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희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서 제주시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받기에 앞서 감사 관련 조례 등 규정에 따라서 증인 선서 등에 관한 취지를 말씀드립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취지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서 고발될 수 있습니다.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고경실 제주시장으로부터 증인 선서와 간부 소개 및 인사 말씀을 들은 후에 제주시 소관 분야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관계자들도 모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7년 10월 18일 제주시장 고경실
(선서문 전달)
●위원장 김희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고경실 제주시장으로부터 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주시장 고경실입니다.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 위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49만 시민과 함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면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경복 문화관광체육국장입니다.
현여순 문화예술과장입니다.
김덕범 관광진흥과장입니다.
강봉유 체육진흥과장입니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입니다.
강병익 탐라도서관장입니다.
좌무경 제주아트센터 소장입니다.
그 외 자리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희현 우리 부시장님…….
●제주시장 고경실 아, 죄송합니다.
문경진 부시장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주시 공직자 모두는 ‘청정과 공존’의 민선 제6기 제주도정 철학과 정책의 지역적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시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 제주다운 문화가 도심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색이 살아 있는 제주형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제주의 전통 자원을 소재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조냥과 나눔의 제주 정신 실천을 위한 만덕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여 제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제주의 숨결이 담긴 제주어 문양을 개발하여 신성로 간판 개선 시범사업 등을 비롯한 시민들의 삶 속에 제주의 혼과 정신이 녹아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문학인 제주포럼 행사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마는 제주의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제주의 문학을 이야기할 수 있고 전국의 문학인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제주만의 콘텐츠를 이렇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복합 야외 공연장 조성과 시민회관 활용 방안 타당성 조사를 추진함으로써 문화 인프라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올해 제20회를 맞은 들불축제는 불씨 생성 제례 및 채화 등 축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한편 이런 계기를 통해서 2017년 대한민국 축제 부문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질 높은 제주관광 실현을 위하여 관광 최일선에서 관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고품질 스포츠 관광 유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까지 3만 9000여 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바 있고 776억 원의 지역 파급 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16회 제주컵 유도대회, 2017년 전국 생활체육대회 대축전 등을 성공리에 개최, 제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노력을 기울인 바 있습니다.
네 번째는 책을 통하여 정보와 문화가 있는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도서관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해서 오는 11월에는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 독서문화대전을 개최하여 책을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책 읽는 제주사회를 구현하는 데 노력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섯 번째,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기획·우수공연 및 빈 공연단 합창단, 나운규 아리랑 등을 유치하여 제주의 최적의 공연장 소프트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외에도 시정 역점 시책인 쓰레기 문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을 시민의 생활문화로 성숙시켜 나가는 데 더 많은 시정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 주차문화 개선을 위해서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체계 개편 조기 안착을 위해서도 저희 시정 역량을 다 기울여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복지 분야라든가 1차 산업에 저희 제주 시정의 역점을 다해 나감으로써 제주문화의 향기를 담은 이야기가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제주시를 완성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고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의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아 나가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문경복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하여금 소관 업무에 대해서 업무를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의정활동의 성과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고경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우선 고경실 제주시장님께 정책적인 질의를 간략하게 하실 분 계시면 하시고 난 후에 문화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경실 시장님께 정책적인 질의 하실 분 먼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기붕 위원님.

○이기붕 위원

이기붕 위원입니다.
시장님, 저는 지적보다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언과 협조를 구하는 얘기를 한번 하고 싶습니다. 물론 우리 시장님께서는 일로서, 성과로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분이란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저는.
물론 지난해에 쓰레기 시장님이라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각고의 노력 끝에 8월 기준 재활용 쓰레기가 전년 동기 한 38%가 증가했다는 것은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고생을 하시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더불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제주시는 현재 교통사고에 관한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제주도 교통사고 건수가 2015년 총 4645건으로 2006년 3276건에 비해서 9년간 약 30%가 증가를 했습니다.
자료를 한번 받아 봤습니다마는 특히 사망 원인을 보니까 주로 야간입니다. 일몰 시간, 즉 6시에서 8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을 해 봤습니다. 이는 야간의 도로 조명이 교통사고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 가로등 고장이 많아지고 신속하게 보수가 안 되는 것으로 저는 돌아다니면서 살펴보기도 했고 시민들에게 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시장님, 제주시 관내 가로등 관리, 어떻게 좀 살펴봤습니까?
간단하게 얘기하십시오. 통상 시민들도 다 살피는 거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저도 제주 시가지가 좀 어둡다. 또 가로등에 대한 이야기가 시민과 소통할 때마다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로등 문제만큼은 시스템적으로 잘해서 앞으로 가로등 고장으로 인해서 문제가 없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이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시장님, 제가 자료를 좀 받아 봤습니다. 그런데 가로등, 보안등 담당자가 읍·면에는 각 1명씩 계십니다. 그런데 일선 동에는 전체 동을 통틀어서 1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파악을 해 보니까.
일선 동이 최대의 교통량을 가지고 있고 제주시 전체 57%인 2만 2000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동 지역 전체를 관리하는 가로등 담당 직원이 1명뿐이란 말입니다. 57%의 가로등이 설치된 일선 동의 관리자가 1명이라는 게 좀 잘못되지 않았는가, 나름대로 이런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혹시 시장님, 특별자치도와 행정시가 되기 전에 기초시일 때 동 지역 가로등 관리, 저도 그때 의원을 하면서 봉사를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마는 그 시기였습니다. 관리자가 몇 명이라는 거 혹시 파악 한번 해 보셨습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그때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한 2명 정도 관리를 했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이기붕 위원 2명에서 3명, 많으면 5명까지도 있었다 말입니다. 현재 10년 전보다 인구도 늘고 차량도 늘고 도심도 확장이 됐습니다. 가로등과 보안등도 늘어났는데 기초시보다 관리자가 줄어들어서 1명이 총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시장님, 제가 자료를 봤는데 전국 50만 이하 시도별 가로등 관리 부서 조직 구성이 적게는 3명 많게는 8명으로 돼 있습니다. 지금 전국 50만 이하의 시도별 현황을 받아 보니까. 또한 민원과 시민들의 불편 사항,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고장 난 거 수리하기 위해서 가로등 기동반까지 가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지금 현재 일선 동에 가로등 관리자가 1명밖에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서 전국 대비 자료를 받아 본 결과 타 시도 수준으로 조직을 좀 마련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나 시장님이나 관계 공무원들, 또한 우리 시민들의 불편 사항,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속전속결로 처리할 방안이 뭐냐 하면 인력이란 말입니다. 물론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어서 조직 개편은 어렵겠지만 한시적으로 TF팀이라도 구성해 보는 게 어떨까 이런 생각도 나름대로 해 보고 있다 말입니다.
시장님, 의지를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도에다가 가로등 분야의 정원을 늘리는 건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단, 우리 제주시 사정이 지금 현재 한 100명 정도 결원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TF팀을 구성하게 되면 또 다른 분야의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균형적으로 관리가 돼야 하기 때문에 전체를 보면서 위원님 지적하는 부분이 소화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아무튼 교통사고도 방지하고, 고장 난 것도 빨리 수리하고, 시민들 민원도 해결하시고.
우리 시장님 능력 있지 않습니까?
조직력과 장악력, 친화력, 대민 접촉력 다 갖고 계신 시장님 아닙니까? 내가 잘 압니다, 시장님에 대해서. 칭찬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예, 고맙습니다.
●이기붕 위원 아무튼 시장님, 각고의 노력을 해 주시고, 어려우면 다음 차기 팀에게 인수인계를 철두철미하게 하십시오.
●제주시장 고경실 예, 알겠습니다.
●이기붕 위원 차기……. 어차피 임기 내에는 우리 시장님 계실 거니까 “이게 참 문제성이 있는데 해결을 못 했다. 이것은 참 필요하겠더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기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만 위원님.

○김명만 위원

김명만 위원입니다.
시장님, 본 위원이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로 와서 업무보고 시 또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던 사항입니다.
아시다시피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 부당해고 소송 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고 있고. 그래서 다시 한번 시장님께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
이제까지의 진행 상황을 쭉 볼게요.
2016년 3월 5일 지휘자가 해촉이 됐습니다.
설명 쭉 하겠습니다.
2016년 5월 14일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가 나왔어요, 네 가지.
합창단 지휘자 재위촉 및 실적평가 지침 개정 부적격. 그다음 두 번째가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 실적평가 지침 미통보 및 평가기간 부당 적용. 그다음 세 번째가 도립 제주합창단 지휘자 실적 행정 부분 음악 부분 부당 평가. 네 번째가 도립 제주합창단 소속 단원을 제주교향악단 소속으로 부당 변경한 점을 지적해서 제주시장에게 ― 물론 그때는 다른 시장님이었죠 ― 문화예술과 부서장 경고, 과장·계장 훈계, 담당자 징계 등을 요구했어요.
그다음 2016년 5월 25일 날 지노위 ― 제주지방노동위원회 ― 심판위원회 결과가 또 나옵니다. 아마도 시에서 지노위에 요청했겠죠. 제주합창단 지휘자 해촉은 인사권 남용에 의한 불법해고로 판정 1개월 내에 원직 복직 명령을 내립니다.
제주시는 2016년 6월 24일 지노위 판결에 불복해 가지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 청구를 해요.
2016년 8월 16일 날 제주시장께서 복직 명령을 했는데, 이것도 보면 원직 복직이 아니고 조례와 규정에도 없는 아무 권한이 없는 곳에 근무토록 했습니다.
그다음에 2016년 9월 20일 날 중앙노동위 심판위원회의 결과가 또 나옵니다. 이거 보면 도의 해고는 물론 지휘자가 아닌 연구위원으로 복직이 부당함을 또 지적했고요. 원심 유지 판결을 또 내립니다. 원직 복직시키지 않을 경우 제주도에 이행 강제금, 그러니까 벌금을 부과한다고 이렇게 통보를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행이 안 돼서 이행 강제금 500만 원을 제주시에서 또 냅니다.
그다음 2017년 6월에 또 민사 소송 판결이 나옵니다. 정신 피해에 대해서 500만 원 상당의 보상을 하라고 나오고 있고.
2017년 7월 20일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이 또 나옵니다. 네 가지 법리를 했지만 한 가지도 받아들이지 않아요.
즉, 뭐냐 하면 이제까지의 진행 상황을 쭉 보면 실질적으로 부당해고가 맞다는 결론을 내릴 수가 있거든요, 물론 1심이지만.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그게 아닙니다. 지금 보면 다른 시도도 마찬가지지만 중요한 게 노동위라든가 아니, 감사위원회 지적을 받게 되면 그에 승복하는 경우가 많아요. 타 시도 일일이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유독 제주시만큼은 감사위원회의 지적, 노동위원회의 지적, 하물며 행정법원의 지적까지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패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곧 행정력 낭비와 예산의 낭비가 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과연 개인이면 이런 ― 쉽게 말해서 ― 되지도 않는 재판을 하겠느냐 이거죠.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것을 떠나서 이 지휘자가 있잖아요, 내년 3월 15일이면 계약이 만료되죠? 2018년 3월 15일. 그러면 그 이후에 아마도 복직이 안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이 사람의 앞길을 막는 거예요. 2년 동안, 17개월 동안 재판을 하다 보니까 전혀 이 사람의 실적이 없어요. 어디 가려고 해도 1∼2년 동안 실적을 보면서 채용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 사람 인생은 완전히 막히는 거 아닙니까?
더욱 중요한 것은 시장님도 한 번도 안 만나 주고 지사도 한 번도 안 만나 준대요.
왜 안 만나 줍니까, 시장님? 안 만나 주는 이유가 뭡니까?
만나 주셔야죠. 만나 가지고 그 사람이 과연 부당해고가 됐는지 아닌지 부서장 입장에서 얘기를 듣고, 진짜 이것은 상대방이 나쁜지 좋은지 상대방 얘기를 들어봐야 할 거 아닙니까?
그렇게 애걸복걸해도 한 번도 안 만나 주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가는 곳마다 패소를 하면서.
그렇다면 이것을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요? 이런 답답한 일이 있습니까?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해 보십시오.
●제주시장 고경실 제가 취임 초기에 안 만난 게 아니고 부인하고 관련된 분이 한 번 만났었고, 재판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재판 결과에 따라서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이다. 이미 내가 오기 전에 결정된 일들로 빚어진 일이기 때문에 그 문제를 마무리를 해야 한다 하는 입장에서 제가 만나고. 그리고 그 부분은 언제든지, 내일이라도 제가 만날 수도 있는 거고, 그게 중요한 문제는 원칙적으로 아니다, 이렇게 일단 생각합니다.
위원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끝날 것이 아니고 앞으로 지휘자들을 계속 운영하게 되면 지휘자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툼의 문제는 개인적인 다툼이 아니고 지금 조례가 먼저냐, 갱신 기대권이 먼저냐 하는 제도적인 어떤 법적인 의미에서 해석의 우월을 놓고 법원의 판결을 받아 보자 하는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다소 그분에게는 불편함을 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주자치도의회에서 제정한 조례를 선택할 것이냐, 노동위원회의 갱신권이 먼저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한번 결론을 내 봐야 다음에 합창단장을 임명할 때마다의 그러한 문제가 정리가 될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감사위원회에서 감사한 것도 틀리고, 행정법원에서 ― 항소까지 한 사항이에요 ― 한 것도 틀리고. 아, 중앙노동위에서 한 것도 틀리고. 행정법원은 항소했고 민사도 항소를 했는데 ― 그 두 가지는 지금 항소해 있고 ― 나머지는 노동위원회에서 한 것까지도, 중앙노동위원회까지 2차례까지 심사한 거예요. 거기서 다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자, 다른 쪽을 얘기할까요?
최근의 얘기입니다. 용인시 지휘자와 관계도 있고 파주시, 성남시, 여수시, 이게 중노위의 판결을 받아서 원직 복귀를 시켰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중노위에서 판결한 것은 다 맞지 않은 얘기예요? 그럼 그런 기관이 있을 필요가 있습니까?
물론 3심제는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그것은 일반 형사재판이고. 우리가 행정에서 했을 때 행정재판이 분명히 있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여 줘야죠. 안 되면 나중에 그 예산 누가 책임질 겁니까? 누가 책임질 거예요?
시장님, 책임지겠습니까? 이렇게 판결 나와 가지고 불 보듯 뻔한, 쉽게 말해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격인데 책임질 수 있습니까, 이렇게 혈세를 낭비하고도? 또 한 사람의 인생을 그렇게 하는 것도 다 책임질 수 있습니까?
그러기 전에 사전에, 1년 전에 했을 때 합의가 충분히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했다는 얘기죠.
원직 복귀시키면 타당하게 그 지휘자의 범위에 벗어나지 않게 조정할 수도 있었잖아요. 만나 가지고 이러이러하니까, 시장님이 충분히 그런 컨트롤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했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직원들 얘기만 들은 겁니다. 실질적으로 시장님이 조정을 했으면 이렇게까지 안 갈 거예요. 행정력, 예산력 이렇게 낭비가 안 돼요. 충분히 할 수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커져 버렸고. 이게 결국은 누가 책임질 거냐 이거죠.
지금이라도 만나셔 가지고 어떤 식으로……. 3월 15일이기 때문에 그 사람 앞길도 생각해 주고, 물론 이 재판 계속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것에 걸맞게 지휘자 뭣도 주고 하면서 병행할 수도 있잖아요. 투 트랙으로 할 수도 있잖아요. 충분히 시장님께서는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안 해 주고 있어요. 안 그렇습니까?
그 사람 앞길도 생각해 주셔야 할 것 아닙니까? 결국은 졌을 때 누가 책임질 겁니까? 그 사람 인생과 예산은 누가 책임질 겁니까?
그렇게 하지 마시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지휘자 자격을 주세요. 하게끔 하고 경력도 쌓게 하고 끝나면 지역에 가서 하든 안 하든 그 사람이 어디 갈 수 있게끔 자리는 마련해 주셔야 될 것 아닙니까?
안 해 가지고 만약에 재판에 지게 되면 민사는 또 바꿔집니다. 불 보듯 뻔한 것 아닙니까?
