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희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하세요!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5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세계유산본부, 제주시, 서귀포시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에 랜딩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 변경허가 의견 제시의 건과 관련해서 신화역사공원 현장방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진행순서는 먼저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에 일괄 질의·답변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제주시에 제가 자료 요구했는데 자료가 아직까지도 안 들어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는데, 2017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 기본계획, 2017년 예산집행 세부내역. 22개 단체 지원 내역 있죠? 이것에 대해서 자료 요구를 했는데 아직 안 들어오고 있는데, 국장님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자료 요구한 내용 모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께서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안녕하십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세계유산본부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많은 성원과 지도를 해 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세계유산본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대근 세계유산문화재부장입니다.
조인숙 한라산연구부장입니다.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입니다.
이외 직원은 함께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2018년도 세계유산본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 도정질문 추진상황,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인물 3쪽부터 11쪽까지 일반현황 및 비전과 목표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본 보고서에는 세계유산문화재부 7건, 한라산연구부 13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10건의 업무를 포함하였습니다.
15쪽 되겠습니다.
세계유산문화재부 소관 사항으로 세계자연유산 확대 추진 및 타이틀 유지입니다.
유네스코와 IUCN의 권고 사항인 세계유산 확대를 위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관련 기관 방문과 국제 박람회 참가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자연유산의 성공적인 재인증을 위해 정기보고서 작성, IUCN 권고 사항 이행 및 유산지구 모니터링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16쪽 되겠습니다.
민(民)친화형 문화유산 향유권 및 관리기반 강화를 위해 조사·연구·기반 사업 확대, 문화유산 활용 사업, 무형문화재 보전·전승, 무형문화재 활용 사업에 2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나가겠습니다.
17쪽 되겠습니다.
세계자연유산 향유를 위한 거문오름 환경개선 사업은 1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및 거문오름 시설 보수·정비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8쪽 되겠습니다.
역사문화 유산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수·관리는 문화재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재 발굴, 보수정비, 문화재 상시관리 등 42개 사업에 115억 4800만 원을 투입하여 문화재 복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9쪽 되겠습니다.
자연문화재의 종합관리체계 마련은 종합정비 기본계획과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른 자연문화재 보수·정비, 식생 정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모니터링 학술용역, 문화재구역 사유지 토지매입 등 35개 사업에 118억 2300만 원을 투입하여 자연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쪽 되겠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적지 조성 사업은 목관아 야간개장 공연, 수문장 교대식, 전통무예 체험, 항몽유적 역사문화 탐방, 성읍민속마을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추사유배지 운영 활성화, 문화유적 홍보 마케팅 등으로 국내외 관람객 유치 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1쪽 되겠습니다.
성읍민속마을 보존 정비 사업입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730억 원이 투입되는 10개년 계속 사업으로, 올해에는 24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초가지붕 잇기, 마을공동시설 신축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한라산연구부 소관 사항입니다.
22쪽 되겠습니다.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및 브랜드 활성화입니다.
생물권보전지역 확대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사회 구현 및 세계 섬 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등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4억 5800만 원을 투입하여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신청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위원장 김희현 본부장님, 좀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내에 끝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업무보고를 빨리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계 섬 연안 공동연구 사업 추진, 생태관광마을 지원을 통해서 브랜드 활용을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23쪽 되겠습니다.
유네스코 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는 성공적인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지질공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운영을 위하여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나가겠습니다.
24쪽 되겠습니다.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전략 연구입니다.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구상나무 고사 및 쇠퇴 원인 규명, 자생지 복원기술 개발 등 다각적인 연구를 통하여 한라산 구상나무를 지속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5쪽 되겠습니다.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 모니터링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거문오름 식생정비지역에 대해 수목 생육상황과 식물종 다양성 변화 등을 모니터링하여 인공조림지의 자연림 복원에 대한 방향 설정과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6쪽 되겠습니다.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 방안 연구입니다.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한라산 남쪽 1400m 이하 지역 제주조릿대 분포현황, 제주조릿대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쪽 되겠습니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 조사입니다.
금년도에 4억 원을 투입하여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남동부 지역에 대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8쪽 되겠습니다.
야생동물 및 외래동물 서식상황 조사연구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한시적 유해동물로 지정된 노루의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개체 수 변화 및 한라산 국립공원 내 멧돼지, 들개 서식현황 및 구제방안 등을 제시하여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0쪽 되겠습니다.
산림 병해충 조사연구 및 공립나무병원 운영입니다.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수목피해 진단 처방으로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31쪽 되겠습니다.
산림토양 특성 및 입지환경 조사연구입니다.
한라산 및 곶자왈 토양조사, 시료채취 및 분석, 입지환경조사 연구로 토양환경 및 자연생태계 변화 자료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32쪽 되겠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 한라산 나비군집의 변화 조사연구는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한라산 나비군집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모니터링 및 주변 식생 조사연구로 종 보존을 위한 자료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33쪽 되겠습니다.
한라수목원 활성화 기반 구축 및 서비스 품질 향상입니다.
15억 원을 투입하여 이끼원 조성 등 수목원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구역 확장에 따른 토지 매입을 단계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34쪽 되겠습니다.
제주 희귀 특산식물 종 보전 사업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목록 개정에 따른 분포 특성 조사 및 양묘시험포 조성과 양묘하우스를 신설하고, 희귀·특산식물 유전자원의 기술개발로 종 보전 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소관입니다.
35쪽 되겠습니다.
한라산 가치보전 천년대계 수립입니다.
지난해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자하여 진행 중인 용역 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한라산의 핵심가치, 비전, 전략 등 초장기 미래비전이 제시되는 용역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6쪽 되겠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관리 시스템 구축입니다.
9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한라산 탐방객 관리 및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7쪽 되겠습니다.
한라산 고지대 화장실 현대화 사업입니다.
지난해 23억 원을 투입하여 진달래밭 발효식 화장실을 무방류 순환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31억 원을 투입하여 화장실 5동을 현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38쪽 되겠습니다.
차 없는 쾌적한 국립공원 조성 타당성 용역입니다.
올해에는 1억 원을 투입하여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원 외곽 주차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9쪽 되겠습니다.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 조성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 재산권 제한으로 토지주 등의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사유지를 매입하여 한라산을 국·공유화해 나가겠습니다.
40쪽 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입니다.
지난해 국립공원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낙석 위험지, 탐방로 등에 대해 시설을 개선하여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41쪽 되겠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입니다.
지난해 수립된 정밀 방제 전략에 따라서 금년도 144억 원을 투입하여 예방나무주사 등 고사목 예찰 및 제거활동을 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비 절충을 협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42쪽, 43쪽, 44쪽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45쪽 도정질문 추진상황과 55쪽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희현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앞으로도 세계유산본부 소관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고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유산본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창조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안녕하십니까?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 창조 의정을 구현하는 목표로 도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에 열정을 쏟아 주고 계시는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여순 문화예술과장입니다.
김시형 관광진흥과장입니다.
강봉유 체육진흥과장입니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입니다.
김태건 탐라도서관장입니다.
좌무경 아트센터소장입니다.
그 외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2018년 주요업무를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3쪽 일반현황에서부터 15쪽 비전과 목표까지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21쪽 제주다움이 묻어나는 지역문화예술 육성입니다.
조냥과 나눔의 제주 정신을 상징하는 뮤지컬 ‘만덕’의 전국화 도모, 제주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2회 전국 문학인 포럼 개최, 제주어 문양 디자인 확산, 제주 소재 창작 연극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습니다.
22쪽 시민의 문화 참여 향상을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입니다.
외도동 등 3개소에 문화센터를 조성해 나가고 청탄 김광추 기념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3쪽 시민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참여 확산입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탐라국 입춘굿, 용연 선상 음악회 등도 시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24쪽 교류 활성화로 실리적 우호 협력 강화입니다.
교류 도시별 특성에 맞는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7쪽 제주의 특색과 어울리는 격조 있는 축제 육성입니다.
들불축제는 들불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서막 행사를 확대하고 축제장을 새롭게 하는 등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개최를 하고, 제27회 왕벚꽃축제는 4월 중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 일대에서 운영하고,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도 8월부터 10월 중 개최를 하겠습니다.
28쪽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수용태세 확립입니다.
관광객 욕구에 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관광업체, 운수업체 등 관광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친절교육, 고질민원 야기업체에 대해서 방문상담과 친절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9쪽 관광미래 선도를 위한 관광 사업체 역량 제고입니다.
무등록 영업행위 근절, 관광 사업체 운영 매뉴얼 제작 배부 등을 통해서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0쪽 별빛누리공원 특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4D 입체영상관을 개선하겠고 융합교육 및 천문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34쪽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으로 건강한 제주시 구현입니다.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 및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소득층 대상으로도 확대를 해서 건강 증진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4쪽 전지훈련팀 유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전지훈련 유치 목표를 4만 9000명으로 잡아서 목표 달성을 통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35쪽 시민 체력 증진 프로그램 확대 운영입니다.
생존수영교실 확대, 체력단련장 2개소로 신설, 맞춤형 체력인증센터 활성화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6쪽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정비입니다.
올해 276억 원을 투입해서 26개 사업을 연내에 완료해서 안전감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해 나가겠습니다.
39쪽 책으로 소통하는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우당도서관입니다.
책을 통한 소통과 만남,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참여형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두드림(Do-Dream) 스마트도서관 확대 운영, 시민독서 릴레이, 독서 마라톤, 독서 캠프 등을 운영하고, 특히 제2의 독서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겠습니다.
40쪽 책으로 행복을 여는 탐라도서관 운영입니다.
도서관대학, 1월 1고전 읽기, 북토리(Booktory) 전개 등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 전개로 독서의 가치 확산 및 독서 인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41쪽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입니다.
아트센터에서는 오페라 춘희, 조수미, 뉴욕 필 등 타 공연장과 차별화되는 격조 높은 중·대형 공연을 유치해서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42쪽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 환경 조성입니다.
공연장 무대기계 정비, 공연장 실내외 환경 개선, 관객 및 출연진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44쪽부터 70쪽까지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관 제주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문경복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재웅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입니다.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김희현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서귀포시의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데 대하여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서귀포시 간부 공무원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희찬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정영철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이순열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입니다.
김숙희 도서관운영사무소장입니다.
김희훈 관광지관리소장입니다.
그 외 직원들은 모두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18년도 서귀포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자료에 의거 일반현황, 주요업무 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부터 27쪽까지는 자료로 갈음하고 31쪽부터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1쪽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입니다.
올해에는 자연생태 및 사회문화 분야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2020년을 목표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32쪽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 공연 문화콘텐츠화입니다.
서귀포시의 최초 창작 오페레타 ‘이중섭’을 보완·발전시켜 서귀포시 대표 문화 콘텐츠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5쪽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추진입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 사업인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2020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36쪽 차별화된 시책 발굴 및 관광 만족도 제고입니다.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청년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서귀포시만의 관광시책 개발 및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38쪽 마을자원을 활용한 6차 관광상품 개발입니다.
올레길 연계 마을 관광상품 개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등 마을자원을 활성화함으로써 관광으로 인한 파급 효과를 마을 단위까지 극대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9쪽 자연문화를 연계한 특색 있는 축제 운영입니다.
서귀포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제주유채꽃축제 등을 개최하고, 축제에 대한 상시 준비체계 구축으로 서귀포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0쪽 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한 스포츠 특화도시 조성입니다.
차별화된 시책 발굴로 3만 2000명의 전지훈련단과 23개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503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43쪽 혁신도시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입니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인구 증가로 인한 스포츠 인프라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2019년까지 60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44쪽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공연·전시 추진입니다.
다양한 기획공연·전시를 개최하고 중앙 단위 공모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서귀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6쪽 안전한 공연장 관리 및 공연장비 확충으로 공연 품질 향상입니다.
대극장 무대시설 보수 및 무대조명 장비를 확충하여 공연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7쪽 책 읽는 서귀포시 사업 등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입니다.
