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창남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사전에 위원님들께 배부하여 의견을 수렴했습니다마는 혹시 추가, 삭제, 수정 등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제안을 먼저 한다면 일부 세세한 내용 보완은 추후 부대조건을 다는 형식으로 처리했으면 합니다. 배부해 드린 결과보고서에 대한 의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지금까지 심사한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의결하고자 합니다.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지금부터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한 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본 결과보고서는 사전 검토를 거쳐 작성한 것이므로 원안대로 의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방금 김동욱 위원님께서 동의안을 발의하셨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김동욱 위원님이 동의한 대로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은 중장기 제주관광의 목표설정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계획입니다. 보고에 앞서 자료요청이 필요하신 위원이 있으면 자료요청을 먼저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청하는 위원 없음)
자료 요구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출장 중인 오승익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을 대신하여 함문희 관광정책과장으로부터 용역진 소개와 장혜원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함문희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함문희입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는 오승익 문화관광스포츠국장님이 참석하셔서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드려야 합니다마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출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위원님들께 사전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서 먼저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한 용역진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신왕우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장입니다.
고승익 제주관광학회 연구소장입니다.
장혜원 제주관광학회연구소 선임연구원입니다.
고헌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님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안창남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김동욱 위원님, 고용호 위원님, 고충홍 위원님, 김용범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께서 평소 저희 관광정책 분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데 대하여 항상 고마운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실무과장으로서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위원님께 배부해 드린 요약된 자료가 있습니다.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 자료가 있습니다. 자료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 용역추진 상황입니다.
먼저 용역개요를 말씀드리면 용역의 목적은 2014년도부터 2018년까지 5년 단위 제주관광의 목표설정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계획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제69조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법정계획이 되겠습니다.
용역기간은 2014년 4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로 정하고 제주관광학회에서 현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업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업의 주요내용은 계획의 변경, 목적, 범위, 수립체계 및 방법, 대내외 관광환경 및 동향분석, 관광관련 계획 추진상황 및 수요분석, 제1차 관광진흥계획의 성과평가 분석, 관광진흥계획의 비전 및 목표 설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3쪽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은 ’13년 10월에 학술용역 심의를 마쳤고 ’14년 9월 30일 관광진흥계획 도민공청회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22일 도 관광진흥협의회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오늘 도의회 본 위원회에서 보고를 드리고 난 다음에는 최종적으로 의견을 종합 정리하여 이달 20일 용역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현재 용역 중인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은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용역진으로 하여금 설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함문희 관광정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장혜원 선임연구원께서 용역추진 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안녕하세요. 장혜원입니다.
저희가 4월 22일 날 계약을 해서 6개월까지, 그러니까 지난 10월 20일까지가 원래 계약기간이었습니다마는 중간에 용역하는 과정에서 도정이 바뀐 측면도 있고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한 달 연장해서 용역을 하고 있는데요. 계획의 수립절차는 함문희 과장님께서 설명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랑 살짝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중요한 것만 하고 비전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계획수립 절차는 처음 계획과제 도출을 위해서 TF팀을 구성했습니다. 요약본 6쪽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1차 성과평가를 하고 관광환경하고 동향분석을 했습니다. 그래서 1, 2차 전문가 의견조사와 자문회의를 개최해서 계획과제를 도출했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해서 제주관광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그것을 토대로 세부추진과제가 확정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세부추진과제 정립 학술대회가 개최가 됐고요. 그리고 중간보고회 및 중간감수를 시행했습니다. 그래서 중간보고 내용을 반영해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하였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9월 30일 날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그 의견을 수렴해서 지난달에 관광진흥협의회 보고를 했고 오늘 도의회에 보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절차는 저희가 최종 감수를 의뢰해 놓고 있는 상태고요. 그래서 오늘 또 위원님들이 좋은 의견을 주시면 반영해서 좀 더 정교화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상 앞부분은 저희가 제출된 보고서로 대신하고요.
17쪽에 보시면 제주 비전과 목표부터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조사와 선행연구, 다른 보고서, 그리고 NTO나 제주관광의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서 제주도정의 비전을 저희가 설정을 하였습니다. 비전은 ‘글로벌 고품격 휴양관광지, 제주’ 영어로는 Harmonic Step Project!로 설정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양적성장하고 질적성장을 조화롭게 균형성장을 이뤄서 결과적으로는 도민의 그런 경제효과에 대한 체감도를 증진시켜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그래서 양적성장에서는 관광객을 1,700만 명을 유치하고자 합니다. 관광수입은 12조 원으로 예측하였고요. 질적성장은 양적성장을 토대로 해서 관광만족도를 제고해서 정주형의 휴양관광지를 구축하고자 하고요. 그래서 그것을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으로써 융·복합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양질의 균형성장을 통해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저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를 토대로 해서 5대 추진전략이 설정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관광수용태세 확충을 통한 선진관광 환경조성, 두 번째는 융·복합 관광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세 번째 협치지향적 정책추진을 통한 도민소득 증대실현, 네 번째 관광마케팅 역할 강화를 통한 관광제주 브랜드 가치 확산, 다섯 번째 마지막으로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도의 관광기반 구축을 추진전략으로 하였고요. 이것에 따라서 세부추진과제가 23개로 저희가 확정되었습니다.
