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승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관 서귀포시 부서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개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이종우 서귀포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이승아입니다.
오늘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 차로 서귀포시 현지 감사를 실시하는 날입니다.
감사에 임하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의 견해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정책 수립과 집행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기에 앞서 감사 관련 조례 등 규정에 따라 증인 선서, 서류 제출 요구 등에 관한 취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취지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만을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로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류 제출 요구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증인 선서를 받은 후 서귀포시장에 대한 정책질의를 먼저 하고 그 이후에 오늘 수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참석한 증인을 대표하여 이종우 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나머지 관계자들도 모두 일어서서 함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됩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귀포시장께서는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0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장 이종우
(선서서 전달)
●위원장 이승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승아

우선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오늘 수감기관에 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들은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인숙 위원 발언 신청)
예, 홍인숙 위원님.
●홍인숙 위원 홍인숙 위원입니다.
2022년, 2023년 월별 1억 원 이상 되는 대표 축제라든지 행사 현황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박두화 위원님.
●박두화 위원 도서관별 장애인용 점자도서와 오디오북 등 대체 자료 현황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경호 위원님.
●양경호 위원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각종 위원회 연임 현황 및 규정 개정 현황에 대한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정민구 위원님.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서귀포시체육회 민간위탁 현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자료 요구하는 위원 없음)
저도 자료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로컬페스타 진행 중 타 부서 협조사항 및 인원 동원 현황 제출바랍니다.
그리고 이중섭미술관 확장 기간 중 운영계획 및 휴관계획도 제출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문화도시 집행현황 및 향후 세부계획도 같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소관 부서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15부를 작성하여 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 보고 순서입니다마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사전 배부된 보고 자료로 갈음하고 시장님의 간부 소개와 인사말씀을 듣고자 하는데 괜찮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종우 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도민 행복과 제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위원님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평소 서귀포시정에 보내주시는 각별한 관심과 성원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임수 부시장입니다.
김명규 복지위생국장입니다.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입니다.
임광철 농수축산경제국장입니다.
김용춘 청정환경국장입니다.
한용식 안전도시건설국장입니다.
김명재 서귀포보건소장입니다.
김계숙 평생교육과장입니다.
윤세명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진은숙 관광진흥과장입니다.
김철식 체육진흥과장입니다.
현순재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입니다.
김현국 도서관운영사무소장입니다.
고철환 관광지관리소장입니다.
윤경희 서귀포공립미술관장입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입니다.
현정남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입니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입니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행정자치위원회 감사 개시 참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 참석한 직원들은 모두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 공무원 인사)
모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승아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는 작년에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귀포시장에 취임하였습니다.
제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서귀포시의 모습은 시민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할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과 평생교육이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 만큼 문화, 관광, 체육, 평생교육 분야는 서귀포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추진해 왔습니다.
먼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협력기관,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공고히 다졌고 그 결과 전국 18개 법정문화도시 중 서귀포시가 2023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품격 기획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였고,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도 확대하였습니다.
2주 후에 개최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K-POP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는 문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문화예술의 랜드마크가 될 이중섭미술관 신축 공사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관광 분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관광이 중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지역의 관광업체들과 함께 지난 9월 서귀포형 웰니스관광 상품을 체험하고 웰니스관광페스타도 개최하여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야간 경관 및 관광 인프라 개선과 함께 ‘하영올레’ 야간 코스도 11월 중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을 확대하였고, 남원과 표선 문화복합체육센터가 금년 내 준공 예정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지훈련은 8월 말 기준으로 803개 팀, 2만 1748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함께 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습 여건 개선, 진로교육, 학생건강 분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일원화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법정문화도시 사업 기간 종료에 따른 국비 중단, 고비용으로 인한 국내 관광객 감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등 앞으로 서귀포시가 직면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서귀포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관광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도민들을 위한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서귀포시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이승아 이종우 시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시정 전반에 관하여 서귀포시장님께 정책질의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

박두화 위원입니다.
이종우 시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야심차게 준비한 일명 K-POP콘서트가 글로컬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이 역점사업으로 한 관련 예산이 12억 원이 됩니다.
시장님께서 취임 1주년 소회에서 “최근 출연진 섭외 비용이 두 배가 인상이 되었고, 타 지자체 행사 예산도 이에 버금간다면서 많은 예산은 아니다.” 그렇게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추진상황은 어떤지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장 이종우 잘 알다시피 서귀포시 글로컬페스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또 우리 서귀포시의 관광과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서 도외에서도 또 외국에서도 서귀포를 찾게 하여 관광과 문화를 융복합화해서 서귀포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저희들 금년 처음 시작하는 거라 여러 가지 애로사항도 있습니다.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예산 12억 중 10억은 저희들 자체 본예산이고 2억은 관광공사 홍보부에 저희들이 응모해서 해당이 되어서 2억을 추가로 지원받는 사항입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작년도 10억을 확보할 그 당시로는 저희들 살림살이 규모나 전국 자치단체 규모에 비해서 큰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예 기획사들의 시장 환경 변화와 또 코로나가 풀리면서 여러 연예인들의 몸값이 오르면서 거의 배 이상, 위원님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것에 비하면 이게 결코 많은 예산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예산에 비해서 ― 저희들 아직 평가하기는 이릅니다마는 ― 출연진 라인업이라든지 지금까지 진행사항은 다소 여러 가지 어설픈 점도 있지만 그래도 잘 진행되고 있다. 여하튼 마지막 남은 기간 최대한 저희들이 전력을 다해서 꼭 성공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시장님 말씀 중에서 청년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겠다. 그래서 3일간 하는데 그때 야호페스티벌 전야제, 그때 전야제 보면 청소년 대상으로 소규모 음악공연이라든가, 그것은 야호페스티벌을 그렇게 하고요. 전야제는 서귀포시와 일본 예술단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박두화 위원 그러면 과연 이 사전 행사가 서귀포글로컬페스타 본 취지하고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당초는 K-POP 공연 하나를 주목적으로 했습니다마는 그 어간에 진행되면서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라든지 여러 의견을 들으면서, 자매교류 도시라든지 또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들도 여기에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요구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의견들을 반영해서 행사의 파이를 좀 더 키워서 이렇게 3일에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박두화 위원 당초 K-POP 콘서트의 주된 행사가, 그때는 식전 행사가 소규모 공연이 아니고 당 행사로서 일본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시장님께서는 그런 요구사항이 많이 와서 했다고 하지만 혹시 약간 끼워넣기식은 아닌지?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런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박두화 위원 결코 아닙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아니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박두화 위원 제가 실행계획안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거기에 보니까, 보고받은 자료를 봤는데 우려스러운 것이 잠깐 있었습니다. 총사업비는 12억 원이고 1만 7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1만 8000석을 예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티켓 예매현황을 살펴보니까 한 8500석, 이게 10월 5일 자 기준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2주밖에 안 남았는데 그동안에 티켓 소비가 가능한지, 아니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서귀포시장 이종우 10월 5일 자 기준 8500석이고 어제 기준 1만여 석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50%를 넘었지만 아직도 많이 안 팔려 있는데…….
●박두화 위원 모자라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저희들 계속 노력하고 있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1만여 석 팔린 것 중에 5000여 석은 도외, 서울·경기라든지 외국을 포함해서 돼서, 앞서 말씀드렸지만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저는 이 정도도 선방하고 있다. 그래서 미진한 나머지 잔여 좌석도 저희들 최대한 노력을 해서 가급적 전 좌석이 매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고, 결과가 나왔을 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자체적으로 조사한 것에 보니까 거기에는 도내보다는 도외가 좀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얘기하지만 그닥 그렇게 많은 차이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결국 도내가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래 취지도 그런 거고요.
●박두화 위원 예. 그리고 단체 예매가 한 850석이 나와 있는데 단체 예매라면 어떤 것을 얘기하는 건가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구체적인 것은 문화관광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단체 예매는 한국관광공사라든가 공항공사 외에 학교에서 독지가라든가 해서 학교 동문 차원에서 그 학교의 불우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구입한 건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 합친 건들이 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것이 한 850석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 정도 됩니다.
●박두화 위원 그러면 티켓 판매 수익금이 있을 텐데 1만 원, 2만 원 이런 거잖아요?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그러면 그 수익금은 어떻게 정산을 할 것인지, 아니면 수입으로 잡아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잔디석은 2만 원이고 스탠드석은 1만 원인데 지금 잔디석은 거의 매진됐고 모든 수입은 도 세입이 됩니다.
●박두화 위원 도 세입으로, 그렇게 정리가 된다는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거 한 가지하고.
또 한 가지는 장애인들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서귀포시가 또 문화도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자리가 없고. 수어통역사라든가 이런 것들도 자세히 살펴보니까 없었습니다. APEC 제주 유치에 대한 그런 것도 다 있었는데, 장애인들에 대한 것은 없는데 그것은 시장님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장애인 할인 적용이라든가, 어쨌든 이동석 해서 스탠드석 같은 경우는 장애인들이 앉아서 관람하게 돼 있습니다,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에는. 그런 쪽으로 유도를 해서 조금이라도 편의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도 좀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질서하고 안전에는 굉장히 힘을 많이 기울이셨더라고요, 시장님. 보니까 퇴장할 때도 많은 공간을, 나갈 때 세 군데, 몇 군데 이런 식으로 해서 그런 부분에는 많이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단지 또 하나는 4일 후에 프로축구가 열리는 거 알고 계시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알고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지난번에 잼버리대회에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비가 왔을 때 매트를 깔았지만, 그 잔디하고 제주도의 잔디는 다르지만. 잔디가 훼손될 수 있어서 4일 후에 프로축구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라는 의문점이 생겼는데 그것에 대해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지적하는 그 부분은 사실 저희들도 고심하는 부분입니다.
세부적인 설명을 드리면 당초 저희들이 K-POP 일정을 잡을 때 구단 측과 충분히 얘기해서 저희들 행사일 이전에 K-리그를 전부 마치는 것으로 돼 있었습니다.
●박두화 위원 예, 맞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런데 불행스럽게도 저희들도 예측 못 하고 구단도 예측 못 한, 지난 8월에 있어야 할 FA컵이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해서 연기가 됐습니다. 이게 11월 1일로 되다 보니까 이런 난감한 상황이 됐는데, 하여튼 저희들 잔디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다만 지난번 상암구장과는 앞으로 비만 오지 않는다면 여건이 좀 다르다는 점은 있지만 그래도 잔디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알겠습니다.
시행착오가 있기는 있을 겁니다, 처음이라서. 그렇지만 이번 글로컬페스타 1회를 계기로 해서 다음에 세계적인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박두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호 위원

제주시 노형동갑 지역구 양경호 위원입니다.
먼저 오늘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신 이종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 늦었습니다마는 ― 서귀포시가 문체부가 처음 선정한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겠고요.
그리고 이번 추석 때 보니까 서귀포시 공식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고 나왔던데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고맙습니다.
●양경호 위원 존경하는 박두화 위원님께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제가 중복을 피해서 간단하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계신 우리 위원님들도 관심사항이고 도민들도 주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업은 이종우 시장님께서 야심찬 역점사업이라고 말씀도 하셨고, 이 행사가 어쨌든 26일부터 시작되니까 2주 딱 남은 것 같은데요.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어쨌든 열심히 준비하시느라고, 또 애로사항도 많을 건데 처음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시장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초 생각한 것보다, 행정이다 보니까 회계상 문제라든가 또 다른 문제로 인해서 제약을 받다 보니까 생각한 대로 행사 준비가 안 된다는 그런 고충 토로를 하신 것 같은데, 어쨌든 현재 2주 남은 상황에서 준비상황은 어떤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단은 저희들 티켓 판매에 역점을 두면서, 지금 현재 1만여 매가 나가 있는데 그 이상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또 저희들 다소 전체적인 진행이 늦어지다 보니까 홍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지금에야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적인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고.
아까 박 위원님이 지적해 준 바와 같이 주차 문제라든지 안전 문제라든지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세심하게 하고, 또 점검을 두 차례 정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 점검하면서 가상의 일들도 대비하면서 어떤 문제점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예. 시장님께서는 어쨌든 이 행사가 제주도 내 젊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 이게 본래의 취지 아니겠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양경호 위원 1만 8000의 좌석에 지금 1만여 장이 나갔다고 하는데, 나머지 8000여 석이 남아 있는데 이 자리를 어쨌든 도내 청소년들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교육청과 협의를 하든지 학교의 협조를 얻어서 청소년들이 꼭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지, 3일간 열리는데 이틀은 무료니까 그때는 도민들, 서귀포 지역주민들이 참석해도 좋은데 K-POP 당일, 28일 날이죠? 28일 K-POP 공연 때는 정말 청소년들만 거의 대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되도록 해야지…….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좌석이 빈다고 해서, 쉽게 말하면 ― 예전에 그랬습니다 ― 공무원들을 동원해서 좌석을 채운다든가 이렇게 하지 마시고, 어쨌든 시장님께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도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없지 않습니까? 또 시장님께서도 그런 뜻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그런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주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저희들 참고로 사전에 K-POP과 관련해서 도내 청소년들의 의식 여론을 조사해 봤습니다. 했더니 정말 상당히 고무적이게도 거의 87% 이상이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남은 기간,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 외에도……. 저희들 시각에서만 보는 게 아니라 학생회장이라든지 동아리 회장들을 만나보면서 청소년의 시각에서 이것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의견도 수렴해서 그런 방향에서 홍보도 하고 있고, 하여튼 전도적으로 적극 홍보해서 도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도 관광공사라든지 한국공항공사 등과 긴밀히 의논하면서 도외에서도 지금보다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관광공사라든지 도외 여행사들의 관심을 보이는 분들 중에 제주특별기편, 항공편들이 여의치 않아서 더 할 수 있는데도 못 하고 있다는 아쉬움들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들 교훈삼아 내년에는 항공편이라든지 이런 기반이 좀 더 넓어진다면 반드시 이게 서귀포의 명품행사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잘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리고 티켓 판매와 관련해서 (자료를 들어 보이며) 안 보일 겁니다마는, 이게 뭐냐 하면 ‘번개장터’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각종 온라인 쇼핑몰인데 여기에 보면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티켓을 7만 원, 8만 원에 내다 팔고 있습니다.
혹시 이 내용을 아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그런 내용 알고, 일부 있는데 기획사 측에서 보니까 이걸……. 나중에 국장님이 상세히 답변하겠지만, 간단히만 말씀하겠는데 그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 현지에서 본인이 아니면 팔찌 배급이 어렵습니다.
●양경호 위원 손목 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은 차단되는 것으로 저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양경호 위원 실명으로 해야 티켓이 반영되는 겁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렇게 제가 보고를 받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양경호 위원 국장님, 맞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국장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집행부 쪽을 보며) 과장님이라도 내용 아시는 분, 기획사에서 얘기한 내용.
●양경호 위원 공연을 보러오는데 실명이 아니면 안 된다? 이거 또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예예.
●서귀포시장 이종우 하여튼 그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획사 측에서 시스템적으로 돼 있다는 보고만 받았습니다.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문화예술과장 윤세명입니다.
일단 예약할 적에 예약한 본인하고 사용자 이름을 적게 돼 있습니다. 나중에 그것을 팔찌로 교환할 적에 예약자나 사용자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게 돼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면 일일이 다 확인할 겁니까?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예, 확인할 겁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면 그 줄이 엄청나고 그럴 건데.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그렇게 전부 확인할 것으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다른 육지부 공연할 때도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양경호 위원 과장님, 그 정도로 됐습니다.
오후에 시장님 안 계실 때 별도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저도 인터넷상에 고액으로, 암표라 그럽니까? 그런 게 나돈다는 얘기를 사전에 보고받았고, 확인했더니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되어 있다는 걸로만 제가 알고 있어서, 자세한 것은 나중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어쨌든 본 위원은 이 행사가 성공리에 잘 마무리되고, 처음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 관심도 갖고 있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고, 또 일부에서는 약간의 우려도 있습니다.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기 때문에, 어쨌든 시장님도 진행하다 보니까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씀도 하셔서, 이번에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잘 개최가 돼야, 내년에도 계속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e호조에 입력한 것을 보니까 내년에는 올해 예산보다 더블이나, 20억 정도 입력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귀포시장 이종우 잘 도와주십시오.
●양경호 위원 이번에 이 행사가, 예를 들어서 도내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도 해야 되고 평가가 좋아야 내년 사업에 여기 계신 문광위 위원님들께서도 호의적으로 임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물론 여기 안전교통대책 다 나와 있는데, 특히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안전에 중점을 둬서 이 부분은 각별하게 신경 써야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 말씀을 드리겠고요.
어쨌든 시장님께서도 야심찬 역점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셔서 그동안에 미진한 것은 빨리빨리 보완하고,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 지금은 시기적으로 거의 다 스탠바이가 돼야 되는 상황인데 준비를 잘해서 꼭 성공적으로 이 대회가 치러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감사합니다. 하여튼 위원님 지적하는 사항 명심하면서 더 잘 챙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경호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안녕하십니까? 연동갑 지역구를 두고 있는 양영식 위원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서귀포 공무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심심한 고마운 말씀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종우 시장님, 저는 서귀포시 하면 항상 올 때마다 설렘도 있고 저 나름대로는 상당히 매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세계의 도시 어젠다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기 좋은 도시가 어떤 도시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 보는데 대부분 요즘 사람들은 “걷기 좋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귀포시 내 모습을 보게 되면 인도, 골목 그리고 거리 할 것 없이 온통 자동차들이 점령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모습 변화 없이는 서귀포의 미래가 저는 이제 없다고 생각되는데 시장님께서도 동의하시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다행히 웰니스도로 사업이 추진·계획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어떤 사업입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지적한 바와 같이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웰니스도로는 우리 서귀포 원도심을 중심으로 중앙로, 구 동명백화점 앞, 그다음에 동문로터리에서 다시 1호광장 이어지는…….
●양영식 위원 도로가 한 몇 ㎞ 정도 되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총 연장이 몇 ㎞인지는 정확히 제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수치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주요 3개 도로를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로로 바꾸자고 하는 게 웰니스도로 사업의 주목적입니다. 즉, 다시 말씀…….
●양영식 위원 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그렇죠.
●양영식 위원 아주 좋은 사업인데, 사실 차량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불편함을 시민들하고의 소통을 통해서 극복해 나가야 되는데, 전문가들은 이렇게 지적을 합니다. 보행환경이 많이 개선이 되고 자전거 인프라가 확충이 됨으로써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지역주민들하고 서귀포시 담당하시는 분들께서 많은 얘기가 오가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웰니스도로 사업이라는 것이 15분 도시하고 맥락을 같이 이어간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사업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 앞으로 15분 도시의 가장 중요한 숙제 중의 하나가 도민 공감대가 확산이 돼야 되는데, 이게 성공이 됨으로써 도민들하고 여기에 대한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수가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 웰니스도로 사업이 상당히 중요한 점에 있어서 우리 시장께서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여기에 대한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다, 이 생각을 갖거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지적 고맙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 밤에 한번 중앙로를 걸어 봐도 전봇대 있는 데 쯤 오면 두 사람이 통행하기에도 불편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래서 저는 몇 차례에 걸쳐서 관계 직원들을 불러서, 지금도 여러 가지 이론적으로 좋은 점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주변 상가주들의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말로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모범적인 외국의 사례라든지 국내의 사례들을 동영상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주민 공감대를 얻어서 이 사업을 추진……. 만일 정 이렇게 해도 주민 공감대가 안 되면 더 이상의 예산 낭비하는 일이나 시간 낭비하는 일 없이 빨리 포기를 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해야 된다.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전자의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 지속적인 설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더 노력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시장께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임기 내에 대규모 개발사업을 정상화시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따른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진행과정이 어떻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더 잘 아시다시피 헬스케어타운이라든지 영어교육도시 사업이라든지 예래휴양형 관광단지 사업이 저희들 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JDC 주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소관 부서를 떠나서 서귀포시 관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우리의 일이다’라는 개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익히 잘 아시겠지만 헬스케어타운의 주 동반자가 JDC와 녹지그룹입니다. 그런데 녹지그룹은 엄밀한 의미에서 외국인 전용 병원 문제들로 해서 도와 송사도 있고 해서, 정리가 다 됐지만. 궁극적으로 중국의 사정이라든지 그룹의 사정으로 보아서 그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할 능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됩니다. 그래서 JDC도 이것을 새로운 사업자 내지는 새로운 방법으로 정상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 속에서도 저희 서귀포시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하면서 거기 일부, 제주검진센터(KMI)가 지금 입주해서 영업 중에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KMI가 지금 개원했죠, 지난 3월에?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했습니다. 했는데 문제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게 보건복지부 법이 아니고 지침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MRI 기기가 있어야 되는데 제주도 내에 제한된 병상 수 때문에 그게 없어서…….
●양영식 위원 제주도 어떤 유동인구나 이런 것을 감안해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전혀 안 된 상황입니다.
●양영식 위원 그런 게 반영이 안 됩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지만 위원님들도 같이 거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해서 제주도가 의료운영 지침 사항을 개정했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양영식 위원 임차병원을 허용한다는 내용인데, 그런데 여기에서도 좀 우려스러운 것이 어떤 진료과목 중복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인기 있는 진료과목 중심으로 입주할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애당초 우리가 생각했던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겠느냐 이거죠. 여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녹지국제병원이 개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언제쯤 가능합니까? 일반 외래라든가 정식 진료가 올해 말이나 아니면 내년 초부터 가능합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녹지그룹 관련…….
●양영식 위원 아직 구체적인 건 안 나왔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아주 불투명합니다. 나중에 구체화되면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사업 가운데 예래단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 7년 동안 방치되어 왔잖아요.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양영식 위원 상당히 보면서도 속상하기도 한데, 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지원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작년도에 지원협의회를 구성해서 올해 공식적으로 두 차례…….
●양영식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지금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정상화를 위한 가장 선결과제가 뭐예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토지 문제 해결인데…….
●양영식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양영식 위원 토지 확보가 우선이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양영식 위원 그러면 토지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는 JDC가 정상적인 보상, 적정 보상을 해 줘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그런데 위원님, 이것이…….
●양영식 위원 여기에서 서귀포시에서의 중간 역할이 있나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닙니다. 저희들이 이 토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서귀포의 미래라든지 제주에 뭐가 있다 해서 토지주를 상대로 설득과 또 JDC에서는 가급적 토지주의 입장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저희들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지난 9월 22일에 법원에 의해서 강제조정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JDC나 소송 토지주들 대리인 법무법인에서 이의제기를 안 해서 지금 서로 조정 중에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조정 중에 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물론 이 중에는 만족하는 분들도 있지만…….
●양영식 위원 예,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평균 약 2.5배 정도 되는데 다소 불만족…….
●양영식 위원 서귀포에서도 많은 소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되고요.
어쨌든 애시당초 공공성이 요구되는 유원지에다가 영리목적 사업 계획을 승인해 준 제주도의 잘못이 큰 것이고, 또한 토지를 강제 수용한 JDC에도 잘못이 있다 이거예요.
결국 이게 뭐냐 하면, 도와 JDC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실마리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핵심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 가운데 서귀포시에 있어서는 가교역할도 해 줘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고맙습니다. 어쨌든 이 문제는 저를 비롯한 서귀포 공직자들의 노력이 컸고, 또한 JDC도 과거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서 오늘의 이런 결과가 나와서, 하여튼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민구 위원

