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제주교육박물관
일 자 2013년 10월 25일(금)
장 소 제주국제교육정보원 행정사무감사장
(14시23분 감사개시)
○위원장 문석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양정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님과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소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 등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개선토록 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제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과 제주교육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감사위원의 질의에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답변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진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선서방법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허위증언을 한 때 또는 증언과 진술을 거부할 때는 관계규정에 의해서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양정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과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기타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양정희 원장과 정순식 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3년 10월 25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선서문 전달)
○위원장 문석호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필요하신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강경찬 위원 발언신청)
예, 강경찬 위원님.
○강경찬 위원 강경찬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찾아가는 문화체험 영어교실 실적, 희망 학교, 희망자 수―희망 학교가 많은지 적은지 알아보려고 하는 겁니다―실제로 연수한 연수자 수.
두 번째는 자기주도학습과 연계한 체험영어캠프 실적, 이것도 마찬가지로 희망학교, 희망학생 수, 실제 운영 상황.
그다음 교육박물관에는, ‘우리 학교 향토지’가 어느 정도 만들어졌습니까? 가본이 나왔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 정순식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원고가 전부 접수된 상태이고, 교열위원회에서 지금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마무리…….
○강경찬 위원 가본으로는 안 만들어졌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아직 안 나왔습니다.
○강경찬 위원 검토 중이면 가본은 되었겠네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아직 안 되어 있습니다. 검토가 끝나야…….
○강경찬 위원 가본을 만들어야 검토할 것 아닙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원고로 된 부분들을 전부 나눠서 그 부분들을 검토하는 과정입니다. 3차 검토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강경찬 위원 어디 것 하나 볼 수 없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볼 수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몇 개 학교라든지…….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강경찬 위원 몇 권 만들고 있죠? 17권? 11권이에요, 17권이에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7,700쪽으로 10 권…….
○강경찬 위원 7,700페이지. 그러면 한 권 정도…….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한 권 정도면 700쪽 정도인데 그렇게 가본은 안 되어 있고, 학교별로만 출력된 상태입니다.
○강경찬 위원 몇 학교 것을 줘 보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강경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정희 원장은 간단한 인사와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입니다.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시는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문석호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함은 물론, 교육행정을 점검하고 지도하여 주시기 위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적해 주시고 개선하도록 말씀하시는 내용은 대책을 마련하여 성실히 추진하여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고 개선하고자 하오니 아낌없는 지도 편달과 고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기 전에 먼저 배석한 본원 부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원효 국제교육부장입니다.
안정일 교육정보부장입니다.
문영배 총무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3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내용은 일반현황, 운영방향, 주요업무 추진현황, 특색사업 추진상황의 순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의 일반현황입니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이 개편되면서 외국어 교육, 교수학습 지원, 정보화 교육 및 연수 운영을 위하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설치되었습니다.
조직은 국제교육부, 교육정보부, 총무부의 3개 부서 외에 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쪽입니다.
직원현황은 전문직 6명과 일반직 11명, 별정직 1명, 기능직 9명, 교육공무직원 19명, 계 46명이며, 원어민교사 20명을 포함하면 모두 66명입니다.
운영 예산은 85억 9,988만 6,000원입니다. 이 중 인건비가 60억 1,412만 9,000원으로 전체 예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원어민보조교사 142명의 인건비를 우리 원에서 지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운영비는 4%인 3억 5,372만 8,000원이며, 사업비는 26%인 22억 3,202만 9,000원입니다.
3쪽 시설 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고, 4쪽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어교육 활동 및 다양한 교육정보 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운영목표로 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내실화, 둘째, 수요자 참여 확대를 위한 외국문화학습관 활성화, 셋째,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육정보 지원, 넷째,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스마트교육 연수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색사업으로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세계문화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부터 시작되는 사업별 추진 실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중 제주글로벌외국어축제가 다음 달 11월 1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동여자중학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데, 재능발표마당 4개 분야에 24팀, 문화체험마당 35팀, 외국어 경연마당 8개 분야 등에 학생, 교사, 원어민보조교사,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경연 마당에 참여하게 됩니다. 시행 후에는 평가회를 통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나은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8쪽 찾아가는 문화체험 영어교실은 학교현장을 찾아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대상으로 9월 말 현재 18개 학교 1,27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9쪽에 자기주도학습과 연계한 체험영어캠프는 78명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에서 지난 8월 1박 2일의 일정으로 운영하였습니다.
10쪽 학생 외국어경연대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표현력 및 발표력 신장기회 제공과 외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위하여 11월 1일 실시되는 제주글로벌외국어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11쪽 영어영재 학급은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3개 학급 45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원어민보조교사 관리는 142명의 원어민보조교사들의 보수, 복무관리 및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9개 동 80개소의 원어민보조교사 관사를 관리하여 원어민보조교사 생활기반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3쪽 수요자 참여 확대를 위한 외국문화학습관 활성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기주도학습실은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개인별 학습관리를 하여서 11만 3,620명이 참여하였으며, 14쪽의 체험학습실 운영은 실용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서 상황별 실물모형을 활용하여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학교 1일 체험학습에 131회에 6,220명, 개인별 체험은 18강좌에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다음 15쪽입니다.
원어민 영어회화 강좌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 육성과 지역 주민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하여 중국어·일어 강좌 포함해서 273강좌에 3,770여 명이 참가하여 수준별·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6쪽입니다.
다양한 외국문화 이해 및 사고력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외국어독서실은 학생 및 교직원, 주민 1만 190여 명이 이용하였습니다.
17쪽의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문화교실은 영어권 영화감상을 통해 예술적 정서 함양과 생활 중심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학습관별로 38회 4,190명이 참가하였는데 영화감상 전후에 사전·사후 활동을 함으로써 흥미유발은 물론 교육적 관점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8쪽입니다.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과 의욕 고취를 위하여 추진되는 초등영어동화 구연대회는 63개 학교에서 80팀이 참여하여 이미 예선을 거쳤고, 최종 7개 팀은 글로벌외국어축제 시 본선에 참가하게 됩니다.
19쪽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육정보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맞춤형 교수학습지원으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개발 자료관리 시스템 활용과 우수 교수학습자료 1,480건을 탑재·공유해서 교실수업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쪽 교수학습 활동 도우미 서비스는 교수·학습 기자재 대여, 대형 교수학습 자료 출력 지원 및 웹하드 서비스를 교직원 1,870명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 공동체 간 교육정보 공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쪽 교육정보자료 지원을 위해 교직원들에게 교육연구 활동에 필요한 전문도서 및 교육자료 1,050권을 확충하였고, 논문 및 도서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2쪽입니다. 초등 1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공간인 사이버가정학습은 담임형 995학급을 운영하고 있고, 농어촌 소규모학교 1,736명에게 중점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학습 부진학생과 다문화가정자녀 및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드림업클래스를 운영하여 기초학력 증진 및 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23쪽 제주교육 동영상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6,325편의 e-러닝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방송체험교실 운영에 26개교에서 229명이 참여했습니다.
24쪽입니다.
정보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중학생 18명을 선발해서 영재교육원 정보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5쪽부터 31쪽까지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교사 연수는 초·중등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영어연수를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지방공무원 글로벌 외국어연수와 교직원 회화연수는 영어·중국어 회화강좌에 94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구축된 스마트교육실 활용을 극대화하여 교원과 지방공무원은 물론, 교육공무직원들에게도 스마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리자 과정, 스마트교육 정보화연수, 찾아가는 맞춤형연수, 스마트클래스 등 다양한 연수활동을 전개하여 스마트교육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3쪽 특색사업입니다.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세계문화교육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원어민교사와 다문화가족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습관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34쪽의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결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40쪽 주요민원 처리현황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석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 정보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 부탁드리면서, 오늘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우리 정보원이 더욱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문석호 예, 양정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정순식 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안녕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입니다.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존경하는 문석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 앞에서 제주교육박물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거나 제시해 주시는 고견에 대하여는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기획부장 양종렬입니다.
총무부장 양영순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2013년도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추진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첫째, 일반현황, 둘째, 박물관 운영의 기본방향, 셋째,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 넷째, 주요민원 처리현황 등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3쪽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995년 4월 29일 개관하여 올해로 18년째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육박물관은 관장과 하부조직으로 기획부와 총무부를 두고 있으며, 관장을 포함하여 1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쪽입니다.
소장자료는 2013년 9월 30일 기준으로 총 3만 1,146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08점을 구입하고, 343점의 자료를 기증받았습니다.
다음은 이용자 현황입니다.
2013년 9월 30일 자 기준으로 229일 개관하여 총 3만 8,399명이 이용하였고, 1일 평균 167명의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이용자 현황은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쪽입니다.
금년도 총예산액은 7억 2,847만 9,000원이며, 사업별 예산액은 그래프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현황은 대지면적이 5,373㎡이고, 건물 연면적은 3,710㎡입니다.