첫 번째 추진전략에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선진관광 환경조성에는 7개 주요 과제로 설정되었는데요. 물론 제가 질적관광에 대해서 패러다임이 계속 강조가 되고 있는데 질적관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적관광의 토대가 제공돼야 된다는 기조를 갖고 있습니다. 성장기 세계관광시장 대응을 위한 관광환경의 선진화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해당하는 주요 과제가 첫 번째, 여행업 경쟁력강화, 숙박업의 안정화, 외식업의 세계화, 관광지 경쟁력강화, 관광교육 및 전문인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및 환대의식 고취, 관광통계 통합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추진목표 중에 융·복합관광 활성화로 신성장동력 창출, 여기에는 6개 주요 과제가 포함되고 있습니다. 기존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고부가가치 융·복합형 관광산업을 육성해서 지역경제의 동력화를 통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관광과 타 산업과의 연계성 강화로 관광산업에 있어서 융합 패러다임 구체화를 실현하고자 하고요. 거기에는 제주자원의 가치극대화를 통한 관광융·복합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서 해당되는 주요 과제는 제주형 복합리조트 조성, 두 번째 MICE산업 선진화, 제주형 뷰티·의료관광 활성화, 테마형 쇼핑시설 구축, 아시아 크루즈허브 구축, 한류허브 구축이 해당되겠습니다.
다음으로 협치 지향적 정책추진으로 도민소득 증대실현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강조될 것은 관광의 낙수효과가 도민의 소득하고 연결될 수 있고 도민의 또 그것을 체감해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1차산업과 융합되는 지역 비즈니스 관광모델 개발로 관광산업 성장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요 과제가 첫 번째, 6차산업화 활성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세계7대자연경관 지역연계 사업추진, 지역밀착형 축제진흥, 야간관광 활성화, 레저스포츠 관광 육성이 해당이 되겠습니다.
다음 추진목표가 관광마케팅 역할 강화로 관광제주 브랜드가치 확산입니다. 여기에는 두 개의 주요 과제가 포함되는데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다변화를 통해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품격 관광이미지 마케팅 활동강화로 관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또 중국시장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일본시장에 대해서는 재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흥시장의 적극적인 홍보 및 개척으로 외래시장 확대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주요 과제로는 브랜드 마케팅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이 해당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고도의 관광기반 구축입니다. 주요 과제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하고 도내 대중교통 확충, 그리고 시티투어 특히 트롤리 버스운행에 대해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첫 번째, 관광수용시스템 확립을 통해서 선진관광 환경조성에서 여행업 경쟁력강화에서 기본방향은 관광시장 변화에 따른 도내 여행업계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추진할 과제가 제시가 되어 있는데 지역별·테마별 등 전문여행사를 육성하고, 직접모객서비스를 구축하고, 해외인바운드 시장개척 지원, 우수여행상품인증제를 통한 관광상품 품질혁신, 컨소시엄 구성 지원 등 여행업 협동화, 우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무등록 영업행위 근절, 대형 여행업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는 숙박업의 안정화입니다. 여기에서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관광숙박시설의 제공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잉공급에 대한 문제도 저희가 계속 주의 깊게 관찰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숙박업의 적정수요 조사 및 분양형호텔 법령을 재정비한다거나 또 노후숙박시설을 보수지원한다거나 개별여행객 대상 숙박시설의 지원 등 이런 주요 과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식업 세계화의 기본방향은 세계인이 인정하는 제주의 먹거리와 제주음식 세계화를 위한 체계 마련입니다. 그래서 외식사업 및 외식사업 종사자에 대한 실태조사라든가 외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라든가 제주향토음식 표준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관광지경쟁력 강화입니다. 주로 경쟁력 인프라 측면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기본방향은 도민이 공감하는 관광개발과 불편 없는 관광지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요 사업을 보시면 관광지 요금 할인율, 수수료율 법제화에 대한 과제가 있고, 그다음에 관광콘텐츠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사업이 포함이 되고, 관광인프라 확충 및 유니버셜 디자인 도입 협의체 구성 및 제도마련, 시내트레일 조성 등이 포함이 됩니다. 여기에는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관광지총량제 실시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가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관광인력의 전문성 강화에서는 기본방향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광전문인 양성입니다. 그래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해서 관광자원 특성화 교육이 포함이 되고요. 또는 청소년 향토역사문화교육, 우수관광사업체 서비스교육 강화, 도내 관광산업체 종사원 접객서비스 교육 강화, 지역관광종사원 제도 개선, 산학연계 교육과정 혁신 및 관광 전문가 양성 시스템 구축을 사업과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서비스 품질 향상 및 환대의식 고취입니다.
여기에서는 기본방향이 고품질의 관광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수준의 환대의식 혁신입니다. 그래서 가칭 제주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설립이라든가 기상악화 시 공항에 대규모의 체류계획이 있을 경우에 이분들을 어떻게 관리할 지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한다거나 그다음 서비스 교육 전담부서 운영, 관광서비스 컨설팅팀 운영, 관광서비스 평가단 운영, 안내센터 운영 등이 세부과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다음 관광통계통합시스템 구축입니다.
여기 기본방향은 제주관광산업 분석을 위한 통계시스템을 구축해서 제주관광의 질적 제고 및 관광정책 수립의 체계화 실현입니다. 제주도가 우리나라 관광지의 메카라고 하지만 통계부분은 좀 취약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업내용은 보면 네 가지로 되어 있지만 1, 2, 3은 순차적인 사업추진 내용입니다.
첫 번째, 제주관광통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다음에 제주관광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제주경제빅데이터센터 구축을 목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제주관광 위성계정 작성을 위한 기초조사도 저희가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융복합 관광활성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해서, 추진과제를 보시면 제주형 복합리조트 사업이 제시되어 있는데, 여기서 기본방향은 제주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주형 복합리조트 모형을 개발하고, 여기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이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제시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복합리조트 관련 법규 정비, 그다음에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 이런 것들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마이스산업 선진화는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국제회의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지역 마이스산업발전협의체를 신설하고 제주컨벤션뷰로의 역할 및 예산을 확대하고 그다음 마이스 상품 품질관리, 제주지역 마이스 분야별 대표상품 발굴 및 육성, 마이스 행사 유치 지원 확대,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마이스산업 연차보고서를 발간, 그다음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재원확보, 그다음 제주시티 마이스 복합지구, 그다음 테마파티 및 팀빌딩 상품개발, 융복합 마이스 상품 개발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다음 제주형 뷰티·의료관광 활성화 측면입니다.