안녕하십니까? 삼도1동, 삼도2동을 지역구로 둔 정민구 위원입니다.
시장님, 꼭 문화관광 질문 안 하고 다른 것 질문해도 되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심껏 답변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2006년도 7월 1일 날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서귀포가 개발과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진행되는 제2공항 문제도 있지만 헬스케어타운도 있고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도 있고, 또 영어교육도시도 어쨌든 서귀포 관내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서귀포 관광미항사업은 진행을 하다가 중도에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중문의 요트 계류장도 얘기가 있었고. 어쨌든 JDC가 준비했던 7대 선도프로젝트 중에 거의 대부분이 서귀포시에 있었어요. 헬스케어타운 같은 경우는 우여곡절 끝에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같은 경우에는 시장님이 취임하면서 꼭 해결하고 싶다라는 개발사업 중의 하나였습니다.
지금 진행이 잘되고 있는 거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이런 문제를 꺼낼 때 관련 공무원이든 지역주민들이 예래동의 ‘예’ 자도 꺼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도저히 안 돼서. 그렇지만 저는 다른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하다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난 9월 22일 법원의 조정 결정이 났고 이것에 대해서 현재까지는 토지주라든지 JDC가 다 받아들였기 때문에 마무리만 잘하면, 일단 가장 선결 과제인 토지 문제가 해결이 되면 그다음에 또 다른 새로운 그림들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집니다.
●정민구 위원 예를 들어서 토지주와 JDC 간에 토지 문제가 해결이 됐을 때 그대로 진행합니까, 새로운 형태의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합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건 당연히 새로운 상태가 되고 JDC의 어떤 의지도 있겠지만…….
●정민구 위원 인허가를 새로 받아야 되는 상황도 발생하겠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도라든지 서귀포시 행정이 주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어쨌든 새로운 혼란이 있으면 안 되니까 사전에 그런 부분들에도 관심을 좀 가져 주시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계속 관심 갖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영어교육도시 관련해서 관심을 가져 주셔야 될 게, 저는 그런 생각이거든요. 어쨌든 영어교육도시는 가장 성공한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 특별법을 통해서 그 지역을 교육도시로 만든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까지는 탄탄대로였어요. 그런데 우리가 저출산 상황에 직면하면서 10년, 20년 후에는 저기가 어떤 상황으로 변할지 모른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귀포시에서 나름대로 고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죠. 지금 어떻게 하라는 건 아닌데 고민을 했으면 좋겠고, 지금 3개 학교 부지가 남아 있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기존에 있는 학교를 해야 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의 학교를, 교육 인프라 시설을 갖출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서귀포시에서 의견을 내놨으면 좋겠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사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그렇습니다. 그런 문제도…….
●정민구 위원 많이 있죠, 지금?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JDC와 긴밀히 의논하면서 새로운 학교 내지는 또 국제적인 대학, 심지어는 국내에서 이름 있는 분교 형태의 대학 유치 등 여러 가지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다양한 안을 놓고 의견을 자주 교환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또 많은 문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어쨌든 서귀포시에서 역할이 있다라면 미래를 내다보는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명심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중문관광단지가 매각이 되잖아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주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는데 상당히 자존심이 상해요. 헬스케어타운 같은 경우는 강제수용을 당하고 나름대로 토지주 몇 분께서 소송을 해서 승소해서 지금 이 상황까지 온 거라 말이죠. 그런데 중문관광단지 같은 경우는 1970년도에 강제수용을 당한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때 헐값이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와서 현재 시가로 매각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국가에서는. 꼭 우리가 매각에, 물론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이 됐기에 응하기는 하는데 제가 어제 제주도에다가도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굳이 우리가 그렇게 막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느냐 이거죠.
저는 분명하게 그 당시에 강제수용 당한 부분에 대한 서류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매각하는 데 있어서 내용이 녹아나야 된다고 보고 거기에 반드시 서귀포시의 의견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지역주민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줘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하여튼 관광공사가 매각하는 과정에서 우선협상 대상자가 제주도로 되고 있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데 그 속에서 저희들이 어떤 역할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모르겠습니다마는, 아까 위원님이 지적한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이라든지 지금의 주민 정서들은 제가 의견을 잘 수렴해서 도와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쪽 지역주민들의 얘기도 들어보고요. 제가 구체적으로 확인은 못 하겠지만 그 당시의 서류나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행정시 내에서도? 그 부분을 일단은 확인을 해 보세요. 그러한 근거 서류들이 있다면 우리가 협상하는 데 상당히 유리하거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살펴보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서귀포시에서도 관심을 가져 주셔야 돼요. 이게 1∼2년에 끝날 사항은 아닌데, 제가 보건대 제주도에서 막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목이 됐기 때문에 11월 달부터 아마 논의의 테이블을 열 것 같은데 거기에서 서귀포시의 입장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요즘 행정체제 이야기는 안 합니까, 서귀포시 내에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많이 합니다.
●정민구 위원 많이 하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정민구 위원 예전에는 여기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 변화를 줘야 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거든요. 요즘도 그런가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솔직히 말씀…….
●정민구 위원 시장님은 찬성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저 개인 의견입니까?
●정민구 위원 개인이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저는 지방자치 신봉자입니다.
●정민구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런 차원에서 예전부터 찬성이고, 과거에 저는 비록 특별자치도에 찬성을 했지만 그 당시에도 제가 주장하는 안이 선택지에 없었습니다. 과거에 특별자치도를 찬성하면서도 법인격을 갖는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된다는 게 저의 주장이었지만 아시다시피 그 당시에 그거는 선택지에 없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렇죠. 그건 정확히 제가 알죠. 남군의회 의장님 출신이시기 때문에.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어쨌든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게 정답지는 없습니다. 그런데 도민들의 의견이 수렴돼서 하나의 길로 가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저는 솔직히 이와 관련해서 놀라는 점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들어볼 적에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해서 찬성하는 부분이 예상 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제가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릅니다.
●정민구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르게 되면 인간의 기본속성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게 되는 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저도 정말 이것은 풀 수 없는 답인데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관계 공무원들로 하여금 찬반을 떠나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어떤 거라는 것에 대해서 기회 있을 때마다 각종 교육이라든지 행사 때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찬반은 도민들께서 알아서 개인이 판단하실 건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래야 될 것 같아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런 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렇게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같은 생각입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제가 대정 출신이지 않습니까? 알뜨르비행장에 평화대공원 사업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송악산 유원지 어쨌든 매입이 될 예정이고. 지역주민들은 스포츠타운을 건설하자는 의견이 있어요. 그런데 가끔씩 ‘어, 왜 이런 얘기들이 돌지?’라는 느낌이 드는 게 알뜨르 평화대공원에 체육시설이 들어가고,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혹시 그런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알뜨르 평화대공원에 그게 들어가는 얘기는 못 들었고요. 그전부터…….
●정민구 위원 지역주민들이 그런 얘기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작년부터 대정지역에 이런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달라는 얘기는 공식, 비공식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저도 그 내용은 알고, 저도 의회 내에서 토론회를 주최했었는데, 대정지역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어떤 분들은 알뜨르비행장 내에 그 시설이 들어간다,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알뜨르비행장은 어쨌든 우리 제주도에서 무상 양여를 받아서 쓰는 공간이고 10년 단위로 갱신을 해야 돼요. 그리고 영구 시설물을 짓더라도 만약에 계약 갱신이 안 됐을 때는 원상복구가 원칙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들을 혹시 기회가 있을 때는 정확하게 전달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얘기예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직까지 장소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받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정민구 위원 혹시 시장님에게 질의가 오거나 했을 때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나중에 기정사실화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올바른 정보가 아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민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인숙 위원

아라동갑 홍인숙 위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수고하십니다.
●홍인숙 위원 먼저 이종우 시장님이 서귀포시장에 취임하면서 행보를 잠깐 살펴보니 지역주민들하고 문화·관광·체육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다양한 소통과 또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는 부분에 있어서 본 위원은 참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서귀포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이 적극적인 홍보로 이어지는 유튜버라든지 SNS, 기타 등등으로 해서 활용을 하는 부분도 본 위원이 많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보니까 서귀포에서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어제부터 민원처리와 관련해서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또 서귀포가 그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함에 있어서 그 부분에서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고맙습니다.
●홍인숙 위원 사실 서귀포 문화예술 예산 대비를 봤습니다. 그런데 올해 문화예술이 2023년도 1회 추경에, 금액보다는 퍼센티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귀포가 2024년도 e호조 입력에 전반적으로 29.59%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문화관광체육국 예산도 37.14%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 예산은 9.57%가 감소됐는데 이 부분 설명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이 지적한 대로 ― 전체적인 것은 생략하고 ― 문화예술과의 경우에 전년도 약 233억 대비 저희들 금년도 요구한 게 211억으로서 약 22억 이상이 모자랍니다. 그러나 이걸 깊이 내용을 살펴보면 금년도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이 92억이었습니다. 이것을 뺐을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문화예술과 예산이 69억 정도 증액 편성 요구된 사항입니다.
●홍인숙 위원 존경하는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공교롭게, 의구심은 아니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서귀포글로컬페스타 내년 예산 20억이 e호조에 추가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살펴보면서, 농담 아닌 진담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조금 그쪽으로 예산이 편성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일단 제 생각으로예.
●서귀포시장 이종우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홍인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금년도에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업 92억이 빠지다 보니까 전체금액은 요구한 게 모자라지만 내용상으로는 오히려 69억 더 증액 편성 요구한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홍인숙 위원 왜냐하면 예술행사도 중요하지만 직접적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단체라든지 사업이라든지 행사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니 그 부분은 시장님이 좀 더 챙겨주셨으면 하고요.
당장 내일부터 제28회 칠십리축제가 됩니다. 작년에 본 위원도 자구내 포구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을 했었는데 그때 예산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전년도 대비해서 예산 증액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주변이더라고요. 사실 작년에 자구내 포구에서 하다 보니까 화장실이라든지 기타적인 부분에서 조금 있었지만, 장소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칠십리축제 키워드가 뭡니까, 올해 키워드?
●서귀포시장 이종우 어쨌든 서귀포 칠십리축제는 서귀포시민들의 대표 축제이면서 올해 저희들의 슬로건은 ‘꿈이 빛나는,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칠십리’라는 주제로 작년과는 행사 내용이 대폭 달라져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행사가 됐습니다.
●홍인숙 위원 제가 좀 살펴봤습니다. 보니까 전통놀이라든지, 그런데 거기도 청소년페스타가 또 있어요. 아까 제가 자료 요청을 했는데 아직 안 와서 얘기드리는데, 조금 제가 두서없이 말씀드리는지 모르겠지만 서귀포 은갈치축제 거기에도 청소년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영천동 해바라기축제 여기도 청소년페스타가 있었습니다.
본 위원이 왜 이렇게 말하느냐 하면, 지금 준비하고 계시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보면 처음에 저희한테 예산을 올리고 이 계획을 수립할 때는 제주도에 있는 청소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문화 혜택을 좀 더 받고 싶고, 그런 부분에서 취지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K-POP으로 해 보겠다, 이렇게 한 거 맞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계속 지적하고 계시지만 처음 출발점하고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부분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행사의 준비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씀드리고 싶은 건 뭐냐 하면, 이거 며칠 전에 제가 받은 자료입니다. 전야제 때 보면, 전야제 관람 티켓 어디에서 받아야 됩니까, 배부?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좋은 지적입니다. 어제도 관련 공무원들과 이것을 좀 보완하고 했는데, 지금 현행은 전야제 행사 초청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해서 읍면동에서 일차적으로 배부를 해서 나눠 주고 있는데 이것을 좀 더…….
●홍인숙 위원 그리고, 잠깐……. 죄송합니다. 짧게짧게 단답형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본행사 K-POP 콘서트 예매처는 제가 알기로는 인터파크와 인터파크 글로벌, 탐나오. 맞습니다예.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지금 서귀포글로컬페스타가 서귀포만의 행사가 아니고 지금 계속 강조하시다시피 도외 그리고 외국 초청, 그리고 전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 거기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야제 따로, 본행사 따로, 이 3일간의 행사가 그것도 목·금·토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부분에서 개별, 개별 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시장님께서 13일과 17일 최종보고회라든지 언론 종합 브리핑을 직접 주재하실 정도로 이 행사에 중심적인 역할도 많이 하시고 적극적으로 서귀포에 남는 행사로, 대표 축제로 하신다는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예를 들어서 칠십리축제, 저는 서귀포 하면 칠십리축제가 생각나거든요. 그런데 보면 기간이 예를 들어서 10월 6일, 8일 때에도 은갈치축제라든지 다양한 축제들이 10월 달만 해도 큰 행사, 축제가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데 굳이 기간도 그렇고 시기도 그렇고, 축제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특별히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축제라 해서 딱히 차별적인 건 없다 느껴지거든요. 이 부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지적하는 부분 일부 공감이 가지만 익히 아시다시피 제주의 여건상 5월과 10월에 행사가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글로컬페스타는 아까 말씀대로 당초에는 저희들 K-POP 축제 하나로 1박 2일 내지는 1일, 아니면 여건이 되면 3일도 하려고 했지만, 글로컬페스타의 핵심은 28일 이루어지는 K-POP 축제입니다. 다만 저희들이 이것을 진행함에 있어서 지역의 예술단체라든지 여러 가지 의견 수렴 중에서 자기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라든지 이런 것을 해서 저희들이 폭을 넓힌 것이지 결코 이걸 뭐…….
●홍인숙 위원 시장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 좋은 무대가, 그 비용으로 정말 큰 무대를 했을 때 전야제라든지 올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관련 종사자로 있었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제가 다시 한번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승아 홍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수 위원

강상수 위원입니다.
오늘은 저한테는 굉장히 편하고 행복한 날입니다. 왜? 1년에 한 번 제가 서귀포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행감을 오게 되는데 오늘 먼 거리에서 오신, 제주시에서 오신 위원님들 멀미하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먼저 이번에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제가 시장님과 같이 직접 새벽에도 갔다 왔고 그 전날도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꼭 다뤄야 할 것 같아서 제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동영상자료 보임)
지금 영상은 그날 당일 5시 50분에 출발한100㎞입니다. 100㎞가 1000명이고요. 그다음 이어서 50㎞는 1200명이 뛰었습니다.
우리 시장님한테 물어보고 싶은 것은 그 자리에서 직접 보고 응원도 하고 박수도 치고 했는데 그 당시 느꼈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가시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5㎞, 10㎞로 출발해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저 나름대로 만족한 부분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도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관련된 공무원들로 하여금 얘기를 했고, 나중에 다시 평가를 가질 적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저희들끼리 의견 나누고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예. 제가 가장 아쉬웠던 점은 끝나고 따뜻한 믹스 커피 한 잔, 우리 시장님이 그거 지적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저도 아쉬워서……. (웃음)
●강상수 위원 이번에 대회를 통해서, 제가 새벽에도 갔고 그 전날도 갔는데 신서귀포 호텔이 넘쳐나고, 그다음 주변 식당가들이 아주 바글바글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가 보니까 신서귀포 곳곳에서 새벽, 어두운데도 대회 참여를 위해서 오는 모습을 보니까 ‘야, 서귀포에서도 이런 것을 볼 수가 있나?’라고 제가 많이 느꼈거든요.
이 대회는 아마, 제가 담당한테 물어보니까 외국인 1600명, 그다음 전체적으로 3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들었고 실제 제가 월드컵경기장에서 그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경제효과가 어느 정도 될 것 같냐 하니까 119억 정도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예. 이런 대회는, 또 이것은 시에서 예산을 그렇게 들여서 하는 것도 아니고 참가비를 받아서 하는 부분입니다. 참가비가 한 5억 걷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구체적인 금액까지는 모르겠지만 참가비를 100% 내고 오면서, 다만 이게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년도와 성격이 달라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번 대회부터는 UTMB 월드시리즈의 성격을 띠다 보니까, 여기에서 자격을 얻은 사람들이 본 대회를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참여 인원이 많은 성공적인 이유가 됐습니다.
●강상수 위원 어쨌든 이 대회만큼은 서귀포의 자연경관이나 생태, 이런 것에 아주 적합하고, 이런 부분은 시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 지역경제를 위해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더 살피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좋은 점은 더 살리고, 제가 일일이 말씀 안 드리지만 모자라게 느꼈던 점들을 충분히 대회 조직위라든지 관련 공무원들과 의논해서 잘 보완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예예.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저기가 어디냐 하면 중정로 녹원빌딩 사거리입니다. 매일올레시장에서 나오는 쪽인데요. 저기 가운데 보면 봉 박아진 거 보이시죠? 저기가 황색 실선입니다. 그런데 매일시장 쪽에서 오토바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그런데 봉이 듬성듬성 있어 가지고 저 사이로 오토바이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번부터 민원을 많이 넣더라고요. 저것을 가드레일식으로, 어차피 봉 박은 것은 저기로 지나지 말라고 한 건데 저것을 가드레일식으로 변경을 해야 오토바이가 거기로 통과 안 할 건데, 이 민원을 자주 넣었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안 돼서 저한테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이거 사고 나야 할 거냐?” 이런 부분들은 시정해 주시고.
그리고 남군농협 사거리 동측에 보면 거기도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나오고, 똑같은 상황입니다. 거기도 마찬가지 2개소를, 저쪽 봉을 가드레일 형태로 해서 오토바이가 저 선을 통과하지 못하게끔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이 두 곳은 제가 살펴보고 또 관련 공무원들과 의논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리고 관광버스 기사분들이 만나면 얘기하는 게 뭐냐 하면 서귀포에 오기 싫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서귀포에 오면 관광버스가 와서 차를 세울 공간이 없습니다. 천지연폭포 그 광장에 가서, 그러면 동선도 너무 멀고. 예를 들어서 매일올레시장 쪽에 관광객들을 와서 내려 주고 그러면 관광버스가 대기를 못 합니다. 단속이 엄청 심하답니다, 서귀포가 특히. 그러면 별도의 관광버스 주차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전용 주차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우리 도심 주변에 조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그렇고요.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검토를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강상수 위원 다음은 웰니스도로 작년에도 우리가 원탁회의도 했고 올해도 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웰니스로 하기에는 굉장히 적당한 도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부합해서 지금 서귀포시 명동로 쪽은 일방통행이면서 웰니스 형태로 조성이 됐거든요. 그래서 아주 괜찮습니다, 거기도. 그런 형태인데 우리가 원도심을 어떻게 웰니스로 할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태엽 시장님 있을 때부터 아마 계획이 나온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이종우 시장님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이것을 조금 강력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상가 쪽에서 반대의 목소리도 있고 한데 그것은 불안해서 그럽니다. 만약 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했을 때 과연 자기의 영업에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이런 부분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설득의 논리를 좀 개발해야 할 것 같고.
또 18일 날 중정로 상가번영회에서 저한테 간담회 요청이 들어왔거든요. 18일에도 중정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점심 먹으면서 하기로 돼 있고. 그래서 제가 한승엽 과장님하고 팀장 두 분 같이 배석하자고 해서 그때 만나서……. 그분들이 어떤 얘기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활성화 방안. 그때 저도 웰니스도로 부분 얘기를 할 겁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왜냐하면 그분들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게 서귀포시 미래를 위해서 맞다고 생각해서 저도 그쪽으로 한번 설득을 해 볼 테니까 시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제가 아까 양영식 위원님 질문에도 답변했습니다마는 위원님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하여튼 적극적으로 잘 홍보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리고 파크골프가 요즘 대세입니다. 제주시는 회천 파크골프장이 18홀에서 36홀로 공사 중에 있거든요. 이 36홀이라는 개념은 전국대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대한 수요를, 우리가 공급을 맞춰 줘야 된다, 그런 개념도 있습니다.
우리 남원 쪽에는 부지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서는, 서귀포 쪽에는 남원의 18홀을 36홀로 하는 그런 계획도 갖고 계신지?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있습니다. 지금 현재 18홀로 운영되는 게 남원입니다. 여기에는 부지도 있고 해서 여건은 되지만 예산상의 문제와 지역 균형 배분 문제 때문에 아직 확정을 못 짓고 있습니다. 계획은 갖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러니까 그 계획을, 왜냐하면 제주시 쪽에는 회천에 36홀, 서귀포 쪽에는 남원에 36홀 이런 식으로 산남이 균형 있게 하면 어떤 대회 유치나 이런 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걸 적극적으로 추진을 부탁드리겠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강상수 위원 그리고 시장님도 4.3 유족이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강상수 위원 보면 우리 의귀마을 4.3길, 그다음 가시리 4.3길, 동광 4.3길 이렇게 있습니다. 거기도 보면 아주 아픈 곳이긴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힐링의 코스로 가서 어떤 4.3의 역사도 배우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거기 가면 이정표라든가 기록이 잘못된 곳도 많고 이정표가 거꾸로 된 것도 있고, 이런 민원 제기를 엄청 했답니다. 그런데 행정에서 안 움직였다고 저한테 하소연하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타이머 울림)
시간이 다 돼서 그런데 이것을 면밀히 한번 살펴봐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살펴보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아직까지 이런 민원은 접하지 못했습니다마는 정확…….
●강상수 위원 피해자 수치 이런 것도 다 다르고 방향도 다르고, 그다음 녹슬어서 없어서 내용을 읽을 수 없는 것도 많고. 전반적으로 한번 검토해서 개선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까 관계 공무원한테 들었습니다마는 4.3 유적지 재정비를 위한 종합관리계획이 도에서 지금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곁들여서 위원님 지적한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도에서 하면 늦으니까 시에서 먼저 가서 현장을 한번 보시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확인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확인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승아

강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아 위원입니다.
시장님.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위원장 이승아 시장님, 건강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아직까지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마는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위원장 이승아 그러면 행복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행복합니다.
●위원장 이승아 제가 왜 여쭤봤는지 눈치챘을 겁니다.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주위를 보면 ‘건강도시, 행복도시 서귀포’라는 슬로건을 갖고 곳곳에 붙어 있는데요. 그것에 걸맞게 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올해의 도시로도 선정될 만큼 서귀포시가 문화 쪽으로도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아까 존경하는 강상수 위원님이 보여줬던 트랜스제주뿐만 아니라 곧 이어서 칠십리축제, 글로컬페스타 줄줄이 큰 행사들이 이뤄지고 있고, 외부 손님들도 많이 와야겠지만 어쨌든 우리 시민들이 일차적으로 거기에 공감하고 즐거워해야겠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이런 굵직굵직한 행사를 할 때 시장님께서는 어떤 부분에 가장 염두를 두고 진행을 하시나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저는 늘 강조하는 게 행사 본연의 목적이 성공을 이루는 거라고 보면서 그에 따른 준비라든지 안전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예,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안전에 문제가 되면 큰일 날 테고요.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아무리 좋은 기획을 했지만 사람들이 공감을 못 해 주면, 참석을 못 해 주면 의미가 없겠죠. 아까 트랜스제주 영상을 보여 준 것도 외국인들이 1600명이나 참석해 준 이런 굵직굵직한 행사는 제주도에서 정말 찾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위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좀 더 키워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이런 요구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앞두고 있는 글로컬페스타, 많은 위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어느 누구보다도 다 성공하기를, 다 애정을 갖고 있는데, 제가 오늘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협조 상황이나 그리고 동원 인력 현황들을 자료를 받아봤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서귀포 거의 모든 부서 분들이 안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챙기고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맞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위원장 이승아 지난주였어요. 탐라문화제가 제주도 축제인데 제주시에서 있었죠. 궂은 날씨지만 한 시간 가까이 시장님도 저 옆에서 같이 퍼레이드 걸으시고 했는데, 저는 그런 행사를 할 때마다 가장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보통 주말에 많이 이뤄지고 그리고 퇴근 이후에 이뤄지다 보면 우리 읍면동 공무원분들이 와서 많이 고생들을 하세요. 그래서 “아이고, 애씁니다.”라는 얘기를 하고 그분들이 “아, 괜찮습니다.” 웃기는 하지만 그분들도 도민이고 시민이고, 그리고 그분들도 왜 개인생활이 없겠습니까? 하지만 웃는 얼굴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왜 오늘 이 얘기를 꺼냈느냐 하면, 익명 소통방 ‘존단이’라고 아시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위원장 이승아 최근에, 어젠가 글 올라온 거 혹시 읽으셨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못 읽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제가 자료 협조 요청한 거 보면 공무원들 동원해서 현황이 한 320명, 전야제, K-POP까지 해서 320명 정도 동원이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많은 분들, 관광객들이나……. 좋은 행사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다라는 그런 생각이 또 먼저 들더라고요.
존단이라는 익명 게시판에 뭐가 나왔느냐 하면 칠십리에도 동원이 되고, 다음 주 주민자치박람회도 동원이 되고, 다다음 주 글로컬페스타까지 동원이 되고 우리들은 주말이 없고 그렇다고 주중에 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강제로 30% 동원을 한다. 거기에 또 댓글에, 댓글에, 댓글에……. 참 많은 표현들이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아까 좋은 의견들 줬죠? 많은 학생들이, K-POP 출연진들 보니까 청소년들도 너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 또 여기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을 보면 안전요원이기는 하지만 이분들이 전문 안전요원들은 아니에요, 공무원분들이.
제가 좀 아쉬운 게 예산이 12억, 13억 많지는 않지만 제가 보기에는 전문 안전요원들로 충분히 메꿀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동원에 대해서 시장님 알고 계신가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위원장님 질문에 일부 공감하면서 제가 이 자리에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이 행사 이전에도 시장으로 있으면서 직원조회 시간이든 일부 직원들과 대화 시간 때마다 늘 강조하는 게 우리 서귀포시의 행사에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것을 동원이라는 생각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아까 존단이에 올라왔던 직원의 고충을 100% 이해하고 일부 공감도 하지만 저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뛰어넘어서, 제가 이런 비유를 들어서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 이전에도. 우리 집안에 잔치가 있는데 내가 그것을 동원이라고 생각하느냐. 이 일을 성공시키려고 노력해야 되는 이런 기본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외부와의 행사에 직원들을 동원하는 일은 제가 와서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물론 그 직원의 고충도 이해가 가지만 그 직원만이 아니라, 내가 와서 ― 말이 길어지지만 ― 깜짝 놀란 게 과거에 제가 시장으로 있기 전까지는 주말에 공무원이 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시장으로 와서 보니 매 주말마다 행사 관련된 공무원들이 나오는 거 보면서 안타깝게 여기고, 가급적 최소 인원만 나오도록 제가 거꾸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직원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우리의 일에 우리가 관심을 갖고 해야 된다는 생각도 필요하다는 걸 제가 평상시 강조하고 있고 그게 100%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은 아쉽게 여깁니다.
●위원장 이승아 저도 시장님 답변에 일부는 공감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의원님들도 보면 주말이 너무 바빠요. 우리는 주말을 내놓은 지가 오래돼서, 저희야 의정활동이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수용을 하지만 서귀포 공직자분들도 제가 알기로는 2000명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 또한 서귀포 시민들이고요.
아까 시장님께서 “행복합니다.”라고 큰소리로 대답했듯이 우리 공직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도 서귀포 시민들이거든요. 이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까처럼 자율적으로 나와서 함께해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게 대규모 행사에 따라서 좋은 결과……. 서귀포가 이렇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하고 저도 많은 힘을 실어주고 싶은데 또 안타깝게 그 이면에는 이런 모습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다 좀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아까 트랜스제주 같은 경우는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며칠 동안 서귀포 곳곳에 발을 디딜 데가 없었고 이 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영향을, 그러면 결국 고스란히 서귀포 시민들한테 돌아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갈등이 일어나지 않게, 불만이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는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융통성 있게 한 분, 한 분 직원분들 챙겨주면서 끌어갈 수 있도록 당부드려 봅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한마디만 더 첨언드리면…….
●위원장 이승아 예, 말씀하십시오.
●서귀포시장 이종우 지금 현재 이 인원보다도 실질적으로 더 줄이겠습니다. 여기 국장님 계시고 과장님 계시지만 제가 그전부터도 가급적 공무원들이 나와서 수고하는 부분을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고, 그게 말로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구체적인 안도 가지고 이 인원보다는 확실히 더 줄어들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예. 여기는 지금 320명으로 돼 있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이것보다 더 줄어들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부서에서는 30% 무조건 나가야 된다는 걸로 지금 인지들을 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없도록…….
●서귀포시장 이종우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잘 해결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승아 저는 이것으로 질의 마치고요.
다음 박두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

