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남희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님 소리 잘 들립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예, 잘 들리고 있습니다.
○의장 이남희 화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받게 된 것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일기관계로 인해서 저희들이 추자면에 들어가야 되는데 주의보 관계로 화상회의를 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추자면민에게도 안스러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자면장님께서는 추자면 지역주민에게도 이런 말씀을 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어쨌든 추자면장님은 추자에서 상당히 어려운 행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더 추자면이 모든 행정에 대해서 고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잘 알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그러면 면장님께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안녕하십니까? 추자면장 강태석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남희 의장님과 추자면 지역구 의원이신 박방규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추자면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사항을 청취하시기 위하여 시간을 할애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특성상 낙도 지역인 우리 추자면의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특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전언을 해 주시는데 대하여 의원님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화상이다 보니 화상화면 조정상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앉아서 보고 드리게 됨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업무보고에 앞서 추자면사무소의 사무영역별 담당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 소개)
그러면 의원님들에게 나눠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우리 추자면의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면장님, 간단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재난안전 훈련을 하기 때문에 간략하게 요약된 것들만 유인물로 대체하면서 요약해서 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잘 알겠습니다.
보고 드릴 순서만 말씀드리고 요약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추자면 소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서 끝에 실음
이상으로 추자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추자면장님은 항상 열정적으로 추자면민의 삶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의남의원님.
○김의남 의원 김의남의원입니다.
오늘 저희들이 직접 추자에 가서 방문도 하고,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었습니다마는 의장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생략하고 여하튼 감회가 새롭습니다.
보고 내용 중에 보면 사수도 관할권에 대한 권한대행심판청구를 보고하시던데 행정적인 절차는 해야 될 것으로 압니다마는 개인적인 생각에는 추자에 도서가 많지 않습니까? 몇 개 도서가 됩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4개 유인도와 38개 무인도로 돼 있습니다.
○김의남 의원 제 생각은 권한대행심판청구도 다 그런 데서 원인도 온 거 아닌가 생각해서 면장님이 전에는 어떨지 몰라도 저 개인적인 생각에는 지난번에 군에서 군기게양 했죠? 사수도 한 곳에 할 것이 아니라 전 도서에 표지석을 설치함으로써 다시 말하면 재난이 됐을 때라도 대피소가 돼서 가보면 '아하, 이게 우리 북제주군 추자면에 도서지역이다.'해서 상당히 큰 도움도 되고, 어떻게 보면 우리 땅이라는 관리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하는데 면장님께서는 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추자면장 강태석 지금 38개의 무인도서에 표지석을 설치하는 것은 좋습니다마는 설치하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강판으로 시설했을 때는 해풍으로 인해서 녹이 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 문제점이 따르고, 또 일반대리석을 하면 운반해서 설치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기증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무게에 따라서 작업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가능하다고 하면 여러 군데 가벼운 자재, 가급적 해풍에 녹슬지 않은 자재를 찾아서 가능하다면 표지석을 설치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검토해서 적극적인 추진을 하겠습니다.
○김의남 의원 면장님 긍정적으로 답변하셔서 고마운데, 설치는 자재 같은 것은 요즘 여러 가지로 아까 면장님 말씀 중에 강판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강판을 해야 된다는 게 아니고 기술적인 것도 검토하시고, 가능성 여부도 검토하고 그 지역에 여건에 맞는 자재가 있으면 그런 것도 가능하지 않겠느냐 생각해서 말씀했기 때문에 면장님이 긍정적인 답변에 저도 고맙게 생각하고, 충분한 검토를 하셔서 가능하면 그런 쪽으로 설치하도록 해 주시라는 겁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잘 알겠습니다.
○김의남 의원 다음에는 우리 다 아시다시피 7월 1일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도서지역에 도의원선거구가 획정이 안돼서 우리 모두가 북제주군민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상당히 가슴 아파하는 부분입니다. 저희들도 동감하고 괴로운 입장인데 지금 이 보고를 본다면 특보가 구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면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행정적인 지도를 해 나갈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관할 것인지, 아니면 행정적으로 이 내용을 보면 예를 들면 선거에 불참한다든가 했을 때 과연 우리 행정적으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추자면장 강태석 지난 3월 22일 도의회에서 통과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도서지역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억 원이 확보돼 있고, 도서지역을 담당할 특별보좌관제가 신설됐습니다. 그런 내용을 갖고 추자 주민들을 설득해 나가고, 우선적으로 선거에 불참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주권행사를 하면서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우리가 생각하는 사항도 요구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쪽으로 행정지도를 펼쳐나가겠습니다.
