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희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4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을 비롯해서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영상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에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 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자료요구를 좀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이 조직개편을 했는데요. 그 조직개편에 대한, 직원현황에 대한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약직 포함해서 자료를 주시고, 재단의 이사회 명단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요구 하는 위원 없음)
자료요구 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이선화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13부를 작성해서 전문위원실로 보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각 소관별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사전에 업무보고 자료를 받았고, 또 오늘 주요업무보고 내용도 여러 위원님 자리에 비치해 놓았으므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업무보고만 받고 그 외 부서는 자료로 갈음하고 인사말씀 및 간부 소개만 받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괜찮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부 소개 시에는 국제평화재단 관계자도 함께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제주도의 문화예술, 평화대외협력 업무,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해 주시는 데 대하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직원 일동은 민선 6기 도정 목표인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실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주요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안해 주시는 사항에 대하여는 하나하나 챙겨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손영준 문화정책과장입니다.
김남진 평화대외협력과장입니다.
김남윤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오룡 국제평화재단 사무국장님은 눈 때문에 버스로 오고 있습니다. 오시면 바로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각 담당과 직원은 함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및 관계직원 인사)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소관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먼저 유인물 3쪽부터 8쪽까지 일반현황과 11쪽부터 16쪽까지 2016년 추진성과 및 과제는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인물 19쪽입니다.
2017년도 비전 및 핵심 전략입니다.
저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서는 ‘문화예술·평화·스포츠의 가치를 키워 건강한 제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문화예술의 섬 조성, 국제평화·교류의 플랫폼 마련, 제주형 스포츠의 섬 육성 3개 핵심 전략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제주문화 브랜드 세계화, 국제교류의 다변화, 고부가가치 스포츠 산업·생활체육 활성화 등 총 12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3쪽입니다.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핵심 전략인 문화예술의 섬 조성입니다.
첫 번째 실행계획인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입니다.
도민 문화역량 및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도민 문화예술 교육, 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문화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정 운영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하여 제주 전문예술인 양성 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예술 분야 창업·취업 대비 전문 교육과정 운영, 문화시설 융자대상·항목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정책 추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문화지표 및 문화생태조사 실시와 메세나운동 확산, 유관기관 간 문화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4쪽, 두 번째, 제주문화 브랜드 세계화입니다.
세계도시 간 네트워크와 문화교류를 위한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하여 빈틈없이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섬문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충분한 도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축제 기본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제주포럼의 문화세션, 제주문화축제 운영 혁신을 통하여 제주문화 브랜드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5쪽, 세 번째, 문화와 산업의 융·복합화입니다.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하여 가칭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추진, 문화 유관기관 연계사업 발굴 및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제주 특화형 영상산업 육성을 위하여 로케이션 활성화,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심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문화콘텐츠 발굴 육성을 위하여 사립 박물관 평가인증제, 박물관·미술관 콘텐츠 개발 지원, 원도심 전시관 등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6쪽, 네 번째, 문화예술 활성화 기반 조성입니다.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공립 미술관 소장 작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공공수장고 확충, 가칭 제주문학관 건립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제주작가 전시공간 조성, 명월초 레지던시 공간 조성, 이앗골 문화재생 사업, 프린지 페스티벌 등 문화 주도형 원도심,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 관리계획 용역 등 문화지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도민의 문화 수요에 맞는 전시 및 문화행사, 홍보 강화로 세계적 명성에 맞는 김창열미술관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27쪽입니다.
다섯 번째, 제주의 독특한 문화 발굴 육성입니다.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주어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관광 책자·안내판 제주어 병기 의무화, 제주어대사전 등을 편찬해 나가겠습니다.
제주학 진흥을 위해서 제주학연구센터 조직 강화, 연구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제주 전통문화의 산업 자원화를 위하여 제주의 원형 종합 기록화 사업,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어서 28쪽, 종교문화 가치 발굴 및 활용입니다.
종교문화 교류, 종교문화예술 행사 지원 등을 통한 종교문화의 사회적 공유가치 발굴 및 실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전통 종교문화 시설 보존·복원 등으로 전통 종교문화 원형 보존 및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9쪽입니다.
두 번째 핵심 전략인 국제 평화·교류의 플랫폼 마련입니다.
첫 번째 실행계획으로 세계평화의 섬 글로벌화입니다.
제주포럼을 양적 성장 중심에서 질적 내실화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015년 1월 27일 국가지정 세계평화의 섬 글로벌 확산을 위하여 평화도시와의 교류협력,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기능 확대 등을 통해서 기능 및 공적개발협력 수원국 및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0쪽, 두 번째, 국제교류의 다변화입니다.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사업, 교류도시, 국제청소년 포럼 확대 등으로 다각도의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UCLG ASPAC 활용 제주의 강점 홍보 등 주도적 참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1쪽, 세 번째로 재외도민 교류 내실화입니다.
도정과 재외도민회 간 상호교류, 재외도민 2·3·4세와의 교류 활성화, 재외도민증 발급 등을 통하여 재외도민 교류 활성화 및 제주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강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2쪽, 제주형 스포츠의 섬 육성 핵심 전략입니다.
첫 번째로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확산으로 도민건강 증진입니다.
통합체육회 출범과 2017년 도민체육대회를 읍·면·동 단위 경쟁체제로 개편하고 엘리트체육인 육성, 워킹그룹 운영, 의견수렴 창구 상설화 등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실내경기 3인 이상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제주지역 구석구석 남녀노소 차별 없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소외지역, 소외계층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청소년 기초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 운영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3쪽, 두 번째, 고부가가치 스포츠산업 진흥입니다.
제주미래가치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골프, 전지훈련 등 고부가가치 스포츠 관광객 유치 강화, 레저스포츠·고령친화 웰빙 스포츠대회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매결연도시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 등을 통한 스포츠 행사 및 교류 외연 확대를 통한 더 큰 제주 실현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프로축구 산하 유소년팀 활용 전지훈련단 및 리그대회 유치, 제주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 육성 등 스포츠 산업 진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34쪽, 세 번째 생활 속 체육 인프라 확충입니다.
공공체육시설 유해 우레탄 및 인조잔디 교체를 통한 체육시설 환경 개선, 생활체육 공간 확충, 시간제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등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확충 및 관리체계 구축을 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체육센터 개관 및 운영, 전문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비 구입,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 체육센터를 활용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37쪽, 주요 당면 현안사항입니다.
2017년도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 개최입니다.
올해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문예회관 등 제주시 일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또 38쪽의 제12회 제주포럼 개최는 올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ICC제주에서 70여개국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39쪽, 201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입니다.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 일원에서 44개 종목,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40쪽의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년 개최 지원입니다.
올해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24개국, 52경기가 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예선 6경기와 본선 1경기가 개최됩니다. 각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45쪽부터 60쪽까지 2016년도 도정질문 추진상황과 63쪽부터 83쪽까지 201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구체적인 내용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현민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보고하는 기관·단체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을 포함해서 총 12개가 되기 때문에 인사말씀과 간부 소개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변영선 문화예술진흥원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희현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문화예술진흥원 전 직원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저희 문화예술진흥원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윤춘식 행정지원과장입니다.
공연기획과장님은 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변영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경찬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34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평소 우리 박물관 업무에 위원님들께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박물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수열 운영팀장입니다.
부용식 민속자연사연구팀장님은 자리 형평상 배석하지 못했습니다.
주요업무계획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오경찬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용 한라도서관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한라도서관장 김동용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한라도서관 운영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특히 대표 도서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도에도 도민과 함께 책으로 행복한 제주를 여는 도서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저희 도서관의 간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김철용 운영팀장입니다.
그리고 자료보존팀장은 현재 공석 중입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라도서관장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동용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위원님들 앞에서 올해 업무보고를 드리게 됐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 올해 우리 미술관에서 진행될 업무 그리고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지적해 주신 사항들에 대해 업무에 반영해서 성공적인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자리 관계상 간부들이 참석하지 못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준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정운 돌문화공원관리소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안녕하십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돌문화공원관리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께서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위원님들의 고견을 진솔하게 경청하고 소통해 나가면서 세계가 찾는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전 직원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배석한 문병혁 공원운영과장 및 직원들을 다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주요업무보고는 유인물 내용으로 갈음하고 별도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한정운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운 제주영상위원회 사무처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안녕하십니까? 제주영상위원회 사무처장 김상운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제주영상문화산업 발전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데 대하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제주영상위원회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등 로케이션 유치 활성화, 도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영상위원회는 제주의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 제주영상위원회 팀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고창균 경영기획팀장입니다.
현경철 영상교육팀장님은 자리 관계상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상으로 인사에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상운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안녕하십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경훈입니다.
제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희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님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재단은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협치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문화로 풍요롭고 예술로 행복한 제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 그리고 제안해 주신 사항들은 재단의 경영과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제주문화진흥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단 간부직원들을 함께 인사해 올리겠습니다.
(관계직원 인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주요업무 내용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박경훈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입니다.
위원장님, 여러 위원님 덕분에 2017년도 저희 제주학연구센터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출연금 예산 지원도 증액해 주시고, 또 공기관 대행사업도 저희들이 이번에 처음 맡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거의 두 배 가까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 팀별 개편을 했는데, 지금 신규 인력 두 사람 충원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저 혼자 쓸쓸히 왔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많이 도와주시면 더욱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박찬식 센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국외출장 중인 관계로 김대희 사무처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대희입니다.
의정활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김희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부두찬 총무부장입니다.
정찬식 운영부장입니다.
강명훈 생활체육부장입니다.
김룡 전문체육부장입니다.
박향연 노인·학교체육과장입니다.
이상으로 인사에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대희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귀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귀연입니다.
평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성원과 지원을 하여 주시고 계신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종성 사무처장입니다.
김철희 팀장입니다.
지한준 팀장은 밖에서 대기 중입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전귀연 수석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는 모두 마치고 바로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먼저 소속과 성명을 밝히신 후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집행부 분들께 일단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김현민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이선화 위원 문화를 도정의 목표로 세운 민선 6기는 문화예산 3%를 확보로 해서 추진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업무보고 자료 11페이지에도 그렇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3% 예산이 왜 필요한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당초에 지사님이 3%를 하겠다고 공약을…….
●이선화 위원 지사님이 말씀하시면 그렇게 하는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공약도 했고, 저희가 또 문화 분야의 예산을 증액을 해서 정말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보게 되면 전국 자치단체의 문화예산 평균은 1.65%예요. 그리고 2016년 제주도정이 2.6%를 했고, 2017년에는 2.86% 해서 지사께서 말씀하신 3%에 근접했는데 문제는 예산만 확보하는 것이 능사인가? 문화적으로 제주도정 예산 3%에 맞는 일들이 일어나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보게 되면 과연 그것에 대한 결과로 그렇게 일이 흘러갔는가에 대한 검증이 이뤄져야 되는 거죠. 그 부분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공식적으로 3%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은 없습니다. 예산 3%를 올려서 우리 문화예술 쪽으로 많이 투자를 하자는 공감대는 있는데 이것을 구체적으로 저희가 평가한 것은 없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이 부분은 재단 이사장님께서도 같이 공유를 했으면 좋겠고.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에 대해서 이용자 수도 자료로 나와 있거든요. 문화예산이 2006년에는 207억이었고 2015년도에는 957억, 2016년에는 108억이 증액되어서 1000억 원을 돌파합니다.
그런데 이용자 수를 볼까요? 일단 아까 제가 말씀드린 공공도서관이나 박물관이나 미술관이나 영화관에 가서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를 이용하는 도민이 예산이 들어간 것만큼 제주도민들이 향유를 하고 있는가? 이 관점에서 본다면, 2006년에는 이 부분에 대한 집계가 아예 안 됐어요. 첫 번째 집계된 자료가 2015년인데 957억이 투자되었을 때 2만 4703명이 문화기반시설이라고 하는 인프라 시설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108억이 더 들어가고 제주도에서 최초로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간 2016년도 1년 치 조사를 비교해 봤을 때 단지 1000명이 증가한 거예요. 1000명이 증가한 2만 5360명이 제주도 예산 2.6%의 향유자인 거죠. 2.6%의 제주도 예산이 2만 5000명을 상대로 뿌려지게 된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위기나 자세에 대해서 별 인식이 없이 2017년에 제주도정이 2.86%, 거의 3%에 달하는 예산을 목표치로 내세우면서 이용자 수에 대한 목표도 2만 5360명이라고 하는 전년 대비 2만 6400명으로 거의 1000명이 증가하면서 3% 예산이 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인식이 좀 허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시설은 저희가 전국적으로 많은데 문화이용자가 떨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적해 주신 대로 사실인데, 저희가 앞으로 도민 문화향유를 위해서…….
●이선화 위원 그런데 예산이 너무 많은 거죠. 전국 평균의 두 배를 하고 있죠. 전국 자치단체의 문화예산 평균은 1.65%인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래서 올해 저희 주목적으로 도민 문화향유를 확대시키자. 이런 쪽으로 나갈 겁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야 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박경훈 이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입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예산 대비, 지금 단순 비교만 하면 사실은 지금 지적이 타당하지만 예를 들면 1000억이라는 예산이 아까 언급하신 공공도서관이나 그런 기관시설에만 목적으로 하는 사업비가 아니고, 이 안에는 문화유산 유지관리비라든가 보수비도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것은…….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인프라 예산이 들어갔기 때문에 향유하는 데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는 그 답변인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핵심은, 도정의 목표로 문화가 들어왔을 때 문화예산이 그동안 1.86%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3% 목표치를 세운 것은 좋은데 마치 도민들이 보기에는 문화재단을 포함한 미술관도 마찬가지고 문화예산의 확보에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이 그동안 너무 올인 하지 않았나.
그리고 박경훈 이사장께서는 그동안 소홀했던 인프라의 보완이라고 하셨는데 인프라를 보완하면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민이 함께 비례해서 가야 되는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재단 이사장님도 이 부분은 같이 책임이 있다고 보는데, 다른 공공기관장도 마찬가지지만 목표가 너무 낮은 거예요. 예산 3%라고 해서, 2017년 예산의 2.86%로 목표에 근접은 했는데 전년 대비, 제주도민 인구는 60만 명을 돌파했는데 거기에서 2만 6400명에게, 뿌려지는 인프라든 콘텐츠든 3%에 근접했는데, 2만 6000명을 목표로 해서 이 부분이 되고 있다고 하게 되면 저는 여러분들이 일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대단한 반성과 그 목표에 대해서도 너무 약하다.
그리고 정부의 문화재정 비율은 1.72%로 2%도 안 됩니다. 그리고 전국 자치단체는 1.65%라고 해서 낮은 비율인데, 예산만 3%라고 하는 목표에는 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문화로 한 도민의 낙수효과는 2만 6000명이라고 하면 이것은 부끄러운 목표치가 아니겠습니까?
답변하시겠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올해 목표를 2만 6400명으로 잡았습니다마는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더불어서 이 부분도 ‘제주人놀다’라고 제주문화예술종합포털로 하겠다고 하셨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은 어느 부서에서 하는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다시 이사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제주문화예술종합포털 ‘제주人놀다’라고 하는 관점은 제주문화예술을 제주인들이 놀다라는 개념이에요, 아니면 제주라고 하는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관광객들, 그리고 이주민 이렇게 해서 향유한다는 개념이에요? 관점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이사장 박경훈입니다.
제주도에서 개발해서 저희들한테 운영을 넘긴 사업인데요. 일단은…….
●이선화 위원 처음부터 ‘제주人놀다’라고 하는 타이틀이 재단으로 넘어간 겁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만들어져서 저희들이 관리를…….
●이선화 위원 이 부분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본 위원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문제제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지금 현재 ‘제주人놀다’ 사이트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행해지는, 작가들이 개별적으로 하는 것들을 한 군데 모아서 관광객이든 주민이든 모두가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든 포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에서 문화예술로 놀다라는 개념이에요, 아니면 제주도라고 하는 공간에서 제주인만 놀자라고 하는 개념이에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전자의 말이 맞죠.
●이선화 위원 그것은 집행부의 시각이고 ‘제주人놀다’라고 하게 되면 제주 사람들이 노는 거잖아요? 제주도라고 하는 섬의 공간에서, 여러분들이 지향하는 문화예술의 섬이라고 하는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관광객, 이주민, 제주인, 이것을 다 망라하는 개념의 타이틀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이사장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저희들한테 타이틀을 개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고민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검색을 하겠습니다. 제주문화포털을 치면 맨 처음 뜨는 것은 ‘제주人놀다’가 안 나옵니다. ‘제주문화포탈 아이짬’이라고 하는 것이 나오거든요. 이것은 전혀 관계없는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쟁력이 있는가? 제주 공연과 연극과 콘서트, 뮤지컬 이 부분에 대한, 그리고 맛집 정보까지 하는 것은 전혀 행정에서 관여 안 하고 있는 ‘아이짬’이라고 하는 부분이 나와 있고, 그리고 제주문화에 대한 검색으로 해도 ‘제주人놀다’가 안 뜨게 된다고 하면 이 부분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어느 분이 답변하셔야 되죠?
핵심은 1273억이라고 하는 올해 예산의 2.86%를 확보해 놓고 목표는 2만 6400명으로 목표치가 낮은 이유.
그리고 정작 모두가 모바일로, 관광정보도 모바일로 하고 있고 문화정보도 모바일 시대로 가고 있는데 구글 앱에서도 제주문화에 대한 포털로 ‘제주人놀다’든 뭐든 안 뜨는 겁니다.
그러니까 2만 6000명이라고 하는 문화향유자가 제주도에서, 제주도 예산은 1273억, 1300억 원이 들어가는데 달랑 2만 6000명이 이 부분을 향유하는 것이 목표치가 된다고 하게 되면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1000억 원대로 문화예산은 증액이 됐는데 이 부분의 문화영향평가에 대한 부분은 과학적으로도 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거든요.
지금 중앙정부에서 2%도 안 되는 예산을 문화예산으로 하고 있으면서 문화영향평가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 제주도정은 이 부분을 3%는 공약이고, 공약은 공약대로 예산만 확보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3만 명도 안 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이거 문제가 있는 거죠.
일단 본 위원이 주문하겠습니다.
정부에서 하고 있는 「문화기본법 시행령」에 있는 문화영향평가를 위한 협력체계를 조속히 조례화하시든 또 내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문화영향평가를 과학적으로, 예산 투자 대비 과학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장님의 답변을 듣고 본 위원의 첫 번째 질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감사합니다.
아까 제안하신 사항은 앞으로 예산을 반영해서 그렇게 추진을 할 것이고, 다만 제가 아까 말씀 올렸던 2만 6400명 목표는 저희가 문화기반시설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만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선화 위원 잠깐만요. 우리 이사장님 말씀과 국장님 말씀을 제가 정정해야 되겠는데, 도서관이라고 하는 문화기반시설에 들어갈 때 도서관의 화장실에 들어갑니까? 책을 보러 가고, 거기에 인문학을 배우러 가는 거죠. 미술관을 갈 때 미술관에 사진 찍으러 갑니까? 그림을 보고 내 인생에 문화를 충전하러 가는 거죠. 그래서 아까 이사장님의 문화기반시설에 대한 얘기를 국장님이 그렇게 마무리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태석 위원 발언신청)
김태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석 위원

김태석 위원입니다.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태석 위원 아까 존경하는 이선화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인데, 문화정책의 효과성 그리고 적절성 이런 것의 기준이 뭐죠? 그래서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로 활용하는 기준이 뭐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지표를 가지고…….
●김태석 위원 문화지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좋습니다.
문화지표는 문체부의 대분류에 의하면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또 문화향유입니다. 이 네 가지 대분류를 피드백시켜서 효과가 나왔을 때 이것이 여러 가지 문화지표로도 할 수 있고 이렇게도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아까 우리 이선화 위원님의 질의에 문화향유자, 아까 문화향유자 2만 6000명 선으로 해서 답변하셨는데 “문화향유자를 더 늘리겠다.” 이렇게 하셨어요. 문화향유자를 더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방법 한번 얘기해 보시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늘리겠다고 한 것은 예를 들어서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시켜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시킨다든지 문화시설을 확대한다든지 이런 전반적인 것을 말씀 올린 겁니다.
●김태석 위원 국장님, 그런 교과서적인 답변을 들으려고 한 게 아니고, (자료를 보이며) 이거 문화관광부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문화관광부에서 나온 자료인데 여기에 보면 문화향유에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분리하고 있어요. 따로따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1000명당 무료공연 진행 횟수, 1인당 문화기반시설 평균 이용 횟수 이런 것이고요. 다음 소외계층은 통합문화이용권의 집행률, 1000명당 문화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제작 진행, 다문화가족 지원 운영예산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냥 두루뭉술하게 위원들이 질의하면 문화향유자를 더 늘리겠다. 구체적으로 이런 것들이 안 나와 있는데 문화향유자를 더 늘리겠다고 하면 이것은 국장님의 답변하는 자세는 아니라고 보고요.
