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발언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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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관 김영근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담당관 김영근입니다.
지금부터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제주4.3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를 하는 순서입니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의원님들께서는 왼손에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후창해 주시고, 마지막 성명 부분에서는 의원님 각자의 성명을 동시에 낭독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서문은 서명하시고 의석에 두시면 귀중한 자료로 보존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장님께서 의원 선서 선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담당관 김영근입니다.
지금부터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제주4.3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를 하는 순서입니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의원님들께서는 왼손에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후창해 주시고, 마지막 성명 부분에서는 의원님 각자의 성명을 동시에 낭독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서문은 서명하시고 의석에 두시면 귀중한 자료로 보존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장님께서 의원 선서 선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태석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8년 7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석
강민숙 강성균 강성민 강성의 강시백
강연호 강철남 강충룡 고용호 고은실
고태순 고현수 김경미 김경학 김용범
김장영 김창식 김황국 김희현 문경운
문종태 박원철 박호형 부공남 송영훈
송창권 안창남 양영식 오대익 오영희
윤춘광 이경용 이상봉 이승아 임상필
정민구 조훈배 좌남수 한영진 허창옥
현길호 홍명환
●의사담당관 김영근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8년 7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석
강민숙 강성균 강성민 강성의 강시백
강연호 강철남 강충룡 고용호 고은실
고태순 고현수 김경미 김경학 김용범
김장영 김창식 김황국 김희현 문경운
문종태 박원철 박호형 부공남 송영훈
송창권 안창남 양영식 오대익 오영희
윤춘광 이경용 이상봉 이승아 임상필
정민구 조훈배 좌남수 한영진 허창옥
현길호 홍명환
●의사담당관 김영근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태석
안녕하십니까? 먼저 감사드리겠습니다.
김문탁 전 제주도지사님, 그리고 김태환 전 도지사님, 그리고 장정언 제주도 전 의회 의장님을 비롯해서 오충남·양우철·양대성·오충진·고충홍 전 의장님, 그리고 부봉하 의정회 회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그리고 송석언 제주대 총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결했던 4.3 희생자 추모일이 지방 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온 도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며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을 기리면 좋겠습니다.
4.3의 전국화와 세계화, 나아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면서 개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내외 도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여러분 모두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첫 발걸음을 뗍니다. 이 발걸음은 촛불혁명이 이루어 낸 정권 교체를 토대로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혁신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해 달라는 도민 주권 행동이 이루어 낸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 차원 더 높은 제주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라는 막중한 사명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겸허하고 엄숙한 자세로 막중한 책임에 따른 실천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스스로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의 생산적인 갈등과 균형 있는 협치를 위해 도민께서 부여하신 권한을 바탕으로 제11대 도의회 위상에 걸맞은 견제와 균형의 기관 대립형 지방의회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의회가 집행부의 의견 수렴 기관이 아닌 치열한 논쟁과 협의를 통해 도민 주권을 펼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 나갈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의회 인사 및 조직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독립성이 없는 의회는 결국 집행부와의 생산적인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이는 곧 민의의 실패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도민을 바라보며 협치를 지향하는 원희룡 도지사께서도 이 부분은 공감하실 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독립성 확보에 많은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균형 있는 조화와 견제는 도민 주권 시대를 여는 기초라 할 것입니다. 지금 제주는 지방 분권과 혁신 성장, 그리고 남북 화해의 시대적 환경 속에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님과 이석문 교육감님께 제주의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현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제주다움’과 ‘제주의 가치’를 지켜 나갈 ‘지속 가능한 제주’의 정립입니다.
우리 제주는 밀려드는 관광객과 개발 사업, 그리고 난개발에 의한 환경 파괴와 도민 갈등에 놓여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예측 실패와 준비 부족 및 몇몇 집행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많은 도민들이 고통 속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쓰레기 및 하수 처리 용량 초과 등의 환경 문제는 성장을 넘어 도민의 삶과 청정 환경 제주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2공항 및 신항만 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된다 해도 제주 환경 기반이 없다면 또 다른 환경 문제의 시작점이 될 것임은 분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각종 개발 사업에 청정 제주 환경을 유지하는 수용력 범위 내의 균형적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득 불균형 해소입니다.
