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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진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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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부공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기 때문에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학생문화원 강혜순 원장님과 제주도서관 김경희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예산의 집행 상황 등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서 개선·보완토록 함은 물론 행정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 진행을 위해서 수감기관 관계 공무원님들은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감사에 임함으로써 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위원님별로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후에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서 증인 선서의 취지와 위증할 경우 처리 절차, 선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서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는 두 기관장님께서 증인들을 대표해서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같이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두 기관장님은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장님과 제주도서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기 때문에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학생문화원 강혜순 원장님과 제주도서관 김경희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예산의 집행 상황 등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서 개선·보완토록 함은 물론 행정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 진행을 위해서 수감기관 관계 공무원님들은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감사에 임함으로써 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위원님별로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후에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서 증인 선서의 취지와 위증할 경우 처리 절차, 선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서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는 두 기관장님께서 증인들을 대표해서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같이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두 기관장님은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장님과 제주도서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0월 15일 제주학생문화원 원장 강혜순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 관장 김경희
(선서문 전달)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0월 15일 제주학생문화원 원장 강혜순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 관장 김경희
(선서문 전달)
○위원장 부공남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자료 요구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들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김장영 위원님.
●김장영 위원 학생문화원의 초과근무 현황, 두 번째는 영재 교육 대상자 전형 계획과 심사 기준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른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발언 신청하는 위원 없음)
우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내에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출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기관별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그런데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조금 전에 현장을 우리가 둘러보기도 했고 그래서 시간도 좀 흘렀고, 또 두 기관의 주요업무보고는 지난번 9월 임시회에서 받았기 때문에 간부 소개만 간단히 받고 업무 보고는 생략하는 게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자료 요구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들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김장영 위원님.
●김장영 위원 학생문화원의 초과근무 현황, 두 번째는 영재 교육 대상자 전형 계획과 심사 기준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른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발언 신청하는 위원 없음)
우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내에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출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기관별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그런데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조금 전에 현장을 우리가 둘러보기도 했고 그래서 시간도 좀 흘렀고, 또 두 기관의 주요업무보고는 지난번 9월 임시회에서 받았기 때문에 간부 소개만 간단히 받고 업무 보고는 생략하는 게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주학생문화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안녕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입니다.
제주 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신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변온화 기획부장입니다.
고문심 교학부장입니다.
정방택 총무부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강혜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서관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입니다.
제주 교육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신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변온화 기획부장입니다.
고문심 교학부장입니다.
정방택 총무부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강혜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서관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에 매진하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서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조현정 자료지원부장입니다.
성미란 총무부장입니다.
오늘 행정 감사를 통해서 저희들에게 지도·조언을 해 주시면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저희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독서 문화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김경희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와 답변 순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와 답변은 12분 내외로 하여 주시고, 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일괄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해 주시고 관계 공무원님께서는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느 위원님께서 먼저 질의하시겠습니까?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김창식 위원님.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에 매진하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시지 않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서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조현정 자료지원부장입니다.
성미란 총무부장입니다.
오늘 행정 감사를 통해서 저희들에게 지도·조언을 해 주시면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저희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또 지역 주민들에게는 독서 문화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김경희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와 답변 순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와 답변은 12분 내외로 하여 주시고, 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일괄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해 주시고 관계 공무원님께서는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느 위원님께서 먼저 질의하시겠습니까?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김창식 위원님.
○김창식 위원
학생문화원하고 제주도서관, 상당히 수고들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지고 사업들이 많이 집행되지 못한 부분들 자료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제주도서관은 보니까 63% 정도가 예산 집행이 되어 있고, 또 학생문화원은 약 44%밖에 예산 집행이 안 돼 있어 가지고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학생문화원장님하고 도서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문화원장 강혜순입니다.
김창식 위원님께서 저희 올해 예산 집행률이 44%로 굉장히 저조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예산 집행 저조, 44%라는 거는 저희들도 굉장히 안타깝고 그런 심정입니다. 왜냐하면요 일단은…….
●김창식 위원 원장님, 설명하지 말고 어떤 분야별로 이렇게 얘기하면…….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학교교육 활동이, 모든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었을 때 저희 학생문화원은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학교에서…….
●김창식 위원 좋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묻겠습니다.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에서 예산 집행이 어느 정도 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자유학기제 예산 지금 진행 중입니다.
●김창식 위원 어느 정도 집행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잠시만 제가 자료를 좀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1991만 원 예산을 투입해 가지고 오늘부터 23일까지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몇 % 예산 집행이 되었습니까? 지금 약 3900만 원 정도가 예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네.
●김창식 위원 그런데 거기에서 얼마 정도 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는 집행된 것이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집행된 것이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집행된 게 없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지금 예산 계획을 해 가지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인데, 지금 이 코로나 사태로 해서 전혀 자유학기제 운영을 못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이것이 국가사업과 어긋난 거죠. 교육과정 운영이 제대로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도교육청하고 협의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를 운영해야 될 거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협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 협의 없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소통이 안 된다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현장하고는 협의를 계속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교육청과의 이런 협의가 이루어져야 학생 교육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겁니다. 참고해 가지고 꼭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또 하나는, 대안 교육 운영을 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겁니다. 어떤 부분들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대안 학교 운영에 있어서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첫 번째 하면 사람 문제입니다. 인력 문제입니다.
●김창식 위원 인력?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인력 문제입니다.
●김창식 위원 이건 뭡니까? 선생님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선생님들의 어떤 부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일단은…….
●김창식 위원 지도 교사가 없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여기에 근무하는 기간이 너무…… 2년, 이렇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
●김창식 위원 여기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지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파견 교사로…….
●김창식 위원 파견 교사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파견 교사 몇 분이 와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세 분이 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세 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여기 근무 기간이 2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여기 근무 선생님들한테 어떤 가산점이, 인센티브 같은 게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없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안 오지 않습니까. 아예 학교 학생 지도하는 게 더 낫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는 일반 학생들보다 지도하기가 더 힘들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어려울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렵습니다.
●김창식 위원 오려고 안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여기 오려고 안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 면이 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안 올 겁니다. 아무것도 인센티브가 없는데 왜 여기 와서 그 고생 합니까? 똑같은 월급 받으면서. 그래서 이러한 개선책도 건의해야 됩니다. 이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뭐가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두 번째는 시설 문제입니다.
●김창식 위원 시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시설이 어떤 거냐 하면, 우리 원내에 급식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점심 해결을 위해서 밖에 나가서 식당을 이용해야 하는 점입니다.
●김창식 위원 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다음에는, 이건 간단한 건데 강사료, 강사 선생님들을 많이, 저희들이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서 하는데요…….
●김창식 위원 강사 지원비가 부족하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강사료의 현실화, 조금 저평가되어 있다는 겁니다.
●김창식 위원 그다음에 또, 아마 이것도 알고 있을 겁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 면도 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다양한 체험 공간이 부족하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래서 여기 청소년의 거리 조금 이용할 수 있는…….
●김창식 위원 거기밖에 없지 않습니까? 거기 가 봐야 걷는 거하고, 이런 거 정도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대안 학생들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애로 사항이 많을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안도 할 겸 좀 넓은 부지가 있는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해 가지고 ― 옮겨서 ― 거기에 급식실이라든가 청소년 학생 스포츠 체력단련실라든가 또 넓은 운동장이라든가 체육관이라든가 활궁장이라든가 거기 다양한 체육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요. 텃밭도 이거보다 더 크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감안할 때, 건의하세요. 단지 학생들이 오가는 것에만 불편하지 나머지 부분은 잘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건의해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렇게 해 주라는 겁니다.
그다음에 학생문화원이 그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만 보더라도 약 16만 4000명이, 대관 현황을 보니까 아주 잘되고 있어요. 잘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수익금도 2500만 원 정도가 들어왔고. 학생을 우선적으로 빌려 주고 있죠? 일반인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이 우선적입니다.
●김창식 위원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 유·초·중…….
●김창식 위원 16만 4000명은 일반인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나와 있는데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맞죠? 학생들만은 7만 8000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그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 활용이 정말 잘되고 있다 이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엄청 잘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엄청 잘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게 구제주권에 있어 가지고 신제주나 신시가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우리도 이것이 필요하다.” 그런 얘기를 해요. 학생들 많이 오는데 거기 있는 학생들 많이 안 와요. 거기 있는 학생들은 갈 데가 없어요. 없습니다, 없어. 인구는 또 여기보다 더 많아요, 그쪽이. 신제주 연동, 노형이.
그래서 원장님, 우리도 여기 필요하지만 또 다른 학생문화원이, 서부 분원 같은 것이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나. 넓은 공간을 마련해 가지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위원님의 말씀에 그런 부분도 동의하지만…….
●김창식 위원 동의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런 거를…….
●김창식 위원 그런 부분도 말씀하세요. “운영해 보니까 너무 좋다. 학생들도 많이 오고 학부모들도 많이 오고 이런 공간이 또 있어야 되겠습니다.” “어느 쪽에?” “신제주 쪽에 있어야 될 거 같습니다. 연동, 노형 쪽에는 없어 가지고 그 학생들에게도 이런 혜택을 줘야 될 거 아닙니까?” 하는 이 얘기도 원장님이 하셔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죠? 기회가 있으면. 예? 원장님이 해야 할 일입니다.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
●김창식 위원 동의 안 하십니까? 동의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일단 생각해 보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눈치 보지 마십시오.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하세요, 소신껏. 왜? 학생 교육을 위해서. 이거 우리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저희들이 학생을 대변해 주는 겁니다.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개별적인 거, 내가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학생 교육을 위해서는 앞장서서 해야 됩니다, 우리가. 설득도 시켜야 되고.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습니다,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통합 축제, 서귀포 지역 축제하고 제주시 지역 축제 다 합칠 겁니까, 내년도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 건에 대해서 제가 조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김창식 위원 예. 간단하게 하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9월 1일 자로 부임했더니 그런 거를 보고받았고요. 통합을 하게 된 동기와 목적, 이런 것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예?
●김창식 위원 가장 큰 목적이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주도교육청 산하 축제가 15개인데…….
●김창식 위원 그렇죠. 많이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굉장히 많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게 영역별로 있다. 영역별로 있는데 대부분 보면, 수학 축제만 서귀포 쪽에서 할 거예요. 나머지 과학 축제, 모든 거 전부 제주시에서 해요. 그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되죠.
그래서 서귀포시 학생 음악 축제 같은 것은 서귀포에서 하도록 해 주라 이거야. 여기서 통합 축제한다고 해서 걔네들 올까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김창식 위원 안 옵니다, 안 와. 여기 서귀포시 의원님도 있는데 지역구라서 말 안 하는데 제가 합니다, 제가. 왜? 거기도 학생들입니다, 학생들. 왜 서귀포 학생들은 이런 차별 대우를 받아야 돼요? 또 자기네들끼리만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과 시간을 줘야 될 거 아닙니까?
여기에서 합치는 건 좋습니다. 국제교육원 축제라든가 학생문화원 축제라든가 시 교육청 축제라든가 이거 합치는 건 좋아요. 왜? 제주시니까. 그러나 서귀포시 축제까지 여기까지 오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되겠느냐 이겁니다. 그걸 잘 얘기해야 돼요. 왜 당위성이 안 되는가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창식 위원 예, 말씀하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이것은 2021년 축제가 굉장히 ― 아까 15개 말씀드렸는데 ― 많고 한데 특징이 어떤 축제의 특징과 이런 것들이 좀 비슷한 것들, 이런 것들을 묶고 어떤 축제 하면 뭐가 나타날 수 있는 그런 축제로 하자 해서 평가회가 열렸었습니다. 7월 달에.
●김창식 위원 예. 아까 그 얘긴데, 묶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지역 간의 균형도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제가 말하는 건 지역 간의 균형을 유지시켜 달라 이겁니다. 왜 서귀포시는 다 제주시에 와서 하라고 합니까? 아예 여기 축제를 서귀포시에서 하라고 하지, 하나는. 그렇잖아요? 그 정도 해야 돼요. 제가 말하는 건 바로 그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김창식 위원 동의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예, 됐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데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그 분야를…….
●김창식 위원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마쳐야 될 거 같습니다.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김창식 위원 도서관장님이 리더십이 아주 뛰어나 가지고, 보니까 제주도서관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이, 지난번에도 내가 코로나19에 대비해 가지고 제주도서관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잘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나타나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을 더욱더 발전시켜 가지고 도서관으로서 역할, “우리 갈 데가 있다.” “어디?” “제주도서관.”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고맙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학생문화원하고 제주도서관, 상당히 수고들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지고 사업들이 많이 집행되지 못한 부분들 자료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제주도서관은 보니까 63% 정도가 예산 집행이 되어 있고, 또 학생문화원은 약 44%밖에 예산 집행이 안 돼 있어 가지고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학생문화원장님하고 도서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문화원장 강혜순입니다.
김창식 위원님께서 저희 올해 예산 집행률이 44%로 굉장히 저조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예산 집행 저조, 44%라는 거는 저희들도 굉장히 안타깝고 그런 심정입니다. 왜냐하면요 일단은…….
●김창식 위원 원장님, 설명하지 말고 어떤 분야별로 이렇게 얘기하면…….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학교교육 활동이, 모든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었을 때 저희 학생문화원은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학교에서…….
●김창식 위원 좋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묻겠습니다.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에서 예산 집행이 어느 정도 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자유학기제 예산 지금 진행 중입니다.
●김창식 위원 어느 정도 집행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잠시만 제가 자료를 좀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1991만 원 예산을 투입해 가지고 오늘부터 23일까지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몇 % 예산 집행이 되었습니까? 지금 약 3900만 원 정도가 예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네.
●김창식 위원 그런데 거기에서 얼마 정도 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는 집행된 것이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집행된 것이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집행된 게 없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지금 예산 계획을 해 가지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인데, 지금 이 코로나 사태로 해서 전혀 자유학기제 운영을 못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이것이 국가사업과 어긋난 거죠. 교육과정 운영이 제대로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도교육청하고 협의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를 운영해야 될 거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협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 협의 없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소통이 안 된다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현장하고는 협의를 계속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교육청과의 이런 협의가 이루어져야 학생 교육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겁니다. 참고해 가지고 꼭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또 하나는, 대안 교육 운영을 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겁니다. 어떤 부분들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대안 학교 운영에 있어서 문제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첫 번째 하면 사람 문제입니다. 인력 문제입니다.
●김창식 위원 인력?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인력 문제입니다.
●김창식 위원 이건 뭡니까? 선생님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선생님들의 어떤 부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일단은…….
●김창식 위원 지도 교사가 없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여기에 근무하는 기간이 너무…… 2년, 이렇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
●김창식 위원 여기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지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파견 교사로…….
●김창식 위원 파견 교사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파견 교사 몇 분이 와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세 분이 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세 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여기 근무 기간이 2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여기 근무 선생님들한테 어떤 가산점이, 인센티브 같은 게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없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안 오지 않습니까. 아예 학교 학생 지도하는 게 더 낫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는 일반 학생들보다 지도하기가 더 힘들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어려울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렵습니다.
●김창식 위원 오려고 안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여기 오려고 안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 면이 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안 올 겁니다. 아무것도 인센티브가 없는데 왜 여기 와서 그 고생 합니까? 똑같은 월급 받으면서. 그래서 이러한 개선책도 건의해야 됩니다. 이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뭐가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두 번째는 시설 문제입니다.
●김창식 위원 시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시설이 어떤 거냐 하면, 우리 원내에 급식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점심 해결을 위해서 밖에 나가서 식당을 이용해야 하는 점입니다.
●김창식 위원 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다음에는, 이건 간단한 건데 강사료, 강사 선생님들을 많이, 저희들이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서 하는데요…….
●김창식 위원 강사 지원비가 부족하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강사료의 현실화, 조금 저평가되어 있다는 겁니다.
●김창식 위원 그다음에 또, 아마 이것도 알고 있을 겁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 면도 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다양한 체험 공간이 부족하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래서 여기 청소년의 거리 조금 이용할 수 있는…….
●김창식 위원 거기밖에 없지 않습니까? 거기 가 봐야 걷는 거하고, 이런 거 정도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대안 학생들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애로 사항이 많을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안도 할 겸 좀 넓은 부지가 있는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해 가지고 ― 옮겨서 ― 거기에 급식실이라든가 청소년 학생 스포츠 체력단련실라든가 또 넓은 운동장이라든가 체육관이라든가 활궁장이라든가 거기 다양한 체육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요. 텃밭도 이거보다 더 크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감안할 때, 건의하세요. 단지 학생들이 오가는 것에만 불편하지 나머지 부분은 잘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건의해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렇게 해 주라는 겁니다.
그다음에 학생문화원이 그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만 보더라도 약 16만 4000명이, 대관 현황을 보니까 아주 잘되고 있어요. 잘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수익금도 2500만 원 정도가 들어왔고. 학생을 우선적으로 빌려 주고 있죠? 일반인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이 우선적입니다.
●김창식 위원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 유·초·중…….
●김창식 위원 16만 4000명은 일반인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나와 있는데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맞죠? 학생들만은 7만 8000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그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 활용이 정말 잘되고 있다 이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엄청 잘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엄청 잘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창식 위원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게 구제주권에 있어 가지고 신제주나 신시가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우리도 이것이 필요하다.” 그런 얘기를 해요. 학생들 많이 오는데 거기 있는 학생들 많이 안 와요. 거기 있는 학생들은 갈 데가 없어요. 없습니다, 없어. 인구는 또 여기보다 더 많아요, 그쪽이. 신제주 연동, 노형이.
그래서 원장님, 우리도 여기 필요하지만 또 다른 학생문화원이, 서부 분원 같은 것이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나. 넓은 공간을 마련해 가지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위원님의 말씀에 그런 부분도 동의하지만…….
●김창식 위원 동의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런 거를…….
●김창식 위원 그런 부분도 말씀하세요. “운영해 보니까 너무 좋다. 학생들도 많이 오고 학부모들도 많이 오고 이런 공간이 또 있어야 되겠습니다.” “어느 쪽에?” “신제주 쪽에 있어야 될 거 같습니다. 연동, 노형 쪽에는 없어 가지고 그 학생들에게도 이런 혜택을 줘야 될 거 아닙니까?” 하는 이 얘기도 원장님이 하셔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죠? 기회가 있으면. 예? 원장님이 해야 할 일입니다.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
●김창식 위원 동의 안 하십니까? 동의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일단 생각해 보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눈치 보지 마십시오.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하세요, 소신껏. 왜? 학생 교육을 위해서. 이거 우리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저희들이 학생을 대변해 주는 겁니다. 필요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개별적인 거, 내가 무엇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학생 교육을 위해서는 앞장서서 해야 됩니다, 우리가. 설득도 시켜야 되고.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습니다,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통합 축제, 서귀포 지역 축제하고 제주시 지역 축제 다 합칠 겁니까, 내년도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 건에 대해서 제가 조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김창식 위원 예. 간단하게 하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9월 1일 자로 부임했더니 그런 거를 보고받았고요. 통합을 하게 된 동기와 목적, 이런 것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예?
●김창식 위원 가장 큰 목적이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주도교육청 산하 축제가 15개인데…….
●김창식 위원 그렇죠. 많이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굉장히 많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게 영역별로 있다. 영역별로 있는데 대부분 보면, 수학 축제만 서귀포 쪽에서 할 거예요. 나머지 과학 축제, 모든 거 전부 제주시에서 해요. 그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되죠.
그래서 서귀포시 학생 음악 축제 같은 것은 서귀포에서 하도록 해 주라 이거야. 여기서 통합 축제한다고 해서 걔네들 올까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김창식 위원 안 옵니다, 안 와. 여기 서귀포시 의원님도 있는데 지역구라서 말 안 하는데 제가 합니다, 제가. 왜? 거기도 학생들입니다, 학생들. 왜 서귀포 학생들은 이런 차별 대우를 받아야 돼요? 또 자기네들끼리만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과 시간을 줘야 될 거 아닙니까?
여기에서 합치는 건 좋습니다. 국제교육원 축제라든가 학생문화원 축제라든가 시 교육청 축제라든가 이거 합치는 건 좋아요. 왜? 제주시니까. 그러나 서귀포시 축제까지 여기까지 오라고 한다면 그게 말이 되겠느냐 이겁니다. 그걸 잘 얘기해야 돼요. 왜 당위성이 안 되는가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창식 위원 예, 말씀하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이것은 2021년 축제가 굉장히 ― 아까 15개 말씀드렸는데 ― 많고 한데 특징이 어떤 축제의 특징과 이런 것들이 좀 비슷한 것들, 이런 것들을 묶고 어떤 축제 하면 뭐가 나타날 수 있는 그런 축제로 하자 해서 평가회가 열렸었습니다. 7월 달에.
●김창식 위원 예. 아까 그 얘긴데, 묶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지역 간의 균형도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제가 말하는 건 지역 간의 균형을 유지시켜 달라 이겁니다. 왜 서귀포시는 다 제주시에 와서 하라고 합니까? 아예 여기 축제를 서귀포시에서 하라고 하지, 하나는. 그렇잖아요? 그 정도 해야 돼요. 제가 말하는 건 바로 그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김창식 위원 동의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창식 위원 예, 됐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런데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그 분야를…….
●김창식 위원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마쳐야 될 거 같습니다.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김창식 위원 도서관장님이 리더십이 아주 뛰어나 가지고, 보니까 제주도서관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이, 지난번에도 내가 코로나19에 대비해 가지고 제주도서관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잘 운영되고 있고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나타나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을 더욱더 발전시켜 가지고 도서관으로서 역할, “우리 갈 데가 있다.” “어디?” “제주도서관.”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고맙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창식 위원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 잠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감사장에는 도교육청에서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님, 또 변숙희 감사관님, 또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님이 같이 참석하고 계시다고 하는 것을 참고로 하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강혜순 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위원장 부공남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창식 위원님이 어울림학교가 탐라교육원으로 올라가는 것이 어떠냐, 이런 말씀을 제안드렸어요. 그런데 저는 평소에 탐라교육원에 있는 Wee스쿨인가, 학생들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함성교실.
●위원장 부공남 예. 학생문화원으로 가져 오면 어떠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느 것이 옳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니고, 이왕 저도 그런 얘기를 했고 또 김창식 위원님도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한번 면밀히 검토해서, 어떤 것이 좋은가 검토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해서 검토가 된다면 그건 어떻게든지 간에 저나 김창식 위원님이나 그대로 검토가 잘되고 하면 다 동의할 수 있으니까 한번 검토는 하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음에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김창식 위원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 잠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감사장에는 도교육청에서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님, 또 변숙희 감사관님, 또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님이 같이 참석하고 계시다고 하는 것을 참고로 하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강혜순 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위원장 부공남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창식 위원님이 어울림학교가 탐라교육원으로 올라가는 것이 어떠냐, 이런 말씀을 제안드렸어요. 그런데 저는 평소에 탐라교육원에 있는 Wee스쿨인가, 학생들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함성교실.
●위원장 부공남 예. 학생문화원으로 가져 오면 어떠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느 것이 옳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니고, 이왕 저도 그런 얘기를 했고 또 김창식 위원님도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한번 면밀히 검토해서, 어떤 것이 좋은가 검토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해서 검토가 된다면 그건 어떻게든지 간에 저나 김창식 위원님이나 그대로 검토가 잘되고 하면 다 동의할 수 있으니까 한번 검토는 하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음에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강혜순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학생문화원장 강혜순입니다.
●오대익 위원 어울림학교 학생 수 현황을 한번, 어떻게 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1학기에 14명이 수료를 했고요.
●오대익 위원 1학년 있어요, 1학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2학기입니까? 1학년이 2명…….
●오대익 위원 1학년 두 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2학년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2학년은 8명입니다.
●오대익 위원 2학년 8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3학년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학기에는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하고요. 2학기에는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다시요. 1학기에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학기에는 2·3학년.
●오대익 위원 2·3학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1학년은 없는 거잖아요. 아까 1학년 두 명이라고 하니까 내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저는 2학기 지금 현재 인원을 말씀드린 겁니다.
●오대익 위원 지금까지 해 온 인원. 지금 2학기 말고. 1학기 쭉 해 왔잖아요. 그러니까 1학기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4명.
●오대익 위원 14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2학기에는 또 새로 입학되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준비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 준비 적응?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그것은 아직 한 게 아니고. 우리가 감사하는 건 지금까지 한 거기 때문에.
그러면 14명이군요? 14명 중에서 자격증 취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제가 알기로는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면 14명 중에서 자격증을 두 개 받은 사람은 몇 명이에요? 2개 이상 받은 사람. 14명인데 15개 자격증을 받았으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저희 교학부장님께서 말씀을…….
●오대익 위원 그러면 부장님 오셔서 답변하시겠어요? 고문심 교학부장님.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교학부장 고문심입니다.
●오대익 위원 한번 설명해 주세요. 너무 좋아서 제가 묻는 거예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두 가지 자격증을 모두 받은 학생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면서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까?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14명인데 전부가, 하나도 못 받은 아이가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하나도 못 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몇 명?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하나도 못 받은 친구는……. (자료 살펴봄)
●오대익 위원 하나도 못 받은, 자격증 못 받은 아이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자료 살펴봄)
●오대익 위원 개인별로 누가 무슨 자격, 무슨 자격 받은 명단 없어요? 그 자료를 요구할 걸.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죄송합니다. 제가 그거까지 미처…….
●오대익 위원 14명 명단 해서 ‘야이는 무슨 자격, 야이는 무슨 자격’, 그것을 모르면 어떻게 돼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죄송합니다. 제가…….
●오대익 위원 14명 담임 선생이.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고요. 지금 제가 기억하기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까지 포함하면 거의 모든 친구들이 갖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14명이 자격증을 얻은 것이 15개이다. “너무 잘했다.” 칭찬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원장님께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친구가 두 개, 세 개 자격증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나는 하나도 못 받았다. 이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도 어울림 학교인데, 반드시 야네들 죽기 살기 매달려서 꼭 한 가지는 받도록 해야 된다 이 말이지. 이걸 조심……. “못 하면 말라.”가 아니고. 얘네들은 학교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다가 여기에서 어울려서 자격증까지 딱 따고 자랑스럽게 나갈 수 있어야 된다. 아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명심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말하고 싶은 뜻을 아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충분히 명심하고요. 앞으로는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오대익 위원 이렇게 좋은 것을 칭찬하려고 했는데 파악을 이렇게 했다면 이것은 칭찬할 수가 없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제가 그 부분 놓쳐서 정말 죄송하고요.
●오대익 위원 이제 가서 빨리 개인별 14명, A·B·C·D·E 14명 해서 얻은 자격증, 빨리 위원님들한테 나눠 줘요. 이제 다른 건 하지 말고 그거부터 하세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거.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파악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하나도 못 받는 아이가 없도록, 원장님까지 거기 들어가서. 그래서 여기에서 정말 성취감, 뿌듯한 이거, 자랑스럽게 “엄마, 나 이 자격증 받았어.” “친구들아, 나 이런 자격증 받았어.” 할 수 있게 할 자신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열심히 해 보실 정도로는 안 돼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러면…….
●오대익 위원 죽기 살기 매달려야 돼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거의 다 없을 거예요. 아마도 한두 명일 거예요. 자격증 하나도 못 받은 아이.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지게차 운전기사, 기능사가 두 개인데 지게차, 지금 돈 얼마씩 버는지 아세요? 중기. 하루에 딱 작은 거 하나 가져가도……. 감귤 때 되면요. 지게차 운전기사 못 얻어서 농협에서 난리래요. 이 지게차 운전 꼭 시키세요. 그런 거 얼마나 아이들이 신나게 한다고요. 정말 칭찬합니다, 이거는. 칭찬하려고 하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사합니다.
●오대익 위원 이런 것은 자랑스럽게 명단을 제출해도 좋다 하는 것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두 번째는요, 최근 3년간 직속기관 신규 및 폐지 사업을 좍 봐봤어요. 그런데요 학생문화원은 신규 사업 제로, 폐지 사업 제로. 이 뜻이 뭐예요? 원장님 설명해 봐요. 이 뜻이 뭐예요? 신규 사업 제로, 폐지 사업 제로. 뜻이 뭐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생각하기로는 모든 사업에는 끝나면 설문을 대상으로 해서 평가회를 갖거든요. 그 평가회를 바탕으로 해 가지고 계속 이어진 것이 아닌가, 지금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렇죠. 평가해서 결과는. 그런데 항상 그 사업이 그 사업이다.
우리가 조심스러워야 할 것은, 그러진 않겠지만 정말 매너리즘에 빠진 거 아닌가, 학생문화원이. 작년 해난 거 그대로 놓은 거야. 하나도 변화가 없다 이거야. 이걸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겁니다. 원장님이 새로 오면 그래도 이거 하나는 다른 거 하나 해 보자, 이렇게 해서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똑같은 사항이 반복된다. 이것은 조심스럽다. 이거는 도저히 우리가 보기에 맞지 않다. 어떻게 생각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말씀하시는 거 정말 깊이 명심해서 폐지할 거는 폐지하고 새로운 것들은 좀 개척하면서 살아 있는 학생문화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교육행정에서 나쁜 게 타성에 젖는 겁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입니다. 늘 틀에 박힌 방식으로 되풀이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교육은 지나치게 보수적이다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저희들은 답변합니다. 교육은 원래 보수적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보수적이다. 교육은 어디까지나 보수적 사업이다. 그러나 끝내 변화 없는 쭉 가는 사업은 안 된다.
그래서 원장님 오셨으니까 혁신적으로, 많이도 말고 하나 정도 새 사업 발굴해서 더 좋은 거……. 왜? 세상은 변하는데 학생문화원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러면 같이 변해 줘야죠. 세상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면 변화가 더 아주 좋은 거고 느리면 늦어지는 겁니다. 조심해서, 원장님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업을 좀 평가해서 나쁜 것은 버리고 원하는, 정말 수요자들이 원하는 사업으로 빨리 새 사업도 하기 바랍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잘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김경희 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행감 자료 도서 대출을 봤거든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학교 도서관 월평균 도서 대출 수가 싹 줄어들었습니다. 아시겠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학교 도서관이 아이들 등교 수업이 잘 안 되니까 대출 건이 ― 한번 봐봤어요 ― 2018년에 월평균 도서 대출 ― 학교도서관입니다 ― 12만 5000권입니다. ’19년에 11만 9000권입니다. 약간 내려가요. 학교 도서관은 코로나 이전에도 점점 내려갑니다. 왜? 지금은요 책, 독서보다는 다른 거 더 나오니까. 그렇지 않아도 도서 대출 수가 줄어드는데 금년은 코로나 때문에 3만 9000권입니다. 11만, 12만 하던 것이 3만 9000권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면 과연 공공도서관인 제주도서관은 어떠한가? 제가 월평균 계산해 봤어요. 2018년에 1만 3375권입니다. 월평균입니다. 한 달 평균 12로 나눴습니다. 그다음 2019년에 1만 5337권입니다. 최고점에 다다랐습니다. 2019년. 2020년에 1만 2096권입니다. 코로나에 크게 영향을 안 받습니다, 도서관은.
그런데 코로나같이 됐을 때 도서 대출 수가 늘어나야 합니까, 줄어들어야 합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그 부분을 분석했는데, 휴관 기간이 길어서 접근성이 떨어진 부분이 있는데 대신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은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대안입니다.
●오대익 위원 전자책으로 가 버리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오대익 위원 그러나, 그러나 공공도서관에서 책 읽기, 전자책도 좋고 SNS도 좋지만 정말 종이책 대여 권수는 늘려야 한다. 늘어나야 맞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맞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들 올해 개관일이 100일도 안 됐습니다. 사실 1일 평균으로 따지면 적은 수가 대출된 건 아닌데 워낙 휴관 기간이 길어서 저희들이 좀 문제가……. 그런 부분에 대출이 줄어든 거고.
그래서 저희들은 잠깐 사이 ― 휴관 전에 ― 최대한 50권까지 한꺼번에 대출하는 특별 대출 기간도 설정해서 운영을 했고, 저희들은 최대한 저희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대출하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일단 올해는 작년하고 비교하기는 어렵고, 저희들은 줄어들었다고 생각을 안 하는 게 그만큼 저희들이 갖고 있는 다른 아이템,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은 거의 곱빼기,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봐서 어쩌면 앞으로는 종이책도 중요하지만 이런 전자책이나 오디오북도 책을 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코로나 시대에는 그런 쪽도 많이, 쉽게 도서관에 올 수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 클릭만 하면, 앱만 클릭하면 책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앞으로는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대익 위원 저의 질의 진짜 뜻은 어디에 있는가? 학교 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서 활용이 안 되고 있다. 그러면 이걸 메꾸는 도서관이 교육 공공도서관이다. 그렇다면 제주도서관을 비롯해서 제주도에 있는 우리 교육 도서관, 모든 공공도서관이 힘을 내어서 이 학교 도서관의 역할까지도 맡아야 된다, 이것입니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그만큼 더 커졌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서관장은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운영 방법 개선, 지난번 업무 보고 때 내가 말했죠? 그 돈을 그 사람네한테 내렌 하면 안 합니다. 우리가 물어줘야지. 그래야 희망 도서 대출 서비스지 그거 무슨 서비스입니까!
그래서 이런 거 운영 방법 개선 등을 통해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서비스가 확대되고, 그래서 도서관 업무가 잘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올해 새로 시작한, 코로나로 아이들이 도서관도 못 오고 학교도 못 가니까 그 대안으로 책 꾸러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에게 저희들이 책을 직접 사서 주고 그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글을 써서 같이 공유하는 그런 시스템도 저희들이 올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찾아가는 대출 안 될까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바로 가는 대출, 찾아가는 대출…….
●오대익 위원 찾아가는 대출. 딱 전화로 “이 책이 필요합니다.” 하면 배달할 수 없어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지금 현재 모든 학생, 일일이 할 수는 없고…….
●오대익 위원 만약에 김 관장님이 “우리는 찾아가는 대출 하겠습니다. 전화만 주십시오. 다 배달하겠습니다.” 하면 최고 관장이 될 거 아닙니까? 왜 그렇게 못 합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좀…….
●오대익 위원 힘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많은 검토가 필요…….
●오대익 위원 그거 자동차 조그마한 거 하나 하고 직원 해서 딱딱 배달하면 왜 안 됩니까, 이거?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 부분은…….
●오대익 위원 너무 강하게 요구했지만, 오늘 감사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도서관은 찾아가는 대출 서비스까지도 하라. 잘 기록해서 다음 지적 사항에 꼭 그걸 넣어야 합니다. 도서관은 대출 이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의 역할이 뭐냐? 만약에 사람들이 오지 못하면 우리가 찾아간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대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정민구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오대익 위원입니다.
강혜순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학생문화원장 강혜순입니다.
●오대익 위원 어울림학교 학생 수 현황을 한번, 어떻게 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1학기에 14명이 수료를 했고요.
●오대익 위원 1학년 있어요, 1학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2학기입니까? 1학년이 2명…….
●오대익 위원 1학년 두 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2학년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2학년은 8명입니다.
●오대익 위원 2학년 8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3학년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학기에는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하고요. 2학기에는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다시요. 1학기에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학기에는 2·3학년.
●오대익 위원 2·3학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1학년은 없는 거잖아요. 아까 1학년 두 명이라고 하니까 내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저는 2학기 지금 현재 인원을 말씀드린 겁니다.
●오대익 위원 지금까지 해 온 인원. 지금 2학기 말고. 1학기 쭉 해 왔잖아요. 그러니까 1학기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4명.
●오대익 위원 14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2학기에는 또 새로 입학되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준비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 준비 적응?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그것은 아직 한 게 아니고. 우리가 감사하는 건 지금까지 한 거기 때문에.
그러면 14명이군요? 14명 중에서 자격증 취득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제가 알기로는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면 14명 중에서 자격증을 두 개 받은 사람은 몇 명이에요? 2개 이상 받은 사람. 14명인데 15개 자격증을 받았으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저희 교학부장님께서 말씀을…….
●오대익 위원 그러면 부장님 오셔서 답변하시겠어요? 고문심 교학부장님.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교학부장 고문심입니다.
●오대익 위원 한번 설명해 주세요. 너무 좋아서 제가 묻는 거예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두 가지 자격증을 모두 받은 학생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면서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까?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14명인데 전부가, 하나도 못 받은 아이가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하나도 못 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몇 명?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하나도 못 받은 친구는……. (자료 살펴봄)
●오대익 위원 하나도 못 받은, 자격증 못 받은 아이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자료 살펴봄)
●오대익 위원 개인별로 누가 무슨 자격, 무슨 자격 받은 명단 없어요? 그 자료를 요구할 걸.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죄송합니다. 제가 그거까지 미처…….
●오대익 위원 14명 명단 해서 ‘야이는 무슨 자격, 야이는 무슨 자격’, 그것을 모르면 어떻게 돼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죄송합니다. 제가…….
●오대익 위원 14명 담임 선생이.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고요. 지금 제가 기억하기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까지 포함하면 거의 모든 친구들이 갖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14명이 자격증을 얻은 것이 15개이다. “너무 잘했다.” 칭찬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원장님께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친구가 두 개, 세 개 자격증을 받았잖아요. 그런데 나는 하나도 못 받았다. 이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도 어울림 학교인데, 반드시 야네들 죽기 살기 매달려서 꼭 한 가지는 받도록 해야 된다 이 말이지. 이걸 조심……. “못 하면 말라.”가 아니고. 얘네들은 학교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다가 여기에서 어울려서 자격증까지 딱 따고 자랑스럽게 나갈 수 있어야 된다. 아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명심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말하고 싶은 뜻을 아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충분히 명심하고요. 앞으로는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오대익 위원 이렇게 좋은 것을 칭찬하려고 했는데 파악을 이렇게 했다면 이것은 칭찬할 수가 없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제가 그 부분 놓쳐서 정말 죄송하고요.
●오대익 위원 이제 가서 빨리 개인별 14명, A·B·C·D·E 14명 해서 얻은 자격증, 빨리 위원님들한테 나눠 줘요. 이제 다른 건 하지 말고 그거부터 하세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오대익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거.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파악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하나도 못 받는 아이가 없도록, 원장님까지 거기 들어가서. 그래서 여기에서 정말 성취감, 뿌듯한 이거, 자랑스럽게 “엄마, 나 이 자격증 받았어.” “친구들아, 나 이런 자격증 받았어.” 할 수 있게 할 자신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열심히 해 보실 정도로는 안 돼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러면…….
●오대익 위원 죽기 살기 매달려야 돼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거의 다 없을 거예요. 아마도 한두 명일 거예요. 자격증 하나도 못 받은 아이.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지게차 운전기사, 기능사가 두 개인데 지게차, 지금 돈 얼마씩 버는지 아세요? 중기. 하루에 딱 작은 거 하나 가져가도……. 감귤 때 되면요. 지게차 운전기사 못 얻어서 농협에서 난리래요. 이 지게차 운전 꼭 시키세요. 그런 거 얼마나 아이들이 신나게 한다고요. 정말 칭찬합니다, 이거는. 칭찬하려고 하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사합니다.
●오대익 위원 이런 것은 자랑스럽게 명단을 제출해도 좋다 하는 것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오대익 위원 두 번째는요, 최근 3년간 직속기관 신규 및 폐지 사업을 좍 봐봤어요. 그런데요 학생문화원은 신규 사업 제로, 폐지 사업 제로. 이 뜻이 뭐예요? 원장님 설명해 봐요. 이 뜻이 뭐예요? 신규 사업 제로, 폐지 사업 제로. 뜻이 뭐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생각하기로는 모든 사업에는 끝나면 설문을 대상으로 해서 평가회를 갖거든요. 그 평가회를 바탕으로 해 가지고 계속 이어진 것이 아닌가, 지금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렇죠. 평가해서 결과는. 그런데 항상 그 사업이 그 사업이다.
우리가 조심스러워야 할 것은, 그러진 않겠지만 정말 매너리즘에 빠진 거 아닌가, 학생문화원이. 작년 해난 거 그대로 놓은 거야. 하나도 변화가 없다 이거야. 이걸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겁니다. 원장님이 새로 오면 그래도 이거 하나는 다른 거 하나 해 보자, 이렇게 해서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똑같은 사항이 반복된다. 이것은 조심스럽다. 이거는 도저히 우리가 보기에 맞지 않다. 어떻게 생각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말씀하시는 거 정말 깊이 명심해서 폐지할 거는 폐지하고 새로운 것들은 좀 개척하면서 살아 있는 학생문화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교육행정에서 나쁜 게 타성에 젖는 겁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입니다. 늘 틀에 박힌 방식으로 되풀이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교육은 지나치게 보수적이다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저희들은 답변합니다. 교육은 원래 보수적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보수적이다. 교육은 어디까지나 보수적 사업이다. 그러나 끝내 변화 없는 쭉 가는 사업은 안 된다.