어쨌거나 지금 현재 문화향유자의 경우는 우리가 전국 꼴찌 수준 아닙니까? 문화자원의 경우는 상당히 상위클래스에 있던데. 어쨌거나 문체부에서 분류하고 있는 대분류, 각 지역 간의 분류는 따로 있습니다. 경기도가 다르고 서울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체부가 제시하는 대분류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가 문화활동과 문화향유 아닙니까? 문화활동은 누가 합니까? 예술가들이 하는 것이고, 그 예술가들의 예술행위를 보고 느끼는 게 문화향유란 말이에요.
그러면 아까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분리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문화격차를 해소하려는 거 아니에요! 문화격차를 해소하려는 것인데 이런 부분에 문화격차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없이 무조건 향유자를 늘리겠다. 지금 제주도만 하더라도 지역균형발전 조례도 있지만 ― 문화균형발전 조례는 아닙니다마는 ― 산남과 산북의 차이, 제주시와 읍·면지역의 차이, 문화격차 엄연히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물론입니다.
●김태석 위원 이런 것을 어떻게 해소해 나갈 것이냐? 여기에 중점을 두셔야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맞습니다. 김태석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저희가 문화시설은 전국 최고인데 문화향유는, 문체부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문화향유는 저희가 최하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문화향유 분야를 높이겠다고 말씀을 올렸고.
다음 하나는 이런 것을 어떻게 지표화해서, 김태석 위원님께서 문화지표에 대해서…….
●김태석 위원 좋습니다. 아까 좋은 답변을 하셨는데 문화 지표화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지난번 예산서 보니까 문화지표하고 문화생태하고 같은 것으로 접근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산은 같이 올라 있습니다. 문화생태하고 문화지표가 같이 올라 있는데 문화지표하고 문화생태는 엄연히 구분되어서 조사를 할 겁니다.
●김태석 위원 다른 개념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물론입니다.
●김태석 위원 그런데 지금 현재 문화생태와 문화지표를 같이 조사하겠다고 그러면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가 있다 말입니다. 아까처럼 기존 베이스 데이터가 어긋나 있는데, 그래서 통계가 어긋나 있으면 잘못된 통계를 다시 정책에 반영할 거 아니에요? 아까 문화지표가 정책수립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수립하는 근거가 된다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문화지표.
●김태석 위원 그러면 문화지표가 제대로 조사되어야 돼요. 문화생태하고는 별개라 말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물론입니다.
●김태석 위원 그런데 존경하는 박경훈 이사장 쪽에서 문화지표와 문화생태 예산을 통합적으로 해 놓았는데 이것은 분리하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물론입니다.
●김태석 위원 문화생태 조사하고 문화지표 조사를 반드시 분리해서 분리한 결과를 저한테 보고하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문화지표하고 문화생태는 분리해서 조사를 하고, 이번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예산 분야를 조금 걱정하고 있는데 나중에 필요하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석 위원 예.
다음에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축하드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섬문화축제 찬성이 81% 나왔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섬문화축제 설문조사 내용을 보니까, 설문문항을 봤어요. 설문문항을 제가 한번 읽어드릴까요?
“귀하는 제주를 대표하고 ‘제주’ 하면 떠오르는 국제적인 문화축제가 있습니까? 있다면 어떤 축제가 떠오르십니까?” 어떤 축제가 떠오르세요?
섬문화축제 떠오를 거 아닙니까?
두 번째, “귀하는 제주의 섬문화를 반영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거 반대할 도민이 있어요? 이런 것 반대할 도민이 있습니까?
아까도 얘기했지만 베이스 데이터가 어긋나면 모든 정책결정이 어긋나는 겁니다. 이것은 섬문화축제를 유도하는 그러한 문항이에요. 그러한 문항을 가지고 81% 찬성이 나왔다고 하면 대단히 죄송한 얘기지만 엉터리입니다.
두 번째, 섬문화축제 문항을 개발한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축제 전문가를, 저희가 TF팀을 구성했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렇죠. 축제 전문가하고 TF팀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태석 위원 TF팀이 섬문화축제를 제안한 분들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러니까 섬문화축제를 제안한 사람들이 섬문화축제 설문문항을 만들었다면 이건 공정합니까, 불공정합니까? 섬문화축제를 하겠다고 제안한 사람이 섬문화축제 문항을 만들었다 말이에요. 공정한 거예요, 불공정한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섬문화축제를 제안했던 사람이 만든 것은 아니고요. 그것은 아닙니다.
●김태석 위원 (자료를 보이며) 이 보도자료 어디서 낸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냈습니다.
●김태석 위원 읽어드릴까요?
“설문문항은 축제기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 11명과 설문조사 전문기관에서 논의된 총…….” 이거 여러분들이 낸 보도자료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축제 전문 기획자를 중심으로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김태석 위원 국장님, 그냥 빠져나갈 생각 하지 마시고요. 제가 여러분들이 낸 보도자료를 가지고 질의한 겁니다.
두 번째 지적합니다.
섬문화축제를 제안한 사람들이 섬문화축제 문항을 만들었다는 것은 대단히 불공정하고 도덕적이지 못하다.
다음 세 번째, 인터넷에서 무제한으로 찬성 누를 수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는 한 번만 누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확실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확실합니다. 저희는 한 번만 누를 수…….
●김태석 위원 이게 온라인 설문조사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온라인 설문조사는 2016년 12월 14일부터 2017년 1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여 도민 360명, 관광객 54명, 총 414명 참여하였다고 밝히고 있어요. 보도자료 내용이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러면 온라인에서 한 번 누르는 것하고 두 번 누르는 것하고 어떻게 확인하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시스템 세팅을 할 때에 한 번만 들어오도록 기술적으로 그렇게 됐답니다.
●김태석 위원 담당과장 발언대로 나와서 얘기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시스템 분야는…….
●김태석 위원 시스템 이거 누가 개발한 거예요? 개발한 사람 나와 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개발이나 이런 시스템을 한 것은 정보융합담당관실 쪽에서 했다고 그럽니다.
●김태석 위원 이것은 잘못하면 거짓을 얘기하는 겁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확인을 해서 발표를 한 겁니다.
●김태석 위원 만약에 제가 잘못 알았다면 이 질의를 취소할 것이고, 거짓을 얘기한 것이면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아까 문화지표 조사하고 섬문화축제 설문, 이 부분은 일단 두 가지로 정정하겠습니다. 시스템이 그렇게 됐다고 그러니까. 설문문항이 유도하는 문항이었고, 다음에 이해 당사자들이 이 설문문항을 작성했다는 것은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위원님.
●김태석 위원 잠깐.
김준기 도립미술관장!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김태석 위원 비엔날레 진행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지금 토론회와 자문회의를 거치면서 계획을 만들고 있고요. 일단은 10억의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 전문 기획업체 선정과정에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지금 몇 월 달에 하는 것으로 되어 있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애초 계획이 7월 말 오픈인데 아마 기간은 7월 말, 8월 내 개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지금 언론보도를 보면 불통이니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잖아요? 듣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보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왜 그런 얘기가 나오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송구스럽습니다마는, 안 그래도 여러 언론사들이 도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언론사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언론사들과 대면해서, 또는 통신으로 의견을 다시 새로 청취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언론 환경이 있기 때문에 여러 언론사에 같은 의견을 구해 보기도 하는데요. 일단 주어진 기간이 짧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추진력 있게, 힘 있게 업무를 추진해야 된다는 것 하나…….
●김태석 위원 관장님!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김태석 위원 아까 섬문화축제나 도립미술관이 추진하는 비엔날레 같은 것을 근본적으로 반대할 도민들은 별로 없을 것으로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찬성을 해요. 하지만 접근해 가는 방법, 접근해 가는 방법이 틀리면 모든 게 흐트러집니다. 그 절차적 정당성, 절차적 투명성, 이런 것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을 결정해 버리면 문화 소외자들, 참여 소외자들, 이분들한테 신뢰를 잃을 수 있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을 잃을 수가 있어요. 이런 점에서 한다면, 지난번에 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도 잠깐 얘기했지만 접근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아무리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과정이 나쁜데 좋은 결과가 나오겠느냐 이거지. 목표가 정당하려면 그 과정도 정당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 많은 사람들, 많은 언론에서 불통 얘기가 나오는데, 시간이 다 되어서 추후에 질의하겠습니다마는 앞으로 불통 얘기가 나오면 차제에 도립미술관 스스로 반성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태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만 위원 발언신청)
김명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만 위원

김명만 위원입니다.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명만 위원 세계평화의 섬 지정한 지 12주년이 됐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지사께서 이번에 12주년 메시지를 발표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간단하게 어떤 내용이죠?
모르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세부사항은 과장님이 답변을 드려도…….
●김명만 위원 됐습니다.
메시지도 발표했는데 본 위원이 묻고 싶은 것은 지금 평화의 섬 지정될 때 17대 사업을 발표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17개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17개 사업을 발표했는데 지금 과정을 보면 완료된 게 6개 사업, 맞습니까? 완료된 게 6개 사업 맞아요? 자료 한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자료를 좀 보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예, 빨리 보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다음에 정상적으로 현재 진행되는 게 4개 사업 맞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명만 위원 4개 사업이 뭐 뭐입니까? 진행되는 4개 사업.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중에 계속사업이 포럼 정례화해서 계속하는 게 하나 있고, 또 4.3평화공원 조성 관련 있고, 4.3 유적지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북아 평화협력체 상설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본 위원이 이것을 질의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지금 평화의 섬이 지정되고 12주년이 되고 있는데 대외적으로 평화의 섬 이지미가 굉장히 나빠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것을 얘기하려는 게 아니고, 본 위원이 지금 얘기하고 싶은 것은 17개 사업 중에 4.3에 대해서는 네 가지가 들어가 있어요. 즉 얘기해서 평화의 섬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려고 하면 4.3 해결 없이는 안 된다는 얘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명만 위원 그만큼 우리 제주도는 4.3에 얽매 있는 게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두 가지가 잘 안 되고 있고, 한 가지는 뭐죠? 4.3진상보고서, 국정교과서 같은 경우도 완료됐다 하지만 국정교과서 내용을 보면 아주 형편없이 되어 있는 입장이고, 또 두 가지는 진행 중에 있는데 그 두 가지가 우리 도에서 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런데 국가에서 평화의 섬 지정해 줄 당시에 17대 사업 과제를 줬을 경우 그 당시에 정부에서도 그만큼 의지가 있었다는 얘기죠, 2005년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에서 지금까지 마지못해 끌고 왔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제가 크다고 생각 안 하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좋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저희들도 공감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평화공원 같은 게 당초 국방부하고 저희가 하려고 했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본 위원의 핵심은 그게 아니고 하여튼 17개 사업 중에 지금 완료 안 된 사업은 빨리……, 그건 국가에서 계획한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시키려고 노력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지금 10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못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업도 중요하지만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제주포럼 있죠? 그것은 처음 2001년도에 제주평화포럼으로 출발해서 2005년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정례화가 되기 시작한 것 맞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맞습니다. 2007년부터 정례화됐습니다.
●김명만 위원 정례화가 됐죠. 2005년도에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2007년도부터 정례화돼서 지금까지 쭉 왔는데 명칭만 제주포럼으로 바꾸어진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면 제주포럼 의제 중에 4.3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해 봤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래서 이번 포럼에 4.3 관련을 좀 넣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어떤 내용으로 넣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4.3 부서에서 4.3과 관련된 평화 분야를 과제로 신청을 저희들한테 해 왔고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넣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없었죠. 그러면 이번 12주년을 기해서 넣는다. 단일 주제로 넣는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 도가 선정해서 추진하는 과제로 넣을 계획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요?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8년도에, 왜 본 위원이 이걸 질의하냐면 2018년도 되면 70주년이 됩니다, 4.3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전 도민적으로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으려고 우리 의회에서도 4.3특위가 구성돼 있고 이렇게 하는데, 그러면 70주년 이후부터는 4.3 관련해서 4.3문학도 좋고 어떤 식으로든 간에 제주4·3평화재단하고 유족회하고 의논해서 앞으로 제주포럼에다가 아예 정례화시키는 ― 4.3에 대한 ― 그런 것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좋은 제안입니다. 저희들 앞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해야지만 평화의 섬 이미지가, 4.3의 완전 해결 없이는 평화의 섬 대외적으로 아무리 떠들어 봐도,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해결이 안 되는데 과연 그게 통하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미완된, 어디입니까? 지금 하다가 중단된 것 보니까 두 가지가 있던데, 모슬포 전적지 공원조성이라든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평화공원 조성.
●김명만 위원 동북아 평화협력체 창설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앞으로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린 제주포럼에 4.3 관련은 앞으로 꼭 의제로 정례화시키겠다는 그런 의지를 갖고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그다음에 다시 묻겠습니다.
원희룡 지사의 공약사항 중의 하나이지만, 문학관이에요. 제주문학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제주문학관.
●김명만 위원 제주문학관 용역이 작년 12월에 나왔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어떤 내용이에요? 한번 간단하게만 말씀해 보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용역에는 문학관이 필요하냐? 그것하고 또 문학관이 필요하다면 입지 선정, 또 어떻게 지을 것인지 이런 것이 대충 타당성조사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입지는 어디로 정해졌죠? 저지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입지는 제안했는데 제일 제안은 구 제주시청 청사, 두 번째는 기상청 주변, 세 번째는 시민회관, 네 번째는 구 방송통신대학교로 제안은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한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아니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습니까. 2016년도에 「문학진흥법」이 제정되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전국에 그런 문학관이 다 있죠? 우리 제주도만 없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제주하고…….
●김명만 위원 「문학진흥법」이 제정돼서 국가에서 공모사업을 한 것 맞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맞습니다. 작년에 국립문학관을 했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작년에 그렇게 해 가지고 24군데에서 신청했다고 하던데, 그 자료가 맞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우리는 한 곳을 신청했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명만 위원 그런데 아까 입지 세 가지라고 한 것은 뭐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아, 그것…….
●김명만 위원 그건 용역할 때 한 거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저희가 한 것은 작년에…….
●김명만 위원 공모해서 응모할 때 한 곳…….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국립문학관 지부, 아까 김명만 위원님 말씀하신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그겁니다.
●김명만 위원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응모한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국립문학관으로 저희가 응모를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응모했는데 어떻게 됐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응모했는데 각 지역에서 너무 치열하다 보니까 유예조치를 시켜버렸습니다, 문체부에서가. 아직까지 발표를 안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서울에는 신청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 군데나 했다고 하던데 자료가 틀린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아직 발표를 안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서울 발표했잖아요. 서울 세 군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하겠다고 했는데, 문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공모를 24군데 들어갔는데 너무 치열하다 보니까 발표에 대해서 유예조치…….
●김명만 위원 그러면 우리 제주도에서는 어떤 식으로 문학관을 설립할 계획이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작년 연말에 타당성 용역을 한 것은 저희 지역에 있는 지역문학관을 했는데, 2003년부터 문학관을 설치해야 된다는 여론이 많이 있어서 타당성 용역을 했는데, 아까 같이 4개의 입지를 제안했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해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앞으로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우선적으로 문학관은 국비를 지원받아서 하겠다. 그런 기본원칙을 가지고 있고 종합적으로…….
●김명만 위원 국비를 받으려고 응모한 것 아니에요? 그 외에 용역한 것은 제주시권 네 군데인가 얘기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말이 안 맞잖아요. 그러면 제주시권도 국비를 받아서 하려고 하는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제주시문학관도 문학관 기본법이 바뀌면서 국비도 지원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제주시 것은 따로 국비를 받아서 진행하려고 하는 것이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국비하고 지방비 같이 하고.
●김명만 위원 응모하는 것은 또 다르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그렇다면 진행은 어느 정도 되고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지금은 저희가…….
●김명만 위원 국비 응모한 것은 거기서 취소해서 안 되는 것 같고. 그렇죠? 당연히 안 될 것이죠. 왜냐하면, 그 당시 주관했던 데가 어디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체부입니다.
●김명만 위원 문체부 무슨 과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체부 과까지는 지금…….
●김명만 위원 모르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명만 위원 문체부에서는 아시다시피, 이런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문학계 블랙리스트 사건이 한창일 때인데 과연 우리 제주도에 해 주겠어요? 깊은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마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게 전국적으로 시작을 해서…….
●김명만 위원 전국적으로를 떠나서. 그런데도 다른 지역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 제주도는 국립문학관이 하나도 없고, 우리 제주도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어필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다른 쪽에서는 국회의원을 동원한다든가 지방정부에서 직접적으로……. 그렇지 않아요? 정부에서 공모를 해 놓고, 24군데인가 응모를 했는데 아무리 치열하다고 해도 갑자기 취소할 수는 없잖아요, 중앙정부에서. 그렇다면 다른 쪽은 있으니까 좋지만 우리는, 특히나 지사 공약사항 중에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어떤 어필을 해 본 적이 없다. 다른 지역에서는 막 그냥, 어떤 지역 같은 경우는 국회의원까지 동원하던데 과연 우리 제주도가 문학관 설립 필요성을 느끼는지 안 느끼는지, 아니면 그냥 하라니까 하는 것인지, 우리는 한 곳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다는 것은 좀 문제가 크지 않느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국립문학관을 유치하면서, 저희가 자발적으로 유치하고 싶다 해서 유치 신청을 했고 국회의원님하고 의원님들을 통해서…….
●김명만 위원 아니 그러니까 국장님, 그렇게 했으면, 부당하게 취소를 시켜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신뢰를 잃은 거예요, 쉬운 말로. 그렇다면 우리 쪽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어필을 했어야죠. 다른 쪽은 다 하는데 왜 안 합니까? 가만히 보면 우리 제주도는 너무 중앙에 의지하는 것 같고 또 중앙의 말을 너무 듣는……, 우리가 특별자치도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쪽도 마찬가지이고, 행자부 얘기하면 다 듣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어떤 행정을 해 나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 하고 있는 게 참 아쉽다. 다른 쪽은 다 하는데 왜 우리는 안 하고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 문학관은…….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문학관은 앞으로 시내권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추진할 겁니다.
●김명만 위원 추진할 계획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정확한 계획을 말씀해 보십시오. 어떤 식으로 할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용역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문학인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입지라든지, 어디가 좋은지 그런 것을 앞으로 결정해 나갈 겁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해서, 그러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올해는 그렇게 하고 내년부터 문학관 설립에 대해서 3～4년 동안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지사님 공약사항인데, 마무리하겠습니다. 나중에 질의할게요.
그러면 임기 내에 하기가 힘들겠네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완공은 그렇습니다마는 시작은 2018년도에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국비를 받고 한다는데 과연 국비가 되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나중에 다시…….
●위원장 김희현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기붕 위원 발언신청)
이기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붕 위원

이기붕 위원입니다.
돌문화공원의 한정운 소장님!
그냥 그 자리에서 얘기해도 좋습니다, 시간도 없는데.
고맙습니다, 앞으로 나와 주셔 가지고.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입니다.
●이기붕 위원 몇 가지 좀 묻겠습니다.
돌문화공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의 기본계획서를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전시 콘셉트는 신화와 민속이 주를 이루고 있던데, 어떻습니까? 준비 잘되고 있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준비는 잘되고 있습니다.
●이기붕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봤는데, 새로 건립될 설문대할망전시관에 전시될 유물 및 민속자료 현황을 봤는데, 자연사박물관에서 이관대상 민속품이, 설문대할망으로 갈 전시품목이 말입니다. 설문대할망에서 전시할 전체 종목의 40%인 8052점이 있습니다. 맞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혹시 말입니다. 자연사박물관에서 이관대상 민속품 약 8000점이 없다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이관을 못 하게 됐다면.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민속자연사박물관하고 협의를 하고 있고, 그 목록을 일단 받아봤습니다.
●이기붕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래서 저도 사실 전 도정에서 이뤄진 일이고, 이것과 관련해서 변경용역을 마쳐서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몇 년도였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어떤 변경을 말씀하십니까?
●이기붕 위원 협의할 때가 몇 년도였어요? 그것 기억하십니까? 그전에 거기 안 갔으니까 자료 파악 못 했죠?
저도 전 도정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들어가십시오.
미안합니다. 한정운 소장님, 안경을 안 갖고 와서 인상 쓰는 것처럼 보여서 죄송합니다.
오경찬 관장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입니다.
●이기붕 위원 업무보고를 보면 말입니다. 금년 5월까지 자연사, 로비, 해양전시관까지 전면 리모델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거기에 언제 부임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1월 13일 자입니다.
●이기붕 위원 그래요? 그렇다면 현재 자연사박물관에서 민속전시실이 차지하는 규모와 확보된 자료의 비중을 볼 때, 민속 분야는 박물관의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하루에 약 2500명 정도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모양인데 돌문화공원은 말입니다. 2016년 3월에 건축공사가 발주되었습니다. 2017년 하반기나 ’18년 상반기에 전시설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관 준비 좀 되고 있습니까? 그것 아세요? 파악해 봤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말은 들었습니다마는 자세한 것은…….
●이기붕 위원 이것 오늘 안 물어볼 것 같아서 공부 안 하고 왔어요?
