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경학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의회사무처 소관 2019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총 2건에 대해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경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회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의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더 이상 발언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집행부의 의견을 물은 후 의결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기획조정실장께서 의견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현민 예, 특별한 의견 없습니다.
●위원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이운 정책기획실장께서 의견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이운 예, 특별한 의견 없습니다.
●위원장 김경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에 대한 처리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균 위원

예, 강성균 위원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에 대하여 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원안대로 의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경학 강성균 위원님으로부터 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37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은 강성균 위원님의 동의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님과 정이운 정책기획실장께서는 나가셔도 좋습니다.
(관계 공무원 퇴장)

○위원장 김경학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제안설명 및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자료로 갈음하고자 하오니 여러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서(의회사무처) 첨부)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첨부)
그러면 바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고은실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경학 고은실 위원님.

○고은실 위원

저는 간단하게, 의사당 구조공사는 어떻게 하는 건지.
●사무처장 오정훈 지금 본관 같은 경우는 아주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지진에 취약해서 지진 대비 보강공사를 하는데, 우리가 입찰이 이미 끝나서 거기에서 남은 돈은 삭감을 하고 있습니다. 3000만 원 삭감해서 그 돈으로…….
●고은실 위원 아니 그러니까 공사내용이 어떤 거냐고요?
●사무처장 오정훈 공사내용은 옆의 벽체에다가 ― 도청은 거의 다 했는데 ― 옆에다가 다시, 기둥 있는 쪽을 좀 수선합니다. H빔도 박고 그렇게 하는 공법들이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저는 거기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를 만들 건지 그런…….
●사무처장 오정훈 일단은 건물 전체에 대한 구조를 지진이 나도 지탱할 수 있게끔 강도를 세게 하는…….
●고은실 위원 요번에 총무담당관님 보셨겠지만 발언대도 높낮이가 되는 걸로…….
●사무처장 오정훈 그런 것들이야, 자잘한 것들은…….
●고은실 위원 예, 그 말씀 드리겠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앞의 문을 폐쇄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할 것인지.
●사무처장 오정훈 저것은 그렇습니다. 이게 다 개방을 해야 되는데 사실은 반대 측도 있지만 또 찬성 측도 눈치를 보면서 계속하는데 우리 의회에서 해야 될 것은 뭐냐 하면, 만에 하나 찬성 측이든 반대 측이든 불의의 서로가 충돌되는 사태를 막아 줘야 되고, 또 하나는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나 찬성하시는 분들이 의원님들을 직접 상대해서 맞닥뜨리면 욕설도 하고 이런 것들이 있어서 ― 사람이기 때문에 ― 그런 부분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게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역할이기 때문에, 조금은 언론에서도 얘기하고 자기네 불편하다고 하고 있지만 이것을 우리가 최대한 사전예방을 해 드리는 것이 우리의 임무고.
예전 과거 같은 경우에도 의회 마당에서 시위를 하다가 국기게양대 밑으로 사람이 다리 헛디뎌서 떨어져서 사실 그것에 대한 변상도 저희들이 1000만 원 이상 했던 사례들도 있고 해서, 어떻든 지금 보면 처음에는 우리가 개방을 해서 현관도 반대하는 측에 어느 정도 해 드렸고 또 찬성하시는 분들 방청석에서 했는데 저희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분들의 행위가 너무 과도한 것들이 있어서 그러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지, 어떤 일이 터진 다음에 서로 논쟁하는 것보다. 그래서 최대한 하되 원만하게 자율적으로 저희들이 보면서 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래도 민의의 전당이라고 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이렇게 가는 건 보기 안 좋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지난번에 피켓도 있었고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별 탈 없이 지나가지 않았냐. 그래서 장기간 이렇게 문을 폐쇄시키는 건 좀 그렇지 않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무처장 오정훈 어떻든 저희들이 보면서, 가만히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희들이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아마 내일모레도 찬성 측에서 와서 앞에서 대규모로 할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어느 한쪽을 허용하면 그것을 빌미로 하니까 이것은 저희 사무처에 맡겨 주시면 저희들이 최대한 사고예방을 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서도 도민의 방은 또 개방하고 있고.
●사무처장 오정훈 도민의 방을 했다가, 저쪽 왼쪽으로 개방을 했는데 본회의가 있는 날은 그것도 개방을 안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다가 그쪽에 누가 점검을 하거나 이렇게 하게 되면, 어떻든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가 못 열린다거나 상임위원회에서 위원회가 안 열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비해서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저희들 좀 욕을 듣더라도 최대한 운영의 묘를 살리면서 하겠습니다. 한두 달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질서가 잡히지 않을까 하는데 하여튼 지켜보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어쨌든 요구사항이 다르긴 하지만, 찬성 측이든 반대 측이든 어떤 요구사항이 도민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저는 문이 폐쇄되는 것보다는 개방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렸고, 최대한 빨리 개방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예.
●고은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학 예, 정민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민구 위원