지금은 그나마 원직은 아니지만 비슷한 데 복직이 되어 있기 때문에 500만 원이지만, 그때는 이러이러한 식으로 다시 재판에 민사 하게 되면 어떻게 감당할 거예요? 그런 예가 지금 많이 있지 않습니까, 행정에서? 일일이 나열은 안 하겠습니다만.
●위원장 김희현 마무리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예.
그래서 시장님께서 투 트랙으로 가시라는 거죠, 그 사람 앞길도 생각하면서. 재판은 진행해도 좋습니다만. 일단 판결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면서 그 사람이 다음에 또 어떤 자리로 갈 수 있게끔 그런 길도 보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여기서 한마디만 더 드리면 이미 제가 시장으로 취임하기 전에 지휘자로 다른 분을 뽑아 버렸습니다. 없었으면 제가 조정해서 이런 조정할…….
●김명만 위원 있어도 그 범위에 벗어나지 않게 하면 됩니다. 조정하면 됩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또 다른 지휘자로부터 그런 소송을 하지 말라는 이런 여지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위원님 말씀 잘 듣고 저도 그분을 한번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에 있어서 3심제의 그런 다툼이라고 하는 것은 행정관청에서 늘 우리가, 세금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3심제를 적용해서 법리 정리를 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이해를 해 주시면, 저희가 인간적인 면에서는…….
●김명만 위원 그것은 형사나 민사지, 행정은 그것까지 잘 가지 않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어쨌든 인간적인 면에서는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시장이 한번 만나서 충분히 얘기를 듣고 그런 부분은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가급적 10분 이내로 정책 질의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예, 이선화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모든 분들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쓰레기에 대해서 하시다가 이제 문화로 보폭을 넓히시는 것은 문광위 위원으로서 일단 감사드리고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문광위 위원인데,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두 분야가 겹치는 질의를 드릴게요.
도정에서 그리고 제주시에서도 도시 재생 작업에 대해서 정책적 접근 하고 계시잖아요? 속도 내고 있고. 그리고 문화는 문화 재생이라고 해 가지고, 재생이라고 해서 낡은 것에 또는 오래된 것에 생명을 주는, 재생이라고 하는 것은 신도시권이 아니고 구도시권이어서 일부는 삼도2동 지역 중심, 어쨌든 삼도2동 중심으로 가고 있는데, 제가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극단 오이 사례입니다.
오상운 대표라고 2011년에, 그러니까 행정에서 문화 재생이다, 도시 재생이다 하기 전에 연극에 대한 열정이 있는 청년 3명이 그 없는 돈에 6000만 원 만들어서 소극장을 만든 거예요. 그래 가지고 7년 동안 나름대로 열정으로 했는데, 이제 시도 문화다 또 도정도 문화다 거기 재단 이아도 문화다 이렇게 하면서 그 동네가 뭔지 모르게 문화적 거품이 들어오면서, 또 이분이 입주 예술인 작가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정에서 이분들에 대한 연대감이 좀 약했는지 그 건물이 팔리고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하고도 연계가 된 거죠. 그래서 이분들은 어쩌면 삼도2동에, 또는 구도심권에 문화의 씨앗을 뿌린 최초의 순수 예술인들인데 이제 그 터전을 떠나야 됐던 거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문화적 관점의 에너지를 주겠다고 해서 문화 재생적 접근으로 삼도2동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이제 행정에서 씨를 뿌리잖아요. 그리고 순수 예술인들은 행정의 예산을 덜 받으면서 가고 있지만. 그런데 파이를 키워 두면 이분들이 막상 떠나야 되는 거예요, 임대료가 올라 가지고. 이런 부분에 대한 장치를 도시재생과와 연대해서 공적 자금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에 대한 부분을 시장님께 제가 주문을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예술, 예술 하지만 사실은 어제도 질의드렸습니다만 이아는 미술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가고 있는 게 있고 또 제주시는 공연 위주로 가는 부분이 있는 거예요, 이벤트성으로.
그런데 사실은 예술은 다양성이 생명이거든요, 아시겠지만. 그렇다 하게 되면 도내에 유일하게 소극장이 있는 것은 문예회관 소극장 아닙니까? 기본 좌석 70석, 의자 놓게 되면 100석을 해서 170석인데, 이런 청년 예술가들이든 나중에 이름 있는 예술가가 되려면 소극장에서 계속 관객과 만나는 훈련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소극장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어느 예술인이 연극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몇 억이 드는 소극장을 운영하면서 가겠습니까?
서울 동숭로, 대학로가 유명해진 것은 소극장의 활성화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게 되면 도시재생과와 연대해서…….
지금 삼도1동의 세이레아트센터 같은 경우에는 강상훈, 정민자 씨, 그 연극인 부부가 배고픈 상황에서 창고도 없는 지하에서 세이레아트센터를 겨우 운영하고 있고, 소극장, 연극의 열정을 가진 분들이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 이아에서는 연습실이 있는데 밤 10시면 떠나야 되고. 그런데 이분들이 투잡을 가져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직장 끝나 가지고 연습을 하려면 밤 10시, 겨우 저녁 먹고 와서 한참 물이 오를 때인데.
그래서 어쨌든 간에 도시재생과와 논해 가지고 이분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분, 그리고 입주 작가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입주 작가라고 하는 공간만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들에 대한 프로그램이든 관리든 또는 같이 대화를 하면서 너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장점이 오는 부분에 대한 관리가 있어야 되겠고.
그리고 또 하나 국장님께 말씀드려도 되지만 덧붙인다면, 지금 막연하게 오는 분들은 문서 보고 신청서 보고 접수하거든요. 그게 아니라 순수 예술인들 중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또는 열정이 있는 분들을 행정이 찾아가서 그분들과 함께 입주 예술 작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먼저 섭외하는 형태도 사실은 필요한 겁니다. 그래야 그분들이 선도적인 부분을 할 수가 있어서요.
답변하시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제주시장 고경실 아주 빈약하긴 하지만, 그나마 위원님께서 문화예술 분야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서 삼도2동을 중심으로 해서 그래도 공연 문화라도 매주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측면에서 위원님께 깊이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알다시피 행정시의 역량이 그러한 부분까지 어느 정도 갈 수 있느냐 하는 것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깊이 들여다봐야 될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떻든 도시 재생 파트와 연계해서 ― 도에서 세워 있는 도시재생팀과 연계해서 ― 소프트 프로그램들이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도시 재생이 문재인 정부 들어오면서 우리 동네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라고 하는 부분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주시 도시재생과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니까 청년 일자리 창출하고 우리 동네 살리기라는 부분에서 본 위원의 주문 사항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심 바라고요.
또 환경도시위원회 차원의 ― 제가 상임위가 아니기 때문에 ― 한 가지 질의만 더 드리겠습니다.
제가 받은 민원 중에 오라동 쪽의 민원인데 금남여객이라고 있습니다. 차고지처럼 있는데 아침 4시 반부터 ― 최근에 환경과에 이 민원 들어온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밤 11시까지 차들이 운행해야 되니까 시동을 거는 거예요. 그런데 오래된 차들은 엔진이 작동되는 시간들이 있어야 돼서 계속 이게 되어서 그 동네 분들이 새벽 4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종일 소음과 공해 이 부분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하니까 부서에서는 주의를 주겠다는 답변이 왔는데, 주의를 주겠다고 하는 것은 부족하고 공적으로 이 부분에 적극적인 관리가 안 되는지. 제가 제주시청에 간다고 하니까 이 부분 꼭 여쭤봐 달라고 하는 부탁을 주신 민원인이 있어서 이 부분 답변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쨌든 소음 문제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대형 주차들 이게 지금 시정 여러 군데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미 인허가가 나가서 차고지가 되어 있는 그런 경우는 저희들도 집중 관리를 해서 소음 문제를 한번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만 그게 규정 위반인지 아닌지 이런 부분들도 있고.
●이선화 위원 또 정비 문제하고도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요?
●제주시장 고경실 어쨌든 노후 차량들의 엔진 소리가 아침 새벽 4시에 이렇게 나면 주무시는 분들이 차량 소음 문제 때문에 민원 제기가 많은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지에 있는 차량들, 야간 밤샘 주차를 저희가 밤을 세우면서 단속해 나가고 있는데, 하여간 그 부분의 위원님 말씀 잘 경청했습니다. 저희들이 한번 토론을 하고 관리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부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욱 위원님.

○김동욱 위원

예. 김동욱 위원입니다.
저는 시장님께 몇 가지 부탁의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언론이라든지 보고를 받으셔서 알고 계실 텐데요, 도두 하수처리장 문제. 그리고 제주시 서부지역은 똑같을 텐데요. 하천이 고갈되는 문제인데, 외도 같은 경우에 월대가 아시다시피 외도의 명소입니다. 외도를 대표하는 명칭이나 똑같아요. 외도 하면 월대이기 때문에. 이게 소관 부서가 도이긴 하지만 어쨌든 행정구역상 제주시지 않습니까? 지역 주민들, 저도 신경 쓰지만 시장님께서도 행정구역이 제주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 가지고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제주시에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하수처리장 관련해서 제가 연휴 기간에도 직접 현장에 가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도 했고, 그 내용은 제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내용이고, 제가 오자마자 지사님하고 얘기할 때도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수관거 문제라든가 전반적으로 우리가 포화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는 내용들도 건의를 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꾸준하게 시의 입장, 지역 주민의 입장을 도에다가 토론할 때는 지사님에게도 직접 얘기를 드릴 거고, 또 수자원본부하고도 얘기를 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반영되도록 하는 데 시장으로서 역량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월대천 문제는 지역 주민들도 찾아와서 건의했고 해서 제가, 거기만 문제가 아니고 한림의 명월 문제, 그다음에 애월에도 하물과 같은 문제가 있고 또 외도에도 있는데, 외도는 장애인 그것도 수자원본부에서 용역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 안 되면 저희 시에서라도 용역을 해 가지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장에서 그 원인을 한번 제대로 파악해서 앞으로, 왜냐하면 거기는 상수 자원도 있고 해서 그냥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될 거고 원인부터 찾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제가 실무자에게 우리 자체도 내년에 용역을 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월대 같은 경우는 상수원 취수 때문에 재산상의 권한에 침해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월대가 고갈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굉장히 고조되어 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도에서 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시장님 말씀처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 강력하게 시하고 저하고 또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것은 저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또 하나의 문제는 요즘 도심이 확장되면서, 특히 외도 지역도 굉장히 많이 확장되고 외곽 지역도 도심이 확장되면서 교통사고 위험 지역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인가 횡단보도 LED 등 설치 예산을 편성해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내년 예산에도 편성이 됩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예, 지속적으로 반영을 해 나갑니다.
●김동욱 위원 이 부분은 타 시도에서도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를 많이 권장하고 있고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아요. 연구 보고서에도 보면 조명등을 건널목에 설치함으로 인해서 교통사고율이 야간에 굉장히 많이 줄어든 걸로 나와 있거든요.
제주시에서도 확장되는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이런 사항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이 예산을 편성해서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차제에 말씀을 드리면, 도로 구조의 문제라든지, 신제주 같은 경우에 로터리에서 들어가는 쪽에 구조 문제가 있는데, 하여튼 그런 문제를 비롯해서 우리가 교통사고율이 높기 때문에 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렌터카 운전 기사, 새로 오신 분들이 지리를 잘 모르고 차를 몰면서 사고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경찰청하고도 얘기하면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모든 노력을 하겠습니다. 안전 도시로 가는 길에 반드시 교통사고 문제를 우리가 다뤄야 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조도 밝기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태석 위원

시장님, 이제까지 쓰레기라고 불렸으니까 이번은 문화로 한번 이야기해 볼게요.
작년에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마쳤죠?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올해 문체부에 문화도시를 올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주제가 뭐죠? 제주도 문화도시 조성하는 그 주제가. 메인 토픽이 뭡니까?
별의 도시죠? 별의 도시.
제주도하고 별의 도시가 연관된 게 칠성단, 칠성로, 칠성골 ― 북두칠성에 연관된 ― 강문규 생태문화연구소장이 가장 중요하게 얘기하는 그것인데, 그 토픽을 너무 좁혀 놓은 것 아니에요? 이것을 하려고 하면,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제주시장 고경실 …….
●김태석 위원 아, 이 부분은 잘 인지를 못 하셨구나.
그러면 제가 잠깐만 설명하겠습니다. 문경복 국장한테 얘기하고.
문화를 계속 얘기하시니까 하는 건데, 어차피 궁극적으로 문화는 말이죠, 문화란 어떤 일정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일궈내는 하나의 삶의 자취라고 넓게 정의해도 되겠습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결국은 문화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그 최대의 목적이 문화예술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제주시민, 문화시민이 되기 위한 게 그 목적이 아니겠어요?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동의하십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예.
●김태석 위원 그렇다면 이런 부분에서, 물론 시장님이 끝나서 문경복 국장한테 질의를 하겠습니다만 별의 도시에 대한 주제를, 메인 토픽을 너무 좁혀 놨다. 좁혀 놔 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확대 재생산할 것이냐, 이런 부분을 한번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문경복 국장을 불러서 시장님의 어떤 토론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맞습니다. 별의 도시는 원도심 칠성통에 한정되어 있는 전통적 문화의 자락이고 전체를 의미하는…….
●김태석 위원 그러니까 그 전체의 하나의 콘텐츠, 부분 콘텐츠는 제가 좋게 보는데…….
●제주시장 고경실 그런 것은 위원님에 동의합니다. 그렇게 적합하지 않다, 슬로건으로서의 선택은 적합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석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고맙습니다.
시장님, 제가 몇 가지 민원이 들어온 게 있어 가지고 민원을 처리해 달라고 하는 의미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공영주차장 있죠. 제주시 내 공영주차장 주말이나 휴일에 화장실 문을 엽니까, 닫습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주말이든 뭐든 주차장이 있는 한은 문을 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열어야 된다고 생각하죠?
●제주시장 고경실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다 닫고 있습니다.
엊그저께 민원이 계속 들어와 가지고 이 문제 때문에 통화도 했습니다. 그래서 공영주차장인데 주말이나 휴일에 문을 닫는다는 것은 저는 도무지 이해 안 갑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그런 문제가 있다면 제가 일제 점검해서 그렇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오늘 행정사무감사이기 때문에 제가 오늘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요번에도 휴일에 문 열어 달라고 해서 통화까지 했는데 안 열었다고 또 전화 왔습니다. 확실하게 시장님이 이것을 챙겨 가지고 공영주차장에는 주말이든 휴일이든 문을 열어야 됩니다, 화장실은.
●제주시장 고경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원래 화장실은 시내에도, 전국에도 고속도로 가면 다 열어 있고. 사실은 공영주차장 만들 때 도로에 근접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깨끗하게 해 가지고. 그래서 일반인들도 들어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고. 물론 일반인이나 여러 군데에서 오면 더럽히거나 지저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지고, 원래 지저분한 데는 더 지저분합니다. 깨끗한 데는 깨끗하게 사용하고. 그래서 그런 것들도 문화기 때문에 반드시 제가 오늘 시장님께 부탁드립니다. 공영주차장, 주말이든 휴일이든 제주시 내에는 문을 열 수 있도록 해서 개방을 해 가지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정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예.
●위원장 김희현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또 하나 주차장 관련된 문제인데요. 제주시 내의 옛날 주차용지에 관련해서 한번 실태 파악을 하셔 가지고, 제가 간단하게 얘기드리는 겁니다, 질의보다는.
우리 동네 같은 경우에도 장어집 하는 데하고 월마트하고 주차장 용지가 그렇게 되는데, 제가 그 내용을 말씀 안 해도 아실 겁니다. 제주시 내 전체 실태 파악을 하셔 가지고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주차장 용지의 관리 방안에 대해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주시장 고경실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주차장 용지로 나간 부분들이 지금 전부 비공식적으로 주차장이 아닌 용지를 사용하고 있고 또 사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물론 행정적인 절차가 여러 사항에 시간이 걸려 가지고 정리하기는 힘들 겁니다만 그런 부분들을 시장님께서 관심 가지져서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또 일도2동에 행복주택 짓고 있는 것 알고 계시죠, 동사무소에?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민원 들어오는 게 주차 문제와 이왕이면 조금 더 평수를 늘렸으면 좋겠다. 시의 장애인단체들이 저희들한테 건의가 들어오고 하는데 시장님께서 각별하게 확인하셔서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하나는 중앙병원 있죠. 중앙병원이 문 닫은 지가 지금 1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이 너무 어두컴컴해 가지고 지역 주민들이 중앙병원 활용 방안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제주시 입장에서 그쪽을 어떻게 문화 관련이든 아니면 다른 방법이든 여러 가지 검토를 하는 방안이 혹시 있습니까? 지금 현재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쪽에는?
