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경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7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의결하고 제주시, 서귀포시 소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심사를 한 후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삼양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2항 『용담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일괄 상정하겠습니다.
이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지난 11월 22일 제1차 회의 시 충분히 심사하였고, 간담회 시 논의하였기 때문에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의사일정 제1항 『삼양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 의결하고자 합니다.
먼저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양영식 위원입니다.
지금부터 의사일정 제1항 『삼양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삼양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양영식 위원님의 동의안대로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용담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 의결하고자 합니다.
먼저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양영식 위원입니다.
지금부터 의사일정 제2항 『용담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용담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양영식 위원님의 동의안대로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의사일정 제4항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박호형 위원 발언신청)
예, 박호형 위원님.
●박호형 위원 최근 5년간 사라봉 다목적체육관 이용 현황하고 최근 5년간 제주국민체육센터…….
●위원장 이경용 마이크가 꺼져 있는 것 같은데.
●박호형 위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5년간 사라봉 다목적체육관 이용 현황, 최근 5년간 제주국민체육센터 이용 현황 부탁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이승아 위원 제가 먼저 할까요?
●위원장 이경용 예, 이승아 위원님.
●이승아 위원 제주체력인증센터 근무 보수 규정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준비됐습니까?
●강민숙 위원 축제에 대한 것인데. 최근에 양 행정시에서 문화 공연 홍보에 대해서 TV나 전광판이나 게시판 ―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 등에 포스터라든지, 시 자체에서 예술 공연에 대해서 홍보했던 현황. 최근 3년 동안의 현황이 있으면 자료 요청을 합니다.
가능하시겠어요?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문종태 위원님.
●문종태 위원 도립예술단 5개 단체가 있지 않습니까? 도립예술단의 2018년, 2019년 2년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기획연주회, 특별연주회, 각각입니다. 그리고 행사성, 외부 연주회든 무용이든 전부 2년간의 활동을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또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답변하는 위원 없음)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해당 예산 심사에 꼭 필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13부를 작성해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고맙습니다.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제안설명서(제주시) 첨부)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제안설명서(서귀포시) 첨부)
그러면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민숙 위원 발언신청)
강민숙 위원님.

○강민숙 위원

예, 강민숙 위원입니다.
서귀포시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입니다.
●강민숙 위원 최근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우리나라 지역 축제 만족도를 발표했어요. 거기에서 전국의 57개 축제 중에 유채꽃축제가 종합 만족도 몇 위인지 혹시 국장님 알고 계시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볼거리 부분에서는 1위로 되었고, 전체 만족도에서는 아마 14위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전체 만족도는 14위였고, 국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볼거리, 항목별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볼거리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렇듯 유채꽃 풍광만으로도 볼거리에서 만족도를 충족시켜 주었는데 여기에다 즐길거리를 더하게 되면 만족도가 좀 더 높아지지 않겠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강민숙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도 한 번 더 고민을 해 주시고요.
어쨌든 ’20년도 예산에는 감액이 되었어요. 감액 편성한 이유를 혹시 아시겠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일단은 저희도 이번에 그런 좋은 성과도 냈고 해서 문체부 지정 축제로 해 볼 심산으로 예산을 더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시 전체적인 예산을 해 보니까, 사실은 여러 가지 어떤 일몰 사업이라든지 이런 데를 하다 보니까 저희가 요구한 대로는 안 되었지만 아마 올해보다 400만 원 정도 감소된 현상유지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숙 위원 서귀포 칠십리축제의 경우는 증액 편성이 됐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것에 대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저희가 금년도에 축제를, 이제까지 25회 해 오면서 “정체성도 없다.” 이런 얘기를 들어서 우리가 마침 문화도시로 가는 이 상황에서 105개 마을, 그러니까 17개 읍면동에서 역사·문화라든지 이런 자원을 끌어내서 거리 퍼레이드를 킬러 콘텐츠로 해서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문체부에서 온 암행평가단에서도 평가가 내려왔는데 발전 가능성을 엿보아서 욕심을 부려서 저희가 내년에 15억 정도, 시장님한테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 e호조에 올렸지만 투자 심사하는 과정에서는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 많다 이런 얘기는 없었지만 결국은 본 심의위원회에서 깎여서 1억 5000 정도만 추가로 증액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문제는 서귀포 칠십리축제 예산 관련해서 투융자 심사 받았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부분입니다.
●강민숙 위원 심사 결과를 간략하게 얘기하면 조건부 의결이 되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 조건부 안의 내용이 뭔지 파악을 하셨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사업 규모 축소라고 했는데.
●강민숙 위원 축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님,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표기가 되어서 저희가 예산담당관실 투자 심사 담당하고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문체부 지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상황에서 예산을 올렸는데 축제 규모를 줄이라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었고 사업비가 배로, 갑절로 증액 요청을 했기 때문에 아마 갑자기 사업비가 커지고 사업 규모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 약간 걱정 차원에서 줄이라는 그런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민숙 위원 어쨌든 서귀포 칠십리축제 하면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축제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투융자 심사에서 사업 규모 축소라는 조건부 의견을 달았을 때는 어쨌든 뭔가 사유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꼬집어서 어떤 사유에 의해서 심사에서 이렇게 사업을 축소하라고 했는지, 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7억에서 갑자기 갑절로 뛰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위원님들이 한정된 시간에 담당 팀장이 ― 제가 직접 못 갔습니다마는 ― 설명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심사 장소에서는 원도심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말씀도 있었지만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결국에는 갑자기 사업비 규모가 커진 부분에 대해서 약간의 우려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민숙 위원 칠십리축제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했습니다.
●강민숙 위원 거기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있습니다.
문체부 암행평가단이라든지 우리 축제심의위 평가에서 나온 내용이 공통적으로 뭐냐 하면, 거리 퍼레이드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얘기했지만 편의시설이 약간 부족하다, 쉼터라든지. 그다음에 참여형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라는 얘기가 두 개 파트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조금 더, 지금 현재 한 300m 정도 되는 차 없는 거리의 축제 구간이 좀 적다는 평가가 있어서 내년도에는 바로 인근에 있는 서복전시관, 넓은 전시관을 연계해서 하려는 생각에서 축제 예산을 많이 요구했고, 그것들이 투자 심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서 결국은 1억 5000 정도, 20% 미만으로 증액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민숙 위원 그러면 칠십리축제에 대해서 지역 경제의 파급효과를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지난번에 축제 평가에서 나온 경제 효과는 2019년인 경우에는 약 75억 원으로 나왔습니다.
●강민숙 위원 국장님이 생각하시기에 각종 행사에서 예산이 감액되고 증액이 되잖아요. 유채꽃 같은 경우는 감액이 되어 있고. 칠십리 같은 경우는 당초 계획보다 증액은 안 됐지만 어쨌든 ’19년도 예산에 비해서는 증액이 된 것이지 않습니까? 이런 감액과 증액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을 하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사실은 위원님, 이해해 달라는 말씀보다도 예산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들이 예산 파트에, 심지어는 시장님께, 부시장님께 별도로 특별 보고를 몇 번에 걸쳤고, 그런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하셨지만 결국은 시 차원의 전체적인 예산 상황에서 볼 때 현재 유지라든지 얼마간의 증액도 선방했다고,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현상 유지만이라도 다행이다라는 게 이번 예산의 편성 과정이었습니다.
어디에서 깎고 하는 것은 물론 예산 파트에서 기준을 갖고 했을 것입니다마는 저희 입장에서는 어쨌든 2개의 축제가 그 예산만으로 하는 게 아니고 유채꽃축제인 경우에도, 사실은 위원님이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유채꽃축제가 ’83년도부터 양 시에 오가면서 번갈아 개최를 하면서 2016년도에야 유채꽃 있는 가시리에서 개최되었고, 2년 동안 하다가 이(里) 단위에서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강연호 의원님께서 2017년도 도정질문 때 건의를 해서 저희가 작년부터 가지고 왔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했던 게 기반시설이었고, 저희들이 8억을 투자해 가지고 2년 동안 기반시설인 대형주차장이라든지 화장실이라든지 포토 존이라든지 전망대, 이런 것을 함으로써 행사운영비뿐만 아니라 이런 시설비를 통해서 볼거리라든지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올해 역시 유채꽃축제에 4억 원을 기반시설로 해서 꽃 광장 조성을 위해 가시리 일대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에.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 저희들이 유채꽃축제에 4억 더 이번에 투자를 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축제 예산에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예, 좋습니다.
지금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라면 유채꽃축제에 좀 더 많은 예산이 반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액됐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유채꽃의 풍광만으로도 볼거리에서 전국 1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명품 유채꽃축제로 탄생의 기미가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축제 장소나 아이템의 장점을 살려서 부족한 프로그램들을 보완하셔 가지고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 축제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서귀포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주시고요.
그리고 서귀포 칠십리축제는 이미 서귀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전국으로, 세계로 알려져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축제가 서귀포 위상에 맞게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것은 또 예산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산 외에도 지금 형태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축제의 콘텐츠에 대해서 다각도로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부분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감사합니다, 위원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종태 위원 발언신청)
다음 문종태 위원님.

○문종태 위원

예, 문종태 위원입니다.
윤선홍 국장님과 고순향 국장님께 먼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이죠. 11월 22일 날 제주도립예술단 5개 예술단과 함께 여러 가지 제도개선, 그리고 운영 관련 의견 청취를 했지 않습니까?
이 부분들 행정에서 만약 필요한 부분들 적극적으로 검토하시고, 제도개선 할 부분들은 우리 도와 면밀히 협조하셔서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알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윤선홍 국장님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문종태 위원 제주도립예술단 예산을 보면, 도립예술단이 5개 예술단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문종태 위원 도립무용단 있고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제주교향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그런데 5개에 들어간 예산 규모를 봤더니 깜짝 놀랐어요. 도립예술단에 1년 들어가는 공연 및 홍보 예산. 두 분 국장님 계신데 혹시 아시겠습니까? 도립이라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파악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도립무용단에 들어가는 한 해 예산. 2019년에 홍보 및 정기공연, 그리고 도외 특별공연. 해외입니다. 그리고 육지죠. 도외 특별공연.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해서 5억 5400만 원입니다. 5억 5400만 원이에요. 도립무용단만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4개, 제주시예술단 두 군데, 서귀포예술단 두 군데. 2019년 올해 들어간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제주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홍보비는 총 4350만 원이 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토털.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토털 4350만 원.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제주시예술단 홍보, 공연 이렇게 해서 토털 1억 8600만 원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저희들이 말씀드린 것은 행사운영비에 정기·기획연주회 홍보물 제작비 900만 원, 그다음에 연주 개최 광고물 제작비 750만 원 해서 4350만 원이 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것은요. 홍보비와 공연비를 토털한 제주시합창단과 제주시교향악단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규모를 봤더니 1억 8600만 원이고, 서귀포는 1억 3200만 원입니다.
본 위원이 지적하는 바는 뭐냐 하면, 제주시예술단 1억 8650만 원, 서귀포예술단 1억 3200만 원, 합치면 3억 1800만 원입니다.
두 예술단, 그러니까 합치면 4개 예술단 아니겠습니까? 제주시 2개와 서귀포시 2개이니까 4개 예술단 아니겠습니까? 이 4개 예술단 총예산 규모가 3억 1800만 원이에요. 그런데 1개의 도립무용단에 들어가는 예산은 5억 5400만 원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규모로 보면 저희 교향악단이 70명, 합창단이 51명 해서 규모가 무용단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인건비에서 많이 차지를…….
●문종태 위원 아니, 무용단보다 많으면 당연히 예산도 많아야 되는데 예산 규모가 아주 현격하게 도립무용단하고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운영하는 면에서 무용단은 의상비도 많이 들어갈 것이고 여러 가지로 그쪽 예술, 음악과 또 무용의 관리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너무 차이 난 부분에 대해서는.
●문종태 위원 윤선홍 국장님,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의도가 그런 것입니다. 물론 도립무용단은 의상비가 들어가겠죠. 그리고 무대 설치비가 들어가겠죠. 그런데 이게 창작공연에 많이 쓰입니다. 그러면 창작공연이니까 그 무대는 한 번 하고 나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대로 창고에 가겠죠? 무대도 재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는 창작공연보다는 정기공연, 기존 공연을 계속해서 특화하는 공연을 해야 된다고 계속적으로 지적한 거예요.
어쨌든 간에 좋습니다, 창작공연을 하든. 그런데 도립무용단에 들어가는 예산 규모하고, 한 단체 아닙니까? 5억 5000이에요. 나머지 제주시, 서귀포시 4개 예술단에 들어가는 예산이 합쳐 봐야 3억 1000입니다. 너무 편중되었다는 거예요. 차이가 많이 났다는 것을 본 위원이 지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 이유가 왜 그런가 해서 살펴봤더니, 국장님, 아시겠습니까, 그 이유를? 윤선홍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가 자세히 파악을 안 해서 모르겠습니다마는 제 생각으로는…….
●문종태 위원 아마 정확한 대답을 못 하실 것 같아요.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게 예술단에, 도에서 양 행정시에 풀 예산으로 갑니다, 풀 예산으로. 풀 예산으로 가니까 도립, 그러니까 제주시와 서귀포 두 개의 예술단에 딱 집어서 예산이 편성되는 게 아니라 풀 예산으로 가면 제주시에서 다시 편성할 것 아닙니까. 예산 규모가 굉장히 소외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런 거예요. 그런데 도립무용단은 문화예술진흥원에 풀 예산으로 가요. 그런데 문화예술진흥원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사실 도립무용단이에요. 많은 예산이 풀성 예산으로 오더라도 예산이 편성될 수밖에 없어요.
모든 게 예산으로 말해 주지 않습니까.
봤더니요. 아까 제가 자료 요청했지만 제주시합창단 2017년, ’18년, ’19년 자체공연 횟수가 없어요. 2개. 2017년 3건, 2018년 2건, 2019년 2건이에요. 제주시교향악단도 2017년 8건, 2018년 8건, 2019년 9건. 많이 할 수 있는 구조가 안 돼요.
그런데 서귀포는 좀 다릅니다. 합창단 2017년 19건, 2018년 17건, 2019년 14건입니다, 서귀포시가. 관악단 2017년 24건, 2018년 22건, 2019년 18건. 상당히 많아요.
서귀포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하는 공연, 특별연주회, 순회연주회. 순회연주회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의미가 있죠.
그런데 제주시는 예산이 없으니까 정기연주회든 특별연주회든 하겠습니까? 못 하죠.
아마 본 위원 생각에 행사성 연주회를 많이 갈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자료를 요청한 것입니다.
합창단의,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안 됩니다. 예산이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본 위원이 지적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무튼 그 지적에 동감을 합니다.
어쨌든 우리 시에서도 금년 한 해 교향악단, 합창단 합쳐서 57회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예산의 한계는 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이런 부분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내년도에는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예산이 있지 않습니까. 도에 요청을 할 때 아예 제주시예술단, 그러니까 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예산, 그리고 서귀포시 합창단과 관악단의 예산을 딱 집어서 요구하셔야 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아까 위원님 말씀한 의견을 저희들이 모아서…… 우리도 역시 도립예술단입니다, 결국은.
●문종태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님 말씀처럼 부익부빈익빈 되는 현상이 있는데 어쨌든 위원님이 서두에 말씀한 의견, 예술단들의 의견이라든지 형평성에 대해서 저희들이 검토를 하고, 위원님께도 말씀드리고, 아까처럼 정해 놓은 예산이 어느 정도 반영될 수 있도록 양 행정시가 같이 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럼요. 그렇게 하셔야 돼요. 행정 안에서 지나친 양극화가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산으로써, 담당 국장님들께서…… 사무국에서 예산 편성, 저번에 의견 청취 간담회 할 때 사무국에서 어떤 예산, 내용들을 알고 있으니까 ― 기획연주회라든지 정기연주회라든지 이런 부분들 ― 어느 정도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한 예산 규모는 어쨌든 사무국에서 잘 알 것 아닙니까? 그 얘기를 받아들여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 예산 규모를 협의하셔야 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참고로 말씀드리는 부분은, 예술단보다 도립무용단의 직급이 한 단계 다 높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아니, 인건비 말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런 부분도 있고, 모든 부분에서 도립예술단과 비교하는 것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무용단은 인건비나 모든 면에서 저희들보다 낫다. 저희들이 좀 떨어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제도개선 할 때 하나하나 건의해 나가면서 제주예술단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국장님, 제주시예술단 정확한 소속은 도립, 그래서 제가 정확하게 명칭을 얘기한 것입니다. 도립무용단. 도립. 제주시가 아니에요.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제주교향악단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도립서귀포합창단. 서귀포시가 아니에요. 도립서귀포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이에요. 다 도 소속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그래서 명칭…….
●문종태 위원 지금 자동승급제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소급 부분도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 해서, 왜 직위가, 아니면 직위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직급이 다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빨리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고. 그리고 직급이 다르더라도 예산 부분에서 소외받으면 안 되죠.
저는 도립무용단의 예산 부분을 줄이라는 게 아니라 양 행정시에서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 도립 소속이지만 ― 4개 예술단의 예산 규모를 키워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예산 확보하는 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호형 위원 발언신청)
다음 박호형 위원님.

