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광국,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대하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안창남 위원장입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해외여행 대신 제주에 관광객은 집중되었지만 변화된 여행패턴에 대한 대응은 미흡해서 도내 관광업계와 종사자의 피해는 물론 제주관광산업은 양극화를 면치 못하였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한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과 질적 관광의 전환을 통해 제주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개선 요구는 물론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됩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감사에 임하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임해 향후 정책 수립과 집행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받기에 앞서 감사 관련 조례 등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 등에 관한 취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취지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참석한 증인을 대표하여 김승배 관광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나머지 관계자들도 모두 일어서서 함께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면 관광국장께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선서!
나는 제주특별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0월 22일 관광국 관광국장 김승배
(선서문 전달)
●위원장 안창남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박원철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좀 잠깐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박원철 위원님 의사진행발언 하십시오.

○박원철 위원

제가 웬만하면 의사진행발언을 하지 않고 회의 진행에 협조하고 또한 원활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작금의 제주컨벤션센터의 행태는 도저히 그냥 묵과할 수 없는 행태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위원장님께 급히 위원회 의결사항으로 해서 컨벤션센터는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특정감사를 할 필요가 있어서 긴급하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사유는, 봤더니 우리 의회에서 행정사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자료를 요청했고 특히나 마케팅, 기획실 계약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제출하지 않았다. 그런데 국회에서 자료 제출 요구를 했을 때는 자료를 제출하셨어요. 이것은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떠나서 아예 의회를 무시하려는 태도이고, 또한 우리 감사위원회까지 다 불러서 특정감사를 해야 될 사유가 뭐냐 하면 정기감사에도 컨벤션센터가 이를테면 PCO 형태로 낙찰받은 업체에 대한 아니면 금액에 대한 자료는 전혀 제출되어 있지 않고, 감사에서도 이게 누락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방계약법을 너무 어겼어요. 수의계약 사유가 되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을 마구잡이로, 일부 언론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5년 동안 수백 건이 이런 사태가 벌어져서 이것은 특정감사를 좀 해야 되겠다. 그래서 도민께 낱낱이 밝히고 보고를 하고, 감사위원회도 정말 제대로 감사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회까지 포함해서 특정감사를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십사 해서 의사진행발언을 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박원철 위원님. 그 제안의 이유가 상당히 저는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저희들이 감사를 하기에 앞서서 감사 자료를 요청하는데 감사 자료가 요청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 이상 이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었고 또 감사위원회마저도 이것을 인지 못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어제야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긴급하게 입수하게 되었고 그 내용을 봐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깊숙이 확인도 하고 따지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여러 위원님들도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컨벤션센터 사장이 공석이지만 그래도 전직 사장들도 부르고 감사위원회도 불러서 깊은 감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것도 사실은 제도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반 규정을 검토해서 가능하면 다시 한번 일정을 잡아서 상당한 감사를 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는데, 그 부분은 이 자리에서 답변이 가능하나요?
●전문위원 김형미 검토해야 됩니다.
●위원장 안창남 검토해야 되죠?
●전문위원 김형미 예.
●위원장 안창남 검토를…….
●박원철 위원 좋습니다, 위원장님.
지금 일부 언론보도를 보면 5년간 700여 건 1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 지방계약법을 어기고 집행했다. 이게 정기감사에도 누락됐다 이렇게 보도되고 있고, 그것은 제주지역 언론이 아니라 중앙 언론에서 이렇게 보도가 되어 있어서 정말 저희 의회도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위원회도 대오 각성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문위원실에서는 급하게 검토해 주시고.
전직 사장단까지 다 증인채택을 해서 소환 조치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가능한 대로 박원철 위원의 제안대로 하도록 하겠고요.
어쨌든 지난 5년간 700건에 대해서 100억 원 상당의 계약을 하면서 계약부서가 아닌 사업부서에서 임의로 수의계약 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커 보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오늘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으리라 여깁니다마는 조만간 다시 회의를 거쳐서, 내부 간담회를 거쳐서 특별한 감사를 실시할지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박원철 위원 예.
●위원장 안창남 예, 감사합니다.
김황국 위원님.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저도 의사진행발언 좀 하겠습니다.
아까 박원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감사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현재. 언론에 나타난 여러 가지 내용 그리고 저희한테 들어온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감사가 끝난 시점에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할 수 있는지는 별도의 생각으로 주어지지만 저 역시도 별도의 감사를 해서 사실관계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도 해소해야, 물론 지금 사법기관의 조사도 있고 여러 가지 감사원 감사도 있지만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갈 부분은 분명히 짚어야 되기 때문에 저도 박원철 위원님 의견에 동의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별도의 감사를 했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방금 박원철 위원님과 김황국 위원님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한 제안에 대해서 바로 오늘 감사가 끝나는 대로 간담회를 갖거나 아니면 조만간 간담회를 가져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어쨌든 규정상의 문제라고 봅니다. 규정에 가능하면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요.

○위원장 안창남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오늘 소관 기관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김황국 위원 발언신청)
예, 김황국 위원님.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조직기구표상에 보면 실장, 팀장, 과장, 대리, 주임 이렇게 명시되어 있는데 이 조직기구표상에 나와 있는 기구표대로 해서 각 직급 명시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구표상 안에 직급을 명시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박호형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창남 예, 박호형 위원님.
●박호형 위원 박호형 위원입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최근 3년간 법인카드 사용내역서, 최근 5년간 집행률 자료, 갤러리 운영위원회 명단과 최근 2년간 회의록 및 수당 지급 현황, 이사회 최근 3년간 회의록, 수당 지급 현황 및 명단. 이상 네 건 해서 제출 바랍니다.
(문경운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창남 예, 문경운 위원님.
●문경운 위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금 서귀포경찰서에서 채용비리하고 보조금 유용 건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제보자가 있는 것 같아요.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보조금 유용하고 채용비리. 그다음에 회사에서는 누가 가서 조사를 받았고 어떤 내용으로 가서 조사를 받았는지, 지금 현재까지. 그거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희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안창남 예, 오영희 위원님 요구하십시오.
●오영희 위원 오영희 위원입니다.
제주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성과급 계약서하고 그다음에 최근 3년간 지도·점검 내용을 자료 요청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다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원철 위원 발언신청)
박원철 위원님.
●박원철 위원 오늘 완전히 컨벤션센터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ICC 내의 입주업체들 계약현황을 제출해 주시고요. 계약서까지 포함해서 제출해 주세요. 그리고 최근 3년간 홍보비 집행내역을 구체적으로 제출해 주시고, 마이스 관련해서 각각의 회의실이나 여러 가지 시설물이 있는데 거기의 활용 현황들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그러면 저도 자료를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ICC제주, 올해 제주포럼이 열렸고 그 예산이 23억 원에 달하는데 대기업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진행됐어요. 왜 이게 ICC제주에서 진행되지 않았는지? 사전 협약사항 아니면 협의내용. 또 그 시기에 ICC제주에서는 어떤 행사를 해서 제주포럼을 유치할 수 없었는지 사유에 대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주관광공사가 자체 재정진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정진단 결과와 그 이후의 추진 상황.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황국 위원님, 박호형 위원님, 문경운 위원님, 오영희 위원님, 박원철 위원님 또 저까지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13부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원철 위원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공사의 채권과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미회수 채권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원철 위원이 요구한 내용까지 포함해서 빠른 시간 내에 13부를 작성해서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없으면 다음은 기관별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사전 배부된 보고 자료로 갈음했으면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관광국 주요업무보고 첨부)
(제주관광공사 주요업무보고 첨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제주컨벤션뷰로 주요업무보고 첨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그러면 바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수감 받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되 답변하실 때에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경운 위원 발언신청)
예, 문경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경운 위원

문경운입니다.
ICC제주 김의근 이사장은 9월 며칠 자로 그만뒀고, 그다음 오늘 누가 출석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신평섭입니다.
●문경운 위원 전무이사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문경운 위원 ICC 근무한 지는 몇 년 됐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입사한 지…….
●문경운 위원 답변대로 나오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가 ICC제주에 입사한 지는 1년 6개월 됐습니다.
●문경운 위원 몇 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1년 6개월 됐습니다.
한동안 서울사무소에 근무하고 이번 8월 1일 자로 제주본사로 복귀했습니다.
●문경운 위원 아무튼 1년 6개월 근무했으면 ICC제주 돌아가는 상황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업무파악도 됐고 이사장이 여기 참석은 안 했지만, 그만뒀기 때문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고. 전무이사가 소신껏 어느 입장에 서서 두둔하거나 이렇게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세요.
지금 ICC제주가 보니까 직원이 기껏해야 40몇 명 되는데, 제보도 저한테만 들어온 게 아니고 위원들한테도 많이 들어왔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참 이게 정상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제보도 많이 들어오고, 그다음에 아까 위원장님도 많이 얘기했지만 5년 동안 700여 건 총 100억 원을 예산 집행했는데 불법으로 집행해서 예산을 쪼개기 한다든가 그렇게 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요.
우선은 PPT 한번 띄워 줘 봐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보가 들어왔는데 제보내용뿐만이 아니고 제보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물까지, 제보자가 전에 나한테 한 번 제보가 들어왔길래 나는 큰 건이 아니겠다 생각해서 그냥 무시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해서 왔길래 내가 “그러면 그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보내 달라.” 했더니 두 번째 보내왔어요. 전체 비리 정리해서 속기사 녹취록, 또 속기사 자료까지 다 보내 왔어요. 그다음에 6차 산업 업체 결과보고서. 6차 산업 보조금 유용 건인 것 같은데. 그런 건이라든가 관련자분들 진술서 해서 쭉 왔는데.
우선은 내용 중에 위원회 구성 문제, 두 번째 관리자 등의 인사권 남용 및 갑질 문제, 세 번째 근태 위반 문제, 그다음에 성과급 지급의 문제, 그다음에 법인카드 사용 문제, 그다음에 국고보조금 집행의 문제.
이게 참 한심해서. 전무이사로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선은? 이렇게 제보 들어오고 온갖 문제가 많은 조직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비장한 마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에서 내부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련의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올해 초 이런 문제 제기가 된 이후에 내부적으로 해결이 안 되다 보니까 외부에 표출되어서 확대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조직 관리에 있어서 잘못한 점이나 소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소홀한 점에 대해서 불미스러운 발생을 했는데요,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문경운 위원 이 내용을 보니까 갑질당한 직원 정신과병원 가서 진료받다가 퇴사해 버리고.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이거 보면 완전히 한마디로 제가 어이가 없어요. 정신과 치료받은 직원은 몇 명입니까? 퇴사한 직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한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한 명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그다음에 지금 서귀포경찰서 채용비리 문제하고 보조금 유용 문제 해서 누가 가서 조사받았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서귀포경찰서가 수사 진행 중인데요, 일단 6월에 내부 직원이 1차 조사를 받았고요. 또 8월, 9월에 관련 참고자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금 계속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리고 말이 안 되는 게 마이스기획실에서 발주한 5년간 700여 건, 총 100억 원 예산을 집행했는데 입찰로 된 게 한 건도 없어. 전부 수의계약, 쪼개기 해서. 이거 완전 편법을 쓴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런 자료 요구도 국감 받을 때 자료 요구했는데 제대로 제출도 안 하고, 도의회는 무시하고. 이 사실은 모릅니까, 전무이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저도 어젯밤에 보도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사업부서에서 계약 집행한 것은 내부 위임전결 규정이라든지, 내부 규정에 근거해서 업무분장이라든지 위임전결 규정이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마이스기획실 계약 건 중 입찰이 단 한 건도 없는 이유가 뭡니까? 그다음에 왜 이렇게 수의계약을 했는지? 그다음에 보니까 전부 특정업체예요. 특정업체 몰아주기 위한 수의계약인지? 이것은 알고 있어요?
●위원장 안창남 전무님.
문경운 위원님, 잠깐만요.
답변하실 때 정확하게 답변하세요. 오늘 감사 받을 거 알고 어제 그런 사실을 파악했으면 내용…….
●박원철 위원 위증으로 고발합니다, 진짜.
●위원장 안창남 사실 확인을 하고 왔어야 할 거 아닙니까? 지금 그런 식으로 답변하면 되겠습니까?
사업부서에서 전결규정에 의해서 거기서 수의계약 이렇게 했다, 이렇게만 답변하시면 되겠습니까? 그걸 살펴봐야죠. 그 수의계약이 쪼개기는 없었는지 그런 것을 살펴본 결과를 여기서 답변해야지 원론적인 얘기만 답변하시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5년 동안 계약하면서 입찰이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리고 오늘 사업부서 계약 담당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출석했습니다.
그럼 위원장님이 양해해 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문경운 위원 아니 전무이사가 답변하세요. 전무이사가 우선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답변하고.
●위원장 안창남 뻔한 얘기 아닙니까, 담당자야.
●문경운 위원 그다음에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 담당자가 답변하는 거지 왜 담당자한테 미루려고 그래요? 그러면 전무이사 그 자리에 뭐 하러 앉아있어요? 지금 직무대행 아닙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러면 오늘 행정사무감사면 업무파악을 다 하고 왔어야죠. 오늘 충분히 이런 거 행정사무감사 할 걸 예측하고 있는데도 자꾸 뒤로 빠지려고 하면 안 되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하셔야죠. 이거 자료만 봐도 뻔히 보이는 것인데. 특정업체 몰아주기. 그다음에 입찰해야 되는데 전부 쪼개기 해서 수의계약을 했어요. 이게 눈으로 보이는 것인데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얘기해야지 무슨 변명을 하려고 그래요.
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언제 그만뒀죠? 9월에 그만뒀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9월 6일자로 퇴임했습니다.
●문경운 위원 김의근 이사장도 문제이지만 그전에 했던 이사장도 다 문제예요.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개판으로 운영해서 도민의 혈세를 이렇게 한다는 게 말이 되는 겁니까? 도민들한테 사과해야 돼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무이사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쳐서 아까 제안해 주신 대로 특정감사 부분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 확인 결과…….
●문경운 위원 이거 보니까 ICC 비리 고발 민원접수를 처음 2021년 3월에 했어요. 일부 직원근태 부적절 이거 감사원에서 조사 중이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다음에 경력직 직원 채용비리, 서귀포경찰서 수사 중이고. 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그다음에 직장 내 갑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조사 및 개선지도. 이건 끝났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조사 중입니다.
●문경운 위원 조사 중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다음에 고용유지 지원금 부정 수급, 서귀포시 고용센터 조사 중이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것은 조사 끝나서…….
●문경운 위원 끝났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이것은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반환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다음에 보조금 유용 문제도 제보자 얘기한 거 보니까 2019년도에 6차 산업 정산하는데, 이게 김의근 이사장이 예전에 일한 창의연구소 직원이 있는 예술공간 오이에 결과보고서를 전달하라고 지시하고 예술공간 오이는 표지와 목차 디자인만 바꿔 이름을 작성한 것처럼 허위로 조작하여 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모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알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이 사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알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이렇게 도덕적으로 해이되고, 출자·출연기관이 공익적인 일을 해야 되는데 개인의 사익적인 것을 우선적으로 해서 했기 때문에 이렇게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생각하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번 얘기해 보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 부분도 문 위원님 말씀대로 도덕적인 책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이따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문경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호형 위원 발언신청)
예, 박호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호형 위원