제주 경제의 중추기반인 관광 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2000만 명 관광객 달성도 아니고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도 아닙니다. 지금처럼 관광 소득이 대기업과 몇몇 개발 사업자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제주 관광의 미래는 또한 없다고 봅니다.
지난 민선 6기 도정에서 제주가 전국에서 드물게 경제 성장을 이룬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느 지역보다 많은 일자리를 공급하며 외형적으로 경제적 풍요를 가진 것처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비정규직과 가장 낮은 임금을 보이며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숨 막히는 제주의 삶을 도민들은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기업의 낙수효과를 바라보는 도정의 경제정책은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중앙정부에 독자적으로 조세 정책과 소득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분권을 요구하기도 해야 됩니다.
어려운 도민들의 혈세를 모아 일부 사업자의 소득만을 극대화시키는 정책은 더 이상 제주도민의 미래가 될 수 없습니다.
세 번째는 공정한 제주의 실현입니다.
공정한 제주는 미래를 위한 기본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제주는 특정인을 중심으로 공정한 절차보다는 결과만을 추구했습니다.
제2공항 부지 선정과 오라관광단지, 그리고 대형 카지노 도입 및 영리병원 문제 등이 절차의 공정성에 논란을 불러일으켜 온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얼마 전 감사위원회를 통해 밝혀진 제주도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수많은 제주 청년과 도민 가정에 깊은 낙담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공정함이 무너진 사회에서는 착한 경쟁과 성실한 땀방울의 가치를 만들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억울하게 피해를 받은 분들에 대한 구제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상생과 평화의 섬 제주입니다.
현재 제주는 다양한 갈등의 중심에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갈등에 합리적 대응을 못 하고 갈등 관리에 취약한 모습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4·3의 완전한 해결에서, 최근에는 예멘 난민 문제로 도민의 근심이 있습니다. 예멘 난민들에 대한 다양한 일들은 도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인도적 차원의 지혜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기도 합니다.
우리 제주가 어려운 여건에도 지금까지 모습을 지켜 온 것은 서로 돕는 수눌음 문화의 공동체 정신이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고유 가치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현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 정상 및 북미 정상 회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정부가 선포한 세계 평화의 섬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상생의 섬으로 본연의 역할을 찾아 가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에게 희망의 터전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살고 싶은 곳 1위로 손꼽히는 제주가 우리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부족해 떠나야 하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낮은 임금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은 청년들에게 희망이 없는 제주인 것입니다.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우리 동료의원 모두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단지 일자리와 취업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청년이 없는 제주는 미래가 없는 내일과 같지 않습니까?
원희룡 도지사께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발표하신 ‘청년 일자리 1만 개 창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의회 역시 합리적인 정책 논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상의 다섯 가지 현안에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 행정의 이견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석문 교육감님께 한 말씀 드립니다.
지난 선거 결과는 교육 행정에 있어서 소통과 공정한 과정을 요청하는 제주도민의 민의가 표출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교육감께서 공약하신 제주 교육 공론화 위원회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당부드립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학부모님께서 염려하시는 고교체제 개편과 고입선발고사 등의 교육 현안에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합니다.
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 행정은 정책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이며 제주 교육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해 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제 도민 주권으로 탄생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개원되었습니다. 할 일은 많고 무거운 짐도 많은 도의회입니다.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무거운 짐은 다 제가 먼저 지고 가겠습니다. 오히려 제주와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찾아 움직이겠습니다. 오로지 도민과 제주를 위해, 또 도민 행복이 더 큰 제주를 위해 앞으로 나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관 김영근 다음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감사드리겠습니다.
김문탁 전 제주도지사님, 그리고 김태환 전 도지사님, 그리고 장정언 제주도 전 의회 의장님을 비롯해서 오충남·양우철·양대성·오충진·고충홍 전 의장님, 그리고 부봉하 의정회 회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께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그리고 송석언 제주대 총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의결했던 4.3 희생자 추모일이 지방 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온 도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며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을 기리면 좋겠습니다.