○박호형 위원

박호형 위원입니다.
윤선홍 국장님하고 고순향 국장님 같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문종태 위원님도 얘기를 했지만 도립예술단은 4개 장르에 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11월 22일 날 간담회를 할 때 한 100여 명의 단원들이 왔습니다.
그 내용 혹시 알고 계시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거기에서 제가 애로 사항을 청취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 하면, 행정 간, 예를 들면 과든 국이든 소통이 안 돼서 도의회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술단 관련은 소통하시면서 애로 사항을 청취하시고, 또 애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저희들이 할 일을 의회에서 이렇게 해 줘서 고마운 말씀 드리고 저희들도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은 저희들이 적극 대화를 통해서 하나하나 풀어 나가고, 제도적인 것은 도청에 건의도 해서, 물론 서귀포하고 같이 되어야 됩니다마는, 제주시만 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귀포와 협조를 하면서 그분들의 애로를 풀어 나가고.
또 하나는 어쨌든 그분들이 사실 행정하고 담쌓은 것은 아닌데, 저도 옛날 문화예술과장을 해 봤습니다만 찾아오지를 않습니다, 제가 찾아가기 전에는. 어쨌든 행정에서 적극 나서서 찾아가서 얘기 듣는 게 답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이런 계기로 해서 이런 부분들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 데 하고, 또 예술단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국장님, 예술인의 마음으로 각별하게 챙겨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제가 제주시 도립예술단 연주회 개최 관련 예산 들여다봤거든요. 혹시 있으면 같이 봐 주십시오.
2010년도부터 2020년 예산안까지 보고 있는데요. 10년 동안 한 2000만 원이 변동되면서, 2010년도에 1억 5000, 지금 예산안에 올라온 게 1억 7300입니다. 맞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무슨 예산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어느 목.
●박호형 위원 도립예술단 연주회 개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 연주회.
●박호형 위원 이게 목이…… 제가 읽어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보는 자료에 의해서.
10년 동안 한 2000만 원이 증액되어서 올라왔는데요. 사실은 2019년도에는 1억 8700. 전년도에 비해서 좀 삭감됐습니다. 다른 데는 전부 다 증액되고 있는데 예술인에 대해서 삭감을 좀 시켰는데, 예술단체에 대해서. 이것에 대해서 애로 사항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홍보비 부족, 공연비 부족 등이 올라와 있는데, 삭감시킨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예산 관련은, 아까 축제 관련해서 서귀포 국장님도 말씀했습니다마는, 재정만 녹록하면 저희들이 원하는 예산을 다 확보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시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예산 짤 때 중간에 시장실에 모여서 국장님들하고 앉으면 자기 국의 예산 투쟁을 합니다. 그렇다 봐도 한정 예산, 또 매칭사업에 많이 빠지다 보면 가용 재원에 한정이 있어서 저희들이 요구하는 예산 100% 채우기가 정말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데 저희들이 11월 22일 날 간담회 하면서 느낀 점들이, 예술인에 대해서, 특히 단원들에 대해서 조금 홀대한다는 기분이 들어 가지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 와중에 또 예산이 삭감되어서 올라왔기에 적정하게 예산이 편성되어서 올라왔나 해서 제가 물어보는 차원도 있습니다. 잘 챙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쨌든 조금 삭감된 건 사실입니다마는 주어진 예산을 갖고 어떻게 하면 우리 예술단이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예술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해서 주어진 예산을 갖고 열심히 하고, 또 다음 해에는 더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관심과 배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그리고 사랑이 부족한 거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자주 만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다음에 도립제주예술단 운영 관련해서, 예산서 198쪽에 나와 있는 건데요. 제가 2016년부터 예산안 올라오니까 보고 있거든요. 금액은 많지 않지만. 2016년도에 4500만 원, 2018년 4600만 원, 2019년 4600만 원 그리고 2020년도에 4350만 원 해서 삭감되어서 올라온 부분이 있어 가지고. 이런 부분에서도 같은 맥락입니다마는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게끔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모습으로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 다른 지역 주요 도시 예술단 현황을 봤습니다. 사실은 공연 한 번 하는 데 한 40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국적으로 평균 한 1000만 원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저희 시는 한 600만 원 정도…….
●박호형 위원 600만 원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인천 같은 경우에는 한 1700만 원, 대전은 1200만 원, 수원이 한 1500만 원 들어가고 있고요, 이렇게 해서 평균적으로 한 1000만 원 되는데, 사실 제주도가 열악한 부분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홍보하는 데 굉장히 애로 사항이 많다고 합니다. 무슨 행사 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알아야 갈 건데. 그러면서 자꾸 관람객이 있니, 없니 그런 얘기도 있고 한데, 이런 부분에서도 각별하게 챙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홍보 부분은 참 중요한 겁니다. 사실 저도 홍보 예산이 부족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은 행사운영비로 4350만 원이 잡혀 있기 때문에, 풀예산입니다. 돌려 쓸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런 연주가 있을 때 도민들이 다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서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문화예술진흥원의 도립무용단 같은 경우는 연간 기획 한 번 하는데 1억 5000만 원, 2억 들어가기도 합니다. 거기 보면 무대, 공연복이라든지 홍보라든지 장비 구입 등 해서. 성격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마는 같은 분류 안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전폭적으로 지원되고 하는데, 특히 합창단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는 좀 소홀한 부분이 있다 해서 제가 비교 분석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형평성에 맞게, 합창단이라든지 무용단 포함시켜서 제주도 예술단 하시는 분들의 복지라든지 총체적으로 분석하셔 가지고 지금보다 좀 낫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노력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다음은 읍면동 체육회 관련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순향 국장님, 잠깐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입니다.
●박호형 위원 제가 매번 말씀하는 것 중에, 서귀포시는 지금 읍면동 체육회가 다 구성돼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2017년도까지 구성되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데 예산이 올라온 게 없어요. 구성돼 있지만, 프로그램비라든지 아니면 체육인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님, 일단 읍면동 체육회도 하나의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인데, 저희들이 거기에 100% 증액을 했습니다. 각 읍면동별로 했고.
다만, 아까 위원님이 말씀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은 한 3000만 원 계상했는데 끝까지 안 돼 가지고 아쉽습니다마는, 내년에 어쨌든 처음 오는 추경에라도 반드시 반영하도록 시장님한테는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박호형 위원 이게 내년에 민간으로 이전됩니다.
서귀포시체육회도 선거가 언제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1월 15일 날 합니다. 같이 맞춰서.
●박호형 위원 도체육회하고 양 시체육회가 같이 하고 있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은 행정에서도 이런 것에 대해서 발맞춰서 준비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게 소홀한 부분,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추경 때라도, 읍면동 체육회가 민간으로 이전될 거거든요. 체육회 회장님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각별하게 챙겨줘야만, 민간으로 가서 활동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열악한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각별히 챙겨 주십사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시간이 다 돼서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주시는 안 물어볼 겁니까? 제주시체육회는?
●박호형 위원 시간 다 돼서.
●위원장 이경용 시간 드릴게요. 1분 더 드릴게요.
●박호형 위원 위원장님께서 각별히 저를 아껴주셔 가지고 하는 부분이 있고 한데, 윤선홍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시체육회 관련은 지금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읍면동 체육회 관련.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저희 시는 26개 읍면동 중에 18개가 가입이 됐고, 읍면 7개는 하나도 안 되었고, 그다음 동지역은 외도동이 아직 안 되어서 계속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렇게 독려함에도 불구하고 안 된 원인들이 있죠? 가입 안 한 부분들이.
내년부터 전부 다 민간으로 이전됩니다. 읍면동도 그렇고 도체육회도 그렇고 시체육회도 그렇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런 것을 설명하면서 저희들도 지금 계속 독려를 하고, 사실상 보면 읍면에는 체육회 예산이 좀 있습니다. 동지역에는 체육회가…… 읍면동 마찬가지 체육회장은 읍면동장이 하고 그랬지만 읍면지역은 특이하게 보관된 예산들이 있어서 가입을 안 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지금 안 된 외도동도 조만간 될 겁니다. 읍면에 한해서 가입을 안 하겠다는 동향이 많이 있는데, 이 부분도 계속 독려를 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은 민간 이전되는 도체육회 관련해서 대의원 구성함에 있어서 좀 문제점이 있었죠? 그러니까 체육회 구성되어 있는 데하고 안 구성돼 있는 데하고. 어떻게 정리가 됐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대의원들은 선거로 보면, 대한체육회에서가 읍면동인 경우는, 읍면은 이장, 동에는 통장, 이렇게 선거인수를 잡도록 되어 있어서…….
●박호형 위원 그러니까 도, 도! 도체육회 선출 관련해서 대의원들이 한 이백몇 명 있는데, 거기에 동장하고, 지금 구성이 갖춰져 있는 체육회하고 구성이 안 돼 있는 읍면동하고 관련해서 거기의 대의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예를 들면…….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대의원 관련은 제가 지금 파악하기…….
●박호형 위원 제가 알기로는 사실은 43개 읍면동의 동장님한테 투표권을 준다 그래 가지고 이의를 제기해서 읍면동 체육회가 구성 안 된 데는 선거권이 없고, 이런 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부분은 제가 파악하기로는 읍면동장은 투표권을 안 주는 걸로 이렇게 지금…….
●박호형 위원 아니, 저는 지금 주고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따 확인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가 어제 조금 물어봤는데 읍면동장은 공직자이기 때문에…….
●박호형 위원 아, 그렇습니까? 이따 확인해서, 저는 지금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것은 배제하는 쪽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것은 확인해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그리고 지금 체육회가 구성돼 있는 데는 사실은 어떤 식으로 지원해야 될 부분이 있거든요? 의무도 있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게 전혀 비치지 않고 있습니다. 예산 반영이라든지 또 내년에 민간으로 읍면동 체육회장도 다 이관되고 하는데. 조금 전에 서귀포시 국장님한테도 물어봤습니다마는, 제주시에서도 예산을 반영하거나 그런 흔적이 사실 없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여기는 표현이 안 됐습니다마는 저희들도 읍면 체육회에 강사비라든지 물품, 홍보비들을 하려고 8500만 원을 요구를 했는데 불행하게도 편성이 못 됐습니다.
●박호형 위원 삭감됐습니까? 이런 부분에서도…… 체육을 홀대하는 것 같아요. 저는 체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마 지금 초기라서 예산 파트에서도 여기에 감각이 좀 떨어져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박호형 위원 초기이기 때문에 더 해야 된다 그 소리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초기에 밀어붙여야 되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예산 여건상, 아마 안정화되면 다 가입하지 않을까…….
●박호형 위원 여건상이 아니고 이것은 아마 국장님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게 민간으로 가기 때문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 읍면동 체육대회 단가도 두 배씩 올리지 않았습니까? 지금 지침상. 그것이 상향되다 보니까 아마 이것은 보류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은 이게 행정에 있다가 민간으로 옮겨지면서, 바뀌면서, 이관되면서, 행정에 있는 데서 안 되는데 민간 이전이 되면 잘된다는 것은 저는 어불성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 행정에는 딱 지휘체제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분리가 되면 지사님의 의향에 따라 가지고 굉장히 올릴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처음 할 때부터 예산 관련은 배정을 해 줘야 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도 8500만 원을 갖고 읍면동 체육회에 드리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한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예산 관련해서는 한번 예산계하고…….
●위원장 이경용 예, 나중에.
●박호형 위원 그 관련해서 서면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도 요구했지만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만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승아 위원님.