저는 간단하게 두 가지만…….
사무처장님, 지금 정부 차원에서 지방의원 1인당 ― 광역의원입니다 ― 최대 500만 원까지 연구 활동비를 지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지금 수렴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주도의회로 온 게 있나요?
●사무처장 오정훈 지금까지 제가 그것 접하진 못했는데…….
●정민구 위원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파악해서 의견을 내라고 하면 내기도 하고 어떻든…….
●정민구 위원 왜 그러냐 하면 그 지침이 행안부에서는 500만 원씩 지원을 해 주는데 연구단체로 지원을 해 주려고 그래요. 그런데 서울이나 경기도나 이런 쪽에서는 1인당 500만 원 지원을 해서 알아서 그 한도 내에서 토론회라든가 정책개발 해라, 이렇게 의견을 개진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제주도의회가 특별자치도고 기초의회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게 좀 느려요. 그래서 이 부분도 한번 확인해 보시고 저한테 얘기를 부탁드릴게요.
●사무처장 오정훈 예.
●정민구 위원 그리고 제가 이제 1년이 됐습니다. 의원 된 지 1년이 됐는데,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의회가 돌아가잖아요. 그리고 각 담당관실이 다시 서포터를 해 주고. 그렇잖아요?
●사무처장 오정훈 예.
●정민구 위원 잘 돌아가고 있죠, 지금?
●사무처장 오정훈 …….
●정민구 위원 왜 대답을 못 하십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뭐…… 웬만하면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게 저희들 본연의 임무이니까.
●정민구 위원 처한 상황이 다르니까 보는 각도도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상임위 전문위원실이나 각 의회 담당관 사무실에서 좀 더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구체적인 부분은 제가 사무처장님하고 단둘이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예, 좋습니다.
●정민구 위원 왜냐하면 하지 못할 부분도 없지 않아…… 공식적으로 얘기 못 할 부분이 있어 가지고 나중에 시간을 내 주시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예,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학 예, 수고하셨습니다.
고태순 위원님, 없습니까?
●고태순 위원 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학 박원철 위원님, 질의하실 것 있습니까?
●박원철 위원 처장님.
●사무처장 오정훈 예.

