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경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6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진행순서는 먼저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일괄 질의·답변을 하는 것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형 위원 발언신청)
박호형 위원님.
●박호형 위원 장애인체육회 개정규칙 내용 제출 바라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이경용 양영식 위원님.
●양영식 위원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e스포츠 제주지부 설립 추진 현황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또 다른 위원님?
(이승아 위원 발언신청)
이승아 위원님.
●이승아 위원 최근 5년 제주 체육예산 도, 양 행정시, 양 체육회 구분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강민숙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강민숙 위원 도내 생활문화센터 5개소의 운영 지원 현황 부탁합니다.
(문종태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문종태 위원 문종태 위원입니다.
도 체육회 직장인부, 지도자 및 선수의 급여계약기준. 그러니까 연봉제인지, 호봉제인지 그리고 기준 금액 포함해서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도체육회 3년간 해외 전지훈련 및 단체 출장현황을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저도 자료 요청하겠는데요. 지금 타 시도의 전지훈련 인센티브, 제주도에서 확보하고 있는 자료, 2017·2018년 2개년 정도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업무보고에 반드시 필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13부를 작성하셔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 제출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자료 요구하는 위원 없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업무보고는 이미 업무보고 자료가 배부되어 있어서, 우리 위원님들 어제 보니까 밤새면서 공부하신 것 같은데 다 숙지됐기 때문에 자료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께서는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평소 위원님들의 열정이 넘치는 의정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해 주시는 데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직원 일동은 민선 7기 도정목표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이 주시는 고귀한 조언 하나 하나는 잘 챙겨서 정책에 반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는 생략하겠지만, 저희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김남윤 문화정책과장입니다.
한용택 평화대외협력과장입니다.
윤진남 체육진흥과장입니다.
그리고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입니다.
그리고 각 담당과 직원은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 공무원 및 관계 직원 인사)
우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은 문화가 숨 쉬는 제주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평화의 섬 제주, 체육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제주 구현이라는 3대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총 1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해서 금년에도 업무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신 대로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조상범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현행복 문화예술진흥원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현행복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현행복입니다.
존경하는 이경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의사일정 속에서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욕 고취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향후 문화예술진흥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화예술진흥원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이번 1월 인사에 새로 부임한 강상희 운영과장입니다.
그리고 1월 인사에 함께 새로 부임한 김영애 공연기획과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보고내용은 위원님들께서 사전 주문해 주신 대로 유인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현행복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문화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사항들은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민속자연사박물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변호순 운영과장입니다.
부용식 연구과장은 집안 일로 오늘 참석을 못 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 업부보고 자료는 유인물로 갈음하고 별도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정세호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류도열 한라도서관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안녕하십니까? 한라도서관장 류도열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한라도서관 운영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한라도서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태수 운영과장입니다.
송양우 문헌정보과장은 신병 치료 관계로 오늘 참석 못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도서관 전 직원은 금년에도 도민의 도서관 이용에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도민 역량을 키우는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 운영 등 도민들이 행복하게 찾을 수 있는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 및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류도열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경용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우선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도립미술관의 나아갈 길에 대한 저와 저희 직원들의 치열한 고민을 위원님들한테 꺼내 놓고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미술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19년에도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도립미술관의 업무보고를 들으시고 미술관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호된 질책과 또 따뜻한 격려를 함께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미술관 업무에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도립미술관의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현세진 운영과장입니다.
장정렬 학예연구과장입니다.
이경은 현대미술관장입니다.
이하 업무보고 상세 내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최정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택 돌문화공원 공원운영과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안녕하십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장 이병택입니다.
양한식 소장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돌문화공원관리소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해 주시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돌문화공원관리소 직원은 제주다움을 담은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사항들은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 주요업무보고는 사전에 배부해 드린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이병택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안녕하십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고경대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도민 문화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매개, 향유를 통한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예술 꽃을 키우고 문화향기가 가득한 제주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가 업무조직을 개편했습니다. 그래서 사업 위주로 하고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2부 체계로 만들었습니다.
배석한 본부장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영기획본부장 양진혁.
그다음에 문화예술사업본부장으로 고희송 본부장.
이 두 분의 두 톱 체제로 저희가 앞으로 예술창작과 문화예술교육, 생활예술, 청년예술, 지역문화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성실하게 반영해서 제주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토록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고경대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께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안녕하십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여러분, 지난해에도 관심과 배려 덕분에 저희 제주학연구센터가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2011년 개설 이래 제주문화 정체성의 확립을 위한 각종 연구 사업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제주학 재단의 독립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입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많은 지적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센터는 지금 현재 9명 현원인데 제가 혼자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박찬식 센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께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부평국입니다.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이경용 위원장님, 양영식 부위원장님, 강민숙, 문종태, 박호형, 이승아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제주체육 진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올해 사업 예산심의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문화관광체육위원님들이 주축이 되어 체육진흥포럼 등을 개최하여 주시고 계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4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통합 단계로 출범한 체육회는 올해 3년째를 맞이하여 도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은 물론 우수한 경기인 양성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의 스포츠 활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지난해 말 공공스포츠클럽 창단 등을 통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의 스포츠 참여와 활동 편의를 적극 도모하여 나가고 있고,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개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체육회가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시고 도움을 주신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거듭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배려와 지원 그리고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대희 사무처장입니다.
부두찬 총무부장입니다.
정찬식 운영부장입니다.
강명훈 생활체육부장입니다.
현광윤 훈련부장입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 직원 인사)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부평국 상임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귀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귀연입니다.
제369회 임시회 시작과 함께 주요업무보고 등 의정활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신 이경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직원 일동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를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함께 도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금번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에서 치러진 제16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전에 우리 도 소속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크로스컨트리의 금메달 1개를 획득하고 종합 1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고 열정상을 수상하며 도위 선양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인 제주지역에서, 특히 동계 종목 연습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쾌거임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동계 스포츠의 힘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는 많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와 같은 성과 이변에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님들, 장애인 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해 주시는 데 대하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주장애인 체육 진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경용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종성 사무처장입니다.
지한준 사업지원부장입니다.
두 분은 자리가 없어서 밖에 있습니다.
아, 김철희 부장도 인사하세요.
그리고 양해해 주신다면 주요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전귀연 수석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영훈

안녕하십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영훈입니다.
존경하는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항상 제주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과 증진을 위해서 애쓰시는 노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평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업무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진흥원은 지역산업진흥 기관으로서 제주문화 콘텐츠 산업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특화 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차세대 미래성장 기반 확보라는 세 가지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주요 핵심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 자리에 배석한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영지원팀 김경탁 팀장입니다.
다음은 문화산업팀 박기석 팀장입니다.
저희는 팀장들이 5명이 있는데, 밖에 3명이 모니터를 통해서 위원회 활동을 보고 있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소관 주요업무는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진흥원은 위원님들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국제영상도시 구현은 물론이고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과 육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경용 김영훈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10분 이내로 하고요. 추후 보충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께서는 속기사의 속기 편의를 위하여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잠깐만요. 질의에 앞서 우리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간담회를 통해서 정리한 사항을 간단히 정리하고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재밋섬과 관련해서 많은 논의들이 있어 왔고 문제제기도 있었고 여러 가지 대안들도 많이 준비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재밋섬 관계를 정리하고, 이제 새로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나가야 될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서 이 부분을 정리하고 이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밋섬 부동산 매매 관련 사안은 도 감사위원회 결과를 통해서 그동안 우리 문화관광체육 상임위원회가 제기한 내용이 상당 부분 타당함이 밝혀졌고요. 아트플랫폼 조성 사업의 원점 재검토는 도민 혈세 낭비 및 사업의 신뢰적 목적 달성을 위해서 백지상태에서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할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차후 상임위원회는 아트플랫폼 사업이 도민 공론화 및 합의에 따른 위치 재선정, 그리고 신축, 이런 부분들이 다 포함돼서 절차적 정당성을 획득할 경우에는 모든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기금에서 특별회계로 전출시켰던 113억에 대해서는 재정수익 안정화 등의 사유로 다시 기금으로 환원시켜 운영할 것을 주문하며, 재밋섬 부동산 관련 소송에 따른 향후 내용 및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반드시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또 협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께서 간단하게 하실 말씀을 정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고경대입니다.
위원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주아트플랫폼 조성 사업에 대해 걱정해 주신 것 가슴 깊이 저희가 새기고, 도 감사위에서 감사결과 나왔던 처분지시, 타당성검토위원회를 각계 전문가로 구성해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부족했던 공감대 형성 부분을 잘 진행시켜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위원님들께 의논드리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고맙습니다.
그래서 재밋섬 관계는 이 정도로 정리하고 앞으로 잘 해결되는 방향으로 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문종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종태 위원

문종태 위원입니다.
재밋섬 부분은 의회와 집행부가 더 이상 이견, 갈등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는 다른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경대 이사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리고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문화공간이 세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문종태 위원 2019년 세 공간에 대한 운영계획을 살펴봤는데요. 우선 첫 번째 제주시 원도심에 두 군데가 있습니다. 구 제주대학교 병원이었던 삼도2동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공간 이아, 이 문화공간 이아는 전시와 함께 생활예술인 중심으로 공간 운영을 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두 번째 일도1동에 소재하고 있는 산지천갤러리는 전시와 함께 지역주민들 그리고 작가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봤습니다.
그리고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구 산양초등학교, 여기는 전시와 레지던시 공간 그리고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구체적으로 간단히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고경대입니다.
문종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올해 들어서 문화공간 세 곳에 대해서 정체성을 다시 확보하고, 그다음 각각의 의견들, 특히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의견들을 수렴해서, 결국 문화공간은 많은 도민들이 와서 활성화되도록 하는 취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짧은 기간에 있던 부분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앞으로 그런 의견들이 다 수렴돼서 진행되어야 될 것이라고 보고, 각 공간마다 운영위원회를 만들어서 지역주민과 전문 집단과 같이해서 어떻게 이것을 1년 동안 혹은 2년 동안 계속 활성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도록 하고, 저희가 특히, 저 개인적으로는 홍보가 제대로 안 된 측면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부분들이 좀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확장시키는, 유연하게 공개하고 넓힐 수 있는 공간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자 합니다.
●문종태 위원 예, 알겠습니다.
방금 이사장님께서 운영위원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운영위원회가 어떤 성격, 어떤 역할, 어떤 권한을 갖게 되는 겁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내부규정에 의해서 의논해서 어느 정도 결정했지만, 개방성을 좀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지향하는 바가 있고 그런 부분에서 확장, 확장할 때 과연 어떤 것을 담을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좀 더 권한을 주고 운영이 활성화되는 취지를 더 강조하고자 합니다.
●문종태 위원 운영위원회가 구성이 됐나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저희가 안으로 만들어서 따로 위원님께 보고를 드릴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술 단체나 그런 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대표성을 가지신 분들이 같이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때 지역주민들이 반드시 참여하게 해야 된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의회에서 제기했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말씀을 계속해 주셨고, 저희도 그때 충분히 받아들여서 지역에 있는 커뮤니티 활성화 부분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런데 운영 방침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공간별 운영 방침을 봤더니 운영방식에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운영위원 자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게 실질적인 공간 운영 기획을 결정하는 기구인지 아니면 단순하게 자문의 역할에 그치는 것인지를 명확히 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거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취지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형태가 어떻게 되든 운영위원회에서 사업들이 어떤 게 좋겠다라는 것들이 나오면 거기서 반영하는 취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안에 대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취지는 잘 알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 문화공간을 만들 때 그리고 새로 이렇게 문화공간이 들어갈 때, 운영할 때 이아든 산지천갤러리든 구 산양초 문화공간이든 조성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애당초 우리가 예술공간 이아나 산지천갤러리를 만들 때 재단이 설정했던 정체성들이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그 지역 활성화와 예술 발전 두 가지가 같이 결합되어 있었는데 우리가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활성화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놓친 측면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더 강조할 계획인데요.
●문종태 위원 이사장님께서 정확하게 말씀을 하신 겁니다. 조성목적은 생활미술, 전문예술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목적도 주목적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제주시 원도심에 2군데의 문화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아와 산지천갤러리.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반드시 두 공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거점공간이 되어야 하거든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 이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 물론 거기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 작가분들, 우리 지역주민들, 예술동호회분들, 이분들을 거기 안에서만 머물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프로그램 해서 프로그램은 밖에서 진행해도 됩니다. 원도심 전체의 어떤, 굉장히 재미있는 카페도 많고 그리고 또 맛있는 맛집도 많고, 동문시장이 있고 서문시장이 있지 않습니까? 지하상가가 있고 칠성로 상점가가 있고 흑돼지거리가 있잖아요. 이 전체 공간을 같이 한번 걷는다든지 일정한 장소에서 미팅을 한다든지 그러면 그 이후에, 사실 제주시 원도심의 매력을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특히 동호회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육지에서 내려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럴 때 원도심 투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의 역사를 알고 또 제주의 숨은 매력적인 공간들을 찾아낸다고 한다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지인들과 함께 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걸어 다니면서 아니면 사람들 만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말이에요. 이런 부분이 지금까지는 매우 미약하지 않았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위원님 말씀하신 지적, 저희가 받아들이고요. 문화 활동 자체가 밖으로 많이 나가면서 그런 말씀하신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까지도 염두에 두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문화공간은요, 절대 고립이 되면 안 됩니다. 지역주민과 상인들과 고립이 되면 안 됩니다. 늘 동호회에 참석하는 동호회 분들과 작가들과 그리고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재미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돼야 되거든요. 성이 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 점 명심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서귀포에 이중섭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이중섭거리는 사실 거점공간이 서귀포 관광극장이었어요. 그리고 예술시장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공방도 생기고 그러면서 다양한 소규모의 갤러리가 생기면서 지금은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지 않습니까?
제주시 원도심도 충분히 그 이상의 매력적인 공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역할들을 사실 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또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문화공간 이아하고 산지천갤러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 산양초 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굳이 보니까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특히 시각예술, 회화라든지 조각이라든지 그런 전문작가들만의 시각예술만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에는 나와 있더라고요.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러니까 음악 공연장이라든지 좀 더 확대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저희가 올해 새롭게 조직체계를 개편하면서 본부장이 보면서 이아 지하 전시도 공연과 연결시킬 수 있는 공간들이 있구나라는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아이디어를 내서요. 그런 말씀하신 부분에서 좀 더, 고정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들을 열어놓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고,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들은 의논을 드리는 걸로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리고 덧붙이자면 산지천갤러리 같은 경우에 2, 3층은 갤러리지만, 제가 누누이 얘기했지만 산지천갤러리는요, 정말 대한민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문화공간입니다. 목욕탕과 여관이었던 건물이지 않습니까? 자칫 허물어질 뻔 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문화공간으로 탄생했지 않습니까? 굉장히 재밌잖아요.
그런데 2, 3층의 갤러리가 잘 운영이 되려면 무엇보다 1층 커뮤니티 공간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문종태 위원 이 1층 공간은 재단에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해요. 이 공간은요, 그동안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공모를 통해서 민간단체에 위탁을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범위를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보충질의 때 국장님께 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문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박호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형 위원

일도2동 갑의 박호형 위원입니다.
조상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박호형 위원 올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 정책목표와 전략이 어떻게 됩니까? 간단하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업무보고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누구나 누리는 문화 일상시대 그리고 체육을 통한 건강한 제주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평화의 섬 제주, 이렇게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누구나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행복시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행복시대.
●박호형 위원 제주도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나아지고 팽창하면서 문화의 향유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혹시 제주국제관악제 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국제관악제가 제주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혹시 아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제주국제관악제는 굉장히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면서 계속 해외라든지 이렇게 벤치마킹을 하면서 참가국도 늘리고 그리고 함께 개최되는 국제음악 콩쿠르와 함께 제주지역의 음악예술문화 발전에 굉장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호형 위원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95년도에 출발해서 올해로 스물네 번째 행사 개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출발할 때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제주 음악인들이 만들어냅니다. 이런 와중에 거의 세계 3대에 해당하는 관악제로 만들어냅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박호형 위원 2009년 유네스코 산하기구인 국제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을 하면서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여기서 입상할 경우에는 1, 2위는 군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만큼 세계적인 음악제로 성장했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올림픽이라든지 월드컵,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해서 혜택 받는 것만큼 음악제로서의 역할을 제주도만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여기 사무실 공간이 지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위치해 있거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몇 년 전에야 여기 상근직원도 2명 구해 가지고 겨우겨우 살림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문화행복시대가 제주도에 도래했는데요. 이런 세계적인 음악제를, 관악제를 하고 있는데 이분들의 처우를 떠나 가지고 좀 있으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리모델링 들어가는 거 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올해 예산이 얼마 투입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올해 24억 원 잡혀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4월 달 되면 밑에 있는 사무실에서도 나가야 될 입장이고 또 지금 있는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도 사무실이 그쪽에 있는데요. 지금 나가야 될 입장입니다. 그런데 사무실도 어디 못 구해 가지고 전전긍긍하고 있더라고요. 세계적인 국제 음악제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어린애들도 해요. 그런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가히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위원님, 동의합니다. 위원님 걱정하신 바에 저도 동의를 하는 사항입니다.
●박호형 위원 그러시죠. 그런데 사실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하가 굉장히 음악하기에 좋다고 그럽니다. 관악제 연습할 때는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어디 가서 특별히 할 데가 없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몇 번을 갔다 왔어요. 현장에 갔다 오고 했는데도 그런 애로사항을 들을 때 그분들이 문화 창조를 해 가는 입장인데 제주도의 역할이 과연 어떤가. 국장님, 잠깐만 얘기 좀 해 주십시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굉장히 저희가 고민하는 것을 대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 거의 80억, 90억이 소요되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서 지금 리모델링에 따른 기본계획, 배치계획을 잡고 있는데, 어쨌든 지금 확정이 된 건 아닙니다. 그래서 거기에 기위 입주해 있는, 1층에 입주해 있는 국제관악제 사무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연습을 하게 해야 되는데 지금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거기에 지역 문화 콘텐츠 창작 미디어랩이라고 해서 국비 공모사업도 지금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무실 재배치 계획을 하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여건에서 다른 데 이관을 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여기서 하면서 계속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지 이 부분은 지금 간담회를 통해서 계속 의견을 좁혀 나가고 있고 최종 결론이 나오면 위원님께 심려를 안 끼치도록 별도 보고를 드릴 예정입니다.
●박호형 위원 제주도는 탐라문화제가 굉장히 큰 행사이기도 하고 제주도민의 애환을 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제관악제는 세계적인 음악제이기도 합니다. 이분들이 하는 역할들이 어떠냐? 한 7∼8일 동안 제주도에서 관악제를, 음악제를 여는 거죠. 그 과정에서 제주도를 알리는 데는 이분들만큼 한 분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이든지 언론이든지. 그런 거에 비하고, 물론 공모사업 좋죠. 공모사업 해 가지고 20억, 10억 따오면 좋은데 이런 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24년 동안 도에서는 이분들에 대해서 조그마한 관심과 그리고 배려와 격려가 있었다면, 이분들 걱정은 8월 달에 24회 국제관악제가 열리면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될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명심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분들에 대한 배려와, 도민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런 걸 도민들이 알게 되면 얼마나, 물론 지금 보고 있습니다마는 도정에 질타보다도 음악에 대한 관심이 없나, 이렇게 얼마나 걱정들을 하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최우선 순위로 저희가 고려를 해서 검토 판단해 나가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 와중에 또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사업에서 해당 공모 4개 분야 46개 선정 단체 중에 최우수 금액을 받아옵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것 한 4일 전의 얘기입니다. 9000만 원. 이분들이 음악을 하면서 거의 1억 정도를 가져온다 이 말이에요. 이런 건 다른 공모의 10억, 20억에 버금갈 정도로, 이 1억은 100억 이상 갈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문화행복시대에 걸맞은 정책을 펴셔야만 제주도가 문화 그리고 체육과 관광이 공유되면서 제주도가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한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있는 관계자분들하고 직접, 계장님이 아니라 국장님이 만나셔 가지고 한번 청취해 보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겠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위원님.
●박호형 위원 그것을 바로바로 보게 해 주시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과정 중에 있지 결론 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박호형 위원 그렇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그렇게 고민을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애환을 한번 들어보시고, 또 어떻게 하면 국제관악제를 보다 더 세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이것은 지사님께서 관심 가지셔서 해야 될 사항들이고 제주도민의 관심 사항입니다. 이런 건 국장님께서 각별히 유념하셔 가지고 챙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그것 잘 고려하고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국제관악제 조직위입니까?
●위원장 이경용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장님도 관심이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관심을 떠나서 어쨌든 이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고 우리 제주도를 대표하기 때문에 여건 조성은 저희가…….
●위원장 이경용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하고 기본용역에서 공간 배치 시에 적극 고려를 해 주시고요.
어차피 성과를 내는 데는 도와 주셔야 돼요. 성과를 내는 데 과감하게 인센티브 주고 도와줘야만 이게 더 크게 나갈 수 있거든요. 조상범 국장님을 저는 믿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님께서도 국장님하고 많이 의논해서 가능한 부분을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위원장 이경용 다음으로 이승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아 위원