시민의 책 선정, 독서문화 사업, 시민의 책 지원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49쪽 365일 안전·친절·깨끗한 관광지 운영입니다.
안전 관련 시설물을 정비하고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하며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50쪽 주상절리대 관람로·전망대 조성 사업입니다.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관람로 및 전망대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53쪽부터 76쪽까지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는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제안해 주시는 고견은 앞으로 서귀포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관 2018년도 서귀포시 주요업무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희현 김재웅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시간은 15분씩 하고 추후 보충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관계 공무원께서는 먼저 소속과 성명을 밝히신 후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기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붕 위원

이기붕 위원입니다.
김창조 본부장님.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입니다.
●이기붕 위원 몇 가지 좀 묻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에 의하면 문화재별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토록 돼 있고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은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되어서 청장에 의해서 최종 승인됩니다.
제2차 성읍민속마을 종합계획보고서 역시 문화재청 승인받은 거잖아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래야 종합계획에 따른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당연히 심의 절차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1쪽 보니까 성읍민속마을 보존 정비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 제주성읍민속마을 연차별 정비계획에 의거 사업이 추진된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민속마을이 계획 대비 예산 확보와……. 어떻게 정비는 잘되고 있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까지 현황을 보면 2017년도까지 250억이 저희들한테 들어와야 하는데 한 160억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65%밖에 안 들어왔는데, 이번에 문화재청에 갔다 왔습니다, 2월 1일쯤에.
●이기붕 위원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가 혹시 있었습니까? 본부장님!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아무래도 문화재청도, 기재부에서 모든 중앙부처 예산을 줄 때 실링으로 주기 때문에 그 예산에 맞춰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주다 보면 좀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월 1일 자로 이번에 문화재청에 가 가지고 내년도에 저희들이 48억 정도 예산이 필요한데 그런 것도 지원해 주십사 부탁했고, 그리고 2022년도에 보존 정비가 끝나면 우리가 유네스코에 등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게 해 달라고 가서 간곡히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서도 하여튼 간 성읍민속마을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은 최대한 지원해 주겠다는 그런 얘기는 있었습니다.
●이기붕 위원 본 위원이 2018년도를 살펴봤는데, 본부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성읍민속마을 정비 사업들을 보니까 2017년도에 50억 사업인데 50% 수준이 안 되는 24억 원만 확보가 됐고, 종합정비계획상으로 본다면 71억 원의 예산이 확보가 돼야 하는데 30% 수준밖에 안 됐습니다. 종합계획의 당초 취지가 조금 무색하다 이렇게 나름대로 생각도 해 보고 있습니다마는. 2018년도 종합계획서에 보니까, 상당히 중요합니다. 2018년도부터가.
그렇지 않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이기붕 위원 2013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진행이 되는데 2018년도 올해부터는 복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고 관리사무소를 세워서 입장료 징수를 위해서 준비에 들어간다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이기붕 위원 이런 중요한 사업들이 산적해 있는데 아까 본부장님께서도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지금 제가 파악해 본 결과 62% 수준밖에 안 되는 예산을 확보해서 이게 계획대로 될까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예산 확보 투쟁은 중요한 겁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이기붕 위원 여러분 공직생활 20∼30년 계속하신 분들입니다마는 사실 투쟁을 해야죠. 국회에 가서 가마니 깔고 드러눕는 자세로 해야 된다 말입니다. 그래서 떼쓸 때는 떼쓰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고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성읍민속마을 보호구역 내에서 말입니다. 대규모 불법 건축물이 신축돼 있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이번에야 저희들이 확인했습니다. 며칠 전에야.
●이기붕 위원 본부장님이 가시기 전 일이지만 행정은 연속 아니겠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래서 파악해 보니까, 언제 불법으로 된 거 파악해 보셨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제가 현장에 직접 갔다 왔는데 2013년도 항공사진을 봤더니 그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도의 항공사진을 보려고 했더니, 국토 거기서 항공사진을 볼 수 없어서 재차 2015년도의 항공사진을 봤더니 그때는 불법으로 건물이 기위 있었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러면 언제 됐다는 것도 잠정 파악 못 하고 있는 겁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제가 추정하기로는 그분이 2015년도 3월 달에 그 토지를 매입했기 때문에 2015년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불법한 내용을 저희들이 전부 다 조사해 봤더니 한 26동이 나왔습니다.
●이기붕 위원 그렇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중에……. 완전 타운입니다, 타운.
●이기붕 위원 대대적인 단지 아닙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완전히 타운 만들었습니다. 가 보니까 진짜 멋졌습니다. 타운 진짜 괜찮았는데…….
●이기붕 위원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문화재청에…….
●이기붕 위원 이제라도 파악했으니까. 물론 본부장님이 가시기 전 일이지만.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겁니까? 한라산연구부가 거문오름 쪽에 있어 버리니까 그쪽까지 살피지 못했던 겁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것은 아니고…….
●이기붕 위원 본부장님 가시기 전 일이지만 느낌으로, 개인적으로라도 한번 얘기해 보세요. 어떻게 된 거예요, 이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게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성읍민속마을 내에도 행정공무원들이 파견되어서 근무합니다. 그런데 항공사진으로 본 바와 또 그 지역 주민들한테 들어본 바에 의하면 거기 그 땅만 놔두고 완전 숲으로 다 이루어진 곳입니다. 그래서 누가 확인할 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집을 짓는지 뭐하는지 도저히 확인할 수 없어…….
●이기붕 위원 거기 자체에는 CCTV가 설치 안 됐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거기까지는 안 돼 있습니다.
●이기붕 위원 이제는 CCTV가 관제센터로 다 넘어가서 관리하는 것 같은데 그전에 내가 CCTV 관계도 질의했었습니다. 몇 년 됐습니다마는. 이것을 지금에야 뭐 했다는 게 그렇습니다. 너무 무관심하지 않았나,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빨리 조치를 하시고. 물론 이 부분은 「문화재보호법」에 처벌 조항이 있어서 처리하면 되는 것이지만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 특히 문화재보호구역은 말입니다. 보이는 경관도 중요하지만 매장문화재가 있어요, 땅 속에. 이런 부분도 포함이 됐다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건축을 할 때 보면 문화재가 나오면 조금 이상한 ― 격한 ― 얘기입니다마는 모르는 사람은 덮어 버려요, 시끄러우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들이 왕왕 있다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동산을 매입할 때 계약서상으로 보면 단서 조항을 다는 분들도 있다 이거죠. 문화재가 나오면 계약은 무효다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어요. 땅 속의 문화재도 중요하다 말입니다. 아무튼 본부장님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적극 노력하시고 움직이는 부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하여튼 간 위원님 말씀대로 성읍민속마을 관계는 행정에서 잘못한 겁니다. 왜냐하면 행정에서 계속적으로 단속했으면…….
●이기붕 위원 아무튼 우리 본부장님이 인정하니까 좋습니다. 인정할 때는 화끈하게 인정해 버려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앞으로는 계속적으로 단속조를 편성해서 운영해 나가고. 그리고 매장문화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파악해 나갈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지하 속에 있는 문화재로 인해서 아까같이 사업하시는 분들이 사업하다가 문화재가 발견되면 경제적 손실이 굉장히 심하지 않습니까?
●이기붕 위원 저번에 언론에도 나왔지 않습니까? 나오니까 그냥 묻어 버려서.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금년도에 5억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매장문화재 현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일도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기붕 위원 예. 노력하십시오. 애썼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기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문경복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시에서 이번에 ‘만덕’ 뮤지컬 때문에 고생하셨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감사합니다.
●이선화 위원 시민들이 모처럼 뮤지컬이라고 하는 것으로 행복하게 해 주셔서 애썼다, 그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극장 얘기로 들어갈게요. 이것이 행정의 의지가 어느 만큼 일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하나의 사례로 남을 만한 일이죠. 제주시만이 아니라 도지사까지 나서서, 2016년 4월 제가 도정질문으로 이 부분을 했을 때 과거에 당시 시장께서는 이 부분 철거 의지를 피력했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지역구 의원인 제가 나서서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고, 문광위 회의 때도 했고 도정질문을 통해서 지사의 의지를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민선 6기의 도지사께서 문화를 도정목표로 내세우셨으니. 그래서 지사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의 착오에 대한 사과를 하셨고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결국은 안 된 거예요. 안 된 거죠. 그런데 최근에 이 부분이 민간에 매입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주시는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당시의 정확한 상황은 제가 잘 모르기는 합니다.
●이선화 위원 모르지는 않고 알고 있지만 답변하기 어렵겠죠.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지상을 통해서 접한 부분이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시에서도 좀 더 파악을 해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파악을 한다고 하는 그런 답변을 원한 게 아니라, 지금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현대극장이 정확히는 11억 예산이죠, 우리 예산이. 10억 예산이에요, 11억 예산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10억입니다.
●이선화 위원 토지 매입비 7억 5000만 원, 건물 매입 2억 5000만 원, 건물 및 영업 손상 보상 1억 원 해서 정확히는 총사업비 11억 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토지에 관계된 소유자가 한 명이 아니라 두세 명이 얽혀 있고, 그리고 일단은 대화 진행이 안 된다고 해서 안 된 거예요. 향사당 앞 토지 매입도 저희들이 예산을 잡았지만 똑같은 이유로 안 된 겁니다. 그래서 이 예산이 사라졌죠. 사라진 상황에서 2017년 12월에 이게 신문에 떠요, 판다고. 그때도 행정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어요. 이것을 가지고 도정질문을 했던 의원이면서 지역구 의원인 저한테도 와서 손을 내미는 아무런 연락도 없었고, 이제야 드디어 ‘의원님, 때가 됐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손을 내밀어야 될 거 아니에요, ‘만덕’도 좋지만. 그래서 매물로 광고가 나오니까 제주도 내에서 아라리오에서 이것을 딱 잡습니다. 탑동 시네마 건물도 매입해서 뮤지엄을 했고 동문모텔도 매입해서 아라리오뮤지엄 원, 투를 한, 제주도의 미래 문화의 식견이 있는 기업에서 하게 되죠.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 어떻게 할 겁니까? 두 손 놓고만 있을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 아까도 말씀을 드렸듯이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그나마, 사실은 이게 매물로 뜨니까 달려든 데가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지을 자본들이 막 달려든 거죠, 대형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그나마 위안이 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에서 이것을 구입해서 행정이 시민의 의도와 이 영화관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꿈을 꾸었던 문화인들이 바라는 현대극장이라고 하는 제주 최초의 제주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복원되기를 바라는 그 부분의 꿈이 그대로 옮겨 가면 좋으나, 덧붙여서 제주 4.3도 이 제주극장에서 많은 일을 한 거예요, 조일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제주 4.3 70주년에 대해서 문경복 국장님, 제주시에서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번에 도민체전이 제주시에서 열립니다. 저희는 그때 개막행사에 4.3 70주년을 소재로 한 그런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 4.3 70주년 행사는 물론 도 차원에서 일이 진행되고 있지만 역사의 현장이라고 하는 공간을 갖고 있는 데서는 제주시도 많은 부분을 관여하고 있어요. 4·3평화재단에서 너븐숭이나 이런 것은 또 다른 차원으로 가겠지만 제주 4.3이 일어났을 때 전폭적인 역사의 기폭제가 됐던 것은 ’47년 3월 1일 남로당 주도의 3.1 기념대회부터 시작되는 거 아닙니까? 3.1 기념대회가 당시 제주도민 인구 23만 명일 때 10분의 1인 2만여 명이 모인 곳이 제주북초등학교였고 ― 북국민학교였고 ― 북국민학교에 모인 인파가 바로 이동을 해서 관덕정으로 오고 그렇게 된 거죠. 그리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관덕정은 제주 4.3의 피를 흘리는 역사의 현장으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제주시 소관 아니에요? 세계유산본부도 소관이고.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제주극장이라고 하는 조일구락부와의 역사, 제주극장의 역사, 현대극장이 갖고 있는 그 역사에서는 좌우를 넘나드는 서북청년단의 집회도 거기에서 열리고 이념을 달리한 역사의 현장이 바로 제주극장, 조일구락부의 현장인 거예요. 그러면 4.3 70주년의 공간을 통해서 보여 줄 현장의 역사는 제주극장, 구 현대극장이라는 곳이 또 무언가 일을 해야 된다. 그러면 단순히 영화관으로서의 기능이고 나운규의 아리랑이 마지막 상영된 곳이고 영화인들의 꿈이라는 곳이 아니라 역사의 공간으로 제주시가 할 일이 너무 많고 돈을 벌 일이 너무 많고 전국을 향해서 벌일 일들이 많은 거예요. 그러면 제주시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가 아니고 이제라도 늦었으니 뒤늦게라도 내가…….