여기서는 뷰티·의료관광 관련 조례를 제정한다거나 관련 우수기업을 발굴 또는 육성할 수 있는 정책지원시스템을 강화해서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창출하고자 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 번째, 체계적인 뷰티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이 수립되고, 그다음에 단계별로 뷰티·의료관광 추진전략을 마련합니다. 그다음에는 뷰티·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그다음에 구도심 활성화 전략으로서 뷰티산업특구 지정, 특히 중앙로 같은 데를 해서 도시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뷰티산업특구를 지정하는 것을 저희가 사업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남에서도 하고 있는데 의료관광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을 해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테마형 쇼핑시설 구축입니다.
여기서는 독자적 마케팅방식 도입 및 글로벌 수준 쇼핑시설 구축으로 관광객 쇼핑만족도 상승과 놀이쇼핑으로 전환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쇼핑의 인프라 조성, 그다음 면세쇼핑클러스터 조성, 여기서는 주로 바오젠거리하고 칠성통 등을 면세제도 도입 지역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쇼핑산업의 융복합화, 제주관광기념품 특화단지 조성을 하고자 합니다.
그다음에 아시아 크루즈 허브 구축입니다.
29페이지인데요, 크루즈산업을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을 저희가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루즈 수용태세를 강화한다거나 크루즈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네트워크 협력이라든가 민·군복합형 운영계획 수립 및 제도개선, 강정항 주변 보세구역을 설정하는 것을 저희가 세부 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 한류 허브 구축입니다.
한류가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글로벌 콘텐츠이기 때문에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서 관광산업과 융복합해서 제주관광의 콘텐츠 파워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류형·정주형 한류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류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류 전용 상설공연장 구축을 저희가 사업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협치 지향적 정책추진을 통한 도민소득 증대 실현입니다.
첫 번째로 6차산업화 활성화를 저희가 하고자 하는데, 기본방항은 마을 기반 자원을 활용한 관광객의 수요창출로 도민 체감형 관광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관광 6차산업화라든가 에코힐링마을을 추진한다거나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라든가 올레협동조합에 대한 사업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네스코세계유산, 세계7대자연경관 지역 연계 사업 추진입니다.
지속가능한 유네스코 자원개발 및 세계7대자연경관을 활용한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공정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외 홍보사업이라든가 해녀문화유네스코 등재, 이런 등재 추진과정을 통해서 이것을 전국적인 축제화를 해서 그에 대한 후광효과도 높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다음 지역밀착형 축제 진흥입니다.
도민의 공감대와 동질성 확보, 제주의 전통적 문화 보존, 문화예술의 전승 및 범위 확장,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축제진흥을 저희가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야간관광 활성화입니다.
기본방향은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야간관광 상품개발을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입니다. 이렇게 해서 야간시티투어버스 운영이라든가 쇼핑하고 연계할 수 있는, 낮에는 주로 경관 중심의 체험관광이 주를 이루지만 밤에는 쇼핑하고 엔터테인먼트를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을 다루고 있고요. 그래서 대표 공연상품 개발이라든가 도심경관 연출, 야시장 도입, 특히 바오젠거리를 테마거리로 조성해서 서울의 인사동에 보면 쌈지길 같은 그런 것을 조성하는 것을 저희가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협치 지향적 정책추진을 통한 도민소득 증대 실현 중에 마지막 부분입니다.
레저스포츠관광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기본방향은 스포츠 융복합을 통한 상품개발로 제주를 레저스포츠의 멀티플레이스로 포지셔닝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관광마케팅 역할 강화를 통한 관광제주 브랜드 가치의 확산입니다.
두 개의 주요 사업이 있는데요, 처음에 브랜드 마케팅은 제주를 세계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제주전통문화 및 관광산업 가치 극대화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국내외 홍보마케팅입니다.
여기서는 제주 가치가 녹아있는 관광상품을 국내외로 홍보해서 세계인이 제주의 참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인데, 주로 시장다변화에 대해 저희가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마지막으로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도의 관광기반 구축입니다.
그래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여객 3천만 명 시대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제자유도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 관광의 확충이라든가 신공항에 대한 확실한 추진계획이 세워져야 저희가 질적관광이든지 양적성장이든지 이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해서 슬롯 증대사업이라든가 여객터미널 시설 확충이라든가 제주공항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 같은 것들을 저희가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에 도내 대중교통 확충. 관광객 중심의 합리적인 대중교통체계의 개선과 관광교통서비스의 선진화, 제주도 버스의 칼라를 색깔별로 차별화해서 움직이는 매력물화를 해 보는 것도 하나의 추진과제로 저희가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형 시티투어버스입니다.
제주의 매력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제주형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보완이라든가 트롤리버스 운행에 대한 세부과제들이 다뤄지고 있고요.
이렇게 해서 세부과제에 대한 설명은 시간 관계상 이렇게 짧게 요약해서 설명해 드린 점 양해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정책적 제언 39쪽에 보시면, 첫 번째로 제주형 융복합 관광산업 모델 개발입니다.