이승아 위원입니다.
조상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이승아 위원 체육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도정질문 때 제가 지사님께 민선 6기 동안 체육정책에 대해서 성과가 어떠냐는 질의를 드린 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 어떤 답변이 있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지사님께서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체육정책에 대해서 말입니까?
●이승아 위원 예. 지사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셨냐 하면 부분적으로 시설 확충을 했다. 그리고 육지 선수들이 제주 간판을 달고 뛰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제도적으로 개선을 했다. 두 가지를 답변하셨는데 과연 민선 6기의 제대로운 체육정책이었나요, 이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는 계속 저희 지사님이 말씀한 부분 외에도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이 부분에서 시설 인프라 그리고 대회 유치 그리고 여러 가지 전지훈련이나 이런 국내외 선수들이 그리고 도민들의 체육,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체육진흥 5개년 계획 그리고 실행계획 이런 부분들을 만들면서 저희가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단계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또 국장님 말씀 따라 체육 인구가 지금 현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정책적으로 대회나 시설 면에서 부분적으로 증가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먼저 조직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체육진흥과 같은 경우는 2006년 민선 4기부터 조직개편이 20여 차례 이루어졌는데 그때 정원이나 현원이 2018년 기준으로 변화가 전혀 없는 상황이에요. 관광객이 300%, 스포츠 관광객. 그리고 대회 개최 수도 335%나 증가했고, 예상 규모는 두 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서 너무나도 제주 체육에 관련한 사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정책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지만 지금 정원, 현원 변동이 없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체육진흥과에서는 보조금 서류 정리하다 보면 정신이 없다. 정말 정책적으로 일할 시간이 없다라는 말까지도 들려옵니다.
과연 이게 맞는 걸까요? 지금 정원 증원에 대해서 지사가 관심이 없으면 국장님께서 챙겨야 하는데 지금 체육진흥과, 제주 체육의 컨트롤타워를 해야 되는 부서의 모습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말씀 지금 정원이 13명인데, 예산하고 대회는 계속 꾸준히 늘어나면서 저희 직원들 진짜 주말, 일요일에도 행사 나가서 아침부터 하는 것 보면 저도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조직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주 체육의 비전을 세우려면 스포츠 마케팅 이런 부분도 저희가 하거나 그리고 국제대회 유치도 전념해야 되는데 지금 보조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정산하는 데도 그리고 체육계의 여러 가지 개혁조치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정원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인 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꾸준히 조직부서에 건의도 하고 있는데 그게 조직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승아 위원 다른 지자체를 한번 살펴보면 다른 지자체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스포츠마케팅산업과, 근래에는 스포츠융합산업과까지로 이렇게 변모를 해 가고 있어요.
여수를 한 예로 들어보면 거기는 해양스포츠, 윈드서핑, 카약, 스노클링까지 해서 자리매김을 했고, 휴양관광지로까지 지금 발전을 하고 있어서 연간 1500만 명이 방문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문가분이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10년 전에는 제주도가 해양스포츠 부분에 대해서는 선도적으로 앞장을 섰다. 하지만 그때뿐이었다.
여수와 제주의 차이점이 뭘까요? 여수는 지자체 수장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정책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를,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고 여겨집니다.
제가 하나 더 제안을 드리고 싶은 건 뭐냐 하면요. 지금 체육진흥과도 다른 카지노과나 도시디자인과처럼 정말 전문가가 와서 정책적으로든 내용적인 부분에 대해서 전문화가 돼야 된다고 여겨지거든요.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 스포츠산업의 환경이 굉장히 다변화하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여러 가지 융·복합형으로 가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위원님 말씀과 같이 그런 분야에 전문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되고요.
이 부분을 저희가 체육회하고 같이 융합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든지 필요한 종목이라든지 융·복합 체계를 다시 점검해서 새로운 체육정책 수립을 이번 5개년 계획의 후속조치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도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전문가라는 말은요. 체육 전문가도 좋지만 융·복합이에요. 이제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까지, 지역의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까지 멀리 내다보셔야 돼요. 이제는 단지 체육 하나만 보면 안 돼요.
동계훈련 같은 경우도 최근 보고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간 경제효과가 16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요. 하지만 근래 제주도 같은 경우는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도민들과 충돌이 생겨요. 도민들이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가 없어요. 체육이 일상화되는 제주도 건강한 체육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그것에 따른 시설,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지금 현실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구조적인 문제부터 챙겨야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드리고 싶은 거고요.
그리고 제주도체육회 관리·감독은 어디서 하는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제주도…….
●이승아 위원 도 행정에서 해야 되는 거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저희 국에서 합니다.
●이승아 위원 그런데 체육회 관련 사건·사고 기사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요. 보니까 근무성적 평정 업무 이행하지 않은 채 승진 임용기준을 부당하게 만든 것, 징계 양정기준도 부재하고요. 훈련보조금 정산 검사 소홀 그리고 경기용 기구 관리 소홀, 공사나 용역계약 시 관련 서류 문제 그리고 준공된 공사에 대한 하자 검사 미실시, 그리고 도 대표 선발 공정성 문제까지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이 지금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위원회에서 이렇게 지적이 돼서 징계규정도 이제야 마련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이승아 위원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종목별로 보조금 횡령까지 계속 거론돼서 경찰 조사, 검찰 기소까지. 최근에는 지사 친인척까지도 포함돼 있더라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006년이나 지금이나 체육진흥과, 관리·감독, 컨트롤타워를 해야 되는 체육진흥과 정원, 현원이 지금 13명 그대로예요. 과연 이게 제대로 될까라고 국장님한테 다시 되묻고 싶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말씀 저희 십분 공감하고 있고. 위원님 체육진흥포럼도 해 주시고 그리고 스포츠 융·복합 차원도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전문적인 식견도 저희가 필요하고. 지금 당장 체육회 개혁이라든지 이게 국가적으로 지금 시행이 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저희 관리·감독도 중요하고요. 체육회의 사무조직에서 이런 기본적인 부분의 원칙들이 지켜져야 가맹단체라든지 이런 데 대한 지도·감독도 같이 병행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조적으로 지금 감독한테 일임된 훈련비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고, 그리고 선수 선발이라든지 감독의 부정한 이런 부분들도 가끔 터져 나옵니다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정 스포츠 워크숍을 계속하고 있고, 또 체육계 미투에 대한 부분도 저희가 선도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자정작용이 내부에서 먼저 일어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저는 제주 체육이 지금까지 소외됐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은 겉으로 보기에는 양적으로 늘었지만 질적으로는 내용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최근에 윤진남 과장님이신가요. 나름대로 체육진흥과 계획안을 갖고 열심히 노력은 하고 계시지만 과장님이 그 부서에 1년, 5년, 10년 계속 계시는 게 아니에요. 제가 서두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전문가가, 책임 있는 전문가가 와서 전문화된 제주 체육 그리고 정책 그리고 구조적인 문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국장님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감사합니다.
●이승아 위원 이것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이승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자료를 요청한 게요. 타 시도, 제주도 외에 전지훈련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제주도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가 있느냐? 그러니까 타 시도의 전략을 알아야 우리가 전략을 짤 것 아닙니까? 그것을 요청했는데, 서귀포시하고 제주시하고 이 자료를 제출해서 이것은 저한테는 의미가 없는 것이고. 타 시도의 전략을 알아야 되기 때문에 타 시도 전략과 관련된 자료를 도에서 확보하고 있느냐. 그 자료를 보고 싶습니다. 그것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 양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예, 양영식 위원입니다.
조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양영식 위원 미디어 콘텐츠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드라마 그리고 K팝 이런 게 우리 한국 문화를 담아내고 우리 문화를 전달하고 전파하는 데 있어서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런데 아쉬운 것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든가 드라마 아니면 리얼 방송 그런 프로그램 같은 미디어 콘텐츠가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타 지역과 비교를 했을 때 우리 제주를 담아낼 수 있는 이러한 미디어 콘텐츠가 절대적 약세라는 얘기죠. 국장님 아시다시피 이런 미디어 콘텐츠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아주 구전 효과가 큰 문화상품이다.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양영식 위원 혹시 ‘효리네 민박’ 방송 본 적 있으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여러 번 봤습니다.
●양영식 위원 ‘효리네 민박’ 방송 효과로 인해서 제주를 찾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했었죠. 100만 명 이상이 됐다, 이런 분석이 나왔어요. 방송기간이 2017년 3분기부터 해서 2018년 2분기까지 방영이 됐어요. 그런데 방영되면서 방송 직후에 각종 포털 사이트 같은 데서 제주 관광지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그렇게 됐죠. 그리고 ‘효리네 민박’ 방영 이후에 관광지로서 아주 인지도가 낮았던 애월의 한담 해안 산책로라든가 궷물오름 그리고 금오름 이러한 지역들의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갔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런데 제주에서 계속 그동안 내국인 관광객이 증가를 좀 했었는데 이게 작년 7월부터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효리네 민박’ 방송이 언제 종료가 됐냐? 작년 6월 달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18년 6월.
●양영식 위원 우연의 일치인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이주열풍이 갑자기 식는 부분도 지금 나타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방송 미디어 효과라는 게 어떤 일시적인 효과일 수도 있지만 제주에 관광객 감소하고 이주열풍이 같이 감소가 되는 부분들이 저희가 적극적으로 제주의 좋은 점, 풍광 그리고 여러 가지 체험, 한 달 살이 이런 게 지금 꾸준히 작용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는 점은 여러 가지 다른 부정적인…….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 ‘효리네 민박’ 방송이 조그마한 예인데, 아까 서두에서도 얘기했지만 제주를 담아내고 전파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가 너무 약세이고, 우리 제주가. 부족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아니면 제주의 관광을 위해서라도 미디어 콘텐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조 국장, 제주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할 의향은 없으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위원님 말씀이 저희 제주에 가장 필요한 방법론상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주에 로케이션 하는 드라마라든지 영상을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 물론 인지도가 높은 부분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지만 우리가 실내 영상스튜디오를 저지리에 지금 짓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100억 원 들여서 내후년에 오픈할 것으로 됐는데, 실내 영상스튜디오 환경이 제주도가 제일 좋다 보니까 영상진흥원에 사전 문의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인프라를 갖추고 저희가 대응을 차분히 해 나가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보다 더 관심을 갖고 기해 주길 바라고요.
류도열 관장님, 안 보이시네요. 잠깐 앞쪽으로.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한라도서관장 류도열입니다.
●양영식 위원 반갑습니다.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예.
●양영식 위원 제주도에는 특화된 도서관이 없다. 이를테면 4.3 전문 도서관이라든가 아니면 제주의 오름, 한라산 아니면 제주어에 대한. 여러 가지 해양, 해녀, 이런 전문적인 도서관이 없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특화된 도서관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금 현재 장서가 30만 권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보면 제주문헌을 별도로 보관하고 있고 또 이용하시는 분들도 보면 제주도 최초의 제주도지를 비롯해서 마을지, 위정사, 모든 것들이 있는데 아까 위원님 말씀처럼 별도로 이렇게 한 공간은 없습니다, 사실. 앞으로는 그러한 부분까지 조금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적극 좀 검토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특화된 주제를 갖고, 이런 주제와 관련된, 예를 들어서 도서관 같은 경우 독후감 공모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전시회라든가 낭독회 아니면 토론회, 아니면 저자를 초청해서 행사도 할 수가 있는 것이고, 작은음악회 같은 것도 할 수가 있는 것이고.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저희들은 연례적인 행사로 책 잔치를 4월에 하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 알고 있습니다.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그 프로그램 외에는…….
●양영식 위원 이를테면 박찬식 센터장님도 앉아 계신데 4.3 관련 초청해서 강연도 들을 수가 있는 것이고 해서 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도서관이라는 게 앞으로 좀 변해야 되겠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좀 주기적으로 도서관에서 열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도서관이라는 곳이 책만 보는 곳이라는 것에 편견을 깨서 도서관이라는 곳은 누구든, 언제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소통하고 자기가 원하는 그런 정보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서 변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 않아요?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예, 맞는 말씀입니다. 아시겠습니다마는 저희들 밖의 공간이라든가 야외 책마루라든가 찾아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저희들 여건이 괜찮다는 말씀도 있고. 또 안의 자료실을 보시면 거기에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기증자 자료실을 별도로 만들어 있고. 아까 위원님 말씀하시는…….
●양영식 위원 제가 엉뚱한 발상 같지만 이런 얘기를 한번 해 볼게요. 도서관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포트럭파티(pot-luck party) 같은 것 해 보는 건 어떠세요? 포트럭파티라는 게 뭐냐 하면 참여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는 음식, 요리를 갖고 와서 즐기고 거기서 소통하는 자리거든요.
예를 들어서 1월 말 같은 경우는 예비 고3 학부모님들을 초대해서, 2월 달 같은 경우는 예비 초등생 학부모님들, 3월 달 같은 경우는 임신한 여성분들, 4월 달 같은 경우는 다문화가정, 이런 사람들을 초대를 해서 월마다 동일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끼리 같이 모여서 즐기면서 원하는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도서관에서. 이렇게 공유하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거든요.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저희들은 34개 프로그램을 연중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절별로도 하고 있고 야간 프로그램도 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그런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성격을 달리할 수 있기 때문에, 또 저희들 운영위원회도 있기 때문에 한번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전의 도서관이라는 편견, 공부하는 곳만이 아니다.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거듭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류도열 예, 그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민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민숙 위원

