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서귀포학생문화원·제주유아교육진흥원
일 자 2013년 10월 28일(월)
장 소 서귀포학생문화원 행정사무감사장
(10시11분 감사개시)
○위원장 문석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나종창 서귀포학생문화원장과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소관의 행정사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 및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개선토록 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귀포학생문화원장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감사 위원의 질의에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 진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선서 방법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 증언을 한 때 또는 증언과 진술을 거부할 때는 관계 규정에 의해서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나종창 서귀포학생문화원장과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기타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나종창 원장과 현연숙 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3년 10월 28일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 현연숙
(선서문 전달)
○위원장 문석호 모두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들은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강경찬 위원 발언신청)
예, 강경찬 위원님.
○강경찬 위원 강경찬 위원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예술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이 1억 590만 원입니다. 이것에 대한 산출내역을 주십시오.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플루터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작년과 금년 플루터 지원을 어떻게 했는지 그 내역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오대익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문석호 예,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학생문화원하고 유아교육진흥원 양쪽 기관에서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있죠? 그것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넷키즈 교육 업무협약 내용, 협약서 사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나종창 원장은 간단한 인사와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안녕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제주 교육 발전에 전력투구하시는 존경하는 교육위원님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오늘 바쁘신 일정 가운데서도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우리 원을 방문해 주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문석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재옥 기획부장입니다.
오경주 도서관운영부장입니다.
양지승 수련부장입니다.
신석범 총무부장입니다.
오늘 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의 2013년 주요업무 내용 및 주요사업 결과를 검토해 주시고 조언하여 주시면 소중히 받아들여 내년도 우리 원 운영에 금과옥조로 삼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의 2013년 주요업무 내용 및 주요업무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일반현황입니다.
먼저 연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992년 11월 청사가 준공되어 1993년 2월 서귀포푸른학생의집으로 개관되었고, 1996년 8월 서귀포도서관이 우리 원에 통합되었습니다. 같은 해 서귀포학생문화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였고, 1998년 12월에 제주학생야영수련원이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직과 직원현황은 기획부, 도서관운영부, 수련부, 총무부 4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직, 행정직 등 3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은 본관, 도서관, 야영수련장 부지 총 8만 4,460㎡, 건물은 8,616㎡이며, 금년도 예산은 14억 1,600만 원 정도 됩니다.
다음은 기본 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운영지표를 창의·인성을 키우는 희망찬 청소년 문화의 샘터에 두고 “마련하자, 맞이하자, 감동주자”는 슬로건으로 잠재력을 계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문화 창조를 운영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색사업으로는 토론아카데미 운영, 학생·일반·가족 독서마라톤 운영,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으로 정하여 업무추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4쪽입니다.
푸른 꿈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으로는 잠재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잠재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및 청소년 놀이마당, 진로특강 및 진로상담, 문화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수험생 및 관내 청소년들의 음악적 정서와 희망찬 미래진로 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의·인성을 키우는 문화교실 운영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방학 중 문화교실 34강좌, 상·하반기 문화교실 41강좌, 청소년 앙상블 6강좌 등 연인원 1,394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6쪽부터 8쪽까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9쪽입니다.
창의·인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초청공연은 행복한 자아,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문화·예술면의 소외지역인 산남지역 문화·예술 관람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비보이와 버블쇼 등 네 가지 테마를 7회 공연하였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공연을 보여주고자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관악 앙상블을 초청하여 2부 공연으로 관람하게 하였습니다. 이 초청공연에는 관내 유아, 초등·중학생 4,154명이 관람하였습니다.
보고서 10쪽입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축제, 댄스스포츠경기대회 참가, 정기연주회 및 위문공연 등 학생,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과 배려의 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세부내용은 11쪽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12쪽입니다.
이용자 편의 중심의 문화·예술 공간 제공으로, 문화·예술 공간개방은 대강당 78회 3만 5,094명이 이용하였으며, 대강당 무대 정기안전검사, 대강당 음향 및 운영 장비를 구입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13쪽부터 14쪽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지식정보도서관 운영은 이용자 중심의 정보 서비스와 학생 창의활동 전개, 독서 문화 활동 전개 사업입니다.
정기도서 및 희망도서 5,445권을 구입하였고, 교과별 도서 380권을 구입하였으며, 6,801권의 도서를 전산화하고, RFID를 위한 통합도서회원증 2,012건을 발급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15쪽부터 18쪽까지입니다.
어린이 독서캠프 운영은 2회에 60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독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어린이 동화구연교실에 680명, 영어스토리텔링교실에 924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논리적 사고력을 위한 독서논술교실 운영으로 초등 240명, 중등 204명이 참가하였으며, 별빛도서관 운영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 도서 338권을 구입하였고, 야영수련 참가 학생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별빛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일 독서체험교실 운영으로는 유아 및 저학년 도서관 체험으로 35회 1,020명이 참가하였으며, 독서동아리 운영은 보람독서회, 서귀포논술연구회, 교원독서연구회, 우물독서회, 4개 독서회 57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월1회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실 운영으로 어린이 역사문화교실, 어린이 전래놀이교실, 4·3 이해교실, 야외학습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보고서 20쪽부터 24쪽까지입니다.
협동과 배려의 야영수련 활동 사업으로는 자연과 함께하는 야영수련과 야영수련활동 지원체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 및 청소년단체 야영수련은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청소년단체 20회, 간부수련 등 총 9,612명이 야영수련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회 간부수련으로 학교단위 학생회 간부수련 12기, 전도 고등학생 리더십 배양교육 30개교가 참여하였으며, 찾아가는 생활수련안전 체험교육은 소규모학교 대상 안전체험교육 2개교, 응급처치교육 지원 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야영수련활동 지원 사업으로는 야영수련 길라잡이 제작 보급 및 야영수련 사전협의회 등으로 합리적인 야영수련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으며,특히 고교생들이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시 인증수련활동 기록 활용을 위하여 지난 6월 10일 청소년 리더십 향상 야영수련활동 최종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8개 학교 고교생 316명이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야외공연장 천연잔디 조성 및 배수로 정비, 건물도색 및 취사장 전기온수기 설치, 추적코스 잡목제거 및 길 만들기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보고서 25쪽, 인재 육성의 예술영재교육 사업입니다.
음악, 미술 2개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술영재교육원은 음악영재반 20명, 미술영재반 18명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 중에 실시한 여름캠프에는 외부강사 초청특강 및 악기별 실기 마스터클래스 강의, 벽화작품활동, 미술관 관람 및 랩핑 디자인 등 집중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보고서 26쪽부터 28쪽까지 특색사업입니다.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선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토론아카데미가 방학 중에 20시간씩 2회 실시하여 38명이 수료하였습니다.
학생, 학부모의 관심과 증반 요청에 따라 2014년도에는 1개 반에서 2개 반 48명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책 읽는 제주 만들기 운동 전개를 위한 학생·일반·가족 독서마라톤 운영으로 학생·일반 대상 9회 36명, 가족대상 9회 9가족을 시상하였고,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으로 2차에 걸쳐 97명의 배려대상학생들에게 체험수련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매듭지으면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결과는 허락해 주신다면 유인물 보고서로 대체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석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지도·조언을 부탁드리며, 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 전 직원은 글로벌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잠재력을 계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문화 창조에 힘쓰며, 창의·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어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운영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3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문석호 나종창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현연숙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안녕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입니다.
의정활동과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문석호 교육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오늘 위원님들께서 교육행정 현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고 지도해 주시기 위해 우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적해 주시고 개선하도록 말씀하시는 내용은 발전적인 개선방안으로 여겨 성실히 추진하고자 하오니 아낌없는 지도 부탁드립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양축선 연구운영부장입니다.
오순복 총무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3년도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운영의 기본방향, 운영 중점 추진 내용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의 일반 현황입니다.
우리 원은 2011년 3월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설립 계획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1일 기관이 설립되어 11월 9일에 개원식을 가져 오늘에 이르러 보름 후면 한 돌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직 및 직원 현황을 말씀드리면, 연구운영부와 총무부로 조직되어 있으며, 직원은 저를 포함하여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설현황은 보고서 3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현황은 5개 세부사업으로 총 7억 8,633만 1,000원입니다.
다음은 보고서 5쪽, 기본방향입니다.
우리 원의 운영 방향은 꿈·보람·행복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꿈을 키우는 유아, 보람을 나누는 교원, 마음이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연구와 연수,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유아체험활동 전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부모 지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유치원 평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7쪽, 우리 원의 캐릭터와 로고는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9쪽부터 우리 원의 운영 중점 추진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9쪽에 언급한 바와 같이 5개의 운영 중점 추진 내용을 두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연구·연수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0쪽과 11쪽입니다. 올해 교원연수로 3～5세 누리과정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맞춤형 연수 8개 과정, 현장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6개 과정 등 총 16개 과정을 지금까지 실시하였고, 영역별 자율연구 동아리 운영으로 6개 팀을 선정하여 유치원 교원들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쪽 유아교육 장학자료는 제주어로 즐기는 음률활동 자료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도교육청에서 중간 심의를 거쳐 개발 중에 있으며 12월 중 최종심의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도움이 될 좋은 자료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기관은 수요자 중심의 연수와 동아리 운영, 자료 개발을 통하여 교원들에게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업의 질 향상을 통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아교육 정보실 운영입니다. 유아교육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한 진흥원의 역할을 증진시키고자 유아교육 정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쪽, 교단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수요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에듀커팅실을 운영하여 100여 종의 에듀컷 모양틀을 구입하고 7월에 활용 방법에 대한 유치원 교원 연수를 실시하여 유치원 현장의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경감에 많이 기여하고 있습니다.