이해하겠습니다. 인사 난 때가, 부임된 지가 얼마 안 됐다고 하니까 이건 돌아가셔서 파악 좀 하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이기붕 위원 그런데 8000여 점이 2～3년 뒤에는 돌문화공원으로 갈 것인데, 전 도정에서 협약을……. 이렇게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을 할 때 1·2전시실을 그대로 고치고 있어요, 새롭게. 그쪽으로 가 버릴 것인데도 말이에요. 앞에 부임해서 계시던 관장님께서 추진한 사업이지만 좀 축소를 해야 좋을 것 같은데 그냥 그대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말입니다.
지금 자연사박물관에 고고민속 자료가 몇 점 있는 것 아세요? 파악해 봤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총 3만 9754점입니다. 그중에 민속자료가 1만 642점.
●이기붕 위원 약 만 점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이기붕 위원 거기에다가 8000점이 넘어갈 것이다 이거죠. 그러면 2000점 남습니다. 거기에다가 1·2전시실을 싹 리모델링하고 있는데 가능하겠습니까? 이것 대책 세우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실 거예요? 공간이 충분합니까? 남아돕니까? 여기 뭐할 거예요? 거기로 가 버리면. 그래서 지적하는 것이고, 돌아가셔 가지고 고민을 좀 하십시오.
본 위원이 알기로는 말입니다. 2013년, 2014년 당시에 의회에서 돌문화공원의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너무 민속 분야에 치우치기 때문에 자연사박물관과 차별화를 해야 된다. 이렇게 왕왕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것으로 저도 들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 위주의 박물관으로 전향하고 설문대할망전시관은 민속 분야로 구분지어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장님께서 당시에 거기에 안 계셨다고 말씀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어차피 행정은 연속성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전 도정에서 보고도 다 끝나고 협의도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진행하는 수준을 보니까 말입니다. 한 소장님 계시지만 돌문화공원에서 김칫국물부터 마시는 것 같아요. 그런 느낌이 개인적으로 든다 말입니다.
현재 900억 원 예산이 투입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의 전시품목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된다면 이것 상당히 피곤해요. 전 도정에서 이것과 관련해서 변경용역을 하고 8000여 점이 저기로 갈 것이다. 못 갈 수도 있어요. 전 도정은 전 도정이고 현 도정은 현 도정이에요. 고민하시고, 그래서 대책수립으로 1·2전시실 관계라든지 전면적으로 거금 27억을 투입해서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민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알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아셨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이기붕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어차피 거금 27억을 들여서 리모델링을 하는 상황인데, 왜 공사가 안 되고 있어요? 지금 자료를 보니까 전의 관장님이었습니다마는 2016년 2월 업무보고 때는 2016년 2월에 개관을 하겠다, 이렇게 보고를 했고. 우리 상임위가 바뀌고 위원님들이 바뀌어서 보고할 때는 2017년 1월에 개관을 하겠다. 그런데 현재 업무보고는 2017년 5월에 개관을 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된 거예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이 사업이 작년 6월에 발주가 돼서 올해 1월 26일에 마칠 것으로 계약이 다 되고 공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주 도급업자의 경영이 어려워서 법정관리 신청이 들어갔기 때문에 공사가 중지됐습니다.
●이기붕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빨리빨리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자료를 파악해 보니까 공동도급이에요. 지금 감사 시간이 아니고 업무보고 시간이기 때문에 짤막하게 질의하는 것이고 궁금한 사항 물어보는 겁니다.
사실 업무보고라는 것은 말이죠, 잘 아시잖아요. 큰 틀에서 1년을 설계하고 정책을 제시하고 비전을 알리는 게 업무보고라 이거지. 알잖아요?
공복으로서 공직생활 20～30년 했으면 매년 하던 것이다 이거야. 또한 그런 구력이 쌓이고 커리어가 쌓이면 의회에 와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질의하면 빠져나가는 방법, 요령도 터득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거침없이 얘기했다고 해서 오해하지 마시고.
아무튼 그래 가지고……. 관장님, 도급업체 부도났죠? 법정관리면 지금 부도가 나서 들어가는 거예요. 어려워서 들어갈 수도 있지만.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선급금 나갔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총 금액이 27억입니다. 몇 프로 나갔어요? 30%입니까, 40%입니까? 몇 억 나갔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8억 6000만 원 나갔습니다.
●이기붕 위원 8억 6000만 원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선급금이 나갔다면, 제가 감사 시간이 아니라고 분명히 서두에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도민의 혈세라 이거지, 세금입니다. 그러면 공복으로서 이것을 지켜야 된다 이거지. 공직자의 기본 아닙니까? 그러면 27억에서 8억이 나갔다고 했는데 지금 공사가 중지돼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8억의 돈을 어떻게 회수하시겠습니까? 이것 방안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회수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기붕 위원 어떻게 회수하시려고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이기붕 위원 무슨 보험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보증보험인데 중소기업은행에 들어 있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러면 어디서 받아요? 그 보증보험에서 받는다는 얘기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예, 저희들은 그 보험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고…….
●이기붕 위원 그러면 저는 이 방법을 한번 제시해 보겠습니다. 지금 공동도급을 했다 말입니다. 도급업체가 부도가 났어요. 법정관리 들어갔다 이거야. 공사 포기나 거의 다름없다 말입니다. 이럴 때는 건설공제조합으로 찾아가십시오. 제가 방향을 얘기해 드리는 거예요. 보증보험인지 뭔지 하지 마시고, 방법도 있겠지만, 가 보면 그 업체가 있어요. 그 업체에 보면 보증업체가 있습니다. 두 개의 보증업체가 있다 말이지. 건설공제조합에 찾아가서 이 건설업체에 대한 보증업체가 어디냐? 연대보증업체가 두 군데 이상이 설정돼요.
회사를 설립할 때는 말입니다. 자격조건 플러스 자본금이 들어가요. 자본금이 되면 공제조합에 의무사항으로 출자금을 내게 되어 있다 말입니다. 출자금에 압류시키세요. 그러면 금방 받아내요. 제가 답까지 얘기해 줘야 되겠습니까?
돌아가셔서 준비하셔 가지고, 그렇지 않을 때는 보증업체에서 공사를 떠맡아야 된다 말입니다. 모든 것이 연대책임으로 되어 있어요, 법적으로. 그래서 그것을 강제해서 원활하게, 이것 관광지 아닙니까? 빨리 해결해야 될 것 아닙니까? 왜 방치해 두느냐 이거지. 지금 일을 안 하고 있어요. 고민하시고 특단의 노력을 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경찬 잘 알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한정운 소장님!
시간이 1분밖에 안 남았는데…….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입니다.
●이기붕 위원 설문대할망전시관 공사의 총공사비가 909억이죠?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총공사비가 909억이고, 이건 건축공사와 전시공사 합쳐서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건축공사 그리고 기타 토목·건축·전기·소방 다 합쳐서 506억 발주했죠?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이기붕 위원 그러면 공정률이 지금 7%예요.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금년 2월 말까지면 8% 정도 됩니다.
●이기붕 위원 그러니까 7%, 오차범위잖아요.
선급금 나갔죠?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선급금 관계 이것 참 예민한 겁니다. 관장님한테도 얘기했지만 선급금이라는 게 말입니다. 소장님, 선급금이라는 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미리 주는 거예요.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런데 아까 얘기했듯이 선급금을 줘 놔두니까 부도났다 이거야. 그런 회사는 팔아 봐도 금액으로 1～2억밖에 안 되는 회사야. 그러면 선급금 받고 부도내 버린다 이거야. 이것 관리 잘해야 됩니다. 지금 선급금 나갔다고 하니까, 아마도 거기 공사가 1·2·3차 3개년으로 2020년까지 하는 공사일 거예요, 아마도.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맞지 않습니까, 900억 공사가? 시간이 다 되어서 빨리빨리 얘기하는데, 중요한 얘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1차분의 선급금이 나갔다면 2차·3차분에서 규제조치 하십시오.
지금 행자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보게 되면 노임과 자재비는 직접 관에서 지급하게 됐습니다. 그 도급업자에서 줘 버리면 지역경제 활성화,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줘 버리면 밑의 하도급업체에게 돈을 안 준다 이거야. 지금 제주도 고용부에서 산출한 체불임금이 얼마인 줄 아세요? 체불임금 지금 100억이 넘어요. 그리고 자재비, 납품비, 인건비 합치면 제주도에 신고 안 된 금액이, 산출 안 된 금액이 1000억이 된답니다.
관에서 900억 공사가 발주되고 있다 이거지. 그러면 체불임금을 동조하는 교사는 되지 말아야 된다 말입니다. 타의 모범이 돼야 돼요.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저희들도 감리단하고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어차피 1차분은 나갔다 치고 2차분, 3차분이 있으니까 그때부터 기성금이라든지 선급금 관계 철두철미하게 납품업자, 하도급업자에게 돈이 직접 갈 수 있도록, 계약담당 여기 안 왔죠?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이기붕 위원 오더를 내리십시오.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행정이 모범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장 한정운 예,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기붕 위원님이 중요한 얘기하는 거라서 제가 끊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시 사무실로 오시라 해서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업무자료 준비하시느라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첫 업무보고 자리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경제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제가 경제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저희가 의견을 들어보니까 서울이나 제주도를 제외해서는, 서울에 갔을 때 물어보니까 경제가…….
●김동욱 위원 하여튼 어렵습니다. 너무 깁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상당히 안 좋고…….
●김동욱 위원 제주도도 역시 지금 성장이 주춤해 있고, 성장세가 다운되고 있어요. 어쨌든 실제로 어렵습니다.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는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데 그분들이 굉장히 힘들다는 얘기 많이 하세요.
제주도가 전에는 이런 게 없었는데 최근에 빈부 격차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빈부 격차가 생기면 결국은 사회적 갈등이 생겨요. 갈등이 생기면 갈등 치유에 대한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런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도 도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엊그저께 관광국 업무보고 할 때도 말씀드렸는데, 제주도 같은 경우에 이렇다 할 기업들이 별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도에서 공공일자리가 아니더라도 일반 기업들과 연대해서 일자리에 대한 창출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많이 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동욱 위원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청년들을 위한 창업이라든지 일자리 창출을 하려는 사업을 진행하려는 것 같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서 문화를 산업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굉장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문화콘텐츠 부분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보면 굉장히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그런데 제주도 같은 경우는 굉장히 빈약해요, 아직까지는. 특히 젊은 층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 젊은 층들에게는 굉장히 매력 있는 또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 제주도 같은 경우 지금까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창업에 대한 그런 노력이 굉장히 부족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국에서, 물론 창조경제혁신센터나 TP에서 관련한 업무를 해요. 보육·교육이라든지 공모사업을 하는데 국에서는 처음 이 사업을 하고 있다 말이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올해 처음으로 올려서…….
●김동욱 위원 늦었지만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이 사업을 점차 확대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앞으로 꼭 그렇게 하셔야 되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고맙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서 이 사업과 관련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이 지금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진행되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대행기관이 선정됐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아직 선정은 안 됐지만 저희가…….
●김동욱 위원 정한 데가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주 할 수 있는 데가 아마 TP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TP로 거의 결정을 하신 거네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아닙니다. 저희 실무진 생각은 TP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하고 협업을 하는 방안도 있지 않느냐.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은 안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두 기관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지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김동욱 위원 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아요. 거기하고 협의해서 진행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국에서 이런 사업을 처음 하시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올해 처음 하는 겁니다.
●김동욱 위원 처음 하시기 때문에 너무 욕심 부리지 마시고, 따로 창업지원도 하지만 지금 진행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나 TP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동욱 위원 그 사업들 중에서 괜찮은 사업들 같은 경우는 하고 있는 사업을 확대하는 데 이 예산을 지원할 필요도 있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공모사업 같은 경우에 지원기준이나 심사기준들이 정해져 있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아직 저희가 정한 바는 없습니다. 정해져 있지도 않고요.
●김동욱 위원 전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아직까지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저희가 지금 공모기준이나 심사기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만들고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결정은 안 됐지만 만들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만든 것만이라도 말씀해 주실래요? 가안이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우리 실무부서에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실무…….
●김동욱 위원 가안이라도 좀 말씀해 주세요. 대충 어떤 내용을 하시는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지금 구상 중에 있습니다마는.
●문화산업담당 한웅 문화산업담당 한웅입니다.
일자리 창출 관련해서는 두 가지로 가려고 합니다. 우선은 공모를 통해서…….
●김동욱 위원 아니, 기준이요. 기준만 말씀해 주세요. 기준 아직 하나도 안 정했죠?
●문화산업담당 한웅 검토 중에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들어가세요.
전혀 안 되어 있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지금 구상 중에 있고…….
●김동욱 위원 구상이면 대충 어떤 어떤 아우트라인이 나왔어야 되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물론 기준이 있어야 되는 것은 맞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맞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청년 창업지원이잖아요. 청년들이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청년들이 진짜 창조적인 아이디어만 갖고 있다면 그 사업에는 지원할 수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이디어는 좋은데 돈이 없어서 못 한다면 그것을 누가 해 주어야 되겠어요? 공공에서 그걸 지원해 주어야 되잖아요. 그 부분은 반드시 집어넣었으면 좋겠어요. 기준에 맞게끔 딱딱 자르지 마시고 진짜 아이디어만 있다면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이 사업을 문화예술계에 있는 분들 위주로 하실 것 같은데 그냥 이 부분은 일반 청년들도, 아이디어라는 게 꼭 문화예술계에 있어야만 그 아이디어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일반 청년들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폭을 넓게 개방형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 하나는 이게 처음 시작이지만 앞으로는 도민 누구에게나 개방될 수 있었으면 해요. 청년 창업과 동반해서, 또 일부는 도민이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그리고 이것도 전혀 아우트라인이 안 잡혔겠네요? 지원받고 창업해서 실패했을 경우에 환수조치 이런 게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아직 그것까지는 잡지 않았습니다마는…….
●김동욱 위원 아직까지는 전혀 아무것도 되어 있는 게 없다는 얘기네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지금 계획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반영을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청년들이잖아요. 그리고 처음 창업하시는 분들이고. 창업해서 성공확률이 몇 %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10% 미만이거든요. 그러면 열 명 중에 아홉은 실패한다는 얘기예요. 실패가 두렵다는 얘기가 아니라, 특히 젊은 청년들이고 언제든지 도전하고 실패해야 됩니다.
옛날부터 많이 쓰는 말 있지 않습니까? 실패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성공의 어머니.
●김동욱 위원 그렇죠. 그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줘야 돼요. 특히 도에서는 실패했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렇게 해야지만 청년들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청년들이 창업해서 실패하면 위축될 텐데 위축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게끔 기준이라든지 심사도 그렇고,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도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처음에 지원을 해서 창업을 했다 말이에요. 창업을 했을 경우에 한 번 창업하는 데만 그치지 마시고 창업한 기업들이 어느 궤도에 올라갈 때까지는 2차, 3차까지도 아이디어만 좋다면 지원할 수 있는, 어느 궤도까지는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이런 게 없다면 이건 필요가 없어요. 형식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는 얘기예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도움 줄 수 있는 것은 도움 주고, 이렇게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위원님들께서…….
●김동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 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동욱 위원 지금 문화예술계 쪽이라든지 사회사업 하시는 분들한테 많이 적용되는 자금모금 방식입니다. 이 부분도 앞으로 고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향후에는 이런 부분들을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검토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타 지자체 같은 경우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해서 청년이라든지 여성들에게 굉장히 많은 창업기회라든지 일자리 창출을 해 주고 있어요. 이번을 기회로 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간단간단히 질의할게요.
지금 행자부의 예산 편성 운영지침이 바뀌었죠? 축제행사 예산 같은 경우는 총액한도제 때문에 3억 3000만 원 이상의 행사운영비가 들어가면 전국 공모를 하게 되어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게 언론에도 나왔지만, 탐라문화제라든지 관악제 이 부분도 여기에 속하죠, 예산범위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전국 공모로 하게 됐는데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수의계약 할 수 있는 예외조항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직, 결정됐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법에 전국 공모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특정인의 경험이나 이런 것을 해 왔던 경우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저희가…….
●김동욱 위원 규정은 있는데, 어쨌든 이것을 어기면 페널티를 받을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페널티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저희들 그렇게…….
●김동욱 위원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아직 결정이 안 된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아직 결정은 안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결정이 안 된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동욱 위원 물론 이게 전국 공모로 받으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역 특색도 사라지고 전통성이라든지 제주도 정체성이 사라지는데, 낙관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런 규정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지적도 해 주셨고 해서 저희가 수의계약 쪽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검토가 아니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러면 하겠습니다. 검토가 아니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 규정이 있어서.
●김동욱 위원 꼭 하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셔야 됩니다, 이 부분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안 그러면 저희가 이 사업을 계속할 이유가 없어질지도 몰라요, 나중에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도 공감합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시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관련해서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콘텐츠진흥원은 이달, 2월 23일 날 행자부에서 심의를 합니다. 저희가 한 세 차례 방문해서…….
●김동욱 위원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가능성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반반입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행자부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기준지침이 굉장히 강화되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작년 4월 달에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지난번에 김명만 위원님도 지적은 해 주셨지만…….
●김동욱 위원 반반입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반반으로 보고 있지만, 그동안 3차례에 걸쳐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23일 날 심의를 하게 됩니다.
●김동욱 위원 노력이야 당연히 하시는 거고요. 되고 안 되고가 중요……. 이것은 진짜 중요한 얘기예요.
어떤 논리로 설득을 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콘텐츠 분야가 지금 현재 ― 물론 전국적으로 다 있지만 ― 저희 제주도에는 없고 앞으로 제주도에 콘텐츠산업이 확대될 것을 주로 해서 어필을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지난 행감 때 본 위원이 감사를 요구해서 감사결과 나온 거 보셨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었어요. 사업자 선정이라든지 사업비 지출, 모든 것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감사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렸어요.
이 문제도 결국은 컨트롤타워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일부는 거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콘텐츠진흥원이 생겨서 문화콘텐츠 관련, 영상 부분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또 3개 기관이 통합됨으로 예산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을 해 보세요. 아무리 강화가 됐다고 하더라도 제주도만 문화콘텐츠 관련된 전문기관이 없다면, 만약에 이번에 이것을 관철 못 시킨다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욕 많이 먹겠죠? 이것은 노력 여부가 아니라 반드시 관철시켜야 됩니다. 관철 안 시키고 노력으로 끝나서는 안 되거든요.
이 두 가지는, 아까 축제 관련된 문제, 콘텐츠진흥원 관련된 문제는 국장님이 책임지셔야 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하여튼 책임지시고, 이 두 부분에 대해서는 국장님과 관련 업무 하시는 분들 노력하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적극적으로 하셔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한마디만 올리겠습니다.
이번에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에서 문화 청년 일자리 관련해서 4억 4000만 원을 해 주셔서 청년 문화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 분야에 많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김동욱 위원 이번에 잘하시면 제가 더 드릴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한테 하는데 앞으로도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저희 지역예산이라도 갖다 드릴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잘만 하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잘하겠습니다. ㅂ
●김동욱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제주도에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없죠? 혹시.
작성한 거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없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전혀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산은 공정하게 다 배당하고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화가 뭐죠? 문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삶이라고 저는 표현하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화는 삶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문화는 자기를 행복하고 남을 행복하게 한다. 이게 문화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남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까 지표를 얘기했는데 제주도의 문화지표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체부에서 조사한 지표는 몇 가지 안 되어서 저희가 이번에 지표조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지표를 만들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아까 삶을, 문화가 삶이니까, 삶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 지표를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또 거기에 스포츠도 같이 연관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께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제주도의 문화와 스포츠, 이게 어떻게 보면 제주도의 삶을 만족하게 할 수 있고, 아름답게 할 수 있고, 또 본인이 행복하게 하고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게 문화다, 그리고 스포츠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지금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국장님께서 올 한 해 어떤 방향으로 문화와 스포츠를 본위치에, 본궤도에 올려놓으려고 하는지 과연 어떤 비전으로 가는지, 그전에 했던 것들과 어떻게 차별화고 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는 서두에서도 이선화 위원님과 김태석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지만 도민의 문화향유에 중점을 두려고 하고 있고, 체육은 저희가 비만율이 전국 2위입니다. 장수율은 1위인데,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저희가 프로젝트를 개발해서, 앞으로 도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그런 프로젝트를 개발해서…….
●위원장 김희현 제가 기본적인 얘기를 듣고 싶은 건 아니고요. 뭔가 커다란 비전이 있지 않겠냐 해서……. 문화를 살리겠다, 또 문화예술의 섬을 만들겠다. 지사께서는 그렇게 발표를 했어요. 그런데 그 비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될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깊이 고민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 우선 그렇게 말씀드리고요.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다른 거겠죠. 그렇지 않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마음먹기에 따라서 변화가 옵니다. 국장님께서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지에 따라서 문화와 스포츠, 이게 어떻게 변화될 것이냐라는 것이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는 적극적으로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제가 간략하게 한 가지…….