강민숙 위원입니다.
이어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대해서 조상범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1999년 분양을 시작해서 얼추 20년이 지났어요. 그렇죠? 그런데 현재 사업추진이나 방향, 마을의 활성화 방안 같은 게 어떤 수준으로 있는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입주 예술인들 48분이 입주를 해서 공간을 다 점유하고 있는데 실제 활동을 하면서 상시 거주하는 분들은 11분입니다. 이번 상반기에, 작년에 예산을 확보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기반시설을 깔면 작년에 공모했던 11군데의 예술가들이 또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어떤 전략을 하고 있냐면, 저희가 문화지구주민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해서 그 주민협의회 중심으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대한, 지금 어떤 인식이냐 하면 관광객들이 지나가다가 관심 있거나 할 때 보는 정도지 지역과 네트워킹이 잘 안 돼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하는 부분을 여러 가지로 보여줄 수 있는 스튜디오 개방이라든지 앞으로 할 것들을 구상하는 주민협의회를 운영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민협의회가 구성돼서 구체적인 사업이나 이런 부분들을 주민들이 서로 의논하면서 자발적으로 활동을 할 계획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좋습니다. 지금 조금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1999년도 분양을 기준으로 봤을 때 총 82필지 중에 건물이 들어선 곳은 36개소입니다. 어쨌든 예술인 입주가 미진한 상태라고 보여지고요. 이것에 대해서 공모를 하거나 대책은 강구해 보셨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남아 있는 부분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안 들어와 있는 부분, 분양이 됐는데 안 들어…….
●강민숙 위원 제가 알기로는 2018년도에 추가 공모를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작년에 공모했습니다. 거기는 경쟁률이 3 대 1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잔여지에 대해서도 저희가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분양할 계획으로 있고요.
●강민숙 위원 최근 도에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관리계획에 대한 용역보고서를 발표했어요. 내용 알고 계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작년 10월에 나왔습니다.
●강민숙 위원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입주예술인과 이곳을 찾는 이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그리고 입주예술인 가운데 아직까지 입주하지 않은 예술인들이 많다. 그리고 예술인마을의 토지에 대한 제도적 제한 및 예술인마을 활성화 등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시를 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서 이런 것에 대해서 분석을 하거나 대응방향, 대책을 강구한 내용은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지구 가을축제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가을축제에 참여하는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고 있고, 조례 시행규칙을 작년 12월에 제정해서, 문화지구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해서 주민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작년 말에 구성이 됐습니다. 그리고 주민협의회를 통해서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을 내 놓을 것이고요.
앞으로 제도적인 제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예술인마을에 맞게 상업시설이나 여러 가지 유흥시설들이 안 들어오게 제한을 거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토지이용과는 다른 규제계획이기 때문에 금년 상반기에 저희가 조례도 다시 추가로, 문화지구에 대한 조례 개정도 지금 앞두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국장님 말씀대로 여러 가지를 진행하고 이런 것에 대한 분석을 하고 대처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입주예술인 중에 일부 건축 중이거나 토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입주예술인 가운데 예술인마을 조성 이후에 한 번도 찾아보지 않은 예술인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것에 어떻게 다른 강구 대책은 없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그런 분들은 저희가 접촉을 구체적으로 하고, 의향은 계속 오겠다는 분들도 많은데 지금 분위기가 굉장히 달라지고 있고 경쟁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금 더 그쪽의 생활편의도 같이 도모하면서 입주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북제주군 당시에 특수시책 병행으로 예술인과 일반인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이 됐어요.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도 분양하고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같이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분양을 보면 34명 중에 입주는 4곳밖에 안 돼 있어요. 일반인들 참여도도 상당히 낮다고 보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가 예술인마을 48분이 된 부분에 대해서 집중 관리는 하고 있는데, 일반인이 어떻게 해서 입주가 안 되고 있고, 또 일반 주택을 짓는 부분일 겁니다, 아마 그 부분은. 문화예술인마을에 맞게 일반 주택도 거주하는 부분에 조금 제약이 따를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우리가 분명히 의논을 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입주 수요의사와 함께 조례 개정 내용에 대해서 협의할 때 접촉을 구체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일반인들도 예술인마을 이곳에 다른 시설, 일반적인 숙박이나 판매시설도 가능한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그 부분을 저희도 이번 조례안에 어떻게 담을지, 세부계획을 짜면서 위원님들과도 의논을 해야 될 사항이어서 지금 그분들한테 이런 적용을 한다, 만다 하는 부분은 당장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강민숙 위원 이 부분에서 많이 고민도 하시고 어쨌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민원이 많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강민숙 위원 숙박 공급 과잉으로 제주도가 굉장히 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일반인에게도 참여할 수 있게끔 문을 열었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양쪽의 것들이 균형 잡힌 예술인마을로 만드셔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도의회와 의논을 하셔서 우리 문광위와 많이 접촉을 하십시오. 그래서 좋은 방안을 모색해 주시고요.
그리고 어쨌든 저지예술인마을 관련한 방향성에 대해서 재검토가 지금 현재 필요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예술인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또한 예술인마을 조성 취지에 부합하면 문화공간으로의 콘텐츠가 만들어져야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예술인과 일반인과 그리고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그런 게 필요합니다.
아까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 문화지구 활성화 자체 사업으로 문화행사들을 하시고, 5개 분야에서 문화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 예산이 얼마 들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축제하고 전체적인 사업비…….
●강민숙 위원 지금 문화지구 활성화 자체 사업에서 저지미술 활성화 운영과 가을축제, 아카데미 운영하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5개 분야 4억 5000만 원입니다.
●강민숙 위원 그렇게 예산이 반영이 되네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강민숙 위원 현재 예술인마을은 외형만 많이 화려합니다. 실제 입주예술인들 상주율도 낮고 그 시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운영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본 위원의 생각은 이런 행사들을 대폭 키울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겠어요? 지금 이 상태를 갖고는 계속 침체만 되지 활성화는 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예를 들어 행사를 대폭적으로 기간을 연장해서 한 달을 한다든지 봄, 가을, 겨울 분기별로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만들어져 있는 예술인마을 공간에 입주예술인하고 도민하고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상생의 도모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의 행정적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조언 그리고 문제의식 정확히 보고 계셔서 저희가 배울 게 너무 많습니다. 위원님 방에 찾아가서 충분히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좋습니다. 많이 협조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모처럼 국하고 위원님하고 소통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강민숙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고경대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지금 전문 예술인 창작 지원, A형(연례, 정기지원) 사업 하고 계시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런데 여기 보니까요. 직능예술단체하고 창작그룹을 구분해서 지원을 받고 있는데 없던 제도가 2018년도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거기 보면, 제가 항상 얘기하는데 공무원들이 자의적 기준을 만들지 말라. 법령과 제도, 조례가 있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자주 하고 있는데, 직능예술단체하고 창작그룹을 구분하면서 예산 지원을 달리하다 보니까 상당히 소외된 문제도 있고 또 특혜 의혹도 생기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재단에서 말하는 직능단체 정의를 자료로 봤더니 문화예술 장르별 제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단체나 협회로 됐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래서 여기서 그분, 담당자가 해석하는 것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것은 제주도밖에 없다. 제주시나 서귀포시는 행정시니까 너네 행정시 아니냐. 너네 대표성 있어? 없어. 우리 지원 못 해. 그래서 직능단체가 창작그룹으로 해 달라, 이렇게 변경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법률을 찾아 봤어요.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있는데 여기에 직능단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여기에 보면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각 전문 직능분야에서의 활동을 위하여 직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단체” 그래서 대통령령을 찾아봤어요. 찾아 봤더니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가 아니어야 되며, 특정 정당 또는 특정 선출직 후보의 지지·지원,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된 목적으로 하여 설립·운영되는 단체가 아니면 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상, 예를 들어서 저한테 민원이 들어와 있는데 지역 소외론, 그렇지 않아도 행정시에 대해서 지금 시민들 불평불만이 많은데, 거기는 사단법인이에요. 사단법인이고 먼저 제주도가 되기도 전에 법인화를 갖춰서 전국의 대표성을 갖고 활동을 해 왔던 단체입니다. 이런 단체를 제주도의 대표성 있는 주요 단체의 자의적 기준에 의해서 배제해 버린다면 이게 올바른 정책일까요? 2018년 전에는 없었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이사장님이 오기 전에 누가 만든 것 같아요. 이사장님이 만든 건 아니고, 이사장님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그런 분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시기 전에 누군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던 것 같은데 이사장님이 고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시행과정에서 약간의 부작용이 생긴 부분들이 있기는 한데 제가 보기에는 지원 사업 자체를 정기화하면서, 그간의 지원 사업 내용을 보니까 정기적으로 하는, 연례적으로 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원하고 창작 이 부분은 어떻게 지원하고, 창작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창작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취지로 연례, 정기 행사 중의…….
●위원장 이경용 좋은 취지로 출발했는데 결과는 안 좋아지고 있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출발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적인 비교에 의해서 단체가 소외받고 하는 부분들이 발생을 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법인화를 갖추고 오랫동안 활동을 해 왔던 단체는 직능단체로 봐 줘야 되는 것이고. 거기에 제주 대표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너네 행정시 아니냐? 제주시 행정시, 서귀포시 행정시 없으면 제주도 유지돼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만큼 행정시도 대표성을 갖고 있는 거예요. 제주를 대표하는 겁니다. 지역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이사장님이 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제가 질의를 이어가지 않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검토해서…….
●위원장 이경용 조례 기준도 없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내부 응모기준에 자의적 기준을 만든 거예요. 직능단체의 개념 정의를 자기 스스로 자의적으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좋은 취지였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위원장 이경용 좋은 취지여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리고 돌문화공원관리소장님께서 안 오셨으니까 돌문화공원의 이병택 과장님 발언대로 서 주시겠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장 이병택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2018년 기획단 업무추진비를 쭉 봤어요. 제주도의 문화국 산하 업무추진비 자료를 분석해 보니까, 제주학연구센터가 11명에 600만 원밖에 안 돼요. 참, 센터장님 고개를 푹 숙이고 계시고. 제주문화예술재단 72명에 3600만 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32명에 2896만 원, 그런데 돌문화공원관리소 5명에 2520만 원.
그래서 제가 계산해 봤어요. 1인당 계산해 봤더니 제주학연구센터가 1인당 54만 5000원 정도, 그다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한 5만 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한 90만 원 정도. 그런데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인당 504만 원. 5명이니까.
그래서 저번에 본예산 심사를 하면서 제보를 받고, 업무추진비를 너무 많이 쓰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가 자료 요청을 했어요, 한번 보고 싶다 해서. (자료를 보이며) 이거 다 봐서 정리한 게 이겁니다.
2017년도 것만 봤습니다. 그랬더니, 복리후생비가 있는데요. 교통보조비는 월 본봉에 통합돼서 지급되고 있는데 직급보조금에 통합됐어요, 교통보조금. 그런데 별도로 교통보조비가 지급되고 있어요. 이중으로 지급되고 있다. 이것 반납해 주시고요.
다음 업무추진비를 볼까요. 공공의 목적을 빙자해서 개인 품위유지비로 쓰고 있지 않나 의심이 들 정도여서 제가 이것을 쭉 분석을 다 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1월 달부터 12월 달까지 쭉 봤는데 하루에 간담회를 두 번, 세 번 해요. 1월 26일 날부터 봤는데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협의간담회, 그다음 1월 26일 제주야생화전 협의간담회. 1월 30일 날 마찬가지, 2월 1일 날도 2건 간담회, 2월 2일 날 2건 간담회, 2월 6일 날 2건 간담회, 그다음 쭉 가서 2월 10일 날도 2건 간담회, 2월 13일 날 2건, 2월 15일 날 2건, 2월 16일 날 2건. 쭉 이어져서 7월 28일 날은 3건, 7월 29일 날, 7월 30일 날 7월 26일 날 이렇게 쭉 가고. 12월 29일까지 쭉 봤는데 12월 29일 날도 계속 간담회. 매일 간담회 하는 거예요, 매일 간담회. 그리고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식사하면 커피 마셔서 커피 값도 간담회비로 지출해요. 심지어는 커피 한 명 값 4000원도 간담회비로 지출했어요.
그리고 2017년 2월 달 한 달만 분석해 봤는데 56건의 지출품의 중에서 업무추진비가 35건입니다, 2월 달 한 달만. 행사 당일 날 한 게 아니라 다 공사관계자 간담회, 사전준비 간담회 이렇게 해서 34건이 지출됐어요.
이 정도 얘기 시작되면, 도민들도 열 받기 시작하면, 여기 계신 공무원분들 우리 부서의 업무추진비 얼마 되지도 않는데 1인당 500만 원씩 지출되는 이런 데가 있는가 생각하실 거예요.
제가 보다가 정말 열 받았어요. 이게 (자료를 보이며) 2017년도 것을 정리한 업무추진비 내용이에요. 이렇게 많아요.
그다음에 일반운영비 한번 볼까요. 5명이 쓰는데 토너구입비만 뽑아내 보라고 했어요. 2월 달에 89만 7000원, 3월 달에 152만 4500원, 7월 달 것은 149만 9000원, 8월 달에 150만 원, 12월 달에 120…….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는지 토너만 써요, 토너만.
이것은 제가 볼 때는 감사위원회에서 토너 구입처하고 결제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자문비, 자문비를 가지고 숙박비를 결제해요. 호텔 숙박비를 결제해요, 자문비를 가지고.
그 다음에 또 나아가서 기획단 직원들의 급여는 공무원 급여기준에 맞게 지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관용차량이 아닌 개인차량에 대해서 주유비를 또 지출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상임위에서 본예산 심사할 때 너무 많이 지출된다. 제가 봐도 너무 많이 지출돼. 정말 자기 돈 하나도 안 써. 커피 값 4000원까지 결제하니까. 간담회로 쓰는 건지 직원들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감사가 요구되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는 게 본예산 심의할 때 예산이 너무 많다고 해서 우리가 삭감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번 추경에 3000만 원 또 올라왔어요. 업무추진비 적다고.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답변해 주세요. 시간 딱 됐어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이 사업은 전시관을 짓고 있습니다. 예산이 좀 큰 사업을 하면서, 이 업무추진비에 사업성 업무추진비도 같이 포함되다 보니까 많이 사용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아니, 간담회를 하면 사무실에 불러서 차 한 잔 마시고 준비하는 거, 간담회 하잖아요. 의회도 그렇게 하고 도청도 그렇게 하고 각 여기 있는 부서도 그렇게 하고, 제주학연구센터는 600만 원밖에 안 되니까 그 범위 내에서 사무실로 오시라 해서 간담회 하고, 정말로 지출할 것은 지출하고 이러는 게 간담회비 아니에요.
이게 내용이 똑같아요. 제가 내용이 달랐으면 이해하겠어요. 내용이 설문대할망전시관 경관심의, 거기다가 막 붙여, 뭐 하나를. 2017년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기획 간담회, 설문대 세미나 관련 간담회. 그다음에 거기다가 하나씩 쫙 붙여서, 그것도 하루에 간담회를 두세 번 하는 거야. 대단히 일을 많이 해. 너무 많이 해. 그래서 일을 적당히 하라고 이번 추경에 예산이 올라오면 저희들이 조치를 하고 그리고 너무 많은 돈을 쓴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패는 못 드리고 감사요청을 할게요.
이거 2017년 것 만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잘했다고 생각하세요,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일단 아까 설명을 드렸고, 그리고 교통비 말씀하셔서 이 중에 포함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공무원이 전에는 교통비를 받고 있었습니다. 2011년인가요. 본봉에 포함되다 보니까 이 부분은 다시 확인을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업무추진비하고 자문비, 다 간담회 성격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앞으로 목적대로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집행사행 내역을 확인해서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여기에 보면요. 2월 16일 날은 제주도민께 드리는 공개서한 관련 간담회. 이건 뭐예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이건 다시 확인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나는 대단하다고 봐요. 이거 만들어 내는 게 머리 아플 것 같은데.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그리고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렸던…….
●위원장 이경용 또 있어요. 또 있는데…….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아니요. 그 큰 세 가지 중에 개인차량 주유비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일단 출장을 가는데 출장에 사용되는 비용이, 우리가 출장비로 2만 원을 계산하게끔 됐는데 그 2만 원을 출장여비로 사용하지 않고 주차비용으로 사용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하여튼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많이 받아 가시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못 받아가는 다른 부서에서 우리도 달라고 하면 제주도 재정이 파탄날 것 같아.
제가 볼 때 이 부분에서 반성이 좀 필요하고요. 저도 시간을 많이 쓸 수 없기 때문에, 반성 안 하시겠다는 것은 아니죠?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아닙니다. 그런 것은 아니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목적대로 사용하는지 여부를 분명히 확인하고, 월별로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간담회, 이거 만든 사람도 대단해, 아이디어가 좋아. 탐라신화전 오픈식 방문자 간담회. 제가 보면서 OK, 나도 배워야 되나. 준비 간담회, 자료 준비 간담회. 이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감사 진행되고 있나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감사는 어제까지 끝나서 지적됐는지 여부는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만약에 감사가 제대로 안 되면…….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자료는 제출됐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안 되면 감사위원회에 또 얘기해야 될 상황인 것 같아요. 내용을 보니까 제가 감사위원이라도 열 받겠어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이상입니다.
다음 문종태 위원님 질의…….
질의시간을 10분씩 드리겠습니다. 대신 초과하지 마시고, 10분씩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예, 고맙습니다.
조상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문종태 위원 보충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2개의 문화공간, 이아하고 산지천갤러리를 제가 언급했지 않습니까? 특히 이 2개의 문화공간은 거점공간이 돼야 돼요. 거점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주민들, 작가들, 지역 상인들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게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산지천갤러리 1층 활용 부분, 이 부분 공간 운영에 대해서 공모를 통한 민간위탁 부분을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국장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산지천갤러리 1층 부분입니까?
●문종태 위원 예, 맞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은 지금까지 민간위탁 관련해서 말씀을 하신 거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문종태 위원 그렇죠. 민간단체의 위탁을 통한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여기가 개관해서 어쨌든 위원님 관심과 지역주민들께 오픈하고 그 내용도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가는 게 지금 출발단계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심이 돼야 될 게 역시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면서 문화예술인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줘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사진전 위주로 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공간으로 가는 방향에 대해서 저희가 점검할 때가 왔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그런 것에 연계해서 1층 부분이 지금 카페테리아로 활용되었던 부분인데, 지금 지역주민들의 약간의 교육공간이나 사랑방 형태가 되고 있는데 위원님이 어떤 구체적인 안을 주시면 저희가 그런 부분을 갖고 주체들과 간담회라든지 여러 가지 논의를 해 볼 구조를 가져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문종태 위원 자꾸 제가 이중섭거리를 언급하는 이유는요. 이중섭거리가 제주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가 되는 과정을 제주시 원도심의 여러 문화공간들을 살펴봐야 된다는 겁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서귀포 관광극장이 그 중심 역할을 했었죠. 그리고 2개의 예술시장이 주말에 들어오면서 많은 관광객들, 도민들이 찾으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게가 들어서고 지금의 대표적인 문화거리가 된 거거든요.
제주시 원도심, 그러니까 이아하고 산지천갤러리가 그 역할을 해야 되는데 우리가 보통 탐라문화광장 하면 로터리의 탐라광장과 그리고 산지천갤러리 서쪽에 있는 북수구광장 그리고 동쪽에 있는 산짓물공원, 그리고 전망대 있는 산포광장, 그 맞은편에 있는 김만덕기념관 그리고 아라리오뮤지엄이 있는데 산지천을 끼고 있는 이 전체가 탐라문화광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주변 환경을 보면 동문시장 있지 않습니까? 지하상가가 있지 않습니까? 서문시장 있지 않습니까? 칠성로 상점가가 있고, 서부두 횟집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리고 관덕정이 있고 목관아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변에 동자복상, 서자복상, 굉장히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 쇼핑의 거리가, 이미 제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가 형성이 돼 있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요. 이 이아라는 공간과 산지천 공간의 활용이 매우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보면 아쉽게도 이아 공간 운영에 있어서 지역주민과 상인들과 소외되고 있는, 격리되고 있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 주민들의 불만이 사실 재밋섬하고도 연결되는 겁니다. 그리고 산지천갤러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아까 주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1년 365일 중에 굉장히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거예요. 1년 내내 그 공간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아니면 재미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재단이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화예술재단의 원래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 지원이라든지 전문예술 지원이라든지 또 공간 3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의회에서 지적을 하는 겁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조례도 제정해 주셨고 저희가 탐라광장 일대에 원도심의 중심 거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해서 가는 방향에 전부 동의하지 않는 분이 없을 겁니다. 그 부분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서귀포, 제주시도 마찬가지지만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도시 조성사업 신청을 해서 확정이 되면 4년간, 5년간인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5년간 200억입니다.
●문종태 위원 5년간 200억의 국비 지원을 받지 않습니까? 그러면 생활예술 공간이 매우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은 제주시의 지역구를 갖고 있는 의원이긴 하지만 체육과 문화예술에 좀 차이가 있어요. 생활동호회 체육, 스포츠라든지 이런 체육 관련된 시설은 서귀포가 많아요, 상대적으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상대적으로, 인구에 비해서.
●문종태 위원 수도 많아요. 그런데 문화예술 공간은 상대적으로 서귀포가 적어요. 그렇죠?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확정되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생활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이루어져야 될 텐데 상당히 부족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서귀포 문화도시의 생활문화 공간 말씀하시는 거죠?
●문종태 위원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아까 제가 체육 분야 많다, 적다고 말씀드린 건 상대적인데 서귀포가 전지훈련이나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체육시설이 많다는 것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문화예술 공간이 서귀포 부분에 좀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선 굉장히 저희도 공감을 하고요. 이번에도 저희가 공모사업 중의 한 파트는 서귀포 예술의전당 옆에다가 하는 것도 계획을 했는데, 이번에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내용은 노지문화라고 해서 서귀포의 읍·면까지도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가 기획을 하기 때문에 센터 기획할 때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을 점검해서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같이 갈 수 있도록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어쨌든 서귀포의 공연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문화공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리고.
더불어 제주시에 아주 많은 야구 동호회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을 위한 스포츠 동호회 공간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균형적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문종태 위원 이어서 추가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께.
본 위원이 작년, 2018년 11월이죠. 금강산에서 열렸던 판문점 선언과 남북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민화협 상봉 대회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6.4 남북공동성명…….
●문종태 위원 강철남 의원님과 함께 다녀온 것 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종태 위원 그 이후에 제가 5분 발언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 2010년 5.24 조치로 남북교류가 전면 중단되기 전까지 남북교류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한 우리 제주도가 이후에 지속적으로, 선도적으로 남북예술 그리고 체육교류 이것을 해야 된다고 5분 발언을 했는데 혹시 기억하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 5분 발언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주요업무보고를 봤더니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소관 평화대외협력과의 주요 기능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및 운영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남북교류사업 및 남북민간교류 협력 지원이거든요.
올해 남북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게 혹시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거기 예시로 적시가 됐지만, 당장은 5월 달에 개최되는 제주포럼에 북한 측 인사를, 작년에도 초청을 시도했지만 안 됐는데 이번에는 북한 측의 학자들이라든지 전문가들을 초청할 계획으로 지금 착수를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 국제체조대회 같은 경우에는 제주도에서 6월 달에 개최되는데 여기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쪽으로 국제체조경기연맹하고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행 과정, 과정에서 지금 전국적으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문종태 위원 남북교류사업은 사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는 있습니다, 주변 상황이. 그렇죠. 우리 집행부도 그렇지만 또 의회에서도 다양한 루트로 남북 예술 그리고 체육 교류사업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의회 내에 포럼이 있습니다, 체육진흥포럼이라고. 저도 포함돼 있는데, 이승아 위원님이 대표로 있는데 최근에 남북평화씨름대회 제주 개최를 제안하고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시너지가 돼야 돼요. 체육과 그리고 남북미술제 또 장애인 예술단교류 이런 부분들이, 조만간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또 이후에 4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게 분명하거든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끔 제주가 먼저 선도적으로 남북교류사업을 제안하고 주도하는 게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5분 발언에서 하신, 주도적으로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하는 데 역점해라, 이렇게 한 말씀을 기억하고 있고 충실히 이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감사합니다.
●문종태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문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호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형 위원

예, 박호형 위원입니다.
계속해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한테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박호형 위원 올해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목표가 문화행복시대. 전략이 “문화가 숨 쉬는 제주”, 그렇죠?
그다음에 실행과제 중에 “도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맞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박호형 위원 이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원 도정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렇죠?
제가 작년 9월 7일 날 도정질문에서 신산공원 일대를 문화의거리로 조성한다. 내용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오현단 거쳐 가지고 삼성혈 그리고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예회관 끼어 가지고 여기만큼 좋은 데가 없다,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데가. 저는 긍정적으로 국장님한테도 답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 추진사항이 어떻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문화의거리 지정 구간을 기존 삼성혈 문화의거리와 연장선상에서 검토를 하고 있는데 신산모루 사거리하고 문예회관까지. 그래서 저희가 문화의거리 지정 심의위원회를 작년 9월에 다시 재구성을 했는데 지정 대상지역의 현황조사를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그래서 확대 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은 조만간 저희가 위원회를 개최해서 시책도 만들고 계획도 확정할 예정에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저희가 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련해서 주차 관리가 엉망이다 했는데 좀 개선이 됐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그 안에, 신산공원 내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호형 위원 그러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차장 및 주변 전부 다 포함된 건데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저희가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서, 어쨌든 신산공원 관리 주체는 지금 제주시 관할이고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변의 주차구역은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주시하고 같이 협업을 하고 있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산 반영이 필요한 분야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리모델링 할 때는 주변 그 부분을 같이 포함할 거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문제가 같이 따르고 있기 때문에 야외 공원 조성에 따른 부분은 예산을 검토해 가면서 위원님과 의논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업무보고에 따르면 문화의거리 지정 관련은 4월 28일 날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4월 28일 날은…….
●박호형 위원 업무보고에 지금 나와 있는 것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41쪽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호형 위원 41쪽 관련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이것은 지정이 됐던 시기 같고요. 2009년…….
●박호형 위원 시기, 이 정도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2009년도에 지정됐던 겁니다.
●박호형 위원 아, 제가 좀 헷갈렸습니다. ’19년인 줄 알고. 정정하겠습니다. ’19년이네요.
그러면 지금 재구성 관련해 가지고 있고, ’19년 2월에는 지정 여부 결정이 되겠네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심의위원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준비 중에 있고. 사실은 신산공원은 제주도, 시 관련해 가지고 원도심 내에 있기도 하지만 이만큼한 공원은 제주도에 없습니다. 맞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어떤 식으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선 제가 고민할 게 아니라 도정에서 해야 되는데 제가 사실은 야간관광 활성화 차원, 문화예술 관련 공연이 준비돼 있고, 노후 체육시설 교체, 환경정비 관련해 가지고 제가 5억 5000만 원 예산을 잡았습니다. 도의원 예산이 보통 10억 정도 되나마나 하는데요. 제가 거의 60%를 잡았어요. 이게 도에서 관심을 갖고 해야 될 사항들인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가 할 예산 많이…….
●박호형 위원 이게 제가 아, 이렇게 해 가지고, 그러다 보니까 지역구 예산이 전혀 반영이 안 돼 가지고 욕을 무진장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를 문화와 예술과, 거기 체육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제주도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제 기간 내에, 제 임기 내에.
국장님, 이 관련 무슨 말씀을 드리냐 하면 서두부터, 제가 맨 처음 첫 도정질문 때도 신산공원 관련, 문화의거리 관련해서 제가 얘기했던 것들이, 우리 제주도민들이 가면 갈수록 비만율이 전국 최고입니다.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박호형 위원 그런데 운동과 문화와 예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만, 워킹도 하고 조깅도 할 수 있는 공간을 가면 갈수록 만들어야 되는데 가면 갈수록 점점 도시화가 되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동의하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박호형 위원 이런 부분에서는 도정에서도, 물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서도 하겠지만 특별히 관심을 가져가면서 해야만 저희 도의원들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예산도 한정이 돼 있어요.
도지사는 보니까 한 7000억 정도 예산을 갖고 편성하더라고요. 도지사의 공약 중에 거의 80% 하는 것 같아요. 도의원들은 공약사항을 한 20%, 저 같은 경우는 20% 집행할 수 있나요, 지역에다가.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문화의 과제도, 문화행복시대라 그러면서, 도정의 목표거든요. 가면 갈수록 문화를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을 키우고 전부 발전해 가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말로만인 문화행복시대가 아니라 진짜 제주도민이 진정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저희들만이 아니고 집행부와 도정에서도 이걸 명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제가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도의원 재직기간 동안에 신산공원, 문화의거리는 계속 협의를 하면서 어떤 식으로 계획하고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서 국장님하고 고민하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현지에 직접 가셔 가지고 하나하나 짚어 준 문제점도 알고 있고, 저희가 지금 문화의거리 지정 심의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위원님의 관심사로 그칠 게 아니라 도정의 관심사로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렇게 하면서, 거기에 국수거리도 조성돼 있거든요. 원도심이, 존경하는 문종태 위원님도 문화 관련해 가지고 얘기했지만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원도심이 파괴가 되면 제주도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자꾸 새로운 걸 찾다 보니까 모든 게 전부 다 원도심 내에 설치되고 있어요. 관광지라든지 문화예술, 돌문화, 물론 좋죠. 좋은데 하다 보니까 원도심이 활성화돼야 지역주민들이 먹고 삽니다. 동의하시죠, 이 부분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가면 갈수록, 특히 저희 지역구에는 1년에 한 700∼800명이 전부 다 나름, 예를 들면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촌으로 가면서 여기도 지금 원도심 지역으로 슬림화 현상이 돼 가지고 굉장히 고민스럽습니다.
그렇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신산공원을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만듦으로써, 원도심에서 문화도 향유하고 예술도 또 생활체육도 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데는 신산공원만큼 한 데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들 가지신 생각을 저희가 충분히 읽으면서 정책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시간이 좀 짧습니다마는 제가 1분…….
다음에는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장님 와 계시죠?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시간이 좀 제약돼 있어 가지고.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장 이병택입니다.
●박호형 위원 설문대전시관은 공정률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현재 마감공사 중에 있고 공정률은 63%로 돼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완공일은 어떻게 됐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완공일은 7월 12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게 작년에도 국비를 못 따 가지고 도의 예산으로 투입된 거 알고 계시죠?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예. 위원님들이 약 99억 정도 지방비를 반영해 줘서 지금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 관련해서 올해는 어떻게 계획 잡혀 있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올해는 127억 국비와 지방비 127억 해 가지고 255억을 확보해서 지금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데 지금 돌문화공원 내에 설문대할망전시관이 조성되면서 문제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있는 민속자료 8000점 관련해 가지고, 이게 지금 업무보고에는 전부 가져간다고 완료돼 있네요. 맞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그 부분은 2013년도에 통합계획에 따라서 처음부터 공유재산 심의 관련해서 조건부 부대사항으로 통합계획 해 가지고 민속분야를 이관하는 것으로 돼 있었고. 두 번째는 그 사업비가…….
●박호형 위원 그 내용은 인지하고 있고요. 그 내용을 모르는 게 아니라 이게 민속자연사박물관하고 협의를 해서, 계속 제가 주문한 내용입니다마는. 왜 그러냐? 민속자연사박물관 내에는 전부 다 원도심 지역이라 가지고 이 8000점을 가져가게 되면 지역의 슬림화는 물론이고, 또한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종합 박물관의 역할로서 기능을 못 해서 이 부분은 굉장히 저희들이 관심 갖고 얘기하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이 관련은 한쪽에서는 가져간다, 한쪽에서는 지금 정리 안 됐다. 이런 내용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그 계획이 마련돼 가지고 문제점이 좀 많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정률이 63% 되다 보니까 골조가 전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런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은…….
●박호형 위원 짧게, 시간이 없어 가지고.
그 내용을 제가 얘기할게요.
업무보고에 보면 2018년도 하반기가 전시설계 발주 예정인데 지금 몇 년도입니까? 작년도에 발주해 가지고 전시했어요? ’18년도, 이게 잘못한 겁니까? ’18년도를 ’19년도로 잘못한 겁니까, 어떤 내용입니까?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전시자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전시자료가 아니고, 그러니까 여기 시정 및 처리요구에 보시면 2018년도 하반기에 전시설계 발주 예정인데, 민속자연사박물관 8000점 가져온다는 데 대해서 완료돼 있어요. 그러니까 하반기 전시계획은, 전시 발주 내용은 작년에 한 건지 올해 할 건지를 물어보는 거예요, 과장님.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작년 11월 달에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8060점의 자료를 받았습니다. 자료라는 것은 어떤 형태, 크기, 모양 이런 부분을 작년 11월 달에 받아서 발주를 12월 30일 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발주를 한 내용은 전시설계에 따른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하게끔 돼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렇죠. 시간이 조금…….
죄송합니다. 한 10초만 쓸게요.
이 관련은 행정부지사하고 1월 23일 날 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님께서 가서 협의한 내용에서 적절치 못하니 지금에 있는 것을 존치시키고 한 3000점은 가져갈 수 있다 해 가지고 이렇게 받아온 게 있습니다, 이 자료 중에. 이 관련은 이따가 보충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돌문화공원관리소공원운영과장 이병택 예, 고맙습니다.
●박호형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아 위원님.