앞서 행사 계획에서 장애인을 위한 매뉴얼 주문을 제가 했습니다. 본 위원이 최근 장애인 인권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시장님께 드리면서요.
혹시 시장님, 책 읽기 좋아하시나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좋아하는데 시장으로 와서 예전 같지 않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렇죠?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고 본 위원도 책을 읽으면 기분이 전환되고 마음도 편안해지고 합니다.
책을 통해서 새로운 지식도 얻고 삶의 지혜도 배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우리 사회에는 독서 소외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독서권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박두화 위원 본 위원은 독서권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해 봤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보고 싶으면 책을 쉽게 구할 수가 있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박두화 위원 또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볼 수가 있어서 그 생각을 안 해 봤는데 그 독서권에 대해서 사각지대인 시각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독서권과 그들의 알 권리, 정보에 대해서 질의를 해 보고자 합니다.
서귀포시 시각장애인이 총 몇 명인지 혹시 아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두화 위원 본 위원도 살펴본 결과 제주도에 4044명이 있는데 제주시에 2801명, 서귀포시에 1243명이 있었습니다. 약 30%. 그런데 인구 대비하면 서귀포가 더 많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이 시각장애인들이 30%가 넘고 있지만 서귀포시에는 점자도서관이 없습니다. 제주시에는 점자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시에는 점자도서관도 없고 그리고 도서관별 장애인 대체자료 보유 현황을 보니까 오디오북이라든가 점자책 다……. 오디오북 1.9%, 점자책이 0.3%. 이 퍼센티지를 보면 보유하고 있는 책들이 없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오디오북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점자도서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더 한 번 확인해 가지고, 월평에 있는 게…….
(관계 공무원과 얘기함)
●박두화 위원 서귀포에 8개 도서관이 있는데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관이라든가 오디오북 보유가 너무 모자라다. 턱없이 모자라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착각했는데 그게 공인된 도서관은 아니고 민간이 운영하는 점자도서관이 월평에 하나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거기에도 찾아봤는데 그렇게 확실히…….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자료들은 충분치 않고…….
●박두화 위원 자료들은 충분치가 않았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많이 모자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에.
●박두화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박두화 위원 서귀포시는 문화도시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문화권 향유를 위해 이분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점자도서관 추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좋은 지적 감사하고, 꼭 전문적인 점자도서관이 아니더라도 기존 도서관을 활용해서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리고 시각장애인이 모두 점자를 읽을 수 있다고는 생각 안 하시죠? 저는 시각장애인이면 점자책은 다 읽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자책을 전부 읽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가 책을 읽어서 그것을 녹음해서 그런 것들을 오디오북이라든가 아니면 자원봉사 체제,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필요하다고 여겨지고요.
시각장애인들의 점자도서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공감대를 얻어서 쉽게 접근을 하면 많은 예산이 아니더라도 이분들이 문화향유를 하고 그다음 정보를 알고,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시장님께서 각별하게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반드시 이것은 지금보다는 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개선도 개선이지만 점자도서관은 안 되겠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것까지는 좀 더 장기적인 과제로 남기겠습니다. 그 대신 아까 말씀드렸던 기존 도서관을 활용해서 장애인들의 독서권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렇게도 하고 있는데 지금 제주시에서는 시각장애인센터 2층에 점자도서관이 있고 거기에 보조공학 그런 것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서귀포시에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주민 거기…….
국장님, 혹시 아십니까?
점자도서관에 대해서 서귀포시에 그것을 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지난 2019년도에 한 번 있었다고 저는 들었었는데 혹시…….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 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혹시 모르겠습니까?
●박두화 위원 어디냐 하면요. 잠깐만 제가, 아까 자료가 있었는데.
자료 한번 보겠습니다.
(자료 찾고 있음)
서귀포시 사회복지법인 삼다에서 했는데…….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도서관관리사무소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여기 있으니까.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서귀포시에.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 예.
●박두화 위원 거기 2층에 증축사업을 하면 점자도서관 설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게 월평이라고 합니다.” 하는 공무원 있음)
그게 월평입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게 아까 제가 얘기한 그 도서관 같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런데 그 도서관에 지금은 안 되고 그것을 증축을 해야만…….
●서귀포시장 이종우 거기는 시설이 협소해서 제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증축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시장님께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점자도서관을 지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하여튼 제가 살펴보겠습니다. 짓겠다고 확답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살펴보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본 위원 또한 점자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관심 가져 주시고 예산 지원도 뒷받침해 주시면…….
●박두화 위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고맙습니다.
●박두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박두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호 위원

양경호 위원입니다.
시장님, 서귀포 시티투어버스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좀 알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운행이 됐는데 그 당시에 전기버스 4대를 구입해서 운행하다가 초기 버스라서 그런지 몰라도 충전 거리가 너무 짧아서 지금은 운행을 전혀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내구연한이 있지 않습니까? 보니까 9년이더라고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내구연한이 9년인데 거의 다 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2017년 하면 2026년. 그러면 그때까지는, 지금도 세워져 있을 건데 가만히 놔뒀다가 내구연한 지나면 처분하려고 하는 건가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어찌할 방법이 없는 게 생산한 회사가 지금 법정관리 중이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AS도 안 되는 상황이고.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또 AS가 된다고 해도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기충전 해 봐야 이동거리가 60∼70㎞밖에 안 돼서 제 기능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그나마 일반버스로 기능을 하고 있는데 사실 시티투어버스의 목적이라든지 취지는 좋지만 현실과는 전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태여 꼭 시티투어를 저희들 자체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고 향후 이 부분이 필요하다고 하면 도에, 공식명칭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와 비슷한…….
●양경호 위원 시티투어버스입니다. 똑같은 시티투어버스.
●서귀포시장 이종우 관광지 연결하는 그 시티투어버스 사업과 연계하는 게 맞다고 보고, 제가 볼 적에는 요즘 시내 올레시장이라든지 이런 데를 관통하다 보니까 교통량을 줄여주는 것도 아니고 의미가 없어서 기존의 교통체계로 대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양경호 위원 초기에는 관광진흥과에서 운영하다가…….
●서귀포시장 이종우 교통행정과로 이관됐습니다.
●양경호 위원 교통행정과로 이관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제주시 같은 경우에는 제주도관광협회가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해에 본 위원이 관광협회에 주문을 했습니다. 관광협회가 운수 전문회사도 아니고, 또 한정면허 3년 받아서 하는 거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제주도도 공영버스가 있고 서귀포시에도 공영버스가 있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양경호 위원 그래서 공영버스에서 맡아서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하니까 제주도관광협회는 고민을 해 보겠다 해서, 하여튼 약간 노선도 개편하고 지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서 하고 있는데, 서귀포시 같은 경우에는 시티투어버스의 ― 아까 시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 목적과 취지와는 전혀 동떨어지게, 노선도 그렇고. 노선도 일반 시내버스하고 똑같지 않습니까? 차도 일반 시내버스 차로 운행하고 있어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시티투어버스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시장님께서도 외국을 다녀보시고 다른 지역도 가 보시면 시티투어버스가 있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적자, 흑자를 떠나서 상징적으로 필요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일반 시내버스로 운행하니까 시티투어버스라는 걸 전혀 느끼지도 못하고, 다른 데 같은 경우에는 2층 버스로 해서 그래도 시내 전경, 관광지도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투어할 수 있는 용도의 그런 버스를 가지고 운행해야 되는데 지금 서귀포시는 형식적으로, 전혀 시티투어버스 목적에 맞지 않게 운행하고 있어서……. 아까 얘기했지만 차도 움직이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고, 또 처분을 하려고 해도 내구연한이 있어서 마음대로도 안 되고 참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 2026년이 되려면 앞으로도 한 3년 정도가 남았는데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한번 시티투어버스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우리 공영버스가 있지 않습니까? 공영버스에 지금 운전하시는 기사님들도 계실 거고 하니까 차량만 구비가 된다면 별도로 서귀포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생각에 일부 공감하지만 한 말씀만 더 곁들이면, 기존의 시티버스 운영할 때도 관광객 이용보다는 시민들 이용이 대부분이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말씀대로 시티버스 도입을 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공영버스 체제로 가면서 관광객들이 시내 관광지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더 강구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양경호 위원 지금 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거기도 적자거든요. 그래서 한 7억 정도 예산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서귀포시에서……. 이게 꼭 흑자를 보기 위한 게 아니고 말 그대로 서귀포시 관광을 위해서, 또 내도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편의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측면에서 없애버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서귀포시 하면 그 정도는 좀, 제주시보다는 더 잘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서 다시 더 고민하겠습니다. 더 적절한 대안, 아까 제가 먼저 말씀드렸듯이 기존의 시티버스 활용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도 관광협회라든지 도와 협의해서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위원님이 지적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지금 현재 상황은 시티투어버스 4대가 있는데 운행을 전혀 못 하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다 못 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양경호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시간이 없어서 다 못 할 것 같은데요.
블루홀이라고 들어보셨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블?
●양경호 위원 블루홀.
●서귀포시장 이종우 아, 예.
●양경호 위원 해안가에 푸른 구멍 같은 게 있어서 사고도 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서귀포 해경에서는 ― 아마 하원일 겁니다, 하원 ― 이쪽을 출입금지 지역으로 지정을 해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못 하고 있는데, 무조건 출입금지만 시킬 게 아니고 이게 상품화도 됐었고, 또 한경 쪽에서는 사고가 나서 문제도 되고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해경에서는 이것을 차단하는 방안을 썼는데 실태조사를 해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아서 본 위원이 말씀을 한번 드리는 겁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참고적으로, 해경 서장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거기에서 간혹 안전사고도 있는데 접근하기도 어렵고 연락체계도 불완전해서 그것을 차단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양경호 위원 거기는 암벽이라든가 또, 하여튼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제가 그걸 들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런데 관광객들한테는 많이 알려지고. 거기에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인터넷에 떠서 많이 찾는 모양입니다.
●양경호 위원 인생샷을 찍는다라든지 이런 얘기들을 해서, 홍보가 돼서 그런데 하여튼 안전대책을 좀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잘 알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시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 도시 비전이라고 해야 될까요? 서귀포 도시가 지향하는 지향점,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웰니스 관광도시 아니면 문화도시.
서귀포 도시 하면 딱 색깔이, 떠오르는 단어가 막연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서귀포의 정체성이 확실하게 각인이 돼야 되는데 그게 좀 부족하다. 서귀포가 관광에서 많이 추구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웰니스관광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문화도시도 추구하고 있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러한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문화관광 웰니스도시, 이런 지향점이 앞으로 확실히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저는 시정 목표에도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내걸었는데 위원님이 지적하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가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정확하게는 어렵겠습니다마는 저는 우리 서귀포시야말로 생태관광 문화도시로 압축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이런 부분에서 더 다른 수식어를 붙이는 것보다는…….
●양영식 위원 서귀포 오면 치유할 수가 있다, 힐링이 될 수가 있다. 이런 웰니스관광. 그러니까 이런 치유라든가 힐링이라든가 웰니스관광을 검색하면 일순위로 서귀포가 나올 수 있게, 정책적인 포커싱이 그것에 맞춰져서 모든 다른 게 나와야 될 것 같아요. 행사하는 것도 그렇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양영식 위원 서귀포시가 여러 가지 축제 그리고 행사성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와 연계된, 아까 제가 말씀드린 웰니스관광이라든가 치유라든가 이렇게 연계된 행사가 올해 시작되고 있죠, 처음으로?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지난 9월에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또…….
●양영식 위원 저는 이 행사가 상당히 서귀포스러운 행사라고 생각되거든요. 서귀포다움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축제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데 예산을 보니까 6000만 원인가요? 너무 미약하고, 이게 서귀포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미지를 메이킹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축제라고 생각이 돼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행사를 제대로 기획하고 제대로 준비하고 서귀포의 어떤 메인 행사, 메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으면 상당히 좋겠다.
아까 앞서 말씀드린 서귀포시의 지향점하고도 일맥상통하니까 이와 연계된 행사가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거든요. 요즘 지역 축제 하게 되면 상당히 우리가 혁신해야 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축제 같은 경우는 지원도 해야 되겠지만 차별성이 없는 유사·중복된 축제는 통폐합돼야 된다.
제주도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축제가 한 140여 개 돼요. 그리고 행사성 사업까지 하게 되면 제주도가 비수기를 빼고 1년 300일 정도 잡았을 때 매일매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게 되면 내용이 없는 행사들, 축제들이 너무 많다 이거예요.
그래서 저는 시장님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이 행사가 ― 취지는 앞서서 들었습니다 ―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라든가 아니면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라든가 이건데, 글쎄요? 잘 나가는 가수 몇 사람 불러서 관광객을 유치한다. 이것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너무, 뭐랄까? 발상이 유치하다, 이런 지적도 있어요. 사실 라인업을 보게 되면 서귀포 시민 전체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 또한 아닙니다. 서귀포다움의 가치, 이것을 담아낸 축제는 더더욱 아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짧게 한번 답변해 보시겠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결코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어떻게 설명되겠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제주도 내에서 육지부로 이런 K-POP 공연을 보러가는 청소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들으면 최소 1인당 미니멈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런 갈증도 해소하면서 서귀포의 특성을 살려서 관광과 문화를 융복합하겠다는 건데,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 아직 평가하긴 이르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 예매를 시작한 후로 첫날 일부 서버가 다운되는 사례도 있었지만 이 이유 중의 하나가 도내보다도 서울·경기 쪽에서 표를 산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양영식 위원 시장님, 제가 시간이 한정이 되어 있어서.
●서귀포시장 이종우 결론만 말씀드리면 위원님이 생각하는, 염려하는 부분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저는 그렇거든요. 이게 앞으로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되려면, 축제가 되려면 이렇게 해서는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런 축제 같은 경우는 첫째가 지역 기반이 있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지역색이 있어야 돼요.
지금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하는데 10월 말 같은 경우는 제주관광에 있어서 피크기간입니다. 그 관광객이 오지 않더라도 비행기 티켓이 없어서 못 올 정도예요. 이런 시기에 이런 행사를 통해서 관광객 유치하겠다, 이 자체가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웰니스관광페스타 있잖아요. 예산이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여기에 해서 서귀포다움의 가치를 담아낸 축제를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서귀포 콘셉트와 맞는 웰니스관광페스타 행사를 키울 필요가 있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여러 가지, 아까 시장님께서 강조하신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고 명상이라든가 요가라든가 기체조라든가 아니면 한방치료라든가 아니면 문화도시와 웰니스관광과 연계된 이러한 행사들을 준비해서, 기간 같은 경우도 2주라든가 4주 정도 해서 체류형 관광으로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시장님이 강조하시는 서귀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서귀포 시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서귀포에 있어서 아주 대표적인 행사로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 방향이 청소년을 위한 걸로 한정되지 않고 전체 서귀포 시민을 위한 행사라면 더더욱 좋지 않겠느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모든 행사에는 행사의 성격이 있지 않습니까?
●양영식 위원 내년 예산이 20억인데 이런 큰 예산을 갖고…….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이 말씀하는…….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 예산 대비 효용을 봤을 때 서귀포시의 정체성과 어우러지는 행사를 함으로써 더욱더 효과가 있겠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효과가 없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방향을 좀 틀어서 하면 더더욱 좋지 않겠느냐 이 말씀이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저도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면서 행사의 성격에 따라서 위원님이 주장하는 웰니스관광페스타도 나름대로 내실을 키워 나가고 글로컬페스타도 이 특징을 살리면서, 고유의 목적을 살리면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고 싶은 게 제 의욕입니다.
●양영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예산이 많다면 다 그렇게 하면 좋겠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자료 추가로 요청하겠습니다.
문화도시 관련해서 시민 의견 수렴했던 자료 있으면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법정문화도시 5개년 사업 마무리 이후에 향후 계획 있는 거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제가 작년 7월 1일 자로 문화관광체육 상임위원회에 와서 서귀포를 보면서 ‘제주시랑은 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문화의 도시로 선정이 돼서 나름 알차게 도시를 만들고 있고요.
그다음에 교육 관련, 여기도 교육기금이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만의?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정민구 위원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이라든가 지역사회랑 같이해서 교육 관련 사업들도 의외로 많이들 하셔요. 그래서 좋다고 보고.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사업이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입니다. 저 깜짝 놀랐어요. 저 진짜 몰랐습니다. ‘아, 서귀포에서 이러한 국제대회를 하고 있구나.’ 제가 그때 당시에 강경택 국장님한테 질문을 드린 게 “그러면 월드시리즈 대회 한번 가 본 적이 있느냐, 우리 직원분들께서?” 그래서 없다고 했는데, 올해는 갔다 오셨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올해 8월에 보냈습니다.
●정민구 위원 제가 주문을 드렸습니다. 꼭 한번 갔다 와야 되겠다.
시장님, 이게 변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요. 내년에도 월드시리즈 대회에 직원분들하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분들을 보내주세요. 저도 시간이 되면 제 개인 사비를 들여서 한번 갔다 오고 싶을 정도로 그 현장을 보고 싶습니다. 그 현장을 봐야만 제주도에서 제주도 나름대로 어떻게 할 것인가가 그림이 그려질 것 같았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주문을 드리겠고요.
제가 내용을 보니까 우리가 지방보조금사업으로 합니다. 1억 5000입니다. 정액으로 1억 5000 예산을 투입해서 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액이 규모에 비해서 많은 것은 아닌데 수익이 5억 정도 납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비용으로 1년에 2억을 지불하죠.
지금 5년 계약이 되어 있죠? 이거 언제까지입니까? 혹시 아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5년 단위인데 5년 후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분위기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지속 가능할 것 같아요. 그래서 5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되고 있고요. 1년에 2억씩 해서, 이것은 참가하신 분들의 참가비로 충당하고 있고, 나머지 부분들은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고 남은 운영비들 있잖아요, 남은 참가비들. 그런 부분들은 이월이 됩니까, 아니면 조직위원회에서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합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조직위원회에서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부대비용들이나 이런 부분들이 그런 걸로, 저희들 지원한 거 외에 부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운영비와 어쨌든 진행 비용 이런 걸 다 플러스해서, 우리가 보조금 1억 5000 플러스알파 해서 이 비용에서 나름대로 충당한다는 얘기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렇죠.
●정민구 위원 부족하지는 않습니까? 그건 잘 모르시겠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지원을 더 해 달라는 얘기는 듣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회계 관계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네네.
제가 조금 조바심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지방보조금을 받아서 사업을 하면서, 그다음 참가비를 받아서 수익의 개념으로 될 수도 있으니까 이 부분 다시 한번만 시스템을 만들어서 나중에 갈등의 요소가 없도록 준비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혹시 우리가 일반 대회가 아니고 메이저 대회로 변경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지금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고 보고, 하여튼 이 부분 착실히 하다 보면…….
●정민구 위원 가능 여부도 있잖아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폰서 업체가 달라붙고 이러다 보면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게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저는 월드시리즈 대회 현장을 가서 꼭 보라는 이유가 나름대로 우리가 그에 걸맞은 코스 개발도 필요하지 않느냐는 거죠. 지금 코스도 훌륭하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또 새로운 코스를 개발해서 나름대로 메이저 대회로 승격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해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코스도…….
●정민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 주세요. 우리 제주도가 나름대로 청정 지역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이 된다는 게 저는 너무나 가슴 벅차고 희망이 보였거든요. 그래서 코스 개발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바람입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참고로 말씀드리면 코스 개발은 지금의 코스도 훌륭하지만 한라산 둘레길 등 우리 제주가 잠재적 요소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그렇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 외에도 기타 ― 제가 특정지역을 얘기 안 하지만 ― 여러 곳이 있어서 하여튼 발전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정민구 위원 코스 개발을 조직위 차원에서 나름대로 구상을 하셔서 메이저 대회로 갔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겠고요.
저 개인적인 욕심은 제가 강상수 위원님하고 내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관심을 가져 주세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고맙습니다. 위원님 참석해 주시면 더 빛날 것 같습니다.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홍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인숙 위원

홍인숙 위원입니다.
조금 보충적으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걱정하는 게 딱 하나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 대해서 지적이라기보다는 우려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고맙습니다.
●홍인숙 위원 본 위원 역시, 지금 계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도외 관광,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지금 제가 듣다 보니까 생각나는 게 본연의 취지가 맞습니다. 그런데 본 행사가 있는 제주도에 왔을 때 우리가 그냥 당일 코스로 오지 않습니다. 최소한 2박 3일이든 짧으면 1박 2일이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페스타 일정이 너무 지역적이고 특히 전야제도, 저 같은 경우는 본공연도 중요하지만 ― 탐라문화제도 그렇고 다 마찬가지지만 ― 전야제도 비중이 있습니다, 분명히. 그런데 보면 색다른 게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 뭔가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 초대가수 공연도 마찬가지 평소에 저희가 서귀포 행사 때 볼 수 있는 그런 부분이고,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좀 더 꼼꼼하게 해 주셔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글로컬페스타 K-POP이라고 했을 때 예를 들어서 주제가 K-POP이다 그러면 전야제 역시 그렇게 갈 수 있게, 제주도를 찾는 청소년, 제주도에 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외에서 이 공연을 위해서 올 수 있도록 이 부분에서 프로그램, 지금은 다 정해졌으니까 하지만 이게 내년, 내후년 이렇게 갔을 때 예산적인 부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하려면 이런 부분에서 좀 더 메리트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서귀포에서 하고 있는 다른 행사와 조금은 다른 부분에서 접근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는데 어떻게…….
●서귀포시장 이종우 고맙습니다. 금년 시행하면서 모자라는 부분들 더 보완하고 위원님이 지적하는 부분들 감안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리고 아까 5월, 10월이, 제가 자료 요청한 것을 보니까 맞습니다. 5월, 10월이 제주도뿐만 아니라 모든 전 지역에서 축제라든지 기타 등등 행사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좀 더 고민해서 비성수기 때 제주도를 찾을 수 있고, 또 제주도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 시험기간이라든지 중간고사 이런 거 피해서 ― 해 주시면 좋겠고.
저번에 제가 에코뮤직페스티벌을 갔다 왔습니다. 돌문화공원에서 했었거든요. 그런데 깜짝 놀란 게 젊은 친구들이, 특히 학생들이 아침 일찍, 그게 4시인가부터인데 아침 새벽부터 와서 앉아 있고 그래서 탈수현상이 일어나는 그런 부분도 있더라고요.
보니까 안전적인 부분에서는 되게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 아닙니까? 그러면 버스 증차라든가 귀갓길 부분에 있어서 좀 더, 버스 증차, 기타 등등 이런 부분도 한 번 더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알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리고 다음은 저도 대회에 참석하고 싶은 트랜스제주에 대해서, 국제트레일러닝대회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동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보시는 게 100㎞, 50㎞를 선수들이 하고 있고, 뒤에 지역주민들도 올라오고 있고.
지금 한라산 정상. 그리고 이 자료는 직접 대회에 참석했던 선수가 아닌 자원봉사자한테 받았거든요.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표정 보면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도 부탁드릴게요.
좀 힘들어도 열심히…….
다음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이게 뭐냐 하면 자원봉사 스텝인데 후미 스위퍼(Sweeper) 자격증, 자격증이라기보다는…….
다음 또 부탁드립니다.
보면서 뭘 느꼈느냐 하면 아까 존경하는 강상수 위원님과 정민구 위원님께서도 내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있는데, 사실 이 대회가 2011년부터 하고 있었던 제주 서귀포의, 문화체육부 우수대회에 선정돼서 해마다 문체부에서 5000만 원 정도 예산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혹시 올해도 그 예산이 지원됐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선정이 됐습니다, 금년 8월 달에.
●홍인숙 위원 예, 됐습니다. 그런데 됐는데…….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산 부분까지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홍인숙 위원 국장님께서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저희들 공모사업에 6000만 원이 선정됐었는데, 이게 이번 사전 집행예산으로 하려고 했는데 예산부서에서가…….
●홍인숙 위원 어느 예산부서에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도청 예산부서였습니다.
●홍인숙 위원 예, 도청에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거기에서 사전집행으로 안 된다고 해서 이번에 집행을 못 하게 됐습니다.
●홍인숙 위원 사실 제가 대회라든지, 유튜버, 기타 등등 봤을 때 참가했던 선수들이라든지 만족도가 다 높았습니다. 그리고 또 이것을 준비하는 자원봉사 400명, 그리고 메인 매니아층 20에서 30명, 그리고 코스 산악구조 50명, 거기에는 자치경찰이라든지 보건, 소방, 기타 안전요원 해서 거의 500명에서 600명 정도가 같이 이 대회를 준비하고 그 대회에 함께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거기에는 서귀포 관내 공무원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타이머 울림)
벌써 끝났나요? 조금 더 이어도 될까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홍인숙 위원 그런데 이 부분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선정되었음에, 당연히라는 것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큰 대회 전에 작년까지 나왔던 문체부 관련 우수대회 선정된 금액이……. 당연히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도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경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추가질문으로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위원장 이승아 홍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수 위원