용도별 현황은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쪽 박물관 운영의 기본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지표인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지향점으로 하여 “함께 즐기며 생각하고 배우는 박물관”을 운영지표로 삼아 이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 박물관 운영 중점으로 첫째, 다양한 전통문화의 전시공간 조성, 둘째, 소장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셋째, 즐기며 체험하는 평생학습관 운영, 넷째, 변화와 감동의 적극 행정 구현으로 정하여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관람객을 위해서 제주교육의 발자취와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끼는 문화쉼터로서 함께 즐기며 생각하고 배우는 박물관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세부적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첫 번째, 다양한 전통문화의 전시 공간 조성으로 제주교육의 변천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하여 학생과 관람객들이 제주교육의 역사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환경을 구현하고자 1층 로비에 교가와 함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여 도내 초·중·고교의 교가와 응원가, 제주민요 및 동요를 부를 수 있는 교가노래방을 설치하였고, 제1 전시실에 조선시대 과거급제 모형과 행렬도 및 일제강점기 때 교사와 학생모형을 마네킹을 이용하여 재현하였으며, 일제 강점기 교과서를 디지털 교과서로 제작하여 전시하였습니다.
제4 전시실에는 옛 학창시절의 모습과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학생들의 학습모형을 비롯하여 공부방, 학교배정 추첨기 돌리는 모습, 벌 받는 모습, 오락하는 모습 등 옛 학생들의 생활상을 인형으로 제작하였고,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를 전시하는 등 그리운 옛 학창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는 전시공간을 보강 조성하였습니다.
체험학습실에는 옛 도자기와 민화 퍼즐 등을 제작하여 체험놀이를 통한 옛 민속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제주도 세시풍속 코너의 내용을 확충하여 전시하는 등 제주교육의 변천사와 역사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12쪽입니다.
박물관 특별 기획전시회로 올해 우리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역사적 실존의 이해 등 여러 가지 사회 문화적 사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첫 번째, 조선시대 ‘대정현감 김유 선생’ 유품 특별전을 개최하여 교지, 과지, 호구단자 등 김유 선생 관련자료 43점 및 고문서 자료 해설 등 패널을 제작·전시하였고, 두 번째, ‘한국의 옛 만화’ 특별전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60～70년대 한국의 옛 명랑만화, 순정만화 자료 등을 전시하고, 또한 만화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여 옛 우리 사회의 사회·문화상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추억의 만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 현재 ‘옛 시간과의 만남’이란 테마로 각급 학교에서 발간한 창간호 신문 등을 중심으로 전시하여 도내 여러 학교의 옛 흔적과 발자취를 접할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하여 전시 중에 있습니다.
13쪽입니다.
향토교육 기증자료 전시회입니다.
2013년도 기증된 향토교육자료 중 주요 자료를 전시하여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도민들에게 향토교육자료 기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14쪽입니다
생동하는 박물관 전시 홍보 확대를 위하여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리플릿 등을 제작하여 도내·외 학생과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제공하였고, 도내 관광안내소 및 여행사 등에 관람 협조 요청, 그리고 홈페이지에 전시물 및 문화행사를 실시간으로 탑재함은 물론, 기획전 등 박물관의 행사를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등에 홍보하여 관람객 5만 명을 목표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두 번째, 소장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으로 전시와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는 교육 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소장 자료의 보존을 위한 환경 조성과 조사·연구를 통한 제주의 역사·문화 자료집 발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 자료의 조사와 수집 확대를 위하여 도내·외 역사교육자료 소장자 조사 및 자료 소장자에게 기증을 유도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역사교육자료를 구입하였습니다.
올해 교육계 원로와 교육가족, 도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과거시험 답안지, 교과서 등 역사교육자료 343점을 기증 받았으며, 전시 및 연구 가치가 있는 고서, 간찰, 교수학습 자료 등 108점을 구입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소장 자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소장자료 보존 소독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전시실의 전시 자료와 3개의 수장고에 보존된 자료 관리를 위하여 적절한 온·습도 조절, 보존 전문 약제 투입, 자료보수 등을 하고 있으며, 소장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사진 촬영과 전산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17쪽입니다
조선시대 제주에서 시행한 과거시험과 관련된 탐라빈흥록, 용방록, 연방록, 급제선생안 등 고서와 고문서를 국역하여 향토교육자료집 ‘역해 탐라빈흥록’을 발간하여 도내·외 박물관, 민속문화단체 등에는 학술 자료로 각급 학교와 도내 교육기관 등에는 향토교육 자료로 배부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우리 학교 향토지’ 발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들이 내 고장의 향토문화유산을 익히고 이해하며, 조상의 얼을 배워 미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향토지를 개발하여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하고자 도내 초등학교 학구별 향토문화 담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향토지를 발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미 일련의 과정을 거쳐 각 초등학교에서 7,600여 쪽의 원고가 접수되어 현재 교열위원회에서 원고 교열 검토와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원고를 정리하여 내년도 2월 중으로 ‘우리 학교 향토지’ 책자를 발간하도록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세 번째로, 즐기며 체험하는 평생학습관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계승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대금교실과 시대별 제주의 역사를 알아보는 제주역사 문화교실, 옛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을 운영하였습니다.
20쪽입니다.
배우며 즐기는 박물관학교 운영으로 먼저, 문화 유적지와 박물관 탐방을 통하여 학생들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문화 유적지 및 박물관 속으로 빠져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에 여름방학 설화교실을 운영하여 제주어로 설화 배우기와 설화 공연 등을 하였으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화감상실을 운영하여 애니메이션 영화 및 가족영화 등을 상영하였습니다.
21쪽입니다.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토요일을 활용한 한문서당을 개설하여 전통 한문서당의 학습방법을 터득하고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토요 한문서당을 운영하였습니다.
22쪽입니다.
전래 민속놀이 체험과 우리 고장의 문화재 그리기를 통하여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의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래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재 및 설화 속 주인공 그리기 등 향토문화재 그리기 공모전을 운영하고자 공모를 시행하였습니다.
23쪽입니다.
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숭아꽃 물들이기, 빙떡 만들기, 감물들이기 등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제주의 전통세시풍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한 유아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24쪽입니다.
네 번째, 변화와 감동의 적극 행정 구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뢰받는 봉사행정 실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기적으로 직원 친절교육과 정보공개를 하고 있으며, 전시실 노후 관람의자 교체, 갤러리카페 대형 TV 설치 등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깨끗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25쪽과 26쪽입니다.
세대가 공감하는 전통놀이 마당을 상시 운영하고, 생동하는 박물관을 위한 체험 중심의 문화 공간 마련을 위하여 야외 민속놀이 체험으로 투호, 공기놀이, 지게지기 등을, 옛 제주인의 생활상 체험으로 다듬이 방망이 두드리기, 풀고래·맷돌 돌리기 등을, 전통혼례 체험으로 남녀 혼례복 및 혼례상을 비치하였고, 전래놀이 체험학습실, 추억의 옛 교실 및 다시 찾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1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피그말리온 편지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초 탑동광장에서 열린 제52회 탐라문화제에 참여하여 사진전 및 딱지접기 체험 이동박물관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박물관 보유 시설인 평생학습실, 뮤지엄 극장, 갤러리 카페 등을 적극 개방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행사일정과 전시 자료, 소장 자료를 박물관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학생과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홈페이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27쪽 주요민원 처리현황은 해당사항이 없음을 보고드립니다.
끝으로 29쪽에서 33쪽까지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박물관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 교육박물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문석호 정순식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자료 요구가 더 필요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 요청하는 위원 없음)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제주국제교육정보원과 제주교육박물관을 일괄하여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시간은 위원님 한 분께 10분씩 드리고, 나중에 보충질의 하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의 질의에 대하여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과 제주교육박물관장은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한영호 위원 발언신청)
예, 한영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영호 위원 한영호 위원입니다.
우선 일선에서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질의라기보다는 알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어 가지고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입니다.
○한영호 위원 자료를 보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예산현황을 보니까 세출밖에 없네요? 세입은 없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저희는 자체 세입…….
○한영호 위원 관람료나 이런 것 세입이 안 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관람료인 경우는 도교육청 세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것 무슨 말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저희들이 도교육청으로 납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 현황은 나와야 될 것 아닙니까? 1년에 얼마 정도 세입됐는지.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올해인 경우 72만 2,000원입니다.
○한영호 위원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72만 2,000원입니다.
○한영호 위원 72만 원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72만 2,000원.
○한영호 위원 72만 2,000원.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한영호 위원 세입이요? 관람료 세입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아닙니다. 뮤지엄극장 사용료입니다.
○한영호 위원 관람료는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관람은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무료로요. 세입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세출 역시도 7억 2,800만 원 정도 되네요.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한영호 위원 그런데 여기가 얼마나 형식적으로 운영되는지를 보면, 여기서 자료 구입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한영호 위원 그런데 자료 관련 예산이 2억 7,200만 원입니다.
지금 관장님 직급이 뭡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4급입니다.