우리 문경복 국장님, 다른 국장님일 때는 제가 이 얘기도 안 합니다. 다른 시장님일 때는 이거 폐기 처분하려고 했던 시장님도 계시지만 문화시장님 하시겠다고 하는 고경실 시장님 계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인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매입자와 딜을 하라는 거죠. 지금 이것을 다 사지는 못했어요. 현대극장이 걸쳐져 있는 16평의 주인이 동의를 안 해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가계약이 된 상태여서.
오피스텔 하는 것보다는 나은 거 아닙니까? 아파트 들어오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죠. 그리고 육지 자본으로 엉뚱하게 가는 것보다 나을 수가 있어서, 영화라고 하는 그 건물 본래의 정신, 그리고 제주 4.3을 포함한 제주도의 역사적 집회가 열렸던 정신을 그 건물에 담을 수 있겠는가를 먼저 여쭤 보시고, 그렇게 끌어가시고 그리고 남은 16평에 대한 부분도 좀 들여 보셔서…….
건물이 뭡니까? 건축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장소의 혼인 거예요. 장소의 혼을 담아낼 수 없으면 건축가의 정신이 아니죠. 그런 부분을 문화로 잇는 작업의 중개자가 되시기를 바란다,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제주시는 반성을 좀 해야 됩니다. 구 시청사도 우리가 그렇게 해서 허문 거예요. 그리고 향사당도 그렇게 해서 안 되는 겁니다. 시청이나 행정이 못 하는 일을 민간은 왜 가능한가? 왜 그럴까요? 법에 정해진 공시지가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건물이나 어떤 땅들은, 제주시 행정이나 도정의 가치가 고부가가치로 갈 수 있는 거라면 공시지가라고 하는 일반적인 행정의 틀에서 벗어날 부분은 과감하게 벽을 뛰어넘어야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저희들이…….
●이선화 위원 잠깐만! ‘만덕’도 맨 처음에는 그런 것이 아니지만 문경복 국장님과 고경실 시장님의 열정으로 7억이 넘는 예산을 확보한 거 아닙니까? ‘만덕’은 되고 왜 이런 것은 안 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규정이 그래서 그랬던 것이고, 위원님 말씀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제주시 입장…….
●이선화 위원 이해를 하면 뭐 합니까? 정책으로 나와서 예산과 현실로 나와야죠. 어떤 것은 발이 부서져라 뛰어다니면서 또 이런 것은 “규정이 그러니까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행정의 카테고리를 뛰어넘기를 바란다 이 말씀 드리고 싶은데, 답변하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무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우리가 그런 거예요. 행정이 문화에 투자를 왜 하느냐 할 때 단지 이것은 도민이 행복한 이런 게 아니라 문화가 미래 산업이라고 하는 소신과 그거에 대한 공부가 좀 약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대극장, 지금 2등급 나와서 이 부서진 건물에서 무슨 산업이 되겠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쨌든 이번 정권 들어와서 4.3이라고 하는 다크 히스토리가 난징학살과 연결해서 아시아에서 또 다른 관광의 아이템이 되고 지갑을 열 수 있고 다크 투어라고 하는 개념으로 산업에 대한 것이 온다고 하는 공부와 소신과 열정이 있다고 하게 되면 저는 현대극장이 단지 영화인들한테 공연물이라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실마리가 될 것 같고, 적어도 문경복 국장께서는 공부하는 문화 국장이어서 시장님과 연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 도지사가 2016년 4월에 도민에게 약속한 것을 현실화시키는 그런 국장이기를 바란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인사 발령 난 분 네 분이 있네요. 김대근 세계유산문화재부장님, 일어서세요. 그다음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이창호 소장님, 관광진흥과장에 제주시 김시형 과장님, 탐라도서관의 김태건 관장님.
네 분 이번에 새로 발령 났죠?
인사하세요. 우리 위원님들 얼굴 익히라고 제가 불러 세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하는 공무원 있음)
(관계공무원 인사)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명만 위원 발언신청)
예, 김명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만 위원

예, 김명만 위원입니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님.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입니다.
●김명만 위원 4.3유적지 있잖아요. 4.3유적지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려고 신청돼 있고, 그게 2016년 5월 23일 날 신청돼 있던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간단하게 얘기해 보세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4.3유적 문화재로 지정하는 거 말씀하시는 거 아닙니까?
●김명만 위원 예.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4.3유물·유적 등록문화재 대상 학술 연구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두 군데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중에 한 군데인 수악주둔소…….
●김명만 위원 그것은 아는데 지금 보니까, 행정사무감사 때도 얘기했고 임시회 때나 이럴 때 4.3유적지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보니까 소관 부서가 아니라 4·3지원과 여기에서만 하고 있더라고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것은 아닙니다. 저희들도…….
●김명만 위원 여기 자료에 보니까 그렇게 돼 있어요.
지금 세계유산본부에서 추진 중이라고 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2016년 2월 달부터 보니까 4·3지원과에서 다 하고 있는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4·3지원과에서…….
●김명만 위원 물론 소관 부서라고 해서 4·3지원과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천생 문화재는 세계유산본부에서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현장 조사도 이번 올 것 같은데 같이 협업을 해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협업을 해야 될 거예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4·3지원과에만 맡겨 놓다 보니까, 물론 거기에서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2년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등록을 못 해서. 아시다시피 등록하려고 하는 이유는 물론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이것을 어떤 식으로든 관광 자원화시킬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보존 가치가 있기 때문에 하는 거 아닙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세계유산본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이번 2월 8일 날인가 문화재 국장도 오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보기로 해서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는데 이번 폭설 때문에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빨리 오시도록 해서 결정해 버리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39페이지 보면 전국 최초로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 조성 이렇게 돼 있어요. 지금 사유지가 얼마나 돼 있죠, 국립공원 내에?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사유지가 105필지에 250만 ㎡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죠. 어마어마한 사유지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가능하겠어요? 내가 알기로도 그분들이 팔 것 같지 않아요.
그전에 부장님으로 계실 때도 내가 전화를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현실에 안 맞는 가격을 제시하면 그분들이 팝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 조성이라는 업무보고를 했는데 이게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런데 가격은 저희들이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김명만 위원 그것은 알아요. 그래서 현실과 엄청나게 동떨어져 버렸기 때문에 매입하기 굉장히 힘들 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이렇게 써 버리면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알고 있잖아요, 사유지라든가 이것을.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 현실감 있게, 안 되면 현실적으로 가격을 어떤 식으로든 중앙정부와 조성해서라도 할 수 있게끔,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해야 되죠. 그런데 현실성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다음에 본 위원이 지속적으로 이제까지 한라산 희귀·특산식물 보존 사업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보존도 좋아요. 보존도 좋은데 보존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것을 어떤 식으로든 특산화, 산업화 이렇게 시켜야 되거든요. 그런 것을 하는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계획을 지금 발표한 것은 없고…….
●김명만 위원 없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제 생각에는, 이런 얘기 해서 될지 모르겠지만 시로미 있지 않습니까? 시로미가 사람들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 거의 멸종 위기에 있습니다. 어리목으로 해서 올라가면 만세동산이 있는데 옛날에 거기에 시로미가 엄청나게 많이 자생했다고 합니다. 거기를 복원해서 나중에 그런 것을 특산화시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생각만 가질 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정착화해서 예산도 반영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거예요. 왜냐하면 시로미 그것뿐만이 아니고 식생 보면 여러 가지 희귀 생물들이 있거든요, 식물도 있고. 그런 것이 자연적으로 복원이 되더라고요. 자연의 복원력이 굉장히 무서워요. 그래서 그때부터 얘기한 게 조릿대를 빨리 없애면 어떤 식으로든 거기 식생에 맞는 특산 식물이 와서 활착이 되더라고요. 그것을 자연 복원력이라고 하는데 그게 굉장히 강해요, 우리 한라산 같은 경우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런 희귀 식·생물을 우리가 보존도 해야 되지만 산업화를 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도민에게 어떤 식으로든 대체작물로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 할 수가 있는 그런 게 본부장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한라산국립공원 소장님으로 계셨으니까 뻔히 아시잖아요. 그런 것을 산업화시킬 연구를 하셔야지. 예산이 수반은 될 겁니다. 그렇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천생 해야 돼요.
외국의 사례를 보면 그게 종자 싸움으로도 가고 여러 가지 특산 싸움으로도 가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보면 농산물 종자들을 거의 다 외국에 뺏겨서 결국 나중에 로열티 지불하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우리가 이런 충분한 자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역할은 우리 본부장님께서 해 주셔야 되는데 그것을 지금까지 안 하고 있으니까 참 안타깝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거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러니까요. 그게 엄청난 자원이거든요. 엄청난 자원.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이제는 세계적인 싸움이 될 겁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죠. 잘 아시면서 왜 보존만 하려고 하고 그것을 안 하려고 하십니까?
저도 돈 좀 벌게 해 주십시오. 농담 얘기입니다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한라산 같은 경우도 조릿대를 정비해 봤더니 새로운 종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런 문제에 대한 해소를 마련해 가면서…….
●김명만 위원 제가 어릴 때부터 조릿대 없을 때 보면,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이 사라졌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그 조릿대로 인한, 물론 조릿대도 필요해서 거기 자생하고 있겠지만 그래도 그때……. 어디에서 얘기했죠? 유네스코에서 와서 얘기했죠. 조릿대가 이렇게 그대로 있으면…….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환경부입니다.
●김명만 위원 환경부에서 얘기한 겁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환경부 차관…….
●김명만 위원 아, 환경부 차관이 얘기했죠. 그분이 아는 거예요. 조릿대를 이렇게 방치해 놔두면…….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생물권보전지역…….
●김명만 위원 지역에서 취소시키겠다는 얘기는 뭐냐 하면 그런 거예요. 조릿대로 인해 거기에 원래 식생해야 될 식물들이 없어져 버렸다는 얘기죠. 조릿대가 만약에 없어지게 되면 우리가 심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생기더라고. 우리가 조릿대를 제거해서, 아시다시피 나무를 세운다든가 이렇게 해서 다음에 거기 보면 이상한 꽃들이 와서 복원이 돼요. 활착하고 이렇게 하니까 ‘아, 우리 한라산이 자연 복원이 굉장히 강하구나.’ 그런 것을 특히나 본부장님께서는 더 잘 아실 건데, 그런 것을 보존도 좋지만 산업화라든가 특산화를 시켜서 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꼭 부탁합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이것은 결국은 우리 도민들의 경제활동과도 연결이 됩니다, 분명히. 귤을 떠나서 이것이 더 세계적인 특산품이 될 수 있는 그런 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노력해 주시고요.
다음에 어제 본 위원이 탐라문화권에 대해서, 물론 관할은 제주학연구센터지만 또 문화스포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탐라문화제?
●김명만 위원 탐라문화권. 그것은 뭐냐 하면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부가 가야문화를 어떤 식으로든 재조명하고 또 발굴해서 하려다 보니까 그것은 좀 미미한 것 같아요. 그래서 고대역사문화권으로 해서 4대 권역으로 나눠서, 어제 제가 다 설명한 겁니다. 그게 특별법안으로 윤영일 의원님께서 대표발의를 했어요. 그런데 보니까 탐라문화권이 빠져 있습니다. 3개…….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빠져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렇게 돼서, 여기에 김대근 부장님도 계시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게 이게 문화재청에서 관할하는 게 아니라 국토부에서 관할하고 있어요. 예산이 어마어마할 건데.