강상수 위원입니다.
이종우 시장님.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강상수 위원 혹시 하논 가 보셨나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강상수 위원 몇 번 가 봤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안에를 둘러본 건 한 번이고 지나가면서 봐서 자세하게 살피지는 못했습니다.
●강상수 위원 거기 갔을 때 느낀 점이 없습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하논에 대해서 종합적인 제 개인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마는 위원님이 질문하는 것을 모르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하논이 예전에는 19대 대통령 지방 공약사항으로 선정될 정도로 중요시 여겨졌는데 어느 순간에 아주 조용히, 잠잠히 묻혀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부터 계속 도정질문 때 부각을 시켰습니다. 왜 하논의 가치를 지금 이렇게 방치시키느냐. 방치시키는 이 순간에 저기는 계속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하우스 시설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복원에 방점을 두고 하다 보니까 사업비가 어마어마합니다. 2000억대 이상의 사업비가 들기 때문에. 지금 현재 봤을 때는 복원은 사실상 불가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도지사님한테 복원이 아닌 보전으로 가야 한다라고, 제가 방향을 바꿔서 해야 한다고 질의를 하고 있고.
이번에 도 환경보전국에서 용역비로 e호조 시스템에 1억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도 3억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용역을 했습니다. 그 당시의 용역은 복원입니다, 복원. 그런데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복원이 힘드니 보전으로 가자, 이렇게 새롭게 해서 용역 보고를 하게 되는데, 제주도에서 하기 전에 우리 시에서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방문자센터 하나 딱 해 놓고 지금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하논에 보면 일부 벼농사를 하고 있고 나머지는 다 방치돼 있습니다. 농사도 안 짓고. 이런 부분이라도 시에서 매입이 힘들면 토지주들한테 어차피 농사 안 지으니까 임대를 해서라도 거기에 습지식물이든 아니면 거기에 맞는 식물을 심으면 그것도 굉장한 임시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개별적인 것보다 아까 큰 틀에서 위원님 생각과 똑같습니다. 과거에 복원하겠다는 그 자체가 너무 현실과 이상이 안 맞았던 것으로 보고, 저도 보전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가장 매끄러운 방법은 도비를 들이든, 국비를 받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행정이 매수해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상수 위원 예, 그렇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다음에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세부적인 것은 차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상수 위원 그래서 그 전에라도 우리가 지금 방치돼 있는 쓰지 않는 그런 것을 토지주들한테 시에서 ― 아마 그렇게 비싼 임대료를 요구하지는 않을 겁니다 ― 공익의 어떤 관광객이라든가 유치할 이런 목적으로 임시 임대하겠다 하면 임대할 거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보면, 면적이 넓기 때문에 거기에 좋은 식물을 심으면 서귀포시의 새로운 관광자원화가 될 수도 있고, 먼저 그렇게 시작하면서 도에서는 그것을 장기계획으로 토지 매입도 해서 마지막에 완성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사이에 서귀포시에서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 좋은 지적인데, 하여튼 내년도 도에서 용역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도 도와주시고 저희들도 그런 방안을 도와 같이 협의하면서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게 어떤 것들인지 같이 찾아보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예.
그리고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우리가 많이 의논도 하고 토론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 원도심 활성화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정주인구를 늘려야 하는데 정주인구를 늘릴 방법은 사실상 힘들고. 그래서 생활인구라도 늘려야 합니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분들이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지금 우리 서귀포시 원도심이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양영식 위원님도 서귀포는 ‘문화의 도시다’, ‘아주 아름답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장점을 지금 살리지 못하고 있고, 원도심과 문화를 결합시키는 어떤 도시 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도시문화특화 의원연구단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님 쪽으로 해서 용역을 줘서 서귀포 원도심에 대한 용역을 한 결과가 이번에 나왔습니다.
근현대 건축물을 활용해서, 그게 17개소인가 이렇게 선정했더라고요. 예를 들어 우생당 옆에 강의원 건물, 그다음 고씨상가 건물. 보면 중간에 이중섭거리가 있고, 그다음 솔동산 쪽에 고씨상가 건물. 고영우갤러리 있는 쪽입니다. 그런 자원들이 풍부한데도 우리가 살리지 못하고 있다. 물론 도시재생이라는 것은 힘들고 예산도 많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준비 안 하면 앞으로 서귀포는 아마 유령도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가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런 부분에서 혹시 시장님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어떤 개인적인 복안이 있으신지.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님과 거의 맥을 같이하는 생각인데요. 위원님 아시다시피 저희들 이중섭거리에 있는 관광극장 매입은 오랜 시간 끌다가 금년 중으로 협의 매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소라의성 같은 것은 저희가 매입해서 활용하고 있고. 그 외에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사실 이런 문제도 토지주와의 이해관계, 건축주와의 이해관계들이 있어서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어떤 공감대가 되어서 토지주도, 건축주도 실리가 있고 원도심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가장 최이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장기적으로 같이 의논하면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하여튼 위원님과 저는 생각이 일맥상통합니다, 그 부분은.
●강상수 위원 시장님과 의논하면서 한번 좋은 방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강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아 위원입니다.
이종우 시장님.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위원장 이승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귀포. 문화도시, 법정도시가 돼서 지금 4년 차죠?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예. 내년 마지막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제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19년도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말 애쓰셨고 서귀포가 축제의 분위기였었거든요.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느냐, 없느냐. 그래서 지금 4년 차에 접어들었고 이제 5년 차. 국비, 도비 합쳐서 150억 해서 매년 30억 전후로 서귀포시 예산이 집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까 인사말에도 법정도시가 끝나게 되면 좀 걱정이 있다는 말씀을 넣으셨더라고요. 저 또한 문화도시를 4년 동안 했고, 처음에 노지문화로 해서 잘 시작했어요. 그리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면서 잘 이끌어 왔지만 이제는 4년 차가 됐고 5년 차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향후에 문화도시로서 어떻게 자리를 잡고 어떻게 향후에 갈지를 이제는 그림이 그려지고 마무리하는 단계거든요, 내년에.
지금 자료 요청을 했는데 아직 오지 않아서 그냥 시장님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위원장 이승아 제가 보기에는 문화도시가 예산이 있어서 집행이 되는 것은 좋은 콘텐츠, 문화자원을 갖고 운영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문화도시, 문화마을, 전국 방방곡곡 사례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저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산이 없더라도 이 기간 동안 예술 콘텐츠도 만들고 인력도 양성하고, 이분들로 하여금 자생력도 만들고 일자리도 만들고 창업도 하고. 이게 저는 정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귀포시가 되는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과정, 저한테 있는 자료를 보면 1년 차 때 했던 거, 2년 차 했던 거, 지금 4년 차인데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크게 와닿는 게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위원장님, 정말 저도 위원장님과 똑같은 염려와 생각입니다. 솔직히 내부적으로는 그동안 문화도시가 돼서 1년에 30억 원을 쓰면서 나름대로 좋게 표현하면 105개 마을의 노지문화라든지, 마을마다 여러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름대로 즐거움도 느꼈지만 임팩트 있게 남아 있는 게 과연 뭐냐, 이럴 때 고민스럽고.
더 고민스러운 부분은 솔직히 내년도 30억도 정말 제가 개인 같았으면 이걸 어디 문화 기금으로라도 남겨서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더 좋게 썼으면 하는 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 정도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다만 제가 관계 공무원들에게 수고하고 있다 격려하고 있는 부분은 그나마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문화도시가 전국에 지정돼 있는 문화도시들보다 가장 모범적으로 잘되고 있어서 올해의 문화도시라든지 최우수 도시로 매년 연속 지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직원들 못하고 있다고만 나무라기도 또…….
●위원장 이승아 시장님, 그것은 지난 일이에요. 이제는 앞으로 가셔야 돼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러니까 앞으로는 아시다시피 제도개선이 돼서 다음부터는 권역별 지정이 되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알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그래서 저희들 내년도 사업에도 제주시를 포함한 일부 이런 것들을 반영시키면서 제주시와도 꾸준히 협의하면서 권역별에서 5년 차 지원이 끝나더라도 서귀포시가 일부 이어갈 수 있도록, 이런 노력을 하겠고…….
●위원장 이승아 권역별로 지정이 안 되면 어떻게 하시게요?
●서귀포시장 이종우 안 됐을 경우에는 이 중에 좋은 부분들은 저희들 자체예산을 들여서라도 해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아쉽지만 과거보다 축소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존경하는 강상수 위원님이 아까 질의를 막 마치셨는데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서귀포에 참 장점들이 많고 근현대사 건물들도 많고 원도심 안에 우리가 잘 활용을 하면 되는 것들을 좀 활용을 못 하고 고민을 덜하는……. 그러니까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이런 것을 더 하게 되면 더 빛이 날 텐데 왜 그런 부분이 안 될까라는 안타까움이 있어요.
저희 상임위에서 지난 5월에 관광문화 관련 정책에 대한 포럼을 한 적이 있어요. 관광에 문화를 입히는. 그때 주제 발표를, 서귀포 문화예술과나 관광정책과에서 왔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양림골목비엔날레라는 조직위원회에서 기획자분이 오셨었어요.
거기는 어떤 사례냐 하면요, 행정 예산이 10원 한 장 안 들어갔어요. 주민들, 예술가들, 기획자들이 공동으로 협의를 해서 비엔날레를 열어요. 그러면 그분들이 정말 애정 어린 예술품들, 주민들이 상인들까지 포함해서 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잘돼서 오히려 ― 광주 양림골목인데 ― 그분들이 가서 여행코스로 문화예술 활동을 즐겨요. 10원 한 장 반영이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펀드를 마련해서 1만 원 내시는 분, 10만 원 내시는 분 이런 식으로 자생적으로 했고, 그렇게 해서 수익 발생한 것을 또다시 거기에 투자하는, 이렇게 순환적으로 하는 사례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걸 보면서 오히려, 너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이나 콘텐츠 집행을 하다 보니까 ‘우리 예산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라는 이런 잘못된 생각에 또 젖어 있는 게 아닌가.
지금까지 했던 경험과 노하우, 제가 쭉 내용을 보니까 인력들도 양성하고 다양한 내용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이렇게 지금 잘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자료는 없어요. 그냥 예산 반영된, 그냥 매년 했던 프로그램들 외에는 고민이 없다.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문화도시 처음 했을 때의 그 설렘과 꿈과 희망이 이제는 끝인가? 다시 지정이 안 되면 여기서 접어버릴 건가?’ 그런 아쉬움이 있고.
제가 듣기로는 이장협의회 분들 해서 의견도 수렴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내용을 좀 했던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직 그 자료가 오지 않아서……. 정말 내년에 가서 고민하면 늦거든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촘촘히 챙기셔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숨이 끊기지 않도록 계속 살아 숨 쉬는 서귀포가 될 수 있도록 시장님이 필히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항상 고민하는 부분을 위원장님이 그대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고민하면 안 되고요. 이걸 어떻게 할 건지 구체적인 계획들을 지금부터, 시장님 너무나도 큰 행사들 많고 공직자 여러분 애로사항이 많은 거 알고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이게 끊겨 버릴 것 같아서, 제가 보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 이렇게 질의를 해 봅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작은 목소리로)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웃으며) 목소리가 왜 갑자기 이렇게…….
●서귀포시장 이종우 어쨌든 같이 고민해 보고, 하여튼 이게 같이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쉽지 않은 숙제인 것은 알지만 지금 놓쳐버리면 문화도시로서 해 왔던 게 맥락이 끊겨 버릴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드린 거기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했던 조직위원회나 기획자들, 센터, 다양한 분들, 참여자들 많잖아요. 공론화 자리를 마련해서 정말 이어갈 수 있도록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승아 이것으로 오전 정책질의를…….
●홍인숙 위원 추가질의 좀…….
●위원장 이승아 추가질의 하시게요? 짧게 3분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홍인숙 위원입니다.
시장님, 아까 문체부 우수대회 선정 관련된 비용은 오후에 실무진에게 질의하도록 하겠고요.
사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이번 대회에 확 된 게 아닙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2011년도부터 꾸준히 왔었고 단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올해 같은 경우는 UTMB라는 월드시리즈에 지역 참가를 할 수 있는 권이 있어서 이 대회가 올해 좀 더 확대되고 보강됐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뭐냐 하면, 아까 한라산 동영상 보지 않았습니까예? 처음에는 자연 훼손 이런 부분에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살짝 말씀드렸던 후미 스위퍼라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이 역할을 맡은 분들이 뭐냐 하면 후미에서 주자가 잘 가는지 받쳐주고, 그리고 코스팀이 설치해 놓은 코스마킹들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서 되게 아, 너무……. 정말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칼럼에 그런 걸 썼었습니다. “관광에 스포츠 색깔을 입히자”
저는 이 대회가 스포츠만의 대회가 아니고 제주도의 특색 있는 제주관광과 그리고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진 그런 행사로서 앞으로 더 크게 유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산이 1억 5000입니다. 그것도 민간, 예산이 적고 많음이 문제는 아니겠죠. 그런데 턱없이 부족한 이 예산 부분에 시장님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홍인숙 위원 지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시장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가 앞서도 답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그분들이 사적으로 예산 지원 요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에 충분히 상응하게 못해 주고 있는 게 안타까운데…….
●홍인숙 위원 지금 참가비로 충당을 하고, 그리고 협찬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 대회 때 관련된 행사장 곳곳에 트레일 러너들의 가방이나 신발, 모자, 이런 장비 같은 것도 하고 거기에서 협찬받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장 이종우 같은 생각입니다.
●홍인숙 위원 같은 생각을 말씀해 보십시오.
●서귀포시장 이종우 (웃음)
●홍인숙 위원 아무쪼록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이 부분에서 관계자분들과 서귀포시에도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고맙습니다.
●홍인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홍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서귀포시장에 대한 정책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서귀포시장 이종우 예,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14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 속개 시 감사 대상 부서와 유관기관을 제외한 집행부 공무원은 참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이승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오늘 수감 대상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자치행정국 평생교육과,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를 속개합니다.
수감받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바라며, 답변하실 때는 반드시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

박두화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박두화 위원 본 위원이 양 행정시 교육행정협의회라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먼저 서귀포시가 선도적으로 저와 유사한 교육협력플랫폼이라는 평생교육에 대해서 하고 있어서 수범사례라고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 사항은 자치행정국 소관입니다.
●박두화 위원 아, 자치행정국입니까?
자치행정국장님.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입니다.
●박두화 위원 아까 본 위원이 말씀했던 양 행정시의 교육행정협의회 조례 추진과 비슷한, 유사한 교육행정플랫폼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저희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작년 12월에 서귀포시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그리고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3자 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또 교육 관련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 저희가 구축한 플랫폼입니다.
●박두화 위원 언제 구축했어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작년 12월에 협약으로 구축이 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래서 지역기관과 협력해서 풀뿌리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건데요, 늘품마을학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굉장히 인기가 좋던데.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교육협력플랫폼이라는 플랫폼을 가지고 교육협력 사업들을 같이 협업하면서 하고 있지만 늘품마을학교는 서귀포시가 늘 미래를 꿈꾸는 마을학교라는 의미를 가진 겁니다.
●박두화 위원 늘품이라는 뜻이 그런 건가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늘품마을학교라는 뜻이 그 뜻인데요. 이 사업은 저희 서귀포시 같은 경우 공무원이 공부하는 스터디가 있습니다. 미래전략팀이라고 해서 2020년도에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새내기 공무원들이 제시한 사업인데, 늘품마을학교는 읍면지역 같은 경우는 조금 더 교육 격차가 있다 보니까 읍면지역의 마을 자원을 활용해서 그 지역의 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을 이어가는 프로그램 사업입니다.
●박두화 위원 그리고 서귀포 오석학교, 검정고시도 배출시키고 있고 졸업을 못 한 소외계층에 대해서 하고 있던데 그분들이 어느 정도 졸업을 했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서귀포시 오석학교는 사실은 비정규학교입니다. 비정규학교고 1967년도에 오픈이 되어 있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 졸업생이 한 15명 그리고……. 잠깐만요.
●박두화 위원 예.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3년간 졸업생 현황을 제가 말씀드리면 한 46명, 올해 2023년도에 15명이 졸업했고 2021년도에 16명, 그래서 매해 15명 내지 16명 정도…….
●박두화 위원 올해는 그러면 몇 명이 졸업할 예정인가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올해 15명 졸업했고요. 그중에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있습니다. 올해 1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이 오석학교는 특히 학교에 취약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성인문해교육이나 아니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학교 과정을 못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 검정고시라는 학력보완 이런 사업들에 치중해서 하고 있는 곳입니다.
●박두화 위원 그리고 지난 9월에 출범을 했습니다, 도민대학. 출범했죠? 거기 도민대학과 확대 연계해서 서귀포 시민들이 더욱더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평생교육이 나이 드신 분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점점 할 곳이 없잖아요. 다른 분들이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와 그리고 장애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것을 해 주시고요.
지금 평생교육에서 제일 문제되는 것들이 제주시에서는 노인들의 키오스크 사용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점점 산업이 정보화되다 보니까 그런 것에도 관심을 가져서 노인들이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같이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관련 디지털 부분들이 약하기 때문에 저희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국비 공모 사업을 따 가지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한글 위주의 성인문해교육도 하고 있지만 디지털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화관광체육국 강경택 국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박두화 위원 스포츠강좌 이용권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는데요. 지난번에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실적이 저조하다 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반대로 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스포츠강좌 이용권이 저조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실적은 올라갔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주원인은 금년도 국비 지원 예산이, 스포츠강좌 이용권 예산이 86% 이상 대폭 인상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예, 올랐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일단 예산 자체가 많았고요. 그 외에 하다 보니까 실제적으로 장애인보다는 약간 약하긴 한데 나름대로 노력은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고율을 위해서 이번 11월부터는 농어촌지역 거주학생, 학업 등으로 가맹시설 이용이 어려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단기 스포츠강좌를 개설 운영해 나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런데 제가 취약계층을 찾아보니까 지난번보다는 청소년이라든가 나이가 더 어려졌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더 어려지고 했는데, 그러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데 집행률이 46.3%라는, 이것은 8월 기준인데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72.2%, 그런데 그 차이가 너무 나서 10월 말까지는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수시모집 하겠다는데 과연 몇 %까지 올라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딱 몇 %까지 달성하겠다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고요. 어쨌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저희들 타 시도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집행률이 46.3%라는 것은 50%가 안 돼 있다는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8월 달까지는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러니까 더 많은 취약계층들이 이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 하고 있다는 거니까 국장님께서 많이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노력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예, 노력해 주십시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그리고 하나 더, 좀 전에 시장님께서 말씀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26, 27, 28 행사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했었습니다. 프로축구단하고의 관계, 잘 협의를 해서 먼저 날짜를 잡은 거 인정하고요. 나중에 태풍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더 많은 신경을 국장님께서, 아까 존경하는 다른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했지만 본인이 아닌 다음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이렇게 말씀은 했는데요. 그런 것을 확실하게 해 주시고, 그리고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문을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그 부분인데 어쨌든 최대한도로 저희가 할 수 있는 한은 다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때 국장님께서 한번 인터뷰를 하신 것이 있었어요. “만일에 훼손이 돼서 경기를 못 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하니까 국장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하십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제주시 얘기했는데…….
●박두화 위원 예, 종합경기장 얘기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FA컵 경기가 8월 달에 개최됐으면 아무 문제없이 끝났을 건데 태풍 때문에 연기돼서 했는데, 주중 경기하고 주말 경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연맹에서 주중으로 잡아버려서 주중에는 또 반드시 야간에만 하게 돼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야간에만 하게 돼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주시 같은 경우는 야간시설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 월드컵경기장에서 하게 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때 국장님께서는 종합경기장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주말로 했을 경우는 그게 가능했었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때 야간경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장님이 그렇게 얘기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그 얘기를 다시 한번 들어보는 겁니다. 야간경기는 종합경기장에서 못 한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고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알고 있었는데 그게 주말에 걸리면 가능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했던 겁니다.
●박두화 위원 주말에는 확실하게 야간경기라고는 안 돼 있고 야간과 주간경기 가능하다고 제가 표에서 그렇게 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모르셔서 그렇게 대처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건 아닙니다.
●박두화 위원 그건 아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주중인지 주말인지 둘 중에 걸리게 되면……. 어쨌든 주중 걸리면 월드컵경기장에서 할 수밖에 없고 주말에 걸리면 저희들이 제주시 쪽으로 유도하려고 했었는데 주중에 걸려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겁니다.
●박두화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박두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호 위원