○한영호 위원 7억 원 예산을 하는 데 4급이 가서 앉을 자리입니까, 솔직한 얘기로.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기관이 작아서 예산이 적은 부분은 좀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교육청에서 관계관도 오셨는데 이렇게 형식적으로 운영하면 안 됩니다. 자료도 구입하는데 자료 관련 예산을 충분하게 줘서 구입하게 하고, 뭔가 운영하는 게 많게끔 해야지 7억 2,800만 원 예산 가진 데 4급 서기관이 가서 운영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요, 아까 탐라문화제 때 자료 전시해 가지고 호응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그것 예산 얼마 들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저희들 자체 있는 사진을 활용했기 때문에 많은 예산은 안 들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러니까요, 그것도 아주 형식적이고 요식적이고요. 제가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아까 잘했다고 하던데, 모르겠습니다. 옆에 분재하는 사람이 있었으니까 그 분재 보면서 교육 관련 자료를 봤지 그것만 있었으면 누구 한 사람 구경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저희는 그렇게 생각을…… 저도 거기 가 있었는데 분재보다는 오히려 사진전 관람하면서 상당히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것은 관장님 생각이고요. 제가 보면서 굉장히 이슈화될 자료가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빈약했거든요. 저는 그것 어디서 담당하는지도 몰랐는데, 아까 관장님 말씀하니까 알았는데. 앞으로 이것이 요식화, 박물관 운영이 형식적이 안 되려면 자료 관련 예산도 충분히 주고요. 하는 것 같게 하고, 실질적으로 좋은 자료 있으면 왜 세입이 안 됩니까? 좋은 자료가 없기 때문에 세입도 안 되고 이렇게 세출만 되는 거죠.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교육청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지금 관장님 계시고 총무부장님 계시고 기획부장님이 계시네요? 기획부장님 직급이 어떻게 되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별정5급입니다.
○한영호 위원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별정5급입니다.
○한영호 위원 별정이면 학예…….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학예사입니다.
○한영호 위원 학예 관련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한영호 위원 총무부장님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행정입니다.
○한영호 위원 기획부장님, 좀 나오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양종렬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장 양종렬입니다.
○한영호 위원 열심히 일하시는데, 제가 아까 관장님하고 대화를 좀 나눴습니다, 자료 관련해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양종렬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영호 위원 지금 현재 자료로 봤을 때는 너무 형식적이고 그렇다. 운영이 분명 안 되는 거예요, 보나마나. 부장님이 예산도 좀 확보하고 좋은 자료를 구입하고 그렇게 하십시오. 자료가 없습니까? 이것 수증만 하려고 하면 안 되죠, 돈 주고 구입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양종렬 예.
○한영호 위원 이것은 관장님의 일이라기보다도 부장님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서 자료가 수집이 되든 안 되든 할 것 같은데,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양종렬 예, 고맙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리고 교육청에서 오신 분들도 잘해 주십시오. 뭔가 만들어 놓으면 운영이 돼야 되죠. 예산 생각해 보십시오. 7억 2,800만 원, 좋은 시설을 해 놓으면 뭐합니까? 세출예산을 보면 거기가 얼마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제가 아닌 딴 사람도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내년도 예산 다 안 끝났으니까요, 기획부장님하고 얘기를 해 가지고 자료를 구입하는 데 예산 확보 좀 해 주십시오.
(도교육청 공무원 보며) 대답 좀 해 주십시오.
(「전달하겠습니다.」하는 공무원 있음)
좀 해 주세요.
국제교육정보원장님, 여기도 세입이 없네요, 세출만 있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세입 없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런데 세출예산이 좀 많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입니다.
원어민 인건비가 포함돼 있습니다. 60억 원 정도가 포함돼서…….
○한영호 위원 제가 내용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보다 보니까 영어 위주거든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외국어 교육.
○한영호 위원 그러니까 다른 건 안 하는 겁니까?
외국어고등학교는 무슨 과 무슨 과가 있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외고에는 영어·중국어·일어·스페인어과가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런데 이것하고 연계는 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이 회화강좌에는 일어, 중국어를 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제 생각에는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제주도에 있는 외국어고등학교하고는 연계돼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에 있는 외국어는 같이 운영이 돼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검토 좀 잘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한영호 위원 12쪽에 보니까 원어민보조교사 관리가 나와 있는데 지금 현재 58명인데 관사 관리는 80실을 하는 걸로 나와 있거든요. 이것 어떻게 된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이 관사는 80실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월 주거 지원비로 4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러니까 142명이니까 주거비 지원은 40만 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또 추자와 우도에는…….
○한영호 위원 그걸 원합니까? 본인이 원하면 그것에 따라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가 80실을 다 채우고 그 외에는…….
○한영호 위원 그러면 하나 좀 물어봅시다.
개인 주거비 지원 40만 원이 많은지. 관사가 80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따졌을 때는 어느 것이 예산이 많이 들어가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개인 주거비 지원은,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관사 80실을 취득할 때 얼마에 구입되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마는 만일에 임대를 한다면…….
○한영호 위원 제 얘기는 40만 원을 지급하려면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관사를 이용하는 분과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아야지, 예를 들어 주거비 지원이 많거나 적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지역에 따라서, 그다음에 임대하고 있는 주거형태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보통…….
○한영호 위원 제 생각에는 기준이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읍·면지역에 월 얼마짜리가 있는데, 사는 데 4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것도 문제인 것 같고요, 일률적으로. 그러니까 기준이 있어야 된다, 40만 원에 대한 기준. 물론 있겠죠. 있겠지만 통일은 안 될 것 같다. 문제는 분명히 있을 것 같다. 40만 원이라는 기준, 예산편성지침이라든가 아니면 40만 원을 주게 된 근거라도 혹시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40만 원을 책정하게 된 근거는 제가 파악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갑자기 제가 질의를 드려 가지고 답변이 잘 안 되는 것 같은데요. 다음 주 도교육청 할 때 와 가지고 저한테 보고 좀 해 주시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40만 원을 책정하게 된 기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이것 하는 김에요, 관사가 얼마나 가는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80실이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것은 1인당 얼마 정도 가는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것을 임대를 한다면. 월…….
○한영호 위원 월 임대료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월 임대료.
○한영호 위원 그것은 정확하겠네요, 임대료를 주기 때문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보통 요즘에…….
○한영호 위원 비교해 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정확하게 임대료를 주는 거기 때문에 따질 바는 아닌데 그래도 비교할 필요성은 있다, 그런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알겠습니다.
○한영호 위원 원어민들을 보면 학교마다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선생님하고 어울리는 것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학교마다 코티처(co-teacher)라고 원어민을 관리하는 영어선생님들이 따로 있고, 영어수업을 할 때 원어민보조교사가 단독으로 수업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들과 같이 협력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계획이라든가 수업 운영방법에 대해서 원활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하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영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교육박물관 기획부장님, 이렇게 합시다. 자료를 보면 자료 수집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요식행위로 흘러가는 것 같기 때문에 내년도에 자료를 구입하고 싶은 것 있으면 예산이나 이런 것 위원장님께 갖다 드리세요. 위원장님이 집행부로 하여금 예산을 확보해서 구입할 수 있게끔. 그렇지 않습니까? 숫자가 문제가 아니고요, 폐기할 것은 폐기시켜야 됩니다. 새로운 자료를 수집해서 전시해야 되죠. 그렇죠, 부장님?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양종렬 예, 고맙습니다.
○한영호 위원 그렇게 해서 화요일 날 저한테 가져오십시오. 그러면 제가 그것을 위원장님한테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양종렬 예, 고맙습니다.
○한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이석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석문 위원 이석문 위원입니다.
직원현황에 원어민은 어디에 잡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 소속은 20명이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원어민 142명은 어디로 잡혀있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도교육청 소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채용과 배치는 도교육청에서 하고…….
○이석문 위원 관리만 넘어온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보수 지급과 숙소 관리와 복무 관리는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석문 위원 결국 귀찮은 일은 다 직속기관으로 넘겼다, 이 이야기네요? 원래는 도에서 했던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처음에 원어민 채용할 때에는 관련 부서에서 전체를 다 했습니다.
○이석문 위원 처음에 전부 다 도에서 했겠죠.
감사지적 사항에 보면, 읍·면지역의 외국문화학습관을 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라 해서 감사 실행 사항에는 잘 적혀 있는데 업무보고 사항에 빠졌다는 이야기는 사실 업무로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는 이야기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지금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시에 거기에…….
○이석문 위원 그게 아니고요,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지적을 했거든요. 각 읍·면지역에 있는 외국문화학습관이 단순히 영어 학습관으로만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다문화교육센터가 함덕, 즉 신흥, 조천에 치우쳐 있어서 사실 다문화교육 전체를 통괄하기가 어렵다. 그것에 비해서 외국문화학습관은 동쪽, 서쪽, 산남에 다 있으니 이게 다문화교육센터 역할도 같이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39쪽에 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해서 나와 있다 말입니다. 처리결과는 나와 있는데, 차례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 말입니다.
예를 들어 17쪽에 보면, 저는 세계문화교실이라고 하니까 다문화교육과 관련해서 된 것인가 했는데, “영어와 함께하는 세계문화교실” 이것은 들어가 있는데 업무보고에는 왜 이렇게 중요한 일들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33쪽에 보면, 본원 특색과제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위원님께서 좋은 고견을 주셔서 저희들이 특별히 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는 세계문화교육을 특색과제로 해서…….
○이석문 위원 특색과제로 선정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 내용이 33쪽입니다.
○이석문 위원 그리고 국제이해교육과 관련해서 전문직 누가 담당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국제이해교육은 영어교육을 전공하신…….