○이승아 위원

예, 이승아 위원입니다.
조상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이승아 위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5일 앞두고 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문종태 위원님께서도 거론하셨지만 회의 결과에 따라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그리고 제4차 남북정상회담의 시기가 결정이 될 거고요. 또 그에 따른 대북제재 완화나 해제에 따라서 남북교류에 대해서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여겨집니다.
지금 평화대외협력과에서 자료를 받았는데요. 남북교류 협력사업 관련해서 세부 추진사업을 보니까 9가지 사업이 지금 추진되고 있어요.
내용을 보니 남북정상 제주 방문 추진 그리고 제주포럼 북측 인사 초청, 국제 체조, 국제 유수축구, 동아시안컵 국제축구대회 그리고 세계평화아케데미, 평화통일 씨름대회 그리고 축구선수단 전지훈련, 세계지질공원 총회 북한 초청까지 이렇게 9건입니다.
제가 지난날 통일부 간담회에 참석을 했었는데요. 그 자리에서 관계자분이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너무 지자체별로 교류사업에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사업은 사업별로 많이 쌓이고 있고 해서 과연 이게 다, 국장님도 아시겠지만 성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통일부에서 요구하는 게 지자체별로 정말 지역의 특성에 맞춰서 꼭 해야 되는 명분을 갖고 한 두 가지, 세 가지 정도 집중을 해서 추진을, 지자체에서 움직여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공감을 하고요.
아까 답변하실 때 보니까 당장 닥치는 제주포럼 북한 초청에 관해서 집중하고 계신 것 같은데 진행사항 좀 얘기해 주시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북한과 접촉 상황을 말씀드리기는 좀…….
●이승아 위원 지금 평화대외협력과 팀장님이 이틀 전부터 통일부에 가 계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접촉은 아직 안 하고 있고요. 일단 통일부의 경로, 통로가 어쨌든 통일부이기 때문에 통일부에 저희가 어떤 부분으로 해서 초청을 하겠다. 그리고 저쪽 상대측과 어떤 통로를 통해서 접촉을 하고 있는지 그게 나와야 되는데 아직은 접촉통로나 이런 게 확정이 안 됐습니다. 우리 통일부의 의견을 좀 듣고 구체적인 부분은 여러 인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전문가 인사분들과 같이해서 구체화를 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맞습니다. 아직 가시화된 게 없기 때문에 이번 회담이 끝나고 난 다음에 세계적인 분위기나 특히 대북제재와 관련해서 결정이 나야 가시화가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 문화체육대외협력국 평화대외협력과에서 뭔가 집중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세 가지 대회 정도는 교류사업에 대해서는 집중을 해서 나가야 될 거라고 여겨지는데 지금 평화대외협력과에서는 어느 쪽으로 집중을 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 건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이 아홉 가지에 대해서 미정인 거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부분들은 우선적으로 해야 되겠고. 특히 아까 문종태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의회에서 역점적으로 저희들하고 같이 협업하고 있는 한민족평화통일씨름대회 이 부분도 같이 저희가 중점적으로 협의를 벌여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지금 대부분이 포럼 빼고는 체육 관련이에요. 그렇죠? 제가 보기에는 문화 부분에 대해서는 교류사업 발굴, 추진이 좀 부진한 걸로 보여지는데요. 2003년의 민족평화축전 기억하시겠지만 그때는 미술품 그리고 수공예품 전시, 문화행사, 체육행사, 아주 다양하게 진행이 됐어요. 그런데 왜 이번에는 유독 체육 쪽으로만 집중되어 있는지. 아니면 평화협력과에서 관심을 덜 가져서 그냥 신청 오는 것만 접수를 받으신 건지. 왜 부진하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가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을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작년 말에 그런 행사 제안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 해서 북한의 가수를 초청하는 그런 사업도 있었는데 그런 내용들이 굉장히 저희한테 많이 접수는 돼 있습니다마는 하나하나 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이게 굉장히 쉽지 않다는 판단이 됐고요. 그런 부분을 저희가 만들어야 되는지 아니면 제안을 받아서 해야 될지. 그 제안 받은 것들도 우선순위나 검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공식적으로 저희가 제안은 안 했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러니까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국장님이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반복된 얘기지만 제주의 지역 특수성에 맞게, 한라에서 백두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제주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견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진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저도 추진하는 사업이 있겠지만 꼭 그 사업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어요. 정말 우리 지자체에서 나서서 이 대회 하나는, 이 사업 하나는 정말 올해는 추진하겠다, 성과를 얻겠다. 당장 앞두고 있는 제주포럼도 아직 가시화가 된 게 없죠. 그렇다 보니까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다음 주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면 뭔가가 추진이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투명하게 나타날 것 같고요.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평화대외협력과랑 계속 소통을 하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같이 의논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아 위원 이것으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이승아 위원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양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양영식 위원입니다.
조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양영식 위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2019년 국비 공모현황이 쭉 나와 있는데, 여기 보니까 지역 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 구축이라든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든가 등등 이렇게 해서 여러 분야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핵심적인 공모사업이 무엇인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일단 지역 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 구축 사업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콘텐츠 성장…….
●양영식 위원 그게 어떤 것이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콘텐츠 창작환경을 만들려면 작업실이라든지 공동 공간 그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집적화된 공간이 필요한데 그걸 종합적으로 제공해 주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데가 콘텐츠 코리아 랩 구축 사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이게 구축이 되면서 파급효과는 어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당장 저희가 기대효과 나온 부분은 없습니다마는 지역의 문화산업 이 부분이 싹트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다른 데보다 문화산업이 10년은 늦었습니다. 이것은 진작에 있어야 될 공간인데 저희가 이 부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고용창출이라든지 이런 데 충분히 연계가 된다고 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라고 봅니다.
●양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어제 최종 선정이 됐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알고 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양영식 위원 그렇지 않아도 도내 음악 창작시설이 부족해서 시각예술의 쏠림현상이 있어서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았었는데 이제라도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고.
과장님, 제가 일조했지 않습니까? 공유재산 심의에서.
●문화정책과장 김남윤 예, 그에 대해서 감사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내 웃음)
●양영식 위원 괜히 이거 자화자찬…….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그 말씀은 제가 들었고요. 또 우리 과장님도 가서 PT를 너무 잘했다고, 소문이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지 않아도 아까 존경하는 문종태 위원도 얘기했지만 산남지방에서, 서귀포에서, 더욱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같이 연계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인들한테도 상당히 반가운 그런 소식이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위원님, 감사합니다.
●양영식 위원 이 사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니까 e스포츠,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사업이 60억이에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간략히 설명 좀 부탁할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이 부분은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 젊은 층들이 많이 주도하는 대표 문화산업이기 때문에 게임 e스포츠를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국제대회라든지 국내대회라든지 이런 경기장이 필요한데, 보통 스크린도 있고 여러 가지 극장시설 형태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기 한…….
●양영식 위원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절실합니다. 2000여 ㎡ 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양영식 위원 좋습니다.
잠깐 보시죠.
(영상 자료를 보이며) 좀 보이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잘 보입니다.
●양영식 위원 여기 나왔다시피 2년마다 열리는 롤 월드 챔피언십 장면입니다. 어마어마하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이거 장소가 어디인지…….
●양영식 위원 다시 여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아, 상암DMC…….
●양영식 위원 아니, 아까는 외국이고 이것은 상암경기장입니다. 2014년도에 상암경기장에서 열렸던 것인데 무려 9만 명이나 운집을 했습니다.
이게 10대 후반 그리고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열광, 한마디로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사업 같은 경우는 우리 제주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앞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혹시 상설 경기장 구축 가능한 유휴공간이 있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지금 검토 중인 공간은 있는데요. 요즘 워낙 부지가나 건물가나 이게 좀 그래서, 저하고 진흥원 측과 약간 갭이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면 가능한 공간이 찾아질 걸로 생각됩니다.
●양영식 위원 아시겠지만 작년,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이게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어요. 다시 얘기해서 그동안 게임으로만 여겨져 왔던 것이 하나의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겠고.
지난번에도 조 국장한테 얘기했었지만 국내 최고의 게이머가 누구냐면 페이커예요. 페이커의 연봉이 얼마냐?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 제일 연봉이 많은 선수가 이대호 선수인데 그 이상이에요. 그리고 국내 프로 게이머들의 평균연봉이 얼마 정도 되냐면 한 1억 정도 되는데, 물론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보다 좀 낮지만 연령대로 본다면 10대 후반이라든가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연봉치고는 상당히 크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겠어요.
한국이, 우리나라가 e스포츠 종주국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산업으로 이렇게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투자하는 미국이라든가 중국, 유럽에게 지금은 밀리고 있는 그런 형국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특히 제주에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젊은이들의 열기가 대단하고 아주 뜨거운데 그 열기만큼이나 인프라 조성에 많이 신경 써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특히나 e스포츠의 시장규모 아니면 경제적인 파급효과 이런 것을 생각을 한다면 제주의 e스포츠에 대한 전용 상설경기장 같은 경우는 반드시 구축해야 되겠다. 그런 필요성을 절박하게 느끼면서 해야 되겠고.
그리고 더욱 원 지사의 공약사항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e스포츠 제주지회하고 활동지원 하는 부분입니다.
●양영식 위원 e스포츠 제주지부 추진 현황 아까 자료요청을 했었는데 여기 내용을 보니까 진행이 별로 안 되고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임원들이 구성이 돼서 구체적인 안을 냈습니다. 체육회로 검토가 간 상황까지 제가 알고 있거든요. 체육회에서 지회 등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제가 그 상황까지는 체크를 못 했습니다. 그 부분은 한번 더 체크해 보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어쩌면 제주지부 설립이 먼저이고 그다음 공모를 해야 더 탄력 받고 뒷받침이 될 텐데 앞뒤가 좀 바뀐 것 같아요.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가 인프라를 동시에 하느냐 하는 부분은…….
●양영식 위원 추진계획에 보니까 9월 달까지는 반드시 설립을 하겠다고 하는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금년 내에, 저희가 9월까지는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9월까지는 꼭 해 주시고.
그리고 저 역시 e스포츠의 중요성이라든가 아니면 제주경제의 파급이라든가 이런 것을 감안해서, 제주에 있어서 e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지원근거가 되는 조례안을 제가 직접 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저희들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위원님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조 국장,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올해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안 된다. 왜냐하면 다른 지자체에서도 엄청 관심을 갖고 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행정이 대처를 해야 되겠다.
어쨌든 간에 지역콘텐츠 산업에 있어서 소속을 다닌다고 생각을 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전용 경기장, 상설 경기장을 짓는 데 있어서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랍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잘 알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리고 잠깐만 얘기할게요.
작은도서관을 얘기하고 지나가야 되겠는데, 작은도서관이 SOC사업으로 해서 리모델링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금년 공모사업이 있습니다. 생활 SOC.
●양영식 위원 이게 공립과 사립하고 같이 포함되는 건가요? 사립도 포함되는 건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보통 리모델링 사업, 새로 짓는 사업까지 포함이 되는데 저희가 그 부분을, 기존에 가진 것을 하는지 민간이 하는지 그것은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양영식 위원 저는 혹시나 사립이 포함 안 된다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공립 같은 경우에 있어서 5개의 작은도서관이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사립이란 말이에요, 마을에서 주관하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런데 여기 보게 되면, 운영비 같은 경우도 보게 되면 이를테면 시설규모라든가 장서라든가 이런 게 사립이라든가 비슷한데 운영비 같은 경우에서 공립 같은 경우 보니까 거의 5000만 원, 많은데 비해서 사립 같은 마을에서 주관하는 경우 운영비가 고작 2000만 원이란 말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죄송합니다. 자료가 왔는데 사립이 포함되고 있다고.
●양영식 위원 포함, 그러면 다행이고.
그리고 언론 자료를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연 1000개의 작은도서관이 생기고 또 1000개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건 뭔 얘기냐, 작은도서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못 하고 지원을 못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자꾸 생기고 자꾸 없어지고.
그래서 제주도의 작은도서관만큼은 조 국장이 책임져서 운영비도 올려주고, 잘할 수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잘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챙겨야 될 게 너무 많아서 빨리 늙으면 어떡하지? 그래도 젊고 능력 있는 분이 조상범 국장이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위원장님, 자료 요청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자료 요청이요?
●문종태 위원 예.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질의 전에 문종태 위원님 자료…….
다음에는 미리 준비해 주십시오.
●문종태 위원 죄송합니다.
제주학연구센터 2015, ’16, ’17, ’18년 4년간 공기관대행사업 요청하고요.
그리고 3년간 교육사업 진행사항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민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민숙 위원

강민숙 위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님께, 나오시는 게 편하시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입니다.
●강민숙 위원 최근에 본 위원이 민속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좀 들여다봤어요. 새로이 신설된 페이지에 보면, 탐라지도병서 등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9건에 대해서 이미지라든지 설명들이 자세히 잘돼 있어서 어쨌든 문화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그렇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그렇습니다.
●강민숙 위원 최근에 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수가 감소했습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전체적으로 지금 박물관을 비롯해서 관광지의 입장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희들 작년 같은 경우에 43만 8000명 정도 입장했습니다.
●강민숙 위원 어쨌든 간에 2017년도 사드 대치 이후에 외국인 관광객은 감소했고, 그렇지만 관광의 다변화 정책에 따라서 다양한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하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합니다. 또 그분들이 박물관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현재 통역사라든지 통역 서비스는 잘되고 있는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저희들 금년도에 문화관광해설사 14분이 배치돼 있습니다. 그중에 중국어 하시는 분, 일본어 하시는 분 그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 7분이 배치되어 있어서 외국인에게, 사전예약이 되면 그분을 배치 근무토록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교대로 근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좋습니다. 어쨌든 관광은 다변화에 대한 정책에 발맞춰서 동남아 쪽에서 여기 오시는 분들,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에 대한 통역 서비스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최근에 관장님께서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올해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돌문화공원과의 자료 이관 문제도 협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갈 거라고 하셨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그렇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29쪽을 보면 “추진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좀 읽어드릴게요.
행정부지사 주재 2019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에 행정부지사님 지시사항이 있습니다. 이거 ’19년 1월 23일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접근성이 좋고 방문객들도 많아 운영이 잘되고 있으며, 기존 전시장 전시 자료는 이관하지 말고 민속자료 이관으로 인한 기능 축소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씀하셨고.
그 자리에서 돌문화공원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의 민속 전시 자료와 기증 자료를 제외한 일부 소장 자료만 이관 받고 기증과 자체 수집을 통해서 신규 자료 추가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이게 맞죠? 기재된 대로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기재된 대로이고. 오늘 유감스럽게도 돌문화공원관리소장님께서 자리를 안 해 주셔서, 불참하셔서, 실은 제가 양쪽에 질의하려고 준비를 했습니다마는 오늘은 관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돌문화공원의 자료 이관 문제는 문체부의 사업계획 승인과 연결된 부분입니다. 그 내용 아시고 계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알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어쨌든 문체부나 기재부에 이런 협의를 같이해야 되는 것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강민숙 위원 어쨌든 지금 보면 돌문화공원 따로, 자연사박물관 따로, 이런 식으로 따로 행보를 하면서 중앙부처와 교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중앙부처에도 저희 3개 기관, 국하고 돌문화공원하고 저희 박물관이 같이 방문해서 의견 조율을 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서, 그쪽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서로 간에 업무협의를 통해서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 제시를 했었고요.
지금 여기서의 문제는 과거 2013년도에 됐지만 실질적으로 저희 박물관에서 민속을 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도의회 업무보고 할 때 박호형 위원님께서 질의했을 때 제가 답변한 내용 중에 저희 박물관의 민속전시장은 그대로 두고 저희 기증 자료를 제외한 나머지의 돌문화에서 가능한 자료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이관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걸 누구한테 얘기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그때는 저희들이 업무보고…….
●강민숙 위원 업무보고 할 때 얘기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강민숙 위원 저 역시 업무보고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양쪽 부서에다가 질의했었고 행감에서도 이 문제를 다뤘었고 지금 현재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변화된 것은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아까 돌문화공원에서 오신 과장님께서 8000점에 대한 얘기를 하시고 그 8000점을 가지고 전시공간을 설계, 계획 중이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지금 똑같은 상황, 민속자료 이관에 대해서 양 부서 간에 내용이 판이하게 다른 거예요, 지금 현재.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우리 박물관에 대한 입장을 관광국하고 3개 기관이 만나서 업무협의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거기 할 때 저희 박물관의 입장은 초지일관으로 같은 얘기를 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난 1월 23일 날 행정부지사님 주재 관광국 업무보고 시에 이런 문제점을, 지금 돌문화공원에 8000점을 이관하기로 했다 해서 그것을 보고했을 때 제가 이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얘기한 결과 행정부지사님이 29페이지에 나온 내용대로 기존 박물관 업무에 문제가 없는 형태로 앞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라고 지시를 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돌문화공원에서는 행정부지사님이 그렇게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희 보고 8000점의 자료를 다 주기로 했으니 자기네는 무조건 일을 추진한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단서조항을 두었습니다. 어떤 형태냐 하면, 8000점 자료를 주면서 저희가 지금 이 민속기능이 없을 때는 원도심 내의 박물관의 민속기능이 아주 저하돼서 박물관 운영이 어렵다. 그러므로 전시장에 있는 것은 놔두고 기증 자료도 놔두고 나머지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넘겨주겠다라는 단서조항을 뒀는데 그 단서조항을 자꾸 돌문화 측에서 무시하고 8000점을 다 줬다라고 얘기만 나오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예, 관장님 좋습니다.
자리에 가셔도 되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강민숙 위원 양쪽 부서에서 하신 말씀 다 들으셨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강민숙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이 물건이 이리로 가고 저리로 가고 해서 끝나는 사항이 아니에요. 이게 진행이 제대로 안 되다 보면 어떤 한 공간이 빈 공간이 됩니다. 그게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되든 돌문화공원의 전시장이 되든, 어쨌든 간에 이게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어느 한 공간은 죽은 공간이 되는 거예요. 거기는 흉물이 되는 겁니다.
지금 제주경제 침체 속에 제주관광이 위기다. 슬로건처럼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이런 데서는 여러 가지 외부적인, 내부적인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제 개인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제주도에 모든 게 산발적인 거예요. 새로운 것도 좋습니다. 있는 것에 대한 보전이나 관리는 뒷전이고 계속 새로운 것, 새로운 것, 새로운 것만 만들어내는 거예요.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그 내용을 보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도 마찬가지예요. 그 마을의 취지는 그 마을의 예술인과 일반인과 우리 도민들과의 문화공간 플러스 관광객 유치입니다. 관광객 유치가 아닌 제주도의 행위는 아무데도 없어요. 예래도 마찬가지이고 중문관광단지 역시 그 지역주민들이 토지를 수용하면서까지 그것을 한 이유는 제주관광을 위한 겁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시간제한이 있어서 추가 질의를 하고 그때 듣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백록기 축구대회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아, 예.
●위원장 이경용 질의하니까, 답변 잘 준비하신 것 같은데, 처음에 제주시에서 했습니다, ’93년도부터. 그러다가 2004년도에 서귀포시로 갔어요. 월드컵경기장도 있고 강창학구장도 있고 여건이 좋다고 해서 갔는데 다시 2018년도에 제주시로 와 버렸어요. 참가인원이 55개교에 약 3000명이 참여하는데 왜 제주시로 오게 됐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주최 측에서 일단 고려를 했겠지만 도외 선수 참가에 따른 숙박 확보라든지 교통 불편 문제 이런 부분 때문에 잠시 개최 장소가…….
●위원장 이경용 그게 말이 됩니까? ’13년 동안 하던 것을 교통과 숙박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인프라는 서귀포시가 더 좋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그리고 숙박시설이 남아도는 입장인데. 그다음 교통 문제없어요. 오히려 더 안 막혀요. 이걸 제주시다, 서귀포시다 양분하는 개념으로 가지 말고 좀 나눠서……. 월드컵 어떻게, 분산 개최하잖아요. 제주도가 이익을 많이 확보, 더 많이 움직이게 만드는 거예요. 서귀포에도 가고 제주시에도 오게 만드는 겁니다. 사람이 이동하면 뭐가 발생돼요? 돈이 들어가요. 저는 서귀포에 다 가져가겠다는 얘기도 아니고, 제주시가 10년 동안 했었고 서귀포시 13년 하다가 다시 제주시로 가져 왔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분산 개최가 충분히, 55개교면, 그리고 만약에 이걸 한 군데서 하게 되면, 제주시에서 한다면 기간 동안에는 제주시 내 체육 관련 축구동호회나 이런 데는 아예 못 하잖아요. 그러니까 분산 개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어떻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분산 개최 부분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라고 보이고요. 금년에는 또 변경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일단 운영하면서 운영의 묘를 찾아보겠습니다. 그게 서귀포다, 제주시다 떠나서…….
●위원장 이경용 우리 제주도 전체를, 꼭 서귀포시 내 아니어도 좋아요. 남원읍도 좋고, 성산, 한림 분산 개최하자고요, 읍·면에도. 가능한 데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가 다른 대회도 필요할 때에는 아이디어를 모아보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이걸 하는 이유가 결국 뭡니까? 결국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역경제.
●위원장 이경용 지역경제 아닙니까? 그런 것을 좀 고려해 주시고요.
그리고 2020년에 뭐가 열리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동경올림픽.
●위원장 이경용 동경올림픽 하는데 우리 제주도에서 제가 볼 때, 베이스캠프와 관련된 전략이 없습니까? 지금 일본은 지진, 중국은 스모그, 매연, 미세먼지 문제 상당히 심각하거든요. 그러면 가장 가까운 곳 제주 아닙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이것에 대한 전략.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중앙정부 차원에서 2020 동경올림픽 전지훈련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것에 대해서 각 지자체 담당자, 체육회하고 협의를 해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 이런 부분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나오면 저희가 어떤 부분을 할지…….
●위원장 이경용 윤진남 과장님 발언대로 서 보세요.
진짜 남자 윤진남.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 윤진남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전략 없습니까?
우리 제주도가 먹고 살길이 이런 거거든요. 이게 결국은 관광이고 산업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인데.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경용 예.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지난 1월 달에 중앙부처 차원에서 전국 시도 해서 전지훈련, 동계올림픽 대비한 전지훈련 유치 관련해서 워크숍 내지 회의를 했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도체육회하고, 말레이시아 그다음 베트남 해서 신남방 쪽에 저희들 자매결연 돼 있습니다. 도쿄를 거쳐 가기 위해서 반드시 동남아 쪽에서는 제주가 중간에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습니다. 그것을 교두보로 해서 저희들 체육회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스포츠 마케팅을 해야 돼요. 저는 이거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나중에 중국 월드컵도 있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시설 인프라 새로 구축하고, 그다음 우리 제주도가 살기 위해서는 시설 인프라가 어느 정도 보강되고 구축이 된 다음에 전국에 있는 생활체육인들도 제주도로 내려오게 만들어야 되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게 스포츠가 산업이 돼서, 관광 산업과 연계돼서 관광체육국이 돼야 된다고 주장하는 이유 중의 하나고요.
들어가 주시고.
다음에 체육회 상임부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체육회 상임부회장 부평국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관만 다 되는 게 아니고요. 체육회가 그 역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체육회가 비즈니스 역할을 집행해 줘야 돼요. 그러니까 체육회가 갖고 있는 인프라 있죠. 인적 네트워크, 스포츠별, 각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해서 제주도에 사람이 오게 만들어 줘야 돼요. 그걸 체육회가 해야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그래서 과학센터, 이번에 전지훈련 온 선수들한테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그 과학센터를 통한 선체육 그러한 시스템 또 제주 스포츠를 통한,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한 인맥들 이렇게 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그 인맥들을 최대한 동원해서 예를 들어 복싱이다, 축구다, 여자 축구다, 아까 자문위원……. 성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여자 축구죠.
●위원장 이경용 여자 축구죠. 그게 왜 가능하냐면 거기에 성산 출신 선수가 있기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렇게 해서 관광 비시즌에 관광객 감소한다고 얘기하지 말고, 저는 이 스포츠를 통해서 그 감소분을 충분히 더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위원장님 말이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체육회가 나서야 되고, 어제 관광협회에도 얘기했지만 자꾸 외국에만 나가지 말고 그런 인프라, 대한민국의, 어제 집토기·산토끼 얘기했습니다. 1500만 관광객 중에서 집에 있는 토끼가 1300만 명인데 200만 명 뺏긴다고 산토기 잡으러 다 나가고 있어요. 국내에 있는 집토끼 관리를 잘하면 정말로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상임부회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더 노력을 해서 전지훈련 더 많이 오게 만들어 줘야 돼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리고 윤진남 과장님.
예,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예.
●위원장 이경용 다시 한 번만 더 나오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체육진흥과장 윤진남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작년에 전지훈련 증가 많이 됐습니다. 12% 상승시켰는데, 이건 조상범 국장님 해서 두 분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많이 노력해 주신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전에 마이너스 기록 하다가 노력을 많이 해서 됐는데 여기에 타 시도 받아 보니까요. 대전에는 시티투어 프로그램 지원 이렇게 해 주고 있고요. 그다음에 평창에는 훈련기간 이용 숙박비 및 식비 10% 지원. 쭉 보니까 순천에는 지역 주요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관광 통역 지원, 나주에는 트레이닝 캠프 유치 시 재정 지원, 그다음에 공항 영접, 이런 게 좀 많고요.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 무료, 고성이나 진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산천 같은 경우는 7일 이상 상주 시 전지훈련 경비, 숙박비, 식비 일부 지원, 체류기간에 따라 상의. 그러니까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우리 서귀포시 같은 경우에는 공제보험도 가입해 주는데…….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주시는 안 되고 있고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좀 차별되게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주시하고 서귀포하고.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이런 것을 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스포츠 진흥이 아니라 스포츠진흥과도 있어야 되고, 저는 스포츠를 분류해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진흥과로 좀 나눠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좀 확산해서.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저희들이 1월 달에 그렇지 않아도 종합 TF팀을 구성해서 서귀포하고 제주시하고 저희들하고 체육회하고 관광공사하고 연계해서 하고 있고. 아까 말한 조직 정원 관계도 마케팅 쪽을 강화시킬 필요 있다 해서 조직 파트하고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위원장 이경용 그림은 보이는데 사람이 없어서, 조직이 없어서 못 하는 겁니다, 제주도가. 다 갖고 있어요. 저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여기 계신 분들이 다 갖고 있는데 이게 안 되는 겁니다. 왜 안 되느냐? 결국 조직하고 돈하고 사람의 문제거든요. 이것을 잘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 지사님이 너무 머리 아프셔서 여러분들이 머리를 좀 식혀 주셔야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과장님 모셔 가지고 종합 TF팀을 작년부터 가동을 해서 저희가 맞출 건 맞추고 더 가져올 것은 인센티브를…….
●위원장 이경용 다음에 하시면 국장님도 시켜 주시고, 잘하시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체육국장을 아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래야 될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더욱 열심히 하라는 차원의 질책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좋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오전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1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아까 강민숙 위원님이 조상범 국장님을 상대로 질의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하고 돌문화공원과의 관계, 답변을 좀 해 주십시오. 우리 간담회를 다 해서 왔거든요. 어떻게 하실 건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위원님, 지금까지 저희가 논의는 해 왔지만 지금 구조가 확실히 변하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국에서 두세 차례 회의를 했고 그리고 현지 출장도 갔다 왔습니다. 문체부에 갔다 왔는데, 문체부의 입장은 확고한 부분이 기존의 사업계획대로 국고 예산이 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국고 지침을 준수해 달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갔다 와서 겨우 한 발짝 나간 게 민속자연사박물관의 민속 물품 목록을, 일단 이관할 목록 대상을 문서상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돌문화공원에 보냈습니다. 보낸 데까지는 지금 진전이 돼 있는데 이제 구체적인 부분은 그것을 그대로 할 거냐 하는 부분이 지금 양 기관 간에 협의가 된 상황에서 행정부지사실에서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그때 상황과 달리 많은 분들이 민속자연사박물관의 유지나 정체성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의회에서도 돌문화공원으로 가는 게 맞다 이렇게 해 왔던 부분인데 지금 원도심이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이 있기 때문에 행정부지사님께서는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정체성을 유지하는 부분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부분으로 주문을 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문체부나 이런 부분들은 설득을 하시겠다 했는데 저희는 아직 실무적으로는 문체부에서 한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국비를 반환해야 되는 부분이 또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은 돼야 될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어려운 입장이네요, 그러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래서 양 기관과의 최대한 공약수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이 부지사님께서 제시를 했지만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있는 것 외에도 민속자료라든지 거기 갖출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찾되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저도 주문하는 게 최대한 자료 협조를 해서 할 수 있는 부분으로 가자 하는 부분으로 저희가 또 주문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 부분에 내실을 그래도 가져야 되기 때문에 실제 물품 목록들에서 제공이 가능한 범위가 뭔지 더 깊이 있게 숙고를 해야 되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 관련해서요. 부지사님 그다음에 국장님, 돌문화공원관리소 그리고 민속자연사박물관 이렇게 합의해서 그것을 어떻게 하실 건지 강민숙 위원님 포함해서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해 주시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다시 이것 가지고 계속 진전이 없는 그런 상태로 돼서 질의가 이어지지 않도록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명심하는 게 아니고 의회가 권고하는 거예요. 여기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논의 중에 있는데 지금 말씀을 하신 부분이라서 저희도 좀 속도감 있게 이걸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문종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종태 위원