4.3의 전국화와 세계화, 나아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면서 개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내외 도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여러분 모두의 기대와 성원 속에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첫 발걸음을 뗍니다. 이 발걸음은 촛불혁명이 이루어 낸 정권 교체를 토대로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는 도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혁신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해 달라는 도민 주권 행동이 이루어 낸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 차원 더 높은 제주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라는 막중한 사명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겸허하고 엄숙한 자세로 막중한 책임에 따른 실천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스스로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의 생산적인 갈등과 균형 있는 협치를 위해 도민께서 부여하신 권한을 바탕으로 제11대 도의회 위상에 걸맞은 견제와 균형의 기관 대립형 지방의회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의회가 집행부의 의견 수렴 기관이 아닌 치열한 논쟁과 협의를 통해 도민 주권을 펼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 나갈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의회 인사 및 조직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독립성이 없는 의회는 결국 집행부와의 생산적인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이는 곧 민의의 실패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도민을 바라보며 협치를 지향하는 원희룡 도지사께서도 이 부분은 공감하실 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독립성 확보에 많은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균형 있는 조화와 견제는 도민 주권 시대를 여는 기초라 할 것입니다. 지금 제주는 지방 분권과 혁신 성장, 그리고 남북 화해의 시대적 환경 속에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님과 이석문 교육감님께 제주의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현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제주다움’과 ‘제주의 가치’를 지켜 나갈 ‘지속 가능한 제주’의 정립입니다.
우리 제주는 밀려드는 관광객과 개발 사업, 그리고 난개발에 의한 환경 파괴와 도민 갈등에 놓여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예측 실패와 준비 부족 및 몇몇 집행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많은 도민들이 고통 속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쓰레기 및 하수 처리 용량 초과 등의 환경 문제는 성장을 넘어 도민의 삶과 청정 환경 제주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2공항 및 신항만 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된다 해도 제주 환경 기반이 없다면 또 다른 환경 문제의 시작점이 될 것임은 분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각종 개발 사업에 청정 제주 환경을 유지하는 수용력 범위 내의 균형적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득 불균형 해소입니다.
제주 경제의 중추기반인 관광 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2000만 명 관광객 달성도 아니고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도 아닙니다. 지금처럼 관광 소득이 대기업과 몇몇 개발 사업자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제주 관광의 미래는 또한 없다고 봅니다.
지난 민선 6기 도정에서 제주가 전국에서 드물게 경제 성장을 이룬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느 지역보다 많은 일자리를 공급하며 외형적으로 경제적 풍요를 가진 것처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비정규직과 가장 낮은 임금을 보이며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숨 막히는 제주의 삶을 도민들은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기업의 낙수효과를 바라보는 도정의 경제정책은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중앙정부에 독자적으로 조세 정책과 소득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분권을 요구하기도 해야 됩니다.
어려운 도민들의 혈세를 모아 일부 사업자의 소득만을 극대화시키는 정책은 더 이상 제주도민의 미래가 될 수 없습니다.
세 번째는 공정한 제주의 실현입니다.
공정한 제주는 미래를 위한 기본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제주는 특정인을 중심으로 공정한 절차보다는 결과만을 추구했습니다.
제2공항 부지 선정과 오라관광단지, 그리고 대형 카지노 도입 및 영리병원 문제 등이 절차의 공정성에 논란을 불러일으켜 온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얼마 전 감사위원회를 통해 밝혀진 제주도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수많은 제주 청년과 도민 가정에 깊은 낙담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공정함이 무너진 사회에서는 착한 경쟁과 성실한 땀방울의 가치를 만들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와 억울하게 피해를 받은 분들에 대한 구제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상생과 평화의 섬 제주입니다.
현재 제주는 다양한 갈등의 중심에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갈등에 합리적 대응을 못 하고 갈등 관리에 취약한 모습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4·3의 완전한 해결에서, 최근에는 예멘 난민 문제로 도민의 근심이 있습니다. 예멘 난민들에 대한 다양한 일들은 도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인도적 차원의 지혜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기도 합니다.