○이석문 위원 그게 아니고, 어쨌든 문화교육, 외국어교육 이 속에 사실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이 같이 맞물려 있거든요. 그렇다면 단순히 외국어 습득 과정뿐만 아니라 적어도 일례적 관점에서 국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 이게 안에 깔려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다문화교육이라고 했을 때 상대적으로 조금 나아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문화적으로. 그래서 이것을 국제교육, 국제교류교육 이런 식으로 표현을 달리할 필요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바닥에는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이 같이 깔려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기획 부분에 빠져 있다. 이것을 기획 부분에 포함시켜서 총괄적으로, 적어도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는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을 근간으로 해서 언어와 관련된 부분, 문화와 관련된 부분, 그것에 따른 소통의 문제 이런 것까지 같이 들어가야 제대로 체계가 잡힐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알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그다음에 예산을 보면, 15쪽 보십시오. 예산액 편차들이 있거든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학습관별로 여러 가지 여건에 따라서 차등은 됩니다.
○이석문 위원 예를 들어 본원의 경우에는 1,200명 하는 데 590만 원이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1,300만 원이고, 이 편차는 어떻게 된 겁니까? 본원은 다른 가용예산이 있는 건가요? 왜 이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신제주 같은 경우는 강좌 수도 많고…….
○이석문 위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의 강좌 수는 90강좌이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85강좌이고. 학생 수도 본원이 1,200명이고, 신제주가 1,100명인데 거의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이유가 무엇이죠? 서귀포 지역은 일단 예외로 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회화강좌에 편성되어 있는 예산은 학생들의 교재라든지 그런 것들에 주로 지출이 되는데, 본원 같은 경우는 회화강좌를 운영한 내력도 오래되었고, 또 회화강좌 외에 외국어독서실이라든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같은 경우에는 동화구연대회 예선을 거기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예산이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타난 수치로만 볼 때에는 예산이 많이 배정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원어민 회화강좌와 관련된 것만 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렇게 볼 수 있는데 저희들이 자료를 명료하지 못하게, 작성에 조금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영어회화 대회나 이런 것들은 따로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영어동화구연대회 이런 식으로 따로 나와 있는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동화교실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특색사업으로 해서 원어민회화 강좌에 포함해서 하고 있습니다. 아까 제가 동화구연대회라고 말씀드린 것은 잘못 말씀드린 겁니다.
○이석문 위원 분명히 따로 되어 있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도 700여만 원 예산이 따로 되어 있는데.
어쨌든 늘 이렇게 강좌를 깔아놓으면 많은 것 같고 많은 숫자가 되어 있는데, 매해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되는데 따로 통계가 안 잡히네요? 어떤 통계냐 하면, 레벨에 따른 통계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학생들이 수강한 후에 수준이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지를 지난번에도…….
○이석문 위원 지난번에도 얘기했듯이 레벨이 어느 단계에 가면 안 되는지, 어느 단계에 주로 많이 가고 있는지, 그다음에 최종 어느 레벨까지 올라가 있는지 이게 전혀 안 되어 있으니까 어느 수준에 머물렀다가 빠져 버리는 이런 형태가 지속되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사교육비가 절감이 되어야 하는데, 사교육비 절반이 외국어 아닙니까? 영어 아닙니까? 그런데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 이 부분과 관련된 해결책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했던 것인데 지금 구제주·신제주 해서 90강좌에 1,200명, 85강좌에 1,100명. 영어 관련해서 사교육비가 내려갔다는 얘기가 안 된 거잖아요. 레벨과 관련해서 강좌는 많고 수강한 학생도 많다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어느 수준 되면 다 빠져버린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잖아요.
최고의 수준은 어느 정도까지 몇 명이 되어 있다, 어느 정도 수준이다라는 것까지 제대로 알려졌다면 사실 이쪽으로 더 몰려야 정상이거든요. 그런데 어느 수준 이상 안 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알 수 있어야 되잖아요. 적어도 원어민 회화강좌 관련해서 레벨에 따른 분류가 있어야 된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해서 더 이상 진전이 안 되는지, 아니면 어느 레벨에서는 진전이 많이 되는지 이런 것들이 분명히 잡혀야 전체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흡수력도 있고, 또 그것과 관련해서 좀 더 진전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행정사무감사 4년째인데 4년째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우리는 이렇게 강좌를 배치했을 뿐이다라는 광고 말고는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실제로 저희들 강좌 운영 시에는 레벨별로 하고 있고, 전 학기를 마친 학생이 다시 원어민과 인터뷰라든지 여러 가지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서 레벨을 업시켜서, 상향 조정해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자료로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명료하게 레벨별로, 또 진전되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있는지 그런 내용을 명시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이석문 위원 그것이 되어야만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이 됩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리고 회화강좌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사교육비는 어느 정도 경감이 되고 있는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든지 그렇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석문 위원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늘 해왔던 관행 그대로 전시적인 기록밖에 없습니다. 질적인 변화가 전혀 안 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내년 사업계획 속에는 충분히 녹아나서 사업이 잡히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질적인 변화를 시키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 저희들이 많이 검토해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석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입니다.
○이석문 위원 논란 속에서 학예 별정직 사무관이 채용되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이석문 위원 기획부장으로서 학예 사무관이 필요하다는 게 지난번 교육청의 주장이었습니다. 저는 다양하게 국어과라든지 제주어, 민요 이런 것을 전공한 박사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연구관으로 가는 게 맞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때 교육청에서는 수없이 논란과 지적 속에서 되었는데, 학예관이 기획부장으로 와서 교육박물관에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바뀐 부분을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어렵지만 박물관에는 학예 전문직이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전문직이…….
○이석문 위원 어디에 학예 전문직이 있도록 되어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하면 학예사를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석문 위원 학예사를 두는 것과 사무관을 두는 것은 별개의 것 아닙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석문 위원 중요한 것은, 그렇게 중요하다면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전시환경도 바뀌고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바뀌고…….
○이석문 위원 보니까 크게 바뀐 게 없네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물론 획기적으로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예산도 한정되어 있고…….
○이석문 위원 학예사 기획부장이 들어와서 박물관과 관련된 기획, 기타, 여러 가지 뭐가 바뀌었는지 실질적으로 파악이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지난번 행감 때 제주교육박물관은 오히려 소리박물관과 관련해서 좀 더 고민하고 그것과 관련해서 필요하다면 예산도 올리라고 얘기했었습니다. 제주어 보전과 관련되어 있고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 일부가 교가노래방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제주교육박물관이 어떠한 방향 속에서 박물관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게 안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서 지난번에 소리박물관 얘기를 했었는데, 그렇다면 다른 대안이라도 있어야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위원님께서 작년에 지적하신 소리박물관 관련해서, 제가 소리박물관을 방문했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소리박물관은 제가 알기로는 경주에 있는 것하고 강릉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릉은 거리가 멀어서 못 다녀왔고 경주에 있는 곳을 갔었습니다. 경주에 있는 소리박물관은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소리가 아니고 소리를 내는 기계 위주이고, 강릉도 마찬가지로 기계 위주의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으로 해서 저희 나름대로 제주도에 있는 소리를 채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DVD로 제작을 해서, 224곡을 채집하여 10개의 DVD로 만들어서 저희들이 보관해 있고, 그다음에 제주어 관련은 나름대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서 여름방학 중에 제주설화교실을 운영해서 제주어로 하고 있고, 방문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퀴즈대회를 열어서 나름대로 선물도 주면서 방문하는 학생들이 제주어 디지털화돼 있는 코너에 가서 답을 얻을 수 있게끔 하는 과정 그런 등등으로 어쨌든…….
○이석문 위원 전체적으로 박물관 환경이 소리와 어떻게 접할 것이냐, 전체적인 환경이 그렇게 갈 것이냐 하는 부분에 대한 기획의 문제이고, 학예 사무관이 기획부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기획부장과 관련해서 논란이 많았고요. 그런데 학예사가 기획부장이 되어서 바뀐 게 별로 없다. 내부적으로 바뀐 것은 많다고 하지만 드러나 있는 게 없다. 적어도 내년 사업계획 속에는 학예사가 기획부장이 되니 제주교육박물관의 전체적인 흐름이 이렇게 바뀌었다는 게 드러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과거의 관행이 그대로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사업을 보고 일부를 조금 바꾸는 그런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전문성을 살려서 제대로 사업 계획이 잡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고맙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경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경찬 위원 강경찬 위원입니다.
국제교육정보원 먼저 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입니다.
○강경찬 위원 앞서도 지적되었는데, 사업이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영어 위주로 됐지 않습니까? 글로벌 외국어 축제에는 여러 외국어가 나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강경찬 위원 영어 말고도 나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까지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찾아가는 문화체험 영어교실, 체험영어캠프, 외국어 경연대회, 영어영재학급, 원어민보조교사 이것은 다 영어와 관련된 것이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강경찬 위원 영어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데, 예를 들면 학생 외국어 경연대회가 말은 조금씩 바뀌면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 년쯤 됐어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학생 외국어 경연대회는…….
○강경찬 위원 꽤 됐죠? 10년은 넘었을 테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중에 동화구연대회 같은 경우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고, 고등학생 대상으로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확대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대회는 거의 다 영어 중심의…….
○강경찬 위원 고등학교는 외국어 말하기 대회가 영어 말고도 있고, 초·중학교는 전부 영어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역할극과 골든벨, 영어동화구연대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는 올해 새로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를 라이팅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고등학교는 영어 외에 하는 것이 효율성이 있는데, 초·중학교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어려운데, 지금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도 영어 아닌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꽤 있잖아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고. 그래서 중학교 정도라도 내년에 영어 외로 중국어나 일어 같은 것을 좀 확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이 수요 있는지 파악을 하고 검토를 해서 사업을 확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경찬 위원 체험영어캠프 말고 영어 외의 캠프는 없어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캠프는 없습니다.