어제 김홍두 국장님한테도 말씀을 했는데 김창조 본부장님도 같이 의논하면서 꼭 이번 특별법안에 5대 권역으로 해서 탐라문화권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1월 중순쯤에 저희들이 공문을 보냈습니다, 좀 포함시켜 달라고.
●김명만 위원 보냈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보냈습니다.
●김명만 위원 꼭 할 수 있도록, 보니까 위성곤 의원님이 공동발의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안심되는데 우리도 노력하고 도에서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명만 위원 꼭 부탁하겠습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명만 위원 시간이 있어서…….
서귀포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입니다.
●김명만 위원 지금 미술관들 보면, 서귀포에 몇 개가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5개 있습니다.
●김명만 위원 뭐, 뭐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기당하고 이중섭하고 소암하고……
●김명만 위원 잘 모르시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사설까지 해서 이왈종.
●김명만 위원 사설까지 해서.
거기 보면 이중섭미술관 그것 빼놓고는 거의 적자예요. 그전에 행정사무감사 때도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개선할 노력을 해서 이번 업무보고 때 우리한테 말씀을 해 줘야 하는데 없어요.
조직 체계를 보니까, 정확한 명칭이 문화관광체육국입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조직 체계를 보니까 도서관 하면 도서관들 묶어서 도서관운영사무소 이렇게 하고, 관광지는 또 관광지관리소 이렇게 총체적으로 묶어서 하는데 미술관은 그렇게 관리하는 게 없어요. 보니까 다 공무원들이 가서 이렇게 하고 있더라고요. 제주시는 전문직 관장님들이 다 하고 있는데 서귀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 특별자치도 된 후나 ― 공무원들이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묶어서 총체적인 전문가가 하는 것도 아니고.
국장님, 한번 답변해 보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이중섭이나 기당에 대해서는 전임직이 있고 소암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이중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렇습니다. 이제까지 이중섭에 대한 그런 것들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저희들이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중섭에 대한 전체적인 장기적인 그런 계획…….
●김명만 위원 국장님이 본 위원이 얘기한 취지를 모르는데, 지금 질의하는 게 뭐냐 하면 이중섭미술관은 그래도 관람객이 많이 와서 적자는 안 보잖아요. 흑자를 보고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런데 나머지 미술관이 적자를 보고 있다. 그것은 전문직 관장님이나 전문 인력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것을 질의하는 겁니다.
아까도 말씀했지만 관광지라든가 이쪽은 다 묶어서 관리하는 분이 계신데, 다른 쪽은 관리소를 둔다든가 운영자를 둔다든지 이렇게 하잖아요.
중요한 것은 이중섭미술관 같은 경우는 올레코스와 연결돼 있잖아요. 그리고 또 재래시장하고도 연결돼 있더라고요. 그것은 제가 9대 때 예산을 해 줬기 때문에 알고 있어요. 올레코스와 연결되다 보니까 아마도 그것에도 영향이 있어서 관람객 수가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6코스인가요, 거기가?
몇 코스입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맞습니다.
●김명만 위원 맞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김명만 위원 그러다 보니까 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 위원 생각입니다마는.
아, 시간 다 됐습니까?
나중에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예, 김동욱 위원입니다.
김창조 본부장님.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입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김명만 위원님께서 조릿대 말씀하셨는데 말 시범 방목하는 것은 어떻게, 지금도 합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제 결론 날 때가 된 것 아닌가요? 지금 1년 넘은 것 같은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2년 차 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한 5년 차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니요. 2년 차 정도 하면 어느 정도…….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2년 차 했더니 굉장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말 몇 마리나 방목합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7마리…….
(관계공무원을 보면서) 10마리?
10마리 방목하고 있는데 겨울철에는 내려오고, 9월 중순 되면 저희들이 내려보냅니다.
●김동욱 위원 만약에 그게 효과가 있다고 그러더라도 전체적으로 그 방식으로 가능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예전에도 말을 방목해서 했던…….
●김동욱 위원 그것은 방목하지 말라고 했었던 부분이니까 그런 거고 지금은 그때보다 조릿대가 더 많이 확산됐지 않습니까?
그 방식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저는 힘들다고 보는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지금 연구하는 방법이 베기와 말 방목 두 가지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말 방목했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효과가 있는데 그래도 근본적인 대책은 안 되잖아요. 말을 계속해서 방목하면 그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을 지속적으로 방목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 넓은 면적에. 지금 시범적으로 하기 때문에 일부 구간에 해서 효과가 있는 거겠지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이것은 하나의 시험적인 거고, 섹터를 정해서 하는 것은 시험적인 거고 이 섹터에서 어떤 결과물이 나오면 그때는 한라산 전체는 할 수 없고 한라산에 고산식물이 많이 식생하고 있는 데, 조릿대로 인해서 훼손되는 그런 지역에 한해서만 말 방목을 하고 베기 작업을 할 겁니다.
●김동욱 위원 그렇더라도 굉장히 한정적인 지역에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금년도부터는 시간이 된다면, 여건이 된다면 탐방객들한테, 철쭉이 많은 데가 있습니다. 영실 올라가면 광활한 데, 선작지왓 같은 데. 그런 데 한 평 베기 운동도 한번 해 볼까 지금 생각 중에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올라갔다가 베고 오라고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삽은 다 준비가 돼 있을 거니까.
그리고 어떤 분들은 말을 100마리 정도 방목하면 관광 자원으로 좋지 않느냐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것은 좋은데요. 관광 자원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관광 자원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조릿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제가 판단할 때는 그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힘들다고 봐요. 그래서 다른 방법들을 좀 더 찾아보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뿌리를 없애야 하는데 뿌리까지 먹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뿌리를 없애면…….
●김동욱 위원 못 먹잖아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것까지는 힘들 것 같고…….
●김동욱 위원 그래서 힘들다는 얘기예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런데 저희들이 걱정되는 게 뭐냐 하면 옛날에 한라산국립공원이 많이 황폐화돼서 복원 사업을 굉장히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조릿대가 나쁘다 하지만 결국은 황폐화되는 것을 막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는데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완전히 뿌리까지 없애는…….
●김동욱 위원 본부장님, 그런데 그것은 어느 정도 필요는 하지만 어쨌든 간에 지금 너무 확산돼서 문제지 않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 연구 결과가 정확하게 안 나왔지만 중간 결과에 의하면 조릿대가 적음으로 인해서 그 속에 살았던 식생이 또 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릿대만…….
●김동욱 위원 본부장님! 일단 그 시험 지역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조릿대를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본부장님께서 한라산국립공원에 있을 때 오수 처리 문제가 발생했는데 개선 사업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오수 처리 관계는 위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천만다행히 잘되고 있습니다. 2016년도에 보면…….
●김동욱 위원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에 5개소의 오수 처리 시설이 있는데 그때 위원님께서 2016년도에 추경 해 줄 때, 그 당시에 한 10년 이상으로 노후화돼서 지하수 오염이 굉장히 심각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2017년도까지 39억 원을 투입해서 전부 다 완료가 됐습니다. 완료가 됐는데 지금 어리목하고 성판악 같은 경우에는 질소 함유량(TN)이 20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33.97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범 가동하고 있고, 그리고 영실하고 1100고지는 저희들이 시범 가동을 해 왔는데 지금 현재는 2.15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군데…….
●김동욱 위원 관음사는 공공하수관 연결할 것이고.
지금 문제가 되는 게 어리목하고 성판악이 문제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래서 지금 시운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시운전하면서 잡으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시운전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좀 된 것 같은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시운전한 지 3개월째 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잡았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현재 잡지 못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못 잡으면, 3개월이나 했는데 못 잡으면…….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계속적으로 하면서 방법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지금 시기가 탐방객들이 많은 시기가 아닌 거 아닌가요? 좀 적은 시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날씨 풀리면 더 많아질 텐데 그때는 문제가 더 심각할 것 같은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사업체하고 지속적으로 이것 때문에 상의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김동욱 위원 아니요. 제가 볼 때는 3개월이 됐는데도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면 날씨가 풀렸을 때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제가 관심 있게 한 번 더 가서 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자료에 보면 향후 계획을 보니까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한다고 내용이 나와 있어요. 이건 무슨 말입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없어서 전문 기관에 위탁해서, 이것은 저희들이 예전에도 기위 했었습니다. 예전에도 기위 해 왔기 때문에 기존에 수질 검사 1회 하던 것을 2회로 증강시키고…….
●김동욱 위원 아니,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것하고 수질 검사하는 것하고 다른 내용 아닌가요? 같은 내용이에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수질하고는 좀…….
●김동욱 위원 다른 문제 같은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수질하고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전문적인…….
●김동욱 위원 위탁 관리를 어떤 식으로 몇 군데를 한다는 것인지.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위탁 관리는 네 군데 전부입니다.
●김동욱 위원 다른 분, 답변 누가 하시겠습니까?
●세계유산본부세계유산문화재부장 김대근 위탁 관리는 네 군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관음사 빼고 전부 다?
●세계유산본부세계유산문화재부장 김대근 예, 관음사는 공공하수관…….
●김동욱 위원 아, 알아요. 그러니까 위탁 관리를 어떤 식으로 위탁 관리한다는 얘기인지 내용을 좀 정확히 알고 싶어요.
●세계유산본부세계유산문화재부장 김대근 저희들이 전문 업체하고 위탁 계약을 체결해서 그렇게 해서 1년간 관리를 하고…….
●김동욱 위원 수질 검사하고는 다른 문제잖아요?
●세계유산본부세계유산문화재부장 김대근 거기서 다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위탁하는 것은 저희들…….
●김동욱 위원 위탁 관리하면서 수질 관리 업체를 관리한다는 얘기죠, 여기서 수질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여기 내용에는 수질 검사 부분은 상하수도 부서와 공동 채수 및 수질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하고 민간 업체 월 1회 이렇게 나와 있어요. 이거 다른 얘기 아니에요?
같은 얘기입니까, 다른 얘기입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 기계 위탁하는 것은 저희들이 기계 가동 운영하는 겁니다. 저희들이.
●김동욱 위원 아니, 지금 답변들이 중구난방이에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아니, 저희가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전문 업체에 위탁한다는 얘기하고 수질 검사하는 얘기하고 이게 다른 부분인지 같은 부분인지. 다른 부분 아니에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다른 겁니다.
●김동욱 위원 다른 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다른 겁니다.
수질 검사하는 것은 보건환경연구원하고 민간 위탁 업체에서 물을 떠 가서 같이 하는 거죠.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별도인데 답변을 담당 부서에서도 이렇게 답변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것은 제 말이 맞을 겁니다.
●김동욱 위원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러니까 위탁 관리한다는 얘기는 위탁 업체에서, 어쨌든 간에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안 하더라도 알아서 다 관리한다는 얘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그런 얘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그전에도 그렇게 했었다는 말씀입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전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위탁 관리하게 되면 그 업체에서 전부 다 하는 걸로.
아무래도 저희들이 지도·감독은 해야 되겠죠.
●김동욱 위원 그러면 그전에도 전문 위탁 관리 업체가, 물론 지도·관리도 문제지만 위탁 관리 업체도 문제 있네요. 그 당시에 위탁 관리 문제는 제가 몰랐어요. 그 얘기도 그 당시에는 안 하셨고.
그러면 위탁 관리 업체는 그 당시나 지금이나 같은 업체입니까?
결정이 됐어요, 위탁 관리 업체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결정은…….
(관계공무원을 보면서) 지금도 같지요?
(세계유산본부장, 관계공무원과 얘기함)
그때 업체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수하기 전에는 그 기계가 워낙 노후화됐기 때문에 시설 기준, 그러니까 어떤 기준 자체가…….
