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대한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다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업무보고는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집행기관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하여 도민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이것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안창남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면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께서는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15일 자로 발령받은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항상 우리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주시고 계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이 지적해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하여 제주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훈 문화예술과장입니다.
김영미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윤선홍 스포츠진흥과장입니다.
강수복 우당도서관장입니다.
강동화 탐라도서관장입니다.
김춘수 제주아트센터소장입니다.
정기창 지역경제과장입니다.
그 외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강왕진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순금 주민생활지원국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민생의 현장에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며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일 바쁜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대하여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우리 서귀포시의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하여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 서귀포시 문화관광스포츠 행정은 희망과 행복의 문화도시 조성, 스포츠가치 창출과 건강도시 구현, 책읽는 서귀포시민 양성과 시민밀착형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수출기업 글로벌시장 개척 지원 강화, 시민이 행복한 고부가가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하여 힐링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명소 조성에 힘쓰는 등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부해 드린 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지도편달과 고견을 들으면서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저희 시의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인성 경제관광산업국장입니다.
이순열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오대효 스포츠지원과장입니다.
김숙희 도서관운영사무소장입니다.
오남선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입니다.
강운영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양경환 지역경제과장은 오전에 왔다가 오후에 행사일정을 주관해야 되는 관계로 귀청했습니다.
그리고 김민하 관광지관리사무소장은 부득이 참석을 못 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 직원들은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 위원님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오순금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 행정시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께서는 먼저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용호 위원 발언신청)
예,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용호 위원
고용호 위원입니다.
서귀포에서 오늘 출근했습니까? 오순금 국장님.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입니다.
예.
●고용호 위원 출근할 때 눈 많이 왔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는 평화로로 왔는데 5·16은 눈이 많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평화로 눈 안 왔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김용범 위원님이 사기를 친 것 같습니다. 눈 와서…….
업무보고 보면 29페이지 문화도시 조성사업. 위원회 구성하고 있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위원회 구성은 완료했습니다.
●고용호 위원 위원회가 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 위원회 구성은 3개 분과에 26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해서 구성이 되었고,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지역문화의 특화 및 발전 방안에 관한 사항, 문화도시조성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확산방안에 관한 사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련단체 간 협력에 관한 사항, 문화도시조성 제안공모사업 검토 등을 다루는 것으로 이렇게 해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고용호 위원 오늘 신문에 보니까 산남지역에는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나왔더라고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 사업하고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야간관광 관련해서는 도 전체적으로 봐도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물론 문화와 관련해서 필요하다고는 생각됩니다. 지난 1월 달인가요. 1월 달에 야간관광을 위해 중문에 야시장이 개장됐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활성화되기까지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저희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야간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쪽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고용호 위원 제주시도 마찬가지로 보면 원도심활성화를 해서 구도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서귀포시는 그와 조금 다르거든요. 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라든지 상당히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투자를 해서 관광객도 구도심에 상당히 많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일시장이라든지. 그 집중된 관광객을 외부로 분리할 수 있는 문화적 역할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이중섭거리에 집중 투자됐다는?
●고용호 위원 많이 했잖아요. 지금까지 몇 년 동안 계속 같은 곳만 투자를 많이 했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물론 그렇게도 볼 수 있지만 사실적으로 저희가 그런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이중섭미술관에 찾아오는 관람객이 2013년도에 17만 명이었는데 작년에 24만 명까지 이렇게 찾는 효과를 보게 됐고, 또 작가의 산책길이라든지 지붕 없는 미술관 형태의 작품을 만들었기에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주변의 상가들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투자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투자비로 따진다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앞으로도 거기는 조금 더 보완시키고 발전시켜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 위원님 많이 지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위원회도 구성했고 하니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세한도에 대해서 잠깐 질의하겠습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추진한 것 같은데 진본이 아닌 영인본으로 전시한다는 건데 맞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이 부분은 오랫동안 추진해 왔습니다마는 작품소장을 저희가 하지 못하다 보니까 어쨌든 소장자가 허락을 해 줘야만 세한도 진본을 전시할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소장자께서, 깨놓고 얘기한다면 지금 국립박물관에 소장해 있는 상태인데 여기 추사관에 와서 소장하기에는 허락이 안 되는 겁니다, 그분 마음속으로. 그렇게 해서 진본 전시하는 거부를 했습니다, 진본 전시하는 것은.
●고용호 위원 처음에는 해 주기로 했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처음에는 진본 하는 것으로 추진을 해 왔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들어서 저희가 그 부분을 계속 절충은 해 왔지만, 매니저 역할을 하는 분만이 이분과 직접 통화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도 통화가 안 됩니다. 두 분만 할 수 있는 상황인데 계속해 오다가 본인이 아마 여기 추사관에 와서 보고 가신 모양입니다. 그렇게 해서 마음의 결정을 그렇게 하고 진본은 안 된다고 해 버리니까 그러면 우리가 차선책으로 영인본을 하는 것으로 하자 해서 지금 추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언제 할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가 참 답답한 부분이 저희가 그분 직접 만날 수 있다면 열 번이든 스무 번이든 찾아가서 설명도 드리고 답을 얻고 그 과정에서 빨리 결정할 수 있을 텐데 매니저 역할을 하는 분을 통해서만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허락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고용호 위원 영인본도 아직 제작을 안 한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지금 못 하고 있습니다. 그분 동의가 있어야 되는 부분이라서.
●고용호 위원 그분은 한 번도 안 만나신 거예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못 만난 겁니다, 안 만난 게 아니라. 저희가 만나려고 시도를 해도…….
●고용호 위원 중간에 매니저 하시는 분이 못 만나게 하시는 거예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것이 아니고 소장자 분께서…….
●고용호 위원 영인본 하게 되면 제작비는 어느 정도 들어갑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하나만 제작하는 것은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이렇게…….
●고용호 위원 사진 찍어서 하는 게 그렇게 많이 들어갑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사진 찍어서 하는데 그냥 종이에 하는 게 아니고, 저희도 기술적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한지 종류에 거의 원본과 다름없게 하는 뭐가 있다고 합니다.