●제주시장 고경실 일도2동의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해서 그것을 매입해서 활용을 하자, 이런 논의가 진행되는 걸로 제가 보고를 받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잘 정리가 되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물론 주민들이 원하는 분야가 여러 가지 있을 겁니다만 그 동네가 좀 어두컴컴해서 상권도 쇠락하고 또 중앙병원까지 없어지니까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안 모색을 위해서 시장님께서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또 하나 혹시 횡단보도에, 요즘 스마트복지관이라고 있죠?
●제주시장 고경실 예.
●위원장 김희현 스마트복지관에서 노란 깃발 운영하는 것 혹시 아십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예.
●위원장 김희현 안전 문제 때문에.
●제주시장 고경실 예.
●위원장 김희현 스마트복지관에서 제주시 내 전교 학생들을 상대로 해서 노란 깃발을 하고 있는데, 우리 시에서도 아마 그쪽 부분에서 예산 지원도 가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잘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제주시에서 각별하게 그런 관심을 가져 주셔 가지고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여러 가지 사안들이 민원이 들어왔기 때문에 제가 그 민원 사항을 시장님에게, 문광위 국에만 얘기할 게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항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혹시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아십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예.
●위원장 김희현 제가 파악해 보니까 2016년도에는 3만 7500원 ― 인건비로 4시간 일해 가지고 ― 그다음에 2017년도에도 3만 7500원 주다가 하반기에 들어서 3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3만 7500원씩 받다가 3만 원씩 받으면, 주던 것 뺏으면 기분 나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한테 민원이 들어와 가지고, 4시간 일했는데…….
혹시 생활임금제 아시죠? 시장님!
생활임금제가 지금 얼마로 올라갔습니까?
생활임금제가 시간당 8420원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시장 고경실 예, 8420원.
●위원장 김희현 그리고 내년부터는 8900원입니다. 그러면 8420원씩 올라가면 지금 1인당 약 3만 4000원 정도는 나와야 되는 금액이거든요, 최소한 아무리 안 돼도. 이번 도에서도 발표해 가지고 1인당 생활임금제가 8420원인데 지금 현재 3만 원밖에 못 받으니까 생활임금제에도 못 미치는 것을 받는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시에 전화를 하니까 10월부터 3만 4000원부터 하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언제부터 하는 겁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10월 1일부터 하는데, 배출제 지킴이를 하자마자 처음에는 그것을 많이 하다가 후반기 되면서, 도에서 예산편성을 하는 과정에서 예산액이 줄어들고, 서귀포하고 균형을 맞춰라, 이렇게 여러 가지 의견이 대립돼서 당초 지급했던 것보다 줄어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10월 1일부터 생활임금인가 적용해서 3만 4000원을 다시 지급하게 되니까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시장님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했기 때문에 아마 도민들이 지금 또 알고 있고,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일자리 창출 때문에 노인이나 취약계층들이 되게 좋아하는 부분인데 3만 7500원씩 받다가 3만 원 받으니까 불만이 되게 많아서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고요. 어제 확인하니까 10월부터 생활임금제 적용해서 3만 4000원을 드린다고 하는데, 내년에 8900원인가 올라가는 모양이던데 그러면 그것도 그에 적용해서 주는 겁니까?
●제주시장 고경실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내년에는 한 3만 8000원 이상 되겠네요, 어쨌든 임금제 적용하면.
●제주시장 고경실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만큼 받게 되면 인원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고 이런 여러 가지…….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인원 줄어드는 문제까지 얘기하던데 왜 인원을 줄이느냐, 이렇게 하는 부분까지 있는데…….
●제주시장 고경실 그러면 예산이 불어나야 되고 그래서…….
●위원장 김희현 예산을 늘려서라도…….
●제주시장 고경실 재정 배분의 문제가 또 있는 것이고, 우리 입장에서야 ― 시장 입장에서야 ― 가급적 많이 하고 예산을 더 많이 가져오면 좋겠지만 그게…….
●위원장 김희현 어쨌든 노인 일자리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이런 부분에서 어르신들이나 이런 분들이 되게 좋아하고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도 좋아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우리 의회에서도 협조해서 많은 인원이 고용될 수 있도록…….
●제주시장 고경실 적극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시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업무보고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다음은 감사와 관련해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시장님께서는 나가셔도 좋습니다.
(제주시장 퇴장)
다음은 감사와 관련해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김동욱 위원 들불축제 기간에 불꽃쇼에 들어가는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희현 불꽃쇼?
불꽃쇼 자료.
●김동욱 위원 불꽃놀이.
●위원장 김희현 또 다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제주어를 활용한 시각 문화 콘텐츠 개발사업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양개발자문위원회의 명단과 지금까지 작업 상황이 있으면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희현 다음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선화 위원 잠깐만, 죄송합니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이선화 위원 26회 제주왕벚꽃 축제를 하셨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 합평회를 했다든가 했던 자료 있으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과 이선화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를 13부를 작성해서 빠른 시간 안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업무보고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고 바로 질의·답변으로 들어갔으면 하는데, 위원님들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제주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수감 받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답변하실 때는 직위와 성명을 먼저 말씀하신 후에 답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김태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석 위원

예, 김태석입니다.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김태석 위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좀 차분히 해 보죠.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뭡니까? 이유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은 제주시 전체를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김태석 위원 문화도시 조성을, 단순히 문화도시로 받기 위한 게 아니잖아요. 문화도시로 받아가지고 궁극적으로 누구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주민들, 시민들한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겁니다.
●김태석 위원 그런데 아까 별의 도시를 얘기했는데, 별의 도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메인 토픽이 그것으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그것은 김태석 위원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감하고, 그와 관련해서는 잠깐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사실은 이것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계획서가 와서 저희들이 신청하게 된 건데 그 신청하는 과정에 별의 도시를 소재로 해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체부에서 이것은 주제가 협소하다, 단일하다고 해서 다양성, 그다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그렇게 하고, 또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컨설팅단에게 컨설팅을 받으면서 새로, 제대로 한번 하라고 해서 그런 의견 과정을 거쳐서 종합계획,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예. 제가 그것을 지적하고 싶은데, 저도 문체부 컨설턴트한테 그렇게 지적을 받았던 얘기를 알고 있어요.
별의 도시를 선정하는 그 자체가 ― 물론 여기 추진위원들도 있지만 ― 시민들의 참여가 보장이 안 됐다는 것을 반증하는 거예요.
문화도시 조성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시민 공감대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석 위원 시민 공감, 시민 참여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독창성, 제주도가 갖고 있는 독창성.
그런데 그 첫출발부터 제주시가 시민 참여를 배제했다기보다는, 시민 참여로 하지 않고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서 했다는 그런 실수를 범했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그 전문가 중의 몇 분이 ― 여기 누구인지 알겠는데 ― 별의 도시로 가자.
아까도 시장님 계실 때 얘기했지만 사실은 하나의 콘텐츠지 제주시 전체가 별의 도시로 갈 이유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들으면 섭섭할지 몰라도 그것은 아니란 말이에요. 결국 그것은 시민 참여가 부족했다는 것을 스스로 시가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겁니다.
방향을 어떻게 잡을 생각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래서 지금은 저희들이 컨설팅단의 그 컨설팅은 물론이고 사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한 지가 얼마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22억의…….
●김태석 위원 자, 그런 것은 빼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태석 위원 제주시가 메인 토픽을 받고 있다고 그러면 어떻게 나갈 것인가 이것을 얘기하라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래서 지금 우리가 모토로 잡고 있는 게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로 해서…….
●김태석 위원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로 해서…….
●김태석 위원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제주.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게 해서…….
●김태석 위원 거기 하부 콘텐츠는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을 해서 우리가 올해는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있는데, 문화 생태계 형성이라든지 문화 브랜드 형성, 문화 인력 양성 등을 거쳐서, 어차피 문화는 사람이 만드는 거라서…….
●김태석 위원 문화 생태계하고 또 뭐요? 문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브랜드, 문화 인력, 그다음 문화 플랫폼 등등 해서 구축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문화 플랫폼은 보니까 해변공연장에서 하는 것으로 돼 있던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것은 일단 리모델링 작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문화 인력을 하고 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문화 플랫폼 장소로서 해변공연장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세요, 국장께서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도 많이 검토를 하고 고민을 했는데 지금 여건 자체가 건물 매입이라든지 그런 것이 안 돼 있기 때문에…….
●김태석 위원 좋습니다.
이것은 어떤 정답이 있는 게 아니고 국장님하고 저하고 토론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나가자고 하는 거니까.
누가 봐도…….
맨 처음 현대극장으로 했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다음 그게 안 되니까 해변공연장으로 돌렸고. 그런데 누가 봐도 해변공연장 리모델링은, 그곳은 너무 협소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공연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데 거기 공연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니…….
●김태석 위원 잠깐만요.
제가 제안을 하는 겁니다, 따지려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아까 중앙병원 같은 경우도 매입 의사가 있다면 매입할 수 있는 것이고, 다음 제주대학교병원이었던 이아, 어저께 존경하는 이기붕 위원이 질의했던 이아 같은 데도 어떤 융·복합으로 나갈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그 플랫폼이 제가 보기에는 ― 제가 아마추어지만 ― 너무 협소하고 맞지가 않아요, 너무 구석에 있어서. 그래서 그런 것을 한번, 아까 제가 제안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으로 생각이 들고. 저희들도 해변공연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물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작년부터 토론을 해서 결정을 해서 추진한 사업인데,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중앙병원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여건이 되면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추진하는 방향으로…….
●김태석 위원 거기에 복합 문화 공간까지도 가능할 수가 있어요, 그런 데는.
그리고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라는 용어 정의를 한번 해 봅시다. 플랫폼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통로로 알고 있는데, 여기의 플랫폼은 하나의 베이스캠프식의 개념을 갖고 접근한 것 같은데 어떤 식이 맞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태석 위원 베이스캠프를 플랫폼으로 말씀하신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뭐 그런 의미도 함축돼 있고, 어떤 교두보 역할, 통행 역할, 그런 식으로 이해를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김태석 위원 그러니까 지금 그 플랫폼이, 플랫폼이라는 것은 파이프라인처럼 여러 가지 어떤 통로 역할을 해 주는데 그 플랫폼이, 그 베이스캠프가 예를 든다면 해변공연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이왕 제주도가, 지금 제주도가 조성하려는 게 문화예술의 섬이고 어저께도 저희들이 지적했지만 예산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나왔는데 그에 부응하고, 도정과 부응하면서 같이 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것을 하려고 하면 베이스캠프로서의 문화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좀 더 다양한 분들이 상주하고 다양한 분들이 오려면 그 공간은 너무 협소하고 너무 떨어져 있다, 이런 얘기를 내가 지적하고 싶고.
그다음 시민 참여 부분. 가장 중요한 시민 참여 부분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일차적으로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공모 방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태석 위원 이제까지 모든 게 공모로 돼 있잖아요. 그런데 시만 공모해서는 안 돼요. 시만 공모해서는 안 되고 각 읍·면·동 거기에 자생단체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태석 위원 자생단체장들 모임에서 적어도 자생단체장만 오면 안 되고 거기의 자생단체장, 임원, 총무라든지 그러면서 이것을 확산해 나가야지 여러분들이 신문이라든지 이런 데 내서 단순히 “자, 응모하십시오.” 이거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까지 천편일률적으로 그렇게 해 왔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물론입니다. 제주시 전체로 공모·공고 방법을 택하기도 하고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각 읍·면·동에 문서를 통해서 자생단체들한테도 전파해서 그런 공모 방법을 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공모를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렇게 하시겠다면 공모는 어떤 콘텐츠를 가지고 하시겠다는 거예요?
예컨대, 제 지역구를 예로 든다면 노형동에 다음 주에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창단이 돼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창단이 되는데 ― 이런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청소년 오케스트라인데 ― 한번 우리 노형동장하고 상의해 보십시오마는 그런 오케스트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지고 그다음 참여했을 때 그것이 문화도시가 되는 거 아닌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김태석 위원 지금 현재 창단 무용단, 재즈 이런 동아리들이 책자에 보니까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인구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동아리 단체들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그리고 이 사람들의 끼를 어떻게 발휘하게 만들 것이냐, 이것이 현여순 과장이 할 일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잘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러니까 동사무소나 읍·면 지역에 그리고 그 지역 마을마다 문화 콘텐츠를 추출해 내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생적으로 만들어 내게 하는 것, 이것이 저는 문화관광체육국이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그래서 그렇게 했을 때 진정한 의미의 문화도시가 조성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 대단히 죄송한 표현이지만 ― 형식적으로 공모나 이렇게 했다 해서 책자나 만들고 뿌리는 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문화체육부 도정환 장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을 볼 거예요. 그분이 실질적으로 필드에 있었던 분이니까.
그런 분야에 신경을 쓰셔서, 제가 말씀드린 게 100% 옳은 건 아니지만 거기에 양을 덧붙여서, 살을 덧붙여서 좀 정성스럽게 추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잘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태석 위원님, 고맙습니다.
다음은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예, 이선화 위원입니다.
문경복 국장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이선화 위원 삼도2동 쪽에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으로 2012년에서 2016년까지 사업이 있었고, 또 문화마을 조성사업으로 2015년에서 2017년까지 되어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이렇게 문화 하면서 제주시는 삼도2동을 문화마을이다, 거점 조성이다 또는 문화거리라고 돼 있는데, 도에서 생각하고 있는 문화거리는 삼성혈 쪽하고 서귀포 쪽의 솔동산인 거예요, 도의 조례에는.
(김희현 위원장, 김동욱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나 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은 삼성혈 쪽은 사실 문화보다는 국수거리가 아니냐 이렇게 돼 있는데, 도의 조례에 정해져 있는 부분하고 또 현실의 온도 차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조례 개정이나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합니까, 아니면 시에서 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도 한번 이것은 도에 적극적으로 건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이 끝났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문화……. 예, 그렇습니다. 지난해…….
●이선화 위원 ’16년이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진행 중이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은 33억 정도의 예산인데, 집행률이 어느 정도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한 절반 정도 집행한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절반 정도 집행으로 돼 있는데 좀 들여다보게 되면, 지금 저희들에게 주신 자료는 51.2%의 집행률을 보이지만 본 위원이 들여다보니까 무슨 연유에서인지 2015년에 시작해서 올해 2017년에 마무리되는 문화마을 조성사업하고 집행액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17억 800만 원을 집행했다고 행감 자료를 봤는데, 그런데 그게 아니라 문화마을 조성사업이라고 하는 별도 사업의 4억 원까지도 이 집행액에 포함이 된 거예요. 왜 그렇게 됐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을 하면서 용역을 했었습니다. 용역을 했는데 그 용역을 하는 내용에 문화예술의 마을 조성사업 내용이 일부가 포함됐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했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해서 그 실적으로…….
●이선화 위원 그것은 행정의 편리한 해석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저희들도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오해의 소지가 아니고 행정 편의주의적인 거죠. 왜냐하면 두 덩어리가 별도의 사업이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별도의 사업인데, 그 용역은 어디서 했는지 모르겠으나 행정의 과업지시서가 발동돼 있었을 테고, 별도의 사업인 거죠.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은 예술 거점에 필요한 입주 예술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과 가로 환경 정비에 대한 인프라 예산이고,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축제, 예술 인재 교육, 문화산업 창업 지원으로 해서 일자리하고도 연계돼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전혀 없이 공연으로 뭉뚱그려서 예산이 다 쓰인 거예요.