○강경찬 위원 영어캠프만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강경찬 위원 이것은 지금 초등학생만 하는 거죠, 체험영어캠프.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초등학생 대상입니다.
○강경찬 위원 이것은 전부 무료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전액 무료입니다.
○강경찬 위원 문화체험 영어교실도 무료일 테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강경찬 위원 제주도 전체 원어민보조교사가 몇 명이에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지금 142명입니다. 그 외에 풀브라이트 8명 있고, 국립 학교에 3명 있고, 그 외에 오후에 읍·면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TaLK 장학생들은 원어민보조교사는 아닙니다. 대학생들의 문화체험을 위해서 들어와 있는…….
○강경찬 위원 EPIK이 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원어민보조교사들이 EPIK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142명. 작년엔 147명이었는데 금년에는 142명으로 줄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점차적으로 감축…….
○강경찬 위원 점점 줄일 계획인가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142명 중에, 언론보도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제주도가 타 시도에 비해서 매우 낮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낮은 이유가 교육부에서 수합된 자료는 EPIK 프로그램 원어민교사만 한 게 아니라 TaLK 장학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TaLK 장학생들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장학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문화체험을 위해서…….
○강경찬 위원 TaLK 장학생은 제주도에만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TaLK는 특별시하고 광역시는 없습니다.
○강경찬 위원 자격증 보유가 낮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말씀하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TaLK 장학생 비율이 전국 평균이 6%인데 제주도는 19%로 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 수를 합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무자격 소지 비율이 높은 것처럼 나와 있는데, 실제로 EPIK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원어민보조교사들만 보면 약 64.4%가 되고 있습니다, 전체 비율이.
○강경찬 위원 도교육청에서 국감에 보고한 원어민보조교사 자료인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국감 보고 시에 그 대상을…….
○강경찬 위원 그때 제외해서 보고하면 안 되나요? TaLK 장학생…….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TaLK 장학생은 저희들 소속이 아닙니다.
○강경찬 위원 그러니까 이 내용을 모르신다는 거죠? 이 업무와 관계없기 때문에 보고한 시스템 자체는 원장님이 모를 수 있다. 국제교육정보원에서는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를 수 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발표되고 자료가 나와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교육기획과에서 보고할 때에도…….
○강경찬 위원 EPIK만 따지면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인가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강경찬 위원 좋습니다. 그게 일리가 있다고 보이는데, EPIK만 보더라도 전국 현상이기는 한데, 본국의 교사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데려오지 못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데려올 수는 있는데 저희들이 원한다고 데려오는 게 아니라 지금 들어오는 원어민들 대부분이, 저희들은 영어 교사자격증이 있으면 최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영어 교사자격증이 아니라 TESOL이나 TEFL, CELTA같이 외국의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
○강경찬 위원 그 자격증 말고 외국에 있는 교사자격증.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러니까 교사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을 해 주면 아주 적격자인데…….
○강경찬 위원 지원을 안 해서 못 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글쎄……, 제가 정확히 그 원인까지는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마는.
○강경찬 위원 일반 자격증과 교사자격증은 굉장히 차이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맞습니다.
○강경찬 위원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교사라는 것, 그러니까 교사가 되기 위해 상당히 많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맞습니다.
○강경찬 위원 일반 다른 자격증들은 그냥 순수하게 영어만 공부하면 나오는 거잖아요, 자격증이. 그러나 교사자격증은 몇 년 동안 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들어갈 때부터―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학생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가서 4년, 6년 이렇게 공부한 사람들이라야만 자격증을 받게 되는데, 하늘과 땅처럼 상당히 차이가 있는 거죠. 실제로 말하는 실력의 차이는 별로 없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역량이라고 하는 것은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과 영어로 말 잘하는 사람과는 많이 차이가 있는 거죠.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다르다고 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원이 되려고 교원대학교나 교사 전문대학에 가는 건데, 정확한 이유는 본 위원도 잘 모르겠지만 본국의 영어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이 가급적이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직접 채용은 도교육청이 담당인데 면밀하게 여러분들이 분석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 여러분들이 복무관리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과 교사자격증을 안 가진 사람과의 차이가 혹시 있는지, 이런 것을 한번 보십시오. 실제로 차이가 느껴지면 아무래도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들을 많이 데려와야 되겠다는 것을 도교육청에다가, 예를 들면 업무보고나 이럴 때 건의를 해야 되죠. 도교육청에서는 사람을 불러다 놓기만 했지 현장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국제교육정보원에서 알 것 아닙니까? 그런 데 관심을 좀 가져 보시라는 겁니다. 실제로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과 학교 현장에서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본국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을 부를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래서 저희들이 대안으로 지금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이 하다못해 아까 말씀드렸던 영어 교육할 수 있는 TESOL이나 TEFL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그런 것들을 보니까 기본이 120시간, 100시간 이렇게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외국에서도 그런 과정을 이수하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외국어로 영어학습을 하는 외국인들에게 영어를 지도할 수 있도록 자격을 주고 있는데, 그런 연수라도…….
○강경찬 위원 보수는 차이가 없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보수 차이는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본국 교사자격증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보수 차이는 없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등급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뭘로 차이가 있다고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하고 교육경력이 있는 사람하고…….
○강경찬 위원 본국 교사자격증 가진 사람과 TESOL 자격증 가진 사람하고 보수 차이가 있습니까, 올 때부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이 보수를 5개로 지급하고 있는데, 초·중등 교사자격증 소지자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1급으로…….
○강경찬 위원 본국 교사자격증을 말하는 겁니까? 자기가 속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영어교육 자격증 소지자와 교사자격증 소지자의 경우에는 1급으로 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강경찬 위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저희들이 3급부터 1 플러스까지 여러 가지 등급으로 주고 있는데, 소지한 자격이나 경력에 따라서 보수를 차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반영되고 있군요.
그리고 원어민들 수업 발표대회는 아닌데 수업평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지금도 수업평가를 공개적으로 하고, 그것을 가지고 메리트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인센티브도 주고 있습니다. 그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것도 도교육청에서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그리고 원어민들…….
○강경찬 위원 국제교육정보원은 관계가 전혀 없어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 소속 20명 원어민에 대한 수업 컨설팅이라든가…….
○강경찬 위원 20명은 국제교육정보원 안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말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학습관과…….
○강경찬 위원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 복무관리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근무하고 있느냐 하는 근무 태도, 자세…….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 사람들의 연가, 병가…….
○강경찬 위원 그런 것만 보는 거예요? 수업 관리하는 것은 전혀 관계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수업관리나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에서 정기적으로 워크숍도 하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수업평가도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평가 시에 같이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또 하나는, 원어민의 숫자가 작년보다 5명이 줄어들었는데, 양정희 원장님도 원어민을 줄여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 개인적으로는 원어민들을 감축해서 우리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더 심화시켜서 선생님들의 연수…….
○강경찬 위원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 그렇게 주장합니까? 본 위원은 동감을 하는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원어민들의 수준 차이가 너무 크고, 이 사람들이 정말 교육현장에서 교수학습을 하는데 혼자서 제대로 저희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질적인 것들이 염려되는 부분도 조금은 있습니다. 지금 그런 데 많은 예산이 투자되고 있는데 웬만큼 이게 안정화되었으니까 이제는 우리 선생님들이 더…….
○강경찬 위원 원어민을 쓰고, 우리 한국교사에게 영어 전문성을 주라고 하는 것은 본 위원이 보기에는 학생들과 교사와의 접촉 때문이라고 추정을 해야 된다고 보는 거죠, 논리가. 원어민은 학급을 돌아다니면서 가르치면 끝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그렇습니다.
○강경찬 위원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영어를 가르치면 선생님하고 쉬는 시간에 농담도 할 수 있고, 계속 영어로 노출해서 접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담임선생님의 영어 전문성을 신장해서 원어민을 대처하자는 주된 논거가 본 위원은 거기에 있다고 보는데 앞으로는 점차 원어민은 줄이고, 원어민은 어차피 보조니까 줄이고 담임교사, 또 실제 영어를 주로 가르치는 선생님의 영어 전문성을 신장하는 쪽으로 계속 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렇게 지금 방향을 정해서 도에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경찬 위원 방향을 정해서 가고 있는데 그런 것에 역점을 더 둬서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강경찬 위원 일단 이 정도 하고요. 시간이 난다면 이따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문석호 윤두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윤두호 위원 국제교육정보원장님이 계속 말씀을 해서 쉬는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저는 교육박물관부터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국제교육정보원과 교육박물관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이 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만드느라고 많이 고생했을 겁니다.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입니다.