둘째, 플루터 지원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입간판이나 현수막 같이 대형 출력물을 지원하여 유치원에서의 비용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
셋째, 교재·교구 대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유치원에 꼭 필요한 교구이기는 하나 한시적으로 필요하여 구입이 어려운 물품들을 먼저 유치원 현장에 의견 조사하고 신청을 받았습니다. 현재 78종을 구비하여 지금까지 100여 건 대여하여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치원 현장 지원 중심을 위한 추진사항으로, 14쪽 영·유아 기본학습능력발달지원 프로그램과 15쪽에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세대 간 지혜 나눔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영·유아 기본학습능력발달지원 사업은 유치원에 다니는 발달 지연아를 지원함으로써 정상적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희망유아교육사 7명이 해당 유치원을 순회 방문하여 개별 지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29개 원에서 90명의 유아를 순회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15쪽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세대 간 지혜 나눔 사업은 45명의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고 집합연수를 실시하여서 110여 개의 공사립 유치원 전부, 제주도 내에 있는 유치원에서 모두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16쪽,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유아체험활동 전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아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과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단체 체험은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주 4회 운영되고 있으며, 110개 유치원 중에서 현재 99개 유치원에서 3,106명이 체험하였습니다.
또한,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매월 1·3주 토요일에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 14회 372가족이 참여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배려하고 아껴주는 행복 예절실을 운영하여 유아들의 식사예절과 인사예절을 익히도록 하고 있고, 17쪽과 18쪽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서귀포생활체육회, 서귀포경찰서 등 지역공동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원 이외의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기회를 유아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9쪽,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부모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유치원교육과정 지원 보조인력 연수와 유치원과 연계한 맞춤형 학부모 연수, 지역사회와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총 15회를 실시하였고, 유치원과 가정과의 연계성을 확립하고 부모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고서 20쪽,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연계하여 유아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유치원 평가입니다. 유치원 평가는 올해는 사립유치원 22개 원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10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유치원 평가를 통하여 유치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부모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은 보고서 21쪽,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읍·면 지역에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결과 29개 유치원을 순회 방문하여 383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 한 유치원에 2시간씩 과학체험 및 창의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둘째,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지역 여건상 유아들의 수준에 맞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아 저희 본원에서는 합동으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연 내용은 인형극, 마술, 음악회이며, 읍·면 지역은 지역별 공동행사 시 지원하고 있으며,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직속기관의 공연장을 이용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셋째 23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 동아리를 운영하여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24쪽부터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별 조치 결과는 본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원은 지난해에 개원하여 이제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점도 더 나은 결실을 맺기 위한 과정으로 여겨주시고, 2014년도에는 좀 더 나은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제주유아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문석호 현연숙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을 일괄하여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시간은 위원님 한 분에게 10분씩 드리고 더 필요한 사항은 나중에 보충질의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은 두 기관에 대해 질의하여 주시고, 서귀포학생문화원장과 제주유아교육원장은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윤두호 위원 저부터 할까요?
○위원장 문석호 예, 윤두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두호 위원 윤두호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상당히 노고가 많습니다.
짤막짤막하게 질의하고 짤막짤막하게 답변을 받겠습니다.
먼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몇 가지 확인도 할 겸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2페이지에 보면 직원 현황입니다. 연구운영부에 연구관 한 명, 연구사 한 명, 총무부에 교육공무직원까지 합쳐서 6명 이렇게 있는데 이번에 정원 조례가 변경되면서, 어떻습니까? 진흥원에 직원을 배치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요청 안 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지난해에 지적해 주셨고 저희들 사업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어서 요청은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문서로 시달된 바는 없습니다마는 한술에 다 배부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어려움을 본청에서도 알고 계시기에 조금은 보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제가 파악하기로는 작년도에 전문직이 연구원 1명에 연구사 1명이거든요. 전문직이 부족하다고 지적이 돼 있는데 이번에 정원 조례 개정에 보면 유아교육진흥원에 일반직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계획이 나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학지원과장님, 가서 검토 좀 해 주십시오. 물론 일반직도 필요합니다마는 일반직이 지금 6명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문직 쪽을 검토해 주십사라고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다음에 14페이지, 간단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교재·교구 및 행사용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까 보고를 받았습니다. 제가 자료를 받아 보니까 상당히 좋은 사업입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이 교구를 제작하는 비용을 상당히 절감시킬 수 있고,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갖고 있는 교재·교구 및 행사용품들을 임대해 줘서 유치원의 일손을 덜어드리고 그리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실적을 보니까 꽤 많습니다. 꽤 많은데, 어떻습니까? 자료를 보니까 제주시인 경우에 공립 16개 유치원, 사립이 9개, 서귀포는 88개 공립유치원, 사립 20개 이렇게 되고 있는데 제주시내 사립유치원이 상당히 숫자가 적은데 어떻습니까? 거기는 왜 이렇게 대여가 안 되는 건지 혹시 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대여 프로그램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가져오고 반납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택배비용이나 그러한 예산들이 편성이 돼 있지 않아서 저희들도 6개월 하다 보니까 뭔가 대안책은 있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10월부터는 제주시 지역의 그런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서귀포 동지역은 그냥 직접 와서 가져가고 반납을 하지만 제주시 지역은 저희 기관 차를 이용해서 지역별로 1주에 한 번씩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완하니까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좀 덜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예, 좋습니다. 기관에 차가 준비돼 있어서 조금 먼 곳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지만 기관 차를 이용해서 가급적이면, 왜냐하면 처음에는 제주시 쪽에 유아교육진흥원을 설치하자고 했는데 이쪽으로 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에게도 다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끔 해 주시고요.
시간이 없어서 짤막하게 이야기하면, 21페이지하고 22페이지 보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문직이 두 사람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가면서 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높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라든가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라든지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2014년도에도 실지 오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먼저 가서 서비스를 하겠다라고 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보여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이렇게 찾아가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해 줬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잘 알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제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와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으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아까 주요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수련부장이 노력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10일 자로 청소년 리더십 향상 야영 수련활동이 최종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전에는 신청을 안 했던 고등학생들이, 8개 고등학교에서 참여를 했는데 다른 학교는 미리 신청된 학교들이 있어서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8개 학교가 들어왔는데 앞으로 많이 늘어날 걸로 생각합니다.
○윤두호 위원 고맙습니다. 의원들이 와서 권유했던 내용들이 즉각 반영이 되고.
이것은 뭐냐 하면 고교생들이 상급학교 진학할 때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고 또한 자기소개서에 기록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 문화예술 초청공연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비보이와 버블쇼라든지 피터팬과 우당탕해적단이라든지 고래야 음악회, 그다음에 샌드스트와 비보잉 이렇게 네 가지 테마를 갖고 7회 정도 공연을 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다시 한번만 짤막하게 소감을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제가 공연을 본 것은 9월 13일 맨 마지막 날 봤는데요. 자리가 꽉 찼었습니다. 그리고 호응도 아주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도 소외된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문화공연은 계속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윤두호 위원 맞습니다. 제주도가 워낙 좁지만 산북과 산남의 차이가 아무래도 산북 쪽이 문화예술 공간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아트센터부터 시작해서 문화예술진흥원, 미술관 등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족한 면을 서귀포학생문화원이 담당을 해서 커가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예술적인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대해서 묻겠는데, 원장님이 잘 아실지 아니면 도서관운영부장님이 잘 아실지 모르겠는데 도서관운영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오실까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도서관 운영부장 오경주입니다.
○윤두호 위원 수고하십니다.