지금 삼도2동에 공연이 넘쳐나는데 정작 공연도 사실 비슷하고 ― 일부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은 ― 그리고 자발적으로 그 공연을 보러오는 문화시민들이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문화시민들은 어떻게 만들어 집니까? 책을 통해서 독서를 한 분이거나 언젠가 클래식 음악을 들었던 분이거나 또 꼭 클래식만이 아니라 어떤 음악을 경험했던 분 또는 교육을 받았던 분, 이런 분들이 청소년 시절부터, 청년 때부터 또는 시간이 남은 중년기 시간이라도 요즘 색소폰 교육이다, 기타 교육이다 있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교육을 통해서 한번 접해본 분들이 문화시민으로 되는 거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공감합니다.
●이선화 위원 자발적인 관객이 되는 거죠. 그러면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있는, 계획 수립 당시 있었던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예술 인재 교육 지원, 문화산업 창업 지원 이런 부분들이 왜 전혀 안 이뤄진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해까지 이뤄진 사안이라서 제가 정확히 말씀은 드릴 수…….
●이선화 위원 정확히 모르시면 모르신다고 해야죠. 용역을 핑계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문화마을 조성사업과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이 전혀 별개의 사업인데 그 용역은 우리 의회에도 보고가 안 됐고, 이 2개가 별도로 전혀 각자 다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이라고 승인해 준 적이 있습니까? 없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죠. 전혀 다른 사업이죠. 전혀 다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행감 자료에,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이 33억임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도 계속 이 사업 집행에 속도가 안 난다, 제대로 안 된다고 지적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서 39%의 완성도를 가진 아주 낮은 성취율의 사업을 마치 절반은 성취한 양 51.2%라고 행감 자료가 온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정하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 부분은 저희들도 아까 설명드린 바와 같이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긴 있습니다마는…….
●이선화 위원 오해의 여지는 행정에서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별개의 사업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선화 위원 별도의 사업이고 행감 자료 역시도 이 부분은 문제가 있었다,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문화마을, 문화마을 해서 했는데 정작 그 동네 분들은 문화마을이라고 생각을 합니까? 그 부분에 주민들 대상으로 진짜로 필요한 살아 있는 용역이거나 리서치를 해 보셨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공식적으로는 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선화 위원 결국은 그런 겁니다. 행정도 도정이 문화를 목표로 내세워서 또는 제주시장께서 쓰레기 시장에서 문화 시장으로 변신을 하면서 박차를 가하는 것은 이해하나 정작 누구를 위한 시정이요, 누구를 위한 행정입니까?
그 부분이 시민들의 피부로 와야만 살아 있는 행정이고 도민과 시민들이 낸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또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도 그렇고요.
그런 부분에서 삼도2동에서 계속하는데 주차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소음으로만 느껴진다고 하게 되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비슷한 모든 공연이 소리를 지를 필요는 없는 거예요. 그리고 모든 예술이 이벤트적인 공연이요, 모든 예술이 어려운 비엔날레 수준의 미술일 필요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이번에 제주시가 시도한 문학에 대한 메시지는 예술의 다양화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보는데 마치 유행처럼 가면 안 된다는 말씀 제가 드리고 싶고. 그런 부분에서 삼도2동 주민들이 제주시정의 문화 실험에 혹시 피해를 보는 부분은 없는지, 그렇다고 하게 되면 그분들이 받아들일 만한 부분은 또 어떻게 가야 될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주문합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말이 나와서 제주 전국 문학인 포럼에 대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전국 문학인 포럼은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 전국 지방행정에서 ― 최초로 문학에 행정이 먼저 손을 내민 행사라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전국 문학인들도 감동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문제점이거나 또 과제를 남겼습니다. 일단 칭찬은 제가 감사의 표현으로 대신했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감사합니다.
●이선화 위원 이제 우리가 극복해야 될 과제와 반성할 점, 이거 내년에도 하실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저희들이 본예산 신청은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본예산은 예산 얼마를 신청하셨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억을 신청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행사의 콘셉트이거나 구성도 다 좋은데, 행사 추진 조직위도 있어서 조직위에서 다양한 기관이 들어와서 한 것은 좋은데 이 일을 페이퍼, 그러니까 기획 단계에서만 모든 게 잘되면 안 되는 거예요. 실행 단계에서 잘돼야 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물론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몇 가지는 리허설이라고 할까 실행 프로그램을 작동해 보고 해야 하거든요. 방송용으로 말하면 큐가 들어오기 전에 사전 프로그램을 작동해 봐서 시간을 체크하고 그리고 동선을 체크하고 그리고 우천 시나 날씨, 타임시간을 체크하면서 가야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건데, 이번에 너무 안타까운 걸 제가 말씀드릴게요.
기조 강연의 문제. 동아시아 문화도시 할 때 고은 원로 시인이 오셔서 기조 강연을 했는데 너무 행사가 멋있게 끝난 겁니다. 그분은 기조 강연에서 단절이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 시간을 다 체크를 한 거죠. 그래서 조명이든 뭐든 기조 강연의 고급스러운 문학인의 메시지가 행사의 격조를 높이는 연출을 그 팀들이 다 한 겁니다. 물론 저는 그게 사전에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관객의 일원으로서 그렇게 느껴졌어요, 감동이 왔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 전국 문학인 제주 포럼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기조 강연, 거 뭡니까! 거 뭐예요!
일본에서 거의 80세, 90세 가까운 노 시인이 노구를 이끌고 왔는데, 거 뭡니까!
제가 도의원인 게 부끄러웠습니다! 거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깊이 공감을 하면서…….
●이선화 위원 공감이 아니라 참혹하게 부끄러워하셔야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분이 노구여서 커다란 돋보기를 들고 겨우겨우 원고를 읽으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 가면서 감동이 오는 겁니다. 당연히 시간이 들죠.
그러면 사전에 그걸 체크 안 합니까?
사전에 체크를 하셔 가지고 시장님의 개회 선언식 끝나고, 그리고 축사하러 오신 분들 하고, 그 시간들을 다 체크해 가지고, 그리고 기조 강연에 소요되는 시간 체크하셔 가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무언가 또 다른 식의 그것을 했어야죠.
그리고 기조 강연을 개회 선언식에 꼭 해야 됐었는지 아니면 별도의 공간이든 뭐든, 식사 자리에서 해야 됐었는지. 식사가 급해 가지고 기조 강연이 다 끊기고 그 앞에 그렇게…….
제가 다른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마는 또 다른 분의 작품 발표가 있었고, 저희들도 감동의 언어를 말했지만 적어도 그분이 또 언제 그런 기회를 갖겠어요. 자신의 고향에 와서 무언가 아주, 일본에서 한국의 언어를 지켜야 했던 평생의 투쟁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우리 모두 다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아무리 원 도정이 문화를 도정의 목표로 내걸고 고경실 시장이 쓰레기 시장에서 문화 시장으로 변신을 하고 제가 문화를 사랑한다고 해서 문화 도의원으로서의 노력을 한다고 애쓴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위원장대리 김동욱 이선화 위원님, 오후에 하시죠.
●이선화 위원 아니,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부분 하겠고요.
덧붙여서 1분만 말씀…….
아, 알겠습니다.
일단은 그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반성에서부터 내년 행사를 준비해야 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김명만 위원님, 질의하시죠.

○김명만 위원

예, 김명만 위원입니다.
문경복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입니다.
●김명만 위원 본 위원이 아까 시장님한테 전 지휘자에 대해서 ― 이름은 얘기 안 하겠습니다 ― 질의를 했는데요. 일단 사진부터 보고 얘기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게 시의 정기연주회 사진입니다. 2015년 11월 11일. 제주시에서 실적이 안 좋다고 해촉된 모 지휘자의 정기 연주회 때 1000명, 제주시 추산한 게 1000명이 온 사진입니다.
다음 사진 보세요. 이게 같은 정기 연주회입니다. 그 후에 온 연주회에 300명.
다음 보세요. 그다음에 삼백몇 명이죠?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약 300명 이렇게…….
어느 게 실적이 좋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
●김명만 위원 예, 좋습니다.
그것을 얘기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저는 사진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실질적으로 같은 정기 연주회임에도 불구하고 해촉된 분은 세 배가 넘는 관객 수를 채웠거든요. 그만큼 실적이 좋았다는 거예요, 뭔가는 모르지만. 제가 그 당시에 없었기 때문에.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그게 아닙니다. 행정이 지금 어떤 식으로 가고 있느냐 하면 객석 수를 카운팅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귀포예술단과 2017년 1월에 같이 초청 연주회를 가졌죠. 모릅니까?
신년 음악회를 가졌는데, 서귀포와 같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모릅니까?
그때 같이 가졌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런데 재미난 게 뭐냐 하면 관객 수를 보면 아실 겁니다. 예술의전당, 서귀포에서 관람객 수를 ― 객석 수도 좋지만 ― 400으로 카운팅했는데, 제주시는 850명으로 카운팅했어요. 배가 넘는 수로 카운팅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카운팅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카운팅할 줄도 모르니까 유능한 지휘자를 해촉하는 게 아니냐.
특히 아이러니한 게 서귀포예술의전당 객석 수가 몇인지 압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거기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김명만 위원 모르겠어요? 804석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800석 정도 되는 걸로…….
●김명만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수가 850명이 왔다고 했어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같은 제주시에서…….
자료 보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보입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아트센터는 어느 소관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 제주시 소관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러면 보십시오. 95회 정기회의 카운팅이 다 달라요, 같은 제주시 내에서 하는 것도.
국장님, 보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왜 다릅니까? 다를 이유가 없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왜 다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소관 부서가 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파악은 못 하겠습니다만…….
●김명만 위원 소관 부서가 다르면 객석 수도 다르고 다 그런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원인을 봐야 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원인을 봐야 됩니까?
아니, 같은 제주시에서 하는 데도 이렇게 다르면 되느냐 이거죠. 어떤 기준이 없는 건지, 아니면 주먹구구식으로 대략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이게 왜 그러느냐 하면, 카운팅이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그 공연에 대한 실적이라든가 이런 게 명확하게 나오거든요.
최소한 같은 시에서 할 때는 같아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참 이거 보면서, 카운팅하는 어떤 기준이나 이런 것들 마련을 잘해 주시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답변도 안 하시니까 제가 질의에 중치가 막혀서 질의도 못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의 하겠습니다.
꺼 주세요.
예산 심의 때에 뮤지컬 7억이 반영되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때도 심히 제가 뮤지컬 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니까 예산 반영하는 데도 칭찬 아닌 좋다는 뜻으로 통과를 시켰는데, 그 후에 어떤 식으로든 미리 준비가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 되다가, 저는 속으로 안 하려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료를 보다 보니까 민간 위탁을 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 사전에 미리 어떤 협의를, 전문가 집단과 회의도 거치고 이렇게 하면서 최종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최소한의 그것은 결정하고 민간 위탁을 줬는지 아니면…….
지금 세 차례나 공모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세 번째 응모를 해 가지고 민간 위탁을 줬는데 시기적으로 과연 올해에 할 수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거든요.
제가 문화예술 쪽에는 문외한이지만 뮤지컬 준비는 최소한 1년, 2년 걸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되는 게 극히 드물어요.
그런데 지금 2개월, 3개월여 남았는데 이제야 민간 위탁자 지정이 되어 있고 또 이렇게 보면 10월 23일 날 또 26일 날도 오디션이 있는 모양인데, 그렇게 하다 보면 11월, 12월 두 달 동안에 과연 어떤 천재가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느냐.
과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예, 말씀해 보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먼저 제작사인 경우에는 저희들이 공개 공모를 통해 가지고 하다 보니까 늦은 상황이고, 제일 기본이 뮤지컬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시나리오 아닙니까?
●김명만 위원 예.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시나리오인 경우에는 저희들이 이미 미리 선정해 가지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완성되면 나머지는 제작사들의 연기라든지 그런 부분은 전문 배우를 섭외를 해서 추진하면 되는데 올해 내에 당초계획에는 할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만 선정된 제작사와 협의를 해 보니까 내년 1월 말 정도에 공연을 하면 무리가 없겠다 싶어 가지고 지금은 올해 12월에 제작 발표를 하고 내년 1월 말에 공연하는 걸로 그렇게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그 소재 자체가 우리가 지금 추앙하는 김만덕 할머니 소재를 갖고 하는 건데 이게 실질적으로 따지면 소재가 굉장히 좋고 우리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뮤지컬도 될 수 있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졸속으로 한다는 건, 물론 시나리오가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가지고 연출하는 건 맞아요. 그렇지만 시나리오 자체 때부터…….
시나리오가 80% 차지하는 것 아시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 제가 내용을 잘 모르겠지만 ― 이제까지 준비해 왔다니까 어느 정도 안심은 되는데 실질적으로 과연 그게 몇 번 회의를 가졌고 최소한 그렇게 하는 과정에 우리 의회에 한번 보고도 없었고, 그렇다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시나리오 작가가 누굽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한아름이라고 해서 시나리오 작가상을 비롯해 가지고, ‘영웅’이라든지 ‘투란도트’라든지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수위, 탑을 차지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일단 시나리오가 언제 나오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초고는 나왔습니다. 제작 연출 감독하고 의논하면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완성본은 언제 나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완성본은 조만간에 나올 예정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계약한 날짜가 있을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시나리오 작가는 지난 5월에 섭외를 해 가지고 계약을 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계약을 했고, 완성본 최종 납품 그 기일이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1월 25일입니다.
●김명만 위원 11월 15일이죠?
그렇다면 다 위탁을 줘 가지고 제작사를 한다 하더라도 11월 15일에 시나리오 나와 가지고 과연 연습을, 1월 말에 한다면 두 달 동안 해야 하는데 두 달에 가능하겠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저희들이…….
●김명만 위원 배우 선정은 어떻게 할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가 이미 있습니다. 그분들과 의논을 하고 있고, 전문가들 말씀에 의하면 내년 1월 말에 공연 스케줄을 잡으면 무리가 없다. 왜냐하면 주연급 배우들인 경우에는 전문 뮤지컬 배우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섭외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그런 캐리어상으로 봤을 때는 무리 없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것 아니냐 하는 것이 대부분…….
●김명만 위원 그것은 추측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닙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배우도 다 섭외되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주연배우는 문희경 씨라고 해서 제주 출신 뮤지컬 전문 배우가 있는데 그분은 확정시켰고…….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섭외가 되었냐고요. 확정이 되었냐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확정이 되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주연배우는 되어 있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나머지는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나머지는 거의 섭외 완료 단계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요. 좋습니다.
그러면 2개월 만에 그분들의 역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본 위원의 생각에는 2개월 만에 아무리 주연배우가 A급이라 하더라도 2개월 만에 그것을 소화할 수 있다? 이것은 참 뮤지컬로서는……. 다른 것도 아니고 뮤지컬로서는…….
뮤지컬은 복합적인 예술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영화와는 다르다는 말이에요. 과연, 물론 전문배우이고 A급이라 하더라도 2개월 내에 소화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어떤 전문가가 그런 얘기 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안 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졸속으로 해서 그냥 치워 버릴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물론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점은 저희들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일단 이것을, 저희들도 김만덕 뮤지컬에 대한 중요성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지금 추진하는 것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완성도를 위해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것은 해소를 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 건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하여튼 간 주연급 배우만 잘한다고 해서 완성도가 높여지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돼야 돼요, 각 맡은 역할. 그래서 심히 우려스러운 거죠, 기간이 너무 짧아 버리니까. 본인이 아무리 역량을 충분히 한다 해도 다른 사람이 따라오지 못하면 이게 완성도가 떨어지는 거예요.
하여튼 간에 시간이 다 되어 가지고 나중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욱 부위원장, 김희현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희현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예, 김동욱 위원입니다.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예술단원에 대해서 질의할게요.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예술단 규모가 어떻게 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교향악단과 합창단을 합치면 인원이…….
죄송합니다. 현황을 좀 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24명 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2017년도에 공연 횟수는 얼마나 돼요, 합창단하고 교향악단?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교향악단이 23회, 합창단이 18회 되겠습니다. 기획 특별 초청 찾아가는…….
●김동욱 위원 ’17년도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7년도입니다.
●김동욱 위원 혹시 도립 무용단은 얼마나 공연했는지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확실히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교향악단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알아요, 공연 횟수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그런데 시의 운영, 예술단의 경우에 ― 합창단, 교향악단의 경우에 ― 찾아가는 공연을 하면 출장비가 나옵니까? 보상비라고 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출장비는 나오지 않고 보상 휴가로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출장비 안 나오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도립 무용단은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분들인 경우에는 나오는 걸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만.