○윤두호 위원 제가 박물관을 좀 많이 드나드는 편이거든요. 전시관을 들어설 때마다 그래도 뭔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까도 잠깐 이야기했습니다마는 가 보니까 일제시대 때 교복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획기적으로 전시공간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고요. 어떤 데 주안점을 맞춰서 전시공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까? 간략하게 한 번 더 말씀해 주시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박물관이라는 게 우리의 전통예술이라든지 문화에 대한 부분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향유를 하면서 향수를 느낌은 물론이고, 그런 부분들을 해 주기 위해서 나름대로 전시물들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윤두호 위원 교가노래방 같은 것도 만들어서 상당히 호응이 좋은데 계속해서 변화되는 전시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것을 느끼고요. 어쨌든 수고 많이 하십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명심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18페이지의 ‘우리 학교 향토지’ 발간 관계를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만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그렇습니다.
○윤두호 위원 초등학교가 몇 개교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109개교가 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109개교 전체 자료가 들어왔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다 들어왔습니다.
○윤두호 위원 빠지는 학교 없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없습니다.
○윤두호 위원 왜냐하면 혹시나 빠지는 학교가 있으면 굉장히 섭섭하기 때문에 그렇고요.
특히 분교장으로 있다가 없어진 분교장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학교에도 잘 이야기해서 사라져 간 분교장의 것도 이번에 들어갈 수 있게끔 꼭 좀…….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다 집어넣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윤두호 위원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알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그리고 19페이지 같이 보실까요?
제주역사문화교실을 운영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그렇습니다.
○윤두호 위원 시간이 없다 보니까 매주 수요일 날 해서 4월 한 달 운영을 했는데, 특히 고마운 건 뭐냐 하면 방과후시간입니다. 6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운영을 했는데 굉장히 많은 선생님들이 몰렸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그렇습니다.
○윤두호 위원 많은 선생님들이 왔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윤두호 위원 모인 선생님이나 아니면 참석지 못한 선생님들의 다른 이야기는 없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학교에서도 여러 가지 공람과정을 거치긴 했습니다마는 미처 공람을 하지 못한 선생님들이 내년에 다시 이 강좌를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부분이었고, 특이한 사항은 역사 선생님들이 많이 수강했다는 게 좀 특이했습니다. 역사 선생님이 강의하는 데 역사 선생님들이 수강한 부분이 그렇고, 선생님들의 열의가, 퇴근해서 6시 반 이후 밤에 3시간 동안 진행함에도 강의실이 꽉 차 가지고 열기가 대단했었습니다.
○윤두호 위원 금년도에 제주역사문화교실을 했는데 역사 쪽에다가 포커스를 맞춘 것 같습니다, 이영권 선생님이 했으니까요. 우리 제주도의 전통문화에 대한 것도 집중적으로 한 번 더 해 보실 생각은 없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갖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다른 쪽으로 생각해서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어쨌든 간에 우리 제주도의 전통문화를 보전시켜야 되고, 계승·발전시켜야 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문화에 대한 것을 더 해 주시고요.
20페이지에 보면 제주어로 만나는 설화교실, 이재숙 선생님께서 했던 것 같은데, 여름방학에.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여름방학에 했습니다.
○윤두호 위원 우리 설화도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설문대할망부터 시작해서 자청비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설화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것들을 제주어와 복합적으로 맺어서 제주어도 확대 보급하고, 그리고 아까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제주의 전통문화인 설화, 신화 같은 것들이 많이 소개됐으면 좋겠는데, 혹시 제주어 보전과 교육 이런 쪽에 조금 더 프로그램을 개설할 생각은 없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저희 박물관의 역할이라는 게 있겠습니다마는 금년인 경우에는 나름대로 이 부분하고, 제주어 디지털화된 전시물이 있고, 그다음에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퀴즈대회를 해서 8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자그마한 선물도 주는 그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 하나는 제주에 있는 민요 부분, 동요 부분들을 채록해 가지고 한 224곡을 DVD로 해서 저희들 보관하고 있고, 앞으로도 제주어라든지 제주민요라든지 그런 부분은 계속 채록을 하면서 소리를 보관하고 전시하는 그런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요번에 행정기관, 그러니까 이도2동사무소가 이도2동에 소재한 도남초등학교, 이도초등학교 그리고 신광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해서 제주어 골든벨을 운영했습니다. 이렇게 행정기관도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해서 제주어 보급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기관이 더욱더 노력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지사님이나 교육감님 상대로 하는 교육행정질문이나 도정질문 때 계속 제주어를 사용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금년 같은 경우에는 MBC도 캐치프레이지가 “혼디 손심엉 벵삭이 웃는 제주” 만들기, 얼마나 부드럽습니까? 그다음에 KCTV 같은 경우에도 “몽땅 지꺼진 맹질 됩서양” 하는 식으로 해서 큰 걸개를 붙이고 했는데,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제주의 전통문화를 보급·발전시키고 또한 계승시켜야 되겠다는 부탁을 드리겠고요.
지난번에 교육박물관에 가 보니까 손톱에 봉숭아꽃 물들이기, 빙떡 만들기라든지 이런 것을 하던데 이것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 보면 어떻겠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물론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올해 가족과 함께한 것은 ‘토요 한문서당’을 열어 어머니와 같이 참여해서 학생도 지도하고 어머니도 같이 공부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서 일부 어머니들이 참석을 하고 그랬습니다.
○윤두호 위원 쌍둥이도 세대간 차이가 나는데 부모하고 자식이 요새 세대간 차이가 많지 않습니까? 지금 초등학교인 경우에는 아버지학교를 만들어서 자녀와 함께 1박 2일 캠핑을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기도 문제점이 여러 가지 있는데, 우리 전통놀이에 제기차기도 있고 투호도 있고 윷놀이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봉숭아꽃 물들이기도 했는데 이것을 부모와 같이, 가족과 함께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승화·발전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한번…….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검토하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검토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윤두호 위원 국제교육정보원장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입니다.
○윤두호 위원 37페이지 처리요구사항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제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입니다.
외국문화학습관 이용자 수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어서 가급적이면 이용을 많이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어서 우선 고마운 말씀을 드리면서, 또 하나는 외국문화학습관에 기능직으로 배치를 해서 행정직 직원을 배치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보니까 7급과 8급으로 전체 배치를 했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윤두호 위원 혹시 뒤에 외국문화학습관에 계시는 선생님 있습니까? 손 한 번만 들어봐 주시겠습니까?
오, 많네요. 혹시 지금 오신 분 중에서 7급과 8급인 분 계십니까? 아무도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오늘은 원어민 주무관들이 왔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해서…….
○윤두호 위원 원어민 주무관이 왔으니까 잠깐 원장님께 물어보겠습니다.
원어민 주무관이 하는 일이 뭡니까? 잠깐만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원어민 주무관들은 그전에 영어교사들이 파견이 되어 있었는데 파견교사들이 전부 원대복귀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으로 파견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빠져버리면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원어민들을 관리할 대체인력이 필요해서 원어민 주무관으로 저희들이 임용을 해서 프로그램 관리·운영, 또 외국문화학습관에 배치돼 있는 원어민들의 관리까지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앉은 데서 죄송합니다마는, 채용을 했는데 채용기준이라든지 급여는 어떻게 되고 있고 보장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급여는…….
○윤두호 위원 대충만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월 200만 원 정도로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거의 준하는 보수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1년으로 단기계약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이 될 계획입니다.
○윤두호 위원 혹시 무기계약직으로 돌릴 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그렇게 지금 추진하고…….
○윤두호 위원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왜냐하면, 이런 말을 해서 안 됐습니다마는 상당히 고급인력으로 제가 판단이 되는데 그것에 걸맞은 대우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혹시 원어민 주무관 중에―감사를 좀 부드럽게 합시다―자신 있게 한번 나와서 저하고 잠깐만 이야기할 수 있는 분 있습니까? 무리하지 않겠습니다. 무리하지 않겠는데…… 아무도 없네요. 배짱 좀 있어야죠.
됐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이번에 교육공무직 조정하면서 저희들이 거기에다가 원어민 주무관들도 포함해서…….
○윤두호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님, 잠깐만 한 분께 묻겠습니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원어민주무관 고영아 안녕하십니까?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원어민 주무관 고영아입니다.
○윤두호 위원 아, 그렇습니까? 원래 영어를 전공하셨습니까 아니면…….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원어민주무관 고영아 영어 전공은 아니고요. 교사자격증 갖고 있고요. 제가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따로 TESOL 코스를 밟아서, 그런 경험으로 이쪽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윤두호 위원 그렇습니까?
지금 원어민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거의 막히지는 않는 거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원어민주무관 고영아 물론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제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3년째 있는데요, 만약에 의사소통이 잘되고 있지 않다면 아마 이 자리에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윤두호 위원 지금 선생님 말고 다른 주무관도 전부 다 막힘이 없을 것으로 보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원어민주무관 고영아 예.
○윤두호 위원 그렇습니까? 어쨌든 많은 공부를 하셔서, 아까 대우 문제를 이야기했는데 걸맞은 처우개선이 안 되더라도 제주교육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고 계시면 여러분들 기회를 있을 겁니다. 어떤 기회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한 기회들이 항상 있을 거니까 열심히 해 주십시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원어민주무관 고영아 예, 감사합니다.
○윤두호 위원 예, 고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위원님, 저희 주무관이 6명 있는데 정원 요청을 했습니다. 교육공무직 정원 관리 규정, 앞으로 입법예고하고 바뀔 건데 그때 포함이 될 겁니다.
○윤두호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리고 우리 주무관들은 원어민교사를 연수시킬 정도로 의사소통 능력은 아주…….