장애인 동계체전을 보니까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네요?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원유민 선수가 했는데,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해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리고 체육회 관련해서, 바람 잘 날 없는 체육회라고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 도에서 감사하고 개혁적으로 조직 짜고 있는데 간략하게 코멘트 하십시오. 왜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대희입니다.
도체육회가 지난해에 통합이 되었습니다. 생활체육회하고 엘리트체육회가 통합되었는데, 물론 그런 통합하는 과정 속에서…….
●위원장 김희현 업무보고 자리이기 때문에 제가 뭘 따지고 싶지는 않고요. 앞으로 열심히 잘하라는 뜻으로, 인사 문제라든가 부적정성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요. 어쨌든 체육회가 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휴가라든가 여가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점, 그리고 생활체육 인구가 저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체육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물론 장애인체육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변화와 혁신을 해서 기존에 있던 관례에서 좀 벗어나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자리이기 때문에 탓하기보다는 그러한 차원에서 올 한 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달라, 이렇게 주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받아 주시고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본격적인 질의에 들어가서, 국장님, 보조금 자부담 문제 있죠? 문화예술재단에서 자부담은 폐지했죠? 문화예술재단에 들어가는 자부담은 전부 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제가 간략 간략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도청에서 문화 관련된 예산은 자부담 있습니까, 없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도에서 하는 것은 도 예산 파트에서 지침을 만들었기 때문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자부담 정책을 보니까 자부담 의무 폐지, 2017년도 의무 폐지 해서 단체 보조사업의 자생력 강화, 그렇죠? 사업성과의 제고를 위해서 자부담 편성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이것은 말이 좀 안 맞아요. 자부담 폐지를 했는데 자부담 편성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 자료는 어떤 자료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는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자부담 의무 폐지 이렇게 해 놓고 “단체 보조사업의 자생력 강화 및 사업성과의 제고를 위해서 자부담 편성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보조금 수령자는 반드시 총사업비를 정산하고 이에 대해서 전체 집행 증빙자료를 제출한다.” 이렇게 단서를 붙였는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재단에서 집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답변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재단 이사장님이…….
●위원장 김희현 제가 여러 가지 질의를 할 것이기 때문에, 우선 이것 하나 하고. 두 번째, 지금 도청에서는 자부담 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에 제주시의 경우에도 자부담 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문화도시 공모사업에는 자부담이 없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도시 공모사업은 제주시도 서귀포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둘 다 없는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자부담을 100% 안 하는 것은 문체부에서 하는 ― 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합니다마는 ― 국비사업에 부담하는 것은 자부담이 없도록 이렇게 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가 질의하고 싶은 얘기는, 아까 문화라는 게 삶이라고 얘기했고 공정성을 얘기했는데 도민들이 지금 헷갈립니다. 엇박자 나는 것 같아요. 제주시하고 서귀포시도 차이가 좀 있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들어가면. 또 자부담률이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고. 도민들이 자꾸 사무실에 와요, 자부담 있냐 없냐고. 왜 이것을 전부 다 개인적으로 물어봐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다음에 동아리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아리들도 와서 하는데 사실도 그것도 삶이에요. 예를 들어서 음악회라든가 여러 가지 악기를 이용한 동아리라든가 이런 것들도 다 도민의 삶이고, 도민의 삶을 만족시켜 주고 충족시켜 주는 게 도정의 역할인데 그런 분야에서 자부담률의 엇박자, 헷갈리고 갈팡질팡하고. 이런 것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서 정확한 메시지를 던져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문화와 관련해서 자부담률 폐지했다고 발표해 놓고 도민들이 헷갈리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그것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진행하려고 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는 앞으로 도 자체에서 하는 문화, 많지는 않습니다마는 일부 자부담 하는 게 있는데 국비인 경우는 전부 자부담을 폐지했기 때문에 국비 부담하는 것은 그런 쪽으로 앞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주관부서마다 그렇고 국비의 경우는 자부담 폐지하고 그런 게 아니고 효율성이나 이런 것을 따져야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서 뭔가 정리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국비로 오는 것은 자부담 폐지하고……. 똑같은 행사인데 한쪽은 국비가 오고 한쪽은 국비 안 오면 이쪽은 자부담 없고, 자부담 있는 겁니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예요, 제 말씀은. 그렇잖아요? 똑같은 행사인데 한쪽은 국비가 내려오니까 자부담 없고, 이쪽은 국비 안 내려오니까 자부담 있다. 그게 형평성에 맞는 겁니까? 답변해 보십시오. 맞는 것인지 아닌지. 그렇게 판단 내리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런 문제가 있어서 저희도 예산 파트에 그런 문제를 건의해서 올려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안 됐지만, 앞으로 이런 분야도 방안을 찾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에 제주문화예술의 섬 추진 6대 과제를 선정했죠? 지금 현재 섬문화축제 개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유치,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문화 전문직렬 신설, 문화예술시설 융자확대 및 창작활동 융자제도 도입, 제주어 병기 의무화. 6대 과제 중에 섬문화축제나 콘텐츠진흥원이나 제주어 병기 의무화는 나름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나머지 3개 부분,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유치라든가 전문직렬 신설 문제라든가 문화예술시설 융자확대 및 창작활동 융자제도, 이것은 업무보고에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3개 중에 전문인력 양성 분야는 저희가 지금 타당성 용역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2월 말까지 문화관광연구원에서 하고 있는데 그거 끝나면 세부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할 것이고요.
두 번째, 문화전문 인력은 총무과에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조만간에 아마 될 것 같고요.
세 번째 문화창작 융자 부분은 저희가 관광진흥기금으로 협력을 하려고 몇 번 했는데 관광진흥기금이 모자라서 다음 예산 때 반영해서 올릴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쨌든 6대 핵심과제잖아요, 문화예술의 섬으로 가기 위해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결국은 이게 올해 안 되면 문화예술의 섬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6대 핵심과제로 해서 원희룡 지사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원희룡 지사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는데 핵심과제인데 지금까지 기본도 진행이 안 되면 어떻게 문화예술의 섬을 만들겠습니까? 이것은 원희룡 지사께서 아주 큰 포부를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들인데 제대로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되고 있고.
특히 아까 말한 직렬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렬 문제도 이번에 인사발령 난 것을 보니까 전부, 직렬 문제를 전부 다 하겠다고 했는데 공무원으로 전부 다 발령 났고. 그렇죠? 전부 다 공무원으로 발령 낸 것 같아요, 이번에 보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자연사박물관장, 한라도서관장 이렇게 해서 2017년도부터는 직렬제로 전부 다 하겠다고 발표한 것 같은데, 물론 어려운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표만 하고 진행은 안 되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예술진흥원장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도록 제도는 이번에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바뀌어서 아마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요. 그렇게 개방형 직위로 하겠다고 발표만 하고, 발표만 하면 뭐합니까! 실천을 해야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이번에 제도가 그렇게 바뀌었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아마……. 저희가 적극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총무과 쪽으로 해서.
●위원장 김희현 저는 어느 게 옳다,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기 전에 지사께서 이런 핵심과제들을 발표해 놓고 실천을 하지 않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발표를 해서 이렇게 문화예술의 섬을 만들겠다고 하니까 최소한 그 정도에 근접해야 그런 추진의지가 있구나, 이렇게 만들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분야에서도 발표만 하고 진행을 하지 않으면 추진의지가 모자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 도민들 입장에서도 그런 분야에서 고민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하고요.
아까 말씀하신 융자확대라든가 창작활동 융자제도, 이것은 사실 관광국하고 협의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관광진흥기금을 쓰려면. 그런데 관광국하고 협의 안 됐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협의는 했는데 관광진흥기금이 모자라서 자기네도 걱정이 많다고 해서, 저희가 이차보전을 해 주는 겁니다마는 안 되어서 예산에 반영을 할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에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조사 결과라고 있는데, 제가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조사 결과를 보니까 생활환경이나 삶의 만족도가 전부 다 하락했습니다, 자부심이라든가, 도민사회에. 의미 있는 결과들이죠. 왜냐하면 생활환경이나 삶의 만족도나 자부심이 하락했다. 아까 문화는 삶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런 게 전부 하락되어서 생활환경 만족도, 삶의 만족도, 자부심…….
여가생활과 관련해서 조사된 결과가 혹시 있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여가생활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사회지표 조사한 것에 들어있는데 제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위원장 김희현 사회지표조사에 별도로 나와 있는 것인데, 여가도 동지역보다 읍·면지역 평균이 많이 떨어집니다. 여가활동 내용을 보니까 51.5%가 여가시간이 부족하고 직장 관계 때문에 모자라다. 또 여가활동 관계도 보면 TV나 VOD 시청 이런 것 외에는 안 되고. 또 취미·오락 이런 것들이 많이 떨어져 있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어쨌든 본인들이 배드민턴이라든가 테니스라든가 이런 활동을 많이 하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거기도 공간 부족 현상이 많이 나오고 있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물론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스포츠 관련해서도. 지금 어떤 대책들이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이번에 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합니다. 이런 공간 문제가 많이 나와서 실태조사를 하고 어떤 분야가 모자라고 어떤 분야를 하는지를 조사를 잘해서 그것에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가 초반에 질의 던질 때 문화공간, 전시공간, 공연공간, 이것에 대한 큰 대안 제시를 해 달라. 기존에 있는 부분에서 많이 모자라고 요구사항이 많다.
그다음에 스포츠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양입니까? 스포츠센터입니까? 그거 있는 데가 어디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봉개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봉개, 테니스장 있고 한 데. 거기도 공간은 있는데 시설 준비 혹시 들어가고 있나요? 어떻게 됩니까? 그런 분야에도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봉개 쪽에는 문제가 있는 게 건폐율이 오버되어서 확충은 어렵지만 저희가 개·보수나 이런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거기도 건폐율 오버됐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다른 시설 문제 때문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개·보수 쪽으로 보완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개·보수를 증축으로 해도 가능한 거 아니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증축이나 개·보수는…….
●위원장 김희현 어쨌든 이런 사회적 문제, 여가문제, 이런 지표들이 계속적으로 도민 삶의 하락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제가 처음에 문화와 스포츠가 도민의 삶이고 특히 생활스포츠는 도민들의 삶이기 때문에 그런 분야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우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 큰 목표로 삼아야 되겠다.
물론 지사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국장님께서 여기에 큰 틀을 잡아서 시설공간이라든가 인프라 구축 이런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김명만 위원님께서 문학관 얘기도 했고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큰 틀로 분석을 많이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리고 시간이 한 30분 정도 남았는데요. 다섯 분이 질의를 하려면 6분 정도씩 질의할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간단하게 먼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김명만 위원님 먼저 하십시오.

○김명만 위원

저는 확인만 하고 갈게요.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명만 위원 이번 12주년 제주포럼 할 때에 아까 4.3 관련 주제를 단일의제로 하겠다고 했는데 제주포럼 기본계획에 보니까 없어요, 없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거기는 없는데, 지금에야 들어와서. 이번에 들어왔습니다. 거기 자료에는 없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이번에 들어와서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아까 답변한 내용, 또 2018년도에 고정적으로 할 내용 이것을 꼭 지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영상위원회 누가 답변할 거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사무처장 김상운입니다.
●김명만 위원 간단하게 확인만 하겠습니다.
PPL 지원 사업으로 해서 이번 2월에 기업제품 조사하고 4월에 지원 작품을 결정하고 7월에 반영한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어떤 내용이에요? 간단하게 얘기하십시오, 시간도 없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제주도 내에 기업을 갖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간접광고를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요. 우리 제주도에 간접광고 할 그런 제품이 있나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앞으로 이것을, 정책을 좀 발굴…….
●김명만 위원 어떤 사업계획을 했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예산도 반영했고. 그런 사업계획 해서 어떤 상품을 간접광고 하려고 하는 것인지 제가 듣고 싶어 가지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도내 제품에 대해서…….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도내 제품에서 간접광고에 적합한 상품이 있는지 한번, 어떤 상품을 얘기하는 거예요? 말해 보세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대표적인 제품은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삼다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김명만 위원 삼다수는 삼다수 예산 많아요. 삼다수에서 하면 되지,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무슨 소리하고 있어요.
처음 계획할 때 어떤 상품을 갖고 했냐고요, 간접광고를? 지금 제주도에 마땅하게 있는 게 없는 것 같아요. PPL 광고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아십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알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어떤 상품인지 바로 나와야 될 것 아니에요?
우리 제주도에서 과연 PPL 광고할 상품이 있느냐고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도내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이라든지 그 외에 광고할 만한 제품들을 찾아내고 조사해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지정돼 있는 것도 아니고 결정된 것도 아니고 나중에 찾겠다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우리 제주도에서 간접광고 할 상품이 몇 가지 안 됩니다. 그리고 또 그게 효과도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다니까, 아까 직설적으로 삼다수 얘기하는데 삼다수 거기는 광고비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고, 그것까지 영상위원회에서 간접광고 할 필요는 없는 거고요.
여기 자료에 보면 영상제작비로 해서 지원할 수 있는 건 있잖아요? 그것하고 이것은 내용이 다른 것이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이걸 할 수 있는 걸, 첫째 상품부터 어떤 식으로든 찾아놓고 사업계획을 세웠어야 됐는데 그게 안 돼 가지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까 화장품 말씀하시던데 화장품은 실질적으로 그런 간접광고 효과를 볼 수 없는 그런 상품이에요.
직접광고 했을 때는 화장품 당연히 효과가 있죠. 화장품을 얘기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예를 들어 볼게요. 그전에 했던 게 있네요. 몽니 인형 제작사 아트피큐 아시죠? 이쪽에서도 PPL 광고를 했었는데 아주 효과가 없다. 인형까지도 그래요. 간접효과는 뭐냐 하면 주인공이라든가, 그 내용 아시죠? 설명 안 하겠습니다. 5분이니까. 하여튼간 좋은 상품을 찾아 보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마는 제주도는 그런 상품이 없을 것 같아서 노파심에서 질의드려 봅니다.
이상입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제가 보충적으로 말씀을 좀 드리면…….
●위원장 김희현 나중에 얘기하십시오. 시간이 타이트해서요.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이선화 위원 세계섬문화축제는 언제 할 것으로 추진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당초 발표는 2018년도로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요즘 변수가 있는 것 같아서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섬문화축제가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언제 하실 거냐고요? 시간 때문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이번에 설문조사를 해 보니까 봄에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희가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언제 할 것인지는 의견수렴을 해서 결정할 겁니다.
●이선화 위원 하기는 할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런 문제 포함해서 저희가…….
●이선화 위원 세계섬문화축제 실패한 경험도 있고, 이 부분에 대한 반성과 개선을 저희 의회에서도 요구를 했는데 이 부분이 기정사실로, 하기로 한 것처럼 해서, 설문조사 81%를 근거로 가고 있어서. 하기는 할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앞으로 그것을 결정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2018년도에 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이선화 위원 2019년도로 넘어가나요? 선거 때문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것 때문에 앞으로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럴 경우에는 세계섬문화축제 1년, 그다음 교차적으로 비엔날레를 2년에 한 번 하는 그런 그림을 가졌잖아요. 그러면 2019년에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것이랑 중복이 될 수도 있겠네요. 2017년에 비엔날레가 추진 중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검토도 같이 논의가 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앞으로 의견수렴을 해서 충분히 그 논의를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떤 정책에 대해서 결정을 하고 발표를 하는 이런 액션들은 빠른데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는, 또 도민 공론화나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덜 되어서 그런 부분이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런 분야는 앞으로 더 공론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도립미술관 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나와 주시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이선화 위원 비엔날레는 추진위가 구성되어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추진위가 아니라 미술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미술관의 기본업무도 있는데 비엔날레라고 10억이 들어가는 예산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요, 미술관의 인력으로?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그래서 10억 예산에 관한 것은 운영사를 선정합니다. 운영사에서 운송, 설치, 홍보 그다음 운영에 관한 회계…….
●이선화 위원 잠깐만요, 관장님! 도립미술관에서,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하는 비엔날레, 1995년 제주프리비엔날레가 엄청 실패한 것 아시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들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도립미술관에서 미술관 본연의 업무도 하시면서 비엔날레를 한다라는 것에 일단 저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제기하고요. 어느 비엔날레든 조직위가 구성이 되거든요. 그런데 조직위 없이 자문위가 구성되어 있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자문위를 보게 되면 기존 탐라미술협회 회장님 그리고 박경훈 이사장님은 당연직으로 들어가야 되는 것이고,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님 되어 있는데, 이 자문위 가지고 그리고 도립미술관의 그것 가지고 이게 되겠느냐는 것이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비엔날레는 2년에 한 번씩 추진하는 전시이기 때문에 운영체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선화 위원 잠깐만요. 2년에 한 번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2년에 한 번 가게 될지 안 가게 될지는 도민들이 결정하는 거예요. 2017년에 날짜가 7월인가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7월 말, 8월로 보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7월 말, 8월인데 지금까지 비엔날레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세미나를 하셨잖아요, 도립미술관에서.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토론회 3차 개최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토론회 세 번을 했지만 사실은 제주도 내의 문화예술인 그리고 미술인들의 관심도 못 받는 세미나였지요. 그 세미나장의 반도, 3분의 1도 차지하지 않고 그들만의 세미나를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비엔날레는 주제는 어떻게 되어 있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애초에 ‘더 소셜(The Social)’이라고 해서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큰 틀로 가칭을 잡았고요. 조금 더 좁혀서 주제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7월이면 지금 5개월 남았는데 주제도 안 정해진 거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조만간 더 정비를 해서 2～3월 간에…….
●이선화 위원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겁니까?
5개월 남았는데 조직위도 안 되어 있어서 도립미술관에서 관장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하시겠다는 것 아니에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도민의 예산 10억 그리고 3%, 민선 6기 들어와서 문화도정을 목표로 세웠지만 도정이 성공한 것은 예산 3%밖에 없는 거예요. 2016년도 제주도민 인구를 66만 1100명으로 했을 때 이 목표대비 2만 6400명은 제주도민 4%인데 제주도민 인구 4% 만족시킨다고 제주도 예산 3%를 문화에 투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10억 들어가는 예산에 5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주제도 확정이 안 돼, 그리고 조직위라는 것은 아예 생각도 안 해, 미술관 일은 미술관 일대로 하면서 10억이라는 제주비엔날레를 하겠다고 하는 발상과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이 대목 해명 드리겠습니다.
국내 비엔날레 중에서 두 가지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서울 비엔날레와 대전…….
●이선화 위원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제주형 비엔날레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과 대전, 제주가 10억에서 20억 사이의 소형 예산이고요.
●이선화 위원 관장님! 관장님이 미술관 일도 하시면서 비엔날레 하는 것에 대해서 어려우니 위원님 도와 달라고 오히려 거꾸로 말씀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런 대목에 충분히 뜻이 있고 앞으로 그렇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고요. 예산 대비 효율을 위해서…….
●이선화 위원 이따가 오후에 다시 이 부분 집중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간략 간략하게 질의해 주시고, 오후에 다시 시간 낼 거니까요. 지금 방송시간 때문에 시간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김동욱 위원님!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나오신 김에, 도립미술관장님!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김동욱 위원 비엔날레 물론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지만, 아까 존경하는 김태석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어쨌든 시도해 보는 것은 저는 좋다고 봐요. 그런데 진짜 중요한 문제는 관장님이 바뀌었을 때라든지, 지금 대행사 공모해서 하지만 다음에 할 때 또 다른 대행사 이렇게 하면 지속성이라든지 정체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이런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대행사가 오는 것은 운송, 설치, 홍보 등 기능적인 역할을 하고 회계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미술관과 그다음 미술관 큐레이터팀과 예술감독이, 콘텐츠 주도성에 있어서는 절대 우려하시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미술관장님이 바뀌든지 직원들이 바뀌면 어떻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좀 전에 말씀드린 것과 연장선상입니다. 조직위원회를 꾸려서 비엔날레를 추진하는 경우에 조직위원회를 꾸리기 위한, 또 재단을 꾸리기 위한 예산 해서 국내 타 시도와 비교해 봤을 때 40억 이상 또 크게는 100억 이렇게 큰 예산이 듭니다. 그러나 지금 제주비엔날레가 첫 시작으로 받은 예산은 10억이고 오로지 사업예산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김동욱 위원 관장님,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고, 다음에 예산이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가기 위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저는 보는 거예요. 결국은 조례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그래서 어제 자문위원회에서 사실 그 말씀이 나왔습니다. 운영체제와 조례 제정으로까지 가기 위해서 일단 미술관 내부에 내규를 만들어서 운영규칙을 만들고 이것을 차제에 비엔날레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례로까지 갈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지속성이라든지 일관성을 갖기 위한 장치 마련을 하는 게 저는 시급하다고 봐요. 그것 없이 시작하면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는 문제거든요. 그게 있어야만, 모든 사업이라는 게 한 번에 성공할 수는 없잖아요. 개선을 하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개선해서 지속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장치 마련을 하는 게 급선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알겠습니다. 준비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셨고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탐라문화제나 제주국제관악제 같은 경우에 만약에 수의계약을 못 하게 된다. 전국 공모로 가게 됐을 경우에 어떻게 하실 겁니까? 만에 하나 그렇게 가게 된다면. 이 축제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방안이 있습니까? 그걸 생각하셔야죠, 혹시나. 아직 없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는 수의계약으로 갈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생각이 아니라 그건 100%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안 됐을 경우에 대처방안들도 마련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콘텐츠진흥원도 똑같습니다. 아까 이것도 50 대 50이라고 하셨죠? 만약에 이것도 안 됐을 경우에 어떻게 갈 것인지 이 방안까지 마련해 두셔야 된다고 봐요. 그래야 안 됐을 때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좋은 제안입니다. 저희가 안 됐을 때 방안까지도 마련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물론 99%는 돼야 되고요. 1%의 확률을 갖고 대처방안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지 이런 부분까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유념하겠습니다, 그 문제는.