●김동욱 위원 도립 무용단 같은 경우는 모든 공연이 다 나와요. 위문 공연이든 해외 공연이든 출장비가 전부 지급이 돼요.
그런데 왜 이렇게 같은 예술단인데…….
앞에 다 도립 붙잖아요. 그런데 왜 도에서 운영하는 무용단에는 출장비가 지급이 되고 시에서 운영하는 데는 지급이 안 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김동욱 위원 이유가 아니라 근거가 있습니까? 하지 말라는 근거가 있냐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없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에 예술단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도립 예술단 무용단이랑 시에서 하는 합창단하고 교향악단 단원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은 제가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상 휴가를 주는 경우하고 그다음에 여비를 주는 경우에는 장단점이 다 있는데…….
●김동욱 위원 출장비 말고 보상비로 준다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보상 휴가입니다.
●김동욱 위원 보상 휴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예를 들면 오후 2시에 공연이 있다고 하면 오전은 휴무하고 2시까지 공연장으로 가서 연주회에 참가하는 것이 보상 휴가이고, 그것이 안 되거나 예산이 확보되면 여비 같은 것도 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것은 단원들과 협의가 된 겁니까? 일방적인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니, 일방적인 거라기보다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아니, 협의가 된 겁니까?
그분들이 어느 걸 원하는지 얘기가 된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는 와서 지금까지 진행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마는…….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은 그렇게 하시죠. 단원들과 협의해서 어느 쪽을 원하는지 선택을 해서 출장비를 원한다면 출장비로 가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거 너무 불합리하잖아요.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한데 어디는 주고 어디는 안 주면 말이 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봉급이라든지 각종 수당, 공연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차이 나는 거 혹시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제주시하고 서귀포시 예술단하고 도립 무용단하고 차이가 나는데 이 차이 나는 것이 특별자치도가 되어서 통합되기 전에 각자가 하다가 통합된 후에 시정이 안 된 걸로 알고 있어서 저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와 계속적으로 협의를 하면서…….
●김동욱 위원 이것은 협의할 게 아니라 하셔야 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게 하도록 추진을 하고…….
●김동욱 위원 지금 생활임금 얘기도 나오는 판에…….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도립 무용단하고 제주시하고 서귀포에서 하는 예술단하고 직급도 차이 나요, 같은 수석단원, 차석단원, 상임단원인 경우. 도립 무용단 같은 경우에 6급, 7급, 8급인데 제주시, 서귀포시에는 수석단원이든 차석단원이든 상임단원이든 전부 다 8급이에요, 일률적으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도립 무용단하고 시에서 하는 문화예술단하고도 차이 나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예술단 안에서도 직급이 똑같다는 거예요, 수석이든 상임이든 차석이든. 말이 안 되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은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그렇게…….
●김동욱 위원 그리고 직책수당도 지금 도하고 차이가 나고요. 그리고 모든 수당이 다 그래요. 예능수당, 다 차이 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거 다 파악하셨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저희들…….
●김동욱 위원 공연료 징수 기준도 다 다르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이것은 너무 차별적인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에 건의해서 조례 개정을 통해서 바로잡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것은 빠른 시일 내에 잡으셔야 돼요. 아니면 도정질문 할 때 하면…….
도정질문 할 때는 안 되겠구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 부분이 만약에…….
이분들이 아세요, 이 차이 나는 걸?
서귀포시 예술단원들이 이렇게 차이 나는 걸 압니까? 알아요? 모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고 있을 겁니다.
●김동욱 위원 알고 있다고요?
다는 모를 것 같은데요. 다 알면 가만히 있겠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래서 이 부분은 조례로 정해진 부분이라서 조례 제정권이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도에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 행정시 입장에서는 도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면서 이것을 해결해 나가야 되고, 지금 도와는 그렇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제 하는 거잖아요. 이것은 만약에 필요하면 말씀하십시오. 안 되면 도 예산을 잘라야 되죠, 같이 안 가면. 똑같이 가야 되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이 도와 협의하면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합의 안 되면 말씀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 부분은, 출연금이나 이런 것들은 다 복무규정인가요, 운영 규칙인가요? 여기서 바꾸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조례…….
●김동욱 위원 조례도 바꿔야 되는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조례 개정을 해야 됩니다.
●김동욱 위원 하여튼 뭐든 제도를 한번 검토해 보시고, 똑같진 않더라도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만들어 놓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참고로 예술단의 사기 진작이라든지 그런 것을 위해서 올해는 명절휴가비를 저희 공무원과 같게 본봉의 60%, 그러니까 지금 받는 것의 5배 수준으로 해서 예산을 신청했다는 말씀도 첨언해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달래기 하지 마시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안 그러면 제가 예술단원 다 끌고 가서 시장님 만나고 데모할까요?
이것은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함부로 말씀하면 안 되고.
그리고 실기 평정하고 필기 평정 부분에 있어서 도립 무용단원과 시에서 운영하는 예술단하고 다른 것 아십니까?
혹시 이 내용 아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제가……. 죄송합니다.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전형 위원들 관계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휘자를 포함해서 전형 위원을 선정해 가지고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휘자 포함됐다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휘자는 당연직 전형 위원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원래 책임자가……. 시 예술단의 책임자가 누굽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부시장이 단장입니다.
●김동욱 위원 부시장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여기에 전형 위원이, 심사 위원으로 지휘자가 들어가 있어요, 시에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들어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누구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합창단하고 교향악단별로 지휘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여기 명단에 있어요?
누구예요?
주신 자료에는 안 들어가 있는 걸로 알아요.
안 들어가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안 들어갔습니다.
그때마다 전형 위원으로…….
●김동욱 위원 여기에 관심이 없으시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 제가 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서귀포시 똑같아요. 지휘자가 안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도립 무용단에는 안무자가 책임자로 들어가 있어요.
생각을 해 보세요. 이 사람들 평점을 매기는데 누가 제일 잘 알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휘자가 잘 알 것 같습니다.
●김동욱 위원 부시장님이 아니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무래도 지휘자가 잘 알 것 같아서…….
●김동욱 위원 지휘자가 제일 잘 알겠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 부분은 왜 이렇게 해 놓은 거예요?
도립 무용단은 제대로 가 있는데, 예술단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도 이 상태로 되어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잠깐 말씀을 드리면, 지금은 그렇게 해 온 것 같습니다. 공정성 때문에, 지휘자는 아무래도 복무 감독하고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공정성 면에서 다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렇게…….
●김동욱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해 온 것 같습니다.
●김동욱 위원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2015년, 2016년 전부 도립 무용단은 안무자가 계속하고 있는데, 2015년부터 그냥 부시장님이 하세요, 시 같은 경우는. 그런데 이 부분이 2016년도에 이와 관련해서 조례가,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중에 8조, 보십니까? 8조3항.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지금 자료가 없어서…….
●김동욱 위원 없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8조3항에 보면, 2016년 11월 23일 날 이게 개정이 됐어요. 개정이 됐는데 원래는 뭐였느냐 하면 “예술감독·안무자 및 지휘자는 각 소속 예술단별 당연직 전형위원이 된다.” 이렇게 돼 있었던 것을 예외 조항을 넣었어요, 개정하면서. “다만, 기존 각 예술단원의 실기 평정인 경우에는 그러지 아니할 수 있다.” 이것을 집어넣었어요, 2016년 11월 23일에. 이것은 2016년 11월 23일에 개정이 됐는데 시에서는 2015년도도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원래 2015년도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
개정된 이후에는 부시장님이 책임자가 되어도 맞는 거예요. 그런데 개정 전에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조례 위반이라는 얘기예요. 개정이 2016년 11월 23일 날 됐는데 시에서는 2015년도도 부시장님, 2016년도 12월 6일 날부터 해서 바뀌었어요. 2015년도는 이것을 완전 위반해서 조례는 전혀 검토 안 하고 진행하셨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운영 규정이…….
혹시 운영 규정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
●김동욱 위원 운영 규정 24조에 보면 ‘단원의 실기 및 근무평정’ 해서 2항에 보면 뭐라고 나왔느냐 하면, 이것은 현재 내용입니다. “실기평정자는 조례 제8조에 ― 아까 조례에서 말씀했던 ― 따른 전형 위원, 근무평정자는 예술감독·안무자 및 지휘자가 되며, 확인자는 각 예술단장이 된다.” 이게 조례하고 안 맞아요. 조례는 바꿔 놓고 이 운영 규정은 그냥 놔둔 거예요. 조례 바꾸면서 이거 파악을 못 하시고.
이것을 바꾼 이유는, 운영 규정이 그대로 있다는 얘기는 2015년도부터 운영된 상황을, 실정을 이거에 꿰맞춰서 조례를 바꿨다는 얘기예요. 물론 지금 국장께서 하신 일은 아니지만. 이 부분도 같이 운영 규정이랑 맞춰서 책임자도 바꾸시고 지휘자를 집어넣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아까 처우 부분은 저한테 중간중간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어떻게 됐는지 상황을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관계로 간단하게 한두 가지만 질의하고 점심 식사하겠습니다.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에서 우수축제, 들불축제가 지금 현재 우수축제로 돼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떻습니까? 작년 한 해, 내년에 또 할 건데. 올해 우수축제로 되어 있는데 평가 어떻게 보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사실 지금까지 평가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라든지 개선 의견들이 많이 지적이 돼 왔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많이 수용이 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위원장님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축제가 그렇게 많이 주목받는다든가 관광객이 주목적으로 해서 축제를 찾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으로 저희들도 판단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들불축제인 경우에는 독창성이라든지 발전 가능성에서는 전문가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그에 걸맞게, 조금 미흡한 것으로 저희들도…….
●위원장 김희현 그 내용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답변을 들으려고 질의한 거 아닌데, 일단 우수축제로 전국 유일의 대표 축제 중의 하나입니다, 제주도에서는.
그런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종합 평가서를 보면, 여기의 평가 확인을 혹시 한 적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종합평가보고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3년간 실적을 보면 어떻게 나와 있는지 압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이해는 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만족도가 되게 낮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게 어떻게 보면 만족도인데 만족도가 낮고, 또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나 접근성 및 주차장 만족도 이런 것들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우리가 현실적으로도 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
우리가 이렇게 평가 보고를 하는 이유는 다음 해에 뭔가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또 자체 평가에 있어서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보니까 조금 나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자체 평가에서도 보면 먹거리나 접근성 이런 것들은 별로 안 좋은데, 물론 작년에 비해서 조금 나아졌다고 자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서는. 그래서 이것도 전국 축제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사실은.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소비자 평가가 있어요. 전국에서 하는 소비자 평가. 아까 문화관광 축제 평가도 있었고 소비자 축제가 있는데 소비자 축제에서도 보면 종합보고서 보니까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보고서 혹시 본 적이 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저희가…….
●위원장 김희현 없죠?
방문자를 했는데 여기도 보니까 전반적인 만족도, 또 이전 경험의 개선도, 재방문 추천 의향, 이렇게 조사 나온 거 보니까 다른 것보다는 아까 말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되게 좋게 나왔어요. 또 메인 프로그램 등의 킬러 콘텐츠가 다른 축제와 좀 차별성이 있다고 좋게 평가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고. 아마 들불에 대한 그런 개념도겠죠.
그런데 전반적인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서, 그런 킬러 콘텐츠나 이런 것들은 좋은데 총 46개 축제 중에서 ― 우수축제 중에서 ― 44위. 왜 이렇게 만족도가 떨어지는가.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건데.
또 이전 경험에 대한 개선도. 이것도 33위예요. 전국 하위권 수준이라 말이죠. 축제 운영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이런 통계로 보면. 이것은 어떻게 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있는데, 주로 지적되는 게 들어가면서부터 노점상 문제, 그다음 음식의 질 문제, 주간 프로그램 문제, 교통 문제 그런 것들이 지금까지 주로 지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노력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시적으로 효과를 내는 데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저희 생각이고.
그래서 올해부터는 이미 그것에 대한 작업에 돌입을 했습니다. 음식은 관련 전문가하고 이미 토론을 거쳤고 노점상 문제도 해당 부서하고도 의논을 거쳐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또다시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문제라든지 무대 문제라든지 그런 프로그램도 들불에 맞는 소재를 특화해서 하는 문제라든지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내년 3월에 선보이는 들불축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들불축제 예산이 얼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0억 가까이 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 이것저것 해서 인프라 구축까지 하면 제가 알기로는 꽤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주도 축제 중에서는. 그리고 아까 말한 킬러 콘텐츠라든가 여러 가지 특별성이나 차별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장점이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우리가 매번 지적하는 교통 문제나 주차 문제 이런 것들 말고도 아까 음식 문제 얘기했는데, 제가 여기서 말씀하고 싶은 것은 매년 그렇게 지적이 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해 보자고 하는데도 아직까지 변함이 없는데, 물론 국장님께서는 내년에 이런 것들을 새롭게 조정하기 위해서 지금 작업 들어간다고 하는데 또 별반 다르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뭔가 새로운 방안에 대한 이런 게 없어요. 그래서 아까 보니까 장기적 발전 해서 총감독제 이렇게 운영한다고 하는데, 아직 2차 공모를 하고 있죠? 3차 공모제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2차 공모가 끝나서 예산이 좀, 예산 문제 때문에…….
●위원장 김희현 뭣 때문에 공모하는 데 감독이 뭐가 안 되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산이 부족해서, 자기가 받는 보수가 부족하다고 해서 신청을 안 한 측면이 있습니다. 제주 출신 중에서 꽤 잘나가는 유명한 전문가하고 지금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완성 단계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국장님 말씀대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상향시키기 위해서 아까 말한 여러 가지를 말씀하시지만 그것 가지고는 지금 되지 않겠다고 제가 판단을 내리고요. 물론 총감독제를 해서 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게 어떻게 보면 방안일 수도 있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2차 공모가 안 되는 게 아까 예산 때문이라고 그랬는데, 지금 급여를 얼마 줍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요구한 것을 보면 월 400∼500 정도…….
●위원장 김희현 그 정도 나갑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렇게 요구를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공모로 나간 것은 한 250만 원 정도.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요. 200 이 정도 나가면, 아까 생활임금제 얘기했는데 생활임금제 조금 웃도는 수준 가지고 총감독이 여기 와서 할 일은 엄청나게 많고 문제 있는데 그것 가지고 하겠냐고. 그러니까 공모가 안 되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공모해서 200에서 250 나간다고 하면, 500 줘도 공모할까 말까 한 판에. 그러니까 이것은 그냥 허명의 문서 공모하는 거 아닙니까? 허명의 문서 공모. 나라도……. 총감독 하는 데 200, 250 받고 누가 와서 총감독을 하겠어요?
안 되는 것 가지고 그렇게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어떻든 외부 전문가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외부 전문가하고 총감독제 하고 이제 뭐 재단법인까지 연구하고 하는데, 어떻든 보니까 역할이 너무 많아요.
아까 말대로 10억 이상이 든 축제, 비상근직 총감독제에 대한 검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차별화되고, 이런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좀 합니다.
만족도가 어떻게 보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축제에 대한 성과 평가가 다 만족도에 따라 있는데 그게 너무 떨어져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사실 들불축제 하면 제주시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축제고, 또 도민들도 되게 좋아하고, 또 킬러 콘텐츠도 차별화도 돼 있고, 예산도 나름대로는 어느 정도 들어가 있고. 그러면 이에 대해서 뭔가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저희들…….
●위원장 김희현 그렇게 간략하게 무슨 음식 하고 이런 거 말고는 다른 방안에서도 좀 해야 할 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한 가지만 더 하고 점심 하겠습니다.
지금 제주시에 공모사업들 있죠, 문화 공모.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지금 어떤 식으로 공모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
●위원장 김희현 그냥 공모해서 신청받고, 지금 자부담률이 몇 %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50%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50%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문화재단에 공모하면 정액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정액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에 공모하면 50%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은 예산편성 지침상 그렇게 돼 있어서…….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문화재단에 공모하는 사람은 정액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고 제주시에 공모하는 사람들은 50%밖에 받지 못하는 어떤 문화적 소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돈이 많은 사람들입니까?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하는 거죠?
