위원 지방지가 아니죠, 한겨레신문이니까.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중앙지인 경우는 요즘 인터넷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장서……. 모든 신문을 제본하다 보면 책보다 신문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지하 서고도 포화 상태고 해서 중앙지인 경우는 특별한 신문 외에는 제본을 안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저도 사서교사 자격이 있거든요. 사서교사 연수를 받을 때 저는 그렇게 들었거든요. 몇 년 지난 신문을 찾아도 찾아주라.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그것은 찾아주고 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 비치가 안 됐을 경우는 저희한테 없는 신문이지만―책도 마찬가지입니다―끝까지 찾아서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주도서관이 아니고 제가 아까 말한 2011년 6월 19일 자 한겨레신문이 보고 싶어서 우리 교육청 관내 도서관에 전화를 해 봤거든요. 그랬더니 다 “못 찾습니다.” “지방지 아닌 중앙지는 3개월 이후의 것은 다 폐기합니다.” 이렇게 해요. 그게 맞는 말이에요?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도서관마다 특성이 있습니다마는 제주도서관인 경우는 저희 쪽에 없는 자료라도…….
○오대익 위원 제주도서관이 아니고 사서로서 그렇게 말하는 게 맞는가요? 그런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는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게 맞는 말인가요, 아니면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찾아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맞는 말인가요?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찾아주겠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오대익 위원 교육위원인 내가 요구했는데도 “없습니다.” 해 버리니까, 제가 인터넷에서 찾긴 찾았어요. 그러나 그게 사서의 일인가.
저도 사서교사 자격이 있고, 사서교사 강습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때 교수들이 “그건 절대 아니다.” 책을 찾아 달라든가, 신문을 찾아달라든가 이럴 경우 사서는 무한 봉사해야 된다는 말을 듣고, 오늘 21쪽에 있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봉사행정 이것을 보면서, 고병률 자료지원부장이 어떻게 보면 우리 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 사서로서는 제1호 사무관이기도 해서 연수할 때라도 정말 고객에게 어떻게 감동을 줄 수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제주도서관자료지원부장 고병률 죄송합니다. 사서 입장에서 ‘없다’는 개념은 없습니다, 자료를 찾아주는 데. 그것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서를 대표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부터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같은 사서 동료들에게 교육을 시켜서 절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저도 사서교사여서 그 말을 들으면서, 제가 다른 말은 안 하고 “알았습니다.” 해서 끊었거든요.
들어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예술영재교육원 명단을 받았거든요. 동홍초등학교 강서연과 대정초등학교 김규리가 피아노네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오대익 위원 피아노를 교습하기 위해서 동홍과 대정에서 온다 말이죠. 와서 하루 몇 시간 교육 받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토요일인 경우 4시간입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45일 곱하기 4시간이군요? 180시간이네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실기는 2시간 하고, 그런데 피아노라고 해서 피아노만 하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오대익 위원 한 사람이 하루 와서 4시간을 여기 머무르는 건가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4시간 머물긴 하지만 실기는 집중적으로 2시간씩만 지도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서연이와 규리는 피아노 영재교육원을 다니기 위해서 1시간 거리를 오고 가고 해서 2시간, 그리고 여기 와서 4시간 해서 거의 6시간, 토요일 모두를 버리는 거네요?
왜 그럴까요, 피아노인데? 이 애들이 피아노에 특별한 영재가 있는 겁니까? 어느 정도입니까? 체르니 몇 번 정도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개인적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서 내가 기특하다. 이 부모들도 상당하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제가 어머니를 만나봤는데 데리고 와서 기다렸다가 끝나면 데리고 갑니다.
○오대익 위원 만약에 클라리넷이나 바이올린이라면 조금 이해가 가요. 그런데 피아노 교습은 서귀포에도 엄청나게 많은 교습소가 있고, 좋은 영재교육기관이 있을 것인데 온 것이 기특하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저도 사석에서는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이렇게 멀리 와서 고생하지 않느냐고 말씀을 드렸더니 “다른 아이들끼리 교류도 하고 수준 높은 강사님을 통해서 피아노 외에 여러 가지 음악적인 소양들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학원 가는 것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하는 말씀을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오남훈, 고수정, 고지수 세 사람의 전공이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오남훈 선생님은 작곡.