○박원철 위원

예산서를 좀 봤는데 요번에 의회사무처가 증액이 얼마예요?
●사무처장 오정훈 증액이 다 해서 5700만 원 정도…….
●박원철 위원 그리고 지금 보면 의회 운영과 관련해서, 특히나 연구모임 관련해서 예산 상황이 어떻게 됐습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연구모임, 우리가…….
●박원철 위원 그리고 각 상임위의 정책 개발하기 위한, 다 확인하셨습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연구모임 같은 것은 사전에 전부 다 배정을 한 거기 때문에 집행상황이나 그런 부분…….
●박원철 위원 아니, 배정을 했는데 배정을 얼마씩 했습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위원회별로 해서 위원장님들 협의 받아서 했는데…….
●박원철 위원 그러니까 한 380만 원 정도 했는데, 아마도 그 비용들이 초선의원들이 요번에 많아서…….
●사무처장 오정훈 연구가 많습니다.
●박원철 위원 상당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돈이 없어요. 그런데 그것에 대한 고민이 예산서상에 없어요.
●사무처장 오정훈 이것이 위원님이 하니까 다시 또 여러 가지 검토들 하겠는데 한도를 줘서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들이 한번, 그 비중을 넘어설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지금 부족한 것은 너무 많이 간담회나 연구모임들이 있어 가지고 계속 부족하고 있습니다, 여러 위원회에서. 그래서…….
●박원철 위원 그러면 다른 방법들로라도 빨리 강구를 해 줘야지, 사실 의원님들의 의정활동도 의정활동이지만 도민 목소리 반영이에요.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려고 하면 그분들한테 어떻게 보면 실비라도 드려야 되는 부분이 있고, 실비규정에 있는 건데. 돈이 없어 일을 못 한다, 이게 조금 앞뒤가 안 맞다고 보지 않으세요?
●사무처장 오정훈 의원님들의 연구모임이 10대나 이런 때와 비교해서 활발하게 돼서…….
●박원철 위원 좋은 현상이잖아요.
●사무처장 오정훈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수당도 못 주는 데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총액 한도 내에서 하는 거여서 한번 전체적으로 그 항목 내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러니까 총액 한도는 지침이죠?
●사무처장 오정훈 그렇죠.
●박원철 위원 지침 정도를 가지고, 의회인데 사실상 충분히 저는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무처가 그런 부분에서 관심을 덜한 게 아니냐. 그것들은 내일 상임위 예산심사고, 목요일부터입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예결…….
●박원철 위원 예결위가? 그럴 때라도 예결위 협조를 구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 같아요.
●사무처장 오정훈 하여튼 검토해서 나중에 한번 말씀도 드리고 하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이제야 하반기인데, 상반기에 집행이 다…… 돈이 없어서 못 하겠다 이렇게 하면…….
●사무처장 오정훈 워낙 왕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박원철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들은 오히려 권장을 해야 될 사항이지 지양해야 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사무처장 오정훈 편성지침이나 이런 걸 보면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는 것들을 검토하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리고 이건 예산과는 좀 다른 부분입니다만, 우리 의회 언제까지 폐문할 거예요?
●사무처장 오정훈 아까 고은실 위원님께서도 했는데, 지금 알게 모르게 찬성 측, 반대 측 해서 계속 의회 앞에서…….
●박원철 위원 그것하고는 별개로 보셔야 합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그런데 저희들이 하는 목적 자체가 일단은 서로가 충돌하는 것을, 의회에서 충돌되는 것을 예방해야 되고 또…….
●박원철 위원 처장님, 그 부분은 처장님께서 직접 나서서 그분들하고, 어떻게 보면 쉽게 얘기하면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도록 하고.
의회가…… 이게 벌써 며칠입니까? 그리고 회기수로만 보더라도 세 번째 회기예요. 세 번째 회기 동안 문을 걸어 잠근다. 상식적으로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게 조절이 안 되면 계속 문을 잠글 겁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것은 본회의가 있는 날, 본회의 개회 때하고 폐회 때하고 나머지는 저희들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는데, 일단은 그런 허용을 했었습니다. 양쪽 다 허용을 해서 보니까 여러 가지, 그분들만 믿어서 하는 그런 문화까지는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들이 사전예방에…….
●박원철 위원 문화가 성숙되지 않았다는 표현 자체가, 제가 웬만하면 운영위 때 이런 얘긴 안 해요. 안 하는데 그것은 처장님의 자의적 판단이라고 저는 보입니다. 그것들에 대해서 문화가 성숙되지 않았다, 지금 답변을 그렇게 하시면 지금 밖에 외부방송 나가고 있는데 오히려 더 달리 해석할 소지가 상당히 많아요.
어쨌든 의회에 도민들이 오겠다고 하는 거고, 오죽 답답했으면 의회에 와서 얘기라도 해 보고 싶어 하는 것들인데 문을 걸어 잠그고 이런 것들은 맞지 않아요.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위원님, 의회의 문을 잠그고 그것은 우리가 출입하는 그런 부분에서 하는 거지 의회에 누가 와서 얘기를 한다거나 전달하는 것은 하나 거리낌 없이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다만 본회의가 있는 날 이런 날 같은 때는 본회의장이 운영 안 되거나, 일부 느꼈을 겁니다마는 방청석을 한번 허용해서, 우리 회의장 같은 경우에 상당히 경사가 져 있어 그 안에서의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있어서 그러한 부분에서 우리가 최소한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박원철 위원 참말로, 그 안전상의 문제라고 하는 건 다른 방법으로 안전을 강구해야지 문을 잠가서 아예 원천봉쇄 해서 안전을 담보하겠다. 그게 말이 됩니까, 의회에서?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또 청사 밖까지야 좋지만 울타리 안에 들어와서, 밖이야 좋지만 청사 내부에서 하게 되면 어느 한쪽만을…….