●김동욱 위원 그것은 이해하겠는데요. 문제는 그것을 숨겼다는 게 문제인 거잖아요, 위탁 관리 업체가. 물론 지도·감독도 문제고.
위탁 관리 업체가 숨겼기 때문에 그 문제가 발생한 거잖아요. 있는 대로 얘기를 안 한 거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 위탁 업체에 다시 맡깁니까?
다른 업체 없어요? 여기 하나밖에 관리할 수 있는 업체가 없는 겁니까?
정확하게 답변을 하실 분이 나오세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러면 담당 계장님한테 …….
●김동욱 위원 간단히 질의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내용이 그게 아니네요.
정확하게 답변하실 분이 나오세요.
위탁 관리 업체는 몇 년도부터 관리한 겁니까?
여기는 몇 년도부터 한 겁니까?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위탁 관리는 한 5∼6년…….
●김동욱 위원 소속하고…….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부정화입니다.
●김동욱 위원 직급은 어떻게 되세요?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녹지6급 부정화입니다.
●김동욱 위원 언제부터 이 업체가 위탁 관리에 들어갔던 겁니까?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위탁 관리는 7∼8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마는…….
●김동욱 위원 이 업체가 한 게 7∼8년?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처음 시작할 때부터 계속한 거네요, 그러면.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예.
●김동욱 위원 위탁 관리할 수 있는 업체가 여기밖에 없는 거예요?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위탁 관리할 수 있는 업체가 제주도에 딱 두 군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두 군데 업체로 나눠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나눠서 한다는 얘기는 무슨 말씀이에요, 또?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영실하고 1100고지를 한 업체가 관리를 하고 있고, 어리목과 성판악을 또 한 업체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답변들을 왜……. 처음에는 다 한다고 했다가 이것은…….
아니, 관심들이 있으신 겁니까? 이게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이 답변을 어떻게…….
관심이 없어 보여요.
두 업체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그 업체에 맡겨야 하는데, 그러면 그 업체 관리를 잘하세요.
●세계유산본부보호관리담당 부정화 예.
●김동욱 위원 기계 노후화는 인정을 해요. 그렇다면 그 문제를 오픈했어야 하잖아요. 오픈 안 했기 때문에 지금 여기까지 문제가 온 거잖아요.
지금 어리목하고 성판악하고…….
들어가세요.
어리목, 성판악은 아직도 개선이 안 된다고 했죠?
본부장님.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이거 저한테 한 달 단위로 보고하세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질 검사 한 달에 한 번씩 하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이거 한 달 단위로 저한테 보고하세요. 그래야 확인이 가능하겠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이것은 제가 챙기겠습니다. 직접 챙기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전담 공무원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환경직 오는 것은 다음 인사 때, 조직 부서하고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은 전혀 없는 상황이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지금 없습니다, 환경직 공무원이.
●김동욱 위원 환경 부서에서 안 준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안 주는 게 아니라 지금 인력상, 조직상 안 돼서 조직 개편할 때 그때 집어넣는 것으로 얘기 중에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상황을 들어 보니까 전담 공무원이 한 분은 확실히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지도·관리하기 위해서는. 몰랐기 때문에, 전문 업체가 위탁 관리하더라도 내용을 모르니까 지도·관리 감독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확실히 하셔야만 이게 해결이 된다고 봐요.
그리고 탐방객 문제 때문에 이게 연관이 있는데, 탐방객 문제는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어요? 한라산 탐방객.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탐방 예약제, 그러니까 탐방 수용력 용역이 들어가 있습니다. 용역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게 금년도 6월에 나오고 그리고 탐방 예약 시스템도 9억 5000만 원 정도 예산을 잡고 있는데 이것도 테크노파크하고 같이…….
●김동욱 위원 탐방객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오수 처리 문제가 또 발생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계속해서 탐방객이 늘어나면.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탐방객 때문에 화장실, 우리가 많은 비용을 들여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동욱 위원 예, 그것은 다른 문제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똑같이, 어쨌든 연관이 되는 겁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본부장님, 오수 처리 문제 확실히 챙기십시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내용들이 파악이 제대로 안 되고 있잖아요, 아까 담당하시는 그분밖에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이따 보충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경복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이번에 뮤지컬 ‘만덕’ 행사가 아주 성황리에 잘돼서 지역 주민들, 도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이라든가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셔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하여튼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전체 공무원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지금 무료 관람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속적으로 뮤지컬이나 아니면 이렇게 공연 기회를 가져야 하는데 다른 방안의 연구를 하셔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 예를 들면 이 예산만 가지고 매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소한의 가격으로라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해서, 또 그 예산을 확보해서 또 도 예산 일부 지원받고 해서 계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 건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떻든 계속적으로 예산 지원만 해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그런 방향의 노력들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그런 공연이나 뮤지컬 같은 데 우리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려고 하면 새로운 방안도 도입해야 될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칭찬 한 번 했는데 제가 또 욕 한 번 해야 되겠네요.
자료 요구한 지가 3일이 넘었는데, 기존에 있는 자료인데 왜 안 가져오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업무 체계가 전달이 안 되는 겁니까?
50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추진상황에 보니까 다 나와 있는데, 이상하네요.
3일 전에 요구한 자료를 아침부터 요구해도, 이거 기존에 다 나와 있는 자료인데 새로 뽑아 오는 게 아니고. 시간 끌기 작전하는 것도 아니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아닙니다. 제가 챙기지 못해서 그런 건데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기존에 자료가 없는 것 같으면, 만들어 오는 자료가 아니고 기존에 다 계획돼 있는 계획 자료인데 이것을…….
자료 제출을 안 하는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의회에.
이것은 만드는 자료가 아니에요. 기존에 나와 있는 자료를 제출 안 하는 이유가 뭔가 업무 체계가 안 맞는다는 얘기죠. 공무원 조직 체계에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아까 제가 전달을 늦게 받아서 좀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하는데 자료 볼 시간도 없이 이렇게 갖고 와서 질의 못 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제가 봤을 때 서귀포시보다 제주시가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서 잘 안 돌아가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아니, 그런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게 아니고 지금 보니까 여기 내용도, 지금 이 자료는 내가 못 봐서 그러는데 5년 동안 사업 기간을 가져서 문체부에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하고 있는데, 양 행정시 모두 다 하고 있는 거잖아요,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내가 보니까 2015년부터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약 100억에서 200억 정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해서 그 이후에 문화도시 지정을 하죠? 지정을 하고 난 후에 사업을 하고 있는데 5년간 약 100억에서 120억 정도 예산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니다.
●위원장 김희현 서귀포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서귀포시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2019년까지 할 거고요. 문화도시 지정을 2020년도 목표로 해서 올해 4년 차가 되고 있는데 4년 차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2020년 되면 문화도시 조성, 지정을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지정을 받으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정이 되면 그다음부터 조성 사업을 하는 거죠, 예산 들어와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그때는 120억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는 어떻게 하고 있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시작했고 저희는 2016년…….
●위원장 김희현 1년 늦게 했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지금 어떻게 돼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3년 차 진행 중인데 올해는 핵심 분야하고 핵심 주제를 선정해서 2년간 문화도시 조성 지정을 위한 그런 사업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위원장 김희현 꼭 국비 확보를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도 할 수 있겠지만 국비 확보가 중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국비 확보는 할 수 있는데 목적이, 우리가 문화도시가 조성되면 시민들의 문화 향유 또 문화 활동 또 도심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에 대한 관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을 찾기 위한 사업이 아마도…….
●위원장 김희현 예를 들어서 문화 생태계 조성이라든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화 인력 양성이라든가 문화 향유권 확대라든가 문화산업의 활성화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서 이 사업을 추진해야 되겠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서귀포시는 문화생태도시인가요, 이번의 주제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생태문화도시로…….
●위원장 김희현 생태문화도시로 한 이유가 어떻게 해서 생태문화도시로 한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저희들이 3년 차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전문가라든지…….
●위원장 김희현 이번에 주제가 바뀌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전에는 뭐였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2017년도 문체부에서 저희 서귀포시 사업 계획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살펴봐서 생태문화도시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체부에서 지정한 겁니까, 시에서 올린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문체부에서. 저희들이 별도로 신청은 안 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시에서, 문체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문체부에서 사업 내용을…….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아마 그런 것 같은데, 어쨌든 문체부에서 생태문화도시로 하라 한 것 같은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왜 서귀포시가 생태문화도시인가라는 그 관념은 있는가요? 어떻게 그쪽에서 하라고 하니까 한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저희들이 나름대로 전문가들이라든지 이런 분을 모시고 지난해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립하는 생태문화도시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가치 있는 고유문화를 보존을 해서 그것을 활용을 통해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도시를 저희들이 생태문화도시로 정의를 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사업 공모 내용을 보니까 세부 유형별로 보면 자연생태, 사회인문, 복합분야 등 이렇게 구분해서 조사연구까지 포함되고 있는데, 보니까 조사연구 사업이 되게 많이 들어가 있네요. 그전에는 프로그램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고 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연구 사업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저희들이 자꾸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게 문체부에서도 컨설팅을 해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한테 여러 차례 컨설팅을 받고 했는데 프로그램 위주도 중요하지만 연구 분야도 좀 확대해야 한다는 그런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게 결국은 문화도시를 지정받기 위한 하나의 예비 단계다, 이런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위원장 김희현 조금 전에 제가 얘기했는데 프로그램 사업 운영보다 연구 사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자연생태 분야는 1건 접수돼 있어요, 공모 내용을 보니까. 연구 사업 분야는 약 30%를 차지하고.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 부분은 우리가 사회인문 분야에 접수가 좀 많이 됐습니다. 분류를 자연생태 등 6개 분야 이렇게 했는데 지금 현재는 사회인문 분야에,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27건이 접수됐는데 그 분류를 살펴보니까 한 40% 정도는 사회인문 분야에 신청을 많이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떻든 특화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집중적으로, 청소년이나 청년 대상이나 장애인 대상이나 소외계층 이런 데 대해서 집중적으로 해서 프로그램 위주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이번에도 4건은 금방 위원장님 말씀하신 그 분야에 신청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 전담 인력은 충분한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래서 저희들이 금번에 3명 정도 전담 인력을 요청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시는 주제가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것은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그 문화도시를 찾아가기 위한…….
●위원장 김희현 아니, 주제가 뭐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러니까 올해 핵심 주제를 선정을 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 별의 도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처음에…….
●위원장 김희현 이것은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처음에 신청할 때, 공모 사업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신청할 때 별의 도시를 신청했는데 그것이 특정 주제에 치우쳤다고 해서, 문체부에서 부대의견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잡아가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가 돼서 지금은 컨설팅을 받고 그리고 시민이 주도하는 그런 사업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국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별의 도시, 제주를 꿈꾸다’ 제주시가 왜 별의 도시라는 주제를 선택했었나, 저도 이해가 안 갔어요, 사실. 그래서 제가 이 질의를 던지는데. 어쨌든 사업계획대로는 전혀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요, 보니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시 다른 주제로 하라고 내려온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아니고 사업 주제가 딱히 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김희현 아직은 선정 안 됐어요, 주제에 대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은 연도…….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제주시가 서귀포시보다 일의 진척 사항이 늦어진다는 얘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위원장님, 그것은 제 말씀을 좀 들어 주십시오.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다, 지금. 그래서 3년 차에 되게 되면 7개 분야가 있는데 7개 분야의 핵심 주제를 선정해서 2년 동안…….
●위원장 김희현 국장님, 자료 제출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예요. 자료는 내놓지 않고 내 얘기 들어 달라고 하면, 질의 요지에 대해서 답변은 안 하시고 본인 얘기 하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자료는 이제 들어와 놓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자료 요구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달라는 자료는 주지도 않고 질의하는 데 시간도 없는데……. 지금 ‘별의 도시’라고 올라와 있잖아요. 그러면 그 자료를 줘야죠. ‘별의 도시, 제주를 꿈꾸다’ 이렇게 하니까 안 맞는 거 같아서. 콘셉트가 이러니까 얘기 들어 달라고 하면…….