그래서 원장님 오셨으니까 혁신적으로, 많이도 말고 하나 정도 새 사업 발굴해서 더 좋은 거……. 왜? 세상은 변하는데 학생문화원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러면 같이 변해 줘야죠. 세상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면 변화가 더 아주 좋은 거고 느리면 늦어지는 겁니다. 조심해서, 원장님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업을 좀 평가해서 나쁜 것은 버리고 원하는, 정말 수요자들이 원하는 사업으로 빨리 새 사업도 하기 바랍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잘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김경희 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오대익 위원 제가 행감 자료 도서 대출을 봤거든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학교 도서관 월평균 도서 대출 수가 싹 줄어들었습니다. 아시겠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학교 도서관이 아이들 등교 수업이 잘 안 되니까 대출 건이 ― 한번 봐봤어요 ― 2018년에 월평균 도서 대출 ― 학교도서관입니다 ― 12만 5000권입니다. ’19년에 11만 9000권입니다. 약간 내려가요. 학교 도서관은 코로나 이전에도 점점 내려갑니다. 왜? 지금은요 책, 독서보다는 다른 거 더 나오니까. 그렇지 않아도 도서 대출 수가 줄어드는데 금년은 코로나 때문에 3만 9000권입니다. 11만, 12만 하던 것이 3만 9000권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면 과연 공공도서관인 제주도서관은 어떠한가? 제가 월평균 계산해 봤어요. 2018년에 1만 3375권입니다. 월평균입니다. 한 달 평균 12로 나눴습니다. 그다음 2019년에 1만 5337권입니다. 최고점에 다다랐습니다. 2019년. 2020년에 1만 2096권입니다. 코로나에 크게 영향을 안 받습니다, 도서관은.
그런데 코로나같이 됐을 때 도서 대출 수가 늘어나야 합니까, 줄어들어야 합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그 부분을 분석했는데, 휴관 기간이 길어서 접근성이 떨어진 부분이 있는데 대신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은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예.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대안입니다.
●오대익 위원 전자책으로 가 버리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오대익 위원 그러나, 그러나 공공도서관에서 책 읽기, 전자책도 좋고 SNS도 좋지만 정말 종이책 대여 권수는 늘려야 한다. 늘어나야 맞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맞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들 올해 개관일이 100일도 안 됐습니다. 사실 1일 평균으로 따지면 적은 수가 대출된 건 아닌데 워낙 휴관 기간이 길어서 저희들이 좀 문제가……. 그런 부분에 대출이 줄어든 거고.
그래서 저희들은 잠깐 사이 ― 휴관 전에 ― 최대한 50권까지 한꺼번에 대출하는 특별 대출 기간도 설정해서 운영을 했고, 저희들은 최대한 저희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대출하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일단 올해는 작년하고 비교하기는 어렵고, 저희들은 줄어들었다고 생각을 안 하는 게 그만큼 저희들이 갖고 있는 다른 아이템,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은 거의 곱빼기,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봐서 어쩌면 앞으로는 종이책도 중요하지만 이런 전자책이나 오디오북도 책을 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코로나 시대에는 그런 쪽도 많이, 쉽게 도서관에 올 수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 클릭만 하면, 앱만 클릭하면 책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앞으로는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대익 위원 저의 질의 진짜 뜻은 어디에 있는가? 학교 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서 활용이 안 되고 있다. 그러면 이걸 메꾸는 도서관이 교육 공공도서관이다. 그렇다면 제주도서관을 비롯해서 제주도에 있는 우리 교육 도서관, 모든 공공도서관이 힘을 내어서 이 학교 도서관의 역할까지도 맡아야 된다, 이것입니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그만큼 더 커졌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서관장은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운영 방법 개선, 지난번 업무 보고 때 내가 말했죠? 그 돈을 그 사람네한테 내렌 하면 안 합니다. 우리가 물어줘야지. 그래야 희망 도서 대출 서비스지 그거 무슨 서비스입니까!
그래서 이런 거 운영 방법 개선 등을 통해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서비스가 확대되고, 그래서 도서관 업무가 잘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올해 새로 시작한, 코로나로 아이들이 도서관도 못 오고 학교도 못 가니까 그 대안으로 책 꾸러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못 가는 아이들에게 저희들이 책을 직접 사서 주고 그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글을 써서 같이 공유하는 그런 시스템도 저희들이 올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찾아가는 대출 안 될까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바로 가는 대출, 찾아가는 대출…….
●오대익 위원 찾아가는 대출. 딱 전화로 “이 책이 필요합니다.” 하면 배달할 수 없어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지금 현재 모든 학생, 일일이 할 수는 없고…….
●오대익 위원 만약에 김 관장님이 “우리는 찾아가는 대출 하겠습니다. 전화만 주십시오. 다 배달하겠습니다.” 하면 최고 관장이 될 거 아닙니까? 왜 그렇게 못 합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좀…….
●오대익 위원 힘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많은 검토가 필요…….
●오대익 위원 그거 자동차 조그마한 거 하나 하고 직원 해서 딱딱 배달하면 왜 안 됩니까, 이거?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 부분은…….
●오대익 위원 너무 강하게 요구했지만, 오늘 감사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도서관은 찾아가는 대출 서비스까지도 하라. 잘 기록해서 다음 지적 사항에 꼭 그걸 넣어야 합니다. 도서관은 대출 이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의 역할이 뭐냐? 만약에 사람들이 오지 못하면 우리가 찾아간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대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정민구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김경희 관장님은 도서관장으로 언제 오신 거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가 작년 7월 1일이어서 1년 좀 지났습니다.
●정민구 위원 1년 지났네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우리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 말씀에 정확히 말씀하셔야죠, 어렵다고. 전화를 받고 다 배달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말씀을 해 주셔야 돼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일부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딱 잘라서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정민구 위원 일부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장애인하고 노약자는 저희들이 찾아갑니다. 가서 대출도 받아오고 갖다 주기도 하고. 서비스는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어요?
●정민구 위원 제가 업무 보고 때 어린이 도서관 관련해서 질의를 한 게 있습니다. 저는 건물을 짓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진짜 어린이들이 활용을 잘할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도 중요하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설계 시부터 그게 반영이 돼야 하거든요. 그때 보니까 TF팀도 구성하고 해서 준비를 하신다고 그랬어요. 그 이후에 뭐 진행되는 사항들이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2차 보고까지, 설계 발주를 해서 2차 중간보고까지 받았고요. 다음 주에 저희들이 최종 보고를 받을 겁니다.
●정민구 위원 최종 보고라는 것은 무슨 말씀이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인테리어 설계 최종 보고.
●정민구 위원 인테리어 설계?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그게 기존 건축 도면하고 어울리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정민구 위원 당연히 그래야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거기에는 당연히 기존 건축 도면을 주고,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또 다시 인테리어 구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변경이 필요한 부분은 설계 변경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럼 어린이도서관이 완공이 돼서 진행이 된다라면, 운영이 된다라면, 기존에 제주도서관에 공간이 좀 남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공간이 남는 부분은 없습니다.
●정민구 위원 남는 부분은 아닌데, 어쨌든 제주도서관도 건물 재배치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런 부분도 같이 합니까, 아니면 따로 합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내년에는 어린이도서관을 일단 개관을 준비하고, 그다음 재배치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용역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만 해서 뚝딱, 이렇게 재배치하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전문가에게 한번 의뢰할 생각입니다.
●정민구 위원 도서관의 재배치나 이런 것의 전문가라 하면 어떤 분들을…….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지금 도서관 전문가들이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어떤 분이들이죠? 사서 하셨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사서들도 있지만 사서보다는 대학에서 강의를 직접 도서관 관련으로 하거나 건축 쪽에서 연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한테 용역이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타 시도의 예를 들어 가지고 대형, 새로운 도서관을 건축할 때도 그런 부분들 용역을 주고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도서관의 동선을 재배치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게 뭡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일단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도서관 운영 목적에 맞게 배치가 돼야 되고, 저희 시설인 경우는 20년 전에 지어서 공간 배치가 효율적이지 않고 중간 증축을 하다 보니까 이게 잘 안 맞습니다.
●정민구 위원 잘 안 맞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그런 공간들을 가장 잘 아시는 분들이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분들 아닌가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도서관의 사서들의 의견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일단 그래도 요즘의 도서관의 트렌드라든가 일반적인 욕구 사항들은 사서들이 제안을 하고 또 사서들 의견도 연구할 때 분명히 반영이 됩니다. 그렇지만 건축적으로 가능한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정민구 위원 지금 현 제주도서관에 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서 어린이 쪽 책자들이 빠져 나간다 그래도 지금 현 도서관의 구조상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걸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걸 저희들이 전부 새로 거의 리뉴얼 상태…….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공간을 재배치할 수 있는…….
●정민구 위원 어쨌든 관장님, 최선을 다해 주셔야 될 거 같아요. 완벽하게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아무리 용역을 주더라도 미진한 부분이 분명 있을 거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제주도 내에 있는 모든 도서관이 연결돼 있죠? 도청 관련 도서관도 연결돼 있지 않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대출 부분이 일부 연결돼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연결돼 있죠? 일부만 돼 있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책이음 회원으로 본인이 가입을 해야 가능합니다.
●정민구 위원 가입을 하면, 그러니까 어느 곳에서도 대출이 가능하고, 카드 한 장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반납도 가능하고, 그렇게 돼 있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일선 학교의 도서관하고는 어떻게 연결돼 있어요, 제주도서관은?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학교 도서관하고는 시스템 자체가 다른 것으로…….
●정민구 위원 아예 없어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연결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저희들 전자책이나 이런 부분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제주도서관하고 일선 학교에 있는 도서관하고는 전혀 교류나 이런 게 없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교류가 없는 게 아니고 책, 장서 교류는 저희들 도서관이 책을 많이 보유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한 학급에서 집단적으로 같은 책을 읽히고 싶다 했을 때 그런 책 같은 것은 저희들이 주제별로 원하는 책을 제공하고, 또 프로그램 지원도…….
●정민구 위원 일선 학교의 도서관에는 보통 학부모님들이 자원봉사를 하시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아니면 보조 교사를 따로 두는 데가 있나요, 학교에?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사서 교사가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래요? 그분들에 대한 교육은 어디서 해야 되죠, 그럼?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교사 연수는 사실 저희 소관은 아닌데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저희들이 올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연수 계획을.
●정민구 위원 계획을 하고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올해 11월 중에 저희들이 사서 교사 연수를 할 계획이고, 사실은 보조 교사, 도서 도우미 하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 교육도 상반기에 예정을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했고.
저희 도서관에서는 그런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아주 대대적으로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고, 아마 내년은 더 많은 활동들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민구 위원 그런 프로그램이 있고 지원할 생각을 갖고 계시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합니다.
●정민구 위원 지원을 하고 있다는 거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꼭 제주도서관이 중심이 돼서 해 줘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학교 도서관이 그냥 형식적으로 있는 게 아니고 진짜 활용을 해야 되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 부분도 같이 해 주시고요.
다른 도서관과도 연결이 돼 있죠? 교육청 산하에 도서관이 몇 개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6개입니다.
●정민구 위원 6개. 제주도서관 포함해서?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다 연결이 돼 있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정민구 위원 교육청 내에서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저희들 프로그램도 공유하고 협의회도 하고 직원 교육도 같이 하고, 저희 제주도서관이 주가 돼서 거의 같이 교류를 합니다.
●정민구 위원 관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서 그쪽에 어린이도서관이 나가고 현 제주도서관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어떻다는 의미…….
●정민구 위원 솔직하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어떻다는…….
●정민구 위원 구조라든가 규모라든가 이런 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이 나가서, 저희들 지금 현재 가장 어려운 게 공간이 협소해서…….
●정민구 위원 협소하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실질적으로, 도서관은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장소가 없어서 못 했던 부분도 있고, 특히 또 요즘 청소년들이 책을 많이 안 읽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을 저희들이 마련해 주고 싶은 생각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제가 혁신적으로 기존 도서관 건물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어서, 요즘 애들이 도서관에 와서 ‘아, 도서관에 가면 정말 행복하고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적극 전문가 의견을 받고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정민구 위원 제주도 내에는 있는, 도청 산하, 교육청 산하 모든 도서관 중에 관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시설이 그나마 가장 뛰어난 도서관은 어디예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아무래도 최근, 제일 늦게 신축한 도서관…….
●정민구 위원 한라도서관?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나마 그래도 시설이 깨끗하고 숲 속에 있고 위치도 그렇고 해서 한라도서관이 그나마 나은 편인데, 넓기도 하고.
●정민구 위원 그런데 제가 가 봐도 거기는 깔끔하고 깨끗하기는 한데…….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기능적으로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도서관이 책을 대여해 주고, 그런 공간으로만 남아 있지, 예를 들어서 우리 학생들이 그 도서관에 가면 따분하고, 그리고……. 좀 그럴 것 같아요. 제가 보건대. 자주 다녔었거든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 내 도서관들이 그런 부분에서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도…….
●정민구 위원 왜 계속 관장님한테 이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저는 도서관 자체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우리가 관심과 투자를 통해서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여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업무 보고 때 학생문화원장님한테 질문을 드렸던 게 이번 기회에 학생문화원도 이전하고 이 넓은 공간에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겨 두는 게 어떠냐.
공공기관의 역할이 뭐냐 하면, 도심지에 이러한 여유로운 공간을 남겨 둘 수 있는 부분도 공공기관의 하나의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여기다가 빽빽하게 모든 것을 다 편리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유휴 공간도 필요하단 말이죠. 이 부분은 저의 생각만이 아니고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께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원장님이나 관장님한테 지금 이걸 하시라는 말씀이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을 해서 제가 기록에 남겨 두려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아마 부공남 위원장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거예요. 그러한 부분, 원장님이나 관장님도 사적인 만남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러한 것도 하나 계획을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관장님? 제 생각이. 말씀을 잘하셔야 해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사실 도서관에 대한 인식들이 최근 들어서 많이 바뀌어서 한편 다행으로 생각하는데 아직도 도서관은 우리 어른들 머릿속에는 그냥 공부하는 곳이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데 사실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 아니고 모든 문화 활동, 읽고 쓰고 놀이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모든 거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 생각은 아직도 거기는 공부하는 곳이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정민구 위원 관장님, 알겠어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문화원장님, 언제 취임하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월 1일 자로 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작년 9월 1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니요, 올해.
●정민구 위원 올해 9월 1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정민구 위원 업무 파악은 다 하셨을 거고. 워낙 능력이 출중하시니까.
제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학생문화원에 대한 업무 보고 자료라든가 이런 걸 봤을 때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러니까 모든 상황은 다 동일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모든 상황은 모든 기관에 동일하게 적용이 돼요. 거기에서 얼마만큼 창의성을 발휘해서 사업을 집행하느냐, 저는 이게 이번 행감의 관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거는 여기만이 아니고 도청도 그렇고 교육청도 그렇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다 마찬가지인데, 창의적 발상 자체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학생문화원 사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남은 기간, 올해 남은 기간 좀 더 집중을 해 주시고 내년에 제가 행감을 할 때는 그 부분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업 집행이나 이런 부분들이 좀 보여야 돼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정민구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정민구 위원입니다.
김경희 관장님은 도서관장으로 언제 오신 거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가 작년 7월 1일이어서 1년 좀 지났습니다.
●정민구 위원 1년 지났네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우리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 말씀에 정확히 말씀하셔야죠, 어렵다고. 전화를 받고 다 배달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말씀을 해 주셔야 돼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일부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딱 잘라서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정민구 위원 일부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장애인하고 노약자는 저희들이 찾아갑니다. 가서 대출도 받아오고 갖다 주기도 하고. 서비스는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어요?
●정민구 위원 제가 업무 보고 때 어린이 도서관 관련해서 질의를 한 게 있습니다. 저는 건물을 짓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진짜 어린이들이 활용을 잘할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도 중요하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설계 시부터 그게 반영이 돼야 하거든요. 그때 보니까 TF팀도 구성하고 해서 준비를 하신다고 그랬어요. 그 이후에 뭐 진행되는 사항들이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2차 보고까지, 설계 발주를 해서 2차 중간보고까지 받았고요. 다음 주에 저희들이 최종 보고를 받을 겁니다.
●정민구 위원 최종 보고라는 것은 무슨 말씀이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인테리어 설계 최종 보고.
●정민구 위원 인테리어 설계?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그게 기존 건축 도면하고 어울리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정민구 위원 당연히 그래야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거기에는 당연히 기존 건축 도면을 주고,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또 다시 인테리어 구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변경이 필요한 부분은 설계 변경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럼 어린이도서관이 완공이 돼서 진행이 된다라면, 운영이 된다라면, 기존에 제주도서관에 공간이 좀 남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공간이 남는 부분은 없습니다.
●정민구 위원 남는 부분은 아닌데, 어쨌든 제주도서관도 건물 재배치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런 부분도 같이 합니까, 아니면 따로 합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희들이 내년에는 어린이도서관을 일단 개관을 준비하고, 그다음 재배치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용역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만 해서 뚝딱, 이렇게 재배치하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전문가에게 한번 의뢰할 생각입니다.
●정민구 위원 도서관의 재배치나 이런 것의 전문가라 하면 어떤 분들을…….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지금 도서관 전문가들이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어떤 분이들이죠? 사서 하셨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사서들도 있지만 사서보다는 대학에서 강의를 직접 도서관 관련으로 하거나 건축 쪽에서 연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한테 용역이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타 시도의 예를 들어 가지고 대형, 새로운 도서관을 건축할 때도 그런 부분들 용역을 주고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도서관의 동선을 재배치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게 뭡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일단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도서관 운영 목적에 맞게 배치가 돼야 되고, 저희 시설인 경우는 20년 전에 지어서 공간 배치가 효율적이지 않고 중간 증축을 하다 보니까 이게 잘 안 맞습니다.
●정민구 위원 잘 안 맞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그런 공간들을 가장 잘 아시는 분들이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분들 아닌가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도서관의 사서들의 의견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일단 그래도 요즘의 도서관의 트렌드라든가 일반적인 욕구 사항들은 사서들이 제안을 하고 또 사서들 의견도 연구할 때 분명히 반영이 됩니다. 그렇지만 건축적으로 가능한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정민구 위원 지금 현 제주도서관에 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서 어린이 쪽 책자들이 빠져 나간다 그래도 지금 현 도서관의 구조상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걸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걸 저희들이 전부 새로 거의 리뉴얼 상태…….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공간을 재배치할 수 있는…….
●정민구 위원 어쨌든 관장님, 최선을 다해 주셔야 될 거 같아요. 완벽하게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아무리 용역을 주더라도 미진한 부분이 분명 있을 거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제주도 내에 있는 모든 도서관이 연결돼 있죠? 도청 관련 도서관도 연결돼 있지 않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대출 부분이 일부 연결돼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연결돼 있죠? 일부만 돼 있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책이음 회원으로 본인이 가입을 해야 가능합니다.
●정민구 위원 가입을 하면, 그러니까 어느 곳에서도 대출이 가능하고, 카드 한 장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반납도 가능하고, 그렇게 돼 있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일선 학교의 도서관하고는 어떻게 연결돼 있어요, 제주도서관은?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학교 도서관하고는 시스템 자체가 다른 것으로…….
●정민구 위원 아예 없어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연결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저희들 전자책이나 이런 부분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제주도서관하고 일선 학교에 있는 도서관하고는 전혀 교류나 이런 게 없나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교류가 없는 게 아니고 책, 장서 교류는 저희들 도서관이 책을 많이 보유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한 학급에서 집단적으로 같은 책을 읽히고 싶다 했을 때 그런 책 같은 것은 저희들이 주제별로 원하는 책을 제공하고, 또 프로그램 지원도…….
●정민구 위원 일선 학교의 도서관에는 보통 학부모님들이 자원봉사를 하시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아니면 보조 교사를 따로 두는 데가 있나요, 학교에?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사서 교사가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래요? 그분들에 대한 교육은 어디서 해야 되죠, 그럼?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교사 연수는 사실 저희 소관은 아닌데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저희들이 올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연수 계획을.
●정민구 위원 계획을 하고 있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올해 11월 중에 저희들이 사서 교사 연수를 할 계획이고, 사실은 보조 교사, 도서 도우미 하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 교육도 상반기에 예정을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했고.
저희 도서관에서는 그런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아주 대대적으로 저희들이 진행을 하고 있고, 아마 내년은 더 많은 활동들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민구 위원 그런 프로그램이 있고 지원할 생각을 갖고 계시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합니다.
●정민구 위원 지원을 하고 있다는 거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꼭 제주도서관이 중심이 돼서 해 줘야 될 거 같아요. 그래서 학교 도서관이 그냥 형식적으로 있는 게 아니고 진짜 활용을 해야 되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 부분도 같이 해 주시고요.
다른 도서관과도 연결이 돼 있죠? 교육청 산하에 도서관이 몇 개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6개입니다.
●정민구 위원 6개. 제주도서관 포함해서?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정민구 위원 다 연결이 돼 있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당연히…….
●정민구 위원 교육청 내에서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저희들 프로그램도 공유하고 협의회도 하고 직원 교육도 같이 하고, 저희 제주도서관이 주가 돼서 거의 같이 교류를 합니다.
●정민구 위원 관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어린이도서관이 완공돼서 그쪽에 어린이도서관이 나가고 현 제주도서관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어떻다는 의미…….
●정민구 위원 솔직하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어떻다는…….
●정민구 위원 구조라든가 규모라든가 이런 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이 나가서, 저희들 지금 현재 가장 어려운 게 공간이 협소해서…….
●정민구 위원 협소하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실질적으로, 도서관은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장소가 없어서 못 했던 부분도 있고, 특히 또 요즘 청소년들이 책을 많이 안 읽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을 저희들이 마련해 주고 싶은 생각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제가 혁신적으로 기존 도서관 건물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어서, 요즘 애들이 도서관에 와서 ‘아, 도서관에 가면 정말 행복하고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적극 전문가 의견을 받고 싶은 그런 생각입니다.
●정민구 위원 제주도 내에는 있는, 도청 산하, 교육청 산하 모든 도서관 중에 관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시설이 그나마 가장 뛰어난 도서관은 어디예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아무래도 최근, 제일 늦게 신축한 도서관…….
●정민구 위원 한라도서관?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나마 그래도 시설이 깨끗하고 숲 속에 있고 위치도 그렇고 해서 한라도서관이 그나마 나은 편인데, 넓기도 하고.
●정민구 위원 그런데 제가 가 봐도 거기는 깔끔하고 깨끗하기는 한데…….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기능적으로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도서관이 책을 대여해 주고, 그런 공간으로만 남아 있지, 예를 들어서 우리 학생들이 그 도서관에 가면 따분하고, 그리고……. 좀 그럴 것 같아요. 제가 보건대. 자주 다녔었거든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 내 도서관들이 그런 부분에서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도…….
●정민구 위원 왜 계속 관장님한테 이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저는 도서관 자체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우리가 관심과 투자를 통해서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여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업무 보고 때 학생문화원장님한테 질문을 드렸던 게 이번 기회에 학생문화원도 이전하고 이 넓은 공간에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겨 두는 게 어떠냐.
공공기관의 역할이 뭐냐 하면, 도심지에 이러한 여유로운 공간을 남겨 둘 수 있는 부분도 공공기관의 하나의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여기다가 빽빽하게 모든 것을 다 편리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유휴 공간도 필요하단 말이죠. 이 부분은 저의 생각만이 아니고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께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원장님이나 관장님한테 지금 이걸 하시라는 말씀이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을 해서 제가 기록에 남겨 두려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아마 부공남 위원장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거예요. 그러한 부분, 원장님이나 관장님도 사적인 만남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러한 것도 하나 계획을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관장님? 제 생각이. 말씀을 잘하셔야 해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사실 도서관에 대한 인식들이 최근 들어서 많이 바뀌어서 한편 다행으로 생각하는데 아직도 도서관은 우리 어른들 머릿속에는 그냥 공부하는 곳이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데 사실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 아니고 모든 문화 활동, 읽고 쓰고 놀이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모든 거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 생각은 아직도 거기는 공부하는 곳이다, 그래서 저희들도 그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정민구 위원 관장님, 알겠어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문화원장님, 언제 취임하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월 1일 자로 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작년 9월 1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니요, 올해.
●정민구 위원 올해 9월 1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정민구 위원 업무 파악은 다 하셨을 거고. 워낙 능력이 출중하시니까.
제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학생문화원에 대한 업무 보고 자료라든가 이런 걸 봤을 때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러니까 모든 상황은 다 동일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모든 상황은 모든 기관에 동일하게 적용이 돼요. 거기에서 얼마만큼 창의성을 발휘해서 사업을 집행하느냐, 저는 이게 이번 행감의 관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거는 여기만이 아니고 도청도 그렇고 교육청도 그렇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다 마찬가지인데, 창의적 발상 자체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학생문화원 사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남은 기간, 올해 남은 기간 좀 더 집중을 해 주시고 내년에 제가 행감을 할 때는 그 부분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업 집행이나 이런 부분들이 좀 보여야 돼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정민구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문심 교학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오세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교학부장 고문심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조금 전에 오대익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구했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위원장 부공남 그 자료가 지금까지 안 오는 거 보니까……. 지금 온 것이 이건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지금 전부 다 돼서 제가 넘기고 왔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이거는 초과근무에 대한 것이고.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이, 어울림 아이들이 자격 취득을 했는데, 그 자격의 종류를 자료 요구를 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릴 정도로…….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제가 가서 작업을 하고 넘기고 왔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작업을 이제서야 했다는 말이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아니, 작업을 다 하고 왔습니다. 제가 작업을 하고 일단…….
●위원장 부공남 그런 자료가 이미 만들어져 있지 않은 거예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한 가지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부공남 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제가 가서 정리해서 갖고 왔는데 14명 중에서…….
●위원장 부공남 아니요. 그것은 제가 질문을 한 게 아니고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이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저한테 얘기할 필요는 없고. 저는 자료가 이렇게 늦게 올 정도로 준비가 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준비는 다 돼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장 부공남 돼 있었어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위원장 부공남 지금 준비된 것이 아니라 이미 그런 자료가 다 준비돼 있었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학생들 명단은 다 돼 있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 파악이 되고 이렇게 했는데…….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파악은 다 돼 있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그런데 그게 개인별로 정리가 안 돼 있어서 개인별로만 정리를 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들어가세요. 알겠습니다.
다음에 강시백 위원님이 질의하시겠습니다.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문심 교학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오세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교학부장 고문심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조금 전에 오대익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구했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네.
●위원장 부공남 그 자료가 지금까지 안 오는 거 보니까……. 지금 온 것이 이건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지금 전부 다 돼서 제가 넘기고 왔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이거는 초과근무에 대한 것이고.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이, 어울림 아이들이 자격 취득을 했는데, 그 자격의 종류를 자료 요구를 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릴 정도로…….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제가 가서 작업을 하고 넘기고 왔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작업을 이제서야 했다는 말이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아니, 작업을 다 하고 왔습니다. 제가 작업을 하고 일단…….
●위원장 부공남 그런 자료가 이미 만들어져 있지 않은 거예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한 가지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부공남 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제가 가서 정리해서 갖고 왔는데 14명 중에서…….
●위원장 부공남 아니요. 그것은 제가 질문을 한 게 아니고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이 질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저한테 얘기할 필요는 없고. 저는 자료가 이렇게 늦게 올 정도로 준비가 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준비는 다 돼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장 부공남 돼 있었어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위원장 부공남 지금 준비된 것이 아니라 이미 그런 자료가 다 준비돼 있었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학생들 명단은 다 돼 있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 파악이 되고 이렇게 했는데…….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파악은 다 돼 있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그런데 그게 개인별로 정리가 안 돼 있어서 개인별로만 정리를 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들어가세요. 알겠습니다.
다음에 강시백 위원님이 질의하시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강시백 위원입니다.
두 원장님, 관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정민구 위원님께서 참 좋은 발언, 아침에 마당을 돌면서 부공남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요. 제주도교육청에서 이 학생문화원을 옮기자 하는 이야기는 어린이도서관을 계획할 때부터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얘기했던 부분입니다. 이것이 올라가지만 제주도교육청 상층부에서 고개를 저어 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제주시 학생문화원뿐만이 아니고 서귀포학생문화원도 엄청난 문제들을 갖고 있거든요. 이렇게 학생들이 진짜 문화·예술 활동과 집회 활동,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면 옛날 사고방식, 보수적인 사고방식, 아주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제는 교통이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멀면 버스 대절해서 가면 되고, 부모들 자가용으로 학생들 올 수 있고 갈 수 있고 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이거는 원장님이 그런 권한이 없지만, 아까 모 위원도 얘기했지만 상층부에 얘기도 하고, 줄기차게 얘기를 하십시오. 저희도 얘기합니다마는 현장의 소리들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잘 안 돼요.
넓은 공간으로 가도 됩니다. 인적이 좀 떨어진 곳에 가도 돼요, 이런 문화·예술 공간은. 그런데 꼭 필요한 부분들이 있죠? 사람들이 접근성을 생각하는 데서는 학생문화원하고 도서관 딱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어느 기관이 접근성 있는 곳에 있어야 될 거냐.
여러분, 어느 곳이라고 생각합니까? 학생문화원이 도심지 접근성 좋은 곳에 있어야 될까요, 도서관이 있어야 될까요?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둘 다 접근성이 좋으면 아무래도 좋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둘 다 했으면 좋겠지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가까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시백 위원 못 하잖아요. 둘 다 못 하잖아요, 좁아 가지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강시백 위원 하나를 선택한다고 하면, 이 자리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글쎄, 딱…….
●강시백 위원 도서관입니까, 문화원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글쎄요. 도서관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접근성. 우리가 접근성이라고 하는 거는 이용률 또는 공간이에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왜냐하면요 동아리 활동이라든지…….
●강시백 위원 잠깐, 잠깐. 누가 설명을……. 선택을 하라는 거예요. 둘 중의 하나. 어느 것? 학생문화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질문이 좀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시백 위원 하, 거 참. 답이 틀린 건 없어요. 대답하면 다 맞는 거예요. 보는 시각에 따라서 각자 판단하면 되는 거죠.
제주도서관장님은 어느 겁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도서관은 지역에 작은 도서관이라도 꼭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가족끼리도 수시로 들락거리는 곳이어서.
●강시백 위원 그래서 도서관?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저는 도서관.
●강시백 위원 설명하지 말고, 도서관. 역시 관장님입니다.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도서관이 접근성이 제일 좋아야 돼요. 그래서 학교든……. 학교 도서관이 어디에 있어야 돼요? 교장선생님 하시다가 오셨기 때문에 질문합시다. 어디 있어야 돼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교 가까이……. 학교 안에 있죠. 안에 있습니다.
●강시백 위원 학교 안에 어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들하고 가까운 곳.
●강시백 위원 거기가 어디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접근성이 있는 곳.
●강시백 위원 학교 본관 건물이 있다. 어디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교마다 위치는 다르겠습니다마는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강시백 위원 거기가 어디예요? 학교에서 가장 이용하기 좋은 곳이 어디입니까? 아이들과 구성원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 어디예요? 어디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
●강시백 위원 아무 데, 동쪽 구석에 있어도 되고 서쪽 구석에 있어도 되고 4층에 있어도 되고 5층에 있어도 되고, 그렇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중앙 쪽에.
●강시백 위원 중앙이죠, 중앙. 가운데. 중앙,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완전 중심에.
●강시백 위원 그렇죠. 그겁니다. 그 말을 듣기가 이렇게 어려운지요.
여러분들, 도서관은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게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요. 이제는 주민센터에 도서관들 있지 않습니까? 작든 크든. 그 정도로 해서 지나가고.
다른 걸 질문하다가 시간이 5분 지나버렸네. 어떻든 옮기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지금 여러분 자료 하나, 제 사진이 붙어 있는 이걸 두 원장님한테 보냈습니다. 위원님들은 다 아시기 때문에 안 봐도 되고.
이게 보도 자료로 낸 겁니다. 신문에 날지 안 날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내가 질의했는데도 신문에 일언반구도 없어 가지고 안타까웠어요. 지역 편차가 이렇게 심합니다. 지역을 생각 안 해 줘요, 기자님들도. 정말 안타깝죠.
여러분, 왜 이걸 줬습니까? 이거는 제목을 한번 보십시오.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역 간 업체 계약 수주 격차 해소 개선 요구. 이것은 제주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뿐만 아니고 학교 전부 통틀어 가지고 어디 업체하고 계약을 했느냐, 예산 집행을 하고 있느냐, 시설환경 개선을 하고 있느냐, 물품을 계약했느냐 아니면 용역을 했느냐 이걸 조사한 거예요. 해 보니까, 그 뒷장을 한번 보세요. 표 하나가, 첫 번째가 최근 3년간 제주도교육청 및 학교, 기관 계약 현황 총괄액. 여기 보면 제가 제주시 지역, 서귀포시 지역, 도외 지역 세 가지로 구분했어요. 가운데 빨간 글씨로 나온 건 서귀포시 지역입니다. 제주시 지역은 왼쪽에 있고 도외 지역은 오른쪽에 있어요.
자, 퍼센트만 봅시다. 전부, 거의 80∼90%가, 80% 이상이 제주시 지역 업체에만 계약 체결하고 용역을 줬습니다. 표선 지역도 별로 없고 동남, 성산 지역도 없고 대정 지역도 없고 서귀포 지역도 별로 없고, 거기는 눈뜨고 계산해 봐야 10% 내외예요. 이것은 직속기관하고 거의 비슷한 현상입니다. 비참하죠? 그러니까 지역 업체들이 어디로 몰려들겠습니까? 살기 위해서 어디로 올 것 같아요? 제주시로만 모이게 됩니다. 돈 벌기 위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일할 게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얘기를 제가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기 제주 직속기관들은 제주도교육청보다도 훨씬 나아지고 있습니다. 칭찬드립니다.
여기 제주도교육청 과장님들 오셨는데 제주도교육청은 마이동풍이에요. 제가 자료를 보니까, 직속기관 있죠? 학생문화원, 여기 도서관 다 포함됩니다. 보니까 서귀포시 지역 업체하고 공사 또는 용역, 물품 구매한 비율을 보니까, 둘 다 칭찬하는 거예요, 나쁘게 보는 게 아니고. 앞으로 더 잘해 주십사 부탁드리는 거고. 2018년 0%였다가, 한 건도 서귀포시 지역하고 계약을 안 했어요. 그래서 서귀포 사람 다 이리로 와 버리는 겁니다. 학생 데리고 다. 그러다가 ’19년도 16.2%, 10개면 그래도 한 2개 정도, 이렇게 해 줬어요. 감사합니다. 그다음 2020년에는 지금까지 13%예요. 이게 좀 늘어날 것 같아요. 그래서 두 직속기관장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잘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하고 계신 거 알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 지역 간 구분하지 말고, 좋은 업체가 있거나 좋은 물건이 있거나 할 때는 지역 차별하지 마세요.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서귀포 지역 업체가 입찰하러 갔는데, 학교에 갔어요. 갔는데 됐어요. 입찰이 됐는데, 딱 그 안에 들어가 보니까 서귀포 업체예요. 그러니까 거기 관계자가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어떵 서귀포에서 와수과?” 영 하는 거예요. 서귀포에서 오면 안 됩니까? 이런 거예요, 이런 거.
여러분들은 제주시 살잖아요. 그러면 서귀포 없애 불고 다 제주시로 해 부는 게 낫잖아요. 그럴까요?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다음, 행정 감사할 때는 칭찬은 잘 안 하고 지적을 합니다.
학생문화원장님 9월 달에 오셨기 때문에, 제주학생문화원의 목적이 뭐예요, 목적?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 문화 창달.
●강시백 위원 문화 창달.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교육과정을…….
●강시백 위원 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시백 위원 여기도 학생 교육하는 기관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맞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렇다면 ― 교장선생님 출신이니까 ― 2015 교육과정 개정에서 요구하는, 추구하는 인간상이 있죠? 인간상 5개. 기억나는 게 있습니까? 그건 기억을 못 할 거예요. 그건 좋고. 옛날엔 민주시민 뭐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이제는 바꿨어요, 보니까.
그다음 하위 개념으로 뭐가 있는지 아십니까? 추구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해서 하위 개념이 있어요. 목표. 뭡니까, 그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
●강시백 위원 기억 잘 안 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중에 심미안적인 그런 내용…….
●강시백 위원 핵심 역량.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핵심 역량 맞습니다.
●강시백 위원 핵심 역량 기억나시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핵심 역량을 기르기.
●강시백 위원 예. 그 핵심 역량에 보면 학생문화원 설립 목적하고 같은 핵심 역량이 있어요. 그게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심미안…….
●강시백 위원 예. 심미적 감성 능력.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성 능력. 그렇습니다.
●강시백 위원 이겁니다. 그러니까 이 목적을 달성하는 거예요. 교육하는 겁니다.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 특징을 살리는 학생문화원이 되어야 된다, 그런 얘기입니다. 도서관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그런 거예요.
(타임벨 울림)
시간이 너무 빨라 가지고 제가 계획했던 것이 안 돼서…….
●위원장 부공남 한 3분 내로 마무리될 거면 계속하십시오.
●강시백 위원 예.
이제 다 얘기했고, 그다음에 도서관 문제 얘기하겠습니다. 도서관에……. 아, 하나. 어울림학교 교육과정 개선 문제 얘기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교육과정이 뭐뭐입니까? 보통 교과 시간하고 또 뭐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대안 교과 시간입니다. 맞춤형 대안 교과. 그다음 창체.
●강시백 위원 보통 교과, 그다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창체. 세 가지로 이렇게 교과 활동…….
●강시백 위원 보통 교과는 뭘 가르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영어하고 정보하고 농업, 생명과학.
●강시백 위원 그거 아이들 다 공부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것은 저희 어울림학교에 파견된 교사들의 전공과목입니다. 그거는 교과로 하고, 맞춤형은…….
●강시백 위원 아니, 아이들이 좋아하느냐 묻는 거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이들이 좋아하느냐고요?
●강시백 위원 예. 그걸 묻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것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애들이…….
●강시백 위원 아이, 참. 교장선생님, 우리 학생문화원장님 설명을 하지 말고. 아이들 좋아하느냐 마느냐 이거만 묻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수준에 맞게 하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강시백 위원 그러면 수준에 맞게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게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래서 이겁니다. 우리 위원들이 얘기했잖아요. 창의적인 발상은, 혁신적인 발상은, 이 아이들은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 아닙니까? 맞죠? 이런 책 보고, 이렇게 하면 싫어하는 아이들이 아닙니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만약에 원장님이면요 보통 교과를 없애 버리겠어요. 그래서 시간을 자격증이나 활동력 있는 그 시간으로 확보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건데.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위원님의 생각에도 일부분…….
●강시백 위원 보통 교과, 뭐 필요합니까! 갸이네 영어 잘해 가지고 밥 먹어집니까? 못 먹습니다. 아까 얘기한 대로 지게차 운전기술 배워 가지고 나가면 곧바로 돈벌이에 들어갈 수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어울림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나중에…….
●강시백 위원 원장님, 설명하지 마시고. 질의에 대답만 하시면 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강시백 위원 마지막 하나만.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강시백 위원 좋은 일들 참 많이 하시고 혁신적인 발상으로,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가지고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제주도 학교 학생들 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학교 1·2학년 시기입니다. 1·2학년 시기. 이때를 놓치면 아이들 공부, 직업, 생활에 큰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1·2학년 때 자유학기제 설정해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때 도서관 책, 정보 활용, 이런 것들을 자꾸 제공해 가지고 끌어 모아서 교육을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주도서관에서 그걸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는, 그렇지만 제주도서관은 제주도 교육계의 대표적인 도서관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강시백 위원 장서 구비율을 보면 편차가 너무 심하죠? 그렇죠? 제가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문학 부분이 31%, 그렇죠? 제일 ― 9위 ― 꼴등이 언어가 3.7% 종교가 2.3%. 이거예요. 그러니까 베스트셀러, 학생,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만 갖춰야 될 거냐? 도서관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도서관 도서, 장서 확보가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동의합니다.