미래학자 윌슨이 얘기했다시피 인문학이라든가 철학이라든가 사회과학 특히 이런 것들은 나중에 자연과학으로 융합될 수밖에 없다고 예측한 바 있지만 이것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주가 건강이든 생명이든 평화든 이것을 상위 개념으로 해서 융복합해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장 다변화 정책 추진을 저희가 반드시 해야 될 것인데, 처음에 중국 시장이라는 파이는 키우지만 동남아시아나 러시아 등에 대한 잠재 소비시장으로 시장 다변화를 꾀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후속과제는 44쪽을 보시면, 첫 번째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정주형 관광지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는데요, 관광진흥협의회 때 안 위원장님께서 정주형 관광지로 실버타운을 저희한테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정책적 제안으로 한번 제시를 해 봤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다 보니 그에 대한 대안으로 실버산업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외로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강할 수 있는 어뮤지먼트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연계해서 좋은 실버타운이 형성될 수 있는, 제주형만의 실버타운 형성에 대해서 저희가 정책적 제안에 제시했고요.
그리고 개별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용태세 정비, 무슬림이라든가 러시아라든가 태국이라든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다변화를 저희가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 및 문화자원, 제주가 목축문화라든가 해양문화 등 독특한 문화가 많은데 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상당히 미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저희가 정책적 제안을 했습니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중국 시장에 상당히 편중되어 있는데 미래의 불확실성을 저희가 다 담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한 한계점이 있고요, 그리고 관광에 대해서 지역주민 간의 불균형 심화에 따른 갈등이 표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제시 못 한 점도 한계점으로 제시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간에 맞춰서 발표하다 보니 두서가 없었던 점 양해드리겠고요.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장혜원 선임연구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용역 관계자께서는 위원님의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되, 답변하실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부터 질의해 보겠습니다.
지금 추진과제 연도별 투자계획이 나와 있는데, 2014년도가 120억 정도인데, 37페이지에 있습니다. 2015년도부터 1천억, 거의 2천억대 가까이 되는데, 이게 가능합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저희가 민간자본 유치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사업비가 많아진 측면이 한류 어떤 상승…….
●위원장 안창남 연구원님, 직위와 성명을 먼저 말씀하시고 답변을 하셔야 속기가 가능하거든요.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 연구교수 장혜원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자 하고 있고요. 또 사업비가 많아진 측면이 한류에 있어서 상설공연장을 조성한다는 이런 측면에서 사업비가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사업비가 크게 편중된 사업이 몇 개 있다 보니 사업비가 많이 책정됐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이렇게 120억 정도 하다가 1,800억이 가능한지 제가 의문스럽습니다. 민자를 유치한다고 해도……. 그 민자는 어디서, 중국입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사업마다 좀…….
●김동욱 위원 지금 민자유치가 총투자액 중에서 4,500억 정도 되는데 4,500억이라는 돈이 결국은 중국 자본 아니면 가능하겠습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저희가 전문여행사나 대형여행사 구축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충분히 민의가 형성되면 가능할 수 있다고 저희는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자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조사를…….
●김동욱 위원 제가 볼 때는, 하여튼 가능성이 있겠지만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중국 자본 문제가 많이 심각한데, 어쨌든 제가 볼 때는 이게 중국 자본이 아니고는 쉽지 않은 문제 같고요. 중국 자본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물론 들어오는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의도 같은 것은 도지사님도 걱정하지만 중국 자본 때문에 지금 문제가 많이 생기지 않습니까? 편법적으로 많이 사용해서. 이런 부분은 유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김동욱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제주형 복합리조트라고 하는 게 있는데, 여기에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는 카지노 설치 근거가 없습니다. 맞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김동욱 위원 근거가 없는데 여기에 보면 카지노 계획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복합리조트 안에 카지노도 같이 들어간다는 얘기인지, 별개의 문제인지?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제주관광학회 회장 신왕우라고 합니 다.
일단 복합리조트 관계는 저희들이 그렇게 정의를 하고자 합니다. 제주도에 가장 취약한 점이 비수기라든지 기후라든지 야간관광 이런 부분이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일단 복합리조트를 통해서 쇼핑이라든지 숙박이라든지 컨벤션이라든가 엔터테인먼트라든지 전부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이번 기회에 한번 논의해 보자. 이런 사항들 같은 경우는 지금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고, 어쩌면 전 세계에서 관광을 하고자 하는 국가에서는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이번 기회에 용역이라든지 타당성 조사를 한번 해 보자는 내용입니다.
●김동욱 위원 다 좋은데요, 여기 카지노가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복합리조트를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그런 비용 자체를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카지노를 유치한다고 하게 되면 그런 부분이 보충할 수 있는 부분이고, 지금 신화역사공원 같은 경우는 문제가 많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초 신화역사공원의 목적사업과 관계없이 어쩌면 카지노라는 부분은 숨겨놓고 숙박에 대해서, 숙박이라든지 카지노 부분을 사업하는 것으로 저희들도 알고 있는 부분이고.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구나 여기에 대해서 문제점이 나오는 부분을 이번 기회에 여러 가지 카지노 부분이라든지 아니면 기타 비용을 모으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것을 다른 국가에서는 어떻게 조달했는지, 그리고 현재 서울이라든지 수도권에서 복합리조트를 도입하려고 하는데 그쪽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그런 저런 연구를 하는 타당성 용역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결국은 간단히 말해서 지금 카지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도 리조트들이, 지금 신화역사공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이 카지노를 염두에 두고 개발하는 것 같고요.