돈이 많아서 50% 자부담해서 하겠다든가…….
이게 바로 문화 차별성 아니면 도민들에게 차별화를 강요하는 거 아닌가요?
문화재단에 공모를 하면 정액을 주고 제주시청에 공모하면 50%밖에 안 주고. 이것은 지침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일단은 시가 그 지침 가지고 도에 강력하게 대시할 수 있는 역량이, 아니면 그러한 정도의 뭐가 안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의회가 이것도 뒷받침해 줘야 한다고 답변하실 것 같은데, 답변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그래서 내년부터는 저희들도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에 대해서는 정액으로 확정해서 추진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정책이 참 난센스인데요. 진행하면서 자꾸 이런 문제점들이 계속 발생하는 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제주시, 서귀포시 예산 배분 문제도 사실 문제가 되게 많다고 지적하는 부분도 있고. 제주시 인구가 50만 거의 가까이 되는데 예산 배분율 보면 거의 차이가 별로 안 나죠. 그래서 제주시민들에게 불만의 요인도 있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어떻든 이것도 불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도민들에게는. 제주시에 공모하면 50% 자부담 받고 문화재단에 하면 정액을 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문화재단에서 공모 탈락해서 제주시에 오면 공모된다. 이건 또 어떤 겁니까?
지금 내가 분석해 보니까, 문화재단에 열 몇 개 신청을 했는데 문화재단에서 탈락해서 제주시에 공모하니까 됐는데, 이것은 뭐 제주시가 잘못한 겁니까, 문화재단이 잘못한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아니고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문화재단인 경우에 여건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 정액이니까. 그런데 거기서 탈락한 단체들은 어떤 경우냐 하면 연속성이 있는 그런 공연들 있지 않습니까?
●위원장 김희현 예.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은 자부담을 해서라도 공연을 해야 되는 경우에는 비록 보조율이 50%지만 그 자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저희들이 공모하는 사업에 참가를 했다고 저희들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정답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
제가 어저께 도에 질의할 때 연속성 사업에 대해서 공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제가 그렇게 질의를 했었거든요. 답변도 또 문제가 있다고 답변을 하셨고요.
연속적인 사업에 공모 신청을 해서 공모가 안 되면, 10회, 15회 가는데 16회 안 할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 문제가 있어서 아마 시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준 것으로 제가 봐서 질의를 던진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떻든 연속사업에 대해서 문화재단에서는 그런 것들을 조금 도외시하고 또 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과정 때문에 아마 시에서 거꾸로 얘기하면 뒤치다꺼리해 주는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제가 들어요, 사실은. 문화재단이 사실 2월 달 정도면 전부 다 공모를 해서 거의 웬만한 사업은 끝내 버려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 같은 경우는 그래도 조금 늦게 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문화재단에서 탈락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가 이렇게 해 주고.
그런데 도민들이 헷갈리는 게 뭐냐 하면 공모 신청을 하는데 어디 가면 정액, 어디 가면 50%, 또 서귀포는 공모도 안 받아요, 지금 현재. 똑같은 제주도민들인데 헷갈려서 못 살겠다고 저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이것을 시가 주관이 돼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떻든 전반적으로 통합적으로 운영해서 날짜별로 조정을 정확히 하더라도, 또 아니면 정액제면 정액제로 하더라도 뭔가 통합이 돼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위원장님 의견에 동의를 하고, 저희들 입장에서 노력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저희들은 한번 도나 문화재단이나 서귀포시의 상황을 파악하면서 거기에 보조를 맞춰서 효과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국장님 답변 제대로 다 하시고 있습니다마는 똑같은 사업, 똑같은 공모 내용 가지고 신청했는데 활동 실적이 미비하다든가 예산을 과다 책정했다든가 이런 이유로 해서 문화재단에서는 탈락시키고 또 제주시에서는 연속성 사업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공모 신청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해 주고, 또 자부담 50%도 적용해서 이렇게 하고, 이런 것들이 참 문제점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고 보고. 그렇게 해도 또 연속사업에 탈락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어쨌든 저희 의회에서도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협조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는데, 제주시하고 재단, 기관별로 전부 제각각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 시에서도 뭔가 도에 강력하게 제시를 하고 그렇게 해야 할 것 같고.
아까 말한 3년 이상 실적 예술 단체, 이것은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이 예산편성 지침상에 나와 있는 기준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3년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저희 시에서도 정액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침상 마련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침으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 지침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닙니다. 예산편성 지침이니까…….
●위원장 김희현 예산편성 지침상…….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전부 해당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내년부터는 50% 자부담률이 3년 이상 된 예술 단체는 없다는 얘기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정액이 되는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내년부터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어쨌든 그 방향도 하나의 방향이고요. 전반적인 방향들, 그다음 재단의 공모 시기가 너무 빨라서 그 시기를 놓쳐서 못 하고, 또 어떤 때는 기획 아이디어 상품도 나올 수 있잖아요, 예를 들면.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문화예술이 뭡니까? 공유도 되고 도민사회와 함께하는 건데 너무 소외되는 사람들,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국장님께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서 잘 관리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 0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누구 질의하실 겁니까?
●김태석 위원 제가…….
●위원장 김희현 예, 김태석 위원님.

○김태석 위원

문경복 국장.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김태석 위원 확인 좀 하겠습니다.
내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했던 것으로 아는데, 신제주 지역 하면 기억나는 게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문화 시설…….
●김태석 위원 김인영 과장이 그때 답변을 했었지.
신제주 지역 하면 문화 인프라가 전혀 없어서 추경에…….
김인영 과장의 답변이 “기본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없다.” 그래서 우리 국장께서 어떻게 답변했느냐? “용역을 해서 어떤 시발점을, 시동을 걸겠다.”라고 했는데 추경예산에도 안 올라갔고 다음 본예산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이번 예산에 또 안 올라간 것으로 내가 알고 있어요.
이것은 기만이에요, 기만. 13만 노형·연동·외도 동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힘들겠지만 이것은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아까 문화 격차, 문화 향유, 문화 참여 이런 이야기들……. 문화 도시. 얘기만 번지르르하게 하면 뭐하냔 말이지. 여기에 문화 격차와 문화의 어떤 이질적인 뭐가 있는데.
왜 업무보고 때는 얘기해 놓고 증원 안 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형동 인구도…….
●김태석 위원 노형동이 아니고 노형·연동·외도 일대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추진이 더딘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생각을 하고…….
●김태석 위원 죄송하다고 하면 안 되고 이것은…….
지금 문화정책의 최고 책임자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안을 공개적인 업무보고 자리에서 안 하면 됩니까? 이번에 예산 마련할 수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e-호조가 마감이 돼서 가능한 방법을 한 번 더, 인프라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사실 조사라든지 그런 부분부터 먼저 선행을 하고…….
●김태석 위원 선행을 하는 게 아니고 지금 현재 눈으로 봐도, 그때 김인영 과장도 탐라도서관 그것을 문화 인프라로 본다고 했을지라도 그거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없다고 하니까 나중에 우리 국장님한테 내가 질의를 드렸고, 질의드려서 5월 달 추경이나 1회 추경 때 반드시 이것을 용역사업에 집어넣겠다고 약속했던 겁니다.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한번, 적극적으로 찾아보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는 뜻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부지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김태석 위원 해야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지금 당장 부지라기보다는 용역부터 먼저 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우선 인프라 부분에 대해서는 부지가 선행이 돼야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동이라든지…….
●김태석 위원 부지는 수목원 앞쪽에 버스정류장 하는 데도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까지 포함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두 번째 약속입니다.
내년도 업무보고는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태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태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예, 이선화 위원입니다.
오전에 제가 질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게 있어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문경복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이선화 위원 본 위원이 오전에 약간 격앙되어서 예의를 못 갖춘 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내년에 잘해야 하잖아요, 전국 문학인 포럼 그 부분을.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문학 백일장 행사가 있었는데도 응시자들이 없어서 행사를 못 치른 부분도 있고. 그래서 내년에 이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해서 내부적으로 또는 조직위와 논하는 일들이 있어야 하는데, 하신 적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저희들은 전국 문학인 포럼을 상시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방침을 결정하고…….
●이선화 위원 매년 상시적으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년 예산에 1억 신청을 했고, 그다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포함해서 조만간에 평가 보고회를 개최할 겁니다.
●이선화 위원 평가조직위의 기조 강연에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비교하면서, 꼭 기조 강연을 식사하고 연결해야 하는지, 개회식을. 그런 부분들이 지금 난센스 아닙니까?
호텔에서 뷔페 상 차려 놓고 사람들은 다 배고픈 시간에 해서 이런 것이 과연 적합한지부터 저는 분석해야 한다고 봐요.
그렇게 하고, 정작 판을 마련했는데 모객의 문제 있지 않습니까? 관객이 오거나 행사가 썰렁하면 안 되는데, 지금 보면 책 읽는 모임이랑 뭐랑 했는데 도서관 내의 북카페 회원들까지는 또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우당도서관의 김철용 관장님이 한라도서관에서 운영팀장님 하시면서…….
김철용 관장님, 한라도서관도 고정 회원들이 있지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김철용입니다.
예,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시 우당도서관도 와 보니까 있었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당도서관도 지금 독서 동아리는 구성돼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기본적으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문학인에 대한 존중을 할 수 있는 문학 애호자들이거나 또 글을 쓰는 모임, 이런 필드팀들이 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 한 사람만 열심히 하고, 그리고 지금 걸쳐진 조직 단체가 많지 않습니까? 조직 단체들만 와 가지고 서로가 좋아하는 그런 행사는 1회에 만족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면 이 문학인 포럼 자체는 그들까지 포함해서 당초에 계획을 해서 추진했는데 그런 약간 부족한,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 부분을 포함해서 평가회를 통해서 내년 계획을 보완해서 제대로 한번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찌 됐든 행사가 성공하려면 위의 콘셉트나 기획이 좋아야 하지만 그 일을 챙기는 밑의 실행팀들의 체크리스트가 많이 가동돼야 합니다. 그것은 행정 동하고 또 이 행사를 맡으신 분들인데, 그런 말씀을 제가 좀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 요즘 계속 논의되는 게 공연장에 사람이 없다, 관객이 없다. 제주시의 공보실에 공보팀도 이번에 강화된 것 같던데 문화행사 관련해서 홍보를 핸드폰 앱으로 하는 거 지금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회원이라든지……. 예, 서포터즈도 있고 SNS를 통해서 하는 그런…….
●이선화 위원 아니, 핸드폰의 어떤 앱에 들어가면 ‘문화의 도시, 제주시’ 해 가지고 그렇게, 제주시에서 하는 공연 다 나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니…….
●이선화 위원 그거 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지금도 보게 되면, 제주시 공연을 보게 되면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단의 정기 공연 좌석 점유율이 30%인 거예요, 30%.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2017년도 교향악단 36.3%, 그리고 도립 합창단도 정기 공연인데 30.2%.
사무국에 홍보담당을 채용해도 똑같아서, 문제는 저도 페이스북을 보고 정기 공연을 가지 다른 안내 보고 가는 것이 없거든요.
그리고 사실 이 30%도 클래식 애호가나 합창 애호가의 순수 관람객은 제 생각에는 10% 미만이고 20%는 출연자들 가족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예산 들어가도 문화를 향유하는 그것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 근본적인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판단하기에 조금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게 도민들이 좋아하는 곡이라든지 그다음 조금은 흥행성을 담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다음 신규 회원들을 확보하는 문제 등이 좀 있어 줘야 될 것 같고. 그리고 홍보담당이 최근에 채용된 점 등이 아마도 조금 작용을 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가면서 관람객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떻든 재단에서 제주도에 대한 예술 종합 포털이라고 해서 ‘제주인놀다’ 이렇게 예산 1억 받아가고 있는 게 있는데 그게 작동이 안 되어 있고. 또 도를 믿을 처지가 아니잖아요, 제주시는. 제주시 나름대로 제주시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축제든 행사든 좀……. 쓰레기하고는 같이 믹스하지 마시고 문화예술 공연으로 하는 앱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교향악단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해서 저희 지역에서 해서 열심히 해 준 것은 고마운데, 고마운 것은 고마운 거고 자료를 보니까 2016년도, 2017년도 2년 치 자료를 갖고 있는데 찾아가는 공연이 초등학교 중심으로 돼 있죠? 그러니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클래식이거나 소품들 위주로 공연을 가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레퍼토리가 너무 똑같은 거예요.
2016년도에는 만치니의 ‘아기코끼리’와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 이거 미션에 나왔던 건데 ― 주페의 ‘경기병 서곡’ 그리고 2017년에도 그 곡이 같이 반복돼 있고 ‘도레미송’이 추가됐는데, 그러니까 어떤 학교는 처음 가니까 이 곡이 좋은데, 문제는 뭐냐 하면 교향악단의 연주자들은 너무나 지루한 거예요, 똑같은 것을 하니까. 감흥 없는 연주가 어떻게 관객을 감동시키겠는가. 해서 아무리 초등학교지만 분기별로 곡 선곡을 다양하고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에 대한 주문을 바라겠고요.
그리고 도립 제주합창단도 보면 또 마찬가지네요.
2016년도에는 ‘아름다운 꿈길에서’가 포스터 곡으로 주로 돼 있고, 2017년도에는 ‘새야 새야’인데 어떤 것이 더 좋은 방법인지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맞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는데, 사실 편곡 단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5년에 사퇴를 해서 최근에야 편곡 단원이 충원됐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앞으로는 다소 해소가 되지 않을 건가 하고, 그리고 위원님 말씀도 참고해서 이 부분을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강봉유 과장님께 질의 올리겠습니다.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체육진흥과장 강봉유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거의 5년째 이 질의를 드리고 있는데 종합경기장 내에, 지역 주민들이 운동을 많이 해야 하지 않습니까?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것에 대한 질의도 제가 했었고, 또 1998년도에 무료 체력단련실 있었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있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헬스장이 있었는데 이게 2013년도 6월에 전국체전 때문에 폐쇄가 돼서 1998년도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주 이용했던 분들이 하루아침에 운동할 곳을 잃게 된 거예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 지역구인데, 이쪽에 언제 헬스장을 돌려줄 것이냐, 이런 민원들이 많아서 이게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제가 어떻게 답변을 하는 게 좋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지역 주민들이, 지금까지 이용했던 많은 분들이 체력단련실 시설을 바라고 있고 위원님도 여러 차례 지금까지 거론했던 사항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착공해서 공사 중에 있습니다마는 주경기장 서측에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 공사가 내년 6월이면 준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2층에 종전 규모보다 큰 체력단련실을 시설해서 일반인한테 무료 개방할 것으로 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거기는 원래 전천후경기장 해서 운동선수, 육상선수 전용의 공간 아니었습니까?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런데 지금 주경기장 내에 육상선수 전용 헬스장이 공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좀 넓혀서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한 전천후 육상경기장 2층에 하는 것도 육상선수뿐만이 아니고 일반인도 같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잘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제주보건소 내에도 무료 체력단련실이 있거든요. 거기에도 많은 분들이 가서 운동을 하는데 그게 올해 12월 말에 치매센터로 전환되잖아요. 그러면 수영장 쪽 헬스장만이 아니라 지금 보건소에서 하셨던 분들도, 민원인들이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가야 할 입장이거든요. 그러면 새로운 공간이 생겨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는 것이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상 개방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이선화 위원 내년 하반기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잘해 주시기 바라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문경복 국장님, 제주해변공연장에 제주문화원이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아까 해변공연장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지만 해변공연장의 인프라가 1995년에 세워져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해변공연장은 공연장으로만 인식이 돼 있지 거기에 제주문화원이 하고 있는 제주시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인프라에 대한, 업그레이드에 대한 문제는 이제까지 거론이 안 됐던 거예요. 거기 가 보시면 알겠지만 출연자 대기실이나 화장실 같은 게 ’95년의 열악한 환경이고 제주문화원의 근무 조건도 열악하거든요. 그것을 좀 들여다보셔야 할 것 같은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그렇지 않아도 내년에 국비를 포함한 예산을 한 40억 가까이 확보를 합니다. 그래서 해변공연장을 대폭 리모델링하면 그런 부분까지도 해소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해변공연장에서 공연하면 ‘시끄럽다, 시끄럽다’ 이런 얘기들도 있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까지 포함을 시켜서…….