문종태 위원입니다.
질의에 앞서서 도체육회에 제가 오전에 자료 요청한 게 하나도 안 왔네요. 왜 안 오죠?
(「체육진흥과로 해 가지고 보냈습니다.」하는 직원 있음)
왜 안 옵니까? 이게 있어야 질의가 될 것 같은데.
제가 도체육회 직장인부 지도자 및 선수 급여 계약기준, 연봉제·호봉제 구분해서 기준금액과 그리고 도체육회 3년간 해외 전지훈련 및 단체출장 현황을 요청했었습니다.
왔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한 장은 여기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왜 한 장만 왔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지금 제출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거 위원님한테 먼저 드리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회장님한테 질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부평국 예, 제가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 또 따로 계시지 않습니까?
●위원장 이경용 마이크 좀 켜 주시고요.
●문종태 위원 그러면 사무처장님이 좀 대답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대희입니다.
●문종태 위원 도체육회에 직장운동부가 몇 개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저희들 6개 종목에 46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선수 선발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직장운동경기부 선발기준입니까?
●문종태 위원 예, 운동부 선수의 선발기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선발기준은 어쨌든 전국 규모대회의 상위 입상자 중심으로 해당 종목에서 저희들이 추천을 받아서 저희 직장운동경기부운영위원회에서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선수 선발할 때 제주 출신 선수들이 좀 고려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제주 출신 선수들 우선적 선발 요구는 지속적으로 의회에서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맞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러면 감독님들이 지금 호봉제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호봉제를 실시하는 이유가 뭐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것은…….
●문종태 위원 참고로 양 행정시는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죠. 맞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알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호봉제로 저희들 실시한 이유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저희들한테 위탁하기 전에 도에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했었습니다. 그때 공무원 보수규정에 준해서 그런 형태로 운영을 하다 보니까 그대로 그 부분을 저희들한테 이관되면서도 그 형태를 지금 따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문종태 위원 양 행정시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아니요, 도에서.
●문종태 위원 도체육회는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도에서 직장운동경기부 호봉제가…….
●문종태 위원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그런데 본인의 질의하고자 하는 의도는요. 양 행정시, 실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소속돼 있는 운동경기부 감독들의 기준은 연봉주의란 말이에요. 성과주의를 하고 있다 말이에요, 실제 행정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런데 도에서 도체육회에 위탁하고 있는, 위탁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 감독의 기준은 호봉제를 하고 있는데 호봉제와 연봉제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연봉제라는 성과주의고 호봉제라는 것은 처음의 금액이, 초기 금액이 적지만 시간이 지나면 경험이라든지 지식이 많아지고 또 조직에 대한 충성이라든지 봉사정신이 많아지면서 어쨌든 일의 능률성을 찾는 거예요. 호봉제는 시간이 지나면, 보통은 1년 단위로 하죠. 당연히 호봉이 인상되는 게 보통의 상식이고 관례죠.
그런데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감독의 호봉제를 봤더니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 매우 많아요. 알고 계십니까? 일단요, 먼저 전국체전 경기에 출전해서 메달 획득이 안 될 경우에는 어떻게 되죠, 호봉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깎습니다.
●문종태 위원 몇 호봉 감봉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2호봉.
●문종태 위원 2호봉 감봉이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그리고 전국체전 선수 메달 획득이 3분의 1이 안 될 경우는 어떻게 되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1호봉 감봉입니다.
●문종태 위원 1호봉 감봉이죠. 3분의 1 획득해야 그나마 동결입니다, 전국체전.
아까 처장님께서 선수들 선발기준, 제주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선발에 배려하고 있다. 그리고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말씀드렸는데, 물론 제주 선수들을 본 위원이 폄훼할 이유는 전혀 없는 거죠. 하지만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하는 것하고 제주에 한해서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죠. 선발 기준은 제주 선수를 고려하면서 그런데 그에 따른 호봉은 성적으로 하고 있다 말이에요. 굉장히 앞뒤가 안 맞는 거죠.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물론 앞뒤가 안 맞을 수는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앞뒤가 안 맞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앞뒤가 안 맞는 겁니다. 굉장히 비상식적이에요. 호봉이라는 게 1년 지나면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받는 연봉이 좀 적더라도 시간 지나서, 2년, 3년, 5년 지나서 호봉이 올라가면서 받는 월급 인상될 거라는 기대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는 거 아닙니까? 실제 감봉된 사례도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리고 전국에서 직장 지도부 감독들의 호봉에서 감봉되는 케이스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전국 직장 호봉까지는…….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이 알아본 바는 없습니다, 제주 말고는. 이것 감독의 의지를, 사기를 완전히 꺾어버리는 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럴 수가 있는 게 아니라요.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저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면, 물론 저희들이 감독 평가를 하는데 1년에 한 번씩 평가를 하면서 재계약을 맺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 기준에 의해서 저희들이 평가를 하면서 재계약을 하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래서 올해도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안에 정확한 지도자 평가라든가 선수 평가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양 행정시의 감독들이 받는 소득 수준, 소득이라고 해야 되나, 임금 수준과 그리고 도체육회 산하의 직장운동부 감독 선수들의 임금 수준이요, 현격하게 차이 납니다, 현격하게. 매우 문제가 있는 거예요. 이 기준을 누가 정합니까?
호봉과, 3분의 1 안 될 경우에 1호봉 감봉하고 노 메달일 경우 2호봉 감봉, 이 호봉제 기준을 누가, 내부 지침이 있을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누가 정하는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이것은 지금까지 처음 창단 시점에서부터…….
●문종태 위원 그러면 그동안 꾸준하게 문제제기를 했을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문제제기 최근에 한 겁니다.
●문종태 위원 최근에 한 겁니까? 그동안 정말 불만이 전혀 없었던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처장님, 불만이 없었다고 그렇게 단언하시면 안 되죠. 본 위원이 이런 질의 할 때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최근에 제주 선수로 퍼센티지를 높이라는 그런 지침을 두고 난 후부터 그런 부분이 좀 문제가 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문종태 위원 그러면 각 운동부마다 제주 출신 선수가 많은 운동부가 있고 그렇지 않은 운동부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좀 차별해서 해야 되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하셔야죠. 왜 일괄적으로 이렇게 적용해서 이런 비상식적인 호봉체제를 유지하십니까?
그리고 자료 요청을 했는데…….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열 받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 더 드릴 테니까…….
●문종태 위원 더 주실 겁니까?
●위원장 이경용 예.
●문종태 위원 자꾸 시간 말씀하셔서…….
●위원장 이경용 잠깐만요.
그 사이에 조금 제가…….
호봉을 감한다는 것은 징계입니까,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징계는 아니고요.
●위원장 이경용 공무원들 호봉 감하는 것은 뭐에 의해서 해야 돼요? 징계위원회 열어서 하죠. 대한민국에 이런 데도 있어요? 그래서 문종태 위원님 열 받는 거 아니에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저희들은 징계 차원이 아니고…….
●위원장 이경용 징계잖아요, 지금 보니까 호봉 감봉하는 게. 메달 못 땄다고 호봉 감봉하는 데도 있어요? 징계지.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해서 호봉 감하는 것도 아주 엄격하게 하는데.
문종태 위원님, 계속하십시오.
●문종태 위원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전에 도체육회 3년간 해외 전지훈련 또는 단체 출장 현황을 요청했는데 그 자료가 왔습니다. 왔는데 사전에 저희 의회에서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똑같이. 그런데 왜 이렇게 내용이 다릅니까?
일본에 그리고 하얼빈에 단체 전지훈련 갔다 오셨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그런데 왜 사전 자료 요청했을 땐 그 자료가 전혀 없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직원, 발언대에 왔다 감)
●위원장 이경용 지금 누가 답변하실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자료, 어떤 자료를 말씀하시는 건지.
●위원장 이경용 아니, 사무처장님이 답변하실 건지 실무자가 답변하실 건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제가…….
(「저희들 가져온 자료하고, 체육진흥과에서 수정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하는 직원 있음)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이 자료 요청을 오래 전에 했고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해외 전지훈련은……. 처장님, 종목별로 가는 게 맞습니까, 단체별로 가는 게 맞습니까? 전지훈련이라고 한다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전지훈련이라 한다면 종목별로 하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종태 위원 맞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맞습니다. 왜? 수영과 태권도가 각각 다른데 한곳에서 전지훈련이 되겠습니까? 그에 맞춤형, 적절한 곳을 선택해서 전지훈련 하는 게 맞지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런데 전지훈련이라는 부분이 물론 저희들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충분한 계획을 수립해서 갈수도 있는 거고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한 맞춤형 전지훈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종태 위원 맞춤형 전지훈련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것은 뭐냐 하면 저희들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 6개 팀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같이 훈련할 수 있는 분위기, 이런 차원에서도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문종태 위원 같이 훈련하는 분위기, 어쨌든 이해 안 가거든요. 그러면 특정 장소에 갔을 때 그 지역에 6개 직장운동경기부 시설들이 다 있어야 돼요. 그렇죠? 그래야 오전부터 오후까지 훈련할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작년에 간 일본과 재작년에 간 하얼빈이 그런 적절한 공간이었나요? 지역이었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런 적절한 공간을 찾아서 저희들이 준비를 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초 계획대로 그런 부분들이 조금 모자란 건 사실입니다.
●문종태 위원 그런데 제가 오전에 요청한 자료에는 그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주 오래 전에 제출한, 시간을 충분히 드렸거든요. 그런데 그 자료에는 해외 전지훈련 내용이 빠져 있는 거예요. 그걸 본 위원이 지적한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잘 알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이게 의도된 실수가 아니길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아닙니다. 저희들 의도된 실수는 아닙니다.
●문종태 위원 충분한 시간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3, 4일 후에 준비해서 의회에 제출한 자료가 사실 더 준비를 철저히 했을 텐데, 오전에 제가 해서 한 두 시간 만에 가져 오신 자료보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죄송합니다.
●문종태 위원 그런데 그게 빠졌다는 게 본 위원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동계…….
●위원장 이경용 사무처장님, 허위 자료를 제출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이 업무보고에 허위 자료, 실수, 착오나 이런 게 아니고 허위로 내용을 고의로 하면 이건 공문서가 되는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위조 공문서가 되는 것이고, 행사가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도의회 의정을 방해했다면 공무집행방해까지 되는 거예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한테 제대로 사과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앞으로 이런 허위 자료 제출을 고의로 하는 경우에는 가차 없이 저희들이 제재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어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잘 알겠습니다.
문종태 위원님, 죄송합니다.
●문종태 위원 처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하다 보면 테이핑이라든지 어쨌든 많은 물품들이 소요되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충당하고 있습니까? 도체육회에서 지급을 하고 있나요, 아니면 각자 선수들이 개인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저희들이 구매해서 필요, 요구하면 지급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확실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의 물량이 워낙 많다 보니까 충분한 양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급을 못 하는 건 사실입니다.
●문종태 위원 양이 충분하지 않다고요?
선수가 몇 명이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 테이핑은 훈련할 때도 필요하고 시합할 때도 필요합니다. 365일 선수들에 대해서는…….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이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호봉제를 해 놓으면서 메달 중심주의로 가고 있으면서 선수들의 환경들은 충분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런 거 전부 경기력으로 집결되는 문제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래서 저희들은 어쨌든 최대한…….
●문종태 위원 무한대 지원해 줘야 돼요, 무한대. 47명이 써 봐야 얼마나 쓰겠습니까, 선수들이 써 봐야.
동계복 지급했나요,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동계복 지급했습니다.
●문종태 위원 동계복 지급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지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집행부 쪽으로 뒤돌아보며) 담당 실무자님 말씀 좀 해 보십시오.
동계복 지원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지금 계약해 가지고 구입 상태입니다.」하는 직원 있음)
구입상태……. 내일모레면 3월입니다. 그럼 언제 구입해요?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그렇게 하면 발언대로 나오게 해서 회의 기록에 남게…….
●문종태 위원 그러니까 실무자의 말씀으로는 아직 지급이 안 된 것 아닙니까? 그렇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처장님이 잘못 파악하신 것이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저는 결재를 했기 때문에 지급한 걸로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 결재를 언제 하셨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1월에 했습니다. 아니, 2월 초에 했습니다.
●문종태 위원 2월 초에요.
처장님, 동계복은 언제 필요한 옷입니까? 동계복이 뭡니까? 겨울에 입는 훈련복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러면 언제 지급이 돼야 해요? 보통 11월 말에, 12월 초에, 늦어도 12월 초에는 지급이 돼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물론 그렇게 해야 되는데…….
●문종태 위원 12월, 1월, 2월은 겨울 아닌가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문제는 저희들이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는 시점에서 이런 부분의 기준을 맞추다 보니까 통상적으로 저희들이 1월 중순에서 1월 말 정도에 지급을 해 왔었습니다.
●문종태 위원 통상적으로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문종태 위원 아, 참! 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니, 겨울에 동계복 제대로 입지 못하고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이나 그것도 제때 마련해 주지 못하는 감독의 심정이나 또 경기력 향상이 안 돼서 노 메달일 경우에 자기 생계를 책임지고 감독 호봉제가 깎이는 부분이나 이게 저는…… 저 원래 흥분 잘 안 하는데요. 보니까 정말…….
아, 오늘 제가 꼭지가 많았는데요. 이 상태로 질의하는 것은 너무 힘들어서 이번 질의 이것으로 마치고 위원장님한테, 제가 준비한 꼭지가 좀 있습니다. 그것 시간 되시면 차후에 보충질의 할 수 있는 시간 좀 주십시오. 제가 흥분 좀 가라 앉혀야 되겠습니다.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사무처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위원장 이경용 왜 문종태 위원님 열 받게 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아니, 죄송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하나도 아는 게 없잖아요, 하나도 아는 게 없어. 자료도 제대로 안 돼. 아니, 호봉을 마음대로 법도 아닌, 대한민국 법보다 더 위에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마음대로 기준 세워서 잘라버려. 징계위원회도 없어. 아니, 방한복도 지급을 안 해. 충분히 문종태 위원 이해합니다. 앞으로 더 강하게 더 세게 문종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호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호형 위원