오 부장님, 지금 도서관 KOLASⅢ라고 하는 것 구축이 다 돼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구축이 다 돼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RFID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RFID는 지금 기계 쪽은 제주도교육청에서 구입을 해서 배부할 계획으로 돼 있고, 저희들은 RFID칩 부착작업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RFID는 구입이 안 되고 지금 조달요청이 돼서 11월 11일까지 납품할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11월 12일부터 연말까지 부착작업을 해서 내년도부터는 운영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그러면 금년도에 제주도서관하고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있는 도서관하고 어디어디에 RFID 구축이 됐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제주도서관하고 저희 도서관하고 한림에 있는 한수풀도서관이 올해 해당이고, 동녘도서관하고 송악도서관하고 제남도서관은 차후에 할 예정으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KOLASⅢ가 완전히 구축이 됐기 때문에 통합도서회원제 운영이 가능하죠?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지금 대출은 가능합니다. 대출은 가능한데 제주시에서 책을 빌려 가지고 저희들한테 반납했을 적에 제주시 쪽으로 책을 보내고 이렇게 하는 게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마는 올해부터 시행하다 보니까 아직 큰 문제점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하느냐 하면, 아무래도 여기보다는 제주도서관이 장서가 많지 않습니까? 거기 있는 책을 빌려왔다가 반납할 수 있는 것을 도서관끼리 한번 해 보자는 소리입니다. 학생이 직접 가서 반납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쪽에서 제주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출 요청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만이라도 그 책이 오도록 하고, 그다음에 이쪽에 반납을 하면 다시 그 책을 가져가 주는 이런 시스템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소리입니다. 이래야만이 진정, 지금 우리가 통합도서 회원제를 만드는 것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맞습니다. 맞는데 통합도서회원증은 우리 교육청 도서관만이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도서관까지 해서, 지금 전부 해서 21개 도서관입니다. 앞으로 제주자치도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저희 도서관까지 해서 21개 도서관 전부가 통합도서회원증으로, 차량을 이용한다든지 해서 어디서나 책을 빌리고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유지하려고 계획하고 서로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물론 KOLASⅢ가 됐기 때문에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뭐냐 하면 실질적인 운영과정에서 쉽게, 제주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출받고 싶은데 그럼 내가 가서 받든지 서귀포에서 받을 수 있게끔, 쉽게 받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대출받았으니까 쉽게 반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서로 연구하면서, 지금 6개의 도서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도서관 협의회 회의 때 어떻게 하면 능동적으로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해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노력해 달라는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앞으로 도서관 협의회 때 충분히 의논을 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예, 고맙습니다.
시간이 돼서 마치겠습니다. 나중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강경찬 위원 발언신청)
다음 강경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경찬 위원 강경찬 위원입니다.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부터 질의를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6쪽을 보시면 별빛도서관 운영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별빛도서관 운영이 처음 계획과 오늘 보고하는 내용이 다른데 추경에 반영돼서 그런 건가요? 금액도 다르고 책 권수도 다른데. 원래 계획에는 120만 원으로 돼 있는데 오늘 보고는 420만 원으로 됐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것은 야영장에 설치돼 있는 도서관입니다. 저희들이 해 본 결과 책을 더 많이 해야 되겠다고 해서 늘렸습니다.
○강경찬 위원 추경에 예산을 반영한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입니다.
○강경찬 위원 예, 말씀하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저희들 1년 도서 구입비가 9,000만 원입니다. 이 예산은 매월 구입하는 것을 약간 조정을 하면서…….
○강경찬 위원 조정한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나오신 김에, 별빛도서관 운영은 수련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죠?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강경찬 위원 그러면 그때는 도서관 개방은 못 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별빛도서관은 항상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별빛도서관이라고 한 건 뭡니까? 여기 자체에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말하는 겁니까, 밤에?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별빛도서관이라는 것은 야영수련원에 조그마한 방이 하나 있습니다. 그 방에 책을 구비해 놓고 수련 온 학생이나 교사를 대상으로 개방을 해 주는 겁니다.
○강경찬 위원 아까 본 위원이 질의한 것은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을 개방할 수는 없느냐는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여기는 항상 개방이 돼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면 수련 온 학생들도 여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용은 힘들겠습니다마는 언제든지 개방은 돼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런데 올해 계획에는 572권에 120만 원인데 오늘 보고한 것은 보니까 338권에 420만 원으로 됐어요. 예산은 늘어나고 책 권수는 훨씬 줄어들었네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당초 계획은 작년에 구입한 책을 이용하려고 했습니다마는 새로운 책으로 구입하다 보니까 예산이 좀 늘어났습니다.
○강경찬 위원 처음부터 계획을 면밀하게 잘 세웠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시정하겠습니다.
○강경찬 위원 수련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별빛도서관 운영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보이고, 도서도 좀 더 다양하고 학생들에게 맞는 도서로 확충해서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감사합니다.
○강경찬 위원 그다음에 1일 독서체험교실 운영에 관한 겁니다. 1일 독서체험교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활용방법인데 지금 어떤 학생을 대상으로 했나요? 실시를 한 대상이 어떤 학생들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 서귀포에 어린이집이 여럿 있는데요. 그중에 서귀포어린이집…….
○강경찬 위원 어린이집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어린이집에서 한 달에 2회꼴로 저희 도서관에 와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어린이집 아까 몇 군데라고 말씀하셨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저희들이 홍보는 많이 했는데 여기 와서 도서관 체험하는 것은 주로 서귀포어린이집이고 다른 데서는 지금 현재 오고 있지 않습니다.
○강경찬 위원 도서관과 취약계층 연계 프로그램 운영인데 원래는 온성학교를 찾아간다는 계획이었는데 이것은 어떻게 된 거예요? 서귀포어린이집이 취약계층이 있는 어린이집입니까? 왜 서귀포어린이집만 선택했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것은 저희들이 선택한 게 아니고요, 저희들이 이런 홍보를 했을 때 서귀포어린이집에서 참여하겠다고 해서 신청을 받았던 겁니다.
○강경찬 위원 거기에 찾아가서 해 주는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여기…….
○강경찬 위원 여기 찾아와서 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여기 찾아와서 합니다.
○강경찬 위원 1일 독서체험교실 운영에 찾아가는 독서체험이라고 돼 있는 건 뭡니까? 취약계층 대상을 찾아가서 하는 서비스로 되어 있는데.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도서관운영부장님이 답변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강경찬 위원 예, 부장님이 말씀 좀 해 주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입니다.
찾아가는 독서체험은 전반기에 온성학교하고 협의를 했습니다마는 학교에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가지고 저희들이 비집고 들어갈 형편이 못 돼 가지고 전반기는 취소가 됐고, 전반기에 한 번 찾아오는 1일 독서체험은 했습니다.
○강경찬 위원 어디 학생들이 했나요? 서귀포어린이집 아이들이 왔나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아닙니다. 온성학교입니다.
○강경찬 위원 온성학교에서 찾아오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강경찬 위원 아까 서귀포어린이집이라는 얘기는 어떤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이것은 꼭 취약계층만이 아니고 어린이집이라든지 저학년이라든지 체험을 위해 많이 옵니다. 많이 오고, 서귀포어린이집이 2주일에 한 번 정도, 한 달에 두 번 찾아오고 있습니다. 와서 책도 빌려가고…….
○강경찬 위원 그 아이들이 찾아오는 것을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활용하는 걸로 사업을 잡은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원래 취약계층 한 것은 온성학교를 생각하고 잡은 겁니다마는 온성학교의 사정 때문에 연결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하반기에 학교하고 협의를 해서 잘 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찬 위원 서귀포어린이집은 작년부터 온 겁니까 아니면 금년…….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작년부터 왔습니다.
○강경찬 위원 이 계획을 세울 때 작년에 서귀포온성학교하고 협의가 안 된 겁니까? 협의 없이 여기서 80명 하겠다는 얘기를 할 리가 없잖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이것은 매년 했습니다. 매년 해 오다가 올해 학교 사정상 이렇게 한 것은 아마 학교 형편상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강경찬 위원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했을 경우에는 온성학교뿐만 아니고 여러 시설에 학생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재택학급도 있고, 장애학생들. 그런 데도 있고 하니까 이왕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연계 활용 사업 계획을 세웠으면 그것에 걸맞도록 추진을 제대로 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알겠습니다.
○강경찬 위원 들어가십시오.
야영수련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하는 학생 야영수련은 모두 무료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무료입니다.
○강경찬 위원 학생들이 내서 하는 것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무료입니다.
○강경찬 위원 제주도에서 학생 수련을 하면서 서귀포학생문화원처럼 완전히 100% 무료로 하는 시설이 있는가요? 여기 말고 다른 데.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면 서귀포학생문화원만 학생들이 무료로 수련을 하고 있는 건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강경찬 위원 원장님께서 당장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여기는 1년에 몇 학교 몇 명 정도나 오는지 혹시 자료가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 현재로는 학교 수보다 기수로 하는데 지금 여기 보고서에는 69기로 돼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예상하기는 89기에서 90기, 저희들 목표는 올해 80기로 잡았었습니다.
○강경찬 위원 학생은 몇 명 정도나 왔습니까, 총 학생 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여기 참여한 학생은 9,612명인데 앞으로 참여하는 학생 수는 대략 감으로 잡으면 1만 4,000명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주로 제주도 전반적으로 옵니까 아니면 서귀포 쪽…….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제주도 전반적으로 옵니다.
○강경찬 위원 서귀포 쪽 학생들이 더 많이 오지 않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그것은 그렇게 차이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다른 데서 해 보면 학생들에게 경비가 꽤 부담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하는 이 수련은 무료로 하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있을 테고 해서 잘 운영해 주시기 바라고, 학생들 수송 문제는 일체 해당학교에서 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강경찬 위원 혹시 가까운 쪽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수송해 준 사례는 없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저희들이 차량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별로…….
○강경찬 위원 학교에서 알아서 한다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학교별로 지역교육청 차량을 빌린다든지 해 가지고 같이 운영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를 빌리게 되면 거쳐서 같이 수송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좋습니다.
다음은 독서마라톤 사업이 있습니다. 학생·일반·가족 독서마라톤. 본 위원은 이것이 몇 년 전부터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주 독특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이것 내용을 설명해 줬으면 좋겠네요. 초·중·고등학생, 일반 및 가족인데 가족의 경우는 한 가족이 책 읽은 것을 합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그렇습니다.