그런데 여기서 합법적으로 용역해서 이것을 집어넣는다면 오히려 그분들의 의도에 말려들어 가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지금 카지노가 제주도를 위해서 이익을 주든 그것을 떠나서 제주도 전체 도민들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굉장히 분란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너무 성급하게 서두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보충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김동욱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일단 복합리조트 부분은 저희들이 이번에 신성장 동력으로 제일 앞장에 놓은 이유는, 일단 제주도가 1,080만 명에서 2018년도에 1,700만 명으로 갔을 때 과연 지금과 같은 구조, 그러니까 지금 제주도의 구조는 외국인 관광객 60만 명을 계획으로 잡았던 것인데, 앞으로 2018년도에는 650만 명의 외국인을 유치하는 목표가 있거든요. 그러면 외국인을 유치했을 때 그런 것들을 보완할 수 있고, 제주지역에 어떤 수익이 떨어질 수 있고 하는 부분을 염두에 두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복합리조트에 하나를 섞게 되면 복합리조트만이 발전이 있는 게 아니고 그 주변이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데 문제는…….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제가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서울에 2차 롯데월드가 오픈된 것으로 저희들이 신문보도를 보고 있습니다마는 물론 롯데월드 같은 경우도 한 달 사이에 370만 명이 다녀가고 그 주변상가라든지 활성화되고 있는 내용으로 저희들도 기사라든지 이런 것을 듣고 있는데, 우리 제주지역 같은 경우도 이런 것들을 성급하다고 생각할 게 아니고 이번 기회에 그래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연구를 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제주형 복합리조트가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카지노가 문제거든요. 카지노도 문제는, 이번에 제가 질의했었는데요. 카지노가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카지노 규모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다 숨겨서 오는, 신화역사공원이 이런 부분들을 다 숨겼다가 나중에 카지노를 드러내는 이유가 규모를 크게 하려다 보니까 나중에 드러내는 겁니다. 처음에 작게 시작했으면 처음부터 드러냈을 겁니다. 그러니까 카지노가 문제가 아닙니다. 규모가 문제인 것입니다. 그것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카지노가 문제가 많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요번에 매출누락이라든지 이런 게 문제로 많이 나왔는데 규모가 커지면, 물론 감독기구를 설치해서 잘하면 되겠지만 카지노 같은 경우는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감독한다고 해서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여기에서 카지노 때문에 나타날 악영향 같은 것들이, 지금은 안 나타나는데 규모가 커지면 나타날 거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질의를 하는 겁니다.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제가 한마디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복합리조트 같은 경우 제주지역에서는 신화역사공원이 지금 도마선상에 올라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어떤 시작 자체가 저 개인적으로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지금 싱가포르에 있는 복합리조트 같은 경우는 공모 자체가 국제공모로 해서 순차적으로, 절차적으로 이루어진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에서도 복합리조트를 한다면 그러한 어느 한 업체에 그냥 주는 게 아니고 법적으로, 어떤 절차적으로 어떤 도민의 공감, 이런 것들이 다 모아져서 법과 제도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또 하나는 지금 싱가포르하고 마카오, 홍콩 이런 데하고 저희들 비교하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판단할 때는 상황이 다릅니다. 그 카지노가 관광의 일부여야지 나중에 규모가 커지면 카지노가 주목적이 될 수 있습니다. 관광을 왔다가 카지노를 하는 게 아니라 카지노 하다가 남는 시간에 일부 관광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아니면 카지노만 하다 가든지. 이런 부분이 우려가 됩니다. 하여튼 이 부분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관광진흥계획 책자 336페이지에 보면 레저스포츠에 대한, 특히 해양스포츠에 대한 얘기가 나와 있습니다.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요트마리나, 비치발리볼, 비치사커, 이런 해양스포츠 전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주도가 해양스포츠하기에는 굉장히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너무……. 이게 바다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적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판단할 때는 이런 것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하나씩 특화시켜야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진행하기도 힘들고, 또 이런 게 전부 성공하기도 힘들고. 일단은 연차별로 특화시키면서 특화되면 다음에 또 하나를 특화시키든지 이런 형태로 가는 게 낫지 않나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좀 특화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제주관광학회 부설연구소장 고승익입니다.
김동욱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 다시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하고, 여기서 장기적으로 저희들이 추진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삭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삭제는 아니더라도 선후를 가려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예, 그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 고맙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용역에 대한 작업을 하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참여연구진 구성을 보면, 이게 2차고 2009년 12월에 1차 관광진흥계획이 수립되었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예.
●이선화 위원 신왕우 회장님은 1차 때도 이 작업을 많이 하셨어요.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예, 제가 총무로 있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선임연구원.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까?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예,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입니다.
일단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물론 전에 했던 사람이 참여해야 될 부분도 있고 참여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있는데. 어떻든 제주도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순차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볼 때 필요하다고 하면, 그런 분야의 전문가라고 한다면, 제주도에 전문가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전에 했던 일을, 제목을 같이 수행한 사람도 분명히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장일단들이 다 있는 거죠. 연속성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가고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일종의 스와트(SWOT)처럼 장기간의 그림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쉬운 것은 1차 때 용역하고 나서 결과와 현재 일어난 기간 동안에 용역 대비 분석한 자료가 2차에 들어와 있습니까?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예, 들어와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디에 있습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장혜원입니다.
1차 계획에 대해서 저희가 성과평가를 한 번 해 봤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게 어디 있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그게 페이지를 보시면…….
●이선화 위원 1차 조사 결과 요약 이거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성과평가 154쪽을 보시면, 정책평가라는 게 실은 어떤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정성적인 평가를 주로 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 조건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1차에 제시했던 사업들이 정말 사업타당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자체의 반성하고 검증 차원에서도 필요했고요. 그래서 그것을 토대로 거기서 보완을 확대해야 될 것인지 개선해야 될 것인지 육성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사업들을…….
●이선화 위원 문제는 그런 거예요. 우리가 용역을 하는 이유는 전문가 그룹이 정책의 방향성과 집행부가 하는 것에 대한 지향점을 제시하는 것인데 4년간에 대한 부분을 해서 2차로 오는 부분들이 강하게 제시된 게 있느냐는 거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그래서 1차에서는 과제가, 저희가 요약본에도 그림으로 도식화를 해서 보여드렸는데, 요약본 13쪽에 해당됩니다마는 1차 계획에 있어서 주요 카테고리가 세 개였습니다. 첫 번째가 녹색관광 육성이었고 그다음 문화콘텐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관광매력의 다양화였습니다. 여기서는 공통성을 찾기가 좀 힘든 측면이 없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저희가 평가해 본 결과 녹색관광 육성에 대해서는 많이 성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더욱 확대해야 되겠다는 측면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든가 세계7대자연경관을 주요 경제산업을 하는 데 저희가 보완을 했고요. 문화콘텐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측면에서는, 여기는 1차에 어떤 사업들이 있었느냐 하면 야간관광이라든가 다크투어리즘이라든가 말산업축제 이런 것들이…….