●강시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시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강연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아, 한영진 위원님이 먼저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시죠.
강시백 위원입니다.
두 원장님, 관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정민구 위원님께서 참 좋은 발언, 아침에 마당을 돌면서 부공남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요. 제주도교육청에서 이 학생문화원을 옮기자 하는 이야기는 어린이도서관을 계획할 때부터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얘기했던 부분입니다. 이것이 올라가지만 제주도교육청 상층부에서 고개를 저어 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제주시 학생문화원뿐만이 아니고 서귀포학생문화원도 엄청난 문제들을 갖고 있거든요. 이렇게 학생들이 진짜 문화·예술 활동과 집회 활동,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면 옛날 사고방식, 보수적인 사고방식, 아주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제는 교통이 문제가 되지 않잖아요. 멀면 버스 대절해서 가면 되고, 부모들 자가용으로 학생들 올 수 있고 갈 수 있고 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이거는 원장님이 그런 권한이 없지만, 아까 모 위원도 얘기했지만 상층부에 얘기도 하고, 줄기차게 얘기를 하십시오. 저희도 얘기합니다마는 현장의 소리들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잘 안 돼요.
넓은 공간으로 가도 됩니다. 인적이 좀 떨어진 곳에 가도 돼요, 이런 문화·예술 공간은. 그런데 꼭 필요한 부분들이 있죠? 사람들이 접근성을 생각하는 데서는 학생문화원하고 도서관 딱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어느 기관이 접근성 있는 곳에 있어야 될 거냐.
여러분, 어느 곳이라고 생각합니까? 학생문화원이 도심지 접근성 좋은 곳에 있어야 될까요, 도서관이 있어야 될까요?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둘 다 접근성이 좋으면 아무래도 좋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둘 다 했으면 좋겠지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가까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시백 위원 못 하잖아요. 둘 다 못 하잖아요, 좁아 가지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강시백 위원 하나를 선택한다고 하면, 이 자리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글쎄, 딱…….
●강시백 위원 도서관입니까, 문화원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글쎄요. 도서관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접근성. 우리가 접근성이라고 하는 거는 이용률 또는 공간이에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왜냐하면요 동아리 활동이라든지…….
●강시백 위원 잠깐, 잠깐. 누가 설명을……. 선택을 하라는 거예요. 둘 중의 하나. 어느 것? 학생문화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질문이 좀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시백 위원 하, 거 참. 답이 틀린 건 없어요. 대답하면 다 맞는 거예요. 보는 시각에 따라서 각자 판단하면 되는 거죠.
제주도서관장님은 어느 겁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도서관은 지역에 작은 도서관이라도 꼭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가족끼리도 수시로 들락거리는 곳이어서.
●강시백 위원 그래서 도서관?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저는 도서관.
●강시백 위원 설명하지 말고, 도서관. 역시 관장님입니다.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도서관이 접근성이 제일 좋아야 돼요. 그래서 학교든……. 학교 도서관이 어디에 있어야 돼요? 교장선생님 하시다가 오셨기 때문에 질문합시다. 어디 있어야 돼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교 가까이……. 학교 안에 있죠. 안에 있습니다.
●강시백 위원 학교 안에 어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들하고 가까운 곳.
●강시백 위원 거기가 어디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접근성이 있는 곳.
●강시백 위원 학교 본관 건물이 있다. 어디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교마다 위치는 다르겠습니다마는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강시백 위원 거기가 어디예요? 학교에서 가장 이용하기 좋은 곳이 어디입니까? 아이들과 구성원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 어디예요? 어디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
●강시백 위원 아무 데, 동쪽 구석에 있어도 되고 서쪽 구석에 있어도 되고 4층에 있어도 되고 5층에 있어도 되고, 그렇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중앙 쪽에.
●강시백 위원 중앙이죠, 중앙. 가운데. 중앙,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완전 중심에.
●강시백 위원 그렇죠. 그겁니다. 그 말을 듣기가 이렇게 어려운지요.
여러분들, 도서관은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게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요. 이제는 주민센터에 도서관들 있지 않습니까? 작든 크든. 그 정도로 해서 지나가고.
다른 걸 질문하다가 시간이 5분 지나버렸네. 어떻든 옮기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지금 여러분 자료 하나, 제 사진이 붙어 있는 이걸 두 원장님한테 보냈습니다. 위원님들은 다 아시기 때문에 안 봐도 되고.
이게 보도 자료로 낸 겁니다. 신문에 날지 안 날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내가 질의했는데도 신문에 일언반구도 없어 가지고 안타까웠어요. 지역 편차가 이렇게 심합니다. 지역을 생각 안 해 줘요, 기자님들도. 정말 안타깝죠.
여러분, 왜 이걸 줬습니까? 이거는 제목을 한번 보십시오.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역 간 업체 계약 수주 격차 해소 개선 요구. 이것은 제주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뿐만 아니고 학교 전부 통틀어 가지고 어디 업체하고 계약을 했느냐, 예산 집행을 하고 있느냐, 시설환경 개선을 하고 있느냐, 물품을 계약했느냐 아니면 용역을 했느냐 이걸 조사한 거예요. 해 보니까, 그 뒷장을 한번 보세요. 표 하나가, 첫 번째가 최근 3년간 제주도교육청 및 학교, 기관 계약 현황 총괄액. 여기 보면 제가 제주시 지역, 서귀포시 지역, 도외 지역 세 가지로 구분했어요. 가운데 빨간 글씨로 나온 건 서귀포시 지역입니다. 제주시 지역은 왼쪽에 있고 도외 지역은 오른쪽에 있어요.
자, 퍼센트만 봅시다. 전부, 거의 80∼90%가, 80% 이상이 제주시 지역 업체에만 계약 체결하고 용역을 줬습니다. 표선 지역도 별로 없고 동남, 성산 지역도 없고 대정 지역도 없고 서귀포 지역도 별로 없고, 거기는 눈뜨고 계산해 봐야 10% 내외예요. 이것은 직속기관하고 거의 비슷한 현상입니다. 비참하죠? 그러니까 지역 업체들이 어디로 몰려들겠습니까? 살기 위해서 어디로 올 것 같아요? 제주시로만 모이게 됩니다. 돈 벌기 위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일할 게 없으니까.
그런데 이런 얘기를 제가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기 제주 직속기관들은 제주도교육청보다도 훨씬 나아지고 있습니다. 칭찬드립니다.
여기 제주도교육청 과장님들 오셨는데 제주도교육청은 마이동풍이에요. 제가 자료를 보니까, 직속기관 있죠? 학생문화원, 여기 도서관 다 포함됩니다. 보니까 서귀포시 지역 업체하고 공사 또는 용역, 물품 구매한 비율을 보니까, 둘 다 칭찬하는 거예요, 나쁘게 보는 게 아니고. 앞으로 더 잘해 주십사 부탁드리는 거고. 2018년 0%였다가, 한 건도 서귀포시 지역하고 계약을 안 했어요. 그래서 서귀포 사람 다 이리로 와 버리는 겁니다. 학생 데리고 다. 그러다가 ’19년도 16.2%, 10개면 그래도 한 2개 정도, 이렇게 해 줬어요. 감사합니다. 그다음 2020년에는 지금까지 13%예요. 이게 좀 늘어날 것 같아요. 그래서 두 직속기관장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잘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하고 계신 거 알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 지역 간 구분하지 말고, 좋은 업체가 있거나 좋은 물건이 있거나 할 때는 지역 차별하지 마세요.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서귀포 지역 업체가 입찰하러 갔는데, 학교에 갔어요. 갔는데 됐어요. 입찰이 됐는데, 딱 그 안에 들어가 보니까 서귀포 업체예요. 그러니까 거기 관계자가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어떵 서귀포에서 와수과?” 영 하는 거예요. 서귀포에서 오면 안 됩니까? 이런 거예요, 이런 거.
여러분들은 제주시 살잖아요. 그러면 서귀포 없애 불고 다 제주시로 해 부는 게 낫잖아요. 그럴까요?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다음, 행정 감사할 때는 칭찬은 잘 안 하고 지적을 합니다.
학생문화원장님 9월 달에 오셨기 때문에, 제주학생문화원의 목적이 뭐예요, 목적?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 문화 창달.
●강시백 위원 문화 창달.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교육과정을…….
●강시백 위원 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시백 위원 여기도 학생 교육하는 기관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맞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렇다면 ― 교장선생님 출신이니까 ― 2015 교육과정 개정에서 요구하는, 추구하는 인간상이 있죠? 인간상 5개. 기억나는 게 있습니까? 그건 기억을 못 할 거예요. 그건 좋고. 옛날엔 민주시민 뭐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이제는 바꿨어요, 보니까.
그다음 하위 개념으로 뭐가 있는지 아십니까? 추구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해서 하위 개념이 있어요. 목표. 뭡니까, 그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
●강시백 위원 기억 잘 안 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중에 심미안적인 그런 내용…….
●강시백 위원 핵심 역량.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핵심 역량 맞습니다.
●강시백 위원 핵심 역량 기억나시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핵심 역량을 기르기.
●강시백 위원 예. 그 핵심 역량에 보면 학생문화원 설립 목적하고 같은 핵심 역량이 있어요. 그게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심미안…….
●강시백 위원 예. 심미적 감성 능력.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성 능력. 그렇습니다.
●강시백 위원 이겁니다. 그러니까 이 목적을 달성하는 거예요. 교육하는 겁니다.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 특징을 살리는 학생문화원이 되어야 된다, 그런 얘기입니다. 도서관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그런 거예요.
(타임벨 울림)
시간이 너무 빨라 가지고 제가 계획했던 것이 안 돼서…….
●위원장 부공남 한 3분 내로 마무리될 거면 계속하십시오.
●강시백 위원 예.
이제 다 얘기했고, 그다음에 도서관 문제 얘기하겠습니다. 도서관에……. 아, 하나. 어울림학교 교육과정 개선 문제 얘기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교육과정이 뭐뭐입니까? 보통 교과 시간하고 또 뭐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대안 교과 시간입니다. 맞춤형 대안 교과. 그다음 창체.
●강시백 위원 보통 교과, 그다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창체. 세 가지로 이렇게 교과 활동…….
●강시백 위원 보통 교과는 뭘 가르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영어하고 정보하고 농업, 생명과학.
●강시백 위원 그거 아이들 다 공부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것은 저희 어울림학교에 파견된 교사들의 전공과목입니다. 그거는 교과로 하고, 맞춤형은…….
●강시백 위원 아니, 아이들이 좋아하느냐 묻는 거예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이들이 좋아하느냐고요?
●강시백 위원 예. 그걸 묻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것을 아이들 수준에 맞게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애들이…….
●강시백 위원 아이, 참. 교장선생님, 우리 학생문화원장님 설명을 하지 말고. 아이들 좋아하느냐 마느냐 이거만 묻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수준에 맞게 하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강시백 위원 그러면 수준에 맞게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게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래서 이겁니다. 우리 위원들이 얘기했잖아요. 창의적인 발상은, 혁신적인 발상은, 이 아이들은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 아닙니까? 맞죠? 이런 책 보고, 이렇게 하면 싫어하는 아이들이 아닙니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만약에 원장님이면요 보통 교과를 없애 버리겠어요. 그래서 시간을 자격증이나 활동력 있는 그 시간으로 확보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건데.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위원님의 생각에도 일부분…….
●강시백 위원 보통 교과, 뭐 필요합니까! 갸이네 영어 잘해 가지고 밥 먹어집니까? 못 먹습니다. 아까 얘기한 대로 지게차 운전기술 배워 가지고 나가면 곧바로 돈벌이에 들어갈 수 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어울림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나중에…….
●강시백 위원 원장님, 설명하지 마시고. 질의에 대답만 하시면 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강시백 위원 마지막 하나만.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강시백 위원 좋은 일들 참 많이 하시고 혁신적인 발상으로,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상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가지고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제주도 학교 학생들 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학교 1·2학년 시기입니다. 1·2학년 시기. 이때를 놓치면 아이들 공부, 직업, 생활에 큰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1·2학년 때 자유학기제 설정해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때 도서관 책, 정보 활용, 이런 것들을 자꾸 제공해 가지고 끌어 모아서 교육을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주도서관에서 그걸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는, 그렇지만 제주도서관은 제주도 교육계의 대표적인 도서관 아닙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강시백 위원 장서 구비율을 보면 편차가 너무 심하죠? 그렇죠? 제가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문학 부분이 31%, 그렇죠? 제일 ― 9위 ― 꼴등이 언어가 3.7% 종교가 2.3%. 이거예요. 그러니까 베스트셀러, 학생,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만 갖춰야 될 거냐? 도서관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도서관 도서, 장서 확보가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동의합니다.
●강시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시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강연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아, 한영진 위원님이 먼저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시죠.
○한영진 위원
한영진 위원입니다.
먼저 학생문화원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9월 1일 자로 취임하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9월 1일 자로 오셔 가지고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사실 학생문화원의 많은 사업들이 축소·취소되고, 이런 과정에서 집행률이 낮은 지적을 계속 받으시잖아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참 속상하시겠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렇다면 2학기를 대비해야 되는데, 2학기라고 해서 사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이 되거나 아니면 우리 옆에서 걱정을 더는 그런 상황도 아닌데, 혹시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금 2학기를 준비하고 계시고 또 계획하고 계신지 여쭤볼게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사합니다.
사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어떤 걸 계획했지만 그게 계획대로 잘 진행이 안 될 때는 계획한 사람도 되게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코로나가 금방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 우리 직원들에게 제가 주문을 합니다. 이 코로나 사태에 머물지 말고 그거를 뚫고 갈 수 있는 길들을 찾아야 된다 해서 사실 고3 힐링, 수능 이후에 하는 거를 어떻게 할까 연구를 한 끝에 비대면 쪽으로 도 해 보자, 보고서에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그런 쪽으로 비대면 공연을 현장 선생님들하고 의논도, 고3 학생들이 수능이 끝난 다음에 어떤 실정인지 그런 것도 들어보면서 계획을 하고 있고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코로나임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을 게 아니고 기존에 하던 것들을 코로나19가 계속 되더라도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 부분 같은 뜻입니다.
●한영진 위원 왜냐하면 코로나19 이후에 사실 우리 일상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지만 가장 많이 바뀌어야 되고, 그리고 또 바뀔 것을 요구하는 현장이 교육 현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셔야지,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건 고민의 마음가짐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래서 ― 말 끊어서 죄송한데요 ― 저희들 사업들이 우리 원을 찾아오는 것에서 대부분 찾아가는 쪽으로, 그리고 교육청에서 몇십 명 이상은 모이면 안 된다면 그것을 또 쪼개고 다시 계획을 세워서 100명이면 50명씩, 50명씩 쪼개서 이틀에 한다든지 그런 방법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2학기 상황은 사실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비대면이 계속해서 강화될 수도 있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손 놓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강구도 하고, 또 실제로 해 보기도 하고 하셔야 될 거거든요.
아닌 게 아니라 원장님 말씀해 주셔 가지고 저도 좀 걱정을 덜었습니다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 이게 2차 추경에서 삭감된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참 정말 우울하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 그러셨구나.
●한영진 위원 네. 이렇게 뭐든지 그 사업에 대한 방법이나 아니면 그 사업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적극적 논의가 있어야 될 건데, 이런 적극적 논의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였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막연하게 취소하고…….
제가 어저께 제주도교육청 대상으로 해서 행정감사를 하면서 첫 번째로 감사관님 질의를 했습니다. 감사관님께 제가 어떤 요청을 했느냐 하면, 지금 교육청 전반에 있는 사업들이 모두 취소되거나 축소되거나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그러고 있는데, 그 예산을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돌려줬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거든요. 그 예산들을 정말 취소했어야 되는가, 축소했어야 되는가에 대한 적정성 검토, 타당성 검토, 정책적으로 반드시 해 달라 요청을 했었어요.
그런데 감사관이 그 부분 감사해서 지적할 부분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감사관도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각 직속기관장이나 교육청 모든 관계자분들께서 이 부분에서 유념해서 앞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할 때 정말 따져봐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한영진 위원 그래서 이 힐링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원장님께서 먼저 말씀을 해 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김장영 위원님이 아까 자료 요청해서 쭉 봤습니다.
학생문화원 초과근무 현황을 봤는데 학생문화원의 사업 중에서 11개 사업을 집행하고 있는데 8개 사업은 거의 미집행된 상황이라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집행된 사업이 2개, 나머지 9개는 일부 정도 집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초과근무 현황은 시간대가 꽤 나오는 거 같아서 과연, 저는 좀 손 놓고 있어서 너무 소극적으로 행정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지적을 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도민들은 생계와 사투를 벌이고 있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생계와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도민의 수익금에서 세금을 납부하고 그 세금으로 우리 교육 공직자들 녹을 먹고 있잖아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러면 사실 우리 또한 사투를 벌이는 마음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볼 때는 모든 사업이 축소되고 취소되고, 이런 것들이 과연 도민들이 생계와 사투를 벌이는 만큼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이에 대한 질문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 부분 동감합니다.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도민과 이 원을 이용하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2학기에, 이번 주부터 코로나 1단계로 상향이 돼 가지고 실시할 걸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지금 학생문화원 초과근무 현황을 보니까,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작년 대비 어떻게 됩니까? 제가 지금 작년을 대비할 수가 없어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 그러시구나예. 1월 달…….
●한영진 위원 추가로 자료 요청을 드릴게요. 2019년 초과근무 현황을 1월 1일부터 9월 말일까지 정리해서 자료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사합니다.
●한영진 위원 자료가 온 다음에 다시 한번 얘기를 드리겠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제주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한영진 위원 관장님, 그래도 관장님이 좀 열의를 보여주신 것처럼 코로나19 사태에서 다른 직속기관들보다 제 기능을 좀 활성화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하셔서 지금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로 칭찬이 있어서 저희도 또한 보기도 좋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고맙습니다.
●한영진 위원 직원분들 그리고 사서분들 모두 애쓰셨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관장님께서 그런 부분은 적절하게 내부에서 잘 칭찬도 해 주시고 격려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사실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기존의 형식이 바뀌거나 그러면 힘들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 힘듦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따뜻하게 안아 주시는 그런 관장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잘 알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도서관이 건립된 지 환갑이 넘었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도 사실은 건강 상태가 점검이 되어야 될 정도로 삐그덕거리거든요. 그런데 우리 도서관은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외형적으로 시설 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운영 면에서는 지금까지 60년 이전 운영 상황보다는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있고, 앞으로 더 그런 활동들이 이어질 걸로 생각됩니다.
●한영진 위원 도서관의 지금 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으나 기능을 좀 더 달리하면서 도서관의 60년 역사를 바탕으로 해서 좀 더 도약하겠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한영진 위원 맞습니다. 당연히 공직자라면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건 맞는데, 지금 현재 임시 휴관 중이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동안 저는 석면 철거가 왜 지금까지 이렇게 늦어졌었나 사실 되게 의아했거든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일부가, 어떻게 경과가 진행되었는지 모르지만 일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이번 휴관 기간에 제거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공사가 전부 완료되어 있고 마무리 중입니다.
●한영진 위원 왜냐하면 석면이라면 아마 제가 볼 때 일순위로 개·보수가 되어야 되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직까지 석면이 그대로 있었다는 게, 특히 정말 불특정 다수, 어린이에서부터 모든 도민들이 이용하는 이 공간에 석면이 있었다는 거 자체가 저는 사실 굉장히 의아하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 부분은 저희들이 석면을 빨리 제거해야 되는 것도 맞는데 어떤 면에서는 이용하시는 분들은 휴관을 아주 죽을 것 같은 심정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셔서, 이번 코로나 기간에 정리가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영진 위원 뭐가 중요한지는 관장님들이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코로나 기간이지만 기존 도서 반납이라든지 아니면 예약 대출제, 지금 하시고 계시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하고 있는데 지금 석면 공사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하고 있도록 저희들이 조치를 했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렇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렇기 때문에 사실 그전에도 이런 방식으로 석면 공사를 먼저 하고 했으면 좀 더 안전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거든요.
그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뭔가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게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을 달리하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건데 늘 대면해야 되고, 그리고 늘 뭔가 정지되는 거에 대한 두려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라는 거죠. 이런 부분들이 빨리 개선되지 않으면 저는 발상의 혁신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주도서관장님이 발상의 혁신을 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겠습니다.
한 가지, 어린이도서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들이 참여가 좀 될까요? 도서관 내부 구성을 할 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초등학생이 저희 TF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일정 공간은 참여를 독려해서 제대로 아이들의 공간으로, 그리고 아이들이 참여했다는 것을 도서관 입구라든가 이런 데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래야 아이들도 친근하게 느낄 거 같고요.
시간이 다 돼서 나중에 질의할 부분이 남아 있으면 그때 또 다시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한영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강연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한영진 위원입니다.
먼저 학생문화원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9월 1일 자로 취임하셨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9월 1일 자로 오셔 가지고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사실 학생문화원의 많은 사업들이 축소·취소되고, 이런 과정에서 집행률이 낮은 지적을 계속 받으시잖아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참 속상하시겠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렇다면 2학기를 대비해야 되는데, 2학기라고 해서 사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이 되거나 아니면 우리 옆에서 걱정을 더는 그런 상황도 아닌데, 혹시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금 2학기를 준비하고 계시고 또 계획하고 계신지 여쭤볼게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사합니다.
사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어떤 걸 계획했지만 그게 계획대로 잘 진행이 안 될 때는 계획한 사람도 되게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코로나가 금방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 우리 직원들에게 제가 주문을 합니다. 이 코로나 사태에 머물지 말고 그거를 뚫고 갈 수 있는 길들을 찾아야 된다 해서 사실 고3 힐링, 수능 이후에 하는 거를 어떻게 할까 연구를 한 끝에 비대면 쪽으로 도 해 보자, 보고서에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그런 쪽으로 비대면 공연을 현장 선생님들하고 의논도, 고3 학생들이 수능이 끝난 다음에 어떤 실정인지 그런 것도 들어보면서 계획을 하고 있고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코로나임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을 게 아니고 기존에 하던 것들을 코로나19가 계속 되더라도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 부분 같은 뜻입니다.
●한영진 위원 왜냐하면 코로나19 이후에 사실 우리 일상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지만 가장 많이 바뀌어야 되고, 그리고 또 바뀔 것을 요구하는 현장이 교육 현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셔야지,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건 고민의 마음가짐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래서 ― 말 끊어서 죄송한데요 ― 저희들 사업들이 우리 원을 찾아오는 것에서 대부분 찾아가는 쪽으로, 그리고 교육청에서 몇십 명 이상은 모이면 안 된다면 그것을 또 쪼개고 다시 계획을 세워서 100명이면 50명씩, 50명씩 쪼개서 이틀에 한다든지 그런 방법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2학기 상황은 사실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비대면이 계속해서 강화될 수도 있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손 놓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강구도 하고, 또 실제로 해 보기도 하고 하셔야 될 거거든요.
아닌 게 아니라 원장님 말씀해 주셔 가지고 저도 좀 걱정을 덜었습니다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 이게 2차 추경에서 삭감된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참 정말 우울하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 그러셨구나.
●한영진 위원 네. 이렇게 뭐든지 그 사업에 대한 방법이나 아니면 그 사업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적극적 논의가 있어야 될 건데, 이런 적극적 논의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였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막연하게 취소하고…….
제가 어저께 제주도교육청 대상으로 해서 행정감사를 하면서 첫 번째로 감사관님 질의를 했습니다. 감사관님께 제가 어떤 요청을 했느냐 하면, 지금 교육청 전반에 있는 사업들이 모두 취소되거나 축소되거나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그러고 있는데, 그 예산을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돌려줬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거든요. 그 예산들을 정말 취소했어야 되는가, 축소했어야 되는가에 대한 적정성 검토, 타당성 검토, 정책적으로 반드시 해 달라 요청을 했었어요.
그런데 감사관이 그 부분 감사해서 지적할 부분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감사관도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각 직속기관장이나 교육청 모든 관계자분들께서 이 부분에서 유념해서 앞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할 때 정말 따져봐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한영진 위원 그래서 이 힐링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원장님께서 먼저 말씀을 해 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김장영 위원님이 아까 자료 요청해서 쭉 봤습니다.
학생문화원 초과근무 현황을 봤는데 학생문화원의 사업 중에서 11개 사업을 집행하고 있는데 8개 사업은 거의 미집행된 상황이라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집행된 사업이 2개, 나머지 9개는 일부 정도 집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초과근무 현황은 시간대가 꽤 나오는 거 같아서 과연, 저는 좀 손 놓고 있어서 너무 소극적으로 행정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지적을 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도민들은 생계와 사투를 벌이고 있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생계와 사투를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도민의 수익금에서 세금을 납부하고 그 세금으로 우리 교육 공직자들 녹을 먹고 있잖아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러면 사실 우리 또한 사투를 벌이는 마음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볼 때는 모든 사업이 축소되고 취소되고, 이런 것들이 과연 도민들이 생계와 사투를 벌이는 만큼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이에 대한 질문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 부분 동감합니다.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도민과 이 원을 이용하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2학기에, 이번 주부터 코로나 1단계로 상향이 돼 가지고 실시할 걸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지금 학생문화원 초과근무 현황을 보니까,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작년 대비 어떻게 됩니까? 제가 지금 작년을 대비할 수가 없어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 그러시구나예. 1월 달…….
●한영진 위원 추가로 자료 요청을 드릴게요. 2019년 초과근무 현황을 1월 1일부터 9월 말일까지 정리해서 자료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감사합니다.
●한영진 위원 자료가 온 다음에 다시 한번 얘기를 드리겠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제주도서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한영진 위원 관장님, 그래도 관장님이 좀 열의를 보여주신 것처럼 코로나19 사태에서 다른 직속기관들보다 제 기능을 좀 활성화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하셔서 지금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로 칭찬이 있어서 저희도 또한 보기도 좋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고맙습니다.
●한영진 위원 직원분들 그리고 사서분들 모두 애쓰셨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관장님께서 그런 부분은 적절하게 내부에서 잘 칭찬도 해 주시고 격려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사실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기존의 형식이 바뀌거나 그러면 힘들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 힘듦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따뜻하게 안아 주시는 그런 관장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잘 알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도서관이 건립된 지 환갑이 넘었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도 사실은 건강 상태가 점검이 되어야 될 정도로 삐그덕거리거든요. 그런데 우리 도서관은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외형적으로 시설 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운영 면에서는 지금까지 60년 이전 운영 상황보다는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있고, 앞으로 더 그런 활동들이 이어질 걸로 생각됩니다.
●한영진 위원 도서관의 지금 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으나 기능을 좀 더 달리하면서 도서관의 60년 역사를 바탕으로 해서 좀 더 도약하겠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한영진 위원 맞습니다. 당연히 공직자라면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건 맞는데, 지금 현재 임시 휴관 중이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동안 저는 석면 철거가 왜 지금까지 이렇게 늦어졌었나 사실 되게 의아했거든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일부가, 어떻게 경과가 진행되었는지 모르지만 일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이번 휴관 기간에 제거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공사가 전부 완료되어 있고 마무리 중입니다.
●한영진 위원 왜냐하면 석면이라면 아마 제가 볼 때 일순위로 개·보수가 되어야 되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직까지 석면이 그대로 있었다는 게, 특히 정말 불특정 다수, 어린이에서부터 모든 도민들이 이용하는 이 공간에 석면이 있었다는 거 자체가 저는 사실 굉장히 의아하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그 부분은 저희들이 석면을 빨리 제거해야 되는 것도 맞는데 어떤 면에서는 이용하시는 분들은 휴관을 아주 죽을 것 같은 심정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계셔서, 이번 코로나 기간에 정리가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영진 위원 뭐가 중요한지는 관장님들이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코로나 기간이지만 기존 도서 반납이라든지 아니면 예약 대출제, 지금 하시고 계시잖아요?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하고 있는데 지금 석면 공사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하고 있도록 저희들이 조치를 했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렇죠?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네, 그렇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렇기 때문에 사실 그전에도 이런 방식으로 석면 공사를 먼저 하고 했으면 좀 더 안전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거든요.
그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뭔가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게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을 달리하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건데 늘 대면해야 되고, 그리고 늘 뭔가 정지되는 거에 대한 두려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라는 거죠. 이런 부분들이 빨리 개선되지 않으면 저는 발상의 혁신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주도서관장님이 발상의 혁신을 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겠습니다.
한 가지, 어린이도서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들이 참여가 좀 될까요? 도서관 내부 구성을 할 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초등학생이 저희 TF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한영진 위원 일정 공간은 참여를 독려해서 제대로 아이들의 공간으로, 그리고 아이들이 참여했다는 것을 도서관 입구라든가 이런 데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래야 아이들도 친근하게 느낄 거 같고요.
시간이 다 돼서 나중에 질의할 부분이 남아 있으면 그때 또 다시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한영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강연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강연호 위원입니다.
제가 학생문화원 들어서면서 느끼는 게 강혜순 원장님이나 김경희 관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께서 상당히 복을 많이 받은 게 아니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실상 이렇게 넓은 공간을 두고 직장 일을 할 수가 있다 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복을 많이 타고 났다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아까 저쪽에, 이쪽 들어오기 전에 저쪽 둘러보면서, 그 텃밭이 어울림학교 학생들이 하고 있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규모는 비록 작지만 나름대로 학생들이 어떤 조그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긍정적인 부분도 봤습니다.
강혜순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여기 취임하신 지 지금 한 달 반 정도 되셨는데, 제주학생문화원의 공간적인 범위가 어디까지입니까? 제주시 지역입니까, 제주도 지역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도입니다. 초·중·고…….
●강연호 위원 도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강연호 위원 그게 구분이 어떻게 됩니까?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마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있고 제주학생문화원이 있는데 공간적인 범위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제가 좀 의문이 들어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딱 나눠져 있지 않고요. 저희들 지금까지는 제주도 전체를 총괄하는…….
●강연호 위원 도 전체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예를 들어 서귀포 같은 경우는 서귀포 지원청 또는 제주시 교육청, 이렇게 됐지만 여기는 제주도 전체를 총괄하는 문화·예술 교육 공간입니다.
●강연호 위원 네, 좋습니다. 그런 줄 알고 그것에 맞게끔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학생문화원 예산이 11억밖에 안 돼요, 11억.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원래는 13억이었는데 한 2억 정도가…….
●강연호 위원 예, 좋습니다, 어쨌든. 자, 거기에서 기본 경비가 42%를 차지합니다. 기본 경비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42%를 차지하다 보니까 나머지 사업 예산이 6억 4000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마저도 집행률이 9월 30일 현재 44%밖에 되질 않죠?
좋습니다.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라고 봐지고, 다만 거기에서 아쉬운 부분은 집행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다른 쪽으로 방향을 튼다든가 해서 집행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전에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학생문화원은 신규 사업도 없고 폐지 사업도 없다. 그대로다. 원장님이 지금에야 오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겁니다마는 그런 노력들이 좀 모자라지 않았느냐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울림학교, 이게 제가 지금 기억하기로는, 교육위원회에 와서 자료를 보면서 지금 기억을 해 보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수범 사례로 아마 중앙 단위까지 다 보고가 된 걸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자료상에. 어울림학교 운영 관계가 수범 사례로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수범 사례로 제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좋은 사례들을 이거는 이것대로 발전을 시켜 나가고 또 여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까 공간적 범위를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지금 학생문화원이 제주시나 서귀포시나 전부 도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도심지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여기를 이용하는 학생들 다수가 도심지에 있는 학생들이 아니겠느냐, 대부분. 그래서 시내 외곽지라든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이용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 대상이 주로 도심지 학생들 대상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런 게 있겠죠, 아무래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무래도 그럴 수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읍·면 지역에 보게 되면 청소년수련원이나 이런 청소년 시설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 자료를 제가 보니까 수련원이나 청소년 문화의 집, 이런 시설과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있습니다. 겨울방학, 여름방학에 문화교실이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방학 기간 중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여쭤본 게, 공간적 범위를 여쭤본 게, 여기 보니까 제주학생문화원인 경우에는 안덕, 그다음에 표선, 그다음에 신산, 이런 쪽 청소년 문화의 집하고 연계시킨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실적이 있어서, 그래서 제가 아까 공간적 범위를 여쭤봤던 거고.
제가 앞서 말씀을 드린 대로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해서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 하는 부분은 그 대상을 중심으로 우리가 고민을 하다 보면 방법이 찾아진다, 저는 그렇게 봐집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동의합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죠? 그러면 아까 말씀을 드린 대로 도심지 학생들 위주로 운영되어 오고 있는 부분을 여러 가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도심지 외곽이나 읍·면 지역 학생들을 우리가 딱 생각을 했을 때 자, 이 학생들에게는 과연 어떤 게 필요하겠느냐 하는 부분들이 잡힐 게 아니겠느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외곽 지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주도 전체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서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서 진짜 그쪽 학생들의 요구하는 바가 어떻다라는 것을 우리가 찾아내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겠다.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좋은 말씀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그 학생들에 대해서, 어쨌든 도심지 학생들보다는 그런 기회가 적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쪽 기회를 늘려 주자 하는 측면에서도 좀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까 어울림학교 운영 관계는, 어울림학교 운영 관계가 보니까 감사위원회 감사 시에도 수범 사례로 선정이 되었고. 원장님 생각하시기에는 어울림학교가 이렇게 수범 사례가 된 바탕이 어디에 있다라고 봐집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가장 중요한 거는 교직원들의 노력이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강연호 위원 예. 교직원들의 노력.
교육과정이 학생들한테 맞춰졌다라는 거죠, 우선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학생들을 교육과정에다 맞추는 게 아니고 교육과정 자체를 학생들에게 맞춰줬다. 그래서 이게 좀 신선하게 다가오고 수범 사례로도 계속 알려지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금년도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봤습니다마는, 자격증 취득이 안 된 학생도 있고 한 사람이 두 가지 자격증을 취득한 사례도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학생들한테도 상당히 다가설 수 있는 시책이라고 봐지는데, 앞으로 이 어울림학교 운영 방향을 어떻게 잡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는 정말 필요한 기관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예. 어쨌든 어울림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감사를 하고, 학교에서, 현장에서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기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지금 이 인원 같은 게 적정한 편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울림이라는 뜻은 사실 되게 좋은 뜻인데, 서로 다른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는데…….
●강연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학생 수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 수가 지금…….
●강연호 위원 지금 제한을 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15명입니다. 학년당 15명.
●강연호 위원 학년당 15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제한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30명입니다.
●김장영 위원 기수당 15명이죠.
●강연호 위원 기수당?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기수당, 학년당 15명이니까 30명, 30명 해서 60명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게 제한을 해서 운영을 하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15명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처음에는 20명, 20명 해서 1년에 80명. 1학기에 40명, 2학기에 40명. 그다음에…….
●강연호 위원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지금에서 조금 더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 있느냐, 이걸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확대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원에서 확대를 했을 때 그 학생들을 감당할 그런 공간은 조금…….
●강연호 위원 여러 가지 여건들이 좀 힘들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여건은 조금 더 갖춰져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이런 수범 사례에 대해서는 보다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노력을 해 주시고, 아까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신규 시책 사업들에 대해서는 대상들을 우선 정해 놓고 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이 어떤 것이냐라는 것을 감안하면서 진짜 필요한 시책들을 발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장영 위원님, 오래 기다리셨는데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연호 위원입니다.
제가 학생문화원 들어서면서 느끼는 게 강혜순 원장님이나 김경희 관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께서 상당히 복을 많이 받은 게 아니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실상 이렇게 넓은 공간을 두고 직장 일을 할 수가 있다 하는 부분에서는 다른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복을 많이 타고 났다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아까 저쪽에, 이쪽 들어오기 전에 저쪽 둘러보면서, 그 텃밭이 어울림학교 학생들이 하고 있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규모는 비록 작지만 나름대로 학생들이 어떤 조그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긍정적인 부분도 봤습니다.
강혜순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여기 취임하신 지 지금 한 달 반 정도 되셨는데, 제주학생문화원의 공간적인 범위가 어디까지입니까? 제주시 지역입니까, 제주도 지역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도입니다. 초·중·고…….
●강연호 위원 도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강연호 위원 그게 구분이 어떻게 됩니까?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마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있고 제주학생문화원이 있는데 공간적인 범위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제가 좀 의문이 들어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딱 나눠져 있지 않고요. 저희들 지금까지는 제주도 전체를 총괄하는…….
●강연호 위원 도 전체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예를 들어 서귀포 같은 경우는 서귀포 지원청 또는 제주시 교육청, 이렇게 됐지만 여기는 제주도 전체를 총괄하는 문화·예술 교육 공간입니다.
●강연호 위원 네, 좋습니다. 그런 줄 알고 그것에 맞게끔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학생문화원 예산이 11억밖에 안 돼요, 11억.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원래는 13억이었는데 한 2억 정도가…….
●강연호 위원 예, 좋습니다, 어쨌든. 자, 거기에서 기본 경비가 42%를 차지합니다. 기본 경비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42%를 차지하다 보니까 나머지 사업 예산이 6억 4000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마저도 집행률이 9월 30일 현재 44%밖에 되질 않죠?
좋습니다. 집행률이 저조한 부분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라고 봐지고, 다만 거기에서 아쉬운 부분은 집행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다른 쪽으로 방향을 튼다든가 해서 집행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전에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학생문화원은 신규 사업도 없고 폐지 사업도 없다. 그대로다. 원장님이 지금에야 오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겁니다마는 그런 노력들이 좀 모자라지 않았느냐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울림학교, 이게 제가 지금 기억하기로는, 교육위원회에 와서 자료를 보면서 지금 기억을 해 보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수범 사례로 아마 중앙 단위까지 다 보고가 된 걸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자료상에. 어울림학교 운영 관계가 수범 사례로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수범 사례로 제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좋은 사례들을 이거는 이것대로 발전을 시켜 나가고 또 여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까 공간적 범위를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지금 학생문화원이 제주시나 서귀포시나 전부 도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도심지에 위치해 있다 보니까 여기를 이용하는 학생들 다수가 도심지에 있는 학생들이 아니겠느냐, 대부분. 그래서 시내 외곽지라든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이용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 대상이 주로 도심지 학생들 대상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런 게 있겠죠, 아무래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무래도 그럴 수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읍·면 지역에 보게 되면 청소년수련원이나 이런 청소년 시설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 자료를 제가 보니까 수련원이나 청소년 문화의 집, 이런 시설과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있습니다. 겨울방학, 여름방학에 문화교실이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방학 기간 중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여쭤본 게, 공간적 범위를 여쭤본 게, 여기 보니까 제주학생문화원인 경우에는 안덕, 그다음에 표선, 그다음에 신산, 이런 쪽 청소년 문화의 집하고 연계시킨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실적이 있어서, 그래서 제가 아까 공간적 범위를 여쭤봤던 거고.
제가 앞서 말씀을 드린 대로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해서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 하는 부분은 그 대상을 중심으로 우리가 고민을 하다 보면 방법이 찾아진다, 저는 그렇게 봐집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동의합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죠? 그러면 아까 말씀을 드린 대로 도심지 학생들 위주로 운영되어 오고 있는 부분을 여러 가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도심지 외곽이나 읍·면 지역 학생들을 우리가 딱 생각을 했을 때 자, 이 학생들에게는 과연 어떤 게 필요하겠느냐 하는 부분들이 잡힐 게 아니겠느냐.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외곽 지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주도 전체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서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서 진짜 그쪽 학생들의 요구하는 바가 어떻다라는 것을 우리가 찾아내는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겠다.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좋은 말씀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그 학생들에 대해서, 어쨌든 도심지 학생들보다는 그런 기회가 적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쪽 기회를 늘려 주자 하는 측면에서도 좀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까 어울림학교 운영 관계는, 어울림학교 운영 관계가 보니까 감사위원회 감사 시에도 수범 사례로 선정이 되었고. 원장님 생각하시기에는 어울림학교가 이렇게 수범 사례가 된 바탕이 어디에 있다라고 봐집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가장 중요한 거는 교직원들의 노력이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강연호 위원 예. 교직원들의 노력.