○이승아 위원

이승아 위원입니다.
윤선홍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이승아 위원 앞서 위원님들이 예술단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하셨어요. 예술인들이세요. 그렇죠. 예술단. 그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세요? 많은 의견들이 제시가 됐긴 했지만 그중에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분들의 인격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자기네가 볼 때는 그래도 “나는 프로다.”
●이승아 위원 맞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리고 “저를 인정해 달라.”
●이승아 위원 용역도 진행되고 TF팀도 꾸려지고 해서 제도적으로나 또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기 때문에 예산 부분이나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장님 말씀대로 그분들의 재능에 대한, 자존심에 대한 프라이드죠. 인격을 존중해 주고 그분들을 존중해 주려고 하면 예술인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연습실, 공연장들이 갖춰져 있어야 돼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한두 해 문제가 아니었어요. 이번에 간담회 하면서 제가 놀랐던 게, 제가 아트센터 그 지구 부분을 문화지구로 선정해서 공연장, 연습장 부분을 확대하자라는 이 한마디에도 그분들은 엄청 감사해 하더라고요. 지금 도립무용단 같은 경우는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직접 관리를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 앞서도 얘기했지만 ― 진행되고 있어요. 하지만 제주시 같은 경우는 공연시설 따로, 합창단 따로. 이산가족이 되어 있단 말이에요. 과연 이게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느냐라는 문제를 제가 지적을 하고요.
제가 행감 때 말씀을 드렸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례 변경으로도, 지금 아트센터 건폐율이 20%이지만 가깝게는, 증축할 수 있는 문제는 금방 해결이 돼요. 그분들의 연습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그 바로 옆에 야외 공연장 계획이 있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공연장도 더 넓히는 계획을…… 혹시 그런 부분에 계획을 갖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위원님,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과거에 제가 문화예술과장 당시에 연습실이 지하에 들어가 있고, 또 결로 현상이 일어나서 고민 끝에 하귀 구농업기술센터 자리로 옮겼습니다. 다년간 하다가 아트센터 보수보강 공사 끝나면서 아마 자체에서 의논들 해서…….
●이승아 위원 아니요. 국장님,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만 답변을 해 주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향후 계획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제가 와서 연습실이 두 군데로 갈라진 것을 보고, 둘러보고 인근 부지를 알아봤자 팔지는 않겠다 그러고. 그래서 고민 끝에 건폐율을 늘리는 쪽으로…….
●이승아 위원 그 바로 옆 부지에 야외공연장 실시설계까지 했던 부분이 있어요. 그 당시에 토지 관계 부분도 소통됐던 자료들이 제주시에 다 갖고 있을 거예요. 저도 갖고 있고. 그 부분에서 한번 확인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드러나는 문제가 뭐냐 하면, 행정하고 소통이 안 된다는 거. 그렇죠.
도립무용단 같은 경우는 문화예술진흥원에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소통을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지금 제주시에서 의견 전달도 안 되고 소통이 안 된다고 하면 차라리 아트센터 조직에서 운영하는 것은 어떠세요? 문화예술진흥원처럼.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질의에는 동감합니다. 지난해죠, 내부 조직 개편할 때 아트센터로 가는 걸로 계획은 됐는데 아직까지 조직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승아 위원 제가 보기에는 문화예술과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소통도 안 되고 예산 지원도 한계가 있어요.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러니까 도립무용단처럼 예산 지원이나 이렇게 가기 위해서는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교향악단, 합창단 같이 해서 예산 폭도 늘리고 그리고 시설도 확충해 주고, 예술인으로서 말씀한 인격들, 재능들, 그들의 자존심을 키워주면 다른 조금 불편한 것들도 감수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분들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위원님, 동감합니다. 좋으신 질의인데, 저도 그 생각을 갖고, 어쨌든 공연장이 있으면 단원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쪽으로 가는 게 맞다 해서 조직 개편안을 그렇게 잡았고, 그렇게 가는 쪽으로 해서 제가 노조 쪽에도 귀띔을 했습니다, 바로 가면 반감할까 봐. 우리가 이런 계획을 갖고 있다.
●이승아 위원 그냥 조직만 이동하는 게 아니라요, 이것을 옮김으로써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이득이 있는지, 그런 것을 잘 소통을 하면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어쨌든 지금 도로 가든 아니면 아트센터 공연장이랑 같이 움직이든 그분들이 제대로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저는 최우선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동감합니다.
●이승아 위원 그래서 이번 얘기가 나온 김에 적극적으로 한번 진행을 해 보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작년 이맘쯤 청원이 들어온 게 있어요. 제가 도정질문 때 지사님께도 직접 했었고, 혹시 어떤 내용인지 아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파악 못 하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주체력인증센터 관련이에요.
국장님, 매달 급여를 받으시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이승아 위원 그런데 12개월 근무를 하지 말고 10개월만 근무를 하고 두 달을 쉬어라, 급여 없이. 어떠시겠어요? 한 집안의 가장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부분은 제가 좀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그쪽 파트에 있어서.
●이승아 위원 그래서 지금 회신 온 것을 봤는데요. 작년에 이 부분에 대해서 문광위에서 예산을 해 드렸어요, 두 달 치를. 그래서 답변 온 게 보니까 “향후 이런 건의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노력하겠다.” 향후에 어떤 부분에 대해서 노력한 게 있나요? 혹시 도에 공문 요청을 했던 게 있다든지.
지금 확인 결과 내년 1·2월도 예산이 없어서 그분들 네 분 두 달 동안 또 쉬어야 돼요. 급여가 없어서. 예산이 확보가 안 돼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내년도에는 빈 공간, 연초…….
●이승아 위원 1월, 2월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1월, 2월 배정이 안 돼서 10개월밖에 못 하는데 내년도에 3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승아 위원 확보를 했다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이승아 위원 확보가 안 됐어요. 확보가 안 됐어요. 작년에도 제가 챙겨 드렸어요, 이맘때. 그래서 노력하겠다는 공문 회신이 왔어요, 의회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안 된 거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하실 계획이에요? 문광위에서 이 부분에 대해 안 챙겨주면, 단돈 3000만 원, 4000만 원, 금액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지금 국장님, 내용도 모르고 계시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가 혹시나 통화를 해 봤더니만 이분들은 이런 내용도 모르고 있어요. “우리 당연히 1년 근무해야죠.” 그러고 있다니까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처음 할 때부터 이것이 문제가 돼서 제가 문화체육관광부도 갔다 왔습니다. “연초에 배정해 주고 열두 달을 주십시오.”라고 했는데 와보니까 그게 지금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상 제 생각도 위원님 생각과 마찬가지로 2개월 정도는 지방비로 하는 게 낫다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이것도 확보도 안 되고 있고. 이 부분 많이 도와주십시오. 이것은 진짜 필요한 겁니다.
●위원장 이경용 돈이 없어요.
●이승아 위원 제가 작년에 똑같이 얘기하고 말씀을 드렸고, 이것은 조례에도 근거가 있어요. 다른 지자체를 보니까 아예 조례로 만들었더라고요. 체력인증센터에 운영비를 지원하게끔. 다른 지자체는 그만큼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분들의 인건비를. 그런데 지금 손 놓고 있잖아요.
문광위에서 이거 안 챙겨주면 그분들한테 뭐라 말씀하시겠어요?
지금 도민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매년 6000명씩. 제가 주위 분들한테 얘기하면요. 몰라서 못 가지 아시는 분들은 꾸준히 가서 이용을 하고 있는 시설이란 말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래서 이 부분은, 어쨌든 저희들도 공모해서 받아서 하다 보니까 굉장히 인기가 좋고 많이 활용합니다. 굉장히 필요한 예산이고, 또 건물도 새로 지어져서, 전천후육상경기장 쪽에 옮겨서 시설도 굉장히 괜찮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위원님이 좀 도와주십시오. 이거 사실 우리도 요구했지만 또 잘렸습니다. 그래서 이 어려운 사항을…….
●이승아 위원 한 가지만 더 얘기할게요.
생활임금, 기본임금이 지금 얼마로 책정되어 있죠? 2020년.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1만 원 정도.
●이승아 위원 1만 원이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이승아 위원 이분들 얼마 받고 있는지 아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것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최저 8350원…….
●이승아 위원 이분들 주 40시간 근무를 하고요. 하루 8시간씩 근무를 하세요. 그런데 지금 체력측정사랑 건강운동관리사 두 분씩 있는데요. 측정사는 하루에 8시간 근무를 하고 75000원이 책정이 돼 있어요, 내년 예산서 보시면. 그러면 생활임금에도 안 돼요. 제가 파악해 보니까 작년보다 이분들 급여를 더 적게 받을 거예요, 10개월 동안 제가 알기로는. 지금 공무원분들이랑 다른 공무직들, 기간제들 다 물가상승만큼 반영을 하잖아요. 지금 두 달 치 반영 안 된 것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임금도 못 받고 있어요.
이분들 혹시 가서 만나보셨어요? 다 가장들이에요.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들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가 한번 돌아보기는 했습니다.
이게 국비다 보니까…….
●이승아 위원 국비는 최저, 똑같이 지원을 해 주는 거고요. 그거 부족한 분은 지자체에서 다 할 수 있게끔 돼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물론 예산만 허락되면 부족한 부분은…….
●이승아 위원 이 예산은 지금 시에서 올라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평가하는데 10원 한 장 안 올라왔어요. 즉 국비 말고는, 도비가 지금 10원 한 장 없어요. 이것은 제가 보기에 많은 금액이 아니에요. 직원 네 분이기 때문에, 기간제 분이기 때문에. 이분들 우리가 관심을 갖느냐, 안 갖느냐의 차이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이분들을 당초 채용할 때부터 제주대학교 체육과에 찾아가서, 자격 가진 사람이 돼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물어보니까 밤에 알바를 한대요. 애도 키워야 되고요. 이 급여로 살 수가 없대요.
문광위에서 이거 반영 안 해 주면 이분들 어떻게 할 거예요? 이분들 두 달 쉬었다가 다시 3월에 오시라고 하면 과연 오실까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무튼 이 부분은 위원님 좀 도와주십시오. 저도 애로를 알고 있기 때문인데. 그런데 국비다 보니까…….
●이승아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100% 공감해요.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다른 위원님들한테 직접 다 말씀을 드리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게 국비로 오다 보니까…….
●이승아 위원 제가 작년에 분명히 지사님한테 도정질문도 했고, 이분들이, 거기 이용하는 분들이 다 서명해서 청원까지 넣었던 내용이에요.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제가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또 답답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게 지방비로만 하면 우리가 단가는 조정할 수 있는데…….
●이승아 위원 그것은 핑계예요. 국비랑 지방비 매칭,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것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방비만 하면 더 드리면 되는데…….
●이승아 위원 지방비 더 주면 되는데 지금 10원…….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산 파트에서 인정을 안 해서, 저희들이 이거 한두 해 한 것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애로를 들어 주면 좋겠는데 그냥 옛날식으로 해 버리니까…….
●이승아 위원 저는 국장님의 노력이 부족했다라고밖에 말씀할 수 없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노력을 하십시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이승아 위원님.
다 저한테 부담을 주시는군요.
그런데 우리 상임위에서 모든 위원들의 사인을 받아서 경비로 예산을 증액해 주는 경우는 있을 수 있는데 인건비성 경비를 예산 부서에서 동의를 안 해 주면 어떡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런 게 있습니다. 본예산에 없는 거 추경에 올리지 않습니까, 아니면 또 없는 자체를 하면. 이게 본예산 대비할 때 없기 때문에 신규로 봐 가지고 그냥…….
●위원장 이경용 이승아 위원님이 작년 본예산에 올라갔을…….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본예산도 e호조에 안 올라와 있던 부분은 그게 시스템에서 빠져서 인정을 안 해 주는 그런 애로도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제가 옛날에 얘기했잖아요. 예산 부서에서 너무 성급하게 한다. 누가 담당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예산이라는 게 꼭 그렇게 책대로 되나요? 융통성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자기 스스로 발목 잡아 갖고. 보세요, 지사라든가 다른 과에서 필요한 예산들 빠진 부분 올려야 되는데 자기네가 예산 지침에다가 먼저 문서로 딱 시행해 놓고. 그게 자기 스스로 발목을 잡는다고. 정말 수준 이하의 문서를 보내셨더라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인증센터 인건비 관련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원장 이경용 지금 죄송해서 될 게 아닌 것 같은데. 정말 노력해서 모셔왔는데 제대로 관리를 안 해 주면 그분 다음에 오실까요? 그러면 결국은 아무도 오지 않으면 정말 중요한 제도이고 도민들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정말 소중한 부분인데 어떡하실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내년 예산 도와주시면 2021년도부터는 2 대 8로 주는 걸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주시에 있는 다른 예산 감액해서 가져오십시오, 그만큼.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자치 예산은 알다시피 쫀쫀하게 다 깎였습니다. 조금씩.
●위원장 이경용 쫀쫀하게 누가 주는 거예요, 예산을? 양 행정시 키워줘야지. 예산담당관들 도에는 예산 되게 많이 증액해 놓고 정말 중요한 양 행정시에는 다 잘라서 쫀쫀하게 만들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게 서러움입니다.
옛날 자치시 할 때는 기채라도 해서 모자란 예산들 팍팍 했는데 편성권을 도가 갖다보면 이런 애로는 항상 의회 회의 때마다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희들로서도…….
●위원장 이경용 행정시의 비애죠? 이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비애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다음에 시장 출마하세요.
(장내 웃음)
이런 분, 생각을 가진 분들이 해 줘야 돼.
다음은 양영식 위원님.