자료 요구를 했을 때 제대로 자료를 줬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 안 하는 거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서귀포시보다 제주시가 문화 사업이 잘 안 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하는 것이 그런 부분이고요.
어쨌든 로드맵도 없어 보이고 이렇게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대로 좀 해 달라.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그런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조금 목청이 높아지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는 겁니다, 저는.
●위원장 김희현 그러니까 설명을 하기 전에 자료 요구를 했을 때 자료를 제대로 올렸으면 저희들이 분석을 했을 거 아닙니까? 지금 보지도 못했잖아요, 이 내용에 대해서. 이제야 올려 놔 가지고. 3일 전부터 올린 보고 자료를 지금도 안 가지고 와서 오늘 아침에 보고하니까. 그러면 오전에라도 일찍 갖다 주시든가, 뭔가 착오가 있었으면. 문제는 자료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첫 번째로. 제가 그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 안 했는데. 이것은 어쨌든 잘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다음에 또 여기에서 보니까 아까 이선화 위원님이 현대극장 얘기도 하던데 그런 부분도 보니까 리모델링이라든가 또……. 여기 건물 매매가 되지 않았어요, 민간에. 아까 그 얘기 하던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것은 지상에서 저도…….
●위원장 김희현 이것도 문화도시하고 연관돼 있는 거잖아요. 지금 조성 사업하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거기가 안 되기 때문에 해변공연장에 플랫폼이 조성됐습니다, 지난해에.
●위원장 김희현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이선화 위원님도 질의했는데 그 부분을 잘 진행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세계유산본부, 지금 도청 앞에서 데모하고 그러던데, 한라산 후생복지회. 그거 사실 우리 의회에서도 지적을 수없이 했고 감사위에서도 아마 제가 알기로는 지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는 거예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후생복지원들은 1992년도에 ― 기억으로는 그렇게 ―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한라산국립공원이 회원으로 해서 그 사람들을 고용해서 운영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이분들이 요구하는 것들이 수익 구조에 맞지 않게 과다하게 요구하고 또 정규직화시켜 달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 바로 그 부분 과다하다 뭐하다 말씀하시기 전에 우리 의회에서 문제 제기를 많이 했잖아요. 일반인들을 이렇게 해서 후생복지회로 해서 매점을 운영하는 것이 맞는지, 또 감사위에서도 그게 적법한지 이런 여러 가지의 의견 제시를 계속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운영하다가 결국 문제가 발생한 거예요. 그렇잖아요. 지적 사항에 대해서 제대로 이행하고 진행하고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했으면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들이나 갈등 분야가 없었을 건데 그런 것을 진행하지 않다가……. 의회가 수없이 지적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매점에 대한 복지의 문제나 여러 가지 방향들에 대해서 개선 사항들을 그동안 수없이 얘기했는데 그런 개선 사항 없이 그대로 운영했다가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근무수당이라든가 직원 해고 문제,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일일이 못 하지만. 그것도 법적인 문제까지 비화되고 있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위원장 김희현 법적인 문제가 비화되고 예산 정산 절차를 거쳐서 청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거기에서는 직원 해고에 대해서 어떻게 해 달라 요구하는 사항들이 있는 건데, 지금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거기에서는 정규직만 시켜 달라는데 현실적으로 정규화시킬 수 있는 여력도 안 되어 있고.
●위원장 김희현 그거야 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되겠지만 어쨌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리고 저희들 한라산국립공원의 후생복지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분들이 그동안 그 임금을, 저임금을 받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계산해서 줄 수 있는 그런 부분…….
●위원장 김희현 퇴직금이나 이런 것은 다 나가고 있는 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것은 전부 다 줄 수…….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컵라면 매점 운영은 아예 안 할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것은 찬반의 여론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라면 같은 거 팔면 한라산 오염된다는 얘기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한라산에 라면 먹으러 가는데 그거 얼마나…….
●위원장 김희현 한라산에 라면 먹으러 갑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지금 찬반 여론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한번 천천히 보면서…….
●위원장 김희현 물론 찬반 의견이 있을 겁니다. 어느 게 나은지, 아까 말대로 환경 문제도 있을 것이고 또 한라산까지 올라가서 뭔가 또 맛보기도 해야 되겠다 그런 느낌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가 있을 건데 어쨌든 의견을 잘 추진해서…….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2016년도에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의 한라산 판매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아, 한라산이 아니고 라면 파는 걸 전면 금지했습니다, 2016년도에. 그래서 우리도…….
●위원장 김희현 한라산 판매는 전면 금지하는 것이 맞고요.
어쨌든 좋습니다. 하여튼 지금 후생복지회 문제 때문에 도청에서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차피 사전에 문제가 있던 것들을, 도의회나 감사위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에 대해서 검토를 못 한 소홀함이 있다고 분명히 보이고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 분야가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이어오다가 결국은 후생복지회의 정산 문제까지, 결국은 적자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좀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잘 좀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예, 이선화 위원입니다.
제주시 문경복 국장님이 언제부터 문화 국장님 되셨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난해 1월부터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해 1월부터. 그러면 일을 좀 많이 하셨네요, 자료를 보니까.
지금 제주시가 쓰레기에 집중해 있을 때 그나마 문화로 밸런스를 맞춘 것은 문경복 국장님과 그 산하의 공무원분들의 열정이었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감사합니다.
●이선화 위원 독서문화대전, 문학인포럼, ‘만덕’. 그 외에 또 덧붙이고 싶은 게 뭐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기존에 추진해 왔던 사항들이 많은데 문화 쪽에서는 거리예술제라든지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그다음에 용연 선상음악회 등등…….
●이선화 위원 알았습니다.
일단 독서문화대전부터 얘기 들어갈게요.
독서문화대전, 지난번에 예상외로 우당도서관이 주도적으로 제주시와 같이 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대표도서관이니까. 너무 반응이 좋았던 거예요. 그리고 어느 분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지만 도내 독서단체와 동네 서점까지 다 와서 한 부분이 아주 주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에 해서 가족 단위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를 했는데 좀 추웠고, 설민석, 조선에 대한 책을 쓰신 분이 ― 강연자가 ― 진짜로 빅 히트를 쳤죠.
이번에는 좀 앞당겨서 하실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처음부터, 사무국이나 추진위는 언제부터 구성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난해는 추경에 예산이 확보된 관계로 한 3개월 동안 준비하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12월에 추진할 수밖에 없었고 올해는 본예산에 확보되어서 조만간에 추진단하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번에도 추진위원장님이 장영주 작가님이라고 하는 전문인이 오셔서 그림을 잘 잡으셨던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행정의 대표가 추진위원장 하시기보다는 민간에서 전문가가 하는 게 바람직하고. 또 기본적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어머니라고 하는 부분들이 자문위원이거나 해서, 회의 처음 가동될 때부터 학부모가 참여해서 했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문학인포럼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문학인포럼도 국장님의 지휘하에서 됐는데 올해도 할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2회…….
●이선화 위원 지난번의 단점을 조절하셔서 기조강연자가 모양새 나쁘게 존중받지 못하게 하지 않도록 리허설도 좀 가리허설을 하셔야 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했을 때는 참 좋았거든요. 그 부분을 보셔서 실내와 야외를 할 수 있는 좋은 날씨에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자랑하셔서 말씀드리면 용연선상음악회도 좋았어요. 용연을 중심으로, 저도 가서 직접 봤지만 무대를 이중으로 해서 했는데 시민 합창이라고 하는 개념을 좀 확대해서 있는 동아리 단체가 아니라 구성하는 것은 어떤지.
제가 이번에 성짓골 합창단 하면서 좀 느꼈는데, 일곱 살에서 80세 후반까지의 주민의 자발적인 그 부분에 대해서 추경 때 예산 잡으셔서 그런 것을 동네에서 곳곳마다 활성화되도록 시가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재단은 공모 형태로 가서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다음에 ‘만덕’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만덕’이 서울 갈 거죠? 서울 예술의전당. 언제 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지금 예정으로는 5월입니다.
●이선화 위원 한 열흘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 정도 됩니다.
●이선화 위원 그때도 무료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때는 무료가 아니고 유료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유료 공연인데, 서울도민회와는 연결이 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할…….
●이선화 위원 그거 하시고. 제주 출신 문화인들 있잖아요.
이번에 평창의 문화올림픽 연출자도 제주 출신이다 해서 우리가 기사로 접하지 않습니까?
문경복 국장님 쪽 부분에서는 제주인 출신의 문화 기획자와 영화인, 그리고 문화 예술인 명단을 따로 관리하셔서 그분들과 함께 하면서 ‘만덕’ 뮤지컬이 서울의 예술의전당에서……. 또 서울의 예술의전당 사장님도 제주 분이잖아요, 고학찬 사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이번에 왔다 갔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만났습니다, 저도.
제주에서 문화인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명만 위원님 자제분도…….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피디로 뮤지컬을 연출하고 계시고 해서 제주도를 사랑하는 제주 인맥이 ‘만덕’ 뮤지컬에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세계유산본부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입니다.
●이선화 위원 목관아가 도민의 세금 200억 원으로 복원되었으면 잘 활용되어야 되는데 대부분의 활용이 공연인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자료 안 보셔도 됩니다. 재단과 연대해서 국비 사업 따오는 거 하시죠, 모관야행이라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이선화 위원 되어 있는데, 사실은 이런 행사가 있을 때만 도민이나 시민이나 관광객이 갑니다. 서울의 경복궁, 창덕궁은 기본적으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거나 매력이 있어서 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인위적인 노력으로 인해서 공연이나 야간 개장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거기에 끌림이 있어서 가게끔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무도 많이 심고.
그리고 저는 참 안타까운 게 덕수궁 돌담길처럼 목관아 뒷길이 관덕정과 연계해서 너무나 아름답게 갈 수 있는데 다 주차장으로 돼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주시와 자치경찰단과 연계한 부분이 있어야 하겠다. 그러려고 하게 되면 목관아 뒤에 비어 있지 않습니까? 차 세워진 데. 거기에 뒷문이나 옆문이 하나 만들어져야 되거든요. 통로가 연결되어서 오고 가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도 주문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탐라국입춘굿 때 가 보니까 목관아 사무실 있죠. 거기에서 천냥 국수도 하는데 거기가 2층까지만 개방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 전체 몇 층입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5층입니다.
●이선화 위원 5층인데 나머지 3·4·5층은 창고로 씁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그거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문제가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떻게 하실 겁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이번에 문화재청에 갔다 왔습니다, 제가. 갔다 왔는데 지금 관덕정이 행사로 해서 거의 강제적으로 사람들 모이는 거 아닙니까?
●이선화 위원 강제적으로 사람이 모이는데 쉼터도 없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우리 사무실하고 노인회관, 그리고 우체국 거기까지 관덕정 구역으로 다 포함됩니다, 목관아지 구역으로. 그래서 문화재청에다가 이왕 할 거면 좀 규모 있게 해 달라. 지금 현재 관덕정 그 수준 갖고는, 목관아지 갖고는 활용 가치가 어렵기 때문에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침 잘된 게 뭐냐면 문화재청에서도 정책의 변화 과정에 있는 겁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예전에, 원래 문화재는 우리가 다 모셔야 될 문화재 보존 정책이었는데 유홍준 청장님께서 오셔서 문화재 활용을 얘기해서 관덕정에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런데 제주도정의 정책은 목관아까지는 오픈이 안 됐던 거죠. 그래서 어쨌든 간에 민선 6기에 와서야, 목관아의 활용에 대한 개념이 이제야 시작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책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저희가 가서 무슨 얘기 했느냐 하면 “모든 곳마다 쫄락쫄락 투자해 본들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한 군데에 집중적으로 합시다.” 했더니 그러면 자기네가 전국적으로 목관아지와 같은 그런 유사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을 받겠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담당 과장을 보냈어요, 제가. 보내서 그것을 확실히 하고 오라고 했더니 담당 과장 얘기로는 하여튼 간 먼저 보내 주면 제주를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얘기는 하고 있는데, 걱정스러운 게 우체국 이전입니다. 왜냐하면 우체국까지 이전해 버리면 그래도 구시가지의 그런 것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선화 위원 행정이 하나 사라져 버리는 것이 되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래서 제 생각에는 건물 겉모양만 목관아 유사하게 만들고 그 안에서 우체국 한 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이선화 위원 일단은 문화재청 같은 경우에는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재청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목관아는. 그래서 아까 세계유산본부장님과 과장님, 오태수 과장님인가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이선화 위원 과장님이 중앙정부의 정책, 문화재청의 정책의 흐름에 대해서 집중하시면서 긴밀하게 움직여 주시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리고 아까 사무실 관계는 저희들이 을안으로 그것을 제시하고 그게 시간이 딜레이 되면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3·4·5층이 지금 놀고 있기 때문에 거기를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찌 됐든 간에 2층만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활용 안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서귀포의 추사관에 대한 얘기로 들어가겠습니다.