●고용호 위원 4,000만 원 값어치가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가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고용호 위원 지난해 추사 동상건립에 대해서 문화재청에 건의를 해서 추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추사 ㅣ동상은 저희가 직접 한 것은 아니고.
●고용호 위원 예산이 서귀포시로 갔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아닙니다.
●고용호 위원 그러면 어디로 갔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추사김정희선생선양사업회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관한 단체는 추사동상건립추진위원회에서 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 단체로 직접 줘서, 여기에서가 저희 제주만 하는 게 아니고 예산하고 경기도하고 저희 제주도 세 군데를 동상을 해서…….
●고용호 위원 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건립했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완료됐는데 대정에 가면…… 소공원 명칭을 잠깐 잊어버렸는데 저희 도유지로 되어 있는 정자 있고 연못 있는 소공원이 있습니다. 거기 입구에…….
●고용호 위원 추사기념관은 아니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추사기념관에서 200m 정도.
●고용호 위원 문화재청에서 추사기념관에는 건립이 안 된다고 해서 거기 한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알겠습니다.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추진사업에 대해서, 강인성 국장님.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입니다.
●고용호 위원 보면 올해로 마지막 하죠? 사업이.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그렇습니다. 올해 마지막 회가 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지오하우스, 지오푸드 같은 이런 큰 성과를 냈는데 올해 마지막이면 후속사업은 있습니까, 아니면 마무리할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저희들도 그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사업으로 마무리 되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도하고 관광공사하고 저희들 공동으로 해서 중앙부처에 한번 내년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산확보라든지 이런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내년도 예산에 일부라도 반영해야 되겠다 해서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용호 위원 지오하우스는 어떻게 선정하는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지오하우스는 공모해서 인근지역 4개 지역 중심으로 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저희들이 네 군데 선정을 해서 두 개는 거의 완료된 상태고 두 개는 4월쯤에 완료될 것으로…….
●고용호 위원 선정이 되면 어떤 지원이라든지 어떤 시설을 해야 됩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지질과 관련된 모형 같은 것을 실내장식을 통해서 도출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그런 디자인을 통해서. 그래서 투숙객들이 거기 가서 묵으면 지질이라든지 이런 것을 느낄 수 있게끔 하는 인테리어 방식입니다.
●고용호 위원 지오푸드는 개발을 했는데 드셔 보셨습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고용호 위원 맛이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맛 괜찮습니다. 호응도도 괜찮은데 현재 많이 확대되지는 못했습니다. 한 군데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도 4개소 정도 확대해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고용호 위원 개발비는 얼마나 들었어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푸드개발비는 여러 차례 나누어서 지원이 됐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됐습니다. 이렇게 상품개발도 해 놓고 농산물이라든지 지오팜 개발 활성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적극 노력해서 추가사업을 연계해서 앞으로 몇 년간 더 지원해서 이 상품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알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송악산 개발사업에 대해서 답변할 수 있는 분이 계십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고용호 위원 저번에 시장님에게 질의한 것에 대해서 국가에서 회신이 왔습니다. 국토계획에 대해서. 회신이 온 것을 보니까 이 심의는 허가 당시의 규정이 아니라 현재의 규정에 해도 무방하다는 내용취지로 왔거든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그렇습니다. 경미한 사항으로 봐서.
●고용호 위원 이것을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허가권자가 결정하는 겁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그렇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올해는 하고 있는지?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현재는 환경영향평가 의뢰를 도에 협의 요청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도에서가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들한테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을 다시 사업자에게 제시한 다음에 사업자 의견에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 환경영향평가 심의회를 개최해서 심의하게 되는 그런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후에 다시 도의회 동의 받는 절차도 있고.
●고용호 위원 그 사업들을 올해 전부 마무리할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올해 마무리될지 해를 넘길지는 절차 진행과정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고용호 위원 이런 문제성들이 많은 사업허가도 신중히 생각하고 신중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성산에 보면 보광이라고 하는 회사가 섭지코지를 점유하기 시작하니까 걷잡을 수 없더라고요. 일부는 중국 자본에 팔아버리고 또 호텔부지 개발해야 되는데 그것도 연계해서 팔았다는 소문도 있고 그런 문제성이 많이 있습니다. 지구신청을 한 사업자가 잘 운영해서 정당하게 해야 되는데 비껴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꼭 허가를 줘야 된다면 이런 부분도 감안해서 허가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절차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여러 가지 절차가 많이 있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문제되는 도민의견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질 없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자본 끌어들이는 것만이 상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환경보존도 해야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님에게 여쭙겠습니다.
업무보고 19페이지 보게 되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개최, 이렇게 되어 있어요. 탐라국 입춘굿에서부터 여러 가지를 하셨는데, 계절하고 상관없이 그나마 장기간으로 할 수 있는 게 거리예술제입니다.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이선화 위원 거리예술제 같은 경우가 지금 보면 5월에서 10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연동 바오젠로에서만 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바오젠거리하고 새로 칠성통에 차없는 거리도 같이 검토하겠습니다. 지금 공사 중에 있기 때문에.
●이선화 위원 옛날 코리아극장, 지금 영화센터 있는 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사거리.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금강제화에서 무진장횟집까지 지금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사거리 말씀하시는 거죠? 바닷 쪽 가기 전에 사거리.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금강제화에서 무진장횟집 사이가 차없는 거리로 해서 이번에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것은 알고 있는데 그러면 그 공간을 다 무대로 쓰실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로공사가 끝나면 그것에 맞춰서 공연장을 소규모로 설치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산지천 쪽에도 구도심에 문화공연하는 행사가 더러 있고, 신제주 지역은 논외로 치고요. 우리가 구도심을 문화로 활성화하겠다고 지사께서도 말씀하시고 시장께서도 그런 말씀하시거든요. 그렇다고 하게 되면 칠성로 말씀도 좋고 한데 지하상가 쪽에서 목관아와 연계한 문화행사 부분은 고민을 안 하십니까?