일도2동을 지역구로 하는 박호형 위원입니다.
전무이사님, 이쪽으로 오세요.
전무이사님, 위증 때는 고발 조치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여기서 말씀해 주셔야 됩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박호형 위원 ICC제주는 1997년도에 출범합니다.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했는데요. 지금 긴 시간이 흐르면서 이 기대와 희망이 실망으로 바뀌고 있는 순간이에요. 거기에 대해서는 전무이사님도 책임이 있으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박호형 위원 5년 동안 100억 정도 700건을 수의계약을 통해서 함으로써 도덕성의 문제 그리고 「지방자치법」의 위배성도 포함되어 있고요. 이런 사항들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도민의 혈세를 오롯이 거기에, 문제가 됐다는 것은 굉장히 큰 우려를 표명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요. 그 와중에 또 조금 전에 존경하는 문경운 위원께서 말씀한 것처럼 센터 내의 각종 부정 및 비리 의혹, 제보. 이게 국회, 감사원 다 이렇게 제보가 돼 있어 가지고 우리 도의회도 무력화시켜 버렸고 도민들도 굉장히 상실에 빠져 있고. 또 자료 제출을 요구해도 핑계 대다가 국회에서 자료 요청하니까 부랴부랴 제출해서 도의회도 완전 무력화시킨 이러한 행태는 도민을 경시하고 도의회도 경시한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설립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또 성희롱 교수가 자문위원에 포함되어 있고, 측근들의 이사진 구성, 업무시간에 드라마 시청, 출퇴근 시간 조작 지시, 감사자료 허위 제출, 폭언, 갑질, 유급휴가 출근 지시, 국가보조사업 자료 허위 작성. 이런 게 총체적으로, 모든 게 다 지금 ICC제주에 포함돼 있는 게 도대체 이게 공기업으로서 할 위치에 있는 겁니까?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말씀하신 대로 그런 일련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어떻게 보면 총체적 난국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각 사안별로 지금 감사, 조사,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진행 결과에 따라서 적법한 그리고 엄중한 조치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2018년 8월 16일 날 김의근, 퇴직하신 대표께서 청문회를 합니다. 제가 그때 상임위에 있었거든요. 저희 상임위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거 언론에 나온 거거든요. “김 후보자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경험이 부족하고 다양한 단체 및 외부활동으로 교수직 본연에 충실하지 못한 점, 민선 7기 첫 출연·출자 기관장 임명에 있어서도 선거 보은 및 코드인사에 대한 우려와 진실성 있는 답변에 이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과가 됐습니다마는, 이게 지금 현실이 돼 버렸습니다. 3년 동안의 위치에서 하는 역할들이 관리·감독 못 했고, 제주도민에게 실망을 드렸고, 출연·출자기관의 기관장으로서의 역할을 못 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민에게 사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전무이사님. 어떻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조직 안정화와 조직 체질 개선이나 그런 부분들은 신임 사장이 취임하시면 더 합심해서 조직 체질 개선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런 와중에도 ICC제주의 대표이사가 퇴임하면서 기념식수를 했습니다.
사진 한번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자료 크게 볼 수 없나요? 저것 따로 하라고 그랬는데.
저거 한 것 알고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박호형 위원 지금 동안 ICC제주에 기념식수, 예를 들면 전·현직 대표 관련해서 식수한 적 있습니까, 혹시나? 그런 계획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전·현직 대표 경우는 없었습니다.
●박호형 위원 예, 그런 경우고…….
●위원장 안창남 예산은 어디서 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내부 예산으로 집행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러니까. 기념식수를 내부 예산으로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하면 자기 개인 돈으로 해야지.
●박호형 위원 그리고 국가적 행사 때에는 이렇게 몇 군데 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사실은 한·중·일 문화부장관 회의 식수라든지,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식수, 그렇게 해서 네 번을 했는데 저기에 보란 듯이 저걸 해놨어요. 이것 참 도민들 보기에는 한심을 넘어서 공기관에 저렇게 해 가지고, 마지막까지 가면서 저렇게 꼭 이름을 남겨서 해야 되는가 하는 입장이 있습니다.
저것 당장 철수할 용의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내·외부 의견 듣고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전문이사님, 물론 전무이사님이 사장 대행으로 오셨는데 이러시면 안 돼요, 도민들한테.
보십시오. 집행률도 최하위입니다, 지금. 벌써 10월에 11월 다가오고 있는데 집행률이 얼마나 됐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18.5%로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것 참! 제대로 난감한 실정인데요. 일을 안 했다는 증거입니다. 일을 해서 집행을 해야 지역경제가 돌아가고 할 건데 일도 안 하고 그러면서 그 내부에서는 아주 조직적으로 100억을 가지고 5년 동안 700건을 쪼개서 도민들을 우롱하고.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일을 하는 거예요, 마는 거예요, 지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산집행 부분은 18.5%가 집행률로 나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코로나 상황에서 예산집행을 못 한 부분도 있지만 또 두 번째로는…….
●박호형 위원 코로나 상황일수록 예산집행을 해야 돼요. 행사 비대면, 대면도 비대면으로 해서 행사를 해 줘야, 그것 지금 말이라고 하십니까? 전문이사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아니 두 번째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두 번째로 제2센터 공사비가 거기 예산에 지금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2센터 착공이 연기되는 바람에…….
●박호형 위원 물론 알고 있어요. 그거 해서 지금 집행 못 하니까 아무것도, 그런 것 알고 있지만, 그러한 것도 핑계가 되겠지만 총체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많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제2센터는 어떤 식으로 할 겁니까? 예산은 지금 집행됐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박호형 위원 그거 왜 집행 못 하시는 거예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최대한으로 집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0월, 11월에 행사가 집중되다 보니까요. 연말까지 최대한으로 90% 이상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지금 18.2% 했는데, 제2센터도 전혀 추진도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걸 하겠습니까? 그냥 얼버무리지 마시고요. 죄송하면 죄송하다 이런 식으로 말씀해 주셔야지, 도민들한테.
그리고 공간 사유화도 문제가 됐어요.
저기 하나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저거 보십시오.
모 실장인데, 공간에 개인용 침낭이 있고, 저기 보시면. 이렇게 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까? 전무이사님. 이런 것 관리·감독 안 하세요? 전무이사님께서.
저거 모 실장, 지금 철수된 건데. 언론에 나왔던 저 내용 아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알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러니까 이러지들 마시라고요. 개인 사업체도 아니고 공기관에서 저렇게 하면 얼마나 우습게 보겠어요, 도민들은. 세금으로 전부 다 하고 있는 거, 저런 공간 저렇게 해서 개인용으로 쓰면 말이 되는 거겠습니까? 전무이사님.
앞으로 직원들 관리·감독 잘하시고, 물론 사기도 중요하죠. 그런데 거기가 비리 온상이 돼 버리면 온전하게 일하시는 분들이 욕을 먹지 않습니까? 위에서 잘해 주셔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해 버리면 직원들에 기강이 서겠습니까? 영이 서겠어요? 이런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반성할 부분이 있다, 말씀드리겠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깊이 반성하고 명심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리고 도민들이 도민 주를 모았어요. 설립한 것, 어렵게 이렇게 모았습니다. 그런데 지방공기업 ICC제주가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이행 못 한 채 지방공기업의 사유화, 각종 부정과 비리 만연, 매년 도민 혈세 불구 사업성과 미흡 등 총체적 난국, 컨벤션센터는 물론 관리·감독 제대로 못 하는, 양측이 모두 다 도민에게 사과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영관리나 조직관리 측면에서 경영진의 책임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제 직을 걸고 이 문제 해결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호형 위원님께서는 지금 사과하시라고 하는데, 저는 사과로는 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총체적 난국. 문제가 아주 심각한데, 전무 그 자리 지킬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아니, 작년에 적자가 56억 나고 지금 누적 적자가 238억, 손실액이. 238억에 상당한데 뭐 잘했다고 퇴임 기념식수까지 하고. 그것도 예산으로 말이죠.
그리고 예산집행률이 18%가 뭡니까!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말이죠. 집행 못 했으면 벌써 예산 1회 추경, 2회 추경 다 했는데 감액시켜서 반납해야죠.
그게 일하는 겁니까? 일 못하면 책임을 지고 사퇴할 수도 있어야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위원장님 말씀 명심하고…….
●위원장 안창남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오영희 위원 발언신청)
예, 오영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영희 위원

오영희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박호형 위원님, 문경운 위원님이 질의를 했는데요.
아까 전무이사님이 직을 걸겠다고 했는데, 그 직을 걸겠다고 하는 게 어디까지입니까? 문제가 있을 때는 그만둘 의사도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오영희 위원 그런 말씀이죠.
지금 민원 요청이 들어온 것 보면 직장 내 괴롭힘 이런 것들도 있고, 고용 유지 지원금 부정수급, 이런 부분들이 나와 있어요.
이런 것들은 어떤 겁니까? 알고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직장 내 괴롭힘은 몇몇 직원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고요. 지금 조사단을 꾸려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조사가 끝나고 조사 결과에 따라서 후속조치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오영희 위원 수의계약에 대한 것을 ’18년도 하반기부터 공시를 안 했는데 여기에서 안 한 이유가 뭡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잠깐 담당 부서장의 답변을 들어도 되겠습니까?
●오영희 위원 그거는 좀 이따가 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국비 사업이 얼마로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현재 국비가 280억이고요, 도비가 280억 그리고 ICC제주 자체 부담이 223억으로 전체 사업비가 793억 원으로…….
●오영희 위원 793억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오영희 위원 공사기간이 언제 만료로 사업계획서에 나와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사업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시작해서 2024년 12월 완료되는 것으로 그렇게 되고…….
●오영희 위원 ’24년으로 돼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오영희 위원 제가 갖고 있는 자료는 2023년입니다. 2023년으로 되어 있는데 이때까지 가능하겠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2023년 자료는 그동안 계속 착공이 연기되는 그런 상황이어서…….
●오영희 위원 그러면 2024년까지는 가능하겠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오영희 위원 가능하겠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오영희 위원 추진이 지금 어느 정도 돼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문화재 조사는 작년 12월에 끝났고요. 그래서 지금 실시설계 들어가고 있고 내년 6월에 착공 예정입니다.
●오영희 위원 아까 집행률이 18% 되어 있는데 여기에 보니까 코로나 방역 시스템이라든가 비대면 화상 시스템이라든가 이게 전혀 집행이 안 됐더라고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오영희 위원 가장 기본적인 것도 집행이 안 되어 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그 예산은 지금 회의실 한 군데 설치하고 있고요. 2회 추경예산으로 받은 그 사업은 지금 현재 입찰…….
●오영희 위원 코로나 방역 시스템, 입찰 들어갔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영희 위원 준비 중에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오영희 위원 코로나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서 지금 시작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집행률이 18%밖에 안 나오잖아요. 가장 기본적인 걸 해야 될 부분인데 안 하고 있다는 게.
잠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관광국장 김승배입니다.
●오영희 위원 국장님, 대표이사가 애초에 계약기간이 언제까지입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2018년 9월 6일부터 ’21년 9월 6일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오영희 위원 처음부터 이렇게 계약했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처음에는 조금 착오는 있었습니다마는…….
●오영희 위원 처음에 언제까지로 계약해 있었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처음에는 내년 6월까지로 이렇게…….
●오영희 위원 내년 6월까지로 계약돼 있죠?
●관광국장 김승배 예.
●오영희 위원 그런데 왜 9월까지로 이렇게 변경됐죠?
●관광국장 김승배 당초에는 저희들이 성과계약을 맺을 때 그 성과계약에 따라서 조금 임기가 늘어날 거로, 3년 플러스 6개월 정도는 우리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성과계약을 당초에 했었는데 「지방재정법」 에…….
●오영희 위원 상법을 확인 안 하고 하신 거잖아요?
●관광국장 김승배 편법은 아니고…….
●오영희 위원 상법을 모르고, 임기가 3년인데 초과할 수 없다는 이런 상법을 모르고 한 거잖아요.
●관광국장 김승배 예, 그렇습니다. 일단 재정법…….
●오영희 위원 행정에서는 상법을 모르고 계약을 해서 이렇게 해 놓으니까 오늘날 이 사태가 온 것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출자·출연기관 지도·점검 나갔죠? 나가고 있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예.
●오영희 위원 지도·점검, 아까 자료 요청했는데. 지도·점검을 제대로 했으면 지금 오늘 이 사태가 벌어지겠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통감하고 있고…….
●오영희 위원 문제는 행정에 있습니다. 행정에서 손 놓고 있고, 지금 출자·출연기관들이 뭘 하든 아무런, 무관심하니까. 가장 기본적인 것은 기관, 행정에 있지 않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예.
●오영희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아까 우리 위원님들이 조목조목 질의를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목조목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관광국장 김승배 저희들이 지도·감독, 우선 지도·감독에 관한 불미스러운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저희가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사건이 터진 후로 한 3월부터 저희들이, 제가 그때는 과장 당시였습니다마는, 3일 동안 가서 직접 살펴봤습니다. 살펴봐서 거기에 따른 갤러리 운영이라든지 복무관리, 회계업무 이런 것들을 쭉 봐 왔고, 그래서 권고도 좀 했고, 다음에 시정조치도 했습니다. 그 외의 부분들은 우리가 감사의 권한이라든지 묘미가 없어서 감사위원회에다 결국은 조사 신청 의뢰를 했습니다, 좀 제대로 살펴봐달라고. 그렇게 했고. 저도 또한 현장에서 대표이사, 직원들을 이렇게 면담하는 것은 내정간섭적인 면도 없지 않고 해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제가 한 4차례나 방문해서 직원교육도 잘 시키고 이렇게 자정결의대회도 하도록 권고도 많이 했고. 또 이것을 계기로 해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는 회계, 예산 부서에서 하는 업무라 거기다가 저희들이 지도·감독 결과에 대한 것들을 좀 반영해 주십사, 감점을 좀 최대화해라. 우리가 힘 있는 권한이 그런 것밖에 없다. 그리고 또 이러한 지표개선에 감점사항을 발견하면, 내부적인 이런 요인들이 있으면 최대한 기관장이나 기관에 대한 평가를 좀 낮게 해라, 이런 식으로 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요청을 한 바도 있습니다.
지금은 저희들이, 위원님들은 이런 상황을 쭉 봐 오면서 큰 상황에 맞닥뜨렸는데 저희들이 가서 느낄 때는 그렇게 큰, 당시에는 큰 잘못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기술적인 문제이긴 합니다만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능력을 배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대표자를 중심으로 저희가 현장에서 지도하고 돌아와서 이렇게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영희 위원 지금 지도·점검, 최근 3년 동안 몇 번 나갔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우리가 정확히 건수로 몇 건이라고 말하기보다는 매해 보조금 관리 정산이 이뤄집니다. 그러면 그 사업에 따라서 정산하고 난 다음 매해, 출자·출연기관 법에 보면 3년 이내에 하도록 이렇게 정해져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은 3년이라는 기간은 너무 멀기 때문에 보조금 관리, 보조사업들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 사업들의 진척도가 잘되어 있는지를 점검하는 정산 검사를 매해 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쭉 해 오고 있고, 마침 이번에는 필요에 의해서 수시 검사를 좀 들어갔었습니다.
●오영희 위원 아니, 다 불난 다음에 불 끄려고 어떻게 끄나 해서, 그런 상황 아닙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앞으로 저희들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독 범위가 지금에, 하여튼 죄송합니다. 늦은 감이 있습니다마는 방향을 좀 달리해서 가야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영희 위원 매해 행감사무감사 때마다 이렇게 지적이 나오면 “잘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 해 놓고서 이런 사태가 오잖아요.
●관광국장 김승배 그래서 앞으로 신임 대표가 선정되면 정말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서 대표하고 이 기관을 잘 이끌어나가도록 그렇게 지도·감독을 잘해 나가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이번, 지금 고발된 상태고 그다음 결과에 따라서 문책할 사람들은 문책하고 책임질 분들은 책임지시고 확실하게 행정에서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예, 잘 알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오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황국 위원 발언신청)
김황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신평섭 전무이사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신평섭입니다.
●김황국 위원 죄송하지만 발언대로 나오시겠습니까?
전무이사님의 약력을 제가 잠깐 봤거든요. 한국관광공사 근무한 경력이 많으시네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제가 봤을 때 한 7년, 7년 정도 근무하신 게 맞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한국관광공사에 33년 근무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직위 자체가 실장님으로 근무한 시점부터 그렇게 7년이고 나머지는 30년이 넘으셨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어찌 보면 관광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전문가라고 봐도 되겠네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그렇죠. 보니까 여러 가지 실장님을 많이 하셨고.
최근에, 여러 위원님들 지적하고 있지만 제주관광공사, ICC 컨벤션센터 관련해서 언제 인지하셨습니까? 전무이사님께서는.
제가 보기에 작년 3월에 선임되셨거든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1년 7개월 가까이 되는데, 이런 제보 내용들에 대해서 혹시 인지한 시점은 언제입니까? 전무이사님께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최초에 언론보도가 나왔을 때 그때…….
●김황국 위원 그게 언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6월입니다.
●김황국 위원 올해 6월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언론보도를 보고 아신 거예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아니 제가 보기에는 그쪽 전문가신데 이렇게 근무하는 것을 보면 대충 감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제가 한번 얘기를 해 볼게요.
아까 여러 위원님들 얘기하고 있지만 지난 3월부터 도청 감사위, 감사원, 국민권익위, 경찰, 이런 데 전방위적인 제보가 들어갔고요. 그리고 제보 내용들도 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문제, 인사권 남용과 갑질, 근태위반, 성과급 지급의 문제, 법인카드 사용의 문제, 국고보조금 사업 집행 등의 문제. 어찌 보면 총체적 비리가 인사, 예산, 보조금까지 이렇게 돼 있는데, 이런 것을 언론보도를 보고 아셨다고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작년 12월부터 8월까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비리 제보나 그런 내용들은 3월에 문제제기 한 이후로 보고는 건건이 받았는데요.
●김황국 위원 받으셨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총체적으로 그런 비리, 내용이나 그런 것들은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전무이사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는 게 대표는 외형적으로 대외적인 업무를 하지만 전무이사님이 총체, 전체적인 ICC 운영에 관련해서는 밑의 직원의 애로사항이라든지 여러 가지 민원, 제보에 대해서는 다 알고 계셔야 된다고 보는데, 어찌 보면 직무유기, 태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그 부분은 제가 책임을 아주 절감하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지금 현재 조치사항을 보면 참 가관이에요. 비리고발 접수를 3월에 했고 관광정책과에서 지도·점검을 합니다. 그리고 근태에 관련해서는 감사원 조사 중이고요. 경력직 직원 채용과 관련해서는 경찰서 수사 중이고요. 직장 내 괴롭힘, 갑질과 관련해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조사가 지금 되고 있고, 마지막으로 고용유지 지원금 부정수급과 관련해서는 서귀포고용센터에서 조사했고, 또 반환명령까지 합니다. 4400만 원. 그러면 이런 부분들이 어찌 보면 전부 현실적으로 사실인 거예요. 그죠?
저는 이런 내용들을 봤을 때 종합적인 평가, 전무이사님께서 보시기에는, 기관별 경영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보면 이게 현실로 나타난 거예요. 기관평가 중에 사실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을 빼면 전체 꼴찌입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얘기했지만 정책 또는 윤리 세부지표에서는 거꾸로 2등이고요. 이런 내용들이 저는 사실 ICC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있고. 아까도 존경하는 박원철 위원님이 의사진행발언을 하셨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물론 전무이사님이 총체적인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지만 여기와 관련된 분들은 저는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전무이사님의 생각도 같으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좋습니다.
ICC 업무보고서 7페이지를 봤습니다. 경영실적 분야를 봤거든요. 2017년도에는 매출액 152억, 당기순이익 6억 8000만,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18년도에는 이때부터 당기순손실이 9억, ’19년도에 8억 3000만, ’20년도에는 무려 51억. 올해 12월 말 추정으로 손실만 43억이 됩니다.
그리고 재정 상태를 보더라도 ’19년도 부채가 51억에서 ’20년도에 45억. 올해 추정치는 106억 정도 됩니다. 아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알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런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ICC에서는 사안의 중요성도 모르고요.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해서 제가 얘기는 안 하겠지만 계약의 문제, 내부적으로 수의계약 하고. 이런 부분들이 저는 총체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전무이사님께서는 잠깐, 제가 또 질의할 거니까 들어가지는 마시고요.
김승배 관광국장님.
●관광국장 김승배 예, 관광국장 김승배입니다.
●김황국 위원 보니까 ICC 지도·점검을 한 차례 했어요. 올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해서 끝날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고 보십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권고라든지 시정 분야, 또 의견개진은 했는데 다만, 자세한 것을 살펴보려고 했는데 아까 저희들이 감사에 대한, 조사권에 대한 이런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래서 감사위원회에 조사 의뢰를 했던 겁니다.
●김황국 위원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직원 근태 부적절, 인사 관련 등 해서 어떤 조치를 내렸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그런 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임원진하고 노조들과 면담도 다 실시했고…….
●김황국 위원 한 이후에 어떤 조치를 하셨느냐고요.
●관광국장 김승배 그러니까 그 후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해서 직원교육들을 좀 잘 시키고 자정결의대회도 하고…….
●김황국 위원 그러니까 그 이후에 인사조치를 하라고 했는데 결과가 어떤지 혹시 보고받으셨어요?
●관광국장 김승배 예, 그때 당시에 직위…….
●김황국 위원 아니 받으셨어요?
●관광국장 김승배 그러니까 실장에서 인사조치 1명이 우리 말로 하면 직위해제 되어서…….
●김황국 위원 그러니까 받으셨죠?
●관광국장 김승배 예.
●김황국 위원 어떤 내용인지 모르시죠?
●관광국장 김승배 자리, 인사이동까지 저희들이 확인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것만 알고 있잖아요. 됐습니다. 제가 확인할게요.
그 부분부터 확인할게요. 제가 조직기구표를 보면, 아까 제가 요청했지만…….
신평섭 전무이사님. 제가 이런 조직기구표는 본 적이 없어요. 직원이 한 명도 없고 주임이 세 분이고요, 부속실 빼고요. 나머지는 대리, 과장, 실장. 이런 조직이 있습니까? 이 직함을 어떻게 주는 거죠? 내부규정에 의해서 주는 겁니까?
관광공사는 어떻게 하죠? 이렇게 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직급이 결정되면 거기에 따른 업무분장이나 그런 것으로 해서…….
●김황국 위원 이렇게 직급 자체가 우리가 상상하는 직급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런데 소위 말하는 실무자가 제가 보기에는 없다는 겁니다, 이 직급상으로 보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실무자급은 과장까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황국 위원 좋습니다. 그 부분은 이따 제가 직급 요청을 했기 때문에 할게요.
하나만 확인할게요. 아까 제가 김승배 국장님한테 말한 내용입니다.
인사처분 조치로 문제가 됐던 실장을 인사조치하라고 합니다. 아까 얘기한 대로 단원으로 강등하라고 결과를 말씀하셨는데 이게 맞습니까? 단원이 맞습니까? 인사처분 결과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단원이라고 하는 의미는 실 팀원 개념으로…….
●김황국 위원 처음에는 경영기획실 전략사업추진단(TF)의 실장 내지는 단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사조치 인사발령 내용을 보면 전략사업추진단(TF)의 단원으로 강등되거든요.
그런데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조직기구표상에 보면, 단원이라고 한 분이 전략사업추진단(TF)의 미래사업팀의 수석부장으로 지금 조직기구표상에 나와 있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직급상으로 분류되기는 1급은 수석부장으로, 원래 직급 명칭은…….
●김황국 위원 아까 단원으로 강등됐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쉽게 말하면 직위가 강등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분은 미래사업팀의 부서장이 되어 있는 거예요. 아니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부서장은 아니고요.
●김황국 위원 잠깐만요. 제가 미래사업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수석부장이라는 것은 직위 명칭을 뜻하는 겁니다.
●김황국 위원 이 순서가 직위 서열 순서 아닙니까? 조직기구표상의 단원이 이렇게 최고 위에 올라갈 수 있어요? 전무이사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직급상으로 이렇게, 원래 팀원 신분인데요. 직급상으로 이렇게 분류를 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인사발령을 이렇게 했다고 하면 이 위치에 있는 게 아니고 제일 밑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단원이라고 하면. 조직기구표상에 보면 이분이 수석부장입니다. 그럼 이 인사조치가 제대로 된 거라고 보세요?
김승배 국장님, 상식적으로 이 인사가 맞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관광국장 김승배입니다.
거기에 전략사업추진단(TF)이 있고 그 밑에 팀들이 있습니다. 팀장이 있고, 그러니까 추진단에 하위조직들이 이렇게 쭉 들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거기 자리에 가도, 현장에서 한 번 보기는 했는데 단장 밑에…….
●김황국 위원 아니 국장님 자꾸 엉뚱한 소리 하지 마시고 (자료를 가리키며) 결재권자가 여기입니까, 여기입니까? 어떻게 됩니까? 미래사업팀의…….
●관광국장 김승배 조직구조로는 ICC가 보는 게 맞고…….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상식적으로 이 라인이 위가 결재라인입니까, 밑이 결재라인입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어쨌거나 전략추진단 실장 라인에 있던 양 모 씨가 팀 밑으로 내려간 거 아닙니까.
●김황국 위원 제가 이름은 얘기 안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추가 질의 때 할 것인데요, 시간이 다 되어서.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해명을 이따 추가 질의 때 하십시오. 신평섭 전무이사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따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원철 위원