○윤두호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걱정 안 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윤두호 위원 뒤에 앉아 계시는 선생님들, 희망을 갖고 우리 원장님 믿고 갑시다.
다른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 이야기하다 보니까 까먹었는데요.
그다음 스마트교육에 잠깐…….
(위원장님 보며) 한 가지만 더 물어도 되겠죠?
○위원장 문석호 예.
○윤두호 위원 보충질의 안 하겠습니다.
스마트교육, 27페이지 한번 보실까요?
스마트교육을 금년도에 930명 했습니다. 전 과정을 930명이 했는데, 초·중·고 선생님 전체가 한 5,500명입니다. 이런 속도로 만약에 교육을 시킨다고 하면 6년이 지나야만 선생님이 한 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그것은 나중에 다시 묻기로 하고요.
어떻습니까? 금년도에 스마트교육 과정을 만들어서 운영을 했습니다. 운영해 본 결과 느낌부터 우선 말씀해 보시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위원님께서 930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9월 말 현재 1,078명을…….
○윤두호 위원 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위의 숫자와 밑의 숫자 전부 하면 1,078명으로 43과정을 운영했는데, 교원의 약 20.18% 정도를 연수시켰습니다. 구축돼 있는 스마트교육실에서 스마트교육만 연수한 것은 스마트기기 교육의 활용이라든가 디지털 교과서의 활용에 대한 것 등 여러 가지를 했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일반 정보화 연수에서도 저희가 일정시간 스마트교육실에 와서 스마트 기기 구축돼 있는 거라든가 스마트 기기 활용하는 것들을 연수했는데, 대체적으로 스마트교육 하면 단순하게 기기를 활용하는 그런 교육이라고 생각하셨던 선생님들이 아주 다양하게 시공을 초월해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특히 디지털 교과서에는 각종 자료라든가 평가 그런 것들이 다 들어갈 것 아닙니까? 향후에 그런 것들을 어떻게 현장에 투입해서 교육을 할 것인가에 대한 개략적인 감이 잡힌다고 하고 있고, 스마트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에, 그리고 실질적인 감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CEO과정을 개설해서 교장선생님들 대상으로 하고, 교감선생님들 대상으로도 하반기에 있고, 특히 내년에 중등에 디지털 교과서가 사회, 과학 들어가는데 중등 교장선생님들 대상으로도 연수를 며칠 전에 했습니다. 그래서 효과가…….
○윤두호 위원 좋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아주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윤두호 위원 효과가 좋다는 것은 원장님 때문에 그런 것 아닙니까?
교육정보부장님, 어떻습니까? 한번 나와서 말씀해 보십시오. 원장님이 좋다고 하는데 진짜 좋은지 안 좋은지 부장님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안정일 교육정보부장 안정일입니다.
현장에서 지금 스마트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실증적 자료를 가지고 말씀드릴 수준은 아니고 연수 결과 연수에 참가했던 선생님들의 만족도랄까 이런 걸 가지고 미루어서 판단한다면 대개 90% 이상이 연수에 대해서 만족을 한다고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윤두호 위원 설문지는 안 받아봤죠? 설문지 받아본 건 없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안정일 연수 종료하면 항상 저희가 설문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를 평가합니다.
○윤두호 위원 안 부장님, 대세가, 세상이 바뀌고 있죠. 앞으로는 그쪽으로 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안정일 그렇게 판단합니다.
○윤두호 위원 앞으로 그쪽으로 가야 됩니다. 이것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막을 수 없는 물의 흐름이거든요. 대세의 흐름이거든요. 그러면 가야 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그 가는 흐름을 잘 포착하고, 선생님들에게 잘 설명을 해 주고, 선생님들이 일선에 돌아가서 진짜 스마트교육을 애들한테 지도를 해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줘야 된다는 겁니다.
저도 일선에 있을 때 선생님들한테 주문했던 것이 뭐냐 하면 재미있는 수업을 주문했습니다, 교장 때. 그냥 놀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재미있게, 애들이 졸아버리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아무리 좋은 교육도 졸면 귀에 안 들어가지 않습니까? 졸리지 않게끔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수입이라고 전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스마트교육이 애들한테 잠잘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교육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것을 충분하게 홍보를 했으면 고맙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교육정보부장 안정일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고맙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입니다.
○윤두호 위원 이것만 묻고 끝내겠습니다. 보충질의 안 하겠습니다.
그러면 스마트교실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스마트교육을 다른 실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저것 하나 갖고서 되겠습니까, 아니면 더 필요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지금 저희들이 구축되어 있는 것이 작년에 2억 원 투입을 해서 거의 완벽할 정도로, 조금만 기자재를 보완하면 될 정도로 구축이 되어 있고, 이번에 과학직업교육과에서 교육부에서 내려온 특교, 별도로 다시 2,300만 원을 저희들한테 내려 보냈습니다. 그래서 2,300만 원으로 다른 정보연수실에 무선망, 무선랜을 구축하고 기기도 9대를 더 추가해서 구입하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다른 실에 필요한 그 외의 스마트 기기라든가 소프트웨어 구입비로 2014년 예산에 저희들이 8,500만 원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2014년 본예산 심사 때 많은 도움을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위원장님 보면서 이야기하십시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문석호 예, 알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스마트교육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서 저희들이 본예산에 8,500만 원 정도 올렸습니다.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알겠습니다.
○윤두호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마지막으로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입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작년에 박물관 이용자 수의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는데 정말 정순식 관장님이 애를 써서 금년 이용자를 보니까 도내 일반 이용자가 12.1% 증가했고요, 작년에 비해서. 도외는 학생이 14.5% 증가, 일반이 85.3% 증가, 상당히 크게 증가했다는 것, 그리고 외국인도 27.7% 증가입니다. 숫자가 적은 것 같지만 지금 3/4분기거든요. 2012년에는 1년 것이고 3/4분기 현재 이렇게 증가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관광객을 우리가 가서 모셔올 수도 없고 어려웠을 텐데 너무나 잘됐다고 해서, 제가 감사자료를 보다가 이용자 수 보고 게임오버, 왜냐하면 이용자가 많으면 잘되는 거다 이렇게 판단이 됐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용자 수 늘리는 데 어떤 기법을 활용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우선 도외는 저희들이 종전에는 시도 교육청에만 협조 문서를 보냈습니다, 자료를. 그런데 올해는 그러지 않고 전국에 있는 전 고등학교에 수학여행 담당선생님 앞으로 문서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학여행단들이, 작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생태관광이 위주이긴 하지만 비 오는 날, 그런 날은 박물관을 방문해 주셔서 저희들이 참 고맙게 생각을 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고, 나머지 또 하나는 저희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러한 부분들을 수요자의 욕구에 맞추다 보니까 오히려 저희들이 상상한 것보다 많은 학생들이 신청을 해 주었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이용자가 늘게 되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정말 이 결과는 작은 것 같지만 이 결과를 얻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 것 저는 알거든요. 그래서 참 수고도 하셨고 고생도 하셨고 또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셔 와야 돼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이것, 일단은 보여야 되니까. 그래서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교가노래방 호응도는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교가노래방을 처음 설치할 때는 과연 학생들이 이용하겠느냐 했는데 제가 가끔 교가노래방 시설을 보다 보니까 오히려 그것만 부르러 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일반 노래방 시설에 못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학교 파하고 와서 바로 그 자리에 들어가서 노래만 부르다 가는 학생들도 있어서 이게 그래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예.
○오대익 위원 교가 하면,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고루하고 부르기 싫고 이럴 줄 알았는데 안 그렇군요?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거기에 민요하고 동요를 넣었고, 앞으로도 계속 민요와 동요를 더 추가해 주면 아마 이용하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학생만이 아니고 성인들이 교가를 들으러 올 정도면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 교육이 잘됐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이 교가노래방도 이왕 만든 거 이용객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 학교신문으로 보는 옛 시간과의 만남, 특별전 개최, 여기의 호응도는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물론 이게 종이다 보니까 시각적으로 보는 면이 없어 가지고, 앞서 했던 만화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을 했었는데 창간호 중심으로 역사적 자료를 하다 보니까 관심 있는 분들이 오지 학생들은 보는 부분에 대해서 그냥 지나치는 정도 이렇게 하고, 어른들은 와서 유심히 살펴보긴 합니다.
○오대익 위원 좋습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우리 교육박물관에서 노력한 흔적이, 2012년에 비해서 2013년 행감장에서 노력하였다는 흔적이 보여서 본 위원은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감사합니다.
○오대익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국제교육정보원 양정희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입니다.
○오대익 위원 스마트교육 연수에 관리자 과정이 개설됐었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오대익 위원 교장선생님 몇 분이 연수했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잠깐 자료 보겠습니다.
34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반기에.
○오대익 위원 35명 하려고 했는데 34명 하셨군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한 분이 중간에 포기…….
○오대익 위원 출석률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출석률은 이수한 분들은 100%입니다, 34명 다.
○오대익 위원 100%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아주 흥미 있게 참여를 하셨고…….
○오대익 위원 며칠 과정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3일 과정으로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하루에 몇 시간 과정입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하루에 6시간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하루에 6시간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오대익 위원 교장선생님들은 종일 과정이군요? 아침부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그렇게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방과 후가 아니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아닙니다.