그리고 제주시에서 이미 문화예술거리라고 해서 삼도2동 주민센터 앞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라든가 이런 공연을 하고 구 아카데미 극장 재밋섬 앞에서도 계속 문화공연이 이루어지잖아요. 그러면 왜 그런 것과는 연계한 프로그램이 없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부분에는 예산이 허락하는, 지금 1억이 올라있는 것을 가지고 최대한 연결하는 부분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영어로는 스팟이라고 하는데 그 장소, 이를테면 그 장소에 가면 뭐가 있다는 거리에 대한 이미지메이킹, 일종의 거리에 대한 브랜드화를 어디로 할 거냐는 거죠. 그래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칠성로에 한다, 산지천 되어 있고 칠성로 하고 있고. 구도심을 봤을 때 하고 있지만 사실은 시 정책 하고 있는, 예산이 투자되는 곳에 이 부분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그게 관덕정 그리고 목관아를 활용한 것으로 같이 이어지는 정책이 거리예술제에도 필요하다 그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일단 목관아하고 관덕정 부분에는 야간조명을 1월 달부터 해서 일차적으로 그것을 시행해 놓고 거기에서 축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장소라든가 여건을 한번 자문을 받아서 추후에 예산이 확정된 다음에 하고, 우선은 야간에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먼저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야간관광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지난번 행감 때도 하셨고 업무보고에서도 하고 계시잖아요. 야간관광에 대한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식한 거잖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시민들이 볼 때나 의회에서 볼 때는 미흡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저희가 볼 때는 야간관광이 되는 곳은 원도심에도 동문시장이라든가 지하상가 같은 데가 일부는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아까 목관아라든가 관덕정을 조명을 해서 야간에 활용할 수 있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서 거리공연도 하고, 그다음 문화예술거점도시 사업을 활성화시켜서 점진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왜 필요하느냐 하면, 지난해 입도 관광객이 1,220만 명이라고 했을 때 1년 365일이라는 개념으로 나누면 하루에 3만 4,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제주도에 들어오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3만 5,000명 정도가 밤에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 하는 거죠. 이분들이 식사를 하고 노래를 부르러 갈 수도 있겠지만 야간문화관광이라는 콘텐츠의 소비시장이 3만 5,000명 정도가 된다는 겁니다, 숫자적으로 봤을 때. 그러면 이 3만 5,000명에게 제주도의 문화를 자랑하고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그들에게 소중한 문화관광 추억을 주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고민도 중요하지만 제주시 차원에서도 특히 구도심 쪽, 바오젠로 쪽은 일단 인파가 있어서 그 고민은 안 하셔도 될 게 아닌가. 일단 구도심에서 보면 바로 업무보고 23페이지에도 문화재를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이런 정책하고 중복되면서 같이 가야 된다는 거죠. 합쳐서 한 공간에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발령 받아서 얼마 안 됐지만 문화부분하고 관광부분을 접목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앞으로 위원님 자문을 얻어가면서 합치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문제점은 문화 쪽에서 보는 시각하고 관광 쪽에서 보는 시각이 마찰되는 부분을 해소시키면서…….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관광 쪽으로만 봤기 때문에 야간관광이라고 했을 때 동문시장하고 지하상가가 나왔는데, 관광만이 아닌 문화관광이라는 콘텐츠로 갔을 때는 전통문화체험에 대한 응용버전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운영한다고 해서 조명이 들어오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문화가 들어가면 밤에 야경도 보고 문화공연도 볼 수 있고. 그래서 관덕정 광장을 활용한 문화행사 적극 유치하고 전통혼례식,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유치하겠다고 23페이지에 업무보고가 와 있거든요. 이런 프로그램으로 해서 야경만이 아닌 야경 조명 아래 무언가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이라든가 어떤 공연을 할 수 있는 우천 시와 상관없이 그런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은 예산이 모자라면 추경에라도 확보해서…….
●이선화 위원 당연하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야간조명이 되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단, 그것 때문에 관광활성화가 아니고 일차적으로는 문화 쪽으로 접근해서…….
●이선화 위원 관광으로만 가서 그동안 우리가 썼던 방법이 동문시장하고 지하상가였습니다. 거기를 관광만으로 가기에는 무언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문화를 붙여달라는 거죠. 그렇다면 아까 말씀드린 동문시장과 지하상가를 벗어난 208억이 들어가서 잠들어있는 목관아를 잠 깨울 수 있는 야간문화프로그램이 가동되지 않을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앞으로 그런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더불어 21페이지 문화예술거점 조성 해서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예전에는 문화예술의 거리라는 용어를 썼는데 문화예술거점 조성으로 되어 있네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원래 시작이 서울의 인사동 거리 같은 거리를 만들겠다 해서 된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는데, 사실은 이 거리에 이름이 필요할 것 같아요. 빈 점포에 예술인들 입주공간을 마련해 주셨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지금 11군데 되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전임 계장님이 열정적으로 이 일을 하셨고, 많이 소통을 하셨는데 지금 과장님도 바뀌고 담당계장님도 바뀐 상태죠. 여기 입주되어 있는 11명의 예술인 중에 많은 분들이 멘붕상태라는 얘기를 저한테 하거든요. 왜냐하면 집 빌려준 것까지는 고마운데 공동체로 끌고 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담당자가 바뀐 다음에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고 그리고 이 거리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림을 그려주는 부분이 제주시가 조금 더 노력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직접 나서서 만나서 그런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찾아뵙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저는 또 김영훈 과장님께 기대하는 게, 강왕진 국장님이야 예산문제라든가 그동안 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신뢰를 갖고 있고요. 김영훈 과장님야말로 그동안 동지역에서 발로 뛰는 민원해결사 아니셨습니까? 그 실력을 이 문화예술거점 거리에서 보여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제주시 문화예술과장 김영훈입니다.
전임자도 그렇습니다마는 타 시도 사례라든지 그동안 추진상황에서 미비점이 어떤 것인지 조만간 입주자분들하고 만나면서 구도심권이 활성화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과장님, 혹시 여기 다녀오셨습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예, 봤습니다.