제주시 노형동갑 지역구 양경호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양경호 위원 오전에 제가 시장님한테 질의했던 부분인데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관련해서 세부적인 사항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켓 예매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아까 과장님께서 조금 설명하다가 말았는데, 본인이 실명제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학생이 오고 싶어서 하는데 부모가 대신 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일단 모든 게 실명 원칙이고 신분증 확인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부모랑 자식이 올 때는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첨부시키게끔 그렇게 돼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예?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를 들어서 학생증이라든가 신분증이 없을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까지도 발급받아서 올 수 있도록…….
●양경호 위원 행사 당일 날 출입을 하면서, 현장 티켓 발매잖아요, 기준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경호 위원 일일이 하다 보면 소화가 되겠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사전에 저희들이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공지사항에도 그렇게 떴고요, 지금 현재로서는.
●양경호 위원 당초 예매 때 티켓을 배송하는 거하고 현장수령 두 가지 방식을 택했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경호 위원 그런데 지금은 현장수령만 가능하게 됐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맞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문자로 QR코드 비슷하게 날아옵니다.
●양경호 위원 인터파크 티켓 수령 그쪽에는 예약번호로만 관람일 당일에 티켓을 수령하게 안내가 돼 있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 전에 저희들이 인터넷으로 구입하게 되면 휴대폰으로 구입했다는 안내문자가 먼저 나가고 나중에 QR코드가 넘어오게 됐습니다. 그 QR코드를 찍으면 이름하고 전화번호 끝 번호 네 자리를 확인합니다.
●양경호 위원 지금 보면 혼란을 줄 수가 있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래서 시간이 많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에 티켓 발매는 오전 10시부터 시간을 넉넉히 가져서 할 예정입니다.
●양경호 위원 오전에도 나왔지만 1만 8000 좌석에 1만 좌석 정도가 나가 있고 8000석이 남아 있는데 이것을 빨리 청소년들 위주로, 어쨌든 행사 목적이 청소년들의 장을 만들어 주겠다, 그다음에 관광객들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이 두 가지가 주목적이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면 도내 청소년들이 육지부까지 한 30에서 50만 원 경비를 들이면서 K-POP 공연을 보러 가는데 그것을 도내에서 살 수 있게끔 하겠다 이렇게 했으면, 어쨌든 지금 학생들은 시험기간이고 또 이것을 모르는 학생들도 있을 건데 부모가 대신 우리 애들을 위해서 티켓을 사주고 싶어요.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부모가 넉 장까지는 구입이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각자 구입하는 게 아니고 한가족인 경우는 넉 장까지 구입하게 됐고…….
●양경호 위원 넉 장이라는 말은 뭐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자기 가족들.
●양경호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하면 나는 넉 장을 그냥 구입할 수 있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가족인 경우에.
●양경호 위원 가족이 이용을 하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런 경우는 넉 장까지 가능합니다.
●양경호 위원 가족이 4명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러니까 4명 이하입니다. 가족이 2명 있으면 두 장만 하고.
●양경호 위원 공연을 보러 와야 되는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대신 사서 다른 누구한테 줄 수는 없는 거고. 이게 무료가 아니고 어쨌든 1만 원, 2만 원 내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자기 이름으로 구입은 해야 됩니다.
●양경호 위원 아, 이거 혼란이 되겠는데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전국적인 추세가 암표 예방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암표 예방을 방지한다고 그래서, 오전에 제가 자료를 보여드렸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런 문제가 혹시 발생할 수 있으니…….
●양경호 위원 7만 원, 8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고, 내놓은 사람들도 있고. 99만 9900원 이것도 있더라고요. 누가 사지는 않겠지만 99만 9999원까지 내놓은 사람이 있던데,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고.
또 문제는 어쨌든 이번 처음 개최되는 축제고 공연이고 한데 오전에 시장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성공적으로 개최가 돼야 지속적으로 내년에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오늘까지 하면 2주가 채 안 남은 건데 거의 스탠바이가 되어 있는 상황인데 아직도 모 언론에서는 약간 걱정도 하는, 물론 걱정도 있습니다마는 기대도 많고, 기대가 더 크죠. 그런데 그런 것에 부응하려면 여러 가지로 해야 되는데 좀 매끄럽지 않은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 교육청하고는 사전에 협의가 다 됐고, 그다음에 학교하고 대학교를 다 방문했습니다. 가서 교장 선생님이라든가 해서 양해도 구했고,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아마 이 기간이 지나면…….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내일까지겠죠, 중간고사.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대부분 지금 중간고사 시기인데 그 시기가 지나면 아마 아직까지 구입 못 한 도내 학생들도 더 많이 구입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아까 시장님께서 말씀했지만 지금부터 분위기를 업시켜서 전 도민들이 가능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제가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예전에는 자리 메꾸기를 공무원들을 동원해서 했습니다. 이번에는 전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런 건 없습니다.
●양경호 위원 제가 분명하게 그날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공무원도 보고 싶으면 자기대로 본인이 구입해서 가야 될 상황입니다.
●양경호 위원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기 때문에 기왕이면 전야제 때나 사전 목·금 무료로 할 때 일반시민들하고 많이 참석을 하시고, K-POP은 말 그대로, 모릅니다. 본 위원 같은 경우도 출연진 봤는데 얘기하니까 이 사람들이 유명한, MZ세대나 청소년들한테는 인기 있는 가수들이다 해서 얘기를 하시던데 그러면 그것에 맞는 층들이, 말 그대로 서귀포에서 장을 마련했으니까 그 대상층들, 청소년층들이 가서 관람해 주고 해야 당초 취지하고 맞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기왕이면 우리 어른들은 양보를 하고, 자제하고 제주도 청소년들이 최대한 많이, 육지부에서 와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제주도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학교 대상은 저희들이 과할 정도로 현재 돌아다니면서 홍보하고 있고예.
●양경호 위원 어른들이 사주면 되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것은 가능합니다.
●양경호 위원 우리 애들을 위해서 사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충분히 그런 방법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으로 홍보해야지 예를 들어서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 어른들이 많이 와 있으면 걔네들도 좋아하지는 않을 겁니다, 분위기를 흐리기 때문에. .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양경호 위원 국장님은 가서 같이 춤도 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걸 또 안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참고로 제가 8월 달에 천안에서 오마이걸 ― 여기 출연자가 ― 거기에서 공연한다 해서 가 본 적이 있습니다. 가 보니까 저도 위원님같이 청소년들이 많이 올 걸로 생각했는데 실제 참여하는 인원은 나이대가 평균 30대가 됐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30대까지는 좋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꼭 청소년이 아니고 40∼50대도 있고…….
●양경호 위원 일부가 있어야지 주가 돼서는 안 된다, 본 위원은 그 얘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연령층들이 대부분 골고루 많이 갔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양경호 위원 우리 서귀포시에서 이 행사를 처음 당초 계획할 때 제주도 젊은 청소년들을 위한 장을 마련하겠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건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그것에 맞게끔 돼야…….
그리고 이 행사가 끝나면 결과평가회 언제 할 계획이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직 그 날짜까지 정해지지는 않았는데…….
●양경호 위원 대략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을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끝나서 한 달 정도 내에 하는 걸로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왜냐하면 내년도 예산이 11월에 제출이 됩니다, 의회에.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경호 위원 그런데 이 행사를 평가도 안 하고, 우리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관이잖아요. 이거 없이 저희들이 예산심의를 할 수 있을까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예산심의 하기 전에…….
●양경호 위원 그리고 지금 예산이 올해보다 배, 20억을 e호조에 입력을 시켰던데 그것을 평가도 안 해서……. 이 행사가 좋으면 당연히 내년에도 예산을 업시켜서라도 해야죠. 그런데 예를 들어서, 가정하에. 이러면 안 되겠지만 행사가 잘 안 됐는데 20억까지 예산 편성해 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평가도 끝나자마자 빨리해서 그 결과를 우리 상임위에 보고를 해서 심의를 잘할 수 있도록 그런 것을 해 줘야죠. 뒷받침을 해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런데 한 달 후에 하겠다 그러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한 달 내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양경호 위원 다 끝나서 올해 내로 하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한 달 내로 하겠다고 했고요. 예산 심사하기 전에 저희들 평가회 개최해 가지고 그 결과를 소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분명히 말씀드렸고요, 답변을 하셨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리고 지난해 예산 할 때도 이 계획이 확정이 되면 의회에 와서 설명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엊그제 와서 저희들한테 설명을 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금년에도 제가 알기로는 서너 번 정도 설명을 했습니다, 추진상황을. 어쨌든 평가 결과는 그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중간에 한번 왔는데 어설프게, 사업이 확정되고 티켓 발매가 되고 하면 와서 얘기를 해야죠. 티켓 발매를 언제부터 한다는 얘기 전혀 없다가 행감을 바로 앞두고, 이번 주지 않습니까? 화요일 날인가 왔던데요, 보니까.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자료를 화요일 날 갖고 왔잖아요, 이것을.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말도 안 되지 않습니까? 행감 할 거니까 갖고 온 거 아니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약간 섭섭한 마음이 있고, 어쨌든 평가를 빨리해서 설명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잘 알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아까 성인들은 상관이 없는데 미성년자 같은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까지 발급해서 불공정한 거래로 해서 입장하는 경우를 없애겠다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 일정 부분 공감은 하는데 제주도가 지리적으로, 요즘은 모바일로도 인증을 해서 발급은 되지만 이게 안 되는 애들이 많단 말이에요. 공항 같은 경우는 무인발급기가 있어서 하는데 월드컵경기장에 그런 것까지 준비해 둘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건 아닙니다. QR코드로 본인 여부를 확인할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러니까 미성년자 본인이 가족관계증명서를 못 챙겨 왔어요. 또 본인 인증이 안 돼서 모바일로 확인이 안 돼요. 또 주말이잖아요. 그러면 무인발급기를 또 찾아서 헤매야 하는데 그런 경우를 혹시 대비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게 있으신가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라서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들 더 세심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이제 바로라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공인인증서나 이런 게 있으면 모바일로도 요즘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놓치는 분들이 생겨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도 챙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저도 그 부분은 사실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원칙상으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나름대로…….
●위원장 이승아 그 원칙은 이해를 하는데 그로 인해서 피해를 받는 사람이 없게끔 해 달라는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최소한이 될 수 있도록…….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양영식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양영식 위원 오전에도 시장님께 질의를 좀 했었는데, 글로컬페스타 관련해서.
제가 연동에서 출마할 때 ‘걷고 싶은 연동, 머무르고 싶은 연동,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연동’을 만들겠다라는 슬로건으로 당선이 됐습니다.
서귀포도 여지껏 해 왔던 과정을 보면 별다를 바 없을 것 같다. ‘걷고 싶은 서귀포시, 머물고 싶은 서귀포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귀포’, 그렇죠?
서귀포시가 지향하는 도시가 오전에도 얘기했지만 문화도시, 웰니스관광도시,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서귀포시가 미래에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려면 ― 저도 오전에 얘기를 했지만 ― 서귀포만이 갖는 어떤 색깔이 있어야 되겠다. 서귀포라는 도시가 딱 하면 떠오르는 이게 있어야 되겠다. 웰니스관광도시, 문화도시 그런 게 검색하면 제일 순위로 나와야 하겠다. 그렇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다면 모든 행사라든가 축제의 포커스를 거기에 맞춰서 진행이 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되고 축제가 될 수 있다.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동의합니다.
●양영식 위원 그래서 앞으로 저는 서귀포시가 이 웰니스, 문화관광의 어떤 메카가 됐으면 좋겠어요. 서귀포 갔다 오면, 한 2주 정도 가서 쉬다 오면 진짜 힐링이 되더라, 치유가 되더라. 그런 메카, 이런 문화·관광 웰니스도시로 갖춰 가기 위해서는 관련 행사도 거기에 맞춰서 연계해서 가야 되겠다는 얘기죠.
우리가 예산이란 것은 한정돼 있지 않습니까?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그렇다는 얘기예요. 예산이 무한정 있다면 모든 게 방만하게 갈 수 있는데 한정된 예산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가야 되겠다. 앞으로 서귀포시 미래 콘셉트하고 맞는 행사가 이뤄져야 되겠다는 얘기예요.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맞습니다.
●양영식 위원 내년 글로컬페스타 예산 반영이 20억 이렇게 나왔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반영이 아니고 저희들 요구한 겁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요. 서귀포 대표적인 축제가 뭐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축제라면 칠십리축제하고 유채꽃축제가 있는데예.
●양영식 위원 칠십리축제가 대표적이다.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영식 위원 칠십리축제가 예산이 얼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6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죠. 6억 3000 정도 돼요. 그러면 20억이라는 예산이 됐을 때 그에 걸맞은, 내용적으로 콘텐츠가 이뤄져야 하겠는데 지금의 상황을 보게 되면 다른 지자체에서 하는 것 그대로 본떠서 가져온, 늘 하는 게 중앙에서 가수들 불러놓고 축제하는, 다시 얘기해서 차별성이 없는 유사·중복된 행사다 이거예요. 과연 이 행사가 지속 가능할까라고 했을 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가장 첫째 이유가 모든 행사나 축제 같은 경우는 그 지역주민들의 참여 전제 속에 그 행사의 정체성이 있어야 그게 지속 가능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과연 지금 축제를 봤을 때,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좋죠. 하지만 20억이라는 이 큰 예산을 갖고 했을 때 과연 예산 대비 효과가 어떻게 되겠느냐.
그래서 저는 오전에 얘기할 때 차라리 이 예산을 갖고 한다면 문화·관광 웰니스페스타 여기에 투자해서 아주 준비된 계획을 갖고 이렇게 했을 때 지금 문화도시하고 연계해서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웰니스 관광지하고 연계할 수도 있는 것이고. 지금 시장님이 강조하고 있는, 서귀포 시민 건강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렇게 참여했을 때는 서귀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고 모든 명분이, 또 지역성에 맞는 그리고 앞으로 서귀포시가 지향하는 웰니스관광이라든가 휴양도시로서 각인을 시키는 데 있어서 상당히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이거예요. 똑같은 예산이라면.
지금 하는 올해 예산이야 이미 이렇게 행사가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잘되기 바라는데 저는 내년부터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려면 좀 방향을 틀어야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그에 대한 제 의견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든 행사는 목적과 취지와 대상이 약간씩 다를 수 있고, 그다음 어떤 민속축제가 있을 수 있고 아까같이 웰니스가 있을 수 있고 청소년을 위한 그런 게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것이든 간에 저희들 같은 경우는 일단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것도 있지만 이번에 매표 현황을 보게 되면 육지부에서도 5000여 명 이상이 와 가지고 최소 1박 2일이나 아니면 3박 4일 왔다 가는데, 이분들이 와서 그것도 구경하고 관광도 하고 여러 가지 일석이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고. 웰니스 같은 경우는 여기 나름대로의 서귀포의 특성, 자연환경이라든지 활용해서 관광하는 것도 사실상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위원님 의견에 동의는 하지만 그렇다고 꼭 그에 맞춰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좀…….
●양영식 위원 좋습니다. 다 좋은데, 한정된 예산을 갖고 선택과 집중을 하자는 얘기예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서귀포시 지향점을 위해서도 그렇고.
지금 추구하고 있는 행사 내용을 봤을 때는 제주도 축제, 행사가 사실 너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거든요. 변별력이 없는, 차별성이 없는 유사·중복된 이런 행사들이 많아요. 이런 행사들은 앞으로 통폐합돼야 됩니다.
그리고 각각 지역적으로 잘하는 축제들도 있어요. 그런 축제들은 살려주고 더 지원을 해 줘야 하고, 이렇게 가야 하거든요. 아까 국장님께서도 얘기했지만, 물론 그렇죠. 관광객도 이렇게 오고 해서 좋죠.
그러니까 저는 똑같은 예산이라면 그것보다 더 효율적인 그런 방법도 한번 강구를 해 보자.
그리고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서 20억이라는 큰 예산을 해서 이렇게 한다. 이건 너무 방법상에 있어서……. 오전에도 얘기했지만 10월 말 같은 경우는 우리 제주도에 있어서 관광의 피크 기간인데 이 기간에 예를 들어서 그 사람들이 비행기 티켓을 삼으로써 올 사람이 못 온다는 것은 생각해 봤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도 항공…….
●양영식 위원 원래 오고자 하는 사람이. 피크 기간이에요. 그러니까 티켓을 구하지 못해서 못 오는 기간이에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래서 티켓 오픈을 40일 전에, 9월 18일 날 오픈을 했고요.
●양영식 위원 제가 말하는 티켓이라는 것은 비행기 티켓을 얘기하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맞습니다. 그러니까 티켓 오픈을 18일 날 한 게 40일 정도가 남아 있으니 육지에서도 오고 싶으면 티켓 구입하고 그 정도면 비행기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영식 위원 아까 5000명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과연 관광객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겠다는 당초의 그 취지가 그렇게 취지만큼, 생각만큼이나 갈 수 있겠냐라는 점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
어쨌든 저는 이 축제 역시 청소년을 위한 여러 가지 효과라든가 이런 것을 부정하는 바는 아니고, 물론 효과는 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서귀포시라는 정체성, 이런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지원을 많이 해 줘야 하고 레벨업을 시켜 줘야 하는데 예산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웰니스관광페스타는 정작 6000만 원이에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요. 지원을 해야 할 데는 지원을 안 하고 방향이 다르게 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까도 얘기했지만 20억 정도의 예산을 갖고 웰니스관광페스타 이 행사에 투여를 한다면 문화도시랑도 여러 가지 연계성이 있을 수 있고, 웰니스 관광지하고도 연계성을 갖고서 2주간이든 아니면 4주간이든 패키지로 사람들이 여기 와서 치유하고 힐링하고, 서귀포 시민들도 함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그 행사 얼마나 좋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이 웰니스관광 자체를 약하게 봐 가지고 그런 건 아니고, 어쨌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웰니스 관련 관광도 활성화시키고 육성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이 K-POP 축제는 그것하고는 성격도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이것대로 가고 웰니스는 웰니스대로 같이…….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아직도, 제가 서두에 그 얘기를 했잖아요. 서귀포시라는 게 아직도 색깔이 좀 모호하다. 서귀포시 하면 웰니스관광이라든가 아니면 힐링도시라든가 치유도시라든가 이런 게 딱딱 떠올라야 하는데 이 행사 같은 경우도 그와 연계해서 하게 되면 그게 앞으로 더 각인되고 서귀포시가 미래 지향적으로 갈 수 있지 않느냐, 이 얘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연계하는 것은 상당히…….
●양영식 위원 선택과 집중을 해야죠. 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 하겠다고 합니까, 예산은 없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저희들 K-POP 축제 같은 것은…….
●양영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글로컬페스타에 대해서 다른 동료 위원님들이 질의를 많이 하셔서 저는 그것을 안 하려고 했는데 두 가지만 질의를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월드컵경기장이 유나이티드축구단 전용 경기장이라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혹시 유나이티드구단과 협약한 내용이나 이런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올해 예산이 반영되고 해서 2월 달에 저희들이 구단 대표이사님이라든가 단장님이라든가 관계자들하고 미팅을 했습니다. 미팅을 해 가지고 우리가 10월 하순경에 K-POP 축제가 될 것 같은데 프로축구 리그 일정 잡는 데 가급적이면 그 기간에는, 만약에 하게 되면 어웨이(away) 경기로 할 수 있게끔 연맹에다가 했고…….
●정민구 위원 그 내용은 알겠고요.
어쨌든 우리가 글로컬페스타 일정 잡은 이후에 다시 게임이 잡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후 어떻게 하겠다는 협약 내용이나 이런 게 있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서로 협약되지는 않았습니다.
●정민구 위원 구두로는 하셨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구두로 했습니다.
●정민구 위원 왜 우려스럽냐 하면, 어쨌든 나름대로 팬들이나 이런 분들께서 혹시 잔디가 상해서 게임을 못 하고 후유증이 있을 경우에, 후유증이 있지 않을까 이런 우려스러움이 있어서…….
그런 내용들은 다 구두로 얘기하신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얘기는 다 돼 있습니다. 거기서도 다 오케이 했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공연을 한 이후에 잔디 보호에 최선을 다하면 큰 문제는 없다는 얘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요, 제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아까 존경하는 양경호 위원님께서 계속 질의를 하는데, 우리가 티켓 구매를 했는데 실명 확인을 해야 들어가나요? 암표 방지 때문에 그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원래 목적은 암표 방지가 맞는데…….
●정민구 위원 제가 금방 네이버에 물어봤는데 블랙핑크가 홍콩에서 1700만 원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아닌 이상은, 이거 감당하실 수 있겠어요? 그 앞에서 미뤄지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티켓 구매를 하는데 그냥 들어갈 때 다시 또 확인을 합니까, 신분 확인을? 이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다면 암표가 좀 발생하겠죠. 얼마나 발생하겠습니까? 나는 이것은 혹시 개선할 수 있으면 개선해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육지에서 5000명이 오신다면서요. 놓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이분들은 누가 책임질 거예요? 못 들어가잖아요, 그 공연장으로. 이것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공감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시행하는 기업체에서 정하신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이게 일반적인 티켓 발매 절차가 그렇습니다. 실제적으로는 대부분이.
●정민구 위원 예? 일반적으로 그렇다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정민구 위원 안 그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무료인 경우는…….
●정민구 위원 제 이름으로 매표를 하잖아요. 남한테 양도가 가능한 거죠. 그렇잖아요? 제 이름하고 제 아들 이름으로 매표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제 이름으로 4장을 구매하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그건 가능합니다.
●정민구 위원 4장을 주는 거예요. 그냥 제 아들이나 제 지인들한테. 그런데 받는 지인한테 실명 확인을 해요?
과장님, 그렇게 할 거예요?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문화예술과장 윤세명입니다.
일반 간단한 공연이나 그런 것은 그렇게 합니다.
●정민구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그런데 이렇게 대형 공연이나 그런 것은 일반적으로 이렇게…….
●정민구 위원 국내에서 어디 이렇게 합니까? 국내 대형공연 이렇게 하는 데 있어요?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제가 대행업체하고 이것 때문에, 저희도 갑갑해서 그런 것을 주문을 했습니다. 이게 만약, 추석절에 친척들한테 선물도 할 수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선물하기가 정말 어렵게 됐습니다. 1인당 4매 구매해서 사용자에 그 이름이 들어가면 가능합니다.
●정민구 위원 어떻게 이름이 들어갑니까? 들어갈 수가 없죠. 왜냐하면 구매할 때 이름 석 자 가지고 구매할 수 없잖아요. 신분증이 필요하잖아요.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예약할 때 예약자하고 사용자 그렇게 쓰게 돼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사용자, 그러면 인적사항 안 들어가요, 예약할 때는?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나중에 티켓을 바꿀 때 사용자 이름이나 아니면 예약자 두 사람 중에 한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니까 가족이면 제가 우리 아들, 딸 이름으로 사용자로 구매하면 됩니다.
●정민구 위원 아니,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21세기에 전근대적으로 하세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신뢰 관계가 있어야죠.
저는 주문을 드리고 싶은 게 과장님, 시행사랑 이야기를 해서…….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예,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저는 이게 상황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매표소 앞에서 어마어마한 갈등과 혼란이 있을 거예요. 이게 지금 말이 되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위원님 말씀 저도 어느 정도 동의를 하니까예…….
●정민구 위원 알죠? 이거 한번 시행사하고 얘기를 해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준비했더라도 나중에 좋은 결과물이 못 나올 거예요.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바람직하고 가능한 방법을…….
●정민구 위원 저희들도 분명히 그런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언론을 통해서 얘기를 듣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 다시 한번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윤세명 예, 다시 한번 의논하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서귀포시체육회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입니다.
●정민구 위원 수고하십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민간위탁 현황 자료를 받아봤어요. 건수는 몇 건이 안 되는데 금액이 많네요. 그런데 특이한 게 제주시랑 다른 게 여기는 수영장이 많아요. 수영장을 위탁관리 하잖아요. 전문팀이 있어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안전관리자가…….
●정민구 위원 우리가 보통 수영장 위탁관리 하면 강사, 안전관리자, 관리자 이렇게 있어야 되지 않나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정민구 위원 최하 3명에서 5명 정도.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지금 18명입니다. 2교대로…….
●정민구 위원 몇 시부터 하는데 2교대예요?
지금 보니까 서귀포 국민체육센터에 하나 있고 복합도시에 하나 있네요. 복합도시는 50m고.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건 도시과 소관이라서…….
●정민구 위원 어쨌든 민간위탁을 하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정민구 위원 그리고 지금 체육관 준비하는 게 남원하고 안덕, 내년부터. 아, 남원하고 표선. 그리고 그 이후에 안덕하고 반다비체육관 있을 예정인데…….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것은 저희가 민간위탁 하기가 지금 체육 인원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서귀포시 관내에서 다른 팀이 들어와서 민간위탁에 공모를 해야겠네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러면 체육회 인원이 더 많이 채용돼야죠. 지금 14명의 체육 인원을 가져 있는데 체육 업무만 하기에도, 사실 지금 이런 체육시설에…….
●정민구 위원 민간위탁을 하게 되면 추가로 민간위탁 관리자 채용을 안 합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혁신도시는 관리자 한 명을 두고 있는데 거기에 또 직원이 배치돼 있어야 됩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민간위탁을 하는데 기존에 체육회 관리하시는 분들이 파견 나가신 거예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아니, 지금 남원하고, 그쪽하고 우리하고…….
●정민구 위원 아니, 아직은……. 지금 내년에 할 예정이고 서귀포 국민체육센터에서 우리 직원들이 파견 나가 있는 거고.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정민구 위원 혁신도시도 마찬가지고.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정민구 위원 만약에 서귀포시에서 다시 민간위탁을 남원하고 표선 하게 되면 사람을 채용해야 하겠네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정민구 위원 채용하면 안 됩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것은 지금도 인원이 모자라는데…….
●정민구 위원 아니, 채용을 하면 되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채용을 해도 그 한 명으로 그걸 다 감당하기에는 지금도 모자랍니다.
●정민구 위원 아니, 민간위탁이 예를 들어서 혁신도시에 11억이에요, 1년에 11억. 그거 인건비 다 포함이거든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아니, 인건비만 되는 게 아니고 말입니다 사실 그게 기름이라든지 관리비가 만만치 않게, 인건비는 지금 한 7∼8억 정도 소요됩니다마는 그게 수입이…….
●정민구 위원 수입은 날 수 없을 거예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래도 수입이 혁신도시는 한 4억, 중문은 3억 그 정도는 발생해서 그걸로, 지금 적자 나는 게 한 11억, 10억 그 정도 적자를 보는 겁니다.
●정민구 위원 무슨 말씀이시죠? 혁신도시에 지금 위탁 금액이 2023년 올해 11억이에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11억인데 우리가 수입받은 것들을 나중에 정산해서 체육진흥과로 정리합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니까, 뭐라 그럽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입장료.
●정민구 위원 입장료를 정산하잖아요. 그런데 적자라는 표현을 왜 쓰시죠?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우리가 도에 받는 것을 적자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예산 주는 부분을. 사실 저희들이 11억을 받지 않습니까?
●정민구 위원 예예.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러면 그 부분에서…….
●정민구 위원 거기 운영비하고 인건비가 포함된 거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예.
●정민구 위원 그것은 서귀포시체육회로 들어오는 거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들어옵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입장료는 나중에 정산해서 운영비 쓰다가 도로 가는 거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예.
●정민구 위원 적자라는 표현이…….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 말씀은 다른 쪽으로 말씀한 거고, 그거하고는 다른 겁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나름대로 수영장에 위탁관리 한 전문인력이 있기 때문에 혹시 남원하고 표선을 예를 들면 민간위탁을 할 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공모할 거냐, 제가 이걸 물어보고 싶었거든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공모 안 할 겁니다.
●정민구 위원 안 해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정민구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교통편도 그렇고 사실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안전관리 부분들이 문제가 돼 있어서, 참 그런 부분들이 어렵습니다, 저희들 체육회 운영하는 부분이.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감사합니다.
●정민구 위원 1분만 더 쓰겠습니다.
김철식 과장님.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체육진흥과장 김철식입니다.
●정민구 위원 남원하고 표선을 할 때 어쨌든 13억씩 해서, 예측을 그렇게 해서 공모를 할 생각이신데 공모자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저는 당연히 서귀포시체육회에서 할 줄 알았거든요.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최악의 상황은 그건데 지금 제주시 올해…….
●정민구 위원 제주시 지금 몇 군데 수영장 위탁하는 코오롱팀에서 와서 공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하세요?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거기 말고도 세 군데는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를 하게 되면 안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아까 서귀포시체육회장님은 교통편이, 어쨌든 사람의 문제, 운영의 문제 이런 부분 걱정이 돼서 공모를 안 하신다고 하는데 그분들은 그런 것은 없을 건가요?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그분들은 전국적으로 수영장을 위탁받아서 경영해 본 경험이 많은 업체들이고, 그런 위험 부분을 감수하고 들어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민구 위원 어쨌든 만약에 공모해서 들어왔을 때 저한테 보고를 할 게 거기에 관리하시는 분들의 자격증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맞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 부분 나중에 해서 저한테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알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홍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인숙 위원

홍인숙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홍인숙 위원 서귀포글로컬페스타 대형 행사라고 하셨는데, 맞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홍인숙 위원 이유가 뭔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일단은 예산도 10억 이상이고 참가 관중 수도 1만 명 이상입니다.
●홍인숙 위원 당일 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대형이다, 소형이다 기준은 없지만…….
●홍인숙 위원 당일 날 말씀하시는 겁니까? 본 당일 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홍인숙 위원 인원을 그 정도로 체크하신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규모가 크기 때문에 큰 행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사실 지금 계속 말하는 것은 대형 행사다 이런 것을 떠나서 처음 시도하는 그런 부분에서 얘기가 오고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대형행사고 기타 하더라도 입장에 있어서 사실 신분증을 보여주고 빠지고, 이러면서도 거기에서 일어나는 예산이, 인원을 체크하는 인력이라든지 기타 등등 하다 보면 예산도 있지만 이것은 제가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 이 가수들을 뭐하는 게 아니고 ― 오마이걸이 왔다. 그러면 이 소속사에서 하는 개인 콘서트라든지 이런 데는 이해가 됩니다. 기타 등등 뭘 하든지. 하지만 이게 제주도 서귀포 축제입니다. 축제고 그거에 대한 하나의, 3일 중에 하루 메인 행사입니다. 그런데 그때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계속 반복되는 얘기지만 이해가 전혀 안 되는 부분이고.
아까 엔터테인먼트, 용역 맡은 업체에서 그것을 요구한다. 안정성 때문이라든지 기타 등등 있다고 하지만 주도적인 부분이 서귀포가 돼야지 용역 업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 저도 공감합니다. 공감하는데 일단 원칙상은 그렇게 돼 있는데 추후에 한 번 더 의논해서 도민들하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가급적이면 불편을 덜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사실 얼마 전, 이 자리에서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마는, 모 축제에 VIP 사모님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할 때 그때도 주민등록번호라든지 기타 등등 다 제출했고 검사를 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서 되게 불편함도 있었고,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콘서트 같은 경우는 10∼20명도 아니고 몇만 명이 오는데, 많이 올수록 좋은 행사인데 신분증까지 제출하고, 보통 온라인으로 그것을 보여드리고 칩을 하고. 더 큰 대형 행사, 더 큰 행사도 콘서트라든지 보면 그런 부분인데 이것은 서귀포 축제, 앞으로 지향하는 축제라고 하는데 입장부터 이렇게 불편함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참고하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리고 ‘노쇼’ 들어보셨죠, 노쇼?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홍인숙 위원 지금 이 티켓이 몇십만 원도 아니고 그래도 지역주민들에게 대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1만 원에서 2만 원 선으로 알고 있고, 무료 티켓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육지에서 계속 온다, 온다 하는데 비행기랑 숙박 이런 현황을 살펴보셨나요? 예매율이라든지 이런 게 올라간 부분이 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이 첫째 날 티켓 오픈을 하면서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됐는데, 육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팬클럽이라든가 그런 분들이 그 당시에 많이 매입을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제가 걱정되는 게 그겁니다. 팬클럽들이 가격을 떠나서 본인들이 좋아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분명히 단체구입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노쇼라는 게 요즘 이런 행사에 움직일 때 단체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노쇼 부분이 있습니다. 온다고 했다가 갑자기 못 오거나. 그래서 행사장 인원이 거의 안 차거나 했을 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대책이 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당초에 유료로 하겠다는 목적 중의 하나도 노쇼 방지였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예산 집행하는 행사에 육지같이 10만 원 단위 이렇게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그렇다고 무료로 해 버리면 좌석은 배정 받아놓고 안 와 버리면 빈공간이 돼 버리기 때문에, 그래도 자기가 어렵게 서버 다운될 정도로 하면서까지 구입하신 분들은 아마 거의 오지 않을까.
●홍인숙 위원 맞습니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확률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셔야 되고, 절대 그러면 안 되겠지만 날씨 관계도 있습니다. 비행기 예매라든가, 우리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그래서 이런 부분 좀 더 살펴주시고,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이것은 정말 너무 오버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것은 다시 한번 협의해 보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리고 아까 오전에 제가 질의했던 부분인데, 문체부 우수대회 선정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에서 몇 군데 정도 이런 대회, 혹시 선정된 곳이 있나요? 트랜스제주 말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건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홍인숙 위원 여기 한 군데입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홍인숙 위원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문체부 우수대회에 선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예산적인 부분에서 안 됐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우리가 예산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예산 집행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한 실수도 있었지만, 저희들 예산부서랑 협의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전액 국비인 경우에는 성립 전 사전예산으로 집행이 가능한데 이것은 기존에 지방비로 1억 5000이 확보된 사업이기 때문에 사전 집행이 어렵다는…….
●홍인숙 위원 작년 예산은 어떻게 되나요? 작년 이 대회, 국제트레일러닝대회 2022년도 예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9000만 원. 작년에는 국비 지원…….
●홍인숙 위원 그때도 문체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체부 없었습니다.
●홍인숙 위원 없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전액 도비입니다.
●홍인숙 위원 그러면 이번에 처음으로 문체부 우수대회에 선정이 돼서 돈이 나오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선정이 아니고 8월 초에 저희들이 공모에 응했습니다. 했는데 8월 14일 날 지원하는 것으로…….
●홍인숙 위원 선정이 됐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선정이 돼서 결정이 됐는데 그때부터 만약에 대회 전까지 2회 추경이 이루어졌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추경이 없다 보니까 예산에 반영할 수 없었습니다.
●홍인숙 위원 지금 국장님 말씀하시는 게 맞습니까, 과장님?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체육진흥과장 김철식입니다.
국비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말고 그 전에는 국비를 계속해서 받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받다 보니까…….
●홍인숙 위원 국비 얼마 받았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그것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5000 정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예, 그렇게 받아오다가 문체부 측에서 “전국 공모사업인데 니네만 계속 받아가기 좀 그렇다.” 그래서 1, 2년 좀 쉬자고 해서 작년에 못 받아왔었고. 그리고 올해 8월 달에 문서가 와서 8월 2일까지 사업계획을 제출해라.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보니까, 일단 저희가 이번에 신청을 하게 되면 추경에 반영해서 예산을 써야 되는데 8월 달이기 때문에 어쨌든 10월까지…….
●홍인숙 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문체부에 선정돼서 내려올 수 있는 예산인데 추경 기간하고 이게 안 됐기 때문에 못 받은 겁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예, 그렇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러면 그런 것을 미리 알았을 텐데 굳이 그것을 공모하거나 선정할 이유가 있었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저희가 혹시나, 추경이라는 게 재정적인 여건에 따라서 중간에 생길 수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을 대비해서 일단은 공모를 한번 해 보자.
●홍인숙 위원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사실 문체부 우수대회로 선정이 되면 도로 연락이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도에서 서귀포로 다시 연락이 오죠? 이 관계가 맞습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2차 공모 시, 누락된 부분에서 2차 공모했을 때 그때 추경하고 관계있지 첫 공모했을 때는 추경예산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닙니까?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지금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예산이라는 게 많고 적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큰 대회를 함에 있어서 행사도 좋았고, 그리고 또 하나는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해야 될 부분입니다. 5000만 원, 6000만 원 이런 부분이 아니라 단 500이 되더라도 이런 부분에서 국비를 받아올 때 좀 더 챙겨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죠?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예,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1억 5000 예산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습니다, 행사에 있어서. 하지만 거기에 덧붙여서 국비를 같이 할 수 있는 부분, 예산도 예산이지만 문체부 우수대회 선정, 이건 되게 큰 타이틀이고 메리트 있는 대회라는 거예요, 문체부에서 인정해 주는. 그런 부분에서 놓친 부분 제가 좀 아쉬워서 말씀드리고, 앞으로는 이런 부분이 없도록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체육진흥과장 김철식 알겠습니다. 내년에는 국비 반드시 확보해서 좀 더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홍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수 위원