○김의남 의원 다행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면장님이 관심을 갖고 추자면민들의 자존심도 생각하셔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 가지만 더 궁금해서 묻고 싶은데 9쪽 면장님 특수시책사업으로 도서지역에 소외된 지역주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에는 동감하고 생각 자체가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 전기사정은 어떻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전력은 여기는 한전과 전우실업이 있는데 추가적으로 용량이 지금보다 좀 더 큰 발전시설 확대 할 계획입니다.
○김의남 의원 면장님, 본 지역 말고 모노레일 설치할 도서지역에 전기사정은 어떻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전반적으로 자가발전시설을 이용해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작년도에 지금까지는 휘발유를 갖고 사용하는 발전기, 노후된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마는 면에서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신규로 구입해서 지원했습니다. 따라서 횡간도라든지 추포도는 전력사용에 큰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의남 의원 모노레일을 설치했을 때 지금 현재 가정용을 위한 전기발전기가 설치됐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 전력을 갖고 충분히 커버될 수 있을지.
○추자면장 강태석 모노레일은 예를 들면 한라산 어리목에서 윗세오름까지 가는 모노레일을 생각하면 될 겁니다. 그 모노레일 자체에 발전기가 있는, 자체적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한 모노레일을 말씀하는 겁니다.
○김의남 의원 이해가 되는데 면장님 이 부분은 그 지역에 저희들이 생각은 날씨가 흐리거나 파도칠 때는 이런 것들이 철제를 이용해서 시설 될 것으로 보는데 바다에 부식되는 것을 감안해서 시설할 때에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잘 알겠습니다.
○김의남 의원 이상 질의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김의남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원님, 박명택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택 의원 박명택의원입니다.
앞에서 김의남의원님이 좋은 말씀을 했기 때문에 3쪽 추자도 여객선 운항과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밑에 보면 제주항 대합실과 여객선 승선대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개인화물 수송할 때 우천 시에 불편하다고 유인물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개선책을 강구 요망한다."고 나와 있는데 어떤 방안이라든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다든지 생각을 갖고 있는지.
○추자면장 강태석 여객선 터미널하고 추자도를 이용하는 여객선이 있는 거리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노천으로 돼있습니다. 그 곳에 하우스시설을 해서, 비가림시설을 해서 비가 와도 옷이 젖지 않게 터미널 시설을 해 주시고, 또 가능하다면 물건 운반용 그런 도로에 시설을 해서 인력으로, 슈퍼에 가면 물건 싣고 다니는 그런 것을 많이 비치해서 물건들을 그런 수레에 싣고 갈 수 있는 시설이 있었으면 합니다.
○박명택 의원 그 구간에 비가림시설을 해 달라고 했는데 그것을 해도 이상이 없는 구간입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터미널에서 이 여객선 이용하는 구간에는 그런 시설이 없습니다.
○박명택 의원 실장님 나와 계신데 여기는 제주항이지 않습니까? 북제주군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기획감사실장 박재철 여기서 직접 추자는 곤란하고 건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명택 의원 추자면장님, 이 부분은 군에서 관계자 분들과 함께 검토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주요사업추진계획에 8쪽입니다. 마을 동시방송시스템 구축을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북제주군 각 리에 이사무장이 다 있는데 추자면에는 왜 이사무장이 없는지. 마을에 예산이 어려움이 있다든가 북제주군 각 마을에 주민세입니까, 뭐를 내면서 이사무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장을 도와주고 있는데 추자면만은 이 사업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이사무장을 놓지 않고 있는지, 면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저희들이 생각하기는 이사무장 제도가 없는 것은 우선적으로 마을에 예산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추자 지역의 산업구조상 보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사무장을 맡고 계속 근무를 할 젊은 인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명택 의원 거기도 각 리에 이사무소 있지 않습니까? 각 이사무소는 있는데 사무소 관리하는 이사무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반여건상 예산도 그렇고 없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주민세나 톳 같은 것을 채취해서 주민세로 이용하고 있고 이사무장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수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북제주군 읍·면에 보면 농협이나 수협에서 많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농협에서 보조도 하고 이 부분을 이사무장을 동네아줌마라도 이용해서 청소라도 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했으면 합니다.
북제주군이 통합돼도 도에다 건의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사무장만큼은 일정액 정도는 우리 군에서 제주시가 아니고 읍·면 농어촌지역 만큼은 예산을 지원해서 이사무장을 둘 수 있도록 그런 건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면장님이 지역 이사무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장님이 배 타고 나가버리면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지역주민을 위한 이사무소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검토 잘 해 주셨으면 합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마을 내 동시방송 시스템은 예정대로 시설하고, 이사무장은 이장님들과 다시 한번 협의를 거쳐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박명택 의원 가구수가 많은 마을부터라도 이사무장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 나온 김에 16쪽 외국인선원과의 대화 봐 주십시오. 외국인 선원이 96명으로 나와있는데 이 분들은 육상에서 거의 생활을 안 하지 않습니까? 한 번 나가면 몇 주씩 있다 들어오지 않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예.