○오대익 위원 고수정.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초등 국악이라고 합니다.
○오대익 위원 고지수.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관악.
○오대익 위원 그러면 바이올린은 누가 가르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실기는 이분들이 가르치는 게 아니고, 실기강사는 강사수당을 줘서 별도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강사를 요청했을 때는 그것까지 다 제출해야죠. 강사는 세 사람인데, 제가 보기에 거문고는 고지수, 국악 담당이 있어서 한 사람은 되겠지만 다 달라요. 그러니까 바이올린 4명, 성악 2명, 피아노 7명, 클라리넷 3명, 플루트 3명, 거문고 1명을 세 명이 지도를 한다는 것은 이 자료를 보면 이치에 맞지 않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실기강사 명단은 따로 드리겠습니다. 실기는 전부 실기를 전공한 교수님들이나 아니면…….
○오대익 위원 제가 원한 것은 그것까지 다 받으려고 한 거거든요.
그다음에 보수는 어떻게 드립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이 세 분은 월 5만 원 연구비하고 승진 가산점을 드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실기강사들은 기본 1시간에 7만 원, 추가로 2시간 하면 플러스 3만 원 해서 10만 원을 드리고, 보조강사는 3만 원 플러스 1만 원 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강사가 세 분만 와서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하는 말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곧바로 드리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까 윤두호 위원님도 말했지만 ‘예술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의회에서 노래를 부르니까 도교육청에서 이것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바로 예술영재교육원을 만들었거든요. “예술고등학교는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그 대신 우리가 영재교육원을 만들어서 그 요구사항을 흡수 완화시키겠습니다.” 해서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만든 목적에 부합하게 아주 좋게 운영하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이 20명의 학부모 만족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다음 제주학생문화원의 설치 목적, 크게 두 가지로 나누죠? 첫 번째는 무엇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제19조.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학생들의 교외 활동을 통해서 교양과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기여한다.
○오대익 위원 이것이 제1번 목적입니다.
두 번째 목적은 무엇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평생교육 진흥 및…….
○오대익 위원 어디 평생교육이 있습니까? 제19조에 평생교육이 있습니까? 19조를 보고 있습니까, 원장님 마음대로 보십니까? 조례도 그렇게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죄송합니다.
○오대익 위원 그다음은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진로·진학 교육자료의 개발·보급 및 진로상담을 위하여 제주학생문화원…….
○오대익 위원 진로·진학 교육자료의 개발·보급과 진로상담을 위하여 제주학생문화원을 만든 겁니다. 그런데 진로·진학 교육자료 보급이 어디에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이 업무가 도교육청으로 이관되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조례에 없는 것을 이관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이 문제에 대해서 올해 초 주요업무보고 때 위원님께서 지적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총무부에 조례를 고쳐 달라고 공문을 두 번씩이나 보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21조(업무) 3호를 보세요. 3호 한번 읽어보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진로·진학 교육자료의 개발·보급”
○오대익 위원 이거 고치라고 아무리 말해도 고치지 않으면서, 장학지원과장님, 조례와 시행규칙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 좋은 것은 본청에서 가져가고, 나쁜 것은 여기 주고 그렇게 합니까?
○장학지원과장 윤양섭 좋고 나쁨을 따져서 한 것은 아닙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면 진로 교육을 위해서 제주학생문화원을 만들어 놓은 거라고 딱 있고, 그다음 21조(업무) 3호에 “진로·진학 교육자료의 개발·보급”이라고 딱 명시되어 있는데, 진로·진학에 관한 장학관 보내고, 진로·진학에 관한 연구사 보내고, 여기서 해야 될 업무를 왜 장학지원과에서 자기네 마음대로, 어디에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대학 진학 업무가 있어요, 장학지원과에. 그런데 진로·진학 교육자료 개발·보급은 아직도……. 그러면 이것을 장학지원과에 가져다 놓든지, 업무를 여기에 맡기지 않으려면 조례와 시행규칙을 바꾸든지, 조례도 그대로, 시행규칙도 그대로 두고 왜 업무만 가져가는가. 무슨 권한으로 가져갑니까?