교육과정이 학생들한테 맞춰졌다라는 거죠, 우선은.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학생들을 교육과정에다 맞추는 게 아니고 교육과정 자체를 학생들에게 맞춰줬다. 그래서 이게 좀 신선하게 다가오고 수범 사례로도 계속 알려지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금년도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봤습니다마는, 자격증 취득이 안 된 학생도 있고 한 사람이 두 가지 자격증을 취득한 사례도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학생들한테도 상당히 다가설 수 있는 시책이라고 봐지는데, 앞으로 이 어울림학교 운영 방향을 어떻게 잡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는 정말 필요한 기관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예. 어쨌든 어울림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감사를 하고, 학교에서, 현장에서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기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지금 이 인원 같은 게 적정한 편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울림이라는 뜻은 사실 되게 좋은 뜻인데, 서로 다른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는데…….
●강연호 위원 아니, 그러니까 학생 수를…….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학생 수가 지금…….
●강연호 위원 지금 제한을 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15명입니다. 학년당 15명.
●강연호 위원 학년당 15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강연호 위원 제한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30명입니다.
●김장영 위원 기수당 15명이죠.
●강연호 위원 기수당?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기수당, 학년당 15명이니까 30명, 30명 해서 60명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게 제한을 해서 운영을 하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15명으로?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처음에는 20명, 20명 해서 1년에 80명. 1학기에 40명, 2학기에 40명. 그다음에…….
●강연호 위원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지금에서 조금 더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 있느냐, 이걸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확대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원에서 확대를 했을 때 그 학생들을 감당할 그런 공간은 조금…….
●강연호 위원 여러 가지 여건들이 좀 힘들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여건은 조금 더 갖춰져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이런 수범 사례에 대해서는 보다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노력을 해 주시고, 아까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신규 시책 사업들에 대해서는 대상들을 우선 정해 놓고 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이 어떤 것이냐라는 것을 감안하면서 진짜 필요한 시책들을 발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장영 위원님, 오래 기다리셨는데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강혜순 원장님, 답변하느라고 애쓰십니다.
2019년, 작년도에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 결과 딱 우수 사례 한 건이 있었는데 그게 어디인지 아시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
●김장영 위원 그렇죠. 어울림학교였습니다, 어울림학교. 지금 현재 2019학년도 어울림학교 이수 학생 중에 학업 중단 학생 몇 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올해 1학기에는 없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작년도. 제가 아까 2019학년도 얘기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2019학년도에는 두 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두 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장영 위원 전학 간 학생은 몇 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전학이라고 하면…….
●김장영 위원 아니, 이수해 놓고 또 학교 가서 적응이 안 된다거나 아니면 진로를 바꾸기 위해서 한다거나 해 가지고 전학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이수를 하고 돌아간 다음에?
●김장영 위원 그렇죠. 간 다음에. 제 이야기는 이수한 학생 중에 전학 간 학생이 있느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한 명이…….
●김장영 위원 한 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 학생 어느 학교로 전학 갔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방송통신고등학교로.
●김장영 위원 그렇죠. 방송통신고등학교로 갔습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지금 위탁 중복 학생 수는 몇 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재위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장영 위원 아니죠. 위탁은 올해, 2020학년도 어울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 학생의 수, 여기서 중복되는 학생.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
●김장영 위원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2학기입니까? 5명이 재위탁 들어왔습니다. 1학기 때 수료한 학생…….
●김장영 위원 지금 2학년, 3학년 학생 중에, 지금 2학년이 9명이고 3학년이 5명이지 않습니까? 이 학생 중에 위탁 중복 학생이 있는데…….
4명입니다, 4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명?
●김장영 위원 예.
2학년 제주고등학교 1명하고, 서귀산과고 1명, 성산고 2명 해서 4명인데 이 이수한 학생들을 학생문화원에서 좀 관리하고 상담도 하고 추수지도 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가끔 전화 상담을 해 가지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어울림학교 2학기에 프로그램 운영할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준비 적응 교육해서 학생들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지금 학교에 공문 발송됐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지금 여기서 운영이 되고 있는 겁니까, 공문 발송해서 할 예정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지금 중문고등학교 학생들 같은 경우는 이 학생문화원까지 오기가 거리상으로 보면 아주 멀거든요. 그런데 이 학생들 등교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저희 원에서 어울림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제주시 지역에서 외곽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그렇게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서귀포 학생이 제주시에 다니는 학생도 있습니다. 통학하는 학생. 서귀포 학생이 표선 가고 중문 가고 대정 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그 학생들은 어떻게 등교를 하고 있느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버스를 이용하고…….
●김장영 위원 아까 원장님 얘기한 것처럼 지금 중문고등학교 학생 1명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그 학생은 제주시 학생이라고 하니까 이해를 하는데, 지금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제주시 관내 학교를 다니거나 표선이나 성산이나 대정, 이렇게 다니는 학생들도 있거든요. 그 학생들이 오면 이 학생들은 등교를 어떻게 해야 될 거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장영 위원 버스 이용하다 보면 여기까지 몇 시간 걸리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중문이나 저쪽에 안덕 쪽에 있는 학생들은, 또 남원 쪽에 있는 학생들도 마찬가지 와서 갈아타고……. 남원은 뭐 남조로로 오면 되니까. 그러니까 이게 접근성이 굉장히 힘들다는 거죠. 이런 것들도 앞으로 좀 고려하고, 그렇게 할 필요는 있다는 거죠.
그리고 어울림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개별형 맞춤 교육이 지금 실시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개별형 완전 맞춤형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맞춤형 교육이 실시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거 확실한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대안 교과는 완전히 개별…….
●김장영 위원 아니, 왜 제가 물어보느냐 하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까 참 저는 잘하고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1학년이 있고 2학년이 있고 3학년이 있고 또 여자, 남자가 있거든요. 중장비 했을 때 똑같은 여학생이 같이 함께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부담도 될 수도 있거든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하는 거.
그러니까 맞춤형 확실히 되고 있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하면 저는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 어울림학교 학생문화원으로 유치할 때 추진하면서 했지만 그때도 저는 솔직히 우리 교육청의 정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쪽으로 왔습니다. 왔지만 실제적으로 인력 투입하고 예산 투입하는 거에 비에서 효과가 그리 높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왜냐? 지금 우리 학생들 가운데 15명도 안 되는 학생들을 가지고 여기 파견 교사도 3명 나오고 여러 가지 시설 해야 되고 예산들을 투입하고 있는데, 또 학생문화원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교원 연수도 하고 다른 행사들도 하고 있는데 과연 적정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원장님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이거는 효율성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그 학생을 어떻게 잘 길러낼 것인가 하는 쪽으로 포인트를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제대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교육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지금 안 돼서 저는 우려스럽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떤 면이 우려스러운지 알고 싶습니다.
●김장영 위원 제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일부 학생을 만나고 이렇게 해 봤거든요. 그래서 했는데, 일단 원장님께서 일대일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까 일단 그걸로 저는 종료를 해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예술 영재교육 음악 19명, 지금 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9명에서 2명 2학기에 중단하겠다고 포기해서 17명…….
●김장영 위원 그러면 17명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네.
●김장영 위원 그 17명 학생들의 전공별 현황이 어떻게 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주 다양합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김장영 위원 몇 개 종목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개 종목이던가…….
●김장영 위원 제일 많은 인원이 어느 종목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피아노입니다.
●김장영 위원 몇 명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명.
●김장영 위원 4명이면 그 전공별로, 아까 9명의 강사가 다 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다 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4명 학생을 지도하는 데 보통 몇 시간 걸릴 거라고 생각 드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명 학생을 지도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는지…….
●김장영 위원 예. 왜냐하면 개별로, 학생도 5학년이 있고 6학년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차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선생님이 한 시간에 가르칠 수 있는 학생이 몇 명이라고 보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러니까 피아노……. 4명이 한 선생님한테 받는 게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실기 지도 받아야 할 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실기 지도 강사가 나눠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실기 강사가 4명 옵니까? 그렇게 한다면 제가 물어보지 않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2명씩.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2명씩 한 강사한테…….
●김장영 위원 그렇죠. 그러면 그렇게……. 왜냐하면, 실기 강사가 2명당 1명을 지도한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피아노는 강사가 2명, 원래 선생님도 있고 지도 강사가 또 있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게 하면 제가 또 이해는 가죠. 그러나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예술 영재교육 수업 시수가 막 축소되고 있거든요.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장영 위원 이거 제대로 취지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영재교육인데. 수업 시수를 줄인다고 하면, 이 학생들 가만히 이거 살펴보면 이 시간 가지고 과연 영재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지는데.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보통은 116시간, 120시간 이렇게 운영이 되는데 올해는…….
●김장영 위원 그 학생들 어쨌든 전공은 그런 쪽으로 앞으로 가겠다고 하는 학생들이겠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저희 원에…….
●김장영 위원 요즘 또, 어쨌든 걔네들이 음악을 전공할 건데 보통 우리 일반, 여기 고등학교에 있었던 분 아시겠지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요, 아까 피아노 4명 있다고 했는데 최소한 못 해도 하루 5시간 자기 개인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을. 그렇게 혹독하게 하고. 기타 다른 거 이론도 해야 하지만, 이거를 해야 되는데, 생각해 보십시오. 영재반 음악·미술 학생들 오면 몇 시간 해서 갑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시 반에서 12시 반까지입니다.
●김장영 위원 9시 반까지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시 반부터 시작해서 12시 반까지입니다.
●김장영 위원 12시 반까지. 그러니까요.
어쨌든 시수 확보할 수 있도록 원장님이 노력해야 합니다. 실기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특히 예술 영재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고 있고.
그리고 원장님, 우리 음악·미술만 할 게 아니라 지금 학생문화원에서 저 인원 가져 가지고 40명도 안 되는 거를 운영하는 것보다는 더 확대해서 인문사회 영역 분야도 운영할 의향 없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인문사회 분야라면 어떤 분야를 말씀하시는지?
●김장영 위원 아니, 여러 가지……. 지금 다른 시도에서 운영되는 것들 안 보셨습니까? 인문사회 분야도 있고 자연 분야도 있는데 여러 가지 그거 일일이 다 이야기하기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자연 분야는 영재 학급들이 수학…….
●김장영 위원 그렇죠. 있는데 그 분야 말고도 또 있거든요. 영재 수학·과학 이런 것들 말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접근성도 좋고 해서 하는데, 시간이 다 돼 가지고.
어쨌든 시수 확보하는 거에 대해서는 원장님이 아주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느낀다면, 지금 코로나 사태에서도 우리 영재반은 정상적으로 계속 운영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월 온라인…….
●김장영 위원 아니, 온라인 말고 실기도 여기 나와서 했느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6월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해서…….
●김장영 위원 그렇죠. 인원수 적으니까 여기는 그때그때 나와서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위원장을 보며) 30초만 쓰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김경희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김장영 위원 존경하는 한영진 위원님께서도 칭찬이 있었습니다마는 저도 살펴보니까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제주도서관은 아주 다양한 노력들을 한 흔적이 나타나서 우선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재임 기간 중에 이용객 수라든지 자료실 이용자 수,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코로나 상황인데도 아주 높았습니다. 그래서 했는데. 또 오늘 들어오면서 청소년의 거리를 보면서 그 거리에 의자도 놓고 책도 놔 가지고 또 학생이나 학부모나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혹시 도서관 운영하면서 어려운 거나 문제점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특별히 어렵다기보다는 시설 여건이 안 좋은 면이 있어서 그 부분, 공간 재배치 부분이 제일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김장영 위원 재배치할 때 잘 참고해서 아주 잘 배치했으면 고맙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장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시백 위원님, 자료 요구가 있다고 하는데.
●강시백 위원 예.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님.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예.
●강시백 위원 긴급 사항으로 자료 이거 하나 만들어 주십시오. 자료 요구. 적으십시오.
제주도 초·중·고등학교 학교 역사관 설치 현황, 설치 연도, 면적, 소요 예산. 오후에 교육박물관 가야 되니까 부탁합니다.
●오대익 위원 위원장님, 자료 늦게 와서…….
●위원장 부공남 자료 요구입니까?
●오대익 위원 아닙니다. 아까 자료 받은 거, 늦게 와서 이거 한번 잠깐만…….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미안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장영 위원입니다.
강혜순 원장님, 답변하느라고 애쓰십니다.
2019년, 작년도에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 결과 딱 우수 사례 한 건이 있었는데 그게 어디인지 아시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
●김장영 위원 그렇죠. 어울림학교였습니다, 어울림학교. 지금 현재 2019학년도 어울림학교 이수 학생 중에 학업 중단 학생 몇 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올해 1학기에는 없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작년도. 제가 아까 2019학년도 얘기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2019학년도에는 두 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두 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장영 위원 전학 간 학생은 몇 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전학이라고 하면…….
●김장영 위원 아니, 이수해 놓고 또 학교 가서 적응이 안 된다거나 아니면 진로를 바꾸기 위해서 한다거나 해 가지고 전학을…….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이수를 하고 돌아간 다음에?
●김장영 위원 그렇죠. 간 다음에. 제 이야기는 이수한 학생 중에 전학 간 학생이 있느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한 명이…….
●김장영 위원 한 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 학생 어느 학교로 전학 갔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방송통신고등학교로.
●김장영 위원 그렇죠. 방송통신고등학교로 갔습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지금 위탁 중복 학생 수는 몇 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재위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장영 위원 아니죠. 위탁은 올해, 2020학년도 어울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 학생의 수, 여기서 중복되는 학생.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
●김장영 위원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2학기입니까? 5명이 재위탁 들어왔습니다. 1학기 때 수료한 학생…….
●김장영 위원 지금 2학년, 3학년 학생 중에, 지금 2학년이 9명이고 3학년이 5명이지 않습니까? 이 학생 중에 위탁 중복 학생이 있는데…….
4명입니다, 4명.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명?
●김장영 위원 예.
2학년 제주고등학교 1명하고, 서귀산과고 1명, 성산고 2명 해서 4명인데 이 이수한 학생들을 학생문화원에서 좀 관리하고 상담도 하고 추수지도 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가끔 전화 상담을 해 가지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어울림학교 2학기에 프로그램 운영할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준비 적응 교육해서 학생들 참석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지금 학교에 공문 발송됐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지금 여기서 운영이 되고 있는 겁니까, 공문 발송해서 할 예정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지금 중문고등학교 학생들 같은 경우는 이 학생문화원까지 오기가 거리상으로 보면 아주 멀거든요. 그런데 이 학생들 등교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지금 현재 저희 원에서 어울림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제주시 지역에서 외곽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그렇게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서귀포 학생이 제주시에 다니는 학생도 있습니다. 통학하는 학생. 서귀포 학생이 표선 가고 중문 가고 대정 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그 학생들은 어떻게 등교를 하고 있느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버스를 이용하고…….
●김장영 위원 아까 원장님 얘기한 것처럼 지금 중문고등학교 학생 1명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그 학생은 제주시 학생이라고 하니까 이해를 하는데, 지금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제주시 관내 학교를 다니거나 표선이나 성산이나 대정, 이렇게 다니는 학생들도 있거든요. 그 학생들이 오면 이 학생들은 등교를 어떻게 해야 될 거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장영 위원 버스 이용하다 보면 여기까지 몇 시간 걸리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중문이나 저쪽에 안덕 쪽에 있는 학생들은, 또 남원 쪽에 있는 학생들도 마찬가지 와서 갈아타고……. 남원은 뭐 남조로로 오면 되니까. 그러니까 이게 접근성이 굉장히 힘들다는 거죠. 이런 것들도 앞으로 좀 고려하고, 그렇게 할 필요는 있다는 거죠.
그리고 어울림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개별형 맞춤 교육이 지금 실시되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개별형 완전 맞춤형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맞춤형 교육이 실시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거 확실한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대안 교과는 완전히 개별…….
●김장영 위원 아니, 왜 제가 물어보느냐 하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까 참 저는 잘하고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1학년이 있고 2학년이 있고 3학년이 있고 또 여자, 남자가 있거든요. 중장비 했을 때 똑같은 여학생이 같이 함께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부담도 될 수도 있거든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하는 거.
그러니까 맞춤형 확실히 되고 있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하면 저는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 어울림학교 학생문화원으로 유치할 때 추진하면서 했지만 그때도 저는 솔직히 우리 교육청의 정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쪽으로 왔습니다. 왔지만 실제적으로 인력 투입하고 예산 투입하는 거에 비에서 효과가 그리 높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왜냐? 지금 우리 학생들 가운데 15명도 안 되는 학생들을 가지고 여기 파견 교사도 3명 나오고 여러 가지 시설 해야 되고 예산들을 투입하고 있는데, 또 학생문화원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교원 연수도 하고 다른 행사들도 하고 있는데 과연 적정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원장님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이거는 효율성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그 학생을 어떻게 잘 길러낼 것인가 하는 쪽으로 포인트를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제대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교육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지금 안 돼서 저는 우려스럽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어떤 면이 우려스러운지 알고 싶습니다.
●김장영 위원 제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일부 학생을 만나고 이렇게 해 봤거든요. 그래서 했는데, 일단 원장님께서 일대일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까 일단 그걸로 저는 종료를 해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예술 영재교육 음악 19명, 지금 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19명에서 2명 2학기에 중단하겠다고 포기해서 17명…….
●김장영 위원 그러면 17명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네.
●김장영 위원 그 17명 학생들의 전공별 현황이 어떻게 되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주 다양합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김장영 위원 몇 개 종목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개 종목이던가…….
●김장영 위원 제일 많은 인원이 어느 종목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피아노입니다.
●김장영 위원 몇 명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명.
●김장영 위원 4명이면 그 전공별로, 아까 9명의 강사가 다 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다 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4명 학생을 지도하는 데 보통 몇 시간 걸릴 거라고 생각 드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명 학생을 지도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는지…….
●김장영 위원 예. 왜냐하면 개별로, 학생도 5학년이 있고 6학년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차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선생님이 한 시간에 가르칠 수 있는 학생이 몇 명이라고 보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러니까 피아노……. 4명이 한 선생님한테 받는 게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실기 지도 받아야 할 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실기 지도 강사가 나눠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실기 강사가 4명 옵니까? 그렇게 한다면 제가 물어보지 않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2명씩.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2명씩 한 강사한테…….
●김장영 위원 그렇죠. 그러면 그렇게……. 왜냐하면, 실기 강사가 2명당 1명을 지도한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피아노는 강사가 2명, 원래 선생님도 있고 지도 강사가 또 있다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게 하면 제가 또 이해는 가죠. 그러나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예술 영재교육 수업 시수가 막 축소되고 있거든요.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김장영 위원 이거 제대로 취지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영재교육인데. 수업 시수를 줄인다고 하면, 이 학생들 가만히 이거 살펴보면 이 시간 가지고 과연 영재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지는데.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보통은 116시간, 120시간 이렇게 운영이 되는데 올해는…….
●김장영 위원 그 학생들 어쨌든 전공은 그런 쪽으로 앞으로 가겠다고 하는 학생들이겠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저희 원에…….
●김장영 위원 요즘 또, 어쨌든 걔네들이 음악을 전공할 건데 보통 우리 일반, 여기 고등학교에 있었던 분 아시겠지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요, 아까 피아노 4명 있다고 했는데 최소한 못 해도 하루 5시간 자기 개인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을. 그렇게 혹독하게 하고. 기타 다른 거 이론도 해야 하지만, 이거를 해야 되는데, 생각해 보십시오. 영재반 음악·미술 학생들 오면 몇 시간 해서 갑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시 반에서 12시 반까지입니다.
●김장영 위원 9시 반까지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9시 반부터 시작해서 12시 반까지입니다.
●김장영 위원 12시 반까지. 그러니까요.
어쨌든 시수 확보할 수 있도록 원장님이 노력해야 합니다. 실기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특히 예술 영재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고 있고.
그리고 원장님, 우리 음악·미술만 할 게 아니라 지금 학생문화원에서 저 인원 가져 가지고 40명도 안 되는 거를 운영하는 것보다는 더 확대해서 인문사회 영역 분야도 운영할 의향 없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인문사회 분야라면 어떤 분야를 말씀하시는지?
●김장영 위원 아니, 여러 가지……. 지금 다른 시도에서 운영되는 것들 안 보셨습니까? 인문사회 분야도 있고 자연 분야도 있는데 여러 가지 그거 일일이 다 이야기하기는…….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자연 분야는 영재 학급들이 수학…….
●김장영 위원 그렇죠. 있는데 그 분야 말고도 또 있거든요. 영재 수학·과학 이런 것들 말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접근성도 좋고 해서 하는데, 시간이 다 돼 가지고.
어쨌든 시수 확보하는 거에 대해서는 원장님이 아주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느낀다면, 지금 코로나 사태에서도 우리 영재반은 정상적으로 계속 운영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4월 온라인…….
●김장영 위원 아니, 온라인 말고 실기도 여기 나와서 했느냐 이거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6월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해서…….
●김장영 위원 그렇죠. 인원수 적으니까 여기는 그때그때 나와서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김장영 위원 (위원장을 보며) 30초만 쓰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김경희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제주도서관장 김경희입니다.
●김장영 위원 존경하는 한영진 위원님께서도 칭찬이 있었습니다마는 저도 살펴보니까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제주도서관은 아주 다양한 노력들을 한 흔적이 나타나서 우선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재임 기간 중에 이용객 수라든지 자료실 이용자 수,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코로나 상황인데도 아주 높았습니다. 그래서 했는데. 또 오늘 들어오면서 청소년의 거리를 보면서 그 거리에 의자도 놓고 책도 놔 가지고 또 학생이나 학부모나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혹시 도서관 운영하면서 어려운 거나 문제점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특별히 어렵다기보다는 시설 여건이 안 좋은 면이 있어서 그 부분, 공간 재배치 부분이 제일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김장영 위원 재배치할 때 잘 참고해서 아주 잘 배치했으면 고맙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장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시백 위원님, 자료 요구가 있다고 하는데.
●강시백 위원 예.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님.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예.
●강시백 위원 긴급 사항으로 자료 이거 하나 만들어 주십시오. 자료 요구. 적으십시오.
제주도 초·중·고등학교 학교 역사관 설치 현황, 설치 연도, 면적, 소요 예산. 오후에 교육박물관 가야 되니까 부탁합니다.
●오대익 위원 위원장님, 자료 늦게 와서…….
●위원장 부공남 자료 요구입니까?
●오대익 위원 아닙니다. 아까 자료 받은 거, 늦게 와서 이거 한번 잠깐만…….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미안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대익 위원
개인별 취득 자격 중에 4명의 자격증 못 받은 아이 있잖아요. 야네가 다시 어울림학교에 옵니까, 아니면 끝났습니까? 4명. 1번·3번·12번·14번. 다시 2학기 때 옵니까? 교학부장님 한번…….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1번.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1번 학생은 재위탁으로 왔었는데요 이 학생이 대학 진학을 하겠다고 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그렇구나. 3번은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이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대학 진학. 1번, 3번은 대학 진학 쪽으로 가네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예. 그래서 이 두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이유가 그때 당시에 기말고사가 있었습니다. 기말고사를 원적 학교에서, 1학기에 저희들이 일정이 너무 짧아서 시험을 못 치는 바람에 원적 학교에 가서 시험을 치르고 이런 과정에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 그러면 괜찮겠네요. 대학 쪽에 무게를 두니까요.
12번, 14번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12번 학생은 지금도 와 있는 학생인데 이 학생 같은 경우는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 참 좋으네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그래서 이 학생은 실용음악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싶어서 작곡을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맞춤형으로 월·화·수·목 4일 동안 오후 내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자격증이 필요 없는 아이네요, 야이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그래서 이 학생 같은 경우에는 한 곡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한 3분의 2 정도의 곡을 1학기 동안 완성을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14번은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14번 같은 경우는 이 학생이 3학년 친구인데 3학년 친구이기 때문에 2학기에 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요리에 관심이 많아 가지고…….
●오대익 위원 아, 그러면 바리스타를 받았어야 됐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그래서 요리에 관심은 많은데 1학기 일정이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축소돼서 운영이 돼 가지고 원 자체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고, 그렇게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자격증 15개, 14명이 15개에 다 묻혀서 개인별로 안 봐 버리니까 이와 같이 되는데 이걸 보니까 이해가 됩니다.
마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감사합니다.
개인별 취득 자격 중에 4명의 자격증 못 받은 아이 있잖아요. 야네가 다시 어울림학교에 옵니까, 아니면 끝났습니까? 4명. 1번·3번·12번·14번. 다시 2학기 때 옵니까? 교학부장님 한번…….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1번.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1번 학생은 재위탁으로 왔었는데요 이 학생이 대학 진학을 하겠다고 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그렇구나. 3번은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이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대학 진학. 1번, 3번은 대학 진학 쪽으로 가네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예. 그래서 이 두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이유가 그때 당시에 기말고사가 있었습니다. 기말고사를 원적 학교에서, 1학기에 저희들이 일정이 너무 짧아서 시험을 못 치는 바람에 원적 학교에 가서 시험을 치르고 이런 과정에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 그러면 괜찮겠네요. 대학 쪽에 무게를 두니까요.
12번, 14번은?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12번 학생은 지금도 와 있는 학생인데 이 학생 같은 경우는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 참 좋으네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그래서 이 학생은 실용음악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싶어서 작곡을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맞춤형으로 월·화·수·목 4일 동안 오후 내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자격증이 필요 없는 아이네요, 야이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그래서 이 학생 같은 경우에는 한 곡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한 3분의 2 정도의 곡을 1학기 동안 완성을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14번은요?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14번 같은 경우는 이 학생이 3학년 친구인데 3학년 친구이기 때문에 2학기에 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요리에 관심이 많아 가지고…….
●오대익 위원 아, 그러면 바리스타를 받았어야 됐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그래서 요리에 관심은 많은데 1학기 일정이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축소돼서 운영이 돼 가지고 원 자체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고, 그렇게 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해가 됩니다. 우리가 자격증 15개, 14명이 15개에 다 묻혀서 개인별로 안 봐 버리니까 이와 같이 되는데 이걸 보니까 이해가 됩니다.
마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감사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교학부장님, 그대로 발언대에 있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보니까 제일 밑에 5개 분야 15명이라고 돼 있었는데 15명은 이제 확인이 돼 있고, 5개 분야가 아니라 4개 분야 같은데 이거 숫자상 틀린 것은 좋습니다.
바리스타,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 지게차 이런 자격증을 따려고 하면 실기시험도 있을 테고 필기시험도 있을 테고 수험료도 있을 테고 어디 가서 수강 받으려면 수강료도 있는데 이거 전부 다 아이들이 부담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아니, 저희 원에서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 원에서 부담하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위원장 부공남 예,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위원장 부공남 교학부장님이, 아까 오대익 위원님이 처음에 질의하실 적에 제가 상당히 속상한 부분도 좀 있었습니다. 자격증 현황을 질의하셨는데, 개인별 학생 하나하나마다 자격증이 어떤지는 모를 수가 있어요. 다 암기하고 있을 수는 없지만 “이러이러한 자격증이 있습니다.” 하는 것은 즉답으로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오지 않고 이렇게 자료 요구를 하고 우왕좌왕하다 보니까 제가 느끼는 점이 뭐냐 하면, 과연 단순한 실수인가 아니면 업무 소홀인가 아니면 감사 준비 소홀인가. 이 부분을 놓고서 제가 좀 안타까운 면이 있었습니다. ‘감사 준비 소홀이라고 하면 이거 그냥 이렇게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교학부장님이 나중에 와서 말씀을 하시는 거 보니까, 그렇다고 해서 감사 준비 소홀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고 단순한 실수와 여러 가지 업무 소홀과 좀 혼재돼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앞으로 시정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리고 교학부장님. 제가 이런 말씀을 한다고 해서 ― 그 자리에 서 계셔도 됩니다 ― 위축되시거나 의기소침하지 말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알겠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감사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하는 그런 자세가 되고 또 그런 것을 지적한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제가 위원님들하고 아침에 감사장으로 오기 전에 현장을 돌아보면서 상당히 수고하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9월 임시회 때 제가 어떤 질문을 했는고 하니 학생문화원장님과 제주도서관장님한테 “한 울타리 안에 이렇게 2개의 기관이 있다 보니까 순기능적입니까, 역기능적입니까?” 물어봤는데, 그때 제주도서관장님이 어떤 말씀을 했느냐 하면 처음에는 “성향이 다르다. 제주도서관은 정적인 분위기다. 그런데 학생문화원은 동적인 분위기다. 그래서 정적인 분위기와 동적인 분위기가 잘 조화를 이룰까 걱정을 했는데 나중에 또 와서 근무하다 보니까 ― 도서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 제주도서관 기능도 정적에서 또 동적으로 옮겨가는 그런 부분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관장님 기억나세요, 그렇게 대답하신 거?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기억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런데 그것을 저는 말로만 얘기한다 생각을 했는데 오늘 와서 현장을 보니까 사실 그렇게 하고 있다. 청소년의 거리를 도서관에서 활용도 많이 하고 있고, 이렇게 해서 참 수고하신다 하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도서관하고 문화원하고의 분리하는 문제, 이런 문제를 쭉 얘기하셨기 때문에, 정민구 위원님이나 강시백 위원님이나 강연호 위원님이나 많은 분들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지난 9월 이전부터도 얘기했고, 지난 9월에도 이 부분을 거론하고 그랬는데 학생문화원장님, 이러한 저희들의 얘기, 위원님들의 생각 이런 것이 제주 교육 수장인 교육감이 알고 있을까요, 교육감님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어째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9월 임시회를 직접 보셔서 알고 있다 아니면 원장님과 관장님이 이런 부분을 교육청으로 말씀을 해서 그것이 지휘 계통, 조직 계통을 통해서 알려졌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직접 교육감님을 만나서 그런 적은 없지만 저희들 회의록이나 이런 것이 다 교육감님에게 보고되는 걸로…….
●위원장 부공남 아, 그래서 직접 만나서 보고를 드렸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니, 보고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지휘 계통을, 조직 계통을 밟아서 그런 것을 보고만 했지 직접 보고한 건 아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도서관장님도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민주시민 과장님.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예.
●위원장 부공남 이런 부분이 교육감님한테 보고가 됐을까요?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그 일은 저도 3월 1일 자로 와 가지고…….
●위원장 부공남 보고 안 됐다는 말이죠?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예, 맞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미래인재교육과장님은 더, 7월 1일부로 왔으니까 보고 안 됐죠?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입니다.
보고 관계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인지는 하고 계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어떤 방법으로 인지했을까요? 보고를 해서 인지하는 거하고 교육감님 스스로가 인지하는 거하고는 상당히 차원이 다릅니다.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 우리 회의…….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과장님이 보고하거나 그런 적은 없죠?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감사관님한테 마이크를 넘겨주세요.
감사관님이 이런 부분을 교육감님한테 보고한 적은 없죠?
●감사관 변숙희 네, 저는 없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없죠?
●감사관 변숙희 예.
●위원장 부공남 그러나 교육감님이 인지는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모르겠습니까?
●감사관 변숙희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자, 이 부분을 우리 위원님들이, 아니 그러면, 여기 와서 감사할 이유가, 업무 보고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감사장에서 와서 감사를 하면서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시면, 제주학생문화원을 감사하고 있고 또 제주도서관을 감사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모든 얘기는 직접이든 아니면 보고 계통을 통해서, 조직 계통을 통해서 보고를 하게 되면 또 보고를 받은 과장님이나 이런 분들은 보고를 또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로 끝나지 마시라, 이런 얘기입니다.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반드시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오늘 감사 현황은 주요 질문 사항에 대한 답변 내용을 감사과에서 수합해서 보고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별도 보고, 이런 부분은 좀 그런 것 같고 감사 부서에서 수합해서 그 상황들이 인지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감사관님, 지금 이런 부분은 전부 다 정리가 돼서 감사과에서 보고가 됩니까?
●감사관 변숙희 행정사무감사는 당일 당일의 위원님들 질의 요지와 대답 요지를 다 정리해서 교육감님께 보고는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위원장님께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린 부분은 지난 번 주요업무보고 시에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교육감님께서 인지하고 계시느냐라는 질문에 제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아,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 감사관님, 그냥 일어서 계세요 ― 이 부분은 감사과에서 반드시 보고를 하시는데, 이 부분은 직접 또 구두로 설명까지도 덧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변숙희 앞뒤 정황에 대해서는 기관장님께서 직접 보고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서로 미루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 제주학생문화원장과 제주도서관장님을 상대로 해서 감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교육감님도 한번 만나시고 직접 보고도, 물론 계통을 밟아서 감사관에서도 하시지만 이 부분은 직접 또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기회가 있으면 제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런데 도서관장님은 자꾸 어떻게 좀 보고하는 것 자체를 상당히 꺼리시는 것 같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아니, 이미 저희들이 주요업무보고도 있었지만 이 부분은 올해에만 논의되는 부분이 아니어서 많이 논의되는 거는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위원장 부공남 그렇지만 다시 한번 강조를 해서 보고를 하라, 이렇게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감사를 종료하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보고를 하십시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더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과 제주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 여러분, 오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하면서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과 정책 대안들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셔서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도 시정도 보완하기가 어려운 것은 반드시 그 사유를 들어서 질의하신 위원님한테 그런 사유를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학부장님, 그대로 발언대에 있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보니까 제일 밑에 5개 분야 15명이라고 돼 있었는데 15명은 이제 확인이 돼 있고, 5개 분야가 아니라 4개 분야 같은데 이거 숫자상 틀린 것은 좋습니다.
바리스타,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 지게차 이런 자격증을 따려고 하면 실기시험도 있을 테고 필기시험도 있을 테고 수험료도 있을 테고 어디 가서 수강 받으려면 수강료도 있는데 이거 전부 다 아이들이 부담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아니, 저희 원에서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 원에서 부담하는 거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위원장 부공남 예,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네.
●위원장 부공남 교학부장님이, 아까 오대익 위원님이 처음에 질의하실 적에 제가 상당히 속상한 부분도 좀 있었습니다. 자격증 현황을 질의하셨는데, 개인별 학생 하나하나마다 자격증이 어떤지는 모를 수가 있어요. 다 암기하고 있을 수는 없지만 “이러이러한 자격증이 있습니다.” 하는 것은 즉답으로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오지 않고 이렇게 자료 요구를 하고 우왕좌왕하다 보니까 제가 느끼는 점이 뭐냐 하면, 과연 단순한 실수인가 아니면 업무 소홀인가 아니면 감사 준비 소홀인가. 이 부분을 놓고서 제가 좀 안타까운 면이 있었습니다. ‘감사 준비 소홀이라고 하면 이거 그냥 이렇게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교학부장님이 나중에 와서 말씀을 하시는 거 보니까, 그렇다고 해서 감사 준비 소홀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고 단순한 실수와 여러 가지 업무 소홀과 좀 혼재돼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앞으로 시정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리고 교학부장님. 제가 이런 말씀을 한다고 해서 ― 그 자리에 서 계셔도 됩니다 ― 위축되시거나 의기소침하지 말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알겠죠?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감사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하는 그런 자세가 되고 또 그런 것을 지적한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교학부장 고문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제가 위원님들하고 아침에 감사장으로 오기 전에 현장을 돌아보면서 상당히 수고하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9월 임시회 때 제가 어떤 질문을 했는고 하니 학생문화원장님과 제주도서관장님한테 “한 울타리 안에 이렇게 2개의 기관이 있다 보니까 순기능적입니까, 역기능적입니까?” 물어봤는데, 그때 제주도서관장님이 어떤 말씀을 했느냐 하면 처음에는 “성향이 다르다. 제주도서관은 정적인 분위기다. 그런데 학생문화원은 동적인 분위기다. 그래서 정적인 분위기와 동적인 분위기가 잘 조화를 이룰까 걱정을 했는데 나중에 또 와서 근무하다 보니까 ― 도서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 제주도서관 기능도 정적에서 또 동적으로 옮겨가는 그런 부분도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관장님 기억나세요, 그렇게 대답하신 거?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기억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런데 그것을 저는 말로만 얘기한다 생각을 했는데 오늘 와서 현장을 보니까 사실 그렇게 하고 있다. 청소년의 거리를 도서관에서 활용도 많이 하고 있고, 이렇게 해서 참 수고하신다 하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도서관하고 문화원하고의 분리하는 문제, 이런 문제를 쭉 얘기하셨기 때문에, 정민구 위원님이나 강시백 위원님이나 강연호 위원님이나 많은 분들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제가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지난 9월 이전부터도 얘기했고, 지난 9월에도 이 부분을 거론하고 그랬는데 학생문화원장님, 이러한 저희들의 얘기, 위원님들의 생각 이런 것이 제주 교육 수장인 교육감이 알고 있을까요, 교육감님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어째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9월 임시회를 직접 보셔서 알고 있다 아니면 원장님과 관장님이 이런 부분을 교육청으로 말씀을 해서 그것이 지휘 계통, 조직 계통을 통해서 알려졌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제가 직접 교육감님을 만나서 그런 적은 없지만 저희들 회의록이나 이런 것이 다 교육감님에게 보고되는 걸로…….
●위원장 부공남 아, 그래서 직접 만나서 보고를 드렸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아니, 보고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지휘 계통을, 조직 계통을 밟아서 그런 것을 보고만 했지 직접 보고한 건 아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도서관장님도 그렇죠?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민주시민 과장님.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예.
●위원장 부공남 이런 부분이 교육감님한테 보고가 됐을까요?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그 일은 저도 3월 1일 자로 와 가지고…….
●위원장 부공남 보고 안 됐다는 말이죠?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관 예, 맞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미래인재교육과장님은 더, 7월 1일부로 왔으니까 보고 안 됐죠?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입니다.
보고 관계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인지는 하고 계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어떤 방법으로 인지했을까요? 보고를 해서 인지하는 거하고 교육감님 스스로가 인지하는 거하고는 상당히 차원이 다릅니다.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 우리 회의…….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과장님이 보고하거나 그런 적은 없죠?
●미래인재교육과장 장성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감사관님한테 마이크를 넘겨주세요.
감사관님이 이런 부분을 교육감님한테 보고한 적은 없죠?
●감사관 변숙희 네, 저는 없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없죠?
●감사관 변숙희 예.
●위원장 부공남 그러나 교육감님이 인지는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모르겠습니까?
●감사관 변숙희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자, 이 부분을 우리 위원님들이, 아니 그러면, 여기 와서 감사할 이유가, 업무 보고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감사장에서 와서 감사를 하면서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시면, 제주학생문화원을 감사하고 있고 또 제주도서관을 감사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모든 얘기는 직접이든 아니면 보고 계통을 통해서, 조직 계통을 통해서 보고를 하게 되면 또 보고를 받은 과장님이나 이런 분들은 보고를 또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로 끝나지 마시라, 이런 얘기입니다. 알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반드시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오늘 감사 현황은 주요 질문 사항에 대한 답변 내용을 감사과에서 수합해서 보고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별도 보고, 이런 부분은 좀 그런 것 같고 감사 부서에서 수합해서 그 상황들이 인지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감사관님, 지금 이런 부분은 전부 다 정리가 돼서 감사과에서 보고가 됩니까?
●감사관 변숙희 행정사무감사는 당일 당일의 위원님들 질의 요지와 대답 요지를 다 정리해서 교육감님께 보고는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위원장님께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린 부분은 지난 번 주요업무보고 시에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교육감님께서 인지하고 계시느냐라는 질문에 제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아,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 감사관님, 그냥 일어서 계세요 ― 이 부분은 감사과에서 반드시 보고를 하시는데, 이 부분은 직접 또 구두로 설명까지도 덧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변숙희 앞뒤 정황에 대해서는 기관장님께서 직접 보고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서로 미루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 제주학생문화원장과 제주도서관장님을 상대로 해서 감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교육감님도 한번 만나시고 직접 보고도, 물론 계통을 밟아서 감사관에서도 하시지만 이 부분은 직접 또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강혜순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기회가 있으면 제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런데 도서관장님은 자꾸 어떻게 좀 보고하는 것 자체를 상당히 꺼리시는 것 같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아니, 이미 저희들이 주요업무보고도 있었지만 이 부분은 올해에만 논의되는 부분이 아니어서 많이 논의되는 거는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도서관장님.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예.
●위원장 부공남 그렇지만 다시 한번 강조를 해서 보고를 하라, 이렇게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감사를 종료하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보고를 하십시오.