강상수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강상수 위원 글로컬페스터만 나오면 막 스트레스 받암지예? 어마어마하게 그 행사에 대해서 말이 많고 한데, 어쨌든 우리 서귀포에서 모처럼 큰 뜻을 갖고 시도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우리 위원님들의 어떤 관심입니다. 여러 가지 지적은 완벽하게 해서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을 많이 했는데요.
저도 한 가지만 간단하게 얘기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1만 8000명. 공연자, 스탭 이렇게 하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합쳐서 1만 8000명.
●강상수 위원 그 주변에 2만 명이라고 보면 되겠죠? 경기장 주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주변이라기보다 경기장에 울타리가 있습니다. 울타리 안에는 1만 8000명밖에 못 들어갑니다. 밖에서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강상수 위원 스탭들까지 포함해서 1만 8000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스탭들까지.
●강상수 위원 공연자.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잔디장, 실제 축구장에는 5000석이고 나머지 스탠드가 쭉 되어 있는데 화면이 가려지지 않는 나머지 부분을 합쳐서 1만 8000석입니다.
●강상수 위원 1만 8000명이라고 치면, 같은 장소에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면 문제가 뭐냐 하면 통신장애, 이동통신하고 통신장애 문제를 사전에 협의를 했는지. SK든 KT든 LG유플러스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것은 협의는 됐습니다. 협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이번에 우리가 트레일러닝대회도 가 보니까 가끔씩 통신이 안 되더라고요. 이런 부분 그날 다시 한번 통신사하고 점검해서, 협의는 했겠지만 거기에 진짜 이동통신기지국이 차량으로 와서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리고 우리 서귀포에는 박물관이 몇 개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서귀포 공공형 박물관은 감귤박물관 하나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하나밖에 없지예?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강상수 위원 왜 그렇게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하나밖에 없는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역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알기로 제주시가 9개인가 8개인가 공공박물관이 있는데…….
●강상수 위원 제주시는 공립이 12개, 사립이 16개 해서 28개가 있습니다. 28개가 있는데 우리 서귀포에는 달랑 감귤박물관 하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사립은 많습니다. 사립은 28개인가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사립이 28개가 있다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박물관으로 등록된 것은. 공립만 하나밖에 없습니다.
●강상수 위원 공립만 하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강상수 위원 공립만 하나고 제주시는 12개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박물관 수는 제주시랑 서귀포랑 거의 비슷합니다. 28개, 29개.
●강상수 위원 지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아주 포화상태입니다. 포화상태고 수장고도 가 보니까 엉망이고. 그래서 여기를 고고민속관과 자연사관을 분리해야 될 상황입니다. 이럴 때 우리 서귀포에서 적극적으로 한쪽 부분이라도 서귀포에 유치하려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만약에 그런 상황이 된다면 저희들 유치활동을 하겠습니다. 아직 그렇다고 자연사 쪽이나 민속사 쪽으로 나누어서 하겠다고 공론화되는 게 없기 때문에. 만약에 그게 이루어진다면 저희 시에서는 공공형 박물관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박물관을 제주시 쪽으로 유치하려고 움직이는 게 또 있어요. ‘제주어박물관’ 들어보셨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말은 들어봤습니다.
●강상수 위원 제주시 쪽으로 박물관을 다 유치해 버리면, 이런 것도 서귀포에서 먼저 제안도 하고 적극성을 보여야 됩니다. 가만히 있는데 서귀포에 ‘박물관 너네가 해라’ 이렇게 하지는 않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맞습니다.
●강상수 위원 이런 부분이 너무 약하다. 박물관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고, 다른 부분도 약하지만 제가 가장 불균형된 부분만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김태문 체육회장님.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입니다.
●강상수 위원 서귀포시체육회 같은 경우는 17개 읍면동이 전부 민간으로 다 이관돼서 정상적으로 되고 있지 않습니까예?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강상수 위원 우리 체육활성화사업비라고 있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강상수 위원 제가 자료를 봤는데 2021년부터 해서 정상적으로 17개 읍면동 체육회 프로그램 하는 데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데, 어떤 읍은 프로그램을 4개도 하고 어떤 데는 2개도 하고, 동은 하나 하고 없는 데도 있고. 이렇게 우후죽순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일괄적으로 읍면동에 예산을 지원하는 겁니까, 아니면 프로그램에 따라서 예산을 차등해서 지원하는 겁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조금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문광위원회 이승아 위원장님네나 여기에 있을 때 자꾸 저를 불러서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 사실 제가 2기 접어들면서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씀드려서 행정에서 1기 때부터 해 왔고 해서 금년 2억 400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읍면 쪽에 1500만 원을 주고 있고 동에는 1075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1억 6800을 받았고요. 지금 사실 읍면동 체육회장님들이나, 읍면동에 보면 저보다 더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기 읍면에 계신 분들을 보면 알겠습니다마는 읍면 체육회장님들이 자기 사비를 내고 하는 것을 보면서, 예산만 조금 더 반영해 주면 좋겠습니다.
아까 위원님이 말씀한 부분은 읍에 3개 종목, 동에는 2개 종목, 그러면 1075만 원 된 부분을 프로그램들을 가져오면, 그 부분이 2개 이상, 3개 이상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가져오면 예산 반영해서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제가 예산을 보니까 20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점차적으로 증가는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17개 읍면동이 전부 민간단체로 돼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주변의 체육회장을 만나서 보면 예산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맞습니다.
●강상수 위원 특히 읍면, 큰 단위 같은 경우에 거기도 1700 정도밖에 안 되고 프로그램을 4개 정도 돌리는데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예산을 조금 증액해서라도 체육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회장님이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열심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위원님들 인상을 보니까 정민구 위원님이 적극적으로 찬성할 것 같은데.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사실 읍면지역에는, 제가 어느 읍면까지 다 정해 버리면 그렇습니다마는 정말 열심히들 하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감사합니다.
●강상수 위원 수고하십시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님.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입니다.
●강상수 위원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 축제를, 여름철이죠? 8월 달인가?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강상수 위원 8월 달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했는데 저도 갔다 왔거든요. 어마어마하더라고예. 그게 어쨌든 교육협력플랫폼의 성공 사례라고 보고 있고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이렇게 해서, 예산도 발전기금에서도 많이 하지만 시에서도 도와주고 해서 아주 잘되고 있는 사례고.
제가 가서 보니까 부스가 그때 한 70여 개로 기억하고 있는데 부스마다 다 특징이 있습니다. 그때 3일 했습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3일간 예술의전당에서 추진했습니다.
●강상수 위원 보니까 서귀포시 학생들뿐만 아니고 제주시에서도 버스 임대해서 거기 와서 축제를 즐기고 관람도 하고 체험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앞으로 계속 진행할 거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습니다.
청소년 진로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은 됐는데 코로나 겪으면서 올해 세 번째 이렇게 진행이 됐고, 작년하고 비교했을 때 달라진 부분은 일단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청소년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체험부스를 올해 71개 정도 운영했고, 특히나 저희 서귀포시가 건강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가고 있는데 중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이번에 저희가 교육협력플랫폼 거기에서 협업 사업으로 논의를 해 가면서 음악줄넘기 그리고 방송댄스 이런 사항들을, 학생들이 참여하게 했고. 또 그런 부분들 방송에도 내보내게 해서 학생들이 나름의 동기, 자부심 이런 것들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강상수 위원 어쨌든 올해 ’23년도의 중점 의제는 학생 건강 아닙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학생 건강이었습니다.
●강상수 위원 ’24년도 중점 의제는 언제 결정이 됩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일단 이번에 진로축제랑 교육협력플랫폼, 이런 사항들을 가지고 저희가 11월에 성과 공유, 워크숍 비슷하게 해서 평가를 할 겁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내년도 의제가 채택이 되고 그래서 선포가 됩니다. 12월에 선포가 되면, 저희들 일단 방향은 어쨌든 학생 건강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있지만, 금년도에는 어찌 보면 몸 건강 위주로 했다면 이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이라든지 이런 부분까지도 업되게 해서 진행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위원님의 관심 감사합니다.
●강상수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강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아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아까 읍면동 체육회 얘기가 나왔는데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17개 모두 읍면동 체육회에서 잘 운영이 된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지금 어쨌든 자리를 잡고 있는 과정이고 제가 제주시를 보더라도 잘된다고 해도 격차가 있어요. 하다 보면 잘되는 데도 있고 미흡한 데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도 주고 또 부족한 데는 예산을 더 챙겨주면서 힘을 북돋아줄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산도 일률적으로 딱 정해서 나가는 게 아니고…….
●위원장 이승아 맞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잘하고 많이 드는 사업은 좀 더 많이 주고 그렇지 않으면 좀 적게 배분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아까 체육회장님께서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것은 평균 금액을 말씀하는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읍면동 체육회마다 구성이나 내용이나 종목이나 다를 수밖에 없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래서 정말 키울 수 있는 종목들은 행정에서 잘 키워내면서 서귀포 읍면동 체육회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체육회랑 협의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리고 글로컬페스타 간단히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표 예매가 어디를 통해서 가능한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지금 탐나오나…….
●위원장 이승아 그리고 인터파크.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인터파크.
●위원장 이승아 두 군데서만 가능하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위원장 이승아 예매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매 비율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두 군데 거의 절반인가요, 반반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닙니다, 아닙니다. 인터파크가 휠씬 많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인터파크가 훨씬 많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위원장 이승아 지금 입장부터, 들어갈 때 너무 혼란스럽다. 하지만 아까 국장님께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다 사전에 안내가 된다고, 사용자명까지 잘돼 있다고 해서 앞서 위원님들 질의하는 동안 예매를 해 봤어요. 인터파크에서는 예매자만 나와요. 탐나오는 사용자명이 등록되게끔 나와 있는데. 그리고 또 증명서나 이런 것을 첨부하게끔 설명이 안 나와요. 표를 예매할 때부터 나오고 바로 카톡으로 들어오고 해야 하는데, 페스타 홈페이지에는 그런 내용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안내가 미흡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별도로 문자로 안내는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러니까 할 예정인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런데 표 예매 때부터, 인터파크 같은 경우도 표 예매를 했지만 사용자명을 등록하게끔 되어 있지 않아요. 내가 구입해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해 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지금 너무 혼란스러운 상황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동시다발적으로 몇천 명이 들이닥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 보면 지금은 철두철미하게 다 신분 확인하겠다고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그게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왜냐하면 몇백 명이 줄 서 있는데, 내가 몇 시간 동안 줄 서 있는데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없어서 ‘다시 가십시오’ 하면 소리 지르고 난리날 것 같은데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암표 예방이 목적이고 현장에서…….
●위원장 이승아 암표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매할 때부터 안내나 이런 게 너무 미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인터파크 예매해 보시면 알겠지만 없어요. 제가 예매를 실질적으로 해 봤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공지가 없어요. 앞으로 날짜가 가까이 다가오면 할지는 모르겠지만 사전에 이런 우려하는 내용들이, 즐겁게 제주도에 K-POP을 즐기러 왔는데 불쾌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 업자하고 협의해서 어쨌든 융통성 있게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예.
서귀포 공립미술관, 미술관 어디가 포함되어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이중섭미술관하고 소암, 기당미술관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미술관장님이 전문직으로 바뀌었나요? 예전에, 작년에…….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지금 일반 공무원입니다. 일반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전문직으로 바꾸기로 하지 않았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바꾸기로 했는데 이중섭미술관이 다시 신축해서 아직 기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 금년까지는 일반직으로 하고 내년부터 바꾸는 것으로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인사부서랑. 확정된 건 아니고.
●위원장 이승아 제가 듣기로는 작년부터 전문직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을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전문직과 일반직이 같이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추후에는…….
●위원장 이승아 그럼 지금 일반공무원 시설직 분이 가 계시는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어쨌든 미술에 대해서 전문가분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문체부에서 심의할 때부터 그런 얘기가 나왔던 거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 조건으로 승인해 줬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 조건으로 승인을 한 거기 때문에 이제 공사가 들어가긴 하겠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저희들 인사부서와 그 관련해서는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러면 내년 초에…….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내년 초에 된다, 안 된다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가급적이면 빨리하게끔 해 달라 요청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러면 인사부서에서 안 해 준 이유가 뭐죠? 분명히 타당성 할 때는 그 조건으로 했는데 계속 지연이 되는 이유가 납득이 안 되는데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물론 미술관이 신축되면 하는데 지금은 미술관 공사라든가 그게 더 시급하기 때문에…….
●위원장 이승아 이중섭미술관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이중섭미술관의 관장을 그렇게 하는 것을 문체부에서는 조건으로 돼 있는데…….
●위원장 이승아 아까 얘기했지만 이중섭미술관 공사하는 기간에도 제가 자료를 요청해 보니까 확충 기간에도 창작스튜디오로 해서 계획을 하고 있더라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전혀 안 할 수는 없어서 거기에서 전시를 할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러다 보면 관장님이 필요한 거예요. 이 작품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필요성은 인정하는데…….
●위원장 이승아 필요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어차피 할 거 좀 당겨서 이런 부분에 소홀함이 없도록…….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 인사부서에 강력하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강력하게 요구를 해 주시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지금 확충 기간 동안 휴관계획을 보니까, 이중섭미술관에 작품들이 몇 점 있죠? 한 380…….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 정도 될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런데 스튜디오 공간이 원래 전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수장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내용에 보면 대여, 교류, 전시인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창작스튜디오에도 임시 수장고를 조성해서 할 것이고…….
●위원장 이승아 임시 수장고를 그 안에 설치한다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공간은 됩니다.
●위원장 이승아 몇 점을 수용할 수 있죠? 제가 알기로는 기존에 갖고 있는 작품들을 다 수용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다 수용은 안 되고 공공도립…….
●위원장 이승아 현대미술관 수장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쪽도 갈 것이고, 그다음에 소암기념관이라든가 기당도 일부는 갈 걸로…….
●위원장 이승아 제가 자료 갖고 있는 것에는 지금 말씀하시는 공공수장고도 거의 포화상태고요. 기당, 소암도 거의 80% 이상이에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래서 나누어서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러면 문서로 확답을 다 받으신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이것은 어쨌든 우리 시 관할이기 때문에…….
●위원장 이승아 그럼 기당하고 소암으로 다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나머지는…….
●위원장 이승아 공공수장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공공수장고로 협의는…….
●위원장 이승아 공공수장고가 지금 포화율이 93.6%예요. 앞으로 몇 점이 안 들어가고, 저희가 얼마 전에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갔는데 거기 작품들도 포화여서 어떻게 할 거냐고 여쭤봤더니 공공수장고로 보낸대요. 너도나도 다 공공수장고로 보내는데, 제가 알기로는 여기가 앞으로 확충을 한다고 해도 3∼4년이 걸리거든요. 미리미리 준비를 안 하시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준비는 하고 있고예. 지금 공공수장고에 162점이 가는 것으로…….
●위원장 이승아 공공수장고에 162점이 들어갈 수 있다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위원장 이승아 지금 수용 가능 작품 수가 1500 작품인데 현 작품 수가 1400 작품이 넘어요. 어떻게 들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쪽하고 협의는 된 상태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구두상으로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됐고.
●위원장 이승아 구두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문서상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금년 중에 문서상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지금 제주도 전체 작품들이 특히 수장고 부분에 대해서 포화상태예요. 그런데 지금 작품을 보니까 서귀포뿐만 아니라 매해 구입도 하고 기증도 받고 있어요. 작품을 보면 매해 적게는 열 작품 전후로 작품들이 더 많이 늘고 있거든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예산이 얼마나 많기에 작품들을 이렇게 매해 구입을 하실까 봤더니만 올해 예산이 기당이 3000, 소암이 3000, 이중섭이 1억 5000이더라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내년에도 보면 금액들이 좀 올라서 5억, 3000, 4억 5000 이렇게 돼 있어서 이중섭미술관도 뭔가 작품을 매입하려는 계획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가 수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데 그 작품을, 다양한 작가들 것을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여건이 안 되잖아요. 단가 얼마짜리로 구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전략적으로 해 나가야 될 때가 아닌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물론 위원장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마는 저희들 기당하고 소암은 3000만 원으로 해서, 사실상 작품 여러 개 구입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중섭미술관 같은 경우는 올해 같은 경우에 편지화라든가 부피가 작게 나가는 거 위주로 해서 구입을 했고, 실제 작품 원화를 구입하려면 이 예산으로는 사실 어렵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제가 잘 알죠. 그런데 지금 기증이랑 구입한 작품들은, 지금 기증이 숫자를 헤아릴 수가……. 50개, 뭐 100개가 넘을 것 같은데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기증도 기증하겠다고 다 받는 건 아니고 저희들 기증심의위원회에서…….
●위원장 이승아 행감 자료에는 기증자료들이 3년치가 몇백 개는 될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기증도 받고는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감사히 받아야겠지만 이런 부분도 지금 수장 여력이 안 돼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래서 선별해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작품 구입도 지금 예산 대비 너무 많은 작품을 구입하고 있어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제주작가들 작품들을 구입해 주면 좋긴 하겠지만 이런 여건상 전략적으로 구입을 해 주십사라고 주문을 드리는 겁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나머지 질문은 이따가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박두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

강경택 국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박두화 위원 이중섭오페라 아시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고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그 공연 연혁이라든지 관람객 수를 보니까 점점 줄어들고 있더라고요.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작년까지는 줄어들었습니다. 위원님께서 어느 자료를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박두화 위원 2022년도까지 가져 있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지난 10월 초에 했었는데…….
●박두화 위원 1000명?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1300명 해 가지고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1000여 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1300명 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1300명?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적게 됐는데…….
●박두화 위원 그러니까 ’16년 제일 처음 시작할 때는 1600명으로 시작을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다음 점점 늘다가 2019년도에 보니까 서울 강동센터로 갔더라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거기에서는 2회 공연을 했는데 1700명이라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것은 여기서 두 번 한 거 합쳐서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합친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래서 올해 한 게…….
●박두화 위원 1300명?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1300명이 돼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박두화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이게 점점 줄어드니까, 제주도에서만 하다 보니까 새로움이 없지 않나. 그래서 도외로도 한번 가서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도외 공연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올해 초에 서울 노원구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오페라를 자기네 문화회관에서 공연해 달라고 해서 저희들 가려고 했습니다.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논의가 되는 중에 노원구에서 또 연락이 와서 자기네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박두화 위원 리모델링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부서와 협의됐었는데 그래서 올해는 도내 공연으로만 하게 됐습니다.
●박두화 위원 도내에서만 하고. 그러면 내년에는 도외로 나갈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예산 관련도 수반되기는 하겠지만 가급적이면 저희들 도외도 가서 이중섭을 알리는 데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이중섭 오페라를 도내에서도 하지만 도외로 나가면 그만큼 또 가치가 있어서 사람들도 많이 보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이중섭에 대한, 천재화가다 이런 것에 대한 것도 있고. 그리고 이중섭 그림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계셔서 좀 더 브랜드화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외 공연도 한번 해 보시는 것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나 더 질문하겠습니다.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만족도, 혹시 조사하셨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자체적으로 했습니다.
●박두화 위원 만족도 7월 한 달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알기로는 1500명 정도 대상으로 해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그중에…….
●박두화 위원 어떤 것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중에 높은 만족도가 87%, 1300명 정도가 좋게 응답을 했고, 약간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는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든가 화장실이 노후화됐다든가 안내판이 좀 노후, 그다음 물품보관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견들은 있었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해 달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박두화 위원 확대해 달라는 그런 것도 있었고, 그리고 날씨에 대비한 그늘막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런 개선사항을 좀 살펴서 공영관광지가 만족도가 높을 수 있도록 좀 더 힘을 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재방문 유도뿐만 아니라 어쨌든 관광객들이 오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리고 다문화가정, 서귀포에는 몇 가구가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다문화가정 몇 가구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박두화 위원 다문화가정이 제주도 전체는 5730가구인데 제주시에는 센터라도 있는데, 여기 서귀포에는 다문화가정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어디가 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지금 도서관에서…….
●박두화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기적의도서관하고 서귀포 중앙도서관에서 외국인 재능기부라든가 다문화학생 책 읽어주기 그런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러니까 너무 단순한, 보니까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주 외국인 주민의 재능기부가 프랑스어입니다.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프랑스어 학습동아리. 거기에 39회 참석을 했는데 주 1회니까 많은 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66명인데요. 지금도 프랑스어가, 프랑스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그분이 재능기부를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 외에도 다른 외국어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분들을 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물색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렇게 확대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기적의도서관에 보니까 책 읽어주기. 이건 초등학생하고 중학교 학생, 운영 대상이 7명밖에 없는데 이건 신청을 안 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몰라서 안 하는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글쎄, 정확한 원인은, 일단 신청이 안 됐기 때문에 그렇기는 한 건데 홍보가 모자라다면 홍보를 더 해 가지고 이것도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제주시 같은 경우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이라든가 아니면 언어 지원 같은 ― 한국어 ― 그런 것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계속 제가 말씀드리는 얘기입니다마는 문화도시인 서귀포시가 다문화가정에도 많은 힘을 기울여서 그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끔 서귀포시에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차별에 대한, 혹시 그런 것들은 신고가 안 들어오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차별…….
●박두화 위원 예. 다문화가정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직까지 그런 사항으로 해서 저희한테 보고한 적은 없습니다.
●박두화 위원 다행입니다.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에도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박두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양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호 위원