●이선화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게 1차에도 있더라고요.
저는 일단 본질적으로 아쉬운 것은 최근에 관광이라고 하는 것이, 관광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1차에 대한 개념, 자연이라고 하는 개념과, 하물며 제주도민이 살아가는 모습조차 관광의 아이템으로 다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결론적으로는 인문학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계십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연구거나 아이디어를 제공하시는 분들이 문화전문가거나 다른 쪽 전문가라기보다는 관광경영이거나 마케팅이라거나 관광법 등 관광이라고 하는 쪽에만 매어있어서 과연 지금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녹색관광에 대한 육성, 관광매력의 다양화라고 하는 점에서 관광전문가들만 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거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위원님 말씀 되게 타당하게 생각하고요. 제가 외람된 말씀이기는 하지만 저도 관광에서도 문화관광 전공입니다. 그래서 인문학 쪽에 많이 애정을 갖고 그쪽을 많이 강화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 기본적으로 연구하시는 분들의 관심사가 이런 부분들이 배제되었기 때문에 2차에도 보면 제주문화관광 융복합을 논의하면서도 문화파트는 해녀유네스코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다른 아이템이 없는 듯이 여겨지는 거예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해녀유네스코도 2016년 기점으로 유네스코 등재가 되는 순간 글로벌 브랜드로 가는 것에 대한 정책에 대한 상상력 있는 전개도 관광진흥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를 테면 이것을 가지고 전통과 제주인의 삶을 올레길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연결하는 아이템도 된다는 것에 대해서도 사실은 전문가 여러분들이 다양한 스토리텔링이거나 힐링 콘텐츠를 넣은 아이디어를 더 제공해 주시는 것처럼 이런 부분들이 처음 연구진의 전문성에서부터 좀 한계를 보이고 있지 않았나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위원님 말씀하신 거, 특히 해녀 2016년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것은 저희가 조금 더 보완해서 그쪽에 강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외식산업 세계화 해서 제주전통음식에 대한 부분도 작업하시겠다는 거죠? 세계인이 인정하는 제주의 먹거리와 제주음식 세계화를 위한 체계 마련.
이게 사실은 요즘 트렌드인 슬로푸드, 웰빙 이렇게 해서 제주음식 세계화라는 부분도 인문학적 관점에서는 제주 과거 요리와 과거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부분이 관광아이템으로 갈 수 있는 장치가 있거든요. 이런 부분도 조금 더 코멘트가 있었으면 좋지 않겠느냐,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그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공유되기를 바랍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잘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고용호 위원 발언신청)
예,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용호 위원
고용호 위원입니다.
287페이지 보면 수요자 중심의 쇼핑인프라 조성 해서 나와 있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장혜원입니다.
●고용호 위원 프리미엄 아웃렛에 대한 용역이 지난 도정에도 내내 진행됐거든요. 지난 도정에는 도심형과 교류형, 그런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알고 계시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고용호 위원 그런데 기존 내용하고 지금 이 내용하고 다른 게 있어요? 똑같은 것 같은데요. 그것보다 좀 못 한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보완할 예정이긴 합니다마는 명품아웃렛 같은 경우는 외국인 관광객 60만 명을 유치했을 경우에 신라면세점하고 두 개의 면세점을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8년이 사업목표년도인데요. 그 시점이 되면 외국인관광객을 600만 명 이상이 유치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도민의 주주형식이라든가 그게 힘들면 민자랑 합쳐서 아웃렛을 하나 조성할 수 있지 않나. 제가 TF회의를 하면서 그런 것에 대해서 되게 고민을 하고 의견을 많이 도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제가 조금 더 보완을 해서 강화해서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구체적인 방안을 해 줘야 용역결과라고 하지 원론적인 결과는 누구나 쓸 수가 있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잘 알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다음 305페이지 보십시오. 여기 보면 한류전용 상설공연장 해서 있습니다. 상당히 금액이 큰데, 500억 정도 유치하는 것 같은데, 기존 도에서 운영하는 공연장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 방안이라든지 그런 결과는 안 나오고, 보니까 2015년에 추진한다고 되어 있는데 입지조건이라든지 그것에 대한 제한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민자유치 하면 바로 내년인데 용역결과가 어떻습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물론 이것이 콘텐츠산업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상당히 크고, 경기도 같은 경우도 아레나경기장이 꼭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우려하고 있습니다마는 또 이것을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데가 제주관광공사인데 거기가 강력하게 이것에 대한 자신감도 있고 저희가 또 내부적으로 논의를 했습니다.
●고용호 위원 관광공사하고라도 얘기해서 어떤 세부방안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2015년이면 내년인데 돈만 가져오면 되는 겁니까? 유치만 하면 될 거예요?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그런 것은 아니고 저희가 추가적으로 논의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보니까 설명서들이 거의 원론적인 얘기가 너무 많아요. 세부계획이라든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잘 알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범 위원 발언신청)
예, 김용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먼저 계획 수립하는 데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들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김동욱 위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세부추진과제별 투자계획을 보면 민자와 지방비가 대부분이거든요. 그에 따른 재원조달방안도 전혀 없어요. 아까 재원조달방안 얘기하는데 무슨 한류공연장 만들고 하는데 한류공연장 조성한다는 게 무슨 얘기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전용구장을 상설로, 지금 난타공연도 상설공연장으로 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류를 전문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늘 상설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을 구축해 보자 하는 것입니다.