●김동욱 위원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고민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기붕 위원 발언신청)
이기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붕 위원

이기붕 위원입니다.
박경훈 이사장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경훈입니다.
●이기붕 위원 제주도 내 말입니다. 인구 대비 예술인들이 몇 프로나 됩니까? 파악해 보셨습니까? 잠정 집계는 안 됐겠지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실질 집계는 지금 불가능하고요. 대략 1000명 정도를 활동예술가로 보고요. 최근에는 이주민이 많이 불어서 2000명 정도까지 통상적으로는 얘기를 합니다.
●이기붕 위원 그러면 속된 말로, 좋은 표현인지 나쁜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프로와 아마추어 같이 봐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동호회라든지 다 합쳐 가지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조금 다릅니다. 동호회까지 가면, 사실 지금 현재 동호회 쪽이 성장하는데 집계는 아직 안 해 봤고요. 지금 현재 통상 학부 전공을 하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본 인원을 1000명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기붕 위원 좋습니다. 2017년도 말입니다. 그 공모 사업비, 문화예술활동지원 사업비가 총 얼마입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33억 7000만 원 정도 됩니다.
●이기붕 위원 이 사업에 대해서 최종 공모가 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고, 심사하고 지원하면 3월이 되겠습니다, 자료를 대충 봐 봤는데. 그리고 10월까지 사업이 끝나고 11월까지 정산을 완료하게 됐다 말입니다. 그러면 정산이 끝나고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문화예술 행사를 하는 데 보조금을 받는 데 있어서 애로점이 좀 있겠네요. 고민해 봤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고민했습니다.
●이기붕 위원 간단하게 얘기하십시오. 배당받은 시간이 5분밖에 없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제가 취임해서 보니까 사실 집행은 있지만 환류가 없는 사업이 계속 관행적으로 반복돼 가지고 일단 평가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 그래서 정부나 이런 데서 받아 쓴 사업 중에 12월 달까지 가는 사업이 아닌 한 가급적 10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정산과정을 평가해서 12월 달에 워크숍을 통해서 내년에 어떻게 사업을 할 것인지 목표를 끌어내기 위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기붕 위원 언론에도 잠깐 나왔었습니다마는 연간 수입이 하나도 없는 분들이 제주도에 약 59%라고 합니다. 설문조사 하신 모양인데, 언론에 좀 나왔던데. 그런데 이분들 역시 보조금 사업이 끝난 후에 약 4개월 동안 예술행사를, 창작활동을 한답니다. 저도 만나봤는데, “한번 만납시다.” 해서 “좋습니다. 차나 한잔 합시다.” 해서 가 봤는데 “겨울 기간에 보조금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참 안타까운 얘기들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지원을 받고 싶어도 끝나 버리니까 보조금법에 걸리고,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전국 단위도 그렇습니다마는 계속 홍보하고, 신청 시기도 맞지 않아서 신청할 수 없는 것이고.
그런데 이분들이 말입니다. 사계절 창작활동을 하는 것을 쭉 봤습니다. 문예회관의 자료를 보니까 거의 풀로 찼어요. 그전에 자료를 미리 받아 봤습니다마는 거의 풀로 찼더라 이거지. ‘개인적으로 자비를 들이면서 열심히 하고 있구나!’ 나름대로 이렇게 느끼기도 했습니다마는, 또한 안타깝기도 했고.
그래서 문화예술의 섬 정책을 추진하는 도정에서 말입니다. 겨울에 보조금 기간이 끝난 후에 돈이 없으면 예술활동을 하지 말라. 이런 차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말입니다, 물론 자비로 하고 있지만. 그리고 자체적으로 행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을 얘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사장님! 참고를 하시고.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이기붕 위원 제가 이사장님에게 제반사항을 살짝, 만난 분들 얘기를 좀 했는데 제가 국장님께 제안을 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이기붕 위원 우리가 11월이 되면 잠정예산이 어떻게 잡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이기붕 위원 매번 하는 것이니까. 그래서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재단에서 하는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비를 가내시해서 말입니다. 가내시, 이해되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이기붕 위원 사실 우리가 예산 심의 할 때 중앙부처에서 가내시 받아온 것을 지방비 붙이면서 예산에 편성한다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이 확정된 것이냐, 가내시 된 것이냐 하면 거짓말로 확정됐다고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다 아는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가내시 된 것도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이기붕 위원 그래서 가내시를 해서 그 사업비를 가지고 그 해에 공모를 하자 이거지, 집행은 1월에 할망정. 그러면 지금 현재 이사장님께서 공모해서 3월부터 집행하는 것보다 1～2월에도 쓰게 하자 이거지. 문예회관도 보니까 1～2월에도 계속 있더라 이거지. 그래서 이것 하면 효과적인 것 아닌가 해서 제안을 해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정말 좋은 제안입니다. 저희가 12월 전에 예산을 해서, 공모를 해서 1월 달부터 집행하면 정말 좋은 방법인데, 저희가 문화예술재단과 해서 그렇게 하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래서 열악한 예술인들 말입니다. 가난한 예술인들에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아요.
●위원장 김희현 마무리해 주세요.
●이기붕 위원 그래서 집중적으로 연구·검토하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기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석 위원 발언신청)
김태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석 위원

김태석입니다.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태석 위원 아까 여론조사 하는데, 마지막에 제가 질의했던 것 보니까 한 번씩만 하기로 된 것은 맞습니다, 원칙적으로. 그 언론에서 무수히 지적하니까 정정을 한 것 같은데, 그런데 이런 것은 있어요. 다른 PC에서 동일인이 얼마든지 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내 PC에서 하다가 여기 PC로 가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말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완전하지 못하다는 걸 말씀드리겠고.
다음에 아까 섬문화축제가 결정이 안 됐다고 그러던데, 여론조사 81% 나올 때는 엄청나게 홍보를 하셨다 말입니다, 집행부에서. 이 여론조사가 정책 결정의 근거가 될 수는 있어요. 그건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여론조사가 정책 결정 근거의 한 부분이지 ― 그것을 전체적으로 해 버리면 도지사가 뭔 필요 있고, 국장이 뭔 필요가 있어요? 여론조사로 다 결정해 버리지.
이 정책에 도민들이 어떻게 다가올 수 있느냐, 이것을 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섬문화축제 같은 경우는 고도의 전문성도 요구되는 것이고, 도민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고 섬문화축제에 대한 정보도 여러분들 거의 공개 안 한 상태에서 여론조사를 했다면 이 여론조사는 그렇게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 이게 제 생각이에요.
그래서 재삼 말씀드리지만 여론조사에 의해서 정책 결정을 하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하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고, 그 여론조사는 하나의 참고용이고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그런 것으로 하고.
다음에 아까 얘기한 TF팀 자문위원들 보니까 비엔날레추진위원들이나 섬문화축제추진위원회들이나 거의 그분들이 그분들이에요. 그분들이 다 만사형통입니까? 아니잖아요. 비엔날레에도 그분들이 가 있고 섬문화축제에도 그분들이 가 있어요. 왜 그분들이 굵직굵직한 문화예술을 다 좌지우지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비엔날레추진위원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당연직으로 두 분이 와 있다고는 합니다.
●김태석 위원 당연직으로 있든 뭐하든 간에 비엔날레와 섬문화축제는 성격이 솔직히 다른 건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섬문화축제는 그렇습니다. 축제 전문가를 찾다 보니까 그랬는데, 저희가 비엔날레까지 염두에 둬서 한 것은 아닙니다.
●김태석 위원 비엔날레 명단 전문가인가 아닌가 볼까요? 제가 보기에도 아니라고 보는데.
여기에 강요배 화가, 좋습니다.
김수열 씨 문인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거기는 문인 겸 문화예술위원장입니다.
●김태석 위원 문화예술위원장이라고 해서 비엔날레에 전부 갑니까?
여기에 존경하는 박경훈 이사장도 계시고, 박경훈 이사장도 다 있어요. 김수열 씨도 다 있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선정은 도립미술관장이 직접 해서…….
●김태석 위원 그래서 제가 문제라는 겁니다. 아까 그들만의 리그라고 그랬는데 끼리끼리 집단은 안 된다는 거예요. 국장이 뭐하는 거예요? 국장이 그것 조정도 해야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섬문화축제 TF는 먼저 선정이 돼서 추진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태석 위원 마지막으로 그냥, 말씀 안 해도 좋습니다. 충분히 그 심정 이해하는데 문화라는 것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그 다양성 바탕 위에 피어나는 꽃 그것이 예술이란 말입니다. 문화의 다양성 위에 피어나지 않는 꽃은 예술이 아니고 제품이에요. 획일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창작품이 아니란 말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마무리 부탁합니다.
●김태석 위원 제품이란 말이에요. 이런 제품을 생산하는 데 도가 예산을 들일 게 아니고 새로운 예술의 꽃을 만들어 가는 데 도가 예산을 투입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다만, 한마디만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아까 김태석 위원님께서 “설문조사로 정책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희들도 그래서, 설문조사는 기본 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하나의 참고자료이기 때문에 저희가 앞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나중에 답변하시죠. 시간이 다 되어서요.
오후에도 할 것인데요. 아까 문학관 얘기를 했는데, 김명만 위원님께서. 지금 그게 용역이 끝나서 진행된 상황 아닙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용역이 끝나서 지금 의견수렴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2017년, 2018년 사업계획 세우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2017년도는 의견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2017년도 상반기에 계획을 세워서 하반기에 실시설계하고, 그다음에 2018년도에 완공은 안 되더라도 시작은 할 것이니까 추진단계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문제 있습니까, 또 거기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지금은 문제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추진단계에는 문제없는 것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에 혹시 도립국악단 관련해서는 저번에 여러 가지 의견도 오던데 그것은 어떻습니까? 검토하는 단계에서 상황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 국악단 쪽에서는, 물론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지난 1월 26일 날 간담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건의도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들에게 국악단 공개 요청이 들어와서 검토는 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할 방법은 찾지 못해서 장기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장기적으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지금 현재로서는 전혀 검토하지 않는 단계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판단도 안 하는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제주에서 국악을 하는 분들이 너무 열악해서 그것은 그분들하고 의논을 했는데 앞으로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게 낫지 않겠냐, 그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체육회 사무처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위원장 김희현 좀 전에 도민들의 여가활동 사회지표조사 얘기도 했는데, 지금 100세 시대잖아요. 도체육회 업무보고 자료에 보니까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70% 확대 등 평생 함께 즐기기 스포츠 전략을 세우고 있던데, 이것에 대해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저희들이 읍·면·동 체육회를 활성화해서 지역거점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쉽게 찾아가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장 김희현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도민의 삶과 연계돼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장애인도 마찬가지고, 체육들이. 문화와 체육 이게 활성화되고 도민생활에 파고들어야 하는데, 아까 말대로 생활시설이나 이런 여러 가지가 모자란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도하고는 계속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들이 많이 모자랍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읍·면·동의 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우선 주민체육센터 이것 하나만 가져서 거기서 문화든 체육이든 활동을…….
●위원장 김희현 지금 스포츠 중에 축구하고 배드민턴 인구가 제일 많습니까? 생활체육 인구 중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장애인은 어떻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장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마찬가지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문제는 그렇습니다. 그런 스포츠 시설이 배드민턴과 축구 이런 부분들이 워낙 활성화가 돼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운동장은 축구, 체육관은 배드민턴, 이 두 종목이 풀로 장기적으로 임대 형식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타 종목의 동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시설을 이용함에 있어서 모든 도민들이 쉽게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김희현 알겠습니다.
오후 시간에 다시 질의할 수 있도록 하고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만 위원 발언신청)
예, 김명만 위원님!

○김명만 위원

김명만 위원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영상위원회, 그 자리에서 답변해도 좋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사무처장 김상운입니다.
●김명만 위원 영상위원회 이번에 조직개편 했죠? 조직개편 한 거 아니에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아직 안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위원장이 누구로 되어 있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지사님.
●김명만 위원 지사님이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부위원장님은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부위원장님은 공석입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공석이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그러면 지금 최고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은 사무처장님이에요, 누구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저.
●김명만 위원 사무처장님입니까?
그리고 지금 조직을 보면 지금 현재 세 팀으로 되어 있네요? 경영기획팀하고 영상교육팀, 그다음 영상산업팀. 맞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팀이 세 개인데 경영기획팀, 영상교육팀, 영상산업팀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그런데 예산을 보면 경영기획팀 같은 경우 7억 9800만 원 정도 되어 있고, 영상교육팀 같은 경우는 2억 5000만 원 정도 되어 있고. 맞습니까?
영상위원회 총예산이 얼마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이십…….
●김명만 위원 자료 없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24억 2200만 원이 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한 24억 정도 되죠?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지금 답변하신 분은 사무처장이에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사무처장님이 거기로 간 지 얼마나 됐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한 달 되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한 달 됐는데, 지금 업무파악이 다 안 된 것 같은데, 그리고 조직개편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고.
지금 그게 파악이 안 됐어요, 영상위원회에 대해서?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죄송합니다.
●김명만 위원 한 달 정도면 최소한……. 예산 같은 것은 좋지만 조직기구는 아셔야 될 것 아니에요, 그전하고 지금 변화된 걸. 그냥 가만히 있으면…….
뭐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 직원에게) 왜 일어났다 앉았다 하십니까? 운동 안 시켰는데.
답변하실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영상 관련은 제일 잘 알아서 아마 답변을 드리려고…….
●김명만 위원 그래요? 그렇다면 그렇게 말씀을 하시죠. 그러면 발언대에 나오세요.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팀장 고창균입니다.
●김명만 위원 좀 전에 질의했던 조직개편이 이번 2월 달에 이루어지는 거 맞죠?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작년 연말에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명만 위원 부분적으로만? 전면이 아니고?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예.
●김명만 위원 콘텐츠진흥원은 작년 업무보고 할 때라든가 지속적으로 얘기해 왔는데 중앙부처하고 어떻게 되고 있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행자부에서 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정확한 건 아니죠? 작년까지만 해도 부정적이었는데 지금 어느 정도 분위기가 바뀐 겁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2월 23일 날 그때 돼서야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김명만 위원 결과는 그때 나올 것인데, 본 위원이 지금 질의하고자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지금 조직개편이 되었다 말입니다. 그러면 그 조직개편 된 게 콘텐츠진흥원 쪽으로 연결되는 것인지. 그 사전 조직을 구성한 거예요, 지금? 어떻게 된 거예요?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그런 일면으로도 해서 조직개편을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아까도 예산을 물어본 게 뭐냐 하면, 총예산 24억 중에 한 60% 가까이, 57% 정도가 영상산업팀에 있거든요.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예.
●김명만 위원 그런데 답변하신 분이 그쪽하고 팀장을 겸직하고 있나요?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예, 겸직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어떤 조직을 보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서가 있어요. 그 부서가 천생 예산도 많이 쓰게 되어 있고, 또 예산이 있음으로 해서 그 부서가 잘 돌아가거든요. 그렇다면 거기에 수장이 없다, 팀장이 없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바람직한 조직개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까? 물론 당사자는 아니지만.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팀장은 있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죠? 지금 부위원장도 없고, 그렇다고 지사님 오시라고 할 수도 없고, 사무처장은 전혀 모른다고 해 버리고. 어떻게 된 거예요? 영상위원회 잘 굴러가겠어요?
●(사)제주영상위원회경영기획팀장 고창균 아마 진흥원이 7월 달에…….
●김명만 위원 답변할 때 “아마”라는 것은 없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해야 되지 “아마” 해서 추측성 답변을 할 필요가 없어요.
들어가십시오.
처장님!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사무처장 김상운입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영상위원회 상태가, 물론 앞으로 콘텐츠진흥원 쪽으로 개편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에서 영상위원회가 잘되려고 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부분적인 조직개편이 있더라도 최소한 거기 팀장만큼은, 팀의 수장만큼은 있어야 돼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영상산업팀 아닙니까, 여기 없다는 게? 여기에 57%의 정도의 예산이 있는데. 콘텐츠진흥원이 되어서 나중에 그쪽으로 귀속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 상태에서 예산이 확보되었을 경우 그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수장이 있어야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했다는 것은, 글쎄 어떤 생각을 가져서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처장님께서 빠른 시일 내에 인사부서하고도 얘기해서, 원래는 전문직이 와야 돼요. 그렇지만 공무원이 주도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엉망으로 되어 가고 있는데, 인사부서에 얘기해서 전문직을 빨리 채용해서 팀장으로 앉히시든가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나중에 콘텐츠진흥원이 설립 되더라도 원활하게 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붕 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수장이 없는 조직이 어디 있어요! 한번 답변해 보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임용관계는, 제가 사실은 한 달밖에 안 되었습니다. 업무파악 하느라고 그런 것도 있고 해서, 앞으로 문화콘텐츠진흥원하고도 맞물려서 대대적인, 만약에 통과될 경우에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가서 임용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현재 임명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고민 좀 해 보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사무처장님이 오셔서 제일 먼저 조직에 관해서 보고를 받을 거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바로 밑의 팀장한테 보고를 받아야 되는데 지금 없잖아요? 없는데 무슨 보고를 받겠어요?
제일 먼저 느껴야 될 게 그거 아닙니까? 팀장이 없다는 것을 느껴서, 불합리한 것을 처장님이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던 사실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든 보완할 생각을 하셔야지, 콘텐츠진흥원 그 얘기를 할 단계는 아니에요. 그거 해서 나중에 어떤 식으로 조직이 흡수되든 아니면 그쪽으로 이동을 하든 그것은 나중 문제이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수장 없는 조직을 이끌어 나가려면 밑에서 과연 되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처장님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직도 아니고 잘 모르시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팀장 위주로 굴러가야 될 텐데 참 안타깝다. 그래서 아까 부탁의 말씀을 드린 겁니다. 지금 업무보고 시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간에 전문직을 인사부서하고 얘기해서 빨리하면, 팀장으로 어떤 분이 적합할지는 그쪽에서 의논해서 빨리 팀장으로 앉히시고, 그렇게 함으로 해서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조직개편을 하든 아니면 콘텐츠진흥원이 오든 그때는 그때대로 하는 거예요. 지금 당장이 중요한데, 그렇지 않으면 그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잖아요. 조직이라는 게. 부위원장도 안 계시고 한데……. 좋습니다.
아까 본 위원의 간접광고 얘기도 나중에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심도 있게 검토를 해 보세요. 우리 제주도에 과연 그게 필요한지, 진짜 필요하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본 위원이 볼 때는 격에 맞지 않다. 맞지 않는 광고비를 하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그다음에 김현민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입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문화정책을 보면 제주시하고 서귀포시하고 좀 다른 면이 있거든요. 예산 같은 경우를 보면 서귀포하고 제주시하고 실링 범위 내에서 문화예술 정책을 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제주시에 도립합창단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도립합창단은 문화진흥원……. 제주시…….