예, 저 박원철 위원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박원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원철 위원 전무이사님 잠깐 자리에 계시고요.
김승배 국장님.
●관광국장 김승배 예, 관광국장 김승배입니다.
●박원철 위원 관광국이 생긴 지가……. 아, 전무이사님, 잠깐 답변대로 나와 주십시오.
관광국이 생긴 지가 언제 생겼어요?
●관광국장 김승배 2016년 9월에 관광국이 탄생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러고 나서 조직개편 시에 관광국을 다른 국하고 흡수 통합하자는 논의도 있었죠?
●관광국장 김승배 예, 그렇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래서 많은 관광인들이나, 국이 생긴 지도 얼마 안 되고 해서 좀 더 기능을 강화하자 그렇게 해서 투자유치과도 그대로 존치하고 그렇게 해서 관광국이 제대로 기능했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도에서도 반영된 같은데.
기관경영평가 나등급이면, 지금13개 출자·출연기관 중에 나등급이면 나쁜 등급이 아니에요.
●관광국장 김승배 예, 그렇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러면 기관장 성과급, 직원 성과급 다 받아가죠?
●관광국장 김승배 예.
●박원철 위원 2021년도 경영평가 나등급인데 그때 이미 이런 문제들은 다 드러나기 시작했었고 자료를 임의로 은폐한다거나 이런 문제점들도 다 드러나기 시작한 거예요. 이미 직원들은 알고 있었고 내부 공익 제보자들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경영평가가 나등급이다. 관광국이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 했다. 못 한 이유가 뭐예요?
●관광국장 김승배 경영평가 문제에 있어서는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박원철 위원 잘 몰라요.
●관광국장 김승배 확정적인 사안에 대해서만 감점이…….
●박원철 위원 그런 의례적인 답변 듣고자 하는 게 아니라 평가지표라든지 아니면 경영과 관련된 관광국이 능력이 없는 겁니다. 그 일례를 몰랐다고요?
지금 여기 고은숙 사장님 계시지만 그 이전에 관광공사의 행태들은 어떻게 했어요? 제주도민들한테 몇백억의 손실을 날리고 그럴 때 관리·감독 부서인 관광국이 뭐 했냐고요! 관광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관리·감독을 제대로 해라. 그래서 제주가, 정말 관광도시 아닙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그렇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렇게 해서 관리·감독도 제대로 할뿐더러 활기차게 조직문화를 만들어라 하는 취지의 주요 업무가 관광국의 업무예요. 그런데 그런 역할을 다 포기하고 손 놓고 있는 거예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예, 잘 알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전무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신평섭입니다.
●박원철 위원 다목적 복합시설 793억인데 자부담이 233억입니다. 현재 확보된 게 하나도 없어요. 어떻게 확보하실 계획이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재정 상태로 봐서는 차입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차입은 어떻게 됩니까? 이런 경영상태 가지고 차입이 가능할까요? 결국에는 도 재정당국에 와서 추가 출연을 요구한다든지 그러실 계획인 것 같은데. 그래서 793억을 ICC제주에서 직접 집행하실 거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박원철 위원 793억짜리 건물 제주도에 몇 개 있는지 아세요? 도가 직접 집행하는 건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모르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최고의 금액이라고 봐도 됩니다. 국비 280억은 어떻게 확보된지 아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알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말씀해 보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부과세 관련해서……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박원철 위원 “내용 파악하고…….”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답변하지 마십시오.
제주도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4단계 제도개선에 제주도 내에 관광 오시는 분들한테 부과세 환급을 통해서, 부과세 환급해 드리면 제주의 관광의 질도 좋아지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겠다 해서 어렵사리 통과해서 기재부에서 1국 2조세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결국엔 관련 법안이 통과됐지만. 그래서 일괄로 280억을 준 거예요. 줘서 제주가, 제주도에서 국제적인 회의산업으로 발돋움해 보자. 그렇게 해서 어렵사리 지방비 280억 투입하고 또한 국비 280억 투입하고, 자부담? 결국에는 도민 부담입니다. 제주도에서 이 건물을 지으려면 추가로 출연해 줘야 되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보면 지금 현재 ICC가 그럴 능력이 될까요? 또 직접 집행한다고 어느 업체들 불러다 놓고 다 수의계약하고. 이런 게 눈에 보이잖아요. 할 수 있겠습니까? ICC 차라리 문 닫아야 합니다. 뻔뻔하게 233억을 다시 출연해 주십사 얘기할 수 있다고 보세요? 또 집행할 능력이 됩니까? 이렇게 다 쪼개기 해서 어느 기업 얼마 주고, 얼마 주고. 이렇게 하실 겁니까? 말씀해 보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적해 주신 부분 정확하게 문제 해결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자정 노력을…….
●박원철 위원 부끄러워요. 저희 의회도 부끄럽습니다. 매년 업무보고 하고 매년 행정사무감사 하고 매년 예산심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지금까지 밝혀내지 못했다, 몰랐다. 이게 너무 부끄러워요, 부끄러워.
그래서 정말…… 제주도에서 직접 집행하는 사업 가장 큰, 근 800억 들인 건물을 지금 ICC 보고 알아서 건물 지으세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료가 다 안 왔지만, 홍보비 구체적인 내용을 제출하라고 했는데 아마 보면 기가 막힐 거예요. 이런 식의 복마전 형태로 운영해서…….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도.
도민들께 직접 사과 한번 하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입장에서는 이번 총체적 난국을 맞게 됐는데…….
●박원철 위원 짧게 하세요, 도민들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동안 어떤 경영 관련한 측면에서 많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물의를 빚은 것 같은데 정식으로 이 자리를 빌려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박원철 위원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고은숙 사장님, 짧게. 올레축제를 오늘부터 하고 있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박원철 위원 그런데 관광공사는 무슨 일을 하십니까? 거기서 역할이 있나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제주올레축제에 직접 저희가 참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저희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해서 홍보를 해 주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관광공사가, 추가로 또 드릴 말씀이 좀 있습니다마는.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스페인 방문하고 그 스페인 대사께서 참여하고 계신데 관광공사의 역할이 없다. 저는 당연히 올레축제를 주관하시는 분들과 긴밀히 협업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면에서 제가 찾아봤더니 관광공사의 역할이 없더라고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지금 현재…….
●박원철 위원 같이 업무협의를 한다든지 아니면 관광공사가 직접 가서 필요하면 예산이라도 지원해 준다든지 아니면 향후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아니면 협업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런 게 안 보여서.
짧게 말씀 좀 해 주세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한·스페인 간 올레상징물 구축과 관련한 사업은 올레재단과 관광국, 관광협회, 관광공사가 실무협의로 협의단이 꾸려지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박원철 위원 시작했는데 무슨 협의 중이에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박원철 위원 올레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아직 상징물 구축은 구체화되지 않았습니다.
●박원철 위원 상징물만 만들고 말 거예요, 또? 무슨 건물 하나 지으려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아닙니다. 더군다나 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인에서 4년을 근무했었기 때문에 특별히 스페인에 대한 애정이 많습니다.
●박원철 위원 애정 많으면 뭐할 거냐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제주도청과 협의해서 스페인 대사하고도 향후 관광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물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사장님 취임 이후에 제주관광이라든지 관광공사라든지 제주만의 특화 프로그램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잘 안 보여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위원님들께 체감이 되지 않았다면 저희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이 자리에 나오시면 다 열심히 한다고 해요. 열심히 안 하는 분 아무도 없어요.
아무튼 좀 더 살펴봐서 뭐가 필요한지 아니면 제주의 어떤 특성을 가져야 그쪽하고 연계될 수 있는지 점검해 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더욱 열심히 발굴하고 하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박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경운 위원 발언신청).
문경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문경운 위원