●박원철 위원 그래서 안전상의 문제, 처장님, 안전상의 문제라고 하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고. 또한 쉽게 얘기해서, 아주 솔직히 얘기하면 어느 누구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적 발언을 하면 그것은 사법 처리를 한다든지 아니면 그분들께 이런 명예훼손적 발언은 삼가 달라고 한다든지 아니면 인원을 제한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은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무조건 문을 걸어 잠근다, 이건 아니라고 봐요.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위원님, 그건 아닙니다. 오늘도 제가 바로 앞의 현장에 있었는데 서귀포시장 같은 경우에는 모욕적인 것 들으면서 들어와야 되고, 그게 우리가 얘기해서 듣고 이렇게 할 정도면 문을 걸어 잠그겠습니까?
●박원철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하세요. 고발하세요.
●사무처장 오정훈 의회가 그것 갖고 또 사법처리까지 한다는 것은…….
●박원철 위원 문을 잠근다는 것과…….
●사무처장 오정훈 당분간은, 지금 이것 한 지가 한 달 정도 조금…….
●박원철 위원 그 당분간이라는 게, 지금 처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본회의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사무처장 오정훈 본회의도 그렇고…….
●박원철 위원 그럼 본회의 의미가 뭡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상임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원철 위원 아니 처장님, 본회의 의미가 뭐예요? 본회의라고 하는 것은 그 회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기도 할뿐더러 우리가 통상적으로 회기일수를 계산한다거나 할 때도 본회의 일수로 계산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벌써 우리가 원포인트 회의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회기의 문을 잠그는 거예요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본회의장은 방송으로 해서 다 생중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하는 부분이고, 일단은 서로…… 보십시오, 내일모레도 찬성단체에서 와서 하는데 어느 한쪽이 되면 양쪽 다 오겠다고 하는 것들이 보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하는 거여서…….
●박원철 위원 처장님, 자꾸 처장님 논리만 말씀하지 마시고, 이를테면 보세요. 어떤 사안에 대해서 찬성을 하든 반대하든 할 때 보면 이보다 더한 경우들이 충분히 저는 있었다고 봅니다. 처장님도 오래 경험을 해 보셨을 테고, 저도 의원활동을 해 보면 상임위 회의장 문 열고 들어오겠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들어와서 별 얘기 다 합니다. 다 해도 그런 것들은 도민의 목소리로 받아들여야죠. 저는 그런 경우 당했습니다.
찬성하는 단체들, 반대하는 단체들 또 의원들 무식하다고 하는 것들, 그런 비난을 무릅쓰고서라도 소신껏 일을 하도록 하는 게 처장님의 역할이에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아예 못 하게 문을 잠그겠다, 저는 이것 옳지 않습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그게 생각의 차이일 수는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그렇게……. 아까 와서 전달하고 그런 정도면 저희들이 그러겠습니까? 그런 것이 안 보이기 때문에…….
●박원철 위원 처장님, 저는 이 사업만 두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당했던 사례는 어떤 거냐 하면 공유재산 심의과정에서 의회에서 그 심의가, 공유재산 취득과 관련해서 적절치 않다 이런 판단을 했을 때 거기에 그 건물을 취득해야 한다고 하는 쪽에서 와서 상임위 문 열고 들어오겠다 하고, 그런 것들 참아내고 다 했어요. 의정활동 하는 겁니다.
처장님 논리대로 하면 그 사람들 원천봉쇄시켜야 돼요.
●사무처장 오정훈 어떻든 물리적 충돌이 예상될 때는…….
●박원철 위원 물리적 충돌 예단하지 마세요.
●사무처장 오정훈 저희들이 예방을 하는 게 맞습니다, 저희들 차원에서는. 그런데 다만 어떻게 운영하느냐 하는 부분들은…….
●박원철 위원 그런 부분들은,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는 부분들은 우리 청원경찰들 필요하면 하고요. 자치경찰 협조를 구할 수 있고요. 정 못 하면 국가경찰 도움 요청할 수도 있고요. 그것들을 왜 처장님께서 자의적 판단을 해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물리적 충돌이 났나요?
●사무처장 오정훈 아니, 우리가 할 때는 경찰하고 방어 인력하고 다 의논하면서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여러 의원님의, 어떤 의원님들은 왜 개방을 하느냐 하는 의원님도 계시고 또 위원장님같이 강하게 너무 폐문 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사무처에서는 판단하면서, 운영의 묘를 살리면서, 여러 가지 의논하면서 하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래서 최대한 빨리 의회 폐문 사태는, 사태라고 저는 표현하고 싶어요, 사태. 그래서 이것은 빨리 해결하도록 그렇게 처장님이 적극 노력하세요.
●사무처장 오정훈 여러 사안을 놓고 저희들 검토하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학 고태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고태순 위원