●김명만 위원 제주시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어떻게 해요? 제주시에서 다 하는 거예요? 말만 도립합창단입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산도 제주시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지금 ‘도립’이라고 쓰잖아요. 시립이 아니고 도립인데도 불구하고 예산을 시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면, 제주시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예산은 쥐꼬리만 하게 있고. 그러면 서귀포와 당연히 비교되죠. 민원이 들어온 게 있잖아요. 저도 몰랐는데 깜짝 놀랐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서귀포는 이러이러한데……. 제가 양 행정시 업무보고 할 때 질의하려고 했는데 도의 국장님도 아셔야 될 것 같아서, 실링문제가 아니고 도립이면 시에서 관리를 하더라도 도에서 예산을 지원해 줄 수밖에 없다. 왜 그러냐 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주시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그렇게 폭발적으로 늘어나다 보니까 예산이 그렇게 몇 대 몇……. 자세하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마는 실링으로 하게 되면 당연히 제주시는 불합리한 예산을 편성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다면 도립 같은 경우에는 도에서 같이 예산을 지원해 줘야죠.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서귀포하고 자꾸 비교됩니다. 시립 같은 경우는 시에서 예산을 짜든가 어떻게 해야 되지만 도립이라고 해 놓고 시립보다도 예산이 적고. 이거 불합리한 거 아니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래서 저희가 작년도에 그런 문제도 있고 다른 문제도 있어서 저희 도가 중심이 되어서 TF팀을 만들었습니다. 행정시 담당직원하고 저희 도하고, 문화예술진흥원을 맡고 있는 부서에 TF팀을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그 문제를 거론할 것인데, 그뿐만 아니라 다른 전반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TF팀에서 그것을 거론해서 앞으로 가는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꼭 문화예술계만이 아니고 다른 쪽도 있지만 일단 문화예술 쪽만 얘기하는데 그런 불합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실링으로 주더라도 실질적으로 그에 버금가게끔 다시 도에서 지원을 해 줘야 돼요. 그렇지 않게 되면 자꾸 제주시는 역차별을 받게 돼요. 그거 시정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이번 예산 할 때도 양쪽 행정시를 불러서 같이 의논을 했습니다마는 명심해서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잘해 주셔야 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김명만 위원 왜냐하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간에 얘기 나오게 되면 국장님이 결국은 책임을 지셔야 될 거예요. 제주시 같은 경우는 솔직히 실링 해서 다 나눠주다 보면……. 다른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불합리한 게 아까도 계속 얘기한 게 인구가 집중되다 보니까 지금 예산 균형이 안 맞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주시 같은 경우는 여기서도 불만, 저기서도 불만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문화예술계 쪽에서는 그 점을 아셔서 도립 이쪽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고, 저쪽에 예산이 없다면 어떤 식으로든 같이 TF팀을 만들든 그것은 알아서 하실 것이고, 그런저런 민원이 없게끔 전부 컨트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문화예술재단 이사장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경훈입니다.
●이선화 위원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라고 하는, 많은 파일럿 프로그램도 했던 구 제주대학교병원 명칭 공모도 도민들을 향해서 했었거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런데 갑자기 ‘예술공간 이아’라고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뭡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2016년에 시민공모를 했는데 상당히 실적이 저조하게 들어왔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다시 재공모를 해야 됐던 거 아닌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기간을 장기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것을 갖고 데이터 분석을 했는데 실제로 거기에 맞게끔 쓸 수 있는 제목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는 것과 중복되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소위원회 겸 해서, 자문 겸 그거 분석한 것을 갖고 평가도 하면서 거기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계속 늦춰진다는 얘기도 있었고.
●이선화 위원 일단은요. 어찌 됐든 시민공모를 통해서 명칭을 해야 됐던 첫 번째 자세에 비해서는, 내부적으로 이사장 포함해서 선정위원 네 명이 결정한 거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 부분은 좀 부적절하다, 그 말씀을 드리겠고. 이 부분에 대해서 도민공감대 없이, 그리고 원도심지역 주민의 공감대 없이 종결형으로 된 거예요. 그 부분이 좀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그리고 처음에 그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했을 때는 문화공간의 허브로 하겠다. 원도심 문화의 허브로 하겠다. 그렇게 하면서 타이틀도 공모하고 파일럿 프로그램도 가동되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예술공간이라고 하게 되면, 이 부분은 박경훈 이사장님 오시고 나서 민선 6기 문화체육대외협력국 후반기 사업을 보게 되면 갤러리 위주의, 과거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갤러리화하는 작업들이 가속화되고, 그리고 예술공간이라고 하는 곳이 과연 동적인, 활동력이 있는 것보다는 갤러리처럼 하나의 공간으로만 해서 정적인 사업이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우려가 있거든요. 이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지은 것은 아니고요. 그 논의를 한 것은, 어쨌든 공간이라는 것은 비어 있는 장소를 뜻하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제목을 단정적으로 하지 말고 넓게 주자는 공감대 속에서 했고.
또 하나는 지금 옛 지명들이 계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아’라는 것은 살리는 게 어떠냐.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쨌든 ‘이아’라는 것이 사실 그 동네 이름이 아니고 향청의 또 다른 명칭이잖아요? 향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찰미헌, 판관 집무처.
●이선화 위원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게 제주만의 고유한 기능도 아니고, 그리고 문화적 기능도 아닌 거예요, 지방행정의 자문기관이기 때문에. 그래서 과연 문화의 허브로 하겠다, 특히 민선 6기 도정이 문화로 해서 원도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개념으로 이 공간이 쓰여야 됐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박경훈 이사장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바로 구 제대병원의 동쪽 건물은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해서 그들만의 사무실인 겁니다. 들어가서 안 나와요. 그런데 ‘예술공간 이아’라고 하는 여기에도 레지던시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게 되면 예술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주고, 그리고 이 작업의 가치를 아는 소수의 관객들만 오는 그들만의 공간이 되지 않겠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레지던시는 4층의 일부 공간만 쓰고 있는 것이고요. 실제 각종 시민 랩이라든가 창작공간 랩들이 3층에 있고, 지하에는 전시장과 댄스연습장 ― 무용 연습실 ― 과 공연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복합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얼핏 보시기에는 그런…….
●이선화 위원 일단 중요한 것은 업무보고 26페이지에 보게 되면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운영사업이라고 나와 있고, 이 부분에 이를테면 각 층별로 지하1층은 어떤 콘셉트의 어떤 활동이 있겠고, 지상 3층과 4층은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게 안 나온 거예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나중에 저희들이 제출을 따로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요. 적어도 업무보고…….
이 부분을 너무 오랫동안 끈 거 아닙니까? 오랫동안 끌었고, 핵심은 삼도2동이라고 하는 원도심에서 종합문화예술센터로 주민들이 알고 있는 이곳에 어느 날 갑자기 ‘예술공간 이아’ 그것도 언론을 보고 아는 거죠. 거기에 대해 주민들하고 교감이 있는 게 아니라. 핵심은 레지던시를 하든 랩을 하든 여러 가지를 하든 간에 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참여나 이런 부분을 어떻게 담보할 겁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저 공간은 지역 장소별로 보면 삼도2동이지만 크게 보면 원도심과 제주시 전체 권역을 상징합니다. 가령 지역 주민도 직접 와서 할 수도 있지만 멀리 있는 청소년들도 올 수 있고, 프로그램에 따라서 사용층이 대단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여러 분들의 활동을 저희들이 보장하는 쪽에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주민 프로그램도 동행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궁금한 것은 문화예술재단에서 보도자료 내고, ‘예술공간 이아’로 하겠다고 하게 되면 ‘이아’라는 공간으로 가는 겁니까? 의회에 사전 보고도 없이, 그리고 도민에 대한 ― 지역 주민이나 문화인들에 대한 ― 공청회도 없이 이 부분이 네 명의 회의에 의해서 ‘예술공간 이아’로 가자고 하면 가는 거예요?
이 부분은 국장님이 답변하십시오. 국장님이 이런 것에 대한 컨트롤 기능을 제대로 하시는 겁니까? 적어도 문화예술재단에서 이렇게 일을 끌고 가게 되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 책임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의회에서도 지적을 받았고 언론에서도 있었으니 사전보고를 통해서 한다든가 하는 장치, 그리고 공모라고 하는 개념도 있었는데 그것을 빼고 네 명이 다 정한다고 해서, 앞으로 예산도 많이 들어갈 원도심 문화의 허브라고 하는 지사의 약속이 네 명의 회의에 의해서 보도자료로 해서 일사천리로 간다는 게 말이 되는 거예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책임자답게 컨트롤타워 기능을 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다시 이사장께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이 조직개편을 과감하게 하셨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런데 자료를 보면 계약직이 좀 많이 되어서 이 부분이, 이사장님 오셔서 의욕이 앞서고 하는 것은 좋은데 민선 6기에, 문화를 도정의 목표로 한 곳에서 성과가 나와야 되는데 무언가에 대해서 첫 작업을 하는 듯한 모양새로 조직개편에 손 대고, 그리고 많은 팀을, 지금 9개 팀으로 간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9개 팀으로 갔는데 팀장이 현재 몇 명입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지금 저희 팀장은 5명 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팀장이 중복으로 하는 부서도 있는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지금 결여되어 있는 팀장은 저희들이 사업비를 교부받으면 예산 범위 내에서 계약직을 뽑아서 활용할 생각이고요.
●이선화 위원 그런데 문제는 계약직으로 들어오는 팀장이 어느 어느 팀장인 거예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문화재생사업팀하고 문화유산사업팀입니다.
●이선화 위원 문화재생은 1년 예산이 얼마만큼 편성되었습니까? 6억 5000만 원인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다음에 어느 팀장이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문화유산사업팀인데 이것은…….
●이선화 위원 16억 1000만 원.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이것은 세계유산본부와 MOU 맺은 그 사업이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두 분인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문제는 팀장이라고 하는 경우는 정책 결정을 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계약직이 공무원의 업무구조상 리더십을 가지고, 아무리 유능한 이사장 계시고 유능한 본부장님들 계시다고 하지만 과연 그런 일들이 가능하겠는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지금 전국적으로 모든 재단들이 전문 경력직을 쓸 때 계약직과 정규직을 차별하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아니, 우리 같은 경우에는……. 중요한 것은 노하우 같은 경우, 이제야 시작이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그래서 팀장급은 저희들이 경력직으로 채용할 생각입니다.
●이선화 위원 채용했을 경우에 심사위원은 어디서 구성을 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저희 재단에서 위촉해서 구성합니다.
●이선화 위원 위촉을 하죠?
지금 재단의 2016년도 경영평가자료를 보게 되면 경영목표와 전략과제와 사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고요. 2016년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관리직 비율이 높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관리직 비율이 높다고 지적이 나왔는데 2016년 경영방침을 보면, 어떻게 보면 전 직원의 간부화처럼 팀장도 많고 본부도 세 본부장이 생기고 이렇게 되어 있어서 이런 게 과연 좋은지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보게 되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보다 재단의 기능이 더 강화된 거죠. 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이 좀 있어서 그 얘기를 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앗골 문화재생 사업을 하실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들어갈 겁니까? 지금 그 동네가 예전에 통칭 ‘이앗골’이라고 불려서 가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거기에 원도심 문화의 허브가 되겠다. 그리고 이사장님, 제주시 문화의 또 다른 모델이 되겠다는 곳에 예술공간이라는 갤러리 개념의 ‘이아’라는 과거 지방행정기관의 명칭이 들어오는 것이 적절한지, 그리고 ‘이앗골’이라고 해서 ‘이아’가 문화예술재단의 문화재생사업의 키워드로 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부분이 적절한지 본 위원이 궁금해요. 이사장님, 답변하시겠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지적사항 받아들이고 더 연구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냐하면 장소라고 하는 공간 개념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 콘텐츠 개념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이아’라고 것이 도민들에게도 딱 다가오지 않는 부분이 있거든요. 역사적인 개념을 갖고 계신 네 명의 선정위원들은 이 부분에 대한 복원이나 이 부분을 위해서 하셨겠지만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공론화가 안 됐는데 당연시 받아들이는 것은 저는 약간 문제가 있다. 그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질의 좀 더 해도 되죠?
도립미술관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이선화 위원 오전 질의를 다시 이어가면, 비엔날레를 왜 하시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제주도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국제현대미술 행사를 통해서 제주도의 문화적 정체성을 도내적으로 다지고 또 전국적으로…….
●이선화 위원 무엇을 가지고 국제현대미술을 하겠다는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현대미술의 다양한 얘기들이 있겠지만 일단 제주도가…….
●이선화 위원 제주의 무엇을 가지고 현대미술화하겠냐는 거죠. 제 질의를 바꾸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주제가 어떤 주제로 좁혀지느냐인데 ‘더 소셜’ 하면 넓습니다. 그것을 좀 더 제주도의 현안문제나 역사, 일상, 문화 이런 것에 전착할 수 있는 주제를 잡으려고 합니다.
●이선화 위원 그게 아니라 미술 전문가여서, 여러 가지 하셔서 제주에 와서 국제적인 미술개념으로 2년에 한 번이든 1년에 한 번이든 그 기간 때문에 비엔날레 타이틀을 쓰는 것이지만 제주의 무엇을 세계화하고 싶은 거예요? 역사입니까, 아니면 뭡니까? 그런 콘셉트가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동안 토론회에서도?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주로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 얘기를 하게 될 텐데요. 문화적 정체성이라고 하는 것은 경제나 산업, 일상, 역사, 여러 가지 것들이 중복적으로…….
●이선화 위원 편하게 답변하시기를 바라고요. 핵심은 우리가 10억이라는 예산도 사실은 모자라다, 더 도와야 된다는 교감이 의회에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왜에 대해서는 일을 추진하시는 분들이 좀 더 치열했으면 좋겠다.
일단 토론회에서 제주도 내 미술인들의 교감이나 참여가 왜 약했는지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지금 조직위를 구성 안 하고 자문위로 가고 있잖아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이것을 대행사한테 위탁하는 형태로 갈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대행사가 아니고 비용 지급을 할 수 있는 역할로만 한정해서,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정산용으로 대행사를 쓴다는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이선화 위원 미술관은 미술관의 고유업무가 있는 거 아니에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각각 업무분장이 명확하게 되어 있고요.
●이선화 위원 비엔날레에 들어올 업무분장을 새롭게, 중복으로 가 계시는 분은 관장하고 또 누구예요? 학예사?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강효실 큐레이터가 비엔날레 업무의 주 업무 담당자입니다.
●이선화 위원 달랑 두 명이 할 수 있어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그리고 각 큐레이터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 장점, 이런 것들을 하나씩 살펴서 기간별로 조율을 잘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5개월 남았죠? 5개월 남았는데 주제도 안 정해져 그리고 의욕이 넘치는 관장과 전문적인 학예사분인가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이선화 위원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술감독제도가 있어서 그리고 운영대행사에서…….
●이선화 위원 예술감독은 정해졌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자문위원을 통해서 위촉단계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자문위원이 박경훈 이사장님이신데 이 부분 걱정이 안 됩니까?
그리고 이런 것들이 참 놀라운데, 비엔날레 추진자문위든 워킹그룹이든 간에 탐라미술인협회 김수범 회장이나 박경훈 이사장이나 제주문화예술위원회 김수열 위원장이거나 미협의 강민석, 그리고 문화정책과장 손영준 위원 5명은 당연직으로 들어와야 됐고 10명 중에 당연직이 아닌 다른 5명이 들어와야 되죠. 원도심의 아라리오뮤지엄이라는 쪽의 김창일 회장님이 오시든 거기에 이종관이라고 하는 기획자가 오시든……. 그리고 홍대에서 실험예술제를 했던 김백기 선생님 같은 자문위원이 오시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국에서도 다른 자문위원들이 와야 하는데 당연직일 수도 있는 사람 5명 넣어서 10명 해서 우리들끼리 미술관 중심으로 정산을 할 수 있는 대행사로 비엔날레를 하겠다는 것은 너무 안일한 사고방식 아니에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자문위원분들은 정준모 선생님이나 양은희, 고영주 이런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이선화 위원 관장님께 다시 질의 드리면 제주비엔날레 왜 하시는 거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현대미술을 통해서 제주도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선화 위원 제주의 현대미술을 통해서 무엇을 어떻게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이나 또 제주의 의제…….
●이선화 위원 잠깐만! 자문위원이신 박경훈 이사장님 말씀하세요. 제주비엔날레는 왜 필요하고 왜 해야 되는 겁니까? 자문을 어떻게 주신 겁니까?
제가 행감이 아니어서, 우리가 왜 해야 되는가에 대한 공유를 의회도 못 하는데 도민들은 어떻게 공유할 것이며, 그리고 세미나에 안 온, 제주미술인들이 세미나에 안 갔다는 것을 외지인 출신의 도립미술관장은 무겁게 느끼셔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능력 있는 관장 중심으로 일이 잘되어서 비엔날레를 하게 됐습니다. 관계자만 가고 제주도의 당연직에 들어가지 않은 단체의 회원들은 안 가는 그들만의 비엔날레가 될 우려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본 위원이, 제가 관장님 도와드리려는 의원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좀 잘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자문도 잘해 주시기 바라고요.
일단 여기까지 하고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석 위원님, 질의 안 할 겁니까? 안 할 거면 안 해도 됩니다.

○김태석 위원

(제주도립미술관장에게 발언대로 나오라는 손짓을 함)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김태석 위원 저 역시 이선화 위원과 마찬가지인데 비엔날레가 성공적이기를 바라서, 그때 약 20억 정도 예산이 필요하다고 그랬잖아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추경 때 하겠다고. 오전에 저도 얘기했고 이선화 위원님도 계속 말씀하시고 계신데, 어쨌든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려면 도민들의 참여, 그 참여를 통한 협조 이것이 축제든 정책이든 성공요건 아니에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아까도 오전에 제가 불통이니 공감이니 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나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로 아무리 관장님이 의욕이 넘치더라도 마이웨이는 할 수 없는 거예요, 이런 공공성의 문제에서는. 그래서 마이웨이를 하지 마시고 폭넓게 의견수렴을 하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러한 진정성이 도민들에게 다가오고 의회에 다가올 때, 추경 때 예산이 올라오더라도 서포터를 하든지 하지 그렇지 않고 무조건 이게 필요하니까 합니다. 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이것에 대한 해답을, 이선화 위원님 질의에 대한 해답을 줘야 될 것 아니에요, 의회에다가. 명심하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태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34페이지 보니까 제주 스포츠 종합단지 조성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어디를 얘기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스포츠 종합단지 조성을 앞으로, 위치나 이런 것은 없고요. 아직 용역이…….
●위원장 김희현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에서 스포츠…….
●위원장 김희현 계획에 있는 게 아닌데 생활 속 체육 인프라 확충이라고 해서 11개 사업에 67억 해서 전체 예산을 갖다 놨는데 그냥 표시만 해 놓은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잠깐만요. 36페이지 말씀하십니까?
●위원장 김희현 34페이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제주 스포츠 종합단지 조성 추진은 예산사업은 아닙니다마는 앞으로 체육회에서 스포츠 종합단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저희가 하반기에라도 용역을 한번 해 보자, 필요한지. 그런 차원에서 명기를 해 놓은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아직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이렇게 업무보고를 하면 안 됩니다. 필요한 것은 다 인정하는 것이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김희현 도나 의회나 체육회나 이게 필요한 것으로 인정은 하는데 구체적인, 기본적으로 어떻게 할 계획도 없이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하면 남들은 업무자료를 보고 ‘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겠구나.’ 할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 좋아요. 이렇게 해 주십시오, 제발. 업무보고 했기 때문에, 이 조성 추진에 대해서 하겠다고 했으니까 오늘부터라도 조성 추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단지에 대해서. 그렇게 할 것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앞으로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김희현 예, 제가 도와드릴 테니까 조성 추진하시라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말로만 업무보고 하고,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모르고 이렇게 업무보고 하면, 행감 같으면 엄청나게 질타 대상입니다. 업무보고를 했기 때문에 저는 할 것으로 믿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추진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추진하겠다고 해서 용역도 하고 장소도 선정하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게 할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대대적인 종합단지를 구축했으면 좋겠다. 이건 우리 체육회에서 바라고, 도 체육 관련해서 전부 다 바라고, 우리 의회에서도 가능하면 그렇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진해 달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업무보고 했으니까 당연히 하겠죠.
그다음에 비엔날레 얘기가 하도 많이 나와서 제가 할까 말까 하다가……. 한 번 더 나오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비엔날레 이게 아마 관건이고 그런 것 같은데요.
7월부터 한다고 아까부터 계속적으로 그 얘기 했고, 가제로 ‘더 소셜’ 이렇게 해 놨는데, 경쟁력 얘기를 아까 이선화 위원님도 했고, 일본이나 홍콩 같은 데하고 더불어서. 또 광주, 역사가 깊은 이런 비엔날레와 경쟁력이 되겠느냐? 물론 아직 시작이니까 경쟁력은 안 될 겁니다마는 처음에 보고할 때 유료 관람이나 후원 이런 것에서 기업협찬을 받겠다라고 제가 보고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진척이 되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무형의 협업으로 아라리오뮤지엄하고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비엔날레 기간 동안 연계 프로그램으로 2개의 전시를 세팅해서 가기로 했고요. 아라리오뮤지엄에 공공미술 설치작품으로 가능한 것을 내줘서 도내 공공 공간에 작품을 설치하는 쪽으로 업무협의 실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 이렇게 타 시도의 문화재단들과 협업해서,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서울공간 임대료는 예산 확보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성북문화재단에서 제주도 작가들이 성북으로 올라가면 레지던스 공간을 내주고 전시프로그램 연계시키는 쪽으로 협업하고 있고, 그것을 비엔날레 콘텐츠로 연결시키는 일을 진행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중국 미술관하고 상하이에 있는 사립 미술관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구체적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후원금 같은 경우는 일정 부분 잡혀 있는 게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현금이 아닌 방식으로…….
●위원장 김희현 후원금!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현금이 아닌 방식으로는 JDC와 해서 거기에 강연, 투어 프로그램을 비엔날레와 공동 추진할 것입니다.