○강경찬 위원 가족 구성원들이 읽은 책 쪽수를 합쳐요, 권수를 합쳐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은 권수를 합쳐서 하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학생들은 몇 명이 짝을 지어서 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그러니까 대출해 나간 책 수를 보면 부모님하고 형제자매들 것을 합쳐 가지고 그중에…….
○강경찬 위원 이것은 전부 가족만 해당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가족입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면 초·중·고등학생, 일반 및 가족이라고 하는 말은, 여기 대상이 그렇게 나왔는데 이게 전부 가족 단위로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가족은 따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가족은 따로 하고. 그러니까 학생들만 따로 분리해서 독서마라톤이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학생은 학생끼리 또 따로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냐고요? 학생들끼리 어떻게 팀을 구성해서 독서마라톤을 하느냐는 거죠, 학생들은.
도서관운영부장이 대답해 보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입니다.
독서마라톤은 구분을 초·중·고, 가족 이렇게…….
○강경찬 위원 학생들은 어떻게 마라톤을 하는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초등학생은 초등학생끼리 많이 대출해서 읽은 학생을 선발하는 겁니다, 매달. 또 중학교는 중학생끼리…….
○강경찬 위원 그러니까 마라톤의 의미가 뭐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마라톤은 42.195㎞ 하듯이 몇 권을 읽었느냐 이런 …….
○강경찬 위원 그러니까 1년 동안 몇 권을 읽었느냐 이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한 달 동안입니다. 그래서 매월 시상, 9월이다 하면 9월 동안 누가 많이 읽었느냐.
○강경찬 위원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을 찾아내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대출해서 많이 읽었느냐, 그것으로 시상하는 겁니다.
○강경찬 위원 가족 독서마라톤은 가족 전체가…….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가족은 가족끼리 그 가족이 몇 권을 읽었느냐.
○강경찬 위원 그것을 말하고, 학생은 한 달에 몇 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가족도 한 달이고 학생도 한 달입니다. 학생은 초등학교 따로 중학교 따로 고등학교 따로…….
○강경찬 위원 그러면 매달 실적을 가지고 시상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매달 시상해서 저희들 격려하고, 또 오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한 점이라든지 건의사항이라든지 이런 것을 저희들이 받아서 개선하고 또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돼서, 어쨌든 이 사업을 계속 잘 운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예, 매년 계속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찬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야영수련 관련입니다.
들어가세요.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입니다.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에 대한 내용을 잠깐 소개해 보십시오.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은 어떤 사람들이 대상이고 어떻게 운영한 건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은…….
○강경찬 위원 여기에 보면 나와 있는데 제남아동복지센터 62명, 동홍동 거주 배려대상 학생 35명 되어 있습니다. 지금 예산은 다 썼는데, 원래 계획이 여기하고 여기 하려고 했었던 겁니까? 처음부터 계획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것은 계속되는 사업이어서, 제남보육원 있지 않습니까? 거기 아이들하고 동홍동 주민자치위원회하고 협의해서 배려대상학생들을 초청하여 야영수련을 하는 겁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면 동홍동에서 배려대상학생을 선정해 준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급 대상자하고 2차 배려 대상자 이런 학생들을 추천받아서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면 이것은 그쪽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에다가 요청한 건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저희들 예산에서 하는 겁니다. 저희들이 요청해서 그런 학생들을 추천받아서…….
○강경찬 위원 만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주도해서 대상자나 기관을 선정했다면 다른 데도 해줘야 될 것 같은데요. 다른 동도 있잖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 부분은 앞으로 넓혀갈 생각입니다.
○강경찬 위원 동홍동에서만 특별하게 요청했다면 동홍동만 지정해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지정했다면 어느 한 곳만 지정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은가. 이런 부분을 확대하는 것도 좋아 보이고 대상 선정도 합리적으로 해서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이 정도로 하고요, 나머지는 시간이 있으면…….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석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석문 위원 학생문화원장님, 임기가 몇 년 남았습니까? 정년이 몇 년 남았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정년 지금 2년 반 정도 남았습니다.
○이석문 위원 학생문화원장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제가 여기에 와서 처음 살펴본 게 무엇이냐 하면, 서귀포시 관내 학생들이 우리 문화원에 얼마나 많이 찾아오는가, 그것을 먼저 봤습니다. 제가 서귀포에 오래 살게 되었습니다마는, 서귀포는 제주시와 비교했을 때 문화적으로 혜택이 적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와서 우리 문화원에 아이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평균 임기가 1년 3개월입니다. 고민하다가 또 나가버리는 것 아닌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와서 보니까 도서관을 찾는 중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지난 10월 초에 아이들이 여기에 와서 공부도 하기 때문에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이 있을까 해서 우선 서귀포고등학교하고 서귀중앙여중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도서관에 아이들이 많이 오는데 필요한 게 뭘까 의논을 했는데, 교장선생님과 의논해서 부탁드린 게 무엇이냐 하면, 아이들이 와서 공부도 하기 때문에 교과 관련 참고할만한 책을 추천해 주십시오 해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630여 권 추천받아서 그것을 구입하려고 하고 있고, 다음 달에는 서귀포여고하고 서귀포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서 그 학생들에게 직접 도움 줄 수 있는 책을 일단은 갖추어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얘기했던 것 중의 하나가 교과별로 사서가 있다면 관련 도서 목록들이 나와야 된다고 해서 이번에 제주도서관에서 관련 목록들이 나와서 배포되었을 겁니다. 참고하시고요.
가장 큰 문제는 학생문화원장 임기가 1년 3개월밖에 안 되기 때문에 뭔가 알고 생각하다가 끝나버립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한 번쯤 요청하십시오. 어쨌든 학생문화원을 서귀포에서 제대로 하려고 하니 정년퇴임 때까지 여기에서 할 수 있도록 요청하십시오. 또 다른 곳에 갈 생각하지 마시고. 이왕 하는 김에.
제주도서관에서도 얘기했는데요, 수련원, 도서관의 인력운영. 상당히 밤늦게, 어쩌면 밤새고 할 겁니다. 탄력근무제를 적용하거나 하면서 주당 12시간 이상 초과근무 하지 못하는 게 정상입니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더 할 수 있는데 이게 일상적으로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 마찬가지로 수련원이나 도서관이 50시간 이상 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한 번 더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이상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입니다.
○이석문 위원 유치원 평가가 들어가 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이석문 위원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지난해에는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하다가 올해 처음 이관되어 왔는데, 지표는 공통지표로 국가에서 주는 지표 4개 영역과 자체에서 한 개 영역 해서 5개 지표로 하고 있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총 몇 개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110개입니다.
○이석문 위원 그것을 어떻게 나눠서 하고 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저희들도 교육기획과하고 협의하려고 하는데, 2주기입니다. 3년을 1주기로 해서 이번이 2주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래서 공립은 학교 규모별로 나눠서 2년에 하고 있고, 올해에는 사립만 22개 원 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연구원에서는 유아교육 평가와 관련해서 담당자가 몇 명이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평가 담당자는, 거기는 다른 업무들도 많이 있었지만 학교 평가와 유치원 평가를 묶어서 한 분 계셨었습니다.
○이석문 위원 한 사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이석문 위원 쉽지 않은 일이네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평가가 굉장히 예민한 사항이어서 조금 버겁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저희들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기본적으로 인력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모두가 협동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어떻게 협동하고 있죠? 협동한다고 될 문제……. 어쨌든 현장을 방문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현장 방문은 저희들이 가는 것이 아니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이석문 위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그것에 따라서 순회를 한다고 할지라도, 현장방문은 전혀 안 하고 평가단만 돌리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아닙니다. 평가위원을 세 팀으로 나눠서 하고 있는데, 한 팀에 평가 위원 5명씩 해서 현장 평가위원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분들의 연수를 네 차례에 걸쳐서 저희들이 했습니다. 그리고 평가하는 부분을 교육기획과하고 저희하고 현장에 가서 방문하는 것도 해봤습니다.
○이석문 위원 평가의 가장 큰 문제가 뭡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가장 큰 문제는 결과 처리인 것 같습니다. 유치원에서 부담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석문 위원 기본적으로 학교평가가 정량평가가 되……. 어느 수준 이상을 맞추기 위해서 사실은 아이들하고 눈 마주칠 기회가 없습니다. 저는 유치원도 유사할 것이라고 봅니다. 혹시 이것에 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3주기 때에는 이 평가에 대한 지표가 바뀌지 않은 한 방법이 바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도 평가지표를 자꾸 바꾸면서 하는데, 문제는 수업을 하고 현장에 가는 게 유치원에서 사실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정량평가를 늘리는 지표밖에 없는데, 정량평가를 늘리는 방법은, 올해부터 유치원에 정보공시가 새로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내년에는 정보공시로 대체하는 지표가 꽤 많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모든 지표를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한두 개 정도만 해서 유치원 현장의 부담을 덜어줘야 됩니다. 평가가 있으면 매일 밤새고 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아이들하고 눈 마주칠 기회가 없습니다. 특히 더 눈을 떼지 말아야 될 아이들에게 기본적으로 평가 때문에 선생님들이 서류에만 매달려 있다. 초등학교도 그런데 만약에 유치원에 그렇게 된다면 지금 그 아이들은 누가 돌보겠습니까? 지표대로 잘하는 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빼고 꼭 필요한 거 하나 정도만 해도 됩니다. 사실은 자체평가 해서 올리고 그것에 대해서 다시 확인해 주고 잘된 것들은 전파하고, 이런 식으로 해도 충분합니다. 그 평가했다고 해서 크게 변화되는 것은 없을 겁니다, 그 흐름 속에서.