●이선화 위원 섬세한, 외국은 돔 형식으로 오픈돼 있다가 또는 조용한 행사에는 뚜껑이 닫히는 그런 공연장도 있습니다마는 해변공연장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비행기 소음조차도 낭만으로 들릴 수 있는 공연 아이템들이 있거든요. 밴드를 이용한다든가 락 페스티벌이라든가 이번에 대중가수 자이언티 공연 그리고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 같은 것은 전혀 그런 게 문제가 안 됐거든요. 그래서 선택적인 공연에 대한 자문위를 오히려 한번 보시고. 그리고 ’95년 이후에 공간을 마련해서 이 부분을 한 번도, 화장실조차 한 번도 안 봤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문제는 해변공연장을 철거해서 공연장이라고 하는 것을 폐기 처분할 게 아니라면 이쪽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지 행정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된다, 그 말씀 제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문화국장께 제가 본질적인 질의를 드리면, 결국은 문화 교육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공연을 아무리 많이 해도 그 교육이라고 하는 감수성이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김만덕 뮤지컬을 했든 전국 문학인 포럼을 했든 그 울림이 적으면 예산 투자 대비 결과가 약하다. 그래서 교육에 대한 그 부분을 내년 업무보고 때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
아울러서 그 부분을 아트센터의 좌무경 소장님과 우당도서관의 김철용 관장님, 두 분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아트센터는 공간들이 휑해서, 지하는 또 습하기도 하지만 아트센터 자체 내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라든가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라든가 또는 겨울방학, 여름방학에 청소년 클래식 강좌나 오페라 강좌 또는 이런 식의 강좌 프로그램이 한 번도 없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해설이 있는 클래식은 금난새 지휘자를 모셔 가지고 한번…….
●이선화 위원 금난새는 일회용이잖아요. 일회용 하지 말고 시민들한테 강의 신청받아 가지고 레귤러로, 일주일에 한 번 강의로라도 해서…….
지금 설문대문화센터 같은 경우는 잘하고 있거든요. 설문대문화센터는 신제주 도심권에서 요리하는 아빠로부터 요가까지 포함해서 재즈, 이렇게 해 가지고 문화 공연장과 문화 교육 프로그램까지 거기 소장님이 의욕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보건복지여성국 소관입니다마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아트센터에서 그런 공연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기획 담당하는 김태관 일꾼도 있으니까 논의해 주시기 바라고.
김철용 관장님은, 한라도서관에서 작가가 한 달에 한 번 와서 했던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제주 북드림 콘서트라고 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운영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사서의 열정으로 하는 것 해서 우당도서관 사서직에 대한 연수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한라도서관은 도에서 관리하는 겁니다마는 시에 예산 더 달라고 요구하셔 가지고 우당도서관에 그 프로그램을 활성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끝으로 한 가지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25페이지 보게 되면 국장님,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6억 중에 빠져 있는 게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자원 발굴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특히 옛날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해 가지고. 이게 전혀 안 됐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전혀 안 되어 가지고 공연으로만 간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이런 것들도 사실은 제주대학의 스토리텔링학과든 뭐든 자문위를 꾸렸으면 참 좋았을 텐데, 어찌 됐든 간에 전문가와 연대해서 했으면 좋겠는데, 한 예로 전농로에 홍랑길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와의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할 수 있는 아이템, 물론 무덤은 이전해서 유수암으로 갔지만 거기에는 비석도 세워져 있고 비도 있고 하거든요. 그러면 제주시에서 영원한 사랑을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놓치신 게 아닌가 싶거든요. 관심 갖고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알겠습니다. 관심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수고하셨습니다.
김명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명만 위원

예, 김명만 위원입니다.
문경복 국장님, 오전에 제가 김만덕 창작 뮤지컬을 질의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 가지고 못 했는데 계속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일단 시나리오가 11월 15일 날 나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렇죠. 그런데 지금 민간 위탁은 해 있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자, 처음에 김만덕 소재로 해 가지고 창작 뮤지컬을 만들려고 했을 때에 그때 국장님이 계실 때인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닙니다, 그때.
●김명만 위원 아니죠. 그러면 그때 계셨던 분은 없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아마도 인수인계는 잘했을 거라고…….
질의하겠습니다. 방향성은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지, 다큐로 할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 시나리오 나오면 각색을 해 가지고 흥미 쪽으로 갈 건지 어떤 방향성이 있나요? 지금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 부분은 당초에 제주……. 세계 유명 관광지에 가면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 작품이…….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요. 대표 공연 작품도 좋고 뭐한데, 방향성이 있잖아요. 이것을 다큐 쪽으로 해 가지고 뮤지컬을 할 건지 아니면 각색……. 그러니까 어떤 사실도 아닌 것을 가미해 가지고 흥미롭게 대중성 있게, 아니면 뭐라 그러죠, 흥미성 있게 이렇게 해 가지고 갈 건지. 그런 방향성도 없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런데 뮤지컬 자체가 본질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것으로 해서 작가가 시나리오를 써서 가기 때문에…….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시나리오가 이제 나오는데 시나리오가 지금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민간 위탁을 했단 말입니다. 그럼 민간 위탁이 가능합니까, 시나리오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시나리오 중심으로 해서 연출가와 협의해 가지고…….
●김명만 위원 자, 일단 민간 위탁을 주면, 시에서 어떤 식으로 계약했는지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시에서 어느 정도 간섭하는 게 불가능하다, 일단 줘 버리면. 그래서 민간 위탁자가 자기의 그 예산에 맞게 움직이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민간 위탁이 6억 5000만 원인데 6억 5000만 원에 맞게 움직여요. 자기 이익 빼다 보면 5억 정도에 움직입니다. 그러면 제대로운 창작 뮤지컬이 되겠느냐 이거죠.
심히 의심스러워요. 왜냐하면 이것은 뻔히 내다보이는 거거든요. 시나리오도 나오기 전에 맡았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닙니다. 배우들도 있잖아요, 시나리오 보면서 본인 스스로가 참여하겠다는 배우가 있고 참여 안 하겠다는 배우가 있어요. 우리가 배우 먼저 지정하고,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았는데 미리 다 하고, 한 다음에 나중에 배우도 틀어질 수 있고 시나리오 맞지 않아 가지고 할 수도 있고 억지로……. 물론 돈 많이 주면 할 수 있겠지만 예산도 한정되어 있고 이런 데도 불구하고 미리 민간 위탁을 했다는 것은 너무 서두르지 않았나, 그런 우려스러움이…….
하여튼 간 우려스럽기 때문에…….
지금 계약이 다 끝났죠? 민간 위탁 다 준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계약이 완성됐는지 모르겠지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을…….
●김명만 위원 예, 해 보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이 방식 자체가 제안서를 받아 가지고 협상에 의해 가지고 하는 겁니다. 이 제안서 평가도 저희 시에서 한 게 아니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만들어서 했는데, 거기에 보면 주연급 배우들인 경우에는 아까도 제가 설명을 드렸듯이 공인된 배우 중심으로 해서 제안이 들어…….
●김명만 위원 그것은 좋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눈여겨볼만한 것이 비록 저희들 예산이 6억 5000만 원 정도로 제작 업체가 하지만 그분들이 좀 더 자기네 스스로가 협찬도 한번 노력을 하는 쪽으로 해서 제안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같이 노력을 해 가지고 보완하는 식으로 해서 하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좋습니다.
하여튼 간 제가 우려되어서 질의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진짜 예술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시나리오도 없이 민간 위탁도 했고 벌써 배우도 선정했다는 것은 웃거든요. 웃는 얘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시나리오도 저희들이 입찰 공고할 때 시냅스로 해 가지고 제시를 했었습니다.
●김명만 위원 시나리오가 뭐냐 하면…….
시나리오가 뭡니까? 영화로 치면 대본이에요. 대본.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러니까 전체적인…….
●김명만 위원 그런데 그 대본을 가져야만 어떤 성깔 있는 배우를 선택해야 되고 그것에 맞는 배우를 다 선택해야 되거든요, 그것을 보면서. 그래서 연출을 하는 겁니다, 완성도를 높여 가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물론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거기에 걸맞지 않은 계약이 아닌가 우려스러운…….
잘되면 좋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이제 몇 개월도 안 남고 했는데…….
하여튼 간 잘되길 빌겠고요. 앞으로 남은 기간 내에 그것을 우리 관에서, 아무리 전문가 집단이지만 전문가 집단에서도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또 할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럴 때 관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잖아요. 지금 민간 위탁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관에서밖에 못 하잖아요. 지금 거기 자문받고 있는 전문가 집단에서 얘기를 못 해요. 말만 하지. 그러니까 그런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국장님께서……. 지금 많이 진행된 상태예요. 그런데 제일 중요한 시나리오 대본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게 참 우려스럽다. 그렇지 않아요? 대본이 완성된 후에 그것을 갖고 모든 것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지금 안 되어 가지고. 물론 앞뒤 바꿔져서 성공된 사례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이것은 문제가 크다. 그래서 앞으로 국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이제 몇 개월 안 남았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완성되어서 나오면 그것을 갖고 다시, 그것에 전적으로 의존할 게 아니고 다시 회의를 하고 이게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부합한지 판단을 전문가 집단이 하고, 각색할 수 있으면 각색을 하고, 이렇게 해서 뮤지컬다운 뮤지컬을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예요.
또 김만덕, 이 소재, 이 타이틀을 갖고 하는데 그냥 졸속적으로 했을 경우에는 도민들한테 엄청나게 역풍이 온다는 걸 아셔야 됩니다, 다른 분도 아니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님의 뜻은 충분히 저희가 이해를 하겠고 보통…….
조금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예, 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드라마인 경우에는 위원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그런데 뮤지컬인 경우에는 시냅스라 해 가지고 전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공고를 해서 그것을 판단해서 제작 업체를 선정한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그 부분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지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한마디만 더 말씀할게요.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실질적으로 나중에 보면 성공과 실패는 뭐의 차이냐 하면 흥행성과 대중성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시나리오 나왔다고 그렇게 가능할까요? 좋은 작품도 있잖아요. 흥행되지 않은 작품들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심히 우려하는 것은 배우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5% 차이가 있잖아요. 흥행하고 흥행 안 하고의 차이가 나는 거예요. 시나리오 80% 차지하고 모두 차지하지만 그 20%가 몇 배의 역할을 한다, 그것을 아셔야 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위원님 말씀대로 작가하고 그 다음에 연출가하고 저희들하고 우리 시에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들과 열심히 상의를 하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예, 좋습니다.
성공을 빌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감사합니다.
●김명만 위원 저도 관심 있게 보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리고 청탄 김광추 선생님 기념관, 타당성 조사 끝났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내년에 설계비 올립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본 위원이 그전에 업무보고 시에 이것을 질의했던 내용인데, 지금 진척이 어느 정도 됐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산 요청만 한 사항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설계비 예산 요청만 한 겁니까? 설계비만?
그럼 사업비는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사업비는 우선 저희들이…….
●김명만 위원 설계할 때 같이 올리지 않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전체 예산을 한 25억을 잡아서 예산 요청을…….
●김명만 위원 25억을 예산 요청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그리고 장소. 지금 장소가 굉장히…….
제가 그전에 어디 설명할 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생가…….
●김명만 위원 예, 일가에서 설명할 때 제가 한번 참석을 했었는데, 지금 생가 옆에 공터에서 하는 겁니까, 어디서 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 옆에…….
●김명만 위원 옆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명만 위원 생가 그 자체를 리모델링하는 게 아니고 옆에 새로 신축할 거죠?
그렇다면 거기 문화재 지구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문화재에 그렇게 신축이 가능한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현상변경 허가를 득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변경 허가를 득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
●김명만 위원 앞으로 받아야 될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내년 1월에 받을…….
●김명만 위원 만약에 거기 문화재라도 나오게 되면 공사가 지연되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그쪽에 공사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는데.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쪽 지역 주민들과 어떤 식으로든 공론화가 필요한데, 그런 작업도 하고 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것은 그쪽 화북동하고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하여튼 좋습니다.
서귀포 소암 선생님과 쌍벽을 이룬다는 얘기는 제가 들어서 아는 거지 실지로 보지 못했습니다만 제주시에도 이런 기념관이 빨리 지어졌으면 바람이고요.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리고 체육진흥과장님, 간단히 묻고 싶은데…….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체육진흥과장 강봉유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전에 수영장 남측에, 종합경기장 앞에 보면 수영장 있잖아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수영장 남측에 실내운동시설이 있었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김명만 위원 운동기구들 놓고. 그러다가 전국체전 하면서 그게 어디 외도로 옮겼나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아닙니다.
●김명만 위원 그 기구들 어디 갔습니까?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폐쇄되었고, 그 운동기구들은 지금 주경기장 내의 육상 전용 헬스장으로 옮겨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그쪽에서 일반인들이 이용하고 있나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아니, 일반인은 개방 안 하고 선수…….
●김명만 위원 왜 일반인에게 개방 안 해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래서 조금 전에 이선화 위원님 질의할 때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 전천후 육상경기장을 조성하고 있는데, 거기 2층에 종전 규모보다 큰 규모로 해서 헬스장 체력단련실을 조성해서 일반인한테 개방할 걸로 해서 준비하고 있고.
●김명만 위원 그 얘기는 들었습니다.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또 수영장 3·4층에도 건강증진센터가 있는데 그 건강증진센터도 전천후 육상경기장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럼 그 자리가 비기 때문에 거기에도 종전 규모로 해서 체력단련실을 만들어서 일반인한테 개방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수영장 4층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3·4층 지금……. 3층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그쪽에도 운동시설을 갖출 거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또 주경기장 앞의 전천후 육상경기장? 거기 지하입니까, 지상입니까?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2층입니다.
●김명만 위원 2층에?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김명만 위원 아, 밑에는 주경기장이고 2층에다가 전천후 트랙, 그 2층에다가 헬스장 운동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거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두 군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겠네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아니, 민원이 들어온 게 뭐냐 하면, 보건소 2층에 헬스센터입니까?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체력관리실입니다.
●김명만 위원 건강 기능……. 위에 뭐 있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쪽에서 그게 없어지는 게 아마도 11월 달에 없어지는……. 저쪽으로 가는 겁니까?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올해 12월이면 폐쇄되고 거기는 치매센터로 바꿔질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런데 그 기구들이 어디로 가냐 이거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래서 저희들도 보건소와 협의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사용 가능한 기구들은 가져와서 같이…….
●김명만 위원 수영장에 놓든 아니면 이쪽에 놓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게 사용할 걸로…….
●김명만 위원 민원이 들어왔데요. 나도 몰랐는데 폐쇄되어 가지고 12월이면…….
그러면 제주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래서 거기서 제안 들어온 게 아까 말한 수영장 남측에, 그전에 전국체전 하면서 비워졌던 그 자리에라도 놔 가지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히려 더 좋은 현대화 시설이 갖춰지네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트랙 2층과 수영장 3·4층하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김명만 위원 일반인들한테 공개되어 가지고 운동할 수 있게 만들 거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양쪽 다?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김명만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예, 김동욱 위원입니다.
김명만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기억나는 게 있어서, 외도 수영장에 보면 거기도 기구들 많이 있죠? 운동기구.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거 어떻게 했어요? 거기 지금 창고로 쓰잖아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것은…….
●김동욱 위원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는데 거의 운동기구가 꽉 차 있어서 운동기구 창고처럼 쓰이고 있는 공간이 있어요.
혹시 아직 파악 안 되시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것은 확인 한번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한번 확인해 보세요.
외도 수영장 같은 경우는 엘리트 수영 선수들이 하고 있어서 그 기구들도 아마 그쪽만 어쨌든……. 새것 사다 놨는데 제가 알기로는 한 번도 안 쓴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갖다 놓기만 하고.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확인해서 사용 가능하면…….
●김동욱 위원 파악해 보시고, 그 공간 어떻게 사용할지, 그 기구를 어떻게 사용할지 한번 검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된 상태까지만 봤었기 때문에 기억나서 말씀드린 거고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김동욱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도 들불축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 올해는 그나마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던 걸로 저는 기억하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시장님 인사 말씀에도 나왔는데 문화체육관광 우수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관광 부문 대상 수상하신 것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지적을 할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축제가 ‘방애’라는 옛날 목축문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거잖아요? 그런데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거의 없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개선 방안을 지금 찾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올해도 주제를 한정해서 공모를 한 바 있습니다. 들불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공모를 해 가지고 몇 개 프로그램을 선정해서 내년에 선을 보일 겁니다.