아까 위원님들이 과정에 관한 말씀을 주셨는데 사실은 이 비엔날레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있는 것이 과정으로서의 예술입니다. 그래서 2월 말부터 강연, 투어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이 될 겁니다. 도내 전체에서 예술가들과 학자들과 도민들이 함께 만나는……,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다른 지역의 비엔날레를 보면, 광주 같은 경우도 수차례에 걸쳐 이렇게 진행되고 했잖아요? 성공적인 축제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도민공감대가 형성 안 되어서 자기들만의 비엔날레 이런 것들 때문에 추진에 조금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아까 이선화 위원님도 계속 그걸 강조한 것 같던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예, 맞습니다.
개막하고 나서 전시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막하기 전의 과정도, 그래서 강연과 투어 프로그램을 하면서 도내 전체를 계속 투어하는 방식으로 도민들과 만나고 예술가들과 협업하고, 아까 예를 드셨는데 김백기 작가 같은 경우에 이런 투어 프로그램에 관해서 일종의 호스트 입장에서 함께 진행을 하자고 서로 의논을 하고 있고, 도내 여러 주체들과 그런 의논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제는 의회에서도 성공하기를 바라서 많은 제안들을 하고, 또 의문점을 제시하는 겁니다. 시간은 짧고 의지는 있고, 너무 급하게 가다 보면 여러 가지 공감대 형성이라든가, 또 사전작업 속에서 직원들이 한다고 얘기했는데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올 게 아니냐? 이런 우려 섞인 얘기들이 나오는 것이거든요. 최소한 1년이나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준비작업도 거쳐야 되고, 또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변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장님께서 의지를 아주 강력하게 가지고 있어서, 그 의지에 대해서 만큼은 저희들 칭찬하고 싶어요,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이렇게 여러 가지 의문점을 제시하고 많은 문제점을 제시하는데 어쨌든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가면 좋겠죠. 그런 걸 기대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짧은 시간 동안에 도민공감대 형성이라든가 또 인력이라든가 예산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시작해서 잘못하면 반쪽짜리 비엔날레로 갈 게 아닌가? 물론 성공하면 좋겠죠. 그러한 우려 때문에 의회에서 많은 제시들을 하고 있고, 또 미술관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올인 할 것 같은데 그러면 다른 업무들은 다 마비되는 것 아니냐. 또 이런 부분까지 걱정되는 게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걱정 안 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준기 그래서 예술감독 체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10억이라는 사업비 안에 큐레이터, 코디네이터 이쪽 전문인력을 써서 일을 할 수 있게 하지, 미술관 직원들이 기존에 하던 일을 놓거나 방기하거나 절대 그렇게는 안 할 것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쨌든 우려하는 부분들 충분히 이해를 하셔서 준비과정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마 우리 의회에서 다각도로 진척하는 것 같고요.
들어가십시오.
또 하나, 영상위원회 제가 저번 행감 때도 얘기했고 계속적으로 콘텐츠진흥원 얘기만 꺼내는데, 지금 영상위원회 위원장이 공석이 된 지 꽤 오래됐습니다. 그렇죠? 위원장 공석도.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위원장님은 지사님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부위원장! 죄송합니다. 부위원장이 공석된 지가 꽤 오래되어서, 위원장인 지사님이야 상징적인 자리에서 맡고 있는 것이고. 예전에 임원식 부위원장이 했을 때는 전부 관리하다가 그 이후에 계속적으로 공석 아닙니까? 팀장까지도 공석이 되고.
지금 영상위원회 존재가치가 없어요. 이렇게 하다가 콘텐츠진흥원이 될지 안 될지 불확실한데, 저번에는 하겠다 그렇게 하면서 부위원장이 없어도 된다고 하고, 계속 그러다가 팀장까지 없고. 지금 사실 영상위원회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영화 한 편이 중요하듯이, 아까 제가 문화는 삶이라고 했는데 영상위원회 존재가치가 없어요, 사실은 지금.
처음에 영상위원회 만들 때 되게 기대가 컸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설령 콘텐츠진흥원이 된다고 해도 또 문제가 될 것 같고, 안 된다면 영상위원회 폐지하자는 얘기까지 나올 것 같아요. 지금 존재감이 없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몇 년째 표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콘텐츠진흥원이 되면 그쪽으로 합류해서 잘 할 것이라고만 얘기 꺼냈지, 계속적으로 얘기하거든요, 지금까지. 말씀하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노력이요?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처장 김상운 예.
●위원장 김희현 국장님, 콘텐츠진흥원 가능합니까?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제가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번 2월 23일 심의합니다, 행자부에서. 저희가 그동안 세 차례 다녀왔는데 긍정적으로 보기는 하고 있습니다. 아까 과장이 또 전화해 보니까 오늘 또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월요일에 다시 방문해서 하겠습니다마는, 서두에도 똑 부러지게 말씀을 못 드려서, 김동욱 위원님이 말씀하셔서 5 대 5 정도로 보고 있는데 다시 한번 저희 올라가서 노력할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이런 우려를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우리 의회에서 제시하는 문제점들은 아무 근거 없이 꺼내는 얘기들은 아니거든요. 저번 행감 때, 그전에 업무보고 받을 때 계속적으로 저도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콘텐츠진흥원으로 바뀌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는 쪽으로 답변을 하셔 가지고, ‘그러면 금방 될 것이니까 기다려 볼까?’ 하면서도 우려가 엄청 심해요. 그러다가 만약에 콘텐츠진흥원이 설립 안 되면 영상위원회는 물 건너가는 겁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영상위원회 문제는 저희가 다른 방안, 만약에 안 됐을 때 다른 방안을 찾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다른 방안 찾는 데 벌써 몇 년 동안 표류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부위원장이 공석이라서.
●위원장 김희현 부위원장도 공석이 되고 팀장까지도 공석이 되고, 업무는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고. 문제는 콘텐츠진흥원만 설립되면 거기에 포함시켜서 모든 게 다 해결된다, 원스톱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과정이 지금까지, 그 과정은 영상위원회 없어도 된다는 결론이기 때문에 나중에 되면 영상위원회 무의미하다고 할 것 아니에요? 지금 같은 상황 같으면 없어도 될 게 아니냐. 처음에 발족할 때는 영상위원회 기대가, 저도 영상위원회 이사로도 갔었고 되게 관심이 많은 위원회입니다. 그런데 요 몇 년간 이렇게 보면 존재감이 없어요. 도가 콘텐츠진흥원이라는 그것 하나 가져서 너무 영상위원회를 방치하는 게 아닌지, 거꾸로 얘기하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 목적은 그것에 포함시키려고 했습니다마는, 아까 오전에도 김동욱 위원님이 대안도 제시를 해야 될 것 아니냐, 안 됐을 경우에. 저희 그런 방안을 찾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대답이 시원치 않아서요. 일단 그 정도 듣고, 그 정도밖에 대답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고요.
그러면서 제가 몇 가지, 요번에 현장방문 해서 문화예술 분야 또 체육회 분야 건의사항에 대해서 국장님한테 보낼 겁니다마는, 공문으로 보낼 것인데 예산 검토도 한번 해 보시고 전반적으로 건의사항들에 대해서 도의회와도 논의를 거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몇 가지만 간단 간단하게…….
청년예술가 재정 지원사업, 아마 이것 보고 받았을 겁니다. 이건 예산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차후에 얘기를 하는 것으로 하고요.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지원사업도 마찬가지고.
또 창작공간 임대료 지원 사업, 이것도 청년예술가죠. 이건 아마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예술생태계 구축 사업, 이것도 예산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협의를 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그다음에 문화예술행사 추진 협조 요청 사항, 이건 아까도 여러 가지를 했는데 주관을 기획사……. 문화예술단체에 이렇게 협조해 달라 건의가 들어왔고, 또 공동 공간이라든가 이런 것들 확보해 달라고 했는데, 이런 것들은 정리가 되고 있는 중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저도 받아서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정리를 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문서 보내 주시면 그것을 근거로 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우선 간단하게만 이렇게 문제제기만 하는 겁니다.
탐라국 입춘굿 위상 정립의 문제, 이것도 건의를 받았는데, 이번에 탐라국 입춘굿은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예산도 다음에 올려줄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대표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그다음에 4.3의 세계화와 미래세대 전승을 위한 방안,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같이 해서, 기록화사업도 별도로 관리 좀 해 주시고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린지 페스티벌 활용 방안, 이것도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도립 연극단 창단 요청, 이것은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야 될 부분 갖고요.
제주신화전설 콘텐츠 세계에 홍보, 이것 얘기 들어봤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신화전설 문화콘텐츠는 저희가 예산 2억을 확보해서 원형 개발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것도 그리스신화 못지않게 다양하게 작업을 해 달라고 하는 요청인데, 계속적으로 한다고는 하는데 지금 눈에 보이는 게 없는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콘텐츠 분야는 올해까지 하면 자세하게 나오게 됩니다.
●위원장 김희현 여기에 도립 걸궁팀도 창단해라, 보니까 창단해라라는 게 참 많아요. 그래서 이것은 시간을 가지고, 어쨌든 도에서 여러 가지 사안들이기 때문에, 또 당장 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예산상의 문제도 있고 해서. 우선 그런 요청이 있었다는 얘기 하고.
그다음에 문화예술 전문 기획·진행요원 양성, 이것은 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것도 올해 2억을 의회에서 해 주셔서 이번에 양성을 시킬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것도 재단하고 얘기를 해서 기획요원들 그다음에 행사할 때 행사에 투입할 수 있도록 이런 분야들 고민해 주시고.
또 예술가와 외부 유입 예술가와 소통 공간, 이것도 마련할 수 있도록 ― 이런 건 예산이 드는 게 아니니까 ― 작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관광사진전 부활에 대해서 요청받은 것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받은 것은 없습니다. 건의사항에 보니까 김종현 사진작가협회 회장이 건의를 했던데 저희가 받은 것은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 관광사진전은 옛날 기자님들 하시는 관광사진 작가전인가 그것과 또 다른 것 있습니까, 별도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지금은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것은 보도사진전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보도사진전이고, 관광사진전을 저희 쪽에서 하는 것은 없고, 관광정책과에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그쪽에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관광사진전은 예산 그렇게 많이 들지 않을 것으로 제가 보는데 필요하다면 이것도 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학예사 충원 요청은 계속 나온 얘기인데, 이것은 좀 적극적으로 학예사 지원 요청을……, 왜냐하면 계속 학예사 얘기 나오고, 전문 학예사 있어야 될 것 아니냐? 그런데 보니까 정원도 안 채우고 이렇게 하는 문제점들이 많이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이번에 인사 쪽에서 학예사가 채워지지 않은 부분은 조만간 빨리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마지막으로 공연장 원활한 대관 요청이라고 되어 있는데 공연장 문제는 수없이 저도 얘기했고 해서, 이것은 예산 문제 또 대진 문제 이런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어쨌든 이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을 좀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체육회 관련해서 전지훈련시설 확충하라는 문제는 계속적으로 요구 들어오는 상황이고, 또 생활체육축전에 대해서는 준비를 잘하고 있으니까 제가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다음에 장애인 스포츠센터, 거기에 정원 20명을 요청했는데 10명은 해 줬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거기에 10명 해 줬는데 지금 직원이 3명인가밖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현재 3명은 확보되었고 앞으로 7명을 확보를 할 것인데, 예산 문제도 있고 해서 추경에 반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추경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스포츠센터는 만들어 놓고 직원이 없으면, 20명은 안 되더라도 10명 정원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해서 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왜냐하면 이건 법적인 내용이잖아요. 정원 10명 했으면 10명은 맞춰 줘야지, 안 맞춰서 3명 하면 문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앞으로 7명에 대해서는 확보를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리고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 이용 편의 제공해 달라. 이것도 검토를 해 주시고요. 장애인, 소외계층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좀 해 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은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 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있는데 그쪽을 통해서 하는 방안을 같이 협의해서…….
●위원장 김희현 검토를 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찾으려고 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 방안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것은 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통해서…….
●위원장 김희현 오늘 제가 질의하는 것 대충 답변하는 거 아닙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각 담당…….
●위원장 김희현 아, 준비를 지금 어느 정도 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것을 받고 답변을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어느 정도는 자료가 들어가서 보면서 답변하는 것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파악을 해서 이것에 대해서 담당별로 조치계획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역시 도가 빨리 돌아가네요.
장애인 선수, 민간인하고 간담회 한 게 도에 들어가서 벌써 검토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별도로 보면. 왜냐하면 건의를 했는데 의회에서도 모른 척하고 도도 모른 척하면 건의해 봤자 뻔한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오늘 아마 이 얘기 들으면서 건의할 만하구나 하는 얘기들이 나와서,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을 겁니다마는 그래도 검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겁니다.
그다음에 장애인 선수들 경기용 장비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건 예산상의 문제인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가 조치로 작년에 3000만 원을 올렸는데…….
●위원장 김희현 올해 5000만 원으로 되어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5000만 원이 확보됐고…….
●위원장 김희현 추경에 좀 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나머지는 실태조사를 해서 증액을 할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증액할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게 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알겠습니다.
국제배구대회 개최 지원 및 발달장애인 체육시설 요청, 이건 어떻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배구대회 문제는 지난번에도 저희들한테 왔었는데 1회 추경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1회 추경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오늘 많은 답변을 해 주시네요.
사이클 트랙 연습장 조성은 어떻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사이클 트랙 연습장 같은 경우는 예산이 200억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장기적으로 검토할 사항이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일단 장기적으로 검토할 사항이기 때문에 관심 가져서 해 주시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에 장애인 엘리트 수영선수들 수영공간이 없다, 25m짜리라서. 저기 어디입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한라수영장에…….
●위원장 김희현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것은 저희가 협의를 해서 조치를 했습니다. 지금 사용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 이후에 조치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간담회 세게 하니까 그 후에 조치를 벌써 했네요.
그다음에 제주시 생활공원 보수· 보강 지원 요청, 이것은 전천후 테니스장 얘기하는 것인데, 아까 좀 전에도 잠깐 얘기했는데, 이것은 어떻습니까? 테니스장에 바람 불면 안 되어서, 이런 것들은 예산 문제가 소요되는데 국비 요청은 안 됩니까? 아까 부지가 모자라다면서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 분야는 부지를 우선 확보해야 될 문제라서…….
●위원장 김희현 어쨌든 스포츠센터 하겠다고 하는 부분까지 연관 지어서 다각도로, 여러 가지로 검토해 주시고. 지금 간담회 시 건의한 내용을 제가 간략하게 했는데, 그중에 중요한 사안들도 있고, 정말로 피부에 와 닿는 사안이기 때문에 도정에서 관심을 가져 가지고 전반적으로 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잠깐만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잠깐만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직접적으로 대화도 하고 그쪽에 불러서 저희들 시간을 내서 함께 합동으로 고민사항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되는 부분 안 되는 부분 또 앞으로 장기적으로 가야 될 부분, 이렇게 해서 현장 소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해결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특히나 국장님이 자료를 어느 정도 뽑아 와서 간략하지만 답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오늘 첫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어차피 오늘 나온 내용이 추경에도 들어가고 이렇게 진행될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위원장 김희현 아주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발언신청)
다음에 김태석 위원님!

○김태석 위원

김남윤 체육진흥과장!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체육진흥과장 김남윤입니다.
●김태석 위원 사실은 제가 점심시간에 민원을 받아서 말씀드리는데, 복합체육관 있죠? 애향운동장 옆쪽에.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김태석 위원 복합체육관을 이용하는 스포츠 종목이 뭐 뭐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지금 현재 1층에서는 게이트볼 하고 있고요. 2층에서는 배드민턴 하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또? 그것밖에 없어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현재 여건상 그것밖에 안 되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거기에 다른 종목을 할 수 있는 뭐는 없습니까?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농구 쪽에서도 이야기가 되고 다른 쪽에서도…….
●김태석 위원 농구도 되고 배구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전부 다 되고 있습니다마는…….
●김태석 위원 왜 안 하세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그것을 하려면 경기할 수 있는 장치를 해야 되고 또…….
●김태석 위원 제 말은 제주시 사라봉 옆에 있는 복합체육관은 여러 가지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말 그대로 복합체육관이라면, 장치라든지 이런 것은 기위 되어 있다면 예산을, 배구장·농구장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그걸 시설하면 될 것 같은데.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경기장에 있는 복합체육관에는 그런 장치가 지금 안 되어 있고, 사라봉에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러니까 장치를 하시는 게 어떠냐 말이에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아, 예.
●김태석 위원 그게 말 그대로 복합체육관이 되는 것 아닙니까?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맞습니다. 그렇게 여러 종목이 같이 어울릴 수 있어야 복합체육관 기능을……. 기능에 대해서 다시 한번 그쪽은…….
●김태석 위원 저도 점심시간에 그 말을 들어서, 그 큰 건물에, 100억대 이상 든 건물 아니에요? 거기에 그 두 가지 종목만 한다는 게 낭비성이 있다고 해서, 저도 타당성이 있다고 해서 질의하는 것인데 그 장치를 하십시오. 하셔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여가체육 문화시설로 효과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김태석 위원 장치를 해서 해 주십시오. 오늘 이것을 지켜본 모양이에요. 현장에서 지켜봐서 저한테 문자가 왔는데, 진짜로 저도 모르는 분입니다. 전화번호도 모르는 분이에요. 이런 부분은 신경 써서 해 주십시오.
국장님도, 과장님 올라가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알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됐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과장님!
아까 김태석 위원님이 복합체육관 문제 얘기하는 걸로 받아들이는데 그거 맞죠?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맞습니다. 복합체육관이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다기능이 있어야 되는데 아직 그런 여건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은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말로는 복합체육관이라고 해 놓고 지금은 그렇지 못하니까.
지금 거기 몇 평이에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전체적으로 오천몇 ㎡인데 평수로 하게 되면 1700평 정도 됩니다. 그런데 1층하고 2층만 사용되고 3층은 복도식으로 해서 사무실 쓰고.
●위원장 김희현 3층에 관중석만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4층에 관중석이 있고.
●위원장 김희현 거기는 시설이 안 들어갑니까?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그러니까 뚫려져 있습니다. 뚫려서 있어서 1층과 2층밖에 사용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요즘 땅값도 막 비싼데, 복합체육관인데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을 뻔 했는데 좀 그러네. 좀 아쉽네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그런 부분들은 좀 아쉽다고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마는.
●위원장 김희현 지금 사라봉에 있는 것은 어때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사라봉에 있는 것은 단층이고 처음부터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거기는 대관하는 순서대로 그렇게 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거기는 아주 잘되고 있다고 저희들은 봅니다.
●위원장 김희현 거기도 보니까 앞에 너무 작게 만들어서 문제가 좀 있던데.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그 앞 부분요?
●위원장 김희현 예.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그런 부분…….
●위원장 김희현 이왕에 만드는 거 좀 크게 해서 행사를 다양하게 해야 되는데 너무 좁더라고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위원장 김희현 설계할 때 고민을 조금 더 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운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그래서 그런 거 저런 거, 인프라 구축 종합적인 계획을, 아까 스포츠종합단지 구축 이런 것 전체적으로 올해 추경에 용역비 예산이라도 확보해서 올해를 원년으로 해서 이런 것을 좀 체계적으로, 또 제주시만이 아니고 서귀포, 농촌지역에 무엇이 필요한가 이런 것을 전반적으로 진단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산도 확보해서 그렇게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한번 분석을 하고, 어차피 생활체육 저변 인구가 확대되고 있고 공간은 계속 모자라고,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종합적인 검토를 하셔서 용역을 해서 인프라 구축을 해야 되겠다.
아무리 많아도 모자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아직도 많이 모자란 것 같아요,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서. 문화공간도 마찬가지고 해서.
이런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김남윤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김동욱 위원

김대희 사무처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대희입니다.
●김동욱 위원 축구협회 통합이……. 아직 회장선거 안 끝났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25일 날 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김동욱 위원 그전에 선거에 당선되신 분들이 행정심판 중입니까, 아니면 소송 중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지금 소송 중에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소송 중이죠? 이번에 누군가 당선되실 것이고, 그 소송하고 전혀 무관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1차 소송에서는 기각되었고요. 지금 본안 소송에…….
●김동욱 위원 만에 하나 그분이 승소하면 문제가 생기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물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마는 저희들 입장에서도 이것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들이라, 왜냐하면 지금 구성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건 맞는 말씀이에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래서 행정적으로는 먼저 시행하는 게 옳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욕심들이 너무 과하세요. 자기 혼자 생각하다 보니까 이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축구인 전체를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요, 나오시는 분들이. 통합이 아니라 쪼개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거잖아요. 굉장히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체육회 단체 구분을 보면 정회원, 준회원, 인정 단체, 결격 단체,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김동욱 위원 어떻게 다른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정회원 단체는 권리와 의무를 규정에 의해서 저희들한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고, 준회원은 권리를 제한하는 부분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체육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체는 정회원밖에 없다는 얘기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아닙니다. 준회원까지는 받을 수 있습니다. 인정 단체도 할 수 있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준회원하고 정회원 나누는 기준이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정회원은 가맹조건이 갖춰져서 충족이 되면 정회원으로 분류되고, 조금 부족하면 준회원으로 분류되는데 어느 정도 수준에 있어서 정회원 조건에 부합이 되면 심사해서 정회원으로 가입되는 그런 절차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심의위원회가 따로 있습니까, 정회원과 준회원 나누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저희들 이사회 기능과 대의원총회 기능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인정 단체는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인정 단체는 정회원과 준회원 이외에 단체로만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권리와 의무가 저희들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속해 있는 부분이 아니라 단체로만 인정하는, 대표성만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체육회 관련 사업들은 전혀 못 하는 게 인정 단체부터 그렇게 되는 거네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결격 단체는 그전부터 있던 겁니까, 요번에 통합하면서 생긴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통합하면서 생긴 부분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결격 단체는 어떤 단체죠? 통합이 안 된 단체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대한체육회에서 통합하는 과정 속에는 문제가 있는 단체로 분류되어서 결격 단체로 지정되어 있는 단체로서 저희들도 같이 분류가 되는 그런…….