●제주도서관장 김경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더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과 제주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 여러분, 오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하면서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과 정책 대안들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셔서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도 시정도 보완하기가 어려운 것은 반드시 그 사유를 들어서 질의하신 위원님한테 그런 사유를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이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이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제주국제교육원 강호준 원장님과 제주교육박물관의 홍태유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예산의 집행 상황 등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개선·보완토록 함은 물론 행정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 진행을 위해서 수감기관 관계 공무원님들께서는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감사에 임함으로써 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위원님별로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후에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서 선서의 취지와 위증할 경우 그 처벌 절차, 선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음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서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서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음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선서는 두 기관장님이 증인들을 대표해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같이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두 기관장님께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원장님과 제주교육박물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제주국제교육원 강호준 원장님과 제주교육박물관의 홍태유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예산의 집행 상황 등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개선·보완토록 함은 물론 행정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 진행을 위해서 수감기관 관계 공무원님들께서는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감사에 임함으로써 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 방법은 위원님별로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후에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서 선서의 취지와 위증할 경우 그 처벌 절차, 선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음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서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서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음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선서는 두 기관장님이 증인들을 대표해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같이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두 기관장님께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원장님과 제주교육박물관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0월 15일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강호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 관장 홍태유
(선서문 전달)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0월 15일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강호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 관장 홍태유
(선서문 전달)
○위원장 부공남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들께서 필요한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시백 위원 발언신청)
예, 강시백 위원님.
●강시백 위원 지금 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 누구 안 나왔습니까? 본청에 들어갔습니까?
오전에 자료를 내일까지 가져와도 좋다고 했는데, 급하게 만들어 왔는데 하나가 빠졌어요. 내가 빠뜨린 건지 모르지만.
학교별 역사관 운영 현황에 학교명, 역사관 규모, 소요 예산에서 하나 빠져서 이걸 보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해 주세요, 도교육청에. 뭐냐 하면 설치 연도. 이거 빠졌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내일 감사 시간에 사용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공남 김창식 위원님.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국제교육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 이거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또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발언 신청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관별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여러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오전과 마찬가지로 두 기관의 기관장님께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고 주요업무보고는 지난 9월 임시회 때 업무 보고를 받은 바가 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들께서 필요한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시백 위원 발언신청)
예, 강시백 위원님.
●강시백 위원 지금 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 누구 안 나왔습니까? 본청에 들어갔습니까?
오전에 자료를 내일까지 가져와도 좋다고 했는데, 급하게 만들어 왔는데 하나가 빠졌어요. 내가 빠뜨린 건지 모르지만.
학교별 역사관 운영 현황에 학교명, 역사관 규모, 소요 예산에서 하나 빠져서 이걸 보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해 주세요, 도교육청에. 뭐냐 하면 설치 연도. 이거 빠졌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내일 감사 시간에 사용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공남 김창식 위원님.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국제교육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 이거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또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발언 신청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관별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여러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오전과 마찬가지로 두 기관의 기관장님께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고 주요업무보고는 지난 9월 임시회 때 업무 보고를 받은 바가 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리겠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부공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과 위원님,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이 우리 원 운영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시는 과정에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될 점 등을 지적해 주시면 우리 원 가족 모두는 이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하고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서자양 국제교육부장입니다.
고현아 다문화교육부장입니다.
양문희 총무부장입니다.
임상선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김방훈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양윤정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조인석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주요 업무는 나눠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강호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리겠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부공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과 위원님,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이 우리 원 운영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시는 과정에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될 점 등을 지적해 주시면 우리 원 가족 모두는 이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하고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서자양 국제교육부장입니다.
고현아 다문화교육부장입니다.
양문희 총무부장입니다.
임상선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김방훈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양윤정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조인석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주요 업무는 나눠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강호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안녕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교육박물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태균 기획부장입니다.
김경심 총무부장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고견과 제안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교육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 특화 박물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홍태유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그 전에 이 자리에 교육청 본청 관계자님이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찬호 국제교육협력과장님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장성훈 미래교육과장님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변숙희 감사관님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12분 내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잘 조정해 주시고, 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일괄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님께서는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위원님이 먼저 질의를 해 주시겠습니까?
김창식 위원님이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교육박물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태균 기획부장입니다.
김경심 총무부장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고견과 제안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교육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 특화 박물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부공남 홍태유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그 전에 이 자리에 교육청 본청 관계자님이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에게 참고하시라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찬호 국제교육협력과장님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장성훈 미래교육과장님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변숙희 감사관님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12분 내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잘 조정해 주시고, 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일괄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님께서는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위원님이 먼저 질의를 해 주시겠습니까?
김창식 위원님이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먼저 코로나 속에서도 각 기관을 운영하고 계시는 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님 및 직원 여러분들에게 노고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라도 우리 공교육 기관은 그 업무에 맞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 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이기 때문에 이러한 업무를 잘 추진해 가지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학생들과 가까이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새로운 방안 모색을 하는 것도 위기 속에서의 새로운 기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지면서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강호준 제주국제교육원장님께 묻겠습니다. 원장님이 취임해 가지고 지금 어느 정도 업무 파악이 되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업무를 들여다봐서 대강은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식 위원 원장님은 교육청에서도 근무했고 전문직으로 있었기 때문에 아마 업무 파악이 좀 더 빠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국제교육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이 부분은 내가 추진해야겠다.’ 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원에 주어진 소임이 외국어교육하고 다문화 교육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우리 원의 존재 이유가 명백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이거를 벗어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지고, 현재 있는 분들과 전임자로 계셨던 분들이 나름 열심히 해서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은 합니다마는 어쨌든 전임자가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후임자 입장에서는 개선할 부분은 늘 있다고 생각이 들어져서 외국어교육과 다문화 교육이 혹시 이전에 있던 분들이 미처 살펴보지 못하거나 미진한 부분들이 있으면 그 부분을 제가 좀 보완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보완하겠다는 부분이군요.
왜냐하면 원장으로 올 때는 지금까지의 계속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 속에서 ‘나는 이런 부분에 좀 더 핵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보겠다.’ 하는 그러한 마음가짐도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지금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예산 집행률이 어느 정도 됐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8월 말 기준으로는 59% 됐었고, 9월 말 기준으로 67%쯤 예산 집행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예산 집행이 가장 안 된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우리 부서가 크게 업무가, 여러 가지 부서가 있지만 큰 업무가 외국어하고 다문화, 두 개 교육인데 다문화교육부 예산 집행률이 다른 부에 비해서 많이 저조합니다. 코로나가 다문화교육부에만 미치는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쪽의 예산 집행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까 다문화 예산이 지금 저희들 전체 67억 예산이 되는데 그중에서 48억 정도, 72%가 인건비이고 사업비 예산이 16억쯤 됩니다. 16억의 절반 정도가 다문화 관련 예산인데, 또 이 다문화 예산의 거의 대부분 예산들이 주로 강사비 집행입니다. 강사비를 집행하려고 그러면 학생들이 등교하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우리들 생활 속에 접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아니면 원격과 대면을 적절하게 해야 될지를 저희들 나름대로 그동안의 경험으로 익혔는데, 처음에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이게 딱 닥쳐서 여러 가지 다문화 교육 관련된 내용들 수업 진행을 못 하다 보니까, 예산 집행이 상당히 늦어져서 7월 달부터 다문화 관련된 예산들이 집행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다문화 관련된 예산 집행률이 낮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내가 어느 정도 파악해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외국어 강좌 운영을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김창식 위원 외국어 강좌 운영하는 종류가 어떤 겁니까? 첫 번째 학생 대상.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학생 대상 외국어 강좌가 가장 큰 내용입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어느 정도 학생 수에 맞게끔, 학년 초에 계획할 때보다 어느 정도 지금 도달되어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인원수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창식 위원 여기 보면, 온라인 수업으로 4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보면 강좌 수 6개, 동부는 2개 이렇게 했는데 여기 학생 수가 안 나왔어요. 강좌 수는 나왔는데 학생 수가 안 나와 가지고. 학생들이 어느 정도 여기에 참여했는지를 몰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전반기에 외국어 강좌는 77강좌가 이루어졌고 ― 물론 원격이긴 합니다마는 ― 인원은, 학생 수는 840명 정도가 수강을 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77이 아니고 78에다가 18을 더해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온라인 수업 1차, 2차로 나눠 가지고 77은 2차에 대한 거고 1차에서 강좌 수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제가 묻는 것은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학생 수가 842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여기에는 전혀 그런 게 없어요. 그리고 이에 따른 향후 소요액도 많이 남아 있어요.
좋습니다.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일반인들은, 상반기 때는 일반 주민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학생은 원격으로 했지만 일반 주민반은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반기는 현재 주민반도 원격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지금 코로나 상황이 많이 나아져서 다음 주부터는 학생과 주민반 모두를 포함해서 대면으로 외국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다음 달부터 대면으로 할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다음 주부터입니다.
●김창식 위원 다음 주부터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지금 안내가 된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외국어학습센터 주민반이 열두 반으로 되어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몇 명 정도 지원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126명이 처음에 지원했는데 126명 중에서 주민반을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까 지금은 좀 많이 익숙해져서, 맨 첫날에 주민들 접속률이 40.6%인가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65% 정도가 접속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서 126명이 지원된 상황에서 30여 명 정도가 중도 포기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여기 보면 성인반에 대해서 다른 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여기는 어때요?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은 본원만이 아니고 전체의 상황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김창식 위원 전체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전체를 말씀드린 겁니다. 본원만 말씀드린 게 아니고. 주민반이 총 126명 신청했었습니다. 30명 정도가 중도 포기해서…….
●김창식 위원 그런데 지금 주민반 120명 정도로는, 여기 나와 있는 수강 과목으로는, 120명 하게 되면 한 반에 열 명도 안 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원래 저희들 계획이 14명에서 16명 계획이었는데…….
●김창식 위원 그런데 14명, 그건 많아요. 그런데 여기는 그 정도 반도 안 될 것 같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저희들이 계획할 때는, 지금 현재는 원격으로 하고 있지만 대면 수업을 전제로 해서 모집을 했기 때문에 14∼16명 계획에서 12명 정도로 학급당 인원수를 낮췄습니다. 낮췄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민반이 원격으로 접속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접속도 잘 안 되고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다 보니까 10명 이하의 반도 많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좋습니다.
나는 뭐냐 하면, 이게 가장 민원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주민반들이. 앞으로 이 주민반 운영을 꾸준히 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왜냐하면 자꾸 요구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생반도 마찬가지. 수준별로 해 가지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해 가지고. 중·고등학생은 거의 안 오죠. 거의 초등학생으로 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대부분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중학교하고……. 고등학교는 저희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고등학교는 지금 여기, 작년에도 없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고등학교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해서 중앙여고하고 신성여고 대상 학생들 2개교 4개 팀 26명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학교를 방문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언제 합니까, 그거?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방과 이후에 일주일에 두 번씩 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일주일에 두 번?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김창식 위원 그건 원어민이 바로 갑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원어민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과목은요? 영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영어.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영어 아닙니까, 영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학생이나 주민이나 우리 국제교육원은 외국어를 숙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줘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원장님 앞으로 계속 있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알겠습니다. 내실 있게 외국어 강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같이 독려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다음에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김창식 위원 코로나19로 인해 가지고 상당히 업무 추진이 어렵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뭡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저희들이 지금까지 프로그램 운영 자체가 박물관을 찾아와서 하는 프로그램 형식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박물관을 찾아오지 못함으로써 밖으로 나가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나머지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학교에서도 여건이 되지 않아서 부득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 이외는 없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화상으로 할 수 있는 거 지난번에 내가 얘기했는데, 그런 부분 안 하고 있어요, 지금도? 무슨 말이냐 하면 박물관에서 지금까지는 면 대 면으로는 안 됐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김창식 위원 그러면 비대면으로 박물관에 있는 모든 소중한 자료들을 찍어 가지고 그것을 종류별로, 부분별로, 영역별로 나누어서 홈페이지라든가 자료실에 옮겨 가지고 이것을 항상 보면서 그에 따른 내용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될 거 아니냐, 저는 그렇게 주문을 했어요. 그때. 업무보고 할 때. 지금도 이런 것이 안 된다고 하면 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교육박물관이 있습니다. 사이버 교육박물관에는, 물론 앞으로 내년에 개선·보충하고 다시 재구성해야 되겠습니다마는, VR 시스템으로 찾아오지 않고도 견학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현재 전통문화·역사 교실 같은 경우에는 올해 10월 26일부터 동영상 강좌로 해서 일반인한테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제가 주요업무보고 때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이런 걸 대비, 딱 나타났다 하면 ‘아, 이거 장기적으로 갈 거다. 그러면 우리 박물관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겠다.’, 지난번에 제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발 빠르게 대처해 가지고 제가 그거에 대한 칭찬도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앞으로 할 거다.’라고 한다는 것은 좀 늦은 감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박물관에는 공모하신 분도 있고, 그러면 더 좋은 아이디어도 나올 것이고 이렇게 한데, 그런 부분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과정에서는 비대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사이버 박물관에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관장님, 제가 말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 오던 것을 계속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안 했던 부분, 정말 이것은 ‘교육박물관 가 보니까 정말 좋더라. 충분히 우리가 볼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제공되고 있구나.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구나.’ 이 부분들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느낄 수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제가 바라는 건 그겁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한다. 잘한다.” 스스로 판단해도 인정해 주지 않으면 그거 잘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김창식 위원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학생과 주민들이 바라는 그런 박물관이 돼 주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정민구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김창식 위원입니다.
먼저 코로나 속에서도 각 기관을 운영하고 계시는 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님 및 직원 여러분들에게 노고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라도 우리 공교육 기관은 그 업무에 맞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 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이기 때문에 이러한 업무를 잘 추진해 가지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학생들과 가까이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새로운 방안 모색을 하는 것도 위기 속에서의 새로운 기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지면서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강호준 제주국제교육원장님께 묻겠습니다. 원장님이 취임해 가지고 지금 어느 정도 업무 파악이 되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업무를 들여다봐서 대강은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식 위원 원장님은 교육청에서도 근무했고 전문직으로 있었기 때문에 아마 업무 파악이 좀 더 빠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국제교육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핵심적으로 ‘이 부분은 내가 추진해야겠다.’ 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원에 주어진 소임이 외국어교육하고 다문화 교육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우리 원의 존재 이유가 명백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이거를 벗어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지고, 현재 있는 분들과 전임자로 계셨던 분들이 나름 열심히 해서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은 합니다마는 어쨌든 전임자가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후임자 입장에서는 개선할 부분은 늘 있다고 생각이 들어져서 외국어교육과 다문화 교육이 혹시 이전에 있던 분들이 미처 살펴보지 못하거나 미진한 부분들이 있으면 그 부분을 제가 좀 보완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보완하겠다는 부분이군요.
왜냐하면 원장으로 올 때는 지금까지의 계속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 속에서 ‘나는 이런 부분에 좀 더 핵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보겠다.’ 하는 그러한 마음가짐도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해서 물어봤습니다.
지금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예산 집행률이 어느 정도 됐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8월 말 기준으로는 59% 됐었고, 9월 말 기준으로 67%쯤 예산 집행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예산 집행이 가장 안 된 부분이 어떤 부분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우리 부서가 크게 업무가, 여러 가지 부서가 있지만 큰 업무가 외국어하고 다문화, 두 개 교육인데 다문화교육부 예산 집행률이 다른 부에 비해서 많이 저조합니다. 코로나가 다문화교육부에만 미치는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쪽의 예산 집행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까 다문화 예산이 지금 저희들 전체 67억 예산이 되는데 그중에서 48억 정도, 72%가 인건비이고 사업비 예산이 16억쯤 됩니다. 16억의 절반 정도가 다문화 관련 예산인데, 또 이 다문화 예산의 거의 대부분 예산들이 주로 강사비 집행입니다. 강사비를 집행하려고 그러면 학생들이 등교하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우리들 생활 속에 접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아니면 원격과 대면을 적절하게 해야 될지를 저희들 나름대로 그동안의 경험으로 익혔는데, 처음에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이게 딱 닥쳐서 여러 가지 다문화 교육 관련된 내용들 수업 진행을 못 하다 보니까, 예산 집행이 상당히 늦어져서 7월 달부터 다문화 관련된 예산들이 집행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다문화 관련된 예산 집행률이 낮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내가 어느 정도 파악해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외국어 강좌 운영을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김창식 위원 외국어 강좌 운영하는 종류가 어떤 겁니까? 첫 번째 학생 대상.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학생 대상 외국어 강좌가 가장 큰 내용입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어느 정도 학생 수에 맞게끔, 학년 초에 계획할 때보다 어느 정도 지금 도달되어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인원수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창식 위원 여기 보면, 온라인 수업으로 4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보면 강좌 수 6개, 동부는 2개 이렇게 했는데 여기 학생 수가 안 나왔어요. 강좌 수는 나왔는데 학생 수가 안 나와 가지고. 학생들이 어느 정도 여기에 참여했는지를 몰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전반기에 외국어 강좌는 77강좌가 이루어졌고 ― 물론 원격이긴 합니다마는 ― 인원은, 학생 수는 840명 정도가 수강을 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77이 아니고 78에다가 18을 더해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온라인 수업 1차, 2차로 나눠 가지고 77은 2차에 대한 거고 1차에서 강좌 수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제가 묻는 것은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학생 수가 842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여기에는 전혀 그런 게 없어요. 그리고 이에 따른 향후 소요액도 많이 남아 있어요.
좋습니다.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일반인들은, 상반기 때는 일반 주민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학생은 원격으로 했지만 일반 주민반은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반기는 현재 주민반도 원격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지금 코로나 상황이 많이 나아져서 다음 주부터는 학생과 주민반 모두를 포함해서 대면으로 외국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다음 달부터 대면으로 할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다음 주부터입니다.
●김창식 위원 다음 주부터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지금 안내가 된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외국어학습센터 주민반이 열두 반으로 되어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몇 명 정도 지원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126명이 처음에 지원했는데 126명 중에서 주민반을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까 지금은 좀 많이 익숙해져서, 맨 첫날에 주민들 접속률이 40.6%인가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65% 정도가 접속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서 126명이 지원된 상황에서 30여 명 정도가 중도 포기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여기 보면 성인반에 대해서 다른 학습관, 동부, 서부, 서귀포 여기는 어때요?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은 본원만이 아니고 전체의 상황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김창식 위원 전체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전체를 말씀드린 겁니다. 본원만 말씀드린 게 아니고. 주민반이 총 126명 신청했었습니다. 30명 정도가 중도 포기해서…….
●김창식 위원 그런데 지금 주민반 120명 정도로는, 여기 나와 있는 수강 과목으로는, 120명 하게 되면 한 반에 열 명도 안 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원래 저희들 계획이 14명에서 16명 계획이었는데…….
●김창식 위원 그런데 14명, 그건 많아요. 그런데 여기는 그 정도 반도 안 될 것 같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저희들이 계획할 때는, 지금 현재는 원격으로 하고 있지만 대면 수업을 전제로 해서 모집을 했기 때문에 14∼16명 계획에서 12명 정도로 학급당 인원수를 낮췄습니다. 낮췄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민반이 원격으로 접속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접속도 잘 안 되고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다 보니까 10명 이하의 반도 많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좋습니다.
나는 뭐냐 하면, 이게 가장 민원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주민반들이. 앞으로 이 주민반 운영을 꾸준히 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왜냐하면 자꾸 요구하고 있어요.
그리고 학생반도 마찬가지. 수준별로 해 가지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해 가지고. 중·고등학생은 거의 안 오죠. 거의 초등학생으로 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대부분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중학교하고……. 고등학교는 저희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고등학교는 지금 여기, 작년에도 없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고등학교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해서 중앙여고하고 신성여고 대상 학생들 2개교 4개 팀 26명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학교를 방문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언제 합니까, 그거?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방과 이후에 일주일에 두 번씩 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일주일에 두 번?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김창식 위원 그건 원어민이 바로 갑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원어민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과목은요? 영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영어.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영어 아닙니까, 영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학생이나 주민이나 우리 국제교육원은 외국어를 숙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줘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원장님 앞으로 계속 있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알겠습니다. 내실 있게 외국어 강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같이 독려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다음에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김창식 위원 코로나19로 인해 가지고 상당히 업무 추진이 어렵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뭡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저희들이 지금까지 프로그램 운영 자체가 박물관을 찾아와서 하는 프로그램 형식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박물관을 찾아오지 못함으로써 밖으로 나가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나머지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학교에서도 여건이 되지 않아서 부득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 이외는 없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화상으로 할 수 있는 거 지난번에 내가 얘기했는데, 그런 부분 안 하고 있어요, 지금도? 무슨 말이냐 하면 박물관에서 지금까지는 면 대 면으로는 안 됐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김창식 위원 그러면 비대면으로 박물관에 있는 모든 소중한 자료들을 찍어 가지고 그것을 종류별로, 부분별로, 영역별로 나누어서 홈페이지라든가 자료실에 옮겨 가지고 이것을 항상 보면서 그에 따른 내용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될 거 아니냐, 저는 그렇게 주문을 했어요. 그때. 업무보고 할 때. 지금도 이런 것이 안 된다고 하면 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교육박물관이 있습니다. 사이버 교육박물관에는, 물론 앞으로 내년에 개선·보충하고 다시 재구성해야 되겠습니다마는, VR 시스템으로 찾아오지 않고도 견학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현재 전통문화·역사 교실 같은 경우에는 올해 10월 26일부터 동영상 강좌로 해서 일반인한테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제가 주요업무보고 때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이런 걸 대비, 딱 나타났다 하면 ‘아, 이거 장기적으로 갈 거다. 그러면 우리 박물관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겠다.’, 지난번에 제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발 빠르게 대처해 가지고 제가 그거에 대한 칭찬도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앞으로 할 거다.’라고 한다는 것은 좀 늦은 감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박물관에는 공모하신 분도 있고, 그러면 더 좋은 아이디어도 나올 것이고 이렇게 한데, 그런 부분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과정에서는 비대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사이버 박물관에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관장님, 제가 말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 오던 것을 계속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안 했던 부분, 정말 이것은 ‘교육박물관 가 보니까 정말 좋더라. 충분히 우리가 볼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제공되고 있구나.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구나.’ 이 부분들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느낄 수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제가 바라는 건 그겁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한다. 잘한다.” 스스로 판단해도 인정해 주지 않으면 그거 잘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김창식 위원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학생과 주민들이 바라는 그런 박물관이 돼 주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정민구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호준입니다.
●정민구 위원 이곳이 저의 지역구입니다. 그런데 제가 한 번도 안 와 봤어요.
‘전농로’가 무슨 뜻인지는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이 앞에 교육감님 관사도 있고. 예전에 외국어학습관이었죠, 여기가?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전 명칭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었는데 정보 파트가 미래교육원으로 넘어가면서, 건물은 예전하고 똑같이 있는 상황입니다.
●정민구 위원 예. 국제교육원으로 바뀌었고.
지역 주민들하고의 교류는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제가 보건대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교류라고 하면 저희들이 별도로 교류 사업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
●정민구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외국어 강좌가 있으니까…….
●정민구 위원 와서 수강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수강하거나 여기 있는 시설, 자기주도학습실이라고 외국어 공부하는 실이 있습니다. 그런 데에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10분 거리에 보면 삼성초 있고 중앙여중 있고 중앙초등학교 있고. 그렇죠? 이 근처엔 학교가 좀 많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천초등학교도 있고 여럿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남초도 가깝고 제중도 있고 광양초도 있는데, 그쪽 학생들도 많이 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여기 주로 외국어 강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떤 얘기를 하시느냐 하면, 이 근방에 사시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몇 번 들었는데 “나는 집에 자녀가 셋인데 여기 외국어 강좌를 하기 때문에 일반 학원의 영어를 한 번도 보내 본 적이 없다. 우리 아이들 셋은 전부 다 여기에서 외국어 공부를 시켰다.” 하는 얘기를 제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 주민들한테는 여기가, 우리 원이 외국어교육을 하는 데는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걸 저희들이 체감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기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그러신 분들 중 가정 여건이 좀 되시는 분들은, 부모님이 자녀를 태워서 여기까지 데려다 줄 수 있는 여건에 있는 분들은 여기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러지 못한 여건에, 좀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 부모가 케어할 수 없는 경우는 아이들이 여기가 멀어서 오기가 어려운 그런 점이 있어서 저희들이 앞으로 외국어 관련된 강좌를 계획할 때에는, 저희들이 꼭 이 지역 주민만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닌데 원거리에 있는 분도 올 수 있도록 그렇게 강좌를 계획하려고 내년부터는 그런 거까지 같이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올해는 거의 강의를 못 하셨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1학기 때는 원격으로 수업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초반에 조금 하셨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지금도 원격으로 하고 있고 다음 주부터는 대면으로 수업을 전환할 겁니다.
●정민구 위원 대면 수업이 가능한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지금 학교도 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들도 대면으로 할 겁니다, 다음 주부터는.
●정민구 위원 학교가 대면으로 하더라도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저희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준비해서 대면으로 하실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게 해도 이상이 없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그 공간에, 수업하는 공간에 그러한 시설들이 되어 있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래 한 반 클래스 인원이 저희들이 14∼16명을 기준으로 평소에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면으로 할 때는 밀집도를 낮춰야 되니까 12명 정도로 한 반 수강 인원을 낮춰서 거리를 띄워 앉아서, 그 정도만 하더라도 1m 이상 떨어져서 수업하는 데는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관계가 없겠다고 저희들 나름대로 판단이 돼서 학급당 인원수를 줄여서…….
●정민구 위원 인원수를 줄이실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줄여서 지금 수강 모집을 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왜냐하면 지금 현재는 원격으로 하고 있지만 대면 전환을 대비해서 그렇게 수강 인원수를 줄여서 모집했기 때문에 대면으로 하더라도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학교에 내려가는 방역 지침을 따르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이거를 질문드리는 이유는 어쨌든 저의 지역구에 있고, 지역 주민들이 의외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 공간에 대해서. ‘이거는 교육청 건물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교육청 관사 같은 경우에도 나름대로, 그거 북 카페입니까? 그렇게 만들어져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정민구 위원 별로, 이용률도 저조합니다. 제가 속해 있는 학교의 학부모님들도 관심들이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수학체험관이 생기면서 제가 학교에 다니면서 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곁들여 가지고 국제교육원에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요.
혹시 내년에 사업 계획을 하면서, 어쨌든 여기가 삼도1동 소속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정민구 위원 삼도1동 동주민센터와도 교류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제가 갖고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삼도1동 같은 경우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서 중단됐지만 중앙초등학교와 교류를 하면서 방학 때는 저희들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동사무소 3층에 교실을 열거든요. 그래서 와 가지고 놀이도 하고. 그러한 과정들을 하고 있었어요. 올해만 못 했을 뿐이거든요. 만약에 코로나19가 진정이 돼서 그런 과정들이 진행이 된다면 방학 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우리 국제교육원의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부분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건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번…….
●정민구 위원 저희들이 방학 때 한 20일 정도 합니다, 20일 정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이 좋은 안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한번 동사무소를 찾아가서 저희들이 같이 협조해서 할 수 있는 게 어떤 방법인지 검토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어쨌든 코로나19가 진정이 된다면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같이 했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저는 국제교육원이 저의 지역구에 있다라는 게 소중하고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같이 동 지역 주민들하고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정민구 위원 제가 제주교육박물관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많이 가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많이 오지 않고 사이버 박물관으로 많이 접속해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1년에 1만여 명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1년에 1만여 명.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관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아, 주말도 개관합니다.
●정민구 위원 주말도 문을 엽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월요일만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월요일만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정민구 위원 교육박물관 있는 데가 어디 어디예요? 전국에 다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전국 7개 시도에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7개밖에 없어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예.
●정민구 위원 제주도에 교육박물관 말고 있는 게 국립박물관이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자연사박물관 있고.
●정민구 위원 자연사박물관이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일반, 제주대학교도 박물관이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제주대학교에 박물관이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다음에 민간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도립박물관, 제주도 박물관 따로 없잖아요? 그게 자연사박물관인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자연사박물관이 제주도립박물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혹시 국립박물관이랑 자연사박물관이랑 우리 교육박물관이랑 교류 같은 걸 좀 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올해는 교류가 없었고…….
●정민구 위원 아니, 평상시에라도. 정보 제공이라든가 이런 걸 좀 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정보 제공이나 이런 부분들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를 들어서 코로나19같이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어떻게 차단시키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논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런 부분은 없고. 우리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도교육청하고, 도교육청에서는 또 질병관리본부하고 연락하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지금 우리 의회에서 일제 관련한 청산을 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이 돼 있거든요. 학교 내에서, 예를 들어서 일제와 관련한 시설들이나 이런 것들을 만약에 철수하게 되면 그거는 어떻게 되죠? 고민해 본 적 있으세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시설 관련해서는 우리 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도에서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 학교 내에서…….
●정민구 위원 학교 내에 있는 문서라든가 이런 것들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학교 내에 있는 문서라든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해서 우리 박물관으로, 우리가 뭐 찾아가서 가져올 수도 있고 학교에서 가져올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수집해서 우리 박물관에서 보존하고 나중에 자료로 활용하고 이렇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래서 저는 조례가 제정이 되고 그러면서, 물론 우리가 일제 잔재에 대한 그거를 파헤치고 나름대로 없애는 것은 좋은데, 그래도 역사적 기록이잖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정민구 위원 이거는 어떻든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관장님이 좀 더 관심을 가지셔서 그러한 분야가 있다면 이런 역사적인 기록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우리 교육박물관에서 할 수 있도록…….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적극적으로 하고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그래야 될 거 같아요. 그래야 우리 후손들이 보면서 ‘아, 우리 학교에 이런 게 있었구나.’라는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모든 역사적 기록물이나 이런 것들이 교육박물관에 전시가 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잘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강연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아, 잠깐만요. 조금 전에 김창식 위원님이 자료 요구를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잠깐 자료 요구를 하고서요.
●김창식 위원 아까 자료를 받았는데, 제가 요구한 것은 이 자료가 아니고 이것에 따른 운영 현황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일반인 대상으로 해 가지고 주민반, 여기 외국어학습센터인 경우는 12개 반으로 돼 있는데 12개 반의 과정, 영어는 몇 개 강좌로 돼 있고 중국어는 몇 개 강좌로 돼 있고 일본어는 몇 개 강좌로 돼 있어서 여기 참여 인원이 몇 명이다. 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주민반이 2개면 무슨 과목에 몇 개 과정, 몇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해 달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 그런 자료가 없어요. 그 자료 요구가 어떤 건지 알겠습니까? 모르면 개인적으로 와서,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민구 위원입니다.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호준입니다.
●정민구 위원 이곳이 저의 지역구입니다. 그런데 제가 한 번도 안 와 봤어요.
‘전농로’가 무슨 뜻인지는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이 앞에 교육감님 관사도 있고. 예전에 외국어학습관이었죠, 여기가?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전 명칭이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었는데 정보 파트가 미래교육원으로 넘어가면서, 건물은 예전하고 똑같이 있는 상황입니다.
●정민구 위원 예. 국제교육원으로 바뀌었고.
지역 주민들하고의 교류는 거의 없는 거 같아요, 제가 보건대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교류라고 하면 저희들이 별도로 교류 사업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
●정민구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외국어 강좌가 있으니까…….
●정민구 위원 와서 수강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수강하거나 여기 있는 시설, 자기주도학습실이라고 외국어 공부하는 실이 있습니다. 그런 데에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10분 거리에 보면 삼성초 있고 중앙여중 있고 중앙초등학교 있고. 그렇죠? 이 근처엔 학교가 좀 많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천초등학교도 있고 여럿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남초도 가깝고 제중도 있고 광양초도 있는데, 그쪽 학생들도 많이 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여기 주로 외국어 강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떤 얘기를 하시느냐 하면, 이 근방에 사시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몇 번 들었는데 “나는 집에 자녀가 셋인데 여기 외국어 강좌를 하기 때문에 일반 학원의 영어를 한 번도 보내 본 적이 없다. 우리 아이들 셋은 전부 다 여기에서 외국어 공부를 시켰다.” 하는 얘기를 제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 주민들한테는 여기가, 우리 원이 외국어교육을 하는 데는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걸 저희들이 체감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기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그러신 분들 중 가정 여건이 좀 되시는 분들은, 부모님이 자녀를 태워서 여기까지 데려다 줄 수 있는 여건에 있는 분들은 여기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러지 못한 여건에, 좀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 부모가 케어할 수 없는 경우는 아이들이 여기가 멀어서 오기가 어려운 그런 점이 있어서 저희들이 앞으로 외국어 관련된 강좌를 계획할 때에는, 저희들이 꼭 이 지역 주민만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닌데 원거리에 있는 분도 올 수 있도록 그렇게 강좌를 계획하려고 내년부터는 그런 거까지 같이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올해는 거의 강의를 못 하셨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1학기 때는 원격으로 수업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초반에 조금 하셨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지금도 원격으로 하고 있고 다음 주부터는 대면으로 수업을 전환할 겁니다.
●정민구 위원 대면 수업이 가능한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지금 학교도 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들도 대면으로 할 겁니다, 다음 주부터는.
●정민구 위원 학교가 대면으로 하더라도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저희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준비해서 대면으로 하실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게 해도 이상이 없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그 공간에, 수업하는 공간에 그러한 시설들이 되어 있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래 한 반 클래스 인원이 저희들이 14∼16명을 기준으로 평소에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면으로 할 때는 밀집도를 낮춰야 되니까 12명 정도로 한 반 수강 인원을 낮춰서 거리를 띄워 앉아서, 그 정도만 하더라도 1m 이상 떨어져서 수업하는 데는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관계가 없겠다고 저희들 나름대로 판단이 돼서 학급당 인원수를 줄여서…….
●정민구 위원 인원수를 줄이실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줄여서 지금 수강 모집을 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왜냐하면 지금 현재는 원격으로 하고 있지만 대면 전환을 대비해서 그렇게 수강 인원수를 줄여서 모집했기 때문에 대면으로 하더라도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학교에 내려가는 방역 지침을 따르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이거를 질문드리는 이유는 어쨌든 저의 지역구에 있고, 지역 주민들이 의외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 공간에 대해서. ‘이거는 교육청 건물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교육청 관사 같은 경우에도 나름대로, 그거 북 카페입니까? 그렇게 만들어져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정민구 위원 별로, 이용률도 저조합니다. 제가 속해 있는 학교의 학부모님들도 관심들이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수학체험관이 생기면서 제가 학교에 다니면서 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곁들여 가지고 국제교육원에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요.
혹시 내년에 사업 계획을 하면서, 어쨌든 여기가 삼도1동 소속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정민구 위원 삼도1동 동주민센터와도 교류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제가 갖고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삼도1동 같은 경우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서 중단됐지만 중앙초등학교와 교류를 하면서 방학 때는 저희들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동사무소 3층에 교실을 열거든요. 그래서 와 가지고 놀이도 하고. 그러한 과정들을 하고 있었어요. 올해만 못 했을 뿐이거든요. 만약에 코로나19가 진정이 돼서 그런 과정들이 진행이 된다면 방학 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우리 국제교육원의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부분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건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번…….
●정민구 위원 저희들이 방학 때 한 20일 정도 합니다, 20일 정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이 좋은 안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한번 동사무소를 찾아가서 저희들이 같이 협조해서 할 수 있는 게 어떤 방법인지 검토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어쨌든 코로나19가 진정이 된다면 내년에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같이 했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저는 국제교육원이 저의 지역구에 있다라는 게 소중하고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같이 동 지역 주민들하고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정민구 위원 제가 제주교육박물관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많이 가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많이 오지 않고 사이버 박물관으로 많이 접속해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1년에 1만여 명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1년에 1만여 명.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관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아, 주말도 개관합니다.
●정민구 위원 주말도 문을 엽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월요일만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월요일만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정민구 위원 교육박물관 있는 데가 어디 어디예요? 전국에 다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전국 7개 시도에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7개밖에 없어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예.
●정민구 위원 제주도에 교육박물관 말고 있는 게 국립박물관이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자연사박물관 있고.
●정민구 위원 자연사박물관이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일반, 제주대학교도 박물관이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제주대학교에 박물관이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다음에 민간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도립박물관, 제주도 박물관 따로 없잖아요? 그게 자연사박물관인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자연사박물관이 제주도립박물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혹시 국립박물관이랑 자연사박물관이랑 우리 교육박물관이랑 교류 같은 걸 좀 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올해는 교류가 없었고…….
●정민구 위원 아니, 평상시에라도. 정보 제공이라든가 이런 걸 좀 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정보 제공이나 이런 부분들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를 들어서 코로나19같이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어떻게 차단시키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논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런 부분은 없고. 우리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도교육청하고, 도교육청에서는 또 질병관리본부하고 연락하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지금 우리 의회에서 일제 관련한 청산을 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이 돼 있거든요. 학교 내에서, 예를 들어서 일제와 관련한 시설들이나 이런 것들을 만약에 철수하게 되면 그거는 어떻게 되죠? 고민해 본 적 있으세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시설 관련해서는 우리 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도에서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 학교 내에서…….
●정민구 위원 학교 내에 있는 문서라든가 이런 것들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학교 내에 있는 문서라든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해서 우리 박물관으로, 우리가 뭐 찾아가서 가져올 수도 있고 학교에서 가져올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수집해서 우리 박물관에서 보존하고 나중에 자료로 활용하고 이렇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래서 저는 조례가 제정이 되고 그러면서, 물론 우리가 일제 잔재에 대한 그거를 파헤치고 나름대로 없애는 것은 좋은데, 그래도 역사적 기록이잖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정민구 위원 이거는 어떻든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관장님이 좀 더 관심을 가지셔서 그러한 분야가 있다면 이런 역사적인 기록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우리 교육박물관에서 할 수 있도록…….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적극적으로 하고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그래야 될 거 같아요. 그래야 우리 후손들이 보면서 ‘아, 우리 학교에 이런 게 있었구나.’라는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모든 역사적 기록물이나 이런 것들이 교육박물관에 전시가 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잘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강연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아, 잠깐만요. 조금 전에 김창식 위원님이 자료 요구를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잠깐 자료 요구를 하고서요.
●김창식 위원 아까 자료를 받았는데, 제가 요구한 것은 이 자료가 아니고 이것에 따른 운영 현황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일반인 대상으로 해 가지고 주민반, 여기 외국어학습센터인 경우는 12개 반으로 돼 있는데 12개 반의 과정, 영어는 몇 개 강좌로 돼 있고 중국어는 몇 개 강좌로 돼 있고 일본어는 몇 개 강좌로 돼 있어서 여기 참여 인원이 몇 명이다. 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주민반이 2개면 무슨 과목에 몇 개 과정, 몇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해 달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 그런 자료가 없어요. 그 자료 요구가 어떤 건지 알겠습니까? 모르면 개인적으로 와서,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호 위원
반갑습니다. 강연호 위원입니다.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강연호 위원 국제교육원 설치 목적이 아까 앞서 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외국어와 다문화 교육을 통해서 인재 양성을 해 나간다라는 설치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다문화 가정 학생과 관련해서, 우리 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금 어느 정도나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도내 2259명입니다. 일반 학생 수 대비 2.8%에 해당됩니다.
●강연호 위원 육지부, 특히 16개 시도하고 비교했을 때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거의 비슷합니다.
●강연호 위원 거의 비슷한 수준.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주도는 2.9%가 되고 전국 현황은 제가 찾아보니까 2.8%였습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강연호 위원 2.8%?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제주도하고 육지부하고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강연호 위원 거기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내 출생 학생.
●강연호 위원 국내에서 출생?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82%입니다.
●강연호 위원 국내 출생이 가장 많고.
그런데 거기에 다문화 가정 학생 학교 폭력 관련해서 원장님, 자료 가지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연호 위원 이게 2018년도에 비해서 작년도인 경우에 학교 폭력 발생 수가 급격하게 불어났습니다. 2018년도에 3건이었다가 작년도인 경우에는 15건, 5배나 불어났다. 이거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원장님께서는 보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글쎄, 저도 그 데이터를 보면서 일반 학생 수 대비했을 때까지를 비교 안 해 봐서 일반 학생 수에 비해서 많고 적은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18년도에 비해서 ’19년도가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좀 많이 늘어나서 다문화 학생이 그렇게 또……. 다문화 학생이 제주도 같은 경우 비교해 보니까 해마다 늘어나는 인원이 200명 전후입니다. 비율로는 0.3% 정도가 되는데…….