국장님, 추사적거지는 일찍 됐지만 추사관은 2010년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명예관장님으로 모시면서 일을 하고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입니다.
위원님, 추사 관계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이선화 위원 그렇습니까?
추사관 운영에 대한 얘기를 좀 드리려고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이선화 위원 추사관이 인지도가 높고 유명하신 유홍준 전 청장님 해서 했는데 상주하는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유배에 대한 콘텐츠는 제주도잖아요. 조선왕조 시대 때 200여 명이, 정치인, 왕족, 승려, 여러 유배인이 와서 되어 있고 지금 제주도민들 중에 유배인의 후손들이 많고, 본 위원을 포함해서. 이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써 먹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추사관을…….
전통적인 우리의 가락을 소리문화의전당에 민간 위탁해서 전주가 떴거든요. 그 사례처럼 유배라고 하는 아이템을 대표적인 유배인인 추사 김정희를 통해서 우리가 할 필요가 있다.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민간 위탁을 검토해 보기를 바란다. 적극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냐하면 제주도의 유배에 대해서 그동안 전문적으로 일해 온 제주대학의 기관도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제주 고유의 대표 상품일 수도 있는 유배 상품을 우리가 써 먹지 않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세한도’라든가 추사 김정희의 브랜드를 단지 한 달에 한 번, 또는 1년에 몇 번 회의하러 와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는 명예관장에 의해서만 하면 아쉽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답변하시겠습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민간 위탁하는 것은 저희들이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사실상 추사관의 탐방객들이 굉장히 저조한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천만다행히…….
●이선화 위원 문제는 추사관을 가잖아요. 제가 알고 있는 분이 갔는데 김정희나 제주도에 온 유배인에 대해서 지적 호기심을 갖고 이것저것 여쭤 보면 대답할 분이 없대요. 이를테면 유배 오셨던 분들에 대한 기념품도 준비가 잘 안 돼 있고. 유배 밥상도 있거든요. 추사 김정희가 부인과 주고받았던 서간문에 의하면 제주도에서의 유배 밥상에 대한 히스토리와 그리고 수선화의 가치도 제주도민들은 당시에 그것을 소나 말의 먹이로 줬는데 “이 금잔옥대의 가치를 몰라서 안타깝다.” 이런 식으로 편지에 나와 있는 겁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여기에서 무궁무진한 문화관광 상품이 나올 수 있는 거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김정희 추사관이 전국적으로 세 군데 있지 않습니까? 과천하고 예산하고 제주도하고.
●이선화 위원 그렇죠. 과천도 되어 있고 추사박물관도 또 나오고 있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그런 유물들이 계속적으로 분산되다 보니까 효과가 없는데 추사관하고…….
●위원장 김희현 잠깐만요. 한 1분만 하세요.
●이선화 위원 1분보다도 한 바퀴 더 돌 겁니까?
●위원장 김희현 할 사람만.
●이선화 위원 그러면 먼저 하세요. 먼저 하고 제가…….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하세요.

○김동욱 위원

김창조 본부장님, 또 한 가지 한라산 탐방로 먹는 물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된 것에 대해서 혹시 아세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작년 4월 달에, 그래서 작년 12월 달에 마무리됐는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용역을 줬습니다, 대체 원인이 뭘까에 대해서. 그런데 거기에서 주원인이 야생동물…….
●김동욱 위원 혹시 그 용역 결과 나왔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결과 나왔습니다. 작년 12월 21일 자로 결과 나왔는데…….
●김동욱 위원 그거 나중에 저한테 좀 주세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한 부 갖다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주요인은 야생동물의 분변, 그리고 탐방객들의 분변, 소변 같은 것들,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에 9개소의 음용할 수 있는, 9개소가 있는데 그중에 3개소는 먹는 샘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까?
●김동욱 위원 그게 어디, 어디에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먹는 샘물로 지정한 곳이 어리목 올라가는 데하고…….
●김동욱 위원 노루샘하고 사제비 동산에 있는 사제비 물하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영실샘. 세 군데인데 세 군데 제외하고는 검토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 폐쇄를 하되 거기…….
●김동욱 위원 나머지는 그렇고 세 군데도 검출이 됐잖아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거기는 검출되고 안 되고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거기는 저희들이…….
●김동욱 위원 왔다 갔다 하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거기에서 제시한 게 뭐냐 하면 파이프 같은 거 스테인리스로 하는 방법들, 지금 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하고…….
●김동욱 위원 여기에 경고문은 붙여 놨나요? 지금 도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할 때마다 검출이 되고 있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검출되는 것은 여름에 탐방객이 많을 때만…….
●김동욱 위원 아니, 지질자원연구원 같은 경우는 6월, 9월, 10월 이렇게 검출이 된 거예요, 그때 세 번 조사를 했는데. 가장 최근이 10월이에요. 10월에 검출이 됐어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우리가 보건환경연구원하고 지속적으로…….
●김동욱 위원 물론 이미지 훼손, 경고판을 달면 어쨌든 한라산 청정 이미지에 훼손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오히려 그 물로 인해서 사람이 탈이 났을 경우는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일단 경고문은 붙여 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래서 우리가 수질 검사해서 나쁠 때는 경고문을 사실상 붙이고 있습니다. 경고문을 붙이고 있고…….
●김동욱 위원 그래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안 붙이면 안 되는 거고. 그래서…….
●김동욱 위원 안 붙였었는데 언제 붙인다는 거예요? 하여튼 확실히 하시고. 이 결과 주시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책자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예요.
그리고 아까 말 방목하는 데가 사제비 물 근처 아닌가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아닙니다. 많이 들어갔습니다.
●김동욱 위원 얼마나 들어갔어요? 하여튼 그 줄기인데.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그 줄기인데 그 물줄기는 아닙니다. 그 물줄기는 아니고…….
●김동욱 위원 어쨌든 그 줄기잖아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서쪽으로 쭉 들어간 데입니다. 서쪽으로 쭉 들어간 데라서 그 물줄기는 아니고. 그런데 이번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 물을 의뢰해 본 바에 의하면 검출이 없는 걸로 그렇게…….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지금 도에서 얘기하는 거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얘기하는 게 달라요.
읽어드릴게요. 조사를 진행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원은 총대장균군 등은 분변에 의한 오염을 보여준다며 다른 병원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제주도 관계자도 이 얘기에 대해서 분기별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 이번 조사가 더 정밀하게 이루어진 만큼 확인 후 조치하겠다. 인정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질자원연구원에서 한 연구 결과를.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한 번 더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심각한 문제예요. 이 부분도 본부장님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저희들도 이거 심각하기 때문에 용역도 하고 그에 대한 방법을 찾아 나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동욱 위원 김홍두 국장님하고 우리 본부장님이 답변을 제일 잘하시는 것 같아요.
그 두 부분에 대해서 용역 결과를 저한테 한 부 주시고요.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동욱 위원 그리고 문경복 국장님, 사족을 다 빼고 질의를 할게요.
어제 도에 상설화 문제, 도립극단 문제 질의하는 거 혹시 보셨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지금 ‘만덕’ 공연도 이번에 호응이 좋은 것을 알아요. 수고 많이 하셨고.
작년 7억이고 올해도 7억 예산이 잡혔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서귀포 같은 경우는 2015년부터 ‘이중섭’ 오페레타 예산이 잡히기 시작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거기 2억, 올해는 2억 8000만 원, 3억 가까이 돼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2억 8000만 원입니다.
●김동욱 위원 합치면 6억 7000만 원, 7억 가까이 되거든요. 양 행정시 합치면 1년에 10억 가까이 예산이 들어가요.
그러면 타 지자체에서 공립극단이 어디 어디 있는지 혹시 조사해 본 적 있으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없고 어제 도 업무보고 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알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광역 지자체는 딱 나와 있어요, 어디 어디 있는지. 기초 지자체는 일일이 다, 전체적인 개요가 안 나와 있어서 하나하나 다 확인을 해야 되는 입장인데 다 확인을 못 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굉장히 많을 걸로 알고.
어쨌든 지금 오페레타 ‘이중섭’도 그렇고 ‘만덕’도 그렇고 이런 창작 공연을 하는 이유가 있잖아요.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결국은 제주 대표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상설화를 저희들은 목표로 가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서 그것을 관광 상품화하려는 거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관광 상품화하려면 지금처럼 2∼3일 이렇게 공연해서는 상품화될 수가 없는 거잖아요. 상설화할 수 있는 방법을 어제 도에 질의했던 내용입니다.
광역 지자체 같은 경우 거의 10억 내외예요. 물론 5억짜리도 있지만 거의 10억 내외 예산을 가지고 운영해요. 아까 예산이면 충분하다는 얘기잖아요. 그럴 거면 상설화해서 우리 대표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김동욱 위원 다른 지자체 보니까 국립극단에서 하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3개에서 5개 정도 창작 공연을 해요, 1년에. 그것을 갖고 몇십 회씩 타 지자체로 가서 공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도하고 논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동의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잘 알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김재웅 국장님도 동의하십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제주시, 서귀포시 일도 줄어들잖아요, 도에다 줘 버리면. 그렇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입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문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해서 제주시는 아닌데 서귀포시는 이번에 신청 자격이 있는 거죠? 문화도시 지정.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2년 전에 준비를 하게끔 돼 있습니다. 그래서…….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올해 신청 자격이 주어진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10월경에 저희들이 신청을 할 것으로 해서 준비를…….
●김동욱 위원 그러면 언제 결정이 됩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결정은 내년 하반기 정도에 될 겁니다.
●김동욱 위원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저희들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볼 때는 내용을 파악해 보면 공모 사업들도 거의 문화예술재단에서 하는 사업과 비슷해요.
타 지자체도, 서귀포시가 생태문화도시인데 이와 비슷한 주제를 갖고 하는 도시가 여러 개 있어요. 경쟁을 해야 하는데 경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래서 저희들이 그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데 별도의 전문가가 들어가는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서 이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것들을 좀 더 저희들이 깊숙이 연구를 하면서 사업들을 발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연구가 문제가 아니라 문화도시라면 도시가 문화도시가 돼야 하는 거죠. 몇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아닌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려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얘기잖아요. 아닙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셔야 한다는 뜻이고. 생태문화도시면 서귀포시의 특성에 맞게, 다른 도시와 특화된 그런 내용으로 사업을 하셔야만, 이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만 선정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김동욱 위원 그런데 아직까지는 이런 형태로까지 못 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제가 볼 때는 그렇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래서 금년도부터는 저희들이 분야를 세분화시켜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부족한 부분들은 저희들이 더 검토를 하면서 자문도 얻고 하면서 다듬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하나하나의 사업이 문제가 아니라 큰 틀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잘 알았습니다, 그 부분은.
●김동욱 위원 도시가 문화도시가 돼야 하기 때문에. 일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문화도시가 돼야 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니까 주도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공모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시고 또 특화시킬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잘 알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앞으로도 서귀포시, 제주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만 위원

간단하게…….