우리 제주가 어려운 여건에도 지금까지 모습을 지켜 온 것은 서로 돕는 수눌음 문화의 공동체 정신이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고유 가치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현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 정상 및 북미 정상 회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정부가 선포한 세계 평화의 섬으로 남북 화해 분위기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상생의 섬으로 본연의 역할을 찾아 가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에게 희망의 터전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살고 싶은 곳 1위로 손꼽히는 제주가 우리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부족해 떠나야 하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낮은 임금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은 청년들에게 희망이 없는 제주인 것입니다.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 우리 동료의원 모두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단지 일자리와 취업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청년이 없는 제주는 미래가 없는 내일과 같지 않습니까?
원희룡 도지사께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발표하신 ‘청년 일자리 1만 개 창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의회 역시 합리적인 정책 논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상의 다섯 가지 현안에 원희룡 도정과 이석문 교육 행정의 이견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석문 교육감님께 한 말씀 드립니다.
지난 선거 결과는 교육 행정에 있어서 소통과 공정한 과정을 요청하는 제주도민의 민의가 표출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교육감께서 공약하신 제주 교육 공론화 위원회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당부드립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학부모님께서 염려하시는 고교체제 개편과 고입선발고사 등의 교육 현안에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합니다.
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 행정은 정책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이며 제주 교육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해 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제 도민 주권으로 탄생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개원되었습니다. 할 일은 많고 무거운 짐도 많은 도의회입니다.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무거운 짐은 다 제가 먼저 지고 가겠습니다. 오히려 제주와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찾아 움직이겠습니다. 오로지 도민과 제주를 위해, 또 도민 행복이 더 큰 제주를 위해 앞으로 나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관 김영근 다음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존경하는 김태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시는 역대 도지사님,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
새롭게 출발하는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도의회를 이끌 중책을 맡으신 김태석 의장님, 김희현 부의장님, 허창옥 부의장님, 그리고 도민의 신성한 선택을 받으신 도의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립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도민들께서는 무소속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다수의 도의회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뜻은 정당을 뛰어 넘어 초당적인 협력과 견제로 제주도정과 의회를 이끌라는 것입니다.
도정과 의회는 위대한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협력과 견제의 건강한 관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도정은 도의회를 존중할 것입니다. 도의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도민을 대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도의원님들의 공약과 제안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의하고 도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도의회의 자율권도 더 존중하겠습니다. 국회의 자율권에 비추어 볼 때 지방의회의 자율권은 아직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도의회의 자율권을 한 단계 확대하는 것은 제주가 지방자치에 있어서 특별자치도로서 전국을 선도하는 의미도 갖습니다.
의장께서 제기하신 도의회 조직·인사권에 대하여 의회 자율권 확대 차원에서 도의회로의 이양을 적극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도 개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의 도정 견제는 도정을 건강하게 만드는 도민의 채찍질이라 생각합니다. 의회의 비판을 공직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도민의 뜻을 더 깊이 살피고 도민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한편 의회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도정의 힘은 권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 된 도민의 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의회의 협력은 제주도민의 위대한 힘을 하나로 이끌어 내는 데 필수 조건입니다.
도정이 도민을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초당적으로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주 도정도 도민 중심이라는 기준 아래 폭넓은 통합, 과감한 공직 혁신, 적극적인 소통, 실천 위주의 도정을 방향 삼아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도정과 의회가 협력과 견제의 바람직한 모습을 함께 만들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제주도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11대 도의회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태석 동료의원 여러분, 원희룡 지사께 박수 한번 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
●의사담당관 김영근 이어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태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시는 역대 도지사님,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
새롭게 출발하는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도의회를 이끌 중책을 맡으신 김태석 의장님, 김희현 부의장님, 허창옥 부의장님, 그리고 도민의 신성한 선택을 받으신 도의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립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도민들께서는 무소속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다수의 도의회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뜻은 정당을 뛰어 넘어 초당적인 협력과 견제로 제주도정과 의회를 이끌라는 것입니다.
도정과 의회는 위대한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협력과 견제의 건강한 관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도정은 도의회를 존중할 것입니다. 도의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도민을 대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도의원님들의 공약과 제안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의하고 도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도의회의 자율권도 더 존중하겠습니다. 국회의 자율권에 비추어 볼 때 지방의회의 자율권은 아직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도의회의 자율권을 한 단계 확대하는 것은 제주가 지방자치에 있어서 특별자치도로서 전국을 선도하는 의미도 갖습니다.