○양영식 위원

윤선홍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양영식 위원 예산 심사 하는데 도 예산은 질의할 것도 많은데 시는 아까 국장님 말마따나 상당히 열악하고 여러 가지 힘든 입장인데, 예산을 보니까 문화관광체육국이 5.51% 증가했어요. 증가는 했는데, 문화예술과라든가 아니면 관광진흥과 같은 경우는, 관광진흥과 같은 경우는 한 17억이나 감소했고.
좋습니다.
예술단을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국장님, 예술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가 뭐예요? 국장님도 지휘자 문제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어쨌든 큰 문제는 그분들이 마음에 있는 것을, 대화가 모자란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그분들도 할 수 있는 창구가 사무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영식 위원 사무국이 제대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저는 조금 미흡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미흡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양영식 위원 많이 미흡한데.
저는 가장 큰 문제가 행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행정! 단원의 문제도 아니고, 지휘자의 문제도 아니고 행정이 문제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혹시 행정에서 일부 어떤 특정 단원들의 말에 의해서 현혹되거나 그런 건 없어요? 그런 것도 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렇지는 않습니다.
●양영식 위원 저는 도립합창단이라든가 아니면 교향악단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행정에서 관할·감독하기보다 문화예술진흥원 같은 데서 하는 게 오히려 예술인들을 위해 질적으로 업을 시키는 데 있어서 훨씬 더 좋지 않겠나.
저는 행정의 한계를 봤습니다. 오늘 시장님이랑도 얘기했지만. 행정에서는 더 이상 어떻게, 행정에 맡겨서 행정이 앞으로 진취적으로 많은 갈등 관계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점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이런 것은 도 통합 차원에서가 아니라 제주시에 소속된 예술단 같은 경우는 차라리 문화예술진흥원에 소속되어 있어서 거기서 하는 것이 오히려 앞으로 예술단의 어떤 갈등 봉합이라든가 아니면 예술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질적으로 올리는 데 있어서는 그게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해요.
국장님 생각도 동의하시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의견 나온 것도 보면 지금 현재 서귀포는 그냥 가는 게 좋겠다. 우리 제주시에는, 같이 가자.
●양영식 위원 아니, 사실 그렇잖아요. 국장님은 조금 이따가 갈 것이고, 막 이렇게 관심 갖다가 가 버릴 것이고.
지금 단장님 누구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단장님 부시장입니다.
●양영식 위원 부시장님이 지금 예술단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잘 모르시잖아요?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어느 정도 압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면 지금 누가 주로 예술단을 관할하고 있느냐 하면 주무관님이잖아요. 주무관님. 주무관님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행정에서 주무관님 혼자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아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 어떤 여러 가지 문제가, 저는 어저께도 얘기를 했었지만 작년에 지적된 사항을 올해 와서 계속 반복되게 지적을 하고 있고. 과연 의회의 존재가 필요하냐? 지적된 사항이 시정이 안 되고 계속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야 되겠느냐? 이것 가지고 내년에 또 이런 똑같은 얘기를 해야 되겠어요? 아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나오면 안 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래서 이런 문제를 올해 지혜를 짜서 슬기롭게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국장님 가면 그만이다 생각하지 말고 가시기 전에 마무리를 하시고 가시는 게 어떨까.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떠난다고 끊어지는 게 아니고 우리 행정은 연속성이기 때문에 인수인계가 됩니다. 어쨌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 뜻을 잘 알겠고요.
그분들에 관한 것은 물론 행정도 미숙한 부분도 있고 그분들도 오기를 꺼려하는 부분도 있고, 사무실이 따로 있다 보니까.
지금 문제는 팀장이나 주무관님께서 인사이동이 되어서 바뀌고 하다 보면 또 새롭게 파악하다 보니까 미숙한 것은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직원을 장기간 놔두니까 또 예술단에서는 그 사람이 너무 오래 있어 가지고 자기네를 다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래서 바꾼 적이 있습니다. 장단점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하여튼 적절한 방안을 찾아서 노력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국장님, 올해 문화관광체육국에 있어서 가장 큰 현안 사항이 뭐죠? 가장 큰 것 하나만 꼽으면.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크게 문제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양영식 위원 문제가 아니고 현안 사항.
없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문화도시 선정 관계 아닌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문화도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마는,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국장님 말씀으로 봐서는 문화도시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안 갖는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화도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문화도시 관련해서는…….
●양영식 위원 올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금방 12월 달에 발표될 것 같은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12월에 예비 발표하는데 저희들은 거의 될 것으로 이렇게…….
●양영식 위원 거의 될 것으로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안 되면 또 재도전 하겠습니다.
지금 팀장도 5급 계약직으로 뽑혀 있고 팀원도 2명이 있고 해서 센터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행정에서 지원을 하고…….
●양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제발 올해 선정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고맙습니다.
●양영식 위원 고순향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고순향입니다.
●양영식 위원 제가 남달리 서귀포를 사랑하는 것 아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영식 위원 문화도시 선정 관련해서 지금 진행이 잘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잘되고 있는데, 당초에 문체부 계획이 마지막 심사 발표가, 브리핑이 12월 4일로 정해졌다가 지난주 금요일 날 갑자기 12월 27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이십 며칠 늦어지는 상황이고, 아마 그때 발표 끝나고 하면 올해 30일이나 마지막 날 정도에 발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어쨌든 지금 역시도 자료 보완이라든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105개 마을이잖아요. 105개 마을 노지문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이게 지난번에 보니까 한라산 뒷면, 뭔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한라산 소주병에.
●양영식 위원 라벨 광고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양영식 위원 거기에 나와 있던데, 국장님 발상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문화도시가 관 주도가 아니고 어쨌든 시민 거버넌스 중심이다 보니까 워킹 그룹이라는 그룹이 있는데 워킹 그룹에 있는 분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지지난주에 주식회사 한라산소주하고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랑 협약을 맺어서 17도, 21도 100만 병씩 200만 병에 태그를 붙이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지난번에도 센터장님이랑 직접 가서 얘기도 들었고, 그 과정도 얘기를 많이,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여태껏 노력을 많이 해 왔는데, 예를 들어서 행정에서 전문가들, 그리고 시민들 힘을 합해서 해 왔기 때문에 12월 달에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양영식 위원 그게 18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양영식 위원 제가 알기로는 거기 위원장이 현을생 위원장님이 계시고 부위원장님이 이경용 위원장님이 계시고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행정이 같이 거버넌스를 이루어서 추진하고 있는 게 상당히 좋은 부분인데, 이게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이 됐을 때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당연합니다.
●양영식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시작이다. 내년부터 이게 시작이다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문체부에서 앞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은 어쨌든 5년, 10년 아니면 더 이상의 문화도시가 지속 가능한 쪽으로 갈 수 있는 체계를 지금부터 구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영식 위원 그래요. 아까 얘기했던 워킹 그룹이라든가 아니면 추진위원회라든가 이런 단체들이 앞으로 서귀포의 문화도시 부분에 있어서 큰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설계를 해야 된다 저는 생각을 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단지 200만, 아, 200만 아니고 200억이죠. 200억 타기 위한 것은 아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진정하게 진짜 105개 마을 노지문화가 아주 발달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워킹 그룹이라든가 아니면 추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끈을 놓지 않고 추진을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그렇게 준비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계획입니다.
●양영식 위원 올해 꼭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시 윤선홍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존경하는 양영식 위원님부터 강민숙 위원님, 문종태 위원님, 박호형 위원님, 이승아 위원님, 그리고 저까지 해서 예술단 관계에 대해서 제주시장이 못 하면 우리 의회라도 해보자 해서 마련했습니다.
와 봐야 몇 명 오겠느냐 했는데 100명 이상이 왔어요. 그분들의 눈빛을 보니까 ‘제발 도와주십시오.’라는 거였어요. ‘제발 도와주십시오.’ 간절함이 엿보였거든요. 어떻게 이런 분들을 이렇게 방치해 버렸는가. 나는 방치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너무 심하다고 느꼈고요.
예술단 스스로가 개인적으로 즐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즐거운 공연이 되고 그 공연이 시민들, 도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공연이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우울하고 갈등이 있어서 스트레스 쌓이고. 이렇게 공연을 하면 마음에 없는 공연이 되잖아요. 그 결과는 예술단 본인들만이 아니라 우리 도민들이 받는 거예요. 그러면서 행복한 도시 추구하고 문화도시 추구하고, 무슨 의미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그분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뽑을 때는 대졸로 뽑았어요, 대졸 자격으로. 대졸 자격으로 뽑았는데 나중에 왔더니 학력 호봉 인정 안 되겠다 해서 고졸로 호봉을 인정한다든가.
두 번째, 아까 시장님 얘기를 했는데 저는 정말 시장님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아침부터 분통이 터졌어요. 지휘자 문제라고 생각해서 모든 것을 덮어 버리려고 하는 지도자의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영식 위원님이 국장님한테 얘기하니까 “그것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렇게 솔직히 인정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요.
해촉을 하는 평정 문제가 있는데 1년에 한 번 시험을 보는데 한 번 시험 보고 나서 떨어지면 재시를 보게 한다.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재시를 봐서 떨어지면 “너 집에 가.”
공무원 여러분들 있지 않습니까. 1년에 한 번씩 시험 봅시다. 두 번 시험 봐서 시험 점수 안 나오면 집에 가라고 하면 되겠어요? 상당히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러면 제도적인 보완을 하시겠다고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국장님은 그나마 “이것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도청에서도 인정했고요. 그런 부분이라든가.
또 사무국의 문제가 있는데 사무국이 모든 것을 통할해서 해 주면 좋은데 그것을 못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있으나 마나 한 사무국이 된 부분에 있어서 사무국 문제도 한 번 더 알아보시고요, 객관적 입장에서.
그리고 지휘자라든가 트레이너 문제가 심각해요. 제가 볼 때는 심각해요.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문제를 지금 국장님 있을 때, 이것 하나만 국장님이 해결해 줘도 정말 박수 받습니다. 아까 농담으로 얘기했지만 제주시장 당선될 수도 있어요, 그런 사고를 가지면. 이런 분들이 해 줘야 돼요.
그다음에 아까 “행정의 지나친 간섭이 문제가 아니냐?” 하니까 자신 있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정을 했는데, 단정 지을 게 아니고 알아보셔야 돼요. 국장님이나 과장님이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지하연습실에서 지하가 너무 깊어서 본인들이 지하에 갇힌 느낌을 받는대요. 제가 고시 공부할 때 반지하에 2년 이상 자취를 해 봤는데 그 기분을 알아요. 햇빛을 못 보고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 정말 우울하고 슬픈 일입니다. 제가 겪어봤어요. 그래서 내가 꼭 시험에 합격해서 밖으로 나와서 햇빛 속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해서, 결국은 안 됐습니다마는. 다른 것을 통해서 햇빛으로 나왔죠. 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데 지하실에서 그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좋은 의견, 이승아 위원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셨고, 또 국장님도 아까 간담회 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셨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하루빨리 되어서, “제발 지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달라.” 애원했어요. 그런 부분을 좀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국장님이 그 부분을 잘해 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과장님도 해 주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세룡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두 분이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두 분을 믿습니다.
그다음에 서귀포시 고순향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입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가 도정질문에서 이중섭미술관이라든가 기당미술관, 소암미술관에 전문 관장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국장님도 같은 생각이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당연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런데 왜 안 들어주죠, 도에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서귀포시에서도 그동안 구체적으로 이중섭이라든지 공립미술관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라든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각인을 시키지 못한 부분도 사실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하다 보니까 어쨌든 지난번에 지사님도 위원장님께서 질문을 해 주셔서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고, 어저께 시장님 역시도 내년 추경 때 하겠다고 하시면서, 인력 문제도 마찬가지로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어쨌든 정원 하나, 소위 말하는 하나 먹어야 되기 때문에 어쨌든 그런 부분은 저희가 더 노력해서, 도 조직부서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총무나 인사부서에서 너무 인식이 없는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그 인식을 모르는 부분도 저희가 인식을 더 시켜, 이해를 시켜야 될 게 저희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렇죠. 인식을 더 시켜야 될 것 같아요.
저도 책임이 있어요. 총무부나 인사부서 데려다가 인식을 시켜야 될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그렇게 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다음에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되어서 정말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문화도시가 뭔지 모르겠는데 국장님, 과장님, 담당 계, 주무부서 직원들 완전히 파김치가 된 느낌을 제가 받고 있습니다. 흰머리는 더 늘어 버렸고, 주름살은 너무 늘어 버렸고, 감기몸살로 다 몸져누워 버리고. 그래도 쓰러지면 안 되는 게 이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에 대해서 정말 박수를 드리고 싶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가 12월 27일 날 모처에 가서 기도를 드리고 오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장님도 함께 가셔야 되는데, 평가 항목에는 없습니다마는 아쉽지만 열심히 잘하고 오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하여튼 제가 열심히 기도를 해서 되도록 하고요. 제주시도 같이 잘되도록. 우리 제주가 다 잘되기를 얘기하고요.
또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기본설계 용역 올리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답변하실까요, 아니면 과장님이 답변하실까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제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국장님이 하실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위원장 이경용 이 부분에 대해서 중기지방재정계획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그다음에 공유재산 심의 절차가 누락되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한번 답변해 보세요.
지금 저도 자료를…… 일반 사업하고 공공발주사업하고 좀 다르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지금 이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게 어쨌든 의회의 도움과 또 원희룡 지사님의 공약으로 해서 시작을 했고, 행정 절차 이행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하고 있는 기본설계는 실시설계가 아니고 규모라든지 또 어느 위치에 해야 될지라든지 그런 것들을 담는 기획 업무의 하나, 기획 설계입니다. 기획 설계. 기획 설계 없이 예산 규모를 확정할 수 없고, 그다음에 어느 위치에 할지를 이런 용역을 통해서 투명하게 해야 되고 해서. 예산편성 지침이라든지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범위와 대가기준에 따르면 지금 하고 있는 기획 업무에 대해 자세히 나왔습니다. 공공건축물에 대한 설계 업무 범위에 대해서.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기본설계를 통해 가지고 규모라든지 이런 것이 나오면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들이 타당성 조사를 하고 타당성 조사해서 나온 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중앙투자 심사를 또다시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이게 적정한지, 또 조건부로 심의를 내릴지, 또 사업이 불가할지를 판단해야 사업비 규모라든지 이런 게 나오게 됩니다.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아까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를 안 받았다는 말씀인 것 같은데, 40억 미만인 사업인 경우에는 e호조에 입력함으로써 중기지방재정계획으로 갈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0억 이상인 것은 물론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되고. 또 규정에 보면 중기지방재정계획은 투자 심사 후에도 수정이라든지 신규 반영하도록 이렇게 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시면 저희가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기본설계 용역 심의 안 받았다 하시는데 그것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건설기술 진흥법」상 보면 기본설계 건설 심의인 경우에는 예산 확정 후에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산이 확정 안 되었는데 저희들이 심의를 무엇으로, 아직 아무것도, 부지도 예를 들어서 공천포 가서, 예를 들어서 클러스터가 필요하다, 지난번에도 위원장님이 주관한 회의 때 가보셨지만 그런 특정한 데를 정하다 보면, 예를 들어서 공천포 하면 어느 누가 있기 때문에 거기 간다,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간다 하면 또 누가 있기 때문에 한다라는 그런 것 때문에 저희들이 투명성 확보라든지 기존 시설과의 관계라든지 교통의 문제라든지 어떤 규모의 문제를 기본적으로, 개략적으로 하기 위해서 기본설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그런 규정들은 필요하시면 저희가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가 친구들이 건축사분들이 많아서 자료를 받아왔어요. 저도 배워야 되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범위와 이런 부분을 제가 받아왔는데 설계 업무 중에 기획 업무하고 건축설계 업무가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 봤어요. 기획 업무라는 부분이 있는데, 국장님 말씀은 기획 업무와 관련된 용역을 올렸다는 말씀이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그렇게 함으로써 어쨌든 법규 검토라든지 아까 말씀드린 대지라든지 건축물 규모라든지 이런 것들을 개략적으로 검토를 하고, 또 건축물의 어떤 배치도 이런 적정성과…….
●위원장 이경용 쉽게 얘기하면 기초 조사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라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개략적인 것을 해야 거기에서 부지라든지 규모라든지 이런 것들을 확정하고, 또 거기에서 확정되는 게 아니고 기본설계 하면서 요즘 가장 공론화 얘기를, 위원장님한테 말씀드리면 또 화를 낼 텐데 지역 주민들과의 어떤 설명이라든지 공감대 형성이라든지 해서, 적지 선정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관련 규정을 다 검토해서 이번 기본설계에 4억을 요청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노력 많이 해 주시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하나 또 수정해야 될 것은, 제가 공론화만 나오면 열 받는 게 아니라 공론화는 필요한 것입니다. 사안에 따라서 다 필요한 것이고요. 공론화는 여러 가지 광의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그쪽의 의견 수렴 방법이라고 말씀하시고, 의견 수렴이라고 얘기해 주셔야 되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의견 수렴.
●위원장 이경용 아셔야 될 게 공론화하고 공론 조사는 다른 거예요. 공론 조사는 숙의형 민주주의에 따른 공론 조사 방법.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위원장님, 제가 말을 좀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해서 의견 수렴은 충분히 하셔야 되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의견 수렴은 충분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리고 자료 다 왔습니까? 자료.
●강민숙 위원 아직 다 안 왔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아직 다 안 왔습니까?
다 안 오면 오래 하고요. 빨리 오면 저희들이 편의를 봐 드리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듣는 분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알아보고 금방…….
●위원장 이경용 서귀포시, 어디 어디 안 왔죠? 서귀포시 안 왔나요? 서귀포시, 제주시 둘 다 안 왔죠?
윤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위원장 이경용 어떻게 하시겠어요? 자료.
자료 빨리 받고 안배를 해 드릴까요, 아니면 어떻게 할까요? 오후에 할까요?
●양영식 위원 저녁때까지 해야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답변을 제대로 하십시오, 답변. 마이크로 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자료를 빨리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발언신청)
강민숙 위원님.