신평섭 전무이사님,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신평섭입니다.
●문경운 위원 전무이사님은 서울에서 근무했다는 게 어디서 근무했다는 겁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문경운 위원 거기서 근무하다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마케팅 활동을 했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래서 올해 8월에 오셨다는 거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러니까 지금까지 컨벤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 업무 관여도 못 했을 뿐더러 알기도 좀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네요.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경운 위원 서울에서 마케팅 업무 하면서도 제주도의 돌아가는 상황 다 알 수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아까 김황국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그것은 제가 직무유기한 측면이 다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래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컨벤션이 지금, 뭐 전무이사님을 제가 탓하고 싶지는 않아요, 사실은. 오늘 대표이사가 있으면 대표이사한테 집중적으로 질의해야 되고, 그다음에 제보 들어온 것도 보면 대부분 대표이사 관련된 부분, 그다음에 모 실장. 알고 계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알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 두 사람과 관련된 부분이 엄청나게 많아. 그래서 사실은 그 두 사람이 나와서 다 답변해야 돼. 해야 되는데 어제 요청했더니 실장은 자기 실장직 안 하고 있어서 나오기 힘들다 그러고.
지금 기획실장은 누가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여기 참석해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지금 나왔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좀 이따 물어볼 거고.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도 질의했지만 부장이면 부장이지 수석부장이라는 것은 또 뭐예요? 나도 조직생활 공기업에서 한 21년 했고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도 했고 이렇게 도의원도 하고 있지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직급 명칭을 부여하는 그런 뜻인데요.
●문경운 위원 수석전문위원은 들어봤지만, 수석전문위원. 수석부장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다른 기관 사례를 조사해서 수석부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런 것도 바꿔야지, 무슨 수석부장……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아니 인원 몇 명 되지도 않는데. 기껏해야 45명 아니에요. 46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정원은 45명입니다.
●문경운 위원 45명. 거기서 무슨 부장 있고 수석부장 있고 그래요? 그게 어이가 없어.
그리고 제보 들어온 것을 보면 진짜 가관이야. 아까 존경하는 위원장님도 얘기했지만 그 기념식수 할 거예요? 직원들이 말려야죠, 전무이사가. 그런 것은 하지 말라고. 기념식수 거기에 보면 대통령…… 기념식수 한 거 딱 두 개 있죠, 지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예전에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하고…….
●문경운 위원 정상회의 때하고 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
●문경운 위원 말이 되는 소리냐고. 정신이 없는 거지.
그다음에 제보 들어온 것을 보니까 기획실장, 누구입니까? 방을 별도 사적으로 공간으로 만들어서 텔레비전에 침대에다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그 직원도 나름대로 개인 사정이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문경운 위원 그것은 일탈행위가 아니고 그것은 잘라버려야지. 아니 정신이 있어요, 없어요? 아니 회사 다니면서 개인 사무실 만들어서 침대 갖다 놓고 텔레비전 놓고 의자 놓고.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요. 총체적으로 ICC제주가 아주 기강이 해이됐고, 오죽했으면 내부고발이 일어나겠느냐고. 직원이 100명 되는 것도 아니고 45명 되는데.
대표가 모든 것을 공익적인 입장에서 판단하고 업무를 집행하고 직원들을 잘 다스려야 되는데, 사적으로 약점 잡히고 직원들한테. 사적으로 이익을 생각하다 보니까 직원들한테 자꾸 약점 잡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자꾸 내부고발이 오게 되는 것이고.
그리고 그 직원들 신경정신과 가서 너무 안타까워. 오죽했으면 신경정신과 가겠느냐고. 그래서 퇴사하고. 창피한 일이에요, 창피한 일이라.
나 진짜 이거 제보 들어온 거 보고 ‘야, 이건 뭐 이런 조직이 다 있나?’ 어이가 없더라고, 내가.
그래서 오늘 전무이사님, 대표이사 없는데 와서 괜히 추궁만 당하는 것 같은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아닙니다.
●문경운 위원 아니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문경운 위원 아까 누구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경영기획실장.
●문경운 위원 아니 계약관계, 이거 누구예요? 마이스산업 입찰관계 이런 거 누가 담당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계약 담당자는 아니고요. 지금 저희 마이스기획실…….
●문경운 위원 전무이사님 잠깐 들어가시고, 나와 봐요.
지금 어디 근무하고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저는 마이스기획실 실장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실장이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실장은 아니고 실장 대행입니다. 원래 실장이…….
●문경운 위원 대행하고 있어요?
●박원철 위원 직, 성명을 말하세요.
●문경운 위원 이름, 성함.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저 김나윤이라고 합니다.
●문경운 위원 한 가지 질의 좀 해 볼게요.
그러면 거기는 언제부터 근무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저는 2016년 7월부터 근무했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러면 마이스기획실 이 계약 건 잘 알고 있겠네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문경운 위원 그러면 지금 2000만 원 이상 되는 계약 건들 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업체는 얘기하지 않겠어요. 모모 디자인 업체하고 그다음에 무슨 네 글자인 업체가 있는데 2000만 원, 3600만 원, 4500만 원, 최고는 육천 얼마까지 되는 지출액을 왜 입찰 안 하고 수의계약 한 거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마이스기획실의 업무 범위에 대해서 잠깐 먼저 말씀드리면요.
●문경운 위원 아니, 마이스기획실에서 자체적으로 계약 담당하는 분이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계약담당자가 따로 있기는 합니다.
●문경운 위원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문경운 위원 아니, 나는 이것도 이상해. 보통 조직을 보면 계약담당자가 있다고.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문경운 위원 그러면 마이스기획실에서 어떤 사업을 집행하더라도 계약업무는 그 계약하는 업무에서 담당해야 돼.
마이스기획실에서 기획도 하고 계약도 하고 이렇게 하는 경우가 없다고. 그런데 왜 여기서 다 하냐고, 계약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그 부분에 대해서 잠시 설명드려도 될까요?
●문경운 위원 간단하게 설명해 보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마이스기획실은 두 가지 업무 형태가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주시는 사업이 있고요. 프로젝트성으로 저희가 입찰에 참여해서 수주해서 오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하는 행사 건에 대해서는 2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건은 발생하지 않고 있고요. 다만 프로젝트성으로 저희가 조달청에 입찰해서 경쟁PT를 해서 수주해 온 PT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이 조금 발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경영기획실에서 계약을 전체적으로 총괄하지 못했고, 그 관련해서 저희 마이스기획실의 계약담당자와 사업담당자가 진행한 사항입니다.
●문경운 위원 그게 잘못됐다니까. 계약담당자가 왜 마이스기획실에 있냐고?
국장님, 나중에 새로운 이사장 오시면 조직개편을 다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관광국장 김승배 예, 잘 살펴보겠습니다.
●문경운 위원 마이스기획실에서 기획도 하고 업무도 하고 계약도 하면 안 된다고. 계약담당자가 별도로 있어야 돼. 그래야 유착관계가 없어질 수 있지, 서로.
그리고 계약담당자가 하지 않고 마이스기획실 자체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데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렇죠? 그것은 인정하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지적해 주셔서 방지하겠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것은 상식이라. 어느 조직에 가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업자하고 담당자가 얘기도 하고 계약도 해 버리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거다 이거죠. 그리고 특정업체에 몰아준 것은 왜 이렇게 특정업체에 몰아줬어요?
2016년도부터 2018년도 보니까, 여기 업체 한 사람 보니까 여기에 사장이 있는데 그 옆 자회사인지 모르겠지만 사장 형이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사장의 배우자가 또 운영하고 있어. 이 세 업체들 다 몰아준 거야. 왜 몰아줬어요? 거기하고 잘 알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그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워낙에 행사가 많고 진행을 많이 하다 보니 손발이 많이 맞은 부분이 있었고요. 저희 행사 특성에 대해서 잘 알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문경운 위원 그것은 말이 안 돼요. 가격이 저렴하다, 우리하고 잘 통한다 해서 특정업체에 몰아주면 다른 업체들은 뭐가 되겠느냐고. 법과 규정에 따라서 모든 것을 계약해야죠. 이거 형사처벌감이야, 이렇게 특정업체에 몰아준 거.
아니 회사가 세 개 있는데 하나는 사장이 맡고 있고 다른 회사는 사장 형이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사장 배우자가 하고 있어. 이거 눈에 보이는 거 아닙니까? 눈 가리고 아웅식 아니에요? 이렇게 업체 만들어서 수주하려고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죄송합니다.
●문경운 위원 죄송합니다가 아니고 이것은 책임져야 돼. 실장님이 있을 때 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아니요.
●문경운 위원 누가 있을 때 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저는 그냥 직원으로 있었고요. 실장대행으로 한 것은…….
●문경운 위원 이 업무는 누가 했어요, 그 당시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각각의 담당 PM들은 다 개별적으로 프로젝트를…….
●문경운 위원 이것도 특별감사 할 때 확실히 밝혀서, 이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예요.

○박원철 위원

문경운 위원님, 죄송합니다마는.
실장대행 역할을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실장대행이면 어떤 업무입니까? 마이스기획실에서 어떤 업무를 맡으셨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박원철 위원 아니 2016년부터 무슨 업무를 하셨냐고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행사 기획하고, 기획서 제안하고 그다음에 입찰하고 그다음에 행사 실행을 전부 진행하는 PM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PM역할이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이시고, 아까 2개의 사업이라고 했잖아요. 이를테면 프로젝트성 사업이 있었고. PCO죠, 이를테면. 전시대행을 ICC에서 입찰해서 따오면 거기에 총괄을 하셨을 거 아니에요?
아까 성함이 뭐라고 하셨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김나윤입니다.
●박원철 위원 김나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윤’입니다.
●박원철 위원 김나윤님이 어쨌든 이런 총괄을 하신 거 아니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박원철 위원 마이스기획실의 실장대행을 하셨다면. 그러면 전체적으로 소위 말하는 PCO사업은 계약을 직접 진행하지 않더라도 김나윤 님께서 이렇게……. 2000만 원 이상만 지금 뽑은 거예요. 이렇게 많아요, 이렇게 많아. 그런데 이런 사업들이 관행적으로, 아까 존경하는 문경운 위원님 지적처럼 일부 사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주고 있구나 하는 것들은 인지하셨을 거 아닌가요? 몰랐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걸 가만 놔뒀어요? 그러면 진짜 김나윤 실장대행께서도 여기에 대한 상당한 책임은 면할 수 없어요. 이거야말로 그야말로 복마전이죠.
위원님, 죄송합니다.

○문경운 위원

김나윤 실장님께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2018년도에 세계리더스보전포럼 행사를 했는데 행사가 1억 280만 원이에요, 지출한 게. 그러면 이게 똑같은 단일 건의 행사인데 이것을 5회로 분할 발주한 이유는 또 뭡니까? 한 건으로 해서 입찰해야지. 이거 분할해서 5건으로 쪼개기 해서 한 업체에 몰아준 것은 뭣 때문에 그렇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요. 저희가 입찰에 참여해서 수주해 오는데 행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입찰에서 준비하는 데 2개월에서 3개월 정도밖에 시간이 없다 보니까 저희가 수주하고 나서 다시 발주를 내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문경운 위원 시간이 부족하면 시간을 만들고 해야지.
이것도 보니까 1억이 넘는 행사를 단일 건인데 한 업체에 5건을 쪼개서 줬어. 2800만 원, 9000만 원, 9000만 원, 6400만 원, 1700만원……. 아! 900만 원, 900만 원, 280만 원, 6400만 원, 1700만 원 이런 식으로.
그다음에, 또 똑같은 행사야. 2019년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이 행사에도 총예산액이 6500만 원인데 이것도 네 번으로 쪼개서 500, 500, 2000, 3500. 도대체 이런 계약이 어디 있습니까? 왜 이렇게 했어요? 이 업체하고 친척이라도 됩니까? 잘 알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그렇지 않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런데 왜 그렇게 했냐고.
이렇게 해 주면 좀 혜택 받은 것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전혀 그런 것 없습니다.
●문경운 위원 아니 그런데 왜 이렇게 하냐고요. 법과 규정을 어겨가면서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고! 이것 눈에 너무 보인다고, 이런 게. 이런 식으로 계속해 왔어, 지금 보니까.
아까 오전에 잠깐 얘기했지만 5년 동안 100억 이상을 정식적으로 법과 규정을 거쳐서 경쟁입찰 안 하고 쪼개기, 수의계약으로 계속.
지금 김나윤 실장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문경운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시죠.

○위원장 안창남

문경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잠깐 이 문제와 관련해서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기획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홍호길 경영기획실장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전무이사께서는 올해야 와서 제대로 아마 파악이 안 된 것 같고, 또 그렇다고 해서 지금 마이스기획실의 실장대행도 계약과 관련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런데 경영기획실장은 잘 아실 것 아닙니까? 오랫동안 하셨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저 같은 경우도 2017년 초에 마이스 마케팅하고 식음사업 쪽으로 가서 제가 한 4년 정도…….
●위원장 안창남 언제부터 경영기획실장 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금년 6월 중순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제가 이 사태를 조금 정리해 주라는…….
●위원장 안창남 그러면 그 전에는 경영기획실장이 누구였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양 모 실장이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지금은 뭐 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금번 전략사업추진단의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안 오셨어요? 안 오셨냐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소집 통지…….
●위원장 안창남 이게 도대체가 말이 됩니까?
그리고 경영기획실장이 6월에 왔으면 이것 벌써 파악해서 여기 와서 답변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제가…….
●위원장 안창남 실무책임자 아닙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맞습니다.
저희들 6월에 와서 조직 제반 정비하고 관련 문제 조금 해결하려고 지금…….
●위원장 안창남 아니,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저희들이…….