의장께서 제기하신 도의회 조직·인사권에 대하여 의회 자율권 확대 차원에서 도의회로의 이양을 적극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도 개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의 도정 견제는 도정을 건강하게 만드는 도민의 채찍질이라 생각합니다. 의회의 비판을 공직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도민의 뜻을 더 깊이 살피고 도민 중심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한편 의회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도정의 힘은 권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 된 도민의 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의회의 협력은 제주도민의 위대한 힘을 하나로 이끌어 내는 데 필수 조건입니다.
도정이 도민을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초당적으로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주 도정도 도민 중심이라는 기준 아래 폭넓은 통합, 과감한 공직 혁신, 적극적인 소통, 실천 위주의 도정을 방향 삼아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도정과 의회가 협력과 견제의 바람직한 모습을 함께 만들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제주도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11대 도의회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태석 동료의원 여러분, 원희룡 지사께 박수 한번 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
●의사담당관 김영근 이어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김태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역사적인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방청석에 계신 의원님들의 가족분들에게도 축하와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 구조를 살펴보면 제가 있는 이 교육감의 자리는 가장 낮은 곳에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도민들을 우러러 보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의원님들을 보기 위해서는 좌우를 넓게 살펴야 합니다. 도민 삶 구석구석을 넓게 살피면서 균형 잡힌 행정을 펼치라는 뜻도 있습니다.
4년 전 처음 교육감으로 이 자리에 섰고, 4년 뒤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많은 소회가 듭니다. 간절함과 소중함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준 시대의 정신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곳, 의사당이 전하고 있는 큰 뜻과 가르침을 기억하겠습니다. 의원님과 함께, 도민들과 함께 제주 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혼자 꾸는 꿈은 이루기 어렵지만 함께 꾸는 꿈은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의원님들은 저마다 도민들의 꿈을 안고 이 자리에 계십니다. 저 역시 도민들의 꿈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꿈은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과 도민들의 행복입니다. 속도와 입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면 도민들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의원님들과 함께 꿈을 꾸겠습니다.
제주 교육의 꿈인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함께 이루어 가겠습니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한 명의 아이를 잘 키우는 공동체의 힘을 함께 모아 나가겠습니다. 그 과정, 과정마다 의원님들의 진심을 모으며 충실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을 우러러 보듯이 도민들을 우러러 보며 일을 하겠습니다. 아이들과 도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며 사람이 먼저인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11대 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도민들의 사랑 속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사담당관 김영근 이상으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김태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역사적인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방청석에 계신 의원님들의 가족분들에게도 축하와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 구조를 살펴보면 제가 있는 이 교육감의 자리는 가장 낮은 곳에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도민들을 우러러 보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의원님들을 보기 위해서는 좌우를 넓게 살펴야 합니다. 도민 삶 구석구석을 넓게 살피면서 균형 잡힌 행정을 펼치라는 뜻도 있습니다.
4년 전 처음 교육감으로 이 자리에 섰고, 4년 뒤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많은 소회가 듭니다. 간절함과 소중함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준 시대의 정신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곳, 의사당이 전하고 있는 큰 뜻과 가르침을 기억하겠습니다. 의원님과 함께, 도민들과 함께 제주 교육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혼자 꾸는 꿈은 이루기 어렵지만 함께 꾸는 꿈은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의원님들은 저마다 도민들의 꿈을 안고 이 자리에 계십니다. 저 역시 도민들의 꿈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꿈은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과 도민들의 행복입니다. 속도와 입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면 도민들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의원님들과 함께 꿈을 꾸겠습니다.
제주 교육의 꿈인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함께 이루어 가겠습니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한 명의 아이를 잘 키우는 공동체의 힘을 함께 모아 나가겠습니다. 그 과정, 과정마다 의원님들의 진심을 모으며 충실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을 우러러 보듯이 도민들을 우러러 보며 일을 하겠습니다. 아이들과 도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며 사람이 먼저인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11대 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도민들의 사랑 속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사담당관 김영근 이상으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