○장학지원과장 윤양섭 진로·진학이 창의·인재교육과에 있다가 시행규칙에 의해서 장학지원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시행규칙에요?
○장학지원과장 윤양섭 예.
○오대익 위원 제가 시행규칙을 가지고 있거든요.
○장학지원과장 윤양섭 지난번에 교육과학연구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조례 부분은 해당 부서에서 조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시행규칙 제주학생문화원 9번에 진로교육자료 개발·보급 및 진로상담이 있습니다. 지금도 있습니다. 그다음 교육국에 1번부터 아무리 봐도, 27번에 대학진학 관리(대입상담교사단 운영 포함) 이것뿐이에요. 제가 눈을 씻고 계속 봤어요. 혹시 갔는가.
제가 지금 복사해 왔어요. 시행규칙에도 없습니다.
○장학지원과장 윤양섭 확인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확인이 아니고 그렇게 독단적으로 하면 안 된다 말이죠. 먼저 이것부터 고쳐놓고 가져가야 된다.
시행규칙은 도교육청에서 고치는 거잖아요. 조례는 못 고치더라도 하다못해 시행규칙이라도 고쳐놔야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위원님, 시행규칙에 제주학생문화원 진로교육 부분은 빠졌습니다. 학생예술영재교육원 운영이 포함돼서 시행규칙은 고쳐졌는데 조례가 안 고쳐졌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거 어디서 뽑아 왔죠? 아까 뽑아왔는데.
○정책자문위원 문창배 국가법령센터에서…….
○오대익 위원 국가법령센터에서 뽑아왔어요? 여기 것을 복사해 와야죠. 국가법령센터는 늦어질지도 모르겠네. 나는 이 자료만 믿는 거잖아요.
시행규칙에 빠졌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시행규칙 9번으로 있었던 것이 없어졌습니다.
○오대익 위원 자료가 부실해서 그렇습니다. 시행규칙이 바꿔졌다면 조례만 개정하면 되겠네요.
자료를 뽑아오라고 했는데 자료가 잘못 와서 잘못된 자료를 보고 있었네요.
(전문위원석을 보면서) 자료를 잘못 주면 이와 같이 돼요. 최근 자료를 가져와야죠. 내가 했던 말이 다 허탕이 됐잖아요.
여기에서 내가 해야 될 말이 하나가 나오는 거예요.
조례에 근거하지 않은 시행규칙은 필요 없다. 시행규칙은 도교육청이 마음대로 하잖아요. 이것은 반드시 잘해야 됩니다.
조례는 가만히 있고 시행규칙만 쏙 바꾸는 것은 시행규칙이 조례보다 우선이냐. 이것은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드시 지적해서 시행규칙을 바꾸고 싶으면 먼저 조례부터 바꿔서 도의회의 심사를 받아라. 그렇지 않으면 도의회 무용론이 나온다. 아셨죠?
제가 지금까지 잘못 말한 것은 이것으로 다 넘어가겠습니다.
그래서 시행규칙 이전에 조례를, 조례 개정 안 하면 시행규칙은 잘못된 규칙 개정이다. 그러니까 진로교육에 관한 조례는 안 고치고 시행규칙만 바꿔서 간 것은 잘못된 행정행위다, 이것으로 결론을 내겠습니다.
괜히 미안합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영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영심 위원 김영심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예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원장님, 작년에 비해서 학생문화원 예산이 6억 원 가까이 증액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행잔액이 5억 원 가까이 3분의 1 가량 남았거든요. 왜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제주교육문화축제가 12월에 될 거고, 그다음 평생교육박람회 예산이 미집행됐는데 바로 될 겁니다.
○김영심 위원 그게 11월, 12월 어간에 진행이 되나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12월 초에.
○김영심 위원 그러면 3분의 1의 예산을 11월, 12월에 몰아서 쓰네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행사 특성상, 교육문화축제가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행사가 12월에 있고, 평생교육박람회도 예년에는 미리 했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늦어져서 11월 23일부터 추진이 돼서, 이것은 행사가 추진되어야만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이라서 남아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것과 관련해서 교직원 문화예술활동 지원비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것이 교육문화축제 예산입니다.