양경호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양경호 위원 2023 SGF 관련해서 간단히 한 말씀 드리고 그 부분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충고어린 부분 잘 받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모든 위원님들께서 2023 SGF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가장 문제가 뭐냐 하면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 실행계획을 저희 의회에 전혀 알려주지 않고 3일 전에 이 계획안을 갖고 오는 바람에 그걸 보다 보니까 위원님들이 걱정도 되고,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마음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시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요.
어쨌든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부분들을 잘 받아들여서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대로 대책회의도 하시고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보완하실 것은 잘 보완해서 아무쪼록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들한테 제가 알기로는 세 차례 이상 설명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든 중간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약간 늦게 보고드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어쨌든 위원님 지적한 대로, 대책회의는 사실상 매일 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는. 우리 직원들도 야근하면서, 요즘 같은 경우는 축제 여러 가지 행사가 많아 가지고…….
●양경호 위원 고생은 하셨는데 소통이 안 되다 보니까, 우리 위원님들도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이 얘기를 다 할 이유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3일 전에야 봤으니까 얘기하는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지적하시는 부분…….
●양경호 위원 일단은 걱정이 돼서, 걱정도 되고 우려도 되고.
그리고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암표는 없습니다, 이번에. 왜냐하면 현재까지 표가 남아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암표가 발생하는 것은 발매 초기에 매진이 돼서 암표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 아까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 다시 한번 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현장에서 융통성 있게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행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일단락하고요.
서귀포시 관광안내소가 몇 군데 운영되고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다섯 군데.
●양경호 위원 다섯 군데예?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양경호 위원 근무하는 직원들 자료를 보니까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하시는 분들인데 신분이 어떤 신분으로 있는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지금 공무직으로 돼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공무직입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경호 위원 매표소하고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매표소하고 분리돼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다 분리돼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매표는 매표 따로 하고…….
●양경호 위원 천지연 종합관광안내소 같은 경우에는 좀 커서, 건물이 큽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크다기보다는 그런 대로, 근무하기에 비좁은 상황은 아닙니다.
●양경호 위원 그 외 다른 데 소라의성이라든가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이런 데는 안내소하고 매표소가 따로 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매표소는 분리돼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분리가 돼 있고.
어쨌든 이분들 지금 하시는 일들이 거의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통역이지 않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주가 그렇습니다.
●양경호 위원 요즘 하시는 일들이 좀, 쉽게 말하면 일거리가 있는 편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최근 들어서 대회도 많이 하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요즘 중국인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양경호 위원 중국인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양경호 위원 그러면 중국어 통역하시는 분은 바쁘실 거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골고루 있습니다. 일본어도 그렇고 미국, 서구권들도 있고 해서.
●양경호 위원 이용 실적이라든가 이런 것을 다 집계를 하고 그러는가요?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집계는 하고 있는데 제가 직접 봐 보지는 못했습니다.
●양경호 위원 어쨌든 관광안내소 운영 관련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서 서귀포시 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크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한번 체크하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다음 예술의전당 관장님께.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현순재 예술의전당 현순재입니다.
●양경호 위원 왜 예술의전당 관장님이냐 하면 우리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각종 위원회 조례에 관련해서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다른 데는 작년 12월, 지난해 12월에 다 개정이 돼서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게끔 다 개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예술의전당만 특수전문 분야로써 위원회에 참여할 사람이 한정된 경우는 2회 이상 연임할 수 있다. 2회 이상이라는 것은 횟수 제한이 없다는 겁니까, 아니면 2회라는 겁니까?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현순재 2회까지만 가능합니다.
●양경호 위원 2번?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현순재 예.
●양경호 위원 특수전문 분야, 어떤 걸 얘기하는 거죠?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현순재 …….
●양경호 위원 지금 다른 위원회는 조례를 다 똑같이 했어요. 그런데 예술의전당만 ‘다만’ 해서 이것을 넣었어요. 그래서 한번 질문드리는 건데.
관장님 잘 모르세요?
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가 특수전문 분야 아니면 안 되니까 이걸 넣은 거 아닌가요?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현순재 아마…….
●양경호 위원 ‘아마’입니까?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현순재 이것은 추후에 별도 보고드리겠습니다. 확인하고.
●양경호 위원 아, 지금은 잘 모르시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갖고 있는 자료로는 재차 연임된 사람은 없는 걸로 알고, 1회 연임만 있습니다. 9명.
●양경호 위원 그러면 예술의전당도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여기만 유일하게 이렇게 돼 있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리고 오영한 국장님, 현수막…….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입니다.
●양경호 위원 오늘 업무하고는 관계가 없는 건데 현수막 관련해서 자치행정국에서 관리하시는 거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옥외 현수막은 도시과에서…….
●양경호 위원 도시과에서? 그러면 해당사항이 없네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양경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님, 잠깐만 좀 나와 주십시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체육회장 김태문입니다.
●양경호 위원 지난번 결산 심사 때 건강이 안 좋으셔서 출석을 못 하셨잖아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결산 때는 아닙니다. 여기에 어떤 대회가 있어서 참석 못 했을…….
●양경호 위원 우리 위원님들이 알기로는 지난번 결산 심사 때 서귀포시체육회장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건강에 이상 있어 본 적은 없습니다.
●양경호 위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서 아니, 체육회장님들이 그것도 서귀포시만이 아니에요. 제주시도 그렇고 도체육회장님도 그렇고 세 분 다, 제주도 체육회장님 전부. 도·시체육회장님 세 분이 건강상의 사유로 출석을 못 하겠다 해서, 이거 다 그만두셔야지.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아니, 그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위원장님이나…….
●위원장 이승아 그 당시 제 기억으로도 불출석 사유서를 건강상의 이유로,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는데 저도 그렇게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렇게 제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불출석 사유서를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저희들이, 그렇습니다. 위원님네가 호출을 했는데…….
●양경호 위원 호출이 아니고 그때는 당연히 출석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예산, 최소한 이 세 번은 참석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아무튼 그 부분들은 저희들 체육회, 뭐 짜거나 그런 부분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도, 위원님 어떤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아, 사무국장님이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인해서 참석 못 했다고, 사유서 적었다고 합니다.
●양경호 위원 의심?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양경호 위원 진단도 아니고.
하여튼 그렇게 하면 다음부터는 안 될 것 같고요. 또 만약 건강상의 이유면 그에 대한 증명서류 같은 게 있지 않습니까? 요즘 하는 게. 간단히 그렇게 해서 서로가 신뢰도 하고 이렇게 하는 거지, 저희 의회 입장에서는 그 당시에는 상당히 섭섭도 하고 불쾌도 하고 그랬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잘 알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리고 서귀포시 읍면동 체육회 전부 민간으로 전환이 됐습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지금 4년 더 지났습니다.
●양경호 위원 서귀포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양경호 위원 제주시는 그렇게 잘 안 돼서.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지금 읍면동 체육협의회장까지 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래서 아까 그 예산 말씀도 하신 거고?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아무튼 예산이나 잘 주십시오. 그런 부분들이야…….
●양경호 위원 출석을 잘하셔야 됩니다, 일단은예.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런 부분도 잘 알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예, 들어가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결산 때 불출석 사유서는 분명 건강상의 이유였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고요.
양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양영식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양영식 위원 계속 반복되는 얘기인데 저는 서귀포시 와서 상당히 안타까운 것이 미래의 청사진을 갖고 거기에 대한 집중을 갖고 추진하는 동력체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사실 서귀포시는 자연풍광이 세계적입니다. 보십시오. 아무리 박물관이 훌륭한, 예를 들어 파리 루브르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 그렇게 좋은 풍광이 없어요. 박물관은 좋지만.
그래서 이 자연풍광과 그리고 문화도시,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이 서귀포시란 말이죠. 그래서 여기에 대한 집중을 갖고, 관광도. 사실 이 자연풍광이라는 여기에다가 문화예술이라는 색을 제대로 입히면 이게 바로 경쟁력 있는 관광이 될 것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될 것이란 말이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동의합니다.
●양영식 위원 그런데 행정시장이다 보니까 자꾸자꾸 이렇게 바뀌고 어떤 청사진이나 밑그림 없이 가는 것 같고, 상당히 좀 안타까워요.
이중섭미술관 같은 경우도 서귀포시에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정작 이중섭미술관의 어떤 미래 청사진을 지금 그리고 있나요? 어떻게 그리고 있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하드웨어적인 것은 도에서 디자인을 공모해서 선정이 됐고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운영 관련해서는 어쨌든 서귀포시가 이중섭 브랜드를 활용해서 관광객 유치도 하고 또 문화예술, 문화 분야에 활성화도 시켜야 되는 과제를 저희들이 사실 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행정시만의 한계성이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쉽게 풀리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양영식 위원 신축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데 신축만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영식 위원 그 안에 담아낼 내용물이 뭐예요? 콘텐츠가 뭐예요?
지금 현재 미술관에 소장돼 있는 대표작이 뭐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서귀포 ‘섶섬이 보이는 풍경’이 아마 제일 대표작일…….
●양영식 위원 그렇죠? ‘섶섬이 보이는 풍경’.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면 이중섭의 대표작은 뭡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대표작이라면…….
●양영식 위원 하나 꼽는다면.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여러 가지 있겠지만 ‘황소’가 아마 그러지 않을까.
●양영식 위원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황소 그림.
●양영식 위원 황소 그림.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 이중섭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 여기에 대한 구매, 저는 수십억이 된다 하더라도 거기 매달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니, 이중섭미술관이라고 하면서 이중섭 대표작이 없다?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래서 여기에 대한 고민, 우리가 신축하는 것도 좋고 한데 과연 신축한 이후에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냐.
아까 존경하는 이승아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수장고만 하더라도 수장고의 규모라든가 이런 것으로서 그 미술관, 박물관의 가치가 나타나거든요. 여기에 대한 고민도 해야……. 계속 기증은 들어오는데.
그래서 저는 이중섭미술관 신축 기념으로 이건희 콜렉션, 기증 작품들 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12점…….
●양영식 위원 그게 104점이나 되는데, 그렇죠? 104점.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은 12점을…….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요. 여기 기증된 건 12점인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국립박물관 거기 기증된 게 104점이죠?
그런데 신축 기념으로 제주특별전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것은 저희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렇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준공과 동시에 특별전을 해서…….
●양영식 위원 그러면 준비를 좀 해야 하지 않아요? 쉽지는 않을 텐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이 ‘황소’ 같은 그림을 사오지는 못하지만 임대 형식으로라도 한번 국립현대박물관이라든가 협의해서 추진하려고 지금 생각 중에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 아주 좋은 생각이고, 이게 쉬운 일은 아닌데 적극 노력이 필요하겠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이 갖고 있는 작품을 우리가 그전에 그쪽에 빌려주기도 하고 반대로 저희들이 중요한 미술품을 갖다가 개막전으로 해서 한번 분위기도 띄우고…….
●양영식 위원 그러면 거기에 덧붙여서 특별전이 이뤄진다면 특별전을 계기로 해서 수장 이전 논의까지 갈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중섭 작품 104점을 그냥 이전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영구 임대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고, 국립미술관과의 어떤 MOU도 맺을 수 있지 않겠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니까 이런 내용들을 갖고 이게 추진력 있게 가야 될 건데 얘기하다 말고 또 얘기하다 말고 이렇게 하다가 항상 과거에 머물러 버리는 그런 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체부에 미술관 타당성 심사받을 때 저희들도 계획안으로서 개관했을 당시에 교환 전시까지도 하겠다는 안으로 했고…….
●양영식 위원 그걸 적극적으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렇게 추진을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계속 얘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양영식 위원 그러면서 이중섭미술관의 레벨이 상당히 업이 되는 거예요. 저는 앞으로 이중섭 작품하고 관련된, 아까 그 104점이 상당히 욕심이 나는데 여기에 대한, 아까 얘기했던 대로 영구 임대방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많이 모색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여러 가지 방안을 노력해 보겠습니다.
●양영식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광준 센터장님 오셨나요, 혹시? 잠깐만 좀 나와 주십시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이광준입니다.
●양영식 위원 오랜만입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예.
●양영식 위원 센터장님께서는 언제부터 서귀포 문화 관련해서 일을 하게 됐죠?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2019년 센터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그러면 벌써 4년, 4∼5년 이렇게 지나가고 있는데 어쩌면 센터장님이 서귀포의 문화도시 그림도 그리고, 여지껏 활동해 온 여러 가지 경험이나 노력에 대해서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센터장님 같은 경우 앞으로, 무리한 부탁인지 모르겠지만 서귀포 문화도시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 센터장님 같은 분이 계속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가능할까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법정문화도시가 문체부에서 지정제도여서 5년 동안은 마중물 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해 주는 개념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하고 내년에 준비를 해서 그게 어떤 규모와 어떤 구조인지는 현재 명확히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최소한 지금 수준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그것을 좀 세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양영식 위원 아까 오전에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예산이 끊기면 어떻게 하나?’, 이렇게 하는데 저는 어느 정도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접점이 왔다고 생각이 되고 여기에 좀 더, 저는 항상 그래요. 문화라는 게 요즘 관광이 융복합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청정제주에 문화예술이라는 색을 입혀서 관광으로, 관광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갖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센터장님께서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할 건데, 그래서 저는 축제 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문화 그리고 관광웰니스 이런 쪽으로 같이 믹스를 해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좀 짤막하게 답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나중에 위원님들이 시간이 되시면 전반적으로 4년 동안 성과 중에서 우수사업들을 한번 소개해 드릴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요. 내년에 3월부터 5월까지 ‘봄꽃 하영 이서’라는 축제를, 올해 1회 차로 시범사업으로 했었고 2회 차로 하게 되는데 충분히 가능성을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에 있는 105개 마을 중에 ― 감귤 농업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대정 쪽은 약하지만 ― 30∼40개 마을이 참여하고 거기에 예술가들이 함께 하나의 코디네이터로서 기획을 하고 마을주민들이, 서귀포가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정원이라고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귤정원 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문화도시 예산 중에, 물론 추진위원회와 상의를 해서, 시와 상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하겠지만 한 20∼30% 정도 투여해서 향후 평가를 통해서 2025년부터는 제주도정 또는 서귀포시정 자체 예산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문화에 기반해서 1차산업과 연결이 되고 관광과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영식 위원 고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센터장님이 있음으로써 앞으로 서귀포시 문화도시에 대해서는 덜 걱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오영한 국장님.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입니다.
●정민구 위원 도민대학 출범식을 서귀포시에서 한 이유는 뭘까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일단 도민대학은 지사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기는 하지만 교육환경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접근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제주시권보다는 그래도 서귀포시가 조금 열악한 부분이 있고, 또 이런 부분들 지역 캠퍼스도 가져가는데 일단 동부·서부권 캠퍼스하고 서귀포시 캠퍼스 이렇게 세 군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한번 서귀포 쪽에, 어떤 파이팅 하는 그런 부분들을 좀 보여…….
●정민구 위원 그럼 제주시는요? 제주시가 서귀포보다 나은 것은 없어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아니, 제주시와 서귀포를 구분 짓는 것은 아니고요.
●정민구 위원 그러니까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체인데 왜 서귀포에서 했을까요? 그래서 제가 궁금해서.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그걸 꼭 제주시에서 하고 서귀포시에 하는 그런 걸로 구분지어서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라고 보고요.
●정민구 위원 국장님이 요청을 하신 건가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그렇지 않습니다.
●정민구 위원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이번에는 서귀포에서 하자라고 결정한 거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제가 알기로는, 제가 요청하지 않은 건 분명하고요. 일단 지역 캠퍼스가 세 군데인데 서부권에는 영어교육도시에 캠퍼스가 마련되어 있고 동부권은 아직 준비 중입니다. 준비 중인 걸로 알고 있고. 또 서귀포시의 공무원연금공단에 서귀포시 캠퍼스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캠퍼스에서 그렇게 출범식을 진행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궁금해서요. 왜 그러냐 하면 제가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고, 그리고 어쨌든 이번에 조직개편을 통해서 저희 상임위로 평생교육이 와서 질의를 드리는 거고.
제가 평생교육 관련한 부분을 봤어요. 존경하는 박두화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상당히 부럽더라고요. 예전에, 서귀포교육발전기금은 오래 전에 만들어졌잖아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2011년에.
●정민구 위원 고창후 시장님 때인가.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2011년에 설립이 됐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 그때부터 기금 조성이 돼 있는 거고. 그래서 지금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그리고 재단법인 발전기금 세 주체가 모여서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거고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이게 해마다 실무회의를 통해서 내용들이 바뀌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일단 교육협력플랫폼이 작년 12월에, 2022년 12월에 구축이 돼서 저희가 진행하고 있고, 아까 말씀주신 것처럼 저희 시하고 교육지원청하고 기금 이렇게 해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서 가져가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예산은 누가 줍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일단 3개 기관이 어떤 사업에 따라서 합니다.
●정민구 위원 아, 그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정민구 위원 지금 결과는 어떻습니까? 좋아요? 보니까 내용이 많아요. 올해는 학생건강, 맞춤교육, 진로교육, 생태환경.
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죠, 이런 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그렇습니다. 교육협력플랫폼이기 때문에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고, 일단 각 기관별로 교육사업들을 하고 있었지만 협력해서 하면 시너지효과가 더 높아질 거고, 또 사업을 발굴하면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하다 보니까 참여도도 좋고 학생들의 호응도 좋고 만족도도 좋고 그런 상황입니다.
●정민구 위원 어쨌든 올해 말까지 진행을 하고 평가해서 내년도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네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그러니까 교육협력플랫폼을 통해서 가져가려고 하는 분야는, 저희가 협력하는 분야는 네 분야로 정했습니다. 건강 분야가 있고 교육 분야가 있고 생태환경 분야 이렇게 네 가지로…….
●정민구 위원 진로까지 있네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진로까지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네 가지인데…….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네, 네 가지인데 시작은…….
●정민구 위원 네, 알겠습니다. 어쨌든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서 지속 가능 여부는 또 정하실 거고. 내년에…….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지속적으로 당연히 하고요.
●정민구 위원 의제는 그러면 계속 바뀔 거죠? 예를 들어서 내년에 바꿀 수도 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내년은 일단 선포는 안 했지만 저희 3개 실무협의회를 통해서…….
●정민구 위원 결정할 거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결정할 겁니다.
●정민구 위원 그리고 늘봄학교.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늘품학교입니다.
●정민구 위원 늘품학교. 제가 뒤졌어요. “서귀포는 늘(항상) 미래를 품는 마을학교를 꿈꾼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제가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을 많이 찾았어요. TF팀이에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TF팀은 아니고요.
●정민구 위원 그러면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이것은 서귀포시가 자체적으로 하는 공무원 액션러닝 시책입니다. 2020년도에 액션러닝팀에서 정말 교육이라는 사업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읍면지역의 교육사업들을 어떻게 마을자원하고 연계시킬까 하는 아이디어를 주신 사업입니다. 그것을 저희 서귀포시가 사업으로 받아들여서…….
●정민구 위원 미래전략팀에서 올라온 것을 서귀포시에서 받아서 집행하는 거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시책으로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민구 위원 지금 보니까 서류상으로는 3년인데, 2021년도부터 됐나요, 그 전부터 됐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아마 ’20년에 제안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21년부터 사업이…….
●정민구 위원 ’21년부터 해서 지금 저희들한테 주신 자료에는 1년에 3500만 원씩.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 정도 예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런데 2021년도에는 28개교예요. 32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데 2021년도에는 28개교, 2022년도 24개교, 그런데 올해는 10개교예요. 이것은 선택과 집중을 한 건가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그런 부분이 있다고 위원님께서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어쨌든 이 사업은 읍면지역에 있는 자원들, 기관들 이렇게 다 같이 협력해서 추진되는 거기 때문에, 학교하고 또 일정들도 맞아야 됩니다.
●정민구 위원 평가는 해마다 하시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일단 진로축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성과를 같이 공유하고, 또 그 외에 상호 보완하는 내용이 뭐가 있을까를 고민하기 때문에 매년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어쨌든 제가 주문을 드리고 싶은 것은 상당히 좋은 내용이라서 혹시 올해 사업이 마무리가 되고 평가서가 나온다면 저한테도 공유를 해 주시면 저희 지역에 소규모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 할 수 있는 분야가 없나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서귀포시가 교육협력플랫폼이라든지 청소년 진로축제라든지 이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시책들을 가져가 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시고 애정 어리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민구 위원 마지막으로 혹시 기회가 된다면 미래전략팀……. 지금 해체됐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아닙니다. 매년 합니다.
●정민구 위원 매년 합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러니까 똑같은 팀이 계속 가는 건 아니고요.
●정민구 위원 구성원이 계속 바뀌는 군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공직자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룹을 지어서 아이디어를…….
●정민구 위원 해마다 팀을 구성해서 아이디어를 받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아이디어를 받는다기보다 팀별로 조직을 합니다. 신청을 받아서 팀 단위 그룹을 하고 거기에 약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비슷하게 해서 리드하시는 분을 해서 아이디어 낸 것을 가지고 정책화하는 것까지 가는 시책입니다. 내부시책입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이분들의 이러한 아이디어가 정책화되는데 이분들에 대한 인센티브나 그런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저희가 많이 모자라긴 하지만 이 직원들이 간부급 직원들이 아니고 대부분 정말 새내기 직원들 그리고 진짜 실무 주무관들이 위주가 돼서 하고 있어서 거기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면 일단 금년도는 해외연수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금년도요? 올해?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습니다.
●정민구 위원 올해 보내주실 거예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보낼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가야 되겠네요, 지금 바로. 몇 개월 안 남았는데.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네.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꼭 보내주시기 바라겠고, 이분들에게 좀 더 동기 부여를 많이 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민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홍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인숙 위원

홍인숙 위원입니다.
서귀포시 장애인체육회 현정남 사무국장님.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현정남입니다.
●홍인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안녕하십니까?
●홍인숙 위원 특이한 건 아니고 자료를 살펴보다 보니까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현황을 봤습니다. 지금 보면 총원이 8명인데 현 인원이 4명 그리고 결원이 4명으로 돼 있습니다. 저번에도 한번 지적을 했던 사항인 것 같은데 결원이 생기는 이유, 그리고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지금 결원 4명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들이 자료 들어가기 전에 한 내용이라서 지금 10월 1일 자로 2명이 다시 채용이 됐습니다. 그래서 결원이 2명이 됐고요. 자주 결원하는 상태는 지리적 여건도 있어서, 저희들 지도자들 얘기를 듣다 보면 너무 박봉이라서, 제주시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도 있고. 제주시 출퇴근하는 직원들 유류비가 얼마 드느냐 물어보면 한 달에 40∼50만 원 든다고 합니다. 본봉 124만 원을 받아서 하면…….
●홍인숙 위원 백이십 얼마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214만 원. 거기에서 또 4대 보험 떼다 보면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은 백이삼십만 원 정도 된다고 그래서…….
●홍인숙 위원 제가 왜 여쭤봤느냐 하면, 저도 아는 부분이고. 장애인생활체육 같은 경우는 교통비라든지 특수업무수당 그리고 정액급식비, 근속. 예전에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받고 있는 건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면 처우 문제라든지 기본급 자체가 최저임금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예, 맞습니다.
●홍인숙 위원 일단 이 부분을 제가 다시 한번, 도의회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중앙에서 받게 되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더 인지시키기 위해서 여쭤봤습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예, 고맙습니다.
●홍인숙 위원 다음은 강경택 국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홍인숙 위원 서귀포 스포츠전지훈련 만족도 전년 대비 5.8% 오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제주시 전지훈련 유치실적에 비해서는 50% 이상, 4분의 1 수준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이렇게 됐을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전지훈련 유치팀 수가 3분의 1은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참여인원 수는 거의 비슷한데 서귀포가 약간 적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희들 팀이 이렇게 적은 이유는 팀원이 많은 팀을 유치했기 때문에 그렇고 제주시 같은 경우는 특히 수영…….
●홍인숙 위원 제가 제주시하고 비교를 한 부분이 아니고 사실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서귀포시는 제주시와 비교하면 전지훈련 유치실적이 저조함. 시설 부분도 중요하지만, 훈련 선수 등이 선호하는 문화와 즐길거리도 부족하다.” 그리고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바람” 했는데 완결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어떤 대책 마련을 하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보기에도 전지훈련은 계속 추진 중이 됐어야 맞을 것 같은데 계속하는 거기 때문에 실무부서에서 아마 완결로 표시한 것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미스한 것 같고, 나름대로 서귀포시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서 상당히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어떤 종목에 대해서는, 오히려 축구 같은 경우는 경기장이 모자라서 더 받으려고 해도 못 받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체력 관련 서비스 제공이라든가…….
●홍인숙 위원 국장님, 잠깐만요. 그 부분은 기본적인 거고, 사실 그때 훈련 온 선수들이 말했던 것은 선호하는 문화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 있는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선호하는 운동 지원 프로그램이라든가 그것은 하고, 특별하게 문화 관련은 딱 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손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또 하나는……. 우리 존경하는 양영식 위원님이 계속 말씀하시잖아요. “문화관광, 문화관광”, 그런데 저는 체육관광도 ―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 같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전지훈련 유치하려고 엄청 노력하지만 사실 낮 시간보다는 야간 시간에 즐길 수 있거나 먹거리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귀포는 제주시에 비해서 환경이라든지 그리고 야간경제 활성화에 좀 더 주안점을 두면 조금은 이런 부분에서 만족도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위원님하고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가는 사실상 제가 여기에서…….
●홍인숙 위원 제가 계속 말씀 도중에 잘라서 죄송합니다. 사실 행감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건 저도 작년까지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지훈련 유치 이게 제주도 체육의 살길이다, 관광의 살길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시다시피 트랜스 트레일러닝대회라든지 그리고 다른 부분, 크고 작은 스포츠, 생활체육이라든지 엘리트체육 이런 것을 보면서 느꼈던 게 뭐냐 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매니아들이 오히려 제주도에 가족과 함께 오고 또 같이 오는 친구들이라든지 친목이라든지 많지 않습니까예?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필요한 부분은 서귀포만의 색깔 있는 환경을 가지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까 말했듯이 많은 행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행사가 너무 한쪽에 몰리지 말고 시기적으로 분포가 차별화되면 오히려 운동, 스포츠 전지훈련이라든지 아니면 관련된 생활체육 매니아들이 제주도를 자연스럽게 찾지 않을까.
그리고 그 대회 기간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박 2일, 대회 앞뒤로, 전후 해서 3박 4일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할 수 있는 부분에 서귀포가 갖고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어떻게 저에게 한번 어필 좀 해 보십시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장점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홍인숙 위원 예.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저희들 같은 경우는 초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 그러면 부모가 따라오기 때문에, 또 주말에는 교장 선생님이라든가 담임 선생님이 내려오기 때문에 그렇게 활용하면……. 야간에도 따로 2차, 3차 가기 때문에 감독이나 코치나 학부모들은 그런 식으로라도 해서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대회를 많이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인숙 위원 지역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셨으면 좋겠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한 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제28회 칠십리축제 말씀을 드리는데, 작년에 탐라문화제 참석했을 때 민속보존회, 작년에 왔을 때 입장이라든지 이런 게 있었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퍼레이드 있었습니다.
●홍인숙 위원 사실 퍼레이드가 차량이라든지 기타 등등 때문에 불편한 부분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지역 주민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런데 칠십리축제에 이게 빠지고, 좀 특이한 사항이 드론라이트쇼, 디제잉 댄스파티 이게 들어갔거든요. 사실 행사 내용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혹시 퍼레이드가 빠짐으로써 지역 분들이 약간 서운하다든지 축소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라든지, 아니면 괜찮다 이런 부분이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칠십리 퍼레이드 해 보니까, 일단 장기간 하다 보니까 사실상 시민들의 관심이 적었고, 그다음에 교통차단의 불편, 여러 가지 장소 협소, 그다음에 먼저 간 팀이 가서 또 공연하다 보니까 뒤의 팀들이 노상에서 대기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퍼레이드를 과감하게 취소하고 대신에 17개 읍면동 칠십리 마을문화예술제로 해서 경연방식으로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시간 반 정도 해서, 이게 키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위원장을 보며) 저 1분만 더 쓰겠습니다.
그렇게 대체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홍인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사실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은……. 다행히 보니까 제1회가 아니고 ’24, ’25, ’26년도 해서 되어 있는데 서귀포글로……. 발음이 좀 그렇지만 글로컬페스타, 이게 뭐냐 하면 글로벌하고 로컬이 합쳐진, 맞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홍인숙 위원 처음의 초심, 본연의 의미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명칭에 걸맞지는 않겠지만 2024년도는 이 명칭부터.
그리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명칭은 어떻게 생겨난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명칭은 저희 내부적으로 직원들 공모해서…….
●홍인숙 위원 아, 직원들 공모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어쨌든 세계적이기도 하고 지역적이기도 해서 복합적으로 해서 명칭을 정했습니다.
●홍인숙 위원 처음에 이것을 올릴 때의 그 부분에 대해서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했듯이 다른 부분 용역업체에서 그렇게 원한다, 뭐 해야 된다는데 서귀포가 주체적으로 해서 만들어야 되고 앞으로도 그렇게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인숙 위원 저는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홍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상수 위원