○오대익 위원 교장선생님들이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평일에 3일 연속으로 1일 6시간씩…….
○오대익 위원 그러면 빠질 수 없겠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출장 내고 나왔는데…….
○오대익 위원 살짝살짝 빠지는 교장선생님 없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없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렇다면 교육이 아주 좋았다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그리고 어떤 교장선생님 같은 경우는 연수를 받으시고 너무 좋아서 선생님들을 직접 모시고 와서 다시 스마트교육실에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우선요, 학교장부터 바뀌어야 되기 때문에 학교장 연수가 참 잘됐습니다.
교감연수는 11월 달에 있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몇 명 하려고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저희들 하반기에 35명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왜 자료에는 20명으로 나왔어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여기는 2012년 실적입니다.
○오대익 위원 실적이군요. 저는 교장은 35명 하는데 교감도 35명 하지 왜 20명만 하느냐고 하려고 했는데, 제가 자료를 잘못 봤군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35명…….
○오대익 위원 우선 관리자들부터 먼저 연수하고, 스마트교육 연수 40회에 892명, 스마트교육실 체험 32회에 601명이 계획됐는데, 학교에 스마트교실이 구축되는 데 따른 선생님들에게 연수를 잘 시켜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자료 나눠드린 것 받으셨어요? 외국문화학습관 운영·이용자 수 비교. 문용철 장학사님한테도 자료 갔나요? 문용철 장학사님도 좀 보십시오.
요즘 외국문화학습관 운영이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작년에, 특히 동부·서부지역에 이용률이 저조해서 이번에는 동부·서부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본 센터와 학습관 이용률 확대를 위해서 여러 가지로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현재 2013년, 2012년 이렇게 되어 있는데 2012년 자료는 12월 말까지의 실적이고…….
○오대익 위원 그것은 제가 다 압니다. 그것은 제가 얘기할 것이고, 지금 외국문화학습관 운영이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아주 활성화되어서, 자기주도학습실 같은 경우도 위원님께서 관심 가져서 평일에 와서 보시면 아실 텐데 좌석이 거의 찰 정도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고, 학교 1일 체험학습도 원어민 강좌 일주일에 22시간 하기로 되어 있는 것을 최대한 풀가동해서 학교에서 와서 체험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고, 학교 방문하는 것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특색과제로 주말을 이용한 프로그램들도 여러 가지 운영하고 있어서…….
○오대익 위원 그것은 저희 생각과 달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요즘 들어서 외국문화학습관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교육도 유행을 타요. ‘원어민교사’, ‘원어민교사’ 노래 부르던 시절이 있었어요, 한 3～4년 전에. 그것이 지나가니까 ‘외국문화학습관’, ‘외국문화학습관’ 노래 불렀어요. 무슨 노래냐, 의원들이 우리 동네에 외국문화학습관을 설치해 달라, 우리 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해 달라 이런 노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노래 부르는 의원이 41명 중에 한 명도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시들해졌다는 말입니다.
도의회 의원들만 보면 제주도의 흐름을 압니다. 왜, 41명이 다 지역구가 있거든요. 그러면 학부모들이 원하는 말을 우리한테 하거든요. 그때 ‘원어민교사’, ‘원어민교사’ 노래 부를 때는 원어민교사 한 명만 보내주면 “교육장님, 고맙습니다.” “과장님, 고맙습니다.” 난리가 났었습니다. 지금 원어민교사 보내달라고 전화 오는 데가 없어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오대익 위원 외국문화학습관 우리 동네에 해 달라고 얼마나 난리쳤습니까? 그러다가 이제는 잠잠해졌습니다. 무슨 말이냐, 사람들의 관심이 식어간다. 외국문화학습관에 대한 관심이 식어간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저도. 아, 식어가는구나. 이제는 외국문화학습관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가지는구나. 영화관 쪽에 더 신경을 쓰는구나. 그런데 원장님 말씀 들어보니 안 그러네요. 다시 활성화되네요. 다시 재기를 하고 또 일어나네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오늘은 여기 앉아서 계산을 했어요. 제가 계산을 해서 이 표를 만들었습니다. 단,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인원수만 말하는 겁니다. 참가한 인원수만 말합니다. 그리고 2013년은 3/4분기니까 75%가 커트라인입니다. 아셨습니까? 여러분들 이 표를 볼 때 75%를 커트라인으로 보면 됩니다.
그러면 자기주도학습실부터 보겠습니다.
자기주도학습실 제주 89.4%, 그러니까 2012년에 비해서 현재 89.4%의 인원이 왔다는 겁니다. 75% 넘었죠? 커트라인 넘었으니까 2012년 수준보다는 높았다는 말입니다. 동부 103%, 서부 101%, 서귀포 75%, 서귀포가 커트라인입니다. 서귀포는 이 정도로 가면 2012년하고 똑같아집니다. 신제주 79.6%, 여기에서 동부하고 서부는 벌써 2012년보다 높아졌습니다, 자기주도학습실 이용한 게. 제주는 약간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서귀포와 신제주는 지금 2012년의 그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죠?
체험학습실 보겠습니다.
제주는요……, 제주가 어디입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센터입니다.
○오대익 위원 여기죠? 원장님네 있는 여기죠?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예.
○오대익 위원 제주가 68.1%여서 커트라인 미달입니다. 이 정도로 나가면 2012년 실적보다 낮아집니다. 동부는 자기주도학습실에는 103%가 되었는데 54.3%로 팍 낮아졌습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손들어 보십시오. 체험학습실 이용률이 싹 내려왔습니다. 서부 81.9%, 서귀포 보십시오. 서귀포 손들어보십시오. 서귀포는 체험학습관이 41.2%, 이것은 바닥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유를 빨리 파악해 보셔야 됩니다. 그다음 신제주 81.9%, 무방합니다.
원어민회화 강좌 보겠습니다. 원어민회화 강좌가 비교적 양호입니다.
동부는 133%로 엄청 높습니다. 그러나 제주 93.7%, 서부 89.9%, 서귀포 94.3%, 신제주 84.4% 해서 불합격 점수 하나도 없고 다 양호합니다. 동부는 아주 양호합니다. 동부 체험학습실은 약해졌고 원어민회화 강좌는 높아졌습니다.
외국어독서실 다 100% 넘었습니다. 그런데 신제주, 신제주 손들어 보십시오. 신제주 외국어독서실이 58.7%로 아주 낮습니다. 75% 미만은 불합격입니다. 그리고 서귀포가 178.3%, 엄청 높습니다. 그러면 낮은 쪽에서는 높은 쪽한테 “너네 어떵 해시냐?” 물어보면 됩니다. 그래서 높아져야 됩니다.
그다음에 ‘영화와 함께 하는 세계문화교실’ 보십시오. 제주도 사람들 영화 좋아합니다. 그렇죠?
제주가 374%, 이건 겁나는 겁니다. 이 숫자 거짓말 아닌가요? 이것은 거짓말 같은 정말입니다. 374%가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 세계문화를 얻기 위해서.
그렇다면 무슨 말입니까? 우리 프로그램을 영화화하는 것 좋겠죠. 동영상화하면 많이 참석할 것 같죠? 생각을 해 보면 될 것 아닙니까?
동부가 170%, 서부가 130%, 서귀포만 80.5%, 서귀포도 무방한 점수입니다마는 다른 곳이 너무 높아버리니까. 서귀포는 영화 시설이 잘 안 되었죠?
서귀포 손들어 보십시오. 스크린이 작지 않습니까? 스크린 커요?
○제주국제교육정보원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행정8급 정행아 큽니다.
○오대익 위원 커요? 그러면 영사기가 나쁜 건가? 서귀포는 100%가 안 됐어요. 신제주도 165%.
제가 왜 이 자료를 여기에서 만들어서 여러분에게 나누어 주었느냐 하면, 오늘 각 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직접 프로그램 운영하는 선생님들이 오셨기 때문에 참 잘됐다. 그래서 이 자료를 주기 때문에 여러분들, 프로그램 운영을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작년에 했던 대로 하면 안 됩니다. 정말 우리 외국문화학습관은 다른 데하고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전략으로 나가야 됩니다. 이왕 외국문화학습관 만들어 놓은 거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시들해지지 않도록, 정말 톡톡 튀게 하고, 그래서 여기저기에서 다시 외국문화학습관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 모자라다, 읍·면별로 하나씩 해 달라 이렇게 나오게.
이것 처음에 할 때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외국문화학습관 우선 거점적으로 한 다음에 읍·면별로 하나씩 만들겠습니다.”라고 답변했어요. 그런데 해 달라는 읍·면이 하나도 없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집만 크게 지어놓고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다 압니다, 눈치로.
그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가 주문합니다. 이 외국문화학습관 5개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으로 외국어교육에 크게 기여하는,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시키는 데 이 외국문화학습이 크게 기여하기를 주문합니다.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석호 오대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양정희 원장과 정순식 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정보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고, 28일 10시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20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제주국제교육정보원
- 제주국제교육정보원장 양정희
- 국제교육부장 강원효
- 교육정보부장 안정일
- 총무부장 문영배
-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행정8급 정행아
-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원어민주무관 고영아
- -제주교육박물관
- 제주교육박물관장 정순식
- 기획부장 양종렬
- 총무부장 양영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