김명만 위원입니다.
김재웅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입니다.
●김명만 위원 아까 얘기하다가 시간이 다 돼서 못 했는데, 미술관 관련 있잖아요. 이중섭미술관은 그나마 여러 가지 여건상 관람객 수가 많아서 그래도 좋은 편인데 나머지 미술관 같은 경우는 관람객 수가 굉장히 저조해서, 그 원인을 한번 진단해 봤습니까? 안 해 봤죠?
이게 특별자치도 전부터 그 조직을 그대로 하고 있는데, 명예관장을 두고 그다음에 공무원이 관리하고 있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전문 예술인이 있고 없고 차이를 한번 비교를 해 보셨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전문 예술인에 준하는 전문 학예사는 저희들이…….
●김명만 위원 학예사하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기당은 하반기에 1명을 채용했습니다.
●김명만 위원 알고 있는데 그것을 한번 비교를 해 보시면 알 거예요.
의사도 일반의가 있고 전문의가 있습니다. 전문의가 뭡니까?
그렇게 조정했을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시켜 보려고 하는 그런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대로 가고 있어요.
이중섭미술관 있잖아요. 제가 의심스러운 게 이중섭미술관이 다른 쪽에 있었으면 과연 그렇게 관람객이 많았을까도 한번 고민해 보거든요. 그런 관리 체계로 갔으면.
그나마 올레길이 있기 때문에. 올레길 뭐라고 합니까? 올레길에 왔던 분들이 다 들르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까지 관람객 수로 파악하니까 많다고 느끼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이중섭미술관을 가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일까를 한번 계산해 보세요, 그런 식으로 했을 경우. 이게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전문 예술인이 힘들다면 우리 미술관이든 아니면 관련된 기구를 다 묶어서 한 명이라도 해서 관리할 수 있게끔 해 주셔야죠.
왜냐하면 어떤 기획 전시를 한다든가 그에 따른 예산이라든가 아니면 관리라든가 이런 것은 아무래도 전문 인력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미술관에 대해서는 문화예술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김명만 위원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위원님 말씀에는 동의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김명만 위원 동의할 게 아니고 이제까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인사 부서하고도 아까처럼 한꺼번에…….
●김명만 위원 지금까지 보면, 아까도 말씀했지만 관람객 수가 굉장히 저조한 것은 어떤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기획이라든가 그런 것에는 전문 인력이 있어야 돼요. 전체적으로 그게 힘들다면 묶어서 한 명이라도 전문 인력으로 해서 전부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갖춰 볼 필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안 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런 방안에 대해서 검토하고 고민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당연히 해야 됩니다. 당연히.
왜 전문 인력이 필요한 겁니까?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김명만 위원 그냥 세월아 내월아 할 게 아니고 그렇게 좀 변화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드리니까 올해는 꼭 한번 인사 부서하고 협의해서 전문 인력을 두셔서 변화할 수 있게끔, 그래서 관람객이 많이 올 수 있게끔 활성화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잘 알았습니다.
●김명만 위원 세계유산본부장님.
간단하게…….
지금 조릿대 있잖아요. 조릿대 자꾸 말씀하는데 활용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국립공원이다 보니까 지금 못 들어가는 데도 많아요. 지금 조릿대를 이용해서 차도 만들고 있고 버섯도 하고 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립공원이다 보니까 못 하잖아요. 그러면 허가를 주셔 가지고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방안도 있기 때문에 제가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해 주세요.
허가를 하고 일정 부분에 해서 조릿대를 채취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될 거 아닙니까?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알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꼭 말만 방목시키지 말고.
●세계유산본부장 김창조 예.
●김명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김명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경복 국장님, 좀 전에 ‘만덕’ 얘기 계속하고 있는데, 제가 거기서 느낀 게 뭐냐 하면 제주에 대한 홍보도 대단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맞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제주의 여성, 또 제주 여성의 인내나 끈기, 도전 정신 그런 것들이 여기에 나와 있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또 거기에 따라서 열정이라든가 봉사, 또 제주에 저런 면이 있었다. 제주 만덕의 그런 부분을 전국적으로 또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그런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문화적인 뮤지컬 부분도 있지만, 홍보 분야에서도. 그런 것으로 봤을 때 이중섭 거기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러한 공연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권도 함께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아까 말한 관광 상품화라든가 또 제주를 알리는 그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는 제가 봤을 때 예산이 전혀 아깝지 않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립니다.
그리고 좀 전에 서귀포시보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못 한다고 얘기했는데 자료가 없어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 주시고. 다른 거 잘하는 거 많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열심히 하셔 가지고, 보니까 들불축제도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종합예술감독입니까? 그렇게 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열심히 하시는 거 제가 잘 알고 있고. 서귀포시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여러 가지 그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다음부터는 자료를 잘 보내서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도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런 부분들이 미흡함으로 인해서 괜히 다른 부분까지 한꺼번에 넘어갔다는 데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어쨌든 열심히 하는 데 대해서 저는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 서귀포시에 제일 중요한 게 뭐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문화복합센터인가요?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문화·체육복합센터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지금 이거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지금 용역을 진행 중에 있는데 저희들이 중간 용역 보고회까지는 했습니다. 마지막 보고회 남았고 주민설명회 2월 말경에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기본계획 용역 수립 완료됐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진행 중에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위원장 김희현 그런데 계속적으로 바뀌고 있는 내용들이 있는 것 같은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일정 부분 TF팀 회의라든지, 이 TF팀에는 공무원하고 전문가가 들어가 있고, 그다음에 기관장 주재로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는 조금 사업량이라든지 사업비가 증액되는 부분들이…….
●위원장 김희현 사업비가 좀 늘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거기 공간 배치라든가 경관이라든가 이런 것들 여러 가지, 또 주차면수 확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새로 재조정하고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당초 주차면적도 100면인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희들이 거기 수요를 파악했을 때는 100면이 맞는데 향후 수요를 감안했을 때는 200면 정도는 해 줘야 수요하고 인접 주차 수요도 감안을 한다는 의견에…….
●위원장 김희현 결국 당초 계획하고 달라진 내용들이 많죠? 주차장…….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주차 부분하고 건물 배치를…….
●위원장 김희현 그러면 법적 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합니까? 어떻게 됩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일정 부분은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떤 부분?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이라든지…….
●위원장 김희현 그런 것도 해야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이행을 해야 합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 과정에서 주민 공론화도 해야 하고. 복잡한 문제가 좀 많이 있네요.
토지 매입은 거기 14필지인가요? 11필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그것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매입은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일정 부분 또 매입된 것도 있고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협의가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강제 수용하는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저희들이 도시계획으로 결정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도시계획 고민이라면 층수 높이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아닙니다. 도시계획은 저희들이 25m 그대로 하고 다만…….
●위원장 김희현 그것은 변함이 없는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예,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건물 배치하는 데 있어서 종전의 배치를 좀 조잡스럽고 각각의 동으로 한 것을 연결시켜서 현지 여건에 맞게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위원장 김희현 문화원 사무실하고 배드민턴 시설이 별도로 추가로 들어간 것 같던데 그것은 갑자기 어떻게 들어간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그것은 시민회관 대안 시설로 했기 때문에, 시민회관에 문화 시설하고 배드민턴 시설이 있습니다. 그 시설이 그대로 가는 겁니다. 그 대신 주차장을 그 건물 적정 수요의 주차장이 아니고 앞으로의 향후 주차 수요를 감안해서 100면 정도면 가능한데 저희들이 200면까지 확장해서 주차면적을 좀 넓혔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서귀포시민들이 요즘 관심을 가지고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추진에 대해서 되게 많이 기대하고 또 많이 고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이 자꾸 변화가 되면서 시일이 자꾸 연기되고 있죠? 사실 지금 미뤄지고 있는데. 아까 배드민턴 부분도 복합 시설로 들어가면 안 되는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복합 시설로 들어가서 배드민턴이 들어가는 겁니다.
●위원장 김희현 복합 시설 안에 배드민턴 들어가는 것은 맞는데 배드민턴 용도로밖에 사용 못 하는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규정에 배드민턴 시설로 들어가면 또 그렇게 되는 게 아닌가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일반 체육관인데 기존의 시민회관이 배드민턴을 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해 주려고 하면, 그래서 배드민턴을 하지 다른 운동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위원장 김희현 어떻든 사업 내용이 달라지면서 이행 기간이나 이런 것들이 자꾸 늦어지고 있는데 잘 좀 정리하셔서, 아까 말대로 토지 매수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들 주민 협의도 잘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김재웅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김희현 진행해 주시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화 위원

예, 이선화 위원입니다.
2018년도 업무보고기 때문에 2018년 올해 업무 방향에 대한 당부 사항을 좀 몇 가지 더 첨언하겠습니다.
문경복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입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하나씩 짚을게요.
제주해변공연장 기능 보강하시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이선화 위원 전천후로 가는데 거기 안에 제주문화원도 있잖아요, 내부에.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내부도 사실 한 번도 손을 안 댔던 거예요. 그리고 시민들이, 해변공연장에 온 분들이 이용하는 화장실도 사실은 저쪽에 공중화장실이 있지만 그쪽을 많이 쓰는데 대단히 열악하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이번에 제주문화원에서 향토사료집이 나왔는데, 이런 것도 발간이 됐는데 제주문화원의 자체 일로만 되는 것으로 되지 않도록 국장님이 서포터를 해 주셔야 할 것 같고.
(김희현 위원장, 김동욱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청탄기념관 건립 사업은 왜 용역이 1년 동안 걸리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부분은 예산 재정 여건상 올해는 실시 설계 용역비만 확보를 하고 추후 추진할 것으로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게 하시고요.
제가 어제도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님께 강조했던 게 뭐냐 하면 문화를 향유하는 시대가 아니고 골목, 골목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문화를 본인이 발산하는 창조자가 되는 거예요, 합창을 하든 그림을 하든.
독서문화대전부터 얘기하게 되면 동네에 책방까지 오는 것은 됐는데 책을 읽었던 어머니, 아버지, 직장인들이 들어오게 하려면 책 읽는 프로그램이 좀 나와야 한다. 책을 읽었던 사람들이 오게 해야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책 읽기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좀 해 주시고.
그리고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추진, 이렇게 부기명을 달았잖아요, 제목을. 도의 조례에 있는 문화예술거리는 국수거리로 알려진 일도2동하고 솔동산이에요. 그러면 시에서 이걸 빨리 협의를 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두 번째 강조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삼도2동의 빈 점포 문화예술. 점포들이 왔는데 점포 입주한 그분들이 연대해서 서울의 인사동처럼 정기적인 문화 장터가 나오게 해야 우리가 그들에게 점포를 준 이유가 되는 거잖아요. 거기 지금 점포비도 올라가고 있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문제는 그분들도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코디네이터가 없는 겁니다. 그 부분 좀 해 주시기를 바란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면, 제주4.3 70주년 제주시에서 준비하는 거 없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아까 잠깐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주관 부서가 있어서…….
●이선화 위원 주관 부서는 어디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자치행정과인데…….
●이선화 위원 거기서 민예총에 위탁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그 내용은 제가 자세히 파악을 못 했고…….
●이선화 위원 문제는 제주민예총과의 관계가, 대화가 잘되는 것은 오히려 국장님네 부서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저희는 입춘굿에, 이번에 지났는데 그쪽에서도 잠깐…….
●이선화 위원 제주민예총에서 4.3 70주년에 대한 행사를…….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많이 할 건데, 그 부분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제주시의 역사적인 공간에 대해서는 민예총의 일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국장님의 업무 역량이 실리도록 해서 같이 교감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문경복 관심 갖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 도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회의는 2월 12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랜딩카지노업 영업장소의 면적변경 허가 의견 제시의 건과 조례 제·개정안 및 동의안을 심사·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회의 진행을 기록하기 위해서 애쓰신 속기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