●이선화 위원 가서 어떤 부분이 문제점이라고 인식하셨습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물론 1층 점포만 쭉 거리조성이 되면 좋은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지하, 1층, 2층 해서 시각적으로 보는 관점에서는 다소 연결이 미흡한 게 있는데 그래도 저희들이 거기에 있는 건물과 또한 구도심의 공동화를 예방하는 데는 일조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동안의 문제점을 제가 좀 말씀드리면, 업무가 단절된 부분이 있어서, 보고에 있어서. 빈 점포를 빌려준 것까지는 고마운데 그러다 보니 집세가 올라간 거예요. 그래서 기존 서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현상이다. 행정에 불신이 올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거기서 공연을 하는데 그 동네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데 가서, 그런 부분에 대한 민원이 있었고, 이런 부분이 필요하고. 전체적으로 크게 보면 관덕정, 목관아, 이쪽의 향사당, 문화예술거리 지금 센터를 짓고 있는 데, 그러고 나서 문화예술거점으로 온 거잖아요. 여기 전체 구도심 문화벨트화하는 프로그램 그림을 국장님과 과장님이 가져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문제는 이분들이 오셨는데 이분들이 거기에 있어야 되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이를테면 저녁에 일찍 문 닫지 마라, 불을 켜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오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그들이 점포에 있어야 될 이유가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사우스카니발이거나 간드락 소극장 이런 팀들, 그리고 책에 대한 분들도 들어가 계신데 그분들이 자기 것을 내놓아야 될 이유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한 달에 두 번 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들이 공연이 있는 문화벼룩시장, 그것을 정규화할 수 있는 레귤러프로그램으로, 그 거리에만 가면 그게 있다라고 하는 정기적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번 검토해 보시고 본 위원의 의견이 행정 정책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하나만 더 짧게 하고 마치겠습니다.
서귀포시 국장님, 이중섭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잘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2016년 9월 16일이 이중섭 탄생 100주년 일입니다. 그래서 2016년을 겨냥해서 금년부터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데, 작년 12월에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135명으로 구성해서 100주년 사업 선포식도 했고 금년 1월 들어서 실행위원회도 하고 소위원회도 하면서 사업계획을 우선 2월 중에 마련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중섭 원화 구입이라든지 이남덕 여사 다큐멘터리 상영하는 거, 그리고 그 전에 개봉했던 연극이라든지 영화, 오페라 이런 것들을 다시 제주도에 와서 기획공연으로 공연도 하고 이런 것을 망라해서, 그리고 지금 이중섭미술관이 굉장히 협소한 상황이어서 증축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중섭미술관이 좁죠. 거기 인력은 보충됐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한 명이 보충됐는데 그래도 좀 모자란 편입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예전에 가보면 거기 큐레이터 하셨던 분이 한쪽에서 물건들을 파시다가 티켓 발부하러 하시고 안내하러 가시는 상황이었거든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 부분은 보완이 됐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다큐, 세미나, 기부금 모금도 같이 들어갈 거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작년 4월 1일부터 미술관은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게끔 법이 개정되어서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부금품 모집이라든지 이런 것도 구체적으로 마련해서 미술관 증축까지 포함한, 어떻게 하면 그 부분을 기금으로 한다든지 하는 것도 저희들 구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이선화 위원 2016년 9월 16일이라고 해서 2016년 9월 행사로만 가지 마시고, 저는 이중섭이라고 하는 이것에 대해서는 서귀포시가 우려먹을 수 있으면 좀 많이 우려먹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중섭에 대한 원화 작품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남덕 여사와의 편지는 편지대로 기획전을 하시고, 이중섭과 동시대의 작가였던 이중섭과 친구들전도 좀 하시고, 이중섭에 대해서는 조선일보가 계속 함께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것도 7월인가 이런 식으로 한 회 하고 있는데 그러지 마시고 연대해서 이중섭에 대해서 여행상품으로 같이 하는 것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국장님께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께서 주신 제안을 포함해서 저희가 이번 기회에 이중섭을 서귀포 아니 제주도의 브랜드화하는 상품으로 개발하려고 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제주시의 강왕진 국장님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201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해서 이렇게 뒷부분에 되어 있습니다. 보면 행정에서의 처리결과하고 이 문제를 제기한 소속 상임위 위원의 처리결과에 대한 공감대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64페이지 같은 경우, 이것도 제가 지적했던 것인데.
제주올레길 17코스가 소외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던 게 걷기축제만이 아닌 향후의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완결로 표현하시면 되겠는지, 올레길이 주민행복사업으로 해서 17코스도 연결되어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그렇게 봐주십시오. 이렇게 처리했지만 그대로 다음은 안 하겠다는 뜻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한다는 뜻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렇게 보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또 67페이지도 완결로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은 미흡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까 제가 질의했던 것처럼 “빈집프로젝트에 대한 가로등, 안내시설 설치, 주변환경의 개선을 바라면서 주말 문화벼룩시장과 거리공연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바람.” 이렇게 제가 말씀드린 것이 완결로 되어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도 아까 설명했듯이 지금 계획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계획에 의해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할 수도 있고 그보다 못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추진하는 데는 문제가 없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계획은 완결이다, 이제 실천만 남았다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실천은 예산하고 관계되는 부분이어서 그것에 맞춰서 최대한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잘 지켜보겠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73페이지 “종합경기장 왕벚꽃 축제와 전농로 벚꽃 축제를 분리해서 전농로 동쪽까지, 북경반점까지 연결해서 축제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검토하기 마련하기 바람.” 이렇게 했는데 이것은 추진 중이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자꾸 거론되는 얘기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문제는 축제하는 단체 간의 이해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딱 결정하기가 지금 상태에서는 곤란해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번에 시장님이 연두방문 해서 삼도1동 지역에 갔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동민들에 의해서 다시 거론이 됐는데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제가 결정권자라고 생각하면 합쳐서 같이 운영하는 게 효율적일 것으로 봅니다마는.
●이선화 위원 무엇과 무엇을 합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왕벚꽃축제하고 전농로 벚꽃축제 같은 것을 같은 시기에, 날짜는 비슷한 시기에 하더라도 연계방안을 강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주민들 이야기 그리고 다른 쪽 벚꽃축제 관계자들 얘기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저한테도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두 개의 위원회가 있더라도 연계방안을 행정에서 고민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강왕진 국장님, 오순금 국장님, 강인성 국장님, 다 성산이시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고용호 위원님이 다 모셔왔습니까, 여기?