○김황국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김황국 위원 이따 오후에 홍호길 경영기획실 총괄께서 말씀하신 미래사업팀 아까 제가 지적했던, 아까 이름을 실명 했으니까 양관식 미래사업팀 이분 좀 오후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김황국 위원 이상입니다.
●박원철 위원 참고인 채택을 필요하면 지금 즉시 해도 되는 거예요? 참고인으로?
●위원장 안창남 예, 위원님들 필요하신 참고인이나 증인이 있으면 얘기해 주시면 오후에라도 출석시켜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러면 저도 의사진행발언 한 가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문경운 위원 그러면 그 기획실장도 부르는 김에 김의근 전 대표이사도 나올 의향이 있다 하면 증인으로 해 가지고 한번, 출석 만약 하고 싶다고 하면 증인으로…….
●위원장 안창남 아니 그건 아까 얘기했지만 우리가 다시 한번…….
●문경운 위원 나중에요?
●위원장 안창남 특별감사 그때 하시고, 저는 현재 재정 중심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경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게 사실 말이 안 돼요. 그리고 의회에서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아예 뺐지 않습니까, 이거를. 아예 뺐어요, 자료 자체를. 작년에도 뺐고 올해도 자료에 뺐고요. 제가 알기로는 감사위원회에도 제출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그거는 저희가…….
●위원장 안창남 의도적인 게 아니냐 말이죠, 이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잘못됐다고 사료가 됩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상당히 의도적으로, 이런 것들을 숨기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고 저는 판단이 되는 거예요.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아까 실장대행께서 PCO로 입찰을 받아와서 따온 거기 때문에 제한도 적고……. 그 큰 금액들을 PCO로 할 때는 충분하게 기한 미리 잡고 PCO로 입찰하는 거예요. 내일 행사할 것 오늘 입찰합니까?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죄송합니다. 하여튼…….
●위원장 안창남 뻔히 보이는 거를 그런 식으로 그냥 슬그머니 넘어가는 답변 여기서 하지 마세요. 아까 문경운 위원께서도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우리 센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법 시행령에 따라서 일정 금액 이상은 전부 입찰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5년 동안 100억 정도 계약을 하면서 단 1건의 입찰도 없었다? 말이 된다고 보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문제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거를 임원들이나 고위 직책 책임자들이 간과했다. 또 관광국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관리·감독했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까? 내가 자료를 보니까 정말 가관이에요.
아니, 개회식 행사를 두 번에 나눠서 계약을 해. 한 개회식 행사를 3000만 원, 4000만 원으로.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범법 행위죠.
5년 동안 이게 이루어졌음에도 아무도 지적도 안 하고, 자체 내에서 감사도 안 되고, 관리·감독하는 관광국에서도 손 놓아 버리고. 이런 결과를 빚어낸 겁니다.
좀 각성들 하십시오!
그리고 아까 박원철 위원님께서도 말씀이 있으셨습니다만, 그 전시 복합시설 확충사업과 관련해서 관광객 부과세 환급금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해서 국비가 내려왔고 또 도비도 280억 같이 붙여서, 또 자부담 233억 해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하는 사업인데 지지부진하다.
저는 이거 당초 처음에 할 때 반대했습니다. “컨벤션센터도 제대로 운영 안 되는데 뭔 놈의 시설을 더 확충하냐?” 그런데 그 당시 컨벤션센터에서는 “이게 있어야 제대로 컨벤션센터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도 애걸복걸해서 그때 저희들이 예산을 승인해 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몇 년이 흘러도 그 자리입니다. 그때 그 자리. 돈은 썩고 그냥. 어떤 데는 예산이 없어서 집행 못 해서 난리인데 어디는 예산 가서 그냥 막 돈이 지금 썩어가고 있어요.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 아닙니까!
반성 많이 하십시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답변할 것 있습니까? 답변 있으면 하십시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속 받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발언신청)
예, 김황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님.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은숙입니다.
●김황국 위원 취임하신 지 1년 거의 돼 가고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10월 말이면 딱 1년입니다.
●김황국 위원 사장님께서 인사청문회 당시에 여러 가지 역점사업 내지는 개선할 내용들을 말씀하셨는데, 취임 1년 됐습니다. 이제 2년 남았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김황국 위원 그동안 성과 혹시 내세울 만한 게 인사청문회 때 했던 내용 중에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인사청문회 때 가장 최우선적으로 요구되었던 사안이 관광공사의 경영정상화였습니다. 제주도의회의 요청에 의하여 저희가 경영진단을 6개월에 걸쳐 실시하였고, 경영진단의 결과에 맞게 조직개편, 인사개편 그리고 새로운 혁신 과제들을 도출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 경영진단의 1단계 팔로우 업 사항이 조직개편이고 인사개편이긴 합니다만, 이 성과는 올해 임직원 만족도, 그리고 내년도 경영평가의 결과로써 저희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광진흥사업 본연의 업무에 관광공사가 집중해야 한다고 그런 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본부장을 관광진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하였고요. 그리고 사업과 이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관리자를 최소화하고 사업 및 기능 전문가 체제로 PM과 FM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따라서 조직이 진짜 지금은 일하는 조직으로…….
●김황국 위원 사장님, 말씀 좀 짧게, 짧게 해 주세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일하는 조직으로 이렇게 전환하였다는 게 저의 성과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아까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가장 중점 사업으로 경영체계를 변화시키겠다. 그리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서 수익사업을 정상화하겠다.
그 내용 중의 하나가 저희도 그때 우려를 많이 했던 부분인데, JDC와 관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제도개선을 실현하고 그쪽하고 협의·협약을 통해서 뭔가 개선하시겠다고 했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JDC하고는 지속적으로 지금도…….
●김황국 위원 아니 결과물을 말씀하세요.
어떻게 개선되고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지금 성과는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구체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 당시 시장님이 너무 의욕적으로 말씀하신 것 같아요. 저희가 우려했던 부분들이, 그때도 제가 지적했지만 JDC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수익사업 내주지 않습니다.
지금의 평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개선의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지금 현재로서는 JDC와 제주관광공사 2자 간의 업무협조 관계로서는 풀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김황국 위원 제도개선을 통해서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법과 제도개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판단…….
●김황국 위원 그래서 저희가 그 당시에도 우려했던 게 의욕이 너무 앞선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그동안 JDC하고 대화하고 이렇게 여러 채널로 알아본 바로는 절대 줄 수가 없는 구조인데 그렇게 의욕적으로 말씀하셔서 저는 좀 걱정을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부분은 진행이 안 되는 것 같고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용역 들여 가지고 조직경영 진단을 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김황국 위원 2억 1000만 원. 이 부분의 가장 핵심이 뭐였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크게 두 가지입니다.
●김황국 위원 문제점이 뭐였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문제점이 조직의 책임 부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어떤 조직체계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하는 조직의 문화가 형성되기가 어려운 그런 조직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조직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크게 진단이 되었고요.
두 번째는 수익구조 면에 있어서 매출 중심의 수익사업을 전개하다 보니 영업이익 관리가 안 됐기 때문에 저희 재무…….
●김황국 위원 어쨌든 종합적으로 판단해 봤을 때 여러 가지 조직의 문제, 그리고 아까도 말씀하신 면세점을 통한 수익의 문제, 이런 부분들이 지적된 거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개선의 여지는 앞으로 있습니까? 사장님 임기 2년 안에.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조직의…….
●김황국 위원 제가 보기에는 이 용역 해서 나온 평가는 조직을 갖췄다는 그 성과밖에 크게 나타난 것 같지는 않거든요. 조직개편은 물론 했습니다. 했는데, 조직개편 자체도 저희가 보기에는 무늬만 조직개편이지 기존에 있던 부서를 이름만 바꿨다고 보는 시각도 있거든요.
그리고 하나 덧붙여서, 최근에 경영평가를 합니다. ’20년도, 사장님이 오시기 전에는 사장님에 대한 평가는 가등급이었는데 올해 나등급으로 하락을 합니다. 맞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2020년 평가이기 때문에 저의 두 달…….
●김황국 위원 어쨌든 사장님이 안 계실 때 내용이긴 하지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런 부분들이 어쨌든 사장님이 오신 이후에 여러 가지 경영층의 리더십이라든지 혁신평가가 낮아지는 부분은 사장님께서도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 부분은 그 정도 하고요.
람정과의 미수채권 관련해서 현재까지 추진 경과를 제가 잠깐 봤습니다. 이건 제가 확인 좀 해야 되겠는데요. ’20년, 작년이죠. 3월에 양 사 CEO가 미팅을 했다고 하는데 이때는 사장님이 안 계실 때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때 미팅한 적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양 사, 전임 사장이…….
●김황국 위원 이 당시에 람정의 CEO가 누구였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에드먼드 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대주주. 그러면 대주주를 만난 게 아니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김황국 위원 대표이사를 만난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김황국 위원 그 당시에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미수채권과 관련해서 협의된 내용이 지금 법적으로 간 내용하고 달라진 겁니까, 아니면 그때도 똑같이 됐었던 겁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똑같은 상황입니다.
●김황국 위원 예?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그때…….
●김황국 위원 현재 상황이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계속 평행선을 긋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은 소송…….
●김황국 위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이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미수채권 관련해서는 2017년도 12월에 8년 계약으로 신화월드 이전을 서로 약정합니다. 그리고 제주관광공사에서 ’18년도 1월부터 ’20년 4월 29일까지 운영했다가 폐점을 하거든요. 그러면 2017년도 12월 30일 날 비용부담 약정서를 체결하면서 총 104억에 대한 미수채권이 발생합니다. 이 시점이 2017년도 12월 말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2018년도, ’19년도에는 이 부분에 대한 진행과정이 혹시 있었습니까? 제가 받은 자료로는 전혀 없거든요. 그 이후에 2020년 3월에야 공식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서로 협의, 협상이 들어가는데, ’18년도, ’19년도에는 어떤 행위가 있었다고 혹시 보고받으신 것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해 봐야 될 사안입니다.
●김황국 위원 이런 부분들이 지금 현재에도 입장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김황국 위원 최근에 혹시 사장님이 그쪽하고 법적인 분쟁이야 법적인 분쟁으로 가더라도 그쪽 CEO하고 최근에 만나 본 적 있으세요? 취임하신 이후에.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딱 한 번 만났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 시점이 언제였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저희가 조정신청이 들어간 이후, 올 초 2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황국 위원 2월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그런데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원에 조정신청이 들어가 있는 단계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협의하지 않았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이런 부분들이 물론 법적인 부분은 법적인 부분대로 진행하지만 어찌 보면 사장님이 더 적극적으로, 대화라는 게 서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서로 실무자끼리. 그러나 어찌 보면 CEO 간에는 서로 풀 수 있는 건 또 풀 수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은 아쉬움을 지적하고요.
법적으로 간다는 그 자체가 어찌 보면 내년 초에 판결이 난다고 지금 자료를 보고 있는데, 만약에 그 판결에서 패소하게 되면 관광공사 사장님의 입장은 뭡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지금 법적 소송의 쟁점이 채권채무가 존재하느냐에 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김황국 위원 그건 법적인 논리…….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사안입니다.
●김황국 위원 그죠? 법리 소재가 분명해야 되니까 그 부분은 법의 판단에 맡겨두되…….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법의 판단에 맡겨야 되고, 법의 판단의 결정에는 저희도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각 사안이…….
●김황국 위원 그러면 그 발생된 세금계산서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거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지금 그 사안에 대해서는…….
●김황국 위원 사장님 관심이 없구나, 이 부분은.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관심이 없는 게 아니고, 지금 제가 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될 사안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래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김황국 위원 그러면 그 부분은 별도로, 아까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가 어렵다 하면 별도의 시간을 내서 저희한테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리고 김승배 국장님.
●관광국장 김승배 관광국장 김승배입니다.
●김황국 위원 아까 제가 고은숙 사장님하고 얘기하는 내용 다 들으셨지 않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예.
●김황국 위원 관광국장님의 역할, 혹시 있었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관광국장 되신 지 얼마나 됐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지금 한 3개월…….
●김황국 위원 그러면 국장님도 어찌 보면 책임 없으시겠네. 답변하실 게 없으시겠네.
그런데 저는 아쉬운 부분이 그거예요. 2018년, ’19년 그 2년 동안 서로 평행선을 달립니다. 그러면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 관광국장님께서 이 부분은 분명히 양 당사자를 불러놓고 중재했어야 된다는 게 저의 아쉬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위원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도에서도 그 당시 제가 듣기로는 좀 조정신청이라든지…….
●위원장 안창남 당시에 담당 과장이었잖아.
●관광국장 김승배 예.
●위원장 안창남 담당 과장이었잖아요.
●관광국장 김승배 예.
●김황국 위원 그 당시에 과장…….
●관광국장 김승배 그래서 그때 듣기로는 절충하라고 공사에다가 저희들이 해서 한 5차례는 공사에서 절충을 한 것 같습니다. 실무협의도 했고.
●김황국 위원 그러면 신화 랜딩 그쪽 책임자를 혹시 그 당시에 과장님이셨으니까 만나 본 적 있습니까? ’18년도. ’19년도에.
●관광국장 김승배 그때는 제가 없었습니다.
●김황국 위원 언제 과장님 하셨습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20년 7월.
●김황국 위원 ’20년 7월에 과장님 하셨고 지금은 국장님이시고.
●관광국장 김승배 예.
●김황국 위원 국장님은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시네, 그 부분에 대한.
●관광국장 김승배 죄송합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그런 생각 합니다. 어찌 보면 그때, ’18년도, ’19년도에 제대로만 협상, 협의가 됐다고 하면 이런 지경까지 안 갔다는 얘기입니다.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 하고 있어요, 관광국에서.
어쨌든 그 부분은 제가 그 정도 지적하고 있다가 모자라는 부분은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 보십시오.
●관광국장 김승배 어쨌거나 지적해 주신 만큼 저희들이 관광공사와 랜딩도 가서 찾아뵙고 더 좋은 방법들이 있는지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예. 빠른 시일 내에 그런 역할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예,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박호형 위원 위원장님, 3분만 시간 주십시오.
람정 관련 잠깐 확인할 게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람정.
5분 드리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감사합니다.
고은숙 대표님. 사장님.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은숙입니다.
●박호형 위원 작년 청문회 때 이게 쟁점이 되었던 사항이기도 합니다. 채권 관련 내용 알고 계시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박호형 위원 거기에서 여기에 책임 소재를 따져 가지고 거기에 있는, 지금 안 와 계시지만 실장께서 “여기에 대해서 직을 걸겠다.” 한 적이 있습니다. “반드시 받아내겠다.” 해서 그 영수증을, 그 거래내역 본 적 있습니까? 협약서.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봤습니다.
●박호형 위원 협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습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그 내용, 협약의 내용은 지금 양 사 간의 계약에 의해서 제3자에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보시겠다고 하면 따로 그 부분을…….
●박호형 위원 협약서는 제가 갖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아, 그렇습니까?
●박호형 위원 있는데, 협약서에 반드시 받아낼 수 있다는 그런 조항이 없어요. 그래서 작년에 회계처리 할 때…….
보십시오. 104억이죠, 104억. 회수 가능성을 낮게 보고 회계보고에는 손실 처리된 내용입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회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손실처리를 한 게 아니고요. 기업회계 기준에 따라서 중단 사업에 대해서는 손실처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회계 처리기준에 따라 손실처리를 한 것이고, 채권채무 관계가 상실된 관계는 아닙니다. 그 부분은 법적 다툼으로 인해서 저희가 회수를 해야 되는…….
●박호형 위원 그래서 계속 진행하려고 하다가, 그 당시 청문회 때였어요. 그래서 그 관계자가 와서 너무 진도 나가게 되면 나중에 서로 간에 법정 다툼할 때 조금 유불리가 있으니 해서 제가 좀 한 내용이 있는데, 이 관계는 반드시 우리가 찾아와야 될 부분입니다. 104억이죠. 그러니까 계약서에 있는 것 정확히 한번 보셔야 해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박호형 위원 양쪽에, 물론 밝히면 안 되겠지만 거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람정이. 그런 상태에 있어 가지고 그걸 좀 명확하게, 지금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거기의 실장님께서, 그 당시의 내용을 사장님께서 잘 모르셔 가지고 그분이 나와서 설명을 좀 했어요. 그 자료도 있지만. 제가 그때 언성을 높이고 했었는데. 그런 과정이 있어서 저도 굉장히 관심 있게 보고 있고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법적 다툼이 있지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의회의 요청에 의해서 저희가 특별감사까지 받았고요. 그 회계처리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다만 우려하시는 바대로 미수채권 회수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책임지고 전액 회수를 목표로 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예, 그렇게 믿고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전에는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고요. 나머지 추가 질의는 오후에 계속하기로 하겠습니다.
오후에 2시부터 할 텐데요. 그때는 아까 김황국 위원님께서나 박원철 위원님께서 출석 요구한 직전 기획실장이 같이 자리에 출석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응답에 앞서서 오전 위원님들의 의사진행발언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략사업추진단 미래사업팀 양관식 수석부장께서 출석하셨습니다.
양관식 수석부장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업무 전반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증인으로 출석하신 것을 인지하고 계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위원장 안창남 그러면 질의에 앞서서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양관식 수석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바랍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1년 10월 22일 제주국제컨벤센터 수석부장 양관식
(선서문 전달)
●위원장 안창남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업무 전반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희 위원