예, 고태순 위원입니다.
보니까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활력이 넘치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하의 체력단련실, 셔플댄스하고 헬스를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을 보니까 기정액이 1000만 원이었는데 1100만 원을 요구했다가 이게 삭감이 돼서 반영이 안 됐네요?
●사무처장 오정훈 예, 조금 안 됐습니다.
●고태순 위원 지금 예산이 1000만 원에서 반영이 안 되면 이것은 하다가 마는 겁니까?
이 운동에 대해서 상당히 의원님들이라든가 직원들이 엄청나게 살도 빠지고 해서 저 보고도 하라고 해서 해 볼까 하고 있는데 이 예산이 반영이 안 되면 여기서 끝나는 겁니까?
●사무처장 오정훈 아닙니다. 기구들을 계속 보강하는 그런 거여서 안 되면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찾고, 그런데 이번은 2회 추경이 돼서 사실은 추경에서 여러 가지 현안 예산이든 관심 예산이든 하는 것들이 많아서 우리가 과하게는 막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집행기관에. 계수조정을 한다거나 이럴 때 또 부족한 부분은 내년 당초예산에도 더 하면서 지하 체력단련실이나 이런 부분들이, 어떻든 직원들이든 의원님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의정활동이나 도민을 위해서 일하는 그런 것들에 좋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러 가지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른 방법이든 어떤 방법이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고태순 위원 트레이너라고 합니까, 선생님 오시는 분.
●사무처장 오정훈 화요일 날 옵니다.
●고태순 위원 그분은 꾸준히 금년에는 계속…….
●사무처장 오정훈 그분은 화요일 날 하고, 월요일 날하고 수요일 날은 셔플댄스를 하고, 그다음에 목요일 날, 금요일 날은 요즘은 정신건강이나 이런 것을 위해서 요가를 해 드리고 있고요.
●고태순 위원 아무튼 이것 부족하게 되면 예결심사에서라도 증액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오정훈 예, 알겠습니다.
●고태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학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의회사무처 소관 2019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처리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성균 위원

강성균 위원입니다.
의사일정 제2항 의회사무처 소관 2019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원안대로 의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경학 강성균 위원님으로부터 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의회사무처 소관 2019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은 강성균 위원님이 동의한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장 김경학

이상으로 오늘 안건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