어쨌든 유치원 평가가 넘어와 있어서 유아교육진흥원에 또 하나의 부담이기는 할 텐데, 기존의 평가방식을 벗어났으면 합니다. 그리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누리과정을 시행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텐데 일차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누리과정 하면서는, 유치원 쪽에서 지금까지는 관리자 연수는 없었는데 관리자 연수부터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보다는 조금 해소됐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아직도 한 학급에 혼합 연령이 있을 경우에는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석문 위원 장애통합들이 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이석문 위원 이 부분은 특수교육으로 갑니까, 아니면 유아교육…….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장애통합은 특수교육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알겠습니다.
누리과정이 들어오면서 전체적으로 유아교육과 관련해서 재편되는 과정에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세밀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김영심 위원 위원님, 질의하기 전에 자료 하나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예.
○김영심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의 최근 3년간 회수되지 않은 권수, 그것에 대한 예산 소요 비용을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대익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께 몇 가지 묻겠습니다.
작년 7월 충남 태안 공주사대부고에서 발생한 해병대 사설 캠프 사건 이후로 학생 수련활동이나 현장체험학습 시에 인증시설 이용 및 인증프로그램 활용을 의무화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은 71%가 미인증 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전국 평균도 60% 이상 아직도 미인증 시설을 이용하고 있어서 사고 날 우려가 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인증을 받았다. 엄청 좋은 일이고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야영 프로그램만이 아니고 모든 학생 지원 프로그램,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오는 모든 고객들에게 우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인증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먼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저는 이번 각 직속기관별 이용자 수를 봤습니다. 언제나 직속기관 이용자 수 1등은 어디인 것 같습니까? 직속기관 이용자 1위는 언제나 제주도서관입니다. 제주도서관이 쭉 1위, 금년 현재에도 1위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몇 위쯤 됩니까? 해마다. 2위는 제주외국어학습관이 계속 유지하고 있고, 3위는 제주학생문화원, 4위는 서귀포학생문화원. 이 순서가 안 바뀝니다. 그런데 2013년, 금년은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제주학생문화원을 넘겨서 3위를 차지했어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제주학생문화원이 공사를 해버렸습니다. 우리가 잘해서 3위가 되었으면 오늘 축배를 들어야 되는데 제주학생문화원이 휴관한 적이 있어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프로그램이나 모든 프로그램 수용, 야영 프로그램도 있잖아요. 우리가 제주학생문화원과 경쟁력이 있는 것은 제주학생문화원에 없는 야영 프로그램이 있고, 도서관 프로그램도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은 그것이 없어요. 제주학생문화원은 프로그램 운영하고 강당 시설 이용뿐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시설, 도서관, 수련원, 프로그램 4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주학생문화원은 아직……. 왜냐하면 학생 수가 너무 적어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이용률을 최대한 높여야 된다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질의할 것도 없고 일단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교육행정서비스헌장, 이거 자료를 요구해서 받아봤습니다. 여기에서부터 질의드리겠습니다.
서비스헌장을 보니까 잘못된 서비스의 지적 및 보상 조치 해서, 첫째로 전화 통화 시 기타 불친절한 사례가 있을 경우 1만 원짜리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최근에 1만 원짜리 상품권 몇 개쯤 나갔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나간 적 없습니다.
○오대익 위원 하나도 없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전화통화 시 기타 불친절한 사례가 없었군요. 그렇죠.
두 번째, 담당자의 잘못으로 민원인께서 두 번 이상 우리 원을 방문했을 때 1만 원짜리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몇 장 나갔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것은 나간 게 한 장도 없습니다.
○오대익 위원 한 장도 없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오대익 위원 100%인데요. 너무 좋아 버리면 안 되는데.
세 번째, 민원을 법정 기한 내에 처리되지 못할 경우 1만 원짜리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몇 장 나갔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것도 없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렇습니까? 제가 질의하는데 맥이 풀려서 안 되겠는데요. 그렇다면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전화 통화나 불친절한 사례가 한 건도 없고, 담당자의 조그마한 실수로 인해서 한 번만 올 것인데 두 번 오게 한 사례도 없고, 민원이 법정기한 내에 처리되지 못한 경우도 한 건도 없다. 맞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까지는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정말 그럽니까, 아니면 민원인들이 이 행정 서비스 보상 조치를 몰라서 그런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한 건 가지고 두 번 찾은……. 아마 왔다가 그냥 안 온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갖고 두 번 찾아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오늘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느냐 하면, 해마다 11월이 되면 도교육청에서 각 학교―초·중·고등학교―직속기관, 시교육지원청 모두 이 헌장을 얼마나 잘 추진했는지 우수기관을 선정해서 표창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교육청하고 직속기관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1등 했어요. 이번은 서귀포학생문화원에 보니까 한 장도 안 나갔으니까 꼭 잘해서 이 헌장 관련해서 1등 꼭 차지하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대강당 지어진 지가 몇 년이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20년이 다 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20년이 넘었죠. 대강당이 극장식으로 되었어요, 마당식으로 되었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마당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요즘 마당식으로 된 대강당 봤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 시설이 저렇게 되어 있어서 무대에서 공연할 적에는 어려운 점이 있기는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20년 전에 이것을 만들 때에는 마당식 강당이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는 손님마다, 최근에 저도 몇 번 합창발표회에 갔었는데, 서귀포 관내 의원들 다같이 앉아서 하는 말이 나한테 툭 건드리면서 “오대익 의원님, 이거 뭐꽝? 마당식이 뭐꽝? 이거 빨리 고칩서” 한다 말이죠. 계획이 있습니까? 장기 계획에서 어떻게 바꿀 계획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은 없습니다마는 오 위원님 말씀을 받아들여서 계획을 수립해 보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지금은 없습니다.”가 아니고 그전 원장이 수립한 것이 있어요. 수립해서 올렸는데 본청에서 조금 뒤로 밀려진 것 같은데 계속 추진하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추진해 보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원장님이 있는 동안에 추진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입니다.
○오대익 위원 마음이 행복한 아버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없었는데 한번 설명해 주세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아버지 프로젝트를 1회 했습니다. 전반기 1회하고 후반기 1회 할 계획인데, 전반기에 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유아와 아버지가 같이. 지금까지 어떤 내용으로 할까 생각하다가 아버지들이 손놓고 있는 게 아이들과 같이 조작 활동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고 꺼려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대체로 아버지가 왔습니까, 어머니가 왔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어머니는 한 분도 안 오셨습니다.
○오대익 위원 진짜 아버지만 다 왔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진짜 아버지만 오셨습니다. 저희들이 접수받을 때부터…….
○오대익 위원 거기서 가짜 아버지는 없습니까? 20가구 전부 아버지가 오셨어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 저는 지난 4월 달엔가 신문지상에서 봤어요. 그래서 기억이 나서. 참 좋습니다. 남자들 변화시켜야 됩니다. 저도 남자인데 남자들이 이상하게 자기한테는 약하면서 어떤 프로그램한테는 강해서 절대 변화를 안 시키니까 아버지들을 변화시키는 데 계속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키즈와 교육협약을 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오대익 위원 넷키즈가 뭡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넷키즈가 뭐냐 하면, 인터넷, 쉽게 말씀드리면 인터넷 사용 예절 교육 프로그램 1위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그래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오대익 위원 저는 넷키즈 하니까 딱 떠오르는 게 네트워킹 하는 넷, 그러니까 인터넷 하는 넷하고 키즈 하면 아이잖아요. 그래서 인터넷을 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고 넥슨의 네티켓 교육이네요, 넷키즈가. 제가 찾아봤거든요. 넥슨이 뭡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넥슨이 무엇이냐 하면, NXC라는 커다란 회사가 있는데 자회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에서 저희가 협약한 회사는, NXC에서 인터넷을 사용은 해야 하는데 올바르게 사용하자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올해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고 지난해에 유아를 대상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적용할 수가 없어서 저희 원에 와서 교육내용 다 보고 한라수목원 입구에 넷키즈,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만들어지기 전에 가서 모든 것을 점검한 후에 협약을 하고 월요일에 과학체험 갈 때 한 과정을 한 번 시도해 보라고 한 후에 협약을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원장님, 그게 혹시 교육보다는 사업 목적이 더 큰 것 아닙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아닙니다. 전혀 그게 없습니다. 확실하게 없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그것 때문에 제가 이것을 협약하기 전에…….