수고하셨습니다, 오래 기다리시느라.
강왕진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김동욱 위원 밤샘 공부하셨다고 소문났던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오늘 신고하러 오려니까 조금 늦게까지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쉽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짧게 해야 되어서.
아까 이선화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요, 21페이지에 있는 문화예술거점 조성.
지난번 예산 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협의체를 구성하는데 주민들을 포함해서 했으면 한다는 주문을 했거든요. 협의체 구성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협의체 구성은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서 전문가 두 분이고 나머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잘하신 것 같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기존부터 그렇게…….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지금 다 바뀌셔서, 지난번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
혹시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책에 안 나온 것이라 공부를 못 했군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직 못 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서구에서 도심 개발하면서, 개발되면서 활성화되니까 원래 거기 거주하시던 분들이 임대료가 비싸지니까 다 쫓겨나는 현상이거든요. 그게 지금 서울에서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홍대 가로수길, 삼청동, 이런 데 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지금 홍대나 거기가 여기 거점 활성화하는 부분하고 비슷해요. 그렇게 해서 활성화가 됐는데 지금 활성화된 것은 좋지만 활성화되면서 그 결과물을 얻어야 될 분들이 오히려 쫓겨나는 현상이 나타나거든요. 그런 부분을 차제에 차단하기 위해서 협의체에 주민들을 같이 포함해서 구성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고맙습니다.
●김동욱 위원 혹시 국제시장 영화를 봤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거기 황정민 가게가 나오죠? 거기가 꽃분이네입니다, 꽃분이네. 그 상황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동욱 위원 거기서 쫓겨날 판이고.
이런 현상들이 앞으로도, 이게 입증된 거거든요. 서구에서도 그렇고 서울에서도 그렇고.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 신중하게 접근하기 위해서 반드시, 결국은 예술가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거든요. 주 목적은 거기를 활성화시켜서 거기 계신 소상공인이나 주민들에게 이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예술인들 그리고 주민들, 상인들 같이 상시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사업을 신중하게 진행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모든 게 `
사업을 관에서 추진하게 되면 작용과 반작용이 있게 마련입니다마는. 일단 현재 시점에서는 약간의 그런 모순이 있더라도 추진해 가면서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김동욱 위원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시고 신중하게 접근하시라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대표적인 게 바오젠거리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신중하게 같이 논의하면서, 건물주하고도 논의하면서 가야지.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서서히 추진해야 되고 발전해야 되는데 그러면 너무 성과가 안 나타나는 문제가 있어서…….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신중한 접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알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다음에 30페이지를 보시면, 유원지 추진 상황이 나와 있습니다. 추진 상황을 보면 산천단 1차하고 무수천(광령) 같은 경우는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요. 두 지역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으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또 주민의견을 들어서 신중하게 용역사항 등을 검토해야 될…….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짧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딱 이것을 그만둔다, 하겠다 할 상황은 아니고 여러 가지 시민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추진하는 데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다음에 산천단 2차 같은 경우는 2015년까지 난타공연장이 들어서죠? 2015년까지 들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의 구체적인 것은 관광과장님이 답변을…….
●김동욱 위원 예, 진행상황만 잠시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 김영미입니다.
지금 현재 산천단 2차는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난타공연장, 관광호텔 분리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계속 수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호 분마랜드 같은 경우는 작년에 경관심의를 받고 나서, 그 후에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사업계획변경이 작년 12월로 끝났는데 1년 연장을 해 줬습니다. 올해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해 주고, 현재 경관심의가 들어와야 되는데 내부적으로 조율이 안 되어서 아직까지도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우리가 문서로 하고 또 찾아가고, 빨리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장은 중국에 있지만 부회장은 서울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회장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혹시 직접 만나신 적이 있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만났습니다. 회장도 만나고 부회장도 다 만났습니다.
●김동욱 위원 언제쯤 만났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회장, 부회장은 작년 12월에 만나고 올해 1월은 부회장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회장, 부회장이 주민들하고 대화할 의향은 없으시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회장님이 중국분이어서 제가 대화해 보니까 우리하고는 문화적인 차이가 너무 심해서 대화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해변 제척관계도 해변은 제척할 수 있다, 그런데 국공유지 네 필지는 자기네도 이익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회장 원칙. 그래서 부회장하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고 우리도 근거를 남기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문서도 보내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네 필지 국공유지 같은 경우는 지사님께서 도정질문 때 약속을 하셨거든요. 안 되면 지사님께서 또 거짓말이라고 욕 먹는데.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아닙니다. 막 가서는 도시계획재정비 사업으로 해서 할 수는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저쪽에서 행정적인 조치, 소송이라든가 이런 것은 감수해서 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지킬 수 있을 겁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진행을 늦추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거기서 왜 이렇게 진행을 늦춥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쪽에서는 속 얘기까지는 안 합니다마는.
●김동욱 위원 속 얘기가 카지노인가요? 기다리는 이유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카지노 얘기는 전혀 안 합니다. 그 얘기는 전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고.
●김동욱 위원 좀 이따 하겠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이호지구 같은 경우는 네 필지도 문제지만 차후에 진행되면 주차장이 문제가 됩니다. 전부 분마랜드 주차장으로 만들어 버리거든요, 입구 전체를. 주변 전부를. 그러면 거기를 찾는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집니다. 앞으로 진행하면서 그 부분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같이 공유해서 쓸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또 문제가 생길 겁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우리 행정에서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그것을 헤쳐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계속 수고해 주시고요.
그리고 서귀포시 강인성 국장님.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입니다.