예, 박호형 위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거기서 답변해도 되겠습니다.
조금 전 서두에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제가 잘 청취했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종합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입니다.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35년 동안 제주의 역사와 문화와 해양을 담은 데가 민속자연사박물관인데, 그게 맞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여기에서 민속이 빠져 버리면 그러면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아니라 그냥 자연사박물관 이렇게 되겠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지금 현행대로 하면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문제가 사실은 모든 게 원도심으로 집중적으로 해 줘야 되는데 원도심에 있는 것을 자꾸 가져가려고 그럽니다. 어디로 가져가는지 모르겠어요. 민속이라는 것은 우리 도민과 그리고 같이 숨 쉬고 있는 것들인데 저는 굉장히, 물론 2013년도에 업무협약에 따라 가지고 하는 거지만 많이 변했습니다. 옛날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1년이면 강산이 변합니다. 그래서 관장님께서는 관광국에도 갔다 오셨고, 서울에. 또 엊그저께 1월 23일 날 부지사님 만나 가지고, 조금 전에도 확인했습니다마는 적정하게 문제가 있다. 지금 8000점은 놔두고 3000점 갖고 와서 하라는 식으로 지금 지시가 내렸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 과정에서 어떤 문제들이 지적대로 되고 있습니다. 문론 상의하면서 해 나갈 부분들이고 한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연 원도심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원도심에 조금 리모델링해서 살리는 게 아니라 이건 자연과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데를 같이 숨 쉬게 해 줘야만 원도심 역할을 한다. 동의하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정세호 예, 동의합니다.
●박호형 위원 그러면 이건 그렇게 해서 마치겠고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박호형 위원 조금 전에도 문화예술 관련해서 질의했습니다마는 지금 지사님의 공약사항 중의 하나는, 극단을 만든다고 돼 있는데요. 제주도에 지금 도립무용단, 도립예술단, 도립서귀포예술단이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도립예술단.
●박호형 위원 지금 잘 운영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지금 본연의 역할들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더 발전 방안을 만들고자 저희가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제가 업무보고에도 보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이 제일 많게 됐는데, 저는 충분히 국장님께서 다 해내리라 믿고 있습니다마는 사실 성인들이 하는 것은 많이 되어 있죠.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에 많이 되어 있는데 소년소녀합창단이 없어요, 제주도에. 전국에는 거의 다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혹시 그 내용 파악해 본 적이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합창단, 성인 합창단 말고 소년소녀합창단…….
●박호형 위원 소년소녀합창단 관련해서 논의하거나 아니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현황은……. 잠깐만요.
지금 자료를 보니까 전국에 5군데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 제주도의 여건들이 문화 쪽으로 많이, 또 지사님께서도 굉장히 투입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요. 아, 전국에 5군데밖에 없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소년소녀합창단이 부산하고 대구하고 인천 그다음 광주, 그다음 대전까지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렇고요. 극단 같은 경우는 제주도 인력풀이 가능합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지금 극단 연극협회가 있는데…….
●박호형 위원 가능하죠. 그건 알고 있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연극협회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다음 국악단은 인력풀이 가능한가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국악단은 지금 전수조사를 아직 못 해서 저희가 연구를 좀 해 봐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호형 위원 지금 국악단 관련해서 제주도에서 어떻게 하는 데 있습니까? 학교라든지 활동하는 게 좀 있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말씀하신 대로 제주출신 인력이 같이 조달, 조달이라고 하면 좀 이상한데 졸업해서 국악단하고 매칭이 되지는 아직 못 할 것 같습니다.
●박호형 위원 성인 예술단 관련은 운영하는 데 보통 40∼50억 들어갑니다. 그렇죠. 서귀포든 제주시든 도든 간에. 그런데 소년소녀합창단이 설립이 되면 연간 5억 정도 예상하고 있거든요. 전국적으로 제가 분석해 본 내용인데요. 여기에 소년·소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줬으면 하는 게 바람입니다.
사실 제주특별자치도 도립예술단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이 지금 진행 중이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박호형 위원 12월부터 올해 3월에 끝나네요. 여기에 소년소녀합창단 관련해서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능하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무슨 뜻인지 알겠고요. 저희가 일단 다른 시도도 사례가 있기 때문에, 5개 예술단에 대한 용역은 최종 보고가 끝나서 최종 납품만 남겨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극단과 국악단 검토할 때 기타 다른 데서 유용하게 운영되는 예술단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하는 방향으로 해 보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요. 청소년 소년소녀합창단이 전국에 17군데 되어 있다고 금방 자료 받았거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는 아까 광역만 얘기한 거고요. 기초까지 포함하신 것 같습니다.
●박호형 위원 포함시켰는데요. 이 관련해서 참고하셔서 용역 할 때 소년·소녀들이 음악을 통해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가무단을 주문하신 분도 내부에 계시고, 여러 가지 검토를 하는데 우선순위는 둬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호형 위원 종합적으로 이번에 할 때에 타당성 검사를 하셔서 가능하면 집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종합 검토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 장애인체육회 관련 제가, 과장님 잠시만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 윤진남입니다.
●박호형 위원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관련은 제가 9월 7일 날 도정질문 때 지사님께서 아주 긍정적으로 답변하셨습니다. 내용 알고 계세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서 먹는 거나 움직이는 거나 어떤 행동에 있어서 굉장한 제약을 받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데 우리 비장애인은 그런 제약이 없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장애인들에 대한 문제점은 비장애인이 하는 것보다 최소한 다섯 배 정도는 빠르게 움직여 줘야만 그분들에게 전달이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동의합니다.
●박호형 위원 그래서 나름대로 도정질문 후에 서귀포시에서는 네다섯 번 정도의 토론을 거쳐서 진척을 보고 있는데 지금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이 기회를 빌려서 지금까지 진행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간단하게 해 주셔야 됩니다, 시간이 없어 가지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작년 9월 7일 박호형 위원님께서 도정질문 한 이후에 서귀포의 장애인 단체 그리고 서귀포 해당 과, 그러니까 체육진흥과하고 장애인과가 되겠죠. 서너 번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는 로드맵을 다 만들어서 진행하다가 작년 12월 달에, 일단 시연맹을 만들어야 합니다, 도 가맹단체를, 동호회 조직을. 그 과정에서 제주시 장애인 단체 쪽하고 또 제주시 의원님들이 제주시도 똑같이 시지부를 설치해야 된다. 독립적으로 할 게 아니고 아예 양 시를 분리시켜서…….
●박호형 위원 그 내용은 제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그렇게 하다가…….
●박호형 위원 이따가 말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서귀포시를 제안한 이유는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제주시에 있는 관계로 서귀포가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어서 제가 먼저 제안을 드렸던 거고 제주시도 되어야 되는 게 당연한 얘기고요.
그 얘기 중에 사실 이게 제주시랑 같이하는 과정에서 서귀포시가 굉장히 늦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사실 작년 11월 달에 전부 다 결정 나야 되는데 벌써 2월 달이거든요. 관련해서 시장애인체육회도, 물론 장애인 도의원님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내용도 많이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근거를 마련해서, 제가 3월 6일 날 관련해서 토론회도 계획 중에 있고요.
장애인은 몇 번 얘기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우리가 질적·양적으로 발전할수록 이분들의 소외감은 굉장히 더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에 대한 배려가 각별해야만 우리 제주도가 나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장애인 복지라든지 장애인 체육이라든지 나갈 수 있는 방향들이 설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조금씩 느린 게 있어서 주무과장님께서 이 관련은 각별히 챙기셔서, 빠른 속도를 내셔 가지고 양 시에 장애인 시지부가 창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서 우리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같이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요. 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게 되면 사실 큰 회사나 도에서도 장애인 채용기준이 있습니다. 한 4%에서 5% 정도 되고 있는데 이번에 양 시에 체육회가 설립이 되면 장애인 체육인들이 명문화보다도 한 20% 정도는 거기에 채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서 채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아까 말씀드렸지만 3월 6일쯤에 합동 회의를 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 관계는 장애인 복지 측면에서 접근하도록 하고.
그다음 채용 관계도, 지금 기반은 마련됐습니다. 설립근거는 장애인체육회에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속도는 낼 수 있을 것 같고, 직원 채용 관계는 논의 중에 있습니다마는 도체육회에 두든지 독립시키든지 이것 하면서 장애인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요. 2020년 상반기부터는 도체육회가 민관으로 이전된다. 이관된다. 알고 계시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박호형 위원 이럼으로써 장애인체육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국민체육진흥법」이 올해 1월 15일에 개정돼서 내년 1월부터 도체육회는 민간으로 갑니다마는 장애인체육회는 그대로 존속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외를 뒀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렇게 되면, 체육진흥조례가 하나로 통합해서 장애인도 포함돼 있죠? 체육진흥조례에.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렇게 될 경우에 장애인체육진흥회하고 체육진흥조례가 분리돼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쪽에는 시도 지사님이 경영하게 되고 한쪽에는 체육회, 그러니까 민간 체육회가 이관됨으로써 앞뒤가 맞지 않다. 이건 지금 섣부른 부분이 있지만 장애인체육진흥조례도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전문성 차원에서는 일부 동의는 합니다마는 지금 정부 정책이나 저희 정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입니다. 즉, 저희 체육진흥협의회 자체가 한곳에서 합리적으로 협의가 되면서 해야 되는데 분리되면 정책이 이원화될 것 같아서 한번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박호형 위원 장애인체육진흥조례에 전국적으로 세 군데가, 따로따로 하는 데가 있거든요. 검토하셔서 저희들과 연계하는 바람이고요.
그리고 이건 국장님께서, 들어가십시오.
국장님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박호형 위원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어떻게 올해 좀 희망이 보입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계속 비슷한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3차 변론이 끝났고, 네 번째 변론은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데 3월 초에 4차 변론이, 저희는 마지막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데, 변론은 굉장히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최종 결정이 상반기 중에는 최대한 빨리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시공자 간 또 도 간 협의를 봐서, 이게 몇 년째 방치됨으로써 사실 장애인체육회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지금 정원이 많이 미달됐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거기 준비 팀이 따로 있는데 거기 예산도 계속 삭감을 시키고 있어서 제대로 운영이, 아직은 준비를 못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저는 작년에 처음 도의회에 입성해서, 7월 달 업무보고 때도 이런 얘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맨 먼저 드린 게 이 말씀이죠. 기억하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각별히 신경 써 가지고 장애인 체육에 활력을 집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조금만 더, 한 2분만 더 쓸 수 있을까요?
●위원장 이경용 (고개 끄덕임)
●박호형 위원 고맙습니다.
읍·면·동 체육회 관련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이것도 체육진흥과장님 오셔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너무 많은 것을 하셔 가지고 정신이 없나 본데…….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 윤진남입니다.
●박호형 위원 추진 관련해서 간단하게, 간단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작년에 박호형 위원님이 주도한 정책협의회를 했었습니다. 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체육회를 구성하도록 했는데, 지금 9개 읍·면·동이 안 돼 있는데 아마 6월까지는 긍정적으로 체육회가 구성이 될 것 같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 관련해서 지금 가입 안 된 데가, 서귀포는 전부 다 완료됐네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제주시 지역만 지금 안 됐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러면 서귀포부터 해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셔야 되는데 그런 근거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지금 예산 파트하고 협의 중에 있는데 일단 읍·면·동 체육회에 구성된 대로 순차적으로 재정 지원하는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어차피 예산 편성하더라도 행정시하고 체육회하고, 도체육회하고 저희들하고도 협의돼야 될 사항들이기 때문에 깊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박호형 위원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4월 달에 도민체전이 계획되어 있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체육회 활성화 차원에서도 읍·면·동의 체육회가 활성화가 돼야만 도민체전 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서 그야말로 도민체전, 제주 전 도민이 참가할 수 있는 관심과 배려와 사랑 속에 치러져야 하는데 그들만의 리그가 이뤄지고 있다. 동의하세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앞으로 저희 도민체전 방향이 ―도체육회에서 와 계시지만― 읍·면·동 대항으로 가면서 도민 쪽은 좀 줄이고 읍·면·동 대항으로 체계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호형 위원 읍·면·동 체육회 구성 운영 등을 조례로 제정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뭐냐 하면, 이 조례가 제정이 안 되면 지원 강화하는 데 조금 문제가 있어서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도의회에서 문화체육, 집행부와 논의할 내용들이고요. 이런 것들을 준비하셔서 역동적으로 제주체육이 움직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 생활체육을 통해서, 제주도민의 비만율이 전국 1위라고 합니다. 알고 계시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어떤 식으로 비만율을 줄여야 될 것인가? 옛날에 저희들이 조금 어릴 때는 너무 못 먹어서 문제였는데 지금은 너무 잘 먹어서 문제가 된다. 어떻게 좀 뭐…….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지금 비만율이 높은 게, 성인 쪽은 중간인데 아동비만입니다. 즉 무슨 말이냐 하면 유아 때부터 스포츠를 통해서 비만율을 줄여 나가는 방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과장님, 잘하겠다고 하면 진행 안 될 것을 아동비만이고 다 따지고 시간 낭비하시냐고요. 2분 하는데 20분 하게 생겼잖아요.
●박호형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릴 것은 생활체육을 통해서, 사실 성인비만이 전국 2위입니다. 2위, 지금 통계로는. 영·유아는 1위이지만 생활체육을 통해서 비만율을 줄여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고 계신 것 혹시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지금은 아까 말하지만 비만 쪽 포인트를 잡고 하는 것은 없고 일반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서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큰 방향은 잡고 있습니다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아직 안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박호형 위원 큰 방향이 아니라 지금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많이 조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요.
●위원장 이경용 또 있어요?
●박호형 위원 한꺼번에 하나 해 가지고.
(자료 보이며) 혹시 이 내용 아세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저희들이.
●박호형 위원 이거 올해 만드신 거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만든 겁니다.
●박호형 위원 전지훈련 내용 지도인데요. 어디 체육회 시설 돼 있는 게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제가 그거 보면서 후회했습니다.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 해 갖고요.
●박호형 위원 선수들이 오시면 보셔 가시고 어디어디 위치 돼 있는 것 최소한 예의 같아요, 이런 것은.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체육 하시는 분이 저한테 제보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지훈련 어디로 갈까요? 최소한 여기 전지훈련 관계는 제주도에 있는 체육시설이라든지 인프라 돼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해 주셔야만 읍·면·동에도 가서 한번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이런 것을 설명해 주셔야만, 읍·면·동 지역 활성화 차원도 있고 이런 부분에서는 각별하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바꾸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바꾸는 것보다도 전부 다 관심 그리고 애정입니다. 물론 다른 데도 바쁘겠지만 특히 주무 체육진흥과장으로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 써 주셔 가지고 제주체육에 원동력이 되는 집행부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저는 질의 안 하기로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딱…….
아까 읍·면·동 체육회 하게 되면 도체육회나 시체육회가 민간으로 가지 않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읍·면·동 체육회는 어디로 갑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그래서 그게 논의 중이라고 하는 게, 왜냐하면 저희들은 아시다시피 시 단위는 사실상 민간 개념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어떻게 가져갈 거냐는 이제부터 논의가 필요한데 어차피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도 시체육회 산하에서 이뤄지는 사항이기 때문에…….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지금 시체육회 소속으로 들어가는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그렇습니다. 따로 독립이 되는 게 아니고.
●위원장 이경용 예산도 마찬가지고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산도 거기서 배분되어야 될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는데…….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시체육회가 너무 세지는 것 아닌가?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그것들은 체육회하고 저희들하고…….
●위원장 이경용 시체육회 사무처장님이나 도체육회 사무처장님 막강한 파워를 가지겠는데.
지나간 얘기가 아니에요.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지금도 자기 기준 만들어서 호봉 감하고 마음대로 하는 체제인데, 방한복도 지급 안 하는 체제인데 이거…….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저희들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를 세 가지로 검토하는데 아까처럼 지위, 위상에 관한 것도 검토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재정 분야하고 어떻게 조직을 가져갈까 하는 위상 관계, 지위 관계. 그다음에 제일 앞에 있는 도민체전 활성화시키는 것하고, 이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검토해서 너무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 돼요. 권력은 나누라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권력을 가지게 되면 자기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권력이 생겨서 거기서 문제가 발생되는 거예요. 자기도 몰라요, 그것을. 권력이나 속성이 그렇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이것은 도민사회의 충분한 토론이 필요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토론까지 할……. 하여튼 국장님과 잘 의논해서 대안을 잘, 타 시도 사례도 하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이승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그런데 이 방법이 안 좋아요. 그러니까 좀 줄여 주세요.

○이승아 위원

저는 오전에 짧게 해서 좀 더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입니다.
도체육회 김대희 사무처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대희입니다.
●이승아 위원 이번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님들이 모두 체육 분야의 관심들이, 관심뿐만 아니라 애정들이 많으셔서 체육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합니다.
앞서 문종태 위원님이랑 박호형 위원님께서 몇 가지 지적도 해 주셨는데 저는 지적보다는 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저번에 제주진흥포럼에 참석하셨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이승아 위원 아까 문종태 위원님이 비상식적인 호봉체제 얘기하셨죠? 그때 포럼에서도 나왔던 얘기인데 다른 지자체 거예요. 전라남도교육청, 여기 지도자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혹시 기억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다른 시도 부분에 대해서 평가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우리는 아까 보면 성적이 없었을 때는 감봉이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이승아 위원 단순하게 그 하나만 갖고 하는데 지도경영은 기본이고요. 여기 보면, 여기는 학교 지도부 한 예를 들어서 1000점을 기준으로 해서 아주 세분화를 했어요. 자기 평가, 교장 평가, 감독, 학부모, 입상 그리고 지도자의 훈련계획 실행 그리고 선수들의 진학·육성·지도, 아주 세분화해서 입상성적은 25%밖에 안 들어가요. 이렇게 해서 페널티를 주느냐? 아니에요. 인센티브를 줘서 월급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이런 평가를 한 그룹에서는 성적이 아주 뛰어나게 매년, 매년, 매년 향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 얘기 들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기억나시죠? 이런 좋은 기준이 있는데 왜 꼭 인센티브가 아니라 페널티를 해야 성적이 좋다고 생각을 할까요? 입장을 바꿔서 나라면 채찍보다는 당근을 주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아까 호봉체제에 대해서 지적도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다른 지자체, 성과를 거두는 지자체의 배울 것은 배워오고요. 그래서 지도자의 이런 호봉체계를 점검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이번에 업무보고 38페이지 보면 우수 꿈나무 선수 해외연수가 있어요. 예산은 1억 6000만 원, 맞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추진방향을 보면 훈련 분위기 다변화 동기부여, 선진기술 습득. 맞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가서 애들이 훈련을 하고 오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사실…….
●이승아 위원 사실, 예, 알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사실 훈련은 못 합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알기로는 지도자 그리고 체육회 분들 해서 그냥 패키지여행 갔다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이승아 위원 그렇습니다. 입상한 선수들한테 이런 해외연수 좋을 수도 있어요. 1억 6000만 원이 들어가는 건데요. 과연 이 방법밖에 없을까? 제가 작년 말고 재작년이었나? 갔다 온 학생한테 물어봤어요. “어땠니?”, “더워서 내리기도 싫고 그냥 버스 안에 있고 그랬어요. 재미도…….” 과연 1년 동안 애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한 매달의 대가가 가까운 중국에 가서, 그 더운 한여름에 가서 게네들이, 꿈을 꾸는 꿈나무들이 다음에 또 열심히 해서 이렇게 와야지 와 닿을까요?
저는 이 돈이면 굳이 해외 안 가더라도 국내 태릉이나 진천 선수촌에 가서 국가대표 선수나 훌륭한 감독들한테 단 한 시간을 배우든 단 하루든 가서, 국내에서도 충분하거든요. 국내에서 안 된다고 하면 가까운 다른 나라 갈 수 있기는 하지만 굳이 의미 없이 애들이 별로 즐거워하지도 않은 가까운 나라 가서, 중국 가서 패키지여행, 의미가 있는 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무처장님께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이 사업은 저희들이 해외 전지훈련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10일 정도의 계획을 수립해서 북경체육대학 훈련센터에서 합숙하면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선진국의 훈련방법이라든가 또 거기 있는 선수들하고 같이 실전 훈련도 같이 했었는데…….
●이승아 위원 저는 체육회에서 조금만 고민하면 종목별로, 예전에 상임부회장님께서도 말씀하셨죠. 꿈꾸는 애들에게 희망을 주고 키워주고 싶다. 게네들한테 1억 6000만 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가서 정말 훈련 받고, 굳이 해외까지 안 나가도 되고, 정말 해외 가야겠다고 하는 종목은 구별해서 체육회에서 고민을 해야겠지만 이걸 좀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강구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예, 잘 알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조상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이 자료는 체육진흥과 과장님한테 받은 자료인데요, 제주체육진흥 5개년 실행계획안. 우리 용역결과냐고 여쭤봤더니만 자체적으로 체육진흥과에서 만든 계획안이라고 해서 제가 받은 자료입니다. 갖고 계시죠?
여기에 보면 그때 과장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건강증진, 형평성 제고, 인프라, 산업 구조, 이렇게 세분화해서 나왔어요. 그래서 과장님한테 여쭤본 게 인프라든 이런 프로그램이든 뭘 기준으로 이런 전략과제, 실행계획을 만드셨냐고 여쭤봤어요. 뭘 기준으로 만들었을까요? 기본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되겠죠. 그 데이터가 뭘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상위계획이겠죠, 아무래도.
●이승아 위원 안 들리는데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원래 만들었던 상위계획. 5개년 계획.
●이승아 위원 5개년 계획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게 실행계획이다 보니까.
●이승아 위원 지금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난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집계가 되고 있을까요? 전문 체육이나 학생 체육은 집계가 가능해요. 데이터가 있어요. 저도 장기간 생활체육 다양한 종목을 해 봤지만 어디 기록을 남기거나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과연 이게 정확한 데이터가 될까요? 작년대비 이만큼 인구가 늘었으니 이런 종목의 어르신들한테 어느 시설이 부족하구나. 과연 그런 게 나올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정확히는 집계 안 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활체육을 어떤 형태로 하고 있느냐, 참여율이 얼마냐 하는데 생활체육에 대한 정의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를 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승아 위원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런 데이터가 정확히 없을 거라고 보여져요. 다른 지역에 없으니까 제주도에도 없어야 된다?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경용 위원장, 양영식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저번에 토론회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제 주변에도 어떤 프로그램 너무 좋은데 그거 언제 신청하죠? 그거 어디서 배울 수 있죠? 물어봐요. 그러면 도에다 연락해야죠, 시에다 연락해야죠. 시체육회, 도체육회 다 분산돼 있어요. 그리고 내가 우리 동네 어디에 운동, 어떤 종목을 할 수 있는지도 알 수가 없어요.
화면 하나 띄울게요.
(영상자료를 보며) 화면 보이시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이승아 위원 일반적으로 그냥 제안을 하는 건데, 이번 토론회 때 나왔던 건데요. 앱 하나로 내 주변에 아니면 내 집 주소만 치면, 어떤 종목을 치면 내 주변에 어떤 종목의 어떤 프로그램이 정원 몇 명에 몇 시에 이렇게 나와 있는 거예요. 그러면 굳이 내가 체육회 다른 시설 일일이 연락을 안 해도, 통합 프로그램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저는 제안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일반 학교에서도 보면 출석을 일일이, 특히 교양과목 같은 경우 100명, 200명이 넘죠. 일일이 출석을 부를까요? 출석 부르다 보면 저희 대학 다닐 때는 15분, 20분 지났었어요. 요즘은 안 그런데요. 자, 강의 시작하겠습니다. 휴대폰 꺼내서 출석 체크. 그 강의실 안에서만 가능하게 됐대요. 제주대학교에서 그렇게 실시하고 있대요. 그러면 단 1분 안에 출석이 다 끝나요.
어르신들 프로그램 받으러 가면 출석 부르다 보면 10분 지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앱 하나를 제대로 개발해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다 해서 내 운동에 대한 기록도 남기고요. 그리고 모든 도 체육시설을 등록해서 이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 기록을 하게끔. 그리고 체육시설 이용료 개인시설에다가 결제하면 10% 할인해 주잖아요. 그런 데를 의무적으로 가입하게끔 하고 우리 예산에서 10% 할인해 주잖아요. 그런 데도 당연하게 가입하면 제주도 체육인구가 어느 정도 어떤 종목 어느 시간대에, 개인 정보가 있기 때문에 성별, 나이대, 종목만 알고 있으면 돼요. 그런 기본적인 데이터가 있으면 정말 우리가 어떤 부분의 어떤 정책으로 나가야 되겠다는 자료가 되는 게 아닐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아주 좋은 제안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저희 체육시설이 1472개가 있는데요. 주변 가장 가까운 데 프로그램 운영하는 시설을 알면 참여가 쉽기 때문에, 일단 저희가 공공 스포츠클럽에 집중적으로 하는 형태의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운영 실태를 파악하면서 앱 개발이라든지 관련 전문기관이라든지 이런 데 통해서 저희가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이용 시스템을 그리고 사설까지 확대하면 좋겠죠, 아무래도. 통합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지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러니까 처음 만들 때 그런 사설까지도 의무적으로 가입하게끔, 다른 분야에서도 DB나 이런 시스템을 구축할 때 처음에 강력하게 하지 않으면 흐지부지돼요. 용역을 하든 아무리 예산을 들여서 잘 만들어놔도 그게 활용이 안 되면 무용지물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이것과 관련해서 제주대학교 연구센터에서 비슷한 연구가 들어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 욕심에 빨리 진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되면 내년이더라도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가자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 얘기도 나왔어요. 정말 좋은 체육 프로그램이 나오면 절대 얘기 안 해 준대요. 인원이 밀려서, 나만 받아야지 알려 주면 수강생들 몰려서 수강신청을 할 수 없으니까, 그렇게 돼 가고 있어요. 그게 아니라 누구나가 정확한 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종목에 할 수 있는, 정말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제주도를 기본적인 시스템부터 만들었으면 합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렇게 저희가 접근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시간을 많이 드리려고 했는데 정확히 시간을 맞춰 주셨네요.
●이승아 위원 더 써도 될까요?
●위원장대리 양영식 이제는 좀 바뀌었으니까 시간 좀 많이 드릴게요.
●이승아 위원 그러면 저 한 가지 간단한 것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조금 있다가 하세요, 조금 있다가. 나중에 시간 드릴 테니까.
조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파블로 피카소 아시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분이 뭐라고 얘기를 하느냐 하면 우리 영혼을 일상의 먼지로부터 씻어 주는 것이 문화예술이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오늘날 일상에서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삶에 있어서의 이것을 씻어주는 것이 문화예술이다라는 말이죠. 그만큼 우리 문화예술의 섬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자긍심을 갖고 조 국장님이 열심히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알겠습니다.
요새 미세먼지 시대에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조 국장이 그것 씻어 줘야 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제주학연구센터 예산을 보면 제주어에 대한 연구 운영자 사업이 1억 원뿐이에요. 그렇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래서 당초 문화정책과에서 제주어에 대한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원래 제주학연구센터가 출연기관으로 출발하기 위한 첫 관문을 두드리고 있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래서 제주학의 가장 기본은 제주어일 수밖에 없다. 어제 그저께, 19일 날인가요? 지사께서 인사말에서 그러한 얘기를 했습니다. 제주의 일상화된 환경, 제주어. 일상화된 환경을 조성해서 제주학연구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렇다면 도 문화정책과에서 제주어에 대해 조직적으로 사업계획을 하고 그리고 전국적인 네트워킹 이런 구축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이제는 제주어가 제주의 가치에만 매몰될 게 아니고 정부에게 적극적으로 제주어의 보전에 대한 전승에 대해서 요구를 할 때가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말씀은 그것 같습니다. 제주어, 여기 내부에서 방치된 보전 언어로만 국한하지 말고 제주어가 실제 활용이 되게끔 하는 데 정부 지원이라든지 이런 데 많이 노력을 하라는 말씀을 듣고. 저희 제주학연구센터가 단순 부설기능이 아니라 우리 제주학재단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지역학을 연구하고 제주어를 보존 활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할 때 어쨌든 정부 설득에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절충하고…….
●위원장대리 양영식 제주학연구센터가 출연기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든 행안부를 설득해야 될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상반기 중에 어쨌든 발주하고 출연기관 설립 용역을 하기 때문에 그 내용을 갖고 하반기에는 정부하고 구체적으로 설립 타당성 심사를 거쳐 나갈 겁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박찬식 센터장님도 와 계시지만 유기적으로 잘 협의해서 올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행감 때 좋은 얘기 좀 해 주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제주어 사랑에 대해 저희가 보답을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도립예술단 있잖아요? 너무 방만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원 지사께서도 공약했죠. 국악단이라든지 극단까지 합치다 보면 7개의 예술단이 생겨나는데, 여태껏도 방만하게 운영되고 관리돼 왔는데 앞으로 좀 더 짜임새 있게 체계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제주에 있어서의, 도립예술단에 있어서의 통합 비전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게 좀 필요하다는 지적들도 있고 해서.
아시다시피 도립무용단 같은 경우는 문화예술진흥원에서 그리고 우리 시에서는 뭡니까? 제주합창단이 있고 교향악단이 있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교향악단.
●위원장대리 양영식 서귀포에는 관악단이 있고 서귀포합창단이 있고. 이게 한 지붕 세 가족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여태껏 운영해 온 과정을 보게 되면 상당히 네트워크 공연이 전무하다시피 하고, 그렇죠? 그다음에 서로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보니까 질 높은 공연을 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
그리고 더군다나 운영위원회도 있고 사무국도 있지만 전혀 유명무실화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보수도 제각각이고 인사 문제도 제각각이고. 그래서 통일된 관리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을 하는데 지금의 관리 시스템을 바꿔서 일원화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그것 때문에 현행 조직체계 진단을 했고 그다음에 앞으로 운영체계와 기능체계를 개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보수 수당 체계도 이원화돼 있고 그다음에 지휘자, 안무자 계약제라든지 평정제도…….
●위원장대리 양영식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식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까요? 이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기관 간에 협업도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 도 문화정책과 내에 일단은 예술단에 대한 점검 그리고 지원할 수 있는 총괄 관리 전담팀을 만들어서 각 행정시에는 우리 행정 직원하고 사무국이 있습니다. 사무국이 있는데, 기획하는 사무국이 있는데 그런 행정시에만 맡겨 두는 게 아니고 전체적인…….
●위원장대리 양영식 통합된 사무국이 필요하지 않나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일단 도에서 이 내용을 알고 지원을 할 수 있는 게 뭔지, 그런 시작단계에서 저희가 조직적 통합보다는 기능적인 통합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지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그게 연구용역에서 제시됐기 때문에 그 내용을 실행하는 방향으로 출발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렇습니다. 개선해야 될 점들이 상당히 많다. 그러니까 5개 예술단이 운영되면서 연간 130억 이상이 투입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그것에 대한 체감도라고 해야 되나요? 좀처럼 문화의 혜택을 받을 기회가, 그런 느낌이 별로 없다는 얘기죠.
그리고 개선해야 될 점 중의 하나가 뭐가 있느냐 하면 일단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습할 공연장이라든가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서라도 명예 퇴직제도 이것도 좀 필요하다. 그리고 지휘자라든가 안무자 같은 경우 있잖아요. 이게 조례 같은 경우에는 뭐라고 나왔냐 하면 재위촉할 수 있다라고만 나와 있어요. 재위촉할 수 있다라고만 했을 때 10년이든 20년이든 계속해서 할 수가 있다. 이것도 조례 개정을 통해서 재위촉을 하되 2회에 한해서 한다 했을 때는 한 6년 정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제주도뿐만 아니고 서울, 육지 같은 경우도 늘 있는 건데 단원하고 지휘자하고의 관계, 이게 갈등이 많은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이런 것도 어떤 제도적인 보완장치가 좀 필요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그 부분 연구용역에서 저희가 다행히 내용들은 나왔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재위촉할 수 있다는 게 지금 하고 있는 시스템에서 3회 해서 2년씩 한다든지 이런 제안은 됐습니다마는 하나하나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지휘자라든지 여러 가지, 안무자라든지 단원과의 관계도 있고 이런 조례를 섣불리 개선하는 것도 하나하나 뜯어봐야 되기 때문에 TF팀을 만들어서 상반기에는 그것들 하나하나 가능성 있는 분야부터 저희가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명예퇴직도 포함된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리고 국장님, 우리 제주도에서 연말이 되면 상을 수여하는데 가장 권위 있는 상이 뭘까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제주도…….
●위원장대리 양영식 제주에서.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문화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문화상. 그러면 문화상에는 시상 분야가 어떤 것들이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학술 부문, 예술 부문, 명예도민 부문, 교육 부문 이렇게 9개 분야가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런데 그 분야를 보게 되면 문화상인데 불구하고 1차 산업, 있죠? 1차 산업상 있잖아요? 모르세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아, 예. 1차 산업. 죄송합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체육상도 있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체육도 있고.
●위원장대리 양영식 아니면 재외도민 이런 상도 있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러면 문화상이라면 그것에 맞게끔, 어떠한 고유한 문화와 예술 그러한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맞지 않나.
아까 얘기했던 재외도민상이라든가 1차 산업상이라든가 이런 여타 상 같은 경우는, 이를테면 제주를 빛낸 상에 해당되는 도민상으로 수여할 수도 있고 해서 여기에 대한 점검을 국장님, 해야 되지 않겠어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이게 대상이 조례에 보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인데 향토문화라는 해석의 범주를 적극적으로 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유념해서 저희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도립미술관장님.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도립미술관장 최정주입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지금 학예사가 몇 명으로 돼 있습니까, 도립미술관에.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잘 못 들었는데 죄송하지만 한 번만…….
●위원장대리 양영식 학예사요, 학예사.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아, 학예사요. 지금 현재 저희 학예사는 3명이고 현대미술관에 1명이 배속되어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어떻게 학예사가 충분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가 실은 연간 올해만 해도 기획전시, 상설 전시를 제외한 기획전시만 7회 계획하고 있고, 같은 숫자로 현대미술관도 7회의 전시사업이 기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극단적인 예는 현대미술관 같은 경우는 한 명의 학예사가 한 번의 쉼 없이, 로테이션 할 인력이 없게 때문에 혼자서 1년 내내 그 사업을 꾸려나가는 상황이고…….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 사람이 예를 들어서 사정이 있어서 못 나오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그러면 큰일 나는 것이죠. 그래서 교육도 마찬가지고, 전시사업 하면서 교육도 꾸려야 되고 수집도 해야 되고. 그리고 도립미술관도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누수가 많은 경우를 대비해서 저도 관장 직함을 내려놓고 학예사처럼 일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러니까 미술관뿐만 아니고 4·3평화기념관도 있고 그리고 돌문화공원 그리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진데 전체적으로 학예사가 부족한 편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렇게 들었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이게 행정하고 학예 정원이 복수직렬로 돼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게 시정할 수 있는 방안이 없나요, 국장님?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조직부서하고 가급적 그런 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저희도 지사님께 내부 보고는 드렸습니다. 그래서 복수직렬일 경우에 가급적 학예 쪽에 특성화가 돼 있다면 학예직으로 돌리자는 쪽으로 저희가 손을 좀 볼 예정입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고요.
강민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감사합니다.