○강민숙 위원

예, 강민숙 위원입니다.
자료 요청한 것 중에 해당이 없거나, 그런 홍보한 내용이, 양 행정시에서 직접 문화예술재단에 대한 홍보한 내용이 없으면 없다라고 명시해서 자료 제출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없는 것 막 찾았다고 있겠습니까?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제주시 윤선홍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강민숙 위원 지난 행감에도 제가 전지훈련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제주도 하면 문화의 도시, 스포츠의 메카, 이런 타이틀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강민숙 위원 전지훈련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질문한 바가 있는데, 체육진흥과 예산이 증액되었지만 전지훈련의 예산에 대해서는 오히려 감액이 되었어요.
전지훈련에 대한 중요성이나 필요성은 없는 것입니까? 이렇게 된 이유를 국장님 입장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여름이라든지 겨울철, 지금은 거의 사라졌습니다마는 옛날 같으면 비수기 때 전지훈련을 통한, 특히 겨울철에 육지부 선수단을 모셔서 하는 게 시너지 효과가 좋고, 경제 효과에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탐라기 축구대회라든지 여름에 공무원 야구대회라든지 했는데, 사실상 이 부분들도 조금씩 삭감이 되었습니다, 내년 예산에. 그래서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러면 국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제주시 전지훈련에 대해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파급 효과는 매우 높다고 봅니다. 오면 보통 일주일 이상 머물고 가기 때문에 이분들이 와서 먹고 자는 게 지역 경제에 굉장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지금 국장님 말씀하신 것에 비하면 예산은 감액이 되고, 파급 효과는 좋은데. 이게 지금 앞뒤가 안 맞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런 대회 예산은 그냥 오니까, 그냥 놔두면 뭐 하니까 이런 대회라도 갖게 해 주자라고 해서 대회 예산은 삭감되었다는 말씀이고, 저희들이 운동장 체육시설들, 인프라 갖춘 데를 빌려주는 대관 업무는 그분들한테 꾸준히 안내를 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편의시설 필요한 것은 우리가 또 해 드리고 하면서 많이 모셔오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지금 국장님 말씀이 앞뒤가 잘 안 맞아요. 교육리그, 예를 들어 가지고 리그전 같은 것을, 각 지역의 프로팀들이 제주도를 선호합니다. 일차적으로 제주도를 선호하는 이유는 제주 자연에 대한 매력이 있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제주도의 수용 태세가 안 되어 있어요, 지금 현재.
그런 부분은 내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국장님에게까지 자세한 내용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주도가 굉장히 많이 놓치고 있다, 이렇게 보이고. 행정은 도대체 어떤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또 제주시하고 서귀포하고 전지훈련 예산 확보한 내용을 보면 그나마도 서귀포 같은 경우는 2억 3700만 원 정도 확보가 되어 있는 것에 반해 제주시는 7000만 원밖에 확보가 되지를 않았어요.
국장님, 이것 어떻게, 국장님 노력의 부족입니까, 아니면 예산 편성을 이렇게 해 주니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라는 그런 것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리그전마다 1000만 원씩, 2000만 원씩 삭감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도 굉장히 어필을 많이 합니다. “도움되는 것은 줘야 될 것 아니냐? 그냥 사라지는 예산이 아니라 이것은 와서 여기서 머물면서 경제 활성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 드린 만큼의 10배, 20배는 더 나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제가 실력이 달리는 것인지는 몰라도 예산계에 먹히지 않아서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국장님은 제가 알기로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반영이 안 된 집행부의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어쨌든 지금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 스포츠 메카에 대한 이미지는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야 되고요.
국장님, 좋습니다.
서귀포 고순향 국장님께 질의 좀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입니다.
●강민숙 위원 서귀포시가 내년에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후보 지역으로 선정이 되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선정되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래서 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구장을 전용구장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맞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지금 이것에 대한 준비라든지 뭔가 있을 것 같은데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일단은 도에서 재배정 예산 받아 가지고 강창학구장하고 월드컵경기장 부족한 부분을 새 단장해서 내년 1월까지는 마무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홍보 부분에 있어 가지고는 일단 저희들이 영문판으로 해서 전지훈련 홍보책자 제작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번에 베이스캠프 유치용으로 만들어 가지고 그분들이 와서 하도록 하고, 위원님 아시다시피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7일간 경기할 것 아닙니까? 그때 참가국 4개, 국당 30명씩 해서 4개국이면 120명 정도 와서 일주일 머무는 동안 저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강민숙 위원 어쨌든 그나마 다행인 게 서귀포에는 전지훈련비가 증액이 되었어요. 그래서 증액된 그 비용만큼 예산의 효율성에 맞게 이런 행사들도 유치를 했고 진행을 해서 성과를 많이 보셔야만 이게 전례가 되고 예가 되기 때문에 어쨌든 사명감을 가지시고 활동을 해 주시고요.
또 아시아지역 여자축구팀들이 제주도에 반해서 한 번 더 올 수 있게끔 그런 계기도…….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그런 취지 때문에 더…….
●강민숙 위원 마련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그런 유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예, 감사하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감사합니다.
●강민숙 위원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제주시 국장님께 질의 더 드릴게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강민숙 위원 보면 제주시 원도심 심쿵투어라고 관광 상품 홍보하고 운영하는 게 있어요. 그 내용 아시겠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명세서 208쪽을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원도심 일대의 투어 상품이 맞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원도심…….
●강민숙 위원 어떤 겁니까? 사업비 운영 목적을 간단하게 설명해 줄 수 있나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원도심이 자꾸 침체되어 있어서 어떻게 활성화해 볼까 하는 방법. 일부나마 시민들이 걸으면서 느끼면서 우동 한 그릇이라도 먹고 갈 수 있도록, 이런 취지에서 이것을 시작해 봤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러면 이것 참가 대상이 관광객인가요, 아니면 도민인가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관광객, 도민 전체 어우러지는 것입니다.
●강민숙 위원 전체를 어우르는 것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강민숙 위원 보니까 상반기에 시범 운영을 했어요. 그래서 4개월 정도는 시범 운영을 했고, 상반기에는. 하반기에는 15일 만에 종료가 됐어요. 조기 종료된 이유가 뭐죠? 이게 지금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서 관광객과 도민을 위한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조기 종료가 됐네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상반기에는 개별 관광 위주로 해서 두 개 코스를 중첩 안 되게 한 개 코스만 가도록 했는데, 이것이 좀 문제가 있다, 여론조사를 해 보니까. 그래서 하반기는 코스도 하나 더 늘리고, 여기 코스, 저기 코스 중복해서 갈 수 있도록 하고, 단체 관광객도 허용을 했습니다. 여기의 약간의 인센티브는 상품권 5000원권을 줬습니다. 이 코스도 걸어보고 저 코스도, 두 개 병합이 되니까, 그래서 상품권이 다 떨어졌거든요, 빨리. 빨리 소진돼 가지고 기간 전에 행사가 끝났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래서 혹시 그 예산을 2020년에 60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전년도 2000만 원에서 증액을. 전년도보다 4000만 원 증액이 된 게 이런 사유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렇습니다.
당초 2000만 원을 갖고 했는데 모자라서 기획예산과 풀예산 2000만 원을 썼습니다. 그래서 4000만 원으로 했는데, 이것을 해 보니까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내년에 2000만 원을 증액해서 6000만 원을 계상했고. 이게 앞으로 정례화가 된다고 하면 구도심을 돌아보면서, 그래도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할 거 아닌가, 이런 생각. 그래서 구도심에도 사람이 좀 오고 구멍가게의 국수라도 하나 먹을 수 있고. 그래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걸로 판단해서 2000만 원 더 증액해서 6000만 원 잡았습니다.
●강민숙 위원 지금 홍보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홍보는 여러 가지 SNS라든지 보도자료를 내 가지고, 또 시정소식지에 알리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 홍보에 대해서도 관광협회에 보면 시티투어버스 내지는 또 각 협회에서 광고하는 내용이 있어요. 보면 홍보하는 내용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별도 홍보 예산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동원할 수 있는 쪽으로 다 협조를 얻어서 하고 있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래서 관광 유관 기관과 협약을 해서 이런 부분들을 더 홍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거 세밀하게 해서, 홍보물 리플릿이라든지 찾아가기 쉽게 지도를 만들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내년에는 좀 더 낫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예, 좋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좀 시간이…….
●위원장 이경용 더 질의하실 내용이 있으세요?
●강민숙 위원 자료 요청한 게 안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아, 자료 요청한 게 안 들어오면 저녁까지 해야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부분은 아마 없는 것 같습니다. 자료 요청한 것은.
●강민숙 위원 좋습니다. 한 2분만 더 주시면 이어서 하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강민숙 위원 제가 이런 자료를 요청하는 데에는, 계속 위원님들 다 말씀을 하시고 있는데 우리가 지금 개선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 않습니까? 저 역시도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존경하는 이경용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에 굉장히 동감합니다. “우리 좀 살려 주십시오.”였어요, 그분들의 표정이.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될 것은 보완하겠고, 계속 얘기가 됐으니까.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은, 공연을 하기 위해서 이분들이 거의 매일매일 연습을 하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렇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무대에 올라갑니다. 공연을 합니다. 그러면 도민들이 제대로 알고 있겠습니까? 모르고……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도민들이 이 내용들을. 제주도 예술인들이 공연하는 전체에 대한 내용을 도민들이 과연 알고 있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부분에서는 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민숙 위원 국장님, 미흡한 정도가 아니고요. 저도 잘 몰라요, 사실은. 왜냐하면 이네들이 했던 내용들은 공연자, 연출자, 기획자들만의 리그가 아니에요. 이런 분들이 무대에 올라갈 때는 도민의 문화를 위해서 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맞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렇지만 이게 도민들한테 홍보가 안 되면, 관람이 저조하게 되면 과연 의미가 있겠냐 이거죠. 이렇게 “뭐 해라, 뭐 해라, 뭐 해라, 뭐 해라” “뭐 개선해라” 다 할지언정 홍보가 안 돼 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좋으신 지적입니다.
●강민숙 위원 제가 시간이 없기 때문에요. 공연을 하기 위해 연습하는 사람이 기획자든 연출자든 홍보를 어떻게 하냐면, 구전으로 합니다. 구전으로. 공연에 관계되어 있는 연출자나 기획자나 관계된 사람들이 구전으로 자기 살고 있는 아파트, 이런 식으로 포스터를 붙여요. 이건 홍보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확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공연하는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갔을 때 행복해야 됩니다. 음악과 음률과 선율과 모든 것들이, 악기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긴 하겠지만 이것을 하는 행위자들이, 공연자들이 행복해야 돼요. 이 안에 행복이 전달돼야 된다는 거. 전달. 그래서 관람객들이 그 행복을 전달받고 내가 해피하면 내가 해피한 것을 이후 집에 가서 행복을 나눠주는 거예요. 그게 생활문화를 누리는 이유입니다. 그런 기반이 안 돼 있는 상태에서는 몇 번 공연을 해 봐야, 천 번 공연을 해 봐야 전혀 필요가 없어요. 목적에 와닿지가 않아요. 이런 부분 인지하셔 가지고 적극적으로 집행부에다가 말씀하시고요. 도의회에서도 제 역할을 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인정합니다.
어쨌든 프로도 관중이 없는 프로는 죽은 프로 아니겠습니까? 이것도 관객이 있어야 노래하든 음악을 들려주든 그분들도 신이 나는 건데, 위원님 지적 100% 인정하고요. 홍보 관련은 진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예산도 추경에 더 올려보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서 정말 예술단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좋습니다. 이 자리는 국장님만 계신 것이 아니고 관계자분도 오셨고 이 방송이 도민 사회에 다 전파가 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문종태 위원님.