○오대익 위원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회사 아닙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이윤을 추구하지만 그것하고는 아주 무관합니다. 그래서 유치원에 어떤 내용으로 할 것이냐를 한 유치원을 지정해서 해보라고까지 하고, 그다음에 사무실까지 가고 모든 것을 다 한 다음에 협약했습니다. 교육내용까지 다 협력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원장님이 확실하게 답변해주니까 제가 쏙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오대익 위원 나는 혹시나 사업가들의 수완에 우리가 놀아날 수도 있다. 그러면 다른 회사에서 기분 나쁘면 고자질도 한다. 항상 조심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쪽에 하면 다른 회사에서 탁 한다 말이죠. 그러면 상당히 다행입니다. 아무튼 좋은 교육협약을 해서 잘 이루어지는데, 제가 하나 걱정했었던 것은 사업가들에게 혹시나 사업적으로 이용당하면 안 된다는 것. 그런데 원장님의 말씀 들어보니까 제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말하는 유아교육진흥원의 인력 배치. 조직 및 직원 현황이죠. 그거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항상 제가 얘기했는데, 지금 몇 명이죠? 유아교육진흥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15일 정도, 보름 정도 있으면 1년이 될 겁니다.
○오대익 위원 그게 아니고 인원이 몇 명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8명입니다.
○오대익 위원 충청남도 몇 명이죠? 14명이에요. 유아교육진흥원, 제주가 8명, 그다음에 우리보다 조금 더 많은 데가 14명, 충청남도하고 또 하나 있어요. 그래서 14명짜리가 둘입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항상 비교하기 좋은 울산이 20명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인원이 적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거는 기대가, 제주도교육청에서 유아교육진흥원에 거는 기대 수준이 충청남도보다 약하다. 충청남도는 14명을 보내면서 14명이 최선을 다해서 유아교육 진흥시켜라 하는 것이고, 제주도교육청은 8명만 주면서 8명치만 하라는 거거든요. 어떻게 생각해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물론 사업이라는 게 인력에 비례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 기관이 설립할 때 아시다시피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지지 않고, 그래도 내용적으로는 어느 시도 못지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직원들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 저도 한 몫을 하려고…….
○오대익 위원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있는 직원들의 능력이 타 시도 교육청 능력의 2배에 달한다. 이것을 아니까 너네는 8명만 줘도 배 이상 노력하라는 뜻이군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그런 것은 아닙니다. 본청에서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본청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수배 과장님, 이왕 오셨으니까, 과장님 자리에 마이크가 있어야 되는데. 시설을 잘못했어요. 발언대로 잠깐만,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과장님네 오실 때에는 마이크를 넣어줘야 합니다.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교원지원과장 이수배입니다.
○오대익 위원 과장님, 2014년도 전문직 몇 명 뽑죠?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유아, 초·중등, 특수까지 해서 전부 34명을 뽑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박수 받을 만합니다. 제주도교육청 역사에 전문직을 30명 넘게 뽑는 거, 이거 참 좋습니다. 전문직이 지방화되니까 그렇죠?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예.
조례가 아직 심의 통과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교육청 입장에서는 전문직을 8명 순증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옛날에는 전문직 하나를 따오려면 교육부에 가서, 그리고 안행부까지 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줄까말까 해서 어려웠는데 이제는 교육감이 뽑게 되었거든요, 지방직화가 되어서. 그래서 이번에 쫙 늘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치원은 전문직이 몇 명이죠?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1명을 선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삼십몇 명 중에 유치원은 한 명. 과장님은 개인적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지나친 배려라고 하면 될까요?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유치원도 이번에 1명을 선발하고 있고 특수도 1명을 선발하고 있는데, 초·중등에 비해서 유치원이나 특수가 덜 중요해서 1명씩만 뽑는 것은 아니고, 저희들이 무작정 전문직을 증원시킬 수도 없는 입장이고 해서 부득이 1명을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요. 지금까지 기분 좋았는데 조금 답답합니다. 그러면 그 1명은, 제가알기로는 본청에 유아교육 담당 장학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쪽에 배정하는 건가요?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아직은 그것까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럼 1명 뽑아봤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온다는 보장은 없네요. 그렇죠?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신중하게 검토해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아직까지는…….
○오대익 위원 알았습니다.
이수배 과장님, 들어가십시오.
교육감님이 의지만 있으면 전문직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상징적으로라도 유아교육 전문직도 2～3명 정도 뽑았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마는, 이미 모집이 끝난 거죠? 1차 시험까지 끝난 거죠?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예.
○오대익 위원 버스는 지나갔고요. 이수배 과장님, 다음번에라도 교육감님께 잘 진언을 해서 유아나 특수 전문직도 한두 명―많이는 못 하지만―배려하는 쪽으로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심 위원 발언신청)
김영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영심 위원 김영심 위원입니다.
자료가 안 오긴 했는데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시설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곳이 몇 군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기관입니까?
○김영심 위원 도서관, 수련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도서관하고 야영수련원입니다.
○김영심 위원 학생문화원, 그다음에 외국문화학습관도 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그것은 겸임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외국문화학습관, 그다음에 유아교육진흥원, 다섯 군데 기관이 지금 한 부지 내에 같이 있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한 울타리 안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부지 내에 5개 기관이 있는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 야영수련원…….
○김영심 위원 야영수련원은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그 역할들을 다 담당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유아교육진흥원은 원장님이 따로 계셔서 그것은 제가 관리할 수 없는…….
○김영심 위원 시설부분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시설도 제가 관리하는 게 아닙니다.
○김영심 위원 한 부지 내에 시설이 지금 5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평생교육까지 하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김영심 위원 그렇죠. 그것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지금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5개 시설 부분에 대해 불만이라든지 불편한 점에 대해서 민원이 들어온 사례가 없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민원은 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많이 들어오는데요. 그런 것은 답변을 충실히 해 드리고 있고, 유아교육진흥원은 제가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예. 그런 건 알고 있는데 부지 시설 내에 5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홈페이지로 접수된다고 한다면 주된 민원사항이 어떻게 되냐고 제가 질의하는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민원사항 개수입니까?
○김영심 위원 민원사항입니다. 개수가 아니라 주된 민원내용…….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주된 민원사항은 주로 도서관 이용하시는 분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든가 그런 부분이 있어서 민원이 좀 제기되고 있고 그 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김영심 위원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게 어떤 내용이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열람실을 보면 여학생열람실이 따로 있고 남학생열람실이 따로 있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이 따로 있습니다. 거기 보면 어쩌다가 일반사람이 남학생열람실에 들어가거든요. 그러다 보면 어떤 경우 열람실이 가득 차거나 했을 때 일반열람실에 들어가면 왜 학생들이 일반열람실에 들어오느냐. 그런데 일반 사람들도 하다 보면 거기 들어가는 수가 있거든요. 서로 상대적인 건데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는 일반열람실인데 학생들이 들어왔다고 하는 그런 민원들입니다, 주로.
○김영심 위원 본 위원이 이 지역에 일정이 있어 가지고 학생문화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일반인들이 주차를 할 데가 없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주차장은 1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그때 한꺼번에 행사가 이루어져서인지 모르지만 도서관 이용객, 외국문화학습관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주차를 안 하긴 하지만 학부모들이 데려왔다 데려가는 경우 아닌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그런데 제가 여기 와서 본…….
○김영심 위원 그리고 평생교육을 하기 때문에 평생교육을 받는 분들 이렇게 하다 보니까 원 안의 주차시설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민원제기, 그리고 도서관하고 평생교육을 같이 하다 보니까 소음 부분에 대한 민원이 있고. 도서관이 방음 시설이 안 되어 있어서. 학생문화원이 포화상태라는 생각은 안 하십니까, 규모에 비해서?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아까 주차장 관련 말씀은 지금 현재까지는 주차로 해서 저희들에게 직접 민원 들어온 것을 제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여기 1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요, 앞에. 그리고 아시겠지만 유아교육진흥원 들어오는 저쪽 있지 않습니까? 테니스장 있는 쪽도 이용할 수 있고 해서 지금까지 주차에 관한 민원은 제가 여기 온 후로 들어본 적이 없고요. 그리고 여기 주차공간은 제주학생문화원과 달라서 주차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유아교육진흥원에 방문하는 체험차량들이 많을 텐데요. 그 차량과 관련해 가지고 학생문화원의 주차 부분이라든지 시설이용 부분에 문제가 된 것은 없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입니다.
학생문화원 주차장인 경우는 대형버스인 경우에 이용하고 있고, 그다음에 교원연수 등을 위해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낮에는 테니스공원에 전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테니스공원 주차장은 저희 주차장이나 마찬가지로 쓸 수 있을 만큼 거기가 한산해서 아직까지 주차로 인한 민원은 없었습니다.
○김영심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것은 학생문화원 부지 내에 유아교육진흥원도 있고 평생학습장, 외국문화학습관 그리고 도서관 또 학생문화원 이 기능을 다 수행하고 있는데, 지금 학생문화원의 역할 부분이라든지 서귀포 지역 사회에서 교육지원청 다음으로 지역주민들의 학생문화원 이용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도서관하고 학생문화원의 기능을 분리하는 것을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에 따른 협의부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학생문화원의 기능이 포화상태가 아니냐, 본 위원이 질의하는 내용은 그런 내용입니다. 학생문화원장님, 발령 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셨는지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영심 위원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제가 여기 와서 느낀 점 중의 하나가 그겁니다. 우리 도서관이 직속기관 도서관들 중에 두 번째로 크거든요. 제주도서관이 제일 크고 두 번째로 큰데 여기는 도서관이 분리돼 있지 않았습니다. 도서관이 크고 이런데 왜 분리가 안 됐을까. 이것도 분리했으면 좋지 않겠는가,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지금 이것에 대해서 도교육청이나 관계자분들한테 얘기는 못 했습니다마는 제가 기회가 되면 한번 말씀은 드려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이수배 장학관님, 잠깐 발언대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교원지원과장 이수배입니다.