○강민숙 위원

예, 강민숙 위원입니다.
국장님께 계속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입니다.
●강민숙 위원 본 위원의 자료 요청에 따라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추진현황 및 지원현황을 받았습니다.
보면요, 5개소 생활문화센터가 있어요. 그중에 2개소만 지원을 받고 나머지 3개소는 전혀 지원이 안 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저희 행정에서 운영하는 2개소가 있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3개소가 있는데, 지금 어쨌든 행정에서 하는 부분들은 예산을 책정해서 반영이 된 거고요. 나머지는 공모의 원칙에 따라서 일단 민간 사립 부분 공모할 때 리모델링하고 기자재 구입비로 3억씩 공모를 하기 때문에 그 외의 비용, 운영비는 지원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민숙 위원 전국적으로 조사를 해 보면요. 주민들의 자율 운영인 경우에는 18개소가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공공 운영이나 민간 운영으로 운영비를 지원받는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자율적인 운영보다도 공공 운영이나 민간위탁에 대한 것은 운영비를 지원받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한 최근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대해서 내용을 아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강민숙 위원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약 7조 원이 투자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 없는 프로그램 운영은요, 그것은 의미가 없어요. 그렇지 않겠어요? 지금 그나마 예산이 투여되는 2개소 정도는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그래도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지지만 그 외에는 예산이 반영 안 되기 때문에 겨우 취미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요즘 주민자치위원회에서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운영하는 게 있잖아요. 그것하고 차별이 없습니다, 지금 현재.
그리고 어쨌든 모든 사업들의 조성의 목적은 조성을 함으로써 그 목적의 취지에 부합한 그런 지원이 돼야 원활하게 운영이 됩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그리고 특히 문화사업이라는 것은요, 보편적으로 느끼고 즐기고 우리 인간이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문화향유를 말하는 거거든요. 이런 장소에 운영비라든지 예산의 투여 없이 내실 있게 어떻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문화시설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안에 녹아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이 관여해서 민간위탁이 안 되면 방법을 취해서라도, 민간 자율적인 운영에서 예산을 못 받게 되면 공공 운영이라든지 민간위탁이라든지 이런 형식을 취해서라도, 시설만 덩그러니 해 놓고 나면 그 활용도가 없어요.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정에서 모색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출발단계부터 의지를 갖고 운영을 할 건지에 대한 점검을 하면서 저희가 공모에 참여를 하겠습니다. 이게 만들어 놓고 운영이 안 되는데 그냥 저희가 냅다 운영비를 줄 수는 없는 거고요. 지금 운영되는 데는 잘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운영에 대해 사전에 의지라든지 여러 가지 평가를 하면서 지원도 하고 그다음에 리모델링이나 이런 사업에 참여하도록 저희가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국장님, 지금 5개소가 겨우 제주도 안에, 서귀포는 없어요. 생활문화센터 자체가 아예 없고 그나마 제주도에 5개소가 있는데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운영이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지적을 하는 거거든요. 두 군데는 거의 운영비를 일정 부분 받기 때문에 그나마 조금 유지하는 형식이고 나머지 세 군데는요, 자체적으로 마을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그냥 시설만 있는 거뿐이에요, 지금 따지고 보면. 이런 부분을 좀 세심하게 검토를 해서 관리를 좀…….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운영비 확보가 곤란해서 포기한 사례도 있고 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렇죠. 지금 잘 아시네요. 시설만 해 놓고 나면 뭘 합니까? 시설비는 그냥 공으로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시설을 아예 안 했습니다. 거기는 시설을 안 했기 때문에, 시설에 들어가기 전에 운영비에 대한 자기 독립채산의 원칙에 맞는지부터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강민숙 위원 처음부터, 시작부터 잘 검토를 하셔 가지고 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검토부터, 타당성 조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검사를 하시고 시설을 짓고 그다음에 운영을 제대로, 관리를 제대로 하셔 가지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문화에 대한 향유입니다. 이제는 문화에 대한 내용들이 보편적으로 돼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 주셔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잘 알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제주학연구센터에 대해서 질의 더 하겠습니다, 이어서.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학연구재단으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타당성 검토 중이라고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산을 지금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아직 정부 부처하고 협의는 안 했습니다마는 연구용역을 3월 중에 발주할 예정입니다.
●강민숙 위원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학연구재단으로 전환할 때는 어떤 사업에 역점을 둘지 내부적인 정립도 필요합니다. 센터가 재단으로 가는 게 그렇게 녹록한 과정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내부에서 뭔가를 하겠다는 정립이 필요한데, 지금 존경하는 양영식 위원님께서 계속 제주어 관련 얘기를 많이 하시기도 하고, 제주어 관련 연구 및 4만여 개 제주학이나 제주 문화 기초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그런 학 연구재단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국회에서 발의 중인, 상정을 준비하고 있는 탐라역사문화권 연구조사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서 내용을 아시고 계십니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강민숙 위원 이것 역시도 고대역사문화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고대역사문화 연구기관이 통과가 되면 이런 기관을 만들 수 있는, 이런 것들의 법안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낼 수 있는 고대역사문화 연구기관 설립의 근거가 되는 겁니다. 맞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법적 근거로…….
●강민숙 위원 예,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는 거죠. 그런 내용들을 가지고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학연구재단으로 전환이 되면서 우리 제주어와 더불어 탐라역사문화권의 연구가 같이 수행이 되도록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행정에서 펼쳐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박찬식 센터장님, 오셨는데 잠깐 질의 좀 하겠습니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입니다.
●강민숙 위원 계속 지금 제주학연구센터가 재단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당성 검토는 물론이지만 이것들은 다 시작에 불과한 겁니다. 이제 이런 절차과정에서 행자부를 설득해야 되고요. 녹록지 않은 과정들이 지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간단하게 각오라든지 하실 말씀…….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학이라고 하니까 공직자분들한테 잘 먹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잘 보시면 제주어, 그다음 역사자료 그리고 아카이빙. 요번에 지사님 공약사항 가운데 탐라자료관 설립 내용이 있는데 작년에 예산 절감 원칙 때문에 탐라자료관 관련된 기본계획 수립도 지금 입안이 안 돼 있습니다. 그런데 탐라자료관 같은 게 만들어진다면 제주학재단하고 연결되면서 상당히 발전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해 봅니다.
●강민숙 위원 어쨌든 제주학연구센터가 제주학연구재단으로 가는 길에는 도청 문화정책 담당이나 용역진들의 일이 아닙니다. 어쨌든 이것에 대해서는 제주학연구센터가 중심이 돼 줘야 되는 부분이고, 지금 센터장님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차 말씀드리고 열심히 해 주실 거라고 믿어도 되겠습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예. 올해 1년 몸 바쳐서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또, 더 이상 얘기 없습니까? 제가 시간이 좀 많이 남았어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 지적사항이 있을 것 같아서 이따가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만하겠습니까?
좋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시간제한을 많이 해서 그것에 맞추다 보니까 국장님한테 드릴 말도 많이 못 드렸어요. 차후에 계속해서 업무보고도 있지만…….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조상범 다음에 해도 좋습니다.
(장내 웃음)
●강민숙 위원 또 행정사무감사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그럼 좋습니다.
도립미술관 관장님 오셨는데 좀 얘기 듣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최정주입니다.
●강민숙 위원 지금 비엔날레가 내년도에 개최하는 걸로 확정이 됐나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 부분은 이미 확정이 됐고요. 지금 현재는 조례를, 비엔날레가 구조 개선을 해야 된다고 하는 전문위원님들의 말씀이 있으셔서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례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래서 지난 1월 16일 제3차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거기에서 조례, 그러니까 운영 조례의 초안을 마련하고 그리고 도 법무팀의 해석, 검토의견을 받아서 지금 의회에 조례안을 상정 중에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지금 전담 인력에 대해서 애로사항을 아까도 표명을 하셨지만 전담 인력 구성에 대해서 학예팀하고 미술관의 전담팀들 양쪽으로 구성을 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라는 지난해의 지적도 있었습니다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금…….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지금 전담인력 같은 경우는 아직은 확보를 못 했습니다, 내부에. 학예사 적어도 한 명은 그래도 요청을 드리고 있는 상황인데 도의 여러 가지 인력 배치 상황이나 이런 부분들이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고민 중에, 같이 고민을 해 주고 계시긴 한데 현재로서는 인력을 확보 못 한 상태이고요. 그리고 예술감독을 비롯한 실제의 전담 인력들은 조례가 3월 중이나 이렇게 확정이 되면 그때 저희가 전담 인력을 꾸릴 예정에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런데 지난 비엔날레 때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아까 관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술감독의 기능이었잖아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이번에 조례가 개정이 되거나 이렇게 되면 예술감독 기능에 대해서도 보완이 되겠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사실은 제일 중요한 부분은 관장하고 예술감독하고의 역할분담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온 혼선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조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사항은 실무 집행하는 여러 가지 기본 안도 있지만 관장과 그리고 예술감독이라고 하는, 창의적인 역할을 해야 되는 그 전담 인력팀이 명확하게 업무분장이 돼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 전제입니다.
그래서 도립미술관의 입장에서 관장이 해야 될 역할은 창의팀이 하는 부분을 행정적으로 전격적으로 서포터를 하고 그리고 그들을 관리·감독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창의팀은 거기에 맞게끔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강력하게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그런 정도로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려고 합니다.
●강민숙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때 논의됐던 내용 중에 지역예술인, 청년작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비엔날레하고 관련 없이 지역작가 말씀하시는 거죠?
●강민숙 위원 비엔날레든 지금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아, 예. 저희가 이번부터 새로 Young & Emerging Artist라고 하는 연례화하는 전시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일 수도 있고 젊은 작가일 수도 있고. 이 작가들에게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무대입니다. 그렇게 전시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점에 저희가 포인트를 둬서 올해부터 1년에 한두 명이라도 저희 사정이 되는 범위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상황에 맞고 예산이 편성된다면 저희 도 안에서뿐만 아니라 서울이라든지 타 지역에서도 공간 마련을 해서 교환이라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라도 저희 작가들이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연간 계속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작가들이 조금 더 발표할 기회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이것을 연례화할 생각입니다.
●강민숙 위원 마지막 한 가지만 더 물을게요.
기존 비엔날레 개최 시점이 9월인 경우는 타 비엔날레 개막 시점하고 조금 중복이 되잖아요? 이 부분에서 어떻게 고민하고 계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지금 1차 자문회의와 세 차례에 걸쳐서 워크숍을 하면서 나왔던 부분이 연도는 확정이 됐는데 5월이냐 9월이냐에 대한 부분을 사실은 지금까지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5월에 했을 때는 비엔날레 해이지만 제주비엔날레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시선을 좀 받을 수 있다라고 하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었고, 9월 한다고 했을 때는 시너지가 더 있을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때문에 저희가 아직은 확정을 못 하고 있는데요. 전문 인력이 꾸려지고 또 조례가 정리가 되는 그 시점에서 워크숍이나 여러 가지, 전문위원님들 다시 모셔 가지고 이 부분을 주제에 합당한 시기에 맞춰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려고 약간 유보하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예, 좋습니다.
2020비엔날레,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강민숙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강민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분 계신가요?
●문종태 위원 예.
●위원장대리 양영식 문종태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문종태 위원