●김용범 위원 공연장을 구축하는 데 누가 어떻게 운영할 거예요?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운영은 저희가…….
●김용범 위원 계획 수립할 적에 한류공연장을 조성한다. 조성한다면 여기에 따른 구체적 계획이 있습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
●김용범 위원 계획이 없죠? 계획 있어요? 계획이 있어서 한류공연장을 조성하는 건지, 어떤 내용이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
●김용범 위원 그냥 계획 내놓은 겁니까? 이렇게 해서 한류공연장을 만들면 그에 따른 공연이 이루어지고 그것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런 내용입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김용범 위원 그래서 제가 따지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도별 투자계획에도 보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방비하고 민자가 대부분 아닙니까? 4,500억, 2,500억, 이게 전부 7,000억이 넘는 돈인데 연도별로 해서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이 없어요. 어떻습니까? 아쉽다면 이런 것을 짤 적에 좀 더 가시적으로나마 재원조달 방안들이 마련되고 했으면 좋지 않을까. 몇년 도에 얼마, 몇년 도에 얼마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계획이라는 게 꼭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재원조달 방안이 나와야 그에 따른 판단이 되는 거죠.
좋습니다. 이게 끝나는 거죠? 최종본이죠?
(「예.」하는 공무원 있음)
그래서 제가 아쉬운 게 뭐냐 하면 1차보고에 참여했던 분들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1차 계획에 대한 성과 평가가 없죠? 전혀.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아까 이선화 위원님이…….
●김용범 위원 평가는 2차 계획서를 내오면서 평가가 이루어진 거 아닙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아니요. 155에서 176페이지까지가 1차계획에 대한 성과평가입니다.
●김용범 위원 이 평가를 기조로 해서 2차 계획서를 짜게 된 거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그것만 해당된 것은 아니고요. 이것에다가 결과와 전문가 조사, 또 스와트(SWOT)분석을 종합해서…….
●김용범 위원 물론 성과평가가 나와 있는데 투자계획 대비에 따른 성과가 없어요. 그렇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저희가 성과평가를 해 보면서 제시했던 사업이 일치성이 아주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근접한 사업을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정책평가를 했고요. 또 정책평가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하는 그런 프레임이 없습니다. 아까도 양해를 구했다시피 저희가 정성적인 평가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한계점이 있었고, 그리고 저희가 자료를 취합하는 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열심히 평가를 한 게 그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저희가 확대하거나 개선해야 될 사업들을 이번에 반영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확대해야 되고 개선해야 될 게 있지 않습니까? 개선해야 될 것은 어떤어떤 것을 개선해야 되고 확대해야 될 것은 어떻게 해서 확대해야 된다는 짤막한 뭣도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냥 표시만 되어 있어서…….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잘 알겠습니다. 그게 종합 시사점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리고 이것을 하면서 집행과정에서도 평가라든지 점검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시스템화가 안 되어 있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저희가 지금 최종감수를 의뢰해 놓고 있습니다. 도내에 있는 발전연구원하고 도외에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전문연구원한테, 그런 하나의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또…….
●김용범 위원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이 10년 단위로 하는데 3년에 한 번씩 중간보고를 하지 않습니까? 이것 같은 경우도 5개년 계획 아닙니까? 그래서 2년이나 3년 정도 후에 중간보고서를 작성해서 의회로 보고하는 것도…….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것은 제도적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263쪽에 보면 카지노 감독기구 설치 있죠? 이 내용이 지난번 9월 30일 도지사가 발표한 내용하고 똑같아요. 이 자료를 거기로 준 겁니까, 아니면 그대로 베낀 겁니까?
●(사)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 제주관광학회장 신왕우입니다.
이 자료는 도의회와 신문 지상에 나와 있는 내용을 참고로 해서 작성됐습니다.
●김용범 위원 내용이 거의 똑같아서, 용역진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이 좀 더 가미가 됐으면 했는데 내용하고 별반 차이가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은 연도별 성과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습니까? 아까도 2∼3년이라고 했지만 앞으로 제주관광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런 경우도 가능하면 연도별 성과보고서도 한번…….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부설연구소장입니다.
이것은 위원님께 말씀드린 대로 계획에 명기를 좀 연기하겠습니다. 2∼3년 단위로 해서 중간보고를 하는 것으로.
●김용범 위원 저는 2∼3년도 좋지만 여건이 허락하면 연도별 성과보고서를 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앞으로 관광이 상당히 변화할 수도 있고…….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저희들
1차 때도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더라고요. 저희들이 그 당시 예측했던 거하고 2∼3년이 지났을 때 완전히 틀려버렸습니다, 수요자체가. 수요자체가 폭발적으로 중국인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김용범 위원 제주관광도 마찬가지예요. 앞으로 중국관광객이 어느 정도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 상당히 바뀝니다, 모든 게 구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연도별 성과보고서를 내야 될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중국관광객 현황이 그렇지 않습니까? 어느 한 곳에서 무려 몇십만씩 하고 있는데 이런 것도 앞으로 어떻게……. 어떤 연유에서든지 끊어졌을 경우에 이런 것도 대비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여건이 안 되면 2∼3년에 한 번 해도 되지만 된다면 매년 연도별 성과보고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이 문제는 저희들이 어쨌든 용역을 발주한 제주도청 관광정책과하고 협의를 해서 가능하면 매해 보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또 아쉬운 게 투자세부내역들도 없어요. 투자계획에 따른 세부내역들, 그것도 아쉬운 점이에요. 전혀 없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겠다 거기에 따라서 얼마, 뭐뭐에 얼마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제주형 복합리조트 조성 해서 관광시장트렌드 및 소비자 환경개선에, 재원에 지방비 해서 얼마 하면, 세부내역이 전혀 없어서 그런 것도 아쉽다. 왜냐하면 금액을 측정하게 되면 대충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런 것들을 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장 고승익 이 문제는 저희들 학회에서 연구진들이 어느 정도 예측했습니다마는 도 관광정책과 담당하는 분하고 협의를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해서 보완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312페이지에 보면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있습니다. 이게 서귀포에서 주관해서 하는 그 사업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예,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이 사업이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좋은 사업 맞습니다. 보니까 한 해 2,000만 원씩 예산이 잡혔더라고요. 예산도 예산이지만 이 사업의 가능성을 얼마나 보십니까? 굉장히 좋은 사업 맞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돌발질문이어서 가능성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김동욱 위원 만들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고 했을 거란 생각을 하니까, 저도 알고 싶어서 여쭙는 겁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그러면 자신 있게 80∼90%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2,000만 원 갖고요?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아!