○김영심 위원 교육문화축제 예산하고 평생학습박람회를 하더라도 2억 원에서 3억 원 가까운 예산이 남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우리 원 LED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데 그 공사비가 한 4억여 원 정도 되는데, 지금 부분만 집행됐는데 나머지도 곧바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김영심 위원 직속기관 시설사업비는 5,300밖에 안 남았는데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것은 최근에 집행된 것 같습니다. 시설비가 거기 포함된 것은 맞습니다.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게 교육문화축제고, 그다음에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안에 전국평생학습박람회 예산과 아까 업무보고 시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숫자를 예년에 비해 줄임으로 해서 약간의 예산이 남을 겁니다.
○김영심 위원 그러면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내의 예산에서 남는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김영심 위원 그 부분을 빼더라도 5,000만 원,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 5,000만 원 예산이 남아 있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이것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심 위원 강사비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김영심 위원 강사비로 이게 다 들어갈 겁니까? 이거 합계가 잘못된 건가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강사비하고, 추경에 들어온 것이 시설 보완용으로 왔는데 지하 활동실을 재정비할 겁니다. 그런 예산이 남아 있습니다, 5,800만 원이.
○김영심 위원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5억 원 가까운 돈이 남아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나 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저도 예산 부분은 계속 체크해 나가면서, 최대한 쓸 겁니다. 계속 상황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러면 다른 부분은 이따 질의하고요.
도서관장님, 지금 도서관 기본운영비가 7,000만 원 가까이 남아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기본운영비입니까?
○김영심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저희가 공공요금이 좀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게 한 2,000만 원이 되고 있고, 그 외에 시설부분이 또…….
○김영심 위원 시설 예산은 5,000만 원이 따로 남아 있고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시설이 아니고 시설에 대한 수선비, 수선할 것이 좀 남아 있습니다. 그런 것도 2,600만 원이 돼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수선비가 직속기관 시설보수로 들어가지 않고 기본운영비로 들어갑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기본운영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경사업으로 차광막 시설 2,000만 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기본운영비하고 시설비는 별개 아닌가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시설비가 아니라 기본운영비 속에 수선비가 있습니다. 시설수선비하고 행정장비수선비 이런 계통이 시설장비유지비라고 해서 포함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 부분으로 거의 반 가까이가 남아 있거든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것은 개관시간 연장에 대한 인건비와 비정규직, 계약직 인건비가 포함돼서…….
○김영심 위원 몇 분이시죠?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개관시간 연장 근로자 네 분하고, 잠깐만요. (뒤에 공무원과 상의함) 개관시간 연장 근로자 네 분하고 일자리 창출 근로자 한 분이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러면 다섯 분에 대한 인건비가 1억 원 가까이 남아 있다는 겁니까?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그 인건비가 한 7,000만 원 정도 되고, 도서구입비가 1,200만 원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비에서 수당이라든가 이런 것이 하반기 것이 지급이 안 되고 있어서 강사수당도 포함되고, 그래서 2,000만 원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지금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운영 비용이 거의 반 가까이 남아 있다는 건데…….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아까 1억 원 가까이라고 하셨습니까?
○김영심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이번 추경예산에 도서소독기 2,000만 원이 돼 있고, 도난방지시스템 구축비가 3,200만 원 돼 있습니다. 아마 그것이 포함돼서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돼 있을 겁니다.
○김영심 위원 그게 운영 활성화…….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예, 그 사업비로 편성돼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김영심 위원 알겠습니다.
원장님, 금빛평생교육봉사단과 관련해서 학생문화원 질의 때마다 계속 나오는데, 이 예산을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안에 넣으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김영심 위원 그래서 예산서상에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제로로 나와 있습니다.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를 어떻게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운영, 평생학습축제 이런 것들이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되면서 따라온 업무들입니다. 그래서 아마 금빛평생교육봉사단…….
○김영심 위원 아니죠.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이 되면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생긴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제가 알기로는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이 되면서…….
○김영심 위원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언제부터 생겼는데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2000년도에 생겼다고 합니다.
○김영심 위원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는 언제 지정됐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2000년도.