○박명택 의원 이 부분은 좋은데 대화의 날을 운영하면 대화를 자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각 리마다 선원들이 들어왔을 때 그때그때 유대강화를 통해서 얘기할 수 있는 뭐가 있어야 될 것 같고, 보면 인도나 방글라데시가 있는데 여기는 언어가 통하지 않지 않습니까? 대화하면 언어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이십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이분들을 위해서 통역관을 둘 수는 없습니다마는 관내 어선에 와서 승선을 오래하다 보면 그분들이 말은 못 하더라도 저희들이 얘기하는 것은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저희들이 행정에 얘기를 중점적으로 해서 시행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명택 의원 면장님, 대화의 날을 따로 지정하기보다는 각 배가 선원들이 들어왔을 때 수시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만나서 어려움도 나눠볼 수 있는, 행정적인 도움을 검토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화의 날을 따로 지정하면 보편적으로 행정에서가 그 외에는 별 관심을 안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날짜 지정보다는 외국인 선원이 들어왔을 때 대화가 통하는 부분에 대화를 하면서 불편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겠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날짜를 지정해서 운영하는 거하고 지금 박명택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어선이 들어왔을 때마다 찾아가서 그때마다 해소하는 방안은 저희들이 같이 믹스하면서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명택 의원 어선이 들어왔을 때마다 하라는 건 아닙니다. 행정에서 허락되거나 하면 대화의 날이 아니기 때문에 아니다 이런 것을 떠나서 시간이 되면, 장소가 허락한다면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을 갖췄으면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박명택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방규의원님.
○박방규 의원 지금 현재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관심 사항을 세세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면장님이 잘 참고하셔서 시행이 가능한 쪽으로 검토해 주시고, 지금 현재 여객선 교차운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면장님이나 저나 알다시피 교차운항에 따른 문제점들이 전부터 지방해양수산청에서 기존에 선사에 대해서 진도군수로 하여금 당초 운항을 시켰던 대로 운항할 수 있도록 의사 타진하겠다는 얘기가 있었고, 그 사장이 추자도에 들어와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거기에 따른 대책협의를 갖자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아무 얘기가 없지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예.
○박방규 의원 지금 추자 주민들이 뭍 나들이 하는데 불편함이 있다고 하면 제주기점으로 해서 배가 운항하고 있을 선사가 있다면 운항시켜야 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면장님 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지금 현재까지는 두 척의 여객선이 동일 항로로 운항하고 있습니다마는 제주항을 기점으로 한 추가 선사가 투입이 됐을 때는 그 선사간에 경쟁이라든지 여객 확보 문제 때문에 서로 간에 운영이 어려워서 기존 선사까지 운항을 포기할 수 있는 실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선사를 투입하는 것은 상당히 고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고심하면서 추가적인 선사 투입이 올바르냐 아니면 주민들이 불편이 있더라도 기존 선사를 운행하는 것이 올바르냐 고민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다른 선사에 의존해서 선사에 어떤 경영방침에 따라서
○박방규 의원 면장님 그런 내용은 다 알고 있습니다. 여기 업무보고에 주민의 불편사항을 면에서 의회에 보고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면이나 군에서 의회에 주민의 불편한 사항을 업무보고로 올라왔다면 그 부분을 해소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당면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면장님 말씀대로 여러 가지 의견이 그런 불편사항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뭐 하러 업무보고에 올렸느냐 이겁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존 운항하고 있는 선사에 한해서 지금 컨티넨탈호가 예를 들어서 제주항을 기점으로 한다든지
○박방규 의원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도운수에 그 부분을 자기네들이 연락해서 협의를 갖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때까지 안하고 있다면 거기에 따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만약에 진도운수가 안 해 준다면 우리 지역주민이 제주항 기점으로 해서 교차운항이 돼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그러면 우리 행정에서 그렇게 해야 될 게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기존 선사 두 척이
○박방규 의원 그러면 면장님께서는 교차운항이 안 되고 지금 같이 시간대를 해도 운항을 해도 전혀 대책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주민은 불편해도 대책이 없다. 그러면 업무보고에서는 이런 불편함이 있으니 서로 의논해서 협의해서 해결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는 거 아니냐 이겁니다. 안 그래요?