오영희 위원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오영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영희 위원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제주관광공사 고은숙입니다.
●오영희 위원 VISIT JEJU 있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오영희 위원 VISIT JEJU 예산이 얼마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총 연간 6억 7000입니다. 4억은 시스템 유지보수고 2억 7000 정도가 콘텐츠 개발비용입니다.
●오영희 위원 지금 한 6억을 들여서 VISIT JEJU를 관리하고 있는데 그 VISIT JEJU의 목적이 뭐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VISIT JEJU의 1차적인 목표는 제주관광 정보 전달에 현재 와 있습니다.
●오영희 위원 제주관광 홍보 전반하고 이렇게 관리하고 있는데 사이트에 들어가 보셨어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자주 들어갑니다.
●오영희 위원 자주 들어갑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오영희 위원 대표님이 보시기에 거기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장점은 제주관광 정보 관련 정보들이 빼곡히 많이 들어가 있기는 한데 관광객 입장에서 유저 프랜들리(User Friendly) 하다고나 할까요? 사용자 중심 그 부분이 많이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아서 그 부분은 내년도 사업계획으로 보강할 계획입니다.
●오영희 위원 지금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을 대표님이 이미 알고 있고, 또 제가 지난 행감 때도 지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메인화면에도 정보가 틀린 것들이 많죠? 보셨나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제가 판단하기로는 많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영희 위원 그렇습니까?
요즘 관광패턴이 바뀌어서 전부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있고, 그다음에 제주관광은 VISIT JEJU가 대표 사이트로 봐도 무관하죠?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맞습니다.
●오영희 위원 이런 게 있는데 제가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니까 코로나 확산에 따라서 행사하는 것들도 많이 변경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변경된 것들을 변경하지 않았고 그다음에 탐라문화제가 열리는 기간도 일정만 홍보되고, 그다음에 거기 영상물에는 58회 했던 탐라문화제 영상물이 메인화면에 나와 있거든요. 그거 혹시 보셨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바람직하지 않은 형태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주관광, VISIT JEJU에 있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올 6월에는 제주도에 있는 모든 관광지와 모든 축제행사들을 저희 관광공사 직원들이 전수조사해서 반영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관광지와 기관과 단체에서 했을 때 저희 제주관광공사에 연락해서 정보들을 업데이트해 달라고 저희가 공문도 여러 차례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좀 어렵습니다. 그동안에는 전화나 e메일을 통해서 정보요청을 받았다면 지금은 실제 행사 집행기관에서 VISIT JEJU에서 정보를 수정할 수 있게 아주 간편하게 개편했습니다. 그전에는 주 1회 정도 정보 수정 요청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주 4∼5회 정도씩 정보수정 요청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최 기관의 관심이 더 있어야 되고, 저희 관광공사도 그만큼 주최기관들하고 밀접한 관계를 통해서 실시간 업데이트되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10월부터는 저희가 아르바이트 2명을 고용해서 실시간 정보 현행화를 위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도내 다양한 업계나 기관들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제주관광의 대표 포털로서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지금 10월 달에 관광객이, 제주도에 입도객이 어느 만큼 됩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10월요?
●오영희 위원 예.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42만…….
●오영희 위원 42만이 됐다면…….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아니, 죄송합니다. 42만이 아니고 백만입니다.
●오영희 위원 백만이에요? 제가 조사한 거로는 70만으로 알고 있는데. 예, 그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 조회 횟수가 적게는 200명에부터 2000명까지 조회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여기에 그만큼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우리 도민들이 있는데 이게 관심 밖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관심 밖이 아닌가 하는 것은 지금 탐라문화제도 제주도의 가장 대표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앞에 보면 10월 6일에서 10월 10일만 달랑 적어놓았어요. 이 팸플릿에 보면 세부일정이라든가 이것을 직원 어느 누구도 보면 알 수 있는 상황들을 디테일하게 적어 놓지 않았어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지금 VISIT JEJU 운영정책을 어떻게 세우고 있느냐 하면요, 행사 주최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을 시에는 링크를 연결할 수 있게끔 저희가 조치를 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의 홈페이지 조회 수를 높이고, 아무래도 주최 측의 정보가 좀 더 디테일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탐라문화제 같은 경우는 그렇게 현재 진행되고 있고요.
위원님이 지적하신 영상부분은 저도 파악했는데 저희의 미스테이크입니다. 실수고, 앞으로 그런 부분은 저희가 특히 도내 가장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좀 더 꼼꼼하게 챙겨서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또 하나는 사이트 맨 위를 보니까 문화관광이라고 적혀 있어요. 문화관광이 있는데, 문화관광에 보면 갤러리만 홍보되어 있더라고요. 갤러리만 홍보되어 있고 제주 문화예술인들이, 그것은 제주도민을 위한, 재단에서는 관리하고 있지만 문화 향유를 위해서 관광객이 왔을 때는 제주도에 전시하고 공연하는 것은 어딘가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앞으로는 해야 되고 그런 초점에서 방향이 가야 되지 않은가? 이것들을 공사에서 향후에 긴 안목으로 내다보면서 했을 때는 촘촘한 정보가 들어가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거든요. 6억이라는 예산은 적지 않은 예산이라고 봐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저는 이 기회에 좀 말씀드리자면 VISIT JEJU와 같은 규모의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예산이 6억이라는 것은 턱도 없이 부족한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좀 더 투자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콘텐츠 제작비용도 아주 최소한의 비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조회 수 200에서부터 수천 정도가 굉장히 안타까운 수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그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예산이 필수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다 책정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주관광의 콘텐츠 홍보예산은 현재 책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말씀하신 메뉴 카테고리는 저희가 도와 협의해서 내년도에 VISIT JEJU를 전면 개편합니다. 카테고리를 개편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문화관광이라는 측면도 보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홍보예산이 안 잡혀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홍보를 해야, 관광공사가 홍보의 비중도 커야 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홍보 예산을 필히 잡아서 여기에 집중할 수 있는 대표 포털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대표님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현재 도내 마케팅 예산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있는 예산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 예산적인 여력이 있다면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오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질의하시기 전에, 오전에 자료 요구한 게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어요. 왜 자료 제출 안 하시죠?
자료 빨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원철 위원 하나도 안 왔어요, 하나도.
●위원장 안창남 감사 하루 더 할까요?
●박원철 위원 제가 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안창남 예, 박원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원철 위원

양관식 증인, 답변대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박원철 위원 직, 성명을 우선 말씀해 주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수석부장 양관식입니다.
●박원철 위원 수석부장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박원철 위원 컨벤션센터의 조직도를 봤는데 부장이라는 직함이 없는데 수석부장이라고 하십니다. 통상 그렇게 부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저희 조직체계상 특1급이 이사부장, 그리고 1급이 수석부장, 2급이 부장 그렇게 되고, 3급이 차장, 과장, 주임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러면 전략사업추진단TF팀인데 거기에 총괄은 3급이신데 그러면 이분은 뭐라고 부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지금 단장 대행으로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단장으로 하고. 그렇군요.
그전의 업무는 뭐였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저는 경영기획실장 및 전략사업추진단장 겸직을 하고 있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렇습니까.
집무실이 따로 없나요? 경영기획실장님들은 집무실이 따로 없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따로 없습니다.
●박원철 위원 이런 사무실 공간도 없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같은 공간에, 저희는 3개 실이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래서 따로 사무실을, 개인사무실을 마련했던 건가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저는 그런 바 없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래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박원철 위원 오전에, 혹시 그…… 지금 되나요? 저희들이 잘못 파악했다는 얘기입니까? 따로 집무실을 뒀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오전에 화면 보신 것은 양관식 부장이 아니고요. 마케팅실장입니다.
●박원철 위원 그렇습니까. 그래요? 그러면 됐습니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셨으니까, 여기 봤더니 계약이, 계약부서가 없어요. 계약부서가 없는 이유는 뭡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경영기획실…….
●박원철 위원 이렇게 예산을 집행하셨는데 계약부서가 단 한 군데도 안 보여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경영기획실 내에 계약담당자가 있고 마이스기획실 내에 계약담당자가 있고, 별도의 계약부서가 아니고 경영지원팀에 있는 계약담당자가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계약담당자들이 계약과 관련해서 전문, 이를테면 계약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 업무연찬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 같지가 않아서 제가 묻는 거고요.
아무리 봐도 지금 융복합 마이스 인프라 확충사업과 관련해서도 800억 가까운 예산을 앞으로 사용할 것인데, 제가 오전에 전무이사님한테도 물었지만. 여기 계약부서라든지, 저는 의구심이 드는 게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대형 건축물, 아니 작은 건축물도 그렇습니다마는 시방서가 있어야 되고 설계도면이 있어야 되고, 시공과 관련해서 전문가가 있어야 되고 감리도 전문가가 있어야 돼요. 관리·감독할 능력이 있어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경영기획실장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셨나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2020년 1월 1일 자로 발령받아서 2021년 6월까지 했습니다.
●박원철 위원 오전에 방송 다 보셨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박원철 위원 지금 위원장님이나 전 위원님들이 국제컨벤션센터가 복마전이었구나. 그리고 의회도 무시하고 제주도 감사위원회도 무시하고.
이런 일들이 감춰질 줄 알았습니까, 혹시?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면서. 이거 전체적으로 보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박원철 위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 급하게 여기 불려나오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회사 업무를 그리고 회사를 운영하셨던 사람들을 모셔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부분이라든가 제도적으로 불충분했던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제가 불려나온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박원철 위원 지금 직원분들 정원이 45명이고 업무직이나 이분들도 전부 정규직으로 들어가나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업무직은…….
●박원철 위원 업무직까지는 들어가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그렇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다음에 어떠어떠한 직렬들이 있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지금 일반직렬하고 업무직렬 그리고 임시 계약직이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45명 되는 분들이 정말 혼연일체가 되어서 제주의 마이스산업이 제주의 경쟁력이라는 소명의식이라든가 이런 게 상당히 부족해 보입니다.
개인 사무실을 한다든가 아니면 정말 입에 담지 못할 부끄러운, 공직이라는 개념들 그리고 사기업들도 보면 이렇게 일감 몰아주면 사회가 난리 납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 정말 많이 속상해하고 화내고 분노하고 있거든요. 이런 면에 다른 위원님들 질의가 있을 겁니다마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반성하고…….
●박원철 위원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박원철 위원 고은숙 사장님.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고은숙입니다.
●박원철 위원 그동안 우리 제주가 제주관광을 진흥하고 육성해 보고자 여러 가지 정책을 썼어요. 이를테면 정말 부동산 대형 개발이라든지 골프장 건설, 투자 이민제, 카지노 대형화, 전세기 지원, 여러 정책들을 많이 써왔어요. 그래놓고 봤더니 이제는 좀 질적 관광으로 가고 지속가능 관광으로 가고 목적관광으로 지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맞습니다.
●박원철 위원 동의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동의합니다.
●박원철 위원 그런 면에서 시간도 없고 하니 짧게 물어볼게요.
지금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도민의 95% 이상이 도입을 해야 된다는 데 동의를 하고 있고, 제주를 찾아준 관광객들 설문조사를 해도 거의 70% 가까운, 제주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입도세가 되든 관광보전기여금이 되든 어떤 형태로든지 제주 환경자산 가치를 높이고 또한 지속가능이나 질적 관광을 위해 필요하다, 이렇게 의견을 주시고 계신데 우리 관광공사나 관광업계에서는 이런 데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묻는 말이에요. 개인적인 소견은 어떠세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저 개인적으로는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반드시 도입해야 될 제도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런데 관광공사는 그런 움직임을 안 보여주세요.
또 하나는 관광 관련 단체에서 관광협회를 비롯한, 우리 부동석 회장님도 그렇지만 반대를 하세요. 공식적으로 지금 반대 입장이거든요, 관광보전기여금에.
잠깐만요, 나중에 답변하세요.
그런데 그 내용을 한번 보셨어요? 재정학회에서 환경보전기여금 성격의 거 부과할 때 렌터카에 얼마, 숙박업에 얼마, 전세버스에 얼마 하니까 관광협회에서는 당연히 반발하죠.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어떻게 하는 방안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없단 말이에요. 이 기회에 밝혀 보세요. 어떤 방안이 좋을까요?
지금 사장님께서 필요하다고 얘기하면 관광공사가 관광협회하고 협의해서 그동안에 왜 관광과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반대를 했을까? 저는 부과 때문에 그렇다고 보는 쪽입니다. 왜 부과를, 지금 제주의 관광 특성을 전혀 고려치 않고 렌터카에 얼마 내라, 숙박업에 얼마 내라, 아니면 전세버스에 얼마 내라. 이것은 숙박세도 아니고 관광세도 아니고 입도세도 아니고 어정쩡한 용역결과를 냈단 말이에요.
그런데 다른 지역의 한 50여 개 국가 이상이 도입을 하고 있어요. 도입을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목표를 잡습니다. 이를테면 관광세로 할 것이냐 침대세로 할 것이냐 숙박세로 할 것이냐 그래서 그 사용목적은 뭐다. 이렇게 딱 정해 놓고 그것을 가지고 해당 지역을 찾는 분들이나 해당 정부에 강력하게 제도개선 요구도 하고 관철시켜 낸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 제주는 목표가 없어요. 선언적 의미만 내놓고 중앙정부 탓하고, 제주도에도 정확하게 목적을 정하지 않고 해야 됩니다라는 선언적 의미만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저희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입장 표명을 한다든가 그 방안에 대한 전략을…….
●박원철 위원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라는 얘기예요. 우리가 질적 관광을 선언한 지가 언제입니까, 3년째 되고 있죠. 3년째 되고 있고 지속가능 관광을 해야 된다고 얘기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목적 관광이 불어나고 있는 추세고. 오전에 제가 올레축제도 얘기했지만.
그러면 그것에 따라서 우리는 환경보전기여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고 어떤 논리를 가지고 걷어야 되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주는 게 관광공사의 역할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저희가 자체적으로 연구해서…….
●박원철 위원 한번 해 보시라는 거예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금 답은 없습니다마는 렌터카, 버스, 숙박 이렇게 한다는 것은 중복 부과라는 생각이 들고요. 유럽 여러 도시에서…….
●박원철 위원 많이 다녀보셨잖아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여러 도시에서 적용하는 시티택시 형태로 숙박업에서 박 수에 맞게, 체류인원 수에 맞게 부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그것은 숙박세 개념이 되어서 제주의 숙박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논의가 필요할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제주에, 이를테면 그런 것들 있어요. 어떤 분은, 모 대통령 후보는 그 재원으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제주도가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쓰레기 처리 비용이라든지 아니면 상하수도 문제라든지 도로망이라든지 이런 것을 확충하기 위해서도 사실은 우리 환경보전기여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고 관광객들의 편익 관광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논리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게 좋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예, 동의합니다.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관광공사가 이 기회에 나서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은숙 알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황국 위원 발언신청)
예, 김황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우리 신평섭 전무이사님, 죄송한데 발언대로 좀 나오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신평섭입니다.
●김황국 위원 아까 오전에 질의내용에 대한 성실한 답변 일단 감사드립니다.
사실관계 확인 하나 좀 할게요. 아까 오전에 여러 위원님들 지적한 내용 중에 최근에 국회에 국감자료 제출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국감이 진행되어서 끝났습니까, 앞으로 할 예정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가 알고 있기로는 21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ICC 국감이 끝났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그러면 확인이 정확히 되겠네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마이스기획실에서 5년 동안 700여 건 약 100억 원에 대한 계약에 있어서 여러 가지 나라장터를 이용한,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 같은 경우는 공개입찰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경쟁입찰이 한 건도 없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시인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시인하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저는 이런 부분들이, 물론 전무이사님께서 시인하셨으니까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특별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할 부분이고요.
전무이사님,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지금 ICC 인사규정인데요, 혹시 이 내용 아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전체 조항에 대해서는…….
●김황국 위원 제가 한번 말씀드려 볼게요.
여기에 보니까 경영기획실에서 총괄하더라고요. 승인은 이사회에서 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최근에 여러 가지 비리가 있는 그 시점에 집중적으로 인사규정이 개정됩니다. 2018년도에 1년에 다섯 번에 걸쳐서 개정되고요. ’19년도에 세 번 개정됩니다. ’20년도에 세 번 개정되고요.
이렇게 자주 인사규정을 바꾸는 이유가 제도가 잘못된 겁니까? 어떤 부분에서 개정이 된다고 보죠? 꼭 개정해야 됐었습니까? 이런 내용들. 상식적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현실, 어떻든 그 시점에 맞춘 개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현실에 맞는 개정이라고 보시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그래서 저는 이 인사규정이 특정한 사람들이 자기 측근들을 채용하기 위한 편법의 수단이라고 보는 거예요.
제가 지금부터 질의를 해 볼게요, 어떤 내용이 맞는지.
전무이사님께서는 지금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실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당시 경영기획실장님이셨던 것 같아요, 양관식 증인, 발언대로 모실게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양관식입니다.
●김황국 위원 지금 직책이 어떻게 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지금 전략사업추진단 수석부장으로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수석부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직위는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직위는 단원입니다.
●김황국 위원 단원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이 인사규정과 관련해서 실장님, 내용 다 아시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2020년도 이후에도 그렇고 아까 앞에 말씀하셨던 ’18년, ’19년도들은 일부 정부에서 여성인권이나 괴롭힘, 그런 등등에 변경되는 부분에서의 개선사항들이 몇 건이 있고, 아까 전무님께서 말씀하셨던 최근에 그 현실에 맞는 부분들…….
●김황국 위원 짧게 짧게 할게요.
직원을 구분합니다. 뭐 뭐로 되어 있어요? 직원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일반직, 업무직 그리고…….
●김황국 위원 계약직…….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계약직으로.
●김황국 위원 기능직.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아까 호칭이 정확히 뭐라고 하셨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수석부장입니다.
●김황국 위원 수석부장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아까 말씀하시기에 일반직 직급이 특1급이 있고요,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이 있는데, 제가 오전에도 얘기했지만 지금 ICC 조직을 보면 직급하고 직원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요. 일반 행정직원은 말 그대로 일반직이잖아요. 일반직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1급에 어떤 직급이 들어갑니까?
여기 지금 보니까 수석부장이 있고요, 실장이 있고, 팀장,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주임,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원래 통상적으로 1급에 이 조직 직제에서 어떤 분들이 들어갑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1급은 급호를 얘기하는 거고 그거에 따른 호칭을 수석부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지금 양관식 증인 1급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1급인데 지금 단원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왜 그렇게 됐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6월 이후에 경영기획실장으로 있고 전략사업추진단장으로 있으면서…….
●김황국 위원 징계 받고 그렇게 간 거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조사기관에서의 조사사항들이 있다 보니까 일단은 보직을 해임당한 상태입니다.
●김황국 위원 어쨌든 징계를 받았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징계라고 하면 징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렇죠. 실장에서 단원으로 갔다는 그 자체는 징계를 받은 거잖아요. 그것까지는 좋습니다.
저는 이 조직기구표가 이해가 안 되는 게 지금 단원이라고 하셨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그러면 미래사업팀에 한 분, 두 분, 세 분, 네 분. 네 분의 직원이 있습니다. 과장이 있고요. 대리가 있고요. 주임이 있고요. 그 위에 양관식 수석부장이 들어가 있어요.
이게 상식적으로 단원이 있고 위에 부장이 있고 과장이 있고, 위에 상관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지금 나열한 그 명단의 구성은 직급순으로 나열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결권한은 각 실장에게만 있는…….
●김황국 위원 그 기준이 어디서 나온 거죠?
그 직급에 관련된 규정, 어디서 나온 줄 아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위임 및 전결 규정에 있지 않나…….
●김황국 위원 어떤 위임·전결 규정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저희 회사 위임 및 전결 규칙에 있는…….
●김황국 위원 제가 그대로 말씀드려 볼게요.
인사규정 제4조 직원의 구분, 제3항 직위(대외 직명은 사장이 별도로 정한다.) 2018년도에 개정이 됩니다. 계급장 주고 말고 하는 것을 사장이 하는 게 맞습니까? 일반적으로 행정이. 이런 규정이 다른 데 있다고 보세요?
사장이 이런 부분은 별도로 정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그게 규정, 규칙에다가 그 부분을 명시하는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니까 다른 사례가 있냐고요, 이렇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위임 규정에서 포괄적 규정을 하고 그거에 의거해서, 사장님이 규정에 의해서 규칙이라든가 또는 명령해서 지정합니다.
●김황국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양관식 수석부장님께는 본인에 해당되는 거 몇 가지 질의할게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최근에 일본 출장 갔었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출장 갔을 때 출장비에 대한 숙박비를 직원한테 대납할 것을 지시한 적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없죠? 나중에 확인합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유흥주점 갔었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유흥주점 안 갔어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회식자리에 안 갔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거기서 폭행, 서로 쌍방폭행 사고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사실관계는…….
●김황국 위원 있다 없다만 말씀하세요. 사실관계는 다음에 해도 좋으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2005년도에 제가 뺨 한 대 때리고 그 상대방이 제 얼굴을 때려서 안경에 상처 나고 얼굴에 피가 났던 사항이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리고 다음 부분은요. 시설관리 파트에서 서브가 고장 났었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수리비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1000만 원. 개인이 부담할 것을 강요했다고 하는데, 지시 내지는 강요를 했습니다. 한 적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결국 이 서버 수리비를 개인이 부담했습니까? ICC에서 부담했습니까? 1000만 원입니다, 금액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누가 부담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개인이 부담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개인이 부담할 만한 그런 명백한 사유가 밝혀졌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징계청구가, 징계회부가 된 상태고…….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자체 징계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저희 회사…….
●김황국 위원 외부징계가 아니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저희 자체 징계입니다. 자체 조사를 통해서…….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그래서 저는 이 내부 징계위원회 자체도 다 짬짜미로 마음에 드는 사람은 보호해 주고, 외부에 내부 고발자들은 다 이런 식으로 징계하고, 서약서도 쓰고 경위서도 쓰고, 경위서에 대한 부분도 수정하라고 지시도 했었고 그랬어요,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그런 사실 없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없습니다.
●김황국 위원 없죠?
좋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얘기할 거고요.
2021년 올해 3월입니다. 회계담당자 채용했었죠. 채용 안 했습니까? 경영지원팀에 지금 근무하는 분입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누구…….
●김황국 위원 임시직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이재관.
●김황국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이름 말씀하시니까 저도 이름을 얘기할게요. 이분이 아까 수석부장님이 얘기한 그 직급상의 일반직입니까, 임시직입니까, 어떤 직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임시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임시직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이분 직급이 지금 뭐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부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부장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김황국 위원 이게 상식적으로, 올해 3월에 임시직으로 들어왔어요, 일반직도 아니고. 그런데 직급이 부장이에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직급이 아니고 대외 명칭이…….
●김황국 위원 대외 명칭이, 내부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상식적으로는 대외 명칭 자체가 직급이에요. 무슨 말씀하세요? 조직기구표상에 저희한테 들어온 자료들을 보면 이건 말도 안 돼요. 임시직이 부장이 될 수 있고요. 일반직이 과장이 될 수 있고요. 이게 질서가 있는 겁니까?
올해 3월에 들어온 사람이 어떻게 부장이 됩니까?
일반직도 제가 쭉 봤어요. 4급인 분이 과장으로 지금 들어가 있고요.
제가 예를 들어볼게요.
시설관리실의 제2센터 김 모 과장님은 4급입니다. 이분은 과장이에요. 그런데 올해 3월에 들어온 분을 채 1년도 안 됐는데 부장 직급을 줄 수 있어요?
이해가 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그분 같은 경우에는 육아휴직자를 대신해서 공개채용으로 채용을…….
●김황국 위원 어쨌든 이런 부분들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제도적으로는 좀 확립되지 않은 부분이…….
●김황국 위원 개판이에요. 개판!
1년도 안 된 사람 부장 줘요? 이런 부분들은……. 이래서 ICC가 인사, 예산, 조직,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인정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예, 인정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 정도 하고요. 나머지 추가 질의는 시간 봐 가면서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호형 위원 발언신청)
박호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호형 위원