○김영심 위원 정보센터 지정이 해마다 이루어집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게 일정하지가 않았습니다. 어쨌든 올해까지 3차 지정이 만료되는 상황입니다. 어떤 때는 2년에 한 번 지정하기도 했고, 어떤 때는 3년 있다가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러면 2010년도에 재지정이 돼서 2년 동안 해서, 처음 지정이 된 게 언제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2000년도 처음 지정됐다고 합니다.
○김영심 위원 그러면 연혁에다가 처음 지정된 것을 기록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2010년에 재지정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고 한다면…….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현재 3차 재지정된 겁니다. 2010년도부터 금년까지 재지정된 겁니다.
○김영심 위원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2010년도부터 2012년 말까지 3차 재지정이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심 위원 3차 재지정이면 2000년도부터 해서, 지금이 2012년 아닙니까? 그러면 2년씩 하더라도 몇 년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12년.
○김영심 위원 6년 정도 되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6번, 12년입니다. 2000년부터 시작해서…….
○김영심 위원 아까 3차 재지정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이게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지정된 게 아니다 보니까 어떤 때는 3년에 한 번 지정된 때도 있었고, 어떻든 3차 지정이고 12년이 걸렸습니다.
○김영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번에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이 있죠? 어떤 내용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평생교육사 미배치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영심 위원 평생교육사 미배치에 대해서 지적을 받으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김영심 위원 그러면 6차든 3차든 간에 12년 동안 해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을 받았다고 한다면, 그에 따른 평생교육사를 양성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 해 보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양성까지는 고민을 못 했고요. 하여튼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주도록 도교육청에 요청을 했습니다.
○김영심 위원 이제까지 전문인력을 120명, 80명 해서 12년 동안 운영을 하면서 평생교육사 양성에 대한 고민을 안 했다는 것은 행사 위주로만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를 운영했다는 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행사 위주는 아니고 그분들을 배치하고…….
○김영심 위원 프로그램들을 보십시오. 협의회, 연수, 소식지 발간, 그리고 평생학습축제에 5,700만 원, 평생학습박람회에 7,300만 원, 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 1억 1,000만 원, 이렇게 한다면, 평생교육정보센터라고 하면 지역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어떻게 가져 나가고 어떤 학습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원칙은 그렇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런데 평생교육정보센터에서 제주지역에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똑같이 운영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렇습니다.
○김영심 위원 12년 동안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된 취지라든지 이에 따른 운영에 대해서 원장님으로서 고민을 안 했다는 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3차 지정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에 지정을 하지 말아달라는, 왜냐하면 평생교육사도 없고, 사실 연구사 한 명이 평생교육도 해야 하고, 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해야 하고, 영재교육원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어서―저희들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마는―한 사람이 이것을 다 감당하기에는 어려워서 올해 12월 말로 3차 지정이 끝나기 때문에 재지정을 하지 말아달라고 저희들이 공문시행을 했습니다. 지금 과장님도 와 계시지만 그 결과…….
○김영심 위원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운영을 안 하겠네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재지정이 안 되면 봉사단 운영을 하지 않을 텐데 지정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만약 재지정을 하게 되면 그 조건으로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주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아직 문서로 받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내년에 평생교육사 자격을 가진 행정직을 한 분 더 증원해 주는 것으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김영심 위원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인원이 80명이고 1억 1,000만 원의 운영비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운영하는 동아리도 7개가 되는데 이 7개 동아리에 대해서 동아리비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평생학습박람회까지 참여를 하시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임원 열다섯 분.
○김영심 위원 평생학습박람회도 제주지역 평생교육기관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 소개 정도의 홍보 역할입니다. 이제까지 박람회라든지 어디 홍보 부스를 보면, 어느 정도로 차려서 7,000만 원 가까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또 이분들이 평생학습박람회 가는 비용도 여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김영심 위원 평생학습박람회에 7,0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게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이게 여비까지 다 포함된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다 포함된 겁니다. 홍보부스라든지 여비라든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비 일체가 포함돼 있는 겁니다.
○김영심 위원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3일 동안 체류하고 그 여비까지도…….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아닙니다. 그것은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예산에 포함돼 있는 겁니다.