●김동욱 위원 2,000만 원입니다. 연 예산이 2,000만 원인데요, 보니까. 그거 갖고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내용은 굉장히 좋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번에 운영위원회 위원에 관해서 질의를 했거든요. 주민이 한 명도 없어서 그것도 문제고. 굉장히 좋은 사업입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제가 몇 가지만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번 관광진흥협의회에서 제가 실버산업에 대해서 제안한 부분에 대해서 후속과제로라도 반영해 주신 점 고맙게 생각하고요. 전반적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제주도관광이 어떻게 보면 관광 한 분야만이 아니라 제주의 문화와 연계된, 또한 몇년 전까지만해도 제주도를 스포츠의 메카라고 해서 동계훈련장으로나 전국대회나 이런 것을 많이 유치했었는데 문화와 스포츠가 같이 어우러진, 관광이 통합마케팅시스템으로 전체적인 아웃트 라인을 잡았으면 좋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 제가 지난번 관광진흥협의회에서도 얘기했지만 복합리조트를 적극적으로, 좋은 제안으로 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신화역사공원이 어떻게 보면 마지막이 됐으면 어떻겠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제주도가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기반시설보다는 어떻게 하면 관광객들이 제주도에서 돈을 쓰게 하고 쓰인 돈들이 지역경제활성화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서 결국 주민소득으로 이어져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개념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복합리조트는 늘 한 군데 크게 모아놔서 밥도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서 놀고 거기에서 자고, 대규모 형태이기 때문에 자본이 많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큰 기업들이 와서 하면 거기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고, 결국 제주도의 무한한 자원들, 관광지는 전부 공영관광지라든가 이런 데 가서 구경하고 화장실도 무료로 사용하고 지역에는 돈이 안 떨어지고, 거기 들어가서 전부 소비해 버리는, 이런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소비의 폭을 넓혀줄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수평적으로. 한 군데 모아 놓을 게 아니라.
물론 홍콩이나 싱가포르나 세계적인 추세는 복합리조트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여건은 도내 곳곳에, 아주 가까운 곳에 천연자원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머물러도 되고 또 어디에서 먹어도 되고 어디에서 놀아도 되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이 왜 부각이 안 됐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고요. 특히 쇼핑아웃렛 같은 경우도 상당히 필요합니다. 필요한데 지역의 기존 상인들하고 충돌이 되어서 하지 못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쇼핑아웃렛도 일정한 장소에 새로, 다른 장소에 만들려고만 할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기존 시가지 상권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차라리 칠성로나 중앙지하상가를 쇼핑아웃렛 지구로 지정한다든가. 지금도 목관아지 앞에 가면 대형관광버스들이 즐비하게 서있는데 그게 목관아지에 가는 손님들이 아니라 전부 중앙지하상가라든가 칠성로 일대를 쇼핑하려고 대형버스들 세워서 관광객들이 들어가고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거기 주차장을 완비해 주고 쇼핑아웃렛화하는 방안도 파격적으로 용역팀에서 제시했으면 어떻겠느냐 아쉬움이 남고요.
지금 제주도의 이호유원지라든가 무수천유원지, 산지천단유원지, 이런 유원지로 지정된 지구 외에도 27개 관광지구, 상당히 많은 관광지구가 지정되어 있거든요. 그것만 하더라도 복합리조트는 더 이상, 그런 대규모 개발을 해버리면 기존 사업자들이 더 위축될 수가 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지금 제대로 추진되는 관광지구가 거의 없거든요. 그러면 또다시 복합리조트로 자꾸 허가를 줘버리면 기존의 관광지구나 유원지지구가 경쟁력에서 뒤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망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도 검토가 안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특히 컨벤션뷰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예산을 늘려야 된다 이런 주장은 상당히, 지적은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컨벤션센터가 컨벤션센터 관리에 치중하고 컨벤션뷰로는 마케팅분야에 치중해야 될 것은 맞습니다. 그렇게 역할분담을 해야 될 것은 맞는데 지금 안행부에서도 권고사항으로 경영개선을 위해서 컨벤션센터하고 컨벤션뷰로하고 하나로 합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권고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 예를 들어서 컨벤션센터도 반드시 필요하고 컨벤션뷰로도 제 역할을 다해야 되지만 경영개선을 위해서 수익성이라든가 뭔가 조치들을 취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제안해 줄 필요성이 미흡했지 않느냐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만 덧붙인다면 시티투어버스 같은 경우도 엊그저께 보니까 황금버스인가 해서 정체불명의, 이번에 영화 ‘하늘의 황금마차’ 봐서 황금버스라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중국관광객들이 황금색 좋아하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제주의 정체성은 살려가면서 시티투어버스가 운영돼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따끔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제주관광학회연구소선임연구원 장혜원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참고를 해 주시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함문희 과장님과 용역관계자 여러분들,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주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