○김영심 위원 우리 위원들이 항상 얘기하는 게, 지금 정원 조례가 올라오긴 했지만 정원과 관련해 가지고 조직진단 부분들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교육전문직원의 지방직화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교육전문직원의 업무를 감안했을 때 얼마나 필요할까 하는 진단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진단이 나왔더라도 늘릴 수 있는 한계, 비율 이런 것들이 있어서, 예산이라든지 이런 걸 감안했을 때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김영심 위원 학생문화원 관련해 가지고, 서귀포교육지원청 부지매각대금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환원해서 서귀포 지역에 어떻게 기금으로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서귀포교육발전기금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관련해 가지고 조직진단을 하면서 학생문화원의 도서관을 분리하고 그리고 유아교육진흥원에 연수라든지 아니면 유아교육과 관련된 교재개발이라든지 이런 역할들을 수행하는 데 인력 부분들이 어떻게 배정이 돼야 될지 조직진단이 우선 된 다음에 정원이 확정돼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김영심 위원 학생문화원 같은 경우에도 조직진단을 우선 한 다음에 정원에 대해서 확정을 하고, 아까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 정원 부분이 확정이 돼서, 유아교육 담당 장학관이 확정이 됐다고 하는데 조직진단이 별도로 이루어진 이후에 정원이 확정돼야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위원님 말씀이 옳으십니다마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방직화가 되었다고 해 가지고 무작정 늘릴 수 없는 여러 가지 제약요건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정원과 관련해 가지고 조직진단을 안 한 상태에서 정원을 30명이라고 규정을 해서 증원하는 부분은 안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죠? 지금 학생문화원이라든지 유아교육진흥원이라든지 현장에 가서 조직진단을 안 한 상태에서 분리가 돼야 되는데도 분리를 못 하고 있고, 그리고 교재를 개발해야 되는데 인력이 없어서 못 가고 있고, 그리고 평가를 하는 데 있어서도 인력이 없어서 안 되고. 그런 상태에서 교육청에만 배정을 하겠다고 정원을 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불합리하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따른 것은 이번 도교육청 감사에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입니다.
○김영심 위원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 부분에서 가장 일차적인 역할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된 게 어떤 내용이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연구·연수기능입니다.
○김영심 위원 연구와 관련된 부분이죠. 그리고 유아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체험 같은 경우에는 다섯 번째입니다. 그러면 유아교육 연구하고 유아교육 프로그램 부분은 유아교육진흥원에서만 가능한 건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이 부분들을 다 실행할 수 있는 조건들이 되는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저희 기관만 반드시 된다라는 그런 건 없지만 저희 진흥원의 기능이 법으로 명시돼 있기 때문에 그 기능을 강화해야 된다는 책임은 갖고 있습니다.
○김영심 위원 지금 제주지역 병설유치원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공립, 공공 교육기관에서 이런 부분들의 잡무를 해 줘야 되는데 단설유치원이 없는 상태에서 유아교육진흥원만, 그리고 서귀포에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부분들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문제점이나 그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아까 학생문화원장님이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해 주셨듯이 유아교육진흥원장님도 개인적인 소견을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접근성에 대한 문제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모두가 다 공감을 하는 문제인데, 사실 거리상에 대한 부담은 어쩌면 유아체험보다는 교원연수가 더 큽니다. 왜 그러냐 하면 유아체험은 저희 진흥원이 아니라도 서귀포에 여러 가지 관광지들이 많기 때문에, 체험장들도 많고 해서 다니지만, 그리고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덜한데 연수는 우선은 방과후과정 시간이 6시까지 되기 때문에 방과후과정에도 방해가 되지 않아야 되고, 그런데 기본과정이 2시에 끝납니다. 2시에 끝나고 이동하는 시간 하면 빨라야 4시에 연수를 하고 9시까지, 그래서 저녁에 주로 연수를 하고 있는데 교사들이 좀 더 편했으면 하는 생각은 모두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어떻게 다니고 있냐 하면 선생님들이 거의 카풀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차라리 연수 인원이라도 많으면 버스로라도 이용을 하겠지만,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해서 유치원교사들이 모였을 때 비록 불편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 유치원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데 서로 노력합시다. 이렇게 설득도 하고 이해도 시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김영심 위원 제가 아는 분이 외국에 사는데 아이가 한국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오고 싶은 데가 제주도다,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왜냐하면 자연과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얘기했거든요. 독일에 사시는 분이 얘기하신 것인데, 독일의 교육환경과 가장 유사한 곳이 제주도라고 생각을 해 가지고 제주도로 오고 싶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의 모토가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 이게 제주에서 가져갈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유아교육의 상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런데 체험 위주가 아니라 그것을 교육교재로 그리고 교육연구 프로그램으로 해 가지고 더 개발을 해서 보급을 한다면 그 역할은 막중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연구나 프로그램, 교재개발에 더 치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인력배정 부분들이 돼야 되고, 그리고 제주도 유아교육에 대한 부분들은 전부 유아교육진흥원장님한테만 맡겨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단설유치원이라든지 단설유치원의 원장 격을 한 번 더 인원 배정 요청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검토해서, 제주도 유아교육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교육청에서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에 대한 수장을 맡고 계시기 때문에 유아교육진흥원장님의 어깨가 더 무거울 거라고 보고 있고, 그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교육청에 개진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김영심 위원님, 시간…… 더 하시겠습니까?
○김영심 위원 잠깐만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학생문화원장님, 도서관에서 1년에 회수되지 못하는 책이 어느 정도 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입니다.
아까 자료드린 바대로 2011년도에는 미회수된 도서가 없는 상태고요. 2012년도에는 2명에게서 회수를 못 했는데 4권입니다. 이 부분은 저희들이 문자메시지도 보내고 전화 독촉도 하고 자택도 방문했는데 가 보면 행불이에요, 없어요. 그래서 부득이 작년에 이 2명에 대한 책은 회수를 못 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는 지금 여기는 도서가 159권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것은 앞으로 저희들이 그 집을 방문하고 이렇게 해서 회수할 계획입니다.
○김영심 위원 원장님, 회수하는 과정에서 좀 문제가 되거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아주 어렵습니다.
○김영심 위원 회수 부분들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주시에서 도서대출 받은 것을 거기서 회수할 수도 있고 반납할 수도 있고, 또 여기서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여기 지역분들만 했지만 이제는 육지에서 오신 분도 여기서 도서를 대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납이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반납하는 과정에서 문자메시지 보내고, 찾아가고, 책값보다 더 나옵니다. 그렇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아까 위원님께서 굉장히 걱정해 주시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들 현재 주소가 육지로 돼 있는 분들은 대출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다른 도서관에서 요청 들어온 거 다 하다 보면 힘들겠지만 어쩝니까.
○김영심 위원 얼마 전에 교육부에서 전국의 도서관을 일원화하는 시스템 교육을 한 적 있죠? 그럴 때 되면 전국적으로, 주소가 여기가 아니더라도 여기에 여행 왔다가 도서를 대출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금 교육부 차원에서 그런 통합 부분들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반납이 안 되는 도서에 대해서 우리가 육지까지 찾아 가서 회수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회수를 반드시 해야 된다라는 것보다는 그 대안을 마련하셔서 행정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그렇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예, 그렇습니다.
○김영심 위원 도서관 인력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것 회수하는 데에 문자메시지 보내고, 찾아가고, 책값보다 더 나오거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작년에 너무 고생했다고 들었습니다.
○김영심 위원 책값보다 더 나오는 상황이 될 수 있어서 미반납 도서에 대해서 반드시 회수가 아니라 어떻게 대처, 또 분실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우리가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책값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인 거고,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미반납 도서에 대해서는 내부 규정을 다시 한번 정비해서 대책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알겠습니다.
○김영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예, 김영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문추 위원 발언신청)
방문추 위원님.
○방문추 위원 간단하게만 하겠습니다.
학생문화원 업무보고서 20페이지에 보면요, 협동과 배려의 야영수련 활동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해 가지고 초등학교 기본형, 중·고등학교 기본형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초등학교 기본형은 어떤 형태의 것이 기본형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이것에 대한 내용은 수련부장님께서 대신 답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방문추 위원 예. 간단하게만 답변해 주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장 양지승입니다.
학생문화원 수련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기본형에서부터 중학교, 다음에…….
○방문추 위원 초등학교 기본형이 어떤 형태의 것을 초등학교 기본형이라고…….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초등학교 기본형은 오게 되면 주로 개영식에서부터 보건안전교육, 다음에 조별활동, 장기자랑, 그다음에 음식 만들기, 캠프파이어 그런…….
○방문추 위원 1일 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1박 2일입니다.