박호형 위원입니다.
ICC제주 노조 관련은 누가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실장님이 하셔야 되겠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경영기획실장 홍호길입니다.
●박호형 위원 노조는 지금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직원 정원 45명 중에 25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그리고 노조는 어느 정도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까? 직급, 직급.
그러니까 직급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직급은 저희 노조 규약에 의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가입 범위를 정한다라고 되어 있고, 관계 법령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해서 경영주를 위해서 일하는 직원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들 센터에서 보면 실장급하고 팀장급이 제외될 수 있고 그리고 회계, 인사, 기획, 이 관계를 담당하는 직원은 노조 가입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대표이사, 전무이사, 경영실장. 인사·회계 관련 이분들은 노조 가입 못 하고. 그러면 실장도 직급에 따라 가입할 수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위임을 받아서 하기 때문에 실장, 팀장은 가입할 수 없다고 지금 되어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럼 노사 협의할 때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노사 협의, 협상할 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노사 그 관계, 가입 범위 관련해서는 단체협약에 어느 범위까지 가입해야 된다고 해서 단체협약이라든가 그 체결이 되어야 되는데 현재는 교섭을 위해서 지금 준비 중에 있는 단계기 때문에 그 부분 확인해서 조치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여기에 혹시 노조위원장이 경영실장 했던 분이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종전의 경영기획실장을 담당했습니다.
●박호형 위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그 부분은…….
●박호형 위원 거기에 속된말로 넘버3가 나중에 거기서 보직이 변경된 겁니까, 아니면 어떻게 해서 한 겁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2020년도에, 2019년도 말에 저희들 성과평가 관련해서 부서의 성과등급을 일부 부서가 조금 많이, 한 사항에서 그게 규정상 위반이다라고 해서 그것을 감사를 받고 결국은 경영기획실에서 일반 팀원으로 해서 일단 물러난 적이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실장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경영실장은 거의 말하면 ICC제주의 넘버3 상당한데, 이분이 그러면 어떤 귀책사유 때문에 좀 밀려난 거예요? 한직으로. 그 당시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밀려나서 다시 노조위원장 하신 거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그렇습니다.
●박호형 위원 자,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오냐 하면,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개선해야 될 부분인데. 거기서 넘버3 했던 분이 나중에 밀려나니까 노조위원장 한다. 이것 문제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문제 있어서…….
●박호형 위원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어떤 복지라든지 협상할 때 대표성을 갖고 있는데 이거 했던 분이 다시 노조 맡아서 한다?
어떤 게 문제 있는 것 같아요? 실장님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노조가 지향하는 점이 전체 집단지향적으로 의사결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과연 그런 부분들이, 노조원 전체적인 요구라든가 그에 맞게끔 요구라든가 활동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호형 위원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노조의 대표성을 가져야 되는 분이 거기의 서열상 세 번째를 했던 분이 와서 노조위원장을 한다? 그렇게 되면 경영진하고 노조위원장하고의 대화가 과연 될까요? 노조의 대표성을 가지고 이분들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럼 짝짜꿍해 가지고 다 하시는 거예요.
예를 들면 지금 같은 경우에도 만약에 실장님께서 좀 밀려났다 해서 다시 노조위원장 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까? 지금은 안 되어 있죠?
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그런 단체협약을 통해서 노조가입 범위를 그 협약서상에 앞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들면 실장님께서 만약에 뭐 좀 일하다가 잘못돼서 한직에 물러나 가지고 다시 노조위원장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돼 있냐 그 말을 물어보는 거예요.
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현재까지는 가능성이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마는…….
●박원철 위원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거잖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그런데 그것을 저희가 단체협약 하면서 노조가입 범위를 협약서상에 집어넣어서 가입 범위는…….
●위원장 안창남 현재 것만 답변하라고. 고치겠다고 하는 거는 답변하지 말고, 지금 현재.
●박원철 위원 고치지도 못해요. 그건 노동관계 법령에 있는데 왜 고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전 실장의 경우에는 가입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해 갖고…….
●박호형 위원 자, 그러면 이렇게 하다가 안 돼서 밀려났어요. 노조위원장을 해요. 그러면 이것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협상하는 데 있어 가지고 노조위원장은 노조를 위한 복지라든지, 말씀드렸지만 모든 제반사항을 협상해야 되는데 여기에 협상했던 분이 다시 와서 노조위원장을 한다?
이렇게 하는 구조도 있습니까? 물론 거기에 어떤 나름대로의 뭐가 있겠지만.
이것 개선할 수 있는 구조 안 돼요? 실장님, 어떻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그거 문제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거는 문제…….
●박호형 위원 거기서부터 문제가 나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구조가.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조직도에 보면 엉망인 게 나와 있지 않습니까. 제가 보기에도 회계·세무는 맨 처음에 3월에 채용했는데 여기 임시직이었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아…….
●박호형 위원 올해 3월에 채용해서, 여기 임시직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임시직이 맞습니다.
●박호형 위원 임시직이었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이런 것을 보더라도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지금 마이스기획실의 실장대행이 누구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김나윤…….
●박호형 위원 김나윤, 이분이 대행이시죠.
이분이 지금 직급이 어떻게 됩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업무직입니다.
●박호형 위원 업무직인데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원래 할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그 부분은 실질적으로 실장을 못 맡기기 때문에 현재 조직구조상으로 일단 업무대행으로 인사발령을…….
●박호형 위원 가능해요?
여기에 일하는 분들이 3급, 5급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계약직이 해서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계약직이 아니라 업무직입니다.
●박호형 위원 업무직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업무…….
●박호형 위원 계약직으로 왔다가 업무직이 아니고 맨 처음부터 업무직 한 거예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계약직으로 했다가 업무직으로 변경한 겁니다.
●박호형 위원 그렇죠.
이 조직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보십시오. 지금 실장님도 그렇고 전무이사도 그렇고 자기의 마음에 드는 분들을 마음대로 그냥 임명시키는 거예요.
조직이라는 게 위로 올라와서, 이게 조직이 돼야 되는데 이걸 무시해 버리니까 지금 현재에 있는 직원들이 불평불만이 많은 거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위원님이 말씀하는 게 맞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가 조직진단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용역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그 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그래서 5년 동안 100억 상당을 700군데에 수의계약을 주면서 마이스기획실도 지금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여기도 지금 계약파트가 있고, 지금 맡고 계신 데도 계약파트가 있지 않습니까, 이중적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이런 구조도 반드시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지금 수석부장님께서도 나와 계신데, 여기도 지금 전략사업추진단에……. 보십시오. 전시개발팀, 미래사업팀 바로 밑에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수석부장을 맡고 있거든요, 구조상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박호형 위원 “예.”가 아니고 미래사업팀 조직 밑의 수석부장. 거기가 원래 팀장이 들어가야 되는데 어떻게 수석부장을 맡으실 수 있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저희는 실 밑에 팀이 있고요. 그 외에는 전부 직원입니다. 그리고 저희들 수석부장이라고 하는 거는 직위로서 과장, 부장, 그냥 부장 위에 수석부장, 주임, 대리, 그거를 표기한 것 뿐, 저희들 직급이 1급, 2급 등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박호형 위원 실장님, 여기에 있는 이 조직을 보면 저희가 잘 이해가 안 돼요,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러면 거기에 있는 내부 인사들끼리만 이거에 맞춰서 하는 건가요? 보면 이게 어느 게 어느 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 구도가.
이러다 보니 그냥 다 자기 입맛에 맞는 분들을 해서 이런 사달이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백억도 예를 들면 700군데 해 가지고 쪼개서 수의계약하고. 이런 구조로 하고, 여기 순수하게 일하는 분들은 그냥……. 그냥 다 같이 욕먹는 거예요, 지금.
이런 구조를 반드시 개선해 줘야 됩니다, 여기.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알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개선하실 거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개선하겠습니다.
●박호형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호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깐 계셔 보세요.
이게 정말……. 아니 조직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짜여 있을 수가 있습니까?
기획실장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위원장 안창남 2020년 1월 이전의 경영기획실장은 누구예요?
아까 6개월 했죠?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했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양관식 실장님이…….
●위원장 안창남 2020년부터입니까, 2021년부터입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수석부장 양관식 2020년도…….
●위원장 안창남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예. ’97년도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아까 얘기한 분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아까 존경하는 박호형 위원님도 지적했지만 기획실장 하다가 직급으로는 부장인데, 부장이잖아요. 연봉이 8000 정도 하는 부장인데 기획실장 그만두니까 이제는, 아무리 팀으로 갔다 하지만 노조를 한다?
그러면 6급 직원들이 연봉 한 2000대 후반, 5급이 한 3000만 원대 이렇게 받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 약자들이 ― 대중으로 이렇게 해서 힘을 모아서 노조하면서 그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되는 게 맞는 건데,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노조를 맡아서 이끌어 간다면 그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겠냐 이 말이에요.
보니까 엄청 기본적으로 잘못된 그런 틀이 운영되고 있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겁니다.
지금 보니까 전반적으로 보수체계가 관광공사나 관광협회보다 훨씬 좋아요. 지금 관광공사나 관광협회는 보수가 낮아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안 되고 사기가 떨어져서 이직률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보수도 그런대로 기본적으로는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운영된다는 게 답답할 지경입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죄송합니다. 저희 조직 전체가 조직관리 차원에서 최근에 와서 이런 부분들이 발생해서 같은 직원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모든 게 쇄신될 수 있도록, 저희가 또 조직진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현재…….
●위원장 안창남 그런데 조직진단 용역을 하는 건 좋은데 하더라도 제대로 하라는 얘기예요. 누가 봐도 합리적으로. 지금 옆에 있는 분들한테 여쭤보세요. 기획실 관리실장 하다가 좀 뒤로 밀리니까 가서 노조위원장 하고. 이게 과연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체계인가 말이지.
우리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는 거예요. 소리가 아니고 그냥 직접 그렇게 하고 있는 거예요. 실행을 하고 있으니까.
지금 컨벤션센터 같은 경우에 2020년도에 당기순손실이 51억 9700만 원이에요. 지금 ’21년도 올해도 43억 1000만 원이 적자 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방만하게 운영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아까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주도에서 하는 제주포럼 같은 것도 하나 유치하지도 못하고. 그 자료 지금도 안 올라왔는데, 제발 좀 제대로 하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알겠습니다.
도민의 회사로서 도민의 뜻에 저해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원철 위원 실장님, 45명의 직원을 가지고 조직진단 용역을 한다고요? 우습지 않으세요? 조직진단 용역 하면 뭐 달라질 게 있습니까?
지금 직원들 간에 내부 융합도 안 되는 것 같고. 이게 용역한다는 그 자체가 난센스 아닌가요? 우습지 않으세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일단 그 용역 부분에는 저희가 조직문화 개선이라든가, 갈등해소 방안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박원철 위원 그 정도 능력이 안 된다는 거잖아요.
각성하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기획실장 홍호길 죄송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황국 위원 발언신청)
김황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황국 위원