●김동욱 위원 축제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 특색이 있지 않으면 더 이상 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세계화될 수도 없고요. 전국적으로도 될 수 없고. 그래서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축제 현장과 관련해서 우선 음식점이나 판매점들이 입구에서부터 메인 무대까지 쭉 들어서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물론 그 음식점이나 판매점도 전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일정 부분 정리하시고. 좀 더 뒤로 물러나는 것은 어때요? 길가에 너무 붙어 있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저희들도 인식을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지적을 받아온 사항이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가지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고 있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그분들이 노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가지 방안을 강구하는 것 중의 하나가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저희들이 하나의 안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걸어가면서 줄 서 있어서 너무 번잡하다는 느낌도 들고 약간 지저분하기도 하고. 조금만 뒤로 물러나도 가는 길이 깔끔하고 축제장이 바로 보일 수 있잖아요. 그것 때문에 축제장이 전혀 안 보여요. 거기가 축제장인지 장사하는 데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처음에 들어서면 그렇기 때문에 개선 좀 해 주시고.
그리고 셔틀버스 계속 나왔던 얘기인데, 셔틀버스는 올해 같은 경우 굉장히 많이 배차를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데도 승용차가 그렇게 많이 갔다는 것은 홍보 부족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문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도 자체적으로 평가를 해 보면 그런 문제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증차라든지 노선 문제라든지 홍보 기간이 짧았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올해부터는 최소한 6개월 전부터 이런 계획을 수립해서 최소한 한 달 전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홍보를 해 가지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올해에는 몇 분 간격으로 배차를 하셨죠, 셔틀버스를?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0분에서 15분입니다.
●김동욱 위원 그 정도면 진짜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진짜 홍보 부족이네요. 홍보 부족 부분도 있을 거고 출발 장소라든지 이런 부분도 고민을 하셨어야 될 것 같아요.
출발 지점이 어디 어디였죠, 올해?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종합경기장과 탑동과 한라대학까지.
●김동욱 위원 거기 다……. 우리 동네를 기준으로 동쪽이네.
하여튼 출발 장소도 고민하시고. 사실 그 정도면 시간 배차는 충분한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홍보를 잘하시고.
그리고 또 하나는 매해마다 들불축제 포럼을 하는데, 올해만 현장에서 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작년에도 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그쪽에서, 장소 변경 문제는 저희들이 지정한 게 아니고 그런 제안이 들어옵니다. 현장에서 하는 게 낫다고 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고 별도의 장소에서 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고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김동욱 위원 저도 현장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방음이라든지 이런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시설을 좀 더, 그 포럼 장소만큼은 조용한 장소에 구성을 하셔서 하시면 저도 현장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 부분을 좀 더 고려를 하셨으면 좋겠고.
포럼에서도 보니까 여러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어요. 이 내용들을 잘 검토하셔서 개선할 부분들은 미리미리, 아까 교통 문제도 미리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준비를 일찍이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야 들불축제가 제주도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몇 가지 질의 던질게요.
30페이지 보니까 “관광 만족도 향상을 위한 건전 관광 질서 확립”에 “유원시설업(종합, 일반, 기타) 안전점검 실시 및 정상화 노력”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제가 중간에 민원을 받아 가지고 그분들이 찾아와서 대화를 했었는데, 혹시 이 내용 알고 있는가요? 팡팡인가요? 무슨 놀이 뛰기. 키즈카페인가요? 팡팡?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팡팡, 저희들이 점검한 바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점검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늦게 점검한 것도 하나의 문제입니다.
지금 몇 년 정도 이게 진행되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점검하는 겁니까?
●위원장 김희현 아니, 팡팡이 제주도에 들어와 가지고 운영이 된 지가 몇 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 부분은 관광진흥과장…….
●위원장 김희현 예, 관광진흥과장님, 답변하십시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관광진흥과장 김덕범입니다.
유원시설업 관련해서 무등록 유원시설업 ‘방방’이 되겠습니다. 그전까지도 있었습니다마는 올해같이 일제 조사 관련은 조금 미약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달에 장전리 쪽에서 무허가로 영업하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한테 민원이 접수가 됐었고, 이와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유원시설은 안전 점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를 해서 저희들이 일제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가 질의 던진 것은 몇 년 전부터 이게 들어와서 제주도에서 움직였냐고요, 방방이?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방방 관련해서는…….
●위원장 김희현 잘 모르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최근에…….
●위원장 김희현 잘 모르죠, 방방이 언제부터 놀이시설로 움직였는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바로 제가 문제를 지적하는 겁니다.
이번에 문제가 생겨서 실태 조사하고 정상화 노력에 의해서 이렇게 했는데, 무등록 업체 이렇게 운영한 것에 대해서는 탓하려는 게 아니고 수십 년을 했다는 거죠, 10년 이상을. 그런데 여기서 제주도에 들어와 가지고 시설한 데 보니까 거의 아줌마들이더라고요. 아줌마들, 아저씨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행정도 잘 모르고 업무도 모르는 분들이 이것을 해 가지고 사업을 해서 몇천만 원 투자해 가지고 이렇게 하던데, 또 그 사이에, 어떤 분은 한 몇 개월 사이에 이것을 5000만 원에 인수했어요, 이것도 모르고. 그런데 그분의 나이가 거의 65세, 70세 이상 먹은 분이더라고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거의 그렇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제가 왜 이런 말씀을 하냐면 안전에 대해서 무등록하거나 조사를 해야 되고 일제히 홍보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동안에는 그냥 방치해 놓다가, 방치라는 것은 뭡니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제주도에 있는 선의의 피해자들이 육지에 있는 시설 업체가 제주도에 와 가지고 홍보를 해 가지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해서 기계를 설비했어요. 설비해서 이것저것 해서 막 뿌려놔 가지고 한 달에 얼마 번다 하니까 노인들은 좋아서 가서 한 달에 150을 벌든 100을 벌든 해서 했는데, 문제는 우리 행정에서 관리 소홀로 인해서 그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왜냐하면 이분들은 허가를 내서 하는 건지도 모르고, 그러면 사전에 그런 것들을 점검하고 허가 내서 해야 한다고 했으면 이분들한테 판매도 안 하고 정보가 새서 이렇게 됐을 건데 거의 10년 가까이 무방비로 있다가 사고가 나니까 가서 점검해서 갑자기 이제는 “당신 그만 두시오. 행정적으로 이거 무등록이니까 안 됩니다.” 해 버리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위원장님의 지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알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위원장님의 지적 사항에 대해서 이번에 우리가 총 31개소를 했습니다. 법규대로, 법 테두리 안으로 신규 진입한 것이 19개소, 그다음 철거가 3개소, 폐쇄가 4개소, 이렇게 해도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을 2개소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위원장님의 지적 사항에 대해서 안전성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감독을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몰라서 못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예방적으로 해서 그런 절차를 밟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안내도 잘하고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젊으신 분들은 상관없는데 육지에서 온 업자들이 거의 나이 드신 분들 통해서 이 사업을 막 확장시켰어요. 확장시켜서 허가 안 받아도 되는 것처럼 해서 막 벌려 놓고, 주위에 다른 데도 보니까 허가 안 받아서 하니까 ‘아, 거기도 허가 안 받아서 하니까 우리도 안 받아도 되는구나.’ 이렇게 만연하게 퍼져 버렸다는 얘기예요. 만연하게 퍼진 상황에서 근 한……. 조사 나와서 한 6개월 사이에도 인수인계 받고 5000만 원 투자하고 경찰 고발하고 자기네끼리도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단속도 잘하시라는 말씀과 병행해서 이런 사업들을 하는데 아까 말씀대로 너무 오래 방치해 놓은 상황이 되면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제가 하는 겁니다. 그래서 좀 더 고민을 깊이 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덕범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 우리 비만율이 막 높죠, 제주도가 지금.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비만율이 높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전국 1위 이렇게 되고 있는데, 제주시가 보니까 생활체육 활동률이 서귀포시보다 조금 낮습니다, 통계상으로 보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가 참여율이 65.1%고, 서귀포시 69.4%에 비해서 제주시가 생활체육 참여율이 낮아요. 또 동호회 가입 여부도 32.2% 이렇게 해서 다른 데보다, 서귀포시보다 많이 낮고. 이거 왜 이럴까요? 다른 이유가 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대체적으로 저희들이 파악한 바로는 1순위가 시간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래도 몰라서 못 하는 경우도 많고,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등등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김희현 참여율을 보니까 올해 제주도청의 목표율이 70%인데 서귀포시는 약 69.4%로 거의 목표에 근접해 있고, 제주시가 약 65.1%로 참여 확대 방안이 아직까지 덜 되고 있는 것 같고. 동호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든 이런 부분에서 프로그램 참여라든가 관심들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야 하는데 다른 강구 방안이 혹시 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 같은 경우 우선 그렇기 때문에 단적으로 내년에 이것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순수하게 생활체육만 가지고 대회를 운영하려고 예산을 기위 신청해 놨습니다. 그래서 몰라서 못 하는 부분이라든지 옛날같이 읍·면·동 저변에서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운동을, 대회를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도 생각하면서 하는데, 사실 이게 단기적으로 해서 될 것은 아닌 것 같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라든지 프로그램이라든지 생활체육 지도자 확충이라든지 그런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가 지금 질의드리는 것은 시간 부족은 서귀포 시민도 시간 부족한 것은 똑같은 이유고요. 똑같은 이유겠죠. 제주 시민만 시간 부족하고 서귀포 시민은 시간이 부족하지 않아서 한 것은 아닐 테니까. 그래서 서로 간에 연관성을 갖고 프로그램 개발도 조금 더 해야 되고. 제주시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거의 수영 아니면 걷기 아니면 축구, 배드민턴 이 정도 가고, 서귀포시는 요가 같은 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던데 좀 그런 데서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도 구축해야 되고.
또 하나 제가 인프라를 얘기하니까 아까 좀 전에 스쿼시라고, 스쿼시 운동 혹시 압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압니다.
●위원장 김희현 연습장이 어디 있어요, 스쿼시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도 체육회에…….
●위원장 김희현 체육회에 조그마한 거 한 두 공간인가 돼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 외에는 전혀 없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별로 없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연습장도 없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저에게 저번에 스쿼시 하시는 분들이 체육회인가 거기 두 군데인가 있고 나머지는 제주도 내에는 전혀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스쿼시는 정식 종목이 아닌가요? 아니면 우리 제주도에서는……. 체전에는 어떤 종목이 들어갑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체전 종목은 아닌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정식 종목은 아닌 것으로…….
●위원장 김희현 정식 종목이 아니라서 운동하는 분들이 있는데 체육 뭐가 없는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 김희현 이거 좀 관심 가져 주시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그다음 테니스장. 테니스장은 지금 몇 개 있어요?
테니스장도 보니까 안 돼서, 인프라 시설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우리가 운동할 수 있는 부분들이. 사실 건강이나 생활체육이나 이런 부분들은 운동을 함으로 인해서 우리가 경제적 효과, 이런 부분이라든가, 어제 도 체육회 할 때도 그 얘기를 했지만 질병에 걸리는 확률에 대해서 운동을 통해서 그만큼 효과를 보는 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건강하고.
그래서 생활체육이 많이 활성화돼야 하는 게 요즘 시대인데 이것은 제주도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상태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로 봤을 때.
그래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어떻든 체육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서, 특히나 생활체육, 특히나 요즘 여성들 운동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배드민턴 같은 경우에도 여성들 참여율이 되게 높은데 그런 분야에서 제주시가 조금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고 그다음 인프라 시설들 이런 걸 전부 잘 찾아서 어떻든 제주시민들이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방안들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저는 이상 질의 마치고,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명만 위원 발언신청)
예, 김명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만 위원

김명만 위원입니다.
국장님, 아까 본 위원이 보건소의 운동기구를 옮기라고 한 것 있잖아요. 그것을 그쪽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굉장히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공문을 보내셔서, 두 장소던데 그러면 전천후 트랙 하는 것은 언제 준공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내년 6월에 완공됩니다.
●김명만 위원 그럼 수영장 3·4층은 언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같이 연동이 됩니다.
●김명만 위원 보건소하고 연동이…….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시기가 좀 맞지는 않습니다. 보건소 폐쇄는 12월 말로 폐쇄되고 개방은 내년 6월…….
●김명만 위원 아니, 수영장 위에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현재 건강증진센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전천후 육상경기장이 준공돼야 장소를 옮기게 돼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일반인들은 어디서 운동하죠, 6개월 동안?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래서…….
●김명만 위원 그 운동기구만이라도……. 지금 2층이 비어 있잖아요, 그전에 했던 데.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그래서 보건소에도 지금 민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마는…….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그쪽에라도 임시로 6개월 동안 하다가 다시 옮기는 방법도 있잖아요.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최대한 빨리 단축해서 저희들이…….
●김명만 위원 본 위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국장님이 공문을 보내셔 가지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여기가 12월 언제 폐쇄되니 그 이후에는 어디를……. 만약 3월 달이면 3월 달, 6월 달이면 6월 달 이렇게 써 가지고 이용하는 분들에게 알려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이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2층이 비어 있으면 바로 그쪽으로 옮겨서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니, 그것은 아닙니다.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던 부분은 전국체전 관계로 해서 수영장의 규모가 기준이 있어 가지고 그렇게 해서 그쪽에…….
●김명만 위원 그쪽이 비어 있다고 하던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닙니다.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지금은 빈 공간이 없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다른 시설로…….
●김명만 위원 아, 다른 시설로 해 버린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시체육진흥과장 강봉유 건강증진센터 지금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가 좀 설명…….
그래서 전천후 육상경기장이 완성이 되면 그쪽으로 체력인증센터, 지금 수영장 3층에서 하는 체력인증센터를 전천후 종합경기장으로 옮기고, 그다음 전천후 종합경기장에는 엘리트하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그다음 체력인증센터를 옮긴 자리에도 좀 소규모지만 거기도 체력시설을 갖춰서 운영을 할 겁니다.
●김명만 위원 그것은 아는데 그 기간이 6개월 정도 갭이 생기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면 그동안에는 어떻게, 이용 못 한다는 얘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것 때문에 문제가 돼서 아까 존경하는 이선화 위원님께 말씀드린 부분인데, 이것은 지금 당장은 종합경기장 내의 체력시설을 이용을…….
●김명만 위원 공간이 없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다면 거기에 안내문을 쓰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이용하는 분들에게 알려주셔 가지고 이런 사정으로 인해서 만약 6월 달이면 6월 달부터 어디 어디 양쪽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공고를 해 줌으로 인해서 그분들이 알게 될 거 아닙니까? 앞으로 6개월 동안은 다른 데를 이용한다든가 한 후에 그 후에 이용하게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잘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꼭 공고문을 쓴다든가 이용하는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아까 테니스장 얘기했는데 혹시 천주교 쪽에서 예산 같이해서 테니스장 만들겠다고 얘기했던 거 알고 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시설을 하는데 저희들한테…….
●위원장 김희현 자부담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들한테 요구가 들어온 것은…….
●위원장 김희현 요구 들어온 거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화장실 부분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화장실.
●위원장 김희현 아니, 테니스장.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천주교에서 시설을 하는데 저희들한테 협조 요청이 온 것은 화장실 부분만 협조를 해 주면 그 부분은 지역 주민들이라든지 개방을 해서…….
●위원장 김희현 예. 같이 개방해서 하겠다고 얘기하던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테니스장 시설을 해서 진행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진행이 되는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예, 고맙습니다.
저한테 잠깐 질의를 던졌던 기억이 나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인프라 시설들이 많이 모자라서 지금 여러 가지로 아우성이지만 예산의 문제도 있고 또 부지의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잘 검토하셔서 인프라 구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감사 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받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아울러 업무 연찬과 직무 교육을 통해서 재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 시에도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상으로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현지에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회의 진행을 기록하기 위해서 애쓰신 속기사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