○방문추 위원 1박 2일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방문추 위원 중·고등학교는 2박 3일 과정이네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주로 2박 3일 과정인데 학교에서 수업 위주로 되다 보니까 1박 2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추 위원 여기 추진실적을 보면요, 전체 예산은 1,875만 7,000원인데 지금까지 참여인원이 9,612명이 참여를 했거든요. 그런데 집행액을 보면 927만 9,000원이에요. 그러면 참가하는 인원한테 참가비를 받는 겁니까, 아니면 학생문화원에서 전부 경비를 내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지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이라든지 경비는 일체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약 900여만 원 남아 있는 돈은 시설장비 유지비로…….
○방문추 위원 일체 무료로 한다면 927만 9,000원을 가지고 9,612명이 야영수련을 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이 예산으로 할 수가 있는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전체적인 운영예산입니다, 수련활동에 대한.
○방문추 위원 수련활동에 대한 운영예산, 그러면 소요되는 경비는 어디서 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소요되는 경비는 전부 다 무료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본예산을 갖고 운영…….
○방문추 위원 2박 3일 동안 이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하는데 식사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식대 같은 것도 자체적으로 준비해서 갖고 옵니다.
○방문추 위원 본인들이 갖고 오는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방문추 위원 그러면 참가비는 본인들이 내는 거네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학교에서 계획을 세워서 버스비라든지 여러 가지 상품비라든지 자체적으로 준비해서 가져옵니다.
○방문추 위원 예산이 너무 적어서 이 예산을 가지고는 한 명당 1,000원밖에 안 되는 돈인데 이걸로 어떻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지 제가 이해가 안 가거든요.
향후 추진계획에 3,000명을 하시겠다고 했어요. 3,000명을 한다면 지금 이 예산으로 본다면 300만 원이면 될 것 같거든요. 그러면 이 예산이 많은 예산인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습니까? 1,875만 7,000원이라면 지금 9,000명에 927만 9,000원이고, 지금도 900여만 원 정도의 돈이 남아 있는데 그렇다면 좀 많은 예산 같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1인당 했을 땐 아주 적은 예산인데.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학생 수로 계산하면 그렇게 보이겠지만 야영수련장 형편상 수련활동이 끝나면서 여러 가지 정비라든지 운영에 미비된 것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방문추 위원 또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이 있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있습니다.
○방문추 위원 여기에는 한 100여 명인데 예산이 245만 원 정도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1인당 2만 원 정도 경비가 들어간 것 같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은 우리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서 모든 프로그램이라든지 음식 만들기 위한 재료라든지 제공을 하는 예산이라서…….
○방문추 위원 그것은 학생문화원에서 모든 걸 제공했기 때문에 그렇게 경비가 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방문추 위원 그래서 예산액이 전부 다 들어갔는데, 여기 보면 제주개발공사에서 점심식사를 협찬했어요. 만약에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협찬을 안 했더라면 부족한 예산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그런데 이 예산 범위 내에서 사전에 계획을 짜면서 점심 관계라든지 음료수 제공이라든지 전부 다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이 예산에 맞게끔 운영이 된 겁니다.
○방문추 위원 그래서 저는요, 이것을 당부드리고 싶은 거예요. 배려대상학생 야영수련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특화사업으로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점심식사 같은 것을 타 기관에서 받아서―배려대상학생을 위한 행사인데―제공하지 말고 학생문화원에서 모든 것을 자체에서 해결하도록 하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추 위원 이것은 배려대상학생을 위한 행사인데 배려대상학생들이 오히려 더 자존심 상하는 일이거든요. 점심을 얻어먹는다는 것 자체가, 타 기관에서. 앞으로는 이런 것들은 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알겠습니다.
○방문추 위원 예,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교육행정 서비스 매뉴얼을 봐 가지고, 제가 밖에 나가서 한번 전화를 해 봤어요. 전화로 문의했을 경우에 전화벨소리가 세 번 이상 울리기 전에 전화를 받는다라고 돼 있어서 전화를 세 번 울리기 전에 과연 받는가 해 가지고 제가 나가서 전화를 해 봤더니 세 번 울려서 받는 경우가 없었어요.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지금은 여기에 다 와 가지고…….
○방문추 위원 오늘 감사장에 와 계셔서 전화를 못 받는 건지. 어떤 부서는 아예 전화를 안 받는 부서도 있었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저희들 전화친절도 검사도 있고요. 그런 것은 저희 직장 내에서도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방문추 위원 이렇게 매뉴얼에 나와 있는 대로 앞으로 계속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위원장 문석호 방문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보충질의에 앞서 제가 몇 가지만 간단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금년도 5월 15일 날 개정됐죠?
서귀포학생문화원 설치 목적을 보면, 제가 읽겠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교외·독서활동 및 심신수련을 통하여 교양을 높이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며 학생문화 창달을 위하여 서귀포학생문화원을 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5월 달에 개정된 겁니다마는 제가 주요업무를 한번 봤습니다. 보니까 어떤 문제가 나오느냐 하면, 문화 창달 이와 같은 부분은 내적인 겁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이 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우리 내에서 문화 창달 이와 같은 내부적인 교육이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게 뭐냐 하면 조례에 따라 가지고 교외활동, 심신수련, 이게 아마 수련부에 해당이 될 겁니다. 그다음 독서교육, 이것에 상당히 치중을 해야 되지 않을 것인가. 조례에 걸맞게 운영해야 되기 때문에 그와 같은 부분에 상당히 중점을 둬야 될 걸로 봅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 교육도 좀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학력 위주의 학력 중심 교육에서 우리가 가장 소홀했던 인성교육, 이 부분에 많이 관심을 갖고 있고, 다음에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외활동, 여러 가지 동아리활동 등등을 구성해서 운영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앞으로 수련부의 몫이 너무 많기 때문에 수련부장한테 좀 질의하겠습니다.
양지승 수련부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장 양지승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현재 수련부 인원이 8명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8명 맞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금년도에 2명 배정되기로 되어 있었는데 배정된 인원입니까, 아닙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5월 1일 자로 두 명이 배정되었는데 탐라교육원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이 있어서 한 명은 탐라교육원으로 인사발령 났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탐라교육원에 인사발령 났고 한 사람만 여기에 배정된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현재는 한 사람만 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그래서 8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위원장 문석호 앞으로는 교외활동, 심신수련을 아주 강화해야 되겠는데, 야영수련기간은 어떻습니까? 1년 총 봤을 때. 좀 연장할 방법 없습니까? 언제부터 언제까지 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날씨 등을 감안할 때, 올해는 4월 4일부터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청소년 활동 인증제로 선정되면서 제주도내 30개 고등학교 중 8개…….
○위원장 문석호 알았습니다.
4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내년 3월 초부터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내년 3월 초부터. 그러면 한 달 앞당겨지네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위원장 문석호 끝나는 마지막 달은?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끝나는 시기도,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1일 야영으로 해서. 말씀드리면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가는 것인데, 11월 달에도 오리라고…….
○위원장 문석호 11월 달쯤 되면 어떻습니까? 거기 날씨가 춥죠?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낮에는 그렇게 춥지 않기 때문에 1일 야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어쨌든 저 생각에는 지금보다 야영수련기간을 연장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맞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그러기 위해서 인원도 증원시켜야 됩니다. 왜냐하면 총무부보다는 앞으로는 수련부에 더 많은 인원이 가야 될 것으로 봅니다. 인원도 증원시켜 주시고. 제가 알기로는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 지도, 이 부분들이 대체로 학교에 위임하고 있죠?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이도 있는 프로그램은 야영장에서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아까도 얘기했습니다마는 1박 2일 하고 있죠? 초등학교.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1박 2일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중·고등학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중·고등학교 학교단위는 1박 2일인데 엊그제 끝난…….
○위원장 문석호 아까 양지승 부장님께서 “학교 사정 때문에 공부 관계로 해서 1박 2일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중·고등학교도.”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허경태 평생교육체육과장님, 어떻습니까? 1박 2일 해서 효과가 있다고 봅니까?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사실 2박 3일 하면 좋겠지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학교 사정상 수업시수 등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알겠습니다.
모두에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지금은 학력 위주에서 벗어나서 야영수련 하면 최소한 2박 3일 정도는 해야 뭔가 남습니다. 1박 2일 할 때에는 가보면 저녁 되어 버립니다. 가서 텐트 안에 이것저것 정리하고 밥을 해 먹고 하면 그날 저녁 끝납니다. 다음 날 아침 짐 싸서 내려오는 게 전부입니다. 제가 볼 때 그거 가지고는 야영 소기의 목적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최소한도, 적어도 2박 3일 정도는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 질 높은 프로그램, 기간 등등을 잘 고려하시고, 그리고 학생들이 한번 왔을 때 뭔가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겠죠?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부장 양지승 예. 가능합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보충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나종창 원장님과 현연숙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그러면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14시부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교원지원과장 이수배
- 평생교육체육과장 허경태
- -서귀포학생문화원
-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나종창
- 기획부장 고재옥
- 도서관운영부장 오경주
- 수련부장 양지승
- 총무부장 신석범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현연숙
- 연구운영부장 양축선
- 총무부장 오순복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