○김영심 위원 평생학습박람회 참가에 따른 것은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운영하는 부분이아니라, 7,300만 원 예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홍보부스 설치 비용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홍보부스 설치고 거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따른 제반경비, 또 거기에 참가하는 분들의 여비가 포함돼 있고, 지난해까지는 동아리경연대회를 했다고 합니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분들에 대한 여비도 포함돼 있는데 올해는 경연대회 참가는 하지 않기 때문에 2,000만 원 정도 예산이 남을 겁니다.
○김영심 위원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하는 예산이 제주지역평생학습축제 예산보다 더 많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거기서 2,000만 원 정도 남으면 5,000만 원 정도 소요된다고…….
○김영심 위원 평생교육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이 너무 미약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평생교육 강좌하고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이 거의 비슷한데 이게 왜 따로 운영돼야 하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제가 알기로 평생학습 강좌는 초보자들이 어느 정도 강좌를 받고 나오면 자체 동아리를 형성해서, 동아리는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색소폰 같은 경우 1년이나 2년 강좌를 받고 나면 그 사람들이 동아리를 만들어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김영심 위원님, 정리해 주십시오.
○김영심 위원 제주학생문화원인데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지원보다는 평생교육센터에 치중된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저도 그 부분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도 청소년들을 격려할 수 있게끔 경연대회라든지 이에 따른 포상 이런 것들을 확대시켜 나가야 하는데, 6,000명, 7,000명이 참여하는 예산에는 6,000만 원 정도밖에 지원을 안 하고, 관악제 같은 경우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도록 권장하면서 예산을 쓰고 있는데 제주관악제 개최비가 90만 원밖에 안 되고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그것은 원래 계획이 없었던 건데 올해 추진을 했습니다. 내년에는 예산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제주학생문화축제 같은 경우에도 도교육청에서 1학생 1악기 갖기나 1교 1문화활동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학생들이 경연하는 자리나 그에 따른 격려를 하는 역할을 학생문화원에서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학생들이 몇 천 명씩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와서 보면 활성화돼 있고 잘돼 있습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산에 대해서 포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대개 미미합니다. 경연대회에 참여하더라도 그에 따른 격려나 포상할 수 있는 것들이 미약하고, 어른들이 참여하는 평생교육에 대해서는 학생문화원의 역할보다는, 거기에 너무 치중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좀 줄이고 학생 프로그램을 더 늘리도록 그렇게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프로그램하고 학생문화원에서 그것과 결부해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을 하시고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내년 예산에는 좀 줄였고 앞으로 그 부분은 줄여나갈 겁니다. 그리고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저희들이 고민해서 이번 제주교육문화축제 때, 학교에 악기도 많이 보급되고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할까 저희들이 고민도 하고, 지역별로 지역축제를 열어서 아이들이 무대에 좀 더 많이 설 수 있도록 하려고 지금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경연대회에서 포상을 받으면 아이들이 많이 격려를 받고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 대한 행정지원이 타 시도에 비해서 뒤떨어지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맞습니다.
○김영심 위원 아이들의 활동이 조금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윤두호 위원 위원장님, 간단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예.
○윤두호 위원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겁니다마는, 현봉추 과장님.
○공보감사담당관 현봉추 공보감사담당관 현봉추입니다.
○윤두호 위원 제가 책임지고 말씀을 좀 드리겠는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금년도 1월 4일에 개정됐습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이 5월 1일 자로 개정됐습니다. 3개월 차이인데 시행규칙을 고치려는 생각은 하면서 왜 조례는 안 고쳤느냐 하는 겁니다.
내년도 2월 이전에 반드시 조례를 고쳐주시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올해 하도록 하십시오.
○공보감사담당관 현봉추 제가 담당부서에 가서 전달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장명선 원장님과 임미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교육시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오늘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23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공보감사담당관실
- 공보감사담당관 현봉추
- -교육국
- 장학지원과장 윤양섭
-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 -제주학생문화원
- 제주학생문화원장 장명선
- 기획부장 윤태건
- 총무부장 강영훈
- -제주도서관
- 제주도서관장 임미녀
- 자료지원부장 고병률
- 총무부장 허숙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