●김동욱 위원 올레길 주민행복사업에 대해서 잠시 질의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 제가 주문했던 부분인데 운영위원회에 지역주민이라든지 일반주민들을 포함시켜 달라고 주문했거든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위원님께서 일전 감사 때 지적이 있어서 올레대표, 올레는 위원회에서 배제해야 된다고 해서 조치를 이미 했고, 그다음에 주민들을 포함시키는 문제는 현재 이 사업은 마을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주민 대표가 참석을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겠다 해서 지금 공모사업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마무리되면 그 지역의 주민대표를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몇 분이나 넣으실 계획입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마을별로 한 명씩은 꼭 포함되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여기 신청자료를 보니까 신청마을에 네 군데가 나와 있거든요. 세화, 신산, 위미, 화순. 그러면 여기에서 몇 군데를 선정할 건가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4개 마을이면 4명 전부.
●김동욱 위원 4개 마을 다 지금 선정하신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제주시도 두 명 있기 때문에 전부 포함해서 위원회에 포함시킬…….
●김동욱 위원 마을 결정된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지금 완벽하게 결정은 안 됐습니다. 절충 중에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몇 군데를 선정하실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저희들 생각으로는 네 군데나 다섯 군데 이렇게…….
●김동욱 위원 여기 보니까 화순 같은 경우는 놀이터, 위미 술익는 마을, 이렇게 되어 있는데 놀이터 이 부분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입니까, 아니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겁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으로 해서 들어온 건데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제대로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사업도 결정된 게 아니군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예.
●김동욱 위원 술익는 마을은 뭡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이것도 위미1리에서…….
●김동욱 위원 술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만들어야 익지.
●김동욱 위원 만들면 마셔야 되고…….
사업별 세부내용을 보면, 주신 자료에 보면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제주시도 똑같습니다. 전체내용을 보면 주민소득과 연계된 사업이 여기 표시된 게 5개거든요. 표시해서 왔습니다, 제가 받은 게.
과장님 답변하셔도 됩니다. 5개거든요. 맞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강운영입니다.
예,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5개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7억 1,000만 원 되거든요, 5개 합쳐서. 그런데 사업비가 2억 8,000만 원이 넘는데 주민소득과 연계된 게 7억 1,000만 원, 나머지 20억 이상이 뭐하고 관계된 건지 아십니까? 내용을 보면 전부 올레하고 관계있습니다. 올레길 관련사업입니다. 파악해 보셨습니까?
그전에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주민행복사업의 목적이 뭐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올레길에 있는 마을들과 연계해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소득을 올려서 주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김동욱 위원 일자리 창출해서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사업인데 지금 여기 보면 많이 봐드린다고 해도, 5개가 그런 목적으로 됐다고 치더라도 7억 원입니다. 나머지 20억 원 이상이 전부 올레길 관련사업입니다. 올레길 우회조성, 올레길 연계축제. 운영비는 왜 이렇게 많습니까, 3억 7,000만원. 올레길 주민사업 파급효과 분석은 1억 원이고. 분석하는 데 뭐 1억 원씩 듭니까? 하여튼 전부 올레길하고 관계된 사업입니다. 주민행복사업하고 전혀 관계없는 사단법인 올레에서 해야 될 사업들이 20억 이상이 들어갔다는 겁니다.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내용을 봐서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지만 사실적으로 저희들이 하는 것은 에코브랜드라든지 체험공간 운영지원이라든지 민간위탁금으로 하는 것들이 사실은 주민들이 다 참여를 하고 있는 겁니다.
●김동욱 위원 참여하면 그분들한테 돈 줄 겁니까?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김동욱 위원 일자리하고 소득하고는 관계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를 들어서 전시홍보를 한다면 대도시 다섯 곳에 가서, 이것도 올레에서 공모를 해서 저희들이 우수상품을 선정해서 주민들이 같이 갑니다.
●김동욱 위원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처음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인데 그것하고 관계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20억 이상이. 관계됐다고 하더라도 관계된 게 7억 정도밖에 안 되는 게 문제가 된다는 거죠. 결국 올레를 위해서 쓰이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제주시도 똑같습니다, 제가 판단할 때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그런 부분을 하여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봤을 때는 이 부분들이 주민들하고 조금씩이라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사업계획을 짜기 전에 주민들이 운영위원회에 들어갔어야 된다는 겁니다. 들어가야지 계획을 이렇게 안 짜고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만들어 내죠. 전부 올레를 위한 사업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 있는 겁니다, 제가 판단할 때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그것은 주민들이 운영위원회 되면 다시 한번 그런 부분들이 반영되고 이렇게…….
●김동욱 위원 전에도 이 말씀 계속 드렸던 것 같아요. 이 부분 염두에 두시라고. 올레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이 예산말고도 가져가는 예산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거든요. 굳이 이런 예산까지 갖고 가서 올레사업을 해야 되는지 염려가 됩니다.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내부적으로 제주시하고 해서 같이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주시도 똑같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 부분 염두에 두시고 사업 다시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사업주체인 위탁하는 데에 주민들을 위원회에 많이 참여시키고 해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렇게 되면 나중에 행감 때도 문제가 될 겁니다. 운영비도 3억이 넘는데 어떻게 쓰였는지, 나중에 사업이 잘 안 되면 행감 때 확실히 하겠습니다. 만약에 이런 식으로 사업이 된다면. 제 말이 틀립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말 그대로 주민이 행복해야 되는데.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입니다.
잠깐만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즘 공모사업의 형태가 주로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콘텐츠 개발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련되는 부분들이 대부분 콘텐츠개발이라든지 연구하는 부분들, 이렇게 많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부분들이 올레에 직접 관여가 되어서 관광객에게 만족도도 향상시키고 그런 부분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게 아니라 처음 이것을 공모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소득창출이라고 해서 돈을 가져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내용으로 갖고 왔으면 문제가 안 되죠.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공모할 때 주민들이 참여해서 같이 공모하기가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지난번에도 지적했잖아요.
●김동욱 위원 몇 번 지적했던 내용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주민행복사업이라서 우선 그것에 비중을 맞춰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의회에서 지난번에도 지적을 했는데 자꾸 지역주민이 참여하기 어렵다, 올레길 오시는 분들, 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죠. 그런 예산은 따로 잡아야 됩니다, 필요하면.