○문종태 위원

문종태 위원입니다.
자료 요청한 게, 도립서귀포예술단은 정리가 잘돼서 왔습니다. 한눈에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기획특별공연, 초청공연.
제가 자료 요청한 의도가 있지 않겠습니까? 참 좋아요. 찾아가는 공연도 위미 에덴요양원, 이런 데 가서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을 해 주고 계시고. 1만 명, 3000명의 초청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고.
제주시도 빨리 자료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철용 관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당도서관장님.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김철용입니다.
●문종태 위원 제주시도 왔네요.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가 되고 제주시가 주관이 되는 행사인가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내년 예산이 8억입니다. 국비가 3억이고 도비가 5억. 맞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잘 준비하고 계십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지난 11월 8일 날 문체부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하고 협약식도 맺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어떻게 이 큰 행사를 제주시에서 주관하게 되었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공모사업으로 지난 한 세 번 정도 우리가 도전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주시가 선정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종태 위원 제가 올해 청주에 원도심 좀 볼 게 있어서 갔다 왔거든요. 그런데 마침 청주에서 독서대전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올해는 청주에서 했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렇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독서대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오셨더라고요. 내년에 제주는 더 많은 분들이 오실 거 아닙니까? 기대가 됩니다.
지정 프로그램하고 지자체 기본 프로그램들 굉장히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요. 지정 프로그램 봤더니 책 읽는 도시 선포식부터 해서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인문학 향연. 우리 지자체 기본 프로그램 보니까 동네책방. 아주 중요하죠. 동네책방을 활용한 독서여행 힐링라이프, 책 읽는 제주 심포지엄, 제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작가전. 좋네요. 밥이 되는 인문학 특강, 지식인 릴레이 인문학 강좌, 남북 도서 교류전, 또 작은 도서관 투어 등 굉장히 기대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잘 준비하고 계시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지금 여건은 조금 부족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특화 프로그램하고 제주시에서 제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같이 엮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사업 내용을 봤더니 모토가 참 좋아요. ‘행정은 지원하고 시민은 기획한다.’ 어떤 의미입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뭐냐 하면 행정이 너무 관여하면 틀에 박힌 프로그램들이 되고,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시민 단체라든가 중앙에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받아들여서 제주만의 독특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완성시키려고 우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아, 좋네요.
맞습니다. 행정은 지원하고 주인공들인 우리 시민들,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뭔가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만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죠. 독서 모임이라든지 독서 관련 단체들, 특히 동네책방, 지역 출판사. 이들이 민관협력 거버넌스센터를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거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그 추진협의회하고 실무추진단에서 중앙하고 지방하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프로그램이라든가 우리가 엮어 나갈 계획이라든가 그런 것은 같이 협력하면서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좋습니다.
제주의 정체성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는 것 같던데.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제주가 지금 동네책방이라든가 제주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그런 것을 해서 제주 4.3이라든가 제주유배문화 그리고 제주 올레를 활용한 힐링 투어, 이런 것을 중점적으로 하려고 넣었습니다.
●문종태 위원 좋습니다. 특히 제주 올레라든지 또 제주 4.3의 아픈 역사 부분들은 많이 홍보해야죠. 홍보할수록 좋은 부분이고. 특히 전국의 국민이 잘 모르시는 유배문화에 대해서도, 기존에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하고 있는 광해부터 시작해서 유배문화에 대한 전시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국립제주박물관에서도 유배문화 전시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많이 참고해서 많은 국민들이 제주의 많은 분들의 유배문화, 유배가 제주 사회에 끼친 여러 가지 영향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계기로 제주의 독서문화와 그리고 중앙과 지방 네트워크라든가 제주 지역 독서 단체라든가 이런 것을 총망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합니다.
●문종태 위원 예, 기대가 됩니다.
동네책방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제주에 육지에서 내려온 분들이 많아서 동네책방이 한 180여 개 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동네책방이 가장 많이 포함된 지역이고요. 활동하는 지역을 파악하니까 50군데가 지금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책방으로, 육지 관광객들을 동네책방 투어로 엮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좋네요. 180여 군데, 그리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책방이 50군데.
동네책방이 갖고 있는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동네책방은 개인적으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동네 주민들의 문화 독서 사랑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그렇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리고 여행객들한테는 올레길을 여행하시면서 책방이 있다고 한다면 잠시 쉬어가는 쉼터 역할도 하고, 또 책 읽다 보면 나름 힐링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동네책방에 그 지역 동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부터 시작해서 독특한 문화라든지 소개할 만한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소개하는 책자가 또 각 마을에 배치가 된다면 이것은 지역의 홍보뿐만 아니라, 역사의 홍보뿐만 아니라 출판문화가 좀 더 활성화되는 계기도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지금 우리가 준비하는 것은 동네책방 지도를 제작해서 보급하는 활동도 겸해서 하고요. 또 뭐냐 하면, 동네책방 지역에 작가들을 초청해서 서로 토론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계기로 마련하려고 합니다.
●문종태 위원 동네책방 협업하는 마을에 이야기를 담은 어떤 책자 발간도 한번 예산 범위 내에서 고민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본 위원은 동네책방,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과는 별개로 동네책방 독서대전도 한번 우리가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동네와 도시 간에, 사실 읍면동에 지식 정보의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책방이란 것은 지식 정보의 창고이기 때문에 아마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격차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역할도 할 것이고, 그리고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다 보면 마을 동네 주민들의 문화사랑방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 동네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지 않나라는 취지에서 동네책방 독서대전, 어떻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동네책방도 뭐냐 하면, 동네책방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자기의 주제라든가 특성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민간단체에서도 동네책방 투어라든가 그런 것을 만들어 보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행정도 그렇게 지원해서 제주가 동네책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고맙습니다. 듬직합니다.
남북 도서 교류전이 있더라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문종태 위원 어떻게 기획하고 있는 거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제주 총서하고 북한학 총서가 있습니다. 제주 최남단에서 시작하는 독서 바람이 북한, 남북 교류전을 통해서 활성화시키려고, 어느 교수님이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엮어가는 작업들을 우리가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제주 하면 상징적인 게, 랜드마크가 저는 건물보다는 한라산. 우리 그대로의 랜드마크가 있지 않습니까? 한라산 총서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한라산 총서하고 백두산 총서를 엮는 교류전입니다.
●문종태 위원 교류전이죠. 좋습니다.
한라산 총서 같은 경우에는 10권짜리로 아마 2007년에, 꽤 오래전에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발간이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한라산 총서와 백두산 총서를 전시하는 부분들. 그런데 한라산 총서의 새로운 발간도 ― 담당 부서는 아니지만 ― 검토를 해야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요.
북한 관계자들 초청, 언론에 봤더니 나왔던데 초청이 되나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리가 독서대전 응모할 때 이런 교류전을 활발히 하겠다. 이렇게 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북한 책 전시라든가 아까 말했던 작가라든가 그런 것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당부드리면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사 중의 하나란 말이죠. 우당도서관이 주체가 되겠지만, 아까 말씀하신 여러 단체들, 시민들이 주체가 되고 그리고 도서관이 그리고 양 행정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협업하는 그런 시스템이 돼야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윤선홍 국장님, 고순향 국장님, 잘 지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부럽습니다. 저희들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고맙습니다.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호형 위원님.

○박호형 위원

박호형 위원입니다.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부미선 과장님, 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부미선입니다.
●박호형 위원 고순향 국장님한테 너무 많이 물어봐서.
서귀포시 체육 관련 총괄 책임자로서 장애인체육회, 가칭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설립 관련해서 간단하게 추진 상황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저희들은 지금 현재 사무실 공간 확보하고 추진위원회 스무 분 위촉해서 회의도 하고, 또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서 현재 두 개 종목에 대해서 ― 태권도하고 바둑하고 ― 도 연맹에 가맹 신청 승인 완료된 상태입니다. 앞으로 다섯 종목 정도 해서 한 일곱 종목에 190명 정도 가맹 신청을 12월 6일까지 마무리 짓고, 또 내일부터는 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직원도 파견된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박호형 위원 그러면 다섯 번의 회의를 거쳤고, 설립추진위원회에서는 회의를 몇 번 거쳤습니까? 두 번? 한 번?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두 번 거쳤습니다.
●박호형 위원 두 번 거치면서 거의 다 마무리 단계에 있고 한데, 창립은 언제쯤 준비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창립은 저희들이 12월 중순쯤, 11일 정도에 창립총회를 해서 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가지고 12월 30일 출범식을 목표로 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지금 사무실도 준비돼 있고 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파견을 할 계획이다. 이 말씀이시고. 그런데 애로 사항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애로 사항이 있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아무래도 사무국 출범하기 전에 사무실 운영과 관련한 예산 부분이 좀 어렵지 않을까, 지금 상황으로는. 그 부분이 좀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장애인체육회에 파견 직원이 나가면 지금 사무실 준비된 데로 가는 겁니까, 아니면 서귀포시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수행할 계획입니까? 어떻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장애인회관 내 5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저희 직원이 같이 가서 TF팀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호형 위원 그러면 거기에 사무실은 준비돼 있고 비품 같은 것은 전혀 준비가 안 돼 있는데…….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비품은 기본적인 것은 되어 있습니다마는…….
●박호형 위원 기본적인 거 있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좀 더 필요한 비품들이 더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것은 도 집행부하고 협력해서 어떤 식으로든 간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부미선 고맙습니다.
●박호형 위원 진수일 과장님, 앞으로.
●제주시체육진흥과장 진수일 제주시 체육진흥과장 진수일입니다.
●박호형 위원 지금 제주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좀…….
●제주시체육진흥과장 진수일 제주시에서는 지금 사무국의 인력을 한 명 요구했고요. 그다음 사무실은 종합경기장 야구장에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12월 달 안으로 현판식을 출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장애인 종목 단체에서가 아마 장애인 종목 단체인들이 생활체육, 시장애인체육회 분할하게 되면 인원이 몇 명 안 되는데 그 인원을 분할해서 나가게 되면 자기 기득권 문제도 있고, 아마 인정 자체를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5단체 정도 해서 우선 출범해서 다른 종목 단체들도 다 같이 와서 할 수 있는 범위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종목 단체 그분들이 나눠지고 하다 보면 문제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서로 의논들을 화합 쪽으로……. 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그런 것을 노력해서, 생활체육이나 이런 것을 시장애인체육회 활성화 차원에서 많이 노력해 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 어저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불러서 그 관련해서 얘기를 드렸습니다. 협조해서 원만하게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될 수 있게끔 말씀드렸고요.
처음부터 전부 다 만족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한 발 내딛는 심정으로, 지금 과장님도 고생 많이 하시는데, 올해 안으로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어 가지고 굉장히 고무적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장애인을 위해서 그 부분에 역할을 많이 해 주시고, 또 장애인들이 사실 이 부분 복지 차원에서도 접근성이 가능하거든요. 어떡하면 장애인들이 장애인체육을 통해서 힐링도 하고, 또 재활할 수 있는 어떤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 장애인체육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시체육진흥과장 진수일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들어가 주십시오.
제주시 체육진흥과의 문석훈 팀장 와 계세요? 조금만 일어서 주십시오. 그쪽에서 그냥, 나오시겠습니까?
●제주시체육진흥팀장 문석훈 제주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문석훈입니다.
●박호형 위원 제가 앞으로 모시게 된 것은 칭찬해 드리고 싶어서 모셨습니다.
맨 처음 아무도 없는 길을 가려면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그 길에서 우리 팀장님께서 전국의 사례를 보면서 준비하셨는데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이런 공무원들이 계셔 가지고, 사실은 예산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설립이 안 돼 있어 가지고 도에서도 굉장히 난항을 겪는 와중에 예산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줬고, 이런 부분이 쉽지가 않거든요. 이렇게 준비된 공무원들이 있어야만 제주시, 서귀포시 또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굉장히 모범적으로 보여줘 가지고 고맙다는 인사하려고 이렇게 불렀습니다.
●제주시체육진흥팀장 문석훈 예, 고맙습니다.
●박호형 위원 간단한 인사 말씀 있으면…….
●제주시체육진흥팀장 문석훈 처음에 장애인체육회를 3월 말에 제주도 체육진흥과에서 문서로 하달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아무런 매뉴얼이 없어서 ― 저희들 재차 요구했지만 ―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전국 사례를 봐서 저희들 나름대로 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8월 달에 시장님한테 보고를 드려서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 해 가지고 그때 설립추진위원회를 저희들이 먼저 추진을 했습니다.
설립추진위원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한 게 11월 11일 날 종목별 단체를 해서, 아까도 저희 과장님이 말씀했지만 한 개 단체만 해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규정에 위반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밖에서 보기에는 적어도 한 다섯 개 단체는 돼야 장애인체육회가 나가는 데 모양새도 좋고,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 노력했습니다.
저희들이 11월 말까지 종목별 단체 접수를 받아서 ― 그때까지 다 안 들어오더라도 ― 다음 주 안으로 마지막 회의를 해서 그다음에 창립총회를 거쳐 가지고 도장애인체육회에 준비 서류를 제출할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하여튼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호형 위원 예, 들어가 주십시오.
저희들이 바라보는 입장이 주무관에서부터, 팀장에서부터 과장까지, 국장까지. 제주도를 빛나게 하는 것은, 또 제주도 공무원이 빛나게 하는 것은 여기 있는 문석훈 팀장을 봐서, 추진력 있게 한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기도 합니다. 하부조직부터 최고의 조직까지.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제주시민들이, 또 제주도민들이 행복한 거 아니겠습니까?
윤선홍 국장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칭찬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 국장님께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국민체육센터 어디 있는 거 아시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고 있습니다. 사라봉에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거기에 어떤 시설들이 들어 있습니까? 어떠어떠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거기는 수영장, 헬스장, 댄스장, 농구,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거기서 2018년도의 이용 현황을 보니까 35만 2000명. 하루에 한 1000명이 오가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기도 합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지금 여기 아침 몇 시에 개장을 합니까? 몇 시에 문을…….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침 6시 개장합니다.
●박호형 위원 6시에 하고. 동절기, 하절기 같습니까? 동절기, 하절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다릅니다.
●박호형 위원 동절기에는 몇 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하절기는 5시.
●박호형 위원 하절기 5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동절기는 6시입니다.
●박호형 위원 동절기는 6시. 그렇죠?
여기 주변 분들이, 특히 인근 동에서 많은 혜택을 보고 있고, 또 제주시의 굉장히 사랑받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하절기에도 6시에 문 연다고 듣고 있어서 확실히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절기, 여름 때.
맞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계속 엽니다.
●박호형 위원 5시에 문 엽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6시가 아니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조례상 시간이 있는데 제가 확실히…….
●박호형 위원 아니, 그러니까 확인 좀.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6시, 7시입니다. 제가 아까 잘못 답변…….
●박호형 위원 그렇죠? 하절기는 6시이고 동절기는 7시이고.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여기는 조례에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조례는 어디에 근거되어 있는 조례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나중에 운영 조례 좀 부탁드리겠고요.
어떤 얘기가 있느냐 하면, 하절기에는 해가 빨리 뜨기도 합니다. 대부분 주민이 일도2동이나 건입동, 일도1동, 그리고 화북동, 인근에 있는 이도2동까지. 제가 가끔 운동을 가다 보면 새벽에 기다리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해요. 직원 배치 관련도 있지만 운영하는 부분에서 하절기 때만이라도 5시쯤에 문 열면 어떨까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없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현실적으로 아시겠지만 52시간이기 때문에 참 애로가 많습니다. 저녁으로 늘려도 52시간에 걸려서. 안 그러면 재차 직원을 충원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민 욕구는 많은데 52시간 때문에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직원 관련은 탄력적으로, 예를 들면 빨리 출근하면 빨리 퇴근할 수 있는 부분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주변에 있는 분들의 애로 사항, 말씀이 있기 때문에 제가 그런 것을 전달하는 부분이 있고.
사실은 시간 관계상 빨리 문 열면 빨리 문 닫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탄력적으로, 하절기 때. 동절기 때는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직원의 배치 사항이라든지 아니면 시간의 효율적인 관계는 거기에 있는 직원들하고 이용하는 주민들하고 해 가지고, 예를 들면 그런 것을 회의보다도 애로 사항을 청취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위원님, 좋은 생각인데 지금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은 뭐냐 하면, 별빛누리공원은 탄력근무를 합니다. 10시까지 출근해서 밤 8시까지, 야간에 하기 때문에. 그것은 직원의 동의하에 늦게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데 이 경우는 어차피 시간 되면 열어야 됩니다. 시간을 늦춰 열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면 인력 관계인데 이분들을 시간 오버시켜서 근무시키면 또 「근로기준법」에 위반이 되기 때문에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이것은 장기 과제로 의논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장기 과제는 전혀 고민 안 하겠다는 소리 같은데.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니, 고민이 아니라 어디나 지금 인원이 다 부족한 상태이고, 시설이 하나 만들어지면 인원을, TO를 받아야 되는데 안 주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저기도 늘려야 됩니다, 사실은.
●박호형 위원 시간 관계는 좀 탄력적으로 그런 부분을 제안드렸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직원 동의가 되어야 “너는 10시에서 다음 날 밤 10시까지 해 달라.” 하겠는데 요즘 그게 녹록지 않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런 것은 알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그런 애로 사항이 있는 거 알고 있는데, 체육관이 지어진 목표가 지역 주민의 복리와 체육 증진에 관련해 가지고 되어 있고 한데, 그런 사항들을, 물론 힘들겠죠. 지금 있는 체제를 바꾸려면. 그렇지만 이런 것도 행정적으로 직접 관여보다도 이런 애로 사항들이 있으면 청취를 해서 어떤 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달라 그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위원님,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도서관에는 지금 12시까지 하지 않습니까? 국비로 지원받아서 별도 사람을 채용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빨리 당기거나 늦게 닫으려면 별도 예산과 사람, 인원 TO만 주면 예산은 위원님들이 해 주실 것이니까 가능할 텐데 인원 승인을 안 해 주니까, 요즘은 한 사람을 시간 너무 오버시켜서 근무시킬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박호형 위원 그런 것을 고민해 주시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고민해야 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또 하나는 사라봉 다목적체육관도 같이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는 2015년도에 개관할 때 9200명, 지금 한 4만 8000명이 이용하고 있거든요, 작년까지. 이것 보면 하루에 150명 정도가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시간이 마찬가지죠? 동절기, 하절기. 똑같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여기도 아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것은 전부 다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관련해서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박호형 위원 이것은 예를 들면 지사님 아니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없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시간은 어쨌든 근무자들이, 계속 되풀이됩니다마는 52시간제에 어긋나지 않게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시간 조정도…….
●박호형 위원 국장님, 제가 또 하나 제안을 드린다면, 이것은 예를 들면 제주시체육회하고, 그다음에 사라봉 국민체육센터는 어디서 관리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체육진흥과에서.
●박호형 위원 체육진흥과에서 하죠? 그러니까 다목적체육관은 제주시체육회에서 하고, 이렇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체육회에서.
●박호형 위원 그러니까 제주시체육회 관련 부분도 시체육회 직원들하고 또 이용하는 분들하고 간담회를 거쳐 가지고 할 수 있으면 하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국민체육센터는 시 체육진흥과 소속이고 하니까 이런 부분을 조금 탄력적으로 검토를 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한번 직원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만나 보지 마시고 같이 협력하면서, 지역 주민들하고 뭐 있으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지 고민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여기는 근무, 특히 수영장이기 때문에 수영장은 안전요원이 없으면 문 열 수가 없습니다. 헬스장은 그냥 열면 되는데.
수영 인구가 무지하게 많거든마씨게.
●박호형 위원 그러니까 시간을 탄력적으로 5시에 출근하면 좀 빨리 퇴근한다. 그런 것을 연구를 좀 해 주십사 해 가지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어쨌든 그 부분은 직원들 만나서 대화 좀 하고…….
●박호형 위원 그러니까 어떤 부분이 있느냐 하면, 할 수 있는 것하고 없는 것 차이가 있습니다.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경용 박호형 위원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여러 가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제가 되게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을 이용해서 막 오래 하시는데, 괜찮습니다.
하여튼 박호형 위원님의 생각이 옳으신 것 같고요. 시에서 어려운 게 있는 것 같은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보시는 게, 상당히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52시간 때문에.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게 제일 걸림돌입니다.
우리 때는 하라면 했는데 12시이건 1시이건.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52시간 딱 묶여 있어서 참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승아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이경용 예, 다음 이승아 위원님.

