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김형미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 김형미입니다.
개의에 앞서 회의 진행 순서를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님을 선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조례 제9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면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위원님 중 연장자가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원님 중 연장자이신 김장영 위원님 주재하에 위원장 선임의 건을 진행하고 새로운 위원장님이 선임되면 위원장님 주재로 계속해서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김장영 위원님을 임시 위원장석으로 모시고 회의 진행을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김장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장영 위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 규정에 따라서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연장자인 본인이 임시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원만한 의사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9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의 회의 진행은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고 선출되신 위원장님의 의사 진행으로 부위원장님을 선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직무대행 김장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장 선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 규정에 의해서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구두 추천으로 위원장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도 좋겠습니다.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좋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위원님들께서 위원회를 이끌어 가실 위원장님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미 위원 발언신청)
예, 김경미 위원님.
●김경미 위원 김경미 위원입니다.
강민숙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위원장직무대행 김장영 김경미 위원님이 강민숙 위원을 위원장으로 추천하셨습니다.
또 추천하실 분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또 다른 위원을 추천하실 분이 안 계시니까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김경미 위원님이 추천하신 대로 강민숙 위원님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강민숙 위원님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부터 위원장으로 선임되신 강민숙 위원님께서는 위원장석으로 나오셔서 인사 말씀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김장영 위원장직무대행, 강민숙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강민숙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민숙 위원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입니다마는 그래도 여러분들이 저를 믿고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 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회의를 진행해 주신 김장영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본 위원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는 최근 남북 관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 전환으로 남북 교류 협력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현 상황에서 세계 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반도의 평화 정책과 통일을 위해 남북 교류 및 평화 협력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도민 참여형 평화 통일 문화 조성 및 공감대 확산과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위원은 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우리 특별위원회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위원장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위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숙

그러면 계속하여 의사일정 제2항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위원장 선임에 앞서 부위원장 선임 방법과 역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르면 부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이를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돼 있으며, 위원장에게 사고가 있을 때는 부위원장이 그 직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위원장 선출 방법과 같이 부위원장도 구두 추천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생각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부위원장 선임을 구두로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병우 위원 양병우 위원입니다.
부위원장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을 추천합니다.
●위원장 강민숙 예, 좋습니다.
양병우 위원님께서 김대진 위원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을 추천하실 분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양병우 위원님이 추천하신 대로 김대진 위원님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김대진 위원님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김대진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김대진 위원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간략하게 인사말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강민숙 특위 위원장님을 모시고 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숙 김대진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석 배정에 대해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석 배정은 위원장 의석을 기준으로 해서 오른쪽 첫 번째 좌석은 부위원장님으로 배정하고, 그다음에 김경미 위원님은 이동이 편하시도록 출입구 쪽을 배정하였으며, 그다음에는 위원님 성명 가다나순으로 배정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길호 위원 고은실 위원님은 불편하지 않으십니까?
●고은실 위원 괜찮습니다.
●김장영 위원 김대진 부위원장님하고 나는 자리 바꾸면 어떵 돼 가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숙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앞서 제가 말씀드린 방식대로 의석을 배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끝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에 있어서 추가 건의 사항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오늘 우리 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가 결성이 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예산과 인력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토론회도 해야 되고 세미나도 해야 되고 아카데미, 민간 교류,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해야 되는데 특히 평화 협력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인력이 뒷받침될 때 우리 특별위원회가 잘 운영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위원장님께서 좀 노력해서 예산을 빨리 확보하고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잘 협의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강민숙 안 그래도 위원님들 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성과를 내야 되기 때문에 저의 계획은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계속해서 우리가 뭔가를, 세미나든 토론회든 남북 교류에 걸맞은 일들을, 활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인력과 예산에 대해서는 의장님께 먼저 말씀을 드리기는 했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이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의견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현길호 위원 발언신청)
현길호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현길호 위원

사실상 활동에 우리 자체만으로 위원회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위원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가 있고 나아가서는 국제 관계가 있는, 영향을 받는 위원회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 준비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사업 계획들을 착실하게 준비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김장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예산 관계도 지금 당장의 활동만을 위한 예산이 아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그러한 장기적 예산들을 준비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무엇보다도 현장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들도 있지만 위원장님께서 우리가 꼭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그러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민숙 시작이 반이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일단 시작해서 우리 특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위원님들의 달란트를 보면 굉장히 전문가적이시고 평화 통일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섭력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크게 어렵다 생각은 안 하기는 합니다. 위원님들의 고견도 많이 부탁드리고요. 위원님들 각자의 달란트를 활용한 활동들도 많이, 같이 고민하는 그런 활동 계획서도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예산 부분에서도 좀 더 심도 있게 고민을 하면서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양병우 위원 발언신청)
예, 예.

○양병우 위원

좀 중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여기 내용을 잠깐 봤습니다. 외적인 활동 그리고 내적인 활동. 그리고 짧은 기간인데 여기 보면 내적인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2005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됐는데 평화대외협력과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평화대외협력과에 ‘평화의 섬 지정’ 이렇게 업무 계획에는 나와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예산이 빵원입니다. 1원도 없습니다.
평화대외협력과하고 평화의 섬 관련해서 제가 상임위원회는 아니지만 몇 차례 같이 논의도 해 보고 했는데 예산이 전혀 없고 할 역할은 지정은 됐지만 법 개정이 되어서 제주도로 위임이 되지 않는 한은 할 역할이 없다, 이런 부분도 우리 위원회에서 다뤄 보고, 평화대외협력과에 역할도 좀 실어주고 예산도 이렇게 해서 내적인 것도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숙 예,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는 8월 3일인가요. 가칭 제주 평화대공원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실 거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특위에서 관심을 가지고…….
●양병우 위원 제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작년부터 제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알뜨르 비행장이 어떻게 보면 제주도에 굉장히 필요한 건데 이번에 특별법 개정에 “알뜨르 등” 이렇게 법 개정이 되고 있고 또 위성곤 의원 발의로 해서, 즉, 평화대외협력과에서, 작년에 질의에 의해서 평화대외협력과가 움직이고 있는데 알뜨르 비행장의 51만 평 중에 지금 격납고 있는 부분, 평화대공원 조성이 당초에 이미 계획돼 있는 부분이 15만 평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50년간 제주도로 무상사용, 이런 부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올해 7월 달에 토론회를 하려고 했는데 국회가 녹록지 않아서 8월 3일로 했습니다마는 또 국회가 문을 닫아서 이 부분을 오늘 오전에도 회의를 했습니다마는 8월 3일 날 우리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에서 하는 걸로 국회하고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고…….
서울에서 하려고 계획을 했는데 국방부하고 이번에 외교부가 반드시 참여를 해야 됩니다. 사실상 이제까지 국방부가 움직여 주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이 부분도 이번에 8월 3일 날 할 때 우리 특별위원회가 이번에 구성이 됐기 때문에 같이 힘을 보태 줬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숙 예, 좋습니다. 어떻든 오늘 의견 주신 내용들 잘 검토하고 반영할 것이고요. 공통적으로 예산이 문제다. 예산을 받아내는 데 투쟁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별다른 의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참고로 다음 회의는 활동 계획서 등이 완료되는 대로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숙

그러면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남북교류및평화협력지원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