제가 오후 질의에 흥분해서 질의를 다 못 한 게 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를 해 주십시오.
●위원장대리 양영식 시간 구애받지 않고 해 주세요.
●문종태 위원 구애받지 않고,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오늘 저녁 늦게까지 해도 좋습니다.
●문종태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도립미술관장님, 강민숙 위원님 질의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도립미술관장 최정주입니다.
●문종태 위원 날짜를 고민한다고 하셨는데 비엔날레 날짜를 빨리 확정하셔야 돼요. 날짜를 확정해야 그에 맞춰서 예술감독도 뽑을 것이고 그리고 작품 섭외라든지 작가 섭외라든지 모든 게 이뤄지는 거예요. 그렇죠?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문종태 위원 빨리하시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예술감독은 어떻게 뽑으실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술감독은 지금 구상 중에 있지만 저희는 작년에 한번 공모를 통해서, 오픈 콜로 해 왔는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부분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력서나 이런 것들을 저희가 봤을 때 제한을 많이 두지 않았던 데에서 오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임자 없음으로 작년 같은 경우는 정리가 됐는데, 그래서 조금 보강하는 방안으로, 이건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추천제라는 부분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어쨌든 중요한 것은 예술감독에게 거의 비엔날레의 정권을 줘야 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문종태 위원 미술관장 밑의 하부조직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과거 과오를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그럼요.
●문종태 위원 이슈를 좀 만들 수 있는 그리고 센세이션 한 바람을 만들 수 있는 인물이어야 돼요. 물론 명망가면 더 좋죠? 그렇지 않습니까? 비엔날레가 타 지역에서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뭔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명망가가 오셔야 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리고 또 인력 부분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빨리하셔야 됩니다, 조직계와 해서. 어쨌든 사무국이 운영되려면 인력이 필요한데 인력 증원 부분에서 조직계와 적극적으로 얘기를 해 나가셔야 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리고 우웨이산의 가파인망 부분인데요. 제가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봤는데 매우 부정적이더라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의회에서의 주문이 정확히 뭔지 혹시 아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장소성에 대한 부분 말씀…….
●문종태 위원 그렇죠. 의회는 가파인망 설치를 반대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정의 지역과 4·3평화공원의 지역이 적합하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거거든요. 자문위원 해결과도 비슷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정확히, 명확히 해 주시는 게 맞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그 부분을 조금 부연 설명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그동안 이 문제로 상당히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유는 사실 가파인망 같은 경우는 난징대학살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예술로 조망한다, 이런 명제가 붙어 있는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징대학살의 중간 기착지였던 알뜨르비행장이여만 그 장소성과 작품의 상징성이 잘 산다라는 당초의 취지가 있었는데, 이것들의 모든 계약이 무산됐고,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한 기증의 타당성부터 검토를 해야 된다라는 원론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자문위원회를 2월 13일 날 개최했는데요. 전문위원 7분을 모시고 이 부분에 대한, 그러니까 장소성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과연 기증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정리를 하는 것인지 타당성을 여쭸습니다.
이유는 가파인망이라고 하는 작품이 제주도립미술관의 단순한 기증 작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 명소에 앞으로 반영구적으로 설치해서 100년, 200년 간다면 제주도의 문화유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은 기증의 건, 기증을 위한 기증이 아니라 도민의 정서에 맞느냐? 앞으로 계속 제주도 안에 기념비적인 작품으로서 같이 가지고 가는 우리의, 뭐랄까요? 매일 보는 작품이 될 텐데 그런 부분이 도민 정서상 맞는지에 대한 부분부터 다시 따져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만장일치로 이것은 정확하게 합이 맞지 않는다라고 판단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다시 원론으로 돌리게 되었고 7분의 자문위원 의견이 기증 자체를 철회해야 되는 문제로 정리해 주셨기 때문에 도립미술관은 그 부분을 100% 수용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향후에…….
●문종태 위원 추진을 이제 하지 않는 건가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그래서 작가하고 원만하게 합의를 봐서 마찰 없이 잘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작가를 위한 길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문종태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웨이산이라는 인물이 지금 현재 중국 국립미술관 관장 아니겠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중국 문화예술 관련해서 굉장히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고 또 당 내에서 나름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고 그래서 외교적 문제를 많이 고민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가파인망이 너무 높다는 거예요. 11.5미터죠. 그 앞에 난징대학살기념관에 세워진 그것과 똑같은 작품을 가져오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알뜨르비행장은 너무 지나치게 수직적인 부분에 있어서 거부감이 있다 말이에요. 4·3평화공원도 마찬가지예요. 이것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부정적인 것인데, 어쨌든 의회에서는 적절한 장소가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설치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주문한 겁니다. 이걸 명확히 해 줄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죠. 의회에서 반대를 한 게 아니고 설치 공간에 대한 부적절성을 얘기한 겁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예,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최정주 감사합니다.
●문종태 위원 박찬식 센터장님.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 박찬식입니다.
●문종태 위원 센터장님, 우리 제주학연구센터의 기본, 본연의 임무가 뭡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조례상으로 하게 되면 역사, 문화, 기반연구 확충 그다음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지원, 그다음 제주어, 아카이빙 또 유산 관련 사업, 이렇게 망라되어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어쨌든 주요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연구업무가 주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연구와 더불어 지원, 네트워킹 그리고 아카이빙 사업.
●문종태 위원 주요기능에 보면요. 2페이지 보시면, 센터장님, 2페이지 보시고 계시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문종태 위원 연구 담당, 행정 담당이 전부예요. 연구가 주 업무란 거예요. 그렇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공기관대행사업을 제가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데요. 2015년에 단 한 건도 없습니다. 2016년에도 없습니다. 2017년에 와서 6건이에요. 작년에 와서 무려 13건, 왜 그렇게 갑자기 공기관대행사업비가 많아지는 겁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제가 전임 센터장 임용된 게 벌써 만 3년 해입니다. 어찌 보면 제주학연구센터가 본연의 궤도에 오른 게 2016년부터인데 저한테 원죄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제가 전임을 맡고 또 인력을 보강하면서 나름대로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기능을 갖게 되니까 도에서 저희들한테 의뢰가 많이 들어옵니다. 대표적으로 해녀문화유산과 같은 경우는 저희에게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다들 순수 연구라기보다는 연구를 통해서 활용하는 실용성 있는 연구사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은 센터장님이 원체 유능하셔서 집행부 여러 부서에서, 특히 해녀문화유산과에서 공기관대행사업을 위탁한다는 것이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제 혼자가 아니고요. 작년에 새로 또 인력을…….
●문종태 위원 어쨌든 센터장님이 취임하시면서 공기관대행사업이 많아진 것 아닙니까? 그전에 전무했다가.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인력 체계가 갖춰지니까, 조직과 전문 인력이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센터장님, 공기관대행사업이 많아지는 게 바람직한 겁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저희들 본연의 사업은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저희들이 너무 많이 의뢰받아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문종태 위원 힘들죠. 연구원들이 연구에 주되게 활동해야 되는데 대행사업을 하게 되면 연구를 못 하죠. 시간이 있겠습니까? 지속적으로 사실, 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있지만 작년에도 각 기관의 공기관대행사업의 방만한 예산운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는데 똑같이 나와 있는 거예요. 또 해녀문화유산과에서, 갑자기 신규 사업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왜 갑자기 신규 사업들을 만들어서 센터에 위탁을 하는지 이것도 본 위원이 이해하기 참, 제가 보고 있거든요. 공기관대행사업 내용들을 보고 있는데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아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저희도 민간위탁으로, 민간에 전문 기관이 있으면 그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기관 대행 저희들이 맡겠다고 해서 맡는 게 아니고 각 부서에서 저희들에게 의뢰가 오는데 마침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한 친구가 작년에 들어왔는데 유산 관련된 전문이라서 해녀문화유산과의 일을 맡겼고…….
●문종태 위원 센터장님, 말씀 정확히 좀 해 주십시오. 맡기 싫은데 그 부서에서…….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싫은 게 아니고요.
●문종태 위원 억지로 밀려서 떠맡고 있다는 얘기를 하시잖아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아닙니다. 저희들이 의뢰가 왔을 때 우리가 맡을 어느 정도의 여력은 된다. 그런 판단하에 서로 부합돼서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떠맡긴 건 아니죠. 저희들이 공기관으로서…….
●문종태 위원 그렇게 제가 처음에는 받아들였잖습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아닙니다.
●문종태 위원 원래 연구사업이었는데…….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그런데 본연의 사업에 침해되는 것이 좀 문제가 되는데, 거기에는 아직까지 문제가 없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러면 센터장님께서는 공기관대행사업이 많은 부분에서 현재 부담을 갖고 계신 거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작년에 많이 맡아서, 올해 줄어드니까 올해는 좀 홀가분합니다.
●문종태 위원 올해는 몇 건입니까? 2019년에는 몇 건입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올해가 지금 현재 8건. 8건입니다.
●문종태 위원 여전히 적지 않은 건수입니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이 정도면 저희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래요. 공기관 대행이 많아지다 보면 또 필요한 인력을 뽑아야 되지 않나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아까 네트워킹 말씀 드렸는데 저희들 박사급, 석사급 연구 인력이 다 하는 게 아니고요. 각계에 있는 4개 전문가들을 네트워킹 해서 그 사업에 공동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어쨌든 본 위원은, 본 위원이 질의를 할 때 또 뭔가 자료를 준비할 때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세세하게 얘기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센터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알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저는 연구업무가 주 업무인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나치게 공기관 대행을 많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또 한 가지는 보고체계가 어떻게 되죠? 연구원들이 바로…….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상급 기관의 연구원…….
●문종태 위원 중간에 팀제가 있습니까? 아니면 바로 센터장하고 보고라인 체계가 갖춰졌습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작년에 팀제를 운영했는데 효율성이 떨어져서 올해는 각 연구원별…….
●문종태 위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왜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팀제를 뒀는데요. 일부 팀에 과부하가 걸려서 팀 자체가 상당히 조금…….
●문종태 위원 그러면 모든 업무가 센터로 올 때 센터장님은 과부하가 안 걸리겠습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저는 관리를 하기 때문에요. 제가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게 아니고 컨트롤 해 주기 때문에 이 정도 숫자면…….
●문종태 위원 그러면 상식적으로 중간에 팀이 있다고 한다면 센터 내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서 컨트롤타워 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 팀장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내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또 업무에 문제가 있다면 서로 논의를 통해서 뭔가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텐데 보고라인이 바로 모든 연구원과 센터장으로 가 버리면 이게 안 되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어떤 내용이 이뤄지는지 그 연구원하고 센터장만 알게 되는 거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런 문제가 있을 소지가 매우 다분히 있다는 거예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오히려 작년에 팀제 운영을 통해서 효율성을 기하려고 했는데, 저희들이 6명입니다. 박사, 석사급, 저를 빼고. 그래서 제가 직접 운영은 해도 큰 문제가 없겠다. 오히려 재단으로 독립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을 갖추면 좋겠다는 그런 기대를 해 봅니다. 상급기관으로 또 연구원이 있습니다. 원장이 있고 거기에 기획관리실장이 있기 때문에…….
●문종태 위원 상급위촉연구원과 연구보조원 있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문종태 위원 채용을 어떻게 합니까? 공개채용을 합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아닙니다. 위촉하고 연구보조원은 연구책임자가 저한테 결재 받고 그다음 연구원 거쳐서…….
●문종태 위원 위촉을 하는 거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추천하는 거잖아요. 공개채용 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공개채용 부분이 현재로는 규정에 따라서 공개채용 해야 한다라는 것은 없는데요. 무기계약으로 전환된 가능성도 있고 그래서, 일단은 한시적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위촉을 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한시적으로 하기 때문에.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저희들도 계약직이기는 한데 위촉으로 들어온 분이나 보조로 들어온 분은 아주 한시적입니다. 길어야 10개월입니다. 공고를 굳이 안 해도 센터장과 연구원장의 결재를 득해서 가능합니다.
●문종태 위원 그러면 어쨌든 추천, 위촉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주변 인적 네트워크의 분들을 추천하는 게 일반적인 게 되겠네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그래서 제가 우리 센터 회의 때 당파성을 버리고 넓게 사람들을 골라서 써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인지라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하고만 위촉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거 당연한 것 아닙니까? 위촉, 추천은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그런 문제가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전문성에 문제가 없으면 저는 연구책임자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제가 교육사업 실적 자료를 요청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2016년에 1건이고 2017년 1건, 2018년 2건입니다. 교육사업. 예산이 작년 같은 경우 4000만 원인데 강사 작년에 6분이 강의하셨습니다. 정확히 몇 시간입니까? 몇 시간, 몇 회 하죠? 90분이 맞습니까, 2시간이 맞습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2시간이죠.
●문종태 위원 2시간이 맞아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120분이죠.
●문종태 위원 120분을 몇 번 하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작년에 구술사 강좌는 제주대학교 교수님 한 분 심화로 2시간 해서 4회를 했습니다.
●문종태 위원 2시간 해서 4회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제주사회론 강좌는 5분의 강사를 위촉해서 1회씩 2시간, 한 분당 2시간씩 강의를 했습니다.
●문종태 위원 교육생이 몇 명입니까? 교육생을 몇 명 정도 받아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저희들 구술사 이번 심화강좌는 예전에…….
●문종태 위원 작년, 2018년에.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여기는 심화강좌라서 20명 정도.
●문종태 위원 그렇죠. 20명 받는 수업에 예산이 2500만 원이 들어갔어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교재 발간도 있고요. 예산이 다…….
●문종태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센터장님, 업무보고 아닙니까? 행정사무감사가 아니고 그런데 저희 위원들 입장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면 업무보고 자리이기는 하지만 한 해를 시작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한 해를 시작하는 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다면 질의를 하고 또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이렇게 가야 되는 게 맞아서 제가 조심스럽게 질의를 한 겁니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예, 고맙습니다.
●문종태 위원 차후에 또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이후에. 그래서 준비를 해 주셔서 본 위원이 궁금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명쾌하게 해명, 소명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계속적인 질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종태 위원 질책이 아니고요. 의회라는 데가 질책을 하는 데가 아니지 않습니까? 견제하지만 또 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제주학연구센터가 본 위원 입장에서 많은 부분들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 박찬식 고맙습니다.
●문종태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문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프리로 드리지 않겠습니다. 아무래도 생각해 보니까 제가 잘못 얘기한 것 같아요. 4분 30초 이렇게 해서.

○박호형 위원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습니다.
박호형 위원입니다.
장애인체육회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해 가지고…….
국장님……. 장애인체육회이니까 윤진남 과장님 또 한번.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 윤진남입니다.
●박호형 위원 제가 들은 얘기로는 체육 관련해서 이렇게 많은 것들, 제가 도의회에 들어와서 역대 도의원 중에 체육 관련해서 많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드물고, 체육학 학사님도 계시고 엘리트 선수도 계시고 또 그 분야의 베테랑이 많이 계시는데요. 그만큼 제주체육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들이 많습니다. 저희들만이 아니고 도민들이.
제주장애인체육회 관련해서, 선수 인권 관련해서 혹시 접수받고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아직은 없는데 지난 1월 25일 날 제가 장애인체육회 가서 인권 관련해서 좀 하고 조직 혁신과제를 내놓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 작년에 미투 관련이 핫 이슈입니다, 전국적으로. 조금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사실 교육청에서는 벌써 1차 조사됐고 앞으로 2차 전수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저희들 여민회라든가 이런 쪽으로 해서 언론을 뚫어놨고, 체육지도자 해서 장애인체육회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것은 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결과는 안 나와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다음 도체육회도…….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도체육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박호형 위원 똑같이 하고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2월 중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은 돼 있습니다마는 진행사항은 아직 저한테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박호형 위원 저도 선수 시절에 선수와 코치, 감독 관계는 어떻게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군대보다 더한 명령체계예요. 왜냐하면 코치와 감독에 의해서 선수 생명이 연장되느냐 아니면 짧게 끝나느냐 그런 관계에 있어서 함부로 얘기를 못 하다가 작년에 미투사건이 터지면서 굉장히 전국적으로 핫 이슈로 부상합니다.
그런 관계로 이 분야에 대해서는 각별하게 체육담당 하시는 과장님께서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 여러 가지 건수가 저한테 접수된 게 있기도 합니다. 혹시 알고 계세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박호형 위원 미투 관련 도지회든 아니면 장애인…….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저희들한테는 아직 제기된 건 없습니다.
●박호형 위원 관련해서 이런 것들이 있어서, 사실 행정보다도 저희 도의회에 먼저 들어옵니다, 애로사항들은. 왜냐하면, 잘하고 계시지만 집행부에서 때로는 쉬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경향들이 있고 한데…….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이 사항은 나중에 전반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 부분들은 전수 조사 하셔서 도의회에 보고하면서,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하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일부러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각별하게 신경 써 주셔 가지고 전수 조사 되는 대로 저희들한테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아 위원님.
●이승아 위원 윤진남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 윤진남입니다.

○이승아 위원

이승아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질의 하나 드릴게요.
이번 업무보고에 보면 제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사항 처리완료로 된 게 있어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선수고충센터 운영과 관련해서 홈페이지 시스템 구축되어서 완료되었다고 돼 있어서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도체육회에 지금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운영되고 있는데 본인인증을 하게 됐어요. 이게 관리를 어디서 하는 건가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지금 도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우리가 민원이나 고충을 하게 되면 도체육회에서 한다는 것이죠?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그쪽 고충센터는 도체육회로 들어가고 나머지 국민권익위원회 그다음 국민신문고 쪽은 저희들한테 오기 때문에 저희들 체육회를 통해서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만은 대한체육회하고 도체육회가 시스템이 연계되어 있어서 도체육회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각종 체육에 대해서 민원이나, 아까 미투도 얘기했지만 제일 어려운 게 체육회 쪽에는 학연, 지연, 특히 체육 관련해서는 너무 얽히고설키어 있어서 공개적으로 못 해요. 그런데 이거 관리를 도체육회에서 한다? 과연 이거 누가 실명으로 고충을, 내가 이런 애로사항이 있다. 어느 누가, 저라도 못할 것 같은데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 조직 혁신을 하면서 제가 도체육회하고 장애인체육회 방문하고 또 여민회, YWCA 그쪽 팀하고도 했는데 제3의 기관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는 동의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체육회하고도 논의를 같이해야 될 입장이기 때문에 방향은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보기에는 차라리 행정이든 정말 제3의 독립적인 데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왜냐하면, 감독들도 내 소속이고 보조금도 체육회에서 가는데 민원을 내가 접수해서 내가 처리한다? 그리고 중간에 심의위원회 자료를 달라, 도체육회에서는 안 줘요. 행감 때도 안 주더라고요. 왜죠? 행감 때는 의무적으로 안 줄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원회 회의록 달라고 해도 안 줘요. 그게 맞는가요?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앞으로 협력적 관계 잘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통해서 하는데…….
●이승아 위원 그래서 저는 원활하게 잘 돌아가고 있어서 하는데 과연, 또 담당부서를 보니까 체육회 부장님인가,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돼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행정이든 제3의 독립기관에서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이건 다른 것하고 달라서 위험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지금부터라도 이것 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지 안 그래도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미투, 폭력 너무나도 매스컴이 시끄럽잖아요. 아직 제주도는 드러난 게 없는데 지금이라도 철저하게 예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예, 알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윤진남 감사합니다.
●이승아 위원 고경대 이사장님, 잠깐 하나만 여쭤볼게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고경대입니다.
●이승아 위원 ’19년도 1월에 감사위원회 결과를 보면 인사조치가 이뤄진 것 같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렇습니다.
●이승아 위원 보니까 기관 경고, 그리고 전 본부장님인가요? 견책, 이렇게 경고 돼 있는데 일부에서는 단순히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었나. 그런데 더 의아한 것은 인사위가 두 번이나 열렸어요, 처음에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원래 이렇게 매번 처벌내용이 자꾸 바뀌는 건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원래 그런 것은 아니고요. 인사위원회라는 게 독립적인 기구로 이사장이 인사, 처벌을 원할 때 처벌근거를 가지고 제출할 경우에 독립적인 인사위원회에서 검토해서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어느 정도 혐의로 처벌할지에 대한 결정을 합니다. 2차 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적극적으로 이사장 지시에 따라서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는데, 사실 인사위원회에서 나오는 내용 자체가 공개된 것 어느 정도 합당한지 모르겠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혐의 없음이 나왔고 저희가 다시 보강해서 감사위원회에서는 처분으로 징계를 요구한 부분이기 때문에 재심의를 요청해서 견책 처분이 나온 것입니다.
●이승아 위원 지금 경징계 처분에 따라서, 경징계가 어떻게 구분되죠? 견책 그 다음 징계까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감봉까지 있습니다. 감봉 2개월, 3개월.
●이승아 위원 그러면 견책은 제일 하위수준이 아닌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경징계 중에서 하위수준입니다.
●이승아 위원 이래서 정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절차상 의심스러운 여론들도 많았는데 과연 이 처벌이 타당한가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인사위원회라는 것 자체가 독립적인 기구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판단은 거기서 내려지는 것이고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 경징계 순위를 정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승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20일 날 권익위원회에서 낸 자료를 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기관 중에 문화예술재단만이 리스트에 올라와 있어요. 알고 계시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알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런데 해당자가 같은 분이란 말이에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 당시에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것이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권익위원회의 처분발표가 났고 이것이 다시 도 감사위원회로 넘어가서 조사를 거친 다음에…….
●이승아 위원 다시 이게 재단으로 와서 또다시 인사위원회에…….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징계 지시를 내리도록…….
●이승아 위원 다시 인사위원회가 열리게 되나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예, 그렇습니다.
●이승아 위원 이번에 견책 나온 부분에 대해서도 곳곳에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사위원회로 넘어갔다고 하니까 좀 더 지켜보겠고요. 이번에도 제 식구 감싸기 처분을 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이사장님께서 분명하게 책임소지를 물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제가 징계위, 인사위에 회부할 때는 위원님 말씀을 명심해서 자세하게 기록을 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알기로는 채용비리와 연관된 내용이다 보니까 좀 예민한 사항이고요. 다시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잘 처리하고 차후에 제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수고하셨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김영훈 원장님, 잠깐 발언대로 오십시오.
너무 오랫동안 발언기회가 없어서 힘드셨죠? 질의를 하려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요. 질의가 없어서 그래도 발언할 기회를 좀 줘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발언대로 모셨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국비 공모사업에 있어서 원장님께서 많이 애쓰시고 고생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제가 오전에 국장님한테도 질의를 했었는데 e스포츠 관련해서 많이 관심 갖고 열심히 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업무 관련해서 이 발언대에서 말씀 좀 해 주세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영훈 지금 말씀하신 게 너무 광범위해서…….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래도 올해 영상산업 분야에서 간략히 어떻게 하겠다라든가 말씀해 주십시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영훈 저희들 올해 일단 국비사업에 도전을 하는 것은, 저희들이 통계적으로 보니까 다른 지방보다 한 10년 이상 늦었더라고요. 늦었는데 돈도 대단히 중요합니다만 국비사업을 통해서 그 격차를 빠르게 좁히기 위해 국비사업에 도전한다라고 하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또 그렇게 해야 되는 이유는 아직 제주지역에는 문화로 돈을 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희박합니다. 어쩌면 왜 문화가, 아까도 늘 나온 단어가 향유해야 되고, 서로 즐겨야 되고 하는 것에만 의미가 상당히 살아 있고, 문화를 매개로 해서 돈을 번다고 얘기하면 천박한 느낌이 든다라고 하는 느낌을 지금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멀리 퍼져 있는 것이 문화는 공짜라야 된다라고 하는 생각,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라고 하는 생각에 접근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그런 제주도 지역의 단계가 아닌가, 저희들은 이렇게 이 역할을 하면서 느낍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가장 빨리 해소하고 전국적 격차에 대해서 좁혀 가고, 그다음에 특히 지금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해서 실력이 좀 떨어져 있거든요. 그런데 학자들은 그다음 전문가들은 제주에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구술들이 정말 널려 있다, 소재가 정말 널려 있다고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구술을 잘 꿰매야 보배가 되는데 아직 꿰맬 수 있는, 그렇게 우리가 실력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전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면 돈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콘텐츠의 응집력, 결집력의 약화된 부분을 빨리 꿰찰 수 있기 때문에 국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올해 우리 진흥원의 최대의 목표가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음악창작소라든지 콘텐츠 코리아 랩이라든지 하는 부분에 대해선 일정 정도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말씀했다시피 e스포츠 분야에 대해서는 작년에 문화콘텐츠 분야를 보니까 지금 은 창의력의 한계 때문에, 문화콘텐츠라고 해서 매출액이 무한정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e스포츠 부분만 우리나라가 6% 성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제주도에는 e스포츠에 관련된 최소한의 여건도 조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서둘러서 진출을 하려고 여러 노력을 하고 있고, 최대 우리 행정력, 우리 진흥원이 가진 능력을 집중해서 해 나가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신생 기관이기 때문에 지금은 여전히 저희들은 채찍보다는 당근이 필요한 기관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이렇게 관심과 배려와 성원을 해 주시면 그에 보답하게 우리 전 직원이 매일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말씀 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예, 수고했습니다.
전문가로서 앞으로 능력을 기대하겠습니다.
장애인체육회 회장님도 한 말씀 하시죠.
앉아서 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귀연입니다.
저희 주요업무보고는 저보다 사무처장님이 보고를 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체육회 수석…….
●위원장대리 양영식 그냥 간단히 인사말씀 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저는 오늘 주요업무보고기 때문에…….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희 장애인체육회는 제가 5년 차 같이하고 있는데 해마다 모든 선수들이 더 잘하고 있고 기량도 좋고 성적도 더 좋고. 그래서 지금 상당히 저는 행복한 마음으로 장애인체육회 일을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고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 도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대리 양영식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를 모두 마치고, 다음 제3차 회의는 2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세계유산본부, 제주시, 서귀포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회의진행을 기록하기 위하여 애쓰신 속기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