●강연호 위원 연간 증가 인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보통 200∼300명 정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늘어나는 인원수에 비해서는 다문화 폭력 학생 건수가 ’18년도에 비해서 ’19년도가 많아서 저도 ‘왜 ‘19년도는 많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원인이 뭔지까지는 저도 하다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0년도 현황은, 1학기 때 원격 수업이 돼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20년도 현황은 나와 있지 않았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전반기 때는 학교 폭력 발생 현황이 체크가 안 된 겁니까, 없는 겁니까? 올해 전반기 같은 경우에는 없는 걸로…….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대부분 전반기 때는 원격 수업으로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폭력 상황에 노출될 일이 적어서 없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파악을, 데이터를 보고 그렇게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마는.
●강연호 위원 그래서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사실상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문제가 앞으로 날이 갈수록 더 커져갈 것이다. 문제가. 또 그에 따른 대비도 우리가 지금보다는 좀 더 폭넓게 대비를 해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 대한 학교 폭력 관계 작년, 재작년도에 육지부에서 큰 사고가 있었죠? 육지부에서. 다문화 학생, 폭력으로 인한 사망 사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예.
●강연호 위원 있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연호 위원 우리 제주도라고 그런 일이 발생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양한 대책들을 우리가 강구를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는데, 우리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특수교육 받는 학생들도 분리하지 않고 일반 학생들과 같이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들도 다문화 관련된 내용을 업무를 하면서도, 제가 어떤 고민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느냐 하면 ‘모든 교육을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분리해서 해야 될 것이냐?’라고 물음표를 던졌을 때 그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지는 게, 다문화 학생만 별도로 교육해야 할 그런 맞춤형 교육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대부분은 일반 학생하고 같이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쪽의 교육을 하는 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져서, 학교 폭력 문제도 물론 심각하고 다문화 학생들은 어쩌면 사회적인 약자들이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보다 더 배려하고 관심 있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학교 폭력 관계를 꼭 다문화 학생을 분리해서 해야 될 것이냐라고 할 때 제가 볼 때는 꼭 그렇지만도 않지 않겠느냐. 학교 입장에서 보면 이거를 분리하지 않고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지도하고 이렇게 해 줘야지 학교 폭력이 생겼다고 해서 이것을 다문화팀에서 별도로 조사하거나 처리하거나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절차에 의해서 하는 게 더 옳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강연호 위원 원장님께서도 여러 가지 분야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어차피 이런 사항들이 육지부에서 발생이 됐었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 대비하는 측면에서 많이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 하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강연호 위원 원장님, 아까 앞서 답변 중에 예산 집행 관련해서 좀 얘기가 나왔었지 않습니까? 코로나19로 인해서 예산 집행이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충분히 있다라고 봐집니다. 있다라고 봐지는데, 9월 달 업무 보고 때하고 10월 달 집행액 변동 사항들이 별로 없다. 다만,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비가 이게 한 8% 집행이 됐더라고요. 9월 달하고 10월 달 비교를 하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전체적으로 8·9월 달에 한 9% 정도 차이가 납니다. 집행률이 9% 정도 높아졌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죠.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비가 아까 원장님께서는 강사…….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주로 강사비가 많습니다.
●강연호 위원 강사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연호 위원 다문화 교육 전문성 신장 관계는 어떻습니까? 이것도 마찬가지 강사비가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어쨌든 다문화 교육,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산이 8억 정도 되는데 이 8억의 한 70∼80%가 대부분 강사비입니다.
●강연호 위원 올해 남은 기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어쨌든 남은 기간 저희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가급적 집행 잔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집행 잔액이 발생……. 어쩌면 발생이 일부 되는 게 정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그걸 제로화시키기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집행에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강연호 위원 어느 부서든지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올해인 경우는 어쨌든 코로나 때문에 예산 집행 문제가 다 걸립니다. 어느 부서든지. 교육박물관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판단했을 때 ‘집행이 가능한 분야겠다.’라고 하는 것도 아직 전혀 9월 달, 10월 달 비교했을 때 집행률이 오르지 않은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9월, 10월 달이 휴관으로 인해서 운영이 안 돼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0월 26일부터 운영되는 동영상 강좌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집행을 하게 되면, 그리고 부득이 취소된 사업에 대해서는 차후에 차기 추경에 삭감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하면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연호 위원 정리 추경 때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연호 위원 어쨌든 남은 기간에 계획된 예산 집행에 신경을 써 주시고.
그다음에 교육박물관 이용자 수가 연도별로 보니까 2018년도가 상당히 피크를 이뤘습니다. 피크를 이뤘다가 작년도에는 또 팍 주저앉습니다. 한 2만여 명 가까이가 감소, 작년도에.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작년도에 수장고 공사가 있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 내부 공사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내부 공사가 좀 있어서 그런 과정에서 인원이 좀 줄었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또 인원이 감소된 실정입니다.
●강연호 위원 올해야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마는. 수장고 공사 때문에 그런 원인이 있었다라는 말씀 아닙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수장고하고 내부 공사가 좀 있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교육박물관 방문했던 방문객들에 대한 평가는 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연호 위원 어쨌든 이 코로나 위기를 벗어났을 때 교육박물관 이용자 수 제고를 위해서 우리 관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김장영 위원님이 질의하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연호 위원입니다.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강연호 위원 국제교육원 설치 목적이 아까 앞서 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외국어와 다문화 교육을 통해서 인재 양성을 해 나간다라는 설치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다문화 가정 학생과 관련해서, 우리 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금 어느 정도나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도내 2259명입니다. 일반 학생 수 대비 2.8%에 해당됩니다.
●강연호 위원 육지부, 특히 16개 시도하고 비교했을 때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거의 비슷합니다.
●강연호 위원 거의 비슷한 수준.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주도는 2.9%가 되고 전국 현황은 제가 찾아보니까 2.8%였습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강연호 위원 2.8%?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제주도하고 육지부하고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강연호 위원 거기에서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내 출생 학생.
●강연호 위원 국내에서 출생?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82%입니다.
●강연호 위원 국내 출생이 가장 많고.
그런데 거기에 다문화 가정 학생 학교 폭력 관련해서 원장님, 자료 가지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연호 위원 이게 2018년도에 비해서 작년도인 경우에 학교 폭력 발생 수가 급격하게 불어났습니다. 2018년도에 3건이었다가 작년도인 경우에는 15건, 5배나 불어났다. 이거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원장님께서는 보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글쎄, 저도 그 데이터를 보면서 일반 학생 수 대비했을 때까지를 비교 안 해 봐서 일반 학생 수에 비해서 많고 적은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18년도에 비해서 ’19년도가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좀 많이 늘어나서 다문화 학생이 그렇게 또……. 다문화 학생이 제주도 같은 경우 비교해 보니까 해마다 늘어나는 인원이 200명 전후입니다. 비율로는 0.3% 정도가 되는데…….
●강연호 위원 연간 증가 인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보통 200∼300명 정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늘어나는 인원수에 비해서는 다문화 폭력 학생 건수가 ’18년도에 비해서 ’19년도가 많아서 저도 ‘왜 ‘19년도는 많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원인이 뭔지까지는 저도 하다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0년도 현황은, 1학기 때 원격 수업이 돼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20년도 현황은 나와 있지 않았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전반기 때는 학교 폭력 발생 현황이 체크가 안 된 겁니까, 없는 겁니까? 올해 전반기 같은 경우에는 없는 걸로…….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대부분 전반기 때는 원격 수업으로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폭력 상황에 노출될 일이 적어서 없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파악을, 데이터를 보고 그렇게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마는.
●강연호 위원 그래서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사실상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문제가 앞으로 날이 갈수록 더 커져갈 것이다. 문제가. 또 그에 따른 대비도 우리가 지금보다는 좀 더 폭넓게 대비를 해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 대한 학교 폭력 관계 작년, 재작년도에 육지부에서 큰 사고가 있었죠? 육지부에서. 다문화 학생, 폭력으로 인한 사망 사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예.
●강연호 위원 있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연호 위원 우리 제주도라고 그런 일이 발생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양한 대책들을 우리가 강구를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는데, 우리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특수교육 받는 학생들도 분리하지 않고 일반 학생들과 같이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들도 다문화 관련된 내용을 업무를 하면서도, 제가 어떤 고민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느냐 하면 ‘모든 교육을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분리해서 해야 될 것이냐?’라고 물음표를 던졌을 때 그것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지는 게, 다문화 학생만 별도로 교육해야 할 그런 맞춤형 교육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대부분은 일반 학생하고 같이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쪽의 교육을 하는 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져서, 학교 폭력 문제도 물론 심각하고 다문화 학생들은 어쩌면 사회적인 약자들이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보다 더 배려하고 관심 있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학교 폭력 관계를 꼭 다문화 학생을 분리해서 해야 될 것이냐라고 할 때 제가 볼 때는 꼭 그렇지만도 않지 않겠느냐. 학교 입장에서 보면 이거를 분리하지 않고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지도하고 이렇게 해 줘야지 학교 폭력이 생겼다고 해서 이것을 다문화팀에서 별도로 조사하거나 처리하거나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절차에 의해서 하는 게 더 옳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강연호 위원 원장님께서도 여러 가지 분야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어차피 이런 사항들이 육지부에서 발생이 됐었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 대비하는 측면에서 많이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 하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강연호 위원 원장님, 아까 앞서 답변 중에 예산 집행 관련해서 좀 얘기가 나왔었지 않습니까? 코로나19로 인해서 예산 집행이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충분히 있다라고 봐집니다. 있다라고 봐지는데, 9월 달 업무 보고 때하고 10월 달 집행액 변동 사항들이 별로 없다. 다만,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비가 이게 한 8% 집행이 됐더라고요. 9월 달하고 10월 달 비교를 하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전체적으로 8·9월 달에 한 9% 정도 차이가 납니다. 집행률이 9% 정도 높아졌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죠.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비가 아까 원장님께서는 강사…….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주로 강사비가 많습니다.
●강연호 위원 강사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연호 위원 다문화 교육 전문성 신장 관계는 어떻습니까? 이것도 마찬가지 강사비가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어쨌든 다문화 교육,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산이 8억 정도 되는데 이 8억의 한 70∼80%가 대부분 강사비입니다.
●강연호 위원 올해 남은 기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어쨌든 남은 기간 저희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가급적 집행 잔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집행 잔액이 발생……. 어쩌면 발생이 일부 되는 게 정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그걸 제로화시키기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집행에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강연호 위원 어느 부서든지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올해인 경우는 어쨌든 코로나 때문에 예산 집행 문제가 다 걸립니다. 어느 부서든지. 교육박물관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판단했을 때 ‘집행이 가능한 분야겠다.’라고 하는 것도 아직 전혀 9월 달, 10월 달 비교했을 때 집행률이 오르지 않은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9월, 10월 달이 휴관으로 인해서 운영이 안 돼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10월 26일부터 운영되는 동영상 강좌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집행을 하게 되면, 그리고 부득이 취소된 사업에 대해서는 차후에 차기 추경에 삭감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하면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연호 위원 정리 추경 때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연호 위원 어쨌든 남은 기간에 계획된 예산 집행에 신경을 써 주시고.
그다음에 교육박물관 이용자 수가 연도별로 보니까 2018년도가 상당히 피크를 이뤘습니다. 피크를 이뤘다가 작년도에는 또 팍 주저앉습니다. 한 2만여 명 가까이가 감소, 작년도에.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작년도에 수장고 공사가 있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 내부 공사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내부 공사가 좀 있어서 그런 과정에서 인원이 좀 줄었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또 인원이 감소된 실정입니다.
●강연호 위원 올해야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마는. 수장고 공사 때문에 그런 원인이 있었다라는 말씀 아닙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수장고하고 내부 공사가 좀 있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교육박물관 방문했던 방문객들에 대한 평가는 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연호 위원 어쨌든 이 코로나 위기를 벗어났을 때 교육박물관 이용자 수 제고를 위해서 우리 관장님께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김장영 위원님이 질의하시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홍태유 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김장영 위원 박물관의 교육 사업을 2012년부터 좀 살펴봤거든요. 그런데 그 교육사업비가 통상 4억 원이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8년 동안 제가 살펴봤더니 제자리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2012년도에 600개 수증. 자료는 구입이 없고. 2013년도에 2307권, 2014년도에 132권, 2015년도에 102개 수증, 구입은 없고. 쭉 이렇게 나와서, 작년도도 보니까 192개 수증에다가 자료 구입이 없습니다. 올해는 보니까 또 339회 수증은 했는데 구입은 없고. 이렇게 자료 구입 역시 작년과 올해 수증받았을 뿐 구입한 자료가 하나도 없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저희들이 작년에 총 218권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금 현재 공고했고, 구입을 하기 전에 심의하기 전 단계에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지금은 심의 단계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심의하기 전 단계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럼 앞으로 구입하실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래도 연차적으로 자료를 좀 확보해야 되거든요.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죠.
무상 기증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우리 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서 어떤 규정을 만들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운영 시행 세칙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올해 2월 달에 만들어서, 운영 세칙 속에는 기념품이라든가 보상금이라든가 보상을 할 수 있는 격려패라든가 이런 것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돼 있고…….
●김장영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홍보가 되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홍보는 안 돼 있습니다. 기증자에 대해서만 우리가 시상을 하는 거여서, 올해 기증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올해 연도 말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서 그 방법이나 금액을 결정하고 이렇게 해서 보상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관장님께서 아까 기증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 기증자들에 대해서 박물관 입구에 기증자 현황판을 내거는 것도 저는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기증판이 지금 현재는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복도 편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부족한 실정이고. 기증판도 부족하고, 또 외부에서 오신 사람들이 보는 것도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해서 내년에 별도의 장소에, 2층 복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마는 다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서 정리하려고…….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내부에 하지 말고 야외 입구에 들어가는 데 하면, 오고가는 사람들이 쉽게 보면 ‘아, 누가 기증했다. 앞으로 나도 이렇게 수증을 해야 되겠구나.’ 이런 것들도 생각할 수 있게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런 부분을 좀 더 검토해서…….
●김장영 위원 아, 검토를 하시겠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내년에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은 어떤 것이 있었느냐 하면 박물관 자료 중에서 기증받은 자료들만 따로 전산화해서 홈페이지에 기증자 이름을 치면 어떤 자료들이 기증되었다, 자료명과 사진을 볼 수 있도록 이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그 부분 한 번 더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게 또 박물관 입장에서는 연차적으로 누적해서 이걸 딱 해 놓으면 점점점 일이, 정말로 도움이 되거든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자료 자체는 전부 인터넷에 자료화해서 올리고 있고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아까 위원님이 얘기하신 기증자 이름을 쳐서 그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김장영 위원 그렇죠. 치면 딱 어떤 자료가 기증이 되고 뭐하고 딱 사진도 나오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마는 저희 입장에서는 담당 선생님들하고 좀 더 좋은 방향을 한번 검토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게 한번 해 보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조인석 신제주학습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겠습니까?
뭐 들고 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안녕하십니까?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입니다.
●김장영 위원 예, 수고하십니다.
도내 학습관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들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학습관의 시설이나 인력 면에서 어려움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상반기 온라인 했었고, 하반기 온라인 현재 진행 중이고 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할 겁니다마는, 학생 수가 좀 많다 보니까 외국어 하시는 분이 약간 업무 과중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다행히 안내데스크나 다른 직원들하고 협력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어쨌든 현재 운영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죠? 현재.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네,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호준입니다.
●김장영 위원 인력 현황을 좀 살펴봤거든요. 사실 작년에도 제가 행정사무감사 왔을 때 우리 국제교육원에다가 사무관 배치를 안 했더라고요. 5급 배치를 안 해 가지고 “왜 안 했느냐?” 제가 따졌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작년에 사무관 있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 가만 있어봐라. 제가 그래서……. 5.6급으로 배치돼 있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양문희…….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전에도 전부 사무관님이 근무했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양문희 부장님.
●제주국제교육원총무부장 양문희 작년도에…….
●김장영 위원 앞으로 나와서 한번 대답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총무부장 양문희 총무부장 양문희입니다.
작년에도 5급 정원은 있었고, 상반기에도 있었습니다, 사무관님께서. 그런데 7월 1일 자로 공로연수 들어가는 사항이 돼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급으로…….
●김장영 위원 그렇죠? 6급으로. 맞아요.
●제주국제교육원총무부장 양문희 예. 해서 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알았습니다.
제가 그때 이야기해서 배치를 또 했습니다. 했는데, 전체 정원에서 현원이 7명이나 부족하고 있거든요. 이 부족한 이유가 뭣 때문입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부족하지 않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2019년도에 65명이었거든요. 현원이. 그리고 지금 현재 현원은 60명 아니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정원이……. 아, 그렇게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이 자료를 다른 거 보시는 것 같은데, 저희들이 제출한 주요업무보고에는 정원이 67명인데 현원이 69명입니다.
●김장영 위원 아, 그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위원님한테 나가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김장영 위원 그 자료, 제가 자료를 다른 걸로 봐서 그런데. 아,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저희들 제출한 자료입니다, 이게.
●김장영 위원 그러면 정원이 67명이고 현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69명입니다.
●김장영 위원 정원이 69명이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예.
●김장영 위원 제 자료가 69명으로 돼 있어서. 그러면 현원은?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현원이 69명입니다. 정원이 67명인데 2명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많다 이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국제교육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이라든가 운영하는 데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아직은 문제가 없는데 1학기 때 코로나 때문에 외국어 강좌를 원격으로 하다 보니까 주로 그 담당 업무를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하고 있는데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원격으로 처음으로 하다 보니까, 선생님이 하다가 안 되면 학생이나 부모하고 의사소통을 해야 되는데 외국인 선생님이라서 그게 안 되니까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중간에서 그런 사항들을 접수받고 부모나 학생하고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 때문에 일이 상당히 많아져서 원격 수업 초창기 때 어려움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제가 9월 달 오고 나서 얘기를 들었고, 이제는 그게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업무에 대한 부담이 ― 아까 신제주도 얘기했는데 ― 많은 편이어서 제가 내부적으로 학습관장님들한테 요청하기를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의 업무가 좀 많으니 이것을 내 업무 네 업무 따지지 말고 일반 직원들도 협조해서 업무를 나눠서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정상적으로 업무 지원을 해서 외국어 강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가 주문도 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을 관장님들하고 같이 살펴보고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사실상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어학습관은 셧다운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비대면 상태에서 외국어학습관이 어떻게 운영돼야 한다고 원장님은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지금 크게 보면 두 가지인데, 외국어 강좌 같은 경우는 1학기 때 저희들이 했던 것처럼 원격으로도 가능하고 여건이 좋아지면 대면으로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외의 시설입니다. 어떤 시설이냐 하면 체험학습실도 있고 외국어독서실하고 자기주도학습실이 있어서 저희들 원을 방문하면 외국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시스템은 전부 다 오프라인으로 돼 있어서 직접 학생이 방문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돼 있어서, 그러면 코로나 상황이 계속 길어지고 앞으로도 이런 사항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해 본다면, 그러면 이 상황이 되면 항상 셧다운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저희들 고민하고 있는 것은 이런 체험학습실이라든가 아니면 외국어독서실 이런 프로그램들도 온라인 원격으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점차적으로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하반기 때 그런 예산 수요를 산출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그런 시스템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저희 원 시스템을 바꿔놔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원장님만 그런 생각을 가질 게 아니라 학습관장님들도 함께 회의라도 하면서, 개최해 가지고 의논들 하면서 대처를 해 나갈…….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렇게 지금 관장님들하고 서로…….
●김장영 위원 자주 회의도 하고 그러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주 잘하시고 계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장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김장영 위원입니다.
홍태유 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김장영 위원 박물관의 교육 사업을 2012년부터 좀 살펴봤거든요. 그런데 그 교육사업비가 통상 4억 원이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8년 동안 제가 살펴봤더니 제자리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2012년도에 600개 수증. 자료는 구입이 없고. 2013년도에 2307권, 2014년도에 132권, 2015년도에 102개 수증, 구입은 없고. 쭉 이렇게 나와서, 작년도도 보니까 192개 수증에다가 자료 구입이 없습니다. 올해는 보니까 또 339회 수증은 했는데 구입은 없고. 이렇게 자료 구입 역시 작년과 올해 수증받았을 뿐 구입한 자료가 하나도 없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저희들이 작년에 총 218권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금 현재 공고했고, 구입을 하기 전에 심의하기 전 단계에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지금은 심의 단계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심의하기 전 단계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럼 앞으로 구입하실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래도 연차적으로 자료를 좀 확보해야 되거든요.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죠.
무상 기증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우리 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서 어떤 규정을 만들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운영 시행 세칙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올해 2월 달에 만들어서, 운영 세칙 속에는 기념품이라든가 보상금이라든가 보상을 할 수 있는 격려패라든가 이런 것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돼 있고…….
●김장영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홍보가 되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홍보는 안 돼 있습니다. 기증자에 대해서만 우리가 시상을 하는 거여서, 올해 기증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올해 연도 말에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서 그 방법이나 금액을 결정하고 이렇게 해서 보상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관장님께서 아까 기증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 기증자들에 대해서 박물관 입구에 기증자 현황판을 내거는 것도 저는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관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기증판이 지금 현재는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복도 편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부족한 실정이고. 기증판도 부족하고, 또 외부에서 오신 사람들이 보는 것도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해서 내년에 별도의 장소에, 2층 복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마는 다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서 정리하려고…….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내부에 하지 말고 야외 입구에 들어가는 데 하면, 오고가는 사람들이 쉽게 보면 ‘아, 누가 기증했다. 앞으로 나도 이렇게 수증을 해야 되겠구나.’ 이런 것들도 생각할 수 있게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런 부분을 좀 더 검토해서…….
●김장영 위원 아, 검토를 하시겠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내년에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은 어떤 것이 있었느냐 하면 박물관 자료 중에서 기증받은 자료들만 따로 전산화해서 홈페이지에 기증자 이름을 치면 어떤 자료들이 기증되었다, 자료명과 사진을 볼 수 있도록 이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그 부분 한 번 더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게 또 박물관 입장에서는 연차적으로 누적해서 이걸 딱 해 놓으면 점점점 일이, 정말로 도움이 되거든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자료 자체는 전부 인터넷에 자료화해서 올리고 있고 볼 수 있도록 했는데, 아까 위원님이 얘기하신 기증자 이름을 쳐서 그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김장영 위원 그렇죠. 치면 딱 어떤 자료가 기증이 되고 뭐하고 딱 사진도 나오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마는 저희 입장에서는 담당 선생님들하고 좀 더 좋은 방향을 한번 검토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게 한번 해 보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조인석 신제주학습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겠습니까?
뭐 들고 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안녕하십니까?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입니다.
●김장영 위원 예, 수고하십니다.
도내 학습관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들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학습관의 시설이나 인력 면에서 어려움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상반기 온라인 했었고, 하반기 온라인 현재 진행 중이고 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할 겁니다마는, 학생 수가 좀 많다 보니까 외국어 하시는 분이 약간 업무 과중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다행히 안내데스크나 다른 직원들하고 협력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어쨌든 현재 운영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죠? 현재.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네,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호준입니다.
●김장영 위원 인력 현황을 좀 살펴봤거든요. 사실 작년에도 제가 행정사무감사 왔을 때 우리 국제교육원에다가 사무관 배치를 안 했더라고요. 5급 배치를 안 해 가지고 “왜 안 했느냐?” 제가 따졌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작년에 사무관 있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 가만 있어봐라. 제가 그래서……. 5.6급으로 배치돼 있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양문희…….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전에도 전부 사무관님이 근무했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양문희 부장님.
●제주국제교육원총무부장 양문희 작년도에…….
●김장영 위원 앞으로 나와서 한번 대답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총무부장 양문희 총무부장 양문희입니다.
작년에도 5급 정원은 있었고, 상반기에도 있었습니다, 사무관님께서. 그런데 7월 1일 자로 공로연수 들어가는 사항이 돼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급으로…….
●김장영 위원 그렇죠? 6급으로. 맞아요.
●제주국제교육원총무부장 양문희 예. 해서 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알았습니다.
제가 그때 이야기해서 배치를 또 했습니다. 했는데, 전체 정원에서 현원이 7명이나 부족하고 있거든요. 이 부족한 이유가 뭣 때문입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부족하지 않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니, 2019년도에 65명이었거든요. 현원이. 그리고 지금 현재 현원은 60명 아니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정원이……. 아, 그렇게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이 자료를 다른 거 보시는 것 같은데, 저희들이 제출한 주요업무보고에는 정원이 67명인데 현원이 69명입니다.
●김장영 위원 아, 그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위원님한테 나가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김장영 위원 그 자료, 제가 자료를 다른 걸로 봐서 그런데. 아,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저희들 제출한 자료입니다, 이게.
●김장영 위원 그러면 정원이 67명이고 현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69명입니다.
●김장영 위원 정원이 69명이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예.
●김장영 위원 제 자료가 69명으로 돼 있어서. 그러면 현원은?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현원이 69명입니다. 정원이 67명인데 2명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많다 이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국제교육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이라든가 운영하는 데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아직은 문제가 없는데 1학기 때 코로나 때문에 외국어 강좌를 원격으로 하다 보니까 주로 그 담당 업무를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하고 있는데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원격으로 처음으로 하다 보니까, 선생님이 하다가 안 되면 학생이나 부모하고 의사소통을 해야 되는데 외국인 선생님이라서 그게 안 되니까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중간에서 그런 사항들을 접수받고 부모나 학생하고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 때문에 일이 상당히 많아져서 원격 수업 초창기 때 어려움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제가 9월 달 오고 나서 얘기를 들었고, 이제는 그게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업무에 대한 부담이 ― 아까 신제주도 얘기했는데 ― 많은 편이어서 제가 내부적으로 학습관장님들한테 요청하기를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의 업무가 좀 많으니 이것을 내 업무 네 업무 따지지 말고 일반 직원들도 협조해서 업무를 나눠서 외국어교육 실무원들이 정상적으로 업무 지원을 해서 외국어 강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가 주문도 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을 관장님들하고 같이 살펴보고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사실상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어학습관은 셧다운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비대면 상태에서 외국어학습관이 어떻게 운영돼야 한다고 원장님은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지금 크게 보면 두 가지인데, 외국어 강좌 같은 경우는 1학기 때 저희들이 했던 것처럼 원격으로도 가능하고 여건이 좋아지면 대면으로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외의 시설입니다. 어떤 시설이냐 하면 체험학습실도 있고 외국어독서실하고 자기주도학습실이 있어서 저희들 원을 방문하면 외국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시스템은 전부 다 오프라인으로 돼 있어서 직접 학생이 방문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돼 있어서, 그러면 코로나 상황이 계속 길어지고 앞으로도 이런 사항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해 본다면, 그러면 이 상황이 되면 항상 셧다운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까 저희들 고민하고 있는 것은 이런 체험학습실이라든가 아니면 외국어독서실 이런 프로그램들도 온라인 원격으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점차적으로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하반기 때 그런 예산 수요를 산출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그런 시스템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저희 원 시스템을 바꿔놔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원장님만 그런 생각을 가질 게 아니라 학습관장님들도 함께 회의라도 하면서, 개최해 가지고 의논들 하면서 대처를 해 나갈…….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렇게 지금 관장님들하고 서로…….
●김장영 위원 자주 회의도 하고 그러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아주 잘하시고 계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김장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오대익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오대익 위원 관장님으로 와서 가장 어려운 과제나 애로점이 무엇입니까? 관장으로서 운영해 보니까 ‘아, 이거만 해결됐으면 좋겠다.’ 하는 거 한 가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일단은 시설 자체가…….
●오대익 위원 시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예전에 건립되어 있어서 사실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려고 해도 교실이 1개 교실밖에 없습니다. 물론 주차장 시설 부족한 것도 있지만 강좌 운영 교실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렇게 다양한 강좌를 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그다음에 실제적으로 사업 예산 자체가 내년엔 예산 자체가 더 어렵습니다마는 그러한 부분들이…….
●오대익 위원 예산이 적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배정되는 부분이 적다 보니까 창의적으로 어떤 사업을 개발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이런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건폐율이나 용적률은 괜찮습니까? 증축은 가능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증축도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대익 위원 그건 용적률이나 건폐율이 오버되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그런 부분까지는 제가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오버나…….
●오대익 위원 아니, 증축하려고 하면 돈만 있으면 증축되느냐, 법으로 건폐율이나 용적률에 묶여서 증축을 못 하느냐 그 말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증축은 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방법이 없잖아요. 그러면 방법이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시설해 주면 되는데.
나는요 관장님이 그 대답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나는 “찾아오는 방문객이, 그 방문객만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답이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그게 제일 고민 아닙니까? 이제라도 생각해 보면 시설이 고민입니까, 방문객이 고민입니까? 방문객은 만족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어떻게 보면 방문객은 시설 자체와 내부가…….
●오대익 위원 아, 시설만 되면 많이 오겠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많이 올 수 있는 메리트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대익 위원 아주 다행스러운 생각입니다. 그러나 나는 교육박물관이 아무리 시설이 잘되고 아무리 좋은 자료가 소장되었다 할지라도 찾아오는 방문객이 없어진다면 존재 이유는 상실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위원님 말씀도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서 관장님, 저는요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방문객 줄어드는 거는 용서하지 않는다. 더 늘어나면 몰라도. 그런데 금년은 어쩔 수 없잖아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데 제가 통계를 내 봤어요. 지금 2020년도의 방문객을 도내 학생, 도외 학생, 도내 일반, 도외 일반, 네 가지로 자료에 왔는데 그걸 해 봤더니요 도외 학생이 많아요, 도내 학생이 많아요? 퍼센티지로.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도내 학생이 많습니다.
●오대익 위원 천만의 말씀. 도내 학생은요 2019년 대비, 2019년 대비입니다. 2019년은 정상 때고 2020년 코로나 때, 도내 학생은 10.1% 왔습니다. 2019년에 비해서 10.1% 왔다고요. 그런데 도외 학생은 12.8%가 방문했습니다. 일반도 도내 일반은 8.4%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도외 일반은, 비행기 타서 온 사람들은 14.2%가 왔어요. ’19년에 비해서. 2019년에 비해서 도내 학생, 도내 일반보다 도외 학생, 도외 일반이 더 왔다는 겁니다. 수학여행도 안 오고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외에서 오는 사람들이 왔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도내가 적게 왔다는 뜻이에요. 무슨 말이냐 하면, 도외에서는 수학여행도 안 오고 정말 비행기도 타기 어렵고 관광객이 싹 줄어들었는데도 2019년에 14.2%, 12.8%가 왔고 도내는, 이 동네에 있는 도내 학생들은 10.1, 8.4%밖에 안 왔다. 이 말은, 홍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오대익 위원 우리 도내, 제주도 학생들은 그래도 오게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어떤 생각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또는 도민들이 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홍보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관장님, 시설이 문제가 아니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는 데 더 힘을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오대익 위원 다문화 교육의 가장 큰 문제가 뭡니까? 어떤 것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애로사항이라기보다는 제가 와서 내용을 쭉 살펴보면서 다문화 교육은 크게 두 꼭지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졌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실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우선되어야 되겠다는 거 하나하고.
그리고 다문화 학생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그네들만의 세상이 아니고 일반인과 더불어 살아야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과 주민, 또 교직원 할 것 없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 전체에 대한 감수성 이해 교육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 두 꼭지로 교육이 되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메인 스트림, 통합 교육입니다. 그러니까 특수교육이, 처음에는 특수와 개별 지도를 했어요. 이제는 갸네들이 살 세상은 전체 사람들과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기 때문에 통합 교육으로 갔어요.
다문화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 교육입니다, 어디까지나. 갸네들만 모아놓고 교육하는 건 아닙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통합 교육으로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갸네들에게 불리한 여건이, 환경적으로 너무 불리하니까 거기에 우리가 지원해 준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까 원장님이 통합 교육에 대한 논의를 해서,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을 갖도록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의 가장 큰 문제가 생활 지도, 그러니까 학폭 관련이냐 기초학력 관련이냐. 둘 중 하나 어느 것입니까? 두 개 중 하나로 선발적인 대답을 하라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기초학력 이전에 더 원초적인 게 저는 한글 미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한글 미해득이냐 학교 폭력이냐.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한글 미해득이 더 우선이 아닐까 싶은 게…….
●오대익 위원 정말 잘 짚었어요.
제가요 자세하게 여러분이 제출한 그걸 보면서 통계를 잡아봤어요. 생활지도 피해자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 피해자는 ’18년도 4명. 이것은요 0.17%입니다. 그런데 일반 학생 학폭 피해자는 537명으로 0.68%입니다. 2018년 때는 다문화 가정의 피해는 미미합니다. 2019년도, 아까 강연호 위원님이 지적하신 15명으로 팍 뛰었지만 그래도 0.72%입니다. 다문화 전체 학생 수에 비하면. 그런데 일반 학생의 피해자 수는 0.76%로 더 높습니다. 아까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퍼센티지가 몇 %라고 했습니까? 제주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주도가 2.86%입니다.
●오대익 위원 2.86, 2.9% 정도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2.9% 정도.
●오대익 위원 그런데 2018년도는 그 피해자들만 비교해 봤을 때 0.56%입니다. 다문화 가정이. 그다음에 2019년, 그렇게 늘어났는데도 2.5%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학생보다 다문화 학생들의 피해자가, 학교 폭력 피해자는 저조합니다. 그것은 괜찮습니다.
문제는 미해득입니다. 3R’s 미도달 현황에는, 2019년에는 1002명 중 62명이 미도달입니다. 6.18%입니다. 그런데요 일반 학생은 3.82%입니다. 거의 배 이상 3R’s 미도달, 한글 미해득이다. 2020년에는 1172명 중 52명이 3R’s 미도달입니다. 그런데 일반 학생은 2.67%로 낮아집니다. 거의 배 이상이 다문화 가정의 기초학습, 그러니까 3R’s 읽기 능력, 셈하기도 있긴 합니다마는, 읽기 능력이 모자라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다문화 교육이 뭘 중심으로 해야 되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한글 미해득한 학생들을 위해서 노둣돌 한국어학교에 29명을 선정해서 각 학교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하고 있는데, 물론 이게 조금 더 알차게 지원이 돼서 그런 학생들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고 말입니다. 그런데 더더욱 중요한 것은 아시는 것처럼 다문화 학생이 해마다 200∼300명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력을 계속 증원할 수도 없고, 우리 원 다문화교육부에서 노둣돌 교육을 해서 지금처럼 강사를 계속 그렇게 하게 되면 해마다 강사를 증원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비정규직을 계속 양성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뇨, 아뇨. 왜냐하면 2009년에 62명이었습니다.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2009년에는…….
●오대익 위원 2019년에. 62명.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노둣돌 강사가…….
●오대익 위원 아니, 아니. 미해득 학생.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 예.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69명을 29명이 맡는 거예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원래가 29명이고 작년에는…….
●오대익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는 52명으로 줄어들어요. 미해득 학생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그 노둣돌 선생님을 막 늘리지 않아도 이제는 줄어들었으니까, 한 사람이 세 명 맡았다가 두 명으로 줄어들면 되죠. 반드시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늘어난다고 미해득 학생이 늘어난다는 법은 없거든요. 그렇죠? 이해가 안 됩니까? 1002명일 때 62명이었는데 1172명일 때 52명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통계적으로 봤을 때 다문화 가정 학생이 늘어났다고 미해득 학생도 거기에 정비례한다? No. 아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원래 노둣돌로 저희들이…….
●오대익 위원 노둣돌이 아니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지원하는 학생이, 아까 위원님께서 52명인가 말씀하셨는데 82명입니다. 52명이 아니고.
●오대익 위원 아, 그러면 더 했구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그런데 이것은 여기서 제출한 통계만 보니까 뭐……. 더 한 건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통계에 82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더 한 건 좋습니다.
아무튼 이 노둣돌 한국어학교를 적극 활용해서 한글 미해득을 없애야 된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것은 최선을 다하는 정도가 아니고 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오대익 위원 계속.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완전히. 그래서 얘네들 한글 미해득을 없애 주지 아니하면 수학을 어떻게 합니까? 한글이 안 되는데. 요즘 수학은 문제를요…… 나, 우리 손자들 수학책 가져온 거 보니까요 글을 읽지 않으면 무슨 문제인지 몰라. 아이들이 문장력이 없으면 수학을 못 풀게 됐습니다. 말이 왜 그렇게 어렵게 나오는지. 국어책보다 더 어렵게, 수학책 문제가.
그러니 가장 시급한 문제가 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자유롭게 한글을 해득해야 됩니다. 얼마든지 읽고 다 이해해야 된다. 이 일을요 못 하면 안 됩니다. 국제교육원장님이 이걸 못 하면……. 다문화 교육이 뭡니까? 국제교육원이 외국어교육하고 다문화 교육이죠? 두 개죠? 다문화 교육에서 한글 해득을 확실하게 시켜줘야 됩니다. 자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어쨌든 다문화부장님하고 협의를 늘 하고 있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이시고, 그러한 부분에서 어쨌든 아이들의 한글 미해득, 대면 교육은 그거 때문에 대인 관계도 안 될 것이고 학교 폭력도 생길 것이고 모든 문제가 파장될 수 있다고 저희들 생각이 들어져서 그런 학생들이 나오지 않도록 저희들 최선을 다해서 살펴보고 지원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문제의 키포인트는 한글 해득입니다. 엄마가 못 가르친다 말이죠. 아빠는 바빠서 못 가르치고 엄마는 몰라서 못 가르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것을 다문화교육센터에서 노둣돌, 또 있던데, 학습지원 멘토링, 학력지원학습코칭단 다 투입해서 다문화 가정 이 천몇 명을 잡으라고. 다 잡아. 그런데 잘하는 아이 놔두고 점점점점 못 하는 아이 한글 해득으로 가자 이 말이야. 자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거 잘하면 제주도 다문화 교육은 100점이 되는 겁니다.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100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대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한영진 위원님의 순서인 거 같습니다.
오대익 위원입니다.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오대익 위원 관장님으로 와서 가장 어려운 과제나 애로점이 무엇입니까? 관장으로서 운영해 보니까 ‘아, 이거만 해결됐으면 좋겠다.’ 하는 거 한 가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일단은 시설 자체가…….
●오대익 위원 시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예전에 건립되어 있어서 사실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려고 해도 교실이 1개 교실밖에 없습니다. 물론 주차장 시설 부족한 것도 있지만 강좌 운영 교실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렇게 다양한 강좌를 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그다음에 실제적으로 사업 예산 자체가 내년엔 예산 자체가 더 어렵습니다마는 그러한 부분들이…….
●오대익 위원 예산이 적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배정되는 부분이 적다 보니까 창의적으로 어떤 사업을 개발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이런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건폐율이나 용적률은 괜찮습니까? 증축은 가능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증축도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대익 위원 그건 용적률이나 건폐율이 오버되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그런 부분까지는 제가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오버나…….
●오대익 위원 아니, 증축하려고 하면 돈만 있으면 증축되느냐, 법으로 건폐율이나 용적률에 묶여서 증축을 못 하느냐 그 말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증축은 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방법이 없잖아요. 그러면 방법이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시설해 주면 되는데.
나는요 관장님이 그 대답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나는 “찾아오는 방문객이, 그 방문객만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답이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그게 제일 고민 아닙니까? 이제라도 생각해 보면 시설이 고민입니까, 방문객이 고민입니까? 방문객은 만족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어떻게 보면 방문객은 시설 자체와 내부가…….
●오대익 위원 아, 시설만 되면 많이 오겠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많이 올 수 있는 메리트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대익 위원 아주 다행스러운 생각입니다. 그러나 나는 교육박물관이 아무리 시설이 잘되고 아무리 좋은 자료가 소장되었다 할지라도 찾아오는 방문객이 없어진다면 존재 이유는 상실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위원님 말씀도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서 관장님, 저는요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방문객 줄어드는 거는 용서하지 않는다. 더 늘어나면 몰라도. 그런데 금년은 어쩔 수 없잖아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데 제가 통계를 내 봤어요. 지금 2020년도의 방문객을 도내 학생, 도외 학생, 도내 일반, 도외 일반, 네 가지로 자료에 왔는데 그걸 해 봤더니요 도외 학생이 많아요, 도내 학생이 많아요? 퍼센티지로.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도내 학생이 많습니다.