●김동욱 위원 그런 식으로 가겠다고 계속 답변했었는데 오늘 또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국장님께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아까 삼도2동 예술마을 거점사업, 혹시 그 사업에 관해서 11개 점포가 분양되어 있고 되고 앞으로 6개 정도 더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동욱 위원 혹시 그 지역주민들한테 여론조사해 볼 생각은 없습니까? 지금 상황에 대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금 상황은 그것이 많이 들어가고 활성화시키는 데 치중하겠습니다. 일단 그것을 해 가면서 위원회라든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으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보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해 보겠습니다. 제가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같이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가 없기 때문에 제가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아까 이호유원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김영미 과장께서 예전에 의회 법무계장 할 때 특유의 친화력으로 해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정당한 요구예요, 합리적이고. 그래서 반드시 해소될 수 있도록 해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더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김영미입니다.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리고 공부하지 않아도 답변할 수 있는 내용,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께 묻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산담당관으로 계셨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한 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제주시생활체육회 예산이 서귀포시생활체육회 예산하고 거의 비슷해요. 인구도 현격하게 차이 나고 동호회 단체도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만 가지고 딱 잘라서 어느 정도 차이를 둬야 되겠다는 얘기는 할 수 없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거의 비슷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생활체육회나 제주시생활체육회나 거의 비슷한 금액이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차이 나면 좋겠습니다마는 현재는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안창남 좋겠습니다가 아니고 제대로 사업추진이 안 되기 때문에 해마다 예산 증액이 반복되어 왔거든요. 의회에서 계속, 도저히 생활체육회가 활성되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 본예산에 편성된 만큼 그 정도 금액 증액이 해마다 됐었습니다. 반복된 거죠. 올해 의회에서 증액하면 내년 예산편성할 때 도 예산부서에서는 의회에서 증액한 거니까 없는 것이다. 계속 반복됐거든요. 사실 예산개혁은 그런 데서부터 있어야 됩니다. 정확하게 예산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파악해서 본예산에 반영해서 증액되는 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게 예산개혁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복지국장 할 때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일몰시킬 것은 시키고 해서 그런 부분을 조정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런 게 안 되다 보니까, 지금 의회에서 증액되는 예산 대부분이 그런 겁니다. 2014년도에 예산편성이 됐던 것을 2015년도에 계상을 안 함으로써 우리가 해마다 했던 사업인데 해서 신규사업으로 올라가는 거죠. 이번에 의회에서 증액하면 신규사업이 되는 겁니다. 명백하게 신규사업이 아닙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작년 12월 달에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회에서 3,000만 원이 증액됐었는데 그것을 올해도 올려달라고 하니까 사업내용을, 출발을 적게 출발해서 단체를 설득해서 300만 원 편성해서 협상을 해서 그것으로 출발해서 앞으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서 단체를 설득시켜서 지금 300만 원 편성해서 있었습니다. 다음 스포츠 예산도 내년도에는 그렇게 해서 조정하면서 합리적으로…….
●위원장 안창남 그렇게 해서 예산이 의회에서 증액을 시킬 수 있고 증액에 관련해서는 지사가 동의하면 예산이 확정이 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사는 의회에서 증액하는 게 상당히 의원들이 부도덕하게 하는 것처럼 계속 언론에 흘려왔다 말입니다. 이런 것들을 제대로, 실·국의 국장이나 과장들은 대부분 알 거 아닙니까? 이 사업 얼마 있어야 된다는 것을.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편성과정에서 충분히 단체를 설득하면, 안 될 줄 알았는데 됐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행정시에서부터 올라와야 된다. 그리고 도 예산부서도 바뀌어야 된다. 그것을 분명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예산과장할 때도 그렇게 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안 됐던 게 아쉬웠고…….
●위원장 안창남 실링대로만 해서 나줘주니까 그렇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가서 한번 시도를 해 봤는데 전혀 불가능한 게 아니고 가능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좋고요.
그리고 한 가지, 이것은 정치적인 사안인 것 같은데, 사실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닌데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되는 게 있어요. 지금 제주시생활체육회장 어떻게 선출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대의원들이 해서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대의원들이 하게 되어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위원장 안창남 대의원들이 총회를 거쳐서……. 규정이 있습니다. 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가맹경기단체장들이 대의원으로 되어 있어서 그 대의원들이 선출하게 되어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런데 왜 시에서 현 회장에게 회장에 출마하지 못하게 압력을 넣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이사로서 가서 그렇게 한 적은 없고, 단 시하고 협의해서 날짜라든가 이런 것을 조정하자는 얘기를…….
●위원장 안창남 날짜는 그래서 딜레이시켜달라고, 조정해 달라고 해서 조정해 줬지 않습니까? 그러면 된 것인데 왜 현 회장이 다음에 출마한다고 하니까―연임하게 되어 있잖아요―출마하지 못하도록 예산을 안 주겠다느니 압박을 가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는 그렇게 한 적이 없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국장님이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다른 공무원이 했겠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게 한 사실은 없고 제가 발령받아 갔을 때…….
●위원장 안창남 무슨 예산이 시장이나 도지사 호주머니의 쌈짓돈입니까? 당신 출마하면 예산 못 준다, 그런 식으로 압박을 가해도 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한 일은…….
●위원장 안창남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사무국장 어떻게 임명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생활체육회 규정에 의해서 임명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회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죠. 그것마저도 다 압력 넣고. 예산이 시장 호주머니에서 나옵니까? 도지사 호주머니에서 나와요? 출마하면 예산 안 주겠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현실로 나타나는지 아닌지는 나중에 보면 압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를…….
●위원장 안창남 오해 아닙니다. 수차례입니다. 한 차례도 아니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가 갔을 때는…….
●위원장 안창남 더 이상 얘기 안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잠깐만 덧붙이겠습니다.