○이승아 위원

예, 이승아 위원입니다.
우당도서관 김철용 관장님.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김철용입니다.
●이승아 위원 관장님, 문체부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책마을 조성 전국 공모 사업에 제주도가 응모를 해서 전국에 두 군데가 선정되었나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이승아 위원 그래서 제주도가 선정이 되었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제주도가 올해 선정되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제주도 오라동 공설마을 2, 3층 해서 조성을 했고, 저도 2주 전인가, 한 보름 전에 오픈했을 때 같이 참여를 했었어요.
오픈한 이후 혹시 가보셨나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예, 가봤습니다. 가서 마을회하고 청년회, 그리고 책 읽는 주부 단체하고 간담회도 한 번 개최했습니다.
●이승아 위원 원래 책마을 조성의 취지가 뭐였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책마을 조성 사업의 취지는 뭐냐 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소통 공간 그리고 만남 공간을 조성하는 지원 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주시가 그 공모 사업에 신청해 가지고 되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관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너무 잘 꾸며 놨어요. 그렇죠. 가면 토론방도 따로 되어 있고, 애들 코너도 따로 있고, 무선인터넷에, 가서 보니까 너무 좋고요. 좋은 책들로만 꽉 채워져 있어서 너무 좋아서 저도 이게 잘 돌아가나 싶어서 두 번이나 갔는데 못 들어갔어요. 왜 못 들어갔을까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위원님도 알다시피 11월 8일 날 오픈했는데 올해 말까지는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운영 문제, 예산 문제…….
●이승아 위원 좋습니다. 올해는 시범 사업이라서 좋은데, 내년 2020년 예산이 올라온 게 있나 찾아보기도 하고, 올해가 다 끝나가고 예산이 다 마무리되고 있어요. 내년에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이신지?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내년도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도서는 연 2000권 정도 지원해 준다고 했고, 우리 도서관에서도 자체 예산 500만 원 정도 편성해서 도서라든가 물품 구입, 그런 것은 지원해 나갈 것이고.
●이승아 위원 관장님, 제가 여쭤보는 게, 제가 두 번이나 갔는데 문이, 그것도 낮 시간에 갔어요. 오후 서너 시 사이에 갔는데 문이 잠겨서 못 들어갔어요. 오픈할 때는 10시부터 6시. 또 인근 주민들이 요즘 다들 일을 다니기 때문에 보통 퇴근시간이나 주말에 많이 이용하지만 관장님 말마따나 시범 사업이니까 이해를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꾸준히…… 너무나도 좋은 공간이고 이게 전국적으로 좋은 사례가 될 거예요.
책 문화에 대해서 아까 “행정은 지원하고 시민은 기획한다.” 지원이 되어야 되는데 아무런 지원도 없어서 어르신들이 잠깐 3시간씩 돌아가면서 하기는 하는데, 12시부터 3시까지 했다고 그냥 문 잠가서 가 버리시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그래서 도서관에서도 정규 기간제를 요청했었습니다. 인원부서에서 아직 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공공 근로를 요청했습니다. 그것은 거의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일단 당장 공공 근로하고 파트타임, 그런 식으로 하고. 또 시니어, 느영나영 봉사단, 그리고 오라동 책읽는주부들의모임, 거기서가 적극적으로 해서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고. 이렇게 해 나가기로 어느 정도 얘기는 되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저도 지나가면서 저 공간은 가서 차 마시면서, 정말 북 카페처럼 너무 예쁘게 조성을 잘해 놨어요. 관장님도 공사 기간 내내 신경 많이 쓰고 애쓰신 것 저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애로 사항이 있으면 저도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테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년 1월부터는 정말 잘 운영될 수 있게끔, 국장님도 계시고, 어차피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다 공감을 하실 거예요.
그리고 지금 이게 첫 사례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국적으로 이런 공모 사업의 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게끔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해 주십시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리도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승아 위원 고순향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입니다.
●이승아 위원 서귀포 문화도시뿐만 아니라 관광 관련해서 많이 애쓴다는 소식 잘 전해 듣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감사합니다.
●이승아 위원 서귀포 대표적인 콘텐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문화 쪽?
●이승아 위원 예, 문화 쪽으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아무래도 미술관 도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이중섭미술관이죠. 관람객도 연 26만 명, 작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서귀포의 가장 큰 문화 자산이에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아까 존경하는 이경용 위원장님도 질의했지만 관장제, 관장이 빨리 들어와야 된다. 그리고 또 시설 확충. 그리고 도정질문도 했지만 작품 구입. 올해 예산 어떻게 되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일단은 저희들이 보고를 드리고 50억을 요구했고.
●이승아 위원 결론적으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사님도 직접 만나 뵈었는데 어쨌든 1회 추경에 했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안 해 주겠다는 게 아니고…….
●이승아 위원 아니오. 답변은 제가 들어서 잘 알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어쨌든 50억 요구했는데 안 되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래서 그 이후에 후속 조치, 그냥 내년 추경 쳐다보고 계시는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아까도 말씀드리려고 했던 부분인데, 일단 저희들이 그냥 50억 줘 가지고 아무 작품이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장 필요한, 우리 미술관에 맞는 게 어떤 그림인가. 아니면 지역 주민들과의, 50억 규모라면 큰 예산인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까지 이런 조사도 하고 설문 조사라든지 필요한 것은 했지만 어쨌든 그런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것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용을.
●이승아 위원 제가 지사님의 답변을 기억하기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게 여러 작품이 아니잖아요. 대표작 하나를 필요로 한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맞습니다.
●이승아 위원 지사님의 답변에 우리가 예산 30억 편성하면 그게 30억 작품이 되고, 50억을 하면 50억의 작품이 되는데, 우리가 이 작품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 합의도 안 됐다. 그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지금 그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운영위원회라든지 여러 채널에서 그것들에 대한 얘기는 이미 나왔고. 하지만 대표 작품이라고 해 가지고 이중섭의 ‘소’도 시리즈가 18개 정도 있고, 팔린 부분도 있지만. 소뿐만 있는 게 아니고 ‘서귀포의 환상’이라든지 서귀포에 살았을 때 그렸던, 행복했던 시절의 대표 작품도 있고 해서 그것들 중에, 예를 들어서 지금 홍익대학교에 있는 ‘흰 소’라든지 ‘황소’ 같은 게 팔린 부분은 사실 저희들이 매입하기 어렵고, 한시라도 빨리하기 위해서 지금 준비 중에 있는데, 그것들에 대해서 어떤 작품을 할지를 어느 정도 정하는 작업들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TF팀을 만들어서.
●이승아 위원 당초에 50억을 염두에 뒀을 때는 어떤 작품을 염두에 뒀던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이를테면 ‘싸우는 소’라든지 이런 게 최근 옥션에서 47억에 팔렸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이경용 위원장님도 말씀했지만 건물이나 이런 것들은 계속적으로 평가가액이 내려가지만 미술작품은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승아 위원 맞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이번에 위원장님이 35억 정도 얘기는 했지만, 그런 부분도 있지만 보통 한 47억, 50억 정도 가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예산이 35억이 될 수도 있고 50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 시리즈 중에, 아니면 아까 말한 ‘서귀포의 환상’이라든지 몇 작품을 정하는 작업을 TF를 만들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승아 위원 국장님, 제 생각은 이래요.
우리 위원장님이 서귀포시이고 이런 문화 작품에 대해서 정말 관심과 애정이 많잖아요. 내년에 구입 못 하면 못 한다고 봐요, 저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저도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승아 위원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예산에 반영이 안 됐다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위원장님 쫓아가시든 다른 위원님 쫓아가시든 단 얼마라도 반영을 하시고요. 작품이 선정되면, 아까 TF팀이 구성돼서, 어떻게 구성됐는지 모르겠지만 전문가분들도 계시잖아요. 이왈종 화백님을 비롯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그런 분들이 구성되었습니다.
●이승아 위원 그런 분들이 해서 계속적으로 합의를 하면서 이 금액에 맞추어서 1차 추경, 2차 추경 해서 연말에 어떤 작품을 구입할 계획을 해야지, 제가 보기에는 ’20년 넘으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또 안타까운 마음이 커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안 그래도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이중섭에 대한 사랑이 있는 이때, 아까 위원님이 말씀한 대로 그런 준비를 해서, 어쨌든 저희들 5억은 원화 구입으로 이중섭미술관 자산취득비로 잡혔습니다마는 아까처럼 될 때까지 내년 예산에 조금씩이라도 하면서 저희들의 맞는 작품 구입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지사님 답변이 이것에 대한 가격이 정확하게 잘 절충이 되어서 금액이 되면 확보를 해 주신다는 답변이었어요.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그런데 그렇게 절충하는 사이에, 작품이라는 게 우리가 일대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승아 위원 맞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왜냐하면 올해 마지막 추경도 어쩌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는데…….
●이승아 위원 안 됐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그거 공고하고 투명성이라든지 이런 것들, 그다음에 위장 논란이 있기 때문에, 3회 추경 때도 어쩌면 될 수 있는 개연성도 있었는데 못 하는 게 그런 준비 때문에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어느 정도 구입하겠다는 의사가 있어야지 그분들은 더 높은 가격이 ― 단 몇천만 원이라도 ― 되면 팔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들이 시기를 어느 정도 놓치지 않을 작품들을 가지고 얘기를 하면서, 아까 말씀한 TF에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장이신 이왈종 화백님이라든지 평론가라든지 이런 분들하고 같이 지금 논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원님 조언에 저희들이 정말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아 위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이승아 위원 노력해 주십시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너무 감사합니다.
●이승아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이승아 위원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지사님의 답변이 부적절했죠? 그런데 이게 도정질문이다 보니까 내가 더 치고 나가지 못한 부분도 있어요. 상임위에서 도와주겠다고 그러고, 그 가치를 분명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 하시면, 여기 상임위에서도 할 수 있는 게 있어요. 여기 상임위 위원님 도와주시면. 세계제주인대회, 평화포럼. 이 정도까지만 얘기하죠.
그러니까 그만큼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제주도민들의 자존심, 자긍심이거든요. 그 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님.
●양영식 위원 예?
●위원장 이경용 질의 안 하실…….