○추자면장 강태석 저희들 항만청과 협의를 하면서 기존 선사가 교차 운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속히 해결이 안됐을 때는 저희들이 의원님들의 힘도 빌어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박방규 의원 작년 12월에 지방해양수산청에 들어가서 얘기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주민불편 사항을 같이 촉구해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잘 알겠습니다.
○박방규 의원 그리고 지금 외국인 선원관계가 나왔는데 대화도 좋고 다 좋습니다. 관심 갖는 부분은 좋습니다마는 우리가 지금 추자 실정에 보면 외국인 선원들이 길거리를 배회하는 게 상당히 보기 싫습니다. 우리나라도 근로자들이 외국에 나가기도 했습니다마는 과거에 경력으로 봐서 우리가 외국인들을 따뜻하게 포용해 줘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집 앞에서 선원들 배회하는 걸 보면 이건 아니다, 그래도 우리가 휴게소라도 마련해서 휴식공간이라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양수산과에도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많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되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면장님 관심을 갖고 대화도 좋습니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대화도 하고, 그 사람들 100여 명이 지금 현재 우리 지역에 와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 그러면 그분들이 배가 들어와서 쉴 수 있는 공간, 휴식공간이라도 마련해서 그 분들의 근로여건을 우리가 개선해 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수협하고 의논하고 행정하고 의논해서 그런 부분도 앞으로는 챙겨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 관심 가져 주시고, 강영수의원님 질의가 없다고 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우리가 제133회 임시회를 맞이해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마는 더구나 화상 영상으로 받고 있습니다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시간들이 아니겠느냐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지막이다 그러면 새로이 출발하는 것도 우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도 추자면에 업무보고를 거의 받을 수 없는 입장이 아니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끝났다고 해서 다 끝난 게 아니고 새로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봤을 때 앞으로 면장님께서는 더 더욱 추자면을 위해서 우리 공직자들하고 같이 열심히 해서 더구나 변방이라고 하는 섬을, 우리 추자면을 더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과 아울러서 섬에 와서 면장님을 비롯해서 계장님들, 직원들 정말 고생 많이 하시는데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씀드리면서 이상 마치고자 합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저희 추자면사무소 직원들은 열심히 힘닿는 데까지 추자면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면장님, 추자도가 상당히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 낚시어선 통제 관계, 이런 건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추자 낚시 어선이 몇 척이나 됩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28척입니다.
○의장 이남희 이것이 사수도하고 완도하고 법적인 문제까지 논의가 돼 있는 상태고, 앞으로 타 지역에 낚시어선과 추자면에 낚시어선 마찰이 심하다고 보고가 들어왔는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지 않습니까? 어쩌다 보면 상당히 현재로서는 전라남도와 제주도가 불화합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가장 중요한 것이 이런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혹시 면장님이 갖고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유권해석이 영업행위를 할 수 있다고 돼있지 않습니까, 타 지역 낚시어선도?
○추자면장 강태석 예.
○의장 이남희 그런데 추자면의 낚시어선들은 반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것들이 앞으로 추자면에는 낚시터로 상당히 각광을 받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마찰이 생길 경우 추자면에서는 어떻게, 무조건 항의해서 해결될 건 아니지 않습니까? 가장 어려운 숙제가 남아있는데 면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추자면장 강태석 우선적으로 낚시어선업법이 개정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낚시어선업법 개정 이전까지는 지금 완도에서나 전남지방에서 추자도 관내로 오는 낚시어선들이 대부분이 승선을 초과하지 않고 와서는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승선을 초과해서 싣고 오다가 무인도서에 대부분 내려 버리고, 또 승선원에 범위 내에서 법에 저촉이 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추자항에 들어와서 다시 나가는 실정입니다. 우리 면에서는 추자해경과 연계해서 자주 낚시어선들이 운항하는 시간대에 불시에 단속하는 방법만이 우리 관내어선과 외지 낚시어선간의 분쟁을 잠정적으로 잠재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원칙적으로 낚시어선업법이 개정이 되어야만이 되겠고, 낚시어선업법 개정을 위해서는 저희들이 수시 계속적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를 해 나갈 것입니다.
○의장 이남희 우리 지역에 해양수산분과에 계시는 김우남의원님도 계시지 않습니까? 여기에 항의해서 낚시어선업법을 개정하든지 해경에 얘기해서 통제하는 방법을 최대한으로 노력해서 면장님이 이 부분을 상당히 신경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불화합이 없도록 면장님께서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추자면장 강태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이남희 추자면장님, 긴 시간 동안 화상을 통해서 업무보고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추자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나은 추자면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