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5월 20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50회 북제주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사무과장 한석대)
(10시 00분 개식)
○사무과장 한석대 : 지금부터 제50회 북제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보윤 : 친애하는 10만 군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신철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푸르름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에 우리는 오늘 제50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해 및 재난위험 시설지에 대한 현장확인 점검을 비롯하여 북제주군해외채무상환재원적립기금설치및운용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1997년도제2회북제주군공유재산관리계획중변경계획안을 심의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의를 돌아보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 등에 따른 재해 취약지가 많이 있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가는 재난은 우리 지역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이번 임시회 기간중에 재난위험 시설에 대한 현장확인 점검을 실시하고자 하는 것은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사전 예방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마땅히 이러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방적인 주장만을 고집하는 흑백의 논리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다수의 뜻을 모아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지금 국가적으로나 지방적으로 경제문제를 비롯해 모든 분야가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10만 군민과 의회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북제주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노력해간다면 분명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이 다져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한석대 :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 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