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5월 6일(수) 오전 10시01분 개식
제9회 북제주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4. 개회사
5. 폐 식
(사회 : 사무과장 한일원)
(10시01분 개식)
○사무과장 한일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서 제9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두준 존경하는 강철희 군수님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봄 기운이 완연한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제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면서 아울러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경해 주시는 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 4월 15일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8회 임시회 이후 20일만에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폐회기간 중에도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군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지역내의 현안문제에 대한 현장조사 활동과 민의의 수렴 등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여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1일에는 우도 저수지 현장과 덕천리 토사채취 허가지역을 현장확인 하여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오신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는 다름 아닌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참이익이 무엇인지를 예리하게 판단하여 이를 행정에 반영시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나 주민편에 서서 해결책을 찾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주민편익 위주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의 짧은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서 보았듯이 우리 주변에는 사회전반에서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들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으며 곳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대표자로 선출된 우리 동료의원들의 성숙된 자치의식으로 성의 있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며 서로 이해관계나 의견이 상충으로 불화와 마찰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조정해 나가는 것도 우리들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은 지역과 지역간에 편향된 주장보다는 보편성과 서로의 상식이 오가는 충분한 토의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서로의 양해 속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바탕을 마련하는데 있도록 생각합니다.
이번에 개회되는 제9회 임시회는 최근에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도 저수지 시설 공사문제를 비롯한 군정의 주요 당면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원 여러분의 질의를 통하여 문제점을 적시하고 대책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금번 회기도 원만하고 능률적인 회의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한일원 이상으로서 제9회 북제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할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