○양영식 위원

아!
윤선홍 과장님. 아니,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양영식 위원 죄송합니다.
저희 지역구 연동에서 하나의 성공 사례가 뭐냐 하면 콘서트. 야간콘서트 하는 것 아시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알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게 어떻게 해서 성공이 되었느냐 하면,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아니고 행정과 그리고 지역 주민, 지역 관계 업체, 이 세 박자가 맞아서 잘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모든 것이 좀 그렇다고 봅니다. 문화도시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게 되면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생활문화센터 같은 경우에 있어서 오늘 어떻게든 가결이 됐어요, 동의안이.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고맙습니다.
●양영식 위원 이게 최선책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문광위에서 가결이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여러 가지 염려되는 부분, 국장님께서도 파악하고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생활문화라는 것이 예전 같으면 아주 특수한 계층, 귀족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그랬지만 오늘날 같은 경우는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하자, 문화라는 게 일상이다라는 그런 개념 속에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생활문화가 주요 국정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지사께서도 문화예술의 섬을 조성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생활문화센터 같은 경우는 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그나마 열악한, 문화 공간이라든가 이런 게 없는 상황에서 이게 숨통을 트여줄 지역적인 문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그런데 시작이 잘못되어 버리면 애당초 문화예술센터라는 취지가 제대로 안 되지 않겠느냐. 이게 상당히 염려스러워서 우리 위원회에서도 여러 가지 격론이 오가고 진통을 겪고 있는 거예요.
지금 이게 민간위탁으로 진행하면서 앞으로…… 일단 오늘은 가결이 되었으니까 어떻게 공모를 할 것이냐?
국장님께서는 일단 오늘 가결되었으니까 다 끝났다 이렇게 생각할 게 아니라…….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아닙니다.
●양영식 위원 이것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부분은 위원님들이 많은 걱정을 해 주셨는데 조례에도 나와 있습니다. 문화 관련 비영리단체인데, 이것을 받으려고 동네에서 법인을 만든 것도 알고 있고 해서 어쨌든 이것은 공모를 통할 것이고요. 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위원회도 잘 구성해서 정말 어느 단체가 가야 이것을 초기에 잘 안정화시킬 것이냐 하는 부분은 저희들도 명심해서, 그냥 동네에 왔다고 따라 할 게 아니고 어쨌든 지역구 의원님의 그런 의견도 당연히 있겠지만 저희들도 행정 집행이라는 게 원칙도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위원님들이 많이 걱정해 주신 부분은 저희들이 잘 담아 들어서 선정할 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잡음이 없고 정말 잘될 수 있는, 지금 만든 단체도 못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도 임원들만 잘 구성되어 들어오면 충분하겠는데 임원 구성이 어떤 식으로 되었는지는 저희들이 아직 파악 못 했기 때문에 하나하나 그런 부분들을 봐서 정말 예술인들이 포함되고 그 단체가 가면 정말 잘하겠다, 이런 쪽에 심사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들이 위원님들의 의견들을 참작해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진짜 잘못하다가는 동네에서 이권 다툼 형식으로 변질될 수가 있는 것이고. 저희 위원회에서도 좀 염려되는 게 일단 민간위탁이 되어 버리면 행정에서 손 놓지 않을까 이렇게 걱정하는 거예요.
처음에 공모를 할 때 사업 계획 같은 것 받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사업 계획을 받을 때 동호회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관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해야 될 필요성도 있고. 여기 조례에 보면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라는 게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여기의 위원장 같은 경우는 당연히 위탁자가 위원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거예요.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조례에는…….
●양영식 위원 위탁 단체장이 여기 위원장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조례에…….
●양영식 위원 그리고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읍면동이나 아니면 재단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실속 있는 운영위원회가 되지 않겠느냐? 이를테면 그 속에 주민자치위원들도 많이 들어가고 이렇게 하다 보면 이것 또한 형식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되고.
그다음에 운영 규정 같은 경우에 있어서 이것을 처음에 위탁자가 하는 데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이라든가 아니면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겠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구체적으로 명시를 해서 이런 운영 규정이 제대로 안 됐을 때, 이를테면 1년에 한 번 정도 평가 제도를 도입해서 이것이 목적에 맞게끔 안 됐을 때는 위탁을 취소하는 절차도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이러한 운영 규정이라든가 아니면 평가 제도 같은 것을 앞으로 제도화해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제도화, 처음에 1∼2년 잘 꾸려 가면 후발에 공모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당연히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인식해서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처음의 1∼2년이 상당히 중요하겠는데 1∼2년 때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되었다고 해서 행정에서 손 놓아 버리면 위험할 소지가 상당히 크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위원님, 좋으신 의견 고맙습니다.
어쨌든 외도도 운영 규정을 봤는데 제가 봐도 엉터리였고.
●양영식 위원 외도의 올해 사례를 보면 거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래서 제가 규정도 봤는데 순 엉터리였고. 어쨌든 여러 군데이기 때문에 표준안을 만들어서 하고, 아까 말씀하신 평가 제도라든지 이런 것들을 담아서. 어쨌든 위원님이 좋으신 말씀을 해 주신 것 다 참고해서 표준안도 만들고 해서 잘 운영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생활문화 같은 경우는 지금 8개 지역인가요? 앞으로 만들어지는 데 해서.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지금 마을 것 있고 읍에서 하는 것 있고 해 가지고 총 8개 정도 됩니다.
●양영식 위원 앞으로 서귀포지역이라든가 각 읍면동별로 많이 들어설 소지가 상당히 큰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게 시작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작을 잘 닦아 놓으면 나중에 생기는 문화센터 같은 경우도 제 역할을 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처음에 운영 규정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행정에서 많이 고민을 해야 되겠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민간위탁 했다고 해서 제발 다 끝났다 생각하지 마시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걱정해 주신 부분 충분히 감안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하실 내용들 많잖아예? 얼굴 속에 다 보이는데.
●강민숙 위원 위원장님, 요청된 자료가 없을 것으로 알았는데 지금 자료가…….
●위원장 이경용 들어온 것 있습니까?
●강민숙 위원 1분만.
●위원장 이경용 제 차례인데.
●강민숙 위원 아니, 위원장님 쓰십시오.
●양영식 위원 1분.
●위원장 이경용 1분? 제 것을 양보해서, 제가 10분 써야 되는데. 1분.
그다음에 또 누구?
●문종태 위원 제가…….
●위원장 이경용 1분.
●문종태 위원 1분요?
●위원장 이경용 예, 1분. 1분만 얘기하십시오.
●문종태 위원 3분.
●위원장 이경용 삭감할 것은 얘기하지 말고.
삭감할 것은 얘기하지 마.
(장내 웃음)
●문종태 위원 아니, 우리 얘기할 게…… 3분만 주십시오. 3분만.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1분 정도 하고…….
●박호형 위원 저도 1분.
●위원장 이경용 자, 그러면 문종태 위원님 2분, 박호형 위원님 1분 이렇게 해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50초만 쓰겠습니다, 간단히.
저는 마무리했는데요. 요청한 자료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자료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 말씀드리면, 자료를 검토해 보면 홍보를 전혀 안 하지는 않았어요. 홍보는 했는데 내용들이 대부분 보면 제주시청 안에, 아니면 서귀포시청 안에 있는 홍보 위주로 홍보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홍보 가지고는 도민이 전체적으로 알아볼 수가 없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게 문화예술과나 예술단으로만 한계를 해서는 이렇게 한계적인 홍보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매체, TV를 이용한다든지 그리고 다중집합시설 터미널이나 공항, 대중의 장소가 있는 데. 대다수 도민들이 알 수 있는 홍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은 양 행정시에서 공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이것에 대한 제도개선이라든지, 필요하면 이런 것들을 제도개선을 해서라도 적극적인 홍보가 펼쳐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가능하시겠어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그리고 서귀포 국장님, 가능하시겠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입니다.
●강민숙 위원 가능하시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예, 이건 가능합니다.
●강민숙 위원 그렇게 알고, 두 국장님이 그렇게 받아들인 걸로 알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고순향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강민숙 위원 이상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강민숙 위원님 2분 썼습니다.
그다음 문종태 위원님 2분 내로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문종태 위원

예.
윤선홍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입니다.
●문종태 위원 생활문화센터 위탁동의안, 사실 내부적으로 위원님들의 상당한 격론이 있었거든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문종태 위원 지역생활문화센터가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동호인들 교류의 공간이 돼야 됩니다. 이 부분은 처음에 각별히 관리에 신경을 쓰고 하셔야 됩니다,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문종태 위원 행감에서도 지적이 됐지만 목적을 명확히 하셔야 된다고 그때 본 위원이 질의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이게 지역 상권 활성화인지 아니면 예술인 지원 사업인지를 확실하게 해야, 만약에 지역 경제 활성화라고 한다면, 목적이 분명하다면 그 공모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이, 본인들이 공모 단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함께 고민하고 공모에 응할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런데 그 목적이 불분명하면 “나는 그냥 예술인들 도와준다고 해서 왔는데 나한테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고민하게 만드느냐?”, “바빠 죽겠는데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까지 고민하게 만드느냐?”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목적이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어쨌든 지난번 의회에서 답변드렸습니다마는 지역 경제 활성화입니다. 처음 할 때 거기가 침체돼 가지고…….
●문종태 위원 그런 부분을 명확히 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예.
●문종태 위원 그리고 장소도 전체 확대할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것은 지금 하는 것을 안정화시키고, 지금 몇 년 됐지만 입주하는 걸로 되어 있어서 활성화가 거의 안 돼서 조금 되면 칠성로 서쪽 입구라든지 관덕로 주변 쪽으로…….
●문종태 위원 한 지역에만 혜택을 보면 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칠성로 입구 쪽으로도 빈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칠성로, 관덕로변 쪽으로 해서 이것을…….
●문종태 위원 어쨌든 원도심 전체. 용담, 그리고 삼도2동, 그리고 전체, 일도1동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해 줘야 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라고 한다면 그 목적이 원도심 활성화 아니겠습니까? 그 거점으로서 삼도2동을 선택한 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것이 잘돼 가면 옆으로 퍼져 나갈 것으로 저는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문종태 위원 몇 년 돼수광?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가 잘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마지막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홍재석 과장님.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홍재석입니다.
●문종태 위원 지금 제주 올레 관련해서 사단법인 제주올레하고 올레 코스 함께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예.
●문종태 위원 올레 코스 중에 18코스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예.
●문종태 위원 18코스가 제주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코스거든요. 사실 원도심도 거기에 포함되지 않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예, 맞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런데 코스 개발을 한번 과장님께서 현장에서 확인해 보십시오. 코스 중에 끝에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있지 않습니까? 7부두. 거기서 오시는 분들이 원도심으로 걸어오는 데 한계가 있어요. 왕복 6차선이고 인도는 좁고 걸어서 오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그 공간을 편의시설을 만들어 주고 그 주변에 뭔가 괜찮은 코스가 있다면 개발해 줘야 되거든요. 그 부두, 3·4부두 맞은편 쪽에, 항운노조 안쪽에 절개지가 있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예, 알고 있습니다.
●문종태 위원 아시죠. 현장에 가 보셨으면 잘 아실 겁니다. 기가 막히거든요. 거기는 다 국유지예요. 그러니까 길을 개척하라는 게 아니라 코스로만, 간단히 설명해서 어느 정도만 만들어 주면, 거기서 절개지를 통해서 해양파출소를 통해서 원도심 상권으로, 지하상가, 동문시장으로, 서문시장으로 올 수가 있단 말이에요. 유인책이 되거든요. 반대로 원도심에 있는 분들이, 또 오신 관광객들이 쇼핑하다가 어디로 갈 수 있느냐, 사라봉으로 또 갈 수가 있거든요. 바로 사라봉하고 연결되지 않습니까? 그 예쁜 코스를 관광진흥과가 적극적으로 사단법인 제주올레하고 검토를 해 줘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내년에 위탁을 하는데 위탁 업체하고 협의해 가지고 한번 18코스에 대해 가지고는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그것은 차후에 저하고 많은 논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홍재석 예, 알겠습니다.
●문종태 위원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눈치 보여서.
●위원장 이경용 문종태 위원님, 고맙습니다.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더 해도 됩니다.
다음 박호형 위원님.

○박호형 위원

박호형 위원입니다.
윤선홍 국장님, 지적보다도 넘어가기가 좀 그래서 제가 하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윤선홍입니다.
●박호형 위원 10월 달에 행감을 했는데 이 자료하고, 유료 체육시설 이용 및 사용료 징수 현황이거든요. 그 자료를 제가 요청했습니다. 조금 전에 말했던 제주국민체육센터하고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이렇게 있는데 이게 통계가 맞지 않습니다, 보니까. 한 달도 채 안 됐는데 어느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 자료 요청 받은 게 맞는 건지, 행감 때 받은 자료가 맞는 것인지. 그러니까 인원, 인원. 수입 관련도 틀리고 인원 관련도 틀리고. 제가 한번 불러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것은 저희들이 돌아가면 별도 작성해서 오늘 안으로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2018년도에 하나만, 제가 봤기 때문에. 이용 인원이 제주국민체육센터가 35만 3943명인데 이 자료에는 35만 2686명 나와 있고, 사용료도 3억 8051만 4000원, 그리고 이 자료에는 3억 7063만 4000원 나와 있고. 그리고 사라봉다목적체육관도 보면 2018년도입니다, 이용. 여기 자료, 그러니까 행감 자료에는 3만 5530명, 제가 받은 자료에는 4만 8309명. 이렇게 차이가 있는데 이런 것은 잘 보셔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느 게 맞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그 부분은 우선 죄송한 말씀드리고요. 자세한 자료는…….
●박호형 위원 예. 한번 확인하셔 가지고, 이런 통계는 중요하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행정에서 미스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을 정리해 주셔 가지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정리해서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예.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예,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어느 게 맞는 겁니까?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제가 지금 행감 자료를…….
●위원장 이경용 행감 자료가 틀리면 그것은 위증 사항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선홍 이건 확인해서 별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자료가 안 맞으면 되겠습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대답이 시원치 않은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나리오와 달리 지금 긴급현안 사항으로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련했습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의 제안사유는 카지노업 허가권은 국가가 부여한 특허적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광진흥법」상에는 카지노 허가에 대한 유효기간이 없어 최초 허가 이후 허가 요건 적합 여부의 점검과 고질적인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적 미비로 카지노업의 갱신허가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군다나 제주에는 전국 16개소의 카지노 중 절반에 해당하는 8개소가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규모·자본의 영세성으로 인해 대내외적 경쟁력이 매우 취약할 뿐더러 카지노 운영에 있어 잦은 허가권 양도·양수, 과당 경쟁을 통한 불법 마케팅과 불법 게임,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매출 신고 누락 등으로 인해 제주 카지노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 실추는 물론 제주도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진에 따른 대형화, 외국계 카지노 사업자의 진출 확대 등으로 인해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 관리·감독 체계 마련을 위한 법 제도적 정비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비춰볼 때 이미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기위 시행되고 있는 카지노업의 갱신허가제 도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
별다른 의견 없으시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은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장 이경용

그러면 이것으로 제4차 회의를 모두 마치고 11월 2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우리 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및 도립제주교향악단 연습실 아트센터를 현장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속기사 여러분 그리고 전문위원, 자문위원, 주무관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