강상수 위원입니다.
오영한 자치행정국장님.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입니다.
●강상수 위원 오전에도 오석학교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오석학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지금 시민문화광장 조성하는 한 모퉁이에 옛날부터 있었거든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맞습니다.
●강상수 위원 거기 예산 지원이나 이런 것은 우리 시에서 하나요, 아니면 교육청에서 하나요?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오석학교 같은 경우는 저희 시에서도 지원이 됩니다.
●강상수 위원 그러면 교육청에서 지원도 받습니까?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오석학교 전체 저희 지원되는 게 1억 2700만 원 정도 되고 교육청에서도 사업별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거기가 보면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거든요. 왜냐하면 지대가 낮아서 비가 많이 오면 침수되고 그런 환경인데, 이것을 어떻게 환경개선 차원에서 이전이라든가 이런 것은 불가능한지.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일단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오석학교 측에서, 제가 일단 여기 국장으로 온 이후에는 말씀이 없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학교장님하고 한번 의논을 하고요. 또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거기의 학교장님은 봉사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강상수 위원 선생님들도 봉사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거기 자원봉사 선생님으로 오십 분 정도 해 주고 계십니다.
●강상수 위원 거기 총괄하고 있는 교무부장님인가?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한 분만…….
●강상수 위원 한 분만 사무장 개념으로 해서…….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지원이 나가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앞으로 그쪽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리고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강상수 위원 지금 서귀포예술의전당을 보면 직원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14년도 개관 당시에는 24명에서 ’19년에는 22명, 올해는 현재 19명입니다. 계속 줄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진흥원 보면, 서귀포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대극장, 소극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연 개최가 35건 중 55회를 공연하고 관람객도 2만 1800여 명이 됩니다.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8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크게 하나 있고요. 그런데 조직 현원은 25명입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진흥원은 대극장 하나, 소극장 하나 있는데 33명입니다. 관람객 수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만 1800, 제주아트센터는 1만 9780명 정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만 2000명.
그리고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것도 보면 서귀포예술의전당 8개 과정, 제주아트센터 1개 과정, 문화예술진흥원 3개 과정. 굉장히 부하가 걸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또 문화예술공연 이쪽에 보면 전문직이라야 됩니다. 일반 공무직 아무나 보내서 될 게 아니고. 예를 들어서 제주아트센터나 문화예술진흥원을 보면 공무직은 전부 자격증이 있는 사람으로 가 있습니다. 인력도 열악한데 공무직도 미자격 두 명이 포함되어 있고요. 이런 부분 많이 신경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현재 저희들 경우는 공연 관련 인력이 공연기획이라든가 무대음향, 기계감독, 하우스매니저까지 해서 총 5명이 운영하고 있는데 「공연법」상 필수 전문인력은 1급 이상 전문인력 3인으로 그것은 충족하고 있는데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따른 필수 전문인력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자격증 있는 1명을 공무직으로 현재 채용 중에 있습니다. 어쨌든 타 시설하고 비교했을 때 상당히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강상수 위원 특히 공연기획 전문인력, 이게 보면 그래도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진흥원 같은 경우는 2명이 있어서 그나마 하는데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1명이 계속하고 있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강상수 위원 제가 예술의전당에 자주 가지 않습니까, 우리 국장님 아시다시피.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거기 있는 분들이 진짜 안타깝습니다, 제가. 이 부분은 조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검토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저희들이 인사부서에 건의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다음 진은숙 관광진흥과장님.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관광진흥과장 진은숙입니다.
●강상수 위원 어쨌든 서귀포시의 야간관광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홍인숙 위원님도 말씀했지만 전지훈련팀이 왜 서귀포에 오는 것을 주저하느냐에 대해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이게 많이 부족하다. 거기에 부합해서 야간관광 활성화를 우리가 많이 신경을 써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보면 ’19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 120억 계획은 돼 있습니다, 계획.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예, 그렇습니다.
●강상수 위원 그게 균특예산으로 제일 처음에 시작된 게 맞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예.
●강상수 위원 지금은 그게 아니에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균특사업으로 시작됐고 균특 전환사업으로 도에서 사업비를 확보해서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상수 위원 지금 단계별로 연도별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쉬운 것은 뭐냐 하면, 뭔가 남들이 봤을 때 ‘아, 멋있다.’라고 입이 벌어지고 감탄사가 나와야 되는데 가서 보면 아쉽다. 이걸 좀 더 파이를 키워서 다음에 재방문도 하고 해야 되는데 이게 조금 동네 정도에 설치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런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왕 돈을 쓸 거면 예를 들어서 서귀포 새연교, 새연교는 JDC에서 해 줬는데 거기에 보면 음악분수라든가 미디어 이런 부분도 조금 규모를 키워서 했으면 더 볼거리가 생기고 한 번 올 거 두 번 오고 할 건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이중섭거리에도 미디어파사드 이번에 설치됐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이중섭거리 관광극장 벽면에 이중섭 작품을 활용해서 미디어파사드를 준비 중에 있고 1차 시연을 마친 상태입니다. 시연 중에도 이중섭거리를 지나는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서 환호성도 질러주고 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강상수 위원 예를 들어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쏘는 부분에서 관광극장 같은 경우는 정면이 아니고 조금 사선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미디어가 정상적으로 표현이 됩니까?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저희들 이중섭미술관 학예사님들과 같이 시연을 했고 그런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강상수 위원 제가 한번……. 언제 오픈하나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다음 주 월요일에 2차 시연이 있어서…….
●강상수 위원 시연이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진은숙 예, 그때 위원님하고 같이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상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강상수 위원 우리가 야간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얘기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행정구역이 옛날에는 서귀동, 전체적으로 됐는데 정방동·중앙동·천지동·송산동으로 나눠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중섭 하면 그냥 정방동, 그래서 현재 행정체제로는 원래는 저게 솔동산까지 이어져야 되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강상수 위원 이중섭거리에서 도로를 넘어서 솔동산거리까지 쭉 이어져야 되는데 지금 딱 끊겼습니다. 바로 밑에가 송산동이거든요. 송산동에도 보면, 양쪽 인도에 보면 이중섭과 관련된 보도블럭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서귀진성이 있고. 이런 부분들을 우리 시에서도 이중섭거리하고 바로 밑에 있는 솔동산거리가 똑같이 이중섭거리화될 수 있도록. 서귀진성하고 그다음에 고영우갤러리도 있고 소암 현중화도 거기 있고 해서 이걸 좀 벨트화시키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너무 작은 단위로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작가의 산책길 해서 하고 있는데 아까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 추가 검토하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강상수 위원 오늘 행감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더 이상 질의 안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강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아 위원입니다.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서귀포 문화시설 현황을 보니까 공연장이 세 곳으로 되어 있어요. 어디, 어디인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공연장이 김정문화회관하고 예술의전당하고 칠십리 야외공연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위원장 이승아 칠십리 야외공연장이 맞나요, 아니면 예술의전당 대극장, 소극장을 구별한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알기로는 칠십리 야외공연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칠십리 야외공연장이 포함이 된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위원장 이승아 아까 존경하는 강상수 위원님도 언급하셨지만 예술의전당이 기획공연으로부터 해서 많은 시민들, 도민들이 관람도 많이 해 주고 잘 찾고 있어요. 그래서 제주도의 공연장 가장 큰 데를 포함하라면 아트센터랑 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잘해 준다고 보여지는데요. 지금 예술의전당 안에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전시장도 있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소극장도 있고 전시장도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소극장도 있고 전시장도 있는데, 자료를 보다보니 좀 놀라운 게 제주시 같은 경우 전시 공간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문화예술진흥원 같은 경우도 연초에 거의 솔드아웃이 돼요. 전시회를 할 수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 공간이 넓고 잘돼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올해도 보면 11건, 기획 1건이랑 대관 10건 해서 11건이 전부거든요. 너무 놀래 갖고.
제가 보기에는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시간을 딱 맞춰서 오지는 않잖아요. 저도 가면 여유 있게 가서 주위를 둘러보기도 하고 전시공간도 보는데 왜 이렇게 대관 전시가 미흡한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기획 전시인 경우에는 저희들 공모사업으로 신청을 했는데, 공모사업으로 하면 예산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그림이라든가 작품을 전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
●위원장 이승아 아니, 기획은 그렇다치고,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대관조차도 지금…….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대관이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창작스튜디오, 저기 밑에 거기서 연중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고 접근하기도 편하고, 예술의전당은 아마 지리상으로 떨어져 있기도 해서 제가 보기에는 대관 전시 관련하시는 분들이 거기보다는 좀 적게…….
●위원장 이승아 예술의전당이 위치적으로 저는 나쁘다고 생각 안 하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니, 나쁜 건 아닌데 시내에 없기 때문에…….
●위원장 이승아 예, 시내에 비해서는. 그런데 오히려 시내가 주차도 힘들고 전시만 잘하고 홍보……. 홍보가 안 됐나?
아니, 제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게 제주시는 전시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연초에 ‘시작’ 하면 끝나요. 그런데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공간을, 대극장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오잖아요. 몇만 명이 오시고 하는데 그분들이 왔을 때 좋은 작가들의 작품을 할 수 있는……. 관심이 덜해서 그런가? 이유가 뭐죠? 저는 이해가 안 돼서 진짜로 여쭤보는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게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연중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는. 거기는 1년 365일 전시가 되고 있고, 준비기간 빼놓고는. 그런데 예술의전당 전시실은 그쪽으로 많이 갔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고, 아마 홍보가 덜돼서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원장 이승아 그런데 너무나도 좋은 공간, 좋은 위치에 주차부터 시작해서 예술의전당을 찾는 분들이 잠깐만 들려도 엄청나게 많은 관람객들을 보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이런 소중한 공간 활용을 전략적으로 못 하는지 자료를 보다 보니까 좀 아쉽네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쨌든 미술협회라든가 이런 단체에 협의해서…….
●위원장 이승아 제대로 홍보를 좀 하시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예. 그렇게 해서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서귀포에도 작가분들이 참 많거든요. 어쨌든 미협도 있고 해서 잘 의논을 하셔서 우리 작가분들이 충분하게 전시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같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게 아니고 저희들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예.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맞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너무 좋은 공간을…….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방치해 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까 말한 김정문화회관. 제가 이 공간도 보니까 ’19년만 해도 2만 5000명 정도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객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1만 명도 안 돼요. 김정문화회관도 이 좋은 공간을 왜 이렇게, 관심이 덜한 건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관심이 덜한 것은 아니고…….
●위원장 이승아 김정문화회관은 문화예술과에서 직접 관리하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문화예술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런데 왜 이렇게 급격하게 이용객들이 줄었을까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공연이라든가, 그게 횟수가 막 줄어든 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그렇지는 않은데…….
●위원장 이승아 아니, 좀 적당히 줄어야 이해가 되는데, 어쨌든 이 공간도 공연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인데 지금 이용객들 현황을 보니까 9월 기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1만 명, 1만 1000명 정도 되는데…….
●위원장 이승아 이건 9월 기준이라서 1만 명 전후로 하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올해 말까지는 1만 5000명 이상 될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대략적으로만 봐도 너무나도 이용객들이, 공간을 무조건 서귀포에 둬야 한다라는 게 아니고 있는 공간을 이렇게 해서 부족하면, 이게 다 문화예술 공간이거든요. 우리 문화도시고. 알찬 공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문화도시로서, 새로운 것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것을 잘 활용해야 하는 게 또 우리 행정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맞습니다. 그렇게 알고 노력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 이승아 제가 일단 차후에 또 한번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오전에 문화도시 얘기를 시장님과 언급을 했는데 어쨌든 시민의견 수렴을 했던 자료가 저한테 왔습니다. 왔는데,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경험을 했던 참여율 같은 게 아쉬운 분들도 좀 많고, 미래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아까 센터장님도 답변했지만 예산이 있어야 된다는 전제하에 키워보겠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좀 놀란 게 국비가 줄어들거나 자체예산이 안 되면 지금까지 해 왔던 문화도시의 모든 사업들이 흔들려 버릴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어서, 시장님도 챙긴다고 하셨기 때문에 국장님도 잘 의논하셔서 문화도시의 사업들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자생적으로 뿌리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고민을 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앞으로, 내후년부터 법정도시 끝난 이후부터는 고민이 없어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건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예. 더 잘 아실 거라고 보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 전에 저희들이 뭔가…….
●위원장 이승아 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고민 좀 부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알겠습니다.
다음 추가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두화 위원

강경택 국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박두화 위원 지난번 행감 때 얘기했던 건데요.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대해서 서울에서 섭외하기 힘든 예술인들을 모셔 와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그렇게 고품질 기획을 한 것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러나 기획공연인 경우에 너무 편중된 공연을 하고 있다. 그래서 무용이라든가 연극에 공연 횟수가 없으니까 그런 것들도 좀 해 달라는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특정 장르에 쏠리지 말고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노력과 방안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완결’이라고 나왔는데요. 완결이라고 해서 한번 연도별 기획공연 운영 현황을 봤는데 국악 2023년도에 41건이 돼 있는데 전혀 없고 연극이 2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획공연 한 것과 그다음 보니까 연극으로 한 것이 아니고 영화로 상영한 것 같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으로 해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이게 어떤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서울에서 공연 촬영한 것을 여기 와서 그대로 영상으로 상영하는 겁니다.
●박두화 위원 영상으로만 상영을 한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박두화 위원 그런데 여기에서는 연극을 한 것으로 그렇게 설명이 됐는데 기획공연 및 전시 운영 내용을 보니까 공연이 27건, 전시 1건, 관람객이 1만 7193명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2023년 8월 31일 기준으로 해서 연극도 없고 국악도 없습니다. 그렇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지금 제가 향후 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은 못 했는데, 어쨌든 작년에 그런 지적사항도 있고 해서 제가 올해 연중 계획을 수립할 때 가급적이면 아까 연극이라든가 무용이라든가 국악이라든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라고 지시도 했고, 그렇게 준비를 했는데 이게 또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쪽하고도 맞아야 하고 예산 분야도 같이 되는 부분이라서 노력은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나머지 올해 연극이나 국악, 무용도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그러니까 완결이 아니라 추진 중으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것은 당연히 그렇습니다. 완결이라는 것은 끝나야 끝나는 건데, 여하튼 앞으로도 다양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추진 중으로 해서 다양한 장르를 서귀포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게 국장님께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다시 한번…….
●박두화 위원 다시 한번 검토하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두화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박두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호 위원

양경호 위원입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양경호 위원 추석 연휴 직전에 혹시 도에서, 도 관광교류국에서, 관광정책과겠죠, 아마. 협조 공문 온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양경호 위원 어떤 내용이냐 하면 이번 추석절 연휴 관련해서 공영 관광·문화시설 휴무일을 변경해 달라는 협조 공문.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잠깐 확인 좀 하겠습니다.
관광부서에서 관련 문서 받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양경호 위원 없다고 합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양경호 위원 어제 관광교류국 행감이 있었는데 본 위원이 지난 9월 회기 때, 바로 추석 연휴 직전이었어요. 조례안 심사할 때 변덕승 국장님한테 제가 부탁을 드렸거든요. 왜냐하면 육지부에 계신 분들이 제주도에 왔다 갔다 하는데 지인들이 가끔씩 그런 얘기를 해서 제주도에 연휴 때 오면, 공영 문화·관광시설 운영 조례를 보면, 관리 조례를 보면 휴무일이 매주 월요일입니다. 그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많이 오고 월요일에 관람객이 가장 적으니까. 그래서 월요일 했는데 특별한 경우에는 휴무일을 익일 아니면 연휴가 끝나는 날로 조정할 수 있다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그런데 제주도에서는 제주별빛누리공원만 그렇게 돼 있습니다. 나머지는 특별한 경우 도지사에 의해서 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제가 지난 9월 회기 때 관광교류국장님께 부탁을 드리니까 알겠다고 하면서 업무 협조를 하겠다. 그래서 어제 제가 확인을 하니까 업무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행여부까지는 확인을 못 했다. 그러냐고. 그런데 본 위원이 확인한 바로는, 서귀포 지역은 제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질의를 하려고 하는 거고. 제주시 지역에 있는 공영 문화·관광시설들은 거의 종전대로 휴무를 했습니다. 그러면 추석연휴가 6일이었는데 그중에 추석 당일 날하고, 월요일 날이 10월 2일이죠? 그날 휴무를 해 버리니까 6일 중에 2일, 그다음 한글날 연휴 3일 중에 10월 9일이 월요일이라서 또 하루, 그러니까 3분 1 정도 휴무하는 바람에, 그 당시 두 번 황금연휴 때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47만 8000명 정도 됩니다. 외국인이 3만 5000명 정도 되고. 우리가 제주를 홍보하고 알려야 하는데, 제주도 구석구석을 갈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데 전혀 협조가 안 되다 보니까 아쉽게 돌아가신 분들도 많아서, 제가 어제 확인을 했는데 분명하게 국장님께서는 “업무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지금 확인을 해 본 거고요.
서귀포에 천문과학문화관이라고 국장님 아십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 국에서 하는 것은 아니고,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저도 이게 처음이라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구 탐라대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양경호 위원 여기 같은 경우는 10월 1일도 휴관을 했더라고요. 그러면 1, 2. 6일 중에 3일을, 반을 휴무해 버리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또 제주도민들도 6일 연휴다 보니까 육지부 안 간 분들도 가고 싶은데 가지를 못해서.
지금 문화시설 같은 경우는 공립미술관, 지금 미술관장님도 나와 계시지만 이중섭, 기당, 소암 여기는 아마 도립미술관 기준으로 해서 조례에 따라서 하니까 문제는 없어요. 다만 제주별빛누리공원 같은 경우 조례에는 매주 월요일,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공휴일 다음 첫 번째 날로 한다고 했거든요. 나머지는 어떻게 했느냐 하면, 돌문화공원이든 다른 데는 “도지사는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제2항에도 불구하고 휴원일에 개원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는데 그래서 업무협조를 통해서 이걸 좀 해결해 보려고 했는데 전혀 안 됐고, 지금 안 왔다는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게 저희들 미술관은…….
●양경호 위원 아니, 도청에서.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관광국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양경호 위원 아니, 아니. 관광 과장님한테 그랬을 거예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러니까 관광안내소는 연중무휴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미술관인 경우에…….
●양경호 위원 일출봉 같은 경우에는 이번 10월 2일 휴무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일출봉은…….
●양경호 위원 과장님, 모르세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유산본부라서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서귀포시 관할 관광지는, 관광안내소는 다 연중무휴로 했습니다. 근무를 했고. 단지 미술관만 월요일 휴무이기 때문에 이번에…….
●양경호 위원 추석 당일하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렇죠. 추석 당일하고 한글날하고 이렇게…….
●양경호 위원 이런 특별한 경우에 제주도가 특수를 누려야 하는 상황인데…….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런 경우에는 앞으로 도와 협의해서…….
●양경호 위원 그래서 제가 어제 제안을 했습니다. 조례를 똑같이 맞춰서 본 위원이 개정을 하겠다 하니까, 도에서 하라고 하니까 저보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고. 오늘은 제가 이 자리에 온 김에 서귀포도 한번 점검도 할 겸 확인도 하려고, 어쨌든 도에서 협조공문 온 것은 없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가 파악하기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양경호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제주시에 가면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분명히 공문을 보냈다고 하고 안 받았다고 하니까 양쪽에 한 분은 위증을 한 결과가 되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재차…….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위증까지는 아닌 것 같고 제가 현재 여기 와 있는 직원으로서…….
●위원장 이승아 지금 행정사무감사 기간이기 때문에 어쨌든 저희는 정확한 답변이 필요해서 다시 한번 재차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그것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식 위원

오영한 국장님.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영한 자치행정국장 오영한입니다.
●양영식 위원 서귀포까지 왔는데 국장님께 질의 안 하면 또 섭섭할 것 같기도 하고.
많은 위원님들께서 공동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교육협력플랫폼을 지난해 말에 구축했다고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여지고, 특히 실무협의회를 통해서 협력사업 같은 것들을 발굴해 내고 해서 이런 사례가 저는 적극행정의 한 사례라고 생각이 되고, 이런 사례가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하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의 ‘수범사례다’라고 칭찬을 해 주고 싶습니다.
제가 오늘 마지막으로 칭찬을 해 주고 싶어서, 문광위 소관 공무원들 중에서 지난 1년간 유공자 표창, 포상을 받은 분들께 축하드리겠습니다. 격려할 겸 잠시 잠깐만 호명, 몇 분 안 되니까 호명을 하겠습니다.
지켜보고 있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아라 도서관운영사무소 주무관님, 오종학 서귀포예술의전당 주무관님, 그리고 김명숙 도서관운영사무소 주무관님, 문상훈 관광지관리소 주무관님, 고준휘 서귀포공립미술관 주무관님, 임지숙 평생교육과 주무관님, 부박환 문화예술과 주무관님, 김아영 관광진흥과 주무관님, 전영선 도서관운영사무소 주무관님, 고소희 관광진흥과 주무관님, 김희숙 평생교육과 주무관님, 강상혁 관광진흥과 주무관님, 신철민 서귀포예술의전당 주무관님.
저는 서귀포시가 이렇게 많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무원들이 묵묵히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올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고 생각이 돼서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서귀포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정진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양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민구 위원님 질문해 주십시오.

○정민구 위원

정민구 위원입니다.
이광준 센터장님, 잠깐만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 와서 이런 질문을 드리기가 좀 애로점이 있지만 제가 상임위 때 질문을 드린 게 있습니다. 주문을 드린 게, 지금 문화의 도시가 제주권으로 분류돼서 당연히 제주시가 될 거라는, 경우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셨고. 센터장님께서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신다고 그랬었거든요. 제주시에서 센터장님한테 도움 요청하거나 그런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제주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자문위원회 열한 분 중에 1인으로 참여해서 저희 자료라든가 이런 것들을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일단 제주시에서 다른 요청은 예산 부족이 있어서 저희가 외부에, 최근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 관련한 정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주시에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을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10월 16일, 17일 같이 자리를 하기로 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좀 요청이 있었습니다.
●정민구 위원 10월 16, 17일. 다다음 주네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다음 주.
●정민구 위원 다음 주네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네.
●정민구 위원 지금까지 회의는 한 번 하셨나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회의는 자문위원회가 4차 이뤄졌고 내일 오전에 이뤄지면 틀이 잡힌 계획안이 나오면 그걸 도의회에도 내일 지난 이후에 공유드리는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최종 결정이 언제 나죠?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11월 9일에서 14일까지 공모 접수를 문체부에서 하고요. 그다음 11월 말 경에 현장 실사를 실무검토단이 한 뒤에 12월 중후반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에서 실무검토단의 의견을 종합해서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돼 있고요. 전국의 13개 도시를 최종적으로 뽑는 것으로 돼 있고 7개 권역 중에 제주도에서는 제주시가 단독으로 돼 있습니다.
●정민구 위원 그러면 어쨌든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되든 안 되든 올해 내로 결정이 나겠네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네, 맞습니다.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갖고 있는 노하우를 빠뜨리지 말고 다 전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이광준 그리고 하나 더 첨언드리면 10월 24일에서 26일 2박 3일 월평 비즈니스센터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같이 기존에 만들어진 제주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KDI나 경제성 효과 분석하는 쪽하고 시립대에서 사회적 효과 분석하는 교수들이랑 같이 계획안을 풍성하게 해 주는 작업은 같이하는 것으로 했고 그걸 또 내일 같이 제주시랑 상의드릴 예정입니다.
●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내일이요? 그럼 모레 아침에 제가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못 다한 질문 그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승아 정민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인숙 위원

홍인숙 위원입니다.
사실 저도 준비를 했기 때문에 그냥 간단하게.
도내 수장고 포화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으로 나타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경택 국장님.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입니다.
●홍인숙 위원 다른 위원님들이 거의 말씀을 하셔서, 제가 좀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수장고의 역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일단 작품 보존이 목적입니다. 훼손되거나 온도라든가 습도에도 변하지 않고 작품 원화 그대로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는 게 목적이라고…….
●홍인숙 위원 수장고에 기증이라든지 작품 구입을 했을 때 거기에 놓여지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특별히 기한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그러면 계속 수집을 하거나 기증을 받으면 수장고에 어떻게 보관을 하십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각 작품별로 DB를 구축해서 넘버링 다 해서 순서대로 차근차근 보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수장고 역할이 보관만 하고 만약 그 안에 들어가면, 말이 좀 그런데 그냥 수장되는 겁니까? 수장고 안에 그냥 수장이 되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수장, 보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양호한 곳에.
●홍인숙 위원 왜 자꾸 얘기하냐 하면 보관 개념에서, 지금 보이는 수장고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귀중하고 간직해야 하는 창고 역할로 해서 기증을 하고 또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작품을 구입해서, 수집해서 갖다 놓는 수장고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요번에 현장 방문을 갔을 때 ― 어디라고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 수장고 역할이 아니고 정말 수장된 창고 같은 역할을 하는 정말 마음 아픈 현실을 보고, 말은 “예산이 없었다, 그리고 기증하는 게 너무 많다.” 이런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 좀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가치를 따지는 게 아니라 계속 가져오는 게 몇 년 단위로, 예를 들어서 수장고에 대한 관리라든지 작품에 대한 보존 가치라든지 이런 것 없이 계속 기증받거나 사기만 하면, 감히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무슨 프로그램이죠? ‘세상에 이런 일이’처럼 우리가 봤을 때는 작품인데 어떤 부분에서 수장고가 완전 창고처럼 그런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 위원만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 담당 학예사분들이 계속 가서 상태를 확인합니다, 실제적으로. 변형됐거나…….
●홍인숙 위원 밖으로 꺼낼…….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홍인숙 위원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수장을 하면, 역할은 맞습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맡겨지는 것은 알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꺼낼 생각은, 예를 들어서 기증하신 분들에게 얘기를 해서 ― 가치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 기증 작품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전시를 하겠다, 이런 얘기도 전혀 안 되는 겁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닙니다. 기증 작품이라든지 구입한 것은 수시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왜 이 얘기를 물어봤냐 하면 사실 도의회 같은 경우도 복도에, 아니면 도청이라든지 ― 서귀포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게 수장고에 들어갔던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은 서귀포에서 구입을 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전시돼 있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청사에 전시된 것들은 대부분 기증한 것으로 알고 있고예.
●홍인숙 위원 기증입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기증입니다.
저희들 청사에 돼 있는 것도 기증자들의 요청에 의해서 일부는 부서 관리전환 해 가지고 수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진심으로 수장고의 역할이 ― 미술관이든 박물관이든 ― 심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심장이 진짜 수장되지 않게 그 부분, 관리를 못 한다는 게 아닙니다. 포화고 이제는 넘쳐나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부분에 대해서 활용 방안이라든지 진짜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저희들 기획전시라든가 여러 가지 전시를 통해서, 교환전시도 있고 해서 작품 활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인숙 위원 좀 활발히 했으면 합니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보관만 하는 게 아닙니다.
●홍인숙 위원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홍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위원장님, 한 가지만.
아까 문서 관련해서 확인한 부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예.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석 연휴기간 공영관광지 개관 및 휴관사항 홍보 협조 요청” 해서 문서가…….
●위원장 이승아 공문이 왔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왔는데 그 문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용상 “추석 연휴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영관광지 개관 및 휴관 사항에 대하여 해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설 입구에 안내판 설치해서 불편 해소,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서 이 문서는 왔습니다.

○양경호 위원

국장님, 그러면 서귀포시에서는 전혀 업무 협조가 안 된 거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니, 그거하고…….
●양경호 위원 그렇게 했습니까?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아까 처음 질문했던 공문이 이거하고는 다른 걸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양경호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왔는데 국장님하고 과장님이 잘 모르셔서 그 협조에 대한 뭐를 안 했잖아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저희들 같은 경우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연중 했고 관광지도 계속 닫지 않고 다 했습니다.
●양경호 위원 아까 문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단지 미술관만, 미술관은 도 관광국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 조례에 따라서 월요일 날 휴관한 것은 맞습니다.
●양경호 위원 공문은 온 게 맞다?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이 공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양경호 위원 예, 그거 맞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아까 질의했던 얘기는 문을 닫는 날짜에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였고, 당초는.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승아 그리고 공문 내용은…….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쉬는 사항을 홍보하라는…….
●위원장 이승아 쉬는 사항에 대해서 와서 돌아가는 일이 없이, 맥락이 약간 다르기는 한데 어쨌든 그런 공문이 왔었다는 거죠?
●서귀포시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예. 그래서 말씀드린 겁니다.
●위원장 이승아 알겠습니다.
혹시 더 질의하실 건가요?
(발언 신청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감사자료 작성과 답변 등 행정사무감사를 받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업무 연찬과 직무교육 등을 통하여 재발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 시에도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승아

이상으로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자치행정국 평생교육과,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0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