혹시 마이스기획실의 김나윤 총괄 계세요?
발언대로 좀 나오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마이스기획실의 김나윤 실장대행입니다.
●김황국 위원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관계만 확인 좀 할게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김황국 위원 지금 ICC에 근무한 지 몇 년 됐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5년 조금 넘었습니다.
●김황국 위원 5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김황국 위원 처음 들어왔을 때 어떻게 들어왔습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처음 들어왔을 때는 임시직으로…….
●김황국 위원 계약직?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계약직으로 들어왔고요.
●김황국 위원 임시직으로 들어왔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김황국 위원 임시직으로 몇 년 근무하셨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2년 근무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임시직 2년. 후에 업무직 된 지는 몇 년 됐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지금 3년 된 것 같습니다.
●김황국 위원 3년째입니까, 업무직으로 전환된 지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이스기획실장대행 김나윤 예.
●김황국 위원 저는 김나윤 총괄 분께 업무능력 같은 것은 말씀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일단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그 정도만 확인하겠습니다.
신평섭 전무이사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신평섭입니다.
●김황국 위원 일반직 같은 경우에 지금 6급부터 특1급까지 있는데요. 승급 최저 소요연수가 6급에서 5급 4년, 5급에서 4급 4년, 이렇게 쭉 4∼5년 걸립니다. 이게 일반직이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제가 단순 비교해서 죄송한데 아까 김나윤 총괄께서는 당초 계약직으로 2년 했다가 업무직으로 전환된 게 3년, 5년차입니다. 제가 조직기구표를 보니까 경영기획실, 마케팅실 다음으로 조직이 큰 게 마이스기획실입니다. 맞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직제상으로 봤을 때.
예를 들어서 식음사업실이라든지 시설관리실에 보면 1급이 있고 2급이 있어요. 그러면 저희가 상식적으로 봤을 때 마이스기획실이 이렇게 큰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직이 들어갔다는 자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제가 당사자 앞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
제가 봤을 때, 저는 규정을 갖고 얘기합니다. 인사규정에 보면, 업무직의 채용기준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9조의4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련된 법률」에 의한 임시직 및 계약직 근로자가 근무기간이 2년이 도래한 자에 한해서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일반적으로 일반직이 봤을 때 형평성에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능력이 뛰어나시니까 이 직책을 맡았다고 봐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처음 채용했을 때부터 계약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정규직으로 뽑았어야죠. 아닙니까? 그렇게 출중하신 분이 마이스기획, 어쩌면 ICC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가 저는 마이스기획이라고 보거든요. 저분의 능력을 저는 높게 평가합니다. 이 자리에 5년 만에 갈 정도가 된다면 뭔가 큰 성과가 있든지, 그렇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그런데 지금 현재 ICC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 어찌 보면 김나윤 총괄께서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어요. 저희가 봤을 때는 깊게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형평성으로 내부 조직 간에 불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방금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은 구조상으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 인사규정 진짜 문제가 많습니다. 문제가 많고 여러 위원님들 얘기하고 있지만 조직 다 해 봐야 50명도 채 안 되잖아요. 무슨 관리자가 이렇게 많아요. 주임 3명, 나머지는 전부……. 물론 자꾸 상징적인 의미라고 말씀하시지만 저희는 직급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일할 사람은 없고 다 관리자밖에 없다는 거 아닙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실무자급은 저희 명칭상으로는 과장까지를 보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것은 내부 지침이라든지 그런 것인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이 조직 자체를 뜯어고쳐야 된다니까요. 직급이 중요합니까? 소위 말하는 군대 가서 ‘가라 계급장’ 따는 것밖에 더 돼요, 이게? 과장님은 높게 보이고 주임은 낮게 보여서 이렇게 직급을 상향 조정합니까? 일할 사람은 주임밖에 없잖아요. 전부 과장이고 차장이고 부장이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구조적인 문제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감안해서…….
●김황국 위원 이참에 대대적으로 구조조정 하십시오. 제가 말하는 구조조정은 인력 조정이라는 게 아니고 조직에 관련된 구조조정을 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부 민원을 많이 들으십시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예.
●김황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고요.
김승배 국장님.
●관광국장 김승배 예, 관광국장 김승배입니다.
●김황국 위원 어차피 최종적인…….
●박원철 위원 김황국 위원님, 제가 10초만 쓸게요.
●김황국 위원 예.

○박원철 위원

위원장님, 컨벤션센터는 감사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오전에 각 위원님들이 자료 제출 요구를 다 했는데 지금 들어온 거 딱 이거 한 장입니다.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 자료 제출 요구한 거. 나머지는 자료가, 전무이사님, 자료가 없어요, 아니면 제출할 의향이 없는 겁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지금 작성 중에 있고요.
●박원철 위원 작성 중에 있다고요.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이사 신평섭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다 작성해서 도 관광정책과로 전달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원철 위원님.
뭐냐 하면 저희들이 컨벤션센터만을 대상으로 한 심층 감사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하고, 자료도 안 들어온 것은 그렇게 지적하는 것으로 마치고, 지금부터는 컨벤션센터를 제외한 다른 부서에 대해서 질의·답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마무리해 주십시오.

○김황국 위원

김승배 국장님.
관광국에서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하는 게 어디어디죠?
●관광국장 김승배 출자·출연기관은 ICC 하나고, 공기업인 관광공사 있고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두 군데죠?
●관광국장 김승배 예.
●김황국 위원 철저하게 관리·감독 부서 입장에서 한번 하십시오.
●관광국장 김승배 예,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래서 예산 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인센티브 내지는 페널티도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예산 편성할 때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잘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수고하였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문경운 위원님 질의하시는데 지금부터 위원님들이 한 5분 정도씩 좀 짧게 잘라서 가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경운 위원

예, 알겠습니다.
관광협회장님, 잠깐 발언대로 좀 나오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관광협회장 부동석입니다.
●문경운 위원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힘든데, 저도 나름대로 후반기에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와서 전세버스라든가 관광업계 사람들을 많이 지원해 줘야 된다 이렇게 집행부에 얘기도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지원 같은 거 잘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존경하는 문경운 위원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는 우리 도나 도의회에서 저희들이 만족할 만큼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저희들이 코로나 겪으면서 전세버스업이나 관광지나 요식업 여러 가지 전반적인 관광업체가 굉장히 어려움에 도달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도의회나 도에서 지원을 조금 더 해 주신다면 저희들 충분히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저도 작년에 원 지사한테 도정질문 할 때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의 분들,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 봤어요. 그래서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원 지사한테 들려주면서 원 지사한테 질의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관광협회 이쪽이, 특히 회장님이 현장을 많이 방문하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저도 가끔 얘기 들어보면 여행사라든가 관광업계에 있는 분들, 그쪽에 있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충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지금 현재는 관광객이 하루에 평균 3만 5000명 정도 입도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래도 조금 나아졌죠, 예전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그중에 개별관광객이 거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지금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예. 지금 차지하고 있는데, 어쨌거나 저희들이 제주도 관광인프라가 전체적으로 단체 관광객이나 패키지 관광객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패턴이 현재 바뀌었습니다. 위원님들 다 잘 아시겠지만. 그러다 보니까 직접적인 관광사업체들은 아직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단체 관광객이나 패키지 관광객들 입도, 마케팅 쪽에서는 인센티브를 많이 지원해서라도 단체나 패키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저도 식당 같은 데 가 보면 되는 데만 되고 안 되는 데는 안 되더라고요. 사람 몰리는 쪽만 몰리고. 그리고 한 가지 제가 식당을 이용하다 보니까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들 있지 않습니까? 관광객들 만날 기회가 있어서 나한테 얘기하던데, 바가지요금 그런 것을 얘기하던데 그런 것은 좀 괜찮습니까? 도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은 안 그런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제가 사실 요식업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내용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단체 식당들이 오히려 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친절도 면에서도 어쩌면 더 친절하고. 왜냐하면 불친절이나 소비자 불만족을 줬을 때는 바로 온라인상에서 저희들한테 해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오히려 더 힘쓰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그러면 지금 관광업계 중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는 어떤 분야라고 생각하십니까? 여행사, 전세버스, 식당, 호텔 다 있는데, 그중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문경운 위원님이 얘기하시니까 제가 이 얘기는 오늘 꼭 드리고 싶습니다.
●문경운 위원 예, 말씀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지금 관광객들이 사실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11월 되면 더욱더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늘어날 것이고 개별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데에서 저희들 문제가 발생했느냐 하면, 지금 외식업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관광지, 다른 업체도 다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할 인력난이 굉장히 심각하게 문제로 와있는데. 그전에는 그래도 인력난이 해외에서 오는 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것도 막혀 있어서 보통 요식업종에 필요한 인력이 10명이라면 3명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큰 문제가 단체관광객들이 만약에 들어와서도 아마 앞으로 식사하기가 곤란하지 않나, 그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힘들어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현재 단체관광객이나 이런 숫자가 좀 있는 관광객들은 요식업에서 예약 자체를 거부하는 데가 많이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제일 심각하게 생각하는 게, 저희들도 11월이 고비라고 생각하는데 인력난이 제일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봅니다.
●문경운 위원 그렇지 않아도 제가 내년도 예산에 외국인 근로자를 쓰는 고용주, 관광업계 이쪽에 대해서 고용주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한번 해 봐라,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그래서 예산을 반영을 시켜놓았거든요, 국장님한테 얘기해서. 저도 그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지난번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쪽에 골프장에 대해서 질의를 많이 했거든요. 골프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도민들한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없다. 그린피도 많이 올려버리고. 골프장 때문에 관광업계 이분들이 불만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불만이 있는 겁니까? 거기서 숙박해 버리고 그런 것 때문에 그런가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아무래도 골프관광객들의 패턴이 밖으로 나오기보다는 골프텔이나 그 안에서 이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관광객들이 보통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나오시지 않고. 그래서 움직임, 동선 자체를 짧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밖에 호텔이나 요식업이나 여러 가지, 골프 치는 사람들한테는 저희들 관광지나 이런 데는 큰 의미가 없지만 그런 부분에서 그분들이 제주도 지역경제에, 소비경제는 절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또 하나 개별관광객도 그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경운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원철 위원

회장님, 잠깐만요.
그거 확인해 보셨어요? 고용센터에서 고용지원금 지원해 준 업체들이 있습니다. 거기 확인 좀 해 보셨어요? 지금 협회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여러 임금의 문제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한번 확인해 보셨나요? 거기 지원 대상 업종에서 제외되거나 그렇게 되지 않나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지금 인력난의 문제는 그런 것보다 사람이 없습니다.
●박원철 위원 언제까지 우리가 중국이나, 소위 말하는 외국인 근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외에도 사실은 지금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어서 취업에 어려움이 있으니까 협회장님이 고용센터에서 월 5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든지 60만 원씩 1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를 확인해 보셨냐고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그런 것은 저희들도…….
●박원철 위원 확대해 달라고 해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예, 확인했고요.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도 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는 제가 금방 말씀드렸지만 지금 임금문제 때문에 작용한 게 아니고 일단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도 없고 그래서 저희들 협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게 직접적으로 밖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역회사, 그런 부분을 저희들 협회 차원에서 만들어 보자 그런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위원 좋은 방법인데, 그 계획안을 짤 수 있으면 저희와 같이, 따로라도 간담회도 한다든지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저희들이 짜서 관광국하고 도의회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경운 위원 언제 한번 시간 내서 관광협회하고 우리하고 간담회를 하시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박원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깐만 계시죠. 이왕 나오셨으니까 저도 한 가지만 좀 묻겠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이 컨벤션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지적들을 해 왔습니다. 사실은 컨벤션센터에 예산 160억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0억 이상을 예산집행도 못 하고 조직운영도 엉터리로 하고 계약도 그렇고, 또 컨벤션센터 본연의 업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들도 상당히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도 페널티도 주어지지 않고. 이런 상황에서 관광협회는 그나마 회원업체들의 회비를 받아서 운영되고 있는데, 지금 회원업체들이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관광공사나 이런 데는 운영비가 100% 지원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협회는 내가 알기로는 약 80% 조금 상회할 정도로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어서 운영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직원들도 봉급이라든가 처우가 상당히 떨어져서 열심히 일하는 데도 불구하고 사기가 저하되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참 우려됩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부동석 협회장께서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이런 기회에, 어려울 때는 도에서도 운영비 정도는 100% 지원해 줘야 맞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회장님께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안창남 위원장님 말씀 들으니까 저희들 힘이 납니다.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우리 협회는 사실 현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아까 문경운 위원님이 얘기하신 대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저희들이 직접 방문해서 그분들의 고충과 그분들의 건의사항들을 수합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하면 제일 중요한 게 방역이지 않나 하는 부분도 저희가 철저히, 우리 도민들이나 그 외의, 그전에는 관광협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셨고 또 우리가 부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관광업계가 잘못한 부분도 저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만의 라운드를 펼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은 협회에서, 제가 회장을 맡으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관광협회가 도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사랑받고 그분들하고 상생하는 협회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저희들이 그런 포인트를 맞춰서 협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얘기하시는 직접 현장에 가서 회원분들하고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고충을 저희들이 받아들여서 그것을 갖고 관광국하고 도의회에 건의사항이 있으면 건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까 안창남 위원장님 얘기하시는, 저희들 협회가 이직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금 공사의 사장님도 계시고 ICC 전무님, 임직원도 계시지만 그것에 비해서 저희들이 사실 많이 모자랍니다. 그런 게 요즘 우리 제주도말로 기십 아닙니까? 직원분들 그런 부분에 조금 더 힘이 되어 주신다면 저희들도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원철 위원 직급표를 다시 만들어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부동석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쨌든 관광협회도 저는 관광산업의 한 축을 상당히 크게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공사뿐만 아니라 컨벤션센터와 더불어서 제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사업이라든가 추진하는 것들이 제대로 활력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지금 운영비를 80% 정도 지원해 주고 있는데 코로나 정국 같은 때라도, ‘여기도 지원 대상이다.’, 그래서 내년 예산에 일단은 기본적으로 100%는 안 되더라도 95%라도 예산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국장 김승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최선만 다하면 되지 않아요. 실행을 해야지.
●관광국장 김승배 위원장님 말씀처럼, 예산이 제 마음대로 다 되면 좋겠습니다마는.
●위원장 안창남 그게 국장의 능력이에요. 노력 여하에 따라서 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광국장 김승배 예,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아직도 예산 확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조정 과정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할 거 아닙니까? 회원 업체들 다 어려운데 회비 내라, 내라 할 수 없잖아요.
●관광국장 김승배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관광협회 움직이려고 이 어려운 정국에 회원들 회비 안 낸다고 회비 내세요, 회비 내세요 할 수 없잖습니까? 그들의 기능이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행정이 도와줘야죠, 이럴 때는.
●관광국장 김승배 예,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안창남 분명히 주문하겠습니다.
●관광국장 김승배 예.
●위원장 안창남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박호형 위원 3분만 쓰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박호형 위원님. 3분 쓰십시오.

○박호형 위원

박호형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박원철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하나가 환경보전기여금. 이것은 도민이라든지 관광객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인데요. 이것은 여기 계신 관광협회 회장님이나 제주공사 사장님이나 ICC나 전부 관광 관련 업종이거든요. 이것은 마찰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분담금 같은 이런 것은 준비를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바로 준비하셔서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이거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입장을 말씀해 주셔야 될 것인데, 어떤 입장을 고수하고 계십니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간단히 말씀 좀 해 주십시오.
●관광국장 김승배 지금 저희 도에서는 이것 때문에 워킹그룹을 쭉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만이 아니고, 물론 주무부서는 환경부서가 되겠습니다마는 쭉 논의하고 있고 여기에 관광공사라든지 협회의 임원들도 전부 같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견들은 전부 개진되어 있고. 앞서 언급했습니다마는 지금 업계에서는 당연히 비용의 상승이라든지 징수방법의 문제 이런 것들 때문에 상당히 반발이 심하기는 하고, 다만 협회나 우리 도에서는 원인자 부담금은 반드시 했으면 좋겠다, 환경에 대한 기여금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했으면…….
●위원장 안창남 거기까지 듣도록 하죠.
●박호형 위원 예,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희 위원 위원장님, 저는 위드 코로나 시대 유관기관별 제주관광 수용 태세하고 투자유치 실적에 관한 것은 서면으로 질의해서 답변을 받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오영희 위원님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광국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특별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가적으로 증인 등을 채택하고 10월 25일 10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여 진행하도록 하려는데 위원님들 괜찮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위원님들이 사전 협의한 대로 추가적인 감사에 따른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영희 위원님께서는 동의안을 발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희 위원

오영희 위원입니다.
관광국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특별 감사가 필요해 추가적인 증인으로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 대표이사,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및 조사과장에 대해 10월 25일 10시 증인 출석을 요구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방금 오영희 위원님께서 동의안을 발의하셨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은 오영희 위원님이 동의한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 감사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받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아울러 업무연찬과 직무교육을 통해 재발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제출하지 않은 자료도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에도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상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25일 10시에 개의하여 관광국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회의진행을 기록하기 위하여 애쓰신 속기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