●김동욱 위원 도에서 하는 게 아니라 중앙에서 문제가 있는 것들이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10개 단체가 되네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플로어볼하고 티볼은 중앙에서 통합이 안 된 상황인가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문제가 있어서 인정 단체도 아니고 준회원 단체도 아니고 정회원 단체로도 분류가 안 되었습니다.
●김동욱 위원 결격 단체가 10개 단체인데 이 중에서 통합이 가능한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수영입니다.
●김동욱 위원 수영 하나하고, 다른 단체는 다 중앙에 문제가 있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중앙에서 다시 통합이 되면 다시 되는 거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렇습니다. 여기서 다시 조직이 되어서 중앙에 가맹되면 자동적으로 저희들한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통합 전에 도체육회하고 도생활체육회 단체 개수들이 나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정회원 같은 경우에 도체육회가 19개 단체, 생활체육이 38개 단체, 그런데 통합 도체육회는 46개 단체거든요. 이것은 두 개 단체가 다 없는 경우, 체육회나 생활체육회 한 곳에만 있는 단체도 있었기 때문에 숫자가 많아진 겁니까? 다 있다고 그러면, 통합되면 38개나 39개 되는 게 맞는 거잖아요? 그런데 통합되니까 46개 단체가 됐어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 부분은 현재로써는 63개 종목으로 됐는데 당초에는 90여 개가 됐었습니다, 통합이 안 됐을 경우에. 거기에는 두 단체가 통합 단체가 있었습니다. 통합이 아니라 단일 단체가 있었고.
●김동욱 위원 단일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숫자가 많은 거냐고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양쪽에 최대한 48개 잡으면 15개 정도가 단일 단체네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결격 단체들이 10개인데, 10개면 도체육회 차원에서도 통합되는 게 좋잖아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렇죠.
●김동욱 위원 도체육회 차원에서도 중앙하고 통합되도록 노력을 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도 차원에서도 중앙하고 같이 얘기하시면서 빨리 통합할 수 있도록 같이 협조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잘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축구가 문제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제주학연구센터장님께 질의 좀 하겠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학 아카이브 시스템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가 올라와서, 아카이브를 해야 되는데 범위를 보니까 마을지 아카이브, 영상, 구술, 또 아날로그하고 디지털로 이렇게 하셨더라고요.
신화나 이런 것들도 들어갑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신화, 전설, 콘텐츠화될 수 있는 것들은 저희들이 구술 자료든 텍스트 자료든 여러 가지 것들을 종합적으로…….
●이선화 위원 아카이브는 일단 제주도의 자료를 DB화해서 나중에 문화산업 콘텐츠의 기본 자료로 하고자 함도 있는 거지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제주학 아카이브라고는 하지만 제주학 자체가 문화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예술 장르 부분은 아니더라도 전통문화를 포함한,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문화까지도 포괄한 그런 아카이브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저는 문화예술 아카이브가 아니라 제주학 아카이브이기 때문에 제주인의 인문학적 자료들을 망라한 아카이브가 되기를 바라고. 그리고 지금 21세기인데 19세기 후반과 20세기적인 제주적 자료가 여기에 담기길 바라거든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문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신화나 이런 자료들까지 하시겠다는 것 아닙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그렇습니다. 지금 도나 민간단체에서 하고 있는 것들, 특히 공공기관에서 하는 그런 수집사업부터 기본적으로 아카이브에 탑재를 원칙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선화 위원 좋습니다.
덧붙여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디지털 쪽이지만 아날로그적인 자료라고 해서 자료 수집을 기증받는 형태든 또는 어떤 자료는 필요하다면 전문가에게 사는 역할까지도 제주학연구센터에서 하든 어디에서인가는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거든요.
한 예로 해녀의 필드조사를 맨 처음 하신 분이 고 김영돈 교수이신데 그분의 자제분께서 살아계실 때 ― 그분도 떠나셨는데 ― 자료를 기증할 루트를 찾고 계셨거든요.
이를테면 그렇게 1세대 연구가들의 자료를 소중하게 기증받고 또 그분의 뜻이 학문적으로 존중되고 이런 일들을 분야별로 해녀면 해녀유산을 하는 곳이 좋은지 아니면 제주학이라고 하는 곳에서 각 분야별로 하는 게 좋은지, 유배 분야까지 포함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센터장님을 포함한 국장님 쪽에서 같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이선화 위원 제가 시간을 줄여야 되어서…….
그다음에 업무보고 13페이지에 세계 섬문화 비교 연구사업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것은 섬문화축제를 도와주기 위해서 하시는 거예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섬문화축제는 저희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중에 들어온 도정의 정책과제가 되는데, 작년부터 저희들이 도의회하고 정책포럼으로 마요르카를 주목해 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사르데냐인데 마침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서도…….
●이선화 위원 마요르카는 왜 주목하고, 두 번째로 주목하는 이탈리아 있는 사르데냐 섬은 왜 그런 겁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저희들이 동아시아의 오키나와, 타이완, 발리, 이런 데와는 학술교류를 많이 해 왔는데…….
●이선화 위원 이게 동아지중해라는 용어하고도 관계된 겁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동아지중해는 저희들이 나중에 들은 개념이고,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주목한 것은 제주도와 같이 특별자치를 지향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섬들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까 역사, 문화, 지질, 환경, 여성문화, 음식문화까지 너무 비슷합니다.
●이선화 위원 특별자치도는 행정적인 개념 아니에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섬들을 봤더니 거의 다 특별자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마데이라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마요르카, 사르데냐, 시칠리아,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의 현재적인 관점에 들어가 봤더니 오히려 전통문화, 지질, 생태 이런 쪽이 너무 비슷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 아니라 보편성을 띤 같은 섬이다, 일종의 비교 연구대상이다 해서 저희들이 지금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찌 됐든 간에 도민들에게는 갑자기 지중해 이탈리아의 작은 섬이 왜 제주도의 제주학하고 관계가 있는가? 좀 생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그 부분을 저희들이 충분히 설득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학술적인 성과로.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저희 의회의 문턱도 넘기가 힘든데, 그리고 특별자치도여서 지질과 여성의 생활 스타일이 비슷하다 이런 게 공감대가 얼마만큼 되겠는가? 연구하시는 박사분들하고 일반 도민들하고 그 갭이 있을 것 같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아카이브는 영어를 기본으로 해서 중국어와 일어까지도 같이 지원합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아카이브 쪽의 번역 관련된 내용입니까?
●이선화 위원 그런 부분 고민해 주시고요. 보니까 번역에 대한 장치가 따로 되어 있네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저희들 번역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번역 지원 사업인데, 왜 이게 중요하냐 하면 여기는 제주학이어서 연구이고, 문학은 아니지만 어찌 됐든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된 게 작품도 좋지만 번역이 잘되어서 된 거다. 이런 얘기도 있어서 제주도의 학문이나 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매력 있게 가려고 하면 전달하는 자의 제2의 창작인 번역도 중요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알고 있는 네트워킹을 통해서 하는지, 아니면 어떤 테마나 제주학에 대한 자료를 넣고 번역에 대한 공모를 통해서 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게 더 효율적인지 고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냐하면 번역도 맡기는 사람에게만 하게 되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요.
그리고 올해 제2회 제주학대회 하신다는 거죠?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간이 언제입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작년 10월 달 탐라문화제 기간에 서로 같이 붐업을 시키기 위해서 했는데 큰 난점이 국정감사하고 겹쳐 들어갔습니다. 또 탐라문화제는 작년에 날씨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 추석 전후에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학대회는 왜 하는 겁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지금 현재는…….
●이선화 위원 센터장님, 제주학대회는 왜 하세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제주학대회는 제주학과 연관된 국내외 여러 학자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학술축제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제주학’ 하면 어려우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너무 전문성을 띠어서, 저희들도 ‘학’자가 들어간데다가 ‘연구’까지 들어가서 상당히 시민들과 함께하기가 어렵다.
●이선화 위원 어쨌든 간에 제주학대회라고 하는 용어가 과연 바람직한지, 주최는 제주학연구센터가 되는 거고, 이런 것은 서브 타이틀로 갈 수 있을 텐데 제주학연구센터에서 한다고 해서 학자들의 자리인 제주학대회라는 타이틀로 가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민을 부탁드리고요.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설명서에 2016년 9월로 나온 것은 오타인 거죠? 2017년 9월인 거죠?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아, 이거 잘못되었습니다. 2017년 9월.
●이선화 위원 오케이. 그렇게 해서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고맙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잠깐 제주포럼에 대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어느 분이 답변하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제주포럼은 오룡 사무국장님이 인사하고 같이 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오룡 사무국장님!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제주포럼 사무국장 오룡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포럼하고 관계되어서 이번에 렉쳐 시리즈가 가동되는 겁니까?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예, 연계해서 어제 첫…….
●이선화 위원 평화연구원. 이게 이번에 1회죠?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김남진 과장님, 그런데 아침 7시에 조찬 형태로 가서 그분이 한·중·일 협력에 대한 좋은 아이템을 말하는데, 사실 그날 날씨가 안 좋았어요. 저도 가보려고 했는데.
문제는 그것을 찍어서 평화연구원 홈페이지에라도 좀 올리거나 제주포럼 사이트에 올리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보도자료에 그때 나온 메시지를 조금 더…….
일단 됐고요.
오룡 사무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제주포럼은 맨 처음에 외교부에서 적극적이었던 거 아니었어요?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예, 그렇습니다. 처음에 설립 자체는…….
●이선화 위원 그런데 주객이 전도되어서 외교부의 교감은 사라지고 제주도 혼자만 막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인 부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언론에서는 중앙일보가 들어오기 때문에 중앙에서도 다른 언론들은 잘 다뤄주지 않고 있다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리고 중앙일보에서 하는데, 홍석현 회장이 오셔서 뭐하는 것은 다 좋은데 JTBC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중앙일보가 공동주최 기관으로 들어온 것은 2012년 7회 때부터인데 그때 당시에는 전임도정에서 홍보를 중앙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하나라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중앙일보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그렇게 하다 보니까 다른 중앙 언론사들의 보도가 조금 소극적인 점이 있어서 저희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영어판을 다른 언론에서 낸다든지 한경비지니스를 파트너로 해서 공동으로 초청을 추진한다든지 하는, 그런 다양한 언론하고도 손을 잡고 파트너십을 가져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말입니다. 이게 국가 차원의 일이고, 정부의 일이고……. 이게 노무현 정부 때 시작된 일이죠?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제주포럼 자체는 김대중 정부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죠. 그렇게 해서 초창기에는 중앙 언론이나 정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지원, 언론도 계속 작업들이 있었는데 이게 단절되어서 이제는 제주도 예산만 들어가고, 그리고 나쁘게 말하면 흘러간 옛 정치인들의 교류장소가 되어 버리는 거예요.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제주도가 중앙 언론인 중앙일보에 몇 줄 나오고, 제주도 예산 들어가면서 흘러간 옛 정치인들의 추억을 확인하는 장소로 가면 안 되기 때문에 생산적으로 제주포럼이 경제나 정치, 외교의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교류하는 형태로 되려고 하면 이번 렉쳐 시리즈에 오는 인물 섭외에서부터 조금 더 정치적이고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될 것 같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무국장님?
●국제평화재단제주국제평화센터장겸제주평화연구원제주포럼사무국장 오룡 그래서 저희도 국제기구의 현직 수장들을 올해도 초청하고 있고요. 전직 국가정상들이라 하더라도 현재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목소리가 있는 분들을 초청해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발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지역 언론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본 위원은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제주포럼이 10년, 11회를 넘긴 그 부분에서 분명히 의미가 있다. 외롭게 해 오셨고, 지금 알고 있기로는 인력 세 명이 이 일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장님께서 지사께 보고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한 마인드를 가져주십사, 과연 글로벌적인, 지정학적으로 제주도는 참 좋은 위치거든요. 세계지식포럼이나 다른 쪽의 아시아창의리더십포럼보다도. 그러면 도정이 나서서 외교부 채널에 뛰는 것도 지사가 좀 도와주셔야 돼요. 외교부에서 마지못해서 움직이게 하면 안 되죠. 그래서 국장님이 의회에서 이런 지적이 있었다고 전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사무국장님, 들어가시고요.
끝으로 문화예술진흥원의 무용단 관련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입니다.
●이선화 위원 도립무용단이 어쨌든 손인영 단장이 오셔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격려를 드립니다. ‘만덕’이라는 공연을 대단히 잘 수행하셨고요.
문제는 그렇게 해서 멈추면 안 되는 거죠.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예.
●이선화 위원 ‘만덕’ 이후의 작업은 또 무엇인지, 그리고 이제까지 제주의 전통무용이 해녀 춤이나 갈옷을 입은 이런 부분이었는데 손인영 단장이 오셔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런 부분에서 의상, 음향이 다 바뀌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모처럼 의욕 있는 단장 오셨을 때 좀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잘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할 거 있으면 더 하십시오, 마무리할 거니까.
●이선화 위원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고맙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님, 확충 리모델링 언제 할 거죠?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3층 전시관 말씀하시는 겁니까?
●위원장 김희현 예.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5월 달에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끝나면 하반기 7월 달부터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느 정도 확장되는 겁니까? 3층만 확장하는 겁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사무실 사용하는 공간을 전시실로 만들 겁니다, 사무실을 다른 쪽으로 옮기고.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어느 정도 공간이 늘어나는 거죠?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1전시실 위의 층 바로 올라가는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3층에?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예, 3층 전체를 할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거기를 전시실로 다 싹 바꾼다는 얘기 아닙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예, 다 바꿀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거기도 용적률이 꽉 찼죠, 전체적으로는?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예, 거의…….
●위원장 김희현 거기는 공간 시설이 추가로 안 됩니까? 그쪽 지역에.
●문화예술진흥원장 변영선 그 부분까지는…….
●위원장 김희현 그건 잘 모르고?
국장님, 그거 어떻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그쪽 신산공원 주변에는 용적률이 차서 증축이라든지 이런 걸 하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더 이상 증축 안 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저희들도 영상위원회가 그쪽에 건물이 있어서 증축을 검토해 보니까 거기는 용적률이 차서 증축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나왔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요? 요즘 땅도 없고 공간도 없는데 여러 가지 방법들을 해서, 공연·전시 장소라든가 이런 것들이 많이 필요한데 어쨌든 그런 공간들이 모자라서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보니까 지금까지 답변 한 번도 안 한 분이 한라도서관, 오늘 한 말씀도 안 하셨죠? 누가 질의 안 했죠?
‘책 읽는 제주’ 운동 어떻게 전개하고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한라도서관장 김동용입니다.
‘책 읽는 제주’는 저희들 도서관이 핵심적으로,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한 파트 부분으로…….
●위원장 김희현 동아리들 모아서 하는 겁니까?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동아리라든가 각종 독후감대회, 독서주간 행사, 그런 각종 행사를 통해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동아리는 별도로 지원하는 건 없죠?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지금 한라독서회가 있는데 매달 두 차례씩 독서토론회 중심으로 하고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그런 형태로 독서…….
●위원장 김희현 한라도서관이 대표 도서관이잖아요?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별도로 보면. 다른 데하고 전부 자동화되어 있죠, 시스템상으로? 현재 반납도 자동화됩니까?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통합도서시스템이 구축되었고…….
●위원장 김희현 다른 지역하고 다 연계가 되어야 되잖아요?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예, 그래서 반납하면 저희들이 1주일에 두 번, 세 번씩 제주도 도서관을 돌면서 전부 반납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만 15만 5000권을 반납서비스 해서 상당히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전반적으로 다른 지역하고 전부 연계되어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안 되어 있는 데가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전부 되어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은 전부 되어 있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사립도서관하고 공공도서관도 같이 공유하는 것을 저희 문화정책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 현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김현민 예, 사립까지도 전부 해서.
●위원장 김희현 어떻든 책 읽는 저변 인구는 줄어들고 있죠, 전반적으로? 어떻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지금 사회가 디지털 사회가 되다 보니까 많이 정보화 쪽으로…….
●위원장 김희현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있죠?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그런 부분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아까 말대로 반납서비스 같은 것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해 나가야 되고, 책을 많이 읽게끔 하는 것이 결국은 문화를 따뜻하게 해주는 거잖아요, 풍요롭게 해 주는 것.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많이 신경을 쓰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한라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라도서관장 김동용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오늘 전반적으로 특별하게, 장애인체육회도 한 말씀 안 하신 것 같은데, 여러 가지 문제점을 냈는데 혹시 하시고 싶은 얘기 있습니까, 간략하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특별히 할 말은 없고요. 지금까지 저희 장애인체육회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사상 최고로 은메달을 두 개나 따오고.
하여튼 작년과 금년 현재까지는 생활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우리가 체육관을 하게 될 때 마무리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겁니다마는 국장님한테 부탁드리고,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에서 많이 힘써 주시면 우리 체육관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희현 이선화 위원님, 마무리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죄송합니다, 놓쳐서.
박경훈 이사장님!
원도심 쪽에 레지던시 프로그램 해서 한다는 거 아니에요? ‘이아’라고 하는 공간에서 하시겠다는데, 도시재생센터도 그쪽에서 사업하고 있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도시재생센터는 거기만이 아니고 원도심 전역을.
●이선화 위원 어쨌든 구 제주대학병원 인근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드리면.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제주시에도 빈집 예술가 프로젝트 하고 있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예.
●이선화 위원 그런데 문제는 주민들은 잘 모르는데 세 기관이 열심히 자기네 사업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게 되면 행정에서 도시재생은 도시재생대로 도민의 세금, 그리고 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재단대로 도민의 세금, 그리고 시는 시대로 도민의 세금이 가고 있는데 정작 들어간 입주 예술가나 주민이거나, 거기에 들어간 레지던시 아티스트들이거나, 재생센터하고 관련된 사람들이거나 교감이 없는 것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같은 목적으로 보따리가 4개는 작동되고 있는데 그 보따리들을 서로가 교감하게 하는, 피를 흐르게 해 주는 연결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이 가능합니까? 아이디어를 주시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지금 도시재생센터하고 우리 재단하고 몇 군데가 네트워킹을 해서 관련 장소 겹치는 곳의 일들은 같이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일하는 팀들이 하는 것이지 수혜자인, 세금의 수혜를 당연히 받아야 될 도민이나 지역 주민들은 누가 네트워킹 해 주고 정보를 주고 공유를 합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일단 지금은 도시재생센터가 가장 중심에 있고요. 저희들은 일단 ‘이아’가 거기에 있기 때문에…….
●이선화 위원 그렇죠. 문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예술가가 있지만 예술가들이 자기네 사무실이 아니라 예술을 아웃 풋으로 해서 도민들에게 문화향유를 해 주는 게 본질이잖아요. 그리고 거기의 지역주민은 1차적인 도민이 되는 것이고, 그 역할을 어떻게, 누가 해 줄 것이냐는 것이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저희들 재단에서 본격 위탁 완성이 돼서 움직이게 되면, 그 안에 예를 들면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바로 주변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쨌든 간에 요지는 국장님과 재단과 도시재생 쪽도 말씀드리겠는데, 도시재생에 문화국이 많이 관여를 해야 됩니다. 달랑 인프라만이 아닌 콘텐츠가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삼도2동 동사무소와 연대해서 그쪽 행정에 이런 사업을 아우르는 원도심에 문화코디네이터가 있어야 되겠다. 그렇지 않아요? 그래야 하고 있는 일을 주민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가 나오는 것이죠. 다 열심히 하고 예산은 쓰는데 지역주민은 모르고 관광객도 모르면 그 책임은 누가 집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고 시작하게 되면 그런 가시적인 노력들을 할 겁니다.
●이선화 위원 재단만이 아니라 원도심이라고 하는 부분, 특히 삼도2동 그쪽 부분으로는 동하고도 의논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있어야 된다, 그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례 의결과 민간위탁 동의안이 있는데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회의를 정회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2차 회의를 모두 마치고, 다음 회의는 1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세계유산본부, 제주시, 서귀포시에 대한 업무보고 및 민간위탁 사무와, 또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2항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탐라해양문화 아카데미 운영 및 인문학 교류사업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회의 진행을 기록하기 위하여 애쓰신 속기사분들께서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