●오대익 위원 천만의 말씀. 도내 학생은요 2019년 대비, 2019년 대비입니다. 2019년은 정상 때고 2020년 코로나 때, 도내 학생은 10.1% 왔습니다. 2019년에 비해서 10.1% 왔다고요. 그런데 도외 학생은 12.8%가 방문했습니다. 일반도 도내 일반은 8.4%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도외 일반은, 비행기 타서 온 사람들은 14.2%가 왔어요. ’19년에 비해서. 2019년에 비해서 도내 학생, 도내 일반보다 도외 학생, 도외 일반이 더 왔다는 겁니다. 수학여행도 안 오고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외에서 오는 사람들이 왔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도내가 적게 왔다는 뜻이에요. 무슨 말이냐 하면, 도외에서는 수학여행도 안 오고 정말 비행기도 타기 어렵고 관광객이 싹 줄어들었는데도 2019년에 14.2%, 12.8%가 왔고 도내는, 이 동네에 있는 도내 학생들은 10.1, 8.4%밖에 안 왔다. 이 말은, 홍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오대익 위원 우리 도내, 제주도 학생들은 그래도 오게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어떤 생각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또는 도민들이 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홍보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관장님, 시설이 문제가 아니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는 데 더 힘을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오대익 위원 다문화 교육의 가장 큰 문제가 뭡니까? 어떤 것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애로사항이라기보다는 제가 와서 내용을 쭉 살펴보면서 다문화 교육은 크게 두 꼭지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졌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실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우선되어야 되겠다는 거 하나하고.
그리고 다문화 학생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그네들만의 세상이 아니고 일반인과 더불어 살아야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과 주민, 또 교직원 할 것 없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 전체에 대한 감수성 이해 교육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 두 꼭지로 교육이 되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메인 스트림, 통합 교육입니다. 그러니까 특수교육이, 처음에는 특수와 개별 지도를 했어요. 이제는 갸네들이 살 세상은 전체 사람들과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기 때문에 통합 교육으로 갔어요.
다문화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 교육입니다, 어디까지나. 갸네들만 모아놓고 교육하는 건 아닙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통합 교육으로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갸네들에게 불리한 여건이, 환경적으로 너무 불리하니까 거기에 우리가 지원해 준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까 원장님이 통합 교육에 대한 논의를 해서,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을 갖도록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의 가장 큰 문제가 생활 지도, 그러니까 학폭 관련이냐 기초학력 관련이냐. 둘 중 하나 어느 것입니까? 두 개 중 하나로 선발적인 대답을 하라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기초학력 이전에 더 원초적인 게 저는 한글 미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한글 미해득이냐 학교 폭력이냐.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한글 미해득이 더 우선이 아닐까 싶은 게…….
●오대익 위원 정말 잘 짚었어요.
제가요 자세하게 여러분이 제출한 그걸 보면서 통계를 잡아봤어요. 생활지도 피해자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 피해자는 ’18년도 4명. 이것은요 0.17%입니다. 그런데 일반 학생 학폭 피해자는 537명으로 0.68%입니다. 2018년 때는 다문화 가정의 피해는 미미합니다. 2019년도, 아까 강연호 위원님이 지적하신 15명으로 팍 뛰었지만 그래도 0.72%입니다. 다문화 전체 학생 수에 비하면. 그런데 일반 학생의 피해자 수는 0.76%로 더 높습니다. 아까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퍼센티지가 몇 %라고 했습니까? 제주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주도가 2.86%입니다.
●오대익 위원 2.86, 2.9% 정도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2.9% 정도.
●오대익 위원 그런데 2018년도는 그 피해자들만 비교해 봤을 때 0.56%입니다. 다문화 가정이. 그다음에 2019년, 그렇게 늘어났는데도 2.5%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학생보다 다문화 학생들의 피해자가, 학교 폭력 피해자는 저조합니다. 그것은 괜찮습니다.
문제는 미해득입니다. 3R’s 미도달 현황에는, 2019년에는 1002명 중 62명이 미도달입니다. 6.18%입니다. 그런데요 일반 학생은 3.82%입니다. 거의 배 이상 3R’s 미도달, 한글 미해득이다. 2020년에는 1172명 중 52명이 3R’s 미도달입니다. 그런데 일반 학생은 2.67%로 낮아집니다. 거의 배 이상이 다문화 가정의 기초학습, 그러니까 3R’s 읽기 능력, 셈하기도 있긴 합니다마는, 읽기 능력이 모자라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다문화 교육이 뭘 중심으로 해야 되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한글 미해득한 학생들을 위해서 노둣돌 한국어학교에 29명을 선정해서 각 학교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하고 있는데, 물론 이게 조금 더 알차게 지원이 돼서 그런 학생들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고 말입니다. 그런데 더더욱 중요한 것은 아시는 것처럼 다문화 학생이 해마다 200∼300명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력을 계속 증원할 수도 없고, 우리 원 다문화교육부에서 노둣돌 교육을 해서 지금처럼 강사를 계속 그렇게 하게 되면 해마다 강사를 증원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비정규직을 계속 양성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뇨, 아뇨. 왜냐하면 2009년에 62명이었습니다.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2009년에는…….
●오대익 위원 2019년에. 62명.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노둣돌 강사가…….
●오대익 위원 아니, 아니. 미해득 학생.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 예.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69명을 29명이 맡는 거예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닙니다. 원래가 29명이고 작년에는…….
●오대익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는 52명으로 줄어들어요. 미해득 학생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그 노둣돌 선생님을 막 늘리지 않아도 이제는 줄어들었으니까, 한 사람이 세 명 맡았다가 두 명으로 줄어들면 되죠. 반드시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늘어난다고 미해득 학생이 늘어난다는 법은 없거든요. 그렇죠? 이해가 안 됩니까? 1002명일 때 62명이었는데 1172명일 때 52명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그러면 통계적으로 봤을 때 다문화 가정 학생이 늘어났다고 미해득 학생도 거기에 정비례한다? No. 아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원래 노둣돌로 저희들이…….
●오대익 위원 노둣돌이 아니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지원하는 학생이, 아까 위원님께서 52명인가 말씀하셨는데 82명입니다. 52명이 아니고.
●오대익 위원 아, 그러면 더 했구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그런데 이것은 여기서 제출한 통계만 보니까 뭐……. 더 한 건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통계에 82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더 한 건 좋습니다.
아무튼 이 노둣돌 한국어학교를 적극 활용해서 한글 미해득을 없애야 된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것은 최선을 다하는 정도가 아니고 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오대익 위원 계속.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오대익 위원 완전히. 그래서 얘네들 한글 미해득을 없애 주지 아니하면 수학을 어떻게 합니까? 한글이 안 되는데. 요즘 수학은 문제를요…… 나, 우리 손자들 수학책 가져온 거 보니까요 글을 읽지 않으면 무슨 문제인지 몰라. 아이들이 문장력이 없으면 수학을 못 풀게 됐습니다. 말이 왜 그렇게 어렵게 나오는지. 국어책보다 더 어렵게, 수학책 문제가.
그러니 가장 시급한 문제가 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자유롭게 한글을 해득해야 됩니다. 얼마든지 읽고 다 이해해야 된다. 이 일을요 못 하면 안 됩니다. 국제교육원장님이 이걸 못 하면……. 다문화 교육이 뭡니까? 국제교육원이 외국어교육하고 다문화 교육이죠? 두 개죠? 다문화 교육에서 한글 해득을 확실하게 시켜줘야 됩니다. 자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어쨌든 다문화부장님하고 협의를 늘 하고 있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이시고, 그러한 부분에서 어쨌든 아이들의 한글 미해득, 대면 교육은 그거 때문에 대인 관계도 안 될 것이고 학교 폭력도 생길 것이고 모든 문제가 파장될 수 있다고 저희들 생각이 들어져서 그런 학생들이 나오지 않도록 저희들 최선을 다해서 살펴보고 지원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문제의 키포인트는 한글 해득입니다. 엄마가 못 가르친다 말이죠. 아빠는 바빠서 못 가르치고 엄마는 몰라서 못 가르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것을 다문화교육센터에서 노둣돌, 또 있던데, 학습지원 멘토링, 학력지원학습코칭단 다 투입해서 다문화 가정 이 천몇 명을 잡으라고. 다 잡아. 그런데 잘하는 아이 놔두고 점점점점 못 하는 아이 한글 해득으로 가자 이 말이야. 자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거 잘하면 제주도 다문화 교육은 100점이 되는 겁니다.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100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대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한영진 위원님의 순서인 거 같습니다.
○한영진 위원
한영진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 강호준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한영진 위원 지금 직원 현황을 보니까 정원보다 현원이 조금 늘었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그런데 작년 직원 현황을 보니까 교육 공무직이 20명이었다가 15명으로 대폭 감소가 되었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교육 공무직이 하던 일을 저도 이유까지는 모르겠는데, 교육 공무직이 그전에 했던 일들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바뀌어서 하면서 교육 공무직은 줄어들고 일반직 공무원이 늘어난 겁니다.
●한영진 위원 그런데 지금도 보니까 일반직 공무원 3명이 결원된 상태인데, 그 결원된 것을 기타로 해서 채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이건 8월 31일 자 기준으로 저희들이 제출한 데이터이고 말입니다. 10월 1일 자 인사 발령이 나면서 일반직 공무원 3명이 전부 다 채워졌습니다.
●한영진 위원 충원이 되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충원이 되었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리고 좀 특이한 사항이 8급에 15명인데 여전히 7명이더라고요. 직급 배치가 꼭 이렇게 되어야 되는 거였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건 아닌 것 같고, 제가 볼 때 급수별로 정원 배정은 있지만 급수별로 맞춰서 현원을 주지는 못하고 인원수만 맞춰서 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급수별 인원은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영진 위원 그리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 근로자 두 명이 있던데, 이분들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런데 지금 현재 이것도 8월 31일 자 기준 두 명이 있었는데 10월 초에 한 분이 그만둬서 현재는 한 명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교육청에서 학교나 각 직속기관에 장애인 일자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을 받아서, 저희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신청을 했고 신청하니까 교육청에서 장애인 기관과 연계해서 두 분을 보내줬고 두 분이 일하다가 한 분이 그만두고 한 분이 있는 상황입니다.
●한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 안정적으로 배치가 되어 있으면 훨씬 더 일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올해 같은 경우에는 변수가 있습니다만. 그런 차원에서 여쭤본 거고요.
한 가지 추가로 또 질문을 드리면, 명칭이 국제교육원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그래서 얼마나 국제적인가에 대한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외국어학습센터였을 때 저의 딸아이가 계속 여기 와서 공부를 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나름 사교육비를 별로 들이지 않고 외국인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던 거 같아요. 그런데 매일 저녁에 데리러 올 때마다 아이가 무섭다고 했던 기억이 문득 나더라고요. 요즘은 저녁에 여기 좀 환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전에는 입구가, 입출구가 양쪽에, 정문과 후문 쪽에 있는데 예전에는 정문으로 들어와서 야간에 아이들이 끝나고 나갈 때는 정문을 닫고 후문으로 나갔었는데, 후문 쪽에는 불이 좀 환하지 않아서 나갈 때도 그렇고 선생님들도 그렇고 약간 어둡거나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정문만 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현재 1학기 때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하긴 합니다마는 앞의 정문 쪽에는 전농로 가로등도 있고 하니까 앞쪽에는 어둡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한영진 위원 후문 쪽은 여전히 어둡다는 얘기같이 들립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런데 후문 쪽은 현재 코로나 때문에 전혀 개방을 안 하기 때문에…….
●한영진 위원 코로나 이후에 대면 수업을 하기 시작하면 후문도 개방을 해야 될 텐데 그때는 괜찮을까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대면 수업을 하더라도 후문은 개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학교도 방역 때문에 개방하는 문이 많아지면 방역에 어려움이 있어서…….
●한영진 위원 개방을 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공간이 아이들이 다니는 공간이기 때문에 좀 밝게 조도를 높여 준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아이한테서 들었던 게 기억이 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학생들이 대면 수업하게 되면 저녁에 남아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런 부분이 있으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네.
그리고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가 있죠?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한영진 위원 못 하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거기에서는요 청소년 포럼, 제주 포럼도 하고 영어 캠프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명실상부하게 국제교육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그리고 지역과도 소통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물론 국제교육원이 교육청 소관이긴 하지만 좀 글로벌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운영 방식을 조금 더 외부와 소통을 하는 방향으로 바꿔 가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직 그것까지는 검토해 보거나 고려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아, 그런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는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현재 저희들이 여기 있는 상황에서, 주어진 상황에서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하기에도 아직 미진하거나 저희들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현재 당장 닥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난 다음에 그다음 부분을 고민해야 될 것이어서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이런 부분들은 현재 저희들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가 먼저 해결이 된 이후에 검토가 되어야 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봤습니다만.
●한영진 위원 현재 닥친 문제 중에 제일 곤란한 문제가 뭔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곤란한 문제는, 이게 지금 저희들 생각만 갖고 할 수 없는 게 우리 본원뿐만 아니라 학습관별로도 체험학습실도 있고, 체험학습실이 구축된 지가 10년 이상 되어서 중간에 리모델링을 하긴 했습니다마는 너무 시설이 오래 돼서, 아까 오시다가 수학체험관도 보셨습니다만 그거에 비하면 시설이 너무 낡아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저희들 있는 자기주도학습실에 있는 외국어 프로그램이라든가 아니면 외국어독서실에 있는 프로그램들도 지금은 이용자가 저희들 원에, 또는 학습관에 와야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집에서도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까지 하려고 그러면 예산도 그렇고 거기에 투자되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고민도 그렇고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아서 현실적으로 상당히 지금, 제가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 예산이 지원된다고 그러면 하고 싶은 부분들까지 한다고 그러면 최소한 2∼3년 정도는 여러 직원들이 협력해서 바짝 하지 않으면 그런 부분들이 지원되긴 어렵겠다 해서…….
●한영진 위원 일단 시설이 노후된 부분 같은 거는 제가 볼 때 예산이 투입되면 가능한 일인 것 같고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도, 원격 수업으로 교체하는 것도 이젠 대세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를 급급하게 생각하면 사실 다른 일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습니다. 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원 명칭답게 지평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국제교육원 자체에서 주관하는 영어 캠프도 좀 해 보시고, 국제 학생들하고 같이 뭔가, 일반 학생들하고 같이 하는 포럼을 진행해 본다거나 아니면 모의 청소년 회의 같은 거, 이런 것들도 좀 해 볼 수 있으면 아이들이 훨씬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고, 그리고 또 이런 행사를 통해서 국제교육원이 명실상부하게 국제교육원다운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하거든요. 그렇게 돼야만 결국 국제교육원으로서 자리매김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특히 다문화교육센터가 있잖아요? 다문화교육센터가 굉장히 좋은 부지 안에 있어요. 그런 데서 국제 캠프 같은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좀 더 폭넓은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해 봐 주시기 바라겠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부연 설명 잠깐 드려도 되겠습니까?
●한영진 위원 지금 화상 수업 얘기하셨으니까, 재외 도민들한테, 도민 자녀들한테 화상으로 향토 교육 같은 프로그램, 이런 것도 운영을 한다면 국제교육원이 제주에서 제주의 교육을 진짜 글로벌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좀 드려 봅니다. 충분히 검토 한번 해 보시고요. 되도록이면 저는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제주국제교육원이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발돋움할 기회가 필요하다, 그리고 또 그런 노력이 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이상……. (위원장을 보며) 다 된 거 맞죠? 아닙니까? 좀 더 해도 되나요?
●위원장 부공남 예. 한 3분 정도 더 여유 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 한 가지. 아까 위원님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부연해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한영진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그런 취지로 저희들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 호주에 있는 대학하고 하는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해서 1년에 100여 명이 참가해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아까 말씀하신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희들은 이 프로그램을 현재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여름방학하고 겨울방학 때 하고 있는데, 이거를 예전에 위원님들, 작년에 행감 때도 지적이 있었습니다마는 이 화상 프로젝트 수업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좀 지평을 넓혀서 할까, 중학생을 어떻게 포함시킬까 하는 그런 거까지 포함해서 지금 약간 고민은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이런 부분들은 새로운…….
●한영진 위원 코로나19를 우리가 경험하면서 사실 적극적으로 행정이 앞으로의 모습을 바꿔 나가야 된다는 요구를 받고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그런 요구에 맞게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좋은 말씀 주셔서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간단하게 교육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한영진 위원 교육박물관 업무보고 자료 보니까 1300권의 자료를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등록한다고 했는데 등록이 되고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되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이거 등록하게 되면 뭐가 달라집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등록하게 되면 그 e뮤지엄에 등록한 모든, 전국에 있는 방문자들이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확인만 가능한 건가요? 뭐, 이걸 통해서…….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세부 내용까지 확인할 수는 없고, 그 자료에 대해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려고 하면 각 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사전 절차가, 사전 과정이 그 e뮤지엄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러면 온라인상에서도 충분히 모든 걸 다 볼 수 있고, 제주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다 볼 수 있다는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전국 박물관 현황을 e뮤지엄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제 다 마쳤나요, 아니면 과정 중에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한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이 자료가 제대로 등록이 되어서 기증작뿐만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 제대로 빛을 발하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한영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오대익 위원 예. 자료 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변숙희 감사관님, 아까 원장님하고 김장영 위원님하고 질의·응답 했는데 여기는 과원이 두 명이라고 그래요. 과원. 그런데 다른 직속기관이나 다른 부서에 부족원이 많거든요.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다른 데는 부족한데 여긴 왜 과원이 두 명 남았는가 해서 부서별 정원 대비 현원. 과원 또는 부족 현황. 직속기관의 부서별 정원 대비 현원, 과원 또는 부족 현황. 두 번째 해결 방안. 이것을 내일 회의 10시 전에 전 위원님께, 오늘 총무과에 얘기해서 자료 제출을 요구합니다.
●감사관 변숙희 알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위원님,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저희들 정원, 현원이 정확히 얘기해서 과원이 아니고, 정원이 67명인데 현원이 69명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예? 이 두 명 과원은 그냥 과원이 아니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두 명 준 거지 실제 이분들이 와서 저희들 업무에 큰 도움을 받거나 하고 있지는 못하고…….
●오대익 위원 그러나 저러나 정원이 27명인데 29명 현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이거는 정규로 준 것도 아니고 임시로 와 있는 상황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예. 그걸 총무과에서 우리한테 자료로 주면 돼요. 아시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위원장 부공남 그 부분은 우리 위원님들이 판단하실 거니까 그렇게 아시고.
강시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한영진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 강호준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한영진 위원 지금 직원 현황을 보니까 정원보다 현원이 조금 늘었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그런데 작년 직원 현황을 보니까 교육 공무직이 20명이었다가 15명으로 대폭 감소가 되었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교육 공무직이 하던 일을 저도 이유까지는 모르겠는데, 교육 공무직이 그전에 했던 일들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바뀌어서 하면서 교육 공무직은 줄어들고 일반직 공무원이 늘어난 겁니다.
●한영진 위원 그런데 지금도 보니까 일반직 공무원 3명이 결원된 상태인데, 그 결원된 것을 기타로 해서 채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이건 8월 31일 자 기준으로 저희들이 제출한 데이터이고 말입니다. 10월 1일 자 인사 발령이 나면서 일반직 공무원 3명이 전부 다 채워졌습니다.
●한영진 위원 충원이 되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충원이 되었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리고 좀 특이한 사항이 8급에 15명인데 여전히 7명이더라고요. 직급 배치가 꼭 이렇게 되어야 되는 거였나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건 아닌 것 같고, 제가 볼 때 급수별로 정원 배정은 있지만 급수별로 맞춰서 현원을 주지는 못하고 인원수만 맞춰서 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급수별 인원은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영진 위원 그리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 근로자 두 명이 있던데, 이분들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런데 지금 현재 이것도 8월 31일 자 기준 두 명이 있었는데 10월 초에 한 분이 그만둬서 현재는 한 명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교육청에서 학교나 각 직속기관에 장애인 일자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을 받아서, 저희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신청을 했고 신청하니까 교육청에서 장애인 기관과 연계해서 두 분을 보내줬고 두 분이 일하다가 한 분이 그만두고 한 분이 있는 상황입니다.
●한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 안정적으로 배치가 되어 있으면 훨씬 더 일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올해 같은 경우에는 변수가 있습니다만. 그런 차원에서 여쭤본 거고요.
한 가지 추가로 또 질문을 드리면, 명칭이 국제교육원이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그래서 얼마나 국제적인가에 대한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외국어학습센터였을 때 저의 딸아이가 계속 여기 와서 공부를 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나름 사교육비를 별로 들이지 않고 외국인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던 거 같아요. 그런데 매일 저녁에 데리러 올 때마다 아이가 무섭다고 했던 기억이 문득 나더라고요. 요즘은 저녁에 여기 좀 환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전에는 입구가, 입출구가 양쪽에, 정문과 후문 쪽에 있는데 예전에는 정문으로 들어와서 야간에 아이들이 끝나고 나갈 때는 정문을 닫고 후문으로 나갔었는데, 후문 쪽에는 불이 좀 환하지 않아서 나갈 때도 그렇고 선생님들도 그렇고 약간 어둡거나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정문만 개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현재 1학기 때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하긴 합니다마는 앞의 정문 쪽에는 전농로 가로등도 있고 하니까 앞쪽에는 어둡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한영진 위원 후문 쪽은 여전히 어둡다는 얘기같이 들립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런데 후문 쪽은 현재 코로나 때문에 전혀 개방을 안 하기 때문에…….
●한영진 위원 코로나 이후에 대면 수업을 하기 시작하면 후문도 개방을 해야 될 텐데 그때는 괜찮을까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대면 수업을 하더라도 후문은 개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학교도 방역 때문에 개방하는 문이 많아지면 방역에 어려움이 있어서…….
●한영진 위원 개방을 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공간이 아이들이 다니는 공간이기 때문에 좀 밝게 조도를 높여 준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아이한테서 들었던 게 기억이 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학생들이 대면 수업하게 되면 저녁에 남아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런 부분이 있으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네.
그리고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가 있죠?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한영진 위원 못 하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거기에서는요 청소년 포럼, 제주 포럼도 하고 영어 캠프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명실상부하게 국제교육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그리고 지역과도 소통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물론 국제교육원이 교육청 소관이긴 하지만 좀 글로벌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운영 방식을 조금 더 외부와 소통을 하는 방향으로 바꿔 가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직 그것까지는 검토해 보거나 고려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아, 그런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는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현재 저희들이 여기 있는 상황에서, 주어진 상황에서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하기에도 아직 미진하거나 저희들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현재 당장 닥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난 다음에 그다음 부분을 고민해야 될 것이어서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이런 부분들은 현재 저희들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가 먼저 해결이 된 이후에 검토가 되어야 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봤습니다만.
●한영진 위원 현재 닥친 문제 중에 제일 곤란한 문제가 뭔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곤란한 문제는, 이게 지금 저희들 생각만 갖고 할 수 없는 게 우리 본원뿐만 아니라 학습관별로도 체험학습실도 있고, 체험학습실이 구축된 지가 10년 이상 되어서 중간에 리모델링을 하긴 했습니다마는 너무 시설이 오래 돼서, 아까 오시다가 수학체험관도 보셨습니다만 그거에 비하면 시설이 너무 낡아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저희들 있는 자기주도학습실에 있는 외국어 프로그램이라든가 아니면 외국어독서실에 있는 프로그램들도 지금은 이용자가 저희들 원에, 또는 학습관에 와야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집에서도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까지 하려고 그러면 예산도 그렇고 거기에 투자되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고민도 그렇고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아서 현실적으로 상당히 지금, 제가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 예산이 지원된다고 그러면 하고 싶은 부분들까지 한다고 그러면 최소한 2∼3년 정도는 여러 직원들이 협력해서 바짝 하지 않으면 그런 부분들이 지원되긴 어렵겠다 해서…….
●한영진 위원 일단 시설이 노후된 부분 같은 거는 제가 볼 때 예산이 투입되면 가능한 일인 것 같고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도, 원격 수업으로 교체하는 것도 이젠 대세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를 급급하게 생각하면 사실 다른 일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습니다. 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원 명칭답게 지평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국제교육원 자체에서 주관하는 영어 캠프도 좀 해 보시고, 국제 학생들하고 같이 뭔가, 일반 학생들하고 같이 하는 포럼을 진행해 본다거나 아니면 모의 청소년 회의 같은 거, 이런 것들도 좀 해 볼 수 있으면 아이들이 훨씬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고, 그리고 또 이런 행사를 통해서 국제교육원이 명실상부하게 국제교육원다운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하거든요. 그렇게 돼야만 결국 국제교육원으로서 자리매김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특히 다문화교육센터가 있잖아요? 다문화교육센터가 굉장히 좋은 부지 안에 있어요. 그런 데서 국제 캠프 같은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좀 더 폭넓은 생각을 가지고 고민을 해 봐 주시기 바라겠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부연 설명 잠깐 드려도 되겠습니까?
●한영진 위원 지금 화상 수업 얘기하셨으니까, 재외 도민들한테, 도민 자녀들한테 화상으로 향토 교육 같은 프로그램, 이런 것도 운영을 한다면 국제교육원이 제주에서 제주의 교육을 진짜 글로벌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좀 드려 봅니다. 충분히 검토 한번 해 보시고요. 되도록이면 저는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제주국제교육원이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발돋움할 기회가 필요하다, 그리고 또 그런 노력이 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이상……. (위원장을 보며) 다 된 거 맞죠? 아닙니까? 좀 더 해도 되나요?
●위원장 부공남 예. 한 3분 정도 더 여유 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 한 가지. 아까 위원님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부연해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한영진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그런 취지로 저희들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 호주에 있는 대학하고 하는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해서 1년에 100여 명이 참가해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아까 말씀하신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희들은 이 프로그램을 현재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여름방학하고 겨울방학 때 하고 있는데, 이거를 예전에 위원님들, 작년에 행감 때도 지적이 있었습니다마는 이 화상 프로젝트 수업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좀 지평을 넓혀서 할까, 중학생을 어떻게 포함시킬까 하는 그런 거까지 포함해서 지금 약간 고민은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이런 부분들은 새로운…….
●한영진 위원 코로나19를 우리가 경험하면서 사실 적극적으로 행정이 앞으로의 모습을 바꿔 나가야 된다는 요구를 받고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한영진 위원 그런 요구에 맞게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좋은 말씀 주셔서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간단하게 교육박물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한영진 위원 교육박물관 업무보고 자료 보니까 1300권의 자료를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등록한다고 했는데 등록이 되고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되고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이거 등록하게 되면 뭐가 달라집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등록하게 되면 그 e뮤지엄에 등록한 모든, 전국에 있는 방문자들이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확인만 가능한 건가요? 뭐, 이걸 통해서…….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세부 내용까지 확인할 수는 없고, 그 자료에 대해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려고 하면 각 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이런 사전 절차가, 사전 과정이 그 e뮤지엄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그러면 온라인상에서도 충분히 모든 걸 다 볼 수 있고, 제주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다 볼 수 있다는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전국 박물관 현황을 e뮤지엄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제 다 마쳤나요, 아니면 과정 중에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영진 위원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한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이 자료가 제대로 등록이 되어서 기증작뿐만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 제대로 빛을 발하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한영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한영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오대익 위원 예. 자료 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변숙희 감사관님, 아까 원장님하고 김장영 위원님하고 질의·응답 했는데 여기는 과원이 두 명이라고 그래요. 과원. 그런데 다른 직속기관이나 다른 부서에 부족원이 많거든요.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다른 데는 부족한데 여긴 왜 과원이 두 명 남았는가 해서 부서별 정원 대비 현원. 과원 또는 부족 현황. 직속기관의 부서별 정원 대비 현원, 과원 또는 부족 현황. 두 번째 해결 방안. 이것을 내일 회의 10시 전에 전 위원님께, 오늘 총무과에 얘기해서 자료 제출을 요구합니다.
●감사관 변숙희 알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국제교육원장 강호준입니다.
위원님,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저희들 정원, 현원이 정확히 얘기해서 과원이 아니고, 정원이 67명인데 현원이 69명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예? 이 두 명 과원은 그냥 과원이 아니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두 명 준 거지 실제 이분들이 와서 저희들 업무에 큰 도움을 받거나 하고 있지는 못하고…….
●오대익 위원 그러나 저러나 정원이 27명인데 29명 현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이거는 정규로 준 것도 아니고 임시로 와 있는 상황입니다.
●오대익 위원 아, 예. 그걸 총무과에서 우리한테 자료로 주면 돼요. 아시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위원장 부공남 그 부분은 우리 위원님들이 판단하실 거니까 그렇게 아시고.
강시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시백 위원
강시백 위원입니다.
위원님들 말고 공무원님들, 뒤에 앉아 계신 분들 보도자료 저 사진 나와 있는 거, 그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제목이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역 간 업체 계약 수주 격차 해소 개선 요구”라고 하는 보도자료를 제가 냈습니다. 이거는 어제 제주도교육청 질문에서 나왔던 얘기이고.
제일 뒷장 한번 보십시오. 제일 뒷장. 3쪽. 거기에 이상한 꺾은선그래프 보이죠? 제주시, 서귀포시, 도외, 이렇게 있는데 이게 뭐냐 하면요, 아까 제목에 있는 것처럼 여러분들 기관에서, 학교에서, 도교육청, 서귀포 교육청, 제주시 교육청에서 2000만 원 이상 공사, 물품 구입, 용역, 이런 것을 전부 조사해서 건수와 액수를 잡아 가지고 통계 내서 그래프를 그려 봤더니 제주시 지역에 82% 이상. 건수도 그렇고 금액도 그렇고. 3300억 이상 이렇게 수주한 겁니다. 계약했어요. 그러니까 서귀포시 업체들은 10%도 안 돼요. 거의 10% 정도. 그 이하예요. 도외보다도 못해요.
여러분, 이거 보시면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서귀포도 사람 사는 도시고 제주도입니다. 서귀포는 제주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아요.
여러분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요, 그다음 2쪽을 한번 보십시오. 거기 보시면 표가 2개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도교육청 및 학교 기관 계약 현황 총괄. 액수 기준. 그 밑의 것은 건수 기준.
제주시 지역에 3338억 700만 원, 서귀포시 지역에 ― 계만 얘기하는 겁니다 ― 431억, 도외 지역 323억. 도외나 서귀포나 똑같아요. 제주도에서 서귀포나 도외나 똑같아요. 거의 비슷해요. 서귀포는 제주도가 분명한데 우리 제주시 지역의 공무원님들은 여기와 다 계약을 안 해요. 건수도 그렇습니다. 아래 건 건수입니다. 읽지 않겠습니다.
자,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요 아까 얘기한 것처럼 여러분들이 계약을 할 때 서귀포시 지역 업체들을 차별하지 말고 좋은 회사, 좋은 물건, 좋은 시공 능력, 이런 걸 갖고 있다고 하면 공사 계약을 좀 해 주세요. 그래야 서귀포에 있는 기업들이 제주시로 몰려오지 않습니다. 하다하다 안 돼 가니까 제주시에 또 주소지를 만들어서 하잖아요. 잘 알고 계시죠?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제주도교육청, 지역 교육청, 학교, 직속기관 중에서 직속기관이 제일 많이 수주해 줘요. 계약해 줘요. 2018년도에는 0%. 하나도 없었어요, 직속기관이. 그런데 2019년도에는 16.2%, 총계약 수주율이. 그다음 2020년도 ― 금년 7월 말까지입니다 ― 13%의 건수와 금액을 계약해 줬습니다. 그게 누구냐? 여러분들과 같은 우리 제주도교육청 산하에 있는 직속기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박수 보내고 정말 잘하신다. 앞으로 더, 차별하지 말고 적극 좋은 물품, 좋은 기업, 좋은 용역이 있다고 하면 지역 구분하지 말고, 도외 하지 말고 우리 제주 기업……. 학부모들 아닙니까, 학부모들. 젊은 사람들이 기업하는 사람 전부 거의 다 학부모예요. 이런 분들 잘 도와주시기 바라고. 앞으로 이 부분을 계속해서 저희는 부탁도 하고 점검도 하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주목적에 들어가겠습니다.
많은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하시고 좋은 제안들을 해 주셔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을 것입니다.
두 분, 원장님하고 관장님은 9월 1일 자로 전부 발령받으셨죠?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저는 7월 1일 자로 발령받았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러기 때문에 지금 두 분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대답하는 거 들어보면 희망적이에요. 그전에 오래 해 가면 여기에 빠져 가지고 도저히 벗어나질 않았는데 강호준 원장님이 특히 이 사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서 시행할 것인가 고민한 것 같아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여러분들 이 자료에, 이 업무 보고에 나와 있는 것을, 이 사업을 보니까 우리 국제교육원에서 하는 사업이 크게 두 가지 아닙니까? 외국어 의사소통 교육하고 다문화 교육 두 가지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맞습니다.
●강시백 위원 다문화 교육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질의를 안 하고, 말씀을 안 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교육, 이거에 대한 말씀을 집중적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여러분들이 계획한 강좌들이 강좌, 체험 학습, 외국어 친화적 환경 조성, 외국어교육 및 연수, 화상 교육 이런 것들이 다섯 개가 있는데 여기 나와 있는 것이, 이 학생 수가 코로나 대비하기 전에 계획 세운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물론입니다. 계획은 그 전에 세운 겁니다.
●강시백 위원 그렇죠? 계획 아닙니까? 지금 진행 중인 것도 있고, 못 하는 것도 있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체험학습 빼고 제가 인원수 목표를, 학생 수 목표를 계산해 보니까 총 5916명에 대한 교육이에요. 화상 교육 빼고. 아까 네 가지입니다. 외국어 강좌,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외국어 친화적 환경 조성, 외국어교육 및 연수. 학생은 5916명, 교원은, 교직원은 51명이에요.
생각을 해 보세요. 5916명의 학생과 교직원 51명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죠, 국제교육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물론입니다.
●강시백 위원 그렇죠? 이게 적습니까, 많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인원이 적은 건데…….
●강시백 위원 그것밖에 못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적은 인원…….
●강시백 위원 인원이 적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적은 인원의 대부분은 뭐냐 하면 공공기관, 도에서 나오는 공공기관 개방 금지에 따라서 저희들 있는 도서관이나 이런 것들을 전부 그동안 1학기 때, 2월 24일부터 폐쇄를 했습니다.
●강시백 위원 아니, 그거 놔두고 계획을 얘기하는 겁니다, 계획. 우리가 당초 이 계획을 수립할 때 이 인원수를 대상으로 계획을 잡은 거 아닙니까? 그랬다가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니까 잘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5916명을 계획했던 거 아닙니까? 학생. 뒤의 분한테 물어보세요. 맞는가 틀린가. 원장님 이제 오셨기 때문에. 뒤에 계신 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오천백 얼마 계획…….
●강시백 위원 5916명.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위원님 어디 걸 보시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강시백 위원 여기 나와 있는 외국어 강좌, 거기 속에 있는 학생 수 다 합치고, 그다음에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학생 수 다 합치고, 그런 거예요. 외국어 친화적 학습 환경 조성, 거기도 학생 수 나와 있어요. 이용자 수. 그거 합친 거예요. 그리고 외국어교육 및 연수, 이걸 합친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요 그냥 단순히 학생 수 합친 겁니다. 또 교직원 수 합친 거예요. 나중에 보세요.
그래서 우리 제주국제교육원이 ‘정보’를 빼고 지금 금년도부터 교육원으로 자리 잡아 가지고 외국어 중심 교육을, 다문화 중심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시백 위원 그래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너무 적다는 겁니다. 사업비가 1억 4600만 원이에요. 이것도 적어요. 이것도 적은 겁니다. 물론 더 늘리면 우리 직원 수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이게 적다는 얘기를 지적하고 싶고.
아까 김장영 위원이 얘기해서 강호준 원장님께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또 존경하는 한영진 위원님도 말씀이 계셨는데, 지금 이 사업이요 이거 5개, 6개를 가지고 제주도 학생들 의사 중심 외국어교육을 한다고 말하면 웃어요, 웃어. 정보원이라는 큰 조직을 갖고 있으면서.
처음 외국문화 체험 학습관 할 때 그때 열기를 기억하시죠? 그때 외국어, 아시죠? 그때 원어민들 몇백 명이 들어와서 우리 아이들 교육했지 않습니까? 그때 한영진 위원님 자녀도 혜택을 받았다고 했다 말이에요. 그래서 영어를 잘한다고. 지금 그거 사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교육청의 외국어교육이 다 죽어 버렸어요. 거기에다 또 코로나 사태로 더 죽어 버렸어요.
그런데 방안을, 우리 원장님께서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아까 위원님 답변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게 하는 방법, 원격 수업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생활하지 않습니까? 이걸 이용하는 거예요, 이거를.
제가 제안을 드리면 이런 겁니다.
웹 사이트를 구입하세요. 구입해 가지고 유명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웹 사이트, 생활영어 웹 사이트, 외국어 학습문화권마다 똑같은 거 해도 좋고 다른 거 해도 좋고요. 그렇게 해서 이 웹 사이트에 가입해서 거기서 등급을 얻고 성취한 아이들 그 사이트 안에서도 상 주고 등급도 올라갑니다. 이것을 찾아서 상찬해 주고 격려해 주는 거예요.
지금 이걸로 다 공부합니다. 원격 수업 다 하잖아요. 여기에다가 생활영어 공부하는 웹 사이트를 제주도 학생들한테 구입해서 지원하고 관리하고 아이들 거기에 들어가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가입을 해야죠, 아이들이. 이렇게 하는 것. 그것이 아까 강호준 원장님 말씀하신 거하고, 생각하시는 거하고 거의 같죠? 비슷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포함돼 있고, 그리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 안 되는 게 없는 시대입니다.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비슷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비슷합니다.
●강시백 위원 예, 됐습니다.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가 생각하는 것의 일부분이 포함됩니다.
●강시백 위원 예, 일부분이.
그다음 또 다른 거 있거든 더 개발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번 처음 오셨으니까 보는 눈이 다르잖아요. 이렇게 하면 제주도교육청의 외국어교육, 이거는 제주국제교육원장이 ― 원이 ― 주도가 돼서 특히 지역에 있는 외국어 학습관 이제는 꼭 오지 않더라도, 이제는 찾아오지 않더라도,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온·오프라인이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은 웹을, 사이버를, 웹 사이트를 그 속에 가입해 가지고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 사업을 내년부터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아까 한영진 위원님 말씀처럼 대한민국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교육기관이, 교육하는 곳이 영어도시 아닙니까? 영어도시에,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외국으로 가지 않고 영어도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이제 앞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거기 국제교육센터 ― 아까 한 위원님 말씀이 계셨는데 ― 이런 거 있잖아요. 거기하고 MOU를 체결하든지 거기하고 어떤 뭘 체결해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그쪽에 있는 학생들과 교류도 하고 영어 캠프도 할 수 있고 이런 적극적인, 개방적인…….
강호준 원장님, 제 얼굴 보십시오. 보기 싫은 모양이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 메모하고 있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그런 적극적인, 열린 자세로 적극 추진해 주시면 저희들이 예산 문제는, 특히 오대익 위원님 제일 대빵 어른이 계시지 않습니까? 한다고 하면 다 지원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그다음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강시백 위원 제가 관심 갖는 분야가 많이 있어 가지고, 우리 위원님들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 가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도내 학교에 역사관들이 있거든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시백 위원 아까 찾아보니까 61교 있어요, 61교. 자료 요청해서 받아 보니까. 이 학교들이 상당히 오래 전에 학교 역사관을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설치 연도가 안 들어와서 다시 요청을 했는데, 제가 내일 제주도교육청에 질문합니다. 그때 아마 나중에 자료 갈 거예요.
이 학교 역사관이요 엄청나게 중요한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만들어 놓고 그냥 방치합니다. 아예 만들지도 않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박물관에 있는 거 거의 유사한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역사, 우리 학교 역사, 나의 역사를 아는 곳이 학교입니다. 학교 역사관이에요. 마을에 그런 곳이 하나도 없어요, 학교밖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중요한 장소를 부각시켜 가지고 교육박물관이 지도하고, 재원은 제주도교육청에서 만들고, 저희들이 만들어 드리고, 이렇게 해서 이 학교 역사관을 환골탈태시키는 계기를 우리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서……. 마지막 1년 남았습니까? 1년 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1년 남았습니다.