아까 고용호 위원님이 추사김정희 동상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국장님께서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철거됐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철거관계는 어떻게 됐느냐 하면 문화재청에서 추사관 부지 내에 설립하지 말도록 허가를 안 내줬는데 거기에 설립을 해 버렸습니다, 그쪽에서. 그래서 철거해서 주변에 있는, 아까는 제가 생각이 안 났는데 남문지못이 있는 소공원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저도 궁금했던 게 12월 15일이면 국장님 인사이동이 있어서 한참 이 내용을 파악해야 될 때인데 아까 볼 때는 파악이 안 된 것처럼 답변을 하셨거든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물어본 것에 대해서만 답변했기 때문에 철거관계는 얘기를 안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 제가 예산관계를 말씀드리느냐 하면 이때 예산 1억 올라왔는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저희는 이 부분을 예산 안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담당공무원 모 분이 이것은 필요하다고 해서 의회를 설득한 거예요. 그래서 이때 사실은 저희들 소신대로 강하게 해서 예산을 안 했으면, 사실 5,000만 원이 낭비된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문제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김정희 동상이 제주에 거주했을 때의 모습이 아닌 동상이다라는 얘기도 있는 거예요. 전문가분들에 의하면. 김정희 동상의 모자가 유배를 온 사람의 모자가 아니라 양반인 상태의 모자여서 역사적 고증이 바탕이 안 됐다라는 전문가의 얘기가 당시 언론에도 나왔고 문제가 됐거든요. 그래서 5,000만 원에 대해서 저는 낭비라고 보고 있는데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 5,000만 원 예산은 저희들이 동상 제작에 대한 예산이 아니고 다큐 제작에 사용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아닙니다. 동상에 예산이 5,000만 원 들어왔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아닙니다. 의회에서 그때 동상의 것은 안 된다고 했기 때문에 3개 시가 같이 해서 제작하는 것으로.
●이선화 위원 그러면 이 동상 예산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가 부담한 거 없습니다.
●이선화 위원 없습니까? 장소만 한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장소만 한 겁니다.
●이선화 위원 일단 그 부분 제가 확인해 보겠고요.
왜냐하면 이때 제가 동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냈거든요. 예산설명 시에 동상이 올라와서.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실무자한테도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의회 예산심사과정이라든지 이런 때 그 부분이 거론됐고 해서 동상 제작은 저희들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쪽에서 전부 하도록 해서 추사김정희선생선양사업회에서 직접 문체부로부터 3억 6,000만 원 받아서…….
●위원장 안창남 절반은 지방비 부담해야 된다고 해서 그렇게 올라왔던 건데.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부담 안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글쎄 올라온 것으로 아는데. 왜냐하면, 국장님 확인해 보세요. 언론에서도 5,000만 원은 예산이 지출된 것으로 쓰고 있거든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5,000만 원 예산 편성되고 사용한 것은 맞는데 동상제작비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선화 위원 동상 제작하지 않고 다큐제작이라면 어떤 다큐를 제작했다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지금 저희들이 완본을 받지는 못했는데 추사김정희선생 관련된 충남 예산하고 경기도 과천하고 제주에서 유배하는 과정을 다큐제작하는 것으로 해서,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제작을 하는 겁니다. 추사김정희선생님 일대기를 다루는.
●이선화 위원 확인하러 갔으니까 대기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대기하는 동안에 잠깐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생체회장은 임기 언제까지입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금년 2월 15일이 임기만료일인데 2월 2일 날 저희들 공개모집해서 현재 맡고 있는 회장님 1인 응모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 부분도 제가 알기로는 아마 1년만 하기로 사전에 약속을 해서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임기는 더 긴데도 불구하고 1년만 더 하는 것으로 해서 아마 이번에 새로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점은 저희들이 인지를 못 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몰랐다고 하니까 그런데 저희들에게는 그렇게 보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원희룡 지사가 원칙 이렇게 하면서 계속 사사건건, 시 생체마저도 지사가 임용하려고 하고 전부 낙하산으로 꽂아 넣는 이런 게 개혁대상이 아닌가 이런 얘기입니다. 특히 2017년도에 전국생활체육회 전국체전이 제주도에서 확정이 되어 있잖아요. 상당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2017년도에 전국생활체육동호회대회가 제주도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런데 만에 하나 여기 제주시나 서귀포시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면 제대로 치를 수 있겠어요? 그리고 제주시 생체 정도는 시장의 권한이라야죠. 시장의 권한도 아니에요, 사실 어떻게 보면. 생활체육협의회 정관이 있어서 거기에서 정관대로 뽑게 되어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정관대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런데 행정에서 나오지 말라 나오라 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얘기입니다. 정관대로 해야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는 나오라 말라한 것은 없고…….
●위원장 안창남 문화관광스포츠 위원장한테 들어온 보고는 전부 거짓보고네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하여간 누군가 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생활체육회하고의 관계는 잘 협의하면서…….
●위원장 안창남 그것도 세 차례나 했습니다. 예산을 압박용으로 들고. 아마 지금 각 동호회 회장들한테 예산문제 거느리면서 설득하러 다니고 있을 겁니다. 현 회장 뽑으면 당신네도 예산 없다 해서. 그래서 회의를 뒤로 미뤄달라고 주문했던 거 아닙니까? 그 작업하려고. 좀 정상적인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원칙대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원칙대로 하셔야죠. 다시 한번 출마하면 예산 안 주겠다 이런 얘기 나오면 저도, 의회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하겠습니다. 출마하고 안 하고는 자유고 뽑는 것은 대의원들이 알아서 하는 건데 그것을 가지고 압력을 넣고 하십니까?
●이선화 위원 예산안을 했을 때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에 대한 예산, 이 부분을 추사김정희동상건립사업비라고 담당자가 얘기해서 저도 그렇게 알아서 질의를 했고 그렇게 답변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일단 그랬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의견이 있었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담당자가 퇴직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 안창남 나중에 시간이 날 때 하는 것으로 하시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잠깐만요.
사업비가 부기명이 추사김정희동상건립사업으로 들어왔어요, 민간위탁금.
●위원장 안창남 예산을 전용하거나 이용한 거네요.
●이선화 위원 왜냐하면 국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의회에서 질의했던 의원으로서의 기억은 추사김정희동상건립사업으로 왔기 때문에 추사김정희 흉상이 있는데 새삼 전신 동상이 필요하느냐는 질의를 했었고, 이런 부분이 문제가 있네요.
●위원장 안창남 확인되셨죠?
공무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 도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전국체전기획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민속자연사박물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산회를 선포합니다.