●강시백 위원 1년 남았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시백 위원 그때 불씨를 당겨 주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약속하는 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시백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강시백 위원입니다.
위원님들 말고 공무원님들, 뒤에 앉아 계신 분들 보도자료 저 사진 나와 있는 거, 그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제목이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역 간 업체 계약 수주 격차 해소 개선 요구”라고 하는 보도자료를 제가 냈습니다. 이거는 어제 제주도교육청 질문에서 나왔던 얘기이고.
제일 뒷장 한번 보십시오. 제일 뒷장. 3쪽. 거기에 이상한 꺾은선그래프 보이죠? 제주시, 서귀포시, 도외, 이렇게 있는데 이게 뭐냐 하면요, 아까 제목에 있는 것처럼 여러분들 기관에서, 학교에서, 도교육청, 서귀포 교육청, 제주시 교육청에서 2000만 원 이상 공사, 물품 구입, 용역, 이런 것을 전부 조사해서 건수와 액수를 잡아 가지고 통계 내서 그래프를 그려 봤더니 제주시 지역에 82% 이상. 건수도 그렇고 금액도 그렇고. 3300억 이상 이렇게 수주한 겁니다. 계약했어요. 그러니까 서귀포시 업체들은 10%도 안 돼요. 거의 10% 정도. 그 이하예요. 도외보다도 못해요.
여러분, 이거 보시면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서귀포도 사람 사는 도시고 제주도입니다. 서귀포는 제주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아요.
여러분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요, 그다음 2쪽을 한번 보십시오. 거기 보시면 표가 2개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도교육청 및 학교 기관 계약 현황 총괄. 액수 기준. 그 밑의 것은 건수 기준.
제주시 지역에 3338억 700만 원, 서귀포시 지역에 ― 계만 얘기하는 겁니다 ― 431억, 도외 지역 323억. 도외나 서귀포나 똑같아요. 제주도에서 서귀포나 도외나 똑같아요. 거의 비슷해요. 서귀포는 제주도가 분명한데 우리 제주시 지역의 공무원님들은 여기와 다 계약을 안 해요. 건수도 그렇습니다. 아래 건 건수입니다. 읽지 않겠습니다.
자,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요 아까 얘기한 것처럼 여러분들이 계약을 할 때 서귀포시 지역 업체들을 차별하지 말고 좋은 회사, 좋은 물건, 좋은 시공 능력, 이런 걸 갖고 있다고 하면 공사 계약을 좀 해 주세요. 그래야 서귀포에 있는 기업들이 제주시로 몰려오지 않습니다. 하다하다 안 돼 가니까 제주시에 또 주소지를 만들어서 하잖아요. 잘 알고 계시죠?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제주도교육청, 지역 교육청, 학교, 직속기관 중에서 직속기관이 제일 많이 수주해 줘요. 계약해 줘요. 2018년도에는 0%. 하나도 없었어요, 직속기관이. 그런데 2019년도에는 16.2%, 총계약 수주율이. 그다음 2020년도 ― 금년 7월 말까지입니다 ― 13%의 건수와 금액을 계약해 줬습니다. 그게 누구냐? 여러분들과 같은 우리 제주도교육청 산하에 있는 직속기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박수 보내고 정말 잘하신다. 앞으로 더, 차별하지 말고 적극 좋은 물품, 좋은 기업, 좋은 용역이 있다고 하면 지역 구분하지 말고, 도외 하지 말고 우리 제주 기업……. 학부모들 아닙니까, 학부모들. 젊은 사람들이 기업하는 사람 전부 거의 다 학부모예요. 이런 분들 잘 도와주시기 바라고. 앞으로 이 부분을 계속해서 저희는 부탁도 하고 점검도 하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주목적에 들어가겠습니다.
많은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하시고 좋은 제안들을 해 주셔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을 것입니다.
두 분, 원장님하고 관장님은 9월 1일 자로 전부 발령받으셨죠?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그렇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저는 7월 1일 자로 발령받았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러기 때문에 지금 두 분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대답하는 거 들어보면 희망적이에요. 그전에 오래 해 가면 여기에 빠져 가지고 도저히 벗어나질 않았는데 강호준 원장님이 특히 이 사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서 시행할 것인가 고민한 것 같아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여러분들 이 자료에, 이 업무 보고에 나와 있는 것을, 이 사업을 보니까 우리 국제교육원에서 하는 사업이 크게 두 가지 아닙니까? 외국어 의사소통 교육하고 다문화 교육 두 가지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맞습니다.
●강시백 위원 다문화 교육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질의를 안 하고, 말씀을 안 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교육, 이거에 대한 말씀을 집중적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여러분들이 계획한 강좌들이 강좌, 체험 학습, 외국어 친화적 환경 조성, 외국어교육 및 연수, 화상 교육 이런 것들이 다섯 개가 있는데 여기 나와 있는 것이, 이 학생 수가 코로나 대비하기 전에 계획 세운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물론입니다. 계획은 그 전에 세운 겁니다.
●강시백 위원 그렇죠? 계획 아닙니까? 지금 진행 중인 것도 있고, 못 하는 것도 있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체험학습 빼고 제가 인원수 목표를, 학생 수 목표를 계산해 보니까 총 5916명에 대한 교육이에요. 화상 교육 빼고. 아까 네 가지입니다. 외국어 강좌,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외국어 친화적 환경 조성, 외국어교육 및 연수. 학생은 5916명, 교원은, 교직원은 51명이에요.
생각을 해 보세요. 5916명의 학생과 교직원 51명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죠, 국제교육원이?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물론입니다.
●강시백 위원 그렇죠? 이게 적습니까, 많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인원이 적은 건데…….
●강시백 위원 그것밖에 못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적은 인원…….
●강시백 위원 인원이 적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적은 인원의 대부분은 뭐냐 하면 공공기관, 도에서 나오는 공공기관 개방 금지에 따라서 저희들 있는 도서관이나 이런 것들을 전부 그동안 1학기 때, 2월 24일부터 폐쇄를 했습니다.
●강시백 위원 아니, 그거 놔두고 계획을 얘기하는 겁니다, 계획. 우리가 당초 이 계획을 수립할 때 이 인원수를 대상으로 계획을 잡은 거 아닙니까? 그랬다가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니까 잘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5916명을 계획했던 거 아닙니까? 학생. 뒤의 분한테 물어보세요. 맞는가 틀린가. 원장님 이제 오셨기 때문에. 뒤에 계신 분.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오천백 얼마 계획…….
●강시백 위원 5916명.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위원님 어디 걸 보시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강시백 위원 여기 나와 있는 외국어 강좌, 거기 속에 있는 학생 수 다 합치고, 그다음에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학생 수 다 합치고, 그런 거예요. 외국어 친화적 학습 환경 조성, 거기도 학생 수 나와 있어요. 이용자 수. 그거 합친 거예요. 그리고 외국어교육 및 연수, 이걸 합친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요 그냥 단순히 학생 수 합친 겁니다. 또 교직원 수 합친 거예요. 나중에 보세요.
그래서 우리 제주국제교육원이 ‘정보’를 빼고 지금 금년도부터 교육원으로 자리 잡아 가지고 외국어 중심 교육을, 다문화 중심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강시백 위원 그래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너무 적다는 겁니다. 사업비가 1억 4600만 원이에요. 이것도 적어요. 이것도 적은 겁니다. 물론 더 늘리면 우리 직원 수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이게 적다는 얘기를 지적하고 싶고.
아까 김장영 위원이 얘기해서 강호준 원장님께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또 존경하는 한영진 위원님도 말씀이 계셨는데, 지금 이 사업이요 이거 5개, 6개를 가지고 제주도 학생들 의사 중심 외국어교육을 한다고 말하면 웃어요, 웃어. 정보원이라는 큰 조직을 갖고 있으면서.
처음 외국문화 체험 학습관 할 때 그때 열기를 기억하시죠? 그때 외국어, 아시죠? 그때 원어민들 몇백 명이 들어와서 우리 아이들 교육했지 않습니까? 그때 한영진 위원님 자녀도 혜택을 받았다고 했다 말이에요. 그래서 영어를 잘한다고. 지금 그거 사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교육청의 외국어교육이 다 죽어 버렸어요. 거기에다 또 코로나 사태로 더 죽어 버렸어요.
그런데 방안을, 우리 원장님께서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아까 위원님 답변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게 하는 방법, 원격 수업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생활하지 않습니까? 이걸 이용하는 거예요, 이거를.
제가 제안을 드리면 이런 겁니다.
웹 사이트를 구입하세요. 구입해 가지고 유명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웹 사이트, 생활영어 웹 사이트, 외국어 학습문화권마다 똑같은 거 해도 좋고 다른 거 해도 좋고요. 그렇게 해서 이 웹 사이트에 가입해서 거기서 등급을 얻고 성취한 아이들 그 사이트 안에서도 상 주고 등급도 올라갑니다. 이것을 찾아서 상찬해 주고 격려해 주는 거예요.
지금 이걸로 다 공부합니다. 원격 수업 다 하잖아요. 여기에다가 생활영어 공부하는 웹 사이트를 제주도 학생들한테 구입해서 지원하고 관리하고 아이들 거기에 들어가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가입을 해야죠, 아이들이. 이렇게 하는 것. 그것이 아까 강호준 원장님 말씀하신 거하고, 생각하시는 거하고 거의 같죠? 비슷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그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포함돼 있고, 그리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 안 되는 게 없는 시대입니다.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비슷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비슷합니다.
●강시백 위원 예, 됐습니다.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제가 생각하는 것의 일부분이 포함됩니다.
●강시백 위원 예, 일부분이.
그다음 또 다른 거 있거든 더 개발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번 처음 오셨으니까 보는 눈이 다르잖아요. 이렇게 하면 제주도교육청의 외국어교육, 이거는 제주국제교육원장이 ― 원이 ― 주도가 돼서 특히 지역에 있는 외국어 학습관 이제는 꼭 오지 않더라도, 이제는 찾아오지 않더라도,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온·오프라인이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은 웹을, 사이버를, 웹 사이트를 그 속에 가입해 가지고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 사업을 내년부터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아까 한영진 위원님 말씀처럼 대한민국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교육기관이, 교육하는 곳이 영어도시 아닙니까? 영어도시에,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외국으로 가지 않고 영어도시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이제 앞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거기 국제교육센터 ― 아까 한 위원님 말씀이 계셨는데 ― 이런 거 있잖아요. 거기하고 MOU를 체결하든지 거기하고 어떤 뭘 체결해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그쪽에 있는 학생들과 교류도 하고 영어 캠프도 할 수 있고 이런 적극적인, 개방적인…….
강호준 원장님, 제 얼굴 보십시오. 보기 싫은 모양이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 메모하고 있습니다.
●강시백 위원 그러니까 그런 적극적인, 열린 자세로 적극 추진해 주시면 저희들이 예산 문제는, 특히 오대익 위원님 제일 대빵 어른이 계시지 않습니까? 한다고 하면 다 지원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그다음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강시백 위원 제가 관심 갖는 분야가 많이 있어 가지고, 우리 위원님들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 가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도내 학교에 역사관들이 있거든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시백 위원 아까 찾아보니까 61교 있어요, 61교. 자료 요청해서 받아 보니까. 이 학교들이 상당히 오래 전에 학교 역사관을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설치 연도가 안 들어와서 다시 요청을 했는데, 제가 내일 제주도교육청에 질문합니다. 그때 아마 나중에 자료 갈 거예요.
이 학교 역사관이요 엄청나게 중요한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만들어 놓고 그냥 방치합니다. 아예 만들지도 않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박물관에 있는 거 거의 유사한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역사, 우리 학교 역사, 나의 역사를 아는 곳이 학교입니다. 학교 역사관이에요. 마을에 그런 곳이 하나도 없어요, 학교밖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중요한 장소를 부각시켜 가지고 교육박물관이 지도하고, 재원은 제주도교육청에서 만들고, 저희들이 만들어 드리고, 이렇게 해서 이 학교 역사관을 환골탈태시키는 계기를 우리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서……. 마지막 1년 남았습니까? 1년 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1년 남았습니다.
●강시백 위원 1년 남았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시백 위원 그때 불씨를 당겨 주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약속하는 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강시백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강시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제가 질문하고 제안할 내용들이 이미 다른 위원님들에 의해서 전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좀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강호준 원장님, 9월 달에 부임하셨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맞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홍태유 관장님은 7월 달에 부임하셨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두 분 다 부임하신 지가 얼마 안 됐는데, 제가 우리 위원님들이 질문하는 과정에서 두 분 기관장님께서 답변하는 것을 보면서 ‘참, 업무 파악을 단단히 하셨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또 그 이면에는 ‘관계 공무원님들께서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이 자리에서 그 부분은 칭찬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두 분 관장님과 관계 공무원님들께서는, 보통 직속기관에 가 보면 어떤 창의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어떤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사업을 하질 않고 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요. 그런데 이것도 감사 지적 사항으로 한번 받아들여서 다음번에 2020년도 감사에서 지적된 것을 추진하는 것을 점검할 적에 이 부분도 한번 저희들이 보겠습니다. 새로운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어떤 사업들이 만들어졌는가 하는 것을 살펴볼 테니까 꼭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 원장님, 관장님 아시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다음에,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강호준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늘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수학체험관을 저희들이 한번 보았습니다. 수학체험관이 여기에 있음으로 해서 원장님 불편한 게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1학기 때는 코로나 때문에 제가 듣기로 거의 오픈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아마 오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오픈해 보면 알겠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대충 예상되는 것은 이 앞에 교통이 혼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지기는 하는데, 또 다른 측면은 저기 왔다가 ‘옆에 이런 곳도 있겠구나.’ 해서 여기 오면 저희들이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있으니까 오히려 전체적으로 보면 더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위원장 부공남 저는 그 부분을 걱정을 했는데, 연구원에서 수학체험관을 그쪽에 설치를 하지 않고 이쪽으로 올 때까지는 그만한 사정이 있을 겁니다. 그렇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마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아, 그렇습니까? 접근성을 고려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위원장 부공남 그래서 어떻든 간에 이런 사정이든 저런 사정이든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서, 다음 주에 연구원에 저희들이 감사를 가면 그 부분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마는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런저런 사정을 다 종합을 해서 그래도 이것은 수학체험관이 여기 있음으로 해서 우리 본연의 업무를 실천하는 데 정말 방해가 되고 어려움이 있다라고 했을 적에는 다시 한번 그때 가서 생각하도록 합시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문화 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오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안녕하세요? 다문화교육센터 부장 고현아라고 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마스크를 착용해도 좋습니다.
부장님, 지난번 임시회 때 제가 못 뵌 것 같아요. 9월 임시회 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죄송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통성명을 하려고 하는데.
부장님, 아까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우리 제주도의 다문화 학생이 한 2200명, 비율로 보면 한 2.8%, 2.9% 그렇게 된다고 하셨어요. 맞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대단히 중요하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학생들도 우리 제주도민으로서, 정말 제주도민으로서,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유익한 인간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어떠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그러지 못했을 때는 우리 사회에 불이익을 주고 우리 사회에 피해를 끼친다고 하면 정말 이건 안 될 일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다문화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언어와 국어, 그다음 우리 문화, 풍습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적시해서 아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말이죠. 언어, 그다음에 우리 제주도의 문화, 풍습 이러한 것들은 학생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제주 생활을 쭉 하다 보면 좀 속도는 느리겠지만 다 습득이 돼 가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나 한글 이해 교육, 국어교육만큼은 빨리 이것이 습득이 돼야만이 다른 교과를 우리가 해 나가는 데, 모든 것을 해 나가는 데 기반이 된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네, 맞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오대익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 부분에서, 우리가 다문화 교육을 하는 곳이 어느 곳이죠? 제주다문화센터?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하고, 그다음 외국문화센터? 외국문화…… 뭐라고 그러죠? 외국문화학습관.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네. 학습관.
●위원장 부공남 다섯 군데에서 하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다섯 군데에서 하는데, 과연 이 다섯 군데에서 가장 중요한 한글 해득, 국어교육에 대한 것이 수요만큼 잘, 전부 다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느냐 그것을 한번 묻고 싶어요. 감당이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거죠?
●위원장 부공남 그렇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지금 현재 노둣돌 학교에서 중도 입국 학생이나 외국인 가정, 그다음에 국내 출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습관에서는 따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고요, 거기는 다문화 이해 교육 관련해서, 외국어 학습관에서 요청했을 경우 저희들은 다문화 이해 강사를 보내서 영어교육과 함께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같이 하는 거고요. 한글 교육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네 가지로 나눠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노둣돌 한국어학교…….
●위원장 부공남 부장님, 됐습니다.
제가 말씀하고 싶은 것은……. 잠깐만 부장님 거기서 기다리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김찬호 국제교육협력과장님.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2200명 정도의 다문화 학생이 전부 우리 제주도 내 학교에 다 분산돼 있지 않습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그렇습니다. 7개 학교를 제외한 전부.
●위원장 부공남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문화 교육의 내용이 어떤 것들입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 교육은 일단 학생 대상, 교직원 대상, 학부모 대상으로 전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문화 이해 교육들이.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학교 교육 내용이 한글 해득, 국어교육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나요?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그건 아까 부장님이 말씀했습니다마는 찾아가는 노둣돌 강사들이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으냐 하면 우리 일반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 학교생활에서 ― 부족한 부분을 사교육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2200명의 학생이 다문화 교육, 그중에서 핵심인 언어 이해 교육, 한글 해득 교육 이런 것들이 지금 다문화센터라든가 외국어학습관에서만 하기에는 절대 가능하지를 않다 이런 거예요. 그러면 그 부분을 학교에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거기에서 부족한 학생들, 이런 학생들이 우리 다문화센터나 외국어학습센터에서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제가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제가 조금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지금 다문화 학생들 2259명 중에 가장 저희들이 염려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글 해득을 못 한 학생입니다. 그 학생들이 제가 파악하기로는 한 404명이 됩니다. 초·중생.
●위원장 부공남 404명 정도?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예. 그게 바로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입니다. 그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담임 선생님들이 책임을 지고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아, 그러니까 학교에서도 책임지고 하고 있다, 이런 얘기죠?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됐습니다.
이렇게 다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저는 학교 현장에서 일단 일차적으로 교육하는 노력이 있어야 된다 이런 겁니다. 그다음에 거기에서 모자란 부분들이 다문화센터라든가 외국어학습센터에서 이루어져야 되겠다, 그리고 체험이나 이런 것이 이루어져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하니까 좋습니다.
부장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국제교육협력과장님도 얘기를 했는데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한글이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한 노둣돌 한국어학교도 있고, 그리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코칭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력코칭단은 학교에서 주로 담임 선생님을 중심으로 해서 지도를 하고 있고, 한글 해득이 안 되는, 노둣돌 학교는 우리 원에서, 다문화센터에서 노둣돌 강사 29명을 채용해서 학교로 파견해서 보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1인당 1명 내지 2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문화 학생이 계속 늘어나니까 노둣돌 교육마저도 우리 원에서 맡아서 다 해 주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것까지도 학교로 보내고 저희들은 또 다른 업무를 찾아서 지원해 주려고 그런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원장님,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러한 시스템들이 체계화가 돼 있는가 이것을 점검하는 것인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로는 어느 정도 됐다고 생각이 돼서 일단 알겠습니다.
그다음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지난번에 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임시회 때 “우리 역사 유물이라든가 역사 유품이라든가 여러 가지 교육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이런 것들이 시대적으로 정리가 돼 있습니까, 내용별로 정리가 돼 있습니까?” 물어봤더니 내용별로 정리가 돼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렇게 제가 들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제가 일제 강점기의 유물들, 이런 것들이 조례로 만들어져 있어서 그런 부분은 따로 내용별로 구분해서 후손들에게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니까 고민을 하신다고 얘기를 했고, 그 부분도 존경하는 정민구 위원님이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을 고민해서 지금 잘……. 고민만 한 겁니까?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앞으로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박물관에 있는 자료 중에 식민 잔재 관련 자료가 어떤 게 있는지 이것부터 일단 조사해 놓고…….
●위원장 부공남 그렇죠. 그것부터 해야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그다음에 이 조사한 자료에 의해서 이것을 구분 보관하는 게 바람직한지 아니면 현재대로 보관하는데 자료만 정리해서 나중에 활용할 때는 목록표에서 활용할지 이 부분까지는 조사가 끝난 다음에 다시 검토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알겠습니다. 지난번 임시회 때 얘기할 적에는 관장님께서 “고민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했지만 오늘 감사에서 저하고 정민구 위원님이 이렇게 얘길 하는 것은, 지적하는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하시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추진이 불가하다라고 하면 타당한 사유를 들어서 저하고 정민구 위원님한테 보고를 해 주셔야 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알겠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위원장 부공남 좋습니다.
시간이 지금, 우리가 감사를 시작한 지 2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혹시 꼭 질의를 더 하셔야 되겠다, 추가 질의가 필요하시다 하는 분께서는 5분 정도씩 해서 시간을 할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발언신청)
예, 강시백 위원님.
강시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제가 질문하고 제안할 내용들이 이미 다른 위원님들에 의해서 전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좀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강호준 원장님, 9월 달에 부임하셨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맞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홍태유 관장님은 7월 달에 부임하셨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두 분 다 부임하신 지가 얼마 안 됐는데, 제가 우리 위원님들이 질문하는 과정에서 두 분 기관장님께서 답변하는 것을 보면서 ‘참, 업무 파악을 단단히 하셨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 또 그 이면에는 ‘관계 공무원님들께서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이 자리에서 그 부분은 칭찬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두 분 관장님과 관계 공무원님들께서는, 보통 직속기관에 가 보면 어떤 창의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어떤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사업을 하질 않고 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요. 그런데 이것도 감사 지적 사항으로 한번 받아들여서 다음번에 2020년도 감사에서 지적된 것을 추진하는 것을 점검할 적에 이 부분도 한번 저희들이 보겠습니다. 새로운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어떤 사업들이 만들어졌는가 하는 것을 살펴볼 테니까 꼭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 원장님, 관장님 아시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다음에, 강호준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강호준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오늘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수학체험관을 저희들이 한번 보았습니다. 수학체험관이 여기에 있음으로 해서 원장님 불편한 게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1학기 때는 코로나 때문에 제가 듣기로 거의 오픈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아마 오픈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오픈해 보면 알겠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대충 예상되는 것은 이 앞에 교통이 혼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지기는 하는데, 또 다른 측면은 저기 왔다가 ‘옆에 이런 곳도 있겠구나.’ 해서 여기 오면 저희들이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있으니까 오히려 전체적으로 보면 더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위원장 부공남 저는 그 부분을 걱정을 했는데, 연구원에서 수학체험관을 그쪽에 설치를 하지 않고 이쪽으로 올 때까지는 그만한 사정이 있을 겁니다. 그렇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아마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아, 그렇습니까? 접근성을 고려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위원장 부공남 그래서 어떻든 간에 이런 사정이든 저런 사정이든 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서, 다음 주에 연구원에 저희들이 감사를 가면 그 부분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마는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런저런 사정을 다 종합을 해서 그래도 이것은 수학체험관이 여기 있음으로 해서 우리 본연의 업무를 실천하는 데 정말 방해가 되고 어려움이 있다라고 했을 적에는 다시 한번 그때 가서 생각하도록 합시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문화 부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오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안녕하세요? 다문화교육센터 부장 고현아라고 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마스크를 착용해도 좋습니다.
부장님, 지난번 임시회 때 제가 못 뵌 것 같아요. 9월 임시회 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죄송합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통성명을 하려고 하는데.
부장님, 아까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우리 제주도의 다문화 학생이 한 2200명, 비율로 보면 한 2.8%, 2.9% 그렇게 된다고 하셨어요. 맞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대단히 중요하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학생들도 우리 제주도민으로서, 정말 제주도민으로서,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유익한 인간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어떠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그러지 못했을 때는 우리 사회에 불이익을 주고 우리 사회에 피해를 끼친다고 하면 정말 이건 안 될 일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다문화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언어와 국어, 그다음 우리 문화, 풍습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적시해서 아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말이죠. 언어, 그다음에 우리 제주도의 문화, 풍습 이러한 것들은 학생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제주 생활을 쭉 하다 보면 좀 속도는 느리겠지만 다 습득이 돼 가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나 한글 이해 교육, 국어교육만큼은 빨리 이것이 습득이 돼야만이 다른 교과를 우리가 해 나가는 데, 모든 것을 해 나가는 데 기반이 된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네, 맞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오대익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 부분에서, 우리가 다문화 교육을 하는 곳이 어느 곳이죠? 제주다문화센터?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하고, 그다음 외국문화센터? 외국문화…… 뭐라고 그러죠? 외국문화학습관.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네. 학습관.
●위원장 부공남 다섯 군데에서 하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다섯 군데에서 하는데, 과연 이 다섯 군데에서 가장 중요한 한글 해득, 국어교육에 대한 것이 수요만큼 잘, 전부 다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느냐 그것을 한번 묻고 싶어요. 감당이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거죠?
●위원장 부공남 그렇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지금 현재 노둣돌 학교에서 중도 입국 학생이나 외국인 가정, 그다음에 국내 출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습관에서는 따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고요, 거기는 다문화 이해 교육 관련해서, 외국어 학습관에서 요청했을 경우 저희들은 다문화 이해 강사를 보내서 영어교육과 함께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같이 하는 거고요. 한글 교육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네 가지로 나눠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노둣돌 한국어학교…….
●위원장 부공남 부장님, 됐습니다.
제가 말씀하고 싶은 것은……. 잠깐만 부장님 거기서 기다리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고현아 예.
●위원장 부공남 김찬호 국제교육협력과장님.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2200명 정도의 다문화 학생이 전부 우리 제주도 내 학교에 다 분산돼 있지 않습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그렇습니다. 7개 학교를 제외한 전부.
●위원장 부공남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문화 교육의 내용이 어떤 것들입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 교육은 일단 학생 대상, 교직원 대상, 학부모 대상으로 전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문화 이해 교육들이.
●위원장 부공남 그러니까 학교 교육 내용이 한글 해득, 국어교육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나요?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그건 아까 부장님이 말씀했습니다마는 찾아가는 노둣돌 강사들이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으냐 하면 우리 일반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 학교생활에서 ― 부족한 부분을 사교육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2200명의 학생이 다문화 교육, 그중에서 핵심인 언어 이해 교육, 한글 해득 교육 이런 것들이 지금 다문화센터라든가 외국어학습관에서만 하기에는 절대 가능하지를 않다 이런 거예요. 그러면 그 부분을 학교에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거기에서 부족한 학생들, 이런 학생들이 우리 다문화센터나 외국어학습센터에서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제가 말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제가 조금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지금 다문화 학생들 2259명 중에 가장 저희들이 염려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글 해득을 못 한 학생입니다. 그 학생들이 제가 파악하기로는 한 404명이 됩니다. 초·중생.
●위원장 부공남 404명 정도?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예. 그게 바로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입니다. 그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담임 선생님들이 책임을 지고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아, 그러니까 학교에서도 책임지고 하고 있다, 이런 얘기죠?
●국제교육협력과장 김찬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됐습니다.
이렇게 다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저는 학교 현장에서 일단 일차적으로 교육하는 노력이 있어야 된다 이런 겁니다. 그다음에 거기에서 모자란 부분들이 다문화센터라든가 외국어학습센터에서 이루어져야 되겠다, 그리고 체험이나 이런 것이 이루어져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하니까 좋습니다.
부장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국제교육협력과장님도 얘기를 했는데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한글이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한 노둣돌 한국어학교도 있고, 그리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코칭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력코칭단은 학교에서 주로 담임 선생님을 중심으로 해서 지도를 하고 있고, 한글 해득이 안 되는, 노둣돌 학교는 우리 원에서, 다문화센터에서 노둣돌 강사 29명을 채용해서 학교로 파견해서 보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1인당 1명 내지 2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문화 학생이 계속 늘어나니까 노둣돌 교육마저도 우리 원에서 맡아서 다 해 주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것까지도 학교로 보내고 저희들은 또 다른 업무를 찾아서 지원해 주려고 그런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원장님,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러한 시스템들이 체계화가 돼 있는가 이것을 점검하는 것인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로는 어느 정도 됐다고 생각이 돼서 일단 알겠습니다.
그다음 홍태유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지난번에 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임시회 때 “우리 역사 유물이라든가 역사 유품이라든가 여러 가지 교육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이런 것들이 시대적으로 정리가 돼 있습니까, 내용별로 정리가 돼 있습니까?” 물어봤더니 내용별로 정리가 돼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그렇게 제가 들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제가 일제 강점기의 유물들, 이런 것들이 조례로 만들어져 있어서 그런 부분은 따로 내용별로 구분해서 후손들에게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니까 고민을 하신다고 얘기를 했고, 그 부분도 존경하는 정민구 위원님이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을 고민해서 지금 잘……. 고민만 한 겁니까?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앞으로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박물관에 있는 자료 중에 식민 잔재 관련 자료가 어떤 게 있는지 이것부터 일단 조사해 놓고…….
●위원장 부공남 그렇죠. 그것부터 해야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그다음에 이 조사한 자료에 의해서 이것을 구분 보관하는 게 바람직한지 아니면 현재대로 보관하는데 자료만 정리해서 나중에 활용할 때는 목록표에서 활용할지 이 부분까지는 조사가 끝난 다음에 다시 검토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알겠습니다. 지난번 임시회 때 얘기할 적에는 관장님께서 “고민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했지만 오늘 감사에서 저하고 정민구 위원님이 이렇게 얘길 하는 것은, 지적하는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하시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추진이 불가하다라고 하면 타당한 사유를 들어서 저하고 정민구 위원님한테 보고를 해 주셔야 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알겠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위원장 부공남 좋습니다.
시간이 지금, 우리가 감사를 시작한 지 2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혹시 꼭 질의를 더 하셔야 되겠다, 추가 질의가 필요하시다 하는 분께서는 5분 정도씩 해서 시간을 할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시백 위원 발언신청)
예, 강시백 위원님.
○강시백 위원
하나 빠뜨리기도 하고, 다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고, 이거 몇 차례……. 우리 제주도 교육 정책 중에서 외국어교육 차원에서 가장 돈도 많이 들이고,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화상 교육입니다, 화상 교육.
이게 투입 대비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지적들을 많이 해 왔어요. 또 현실적으로 호주에 있는 교육원들하고 제주도 학교 또는 교육기관, 여기하고 매칭하는 데 어려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하고 싶은데 그쪽은 안 하고 싶어 하는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그게 작년부터 들리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제주국제학교에 영어, 전용으로 교육을 하고 있잖아요. 한영진 위원님 말씀이 백번 옳은 얘기입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제주국제학교에 있는 외국 교육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애들하고 우리 아이들하고 화상 교육을, 그것부터 하는 것이 오히려 돈도 덜 들이고 또 거기 교육 시스템도 우리가 엿볼 수 있고 상당히 좋은 방법이 아닌가, 이런 생각에서 이 화상 교육을 호주하고 하는 것을 저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에서 저는 주장하겠습니다. 삭감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강 원장님, 애석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르겠습니다마는 여러 위원님들이 동의를 할지 말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주 부정적입니다. 그 의사를 원장님께 일단 말씀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보완해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강시백 위원 끝났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하나 빠뜨리기도 하고, 다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고, 이거 몇 차례……. 우리 제주도 교육 정책 중에서 외국어교육 차원에서 가장 돈도 많이 들이고,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화상 교육입니다, 화상 교육.
이게 투입 대비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지적들을 많이 해 왔어요. 또 현실적으로 호주에 있는 교육원들하고 제주도 학교 또는 교육기관, 여기하고 매칭하는 데 어려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하고 싶은데 그쪽은 안 하고 싶어 하는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그게 작년부터 들리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제주국제학교에 영어, 전용으로 교육을 하고 있잖아요. 한영진 위원님 말씀이 백번 옳은 얘기입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제주국제학교에 있는 외국 교육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애들하고 우리 아이들하고 화상 교육을, 그것부터 하는 것이 오히려 돈도 덜 들이고 또 거기 교육 시스템도 우리가 엿볼 수 있고 상당히 좋은 방법이 아닌가, 이런 생각에서 이 화상 교육을 호주하고 하는 것을 저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에서 저는 주장하겠습니다. 삭감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강 원장님, 애석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르겠습니다마는 여러 위원님들이 동의를 할지 말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주 부정적입니다. 그 의사를 원장님께 일단 말씀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강호준 보완해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강시백 위원 끝났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김창식 위원 아까 국제교육원에 질의하다 보니까 교육박물관에 많이 못 했습니다.
보니까 지금 예산 집행액이 약 64.5% 정도 집행한 걸로 되어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에 보면 대충 구축한다거나 개선하는 부분의 예산은 집행액이 많아요.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운영 측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미집행한 부분들이 많이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평생학습관 부문에서 고등학생하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그리고 올해 예정했던 기증자료전을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그 부분 예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리고 여러 가지 사업별로 보면, 약 50% 미만 집행된 사업을 보면 이거 꼭 해야 될 부분인데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집행해야 될 것인지 궁금한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몇몇 학교만을 대상으로 하지 말고 가능하면 초·중학교까지, 초·중학교 골고루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지금 보면, 18쪽에 보면 ‘제주 신화 속 즐거운 인형극’ 이렇게 해서 집행액이 670만 원 했고 640만 원 정도가 남아 있는데, 이것은 집행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지금 현재 운영 중에 있기 때문에 집행을 안 한 예산입니다. 10월 달에 운영이 종료되면…….
●김창식 위원 그런데 집행액이 벌써 670만 원 되어 있어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사업에 먼저 자료 제작이나 이런 부분에 집행해야 될 부분이 있고 사후에 끝나서 집행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런 것은 박물관에서 계속 운영하는 겁니까? 상영하는 겁니까? 인형극을?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당초 계획은 박물관에서 학교 또는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에서 찾아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려고 했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여의치 않으니까 우리가 어린이집하고 유치원하고 희망을 받아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학교에 가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런데 여기에서 보면 몇 회, 몇 명 학생에 대해서 했다는 부분들이 없어요.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3개 기관에 찾아가서 하고 있고…….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안 나와 있다 이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아,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이런 사업을 하고 있으면 사업 하고 있는 현황이 나타나야 된다 이겁니다.
또 염색. ‘찾아가는 학생 동아리와 함께 하는 체험 활동 운영’ 해서 제주여중 50명. 이거 나와 가지고 470만 원. 290만 원, 300만 원 정도 썼는데 향후에는 470만 원 정도 남아 있어요. 이것도 학교 하나를 딱 지정할 게 아니라 진짜 다양한 학교를 해 가지고 학생들이 오도록을 하든가 아니면 찾아가더라도 나눠서 어떻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으로 해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해 줘야지. 이런 부분이라든가.
또 향토 문화 지식을 확장하는 평생교육 보면 750만 원 중에서 지금 약 600만 원이 남아 있어요. 이런 부분. 동영상 제작을 할 거 같은데. 역사 교실 운영이라든지 제주 문화유산 답사에 따르는 평화와 공존, 이거 해 가지고 교직원 19명은 했고, 예산이 좀 남으니까 동영상 제작해서 보급할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위원님, 지금 현재 보고서 책자에 나와 있는 예산 소요액이나 이 부분은 8월 달에 예산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그때 당시까지 집행한 금액을 적었기 때문에 현재하고는 상이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이런 자료를 만들 때는 잘 기재해 줘야 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거만 봐서 할 때는 미집행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왜 이렇게 안 하고 있는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일 안 하는 걸로만 알고 있잖아요. 우리는 이 자료에 의해서 근거로 하지 직접 찾아가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좀 정확하고, 위원들이 봤을 때 이걸로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 기관의 대표성을 가진다라는 의도로 작성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앞으로 이런……. 다른 자료는 몰라도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의 일종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료가 부실하면 그만큼 이 기관의 운영이 어느 정도 되고 있다는 것을 평가할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유념해서 앞으로 자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해 주십사 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한 거고.
관장님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료 수치가, 이거보다 더 많이 되었다는 거 아닙니까? 사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자료를 충실하게 해 주십시오.” 하는 그런 의미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제주국제교육원장님과 제주교육박물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느라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석해 주신 김찬호 과장님, 장성훈 과장님 그리고 변숙희 감사관님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 또 제안하신 내용들은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또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계속하여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입니다.
●위원장 부공남 예.
●김창식 위원 아까 국제교육원에 질의하다 보니까 교육박물관에 많이 못 했습니다.
보니까 지금 예산 집행액이 약 64.5% 정도 집행한 걸로 되어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입니다.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에 보면 대충 구축한다거나 개선하는 부분의 예산은 집행액이 많아요.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운영 측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미집행한 부분들이 많이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평생학습관 부문에서 고등학생하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그리고 올해 예정했던 기증자료전을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그 부분 예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리고 여러 가지 사업별로 보면, 약 50% 미만 집행된 사업을 보면 이거 꼭 해야 될 부분인데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집행해야 될 것인지 궁금한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몇몇 학교만을 대상으로 하지 말고 가능하면 초·중학교까지, 초·중학교 골고루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지금 보면, 18쪽에 보면 ‘제주 신화 속 즐거운 인형극’ 이렇게 해서 집행액이 670만 원 했고 640만 원 정도가 남아 있는데, 이것은 집행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지금 현재 운영 중에 있기 때문에 집행을 안 한 예산입니다. 10월 달에 운영이 종료되면…….
●김창식 위원 그런데 집행액이 벌써 670만 원 되어 있어요.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사업에 먼저 자료 제작이나 이런 부분에 집행해야 될 부분이 있고 사후에 끝나서 집행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런 것은 박물관에서 계속 운영하는 겁니까? 상영하는 겁니까? 인형극을?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당초 계획은 박물관에서 학교 또는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에서 찾아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려고 했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여의치 않으니까 우리가 어린이집하고 유치원하고 희망을 받아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학교에 가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런데 여기에서 보면 몇 회, 몇 명 학생에 대해서 했다는 부분들이 없어요.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현재 3개 기관에 찾아가서 하고 있고…….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안 나와 있다 이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아,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이런 사업을 하고 있으면 사업 하고 있는 현황이 나타나야 된다 이겁니다.
또 염색. ‘찾아가는 학생 동아리와 함께 하는 체험 활동 운영’ 해서 제주여중 50명. 이거 나와 가지고 470만 원. 290만 원, 300만 원 정도 썼는데 향후에는 470만 원 정도 남아 있어요. 이것도 학교 하나를 딱 지정할 게 아니라 진짜 다양한 학교를 해 가지고 학생들이 오도록을 하든가 아니면 찾아가더라도 나눠서 어떻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으로 해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해 줘야지. 이런 부분이라든가.
또 향토 문화 지식을 확장하는 평생교육 보면 750만 원 중에서 지금 약 600만 원이 남아 있어요. 이런 부분. 동영상 제작을 할 거 같은데. 역사 교실 운영이라든지 제주 문화유산 답사에 따르는 평화와 공존, 이거 해 가지고 교직원 19명은 했고, 예산이 좀 남으니까 동영상 제작해서 보급할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위원님, 지금 현재 보고서 책자에 나와 있는 예산 소요액이나 이 부분은 8월 달에 예산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그때 당시까지 집행한 금액을 적었기 때문에 현재하고는 상이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이런 자료를 만들 때는 잘 기재해 줘야 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거만 봐서 할 때는 미집행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왜 이렇게 안 하고 있는가.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일 안 하는 걸로만 알고 있잖아요. 우리는 이 자료에 의해서 근거로 하지 직접 찾아가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좀 정확하고, 위원들이 봤을 때 이걸로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 기관의 대표성을 가진다라는 의도로 작성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앞으로 이런……. 다른 자료는 몰라도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의 일종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료가 부실하면 그만큼 이 기관의 운영이 어느 정도 되고 있다는 것을 평가할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유념해서 앞으로 자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해 주십사 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한 거고.
관장님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료 수치가, 이거보다 더 많이 되었다는 거 아닙니까? 사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자료를 충실하게 해 주십시오.” 하는 그런 의미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홍태유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제주국제교육원장님과 제주교육박물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느라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석해 주신 김찬호 과장님, 장성훈 과장님 그리고 변숙희 감사관님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 또 제안하신 내용들은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또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계속하여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공남
이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이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